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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 공개

    국내 최대 육식 공룡알 둥지 화석 공개

    국내 최대 육식 공룡의 알과 둥지 화석이 어린이날 공개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한 공룡알과 둥지 화석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고 5일 오전 10시 일반인에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공개할 둥지 화석은 국내에서 발견된 것 중에 가장 큰 것으로 2년여에 걸친 전문 연구원의 복원 작업을 거쳤다. 크기 41~43㎝에 알 19개가 포함된 지름 230㎝, 무게 3t의 둥지다. 박물관은 둥지 화석 공개와 함께 화석 발굴에서부터 복원까지의 전 과정을 담은 사진전도 마련했다. 공룡알 둥지 화석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가 2009년 11월 공동으로 추진한 서남권 일대 지질 환경 조사 도중 발견했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홍도서 실종된 전 경기소방본부장 시신 136일만에 발견

     전남 홍도에 관광을 갔다가 실종된 박권섭(59) 전 경기소방본부장의 시신이 실종 136일 만에 발견됐다.  5일 전남도 소방본부와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양산봉 아래 해안가 인근 계곡에서 등산객 이모(50)씨가 박씨의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지난 해 12월18일 홍도를 찾았다가 아침 등산을 나간 뒤 다음 날 휴대전화로 가족과 119에 계곡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다고 말하고 나서 소식이 끊겼다.  이후 119구조대와 경찰 등이 2주 가까이 해안가 사고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박씨를 찾지 못하고 철수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와 당시 상황으로 미뤄 박씨가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소방간부 후보 1기생인 박씨는 2004년부터 1년여간 경기소방본부장을 지냈고 퇴임 후 ㈔한국소방공사협회 부회장으로 재직하다 변을 당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전남 동계훈련 유치 ‘짭짤’

    전남도가 지난겨울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악재 속에서도 각종 스포츠팀의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해 456억원을 벌어들였다.. 2일 전남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올해 3월 총 1572개팀이 전남을 동계훈련지로 삼았으며, 참가한 인원은 42만 8000여명이었다. 가장 많이 찾은 시·군은 광양, 강진, 해남, 목포, 여수 순이며 이들 5개 시·군이 전체 훈련 방문객의 58.7%(25만명)를 차지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육상, 태권도 순으로 많았고 훈련팀의 소속 시·도별로는 서울, 경기, 경남, 부산 순이었다.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의 방문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456억원으로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지훈련촌을 지역별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스포츠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정훈 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지난겨울 구제역과 AI 여파로 전지훈련팀이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면서 “스포츠산업과 지역경제 발전 효과가 높은 만큼 더 많은 팀이 전남을 찾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두산-SK(문학)●한화-삼성(대구)●롯데-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울산-용인(울산종합)●대전-목포(대전한밭 이상 오후 7시) ■궁도 대통령기시도대항대회(오전 8시 아산 충무정) ■복싱 최현미 WBA 세계타이틀매치 4차 방어전(오후 2시 예산군 덕산 충의사) ■롤러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오전 10시 대전 월드컵롤러장)
  • 신안 군청 42년만에 ‘내집 마련’

    전남 신안군이 ‘목포 더부살이’ 42년 만에 군 관할 구역인 압해도로 이전, 25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신안군 신청사는 압해대교(목포~압해도)와 가까운 신장리 일대 4100여㎡ 부지에 전체면적 1100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청사는 배가 바다로 나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건물 꼭대기에 원형 전망대를 설치, 점점이 떠 있는 아름다운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다. 신안군이 목포 셋방살이에서 벗어나 행정구역 내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은 1969년 무안군에서 떨어져 나온 지 42년 만이다. 그동안 낡고 비좁은 목포시 북교동 청사에서 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해 왔다. 새 청사가 들어선 압해도는 목포와 다리로 이어져 목포시내에서 20~30분이면 닿고, 서남해의 관문 역할을 하는 송공항이 자리잡은 육·해상 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송공항에서 여객선이 다니는 자은, 안좌, 암태, 팔금면 등은 군청을 오가기 편리해졌고, 지도읍을 비롯한 임자도 등 북부권 주민들도 압해도와 무안 망운면을 잇는 연륙교가 오는 2013년 완공되면 군청 접근이 한결 쉬워진다. 군은 군 청사를 중심으로 확보해 놓은 10만㎡의 종합행정타운으로 목포에 있는 군 보건소를 연말쯤 이전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군 청사 이전은 신안군민의 자존심 회복은 물론 지역 화합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나란히 장편소설 낸 쌍둥이 작가 장은진·김희진의 ‘유쾌한 수다’

    나란히 장편소설 낸 쌍둥이 작가 장은진·김희진의 ‘유쾌한 수다’

    국내 문단에 작가 부부는 꽤 된다. 얼핏 떠올려 봐도 구중서(평론)-김윤희(시), 조정래(소설)-김초혜(시)부터 시작해 남진우(시)-신경숙(소설), 홍용희(평론)-한강(소설) 등을 거쳐 김도언(소설)-김숨(소설) 등에 이르기까지 금세 여러 쌍들이 꼽아진다. 그렇다면 형제 작가는? 김원일(소설)-김원우(소설), 황현산(평론)-황정산(시), 박용재(시)-박용하(시) 등 흔하지는 않지만 드문 것 또한 아니다. 여기 쌍둥이 자매 소설가가 있다. 희귀한 예다. 스스로 “우리는 싱크로율(일치율) 95%예요.”라고 깔깔거리는 서른다섯 살의 장은진, 김희진이다. 30분 먼저 세상에 나와 언니가 된 장은진이 200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먼저 등단하면서 혹여 헷갈리지 말라고 성을 ‘김’에서 ‘장’으로 바꿨다. 문장(文章)의 ‘장’이거나 장편소설의 ‘장’(長)이라는 뜻이란다. “장이라는 성도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라고 천연덕스레 거드는 동생 김희진은 2007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인터넷 웹진(인터파크)에서 나란히 연재했던 작품을 나란히 같은 출판사(자음과모음)를 통해 내놓았다. 언니의 작품은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동생의 작품은 ‘옷의 시간들’이다. 지난 20일 책이 나온 직후 쌍둥이 소설가들과 만나 나눈 유쾌한 대화를 옮겨 본다. 장은진(이하 은진) 광주 집 한방에서 같이 살고, 같이 소설 써요. 속옷하고 신발 빼고는 다 함께 쓰죠. 소설 구상과 창작 과정조차도 나누죠. 김희진(이하 희진) 그래도 소설 쓰는 장소는 달라요. 얘-두 사람의 호칭은 ‘야’, ‘너’다. 자매라기보다 친구에 가깝다-가 컴퓨터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엄청 크거든요. 난 안 써져서 괴로운데 그 소리까지 들으면 더 기분 나빠져요. 그래서 얘는 방에서 쓰고, 저는 거실에서 써요. 은진 제가 좀 세게 치는 편이긴 해요. 헤헤. 희진 얘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좀 엉뚱해요. 학교(목포대 국문과)에서 단편소설 써 오라는 과제가 있어서 끙끙거리는데, 얘가 쳐다보더니 ‘꼴 같지 않은 짓을 하고 있네.’ 하는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래서 “너도 써봐.”라고 권했죠. 은진 전공(전남대 지리학과)은 달랐지만 바로 그날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 희진 여차저차 설명한 뒤 그 소설을 대학 교수님(유금호)께 보여 드렸더니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보니까 제가 쓴 것보다 낫더라고요. 위기감을 느꼈지요. 은진 지금도 위기감 느끼는 것은 아니고? 하하. 장은진은 소설집 한 권과 장편소설 ‘앨리스의 생활방식’, ‘아무도 편지하지 않다’ 등 세 권의 소설을 이미 낸 상태다. 2009년에는 문학동네 작가상을 받기도 했다. 반면 김희진은 등단이 늦은 만큼 장편소설 ‘고양이 호텔’이 유일한 작품이다. 뼈 있는 농담으로 들린다. 진짜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까. 희진 지난해 연재하는 동안 숫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댓글 숫자, 조회 수 등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더라고요. 은진 서로 눈치 보고 했죠. 하나라도 제 댓글이 많으면 희진이는 기분 안 좋아했고, 저는 조금 미안하고 그랬고요. 희진 얘는 이미 책을 3권 냈으니까, 뭐, 그럴 수도…. 그래도 속으로는 쟤 소설이 내 것보다 뭐가 낫다고 그래 하는 생각은 여전했지요. 은진 초기 작품들은 비슷하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조금씩 달라지고 있고, 각자 길을 찾아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희진 (상대방의 장점은 뭐냐고 묻자) 은진이는 문장이 맛깔스럽고, 작품이 단정해요. 은진 희진이는 에피소드가 신선하고, 대사도 유머러스하고, 사유하는 스타일도 저보다 나아요. 저희는 소설 창작 과정에 대해서도 늘 상의해요. 서로 첫 독자죠. 희진 설령 내가 쓴 게 아무리 형편없어도 다른 사람이 지적하면 기분이 안 좋잖아요. 근데 우리끼리는 가차 없이 말해도 괜찮아요. 상대방 컴퓨터 비밀번호까지 다 알고 있어요. 은진 성장과정도 같고 성격, 취향, 심지어 좋아하는 이상형까지 같으니까요. 싸울 일은 없겠다. 과연 그럴까. 희진 한번 다투면 일주일에서 한달까지 서로 말도 안 하곤 해요. 한번은 너무 화가 나서 ‘노트북에 있는 소설을 몽땅 지워 버리면 쟤는 끝장이겠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차마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는데, 화해하고 난 뒤 내가 조심스럽게 그 얘기를 하려고 했더니 바로 말을 가로채더라고요. 은진 제가 그랬어요. “너, 내 소설 다 지워 버리려고 했지?”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동글동글한 얼굴에 짧은 단발머리, 까만 뿔테 안경, 전라도 사투리 담긴 음색까지 거의 비슷하다. 외모만으로는 영 구별이 쉽지 않다. “그냥 복제인간이 다른 소설을 쓰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라고 김희진이 말하자 “공동 창작 소설은 쉽지 않겠지만 나중에 영화 시나리오는 한번 같이 써보려고요.”라고 장은진이 덧붙인다. 서로 거들고 다투며 성장하는 사이가 분명하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김제 KTX 정차 서명운동

    2015년부터 운행되는 호남고속철도(오송~광주 송정) 정차 구간에서 제외된 전북 김제시가 단단히 화가 났다. 19일 김제시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는 순간 김제가 철도 교통 오지로 전락할 것”이라며 “현 김제역을 순동으로 이전해 이 지역에 KTX가 정차할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남고속철도는 충남 오송에서 경부고속철도와 갈라진 뒤 공주~익산~정읍~광주를 거쳐 목포역에 이른다. 그러나 김제는 정차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김제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모악회와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KTX가 김제에 서지 않고 지나치면 김제 시민과 전주혁신도시를 포함한 전북 서부권 54만명의 교통 불편은 물론, 지역이 낙후할 수밖에 없다.”며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새달 초까지 10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부와 코레일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은 “김제역을 KTX가 지나는 순동사거리로 이전하면 혁신도시에서 10분, 전북도청에서 15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시·도민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새만금과 변산반도로 이어지는 서해안관광벨트 구축까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사업비도 현 김제역 서쪽 고가교인 용동교 확장 사업비로 일부 충당하고, 두월천 고향의 강 정비와 연계할 경우 최소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역사를 이전하고 KTX가 하루 3회 이상 정차해야 지역이 발전하고 전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여론이 대두돼 이달 초부터 시민 서명운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김제역 이전과 KTX 정차에 대한 타당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이 같은 여론을 관계 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천일염 연구가 김인철 목포대 교수

    천일염 연구가 김인철 목포대 교수

    요즘 천일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최근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방사능 피폭 효험설’ 덕분이다. 천일염 가격은 누출 사고 이전보다 70~100% 올랐다. 소금을 원료로 한 김치와 젓갈 등도 덩달아 가격이 뛰었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 등 전남 일대 염전들은 생산시설을 완전 가동해도 주문량을 대지 못하고 있다. 천일염은 최소 3년 동안 간수를 빼야 제맛이 난다. 하지만 ‘방사능 공포’에 따른 이상 특수로 올해 생산한 햇소금마저 팔려 나가고 있다. 일부 제품은 한 사람당 판매량을 5포대(20㎏짜리)로 제한할 정도로 물량이 달린다. 2007년부터 목포대의 산학협력사업으로 ‘천일염 및 염생식물 산업화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김인철(식품공학과 교수) 단장을 18일 만나 ‘천일염의 미래’에 대해 들어 봤다. →천일염이 왜 인기를 끌고 있나. -몇해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제염에 비해 탁월하게 높은 미네랄 성분을 함유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 사고가 천일염에 대한 관심을 더 높였다. 방사능 피폭에 예방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또 소비자들이 바다가 오염되기 이전에 생산한 소금을 사둬야겠다고 여긴 것 같다. →천일염이 방사능 피폭 예방 효과가 있나. -없다는 쪽에 가깝다. 천일염에 예방 효과가 있는 요오드가 극소량 들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천일염에 포함된 요오드가 몸에서 방사성 요오드를 대체할 만큼은 안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역, 톳, 다시마 등 해조류를 자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아서 요오드 결핍증 환자가 거의 없다. 괜한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그럼 천일염이 뜬 진짜 이유는. -소금은 2008년 ‘염관리법’이 개정되면서 ‘광물’에서 ‘식품’으로 지위를 회복했다. 그러면서 천일염 생산자들이 자기 회사의 이미지를 걸고 생산 환경을 정비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자연상태의 갯벌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각광을 받았다. 육지의 소금 덩어리를 잘게 깨서 만든 수입산과는 맛과 품질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연구자로서 천일염의 우수성을 든다면. -맛, 생산환경(갯벌), 복합 미네랄 덩어리로 대표된다. 우선 맛이 좋다. 명품으로 통하는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도 맛으로 승부해 명성을 얻었다. 또 칼륨·칼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발효를 주도하는 미생물이 꼭 필요로 하는 요소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갯벌에서 소금을 만드는 나라는 거의 없다. 최근 미국·캐나다 등지로 수출길에 올랐다. →그럼에도 산업화가 더딘 이유는. -아직도 다른 나라 것을 섞거나 속여 팔지나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 소비자가 많다. 실제로 일부 유통업자들이 중국산 소금을 국산 천일염으로 둔갑시켜 팔다가 적발된 사례도 여러 차례 있다. 정부는 천일염 이력 추적제 도입을 준비 중이다. 생산자와 생산일시 및 장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주(바닷물 중간 저장소), 창고 개선, 친환경 바닥재 사용 등 생산환경 개선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성분 분석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표준 모델 개발과 등급화를 꾀하고 있다. →세계화를 위한 역점 과제는. -한식의 세계화와 함께 가야 한다. 김치, 장류, 젓갈 등 한식의 기본 맛을 내는 발효 식품에는 천일염 사용이 필수적이다. 문화와 역사 등 전통 소금과 얽힌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기능성 또는 건강식품 개발의 여지도 충분하다. 우리 사업단이 지난해 중앙대와 공동으로 천일염과 관련한 임상실험을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천일염을 섭취한 사람들의 혈압이 상당히 낮아진 사실을 확인했다. 조만간 이를 논문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목포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재정관리협력관 최원목<국장>△정책조정 최상목△국고 박재식△공공정책 조경규△국제금융 은성수△대외경제 윤태용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조율래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전보 △무역투자실 통상협력정책관 우태희△성장동력실 주력산업정책관 남기만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도시정책관 유병권△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조영대△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삼열△국제협력단장 정도안◇국장급 승진△국가건축정책기획단 부단장 한창섭◇과장급 전보 <과장>△택지개발 이상복△신도시개발 김일환△철도운영 손명수△건축기획 정태화△해양정책 오운열△해양생태 한기준<국토지리정보원>△기획정책과장 김홍목<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부산 황종현△동해 정대율<파견>△공공주택건설추진단 이안호 ■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김문환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김기덕 ■TBC대구방송 ◇부장 △FM제작 하헌목△영상미술 박대원△정치행정 최종수△사회 이승익△경제 정병훈△영상취재 신경동△디지털관리 김형기△디지털제작 이만우△재무전산 이동억△심의감사 김재욱◇지사장△동부 이성원△중부 송태섭△북부 김영봉 ■수출입은행 ◇신임 △감사 배선영 ■국민은행 ◇승진 △오송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홍재곤 ■전국은행연합회 △기획조사부장 김평섭 ■대한체육회(KOC) ◇전보 △경영지원본부장 박필순<팀장>△경영전략 박철근△예산관리 박명규△인사 임석천△학교생활체육 원승재△국제경기 조태욱△진천선수촌건립운영준비 TF 김승곤
  • “청소년 3일에 1명꼴” ‘자살예방委’ 만든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초·중·고생이 8년째 해마다 100명을 넘고 있다. 청소년 자살이 늘어나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자살 대책으로 전국 초·중·고교에 ‘위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하지만 청소년 자살자 4명 중 1명은 자살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아 예방책 마련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관리위원회가 겉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7일 전남 목포에서는 고교 2학년인 17살 임모군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다행이 인근 주민들 신고로 목숨은 건졌지만 온 몸에 3도의 중화상을 입었다.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임군은 성적도 좋은 데다 부모 속을 썪이지 않아 ‘엄친아’라는 말을 듣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임군은 부모의 기대에 비해 자신이 미치지 못하는 점을 부담스러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교과부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소년이 146명이나 된다. 2003년 100명이던 자살 청소년이 2004년에는 101명, 2005년에는 135명으로 늘었다가 2006년 108명, 2007 142명, 2008년 137명을 거쳐 2009년에는 202명으로 급증했다. 다행히 급증세는 지난해에 다소 줄어들었다. 하지만 8년째 매년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자살한 학생은 고교생이 많았다. 2009년의 경우 자살 청소년 202명 중 고교생이 140명(6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학생(56명·28%), 초등학생(6명·3%) 등이었다.  청소년 자살의 주요인으로는 가정문제가 첫손에 꼽혔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살한 870명을 분석한 결과, 가정불화 등 가정문제로 인한 자살이 31.8%(277명)를 차지했다. 우울증 등 염세·비관으로 인한 자살(18.4%·160명), 성적 비관(11.5%)이나 이성문제(7.1%)로 인한 자살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자살 청소년 4명 중 1명 꼴인 24.0%는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일선 초·중·고교 등에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위원회를 설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학교장과 생활지도교사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는 학생자살 위기 관리체계를 만들어 운영한다. 또 학생 자살사건이 생기면 재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주변사람들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나 자살 전염 방지 등 사후 대책도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초·중·고교 생활지도 담당 교사 및 교육청 직원 등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 및 위기관리’ 연수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인사]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 △공보관 손창동△파견 심호 이익형◇고위감사공무원 전보△사회·문화감사국장 김병석◇과장 전보△행정지원실장 주승노◇4급 전보△금융·기금감사국 제2과 배재일△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정규섭△건설·환경감사국 제2과 이길후△사회·문화감사국 제5과 장병원△지방특정감사단 제2과 어원△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 홍성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승진 △재정금융정책관실 경제총괄과장 이효진 ■국세청 △국세청 최신재△목포세무서장 이성진 ■스포츠월드 △편집국장 강용모 ■외환은행 △중앙기업영업본부장 이희중△충청영업본부장 이충우
  • 춤 인생 80년만에 첫 화보집… 승무·살풀이 ‘國舞’ 
무형문화재 이매방 선생

    춤 인생 80년만에 첫 화보집… 승무·살풀이 ‘國舞’ 무형문화재 이매방 선생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춤을 추다 쓰러질 사람이다. 몹쓸 병에 의사의 집도를 받고는 체중이 헌 짚신짝만큼이나 줄어들었을 때도 무대에 올라서면 굽은 등이 펴지고 까치 걸음이 날렵해지고 어깨춤이 절로 나는 나 자신을 보았다. 못된 제자를 만나 피를 토하는 모욕과 배신과 울분에 사나이 눈물을 깨밀다가도 장단 소리만 나면 생기가 돌았으니 천생 나는 춤을 추다가 갈 사람이다. -우봉 이매방춤 전수관 홈페이지에서 집 안에 들어섰을 때 그는 한복 저고리에 동정을 달고 있었다. 저녁 공연 때 처(妻)가 입을 한복이라고 했다. 그의 바느질은 유명한 얘기이지만 짐짓 모른 척하고 물었다. “잉. 지금도 이쁜 것(제자)들은 내가 직접 옷 지어 줘.” 처가 예쁜 모양이다. 그런데 그는 왜 지금도 무대에 입고 올라갈 옷을 손수 지을까. “의상도 작품이거든. 요샛것들은 바느질 못혀. 바늘귀도 못 꿰는 게 무신 춤꾼이여.” 우봉(宇峰) 이매방(85). 국내 몇 안 되는 두 종목(승무·살풀이춤) 무형문화재다. 평생 춤만 춰 왔다. 그런데 이제서야 생애 첫 책을 갖게 됐다. 제자 부부(이병옥·김영란)가 귀한 사진자료를 곁들여 낸 두툼한 화보집이다. 출판기념회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양재동 자택에서 선생을 만났다. →‘국무’(國舞), 요즘 말로 하면 국민춤꾼이신데 생애 첫 책이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잉. 화보집은 첨이여. 그때는 그냥 춤만 췄제. 누가 (자기 자신을) 선전하고 그랬간디. 예술하는 사람들은 머리 굴리면 안 돼. →머리 굴리는 사람도 있다는 지청구로 들립니다. -예술은 정직하고 깨끗해야 혀. 그런데 요즘엔 춤이고 대중가요고 다들 돈 벌어 먹을라고 머리 굴리고 지랄 염병들이여. 언제 나오나 싶어 조마조마했는데 초장부터 터졌다. 선생의 별명은 ‘욕쟁이’다. 질펀한 전라도 사투리에 육두문자가 거침없이 튀어나온다. →요샛것들이 많이 마음에 안 드시나 봅니다. -내가 수많은 제자와 문하생을 길러냈지만 맘에 드는 년은 딱 한명이여. 그냥 (기사에는) 재미무용가라고 해 둬. 다른 것들은 지들이 공연할 때면 내 이름 (공연 책자에) 올리려고 앞다퉈 찾아와서 이빨 드러내고 웃으며 온갖 애교를 떨어. 그러고는 그만이지. →제자들이 들으면 섭섭하겠습니다. -섭섭해도 할 수 없어. 나는 쬐깐했을 때부터 어머니 경대(거울 달린 화장대) 앞에서 춤을 췄어. 머스마가 초랭이처럼 춤을 잘 춰 옆집 살던 나이든 기생(함국향)에게 춤을 배웠지. 그때 내 나이 일곱살이었어. 그 뒤 초등학교 6년 내내 춤을 배웠지. (춤)냄새를 쪼끔 맡은 거여. 그런데 요샛것들은 춤 쪼깨 배우고는 어디 가서 ‘이매방 춤입네’ 지랄들을 혀. →뭐가 그리 못마땅하신가요. -내 춤을 변형 변질시키니까 하는 말 아니여. 이수증만 따고 나면 (내 춤에) 딴 가락을 넣고 지들 춤을 집어넣어. 내 춤은 멀리 하늘로 보내버려 놓고는 이매방 춤이라고 혀. 한마디로 사기제. 춤추는 사람은 정직하고 마음이 고와야 혀. 마음이 고와야 춤도 고와. →선생님 춤의 원형은 무엇인가요. -춤은 무겁게 춰야 혀. 우리 춤의 핵심은 정중동(靜中動)이여. 중심은 배꼽이제. 그라니깬 요염하고 아름다운 건 배꼽 아래에서 나오고, 명랑하고 활발한 건 배꼽 위에서 나와. 물이 들면 다시 나가고 밤이 있으면 낮이 있고, 음양 이치가 있는 게 바로 우리 춤이여. →한국춤의 매력은 찌르르하고 요염하고 이상야릇하다고 말씀하신 게 이 뜻이군요. -그라제. 발레나 현대무용은 동만 있고 정이 없어. 양복 깃처럼 직선이지. 요즘 사람들은 그런 서양춤에 환장들을 혀. 하지만 한국춤은 정과 동이 다 있어. 버선, 기와, 전부 곡선이잖어. (외국 것만 좋아하는) 국민들도 반성해야 혀. →작고하신 한영숙 선생과도 정중동 논쟁이 있었지요. -1980년대인가, 영국의 세계적인 무용가 마고트 폰테인 앞에서 우리 두 사람이 춤을 췄어. 춤을 보고 나서 폰테인이 말하기를, 한영숙은 개량화된 현대 춤이고 이매방은 흙 냄새 나는 전통춤이다. 이게 기사화됐는데, 한영숙씨가 ‘이매방이 기자들을 구워삶았다’며 난리쳤어. →한영숙 춤은 남성적이고 선생님 춤은 여성적이라고 합니다. -한영숙 춤은 정이 멀어지고 동이 부각된 신무용이야. 한마디로 박력 있지. (요즘 탄생 100년이라고 떠들썩한) 최승희 춤도 마찬가지여. 그에 반해 내 춤은 요염하고 곡선미가 있어. 어찌 보면 징그럽제. 여자 같고…. →여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선생님의 성(性) 정체성을 의심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내가 곱게 화장하고 여자 옷 입고 춤추니까 그라제. 지금도 내가 호모, 그라니깬 동성애자인 줄 아는 사람이 많어. 근데 아니여. 곁에서 듣고 있던 부인 김명자(68)씨가 웃는다. 두 사람은 열일곱살 차이가 난다. →(이매방 선생을 향해) 생전에 무형문화재 후계자를 정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암만. 그래도 내 춤을 변형 변질 안 시키고 끝까지 지키는 사람은 내 처하고 내 딸밖에 없어. →외람된 말씀이지만 집안끼리 다 해먹는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집안 사람이어도 머리 굴리고 내 춤을 변형시키면 그걸 왜 시켜. 바로 바꿔야제. 김명자씨는 승무와 살풀이춤 전수교육 보조자다. 외동딸 현주(37)씨는 현대무용을 전공(한성여대 무용과)했으나 지금은 한국무용으로 바꿔 한양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현주씨는 7일 오후 6시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아버지의 살풀이춤을 재연한다. →어려서 아버지한테 많이 맞으셨다던데 춤이 그렇게 좋던가요. -울 아버지가 나이 쉰에 나를 봤는디(낳았다는 뜻) 쉰둥이라고 그렇게 이뻐하셨지. 그런데 가시내처럼 춤을 춰대니 몽둥이 들고 무대까지 쫓아오셨어. 그런데도 그렇게 춤이 좋더라고. 어린 나이에 내가 돈맛을 알았겄어, 춤맛을 알았겄어. 그냥 좋았던 거여. →지금도 무대가 무서우신가요. -그라제. 무대는 정직해야 혀. 옛것을 찾아내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여. 내 맘대로 해도 되면 뭐가 무섭겄어. 그래서 난 지금도 무대가 무서워. →춤인생 80년 기념공연 계획은 없으신지요. -없어. 그래도 올가을이나 겨울쯤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는 할 거여. 인자는 기력이 달려 완판(완막 공연)은 힘들어. 부분(춤사위)만 해 보여야제. →건강 관리 비결이 따로 있으신가요. -없어. 소식(小食)하는 것 말고는. 그때 부인이 끼어들었다. “하고 싶은 소리 다 하고, 욕을 저렇게 많이 해대는데 무슨 스트레스가 있겠느냐.”고. “춤만 성숙해졌지, 지금도 애기 같다.”며 눈치를 준다. 고집이 너무 세서 타협이 잘 안 된다며, 그래서 제자들도 많이 힘들어한다고도 했다. 불리한 얘기가 나오니 선생이 슬그머니 자리를 뜬다. 그래도 이 말은 잊지 않았다. “출판기념회에 꼭 와.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도 온당께. 고향(목포) 사람이거든. 유인촌도 불렀는디 외국 가 있어서 못 온대.” 정리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대담 안미현 문화부장 ■ 이매방 선생은 ▲1926년 전남 목포생(호적에는 1927년생) ▲1933년 일곱살 때 목포 권번(기생조합)서 처음 무용 배움 ▲19 34~1939년 큰누나가 있던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당대 유명 경극배우 매란방에게 춤 배움. 매란방에게 매료돼 예명도 ‘매방’(본명 규태)이라 지음 ▲1941년 목포역전 임방울 공연 때 ‘승무’ 맡았던 박봉선 대타로 첫 무대 데뷔 ▲1943 목포공업학교 졸업 ▲1973년 결혼 ▲1987년 중요무형문화재 27호 승무 보유자 지정 ▲1990년 중요무형문화재 97호 살풀이춤 보유자 지정 ▲1998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수훈 ▲20 08년 한민족문화예술대상
  • [부고]

    ●구자갑(골든브릿지자산운용 대표이사)씨 부친상 5일 전주 예수병원, 발인 7일 오전 (063)285-1009 ●정기백(전 시사통신 편집국장)씨 별세 도현(유한ENP 대표이사)국현(전북대 생물학과 교수)운현(MBC 드라마국 피디)씨 부친상 김길남(사업)김운섭(한국금융연수원 겸임교수)씨 장인상 5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001-1093 ●김영태(전 경제기획원 국장·전 대우 임원)씨 별세 혜연(제주대 교수)씨 부친상 이승하(파마트로닉 대표)박재홍(창영기업 대표)곽재훈(일심 대표)씨 장인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0 ●박재수(광주 서구청 건축담당)씨 별세 5일 조선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2)220-3352 ●김재종(전 우정건설 현장소장)재민(의정부시민교회 담임목사)재현(SK브로드밴드 서부네트워크본부장)씨 모친상 이일화(전 KBS 보도본부장)이인관(HIS손해보험중개 고문)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6 ●이칠용(현대광학 사장)씨 부인상 종언(삼성탈레스 전문연구원)상혁(헤펠레코리아 대리)씨 모친상 황수연(헤펠레코리아 주임)씨 시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92 ●장정영(롯데월드 계장)세영(서울 축산농협 과장대리)씨 부친상 박현정(모여라어린이집 원장)김인숙(서울축산농협 계장)씨 시부상 김경원(인터헬스케어 대표이사)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1 ●손의섭(매그너스의료재단 이사장)광섭(송현고 교장·전 연천교육청 학무과장)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65 ●임충호(노벨리스코리아 상무)씨 모친상 최강호(올라이트라이프 대표)김근식(에스아이씨 〃)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01 ●박찬표(국립목포대 교수)박춘호(신한은행 역삼2동지점장)배상근(한국오라클 부장)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32 ●조홍건(옛날한의원 원장)홍민(탑플럭스 이사)씨 모친상 최승신(리스코리아 대표)이종림(삼성중공업 상무)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03 ●이승용(현대자동차 과장)씨 부친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2227-7569 ●이병도(신한은행 지점장)병숙(계명대 간호대학장)씨 모친상 이학해(마산 대학치과 원장)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7 ●김호수(경북도민일보 부사장 겸 편집국장)씨 장모상 5일 경남 창녕 공설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55)533-8510 ●황한규(전 위니아만도 회장)원규(전 아시아네트 이사)씨 모친상 윤정용(전 금융통화위원)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5 ●이명재(오산시청 공무원)경훈(CJ오쇼핑 상품기획팀 차장)동원(뉴시스 사진영상부 〃)씨 부친상 심명용(학원 운영)씨 장인상 5일 경기 오산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31)372-2921 ●강성석(하이닉스 상무)주석(대우건설 부장)명석(케이원정보통신 〃)씨 부친상 박제완(엑소바 테스팅 엔지니어)김형진(청솔학원·아름다운학원 영어강사)씨 장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93 ●허순석(서울메트로 강남역장)씨 부인상 정은(을지대 교직원)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3010-2263 ●이경식(현대해상 인사부장)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3010-2238 ●김원태(전 동아여중 교감)씨 별세 범진(송원모터스 대표)씨 부친상 안호석(더존 중국청도 지점장)씨 장인상 5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062)527-1000 ●이정욱(전 디지털타임스 대표)정찬(사우디 산업은행 동아시아 대표)기형(사업)씨 부친상 박내순(전 조흥은행 부행장)이한영(전 KBS 해설위원)우광성(영남대 토목공학과 교수)씨 장인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2)2650-2751
  • “지방대 학생에 취업서비스”

    청년들의 취업상담을 위한 대학청년고용센터(잡영 플라자) 1호점이 4일 목포대학교에 개설됐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목포대를 방문해 개소식에 참석한 뒤, 일일 명예 컨설턴트로 나서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과 개별 상담을 했다. 박 장관은 “취업지원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대 학생들에게 질 좋은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전문 컨설턴트가 캠퍼스에 상주하면서 직업심리검사와 직업 탐색,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준다. 고용부는 목포대를 시작으로 전국 44개 대학에 대학청년고용센터를 개설해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보면 44개 대학 중 13개 대학이 수도권이고 31개 대학이 비수도권 대학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5일 TV하이라이트]

    ●책 읽는 밤(KBS1 밤 11시 40분) 1947년 출간 이후, 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고전 ‘동물농장’은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왕국을 세운다는 단순한 우화 같은 이야기이지만, 그 속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당시 시대 상황을 실랄하게 비판한 풍자소설임을 알 수 있다.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동물농장’의 숨은 의미를 읽어본다. ●와글와글 꼬꼬맘(KBS2 오후 3시 5분) 하늘은 새파랗고, 햇살은 따뜻한 어느 날. 아빠를 출근시킨 뒤 꼬꼬맘은 오늘 병아리들과 함께 밖에서 지내기로 결심한다. 병아리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간식과 저녁까지 준비하기 위해 싱크대와 소파까지 밖으로 내놓는다. 그리고 아빠가 퇴근하고, 꼬꼬맘 가족들은 아름다운 별들을 바라보면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MBC 밤 7시 45분) 승아는 영옥과 함께 목포로 떠나게 된다. 은희와 가족들은 모두 아쉬운 마음에 송별회를 해준다. 하지만, 옥엽은 승아와 헤어질 생각에 마음이 아파 차마 가지를 못한다. 외식을 하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김 원장. 옥엽은 김 원장의 차를 막아 세운 뒤, 승아의 어린시절 사진을 그에게 건네준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초특급 ‘얼짱 보이’가 등장한다.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다섯살 민혁이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애교 만점 귀여운 아이지만, 엄마 앞에서는 180도 돌변한다. 엄마 손 끝이라도 닿을라치면 삼십육계 줄행랑은 기본이고, 불러도 못 들은 척한다. 그런 민혁이 때문에 엄마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다. ●한국기행(EBS 밤 9시 30분) 섬진강 500리 물길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에 봄이 찾아왔다. 봄이 되면 벚굴이 어부들의 배를 풍요롭게 하고, 일년 중 강바닥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사리 땐,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조개를 캔다. 크기 또한 보통 굴보다 훨씬 커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맛 또한 일품이어서 한번 맛보면 계속해서 찾는다는 벚굴과 함께한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가족의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다루는 리얼 다큐멘터리 ‘가족’. 구조조정과 명퇴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우리 가장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또 다른 역할을 강요받는 우리의 엄마들, 불투명한 미래를 패기와 열정으로 이겨내는 청년들,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부고]

    ●엄양섭(형제기업사 대표)경섭(한국생약협회 회장)부섭(원록약품공업 대표이사)옥섭(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부회장)윤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사)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631 ●이극호(전 철도청 공전국장)씨 별세 형모(재외동포신문 대표)인모(캐나다 거주·사업)혜경(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씨 부친상 양길승(녹색병원 원장)이윤배(전 순천향대 부총장)씨 장인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56 ●주정호(삼성전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410-6914 ●김상헌(전남체육고 행정실장)상학(동두천 생연제일의원 원장)정순(김해 하이스트학원 상담실장)태훈(회사원)씨 모친상 김경수(봉하재단 사무국장)씨 장모상 3일 목포 삼성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11시 (061)244-1256 ●김용섭(전 한국개발연구원 실장)씨 별세 두섭(한양대 교수)윤섭(부성통상 대표이사)씨 형님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20분 (02)3010-2237 ●안계흥(미국 거주)계원(신한은행 감사팀장)계철(현대로템 해외프로젝트부장)씨 부친상 4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440-8912 ●강경모(셀프닥터의료기 대표이사)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36 ●김맹현(한국전기연구원 대전력설비증설사업본부장)씨 모친상 4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5)270-1900 ●임문빈(도시철도공사 차장)씨 별세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2)3010-2262 ●윤세현(숲속예은유치원 이사장)재현(세도나 대표)두현(자영업)씨 모친상 이동현(경향신문 광고국장)씨 장모상 4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53)655-4502
  • 눈부신 도시의 밤… 국민 건강 위협

    눈부신 도시의 밤… 국민 건강 위협

    도시의 밤은 건물조명과 전광판 등 각종 광고 불빛으로 낮처럼 환하다. 불빛은 어둠을 밝히고 운치 있는 야경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과도한 빛은 생태계 파괴는 물론 수면 방해나 교통사고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선진국들은 빛 공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해 규제를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에 대한 제재수단이 없다. 2009년 의원입법으로 법률 제정안이 마련돼 국회에 상정됐지만 아직까지 계류 중이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률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홍보를 펼치고 있지만 결과는 미지수다. 빛공해로 인한 피해사례와 관련 대책 등을 알아봤다. ●전광판 87% 국제 기준치 훨씬 넘어 직장인 조영란(여·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씨.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야근이 잦고 퇴근시간도 자연히 늦어질 수밖에 없다. 늦은 밤 귀가해서 씻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자정을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집앞 건물조명과 가로등 불빛이 너무 밝아 얼마 전 커튼을 두꺼운 천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두꺼운 천 덕분에 창문으로 들어오는 불빛은 차단했지만 아침이 돼도 날이 밝았는지 알 수 없어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고 푸념했다. 또 다른 직장인 장동근(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씨. 얼마 전 지방출장을 마치고 밤에 서울로 올라가던 중 갑자기 상향등을 켜고 운행하는 차량 불빛에 사고를 당했다. 인터체인지 진입로를 앞두고 불빛으로 시야 확보가 안 돼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그는 “전에도 퇴근길에 서울 낙성대 부근에서 반대 차선 차량 불빛으로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면서 “야간 운전 때 차량 불빛이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빛 공해’로 인한 피해사례와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환경부가 대도시 지역의 상가, 대형 쇼핑몰, 해수욕장, 자연경관지역을 대상으로 빛 공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건축물 조명은 70%가 국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광판의 경우 87%가 국제 기준치를 훨씬 넘었고, 자연경관 지역인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의 경우 국제기준보다 최대 80배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의 기준 초과율도 62%에 달해 거주자는 물론 보행자 피해가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농촌지역 역시 도로변 가로등이나 주변 건축물 불빛으로 농산물이나 과일의 수확량이 줄었다며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 조례 제재조항 없어 집행력 약화 외국의 경우 25칸델라(광도의 단위) 수준으로 건축물을 짓고 영국은 이를 위반하면 최대 1억원 정도의 벌금을 매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법률도 마련되지 않아 벌칙사항을 둘 수도 없는 실정이다. 다만 서울시가 ‘빛공해 방지 및 도시 조명관리 조례’ 시행규칙을 마련한 정도다. 이마저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조례이기 때문에 제재조항이 없어 권고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고유가로 전력부족 현상을 만회하기 위해 야간에 강제 소등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 역시 법률에 근거한 조치는 아니다. 따라서 전력사정이 좋아지면 또다시 화려한 불빛을 내뿜을 태세다. 대형건물의 야간 강제 소등 실시 전 서울의 동대문 쇼핑타운은 서울의 대표적인 빛 공해 사례지역으로 꼽혔다. 이곳의 불빛은 국제기준치 10배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또한 가로등 역시 불필요하게 높게 설치돼 주변 교통에 방해가 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가로등 절반만 고효율 등기구로 교체하면 연간 45억원의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과 비교할 때 가로등이나 일반 도로에서 허공으로 퍼지는 산란빛과 자연환경에 피해를 주는 빛이 너무 많다.”면서 “일반 도로에서 사물을 식별하는 알맞은 빛은 22.5룩스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선진국들은 빛 공해를 막기 위해 건물과 광고물의 표면휘도 상한값 설정, 상향광속 사용금지, 광원 발산광속 제한 등 가이드라인을 법규나 조례화해서 시행하고 있다. 미국은 1972년부터 애리조나주를 시작으로 100개가 넘는 도시에서 빛 공해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본 역시 1994년부터 빛 공해와 관련 모니터링을 시작, 빛 공해 대책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지자체별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민 23% “야간 조명 피해 입어” 지난해 환경부가 서울과 부산 등 6개 도시에 사는 3000명을 대상으로 ‘빛 공해 시민의식’을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과도한 인공조명 관리를 위한 법률이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고 응답한 시민이 각각 357명(11.9%), 1590명(53%)으로 전체 응답자 64.9%가 법 도입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22.6%인 678명이 야간 인공조명으로 불편을 겪거나 피해를 본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너무 밝아 눈이 부시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44.6%에 달했다. 규제가 필요한 인공조명으로는 ‘모텔 등의 건축물 치장을 위한 조명’이 4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간판·전광판 등 상가 광고물 조명(33.2%), 가로등·보안등(21.9%) 순이었다. 김회서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인공조명이 도시 건축물의 미관과 품위를 나타내는 척도로 잘못 인식돼 가고 있다.”면서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조명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빛 공해 예방을 위해서는 규제를 할 수 있는 법률부터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제주도민증’ 항공료도 10% 할인

    국내외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들에게 발급하는 제주도민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도민증을 가진 재외 제주도민에게 도민과 마찬가지로 항공기와 여객선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하자 제주도민증 발급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도민증 발급 건수는 지난달 말 현재 국내 5735건, 일본·중국 등 국외 14건 등 모두 5749건에 이른다. 제주도민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지난 1월부터 민간이 운영하는 6개 항로의 국내 여객선 요금을 20% 할인 적용하고 있다. 제주∼완도(㈜한일고속), 제주∼목포(씨월드고속훼리㈜), 제주∼부산(동양고속훼리㈜), 제주∼인천(㈜청해진해운), 제주∼녹동(㈜남해고속), 제주∼마라·가파도(㈜삼영해운) 코스이다.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재외 도민증 소지자에게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료의 15∼10%를 할인해 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5월 1일부터 항공료 10% 할인제를 시행한다. 도는 본적이나 원적을 제주에 두고, 국내 다른 지역이나 국외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상의 재외도민과 배우자(직계비속 포함)에게 재외도민증을 발급해 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도시권 30분대 광역철도망 추진

    대도시권 30분대 광역철도망 추진

    전국 주요 도시들이 오는 2020년까지 KTX 고속철도망으로 연결돼 전 국토의 83%가 90분대 생활권으로 통합된다. KTX가 지방의 항공 수요를 흡수하는 ‘빨대효과’도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그동안 철도 중심의 녹색 교통·물류 체계 구축을 내세워 항공과 도로의 비중을 낮춰 왔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해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9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이 발표한 고속철도망 구축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3대 전략에는 ▲주요거점의 고속 KTX망 연결 ▲대도시권 30분대 광역·급행 철도망 구축 ▲녹색 철도물류체계 구축 등이 반영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368.5㎞(경부고속철)에 불과한 시속 230㎞ 이상의 고속철 구간이 2020년까지 2362.4㎞로 6.4배가량 늘어난다. 경부고속철은 대전·대구 도심구간이 고속화되고, 호남고속철은 기존 광주~목포 노선의 기본 계획을 변경해 고속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수도권 고속철의 경우 수서~평택 구간이 개선된다. 아울러 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 도시권에는 30분대의 광역·급행 교통망이 건설된다. 기존 노선에 고속전동차를 투입하거나 급행열차를 운행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KTX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또 핵심 물류거점인 항만·산업단지와 내륙화물기지를 간선철도망과 연결하는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계획을 실행하는 데 88조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전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전남 자율형공립고 3곳 추가

    전남 지역에 자율형 공립고가 3곳 추가 선정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여수고, 나주고, 남악고 3개교가 선정됐으며 지난해 선정된 목포고, 순천고를 포함해 도내 공립고는 모두 5개교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가 되면 교육과정 필수 이수단위의 5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고, 학년을 통합한 무학년제 운영도 가능해지는 등 학사 운영의 자율권이 늘어난다. 학교장은 공모제로 선발되고, 교사도 100% 초빙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교원 수를 늘릴 수도 있다. 특히 교육과정 개발비, 교원 연구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학교당 연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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