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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제주 해군기지, 안보현실 직시하자/전경만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시론] 제주 해군기지, 안보현실 직시하자/전경만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또다시 중단되고 있다. 1996년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어 2010년에야 겨우 착공되는 등 진척이 무척 더뎠는데 또다시 난항을 겪는 것이다. 월 60억원에 가까운 정부 예산 손실은 물론, 제주 인근해역에서의 안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 환경 훼손 방지, 협의에 의한 사업추진, 제주지역 발전 등 주민들이 요구하는 합리적 의견은 거의 반영됐다. 그런데 일부 세력이 이념갈등을 부추기면서 여전히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평화의 섬’ 구호를 앞세우면서 대다수 주민과 국민이 제주기지 건설로 얻게 되는 경제발전과 국가안보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하고 있다. 당장 눈을 넓혀 서해와 함께 제주 남방해역에서 벌어지는 최근의 군사안보 동태를 훑어보라. 제주해군기지의 역할과 임무가 한국 안보에 중차대해지고 있음을 공감할 것이다. 지난해 천안함 폭침에 성공한 북한이 서해와 동해를 잠행하면서 또 다른 우회 침투나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 자칫 제주도가 그 과녁에 포함될 수도 있다. 더구나 중국이 북태평양에 진출하고자 북한 나진·선봉 항만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북한지역 동해와 중국 동남해 간 각종 통항이 증대할 것에도 대비해야 한다. 제주 해군기지는 동해와 서해 사이 중간 위치에서 잠행하는 북한 잠수함의 동향을 감시하고 차단하는 기동에 최적지이다. 중국은 항공모함을 진수시킨 데 이어, 앞으로 두 대를 추가 확보하고 하이난다오(海南島) 인근에 해군기지 추가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댜오위다오(釣魚島) 문제로 일본과 심각한 갈등을 빚은 데 이어 최근엔 이어도 영유권까지 분쟁화할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우리의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에 이의를 제기했고, 인근을 항해하던 한국 선박에 트집을 잡는가 하면, 관공선을 보내 우리 선박의 작업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일본은 또 어떤가? 센카쿠 문제로 중국과 심하게 충돌한 이래 잠수함 전력을 현행 16대에서 40% 정도 강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센카쿠에 새 기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면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시비의 강도를 부쩍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중국의 심기를 건드려 위기를 자초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자국 이익을 추구하는 냉엄한 국제관계 현실을 조금이라도 고려하면 ‘평화의 섬’은 순진한 주장에 불과하다. 또한, 제주 남방해역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유조선 98%가 이용하는 중요한 해상교통로다. 이 해역의 교통로는 해군력에 의해 안전을 보장받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유사시 육지로 증원해야 하는 전력과 물자 수송을 보장하려면 제주 근해 교통로의 보호는 중요하다. 우리의 해양과학기지로서 이어도도 안정적으로 기상 관측과 해양자원 탐사 등을 통해 각종 해양경제활동을 지원해야 한다. 부산 해군작전사에서 이어도까지는 무려 21시간 30분이 걸린다. 목포 3함대의 경우는 서해 수로가 좁고 조수 차가 커 대형함정의 상시 기동이 어렵다. 하지만, 제주기지가 건설되면 이어도까지 7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처럼 여러 안보적 가치와 경제적 기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5년 ‘평화의 섬’을 선언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7년 민군 복합형 해군기지 건설을 결정했던 것이다. 대규모 군항이 있는 미국 하와이, 호주 시드니, 이탈리아 나폴리 등이 세계적 미항이 되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찬탄하는 배경을 우리도 찬찬히 읽어야 한다. 우리도 이젠 국력이 대거 신장한 해양국가의 국민으로서 동북아 안보역학 변화를 입체적 시각으로 보는 자세가 절실하다. 국익과 평화를 보장하는 국가안보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양보할 수도 없는 가치이기 때문이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더 멈춰선 안 된다. 국민 모두는 2014년 제주 민군 복합형 해군기지에 우리 군함이 당당히 들어서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 [서울광장] 돈 없으면 판·검사 될 수 없는 나라/곽태헌 논설위원

    [서울광장] 돈 없으면 판·검사 될 수 없는 나라/곽태헌 논설위원

    공직의 경우 ‘여성 출신으로는 사상 처음’이라는 기사는 요즘에도 나온다. 지난해 행정고시 합격자 중 여성은 47.7%, 사법시험 합격자 중 여성은 41.5%였다. 올해 외무고시 합격자 중 여성은 55.2%다. 2000년대 이후 각종 고시에서 여성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그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30년 전인 1981년 행시 25회 128명의 합격자 중 여성은 단 한명이었다. 1992년에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3.2%로 높아지기는 했다. 오랫동안 고시 합격자와 공직 핵심은 ‘사실상’ 남성의 전유물(專有物)이나 다름없었다. 그래서 여성이 어느 자리에 올라가면 사상 처음이라는 말이 붙어다녔다. 하지만 20~30년 뒤에는 판·검사나 외교관 고위직 절반은 여성이 차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최근에는 고졸 출신 채용·발탁과 관련된 게 뉴스다. 기업은행이 두달 전 신입 창구 텔러로 특성화고 학생 20명을 채용한 게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은행 본사를 방문한 뒤 깊은 관심을 표명하자, 정부 부처와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고졸 채용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렇게 고졸 출신을 많이 채용할 수 있었던 것을 그동안에는 왜 손을 놓고 있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학력 지상주의와 학벌 지상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고졸 출신을 잘 대우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지나칠 정도로 높은 대학진학률이 문제가 되는 시점에서 고졸 출신 채용도 늘리고 발탁도 하는 분위기는 여러가지로 보기에 좋다. 고졸 우대 분위기와는 거꾸로인 게 판사·검사·외교관이 되는 길이다. 대학을 나와도 구조적으로 판사·검사·외교관이 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와는 딴판이다. 더구나 상고 출신인 김대중(목포상고)·노무현(부산상고)·이명박(동지상고) 대통령이 잇따라 당선된 나라라는 점을 생각하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외교관 전문 양성기관인 국립외교원이 2013년 첫 입학생을 선발하면, 2014년에 외무고시는 없어진다. 앞으로 고위 외교관이 되려면 대학을 졸업한 뒤 국립외교원에서 1년간 더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국립외교원은 한해 5등급 외교관 채용 인원(40명 예정)의 150% 이내까지 입학생을 선발한다. 어렵게 국립외교원에 입학했더라도 최대 20명은 외교관이 되는 최종관문을 통과할 수 없다. 국립외교원보다 훨씬 문제가 심각한 것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다. 2007년 7월 국회는 로스쿨법을 통과시켰다. 로스쿨은 법조인들의 국제경쟁력과 고시 낭인을 없앤다는 이유로 도입됐지만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 어설프게 미국물을 먹은 교수와 정치인들이 만들어 낸 졸작(拙作)이다. 로스쿨법에 따라 대학을 졸업하고 3년간 로스쿨을 다닌 뒤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야 판사·검사·변호사가 될 수 있다. 로스쿨 1년간 등록금만 2000만원이다. 로스쿨은 ‘돈스쿨’, ‘귀족스쿨’로도 불린다. 대학을 졸업하는 즉시 바로 취직해야 하는 ‘보통가정’의 학생들은 ‘한가하게’ 3년간 등록금만 6000만원을 뿌리면서 로스쿨을 다닐 엄두가 나지 않는다. 사법시험은 2018년 폐지된다. 학력 차별과 학벌의 폐해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노 대통령 때,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을 자처했던 열린우리당이 여당이던 시절에 로스쿨법이 통과된 것은 아이러니다. 그토록 증오하던 부자의 자녀들에게 유리한 로스쿨법을 통과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노 대통령은 상고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 판사·변호사·국회의원·장관을 차례로 거치며 대통령에 당선되는 신화를 이뤄냈다. 앞으로는 이런 신화는커녕 대졸 출신 판사·검사·변호사도 나올 수 없는 세상이 됐다.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회는 점점 멀어져 가고, 돈으로 판사·검사·변호사를 대물림하는 시대, 권력이 대물림되는 시대가 가까워 오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되돌려 놓아야 한다. 돈과 권력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회는 정의로운 사회, 공정한 사회와는 거리가 멀다. tiger@seoul.co.kr
  • ‘강정마을 사태’ 장기화?

    제주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에 투입된 서울·경기 경찰병력이 19일 교체되면서 ‘강정마을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 강정마을에 투입된 병력 320여명 중 270여명이 이날 오전 목포행 여객선을 이용해 대형 버스 8대와 중형버스 3대 등과 함께 제주를 빠져나갔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경찰청 소속 전의경 2개 중대 160명이 제주도로 들어와 서귀포 강정마을에 배치됐다. 앞서 제주자치도의회는 해군기기 건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8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제주해군기지 백지화를 위한 제주시 일도2동 대책위원회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평화버스’를 오는 27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관진 국방장관은 지난 18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강정마을에 제출된 공사방해 금지가처분 결과가 나오면 바로 조치하겠다.”며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밝혔다. 제주지법이 오는 22일까지 가처분 신청 최종 소명자료를 제출하도록 주문했기 때문에 다음 주중 법원의 결정이 나오는 대로 곧바로 공권력을 투입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세계육상 D-8] 국가별 훈련 캠프 선택 특징은

    [대구세계육상 D-8] 국가별 훈련 캠프 선택 특징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은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나름의 훈련 캠프를 선택했다. 캠프 선정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3일 일찌감치 입국한 미국 선수단(150여명)은 대구 시민운동장을 훈련 캠프로 삼고 훈련에 돌입했다. 신흥 강국 자메이카 선수단(50명)은 대구 인근의 경산 종합운동장에 캠프를 차렸다. 또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에스토니아 등 북유럽 선수들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영국 선수단(67명)은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적응 훈련에 나섰다. 독일 선수들(75명)은 19일부터 서귀포 강창학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쏟는다. 우선 미국은 접근성을 이유로 대구 시내의 시민운동장을 캠프 장소로 낙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선수단 규모가 워낙 커 집단 이동이 편한 곳을 물색했다. 숙소인 인터불고호텔과도 가깝고 시설이 완비돼 있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운동장 옆에 야구장이 있는 것도 미국선수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자메이카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차로 불과 10분 거리인 경산 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단거리 선수들이다 보니 대구스타디움과 가장 가깝고 환경이 비슷한 경산 종합운동장을 찍은 것 같다.”면서 “경기장이 최근 문을 열어 시설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유럽 5개국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투척 거점 도시로 키우는 목포를 택했다.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연습장이 많고 야외 수영장도 갖춰 선수들이 몸을 풀기에 제격이다. 목포국제축구센터는 노르웨이, 스웨덴 대표 선수단 주방장에게 주방을 개방, 언제든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곳 관계자는 “한국대표팀 창던지기 코치인 핀란드 출신 카리 이하라이넨의 추천으로 북유럽 5개국이 왔다.”고 전했다. 강호 영국은 대구와 비슷하게 무더우면서도 바다를 낀 울산에 둥지를 틀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운동 기구를 사들이고 물과 얼음 등을 지원하는 데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 영국 대표팀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최강 독일은 제주 서귀포를 택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 때 독일이 적응 훈련을 했고 준우승까지 하는 등 좋은 인연이 있는 곳이어서다. 당초 독일은 일본과 서귀포를 놓고 저울질했으나 일본의 지진·쓰나미로 지난 3월 서귀포로 일찌감치 방향을 틀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의전장 배재현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사무국장>△대전지검 이석영△울산지검 손대익△전주지검 류남진△부산지검 동부지청 정병호◇고위공무원 전보 <사무국장>△대구고검 이순주△부산고검 신현윤△의정부지검 최창식△부산지검 김경도◇검찰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서울고검 김재환△부산고검 원용인△광주고검 유승준△서울중앙지검 권오준△부산지검 임건상◇검찰부이사관 전보△대구고검 총무과장 고만상◇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국가송무과 문정수△검찰과 최상환<법무연수원>△일반연수과장 이갑수<대검찰청>△범죄정보기획관실 이은상<의정부지검>△집행과장 김호민<춘천지검>△수사과장 양희천△강릉지청 사무〃 표선억<울산지검>△총무과장 김동석△집행〃 김태은△검사직무대리 이해근<창원지검>△검사직무대리 위형량<광주지검>△총무과장 최형윤△목포지청 사무과장 김길성△군산지청 〃 신윤식◇기술서기관 승진△대검찰청 정보통신과 정천영◇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법무부장관 비서관 이창영△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함영휘<법무연수원>△연구개발팀장 한생일<대검찰청>△검찰총장 비서관 오수남△디지털수사담당관실 곽명규△정책기획과 전홍섭<서울고검>△소송사무제1과장 신준호<부산고검>△사건과장 류경철<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전용학△기록관리〃 박의수△증거물〃 양승각△피해자지원〃 이길형△수사제1〃 김종복△범죄정보〃 전대진△조사〃 심순△공판〃 김달영△검사직무대리 김근모 양상섭<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김영헌△사건〃 장인△집행〃 박상희△수사〃 윤동기△검사직무대리 이운연<서울남부지검>△집행과장 김형곤△검사직무대리 김승현<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천영수△사건〃 이정인△조사〃 장진건△수사〃 박두만<서울서부지검>△총무과장 김붕회△조사〃 오종운△검사직무대리 유정민<의정부지검>△총무과장 강태식<인천지검>△집행과장 이성범△부천지청 사무〃 이세규<수원지검>△총무과장 어방용△조사〃 손상채△수사〃 노태권△성남지청 수사〃 김천관△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팽지현△여주지청 사무과장 이재철△평택지청 〃 김형수△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명규△원주지청 사무과장 송태원<대전지검>△사건과장 문현철△집행〃 김영창△조사〃 오영남△서산지청 사무과장 김인석△천안지청 〃 박치환<청주지검>△수사과장 장준△충주지청 사무〃 정진영<대구지검>△사건과장 서인환△조사〃 김상수△수사〃 황학모△공판〃 배병관△검사직무대리 강진구 김태원△포항지청 사무과장 이수인△김천지청 〃 백승구△대구서부지청 〃 강신공<부산지검>△기록관리과장 강팔성△조사〃 김점근△마약수사〃 백재현△검사직무대리 조현철 백종동△진주지청 사무과장 정수근<전주지검>△집행과장 주기용<제주지검>△사건과장 장기범△집행〃 홍현기△수사〃 노봉근 (이상 8월 24일자)◇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부산고검>△사건과장 임상원 (9월 1일자) ■국세청 ◇과장급 전보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최상로△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한재연△〃 조사2국 조사3과장 이해현△영덕세무서장 김남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급 승진 △대변인 이연호◇4급 승진△교육시설기획과 김현기 ■서울시 ◇과장급 전보 △평가담당관 이회승△지리정보〃 김연수△행정국 근무 김영환 이선영△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정경효△데이터센터소장 김홍국△교통방송 기획조정실장 이호준△한강사업본부 공원시설부장 이춘희<과장>△건강증진 이수연△공중위생 이홍상△교통지도 정법권△자연생태 이종남△물관리정책 한제현△도시계획 권기욱△마케팅 배형우<파견>△수도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김정선△금천구 이덕하<수도사업소장>△강동 김화태△동부 안건기△남부 윤주경△강남 정화섭<전출>△광진구 이근배 한철희△양천구 정상기△동작구 김형선<직무대리>△재정담당관 변태순△경전철추진반장 송영배△공공시설부장 이정휴[과장]△문화재 김정호△일자리지원 남길순△외국인생활지원 강선섭△생활환경 정흥순△공공디자인 박경서△주거환경 하용준[협력관]△농수산물공사 박준양△서울메트로 고승효△도시철도공사 김문현△시설관리공단 양재연△SH공사 김명주[도로사업소장]△동부 이용심△성동 김영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사무총장 김경윤◇겸임△경영기획특보 및 복지관리본부장 이찬우△정책본부장 및 정치활동특보 정동섭△대변인 및 정책기획국장 김동석△조직기획국장 및 정책추진특보 김무성△총무국장 및 한국교총공제회추진단 추진국장 권영백◇본부장△조직 김종식△교권연수 김항원◇실장△기획조정 박충서◇국장 승진△조직지원 이서구△대외협력 김재철△정책지원 하석진◇국장 전보△교권 신정기△교원연수 이헌구<한국교육정책연구소> ◇승진△사무국장 문권국<한국교육신문사> ◇승진△사장 백복순△경영지원국장 신형수△사업〃 홍인환◇전보△편집출판본부장 강병구△종합교육연수원추진단장 정종찬△교원복지국장 이선영△편집〃 이낙진△출판〃 박영옥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상임이사) 권현호△광해기술연구소장 심연식
  • “직장·가정생활 남녀가 평등하게 여성 스스로 주체 되고 리더 돼라”

    아주대는 최근 ‘커플이 떴다-성공 나누기, 행복 제곱’ 프로그램을 마쳤다. 남녀 대학생 각 15명이 모의 커플을 만들어 가상 결혼 생활을 하는 내용이다. 얼핏 보면 ‘대학생판 우리 결혼했어요’다. 하지만 미혼 남녀 연예인들이 나와 그저 알콩달콩 정을 나누거나 다투다가 화해하는 식의 부부 체험을 해보는 방송 프로그램과 달리 남녀 평등 파트너십 훈련을 주 내용으로 삼는다.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을 함께 하며 겪을 수밖에 없는 남녀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방향성에 대한 공유, 성공과 행복의 가치 등 소통과 공감의 평등 파트너십 훈련을 한다.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의 만족도와 변화가 컸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력과 소통으로 갈등 해소 여성가족부가 18일 발표한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 우수 프로그램 9건 중 하나로 뽑힌 아주대 사례다. 이화여대는 여대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다른 대학 남학생 38명의 참여 속에 ‘리더십 훈련-남녀 공감 팀워크’ 프로그램을 16주에 걸쳐 진행했다.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젠더의식을 기르는 한편 협력과 소통 등 팀 내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을 다뤘다. 동아대에서는 ‘알파걸’ 프로그램으로 여성이 남성의 보조자가 아니라 스스로 주체가 되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에 집중했다. 그동안 많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남성 중심으로 꾸려진 것에 비해 이곳에서는 여성 친화적인 직종을 찾는 한편 스스로 리더가 돼서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졸업 이후 결혼, 출산, 육아 등 여성의 생애주기를 감안해 생애를 설계하고 지원해주는 ‘퍼플 잡 맛보기’(순천대),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일대일 지도를 해주는 ‘커리어 멘토링’(부산외국어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충북대), 인턴십 실습 및 체험 프로그램(상지대), 크루즈호텔 서비스 전문가 과정(신라대), 상담사 및 심리전문가 양성 과정(목포대) 등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여성생애 설계·인턴십 체험 여가부는 ▲젠더의식 훈련 ▲커리어 개발 ▲직무능력 훈련 등을 주제로 운영되는 32개 대학 352개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4만 6600여명의 여대생이 참가했다. 2003년부터 시작했으며 예산 규모는 연 10억원이다. 김은정 여성인력개발과장은 “고학력 청년 여성의 커리어 개발 역량을 기르고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양성평등과 여성 리더십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 준비 단계부터 자기 주도적인 관점에서의 경력 설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오늘 DJ 2주기] ‘40년 그림자’ 한화갑 평민당 대표에게 듣는다

    [오늘 DJ 2주기] ‘40년 그림자’ 한화갑 평민당 대표에게 듣는다

    한화갑(72) 평화민주당 대표는 ‘리틀 DJ(김대중)’로 불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7년 6·8 총선 때 목포에서 출마할 당시 선거운동원으로 인연을 맺은 뒤 김 전 대통령의 ‘40년 그림자’로 함께했다. 18대 총선 공천 탈락과 탈당, 낙선의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4월 ‘김대중 정신’ 계승을 내세워 평화민주당을 창당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하루 앞둔 17일 한 대표는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대중 정신은 인권과 민주주의, 약자를 위한 삶”이라면서 “김대중 정신은 정치권이 아니라 국민이 계승할 때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다. 한 대표가 생각하는 ‘김대중 정신’은 무엇인가. -한평생을 인권과 민주주의, 자유를 위해 싸우고 항상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보호했다. 한국 복지의 틀을 완성시켰다.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뤘고 정권 재창출에 성공한 대통령이다. 평생 곁에서 모신 데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 →리틀 DJ로 불린다. 한 대표는 ‘김대중 지분’을 얼마나 갖고 있다고 생각하나. -정작 김 전 대통령은 한번도 나를 그렇게 안 불렀다. 대통령이 불러 줘야 인정받는 것 아닌가. 오히려 나는 그런 별명으로 견제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정치세력으로서 동교동계의 존재감이 많이 미약해졌다. -맞다. 그런 점에서 친노 세력과 동교동계는 비교된다.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은 취임 이후 내각이나 청와대로 갔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려고 했던 공신들은 그러지 못했다. 거기에 불참한 사람은 인정을 못 받았다. 동교동계는 정치적 인격이 완성되지 못했다. 우리는 거울에 비춰 보고 김 전 대통령과 같으면 발언하고 틀리면 발언하지 않았다. 개성이 없다. 동교동계가 주체성을 가진 존재가 되길 원한다. 야권 내부에서 용병처럼 여기저기 선거운동만 하는 건 보기 안 좋다. →현 민주당은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고 있나. -정치를 시작한 뒤 지금까지 계보도 소신도 바꿔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나는 민주당을 떠났다. 민주당은 나 같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민주당은 김 전 대통령을 팔아는 먹되 섬기지는 않는다. 손학규 대표가 민주당 대표가 되는 데에는 김 전 대통령의 힘이 컸다. 그런데 민주당은 18대 총선에서 김 전 대통령의 아들도 공천하지 않았다. 한나라당 사람이 주인으로 오면서 정통성이 훼손됐다. 김 전 대통령이 손학규 대표를 밀 때 나는 반대했다. 뿌리는 있는데 가지와 열매도 없는 야권의 현실이 슬프다.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단결하라고 하지 않았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대북송금 특검부터 했다. 김대중의 자식이 아니라고 선언한 것이다. 햇볕정책도 평화번영 정책이라고 했다. 2006년 남북 정상회담도 2차가 아니라 10월 정상회담이라고 명명했다. 김대중의 흔적을 지우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열린우리당은 아들이 정권 잡아도 아버지 사람들을 절대 쓰지 않을 정당이라고 했다. 열린우리당이 민주당 옷을 입고 주인 행세를 했다. 민주당의 정체성은 없어진 지 오래다. →그래도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다. -개인적으론 호형호제한다. 잘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정당을 바꿔 성공한 예는 영국의 처칠 정도고 미국에서는 없다. 한국 정치사도 마찬가지다.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통합 논의가 분분하다. -통합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인위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 현재 야권 통합 논의는 정당과 정치인 자신을 위한 것이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다. →김 전 대통령이라면 야권 통합(연대)을 어떻게 할까. -김 전 대통령도 전부 힘을 합치라는 거지 통합하라고 한 건 아니다. 1992년 대선 패배 후 민주당에 결합하지 않고 창당했다. 김 전 대통령은 연합을 통해 정권교체를 이뤘다. 무조건 통합만이 지상명제가 아니다. 경쟁하면서 국민의 선택 폭을 넓혀 주고 좋은 인물을 끌어들여야 한다. →호남 물갈이론이 통합(연대)의 변수가 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나온다. 이래서는 전라도 정치력이 성장할 수 없다. 다선 의원들의 경험에서 대국민 설득력이 나오고 타협의 지혜도 나온다. 정당은 지역 당부터 시작해야 성공한다. 김 전 대통령도 그 기반 위에서 정권교체를 이뤘다. →평화민주당 창당 1년이다. 한 대표는 지역 정체성을 앞세우는데 김 전 대통령을 호남에 가두는 것 아닌가. -정치는 지역 때문에 존재한다. 평민당 창당은 정치 소비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면도 있다. 정치 독점을 타파해야 한다. 공천 독점, 국회 독점, 투표 독점이 정치 독점의 요체다. 공천권을 주민에게 줘야 한다. 평민당은 김대중 정치의 표본을 계승하면서도 구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2012년 총선에 출마하나. -내년 총선에 전남 무안·신안 출마를 준비 중이다. 고향 사람들의 정치력을 회복할 것이다. 김 전 대통령 시절엔 전국을 다니느라 지역민에게 소홀했다. 새 출발을 할 것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전남 중학생들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찾아

    전남 중학생들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찾아

    전남 지역 중학생들이 광복절인 15일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등을 찾아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남도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선상 무지개학교’에 참가한 도내 중학생 200여명은 임정청사 앞에서 조별로 나뉘어 임시정부의 역할과 독립의 의의, 독립지사들의 중국 활동 등 해외 독립운동에 대한 발표문 낭독 등을 하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이 행사는 광복 66주년에 맞춰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선조들의 삶의 자취와 정신을 배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독립지사들의 혼이 서려 있는 현지에서 광복절 행사를 하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게 돼 뜻깊다.”면서 “독립지사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불굴의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새유달호’ 갑판에서 장만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어 애국가 제창과 함께 한국에서 가져간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 하며 독립의 의의를 되새겼다. 선상 무지개학교는 목포해양대학의 실습선 새유달호를 타고 1개월간 국내외를 돌며 견문을 넓히는 체험 활동으로 지난 9일 중국을 향해 출항했다. 17일 일본 나가사키에 입항해 원폭자료기념관, 평화공원 등지에서 해외 문화체험 행사를 하고 오는 20일 귀국한다. 학생들은 앞선 지난 4일 독도를 찾아 ‘과거·현재·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주제로 독도사랑 글짓기, 그림 그리기, 수비대 위문편지 전달 등의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적 우수, 모범 학생,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전남 지역 중학생 200여명과 중국 윈난(雲南)성, 저장성(浙江省)의 학생과 교사 12명도 참가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팀장) △보건복지콜센터장 손진우△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장 조광일△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윤영득<과장>△운영지원 이상인△한의약산업 황의수△생명과학진흥 곽순헌△기초노령연금 이상희△보육기반 한창언△아동권리 방석배△노인지원 최영호<질병관리본부>△총무과장 김권철△연구기획〃 김동원△감염병감시〃 정흥수△공중보건위기대응〃 문진웅△에이즈·결핵관리〃 신상숙△장기이식관리〃 김택△국립인천검역소장 유병희<지원>△의료분쟁조정중재원설립추진단 류수생△국립서울병원 종합의료복합단지조성팀 김주영△나눔정책TF 임혜성△건강지킴이1차의료개선TF 성창현
  • [인사]

    ■지식경제부 ◇과장급 △행정관리담당관 박종원<과장>△디자인브랜드 강장진△소프트웨어융합 최진혁△에너지절약협력 서가람△방사성폐기물 김대자■보건복지부 ◇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고경석◇국장△건강보험정책관 최희주△인구아동정책관 이원희△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단장 설정곤△사회선진화기획관 강도태 ■방위사업청 ◇임용 △사업관리본부장 오태식△원가회계검증단장 김승헌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업본부장 최홍열△홍보실장 이호진△상업영업처장 최훈 ■우리은행 ◇전보 △대림3동지점장 정준구△중국우리은행부장대우 곽명근 ■KBS ◇본사 부장급 △목포방송국장 김일환◇프로젝트팀장 <편성센터>△핵안보정상회의방송기획단장 고영규△여수엑스포방송기획〃송기윤△글로벌한류추진〃오세영 ■현대증권△인프라시스템부장 김영학△전략정보시스템〃정석원
  • [부고]

    ●이범상(아산텔레콤 사장)범석(경희대 교수)씨 모친상 김태영(전 국방부 장관)서광석(ECF영어학원 원장)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410-6915 ●이승우(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대통령실 파견)씨 부친상 송구환(동명대 행정실)씨 장인상 12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51)601-6792 ●배경수(금융감독원 연구위원)창수(사업)씨 모친상 장혜숙(여의도여고 교사)씨 시모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47 ●김성삼(새마을금고연합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2)2258-5979 ●이장희(충북대 교수)진희(신협중앙회)미희(충북여고 교사)강희(자영업)씨 부친상 김혜정(주성대 교수)씨 시부상 양명직(대전오페라단 지휘자)씨 장인상 12일 충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3)269-7211 ●김정호(삼성전자 부장)경호(사업)씨 부친상 김형준(수출입은행 팀장)씨 장인상 11일 전남 보성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61)853-4004 ●서정고(전 검산초 교장)씨 별세 승석(에스트르와 인터내셔널 대표)기석(자영업)씨 부친상 하언수(산본산업 대표이사)김용범(영치팜 이사)씨 장인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72-2016 ■지식경제부 ◇과장급 △행정관리담당관 박종원<과장>△디자인브랜드 강장진△소프트웨어융합 최진혁△에너지절약협력 서가람△방사성폐기물 김대자 ■보건복지부 ◇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고경석◇국장△건강보험정책관 최희주△인구아동정책관 이원희△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단장 설정곤△사회선진화기획관 강도태 ■방위사업청 ◇임용 △사업관리본부장 오태식△원가회계검증단장 김승헌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업본부장 최홍열△홍보실장 이호진△상업영업처장 최훈 ■우리은행 ◇전보 △대림3동지점장 정준구△중국우리은행 부장대우 곽명근 ■KBS ◇본사 부장급 △목포방송국장 김일환◇프로젝트팀장 <편성센터>△핵안보정상회의방송기획단장 고영규△여수엑스포방송기획〃 송기윤△글로벌한류추진〃 오세영 ■현대증권 △인프라시스템부장 김영학△전략정보시스템〃 정석원
  • [김문이 만난사람] 정악대금으로 원형 대금산조 처음 풀어낸 이생강 명인

    [김문이 만난사람] 정악대금으로 원형 대금산조 처음 풀어낸 이생강 명인

    조용히 눈을 감는다. 춤의 소리가 들려온다. 잔잔하던 가슴을 후벼 판다. 전신을 휘감아 돈다. 귀신을 일으키고 거친 바다를 잠재운다. 하여 신적(神笛)이다. 신라시대 설화 한 토막이 생각난다. 한 대나무가 있었다. 낮이면 갈라져 둘이 되고 밤이면 하나가 됐다. 이때 용이 나타났다. ‘성음(聲音)의 이치로 천하의 보배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신기한 대나무는 곧 피리로 만들어졌다. 소리가 기가 막히게 아름다웠다. 흩어졌던 민심은 이 소리를 듣고 하나가 되고, 다들 안정이 됐다. 피리는 국보가 됐고 이름을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이라고 했다. ‘삼국사기’ 악지에 ‘악기를 불면 적군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바람과 파도가 잔다.’는 기록이 남게 된 배경이다. 이후 대금(大笒), 중금(中笒), 소금(小笒), 단소, 퉁소 등의 악기로 무궁하게 이어졌다. 세월을 뛰어넘는다. 조선 후기 진도의 세습무 출신 박종기(1879~1939) 명인이 대금산조를 창시했다. 이때부터 무속음악으로 발전했고 오늘날 우리의 전통춤 무대에서 90% 이상 배경음악으로 삼을 만큼 중요하게 자리잡았다. 원래 대금의 종류에는 정악대금과 산조대금이 있다. 정악대금은 주로 궁중음악이나 양반들의 풍류음악을 연주하려고 만든 악기로 다른 악기와 합주할 때 적합하다. 관이 길게 돼 있는 것도 다른 악기와의 음정을 고려한 이유이다. 그런데 정악대금은 취구(吹口)가 작고, 손가락을 짚는 지공이 넓어서 다루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호흡 또한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산조대금과 같은 꺾기나 깊은 농음(音), 다루치기(순간적인 지공의 개방을 통해 경쾌한 소리가 나도록 하는 기술)가 어렵다. 반면 산조대금은 대금산조 독주를 위해 만들어진 악기이다. 다양하고, 화려한 가락이 많아 손동작을 원활하게 하려고 정악대금보다 짧게 만들어져 손 움직임을 편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정악대금으로 산조를 연주할 수 있을까? 박종기 명인은 당시 산조를 연주할 때 대금의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악대금으로 연주했다고 전해진다. 대금산조 이생강(75·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명인은 박종기 이후 최초로 정악대금으로 산조 한바탕을 최근에 풀어내고 ‘이생강 원형 대금산조’라는 제목으로 음반을 냈다. 나이도 나이지만 대금인생 70년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는 “살아 있을 때, 내가 아니면 누가 할 것인가.”라는 스스로의 질문을 던지며 만들어냈다고 했다. 우리 국악사에 큰 획을 긋는 일임이 분명하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이 명인을 만났다.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 온 고등학생들에게 한수 가르쳐 주고 있어 잠시 기다렸다. “너무 (대금을) 흔들면 안 돼.” “네.” “호흡을 길게” “…” 제주도에서 온 학생도 있었다. 연습이 끝나자 이 명인은 괄괄한 목소리에다 경상도 사투리를 섞어 가며 거침없이 말을 이어간다. “강원 신철원에서 제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슨 말일까. 다시 물었다. “우리 아들(이광훈)이 제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초·중·고 학생들이지요.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철원에 있는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단소를 가르쳐 주고 있지요. 학교에서 우리 국악을 하면 아름다운 교육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을 벌이게 되었을까. 이 명인은 지난해 강원 정동진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교 교장모임에서 강연을 했다. 대나무의 소리 하나로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더니 감동을 받은 일부 교장 선생의 뜻에 따라 시골 학교에서 조금씩 국악 붐이 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단소로 했지요. 원하는 학교에는 제가 단소를 보내 주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금으로 교체해 줄 때가 됐지요. 자금조달은 어떻게 하냐고요. 제가 공연을 하잖아요. 그걸로 담양에서 대나무를 사고 아는 사람한테 찾아가 수공비만 받고 싸게 대금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교육용으로 만든 180여 가지 CD와 DVD 등도 보내주고 있지요. 아들은 제주에서 가르치고 저는 틈이 나는 대로 강원 지역에 가서 지도를 해줍니다. 요즘에는 유아용 ‘병아리 단소’도 만들어 어릴 적부터 국악과 친해지도록 권장하고 있지요. 어린애들이 단소를 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명인은 신철원과 제주에서 시작된 단소 불기 운동이 중간 지점인 대전에서 만날 때 멋진 공연을 할 것이라며 웃는다. 잠시 얘기를 멈추는 사이 질문을 던졌다. “이번 음반을 낸 원형(原形) 대금산조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우리 국악에서 원형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제가 살아 있을 때 원형 대금산조를 확실히 해놓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요. 제가 1937년생입니다. 일흔이 넘었고 대나무 소리를 낸 지도 70년이 됐습니다. 살아 있을 때 남겨둬야 합니다. 원형 대금산조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제 스승(한주환)의 스승(박종기)이 했던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그걸 음반으로 제작했지요. 그래야 후배들이나 국악사를 공부하는 학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 아니겠습니까.” 대나무 소리인생 70년을 맞아 정악대금으로 풀어낸 ‘원형 대금산조’ 음반에는 전체 63분 23초 길이에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굿거리, 시나위’ ‘자진모리’를 순서대로 실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정악(正樂)은 ‘인쇄체’요, 산조(散調)는 ‘필기체’라는 것. 손가락을 잘 떼서 매끄럽게만 불면 되는 정악대금에 비해 산조대금은 개성 있는 꼴바꿈이 가능하며 선율이 다채롭고 인간 세계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다고 덧붙인다. 국악계의 한 평론가는 이번 음반을 낸 것과 관련해 “박종기의 탁월한 예술성을 한주환이 극복하며 대금산조의 중시조로 등극했듯이 한주환의 천재성을 극복한 유일한 재비가 이생강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고 평했다. 이 명인은 반주악기로만 사용돼 온 대금으로 첫 독주를 시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960년 4·19 직후 에어프랑스 비행기가 서울에 왔습니다. 거기에 한국민속예술단 소속 무용수와 악사 등 33명이 타고 프랑스 파리에 갔지요. 춘향전을 무용극한 내용으로 공연을 하는데 주인공 안나영씨가 급히 맹장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대타로 제가 빈 시간을 채우기 위해 대금을 들고 무대에 섰지요. 아이러니하게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민속악기 독주회를 처음 갖게 됐습니다. 우리 민속악기는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이후 1968년 멕시코 올림픽 참가공연을 계기로 여기저기에서 초청을 받아 50여개국 순회공연을 갖게 된다. 그의 대금에 대한 사랑과 의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가 낸 음반의 종류만 해도 500여 가지. ‘동백아가씨’ ‘목포의 눈물’ 등은 물론이고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웬만한 노래는 죄다 대금으로 풀어냈다. 얼마 전에는 한국 전통무용음악을 집대성한 ‘춤의 소리’ 전집음반 50장을 한꺼번에 내놔 국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산조춤, 화관무, 부채춤, 살풀이, 승무, 농악 등이 총망라된 우리 전통 무용음악의 100년사를 담은 ‘백과사전’이라는 점에서 그랬다. 단지 대나무 구멍에서 나오는 소리일진대 청아하고 신기에 가까운 뻐꾸기 소리 등을 마구 뱉어내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눈을 감게 만든다. ‘이생강이 아니면 과연 누가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는 앞으로 태교, 명상, 추억, 회상 음악 쪽에 방향을 맞춰 꾸준히 일상으로 파고드는 작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리랑’을 현대감각에 맞게 작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악의 원형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것이다. 이 명인은 다섯 살 때부터 소금을 배웠다. 이후 11세 되던 1947년, 스승 한주환을 만나면서 대금을 본격적으로 배웠다. 6·25전쟁으로 인해 부산으로 피란 온 당대 국악의 대가들과 자주 접한 것도 그에게 큰 행운이었다. 욕심이 커서 어떤 때는 하루 동안 열심히 뛰어 대가들에게 찾아가 ‘한수, 한수’ 가르침을 받기도 했다. 일취월장, 자신감을 얻은 그는 서양의 7음계를 우리 5음계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했다. ‘대니 보이’(Danny Boy),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 등의 팝송과 재즈를 넘나들며 대금의 음역을 계속 넓혀 나갔다. 그랬더니 얼마 후에는 악보도 없이 ‘눈물젖은 두만강’ ‘목포의 눈물’ 등 우리의 전통가요까지 자유자재로 불 수 있게 됐다. 아버지에게 단소와 피리를 배우는 것을 시작해 대금의 한주환, 퉁소의 전추산, 피리의 오진석·임동석, 태평소시나위의 김문일 등 여러 스승에게 배우면서 스스로 ‘이생강류’라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전통과 현대를 크로스오버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명인의 열정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편집위원 km@seoul.co.kr ●이생강 명인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945년 광복 후 부산에 정착해 살았다. 다섯 살때 아버지에게 단소를 배웠고 이후 이덕희, 지영희, 전추산, 오진석, 방태진, 한주환 등을 스승으로 모시고 피리, 단소, 퉁소, 소금, 태평소, 대금 등을 익혔다. 1959년 임춘앵 여성국극단에서 대금반주을 했으며 196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세계민속예술제 참가공연 때 처음으로 대금독주를 했다. 1977년 국내에서 첫 대금산조 개인 발표회를 가졌으며 이때 원형 대금산조를 처음 연주했다. 이후 세종문화회관 등 크고 작은 무대에서 20여 차례 개인발표회를 가지며 독특한 ‘이생강류’의 대금음악을 만들어오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폐회식 때 대금독주로 주목을 받았고 199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보유자로 지정받았다. 2007년 6월 ‘춤의 소리’ 전집음반 50장을 제작한 데 이어 지난달 최초로 정악대금으로 ‘원형 대금산조’를 풀어낸 음반을 냈다. 현재 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를 운영하면서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전주 대사습대회 장원(1978), 신라문화재 대통령상(1984년), KBS국악대상(1984년), 서울시 자랑스러운 시민상(1994), 대한민국 국민상(1997), 한국국악대상(2002년) 등이다.
  • 목포해경 3009함 IMO ‘의인상’

    악천후 속에서 바다에 빠진 선원 15명 전원을 구조한 목포해양경찰서 3009함이 국제해사기구(IMO) ‘의인(義人)상’에 선정됐다. 목포해경은 3009함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담은 IMO 사무총장의 감사 서한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한에는 “악천후 속에 승객들을 구조한 사실을 인정하며 헌신적인 활동으로 상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쓰여 있다. IMO는 바다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2006년부터 매년 의인상을 주고 있다. 3009함은 해양경찰청의 추천으로 의인상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IMO 총회 때 상을 받게 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불리는 3009함의 인명구조는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앞바다에서 이뤄졌다. 악천후 속에 운항하던 목포 선적 495t 화물선 항로 페리 2호가 전복됐다는 다급한 조난 신호를 듣고 신속하게 사고해역에 도착, 높은 파도와의 사투 끝에 선원 15명 모두를 구조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구조 당시 함장이었던 김문홍(동해해양청 삼봉호 함장) 경정은 “초속 20m가 넘는 강풍과 4~5m 높이의 파도가 이는 해역에서 대원들의 목숨을 건 살신성인의 정신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구조작전이었다.”고 돌이켰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부고]

    ●김상현(전 중외제약 상무)일현(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씨 부친상 희년(일동제약)지연(서울대병원 내과의사)씨 조부상 김택훈(전 삼환기업 대표)한창희(대성산업 상무)씨 장인상 8일 경북 의성 다인농협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7시 (054)861-4011 ●선덕치(한국메가스포츠 사장)영철(창원MBC 영상부 부국장)씨 모친상 박용(전 대구대 총장)씨 장모상 9일 서울 청담성당, 발인 11일 오전 7시 011-876-0111 ●김재율(전 남강문화재단 이사장)씨 별세 준길(전 주미공보공사)준철(국제전기 회장)준걸(자영업)준일(TT&P 대표)씨 부친상 오정만(자영업)김용호(트랜스코리아 부사장)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12 ●한병돈(예비티 대표이사)병구(DHL코리아 〃)병일(사업)경숙(미국 거주)성숙(YBM THE TEXT 차장)씨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410-6916 ●강종원(전 국회사무처 윤리특위 전문위원)유원(사업)씨 모친상 9일 서울경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431-4400 ●윤미숙(충남도의원)씨 모친상 9일 충남 천안하늘공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1)621-8011 ●김상욱(GS건설 토목기획팀장)씨 모친상 장석주(사업)오관록(〃)이흥식(〃)씨 장모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410-6902 ●최신덕(전 신용관리기금 이사)씨 별세 호승(현대캐피탈 팀장)현성(약손명가 〃)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3 ●정용각(전 대전시청 조경과장)상기(전 한남대 사무처장)상범(전 대전시교육위원회 의장)씨 모친상 9일 충남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1시 (042)257-1704 ●김원국(목포경찰서장)씨 장인상 9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2)227-4381
  • [인사]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노길상△연금정책관 김강립△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 권준욱 ■통일부 ◇고위공무원 승진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이강우◇과장 전보△운영지원과장 정준희 ■외환은행 ◇개인지점장 △가락 권매희△과천 정택원△광산 김칠섭△구월동 김용기△구의동 서태훈△남영동 김영철△반월공단 김종구△반포본동 박찬일△봉천동 박진태△분당 조성숙△상도역 이정재△상현 권만석△서초중앙 최동숙△성남 박창규△성산아파트 김년수△신반포 이진모△신제주 강석우△이천 김한을△장유 조철래△창동 정종효△청량리 채병린<개설준비위원장>△서판교 박기준◇개인ARM지점장△김경수 김명환 김정래 김종주 박승록 박흥민 심봉종 임채성 전국조 최형태◇기업지점장△강남역 신동훈△둔산 오희천△선수촌 김호철△영등포 정일윤△홍대역 이근태△SIM 임광식◇대기업SRM지점장△송희국 이상화◇해외지점장△홍콩 경규상◇본점 부장△기업사업본부소속 김규팔 전세영◇본점 팀장△부동산·건설TFT 강인수△비서팀장(대외협력팀장 겸임) 강동훈△산업분석팀 박종선△신용위험관리팀 우경호△신탁연금부소속 이동규△여신사후관리대책반 문승찬△외국고객마케팅팀 김치옥△인사운용부 HR Coordinator 남중섭△재무기획부 FAT Coordinator 오태경△전략여신부 심사팀 이창로△IT본부소속 김성규△IT자산관리팀 강은주◇인턴지점장△강서형 권진경 권희수 김기성 김병섭 김성민 김순철 김우환 김웅영 김철 김효중 나병필 박경아 박복수 박종희 박찬태 배종필 석혜령 안치록 양영석 여상황 윤진화 이상철 이주연 임희철 조종형 조진제 최민수 황의관 ■대우증권 ◇신임 <지점장>△천안 최종원△송파 조내준△일산 조병무△남천동 김정훈△연수 한상원△경주 박기영△동래2 강경묵△광교 조원희△목포 안준영△건대역 김상욱△교대역 김현우△WMClass도곡센터장 송윤석△산본 김영철◇전보 <지점장>△동래총괄 손한균△사하 김선준 ■IBK투자증권 ◇임원 신규 선임 △법인영업본부장 채무진
  • 서해안 ‘아水라장’… ‘곤파스 악몽’ 재현?

    서해안 ‘아水라장’… ‘곤파스 악몽’ 재현?

    태풍 무이파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전라도에 이어 8일 새벽 수도권 전역에도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7일 밤 12시부터 8일 오전까지 서해와 인접한 인천시 등 수도권 전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8일 수도권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을 비롯해 서해5도와 경기 시흥·안산·평택 등에는 7일 오후 늦게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돼 해안지역 피해가 우려된다. ●전남 피해접수 250여건… 인천 해일비상 서해 먼바다를 통해 북상 중인 무이파는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 태풍으로, 한반도와 비슷한 위도대를 지나는 8일 새벽부터 낮 사이 순간 최대풍속 초속 10~30m의 강풍과 비를 뿌린 뒤 오후 3시쯤 중국 랴오둥 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무이파가 현재의 최대풍속을 유지한 채 수도권을 지나면 지난해 9월의 ‘곤파스’와 비슷한 수준의 피해가 예상된다. 당시 곤파스는 초속 27m의 최대풍속(서울 북쪽 40㎞ 지점 근접 시 기준)으로 추석을 앞둔 수도권을 강타해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를 가로막고 전선이 끊겨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출근대란을 일으켰다. 강한 비바람으로 무장한 무이파는 제주를 휩쓴 뒤 서해안을 스치면서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겼다. 7일 오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제주. 그러나 한라산 윗세오름에 최고 620여㎜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제주산간에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일부 하천이 범람 위기를 맞는가 하면, 해상에는 6∼9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제주와 부산, 목포, 인천 등을 잇는 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하늘길도 모두 막혔다. 이날 오전 8시 제주공항을 떠나 청주로 갈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962편을 비롯한 제주행·발 항공기 244편이 역시 무더기 결항됐다. 이에 따라 제주를 찾은 관광객 3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오전 5시 45분쯤에는 서귀포시 화순항에 피항 중이던 바지선 거원(1320t)호의 밧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1.6㎞가량 떠내려가 용머리해안 모래밭에 좌초됐다. 배 안에는 박모(43)씨 등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서귀포해양경찰서 122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대정읍 운진항과 안덕면 사계항에서 태풍을 피해 정박 중이던 남군호와 창일호 등의 선박도 높은 파도에 전복됐다.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61호인 수령 600년 된 팽나무가 부러지면서 조선시대 관아인 일관헌(제주도 유형문화재 제7호)을 덮쳤고, 도내 21곳의 27개 교통신호등이 떨어지는 등 강풍 피해도 속출했다. ●충남·대전 태풍특보… 지자체 비상근무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시와 전남 내륙 6개 시·군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경보로 대치 발령, 태풍경보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한 광주·전남의 뱃길과 하늘길도 막혔다. 오전 7시 김포행을 제외한 12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고, 목포발 21개 항로 42척과 여수·완도항 등 전남지역 항·포구의 56개 항로 89척의 뱃길도 끊겼다. 각 항·포구에는 여객선과 어선 등 5만여척이 피항했다.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 선착장에서 김모(75)씨가 1t짜리 배를 정박시키려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전남지역에서만 250여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또 광주 동구 운림동 증심사 인근 상가 간판이 떨어지면서 이모(61·여)씨가 머리와 팔에 상처를 입는 등 광주지역에서는 90여건의 태풍 피해가 접수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8일 오전 사이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이파의 북상으로 충남 서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충남도와 관련 기관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오후 6시와 8시를 기해 각각 서해중부 먼바다와 앞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했다. 오후 8시에는 대전과 충남 천안, 공주 등 내륙지방에도 태풍주의보를 발령해 대전·충남 전역에 태풍특보가 확대됐다. 충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근무 인원을 17명에서 46명으로 늘렸다. 7일 전북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지면서 도내 모든 국립공원의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무주 덕유산과 남원 지리산, 정읍 내장산 등 도내 3개 국립공원의 입산이 금지됐다. 제주 황경근기자·전국종합 kkhwang@seoul.co.kr
  • 저축銀 특위, 대검차장 등 6명 고발

    저축銀 특위, 대검차장 등 6명 고발

    정치권과 검찰이 저축은행 국정조사와 관련한 검찰 측 증인 출석 여부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는 5일 대검찰청 기관 보고 출석을 거부한 검찰 측 증인 6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오후 4시까지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검찰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끝내 출석을 거부했다. 특위는 오후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검찰 측 증인 6명을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고발 대상자는 박용석 대검 차장과 김홍일 대검 중수부장, 윤갑근 서울중앙지검 3차장, 성영훈 광주지검장, 박청수 울산지검장, 김진수 목포지청장 등이다. 여야 특위위원들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목소리로 검찰을 질타했다. 정두언 특위위원장은 “국회 불출석의 죄, 모욕의 죄로 고발할 수밖에 없다.”면서 “여야 만장일치 의결 사항에 대해 행정기관이 응하지 않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박선숙 민주당 의원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은 수사를 똑바로 하지 않아 생기는 것”이라며 “스스로를 성역화하지 말고 당당히 나와 어떤 사안이 안 되는지 말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 담당자가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국회와 검찰 간의 묵계와 비슷한 관행이었다.”며 “국회 출석 자체가 ‘무언의 압력’으로 느껴질 텐데 그래서야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겠느냐.”고 반박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정치권의 압력에 의해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권이 관행을 깨고 검찰 관계자들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고발까지 하기로 한 데 대해 정치권 일각에선 ‘면피용’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검찰이 협조하지 않아 저축은행 비리 의혹 규명이 어려웠다는 핑계를 대려 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회가 증인들을 검찰에 고발하더라도 기소권은 검찰이 쥐고 있다. 검찰이 기소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결국 여야는 6월 29일 국조가 시작된 이후 한달 넘도록 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공전을 거듭한 데다 검찰 측 증인 채택에도 실패하면서 ‘저축은행보다 더 부실한 국정조사’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재연·강주리기자 oscal@seoul.co.kr
  • [부고]

    ●김철의(사업)현의(한국은행 목포본부장)씨 모친상 고병훈(SH피드 대표이사)씨 장모상 3일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31)217-7111 ●이종필(한국은행 검사역)종태(건강보험공단 과장)씨 부친상 김우곤(사업)씨 장인상 3일 전남 곡성 금송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6시 (061)363-0444 ●정범채(SK브로드밴드)이채(구리YMCA 사무국장)씨 부친상 이광형(강원체고 체조부 감독)하언태(횡성도서관 관장)이상암(로젠하임 대표이사)씨 장인상 강미라(한국외대 철학과 교수)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62 ●강기관(전 대전고검 사무국장)씨 부인상 태영(신한카드 대리)태규(안흥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51 ●전성훈(통일연구원 연구위원)성태(지오메카이엔지 상무)형준(사업)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12 ●이춘성(HP 관리부장)만(파나블루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조규영(베르디음악학원 대표)씨 장모상 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923-4442 ●김현철(금호고속 전무)씨 부친상 4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9시 (062)527-1000
  • ‘재스민혁명’ 월드컵 예선 최대변수 되나

    아르헨티나 출신의 혁명가 체 게바라는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혁명의 무기”라고 했다. 반면 이탈리아의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는 “축구 경기가 열리는 일요일에 혁명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전두환 독재 시절 광주 무등구장에서 목포의 눈물을 목 놓아 불러 본 사람들, 스페인 프랑코 독재 시절 레알 마드리드를 맞이한 FC바르셀로나를 죽어라 응원했던 사람들은 누가 옳은 이야기를 한 건지 판단할 자격이 있는 걸까. ●요르단 등 중동국가들 4개조 배정 의외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그 답을 얻을 수도 있다. 올 초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시작돼 중동으로 번져간 민주화 바람 때문이다. 이른바 ‘재스민 혁명’은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바레인, 시리아 등에도 영향을 줬다.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진 반정부 시위에 각국 정부는 약속이나 한 듯 강경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런데 이들 나라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조 배정 결과 요르단과 이라크는 중국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시리아는 일본과 북한이 있는 C조에, 사우디아라비아는 호주가 있는 D조에, 바레인과 이란은 E조에 포함됐다. 특히 반정부 시위가 최고조에 이른 시리아에서는 홈 경기 개최 자체가 불가능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미 지난 6월 올림픽 2차 예선과 7월 월드컵 2차 예선 개최를 허가하지 않았고, 경기는 중립지인 요르단에서 열렸다. 3차 예선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민중의 민주화 요구는 폭력에 억눌려 수면 아래로 잠시 가라앉았을 뿐, 언제든 다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가운데 수만명의 군중이 밀집하는 축구 국가 대항전은 정권 입장에서 엄청난 부담이다. 음주와 말초적 쾌락 추구를 죄악으로 여기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축구는 그야말로 ‘삶의 유일한 낙’이다. 이 때문에 이들에게 축구 경기장은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성적 행동이 앞서도 되는 공간이다. 경기장 안팎에서의 작은 마찰이 불똥으로 작용, 사그라진 민주화의 불길을 다시 살릴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홈 경기 개최가 가능한 나라라도 돌발 사태를 대비해 경기장 주변에 군대와 경찰을 빼곡히 배치해 공포분위기를 조성할 것이 뻔하다. 경기를 시원하게 이긴다면 에코의 말이 맞아떨어질 공산이 크겠지만, 이기든 지든 소요가 발생한다면 게바라의 말처럼 될 것이다. 어쨌든 원정팀에는 마이너스 요소다. ●C조 3차 예선 첫 경기는 北·日 맞대결 C조는 다른 문제도 안고 있다. 북한과 일본의 맞대결이다. 일본은 2006년 10월 북한의 핵실험 이후 독자 제재의 일환으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했다. 원칙대로라면 경기를 열지 못한다. 제3국에서 해야 한다. 지난해 1월 이 같은 이유로 일본과 마찰을 빚던 북한은 여자축구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철회했던 전례도 있다. 공교롭게도 다음 달 2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C조 3차 예선 첫 경기는 일본과 북한의 맞대결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전남 고교간 학력격차 최대 4배

    전남지역 고교생의 기초학력 수준이 지역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08~2010) 지역·학급 간 기초학력 미달률을 분석한 결과 평준화지역과 농어촌지역 간 격차가 3~4배에 달했다. 목포와 순천, 여수 등 평준화 지역은 5% 이하였지만 농어촌 지역은 10~20%, 지역 중심고는 5~10%였다. 중심고(거점학교)는 평준화 지역은 아니지만 시·군에서 기숙형 학교 등으로 운영되는 곳을 말하며 도내에는 31개교가 있다. 농어촌지역 3년간 기초학력 미달률(평균)은 10.7%였으며, 이는 평준화 지역 2.80% 보다 7.9%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또 동·서부 중심고 미달률 5.78%와 4.98%보다 5% 포인트 가량 높은 것이다. 학급수 별로는 7~9학급의 지역 중심고는 5~8%이지만, 농어촌지역은 7~10%로 나타났으며 학급수가 적을수록 미달률이 높았다. 도교육청은 학급규모는 6~7학급 이상, 학생수는 150~200명 이상일 때 미달률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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