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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서 육교 충돌 승용차 전복···30대 여성 2명 심정지

    목포서 육교 충돌 승용차 전복···30대 여성 2명 심정지

    새벽시간대 시내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복돼 여성 2명이 심정지 상태다 목포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4시 35분쯤 목포시 석현동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육교에 충돌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를 찾고 있는 동시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목포~충청 해안에 쓰레기 산더미… 어선들 출항 포기

    목포~충청 해안에 쓰레기 산더미… 어선들 출항 포기

    지난 사흘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남과 전북, 전남 목포항에 이르기까지 서남해안 항포구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22일 전남도와 충남도,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폭우로 서남해안 지역에 쌓인 해양쓰레기 유입 추정량은 500t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목포 350t, 충남·전북 100t, 영광·보성 15t, 장흥 10t 순이다. 복구작업 과정에서 밀려오는 쓰레기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떠내려온 해양쓰레기 90% 이상은 초목류이지만 가전제품·스티로폼·플라스틱·음료수병 등 생활쓰레기와 전염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동물 사체도 있다. 어선들은 출항을 포기하고 쓰레기 제거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해양쓰레기가 선박 엔진 스크루에 감겨 사고 등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시, 해경 등은 여객선 출항이 급한 만큼 인력을 총동원해서 여객선터미널 주변부터 쓰레기 제거작업에 들어갔다. 고속단정 등을 투입해 주야간 수거작업을 벌인 결과 절반 이상 수거를 완료했다. 하지만 남아있는 수백t에 달하는 해양쓰레기와 추가로 유입될 양까지 포함하면 항포구가 정상 기능을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피해액이 18억원 이상이면 국비 지원이 가능한 만큼 수거량 등을 분석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충남과 전북도는 이날 금강 하구부터 서천 유부도 인근 해상, 군산 해상 도계 일대에 유입된 부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지난달 증가하는 육상 인입 부유 쓰레기 처리에 힘을 합치기로 협약한 이후 첫 활동이다. 이날 작업은 쓰레기 수거 기능이 있는 어장정화선 ‘전북 901호’가 나섰다. 차량을 탑재할 수 있는 환경정화운반선 ‘늘푸른 충남호’는 수거 쓰레기를 서천 홍원항으로 운반한다.
  • ‘사무관리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7명 기소

    ‘사무관리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7명 기소

    사무관리비를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131명 중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현직 공무원 7명과 전직 계약직 공무원 1명 등 8명을 업무상 배임 및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인 신분인 매점 직원 2명은 이들 공무원의 행위를 방조한 혐의가 적용돼 기소됐다. 이들은 전남도청 노조가 운영하는 구내매점이나 매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무관리비로 명품 넥타이와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등 개인이 사용할 물품을 구입한 혐의다. 또 사적 물품을 구매하고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나머지 공무원 123명에 대해서는 용도에 맞지 않게 사무관리비를 사용해 법을 위반한 것은 인정되지만 업무상 지출로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앞서 경찰은 2023년 4월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에 착수해 133명이 사무관리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전남도는 이미 자체 징계한 관련자 8명을 포함해 추가 징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광복 80주년 기념 문예 공모전 시상식 열려

    광복 80주년 기념 문예 공모전 시상식 열려

    한국다선문인협회(회장 김승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전국 문예 공모전’ 시상식을 고양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순수 문학 공모 행사로 43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5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협회 측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순위를 두지 않고, 모든 수상자에게 동등한 영예를 부여했다”고 소개했다. 김승호 회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들이 지켜낸 ‘자유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비록 상금은 없지만 자긍심을 갖고 보다 많은 문인들이 문학의 세계로 입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이진호 문학박사, 도창회 동국대 명예교수, 허형만 목포대 명예교수, 한국시조시인협회 한분순 전 이사장, 길옥자 협회 상임이사 등 심사위원단과 함께, 한국문인협회 김명자 전 제천지회장, 시인 박재천 영파선교교회 목사(독립운동가 박용묵 목사의 장남) 등이 참가했다. 식전 행사로는 무궁화꽃예술단 모규순 단장이 이끄는 공연이 펼쳐졌고, 시상식은 김명자 시인의 사회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독립운동가 및 애국 문인들을 위한 묵념 등 순서로 진행했다. 심사위원단 측은 “변함없는 자세로 문학을 향한 열정을 실천하는 다선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인”이라고 강조했다.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KOSCAP) 백순진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시가 곡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시상식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중증 장애인, 상을 당한 수상자, 폭우 피해자 등 일부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폐회 직후 이사회를 열어 ‘부득이한 사유에 의한 수상 구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배애희 시인의 두 번째 시조시집 출판 기념행사도 함께 열렸다.
  • 김영록 지사, 소비쿠폰 신속 지급,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김영록 지사, 소비쿠폰 신속 지급,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김영록 전남지사가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으로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21일 목포 부주동 주민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등 현장을 직접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도민들의 빠른 신청과 소비를 바란다”며 “도에서도 찾아가는 민생쿠폰 신청 서비스 등을 통한 신속한 지급으로 이번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들은 소비쿠폰 지원이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도민 1인당 소득 수준별로 18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9월 12일까지다.
  • 민주당 김원이 의원, 해상풍력 SOC 사업 예타 면제 촉구

    민주당 김원이 의원, 해상풍력 SOC 사업 예타 면제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산자중기위 간사 , 목포시 )이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해상풍력 발전과 관련 SOC 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산업과 에너지의 대전환 시대에 정부의 전략적 역할과 선제적 지원이 절실한 만큼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부가 예타면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지금은 AI·반도체·자율주행 등 첨단 미래 전략 산업의 대전환과 함께 , 탄소 기반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대전환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시기”라며 “이러한 구조 변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어 김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정부가 이미 지정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대해서도 선제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를 위한 산자부의 조정 역할도 함께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해상풍력 산업이 본격화되기 위해선 반드시 전용부두, 설치선박, 배후단지 등 핵심 기반시설 (SOC) 구축이 선결돼야 한다”며 “사업 추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산업통상자원부의 김정관 장관 후보자는 해상풍력 SOC 사업 예타면제 제안에 대해 “좋은 제안이다. 잘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 ‘해도 해도 너무해’…비 그치니 폭염

    ‘해도 해도 너무해’…비 그치니 폭염

    건조한 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20일 오전 우리나라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 곳곳을 할퀸 ‘극한 호우’가 끝났다. 비가 그친 이날부터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다시 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일본 동쪽 해상에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극한 호우’를 뿌린 비구름대가 우리나라 북쪽으로 이동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에 집중호우를 퍼부은 이 비구름대는 북쪽 절리 저기압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에서 성질이 다른 공기가 유입돼 강하게 충돌하면서 만들어졌다. 차고 건조한 공기와 덥고 습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얇은 띠 모양의 비구름대는 수시로 위치를 옮기며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비를 퍼부었다. 특히 충청과 전라권에는 200년 만에 한 번 올 수준의 강한 비(237.0~426.4㎜)가 하루 만에 내리기도 했다. 이런 이례적인 폭우는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크다. 기후변화로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더 많이 발생했고, 지구 평균 온도가 상승하면서 대기가 담을 수 있는 수증기량인 ‘포화 수증기량’도 늘었다. 통상 기온이 1도 올라가면 공기가 담을 수 있는 수증기는 7% 정도 늘어난다고 본다. 강수량이나 비의 세기가 강해진 이유다. 비구름대가 사라지면서 장마는 끝났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 전역을 덮으면서 24일까지 꿉꿉한 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전남 완도는 폭염 경보, 강원·전남·제주·광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충남 보령·전남 해남·장흥·진도·목포·완도· 제주 등에서는 전날 밤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 남서풍 또는 서풍이 불며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더위뿐 아니라 좁은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호우도 유의해야겠다. 비의 재료가 되는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지상의 공기가 달궈지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일이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으며, 이번 주 내내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우리나라 서쪽에 머무는 티베트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우리나라를 이중으로 뒤덮으면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는 ‘숨 막히는 더위’는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 최대 480㎜ ‘극한 폭우’에 광주서 2명 실종·380여명 대피

    최대 480㎜ ‘극한 폭우’에 광주서 2명 실종·380여명 대피

    광주·전남에 사흘간 최대 48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19일 현재 2명이 실종되고 383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광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에서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각각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호우경보가 다시 발령되면서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했지만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수색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보거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인근 지역 거주민 387명이 초등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33명·서구 36명·남구 5명·북구 137명·광산구 176명이다. 현재까지 지하철 역사 침수(1건), 도로 침수(308건), 건물 침수(281건), 배수 불량(141건), 차량 침수(52건) 등 724건의 물적 피해가 행정당국에 접수됐다. 전남에서도 농작물과 주택·상점이 물에 잠기거나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작물 침수 면적은 벼 4061㏊, 시설원예 268㏊, 과수 103㏊, 논콩 310㏊ 등 4천750㏊로 잠정 집계됐다. 농경지 유실 면적도 나주·함평·장성을 중심으로 17.7㏊에 이른다. 오리 10만7000마리·육계 7만7000마리·한우 1마리·돼지 500마리 등 가축 18만5000마리가 폐사했으며, 수산 양식장 6곳에서도 장어·우렁이·김종자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과 상가 469곳이 침수됐으며 담양종합체육관·담빛수영장·영암시종게이트볼장 등 공공시설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 사면 9곳과 하천 제방 73곳에서 유실이 발생해 당국이 응급 복구에 나섰으며 담양과 영광에서 상수도 단수가 발생해 복구 중이다. 담양 소쇄원과 보성 안규홍 박제헌 가옥·장성 고산서원 등 문화재 3곳의 담장도 파손돼 보수할 계획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480㎜, 신안 자은도 473㎜, 광주 467.7㎜, 나주 458.5㎜, 화순 456.5㎜, 무안 해제 452.5㎜, 담양 봉산 440.5㎜ 등이다. 통행이 중단됐던 광주 지하차도는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전 구간의 통행이 재개됐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농성·신용·장수·우석 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 데 이어 19일 오전 죽림·용전 지하차도 통행을 정상화했다. 시내버스는 전체 102개 노선 810대 중 95개 노선 784대가 정상 운행하고 있고 7개 노선 26대는 침수 우려 구간 등을 피해 변경·우회 운행 중이다. 지하철은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KTX와 SRT 등 고속열차는 지난 17일 오후부터 광주송정역∼나주역∼목포역 운행이 중지됐고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호남선 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광주공항에선 지난 18일 오후부터 일부가 운항을 시작했으며, 19일 오전부터는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재발방지 대책에 마련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북구 신안교, 산동교, 하신마을, 서구 양동 태평교 등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유촌교, 농성지하차도, 양동 태평교,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 등 현장에서 안전·피해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18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안교 일원 상습침수 문제해결을 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 등의 특별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방인 줄”…무궁화호서 5칸 차지하고 드러누운 男에 ‘눈살’[포착]

    “안방인 줄”…무궁화호서 5칸 차지하고 드러누운 男에 ‘눈살’[포착]

    기차에서 무려 좌석 5칸을 차지하고 맨발로 드러누운 승객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무궁화호 드러누운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빠 수술 소식에 목포에서 대전행 무궁화호를 탑승했다”는 작성자 A씨는 “이게 무슨 일인가. 기차에서 드러누워 가는 분 처음 본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발을 벗은 채 좌석 5칸을 차지하고 누워있는 한 승객의 모습이 담겼다. 가방을 베개 삼아 머리를 대고 누워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모습이 찍힌 장소는 무궁화호 카페 객차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18년부터 입석 승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열차 카페를 입석 겸용 칸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객차에는 지하철 형태의 28석 좌석이 마련돼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맞냐”, “곧 밥상도 차리겠다”, “아무리 빈자리가 많아도 저러면 안 되는 것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한편 지하철이나 기차 등에서 공공예절을 지키지 않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승객’은 이전에도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지하철 노약자석 3칸을 모두 차지한 뒤 음식을 늘어놓고 쌈까지 싸먹은 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 광역버스에서 구멍난 양말을 신은 채 앞좌석에 발을 올린 승객의 모습이 포착돼 질타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수도권 지하철 열차 안에서 과도를 꺼내 참외를 깎아먹는 승객의 모습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 남부지방 폭우 여파, SRT 호남·전라·경전선 일부 구간 중단

    남부지방 폭우 여파, SRT 호남·전라·경전선 일부 구간 중단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 여파로 수서고속열차(SRT)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멈췄다. 에스알(SR)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기준 SRT 운행 구간인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 일부 구간에서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호남선 광주송정~목포,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에서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다. 경부선 수서~부산과 호남선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열차 운행은 집중호우와 선로 안전 점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SR은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SRT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열차가 멈춰 이용하지 않은 구간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
  • 역대급 호우에 남부지역 열차 운행 중지 ‘속출’

    역대급 호우에 남부지역 열차 운행 중지 ‘속출’

    역대급 호우에 선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늘면서 열차 운행 차질을 빚고 있다. 18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극한 호우로 운행이 중지된 구간에 대해 밤새 복구작업을 시행했으나 침수 피해로 정상화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선 서울역∼대전역(용산역∼서대전역), 동대구역∼부산역 간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다만 경부선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 남부지역 열차 운행 차질이 심각하다. 경전선 동대구역∼진주역,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전라선 남원∼여수엑스포역 구간은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다.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충북선 오송역∼제천역 간은 일반열차가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코레일은 선로 등 시설물 이상 여부를 확인한 뒤 운행을 차례대로 재개할 예정이다. 침수구간인 경부선 전동∼전의 구간(세종시) 등은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불가피하다고 코레일 밝혔다. 열차 운행 및 재개 등 현황은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1544-77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RT 운행 차질도 늘고 있다. 전날 전남 나주-고막원 사이 집중 호우로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간 운행이 중단됐고 열차 지연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SRT 운행 중지 구간은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경전선 동대구~진주 구간으로 확대됐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업무협약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업무협약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전남도립미술관, 산이정원,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과 입장권 상호 할인과 공동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해당 기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9월 16일부터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BLACK & BLACK’ 특별전을 무료로, 국립중앙박물관 순회 전시인 ‘마나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시(10월 2일~12월 28일)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해남 산이정원은 권종에 관계없이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고,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의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과 산이정원, 완도 해양치유센터 입장권 소지자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 기간 중 비엔날레 현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도립미술관과 산이정원, 완도해양치유센터가 협약을 통해 전남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함께 경험할 기회를 마련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 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작가의 전통 수묵의 미학의 계승부터 현대적 재해석에 이르는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 영산강 범람 우려, 주민 대피 권고

    영산강 범람 우려, 주민 대피 권고

    역대급 폭우로 수위가 높아진 영산강 하구 유역 지자체들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나섰다. 전남 영암군은 18일 오전 7시 재난 문자를 통해 “영산강 하굿둑 수위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하천 범람 우려가 있으니 인근 저지대 주민들은 유사시 즉시 대피하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무안군은 남창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영산강 월류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근 일로읍과 삼향읍 주민들에게 “월류 심각 단계를 알리고 저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영산강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산책로 및 강변 출입 자제와 영산강 자전거 도로 인근 차량을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무안군 남창천의 남창 5교의 현재 수위는 6.45m로 계획홍수위(6.1m)를 넘어섰다. 목포시, 무안군, 영암군에 걸쳐있는 영산강 하구언의 수위도 1.99m로 계획홍수위(1.6m)보다 높은 상태다. 이 외에도 광주·전남 8개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6개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 ‘최고 402.7㎜’ 물폭탄에 광주 도심 물바다…불안·긴장 고조

    ‘최고 402.7㎜’ 물폭탄에 광주 도심 물바다…불안·긴장 고조

    17일 하룻동안 광주·전남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다. 눈 깜짝할 사이 불어난 빗물에 차량과 운전자 고립이 속출했으며, 주택과 상가는 물론 지하철 역사까지 잠기면서 차량 운행이 중단되는 등 일상이 사실상 마비됐다. 홍수경보가 내려진 주요 하천들도 범람 직전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재난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일 강수량은 광주 북구 운암동이 402.7㎜로1939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전남 곡성 옥과 357㎜, 담양 봉산 352.5㎜, 나주 292㎜, 함평 월야 282.5㎜, 화순 백아 263.5㎜ 등 평소 7월 한 달 치 강수량이 하루 만에 쏟아졌다. 전남 나주에는 한때 시간당 92㎜가 내렸고 광주 남구 80㎜, 담양 봉산 74㎜, 순천 70.8㎜, 곡성군 옥과면 70.5㎜, 구례군 성삼재 57.5㎜ 등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적게는 2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꺼번에 비가 퍼부으면서 위험한 상황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 54분께 광주 북구 임동 광천2교에서 빗물에 사람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늘어난 광주천 수위에 어려움을 겪다가 1시간 20여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이에 앞서 오후 1시 22분께는 광주 북구 오룡동 과학기술원 인근 도로가 잠기면서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다수 고립됐다. 특히 로컬푸드 매장에 있던 77명이 통행로가 사라져 발이 묶였다가 재난 당국에 구조됐다. 인근 과학기술원과 풋살경기장 등도 침수돼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자체 대피했다. 상습 침수 구역인 남구 백운광장과 대남대로 일대는 오전 한때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들이 고립됐다. 진월동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고립됐다가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왔다. 전남 담양군 고서면 고서중학교 앞에서도 운전자가 침수된 차량에 갇혔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전통시장, 상가, 지하철 역사 등 일상 공간도 상당수 물에 잠겼다. 광주 도시철도는 농성역~광주송정역 등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5시께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 대합실이 침수되자 화정역∼상무역∼공항역까지 6개 역사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현장 수습 후 전동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1호선 양 끝인 소태역∼농성역과 광주송정역∼평동역 구간은 각각 양방향으로 운행 중이다. 시내버스는 전 노선 운행 중이지만 45개 노선 512대가 우회 운행하고 있으며, 시외버스도 일부 노선 운행이 지연됐다. 광주공항에서 운항하는 광주~제주, 광주~김포 간 항공편은 모두 결항했으며 전남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도 대부분 지연·결항했다. KTX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목포역, 용산역∼서대전역 구간의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하천 범람 우려가 커지면서 지자체의 주민 대피 명령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 동구는 이날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소태천 범람 우려로 소태·용산·운림동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대피소인 동구문화센터, 친인척의 집 등 안전지대로 대피를 안내했다. 북구도 이날 오후 5시 14분께 석곡천 범람 우려로 화암동 일대 주민들에게 동초등학교 대피시설로 이동할 것을 명령했다. 북구는 6시 7분께 서방천 인근 주민들에게 용봉초, 6시 19분께는 문흥성당 주변 주민들에게 문흥중앙초 대피를 추가로 명령했다. 남구도 광주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다며 대피 명령 시 즉각 이동하라는 사전 안내 문자메시를 발송하기도 했다. 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양림동, 서동, 구동, 사동, 방림동 주민들은 학강초등학교, 대성초등학교, 방림초등학교 강당 등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비로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141건, 건물 침수 78건, 도로 장애 4건, 인명 구조 3건, 기타 122건 등 모두 348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전남에서도 주택 침수 66건, 도로 장애 74건, 배수지 지원 4건, 기타 11건 등 총 158건이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비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홍수경보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영산강 지류인 광주 북구 용산교·서구 유촌교·광산구 풍영정천2교·광산구 극락교·광산구 영산강 용진교·광산구 평림교·광산구 장록교와 전남 담양군 삼지교·담양군 양지교·함평군 원고막교 등 10개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전남 장성군 금계리·장성군 제2황룡교·화순군 주도교 나주시 우산교·나주시 나주대교·함평군 학야교와 섬진강 지류인 곡성군 금곡교에는 홍수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당국은 비상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하천 주변 도로와 다리 밑 도로, 지하차도 등의 통행을 통제 중이다. 광주에서는 하상도로 11곳과 지하차도 5곳, 둔치주차장 11곳, 하천 진출입로 336개소의 출입이 금지됐다. 전남도 역시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등에 대한 출입 통제와 함께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나주와 담양 등의 주민 187세대 313명을 사전 대피하도록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위해 국회·정부 릴레이 설명 나서

    국립순천대학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위해 국회·정부 릴레이 설명 나서

    국립순천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회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련 정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전력을 쏟고 있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국정과제 수립을 앞두고 대학 차원의 여론 조성과 대외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과 박기영 명예교수(전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로 구성된 방문단은 박홍근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장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과 김문수(교육위원회 위원)· 권향엽(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의원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립순천대는 단순한 국립의대 신설을 넘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전남형 국립의대 정책 모델’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국립대병원 네트워크 연계 △필수·공공의료 전공 트랙 강화 △지역의사제 도입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성을 중심으로 한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순천대는 ‘통합 국립의대’와 유사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해외 사례도 소개하며 이해를 구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고 5개 대학이 참여하는 WWAMI 프로그램처럼 지역 캠퍼스 네트워크 교육을 통해 의료취약지 중심의 의사를 양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영국 브라이튼·서섹스 의과대학(BSMS), 헐·요크 의과대학(HYMS)처럼 두 개 대학이 통합의과대학을 신설해 지역 특화형 인재를 키우는 모델을 설명했다.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통합에 따른 복수 캠퍼스 구조를 고려할 때 현실적이면서도 설득력을 갖춘 운영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 총장은 “단순한 의대 유치가 아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모델로서 전남형 통합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지역의료복지 확립이라는 국가적 과제 실현에 국립순천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범도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지난해 11월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난 5월에는 국립목포대, 전라남도와 함께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하 실무위원회를 통해 통합형 국립의대 설립 구상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 김영록 지사, 전남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영록 지사, 전남 핵심 현안 국정과제 반영 총력

    김영록 지사가 전남 미래 발전 핵심 현안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 대통령실을 찾아 우상호 정무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잇따라 심층면담을 갖고,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3) 여수(남해안·남중권) 유치’ 등 전남 미래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집중 건의했다. 또 전남도가 목포·영암·해남·무안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특화산단과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구축하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프로젝트를 추진, 인구 50만 규모의 신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대통령실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발표에서 언급된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전남 서남권의 RE100 특화산단 지정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혁신성장벨트의 필수 인프라인 전력계통망 조기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또 남해안권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종합개발청’ 전남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 유치’ 지정 등을 요청했다. 이밖에 전남 동부권 산업 재편을 위한 광양·순천 일원의 120만 평 규모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고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은 전남이 국가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법·제도 정비는 물론 예산확보까지 면밀히 조율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립순천대·목포대에 진심인 정영균 도의원 “정책 변화로 빛 바래선 안 돼”

    국립순천대·목포대에 진심인 정영균 도의원 “정책 변화로 빛 바래선 안 돼”

    전남도의회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2025년도 하반기 인재육성교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인재육성교육국의 유연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에 서울대 수준의 재정과 연구 인프라를 집중지원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는 정책이다. 최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비수도권 9개 거점 국립대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학교다. 정영균 의원은 “순천대와 목포대가 글로컬대학, 라이즈 사업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지만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 거점 국립대에 정책적 명분이나 지원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의적절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내 대학과 인재육성교육국, 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남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교육정책의 변화 속에서 전남 지역대학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전남이 추가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산림연구원, 수목에 피해주는 신종 유리나방 발견

    전남산림연구원, 수목에 피해주는 신종 유리나방 발견

    전남산림연구원이 농작물과 조경수, 가로수 등 생활권 수목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유리나방(clearwing moths) 신종을 발견해 학술지에 보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익수 전남대 교수와 최세웅 목포대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발견된 신종은 채집지인 전남도와 성충의 우아한 형태를 반영해 ‘남도멋쟁이유리나방’으로 명명됐다. 유리나방은 성충의 날개에 비늘이 거의 없어 마치 유리처럼 투명하게 보이며 외부 형태와 독특한 비행 자세 때문에 벌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번에 보고된 신종은 등과 배의 띠 색이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서로 달라 국내에 보고된 유리나방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연구진은 형태학적 특성과 유전자 분석 결과를 종합한 결과 세계 최초로 발견된 새로운 종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명명자인 김우진 전남도산림연구원 연구사는 “이번 신종 발견은 단순한 학술적 성과를 넘어 도시림 생태계 내 해충의 다양성과 분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로수 등 생활권 수목 해충방제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형형색색 천사다리를 건너는 특별한 신안 여행 [두시기행문]

    형형색색 천사다리를 건너는 특별한 신안 여행 [두시기행문]

    섬들의 천국, 신안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무더운 여름철에도 주말의 신안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군은 1004개 이상 아름다운 섬들로 이루어진 ‘섬들의 천국’이다. 전국에서 가장 넓고 질 좋은 갯벌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의 보고이기도 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은 신안군의 매력에 이끌려 여행 계획에 신안을 추가한다. 특히 2019년 4월 압해읍과 암태도를 잇는 천사(1004)대교가 개통돼 신안으로 향하는 발길이 더욱 많아졌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신안군이 1004개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이다. 이 대교는 암태도와 자은도, 안좌도 등 9개 섬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펼쳐진 이른바 ‘신안의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 육상 교통망을 완성했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가운데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으로 그 위용을 자랑한다. 천사대교는 교량을 건너는 동안 시속 60㎞ 이하 속도를 권장하는데, 이는 총연장 10.8㎞의 대교를 약 15분간 천천히 건너며 양옆으로 펼쳐지는 신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여유를 즐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 천사대교를 건너 처음 만나는 암태도에서 시작되는 ‘신안의 다이아몬드 제도’의 형형색색 섬들 여행은 참으로 특별하다. 역사의 숨결이 깃든 바위 병풍, 암태도천사대교를 건너면 가장 먼저 만나는 암태도는 바위가 많아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형태여서 이름 붙여졌다.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풍부하며, 예부터 쌀·보리 등 밭작물이 풍성해 인근 섬보다 큰 마트와 식당 등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암태도의 대표적인 명소는 기동삼거리 벽화다. 붉은빛 동백나무 파마머리 벽화로 유명하며, 미소를 띤 부부가 그려져 있는데 실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의 모습이라고 한다. 담장 안에서 자라는 동백나무와 벽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연출을 하고 있어 신안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백꽃이 없는 시즌에는 조화를 걸어두어 사시사철 같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암태도는 역사의 무게를 짊어진 고장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일어난 ‘소작쟁의’가 대표적이다. 가혹한 착취에 시달리던 농민들을 위해 서태석 등 청년들이 ‘암태소작인회’를 결성해 쟁의를 시작했고 소작인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신안의 다른 섬들도 소작쟁의를 벌여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됐다. 이는 암태도의 숭고한 소작인의 항쟁으로 기억된다. 할머니의 소망이 현실이 된 보랏빛 세상, 퍼플 박지도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박지도에는 평생을 살던 할머니의 소망이 있었다. 바로 살아생전 박지도에서 목포까지 걸어가는 것. 이후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돼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다리가 만들어졌고,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 피는 1004섬이라는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게 됐다. 다리 중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팔각정과 낚시까지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밤이 되면 소망의 다리는 퍼플교만의 환한 불빛을 비추고 다리 아래로 바닷물이 가득해 더욱 빛을 발한다. 퍼플교 근처 마을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는데, 사소한 작은 물품까지 온통 보라색으로 칠했으며 마을 입구부터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어 눈이 즐겁다. 사계절 다양한 보랏빛 꽃을 볼 수 있는데, 5월에 피는 라벤더 군락 시즌에 가장 많은 인파가 집중된다. 여름철에는 진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갯벌 위를 걸으며 시원한 서해 바람을 만끽하고 포근한 보랏빛 색상을 감상하다 보면 한층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이다. 보라색 계열의 옷이나 아이템을 착용하면 입장료가 없으니 이 점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다. 넘실대는 황금빛의 매력, 팔금도퍼플섬에서의 포근한 보랏빛 느낌을 만끽했다면, 바로 옆 마을인 팔금도에서는 강렬한 황금빛을 느껴볼 수 있다. 팔금도는 봄이 되면 들판이 온통 노란 유채꽃 천지가 될 정도로 아름다우며, 유채꽃 축제도 열린다. 해마다 4월~5월 초 만개하는 철쭉공원 또한 유명하지만 사시사철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과 마을 지붕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다. 유채꽃으로 시작하는 황금물결은 여름철 황금사철나무와 금계국이 이어가고, 이후 노란 은행나무가 그 자리를 메우며 화사한 황금색으로 물들어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퍼플섬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지나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제법 많이 알려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노랗게 물든 언덕 사이에 있는 무인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신안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갯벌이 아닌 내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은행나무 가로수길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는 시간을 보내기 좋다.
  • 형형색색 천사다리를 건너는 특별한 신안 여행

    형형색색 천사다리를 건너는 특별한 신안 여행

    섬들의 천국, 신안으로 떠나는 여름 여행무더운 여름철에도 주말의 신안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군은 1004개 이상 아름다운 섬들로 이루어진 ‘섬들의 천국’이다. 전국에서 가장 넓고 질 좋은 갯벌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의 보고이기도 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은 신안군의 매력에 이끌려 여행 계획에 신안을 추가한다. 특히 2019년 4월 압해읍과 암태도를 잇는 천사(1004)대교가 개통돼 신안으로 향하는 발길이 더욱 많아졌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신안군이 1004개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이다. 이 대교는 암태도와 자은도, 안좌도 등 9개 섬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펼쳐진 이른바 ‘신안의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 육상 교통망을 완성했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교량 가운데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으로 그 위용을 자랑한다. 천사대교는 교량을 건너는 동안 시속 60㎞ 이하 속도를 권장하는데, 이는 총연장 10.8㎞의 대교를 약 15분간 천천히 건너며 양옆으로 펼쳐지는 신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여유를 즐기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 천사대교를 건너 처음 만나는 암태도에서 시작되는 ‘신안의 다이아몬드 제도’의 형형색색 섬들 여행은 참으로 특별하다. 역사의 숨결이 깃든 바위 병풍, 암태도천사대교를 건너면 가장 먼저 만나는 암태도는 바위가 많아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형태여서 이름 붙여졌다.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풍부하며, 예부터 쌀·보리 등 밭작물이 풍성해 인근 섬보다 큰 마트와 식당 등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암태도의 대표적인 명소는 기동삼거리 벽화다. 붉은빛 동백나무 파마머리 벽화로 유명하며, 미소를 띤 부부가 그려져 있는데 실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의 모습이라고 한다. 담장 안에서 자라는 동백나무와 벽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연출을 하고 있어 신안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백꽃이 없는 시즌에는 조화를 걸어두어 사시사철 같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암태도는 역사의 무게를 짊어진 고장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일어난 ‘소작쟁의’가 대표적이다. 가혹한 착취에 시달리던 농민들을 위해 서태석 등 청년들이 ‘암태소작인회’를 결성해 쟁의를 시작했고 소작인들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신안의 다른 섬들도 소작쟁의를 벌여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됐다. 이는 암태도의 숭고한 소작인의 항쟁으로 기억된다. 할머니의 소망이 현실이 된 보랏빛 세상, 퍼플 박지도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박지도에는 평생을 살던 할머니의 소망이 있었다. 바로 살아생전 박지도에서 목포까지 걸어가는 것. 이후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돼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다리가 만들어졌고,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 피는 1004섬이라는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게 됐다. 다리 중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팔각정과 낚시까지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밤이 되면 소망의 다리는 퍼플교만의 환한 불빛을 비추고 다리 아래로 바닷물이 가득해 더욱 빛을 발한다. 퍼플교 근처 마을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어 있는데, 사소한 작은 물품까지 온통 보라색으로 칠했으며 마을 입구부터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어 눈이 즐겁다. 사계절 다양한 보랏빛 꽃을 볼 수 있는데, 5월에 피는 라벤더 군락 시즌에 가장 많은 인파가 집중된다. 여름철에는 진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갯벌 위를 걸으며 시원한 서해 바람을 만끽하고 포근한 보랏빛 색상을 감상하다 보면 한층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이다. 보라색 계열의 옷이나 아이템을 착용하면 입장료가 없으니 이 점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다. 넘실대는 황금빛의 매력, 팔금도퍼플섬에서의 포근한 보랏빛 느낌을 만끽했다면, 바로 옆 마을인 팔금도에서는 강렬한 황금빛을 느껴볼 수 있다. 팔금도는 봄이 되면 들판이 온통 노란 유채꽃 천지가 될 정도로 아름다우며, 유채꽃 축제도 열린다. 해마다 4월~5월 초 만개하는 철쭉공원 또한 유명하지만 사시사철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과 마을 지붕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다. 유채꽃으로 시작하는 황금물결은 여름철 황금사철나무와 금계국이 이어가고, 이후 노란 은행나무가 그 자리를 메우며 화사한 황금색으로 물들어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퍼플섬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지나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제는 제법 많이 알려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노랗게 물든 언덕 사이에 있는 무인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며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신안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갯벌이 아닌 내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은행나무 가로수길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는 시간을 보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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