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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닻 올린 제주 복합항, 소모적 갈등 끝내자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이 어제 준공식을 갖고 이른바 ‘21세기 청해진’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최남단 해역의 군사적 기능과 해양자원 보호 기능을 동시에 수행함에 따라 청해진처럼 대양으로 뻗어 나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1993년 12월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지 23년 만, 2007년 6월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해군기지 예정지로 결정한 지 8년 8개월 만이다. 항만 공사에 착수한 지 6년 만의 완공이다. 지금껏 평화훼손과 환경파괴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들과 일부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 투쟁은 분열과 갈등, 대립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 줬다. 엄청난 사회적 비용도 치러야 했다. 그러나 준공식이 열리는 동안 시위가 벌어졌듯 일각의 반대는 계속되고 있다. 제주 민군복합항은 지난해까지 1조 765억원을 투입해 14만㎡ 면적에 해군 잠수함 3척을 포함해 함정 20여척과 15만t급 크루즈 선박 2척을 한꺼번에 정박시킬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지정학적으로 해상 교통로를 비롯해 천연가스와 원유 등의 광대한 해양자원 보호, 즉 해양주권을 지키는 핵심적인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동해나 평택, 목포 해군기지에 비해 수심과 부두 규모 면에서 최적의 기동부대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어도 해양기지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둘러싼 주변국과의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전략적 가치도 높다. 황교안 총리가 축사에서 밝혔듯 북한의 해상 위협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내년에 크루즈 터미널 등 민항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국·중국·일본 크루즈 항로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무엇보다 갈등의 골을 메우고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 2007년 강정마을이 예정지로 선정된 이후 충돌이 빚어져 연인원 700여명의 마을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이 연행된 데다 392건에 걸쳐 3억 7000여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찬반 입장이 갈린 주민들이 서로 보듬을 수 있는 공동체를 복원시켜야 함도 당연하다. 제주 민군복합항은 닻을 올린 만큼 온전한 모습을 갖추고 완벽하게 성공해야 한다.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는 대양 해군기지로서, 관광지이자 휴양지인 항구로서 우뚝 서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지금껏 치른 값비싼 사회적 비용도 헛되지 않고 소모적 갈등도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다.
  • 필리버스터 나흘째, 서기호 의원 돌연 총선 불출마 선언…왜 지금인가 했더니?

    필리버스터 나흘째, 서기호 의원 돌연 총선 불출마 선언…왜 지금인가 했더니?

    필리버스터 나흘째, 서기호 의원 돌연 총선 불출마 선언…왜 지금인가 했더니? 필리버스터 나흘째 서기호 정의당 의원이 테러방지법에 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뒤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목포에서의 출마를 고민하고부터 ‘목포를 책임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 준비는 됐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왔다”면서 “결론적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불출마 결심은 더 일찍 했지만 뜻밖에 테러방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시작됐고 아직 진행 중이어서 발표를 망설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러방지법 통과를 저지하고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지만 본회의장에서 토론하는 동안 많은 분이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총선에서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다는 소식을 듣고 더 늦기 전에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2009년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사태에 주도적으로 나서게 됐고 국민과 소통을 위해 시작한 SNS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판사직에서 물러난 뒤 비례의원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게 됐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소신 있게 쉼 없이 일했고 제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기에 후회는 없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 스토리] ‘21세기 청해진’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을 가다

    [커버 스토리] ‘21세기 청해진’ 제주해군기지 준공식을 가다

    ‘21세기의 청해진’으로 불리는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이 평화 훼손과 환경 파괴 논란 속에서 26일 준공됐다. 김영삼 정부 때인 1993년 국방부가 건설 필요성을 제기한 지 23년 만이며 항만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후 6년 만의 완공이다. 대한민국의 ‘남방 해상주권 수호’와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를 표방한 제주해군기지는 김영삼, 김대중 정부를 거쳐 ‘대양해군’의 기치를 내세운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6월 서귀포시 강정마을 유치가 확정됐다. 그동안 투입된 총사업비는 1조 765억원에 이른다. 이날 준공식을 맞아 직접 제주 해군기지를 둘러봤다. 낮 12시쯤 제주공항에서 50여분간 택시를 타고 도착한 기지 입구에서는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생명평화문화마을 선포식’ 행사를 열고 고사를 지내고 있었다. 또 마을 곳곳에는 ‘생명평화 강정마을’,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 등의 현수막이 붙어 있고 비상사태에 대비해 경찰들이 기지 정문 앞에 도열해 있었다. 해군과 반대 주민 간의 갈등이 아직 ‘현재 진행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고권일(53) 강정마을회 부회장은 “비록 기지가 완공됐지만 우리는 해군기지가 마을 이름 앞에 접두어로 붙는 마을로는 살지 않을 것”이라며 “기지 건설 목적이 안보보다는 패권 경쟁에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어 “마을 전체가 기지와 붙어 있는데 뱃고동 소리, 해상초계기에서 나는 소음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해군은 지금도 찬성하는 주민들만 싸고돌며 마을 주민들을 이간질하고 있지만 억울하고 속상한 주민들은 자포자기해 마을 총회에 참여하는 숫자도 예전보다 줄었다”고 말했다. 택시기사인 문평대(66)씨는 “제주도는 일제강점기 때 곳곳에 군사시설이 건설됐고 4·3 사건과 같은 비극의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제주도민들은 전쟁이라면 싫어하고 제주 토박이 가운데 3분의2는 심정적으로 군사기지 건설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느낌은 주민들이 외지인에게 의사 표현을 아주 조심스러워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기지 건설에 따라 민심이 찬반으로 갈리면서 이웃 간에 말조심하는 기류가 형성된 듯했다. 실제 인근 가게 주인은 기자에게 익명을 요구하면서 “이제 기지가 완성됐는데 반대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면서 “지역 경제가 좋아지기만 바랄 뿐”이라고 찬성 입장을 조심스럽게 나타냈다. 기지 안으로 5분 정도 걸어 들어가니 약 49만㎡(약 14만 9000평) 규모의 웅장한 부지와 함께 새로 지은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축구장 68개가 들어갈 수 있는 49만㎡ 부지 가운데 20만 5000㎡는 바다를 매립해 조성했다고 한다. 건물 연면적만 8만 2400㎡(약 2만 5000평)이다. 특히 기지 한가운데 우뚝 선 본관은 해군 함정이 바다를 가르며 힘차게 나아가는 모양을 띠고 있다. 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4층 높이의 본관 옥상에서는 구름에 가려진 한라산 중턱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기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다 한가운데 늘어서 있는 방파제. 해군은 15만t 크루즈 선박 2척이 동시에 정박할 수 있는 남(南)방파제(길이 1.5㎞)와 함정 20척이 드나들 수 있는 동(東)방파제(길이 1㎞)를 지었다. 크루즈 접안시설인 남방파제는 마치 인간의 오른팔로 기지를 감싸 안은 모습이다. 방파제의 해상 높이는 19.5m, 수중까지 포함한 전체 높이는 40m다. 대형 태풍이 왔을 때 파고가 대략 10m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떤 높이의 파도도 견딜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게 해군의 설명이다. 해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방파제 가운데 가장 크고 튼튼하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해군기지가 관광도 염두에 둔 민군복합항이라는 점을 감안해 남방파제 위에는 관광객이 거닐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다. 해군이 이 방파제를 ‘해상 올레길’로 부르는 이유다. 오후 2시 30분 본격적인 준공식 행사가 시작되자 부두에 정박한 4200t급 구축함 ‘왕건함’에서 지축을 뒤흔드는 19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해군은 이곳에서 북한의 해상 위협에 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지를 미국의 하와이나 호주 시드니와 같은 세계적 민군복합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본격화된 2010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던 김성찬 새누리당 의원은 “그동안 미군을 위한 핵 기지라고 오해도 많이 받았고 일부 반대세력은 평화를 파괴한다는 오명을 뒤집어씌우기도 했지만 이제 23년 만에 우리 안보의 숙원사업이 빛을 보게 됐다”며 “우리 해군 기동 세력이 지리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전략적 기지를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끝나자 제주해군기지의 출범을 알리는 뜻으로 부두에 정박한 해군 함정들이 일제히 기적을 울렸다. 이날 부두에는 왕건함 이외에도 해군 제7기동전단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7600t급)과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 4500t급), 214급 잠수함 안중근함(1800t급) 등 해군 함정 8척과 해경 경비함 2척이 도열해 있었다. 제주해군기지는 한반도의 3면을 둘러싼 바다 한가운데 있어 우리 해군력의 ‘허브’로 평가된다. 유사시 동서남해 전방 해역으로 출동해 북한군이 잠수정에 특수부대를 태워 후방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대량살상무기(WMD)의 해상 운송을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주변국과 해양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21세기의 청해진’으로 불린다. 해군 관계자는 “제주해군기지는 항만이 바로 심해로 통해 함정이 기동하는 것은 물론 잠수함을 신속히 전개시키는 데도 유리하다”며 “동해나 경기 평택, 전남 목포 해군기지 등과 비교하면 수심과 부두 규모 면에서 최적의 기동기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산 작전기지에서 이지스함이 출동해 이어도까지 가는 데 13시간이 걸린다. 반면 제주기지에서는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제주 남쪽 이어도 인근 해역에 광대한 해양자원이 매장돼 있다는 점도 제주기지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제주해군기지에는 함정인력 2500여명과 육상에 상주하는 600여명 등 3000여명의 장병이 배속돼 있다. 정부로서는 기지 인근 강정마을 주민들과의 갈등의 골을 메우는 작업이 시급한 과제다. 제주도는 2007년 5월 해군기지 건설 계획을 수용할지를 결정하는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보지 4곳 가운데 가장 높은 찬성 의사(56%)를 보인 강정마을을 최우선 해군기지 대상지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며 극한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2년 7월 대법원이 해군기지 건설은 합법이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기지 건설 반대 시위자들이 공사 진행을 막는 등 시위는 격화됐고 이 과정에서 700여명에 이르는 시민 단체 활동가와 마을 주민들이 연행되기도 했다.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과 대림건설은 해군기지 반대 측의 집회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며 지난해 각각 360억원, 231억원의 배상금을 해군 측에 청구했다. 해군은 시민단체와 시위자들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하기 위해 손해산정과 민사소송을 검토 중이라 새로운 갈등의 불씨를 예고하고 있다. 서귀포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기호 총선 불출마, 필리버스터 마친 뒤 돌연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

    서기호 총선 불출마, 필리버스터 마친 뒤 돌연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

    서기호 총선 불출마, 필리버스터 마친 뒤 돌연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서기호 총선 불출마 서기호 정의당 의원이 테러방지법에 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마친 뒤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 목포에서의 출마를 고민하고부터 ‘목포를 책임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 준비는 됐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왔다”면서 “결론적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불출마 결심은 더 일찍 했지만 뜻밖에 테러방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시작됐고 아직 진행 중이어서 발표를 망설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러방지법 통과를 저지하고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했지만 본회의장에서 토론하는 동안 많은 분이 후원금을 보내주시고 총선에서 당선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다는 소식을 듣고 더 늦기 전에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서 의원은 “2009년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사태에 주도적으로 나서게 됐고 국민과 소통을 위해 시작한 SNS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판사직에서 물러난 뒤 비례의원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게 됐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소신 있게 쉼 없이 일했고 제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기에 후회는 없다”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기호 총선 불출마 선언, 판사 출신 비례대표…이유가 뭔가 보니?

    서기호 총선 불출마 선언, 판사 출신 비례대표…이유가 뭔가 보니?

    서기호 총선 불출마 선언, 판사 출신 비례대표…이유가 뭔가 보니? 서기호 총선 불출마 11번째 토론자로 테러방지법 관련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벌인 뒤 20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서 의원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판사로 재직했다. 2009년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개입 사태에 주도적으로 나섰고 SNS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쓰며 ‘가카 XX’라는 등의 표현을 써 논란을 빚기도 했다. 결국 2012년 2월 판사 재임용에서 탈락했고,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서 의원은 “지금은 물러설 때”라면서 “목포 지역구 의원으로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 준비는 됐는지 제 스스로에게 물어왔지만 결론적으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불출마 선언 배경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반건설 서울 첫 사업,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 관심!

    호반건설 서울 첫 사업,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 관심!

    최근 송파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쳐 부동산 가치가 상승세에 있다. 최고 123층의 제 2롯데월드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약 3만5천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문정 법조타운(2017년 준공 예정),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 예정, 가든파이브 내 현대백화점 아울렛 입주(예정), 오금공공택지 개발 등이다. 가장 최근엔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송파구가 최대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경부선과 중부선의 혼잡 구간이 60% 정도 감소해 서울~세종 간 통행 시간은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수도권 주택시장이 대체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송파구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현재 송파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월 대비 5.18% 상승했다. 전셋값도 같은 기간 16.74% 뛰었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상승세다.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에 수천만 원 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들에 따르면 전 평형대에 2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이처럼 송파구 일대가 대형 개발호재를 만나면서 이 일대에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가 등 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호반건설이 서울 송파 오금택지지구 3블록에 공급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다.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강남권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로 희소성이 높은 오금공공택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으로 입지가 양호하다. 3ㆍ5호선 오금역과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도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고속열차(SRT) 수서역과도 10분대 연결돼 향후 수서역에서 부산, 목포행 고속철을 타는 것은 물론이고 수서~광주선이 신설되면 강원도와 중부내륙행 철도를 수서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 역시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도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청약접수 결과 총 21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8건이 접수돼 평균 3.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1순위에서 전 가구가 청약 마감되면서 청약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호재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미래가치와 더불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 형성돼 있다”며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상품경쟁력도 높아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전 세대를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눈에 띄었다. 작은방 2곳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확장을 할 수 있는데, 추가 공사비를 받지 않는다. 알파룸은 선반을 설치해 대형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붙방이장을 설치해 네 번째 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옵션 품목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전 세대에 현관 중문도 설치하고, 주방에는 식기건조기, 고급 4구 쿡탑, 주방 상판, 주방TV폰 등을 적용했다. 또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워크인 수납장, 대형 현관 신발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했다.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0가구가 전용면적 101㎡로 지어진다.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27년간 전국에 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한 주택전문건설회사로 분양하는 지역마다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분양문의 : 1566-992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첫 사업 나선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눈길

    서울 첫 사업 나선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눈길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송파구 각종 개발 호재까지 겹쳐 소비자 관심 고조 최근 송파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쳐 부동산 가치가 상승세에 있다. 최고 123층의 제 2롯데월드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약 3만5천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문정 법조타운(2017년 준공 예정),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 예정, 가든파이브 내 현대백화점 아울렛 입주(예정), 오금공공택지 개발 등이다. 가장 최근엔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송파구가 최대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경부선과 중부선의 혼잡 구간이 60% 정도 감소해 서울~세종 간 통행 시간은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수도권 주택시장이 대체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송파구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현재 송파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월 대비 5.18% 상승했다. 전셋값도 같은 기간 16.74% 뛰었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상승세다.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에 수천만 원 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들에 따르면 전 평형대에 2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이처럼 송파구 일대가 대형 개발호재를 만나면서 이 일대에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가 등 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호반건설이 서울 송파 오금택지지구 3블록에 공급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다.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강남권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로 희소성이 높은 오금공공택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으로 입지가 양호하다. 3ㆍ5호선 오금역과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도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고속열차(SRT) 수서역과도 10분대 연결돼 향후 수서역에서 부산, 목포행 고속철을 타는 것은 물론이고 수서~광주선이 신설되면 강원도와 중부내륙행 철도를 수서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 역시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도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청약접수 결과 총 21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8건이 접수돼 평균 3.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1순위에서 전 가구가 청약 마감되면서 청약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호재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미래가치와 더불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 형성돼 있다”며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상품경쟁력도 높아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전 세대를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눈에 띄었다. 작은방 2곳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확장을 할 수 있는데, 추가 공사비를 받지 않는다. 알파룸은 선반을 설치해 대형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붙방이장을 설치해 네 번째 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옵션 품목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전 세대에 현관 중문도 설치하고, 주방에는 식기건조기, 고급 4구 쿡탑, 주방 상판, 주방TV폰 등을 적용했다. 또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워크인 수납장, 대형 현관 신발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했다.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0가구가 전용면적 101㎡로 지어진다.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27년간 전국에 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한 주택전문건설회사로 분양하는 지역마다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분양문의 : 1566-992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양아 소재 창작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연출 ‘박칼린’

    입양아 소재 창작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연출 ‘박칼린’

    “원작이 있거나 해외 작곡·작사 곡과 대본을 들여와 한국에서 연출한 작품은 진짜 창작이 아니에요. ‘프랑켄슈타인’ 같은 뮤지컬을 진정한 의미의 창작이라고 할 순 없죠. 순수 창작은 ‘없는 이야기’를 만들고 거기에 맞게 음악도 만드는 거예요.” ●새달 6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 박칼린(49)이 순수 창작 뮤지컬을 들고 나왔다. 입양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1관 무대에 오른 ‘에어포트 베이비’(Airport Baby)다. “입양아 이야기라고 하면 다들 ‘신파’로 치부하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아요. 사랑, 가족, 뿌리, 고향이 무엇인지를 컨트리 음악,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말로 따뜻하게 풀어냈어요.” 극은 두 살 때 미국 유대인 집안에 입양된 ‘조씨 코헨’이 생모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조씨 코헨은 나이가 들수록 짙어지는 뿌리에 대한 궁금증으로 대학을 졸업하던 해 난생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우연히 들른 이태원의 게이 바 딜리댈리에서 게이 할아버지 ‘딜리아’를 만난다. 딜리아와 딜리댈리 식구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생모의 흔적을 찾게 된다. “모든 캐릭터들이 색다르고 신선하게 느껴질 거예요. 입양아, 게이 캐릭터는 더더욱 그럴 거예요. 게이는 일반적으로 희화화돼 화장도 진하고 몸짓도 과하고 코믹스럽게 나오고, 입양아는 비극의 갑옷을 입은 듯 우울하고 슬프게 나오잖아요. 이 작품에선 그런 천편일률적인 캐릭터를 탈피했어요. 한마디로 자연스러워요. 과장되지도 않고 억지스럽지도 않아요. 조씨 코헨, 딜리아는 실존 인물을 토대로 만들어 그들에게 미안하지 않기 위해 더 자연스럽게 연출하려고 노력했어요.” ●전수양 작가 ·장희선 작곡가의 힘 작가 전수양과 작곡가 장희선이 5년여에 걸쳐 완성했다. 박칼린은 전수양과 스승과 제자로 만나 15년간 동고동락했고, 장희선과도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같아요. 둘이 이 작품을 시작했을 때부터 함께했어요. 대본은 제가 대본만 믿고 가면 될 정도로 완벽하고, 음악도 빈틈없이 만들어졌어요.” 그러면서 작품 전반에 녹아 있는 재치와 유머를 눈여겨봐 달라고 했다. “한국을 찾은 조씨 코헨이 전라도 목포에 가서 어느 집 문을 막 두드려요. 동네 사람이 나와 전라도 사투리로 조용히 하라며 온갖 말을 쏟아내요. 사투리를 알 리 없는 조씨 코헨의 첫말이 뭔 줄 아세요. ‘한국 사람입니까’예요. 이처럼 이 작품은 비극적인 상황을 재치 있게 다룬 게 특징이에요.” ●“연출 땐 연출만, 배우 땐 연기만 생각” 박칼린은 1995년 뮤지컬 ‘명성황후’ 음악감독으로 뮤지컬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여러 작품의 음악감독을 했고 2008년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계기로 연출로도 발을 넓혔다. 그는 ‘에어포트 베이비’ 연출을 맡은 기간 배우로도 활동한다. 내달 13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정신분열증을 앓는 여주인공 다이애나 역을 열연한다. “배우와 연출을 함께하며 얻는 시너지 효과는 분명 있어요. 배우로서 연출가가 뭔가 지적하거나 주문하면 ‘나라도 저런 얘기를 했을 거 같아’ 하며 빨리 알아채요. 하지만 맡은 역할을 철저히 분리하는 게 중요해요. 연출 땐 연출만, 배우 땐 배우만 생각해요. 요리사가 요리도 하고 메뉴판도 짜고 손님도 맞으면 아무것도 안 되듯 분리를 못하면 죽도 밥도 안 돼요.” 다음달 6일까지, 4만~5만원. (02)577-1987.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목포·강진-시간이 멈춘 남도에서

    목포·강진-시간이 멈춘 남도에서

    타임머신처럼 버스는 근대의 아픔이 서린 1930년대의 목포로, 정약용 선생이 유배 길을 걷던 조선 후기의 강진으로 데려다 주었다. ●목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전남 목포 온금동溫錦洞의 옛 이름은 ‘다순구미’다. 따사롭다는 뜻의 사투리인 ‘다순’과 몽골어로 후미진 곳을 뜻하는 ‘구미’가 합쳐진 이름이다. 언뜻 보면 통영의 동피랑마을이나 부산의 감천문화마을을 닮은 듯하지만, 관광지화되어 버린 두 마을에선 찾기 힘든 포근함과 한적함이 있다. 일제 강점기의 조선내화공장이 아직도 그 자리에 있고, 70년대 대통령선거 포스터가 여전히 붙어 있을 만큼 옛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 다순구미. 사람의 인생을 닮은 듯 오르막내리막을 반복하는 작은 골목들이 얽힌 동네의 모습이 계속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은 잠시 들렀다 가는 여행자의 욕심일까. 지금 다순구미는 재개발지구로 선정되어 주민들이 하나둘 떠나가고 있다. 뱃사람들이 모여 살던 온금동에서는 아이들을 ‘조금새끼’라고 부르곤 했다. 조금새끼는 선원들이 어업을 나갈 수 없는 조금(썰물) 때 생겨 태어난 아이를 부르는 말이다. 한날에 태어난 아이들은 아버지의 생업을 물려받아 바다로 나갔다가 풍랑에 부딪혀 다시 한날에 바다에 묻힌다. 그래서 다순구미의 남자들은 생일과 제삿날이 같은 경우가 많다고. 목포에 있는 근대역사관은 우리나라 근대 역사의 슬픔과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근대역사관 본관은 과거 일본영사관으로 사용됐던 건물이다. 외벽에 새겨진 동그란 문양은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와 닮아 있으나 시기적으로 들어맞지 않아 일본 왕실의 문양인 국화로 추정된다. 외벽의 부서진 흔적들은 6·25 전쟁 당시 포탄의 흔적이다. 건물 뒤편에 자리한 굴은 일본인들이 전쟁 때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만든 방공호로 지금은 방공호가 지어지던 당시 노동착취의 현장을 재현해 전시하고 있다. 본관에는 일제 수탈에 대한 흔적, 일제강점기 당시 목포의 모습을 비롯해 근대 교육, 종교 등 목포와 우리나라의 근대사에 대한 기록이 전시되어 있다. 유달동 사거리를 지나 한 블록 더 직진하면 과거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로 사용됐던 근대역사관 별관을 만날 수 있다. 사진자료 위주로 전시된 별관 2층에는 과거 동양척식회사에서 사용했던 금고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금고 안에는 일제의 만행을 가감 없이 담은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잔혹해 임산부나 노약자, 어린 아이들이 관람할 때는 주의가 필요할 정도다. 목포에서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는 명물이 하나 있다. 한 쌍의 바위가 삿갓을 쓴 사람의 형상으로 보인다고 해 이름 붙은 ‘갓바위’다. 천연기념물 500호이자 목포 8경 중 6경에 해당하는 이 바위는 오랜 시간 풍화와 해식을 겪으며 만들어졌다. 소금장수와 아버지, 아라한과 부처님에 얽힌 두 개의 흥미로운 전설도 깃들어 있다. 목포 근대역사관(본관)전남 목포시 영산로 29번길 6 목포문화원(별관)전남 목포시 번화로 18 (본관)061 242 0340 (별관)061 270 8728매일 09:00~18:00 월요일 휴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more목포의 문화예술 쉼터 성옥기념관 목포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성옥기념관 로비에 들어서면 다양한 조각품과 거대한 보석, 그림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성옥기념관은 ‘기업인이 되지 않았다면 소리꾼이 되었을 것’이란 고故 성옥 이훈동 선생에 대한 기록이 담긴 기록실과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전시실에는 성옥 선생이 일본으로부터 지켜낸 우리의 문화재와 해외에서 가져온 진귀한 물건과 미술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품들은 작가들이 기증했거나 성옥 선생이 ‘문화보국’을 위해 직접 구입한 것들이다.전남 목포시 영산로 11 061 244 2527 화요일~일요일 09:00~12:00, 13:00~17:00 월요일, 공휴일, 명절 휴관 무료 www.sungok.or.kr ●강진의 옛길을 걷다 차나무가 많아 ‘다산茶山’이란 별명을 지닌 만덕산. 그 안에 다산 정약용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남도유배길이 있다. 남도유배길의 4개 코스는 각각 13km가 넘는 길이다. 하나를 완주하는 데 최소 4시간 이상 걸리므로 도전하기가 만만치 않다.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남도유배길의 ‘맛보기’이자 핵심 코스는 2코스의 다산오솔길 중 다산초당-백련사 구간이다.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잇는 오솔길은 빨간 동백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동백림으로 유명하다. 겨울철에 방문하면 하얀 눈 속에서도 고고한 자태를 지키는 동백꽃을 볼 수 있고, 낙화시기에 찾으면 레드 카페트처럼 동백꽃이 깔린 길을 만나게 된다. 이 오솔길은 쉬지 않고 걸으면 약 25분이 소요되지만 풍경을 만끽하며 천천히 걷고 싶은 사람이라면 40분 정도를 예상하는 게 좋다. 다산초당은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서 보낸 18년의 유배생활 중 10년을 보낸 곳이다. 정약용의 호인 ‘다산’도 여기서 유래됐다. ‘다산초당’이라고 적혀 있는 현판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다. ‘보정산방’ 현판은 김정희 선생이 중년 무렵에 직접 쓴 것으로 ‘조선의 보배 정약용이 있는 방’이란 의미다. 다산 선생은 주로 이 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며 긴 유배생활을 보냈다고 한다. 강진에는 바다와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길도 있다. 강진의 8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에 조성된 함께 해海길이다. 가우도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 마을까지 섬 한 바퀴를 잇는 2.43km 길이의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가우도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첫 번째 출렁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난 데크 길을 따라 걷다가, 두 번째 출렁다리를 지나는 짧은 코스로 트레킹을 한다. 섬 한 바퀴를 도는 데는 약 2시간이 소요되고, 첫 번째 출렁다리부터 두 번째 출렁다리까지 짧은 코스는 약 30분이면 걸을 수 있다. 시간 여유가 많다면 전망대와 가우도 마을까지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남도유배길 코스1코스 | 주작산 휴양림길(해남 북일면 장수마을-다산수련원) | 20.7km | 9시간 소요2코스 | 사색과 명상의 다산오솔길(다산수련원-영랑생가) | 15km | 5시간 소요3코스 | 시인의 마을길(영랑생가-대월 달마지마을) | 13.4km | 4시간 30분 소요 4코스 | 그리움 짙은 녹색향기길(대월 달마지마을-천황사) | 16.6km | 5시간 30분 소요 ▶more 선조들의 삶이 그림 속에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강진 한국민화뮤지엄은 2015년 5월에 문을 연 ‘신상’ 박물관이다. 선조들의 삶과 소망을 담아 그려낸 전통 민화를 볼 수 있다. 민화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학습도 가능. 단 한국, 중국, 일본의 ‘므흣한(?)’ 춘화가 전시되어 있는 춘화전시는 만 19세 이상 성인만 관람이 가능하다.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차촌길 61-5 061 433 9770~1 www.minhwa.co.kr/korea 09:00~18:00 (입장마감 17:30, 월요일 휴관) 성인 5,000원, 학생 4,000원 500년 역사를 담은 청자의 모든 것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시대 가마터에 세워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500년 역사를 담아 빚어낸 강진 고려청자의 역사와 제조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자리한 고려청자 디지털 박물관은 청자를 소재로 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박물관 일대에서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강진청자축제’도 열린다.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061 430 3755 www.celadon.go.kr 에디터 고서령 기자 글·사진 트래비스트 심서정 취재협조 솔항공여행사 1688 3372, 강진군문화관광재단 061 434 7999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대법, 박지원 무죄 취지 파기환송

    저축은행에서 부정한 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가 선고됐던 무소속 박지원(74) 의원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전부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2010년 6월 오문철 당시 보해상호저축은행 대표로부터 “검찰 수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본 원심 판결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앞서 2심은 1심의 무죄판결을 깨고 오 전 대표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오 전 대표 진술의 신빙성에 대해 1심이 제기한 의심이 합리적”이라며 “또 다른 금품 제공 사실에 관한 오 전 대표의 진술이 객관적인 사실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신빙성이 상당히 허물어졌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임건우 전 보해양조 회장과 함께 박 의원을 찾아가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이 믿기 어려운 만큼 다른 진술도 신빙성이 없다는 얘기다. 재판부는 “오 전 대표의 진술과 배치되는 동석자의 말을 믿기 어렵다는 이유로 오 전 대표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는 식의 입증 방법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선고 직후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3년 반을 탄압받았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불행한 일이 다시는 정치권에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올해 총선에 출마해 목포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몸값 오른 박지원… 더민주·국민의당 ‘러브콜’

    몸값 오른 박지원… 더민주·국민의당 ‘러브콜’

    김종인 “더민주로 다시 돌아오라”… 朴 “대통합 안 되면 무소속 고수” 무소속 박지원(74·전남 목포) 의원이 18일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받으면서 야권이 술렁거렸다. 1석이 아쉬운 국민의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전남에서의 영향력은 물론 목포의 유력 후보로 꼽혀 온 박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이 끝나자 김한길 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는데 통화가 되지 않았다”면서 “야권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참패한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간) 대통합이 되지 않으면 무소속 그대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더민주든 국민의당이든 좋은 후보들이 개소식이나 선거 과정에서 필요로 하면 유세 활동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최근 박 의원과의 통화에서 파기환송될 경우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공개했다.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도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이 났으면 당연히 모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민주 탈당 이후 국민의당의 구애를 받아 온 최재천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홀로 굳세고 자유롭게 설 수 있다면 차라리 못생긴 키다리 잡초가 될 것”이라며 범야권 단일 대오를 구축하지 않는 한 무소속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저평가 가치주 ‘송파구’ 각종 개발 호재로 겹경사

    저평가 가치주 ‘송파구’ 각종 개발 호재로 겹경사

    최근 송파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쳐 부동산 가치가 상승세에 있다. 최고 123층의 제 2롯데월드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약 3만5천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는 문정 법조타운(2017년 준공 예정), 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 예정, 가든파이브 내 현대백화점 아울렛 입주(예정), 오금공공택지 개발 등이다. 가장 최근엔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 장군면을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송파구가 최대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경부선과 중부선의 혼잡 구간이 60% 정도 감소해 서울~세종 간 통행 시간은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수도권 주택시장이 대체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송파구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 조사에 따르면 현재 송파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월 대비 5.18% 상승했다. 전셋값도 같은 기간 16.74% 뛰었다. 분양권 프리미엄도 상승세다.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에 수천만 원 이상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들에 따르면 전 평형대에 2000만~400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이처럼 송파구 일대가 대형 개발호재를 만나면서 이 일대에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상가 등 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호반건설이 서울 송파 오금택지지구 3블록에 공급한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다.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강남권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로 희소성이 높은 오금공공택지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으로 입지가 양호하다. 3ㆍ5호선 오금역과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도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고속열차(SRT) 수서역과도 10분대 연결돼 향후 수서역에서 부산, 목포행 고속철을 타는 것은 물론이고 수서~광주선이 신설되면 강원도와 중부내륙행 철도를 수서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로망 역시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도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청약접수 결과 총 21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58건이 접수돼 평균 3.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1순위에서 전 가구가 청약 마감되면서 청약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호재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미래가치와 더불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 형성돼 있다”며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상품경쟁력도 높아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전 세대를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눈에 띄었다. 작은방 2곳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확장을 할 수 있는데, 추가 공사비를 받지 않는다. 알파룸은 선반을 설치해 대형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붙방이장을 설치해 네 번째 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옵션 품목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전 세대에 현관 중문도 설치하고, 주방에는 식기건조기, 고급 4구 쿡탑, 주방 상판, 주방TV폰 등을 적용했다. 또한,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워크인 수납장, 대형 현관 신발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했다. 호반건설의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서울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0가구가 전용면적 101㎡로 지어진다. 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27년간 전국에 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한 주택전문건설회사로 분양하는 지역마다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분양문의 : 1566-992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독교 최초 여성 순교자 나온 신안 증도 종교테마관광지로 개발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의 기념관과 순교지 일원이 기독교 테마관광지로 개발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14일 신안 증도에 있는 문준경 전도사의 기념관과 순교지 등을 방문, 관광자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했다. 문준경 전도사는 1891년 신안 암태면에서 태어나 1933년부터 1951년까지 20여년간 지역 선교활동에 전념했다. 인근 섬 지역에 증동리교회, 대초리교회 등 6개 교회를 개척하고, 이후 인근 190여개 교회를 세우는데 영향을 줬다. 특히 김준곤 신학박사 등 700여명의 목회자와 장로를 배출, 섬 선교의 어머니로 널리 알려졌다. 문 전도사는 한국전쟁 때 전도사라는 이유로 인민재판을 받기 위해 목포로 가 있는 동안 신안 증도에 남은 신도 등 20여명이 공산당에 의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증도로 다시 들어가 순교했다. 이 지사는 문 전도사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근대 100년은 기독교 역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은 소중한 종교적 기록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에 산재한 기독교 자산은 특정 종교의 자산이라기보다 전남의 정신적 자산이다”며 “개별 종교 문화유산을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차별화된 종교 테마 관광지로 재창조하는 지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문 전도사의 기념관과 순교지 일원 유적지 정비, 추모공원 조성, 순례코스 개발, 주차시설 확충, 산책로 개설 등을 담은 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건의하고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지역은 아들을 살해한 사람을 양자로 받은 사랑의 원자탄 여수 손양원 목사와 최초의 한글성경을 만든 곡성 이수정, 최다 순교의 영광 염산교회·전원 순교의 영광 야월교회, 최초 여성순교자 문준경 전도사,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영광법성·원불교의 발상지 영광백수 등이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충북도립대와 충북대 통합 추진되나

    충북대와 충북도립대 간의 통합논의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충북대의 통합구상안을 충북도가 반대하지 않고 있어서다. 두 대학의 통합이 성사되면 국립대와 도립대 간의 첫 통합 사례가 된다. 충북도는 15일 충북대가 최근 밝힌 통합 로드맵을 양 대학이 상생할 수 있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충북대의 통합 로드맵은 우선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와 통합하고, 2단계로 충북도립대와 통합한다는 것이다. 도가 충북대의 이 같은 통합구상을 사실상 반기는 것은 도립대의 경쟁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어서다. 옥천에 있는 도립대는 지난해 교육부 평가에서 최하위그룹인 D등급을 받아 올해 신규사업에 제동이 걸리고, 학생들의 국가장학금과 일반학자금 대출에 불이익을 받는다. 또한 도립대 졸업자 공무원 특별채용 제도가 자치단체장 치적으로 활용되거나 청탁 등 부정이 개입할 여지가 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중단됐다. 고등학교 졸업자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악재까지 겹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게 도의 판단이다. 도가 충북대의 통합 구상을 반대하지 않는 이유다. 도는 통합 추진 시 도립대 교원들의 신분보장과 도립대를 대체할 수 있는 지역캠퍼스 운영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까지 정리했다. 한발 더 나아가 통합 분위기 조성 시 지역사회와 교육계 원로들로 통합자문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내놓고 있다. 도는 교육부의 국립대 통·폐합 기준도 검토했다. 안창복 도 교육지원팀장은 “현재 교육부의 국립대 통·폐합 기준은 2개 이상의 국립대가 단일대학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지역과 구성원들의 요구가 있다면 이 기준을 변경해 국립대와 도립대 간의 통합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하게 반발하던 도립대는 한발 물러서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도와 별개로 움직일 수 없는 도립대의 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태원 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은 “통합과 관련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데다, 아직 구체적인 통합안이 제시되지도 않았다”며 “이런 시점에서 도립대의 입장을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국립대와 도립대의 통합논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9년 전남지역에서 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통합을 추진했지만 지방공무원인 도립대 직원들의 국가직 공무원 전환 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대법원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최병철 배인구 이수영 김영학 김종문 조의연 김경 윤태식 김한성 윤성식 박원규 이재석 이정민 문혜정 안동범 이종림 황기선 김지철 김선일 김수정 김진동 나상용 설민수 성창호 오상용 윤종섭 임성철 최석문 김세윤 이상현△서울가정법원 엄상필 권양희 이민수△서울행정법원 유진현 윤경아 홍진호 강석규 장순욱 김용철△서울동부지법 염기창(수석) 송경근 한숙희 김경란 김현석 이동욱 문유석 이동연△서울남부지법 심우용(수석) 강태훈 정창근 최규현 반정우 한정훈 김도현 김선희 문수생 이지현△서울북부지법 오재성(수석) 박이규 이재희 조휴옥 김병룡 박남천 도진기 김광섭 신현범 조양희△서울서부지법 김미리 이성구 지영난 김양섭 조미옥<의정부지법>△홍이표(수석) 고충정 최종한 이효두 조윤신 조우연 최성길 박진환 황순교 정도영 심경 윤태식 권창영 이근영△고양지원 박양준 문병찬 이성용 김창형 손동환 유석동 이준희 허명욱<인천지법>△김익현 김현미 김홍준 오연정 박대준 박홍래 최한돈 장세영 임민성 홍기찬 서중석 이영풍 박준민 변성환 이순형 김태훈△부천지원 김수일(지원장) 이언학 최병률 임정엽 황정수<수원지법>△조병구 하태흥 최복규 김대성 지상목 홍승철 이성복 송경호 권덕진 박형순 최희준 김강대 반정모 이승원 전대규 박용우 김익환 이정권△성남지원 정효채(지원장) 배성중 김상호 오동운 홍순욱 명재권 선의종△평택지원 박연욱(지원장) 손진홍 김동현△안산지원 정일연(지원장) 이주현 김병철 박정규 김순한 이형주△안양지원 하현국(지원장) 정진원<춘천지법>△김동국(수석) 노진영 이다우 임정택 조규설 김창현 송승훈△강릉지원 이창열 이현복 노태헌△원주지원 이상주(지원장) 양은상<대전지법>△김정민 정정미 최병준 심준보 방승만 문봉길 김승곤 문보경 이경훈 정우정 박창제 원정숙 이병삼 김윤영 박주영 조현호 송선양<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홍성지원 김용덕(지원장) 권성수△공주지원 임은하(지원장)△논산지원 조영범(지원장)△서산지원 한경환(지원장) 박태동 김춘수△천안지원 조용현(지원장) 박헌행 박연주 윤도근 임지웅 정성호<청주지법>△양태경(수석) 송인혁 이현우 남동희 김한성 김갑석 남해광△충주지원 정택수(지원장)△제천지원 신현일(지원장)<대구지법>△김현환 손현찬 박만호 차경환 허용구 김영훈 황순현 신혜영 최정인 오병희 손승은 이관형 최은정 문흥만 류기인 오영두 강경숙△서부지원 남대하 오태환 조현철<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경주지원 김성열(지원장) 권기만△김천지원 김연우(지원장) 김지숙 박원근△상주지원 신헌기(지원장)△영덕지원 강경호(지원장)<부산지법>△이영욱 김성수 박민수 이균철 김동윤 한영표 장성훈 정성욱 김동현 임창훈 최욱진 한성진 김상윤 차은경 김미경 신형철 전국진 윤희찬 정우영 허선아△부산가정법원 김수경 김옥곤△동부지원 이흥구(지원장) 권기철 전지환 김동현 이영철<울산지법>△손봉기(수석) 민철기 신우정 박형준 이동식 이종엽 배용준 송승우 이수열 황승태 김우현 유재현 성경희 한경근<창원지법>△정재규(수석) 양경승 정재헌 성금석 김홍기 오상진 김제욱 유환우 정성완 강종선 박재영 송현경 조중래 채정선 박정훈△마산지원 김진오 김세종△진주지원 이승택(지원장) 조은래△통영지원 권영문(지원장) 박진수△밀양지원 최운성(지원장)△거창지원 김승휘(지원장)<광주지법>△김상연 이상훈 박현 강규태 이중민 주채광 강영훈 김영식 이헌영 전기철 정용석 박지원 이태웅 김현정 김형진 이진웅 나경선△광주가정법원 조영호<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목포지원 장용기(지원장) 김용찬 전보성△순천지원 장준현(지원장) 김정중 이승규 양재호<전주지법>△박강희(수석) 이석재 김예영 장찬 허명산 김봉규 강두례 김선용△군산지원 박종택(지원장) 허윤 김병찬 윤웅기△정읍지원 진광철(지원장)<제주지법>△박희근 이진석 이원중 서현석 성언주(이상 2월 22일자)<인천가정법원>△강혁성 김정곤(이상 3월 1일자)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김동일△조세정책과장 정정훈△정책총괄과장 김언성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승진△감사관실 안현태△운영지원과 김규직△정책기획관실 김동은△예술정책관실 김진희△문화기반정책관실 천은선△콘텐츠정책관실 윤문원△저작권정책관실 김미경△체육정책관실 김혜수 김일△종무실 김덕수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이주명△가축질병상황실 지원근무 서해동◇과장급 전보△재해보험정책과장 김원일△식품산업진흥과장 배상두△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최호종△과학기술정책과장 이시혜△지역발전위원회 파견 하경희△새만금개발청 전출 박종민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변영만◇과장급△세종연구소 교육파견 박진서 ■여성가족부 ◇국장급△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파견 박난숙◇과장급△성별영향평가과장 홍현주△세종연구소 교육훈련파견 조신숙 ■해양수산부 ◇과장급 파견△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이상문 ■공정거래위원회 ◇국장 승진△기획조정관 김성삼◇과장급 전보△공정거래위원회 정진욱△협력심판담당관 이용수△유통거래과장 유성욱△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서남교◇과장급 파견△OECD대한민국정책센터 홍대원△세종연구소 이태휘△국립외교원 박기흥◇과장직 승진△가맹거래과장 권혜정◇과장급 인사교류△건설용역하도급개선과장 신욱균(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정완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위공무원단 <승진>△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홍성화<교육훈련 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서경원 ■조달청 ◇과장 전보△외자구매과장 김종권△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박진원◇과장 파견△관세청(관세국경감시과장) 여인욱 ■기상청 ◇교육 파견 <고위공무원단>△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성균<3급 과장급>△국립외교원 김금란<4급 과장급>△세종연구소 장근일 ■중부발전 ◇1직급 전보 <본사>△감사실장 이호태△기획조정처장 최중창△경영관리처장 염흥열△조달협력실장 정춘돌△보안정보전략처장 이영조△발전처장 이덕섭△건설처장 김흥록△신성장사업처장 김호빈 ■아시아경제 ◇승진△편집국장 노종섭◇보임△금융부장 이의철 ■한국경영자총협회 ◇승진△상무 류기정△이사대우 남용우△노동경제연구원 노동법제연구실장 이형준△노동정책본부장 김영완△노사대책본부장 겸 노무법률상담센터장 황용연△경제조사본부장 겸 임금체계혁신지원센터장 하상우△사회정책본부장 이상철△안전보건본부장 임우택△노동경제연구원 노동법제연구실 연구위원 이준희△법제1팀장 박진서△노사대책1팀장 이대우△경제조사2팀장 손석호△사회정책팀장 이승용△산업안전팀장 전승태◇전보 및 겸직△연수본부장 김판중△법제2팀장 김종국△노사대책2팀장 장정우△기획의정팀장 겸 홍보팀장 홍종선 ■NH농협손해보험 △전략총괄부문장 오성근
  • 방송통신중학교, 80세 최고령 만학도 등 201명 배출… 첫 졸업식 개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김재춘)은 2월 13일, 14일 양일간 대구고등학교 부설 방송중, 광주 북성중, 서울 아현중에서 ‘제1회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50∼70대 등 만학도 145명을 포함해 총 201명이 졸업장을 받게 된다. 졸업생들 중에는 고령의 어르신(80세 1937년생), 정신지체 3급인 청소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이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방송중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이모(80세)씨의 경우, 한국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고 배움의 뜻을 이루고자 부인과 함께 용기를 내어 방송중에 입학했다.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여러 번 포기하고 싶었으나 학우들의 응원으로 3년 동안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끝에 개근상을 받으며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전모씨는 부인, 여동생과 함께 대구고 부설 방송중에 입학해 학업에 열중한 결과, 영어간판을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실력이 향상되면서 학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방송중 졸업 후에는 방송고에 입학해 학업의 꿈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현중 부설 방송중 청소년반 박모학생은 정신지체 3급으로 4시간의 통학시간 등 여러 어려움에도 학업에 대한 의지로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 이번에 졸업장을 받게 됐다. 방송중은 시/도교육감이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주기 위해 공립 중고등학교 부설로 설치ㆍ운영하고 있는 공립 중학교다. 지난 2013년 대구고, 광주북성중에 개교한 이래 지난 2014년 대전봉명중, 수원제일중, 호원중, 경원중, 2015년 서울 아현중, 남춘천중, 원주중, 강릉중, 전라중, 진주중에 학교를 설립하고, 온라인 및 출석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 및 시ㆍ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올해 3월에 △부산 화명중 △인천 구월여중 △울산 학성고 △경기도 삼평중, 광명중 △전남 목포중앙여중, 순천연향중 △제주 제주제일중 등 8개교를 개교하는 등 지속적으로 방송중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다양한 연령의 학생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과정 및 콘텐츠 개발, 인성/진로교육, 체험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병행하며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정체 구간 어딘가 보니?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정체 구간 어딘가 보니?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정체 구간 어딘가 보니? 귀경길 정체 절정 설 다음날인 9일 막바지 귀경 차량들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출발지별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7분, 광주 5시간, 목포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8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와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 4.5㎞,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4.5㎞ 등 총 34.2㎞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은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동서천분기점→서천나들목 9.3㎞,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등 모두 47.1㎞ 구간에서 시속 10∼30㎞대로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 방향)은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15.6㎞ 구간과 곤지암나들목→광주나들목 11.7㎞ 구간을 비롯해 총 56.6㎞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양평 방향) 역시 북충주나들목→충추분기점 5.8㎞ 구간 등 모두 21.7㎞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인천 방향)은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6.4㎞ 구간 등 총 21.7㎞ 구간에서 각각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모두 37만대로, 자정까지 13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측됐다. 반대로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같은 시간 기준 총 26만대이며, 자정까지 4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추산된다. 또 이날 오후 7시까지 총 337만대의 차량이 도로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예상 교통량은 전날 예측치(505만대)보다 66만대 적은 439만대였다.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정체가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룬 뒤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체는 차차 풀리다가 내일 오전 2∼3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 “심한 정체구간 어디?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 “심한 정체구간 어디?"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 “심한 정체구간 어디?"귀경길 정체 절정 설 다음날인 9일 막바지 귀경 차량들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출발지별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7분, 광주 5시간, 목포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8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와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 4.5㎞,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4.5㎞ 등 총 34.2㎞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은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동서천분기점→서천나들목 9.3㎞,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등 모두 47.1㎞ 구간에서 시속 10∼30㎞대로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 방향)은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15.6㎞ 구간과 곤지암나들목→광주나들목 11.7㎞ 구간을 비롯해 총 56.6㎞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양평 방향) 역시 북충주나들목→충추분기점 5.8㎞ 구간 등 모두 21.7㎞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인천 방향)은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6.4㎞ 구간 등 총 21.7㎞ 구간에서 각각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모두 37만대로, 자정까지 13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측됐다. 반대로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같은 시간 기준 총 26만대이며, 자정까지 4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추산된다. 또 이날 오후 7시까지 총 337만대의 차량이 도로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예상 교통량은 전날 예측치(505만대)보다 66만대 적은 439만대였다.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정체가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룬 뒤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체는 차차 풀리다가 내일 오전 2∼3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서울 6시간” 귀경길 정체 시작… 고속도로 교통상황 어떤가 보니?

    “부산→서울 6시간” 귀경길 정체 시작… 고속도로 교통상황 어떤가 보니?

    “부산→서울 6시간” 귀경길 정체 시작… 고속도로 교통상황 어떤가 보니? 부산 서울 6시간 9일 오전부터 설을 쇠고 돌아오는 귀경 행렬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각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돌아오는 귀경길 소요시간은 오전 11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대전 2시간 30분, 대구 4시간 55분, 부산 6시간, 울산 7시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40분, 강릉 3시간 50분이다. 같은 시간 고속도로 총 정체구간은 104.3㎞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서산나들목→행담도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37.8㎞에서는 차량들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도 선산나들목→상주터널남단, 연풍나들목→연풍터널남단, 충주휴게소→충주분기점 등 총 18.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동탄나들목→기흥나들목 0.6㎞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서행했다.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여주휴게소 9.6㎞,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오창휴게소→진천나들목 13.5㎞ 구간에서도 정체가 발생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13만대 정도다. 자정까지 37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7만대가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23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보인다.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의 총 교통량은 439만대로 전날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공사 관계자는 “오전 8∼9시 본격적으로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르겠다”며 “내일 오전 2∼3시가 돼야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 “극심한 정체구간은?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 “극심한 정체구간은?" 언제쯤 풀리나

    귀경길 정체 절정, 부산→서울 5시간 20분… “극심한 정체구간은?" 언제쯤 풀리나귀경길 정체 절정 설 다음날인 9일 막바지 귀경 차량들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출발지별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7분, 광주 5시간, 목포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8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7.8㎞와 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 4.5㎞,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4.5㎞ 등 총 34.2㎞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은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1㎞, 동서천분기점→서천나들목 9.3㎞,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 등 모두 47.1㎞ 구간에서 시속 10∼30㎞대로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하남 방향)은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15.6㎞ 구간과 곤지암나들목→광주나들목 11.7㎞ 구간을 비롯해 총 56.6㎞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양평 방향) 역시 북충주나들목→충추분기점 5.8㎞ 구간 등 모두 21.7㎞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인천 방향)은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6.4㎞ 구간 등 총 21.7㎞ 구간에서 각각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모두 37만대로, 자정까지 13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측됐다. 반대로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같은 시간 기준 총 26만대이며, 자정까지 4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추산된다. 또 이날 오후 7시까지 총 337만대의 차량이 도로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예상 교통량은 전날 예측치(505만대)보다 66만대 적은 439만대였다.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정체가 오후 4시쯤 절정을 이룬 뒤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체는 차차 풀리다가 내일 오전 2∼3시쯤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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