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목포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한미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덕담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폭주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 재심
    2026-03-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335
  • [부고] 이환씨 모친상, 이창섭씨 장모상, 김산씨 장인상

    ●이환(전 대한주택공사 충북본부장)씨 모친상, 19일 오전 7시 40분, 청주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1일 오전 9시. 043-270-8150 ●안성숙·안묘영·안활영·안승남·안재성(OK저축은행 부장)씨 모친상, 이창섭(전 코리아타임스 사장)·이희서·신성만씨 장모상, 18일 오후 6시, 전주예수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063-285-1009 ●장경갑·장경호·장정태·장정호·장애운씨 부친상, 김 산(무안군수)씨 장인상, 19일 오전 7시30분, 목포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1일 오전 9시. 061-242-4400
  • ‘에이즈 환자 대모’ 고명은 수녀 선종…오늘 서울성모병원서 장례미사 거행

    ‘에이즈 환자 대모’ 고명은 수녀 선종…오늘 서울성모병원서 장례미사 거행

    평생을 국내 에이즈 환자를 돌보는 데 헌신한 고명은 미리암 수녀가 지난 17일 선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79세. 고인이 소속된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는 19일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고 수녀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렸다. 아일랜드 출신인 고 수녀는 영국에서 간호사 교육을 받은 뒤 1971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전남 목포의 한 종합병원, 제주와 강원 춘천 등지의 의원에서 의료 활동과 교육에 힘을 쏟았다. 이후 성매매 여성과 에이즈 환자 등 사회에서 소외받은 환자들을 돌보는 데 생애를 바쳤다. 고 수녀는 1997년 국내 최초 에이즈 감염인 지원시설인 ‘작은 빛 공동체’를 설립했다. 2005년에는 33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일 오전 9시 장례미사가 거행된다. 장지는 춘천 부활성당 추모관.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SRT, 추석 승차권 22~23일 예매

    SRT, 추석 승차권 22~23일 예매

    SRT 운영사 SR은 9월 11~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22~23일 이틀 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22일은 경부선, 23일은 호남선이다. 홈페이지(PC·모바일)를 통한 온라인은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구매는 지정 역 매표창구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이뤄진다. 현장 예매는 코레일 역에서도 가능하다. 수서·동탄·지제·대전·동대구·부산·익산·광주송정·목포 등 SRT 정차역(17개)뿐 아니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또 수서·동탄·지제역 등 SRT 전용역에서는 20~21일 진행하는 코레일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20일 경부·경전·동해선 등을, 21일 호남·전라선 등에 대한 명절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코레일 추석 승차권을 SRT 전용역에서 구매하면 대기 인원이 거의 없어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22~23일 예매한 SRT 추석 승차권은 23일 오후 4시부터 26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돼 주의가 필요하다. 잔여좌석은 27일 오전 10시부터 평소처럼 예매할 수 있다. SR은 2019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etk.srail.co.kr)를 사전 오픈해 예매일자·예매시간·결제 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문보미, 누구길래? ‘줄리아드 음대 엘리트 출신’

    문보미, 누구길래? ‘줄리아드 음대 엘리트 출신’

    18일 배우 구혜선, 안재현의 이혼 과정에 소환된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가 화제다.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대표로 미국 줄리아드 음대 석사, 애리조나 주립대 박사를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다. HB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설립됐으며 매니지먼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문보미는 문흥렬 HB그룹 회장의 맏딸로 현재 HB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다. 김래원, 신성록, 안재현, 정일우, 구혜선, 차예련, 윤진이, 이이경 등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에도 역량을 발휘해왔다. 201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안재현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펀치’, ‘용팔이’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스카이캐슬’도 제작했다. 제작 드라마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문보미의 목포는 디즈니 같은 엔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해졌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전후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장기간 소속돼 있었으나 지난해 6월 남편을 따라 HB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고, 그 과정에서 안재현이 문보미 대표와 자신에 관한 욕을 했다는 폭로를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전문]문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일본, 대화의 길 나오면 기꺼이 손 잡을 것”

    [전문]문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일본, 대화의 길 나오면 기꺼이 손 잡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무역도발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겠다”고 밝혔다.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해서는 “불만스러운 점이 있다 하더라도 대화의 판을 깨거나 장벽을 쳐 대화를 어렵게 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북미가 협상 테이블 위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 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일본에 과거사 성찰을 요구하면서도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문 대통령은 “과거를 성찰하는 것은 과거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딛고 미래로 가는 것”이라며 “일본이 이웃나라에게 불행을 주었던 과거를 성찰하는 가운데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끌어가길 우리는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 분업체계 속에서 어느 나라든 자국이 우위에 있는 부문을 무기화한다면 평화로운 자유무역 질서가 깨질 수밖에 없다”며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 된다”고 일본의 무역 도발을 비판했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은 일본과 대화를 통해 양국 갈등을 해결하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공정하게 교역하고 협력하는 동아시아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북한과 아시아 이웃나라와의 경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올해,  광복 74주년 기념식을 특별히 독립기념관에서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을 갈망하며  모든 것을 바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정신은  이 순간에도 국민들의 가슴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독립 선열들과 유공자,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광복의 그날, 벅찬 마음으로 건설하고자 했던 나라,  그리고 오늘, 우리가 그 뜻을 이어 만들고자 하는 나라를  국민들과 함께 그려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함께 잘사는 나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완도 섬마을의 소녀가  울산에서 수소산업을 공부하여 남포에서 창업하고,  몽골과 시베리아로 친환경차를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회령에서 자란 소년이 부산에서 해양학교를 졸업하고  아세안과 인도양, 남미의 칠레까지  컨테이너를 실은 배의 항해사가 되는 나라입니다.  농업을 전공한 청년이 아무르강가에서  남과 북, 러시아의 농부들과 대규모 콩농사를 짓고  청년의 동생이 서산에서  형의 콩으로 소를 키우는 나라입니다.    두만강을 건너 대륙으로, 태평양을 넘어 아세안과 인도로,  우리의 삶과 상상력이 확장되는 나라입니다.  우리의 경제활동 영역이 한반도 남쪽을 벗어나  이웃 국가들과 협력하며 함께 번영하는 나라입니다.    “용광로에 불을 켜라 새나라의 심장에  철선을 뽑고 철근을 늘리고 철판을 펴자  시멘트와 철과 희망 위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 세워가자”    해방 직후,  한 시인은 광복을 맞은 새 나라의 꿈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  외세의 침략과 지배에서 벗어난  신생독립국가가 가져야 할 당연한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74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세계 6대 제조강국, 세계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고,  김구 선생이 소원했던 문화국가의 꿈도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국민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자유무역 질서를 기반으로  반도체, IT, 바이오 등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산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국제 분업체계 속에서  어느 나라나 자신의 강점을 앞세워 성공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    근대화의 과정에서 뒤처졌던 동아시아는  분업과 협업으로 다시 경제발전을 이뤘습니다.  세계는 ‘동아시아의 기적’이라고 불렀습니다.    침략과 분쟁의 시간이 없지 않았지만,  동아시아에는 이보다 훨씬 긴 교류와 교역의 역사가 있습니다.  청동기 문화부터 현대 문명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는 서로 전파하고 공유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졌고,  함께 문명의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광복은 우리에게만 기쁜 날이 아니었습니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태평양전쟁까지  60여 년간의 기나긴 전쟁이 끝난 날이며,  동아시아 광복의 날이었습니다.  일본 국민들 역시 군국주의의 억압에서 벗어나  침략전쟁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머물지 않고  일본과 안보·경제협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일본과 함께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치유하고자 했고,  역사를 거울삼아 굳건히 손잡자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과거를 성찰하는 것은 과거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딛고 미래로 가는 것입니다.  일본이 이웃나라에게 불행을 주었던 과거를 성찰하는 가운데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이끌어가길 우리는 바랍니다.    협력해야 함께 발전하고, 발전이 지속가능합니다.  세계는 고도의 분업체계를 통해 공동번영을 이뤄왔습니다.  일본 경제도 자유무역의 질서 속에서  분업을 이루며 발전해왔습니다.    국제 분업체계 속에서  어느 나라든 자국이 우위에 있는 부문을 무기화한다면  평화로운 자유무역 질서가 깨질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성장한 나라가  뒤따라 성장하는 나라의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입니다.  공정하게 교역하고 협력하는 동아시아를  함께 만들어갈 것입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내년에는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맞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입니다.  동아시아가 우호와 협력의 기틀을 굳게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입니다.    세계인들이 평창에서 ‘평화의 한반도’를 보았듯이  도쿄 올림픽에서 우호와 협력의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동아시아의 미래 세대들이  협력을 통한 번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우리가 아닙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며  더 강해지고 성숙해진 대한민국입니다.    저는 오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우리가 만들고 싶은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세 가지 목표를 제시합니다.    첫째, 책임 있는 경제강국으로  자유무역의 질서를 지키고  동아시아의 평등한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우리 국민이 기적처럼 이룬 경제발전의 성과와 저력은  나눠줄 수는 있어도 빼앗길 수는 없습니다.  경제에서 주권이 확고할 때  우리는 우리 운명의 주인으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통합된 국민의 힘은 위기를 기회로 바꿨고,  도전은 우리를 더 강하고 크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중동의 열사도, 태평양의 파도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경제를 성장시켰습니다.  경공업, 중화학공업, 정보통신 산업을 차례로 육성했고  세계적 IT 강국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5G 등 세계 기술표준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선진국을 추격해 왔지만,  이제 앞서서 도전하며 선도하는 경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에 맞서 우리는  책임 있는 경제강국을 향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    우리 경제구조를 포용과 상생의 생태계로 변화시키겠습니다.  대중소 기업과 노사의 상생 협력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습니다.  과학자와 기술자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를 존중하며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성찰하면서도  스스로 비하하지 않고 함께 격려해 나갈 때,  우리는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경제력에 걸맞는 책임감을 가지고  더 크게 협력하고 더 넓게 개방하여  이웃 나라와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둘째,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며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 국가가 되고자 합니다.    지정학적으로 4대 강국에 둘러싸인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초라하고 힘이 없으면,  한반도는 대륙에서도, 해양에서도 변방이었고,  때로는 강대국들의 각축장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겪었던 지난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힘을 가지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나라,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선도하는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정학적 위치를 우리의 강점으로 바꿔야 합니다.  더 이상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주도해 나간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일찍이 임시정부의 조소앙 선생은  사람과 사람, 민족과 민족, 국가와 국가 사이의 균등을 주창했습니다.  평화와 번영을 향한 우리의 기본정신입니다.    우리 국민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성숙하게 대응하는 것 역시,  우리 경제를 지켜내고자 의지를 모으면서도  두 나라 국민들 사이의 우호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는  수준 높은 국민의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사람중심 상생번영의 평화공동체’는  우리부터 시작해 한반도 전체와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으로 확장하자는 것입니다.    신북방정책은 대륙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포부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협력의 기반을 넓히고  동북아시아 철도공동체로 다자협력, 다자안보의 초석을 놓을 것입니다.    신남방정책은 해양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포부입니다.  아세안 및 인도와의 관계를 주변 주요국들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공동번영의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올해 11월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아세안 및 메콩 국가들과 획기적인 관계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남과 북 사이 끊긴 철길과 도로를 잇는 일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한반도의 땅과 하늘, 바다에 사람과 물류가 오가는 혈맥을 잇고  남과 북이 대륙과 해양을 자유롭게 넘나들게 된다면,  한반도는 유라시아와 태평양, 아세안, 인도양을 잇는  번영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공동체는 어느 한 국가가 주도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평등한 국가들의 다양한 협력이 꽃피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셋째,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분단체제를 극복하여  겨레의 에너지를 미래 번영의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번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나가는 데서 시작합니다.    남과 북, 미국은 지난 1년 8개월, 대화국면을 지속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몇 차례 우려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대화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가 추진해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큰 성과입니다.  북한의 도발 한 번에 한반도가 요동치던 그 이전의 상황과  분명하게 달라졌습니다.  여전히 대결을 부추기는 세력이 국내외에 적지 않지만  우리 국민들의 평화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6월 말의 판문점 회동 이후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간의 실무협상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입니다.  남·북·미 모두 북미 간의 실무협상 조기개최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불만스러운 점이 있다 하더라도,  대화의 판을 깨거나 장벽을 쳐 대화를 어렵게 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불만이 있다면 그 역시 대화의 장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할 일입니다.  국민들께서도 대화의 마지막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고비를 넘어서면  한반도 비핵화가 성큼 다가올 것이며  남북관계도 큰 진전을 이룰 것입니다.  경제협력이 속도를 내고 평화경제가 시작되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통일이 우리 앞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IMF는 한국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며,  2024년경 1인당 국민소득 4만 불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남과 북의 역량을 합친다면  각자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8천만 단일 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반도가 통일까지 된다면  세계 경제 6위권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2050년경 국민소득 7~8만 불 시대가 가능하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평화와 통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이  매우 클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남과 북의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열립니다.  남북 모두 막대한 국방비뿐 아니라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무형의 분단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저성장, 저출산·고령화의 해답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광복의 그 날처럼 우리 민족의 마음에 싹틀  희망과 열정이 중요합니다.  희망과 열정보다 더 큰 경제성장의 동력은 없을 것입니다.    부산에서 시작하여 울산과 포항, 동해와 강릉, 속초,  원산과 나진, 선봉으로 이어지는 환동해 경제는  블라디보스톡을 통한 대륙경제,  북극항로와 일본을 연결하는 해양경제로 뻗어 나갈 것입니다.    여수와 목포에서 시작하여 군산, 인천을 거쳐  해주와 남포, 신의주로 향한 환황해 경제는  전남 블루이코노미,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신산업과  개성공단과 남포, 신의주로 이어지는 첨단 산업단지의 육성으로  중국, 아세안, 인도를 향한 웅대한 경제전략을 완성할 것입니다.    북한도 경제건설 총노선으로 국가정책을 전환했고  시장경제의 도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성장을 돕겠다 약속하고 있습니다.    북한을 일방적으로 돕자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의 체제 안전을 보장하면서  남북 상호 간 이익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며,  함께 잘 살자는 것입니다.  세계 경제 발전에 남북이 함께 이바지하자는 것입니다.    평화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역량을 더 이상 분단에 소모할 수 없습니다.  평화경제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새로운 한반도’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남과 북이 손잡고  한반도의 운명을 주도하려는 의지를 가진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분단을 극복해낼 때 비로소 우리의 광복은 완성되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무슨 평화 경제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다 강력한 방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의주시하며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지만,  그 역시 궁극의 목표는 대결이 아니라 대화에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동요 없이 대화를 계속하고,  일본 역시 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기 바랍니다.  이념에 사로잡힌 외톨이로 남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 국민의 단합된 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민들께서 한마음으로 같이해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저는 오늘 광복절을 맞아  임기 내에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확고히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토대 위에서 평화경제를 시작하고 통일을 향해 가겠습니다.    북한과 함께 ‘평화의 봄’에 뿌린 씨앗이  ‘번영의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대화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늦어도 2045년 광복 100주년에는  평화와 통일로 하나된 나라(One Korea)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약속합니다.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와 함께  ‘민주공화국’을 선포한 지 10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100년 동안 성찰했고 성숙해졌습니다.  이제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이루기 위한 국민적 역량이 커졌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남강 이승훈 선생의 말을 되새겨봅니다.    “나는 씨앗이 땅속에 들어가 무거운 흙을 들치고 올라올 때  제힘으로 들치지 남의 힘으로 올라오는 것을 본 일이 없다.”    우리 힘으로 분단을 이기고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이  책임 있는 경제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우리가 일본을 뛰어넘는 길이고,  일본을 동아시아 협력의 질서로 이끄는 길입니다.    한반도와 동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새로운 한반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끝>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4년 만에 다시 KTX 정차… 장성의 뚝심 통했다

    2015년 4월 호남선 고속화로 중단된 KTX 장성역 경유가 4년 만에 재개된다.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KTX 장성역 정차 재개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평가받는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다음달 16일부터 KTX가 하루 4차례 장성역에 정차한다. 16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운행 노선은 용산~오송~서대전~익산~장성~광주송정~목포 구간이다. 그동안 광주송정·정읍역까지 차량이나 새마을호, 무궁화를 타고 가서 KTX를 이용해야 해 불편하고 시간도 40여분 더 걸렸다. 장성역은 2014년 기준 1일 22회, 하루평균 553명의 군민들과 인근 광주북구, 광산구 주민들이 이용했다. 하지만 장성역에 KTX가 서지 않으면서 상무대 교육생과 면회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역세권이 침체되는 등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컸다. 이에 따라 군은 2016년 ‘KTX 장성역 정차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해 1만 2315명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전달했다. 최근까지도 총리실과 지역 국회의원, 국토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을 수십 차례 찾아가 당위성을 적극 알렸다. 군은 앞으로 정차횟수 확대를 건의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들의 뚝심으로 염원이 이뤄졌다”며 “한뜻으로 힘을 보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고] 박대성씨 장인상, 천기영씨 모친상

    ●박대성(헤럴드경제 광주·전남 주재기자)씨 장인상, 13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중앙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5일 오전 10시. 061-262-6666 ●천기영(충남 당진시개발위원장·디트뉴스24 기자) 씨 모친상, 14일 오전 10시 40분, 당진장례식장 무궁화 1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041-354-4444
  • [부고] 정기형씨 조모상, 조규석씨 별세, 장정문씨 부친상

    ●정효용(현대자동차 그룹장)·효순 씨 모친상, 정기형(KNN 사회부 기자)·기동(하이테크 TMS 팀) 씨 조모상, 13일, 울산전문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5일. 052-289-5050 ●조규석(전 세계일보 논설실장)씨 별세, 김애자씨 남편상, 조주현(LG CNS 사원)·조시현(미쓰이스미토모은행 대리)씨 부친상, 12일 오후 6시52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02-2227-7594 ●장정문(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근로감독관) 씨 부친상, 박대성(헤럴드경제 광주전남 주재기자)·곽상주(아시아첨가제 부장) 씨 장인상, 13일 오전 9시30분, 목포중앙병원장례식장 VIP2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61-262-6666
  • [인사] 전남도교육청,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 전남도교육청 ※ 초등 ◇ 교장 승진 △ 거문초 송춘달 △ 도덕초 황미옥 △ 안양동초 정중구 △ 강진북초 강미다 △ 현산남초 김인옥 △ 송호초 배정옥 △ 화흥초 정월선 △ 신지동초 노정숙 △ 고금초 이성희 △ 생영초 심명자 △ 노화중앙초 김성님 △ 장산초 박옥영 ◇ 교장 전직 △ 목포신흥초 박석주 △ 나산초 김광식 ◇ 교장 중임 △ 목포석현초 김상국 △ 목포부주초 박갑기 △ 여수진남초 이우영 △ 시전초 신경욱 △ 순천남초 조승래 △ 순천성남초 김금희 △ 순천조례초 유승재 △ 순천부영초 한난영 △ 순천대석초 이춘희 △ 광양마로초 안정수 △ 담주초 천경랑 △ 용면초 김경수 △ 벌교초 김미애 △ 한천초 이경숙 △ 여수남초 김대진 △ 쌍봉초 정병도 △ 빛누리초 김인선 ◇ 교장 전보 △ 목포연동초 고승종 △ 목포임성초 양은숙 △ 목포부영초 박태민 △ 목포연산초 정형미 △ 목포영산초 김한관 △ 목포백련초 김인숙 △ 여수남산초 문승현 △ 여수신월초 장삼종 △ 순천북초 양선희 △ 매안초 박종오 △ 다시초 이재양 △ 남평초 이경희 △ 광양덕례초 전문주 △ 광양중진초 임미현 △ 수북초 양경희 △ 입면초 신미정 △ 남양초 주재경 △ 벌교중앙초 최말숙 △ 미력초 최덕주 △ 복내초 류정례 △ 조성초 김한식 △ 사평초 유현옥 △ 동복초 기향숙 △ 금정초 양정미 △ 시종초 김재근 △ 용당초 민남호 △ 일로초 최경아 △ 청계초 강혜선 △ 청계북초 박홍안 △ 삼향초 조영의 △ 삼향동초 이병옥 △ 현경초 이도영 △ 진원초 한연숙 △ 진원동초 나미숙 △ 분향초 박석규 △ 삼서초 김형옥 △ 청해초 전미 △ 군내북초 이권재 △ 압해초 박순규 ◇ 공모 교장→교장 △ 죽곡초 나정란 △ 고달초 정기숙 △ 토지초 조양익 △ 두원초 정오수 △ 장흥남초 김미숙 △ 용산초 강경자 △ 회진초 문제은 △ 도암초 성경식 △ 북평초 김옥분 △ 마산초 김만덕 △ 산이서초 박문규 ◇ 공모 교장 △ 창촌초 김형조 △ 중동초 윤미숙 △ 해제남초 정일영 △ 기산초 서종기 ◇ 교감 승진 △ 목포 정남영, 김재열 △ 나주 김인경 △ 광양 조중석 △ 고흥 박창주, 배일순, 강형섭 △ 보성 김현숙 △ 장흥 김양현 △ 해남 홍경기, 박해철 △ 영암 황정혜 △ 무안 임동국 △ 함평 박용훈 △ 영광 천장현, 조재상 △ 신안 김회진 ◇ 교육전문직→교감 △ 여수 윤지용 △ 순천 조윤수 △ 담양 손성식 △ 강진 이명준 ◇ 교감 전보 △ 목포 이해순 △ 순천 이춘우, 정유화 △ 나주 이상금 △ 담양 이숙희 ※ 유치원 ◇ 원장 승진 △ 목포서부유치원 배국현 △ 목포옥암유치원 김정신 ◇ 원장 전직 △ 다야유치원 김영애 ◇ 원장 중임 △ 남악유치원 김정경 ◇ 원장 전보 △ 오룡유치원 유향자 ◇ 원감 승진 △ 여수 황윤숙, 이정미 △ 나주 고금순 ◇ 원감 전보 △ 광양 오윤미 △ 화순 김광임 △ 장성 안형숙 △ 완도 윤희숙 ※ 초등 교육전문직 ◇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 전남교육연구정보원장 정경모 △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미숙 △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흥 △ 교원인사과 박두열 △ 전남과학교육원 창의교육부장 박해균 △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한미희 △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선수 ◇ 초등 교원→교육전문직 △ 교육복지과 김을용 △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박정아 △ 목포 권태우 △ 보성 유소영 △ 해남 박재의 △ 영암 이형연 △ 진도 김미송 ◇ 전보·전직 △ 교원인사과 김도영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이춘호 △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최홍석 △ 여수 정현미, 임선영 △ 순천 이영란 △ 나주 김효관 △ 구례 조순미 △ 고흥 한혜경 △ 함평 채현석 △ 장성 조현길 △ 완도 김명석 ※ 중등 ◇ 교장 승진·전직 △ 목포유달중 김영식 △ 목포옥암중 나병후 △ 순천동산여중 정진옥 △ 순천남산중 김태화 △ 순천풍덕중 정종록 △ 순천승평중 김경남 △ 광양다압중 이혜정 △ 동광양중 이상인 △ 담양금성중 천조현 △ 곡성중 안미라 △ 고흥백양중 임채모 △ 고흥남양중 정덕영 △ 보성여중 김덕렬 △ 벌교여중 김선도 △ 장흥유치중 강준광 △ 장흥회덕중 이민호 △ 강진작천중 김우수 △ 영광홍농중 김용국 △ 노화중 윤운길 △ 금당중 박민순 △ 고성중 오강석 △ 자은중 김정범 △ 신안신의중 이준성 △ 여수해양과학고 박형남 △ 전남기술과학고 김준석 △ 한국말산업고 김경희 △ 송지고 추준길 ◇ 교장 공모 △ 함평월야중 정은주 △ 여수석유화학고 이상용 △ 함평학다리고 김선구 ◇ 교장 중임(전직) △ 여수웅천중 양남근 △ 광양여중 장경수 △ 화순도암중 김명옥 △ 장흥중 이영송 △ 장흥여중 김태윤 △ 함평해보중 박영호 △ 목포공고 김상호 △ 병영상고 이영철 △ 영암전자과학고 김을식 △ 순천여고 이성민 △ 신안해양과학고 김상윤 ◇ 교장 전보 △ 화양중 백선옥 △ 나주중 정태안 △ 남평중 나은숙 △ 화순중 조병연 △ 황산중 김춘옥 △ 강진칠량중 김용기 △ 무안현경중 최문식 △ 오룡중 김무웅 △ 완도여중 박종득 △ 목상고 장훈택 △ 순천제일고 최영준 △ 광양여고 송우근 △ 담양고 이향금 △ 구례고 박을태 △ 전남자연과학고 박필순 △ 고흥산업과학고 최종렬 △ 화순고 류왕선 △ 영암낭주고 김재천 △ 함평골프고 김연수 ◇ 교감 승진·전직 △ 목포 김종국, 오창주 △ 여수 구성복, 박래근, 김문수 △ 순천 김노관, 황정희 △ 나주 하순용 △ 광양 고민자, 민연옥, 차광준 △ 고흥 허형렬 △ 영암 김화진, 전성아 △ 무안 임효경 △ 영광 강희영 △ 장성 박철규 △ 여수고 심민성 △ 순천전자고 오민영 △ 정남진산업고 박미옥 △ 송지고 김형수 △ 전남보건고 양진 △ 영광고 강문석 △ 진도실고 김봉섭 ◇ 교감 전보 △ 담양 신종숙, 위성칠 △ 한국바둑고 성용화 △ 광양고 조영찬 △ 화순이양고 최병덕 △ 다향고 장순석 ◇ 장학관·교육연구관 △ 교육복지과장 정덕원 △ 전남국제교육원장 고미영 △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길 △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허호 △ 홍보담당관 한경호 △ 혁신교육과 전형권 △ 미래인재과 신원호 △ 학생교육문화회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운영과장 남궁덕순 △ 전남국제교육원 국제교육부장 이만형 △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이문표 △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변정빈 △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성희 ◇ 중등교원→교육전문직 △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이선 △ 전남국제교육원 이정화 △ 여수 김혜진 △ 곡성 서남원 △ 구례 최광철 △ 무안 김은실 △ 장성 조설아 △ 완도 최미랑 ◇ 사립교원→교육전문직(특별채용) △ 보성 류제균 ◇ 교육전문직 전보·전직 △ 혁신교육과 김은진 △ 혁신교육과 설진이 △ 혁신교육과 진미경 △ 혁신교육과 하종순 △ 교원인사과 최현민 △ 미래인재과 노현진 △ 전남교육연수원 정성일 △ 학생교육문화회관(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강대창 △ 여수 김명진, 마은주 △ 광양 오수진 ■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 교무부총장 곽채기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전보 △ 부원장 황의식 △ 기획조정실장 우병준 △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 박기환 △ 농업관측본부장(농축산정보분석센터장 겸직) 국승용 △ 미래정책연구실장 이명기 △ 식품·유통연구센터장 황윤재 △ 산림정책연구센터장 민경택 △ 농정연구센터장 김정섭 △ 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장 김미복 ■ 한국수력원자력 ◇ 상임이사 △ 해외사업본부장(사업본부장 겸직) 김상돈
  •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동현, 성동1)는 지난 12일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청년정책과 서울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의 활동 노하우 등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특별시 김영경 청년청장, 전라남도 유현호 인구청년정책관이 서울과 전남의 청년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와 전라남도의 다른 특색과 환경을 기반으로 이를 조화시켜 보다 혁신적이고 청년의 수요에 부합하는 연계 및 교류정책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목포 괜찮아 마을 사례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서울시와 전라남도의 청년교류사업), 청년교류정책 아이디어의 일환인 ‘스마트 팜’(스마트폰을 이용한 현대적 농업기술), ‘귀농희망청년들과 농·어촌지역의 공식적인 소통의 창구 마련’ 등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전남도의회 청년 발전 특별위원회 김길용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라남도와 서울특별시의 소통 강화로 자치단체 차원의 실질적인 예산 반영으로 이어져 청년교류정책의 구체화를 기대한다”며 “광역단위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연대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이번 간담회의 개최 의의를 전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의원들 또한 “청년정책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생각해 서울시와 타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국가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이동현 위원장은 “광역의회 청년특별위원회 간 교류는 처음이기 때문에 뜻 깊다” 며 “이를 발판으로 상호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국의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되길 기원한다” 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손혜원 조카 명의 목포 부동산 몰수보전 청구 인용

    법원, 손혜원 조카 명의 목포 부동산 몰수보전 청구 인용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소유한 전남 목포의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에 대해 검찰의 ‘몰수보전’ 청구를 법원이 일부 인용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부(부장 이대연)는 손 의원 조카 명의의 각 부동산에 대해 매매, 증여, 전세권, 저당권, 임차권 설정 등 기타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13일 항고심에서 결정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손 의원은 조카 명의의 부동산 취득과 관련한 범죄로 각 부동산을 얻었고, 이는 현행법에 따라 몰수해야 할 재산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과 주식회사 크로스포인트 인터내셔널 명의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 청구는 기각했다. 검찰은 손 의원이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제3자에게 부동산을 사게 했다며 몰수보전을 청구했으나, 재판부는 목포시와 관련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관한 내용이 외부적으로 공개된 2017년 12월 14일에 해당 사업에 대한 비밀성이 상실됐다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같은 사건에 대해 몰수보전을 청구했지만 1심에서 기각되자 항고했다. 당시 검찰이 제출한 몰수보전 청구서와 사건 기록 등이 행정 착오로 재판부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제역에도 9월부터 KTX 운행

    오는 9월부터 전북 김제역에도 KTX가 운행한다. 국회 김종회 의원과 박준배 김제시장은 13일 김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 김제역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로부터 KTX 김제역 정차를 인가해 달라는 공문을 접수한 국토부가 이날 김제역 정차를 공식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오는 9월 16일부터 김제역에서도 KTX가 상행 2회(오전 7시, 오후 6시 12분) 하행 2회(오전 11시 45분, 오후 7시 20분) 등 모두 4회 운행한다. 상행 종착역은 용산역이고 하행 종착역은 목포역이다. KTX 김제역 정차는 혁신역 신설 무산에 따른 대안으로 추진됐다. 김 의원은 “KTX 김제역 정차가 이뤄짐에 따라 철도 오지로 전락했던 김제가 다시 KTX시대를 열게 됐다”면서 “김제시와 부안군, 전주, 완주 등 전북 서부지역 주민 54명과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를 찾는 방문객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송가인, 광고 촬영 연기 “태풍으로 목포 콘서트 취소→12일 변경”

    송가인, 광고 촬영 연기 “태풍으로 목포 콘서트 취소→12일 변경”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목포 팬들을 위해 광고 촬영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예정이었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가 태풍 레끼마의 영향을 받아 기상 악화로 취소되자 현장을 찾아 팬들을 직접 만났다.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던 중 신안군에서 3일 전에 나온 90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12일 예정이었던 광고촬영 일정을 변경,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진행 결정을 내렸다. 또한 ‘미스트롯’ 콘서트를 함께 하는 출연진들도 뜻을 모았고, 기상 악화로 취소되었던 콘서트를 다음날인 12일에 진행하게 됐다. 목포 시민들의 간절함에 송가인과 출연자들은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찾아와주신 팬들을 직접 만나 아쉬움을 전했고 콘서트 연기를 결정, 특급 팬 서비스도 보여줬다. 11일 예정이었던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12일 진행되며, 콘서트는 오는 17일 제주도와 18일 서울 앵콜을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혜원 목포 부동산’ 몰수보전 법원 기각…검찰 항고

    ‘손혜원 목포 부동산’ 몰수보전 법원 기각…검찰 항고

    검찰이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에 대해 청구한 ‘몰수 보전’을 법원이 기각했다. 검찰은 법원의 결정이 행정 착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항고했고, 법원은 일부 착오를 인정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손 의원이 2017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입한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토지 26필지와 건물 21채에 대한 몰수 보전을 법원에 청구했지만 기각돼 최근 항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법원은 수사 기록 중 일부만 바당 자료가 부족하다는 취지로 청구를 기각했지만, 검찰은 수사 기록을 모두 제출했다”면서 “제출된 기록이 재판부에 전달되지 않은 것은 행정 착오로 보인다”고 항고 이유를 설명했다. 몰수보전은 재판 후 몰수나 추징 명령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을 때 이 재산을 처분할 수 없게 미리 묶어두는 행정 조치다. 부패방지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취득한 재산은 몰수가 가능하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번 결정이 진행되는 과정에 행정 착오로 자료가 재판부에 모두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검찰 측이 제출한 몰수보전명령 청구서, 수사기록 등 책 12권 분량의 자료를 ‘종합민원실’에서 ‘형사과’를 거쳐 재판부로 전달하는 과정에 법원 사회복무요원 등의 실수로 일부가 누락됐다는 것이 법원 측 해명이다. 남부지법은 “하루 평균 300건 이상 문건이 접수돼 형사과로 인계되다 보니 사람의 실수가 개입돼 기록의 일부가 뒤늦게 전달됐다”면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휴가 중이던 김흥준 서울남부지방법원장도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손 의원이 목포시청 관계자에게서 ‘보안자료’인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해 본인·지인 등을 통해 14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부패방지법·부동산실명법 위반)가 있다고 보고, 지난 6월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전북 vs 전남 총선 이해관계 충돌… 결국 등 돌린 정동영·박지원

    전북 vs 전남 총선 이해관계 충돌… 결국 등 돌린 정동영·박지원

    ‘DJ(김대중) 정신’을 살리자며 1년 6개월 전 창당했던 민주평화당의 분당이 12일 현실화된다. 당에 남는 당권파의 중심엔 정동영(왼쪽·전북 전주병) 대표가, 탈당파의 중심엔 박지원(오른쪽·전남 목포) 의원이 있다. DJ를 바라보고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시절부터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은 왜 이 작은 당에서도 힘을 합치지 못하고 허무하게 갈라서게 됐을까.작은 틈은 창당 초기 당 대표직을 둘러싼 헤게모니 싸움에서 생겼고 이후 앙금이 쌓이면서 갈수록 사이가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창당 당시 박지원·천정배(광주 서구을) 의원은 초대 당 대표로 초선 김경진(광주 북구갑) 의원을 지원한 반면, 정 대표는 4선 조배숙(전북 익산을) 의원을 밀었다. 우여곡절 끝에 조 의원이 당 대표에 올랐다. 박 의원 쪽에서는 “정 대표가 김경진 대표 카드를 합의해 놓고 말을 바꿨다”고 주장하지만 정 대표는 부인한다. 지난해 8월 정 대표가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장악한 뒤 갈등은 폭발했다. 양측은 최고위원 선거에서 여론조사 반영 여부를 놓고 맞붙었다. 반영 여부에 따라 전북 의원들이 지원하는 민영삼 전 건국대 특임교수와 전남 의원들이 미는 이윤석 전 의원의 당락이 뒤바뀌는 상황이었다. 전남 의원들은 민 전 교수의 당선을 인정하는 대신 이 전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하는 ‘1+1 안’을 제안했지만, 정 대표는 측근 박주현 의원을 지명했다. 이 같은 정 대표의 리더십에 반발하는 10여명의 의원이 현재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로 불리는 별도 모임을 하게 된 것도 이때쯤이다. 설상가상 민 최고위원이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 국민적 여론이 박지원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퇴출돼야 되겠다는 것이다. 종편 정치 패널로, 종편의 여당 정치 패널로 나가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게 결정타로 작용했다. 대안정치 측은 강력 반발했지만, 당권파는 오히려 민 최고위원을 당내 SNS(소셜네트워크서서비스)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정 대표와 박 의원 간 개인적 갈등이라기보다는 내년 4월 총선을 바라보는 전남·전북 의원들의 이해관계 차이가 분당을 초래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북 의원들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지역 경기 침체에 대한 불만과 전북 출신인 정 대표의 영향력으로 총선에서 해볼 만하다는 인식이 있는 반면 전남 의원들은 광주·전남에서 ‘민주평화당 간판’으로는 생환이 쉽지 않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4·3 보궐선거 때 전북 전주시 라 선거구에서 평화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것에 당권파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대안정치 관계자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평화당이 ‘전주 자민련’이라는 얘기까지 있다”며 정 대표의 전북 우선 전략을 성토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길섶에서] ‘섬의날’/이종락 논설위원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제1회 ‘섬의날’(8일) 기념행사가 어제부터 내일까지 3일간 전남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섬의날 제정은 3300여개에 달하는 우리나라 섬을 온 국민이 함께 보존하고 기억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이제까지 한국에서 섬은 버려진 땅쯤으로 여겼다. 불편함과 낙후, 오지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섬나라인 일본은 그동안 해양 영토를 꾸준히 늘린 결과 유엔 해양법 협약이 발효된 1994년에 447만㎢를 인정받아 세계 6위로 올라섰다. 육지 영토가 세계 60위인 것과 대비된다. 최근 우리나라도 섬 지역의 독특한 생태 환경과 문화가 조명되면서 ‘섬의날’까지 제정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다. 섬의 날을 기리는 차원에서 여수시 인근 금오도로 휴가를 다녀왔다. 금오도에는 총길이 21.7㎞에 달하는 5개의 트레킹 코스를 갖춘 ‘생태탐방 비렁길’이 있다. 비렁은 벼랑을 뜻하는 전라도 방언이다. 서울 기온이 37도에 오르는 등 올 더위가 최정점을 찍은 지난 5일에 트레킹에 나선지라 함구미에서부터 우학리까지 12㎞의 1~3코스만 완주했다. 얼굴에 땀이 비 오듯이 쏟아졌지만 이내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마술을 경험하는 섬 트레킹에서 등산과는 또 다른 묘미를 느꼈다. jrlee@seoul.co.kr
  • ‘국민 힘모아 통일 길 열자’...한반도 평화통일 자전거 대종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One Korea 피스로드 2019, 통일대장정’이 전남에서 열렸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전남도회 주최로 지난 7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병호 행정부지사를 비롯 김한종 도의회 부의장, 이현영 한국공동실행위원장, 김진휘·문재진 전남공동실행위원장 등 도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자전거 동호회원 등 종주자 150명은 전남도청 광장을 출발해 목포 평화의 광장까지 5.5㎞를 달리면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 피스로드 조직위원회,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화대사협의회, UPF(천주평화연합)가 주관하고 통일부,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열린 남북·북미 정상회담과 지난 6월 성사됐던 남·북·미 판문점 회동은 이념과 대립을 넘어 평화의 시대로 향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전남은 교류와 협력을 통한 ‘적극적 평화’를 만들기 위해 농수산업을 비롯해 문화·체육, 에너지·자원 등 남북교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특히 국내 유일 화순 백신사업 특구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을 북한에 보내고, 수묵국제비엔날레에 북한작가를 초청하는 등 정부와 발을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남에서는 영광군(7월 21일), 여수시(7월 28일), 화순·담양군(8월 4일) 등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평화의 여정에 동참했다. 시·도 행사 이후에도 시·군구 통일대장정은 8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지난 3월 4일 파주 임진각에서 각계 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One Knrea 피스로드 서울평양 통일대장정’ 출발 선언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어 4월 2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피스로드 세계출발식을 갖고,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130여개국 40만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국가별로 한반도 통일과 지구촌 평화를 염원하며 혼신을 다해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지구촌 평화와 통일 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황교안, 인사 온 윤석열에게 “검찰 인사 편향돼 우려” 비판

    황교안, 인사 온 윤석열에게 “검찰 인사 편향돼 우려” 비판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 인사차 예방한 자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검찰 인사가 한쪽으로 치우쳐 편향됐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8일 국회를 방문한 윤석열 총장과의 면담에서 “검찰은 수사기관만이 아니라 준사법기관으로 국민의 인권을 국가가 지켜줄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면서 “그런 점에서 균형 있는 인사가 필요한데, 이번 인사를 보면 편향적인 인사가 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법무부가 발표한 검사 인사에서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환경부가 산하기관 임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이 한직으로 밀려나고,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지금은 무소속인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을 수사한 검사가 승진 대상에서 제외되자 ‘좌천 인사’ 논란이 불거졌다. 현행 검찰청법에 따르면 검사의 임명과 보직은 법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한다. 이 때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한다. 즉 검찰총장은 검사 인사에서 법무부 장관에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뿐 임명 제청권과 임명권을 갖고 있지 않다. 황 대표는 또 “우리 당에서 문제를 제기해 고소·고발한 사건들이 70여건이 된다고 한다. 그 중 극히 일부만 처리됐고 나머지는 사실상 유야무야됐다고 들어서 공정한 수사가 된 것인지 우려가 적지 않다”면서 “윤 총장이 취임하셨으니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반면 윤 총장은 의례적인 인사말을 했다. 자유한국당을 상징하는 붉은 색의 넥타이를 매고 온 윤 총장은 “지금은 공당의 대표지만 검찰의 대선배인 황 대표께서 검찰에 늘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은 지적을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적해주신 말씀은 저희가 검찰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신중히 받아들여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검찰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면서도 “최근 일을 열심히 하고 역량 있는 검사들이 검찰 조직을 많이 떠나고 있다고 해서 안타깝다. 총장께서 이 부분을 잘 관리해 흔들리지 않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윤 총장은 황 대표를 만난 뒤에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예방했다. 정동영 대표는 지난 2013년 국정감사에서 당시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었던 윤 총장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일을 언급했다. 정 대표는 “윤석열 당시 수사팀장(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특별수사팀장)이 나온다고 했을 때 당시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가 ‘내일 국감에서 증언이 나오면 즉시 국감을 중단하고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총력 투쟁하자’고 제안해 검토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43대 검찰총장으로서 대한민국 검찰이 ‘파사현정’(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의 검찰로 거듭날 계기를 맞았고 최적의 수장을 맡았다”고 윤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전날 윤 총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문희상 의장으로부터 ‘파사현정’이 적힌 족자를 선물 받았다. 문 의장의 친필 휘호였다. 윤 총장은 정 대표의 인사말에 대해 “오래 전에 검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조그만 일을 한 것뿐인데 과찬을 해줘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앞으로 더욱 잘하란 격려의 말로 알고 국민의 검찰로서 신뢰받을 수 있는 공정하고 바른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폭염 속 에어컨 사용 급증 ‘화재 주의보’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5일 오후 11시 10분쯤 목포시 옥암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최상층 집에서 불이 나 집 한 채와 가재도구를 모두 태우고 47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집의 거주민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불이 나자 아파트 이웃 150여명이 건물 밖으로 몸을 피했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부분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정전이 되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국내 에어컨 보급률이 80%대 상황에서 한 밤중 에어컨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않지 않고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드문 현상이지만 여름철에는 가열로 간혹 실외기에서 불이 나는 경우가 있다”며 “에어컨 연결부분이 끊어지면서 누전으로 불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목포소방서는 6일 오전 9시부터 1시간여 동안 경찰, 전기안전공사와 감식을 벌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결과를 의뢰했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에어컨과 실외기에서 난 화재는 567건이다. 11명이 다치거나 숨졌고 25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관련업체 전문가들은 실외기에 대한 안전 점검 소홀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냉매가 밖으로 세면 냉방 능력이 떨어지고, 오일이 묻어 있는 부분에 먼지 등이 쌓이면서 사용하는 과정에 스파크나 정전기가 발생해 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실외기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 실외기에서 발생한 열기가 방출되지 않아 모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우제 일진공조 대표이사는 “에어커 바람이 시원하면 괜찮지만 찬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정기적으로 4~5년에 한번씩 점검을 받아야한다”며 “예방책으로 실외기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오일 등을 깔끔히 정리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 대표는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전선을 교체하고 실외기실에 다른 물건을 적재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판소리성지 보성군, 국악도시 명성 이유있었네

    판소리성지 보성군, 국악도시 명성 이유있었네

    ‘판소리의 고장’ 전남 보성군이 5일부터 한달간 12개 읍면 마을회관에서 ‘우리가락 얼씨구 학당’을 운영한다.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 고장 보성군 주민이 판소리 한 대목을 부를 수 있고 우리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보성출신 명창들이 마을회관을 찾아 판소리 및 국악 등 우리가락을 가르친다.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고유문화가 보전 계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보성군 12개 읍면 36개소에서 주 1회, 총 144회로 이뤄진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판소리 한 대목과 민요, 국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판소리교실로 진행된다. ‘우리가락 얼씨구 학당’ 강사는 국내 대표적인 국악인 4명이 맡았다. 전남도립국악단 창악 상임단원으로 제14회 전국 임방울 명창대회 대통령상을 받은 ‘박춘맹 명창’과 1996년 목포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보성에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한정하 명창’이 수업을 직접 가르친다. 또 전남도립국악단원으로 2011년 명창박록주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선민숙 명창’, 신세대 국악인 보성아리랑예술단 대표 ‘이유나’ 등이 함께한다. 김모(보성읍) 씨는 “이런 무더위에 마을회관까지 찾아와 흥겨운 판소리를 가르쳐 줘 기대가 크다”며 “이 참에 우리가락 판소리 한 대목을 배워 남들 앞에서 꼭 불러보고 싶다”고 웃음을 보였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