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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에 맞지않는 전남 22개 시·군 직제 순위 ‘논란’...목포냐 순천시냐?

    시대에 맞지않는 전남 22개 시·군 직제 순위 ‘논란’...목포냐 순천시냐?

    전남도청 조직도 기구표 오른쪽 상단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세로 순서로 나열돼 있다.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시 순서다. 바로 아래는 담양·곡성 등 군 단위가 기재돼있다. 전남 22개 시·군 직제순위다. 전남도 공식 행사시 일선 시군 서열 순위도 이같은 직제순서를 그대로 따른다. 이 규정은 1949년 인구 수 등 도시 규모에 따라 지자체별 순위가 결정된 후 현재까지 72년 동안 막연히 사용중이다. 현재와 같은 행정구역 편제 순위는 1910년 목포부와 1935년 광주부가 생긴 그 후에 여수부와 순천부가 생긴데서 유래한다. 정부 수립 이듬해인 1949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광주부’와 ‘목포부’가 ‘시’로 변경되고, 여수와 순천이 시로 승격 되면서 지금 처럼 고착화됐다. 그 당시에도 인구 수와 도시 규모로 결정했다. 1986년 나주시, 1989년 광양시로 승격한 5개 시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군은 전남도청이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지리적 접근성으로 결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를 중심으로 원을 그려 가까운 지역부터 우선 순위가 되고, 가장 나중에 원안으로 들어 온 신안군이 맨 마지막 서열이 됐다”고 설명했다. 담양군은 광주에서 가장 근접해 군 단위에서 첫번째 서열이 됐다. 이때문에 민선 자치시대가 뿌리를 내리고 시대가 변한 만큼 현 상황에 맞춰 인구 수와 예산 규모 등에 맞게 지자체 순위도 재정립해야한다는 요구가 일고 있다. 실제로 광주광역시에 있던 전남도청이 2005년 무안군 남악신도시로 이전하고, 일제시대 전남 최대도시였던 목포시 인구도 전남 3번째로 떨어진데 이어 인구 30만명을 웃돌던 여수시도 27만명대로 줄어드는 등 각 지자체들은 많은 부침을 겪고 있다. 11월말 현재 전남도 인구는 183만 3864명이다. 이중 순천시가 28만 1587명으로 전남 최다 인구로 성장했다. 순천은 광주광역시와 전주시에 이어 호남 3대 도시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여수시로 27만 6747명, 목포시는 21만 8785명, 광양시 15만 493명, 나주시 11만 6701명이다. 이들 5개 시의 2022년 예산도 큰 차이를 보인다. 순천시 1조 3782억원, 여수시 1조 3713억원, 광양시 1조 1602억원, 목포시 8900억원, 나주시 8889억원이다. 이와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직제 순위를 변경할려면 의회 차원에서 검토를 해야하는데 반발하는 지역도 생겨 곤혹스러워 질 것 같다”며 “인구 순서가 합리적이지만 다른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숫자도 생기는 만큼 쉽게 결정 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 구조대·항공구조팀·특공대 등 운용… 경력채용 비중 매우 높아

    해양경찰청은 바다와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지만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해양주권 수호이다. 이와 함께 바다 안전관리, 해상 교통질서 확립과 치안질서 유지, 해양오염 예방·방제 업무도 수행한다. 지난 8월 기준 해양경찰청 정원은 1만 4211명(경찰관 1만 1358명, 일반직 1302명, 의무경찰 1551명)에 이른다. 본청에는 청장, 차장, 1관(기획조정관) 6국(경비국, 구조안전국, 수사국, 국제정보국, 해양오염방제국, 장비기술국), 32과가 있으며 해양경찰교육원을 포함해 부속기관 3곳을 두고 있다. 지방에는 중부(인천), 서해(전남 목포시), 남해(부산), 동해(강원 동해시), 제주(제주시) 등 5개 지방해양경찰청, 그리고 해양경찰서 19곳 등 24곳에 이르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두고 있다. 지방해경청에는 항공단과 특공대,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소속돼 있다. 해양경찰청은 바다라는 극한환경에서 주권수호와 구조 등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조대 및 항공구조팀, 해양경찰특공대 등 다양한 특임요원들을 운용하고 있다. 구조대는 전문잠수요원과 응급구조요원 등 구조전문 인력을 배치해 연안해역 사고에 대응한다. 특공대는 총기·폭발물 사건 등 해상 특수범죄의 진압과 인질 구출, 해상테러 사건 예방 및 진입 임무를 수행한다. 항공 구조팀에는 헬기에서 신속하게 해상조난자를 구조하는 항공구조사와 응급환자를 담당하는 응급구조사가 배치돼 있다. 해경은 업무 자체의 난도가 높은 편이라 경력채용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기준 경력채용이 65.7%나 됐으며 올해는 75.9%로 직무 현장 전문 분야에 필요한 외부 전문가(구조·수사·항공조종·작전·교통관제 등)를 집중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경력채용 인력은 총 869명으로 이 중 지난 9월까지 604명 채용을 완료했다”면서 “해양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해·수산계 고교 우수 졸업예정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경력채용 요건을 추가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태양광 이익금 공유하니 ‘주민들 좋아하고 인구도 늘어나고’

    태양광 이익금 공유하니 ‘주민들 좋아하고 인구도 늘어나고’

    “아주 기분 좋지요. 주민들도 박수 치고, 저는 만세 삼창까지 했어요.” 지난 29일 마을에 들어선 태양광발전소로 부터 태양광 연금을 처음 받은 이모(63)씨는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는데 200만원 넘게 받아 흐뭇하다”고 활짝 웃었다. 전남 신안군이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3년만에 첫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안좌·자라도에 이어 세 번째로 지도에서 첫 태양광 이익 배당금이 지급됐다. 지도 100㎿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금을 지도 전체 주민 3512명에게 1인당 11~35만원씩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씨는 부인과 아들, 손주 등 8명 가구여서 208만원의 최고 배당금을 수령했다.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통해 태양광 개발이익 공유 정책을 펴자 지역 주민들도 신바람을 내고, 귀어·귀촌 관련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안좌도 96㎿와 자라도 24㎿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금을 전체 지역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분기별 4억원씩, 지금까지 총 12억원을 지급했다. 안좌·자라도 전체 주민 2535명에게 1인당 최소 12만원에서 최대 51만원씩 주어졌다. 3개 섬 6500여명이 태양광 연금을 받았다. 신안군 전체 인구 3만 5000여명의 20%가 분기별 수익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소식에 안좌·자라도에는 올해 288명이 목포시 등에서 전입을 왔다.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도 보인다. 지도는 전입자만 무려 324명에 이른다. 특히 만 40세 이하 청년 전입을 위해 전입 즉시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어서 청년층 전입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 4월 중 사옥도에도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022년에는 안좌도 200㎿, 임자면 100㎿, 증도면 100㎿, 2023년 비금면 300㎿ 등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 태양광 이익배당금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030년 신안해상풍력 8.2GW가 완료되면 전 군민에게 1년간 1인당 600여만원의 해상풍력발전소 이익 배당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으로 돌아가신분들이 많은데도 태양광 연금 덕분에 인구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며 “주민들도 아주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손혜원, 부동산실명법 위반 ‘벌금 1천만원’ 2심 판결에 불복 상고

    손혜원, 부동산실명법 위반 ‘벌금 1천만원’ 2심 판결에 불복 상고

    전남 목포의 ‘도시재생사업계획’을 미리 알고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를 받는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66)이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손 전 의원 측은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변성환)에 상고장을 냈다. 재판부는 25일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손 전 의원은 2017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사업계획이 담긴 비공개 자료를 받고 그해 6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조카와 지인, 남편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명의로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총 1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다. 지난해 8월 1심은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손 전 의원 측이 목포시로부터 받은 도시재생사업 자료의 상당 부분은 ‘비밀성’을 상실하지 않았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효 이전 부동산을 매입한 행위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으로 봤다. 1심 판결에 손 전 의원과 검찰 모두 불복해 항소했고 2심에서는 형량이 크게 줄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같이 목포시가 제공한 도시재생사업 자료가 기밀이라고 판단하면서도 손 전 의원의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부동산 매수 전후로 국토부와 면담하긴 했지만 국토부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며 “자료를 취득하긴 했지만 기밀을 통해 매수하거나 제3자에게 매수하게 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 부패방지법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다만 조카 손모씨의 이름을 빌려 목포시의 게스트하우스 창성장과 관련한 7200만원 상당의 토지 3필지와 건물 2채를 보유했다는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는 1심과 같이 유죄로 판단했다.
  • ‘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형 감형

    ‘목포 투기 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형 감형

    전남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입수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변성환)는 25일 부패방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2017년 5월 손 전 의원이 입수한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계획 자료에 기밀성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손 전 의원이 그 자료를 활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료를 받기 전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볼 때 이미 창성장에 관심이 있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면서 “자료를 보기 전인 2017년 3월부터 한 달간 부동산 세 곳을 매수하도록 하게 했다”고 밝혔다. 손 전 의원이 지인에게 사업 계획을 알려 매입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도 기밀을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다만 조카의 이름을 빌려 창성장과 관련한 7200만원 상당의 토지 3필지와 건물 2채를 보유했다는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판단했다.
  •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형...“부동산실명법 위반만 유죄”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2심서 벌금형...“부동산실명법 위반만 유죄”

    재판부 “목포시 자료 활용했다고 보기 어려워”징역 1년 6개월 1심 깨고 벌금 1000만원 선고손혜원, 선고 후 “진실 밝혀지는 데 3년 걸렸다”전남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입수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변성환)는 25일 부패방지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하고, 부동산실명법에 대해서만 유죄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2017년 5월 손 전 의원이 입수한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계획 자료에 기밀성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손 전 의원이 그 자료를 활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료를 받기 전,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볼 때 이미 ‘창성장’(목포시 게스트하우스)에 관심이 있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면서 “자료를 보기 전인 2017년 3월부터 한 달간 부동산 세 곳을 매수하도록 하게 했다”고 밝혔다. 손 전 의원이 지인에게 사업 계획을 알려 매입하게 한 혐의에 대해서도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지인들에게 매수를 권유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했다”며 “부동산 매수를 어렵게 할 수 있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피고인이 (부동산을) 인수하거나 매수를 권유할 당시 기밀을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게 하는 사정”이라고 판단했다.다만 조카의 이름을 빌려 창성장과 관련한 7200만원 상당의 토지 3필지와 건물 2채를 보유했다는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에 대해서는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로 판단했다. 손 전 의원과 함께 자료를 입수한 후 딸의 명의로 창성장을 매입하고 지인에게 부동산을 매입하게 한 혐의를 받는 보좌관 A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손 전 의원 측이 목포시로부터 받은 도시재생사업 자료의 상당 부분은 ‘비밀성’을 상실하지 않았고,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효 이전 부동산을 매입한 행위를 부패방지법 위반으로 봤다. 손 전 의원은 항소심 선고 후 “진실이 밝혀지는 데 3년이 걸렸다. 일부 언론 공작으로 시작된 투기꾼 누명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일부 유죄 벌금 판결을 받은 그 누명조차도 벗어나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 손혜원, 2심서 투기 혐의 ‘무죄’…실명법 위반만 벌금형

    손혜원, 2심서 투기 혐의 ‘무죄’…실명법 위반만 벌금형

    징역 1년 6개월 원심 깨고 벌금 1000만원‘부패방지법’ 무죄 “자료 보기 전 지역 관심”전남 목포의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미리 알고 관련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조카 명의로 부동산 거래를 해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혐의만 유죄로 판단돼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변성환)는 25일 부패방지법,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같이 목포시가 제공한 도시재생사업 자료가 기밀이라고 판단하면서도 손 전 의원이 이를 이용해 부동산을 매입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손 전 의원이 자료를 받기 전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글을 작성한 것으로 볼 때 목포시 구도심 지역에 관심이 있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며 “손 전 의원은 자료를 보기 전 창성장에 관심을 갖고 매입하려고 마음 먹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손 전 의원은 팟캐스트 방송 등에서 목조주택 구입을 권유했다”며 “이런 식의 말을 공개적으로 한 것은 부동산을 매수하거나 제3자에게 매수를 권유할 때 비밀을 이용했다고 보기 어려운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사정에 비춰볼 때 주된 매수 목적은 목포시 구도심의 근대문화 개발 및 지역 개발이라고 봐야하는게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손 전 의원이 조카 명의를 이용,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서는 1심의 유죄 판단을 유지하고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보좌관 A씨의 공무상비밀누설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로 판단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손 전 의원은 이날 재판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진실이 밝혀지는 데 3년이 걸렸다”며 “일부 언론 공작으로 시작된 투기꾼 누명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유죄 벌금 판결을 받은 그 누명조차도 벗어나야 할 부분”이라며 “제2의 고향 목포를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與 “‘민어회 폭탄주 회식’ 비용 1원도 안 내” 尹측 “새빨간 거짓말”

    與 “‘민어회 폭탄주 회식’ 비용 1원도 안 내” 尹측 “새빨간 거짓말”

    尹, 지난 10일 지역 원로들과 민어회 회식與 “식사비 대납 의혹” 검찰에 고발尹측 “당시 개인 식사비 냈다” 반박더불어민주당은 19일 “‘민어회 폭탄주 회식’ 비용을 제3자에게 계산하도록 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공직선거법 115조에 명시된 ‘제3자 기부행위 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윤 후보 대신 회식 비용을 계산한 것으로 알려진 이광래 전 목포시의회 의장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공직선거법 제115조는 ‘선거에 관해 후보자 또는 그 소속 정당을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10일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목포로 이동해 한 횟집에서 지역 원로 정치인 10여명과 지역 특산 민어회로 만찬을 가졌다. 민주당은 당시 이 전 의장이 윤 후보의 식사비 37만원 가량을 대신 결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용빈 당 선대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30만원이 훌쩍 넘은 만찬 비용은 전액 이 전 의장이 결재했고 윤 후보는 1원 한푼 내지 않았다고 한다”며 당시 만찬 영상과 카드 영수증 사진을 공개했다. 반면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윤 후보는 저녁 만찬 후 개인 식사 비용을 지불했다.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주장한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가짜 뉴스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관제 선거를 치르려는 의도”라며 “가짜 뉴스에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주장했던 정당이 대변인의 가짜뉴스에 대해선 어떤 손해 배상으로 책임을 질 건가. 검찰에 고발장까지 제출했다. 분명한 자충수”라고 주장했다.
  • 전남 22개 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방식 살펴보니

    전남지역 22개 시군의회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의원과 부서 담당 공무원 일대 일 질의응답 방식을 일반회의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대 일 질의 응답은 의원이 어떤 질의를 하고, 집행부가 어떤 답변을 하는지 알 수 없다. 회의록도 작성하지 않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다. 13일 전남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전남 시군의회에 ‘열린의회와 주민 알권리 구현을 위한 의견서’를 보낸 결과 9개 의회가 이같은 답변서를 보내 왔다. 순천시의회와 강진군의회는 이미 일반회의 방식으로 행감을 실시중이다. 6개 의회는 일반회의 방식 검토의견, 곡성군의회는 일반회의 방식 검토계획 없음으로 답변했다. 여수시의회, 목포시의회, 광양시의회, 보성군의회, 신안군의회, 해남군의회 등 6개 의회는 향후 일반회의 방식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의회는 내년도 행정감사부터 일반회의로 운영방식을 검토하고, 회의록도 작성해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시의회는 행감은 서류식과 회의식 방식을 병행해 실시중이고, 감사 내용과 그 결과는 홈페이지에 회의록으로 공개하고 있다. 일반회의로 변경은 추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결정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광양시의회는 일반 회의 방식의 진행은 어려움이 있으나, 추후 필요시 검토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후 부족한 부분은 정책질의를 통해 일반회의로 진행하고 있고, 정책 질의 내용은 현재 회의록에 게시하고 있다. 보성군의회는 현재 대면방식이다. 앞으로 인터넷 방송 등 시스템 구축과 예산을 요구하는 사항은 의회 청사 이전 계획에 따라 추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반면 곡성군의회는 행감의 결과와 회의록을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어, 회의방식을 변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시군의회 행감은 지방자치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총 9일간 각 상임위별 소관부서의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전남연대회의는 “행감은 지방의회가 단체장에게 행사할 수 있는 통제 수단 중 하나다”며 “지방의회는 투명한 의회와 주민 알권리 구현을 위해 빠른 시일안에 일반회의로 방식 변경, 인터넷 방송, 회의록 작성 및 홈페이지 게재, 행감 관련자료 공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전체 의원간담회의 회의록을 작성해 의원들에게 공개하고 있고, 목포시의회는 간담회 안건에 따라 참석의원의 요청시 회의록을 작성하고 있다.
  • 尹 ‘반듯이’ 논쟁 이재명도 동참…“오월정신 모독”vs“똑바로란 뜻”(종합)

    尹 ‘반듯이’ 논쟁 이재명도 동참…“오월정신 모독”vs“똑바로란 뜻”(종합)

    이재명 “반듯이, 제대로 쓴 거라면 더 문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남긴 방명록을 두고 또다시 맞춤법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맞춤법을 틀린 것이 아니라면 ‘오월정신’을 모독한 것이라고 공세에 나섰다. 이에 윤 후보는 “‘똑바로’라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가 전날 광주 5·18 민주묘지 방명록에 ‘오월정신을 반듯이 세우겠다’고 적은 데 대해 “오월정신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반듯이가 제대로 쓴 것이라면 더 문제다. 국힘의 대선후보가 ‘오월정신을 반듯이 세우겠다’고 한 것은 오월정신이 비뚤어져 있다는 의미로 오월정신 모독이다”라며 “오월정신을 반듯하게 세우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표기 실수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 반란으로 집단학살을 자행한 반국가세력 민정당의 후예가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이들과 그에 동조한 언론에 의해 오월정신은 왜곡당하고 폄훼당해 ‘반듯이 서’지 못했던 아픈 역사가 있다”고 썼다.“한글도 모르나” vs “‘똑바로’라는 뜻” 앞서 윤 후보는 전날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반듯이 세우겠다’가 맞춤법은 물론 맥락상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맥락상 ‘반드시 지키겠다’로 써야 맞다는 주장이다. 이경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부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습하고 갔을 텐데 한글도 모르다니 이젠 웃음도 안 나온다”며 “그동안의 실언과 망언이 진짜 실력인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 측은 “반듯하게 세우겠다는 뜻”이라고 맞섰고, 여권은 “오월 정신이 비뚤어졌다는 말이냐”라고 재반박하는 상황이다.윤석열, 비문 방명록 이어 또 논란 윤 후보는 이날 전남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반드시’가 아니라 ‘똑바로’라는 뜻”이라며 “같이 근무했던 호남 출신 동료들이 잘 쓰는 말이다. 오월정신은 우리가 추구할 헌법정신이고 국민 통합정신이다. 오월정신은 국민통합 정신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6월에도 ‘비문 방명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윤 후보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김대중도서관을 찾아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문맥상 ‘지평선’보다 ‘지평’이 더 어울리고, ‘성찰’보다 ‘통찰’이 더 맞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당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평을 열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지평선을 열다’는 말은 처음이다. 윤 후보가 언어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꼬집었다.
  • [포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방문한 윤석열

    [포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방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전남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은 크기의 조형물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군산·목포·거제,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될까

    전북 군산·전남 목포·경남 거제 등 전국 3개 지자체의 고용위기지역 연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실업자가 급증해 2018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다.이후 2차례 지정기간을 연장해 1300여 억원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경제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올 연말 종료되는 고용위기지역을 다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했다. 실제로 최근 조선업이 호황으로 돌아섰으나 군산조선소는 아직도 가동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은 2차례만 허용한다고 고시해 현재 상태로는 연장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업을 유치해 고용시장이 안정되기까지 상당기간이 필요하다”면서 “고용안정의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지원이 필요한 만큼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고용위기지역 연장 여부는 전남 목포시, 경남 거제시 등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들 3개 지자체는 모두 조선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아직까지 예전 수준의 고용시장 회복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 군산시 등 3개 지자체는 공동으로 정부에 3번째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요청할 방침이어서 지정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 목포서 주택 해체 중 붕괴…작업자 1명 매몰 후 구조 ‘중태’

    목포서 주택 해체 중 붕괴…작업자 1명 매몰 후 구조 ‘중태’

    1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금동에서 해체 작업 중이던 주택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작업자 한 명이 매몰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분 만에 구조됐으나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단층 건물의 주택 리모델링을 위해 건물주가 혼자 철거하는 도중 지붕이 무너져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를 한 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섬 전담 기관인 행안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8일 공식 개원

    섬 전담 기관인 행안부 산하 한국섬진흥원 8일 공식 개원

    우리나라 최초의 섬 전담 기관인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이 공식 개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8일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마련한 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섬 지역 기초단체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행사는 50명 미만의 소규모 행사로 열렸으며, 섬 주민들의 축하 인사를 담은 영상이 선보였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섬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섬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민국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섬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정책을 국가적으로 잘 수립해 추진해 달라는 섬 주민의 바람이 반영되도록 지차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진흥원은 3300개의 국내 모든 섬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 수립·진흥 업무를 수행한다. 섬에 대한 연구와 정책 발굴, 정보시스템 구축, 인재 양성, 부처별 정책·사업 간 연계·협업, 대국민 홍보 등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부처별로 분산됐던 섬 정책과 사업을 한국섬진흥원을 통해 효과적으로 협업·연계해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경영지원실·기획연구실·진흥사업관리실 등 3실 8팀 35명의 정원으로 운영되고, 조직 안정화 이후 5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정순관 순천대 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오동호 전 국가인재개발원 원장을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으며 이달 중 전문 인력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또 섬진흥원에 지자체 파견 공무원이 참여하는 지역별 전담부서를 운영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과 사업도 마련한다.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들어선 한국섬진흥원은 3층 규모 건물로 기존 목포항운노조 건물을 개조했다. 1층은 전시·홍보관과 사무공간, 2층은 연구공간으로 조성했고, 3층은 추가 국비 확보를 통해 학술회의 인재양성 교육 등 섬 연구교육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한다. 1층 전시·홍보관은 지자체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기증·대여한 섬 관련 유물·사진 등을 전시했다. 오동호 섬진흥원장은 “우리나라의 섬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간에 진입했다”며 “조속히 조직을 안정화하고, 섬진흥원 30년 발전계획을 만들어 최고의 섬 정책 싱크 탱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3300여개 우리 보물섬, 관광·환경·생태 신세계”

    “3300여개 우리 보물섬, 관광·환경·생태 신세계”

    “한국은 3300개가 넘는 섬을 보유한 ‘다도해’ 국가입니다. 섬이야말로 우리가 개척해야 할 신세계입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은 6일 인터뷰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다음으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섬나라를 빼고 보면 한국이야말로 세계 제일의 다도해 국가로서 섬을 국가정책 차원에서 관리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섬은 생태문명 시대에 자연자본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면서 “미래자원이자 성장동력으로서의 섬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있는 섬은 모두 3348개이며 섬에 거주하는 인구만 해도 88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교통, 교육, 의료, 생활 등 여러 면에서 불편한 점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나마 연륙교가 있는 곳은 교통이 편리해졌지만 연륙교가 없는 대다수 섬에서는 유일한 교통수단이 연안여객선인데 운항 횟수가 적고 날씨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급격한 인구 유출과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 자체가 자연스레 감소하는 상황이다. 섬이 가진 생태, 경제, 안보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12월 섬발전촉진법이 전면 개정돼 섬진흥원 설립이 본격화했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전남 목포시(삼학도)에 설립하기로 결정됐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남 정책기획관,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울산 행정부시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지낸 오 원장은 지난달 7일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뒤 목포에 들어서는 청사 마련과 조직 구성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 원장은 “최근 들어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정책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그중에서도 섬진흥원은 섬에 관한 종합 컨트롤타워 기능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섬진흥원이 자리잡으려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면서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대학·연구소 등과 협의해 우수인력에 지원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관광, 환경, 생태, 교통 등 다양한 섬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세계적인 국책연구기관, 더 나아가 섬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개발센터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법원 “관련 업체로부터 골프회원권 할인받은 공무원 감봉 정당”

    법원 “관련 업체로부터 골프회원권 할인받은 공무원 감봉 정당”

    업무상 관련이 있는 회사로부터 골프 회원권 할인 혜택 등을 받은 공무원의 감봉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법 행정1부(부장 최인규 수석판사)는 목포시 공무원 A씨가 목포시장을 상대로 낸 감봉 1월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1심 재판부가 A씨의 청구를 기각한 데 이어 2심 재판부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A씨는 목포시 해양항만 부서에 근무하며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골프를 하며 목포신항 항만시설 관리 및 운영 업체 대표 C씨로부터 골프 회원권 할인 혜택 등을 받았다. A씨와 당시 목포시 국장급 공무원 B씨,C씨 등 4명은 매번 인당 19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었다. 그러나 A씨는 두 차례만 총 19만 3800원을 부담했고 B씨는 위 금액과 별도로 발생한 캐디 비용 회당 12만원만 자신의 이름으로 계산했으며 나머지 비용은 C씨가 모두 부담했다. A씨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19년 11월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과태료 150만원 부과 약식결정을 받았다. 이의신청과 항고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목포시 인사위원회는 지난해 8월 A씨의 금품 수수 행위에 대해 감봉 1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자신의 업무와 C씨 회사가 관련성이 없고, 골프 후 저녁 식사 비용을 별도로 부담해 사실상 전체 비용을 분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C씨 회사는 목포신항만 운영으로부터 항만시설 운영을 위탁받아 밀접한 관계에 있어 A씨 업무와 관련성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직무 관련성을 인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일행들과 20만원씩 갹출해 캐디 비용,저녁 식사 비용 등을 지출했으므로 이 비용은 금품수수금액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A씨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목포지원 40대 女 부장판사,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외상 흔적 없어”

    목포지원 40대 女 부장판사,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외상 흔적 없어”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근무하는 부장 판사가 추석연휴 기간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중반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부모의 요청으로 또 다른 가족이 자택을 방문해 발견했다. 2019년 2월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은 A씨는 추석연휴 기간 고향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평소 우울증이 있어 치료중이었다는 유족 진술에 비춰 신체가 허약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포토] 이낙연 “추석 장 보러 왔습니다”

    [포토] 이낙연 “추석 장 보러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연노랑 겉옷)가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0일 오후 전남 목포시 용당동 동부시장을 찾아 튀김을 사고 있다. 2021.9.20 연합뉴스
  • 목포해양대 재학생·동문·학부모 “해양국립대로 교명 변경” 공동 대응

    목포해양대 재학생·동문·학부모 “해양국립대로 교명 변경” 공동 대응

    목포해양대가 ‘해양국립대’로 교명 변경을 추진하는 일과 관련 목포해양대 총학생회·지역동문 총연합회·해사대학부모 연합회 등 3개 단체가 연합해 공동 대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3개 단체는 손을 잡고 최근 유은혜 교육부장관 앞으로 해양국립대로의 교명 변경 승인을 요구하는 청원을 잇달아 신청했다. 총학생회측은 청원을 통해 “국가에서 해기사 육성이라는 특수 목적으로 개교한 국내 2개 해양대학 중 우리 학교는 목포라는 지역명 때문에 지금껏 신입생 모집과 취업 등 모든 면에서 불리한 경쟁을 해왔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국내에서 경쟁하기보다는 전세계 많은 해양 인재들과 글로벌 경쟁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명을 탈피한 새로운 브랜드로의 교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학생회는 “교명 변경만으로 반드시 대학이 발전할 것이라 말할 순 없지만 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이 변화의 시작이 급격하게 바뀌는 교육 환경에서도 목포해양대가 존속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역동문 총연합회는 “한국해양대 동문회가 주장하는 국립 한국해양대학교와 교명에 혼선이 있다는 주장은 한국과 국립이라는 명칭을 모두 취하겠다는 목적이다”며 “올바른 경쟁을 통해 해운 인재와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두 해양대의 사명은 물론 교육의 목적과도 모순되는 주장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경상국립대학교 등도 교명 변경을 통해 학교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면서 “교명 변경은 어떤 이해 관계도 있을 수 없는 모교 생존의 문제다”고 힘 줘 말했다. 해사대 학부모 연합회는 목포시와 시의회를 다시 한번 질책했다. 학부모들은 “대학들이 목포를 다 떠나갈 때 지난 71년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학교가 목포해양대로 대학은 지금도 그 자리에 있다”며 “고등교육 기관인 대학 설립과 운영 목적이 지역 홍보가 아닌 만큼 대학을 지역 홍보 도구로 인식하거나 전락되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명이 빠진 교명 변경은 무조건 반대하는 지자체의 모습은 특수목적 국립대학을 특정 지역의 영향력 아래 두려는 정치적 시도이자 지역 이기주의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목포 시민 62%가 교명 변경 결정에 찬성했음에도 행정력과 정치력을 가진 목포시와 시의회가 고작 6% 서명을 반대의 명분으로 삼아 정당화하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들 3개 단체는 “지역과 타 대학 반대가 계속된다면 대학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학부모 연합회 측은 ‘목포를 교명에서 제외한 변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대한 의견 설문 결과도 공개했다. 전체 응답자 중 학부모 98%가 “타 지역(인천, 평택 등)으로 이전을 추진하자”고 응답했다. 목포에 머물러야 한다는 답변은 2%에 불과해 목포시 측의 지역 이기주의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 목포해양대→해양국립대 명칭 변경… 대학 측 vs 목포시, 골 깊어지는 갈등

    “부산에 있는 해양대는 한국해양대학교인데 목포는 왜 해양국립대학교 이름을 사용하면 안되나요.” 목포해양대가 해양국립대로 교명 변경을 추진하는 일과 관련해 목포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목포시가 학교 이름에 목포 지명을 뺄수 없다는 입장에 대학측은 물론 학부모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9일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학령인구 급감으로 지방대학 수백 개가 문을 닫아야 하는 절박한 위기를 극복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국제적인 해양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학교 이름을 바꾸고 있다. 대학 측은 4년여에 걸쳐 교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공청회는 물론 8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해양국립대’로 결정했다. 목포 시민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62%가 교명 변경에 찬성을 보였다. 목포해양대 해사대학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3일 ‘목포시의 교명 변경 반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학령인구 절벽에 마주한 대학의 사정을 무시한 채 지역명을 고집하며 반대만을 일삼는 목포시를 강하게 성토했다. 이들은 “‘목포’라는 지역명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지잡대’로 인식돼 지원을 꺼리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높은 취업률과 병역혜택 등 국가의 지원책이 무색할 정도로 입학 지원률은 매년 급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지난달 25일 교육부를 방문해 교명 변경 반대 의견서와 시민 1만 3000여명이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는 “단순히 지역명을 빼는 교명 변경에 앞서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강구하는 일이 순리다”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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