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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2세 여아 개에 물려 숨져, 경악

    청주 2세 여아 개에 물려 숨져, 경악

    ‘청주 2세 여아, 개에 물려 숨져’ 22일 오후 7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였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A양 주변에는 어른들이 없었으며 개는 목줄을 찬 상태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세 여자아이 핏볼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실탄 쏴 사살된 사례도”

    2세 여자아이 핏볼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실탄 쏴 사살된 사례도”

    핏볼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2세 여자아이 핏볼테리어 개에 물려 숨져 “실탄 쏴 사살된 사례도” 22일 오후 7시 24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문동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아이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아이를 공격한 개는 핏볼테리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는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였다”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목줄이 풀린 개가 사람들을 위협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개 사육장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우리를 빠져나와 거리를 활보하면서 사람들을 위협하다 출동한 경찰이 쏜 실탄 1발에 사살됐다. 지난달 8일에는 청주시 문의면 괴곡리의 한 농가에서 노모(70·여)씨가 목줄이 풀린 개에 오른쪽 어깨를 물려 중상을 입었다. 지난달 1일에도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서 이모(12)군 등 일가족 3명이 길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인에 ‘개목줄’ 달고 쇼핑몰 활보 남성...끝내 체포

    연인에 ‘개목줄’ 달고 쇼핑몰 활보 남성...끝내 체포

    자신의 연인인 여성의 목에 개 목줄을 달고 쇼핑몰 등 도심을 활보해 화제를 불려 모았던 미국 남성이 끝내 체포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나산 리엘리(31)는 지난달 말경 자신의 연인인 제나(21)의 목에 개 목줄을 건 채로 쇼핑몰 등을 활보해 엄청난 화제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들 커플은 이러한 행동은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인일 뿐이라고 주장했고 특히, 속박을 당해 끌러 다니는 모습을 한 제나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항변하는 바람에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다. 이들 커플은 서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만났으며, 2016년에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당당하게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밤, 현지 경찰 당국은 리엘리를 불법적으로 권총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제나는 "정말 터무니없는 짓"이라며 현지 경찰 당국을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그녀는 "리엘리는 전혀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라면서 "단지 그는 소장용으로 총을 소지했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제나는 이어 "리엘리가 풀려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내년 할로윈 데이에 둘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연인에게 개 목줄을 달고 활보하다 경찰의 제지를 받는 이들 커플 모습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개 목줄 안 채워 행인 물어” 주인에게 400만원 벌금형

    개 목줄을 하지 않아 행인을 다치게 한 주인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모성준 판사는 7일 개를 소홀히 관리해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상)로 기소된 조모(76)씨에 대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개를 목줄로 매어 놓았다면 충분히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심해 걸맞은 처벌이 필요하지만 조씨가 10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개 주인인 조씨는 지난해 10월 13일 오전 8시 45분쯤 전남 담양군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자신이 키우는 사냥개인 핏불 테리어를 따라오게 하다가 개가 행인(40·여)의 엉덩이 등을 물어 전치 6주의 상처를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아르헨티나서 개 끌고 주행한 여성 운전자 ‘논란’

    아르헨티나서 개 끌고 주행한 여성 운전자 ‘논란’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이 자신의 차량 밖으로 개를 끌고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이 끔찍한 사건은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380㎞ 떨어진 남서부 네우켄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도로를 주행하던 한 여성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개를 끌고 다니는 광경이 목격된 것. 어처구니없는 이 여성의 행동으로 인해 일대는 교통 혼잡이 빚어졌으며 일부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많은 차량들을 뒤로한 채 문제의 여성이 느린 속도로 주행하고 있다. 이 여성은 한 손으로는 핸들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개 목줄을 잡고 있다. 다른 차량들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개를 산책시키는 듯 여유를 부리는 모습이다. 해당 사건은 익명의 한 시민이 촬영해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당국은 영상 속 자동차 번호판으로 여성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 여성에게는 교통 법규 위반과 동물 학대 혐의로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BouderSaund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린 주인 질질 끌고 가는 거대 애완견

    어린 주인 질질 끌고 가는 거대 애완견

    어린 소년주인을 끌고 도로를 가로지르는 애완견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일 오후 5시 16분께 체코의 한 시골 길에서 엎드린 채 거대한 세인트 버나드에 끌려가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블랙박스가 달린 차량이 한적한 시골 도로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마을 한쪽에서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도로로 뛰쳐나온다. 육중한 몸의 개는 다름 아닌 스위스 국견이자 구조견으로 잘 알려진 세인트 버나드. 버나드의 뒤엔 그의 힘을 못 이겨 쓰러진 채 목줄에 이끌려오는 소년의 모습이 이어진다. 도로에 펼쳐진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차량 안 사람들의 웃음이 터트리며 차를 멈춘다. 사진·영상= Luchi Mel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쩌다가!’ 거대 악어에게 물려 끌려가는 견공 포착

    ‘어쩌다가!’ 거대 악어에게 물려 끌려가는 견공 포착

    명견으로 알려진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악어에게 물려 죽은 채 끌려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됐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전했다. 영상을 보면, 악어가 커다란 입으로 빨간 목줄을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목을 문 채 부둣가 인근을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바닷물 표면 위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이미 죽은 듯 조금의 미동도 없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사냥견으로서 명성이 높다. 지능이 높고 침착하며 인내심이 많아 어떤 조건의 가정에도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으나, 어디서 누가 촬영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불쌍하다”, “무서운 악어”, “끔찍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Crocodile Attack Dog Kille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냥 명견 리트리버, 어쩌다 악어에게…

    사냥 명견 리트리버, 어쩌다 악어에게…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검은 털을 가진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악어에게 물려 죽은 채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악어가 커다란 입으로 빨간 목줄을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목을 문 채 부둣가 인근을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바닷물 표면 위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이미 죽은 듯 조금의 미동도 없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사냥견으로서 명성이 높다. 지능이 높고 침착하며 인내심이 많아 어떤 조건의 가정에도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으나, 어디서 누가 촬영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불쌍하다”, “무서운 악어”, “끔찍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Viral 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목줄 맨채 달리는 차 위에 올려진 고양이”... 네티즌 비난 폭주

    “목줄 맨채 달리는 차 위에 올려진 고양이”... 네티즌 비난 폭주

    미국의 한 중년 남녀가 차의 보닛 위에 고양이를 매달고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뉴 필라델피아' 지역에 거주하는 폴리 벤달은 지난 23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인근 교차로에서 고양이를 차량 보닛 위에 올려놓고 운전을 하고 있는 한 커플을 발견했다. 벤달은 이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을 촬영한 다음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이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분명한 동물 학대"라면서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벤달은 한 지역 방송에 출연해 "당시 빨간 신호에 대기하고 서 있던 중 옆을 보니 금색 무니 차량의 보닛 위에 고양이가 목에 줄이 묶인 채 놓여 있어 너무 놀랐다"면서 "당시 몇 장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밝혔다. 빗발치는 비난 여론에 수사에 착수한 현지 경찰 관계자도 "경찰 생활 25년 만에 이러한 장면을 처음 본다"며 "현재 인근 주유소 등을 비롯해 탐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찰 관계자는 "고양이 주인을 처벌해 달라는 항의 신고가 많이 들어 오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고양이가 차에서 떨어질 수도 있는 동물 학대와 함께 지나가던 운전자들의 시선을 뺐을 수도 있어 사고 유발의 원인이 된다"고 충고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차 보닛 위에 고양이를 올려놓은 채 운전하고 있는 차량 (현지 방송, WKYC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여친 애완견 “재미로…” 학대한 남성 쇠고랑

    여친 애완견 “재미로…” 학대한 남성 쇠고랑

    미국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애완견을 학대했다가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 보스턴헤럴드 등 현지언론은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메드퍼드에 사는 라이언 베이커(32)라는 남성이 여자친구의 애완견을 뒷마당에서 학대했다가 이웃의 카메라에 포착돼 지난 17일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웃이 경찰에 제출한 영상에는 라이언 베이커가 1살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의 목줄을 강하게 잡아당기더니 발길질을 하는 모습과 강아지를 멀리 내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영상을 찍은 에드 모이어는 “라이언 베이커가 개를 학대하는 것을 수차례 목격했다”면서 “강아지가 울어대는 소리가 가슴을 찢어지게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베이커는 “강아지를 던진 건 모두 쌓여 있는 눈에 던졌다. 그저 재미로 그랬다”라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샀다. 한편, 경찰은 베이커의 여자친구 또한 애완견 학대 혐의가 있는지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영상=WCVB Channel 5 Bosto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말썽꾸러기 반려견의 속마음 들여다보니

    말썽꾸러기 반려견의 속마음 들여다보니

    반려견은 우리 곁에서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지만, 시도 때도 없이 짖거나 공격적으로 달려드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많다. 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EBS 스페셜 프로젝트-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이러한 강아지들의 문제 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반려견과 함께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법을 찾는다. 지금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보호자의 잘못된 행동,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강아지들의 실제 속마음 등을 알아본다. 5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무조건 탐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보리’와 다른 개를 보면 무조건 이를 드러내며 짖어대는 시바이누 ‘봉구’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보리는 먹을 게 눈에 보이기만 하면 무조건 달려든다. 특히 덩치가 비슷한 막내 5세 소빈이의 손에 들린 건 무조건 빼앗아 먹는다. 아직 6개월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이지만 덩치는 이미 대형견 못지않아 통제가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봉구는 다른 개를 보면 동네가 떠나가라 짖어대는데, 봉구의 공격성은 함께 사는 5개월 된 강아지 ‘봉자’에게는 물론 예비 부부 이가영씨와 김덕훈씨를 향해서도 나타난다. 가족들의 팔과 허벅지에 남아 있는 선명한 상처가 봉구의 공격성을 그대로 보여 준다. 그외에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시추, 주인만 없으면 불안해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분리불안이 심한 비숑프리제 등 다양한 사연이 소개된다. 또 안전하게 강아지를 들어 올리는 법, 강아지에게 편안하게 목줄을 매는 법 등 유용한 팁도 공개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또 총기사고 날 뻔?

    충북 옥천경찰서는 개를 풀어놨다고 항의하는 이웃 주민을 공기총으로 위협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모(51)씨를 긴급체포,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 40분쯤 옥천군 군북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이웃인 차모(77·여)씨와 개의 목줄을 묶는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거실에 있던 5.0㎜ 구경 공기총을 들고 나와 허공을 향해 탄환 없는 빈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소동은 차씨가 자신이 키우던 닭 6마리를 송씨의 개가 최근 물어 죽인 것에 대해 항의하면서 벌어졌다. 경찰에서 송씨는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했지만 사과를 받아주지 않아 개를 죽이겠다며 공기총을 들고 나온 것이지 차씨를 향해 총을 겨누거나 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경이 5.0㎜ 이하 공기총은 살상 위험이 적다는 이유로 소지허가증과 수렵면허증이 있는 사람에 한해 개인 소지가 가능하다. 이 공기총은 송씨 지인의 것이다. 당시 공기총 주인은 송씨 집 마당에 주차된 자동차 안에 있었다. 벌목일을 하는 송씨와 지인들은 이날 비가 와 일을 못하게 되자 함께 꿩사냥을 하기 위해 송씨 집에 모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송씨가 총으로 차씨를 직접 위협하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총 안에 실탄이 없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공기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동물보호소 직원에게 질질 끌려가는 개…동물학대 논란

    동물보호소 직원에게 질질 끌려가는 개…동물학대 논란

    미국의 한 동물보호소 직원에게 질질 끌려가는 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은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 카운티 헤스페리아 동물보호소에서 개를 질질 끌고 가는 직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동물 학대라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움직이지 않으려고 버티는 개에 목줄을 매달아 강제로 질질 끌고 가는 동물보호소 직원의 매몰찬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그 뒤로 서 있는 사람들도 이 모습을 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 그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개를 마치 짐짝 다루듯 끌고 가는 직원의 모습과 더불어 영상 속 장소가 동물보호소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충격은 극에 달했다. 영상이 논란이 되자 헤스페리아 시당국은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영상 속 개 미아(Mia)는 며칠 전 집을 빠져나왔다가 길을 잃게 되면서 헤스페리아 동물보호소에 들어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아는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영상=Victor Valley News Inc./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암 투병 주인 찾으러 4km 떨어진 병원 찾아간 견공

    암 투병 주인 찾으러 4km 떨어진 병원 찾아간 견공

    병원에 있는 주인을 찾아 나선 견공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7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시더래피즈의 미니어처 슈나우저 ‘시시’(Sissy)란 이름의 견공이 암 수술로 입원 중인 주인 낸시 프랭크(64)을 보기 위해 20블록(약 4km) 떨어진 머시 메디컬센터를 찾은 사연을 보도했다. 2주 전 시시의 반려인 낸시 프랭크가 암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자 주인이 정말 보고 싶은 나머지 집 뒤뜰에서 도망쳐 그녀를 찾아 나섰던 것. 낸시의 집과 머시 메디컬센터와의 거리는 무려 20블록으로 4km에 해당하는 먼 거리다.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병원에 도착한 시시가 자동문 두 개를 지나 병원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과 냄새를 맡으며 낸시를 찾아 헤매는 놀라운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은 시각 집에 있던 남편 데일 프랭크(66)는 낸시를 찾으러 시시가 가출(?)한 사실도 모른 채 시시가 집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자 인근 동물보호소와 경찰에 신고한다. 시시가 집을 나온 지 4시간 후, 머시 메디컨센터 경비담당 사만다 콘래드는 병원 복도를 어슬렁거리는 시시를 발견하고 목줄에 쓰여 있는 데일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린다. 사연을 전해 들은 병원 측은 암 투병 중인 주인이 보고 싶어 무려 4km를 찾아온 시시에게 낸시의 병문안(?)을 허락한다. 시시는 낸시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한편 남편 데일 프랭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시는 자신의 엄마(낸시)를 찾아 병원을 찾는 임무는 성공했지만 그녀가 있는 층수의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했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투병 중인 낸시 프랭크는 “제 충직한 강아지와 잠깐 시간을 보냈던 게 큰 힘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영상= TrendingNow10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총으로 주인 위협하는 강도 물리친 견공

    총으로 주인 위협하는 강도 물리친 견공

    주인을 지키는 견공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미국 온라인 뉴스 매체 인퀴지터(Inquisitr)는 지난 9일(현지시간) 메인주 사코의 한 주유소에서 세살배기 핏불과 복서의 교배 종인 ‘토르’(Thor)가 주인 저스틴 아일랜드(21)를 공격하는 무장강도를 공격해 내쫓는 모습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CCTV 영상에는 월요일 오후 3시 24분, 포틀랜드 도로 홀리 주유소 계산대 책상의자에 앉아있던 아일랜드가 현관문 쪽으로 이동한다. 잠시 뒤, 한 남성이 사무실 안으로 들이닥치며 갑작스레 무장강도로 돌변한다. 후드 티에 얼굴을 가린 강도가 총을 꺼내 현금을 요구하며 아일랜드를 위협하는 순간, 그의 애견 토르가 강도에게 달려든다. 행여 토르가 다칠세라 아일랜드가 목줄을 당겨 제재하려 하지만 용감한 토르는 주인을 지키기 위해 강도와 맞선다. 토르가 총을 든 강도에게 점프해 그의 얼굴과 팔을 공격하자 당황한 강도가 이에 놀라 도망친다. 아일랜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낯선 남성이 문으로 다가와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관해 물었다”며 “내가 거절하는 순간 나를 밀치며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코 경찰서장 제프리 홀란드는 “토르가 점프해 (권총을 들고 있는) 강도의 손을 먼저 공격한 후, 곧이어 얼굴을 물었다”면서 “토르는 침입자에 대항해 싸우는 훈련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개”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3일 CCTV 영상을 언론에 공개했으며 쉐보레 실버라도 트럭을 몰고 도주 한 키 173cm, 몸무게 82kg의 백인 남성을 찾고 있다. 사진·영상= Buic Cla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단독] 유기견 6만시대… 걷는 게 무섭다

    대도시에 주인으로부터 버림받았거나 보호 울타리를 뛰쳐나온 유기견 수만 마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부산에서는 산책하던 50대 여성이 유기견에 물려 목숨을 잃을 뻔했다. 23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화지산을 산책하던 최모(50)씨가 유기견에게 양팔과 가슴 등을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씨를 공격한 유기견은 두 살짜리 진돗개와 투견개량종인 핏불테리어 잡종견으로 몸무게만 18~20㎏에 이를 정도로 크고 성격이 사나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유기견은 쇠사슬로 된 목줄을 목에 걸고 있었는데, 최씨를 발견하고 갑자기 달려들었다고 한다. 최씨는 팔을 물린 상황에서도 개의 목줄을 주변의 철책에 묶어 40여분 만에 겨우 빠져나왔지만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최씨를 공격한 유기견은 119구조대에 의해 포획돼 부산의 한 유기견보호소로 보내졌다. 이처럼 유기견들은 언제 사람을 공격하는 맹수로 돌변할지 몰라 주의가 요구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전국의 유기견 수는 총 6만 2119마리에 이른다. 이 중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의 유기견 수만 2만 3603마리로 전체의 38%를 차지한다. 서울이 7765마리로 가장 많고 부산 4088마리, 인천 3427마리, 대구 2463마리, 대전 2174마리, 울산 1976마리, 광주 1635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애완남들 끌고 다니는 가슴 셋 달린 여성의 정체는?

    애완남들 끌고 다니는 가슴 셋 달린 여성의 정체는?

    대낮 3개의 가슴을 드러낸 채 남성들을 마치 개처럼 몰고 다니는 여성의 영상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애완견들과 산책을 나온 듯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목줄을 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남성들. 4명의 남성은 복면을 쓰고 목줄을 한 채 마치 애완견처럼 그녀 앞을 엉금엉금 기어 다닌다. 이에 영상을 찍던 남성이 여성에게 애완남(?)들을 가리키며 “물기도 하나요?”라고 농담을 건넨다. 그러자 여성은 “가끔요”라고 되받아치며 가던 길을 계속 간다. 영상 말미에는 애완남이 마치 개처럼 잔디 밭 위에서 나뒹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영상을 찍던 남성들은 낄낄거리며 폭소한다. 한편 영상 속 여성의 가슴이 셋인 사실에 주목하던 누리꾼들의 관심은 지난 9월 가슴 셋 성형수술로 화제가 됐었던 재스민 트리데블(21)이라는 여성까지 회자시켰다. 당시 재스민 트리데블은 “남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지 않다”면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 원)를 들여 가슴을 세 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그것이 관심을 받고 싶어 벌인 조작임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영상 또한 “말도 안된다”, “이벤트가 아닐까?”, “조작이다”라는 의견을 보이는 등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영상=LiveLea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반려견 차에 묶고 달린 주인 실형

    반려견 차에 묶고 달린 주인 실형

    광주지법 형사 2단독 권태형 부장판사는 21일 자신이 기르던 개를 목줄로 묶어 차량에 매단 채 강제로 끌고다녔다가 동물보호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등으로 기소된 김모(46·전남 장성군)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동물에게 상해를 입혀서는 안 된다”며 “김씨가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월 1일 자신이 기르던 8개월짜리 그레이하운드를 운동시킨다는 이유로 차에 매달아 2㎞가량을 끌고 다니며 찰과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당시 자신의 산타페 차량을 오른손으로 운전하고 왼손에는 개의 목줄을 잡은 채 장성읍 역전로~황룡시장~모 아파트단지 사이 2㎞가량을 운전했다. 이때 차량 속도를 따르지 못한 개가 도로의 아스팔트 바닥에 끌리면서 발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다음날 발에 상처를 입은 개를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료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당시 무면허 운전이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3000억에 가로막힌 376조 예산안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새누리당과 전날 합의한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지원) 예산의 우회 지원 총액 규모를 놓고 진통을 겪으면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나섰다. 이날 돌입하려던 새해 예산안의 증액 심사가 중단돼 헌법에 규정된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지난해에 이어 국회선진화법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올해마저 준수하지 못하는 ‘위헌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새누리당(2000억원 선)과 새정치연합(5233억원)이 각각 주장하는 누리 예산 국고 지원 규모의 총액 차인 3000여억원이 내년도 예산안 376조원(정부 제출안)의 목줄을 틀어쥐며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모양새다. 그러나 누리 예산으로 인한 정국 파행은 표면적 현상일 뿐이다. 그 이면에는 담뱃세 인상과 법인세 인상으로 대표되는 ‘서민 증세 반대론’과 ‘경제 회복 우선론’이라는 여야의 프레임 충돌과 예산 처리 이후 본격화될 미처리 법안 8600여건의 주도권을 둘러싼 힘겨루기, 상호 불신과 정치력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날 담뱃세 인상 관련 법 등 14건의 예산 부수법안 지정을 강행한 것도 대치 정국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27일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갖는 등 합의를 재개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차르 입맛에 맞게 러 국영방송 출범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새 국영방송 ‘스푸트니크’를 출범시켰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뉴스전문 케이블 채널 CNN은 방송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러시아 내 방송을 중단한다. AFP통신은 “독립적 비판언론의 목줄을 죄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스푸트니크는 기존 국영통신사인 리아노보스티의 비러시안 지역 서비스를 가져왔다. 리아노보스티의 러시아어 뉴스 서비스는 유지된다. 인터넷 사이트 스푸트니크 닷컴(www.sputnikmews.com)도 열었다. 내년까지 30개국 언어로 뉴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러시아 주요 도시뿐 아니라 런던, 베를린, 워싱턴, 베이징, 리우데자네이루, 뉴델리 등 주요 대도시들에도 거점별 취재인력을 배치한다. 이를 위해 정부 지원비를 3배나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제대로 된 보도를 내놓느냐다. 스푸트니크 사장은 국영미디어사인 로시아세고드냐의 사장인 드미트리 키셀료프다. 키셀료프는 유럽연합의 제재대상에 오르기도 한 극우인사다. 반면 서방과 비판언론들은 점점 수세에 몰리고 있다. CNN은 러시아 위성·케이블 망사업자 ‘아카도’와 ‘빔펠콤’ 등에 프로그램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 AFP통신은 “언론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 참여율을 50%에서 20%로 축소한 개정 방송법이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라 전했다. CNN은 현지특파원만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러시아 내 비판 언론도 사정이 딱하긴 매한가지다. DPA통신은 “러시아 내 독립언론들은 정부로부터 경고를 받거나, 진행자가 사임하거나, 프로그램 공급 거부로 파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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