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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워둔 차 긁히면 차주에게 문자 알림

    세워둔 차 긁히면 차주에게 문자 알림

    주차해 놓은 차가 다른 차와 부딪쳐 긁히면 차 주인에게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강아지의 목줄에 단말기를 달아 놓으면 집을 나가도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파트너사들과 함께 자사의 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IoT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싼 통신칩과 이용료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서비스가 IoT 전용망을 통해 가능해졌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출시한 제품은 자녀 및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는 ‘키코’와 충격 감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 차량 정보를 차주에게 알리는 ‘스마트톡톡’, ‘IoT 블랙박스’등 3종이다. ‘스마트톡톡’은 차량 내부 앞 유리 쪽에 부착하는 IoT 기기로, 충격 감지 기능을 통해 차주가 없을 때 접촉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주에게 알림 문자 메시지를 보내 준다. 기기가 부착된 부분을 노크하면 차주에게 알림 문자 발송이 가능해 차 앞유리에 차주의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할 필요도 없다. ‘IoT 블랙박스’는 화면을 녹화하는 기존 블랙박스 기능에 외부로부터 충격이 발생했을 때 차주에게 알림 문자 메시지를 보내 주는 기능을 더했다. ‘키코’는 어린 자녀나 치매노인, 반려동물이 착용하는 열쇠고리 형태의 위치 확인 기기로, 보호자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녀와 치매노인, 반려동물의 현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녀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단말기를 구입하고 1만 6000~1만 7000원의 1년 사용로를 내면 이용 가능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반려견 구하려 맹견들에게 맞선 50대 남성

    한 50대 남성이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맹견들에게 맞선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KTLA 방송 등 현지매체는 18일 미 캘리포니아주(州) 산타카탈리나 섬 아발론에서 낚시꾼 존 브래디(52)와 그의 잭 러셀 테리어 조시(6)가 맹견으로 유명한 핏불테리어 두 마리로부터 봉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당시 두 맹견은 목줄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핏불테리어는 한 번 문 목표물은 절대 놓지 않는 성격을 갖고 있어 미국 등 서구 국가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외출 시 주인의 동행과 목걸이, 입마개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고 당시 두 핏불테리어의 목줄은 보이지 않는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행인이 촬영한 이 영상은 브래디가 가까스로 심하게 다친 자신의 개를 다른 사람들에게 건넨 뒤 두 핏불테리어의 공격을 막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이들 맹견의 여주인 또한 개들을 남성으로부터 떼어놓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해당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경찰들이 나선 끝에 남성은 간신히 두 맹견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브래디와 그의 반려견 조시는 각각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이 잘 돼 이들은 현재 순조롭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왜 두 핏불테리어가 남성과 작은 개를 공격했던 것일까. 브래디의 아들은 “이날 아버지는 두 핏불테리어가 조시를 뒤쫓는 것을 보고 본능적으로 보호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브래디 역시 지난 21일 KTL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행동은 단지 내 개를 들어 올리려고 했을 것뿐이며 그 즉시 개들에게 물렸다”면서 “조시는 내게 가장 친한 친구로 단지 함께 살길 원하므로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신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브래디의 가족은 변호사를 고용해 두 핏불테리어의 여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동물농장’ 유기견→호텔 마스코트 된 사연 ‘배변도 호텔에서 안 봐’

    ‘동물농장’ 유기견→호텔 마스코트 된 사연 ‘배변도 호텔에서 안 봐’

    ‘동물농장’ 유기견 두 마리가 제주 호텔의 마스코트가 됐다. 2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제주도 호텔에 머무는 강아지 윌리엄, 데이빗이 제주도의 한 호텔의 마스코트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윌리엄과 데이빗은 제주도 한 이국적인 콘셉트의 호텔에 머물며 마스코트가 됐다. 호텔 직원은 두 강아지가 유기견이라고 말했다. 길을 떠돌다 우연히 호텔에 오게 된 강아지를 쫓지 않고 지켜보고 있는 것. 호텔 직원들은 “처음 호텔에 왔을 때 목줄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호텔 직원들도, 마을 주민들도 두 강아지의 주인을 알지 못했다. 윌리엄과 데이빗은 끼니때가 되면 호텔 상가 식당에서 사료를 얻어먹기도 했다. 이들은 호텔 내에서 배변을 보지 않고, 호텔 손님들이 오면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이에 호텔 직원들은 공식적으로 윌리엄과 데이빗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회의에 나섰다.윌리엄과 데이빗은 이후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을 받고, 호텔의 공식적인 식구가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적장애 아들 둘 쇠사슬 묶어 감금

    장애인 부모가 지적장애를 앓는 아들 2명의 몸을 쇠사슬로 묶어 두고 외출했다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3일 특수감금 혐의로 청각장애 2급 A(60)씨와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5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7일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첫째 아들(28)과 둘째 아들(27)의 발목을 강아지 목줄용 쇠사슬로 묶어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부부는 최근 집 근처 PC방에서 돈을 내지 않고 게임을 하거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의 행동을 한 두 아들을 집에 두고 외출하고자 방에 가둬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지적장애 아들 2명 쇠사슬로 묶어 감금

    장애인 부모가 지적장애를 앓는 아들 2명의 몸을 쇠사슬로 묶어 두고 외출했다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3일 특수감금 혐의로 청각장애 2급 A(60)씨와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7일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첫째 아들(28)과 둘째 아들(27)의 발목을 강아지 목줄용 쇠사슬로 묶어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부부는 최근 집 근처 PC방에서 돈을 내지 않고 게임을 하거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치는 등의 행동을 한 두 아들을 집에 두고 외출하고자 방에 가둬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두 아들은 1층 아파트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갔다가 수상하게 여긴 이웃 주민에게 발견됐다. 이 주민은 “쇠사슬에 발목이 묶인 채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지적장애 2급인 두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 노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부부의 사정을 고려해 형사처벌 대신 사회봉사나 보호관찰 등의 처분을 내리는 가정보호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A씨 부부와 자식들 간의 관계는 좋은 편이었고 폭행이나 다른 학대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자식들이 말썽을 피우지 못하게 잠깐 가둬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김유민의 노견일기] 초롱아 고마워, 내 개로 와줘서

    [김유민의 노견일기] 초롱아 고마워, 내 개로 와줘서

    누군가 2001년에 잃어버렸던 작은 강아지를 아직 기억하며 그리워하고 있을까봐 아니면 그 때 목줄을 놓아버린 것에 죄책감을 느낄까봐 이 이야기를 전합니다.노견의 마지막을 지켜준 어느 반려인의 이야기 2001년 여름날. 쏟아지는 장맛비로 재래시장은 물난리가 났어요. 다들 복구공사로 정신이 없는데 이모가게로 조그마한 녀석이 들어왔어요. 목줄을 맨 채, 흙탕물을 뒤집어쓴 하얀 푸들. 꾀죄죄해도 눈빛만은 초롱초롱했는데, 개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초롱이’가 반지하 우리 집으로 오게 됐습니다. 마당에서 키우던 주인집 셰퍼드도 꼼짝 못할 정도로 용감했고, 마당에 나가려고 방충망을 뜯을 정도로 자유를 신봉했고, 조기축구 아저씨들이 귀찮아할 정도로 공만 보면 사족을 못 쓰던 씩씩한 녀석이었어요. 학교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놀 때도 아빠와 산에 갈 때도 늘 함께였지요. 함께한 지 16년. 반지하방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갔고, 초등학생이던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졸업을 했네요. 그 시간동안 침대 아래, 항상 같은 자리에 있어주던 내 개는 좋아하던 공놀이를 할 수도 없고,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 열일곱과 열여덟 사이 노견이 되어버렸네요. 불린 사료에 약을 섞어 한 알씩 입에 넣어줘야 했고, 똥오줌이 마려울 때쯤 화장실로 옮겨줘야 했습니다. 보이지 않아서 여기저기 부딪히고, 다리 힘이 없어 걷지 못했어요. 치매가 온 건지 가족들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초롱이를 볼 때마다 이별의 순간을 떠올리며 무너졌습니다. 집에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내 개가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줄 수 있는 것이 다행이었어요. 누워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지만 어떤 모습으로든 언제나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지막. 아직 꽃이 피지 않았는데, 아직 찬바람이 부는데.. 초롱이는 마지막 계절을 아주 조금 남겨 놓고 내 곁을 떠났습니다. 부자 주인이 아니어서 많은 것을 해주진 못했습니다. 너무 사랑했지만 가끔 혼도 냈어요. 초롱이를 만나 조건 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함께 한 모든 시간에 감사합니다. 나이든 강아지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헤어짐의 두려움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크지요. 그래서 함께하는 많은 이들이 우리의 이야기는 이러했다고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초롱이와 만나고 헤어진 이 이야기가 부디 누군가의 위로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planet@seoul.co.kr 여러분에게 늙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노견일기]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또는 하고 있는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을 기다립니다.
  • [사설] 내년 양극화 완화 예산 지침 주목한다

    정부가 그제 내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안 지침을 확정해 의결했다. 각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내년 예산을 짤 때 적용해야 하는 기본 방향을 정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올해(400조 5000억원)보다 3.4% 늘어난 414조 3000억원 규모로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등 4개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4대 중점 분야 가운데 양극화 완화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청년 실업과 저출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반목과 갈등의 근저에 소득 양극화 문제가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소득 상위 1%가 국민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상위 10%의 소득도 48.5%에 이른다. 선진국 가운데 미국을 제외하곤 우리의 소득 양극화가 가장 심각하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보고서가 나올 정도로 엄중한 사안이 됐다. 걱정스러운 것은 2008년 이후 소득 분배가 다시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44만 7000원으로 전년보다 5.6% 줄었다. 사상 최대의 감소폭이다. 반면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834만 8000원으로 2.1% 늘었다. 빈부 격차가 심화되면서 대다수 국민의 가처분 소득이 감소하고 이것이 다시 내수와 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저성장의 악순환 고리를 만들었다. 양극화의 폐해가 국가 성장의 발목을 잡는 위기까지 온 것이다. 양극화 폐해는 국가 전체적으로 중소기업과 임금 노동자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수십년 동안 대기업의 수출과 투자 중심으로 이뤄진 성장 제일주의 패러다임은 일부 대기업에 부를 몰아줬지만 정작 하청 구조인 중소기업과 서민 경제를 어렵게 하는 이중 구조를 고착화시켰다. 고용 파급력이 적은 대기업 선도형 성장 정책으로 낙수 효과는 사라진 채 중소기업의 목줄을 죄면서 고용 절벽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됐다. 진보·보수와 상관없이 대선 주자들이 앞다퉈 배분과 성장의 조화를 꾀하는 새로운 경제 정책을 제시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정부 예산으로 고질적인 양극화 문제가 단숨에 해소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선도자의 역할은 할 수 있다. 정부의 양극화 완화 지침이 단순한 시혜성 복지 정책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내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 동물 학대 처벌강화… 유기견 포획도 엄벌

    동물생산업, 신고제서 허가제로 동물 학대 처벌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강화된다. ‘강아지 공장’ 논란을 막기 위해 동물생산업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이러한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법률을 공포한다. 향후 1년간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21일부터 시행된다.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현행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돼 있던 처벌 규정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존 유실·유기동물을 포획해 판매하거나 죽이는 행위, 알선·구매하는 행위 외에 ‘판매하거나 죽일 목적으로 포획하는 행위’ 역시도 동물 학대 행위로 간주된다. 동물생산업이 허가제로 바뀐다. 생산시설을 불법 운영하다가 적발되면 벌금이 ‘1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강화된다. 반려동물을 유기한 소유자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현행 ‘1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올린다. 여기에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의 등록 의무나 외출 시 인식표 부착, 목줄 등 안전 조치, 배설물 즉시 수거 규정을 위반한 동물 소유자를 신고하면 포상금도 지급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행인 공격한 들고양이… 캣맘은 죄가 있을까

    들고양이라도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하면 데려가 기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행인의 다리를 물고 할퀸 고양이의 주인 A(47·여)씨에게 관리 소홀의 책임(과실치상 혐의)을 물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4년 전 들고양이를 데리고 와 이름을 지어주고 사료를 사서 먹이는 등 정성을 들여 거둔 ‘캣맘’이었다. 이 고양이가 지난해 6월 21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A씨의 가게 앞 도로에서 B(49·여)씨가 데리고 걸어가던 푸들을 보고 갑자기 달려들었다.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 직후였다. 놀란 B씨가 푸들을 들어 안자 고양이는 B씨의 오른쪽 다리를 물고 발톱으로 할퀴었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는 고양이가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목줄을 하거나 울타리 안에 가둬 놓는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과실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A씨는 “내 고양이가 아니다”라며 과실이나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들고양이를 데리고 와 기른 A씨가 실제 주인이라고 판단,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범죄로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이 없지만,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과장’ 남궁민, 2막 스타트..본격 사이다 메시지 ‘관전 포인트는?’

    ‘김과장’ 남궁민, 2막 스타트..본격 사이다 메시지 ‘관전 포인트는?’

    KBS 2TV ‘김과장’이 본격적인 ‘사이다 메시지’를 예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은 7회 연속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수목 드라마 최강자’임을 굳건히 하고 있다. 통쾌한 ‘사이다 대사’들이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눈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연출력,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호연,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시청자들을 열광케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0회분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회생안’ 중간보고에서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경리부 해체’라는 위기에 직면했던 상황.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하는 ‘의인’으로 변화하고 있던 김성룡이 서율(이준호)의 음모로 좌절하게 되면서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와 관련 ‘꼴통 김과장’의 더욱 통쾌한 ‘사이다 행보’가 이어질 2막에서 지켜봐야 할 ‘2막 관전 포인트’ NO.4를 짚어봤다. ● 남궁민, ‘프로삥땅러’에서 ‘의인’으로 변화, 계속될까? TQ그룹에 들어온 이후 김성룡(남궁민)은 얼떨결에 의인이 되어가면서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했던 관심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리기 시작했다. 또한 비록 3억이라는 돈을 제안 받고 시작한 ‘회생안 프로젝트’였지만 김성룡은 구조조정이 전혀 없는 TQ택배 회생안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노나 먹기’와 ‘눈탱이’에 대한 남다른 촉과 감각이 있는 김성룡이 발군의 기지를 발휘, 물심양면 도움을 주는 경리부 직원들과 합심해 자신만만하게 중간보고를 나섰지만 실패하고 말았던 터. 퇴사까지 결심했던 김성룡이 ‘회생안 프로젝트’ 좌절로 인해 주저앉고 말 것인지, 다시 회사를 나가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 남궁민-이준호, 불꽃 튀는 ‘전면전’ 돌입하나 회계부정을 감쪽같이 처리할 수족으로 쓰레기 스펙의 김성룡을 데려온 서율(이준호)은 사사건건 부딪혔던 김성룡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증언하기로 한 ‘회생안’ 중간보고 증인들을 협박해, 번복하게 만들었던 것. ‘회생안’을 만들겠다고 김성룡이 호언장담했을 때부터 이를 갈았던 서율은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악랄함을 증명했다. 결국 경리부 직원들에게 직접 경리부 해체를 전하며 희미한 미소를 짓는 서율과 이에 분노가 폭발한 김성룡이 서슬 퍼렇게 대치하는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던 상황. 두 사람의 날카로운 ‘전면전’ 대립이 예고되면서 안방극장에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 남상미-김원해-김강현-류혜린-김선호, ‘경리부’ 뿔뿔히 흩어지나 김성룡이 큰소리쳐 주장한 ‘회생안 프로젝트’였지만 경리부 직원들에게는 자신의 밥줄, 목줄이 달려있는 중요한 사안이었다. 하지만 윤하경(남상미)과 추남호(김원해)를 비롯해 경리부 직원들은 무시당하고 고개 숙인 채 순응하느라 잊고 살았던 자존심과 자긍심,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회생안 프로젝트’에 전폭적으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중간보고 실패로 서율은 “오늘부로 경리부를 해체한다”고 선언했고 경리부원들은 한순간에 망연자실했다. 과연 경리부원들은 서율의 주장처럼 뿔뿔이 흩어지게 될 지, 경리부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박영규-이일화, 그리고 동하, ‘회장 일가’ 팽팽한 갈등의 끝은? 분식회계와 회계부정으로 장인의 회사 TQ그룹을 장악하려는 박현도(박영규)의 끝없는 욕심과 아버지 회사를 지켜내려는 장유선(이일화)의 대결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 회사에 대한 경영이념부터 가치까지 180도 다른 두 사람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TQ그룹의 앞날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여기에 회사 안에서 천방지축 안하무인으로 날뛰던 박현도-장유선의 아들 박명석(동하)은 김성룡을 만나면서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현도와 장유선의 대립과 박명석 간의 연결고리에는 김성룡이 자리 잡고 있는 것. 위기의 TQ그룹은 어떻게 될 지 김성룡을 직접 찾아오기까지 했던 박명석의 목적은 과연 무엇인지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그동안 의인으로 변화, 성장과정을 거치고 있는 김성룡에게 시련이 닥치면서,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관건”이라며 “팍팍한 현실을 잊고 웃을 수 있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 위해 ‘김과장’ 배우들과 제작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될 11회 방송분 본방사수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1회는 1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들고양이가 사고쳐도 거둔 사람 책임

    들고양이라도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하면 데려가 기른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행인의 다리를 물고 할퀸 고양이의 주인 A(47·여)씨에게 관리 소홀의 책임(과실치상 혐의)을 물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4년 전 들고양이를 데리고 와 이름을 지어주고 사료를 사서 먹이는 등 정성을 들여 거두었다. 이 고양이가 지난해 6월 21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A씨의 가게 앞 도로에서 B(49·여)씨가 데리고 걸어가던 푸들을 보고 갑자기 달려들었다. 고양이가 새끼를 낳은 직후였다. 놀란 B씨가 푸들을 들어 안자 고양이는 B씨의 오른쪽 다리를 물고 발톱으로 할퀴었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A씨는 고양이가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목줄을 하거나 울타리 안에 가둬 놓는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과실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A씨는 “내 고양이가 아니다”며 과실이나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들고양이를 데리고 와 기른 A씨가 실제 주인이라고 판단,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범죄로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이 없지만,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산책 중인 개 폭행한 40대 남성, 벌금형 나오자 견주 무고죄 고소

    산책 중인 개 폭행한 40대 남성, 벌금형 나오자 견주 무고죄 고소

    산책 중인 개를 폭행한 이유 등으로 벌금 200만원이 선고된 사건이 무고죄 고소로까지 번졌다. 개 폭행 사건의 가해자는 “개는 때렸어도 사람은 안건드렸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지난해 8월 24일 경기 고양시에 사는 서모(43·여)씨는 반려견 ‘짱’이와 집 밖 산책을 나섰다. 서씨는 산책 중 술 취한 남성과 시비에 휩싸였다. 동료와 함께였던 박모(44)씨가 개를 향해 손을 뻗은 것. 서씨가 “만지면 안 된다”고 만류하자 박씨는 “왜 안되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서씨는 “(개가)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답하자 ‘만지지도 못하는 개XX를 왜 데리고 다니냐’고 갑자기 짱이를 발로 걷어찼다”며 “‘어디 개XX가 길 위에 있냐. 왜 사람 길을 막느냐. 개XX 죽여버리고 돈 물어주면 된다’면서 도망가는 나와 짱이를 쫓아오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했다. 이어 서씨는 박씨가 “X같은 X이 개XX를 끌고 다닌다. XXX”이라고 원색적인 욕설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반면 박씨는 “편의점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개가 길을 막아 들어갈 길이 없었다”고 했다. 박씨는 “개를 옆으로 밀려고 하니 서씨가 ‘왜 만지느냐’고 소리를 질렀다. 주인이 소리를 질러 개가 놀라서 물려고 덤벼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 상황에서 사람이 개만도 못하냐고 말한 것”이라며 “물려는 개를 때린거다. 개를 건드린 점은 미안하다고 현장에서 서씨와 가족에게 사과했다”고 반박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박씨는 “잘못한 게 없다. 편의점 앞을 가로막고 나를 향해 짖었다. 내가 사람인데 개만도 못하느냐”고 말했다. 이후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떤 욕을 했는 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했다. 서씨는 박씨를 형사고소했다. 지난해 10월 28일 약식 기소를 통해 박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죄명은 재물손괴와 상해. 벌금 200만원은 동물 폭행 유사 사례와 비교하면 꽤 높은 수준이다. 서씨는 “그래서 그 사람이 벌금을 내는 거로 잊고 넘어가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나 사건은 계속됐다. 이번에는 박씨가 “사람 폭행은 생각도 안했다”고 서씨를 무고죄로 고소했기 때문이다. 박씨는 “사과하고 헤어진 걸로 사건이 끝난 줄 알았다”면서 “너무 억울해서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 벽보를 붙이고 다녔고, 증인이 나타나 무고죄로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3월 둘째 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이웃의 반려견 잉글리쉬 십도그(English Sheepdog)을 잡아먹은 ‘익산 하트 사건’, 목줄이 달린 개를 도살장으로 끌고 가 살해한 뒤 잡아먹은 ‘인천 순대 사건’ 등 연이은 동물 관련 범죄에 전문가들은 “재물손괴죄보다 동물보호법이 훨씬 더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개선 조짐은 있다. 지난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동물학대를 하다 적발됐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현행법의 두 배 수준이다. 그러나 개정안에도 동물의 ‘사유 재산’ 취급은 그대로다.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는 “동물을 사유 재산으로 여기다 보니 피해가 발생해도 ‘30만원 짜리를 손괴했다’는 식으로 다른 자산에 대한 사례를 참고한 판결을 내린다”며 “현행 최고 벌금은 1000만원이지만 대다수가 몇십만원에서 끝난다. 사회 이슈가 된 사건만 300~500만원의 벌금이 나오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사법부에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이 없다. 그렇다 보니 학대 사건을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닌 사람과 물건의 시각으로 봐서 억울하게 종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서씨와 박씨는 법정 싸움을 앞두고 있다. ‘짱이’로부터 시작된 이들의 갈등은 다음 달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눕는법 몰라 앉아 졸아…韓개농장서 구조된 견공

    눕는법 몰라 앉아 졸아…韓개농장서 구조된 견공

    한국의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된 개 한 마리가 누워서 자는 법을 몰라 앉아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외신을 통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이런 사연을 가진 개 해리엇을 소개했다. 현재 나이 3세인 해리엇은 검은색 진돗개(믹스견으로 추정)로, 지난주 구조되기 전까지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식용견 농장에서 지냈던 도축용 개 200마리 중 1마리였다. 이들 개는 최근 모두 구조돼 지난 20일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영국의 일부 지역에 있는 국제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각 동물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다. 이중 해리엇은 다른 14마리의 개와 함께 플로리다주(州) 탬파베이에 있는 동물 보호소로 이송됐다. 이날 보호소에 도착한 이들 견공은 현지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서서히 경계심을 풀고 자신의 자리에 누워 잠을 자는 등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해리엇은 어떻게 누워야 하는지 조차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마 이 불쌍한 개는 다른 개들과 함께 좁은 우리에 갇혀 지내던 생활에 익숙해져 누워서 자는 법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보호소의 한 직원은 “해리엇은 바닥에 놓인 담요에 편히 눕는 법을 알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의 말로는 해리엇이 졸음이 쏟아져 꾸벅꾸벅 졸 때까지 앉아 있었다는 것. 이날 그는 온종일 해리엇과 함께 지내며 자리에 눕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애를 썼다. 그리고 마침내 해리엇은 자신의 담요 위에 몸을 동그랗게 말고 눕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탬파베이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비록 한국에서 온 개들이 잘 적응해 나가기 시작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겪었던 공포심에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개는 고된 삶을 살아 아직 극복할 길은 멀었지만, 우리는 이들이 꼬리를 흔들고 자기 침대에 파고드는 것이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리엇은 다 자란 성견이지만, 잘 먹지 못해 아직 야윈 상태다. 하지만 이곳에서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핌을 받으면 곧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고 한다. 해리엇은 아직 목줄을 매고 산책하는 법을 모르지만, 언젠가는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한편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지금까지 한국에서만 6번째 개농장을 폐쇄했으며 총 770여 마리의 개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탬파베이 휴메인 소사이어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더 있다 갈래요!’ 애완견샵 떠나기 싫은 견공

    ‘더 있다 갈래요!’ 애완견샵 떠나기 싫은 견공

    최근 소셜미디어 매체 스토리풀(Storyful) 페이스북에는 주인과 함께 애완견샵을 방문한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애완견샵이 마음에 쏙 든 리트리버. 가게를 나서자는 주인의 말에 좀 더 있고 싶은 모양입니다. 주인은 그런 애완견의 마음도 모르고 목줄을 끌어당깁니다. 계속 줄을 당기는 주인 성화에 맞서 리트리버는 제자리에 앞발을 뻣고 다소곳이 앉은 채로 끌려갑니다. 결국 가기가 싫은 리트리버는 자리에 드러누워 버립니다. 과연 주인은 이날 애완견샵을 떠날 수 있었을까요? 사진·영상= Storyful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물은 우리 가족… 함께 놀며 지켜요”

    “동물은 우리 가족… 함께 놀며 지켜요”

    “견공은 우리 가족입니다. 함께 뛰고 놀며 지켜줍시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2016 경기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16일 경기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축제에는 70㎝의 큰 키에 몸무게 25㎏인 대형 반려견 아프간하운드뿐 아니라 토종견인 삽살개와 불독 등 반려견 200여 마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스포츠 독쇼를 비롯해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등 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반려견 달리기 대회로 소형견과 중형견, 대형견으로 각각 나눠 달리는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기로 넘어지기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유기견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또 하나의 사랑’도 시청 대강당에서 상영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수상작이다. 주인한테 버림받고 떠돌던 유기견이 보호소로 옮겨진 뒤 어린 소녀와 새로 만나면서 함께 행복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개그맨 양선일, 김승혜와 영화배우 등 연예인들의 팬사인회와 사진찍기 행사도 이어졌다. 이형노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반려동물을 동반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달아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 반려동물 한마당축제’는 동물생명을 존중하고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로 경기도와 부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수의사회가 주관했다. 글 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10대 소녀 성매매 알선하고 개 목줄로 묶어 감금

    10대 소녀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면서 도망가지 못하게 개 목줄까지 채운 10대 청소년 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윤승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씨와 B(19)군의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1심에서 똑같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전에서 C(17)양의 부탁을 받고 성매매 남성을 물색해 모텔로 데려다주면서 11월 중순까지 25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의 절반을 챙겼다. 그러나 A씨 등은 C양이 갑자기 연락을 끊고 도피하자 앙심을 품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B군은 같은 해 12월 25일 오후 7시쯤 대전시내에서 C양을 발견하자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 가 승용차에 태운 뒤 거짓말하고 도망을 갔다며 수차례 폭행했다. 이어 그날 밤 A씨 집으로 데려가 “섬에 팔아 버리겠다”고 협박하면서 슬리퍼로 얼굴을 때리고 방바닥에 엎드려뻗치게 한 상태에서 불붙인 담배를 입에 물리는 등 가혹 행위를 했다. 다음날 오전 3시쯤에는 다시 달아날 수 있다는 이유로 C양의 양손과 양다리를 포장용 끈으로 묶은 뒤 개 목줄을 목에 채워 베란다 난간에 묶어 놓기도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10대 소녀에게 성매매 알선하면서 도망 못 가게 개 목줄까지 채워

    10대 소녀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면서 도망가지 못하게 개 목줄까지 채운 10대 청소년 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윤승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씨와 B(19)씨의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1심에서 똑같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전에서 C(17)양의 부탁을 받고 성매매 남성을 물색하고 모텔까지 데려다 주면서 11월 중순까지 25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돈의 절반을 받아 챙겼다. 그러나 A씨 등은 C양이 갑자기 연락을 끊고 도피하자 앙심을 품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B씨는 같은 해 12월 25일 오후 7시쯤 대전 시내에서 C양을 발견하자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 가 승용차에 태운 뒤 거짓말하고 도망을 갔다며 수차례 폭행했다. 이어 그날 밤 A씨 집으로 데려가 “섬에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하면서 슬리퍼로 얼굴을 때리고 방바닥에 엎드려 뻗치게 한 상태에서 불 붙인 담배를 입에 물리는 등 가혹 행위를 가했다. 다음날 오전 3시쯤에는 다시 달아날 수 있다는 이유로 C양의 양손과 양다리를 포장용 끈으로 묶은 뒤 개 목줄을 목에 채워 베란다 난간에 묶어 놓기도 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개 목줄을 채우는 등 사람에게 해서는 안될 가혹 행위를 저질렀지만 나이가 어렸던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10대 성매매 여성에 개 목줄 채워 베란다 난간에 묶어

    10대 성매매 여성에 개 목줄 채워 베란다 난간에 묶어

    또래인 10대 청소년에게 개 목줄을 채워 감금하는 등 가혹행위를 해 온 혐의로 기소된 남성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성매매 여성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개 목줄을 목에 채운 뒤 베란다 난간에 묶어 감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는 8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영업행위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20)씨와 B(19)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명했다. 이들은 1심에서 각각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은 뒤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전 일원에서 성매매 여성인 C(17)양의 부탁으로 성매매 남성을 물색하고 모텔까지 데려다주는 등 보호해주기로 하고, 11월 중순까지 C양이 25차례 성매매를 해서 받은 돈의 절반을 받아갔다. 그러나 C양은 한 달여 만에 연락을 끊고 도피했고, 이들은 C양에 대해 앙심을 품게 됐다. A씨 등은 그해 12월 25일 오후 7시쯤, 잠적했던 C양을 대전 시내에서 발견했다. C양을 근처 주차장으로 데려간 이들은 승용차에 태워 폭행했다. 그날 밤 A씨는 자신의 집으로 C양을 데려가 “너 왜 자꾸 도망가느냐, 섬에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했다. 고무줄을 늘였다가 튕기는 방법으로 괴롭히거나 슬리퍼로 얼굴을 때리고, 라이터를 눈에 집어 던지기도 했다. 또 방바닥에 엎드려 뻗치게 한 뒤 그 자세에서 불을 붙인 담배를 입에 물고 있게 하는 등 가혹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 B씨는 다음날 오전 3시쯤 C양이 도망갈 수도 있다는 이유로 포장용 끈으로 양손과 양다리를 묶었다. 특히 개 목줄을 C양 목에 채운 뒤 베란다 난간에 묶어 놓기도 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피고인들은 온갖 폭행과 협박으로 가혹 행위를 해 피해자의 인격과 인권을 짓밟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며 “개 목줄을 피해자의 목에 채우는 등 차마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가혹 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 당시 사회경험이 그다지 충분하지 못한 나이 어린 청년이었던 점 등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市, 여의도 불꽃축제 앞두고 불법 행위 집중 단속 “‘이것’하면 걸려요”

    市, 여의도 불꽃축제 앞두고 불법 행위 집중 단속 “‘이것’하면 걸려요”

    오는 8일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로 인파가 몰릴것에 대비, 서울시와 경찰청, 자치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질서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당국은 마포대교∼원효대교 구간을 2개 구역으로 나눠 전담반을 편성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행상·노점 ▲쓰레기 불법 투기 ▲바퀴가 있는 동력장치를 차도 외의 장소에 출입하는 행위 ▲애완견 배설물 미수거·목줄 미착용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야영·취사 행위 등이다. 시는 적발된 불법행위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몬스터’ 강지환, 침울한 표정으로 병원행 ‘머릿속 총알 때문에..’

    ‘몬스터’ 강지환, 침울한 표정으로 병원행 ‘머릿속 총알 때문에..’

    ‘몬스터’ 강지환 시야가 흐려졌다. 19일 MBC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머릿속 총알 때문에 자꾸 시야가 흐려지는 기탄(#강지환)! 우리 기탄이 언제 꽃길 걷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환은 환자복을 입은 채 검사를 받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보일 것 같은 강지환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몬스터’는 변일재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드라마다. 마지막 회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야합을 거두고 서로의 목줄을 쥐기 위해 전면전을 펼치고 있는 변일재와 황재만의 야망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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