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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업/철강·의류가 “그중 발달”/산업연,OECD통계이용 분석

    ◎연산 직물 1억m·제강 5백만t 기록/자동차·조선·기계정밀 등은 매우 낙후 북한의 산업가운데 비철금속 의류 신발 철강 사무용기기등 5개업종은 국제경쟁력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이 14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대북한 무역통계를 이용,무역특화지수를 산출해 분석한 「북한의 주요산업분석」에 따르면 주요 25개산업중 이들 업종의 무역특화지수가 0이상으로 대선진국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자동차 종이 조선 정밀기계 섬유등 대부분 업종은 경쟁력이 매우 약했다. 산업연구원은 또 이 자료에서 최근의 북한경제관련 자료를 종합,북한의 산업동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섬유산업◁ 경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비교적 발전된 분야로 비날론과 스프사가 주종이다.비날론 생산확대를 위해 순천비날론 연합기업소를 83년에 설립,91년 현재 5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또 갈대와 목재를 원료로 한 스프사가 평북 신의주 화학섬유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고 화학섬유 생산을 위해 평남 안주지구에청년화학 연합기업소를 건설,연산 1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면방·혼방직은 평양종합방직과 강계방직,사리원방직공장등에서 생산되고 있다.90년 현재 1억m의 각종 직물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평양부근 박천에서는 연간 3백50만m의 실크가 생산돼 구소련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인도등에 수출되고 있다.의류부문에서는 87년 일본의 모란봉 주식회사와 북한의 은하무역 총회사가 최대규모의 의류공장인 모란봉 합영회사를 설립,기성복 와이셔츠 점퍼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기·전자공업◁ 전기공업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발전기 전동기 전동공구등 회전기기중심의 중전기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북한의 전기기기 공장은 30여개소로 이중 대안중기계 연합기업소가 최대 규모이며 최근에는 12만㎾의 수력발전기와 터빈,2백10t짜리의 보일러등을 생산하고 있다.또 평양전기공장에서는 전구 송풍기 전기다리미 전동기등이 생산되고 있다. 전자공업은 낙후돼 주로 통신기기 중심의 산업용 전자기기가 고작이나 최근에는 냉장고 선풍기 다리미까지 생산하고 있다.그러나80년대 후반에 조선컴퓨터센터와 조선프로그램센터,모란봉자동기구공장,전자기기종합공장을 설립해 컴퓨터와 집적회로등 정보및 전자계측기기 생산체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전자공장으로는 북한 최대인 남포 통신기계공장과 평양 통신기계공장,대동강 TV수상기공장이 있다. ▷자동차◁ 자동차공업은 59년 체코의 원조로 건설한 승리자동차공장에서 소련제를 모방한 「승리51형」트럭을 최초로 조립생산하면서 시작됐다.최대 자동차공장인 승리자동차 연합기업소와 평양 무궤도전차공장,동평양기계공장,청진 자동차수리공장이 있다.이들 공장에서 40t급트럭과 1백t급 화물자동차,22인승버스,자가용승용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생산량은 소규모로 알려지고 있다. ▷금속공업◁ 김책제철소의 확장공사를 추진,93년 5백만t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북한의 제철부문은 90년 현재 5백17만t,제강부문은 5백4만t이며 압연강재는 4백10만t에 이르고 있다.
  • 주말 주가 6백30선 “턱걸이”/20P 급락

    ◎“향후장세 불투명”… 대부분 하락 주가가 반나절 장으로는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말인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69포인트 떨어진 6백32.28을 기록했다.이날의 주가 하락폭은 지난 12일의 21.97포인트 하락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높은것이며 반나절 장으로는 가장 높았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천7백90만주와 4천9백63억원이었다. 개장초부터 금융주등이 약세를 보이며 내림세로 출발했다.중반부터 공금리인하설과 신설증권사의 증자설이 전날에 이어 나돌면서 증권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일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우그룹이 옐친러시아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러시아개발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으로 대우그룹계열사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해 중반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6포인트 이상 올랐다. 그러나 후반부터 공금리인하설및 신설증권사 증자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소문과 함께 증권주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내림세로 반전됐다.앞으로의 증시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대부분의 업종으로 약세가 확산되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어업·목재·나무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특히 증권·은행등 금융주와 자동차 건설등 대형주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중반에 강세를 보인 대우그룹계열사도 대부분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한전 포철등 국민주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대부분의 증권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주가는 6백10∼6백40선을 중심으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울산 어린이유괴범 검거/임미경양 사건/어제 계곡서 사체 찾아내

    【울산=이용호기자】 경남 울산시 동구 화정동 현대목재사원아파트 임미경양(8·화정국교1년)유괴사건을 수사중인 울산동부경찰서는 13일 그동안 용의자로 붙잡아 조사해오던 동구 전하동 소재 권화컴퓨터학원장 최종해씨(41)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최씨에 대해 미성년자약취유인 살인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최씨의 자백에 따라 이날 상오11시쯤 울산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계곡에 버려져 있던 임양의 사체를 찾아냈다. 최씨는 지난2일 하오6시쯤 울산시 동구 화정동 현대목재사원아파트 303동 105호 임양훈씨(36·회사원)의 맏딸 미경양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 친구라고 속여 불러낸 뒤 자신의 경남5더1946호 봉고승합차에 태워 납치하려다 임양이 심하게 울며 보채자 손으로 입을 막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이어 숨진 임양을 울산시 동구 양정동 현대미포조선 뒷산에 버리고 자신이 경영하는 학원으로 돌아와 원생들과 강사들을 자신의 봉고차에 태워 퇴원시킨 뒤 이날 하오6시40분쯤 다시 임양을 버린 현대미포조선 뒷산에 가서 임양의 사체를 차에 싣고 울산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계곡으로 가 버리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 농약위험/수입농산물 식별은 이렇게

    ◎참깨/수입산 색 연하고 껍질 두꺼워/마늘/잔뿌리 달리고 알굵은 것 국산/표고버섯/두께얇고 주름 많은것은 의심해야 해마다 수입이 늘고있는 외국산 농수산물의 유해성 문제가 심각하다.국내 검역기관의 시설 미비로 정확한 이화학검사보다는 서류심사나 시각과 냄새등으로 통관여부를 판정하는 경우조차 발생,소비자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입맛에 맞지 않고 안전성도 의심스런 수입농산물은 싼가격때문에 유통과정에서 국산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따라서 소비자들은 자신이 직접 수입농산물을 구분할수 있는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한국소비자보호원의 도움말로 수입농산물의 안전수칙과 식별요령을 알아봤다. ▷농산물 식별요령◁ 요즘은 어느 시장을 가더라도 중국산 곡물과 더덕등의 나물류가 국산으로 둔갑하여 팔리고 있다.국내산의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탓에 수입업자들의 농간이 제일 심한 품목이다. ▲고사리=우리땅에서 자란 고사리는 길이가 18∼29㎝정도로 짧고 두께도 가늘며 색깔은 옅은 갈색을 띤다.이에비해 중국에서 수입된 고사리는 두께가 굵고 길이도 국산보다 10㎝정도 크다.색깔은 짙은 갈색이며 낫으로 캐낸 탓에 먹을때 씹히는 맛이 질기다. ▲표고버섯=원목재배되는 국산 표고버섯은 두껍고 주름이 거의 없으며 표면이 갈라져서 흰색을 띤다.수입품은 주로 톱밥재배로 두께가 얇으며 주름이 많고 국산에 비해 가벼운게 특징이다. ▲더덕=국산 더덕은 씹는 맛이 연하고 더덕 특유의 향기가 많이 나며 촉감이 단단하다.수입품은 색깔이 검고 크기가 국산보다 대체로 큰편.향기도 덜한데다 만지면 물렁물렁한 특징이 있다. ▲마늘=밑의 잔뿌리가 완전히 달려있고 알이 굵으면 국산품임에 거의 틀림없다.수입산 마늘은 쪽수가 10∼13개로 많고 마늘쫑 부분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녹두=국산은 알이 잘고 진한 청색이다.알의 겉면에 윤기가 흐르고 껍질을 벗기면 면이 곱다.반면 수입산은 알이 굵고 연한 청색이며 윤기가 국산보다 떨어진다. ▲참깨=알이 작고 껍질이 얇으며 볶을때 색이 짙어지는 것이 국산의 특징.산지에 따라 흰참깨·누렁참깨·검정참깨등으로 나뉜다.수입산은 색이 연하고 껍질이 두껍다.또 씨눈이 뭉뚝하고 냄새를 맡아보면 국산보다 진하지 않은 것을 알수있다. 수입농산물 이용안전수칙 부득이 수입농산물을 구입하게될 경우 다음의 안전수칙을 지키면 방부제나 농약등의 유해성분으로 인한 피해를 어느정도 방지할수 있다. ▲가열시킨다­농약이 묻은 농산물은 씻거나 껍질벗기기,담그기,가열처리등의 방법으로 농약성분을 일부 제거할수 있다.식품내부에까지 침투한 농약은 끓일경우 분해가 일어나거나 국물로 빠져나올수 있으므로 처음 삶은 국물은 버려야 한다.포장이 되어 있을 경우는 즉시 뜯어 공기를 유통시킨다. ▲겉면에 윤이 날수록 위험하다­싱싱하고 깨끗하게 보이도록 아황산염과 같은 유해물질을 사용하기도 함으로 유난히 매끄럽고 윤기가 나는 것은 피해야 한다.깨끗하고 윤기있는 것보다는 벌레먹은 자연그대로의 농산물이 좋다. ▲제철에 생산되는 것을 고른다­태평양을 건너 한달이상 배에 실려오는 수입 농산물은 그 기간을 견딜만큼 방부제나 각종 살균,살충제를사용한다.
  • 7세 여아 실종 9일/경찰,유괴여부 수사

    【울산=이용호기자】 국민학교 어린이가 집을 나간지 9일째 돌아오지않아 경찰이 유괴됐을 것으로 보고 공개수사에 나섰다. 지난 2일 하오6시쯤 경남 울산시 동구 화정동 현대목재사원아파트 303동105호 임양훈씨(36·회사원)의 맏딸 미경양(7·화정국교1년)이 전화를 받고 집을 나간뒤 행방불명됐다.
  • 금속·섬유 「자동화」 향상/KPC,추진대상업체 설문결과

    ◎자금지원 등 효과… 평균 44% 진척/“설비 일 의존 심화” 개선과제로 정부의 자금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공정자동화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으나 자동화설비의 3분의 1이 여전히 외국에서 직접 도입되고 있다. 또 「공정개선 및 자동화설비자금」을 지원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뿐아니라 담보문제때문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자동화설비 도입선의 62%가 일본으로 자동화설비의 대일의존도가 매우 높았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90년과 91년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공정개선및 자동화설비자금」을 지원받은 3천17개 업체중 1백74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의 공정자동화율은 43.6%로 비교시점은 다르지만 90년 전체 제조업체(36.5%)의 공정자동화율을 크게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금속·비금속광물 업종이 56.3%로 가장 높았고 음식료 섬유 의복 가죽 종이 목재 인쇄 업종도 51∼53%의 높은 공정자동화율을 보였다.반면 조립금속·기계업은 37.5%로 가장 낮았고 전기·전자도 40.2%로 낮은 편이었다. 자동화추진방식은 외국으로부터 직접 설비를 도입하는 경우가 30.3%로 가장 많았고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23.6%,「자체설계후 외주제작」이 12·9%로 각각 나타났다.자동화설비 도입선의 분포는 일본(62.2%) 미국(9.5%) 독일(9.5%)의 순이었다. 설비투자추진시 지원업체가 느끼는 애로사항은 「추진방법과 기술상의 문제」가 34.5%로 가장 컸고 설비가격의 부담(28.8%) 전문기술인력의 부족(21.7%)등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자금을 신청한뒤 지원통보를 받을 때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정해진 처리기간(중소기업진흥공단의 경우 30일)을 초과한 경우가 약 38%로 나타났으며 대출받는데 겪는 어려움으로는 꺾기인 「적금의 요구」가 48.6%로 가장 많았고 「과다담보설정」도 21.2%나 됐다.
  • 범국민 육림운동/산림청,7일까지

    산림청은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을 육림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현장위주의 육림작업과 범국민 육림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2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국에서 가정·마을·직장·학교단위로 총 3만1천3백41개의 주체에서 1백79만1천명이 육림작업에 참여,봄에 심은 나무 2만7천㏊에 비료주기,잡목 솎아내기,조림목의 월동보호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31%이던 인공조림률을 오는 2030년까지 55%로 올리고 13%인 목재자급률도 51%로 높일 계획이다.
  • 예고없는 정전 2시간/울산공단 50억대 피해

    【울산=이용호기자】 22일 하오2시30분쯤부터 5시까지 2시간30분동안 울산시 동구지역에 예고없이 정전사고가 일어나 현대중공업·현대종합목재·현대중전기·현대미포조선·현대정공·현대강관 등 현대계열 10여개 공장이 가동이 중단돼 현대중공업의 경우 20억원의 피해를 입는등 모두 50여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 농어촌마을/이동식 쓰레기장 생긴다/“리에 1개씩” 만2천개 설치

    ◎내년부터 8년간/컨테이너형박스 보급 빠르면 내년부터 전국의 농어촌 리단위 마을에 컨테이너 형태의 이동식 쓰레기집하장이 설치된다. 환경처는 19일 최근 국민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농어촌지역에도 TV를 비롯한 폐전자제품과 일회용품 찌꺼기등 도시형 쓰레기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2001년까지 전국 1천2백58개면에 면당 10개씩 모두 1만2천5백80개의 이같은 이동식 쓰레기집하장을 설치키로 했다. 현재 면단위에는 대개 10개 안팎의 리단위 마을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모든 농어촌마을마다 쓰레기집하장이 설치되는 셈으로 단위지역 쓰레기처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이들 컨테이너 박스의 쓰레기집하장이 가득 차면 이를 그대로 컨테이너차에 견인,운반할 수 있게 하기위해 컨테이너 견인차량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각마을의 컨테이너박스의 크기는 일정하게 하지 않고 마을사정에 따라 20∼3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를 다양하게 설치할 방침이며 컨테이너박스 구입및 운용비용은 해당 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것을원칙으로 하되 중앙정부가 일부를 지원해주는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와함께 음식물찌꺼기 목재 낙엽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퇴비로 활용키로 하고 96년까지 김포 의정부 김해 광양등 17개지역에 폐기물퇴비장을 설치키로 했다. 폐기물퇴비장 크기는 1곳당 연간 2만t 규모로 해 매년 34만t가량의 폐기물을 퇴비로 활용키로 했다.
  • 기업들 해외산림개발 열기/11개국에 29개 업체 진출

    ◎목재가공 등 업종도 다양 해외산림개발이 파푸아뉴기니·캄보디아·러시아등 11개국으로 크게 늘어나고 진출업체도 29개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림청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68년 인도네시아로부터 시작된 해외산림개발사업이 그동안에는 미국·말레이시아등 2∼3개국에 불과해 임지개발·임목벌채등만을 주로 해왔었으나 최근 임산국의 산림자원화정책 등으로 현지 임목개발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출국도 동남아 뿐만 아니라 러시아·중국등 11개국으로 크게 늘었으며 업종도 목재가공·석재생산·칩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들어서도 우성석재가 중국현지에 석재가공공장을 세운 것을 비롯,(주)선경과 (주)코스모자원등이 각각 가이아나와 파푸아뉴기니에 목재가공 공장을 설립했다.이들 국내업체의 해외진출국을 국별로 보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솔로몬·파푸아뉴기니·피지·미얀마·미국·러시아·중국·가이아나·캄보디아 등이며 진출업체는 (주)선경등 29개에 달한다. 또 진출업종도 임지개발·임목벌채·합판·단판·칩·목재가공·석재가공 등 7개로 늘었다. 산림청은 이에따라 현재 목재수급 여건상 해외산림개발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년부터는 해외조림투자에 대해서도 적극 힘쓰기로 했다.
  • 서울 등 6개 지구당/국민,조직책을 선임

    국민당은 17일 정장현의원(전국구)을 서울 강남을지구당조직책에 임명하는등 6개지구당조직책을 선임했다. ▲서울 영등포을 이원범(전의원) ▲부산남구을 정상구(전의원) ▲〃 사하구 백영주(전부산시 약사회장) ▲경기 하남·광주 정훈(전현대종합목재 부사장) ▲충남 천안시 박성희(고려산업개발이사)전남 함평·영광 정삼복(한국 인쇄공업대표)
  • 「정치범의 인권」 북에 묻는다(사설)

    「15호 관리소」는 다시는 살아나올 수 없는 지옥이다.새벽같이 일어나 강냉이 주먹밥을 먹고 외화벌이를 위한 금광·산나물·목재채취에 하루 14시간 강제동원된다.북한을 탈출해서 중국을 통해 귀순한 두 청년의 폭로와 증언이 가슴을 저민다. 「산채로 생매장된 삶」을 살고있는 12개 정치범 수용소 20만명을 숨겨두고 있는 북한에 인권이라는 것이 있겠는가 묻고자 한다.진실을 얘기했고 양심을 잃지않은 정치범 아닌 정치범 20만명의 인권은 어디에 팽개쳐두고 북한 당국자들은 어떻게 남한의 제도와 인권을 운위하는가 다시금 묻게되는 것이다. 두 귀순청년의 이번 폭로는 공산주의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수용소 군도」가 있음을 명백히 입증한 셈이다.항상 겉으로는 평화공존을 외치면서 안으로는 대남적화전략을 한시도 늦추지 않는 그들의 이중성을 여지없이 드러낸 셈도 된다. 북한체제의 하구성과 주민들의 참혹상은 강제수용소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요즘 북한 전역에선 심각한 식량난으로 주민들의 식료품 약탈과 공무원들의 수탈행위가 함께 벌어지고 있다고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중국의 북한전문가는 전하고 있다.주민들은 굶기를 밥먹듯이 하는데도 김일성·김정일 세습정권의 담당자들은 유일체제를 유지하고 독재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당종파」라는 정치범들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북한을 잘 알고자 했지만 너무 몰랐던 부분도 없지 않았다.어떻게 보면 너무 조심스러웠다고 할 수도 있다.그들이 우리와 대화하고 회담하는 뒷마당에서 대남도발과 비방과 억지를 일삼아왔어도 그것을 너무 탓하면 혹시나 뒤돌아설세라 회유하고 달랬던 것이다.더욱이 그들 인권상황이나 개방문제에 대해서는 그들 처지를 감안해주는 입장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될수록 상처를 주지않고 상호신뢰를 쌓아가며 무엇보다도 남북기본합의서의 정신을 살려나가기 위해서였다.그들 핵개발포기에 주력하는 가운데 심각한 인권상황과 개방문제에 대해서는 시간을 기다려 보고자 했음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에게 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북한주민들의 인권회복과 고립폐쇄로부터의 탈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을 보여주는 일임을 알게됐다.북한주민들은 우리 모두와 함께 존재하며 공동으로 번영해야 하는 한겨레라는 사실 때문이다. 그럴수록 오늘의 북한 실상을 내외에 알리고 모든 노력과 방법으로써 그들을 구제해야 되리라 생각한다.남북한 대화를 유지하고 통일에 접근하는 길 또한 거기에 있음을 알게되는 것이다.
  • 강냉이 550g 먹고 하루 14시간 노동

    ◎두 귀순자가 폭로한 정치범수용소/첩첩산중에 전기철망… 탈출 엄두못내/대부분 영양실조… 쥐까지 잡아먹기도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됐다 귀순한 안혁·강철환씨등 2명의 증언을 통해 정치범수용소의 실상이 상세히 밝혀졌다. 이들이 13일 기자회견에서 밝힌대로 정치범수용소에 수용된 사람들의 생활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비참한 것이었다. 수용소의 실태는 그동안 당국의 내외정보수집에서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나긴 했지만 직접 수용소에서 생활하다 귀순한 사람의 진술로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안씨등 귀순자 2명이 증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용대상은 해방후에는 「악질지주」「친일파」「종교인」이었고 6·25때는 「치안대가담자」등이었으나 최근에는 김일성의 유일체제구축과정에서 숙청된 이른바 「반대종파분자」등 죄질이 무거운 사상범과 가족은 물론 체제비판자,해외도주를 기도한 사람,해외파견후 견문내용을 전파한 사람과 그 가족,북송교포 등이다. 이 가운데서도 중범자본인은 정치범수용소 가운데서도 「교화소」로불리는 종신수용소에서 평생동안 수용되며 「체제비판자」등 비교적 가벼운 정치범과 중범자의 가족들은 이른바 「관리소」에 수용된다. 수용소는 대부분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간오지에 설치돼 주변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을 쳐놓아 탈출을 막고있다. 안씨 등이 수용됐던 요덕수용소는 경미한 사상범과 북송교포가 수용된 「혁명화구역」과 중범자의 가족들이 수용된 「완전통제구역」으로 나뉘어져 5만여명이 강제노동에 시달리며 입에 담지못할 정도의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이들은 밝히고 있다. 이들의 일과는 새벽5시30분까지 아침식사를 마치고 하오8시까지 하루14∼15시간동안 노동을 하며 하오10시부터 1시간동안 김일성사상학습을 한뒤 11시에야 잠을 잘 수 있다. 식량은 하루 강냉이 5백50g과 소금,주1회 도토리된장 한숟갈을 배급하는 것이 전부이고 그나마 작업태만 등을 이유로 수시로 식량을 빼앗아 한달에 보름은 산나물과 풀뿌리,나무열매로 연명한다는 것. 이때문에 수용자들은 수용 1년만에 몸무게가 15㎏이나 빠져 몸을 지탱할수 없을 정도가 되고 육류와 당분을 먹지못해 대부분 영양실조와 결핵,간염,피부가 벗겨지는 「뻬라그라」병에 걸려 있으며 개구리와 뱀,쥐등을 닥치는대로 잡아먹는 짐승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생활조건속에서도 강냉이농사와 금광·목재채취작업등 노동에 시달리며 게으름을 피우거나 잡담을 하면 경비원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하기 일쑤이고 연대처벌과 작업연장처분을 받게된다. 수용자들은 이처럼 극심한 악조건속에서 대부분 폐렴·결핵·간염·치질·늑막염·고환염등 갖가지 질병에 걸려있으며 그래도 작업은 면제되지 않는다.폐렴·간염·결핵환자는 따로 골짜기에 격리수용되나 약도 없고 치료도 받지못해 해마다 40∼50명씩 죽어나가고 있다. 탈출을 막기위해 고압철조망말고도 무장경비원 1천명이 배치돼있고 수용소주변에 7∼8m 깊이의 함정을 파놓았으며 탈출을 기도한 사람은 공개총살 또는 교수형에 처하고 있다. 공개총살되는 사람은 해마다 15명정도로 수용자들이 보는 가운데 처형되며 상부의 지시를 불응한 자등은 「구류장」에 보내 하루에 5시간만 재우고 하루종일 무릎을 꿇고 앉아 있도록해 나올때는 온몸이 피멍이 들고 썩어 곧 죽는다는 것이다.
  • 대림 창립53돌/건설업 정상 도전,해외사업 확대

    대림산업(회장 이재준)이 9일로 창립 53주년을 맞았다. 지난 39년 10월 부평역앞 허허벌판에 목재등 건설자재를 취급하는 「부림상회」로 출발한 대림산업은 현재 12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그룹으로 성장했다. 지난 54년 서울증권설립,55년 중기사업소 설립,63년 대림콘크리트 설립등으로 성장을 해오던 대림은 지난 60년대와 70년대 건축관급공사와 월남특수에 힘입은데다 지난 79년 호남에틸렌을 인수하고 81년 대림자동차공업을 출범시키면서 명실공히 그룹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대림산업은 오는 2000년도의 목표를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의 창출자로서 매출액 10조원,수익률 5%」로 정하는등 국내 건설업계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특히 신규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40%,해외사업 비중을 20%까지 확대시키고 생산성을 현재의 5배로 증대시키기 위해 인력의 고급화,기술력 고도화,해외사업의 활성화등을 세부전략으로 추진중이다.
  • 미,대북한 수출 급증/1·4분기 46만불… 88년이후 총액의 2배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지난 1·4분기중 북한에 46만4천달러어치의 각종 상품을 수출했으며 이 액수는 지난 88년 대북한 수출규제 일부완화조치 이후 이루어진 수출총액의 2배를 넘는 것으로 7일 밝혀졌다. 미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금년 1·4분기중 미국은 기계류 38만4천달러,목재류 7만4천달러,각종공구 6천달러어치를 각각 수출한 반면 북한으로부터 신발류 8천달러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북한수출은 88년 6만5천달러,89년1만6천달러,90년 3만2천달러,91년 1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수입은 89년 53만달러,90∼91년 2년동안은 수입실적이 없었다.
  • 외언내언

    현재 세계에서는 매년 34억㎥의 산림이 벌채된다.이중 절반이 연료용이고 나머지 절반이 건축·합판·종이산업에 쓰인다.그러나 80년대에 들어서서 이런 분량으로 산림을 쓰다가는 생태계가 회복할수 없을 정도로 파괴될 것임을 깨닫기 시작해서 모든 나라들이 산림자원 아껴쓰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미국과 호주가 대표주자인데 10억그루 나무심기운동을 할뿐만 아니라 50년대이래 해마다 3.5%씩 증가하던 목재벌채량을 80년대에 1%수준으로 끌어내렸다.◆이 끌어내리기의 주대상품목이 종이이다.종이는 산림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도 늘린다.어느나라에서든 쓰레기의 40%가 종이이다.많은 산업제품들이 점차로 작아지는 경향에 있어서 종이로 인한 쓰레기는 그 비율이 커지는 추세까지 갖고 있다.그래서 유럽에서는 종이팩제품들을 아예 무역거래에서 제외시키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어느나라나 재생종이 쓰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일본은 재빠르게 폐지의 탈잉크기술개발에 앞서고 있다.◆우리도 이즈음 재생지 쓰기에 눈뜨고 있다.모든 행정문서는재생지로 쓴다는 원칙도 세웠다.이 의지를 확대해서 「환경마크제」라는 것도 만들었다.고지를 50%이상 사용한 재생종이류,고지를 90%이상 사용한 화장지류,폐플라스틱을 60%이상 사용한 재생플라스틱들에 대해 「환경마크」를 부여하고 이의 사용을 촉진하자는 제도를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그러나 이 일이 우리에게선 너무 답답하게 전개되고 있다.◆「고지 90%이상 사용」이라는 표기가 붙은 화장지를 소비자들이 오히려 사기를 꺼린다는게 업체의 반응이다.소비자가 사지 않으려 하니까 아예 재생품 환경마크를 신청하려는 업체까지 늘지를 않고 있다.지난 4개월간 단 17개제품만이 환경마크를 받아갔다고 한다.◆페놀사건 이후 환경의 문제가 어떻게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가를 실감하면서도,재생지 하나 쓰기에 나서지 않는 소비자로 우리는 지금 있는 셈이다.세계인이 되기에는 너무 부족한 하영의 삶을 사는 것 같다.
  • 같은 장소 음주윤화/45분사이 3명 사망/군산

    【군산=조승용기자】 한 장소에서 45분 사이에 음주운전자에 의한 3건의 교통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환경미화원등 3명이 숨지고 사고처리를 하던 경찰관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9일 상오 1시30분쯤 전북 군산시 경장동 진성설비사앞 전주∼군산간 8차선 도로에서 전주쪽으로 달리던 전북1나 6467호 프레스토승용차(운전자 고우영·42·군산시 미원동)가 손수레를 끌고 앞서가던 군산시청소속 환경미화원 강윤형씨(54·군산시 삼학동 316의9)를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하고 다시 길가에 서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또 상오 2시10분쯤 전북 이리시 제일목재 소속 전북7마9047호 1t화물트럭(운전사·김재삼·35)이 앞서 발생한 교통사고처리를 하던 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 소속 112순찰차량과 택시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순찰차 운전자 박노경경장(44)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에 이어 상오2시15분쯤 전북1라4173호 르망승용차(운전자 김상원·26·군산시 나운동 1307)가 사고현장을 다시 덮쳐 구조작업을 돕고있던 장남씨(50·택시운전사·군산시 구암동 338)와 최동규씨(42·택시운전사·전북 옥구군 임피면 미원리)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최영수씨(39·상업·옥구군 대야면 보덕리 693의 1)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일본 목련/목재 비틀림 없어 고급내장재로 인기(나무이야기:18)

    ◎1920년 도입… 일선 예부터 칼집용 애용/향기 진한 지름 15㎝의 황백색 꽃 피워 목련속은 전세계에 80종류가 있으며 동아시아에서 히말라야까지,그리고 미주에서도 북미와 중미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한다.일본목련은 일본산으로 1920년경에 일본에서 관상용으로 도입되어 중부이남에 많이 식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용재목적으로 조림된 대표적인 단지는 서울대 농생대 남부연습림 관할인 전남 광양군 및 구례군의 백운산과 지리산 피아골에 있으며 이는 일본동경대학 연습림으로 있을때 심어진 것이다.현재 수고 20여m에 직경이 1m에 달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원산지인 일본에서와 같이 좋은 성장을 할수 있는 장래 유망한 용재수종이다. 이 나무의 한자명은 박,후박 또는 부란라륵 이라고 쓴다.여기서 박 또는 후박은 일본에서 관상용으로 처음 도입했을때 적당한 이름이 없어 붙여진 이름이다.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후박나무로 혼돈해 부르고 있는데 진짜 후박나무는 울릉도 및 남쪽섬에서나 자랄수 있는 녹나무과의 상록교목이다.일본목련은 낙엽활엽 교목으로 잎은 길이 20∼40㎝,넓이 13∼25㎝의 긴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은 잔털이 있어 흰빛을 띤다.꽃은 양성으로 잎이 핀 다음에 가지끝에 달리며 지름 15㎝의 큰 꽃이 황백색으로 피고 향기가 매우 강하여 좋다.열매는 길이가 20㎝ 정도로 10월에 홍자색으로 익는다.목재는 재질이 가볍고 연하나 유조직에는 수산,탄산,규산석탄 등이 함유되어 있어 일본에서는 칼집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제 아무리 좋은 보검이라도 녹이 슬어 칼날이 상했다면 보검으로서 가치를 잃게 마련이나 일본목련으로 만든 칼집은 보검이 아닌 검이라 할지라도 녹이 잘 슬지 않게 한다.이로인해 옛 일본의 무사들은 반드시 칼집은 일본목련으로 만들어 썼다.결국 일본 사무라이의 칼문화도 이러한 나무의 뒷받침에서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하겠다.또한 목재의 수축률이 대단히 적어 갈라지거나 비틀리며 굽는 성질이 없고 조직이 치밀하면서 고와 최근에는 제도판재의 최상품으로 꼽히고 있다.이러한 재질의 우수성으로 건축내장 장식 및 건구,문틀과 문짝,기구,운동구,조각,잣대,연필재 등 그 용도가 다양하다.이제부터라도 우리는 이와같이 쓸모많은 나무를 조림해야만 하겠다.단 외래수종임으로 고유성이 강조되는 공원,이름난 사적지 등에는 지금과 같이 무분별하게 심는 것을 삼가야 하겠다.수피는 화후박이라하여 한약재로,열매는 후박실이라하며 가지와 함께 차대용으로 쓰인다.
  • 미 보복관세 부과땐 중국,강경대응 계획

    【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은 미국이 중국시장 개방을 위한 압력으로 39억달러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경우,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권위있는 대외무역소식통들을 인용,이같이 밝히고중국의 대미보복조치도 금액으로 따져 미국의 대중보복조치에 상응하는 약 40억달러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 통신은 중국이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는 미국산 제품중에는 컴퓨터,항공기,자동차,의료기기,복사기,살충제,화학섬유,목재,목제품,카메라,면화,석유제품,의약품,화학제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 6월에 흰색꽃… 가로수로 사랑받아/칠엽수(나무이야기:17)

    ◎보통 잎 7장… 열매는 약재·염료로 이용/마로니에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칠엽수는 불어인 마로니에로 더 알려져 있다.소엽이 5∼7개이나 보통 7개가 많아 칠엽수라 한다.전 세계에 13종류가 있는데 북온대및 남미지방에 분포한다.특히 유럽 및 북미지역에 가로수·공원수 등으로 많이 심어져 있다.특히 파리의 샹젤리제를 비롯한 주요 도로의 마로니에는 파리의 명물로 사랑 받는다.우리나라에 자라고 있는 대부분의 칠엽수는 동양계로서 일본에서 들어왔으나 덕수궁 뒷문 안에 있는것은 서양칠엽수로서 19 12년 네덜란드 공사가 고종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바친것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다음으로 큰 것이 서울 동숭동 옛 서울대 문리대 교정의 마로니에와 수원의 서울대 농생대 교문밖 북쪽에 가로수로 서있는 나무로 일본에서 들어와 심어졌다.일본산 칠엽수는 낙엽교목으로 수고가 30m,흉고직경이 60㎝에 달하며 주로 경기도 이남의 토심이 깊은 비옥한 땅에 심고있다.어려서는 음수이지만 자라면서 양수가 된다.뿌리는 직근성이므로 이식이 어렵다.생장이 빠르고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 도시에 많이 심으나 대기오염에 약하고 잎이 커서 강풍의 피해를 받기쉽다.꽃은 잡성화로서 6월에 원추화서에 분홍색을 띤 백색의 아름다운 꽃이 촘촘히 핀다.열매는 황갈색의 견과로서 10월에 익는다.과피가 두텁고 익으면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적갈색으로 밤모양과 비슷하다.수피는 약용으로 쓰이며 5∼8%의 타닌을 함유,유피용 또는 염색염료용으로 쓰인다.10월에 익는 밤과 같이 생긴 열매는 전분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해 타닌을 제거한 후 식용이 가능하나 최근 독성이 있음이 알려졌다. 꽃은 화서의 길이가 15∼25㎝나 되어 개화기에 매우 아름다울뿐 아니라 꿀샘이 깊어 좋은 밀원자원이 된다.수형이 크고 아름다움 까닭에 공공건물의 광장·공원·주택단지의 공한지에 줄을 맞추어 심은 가로수 및 녹음수는 삼복더위에 뙤약볕을 가려주는 그늘과 서늘함을 주어 삶의 질을 높일뿐 아니라 냉방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셈이다.또한 목재는 무늬가 불규칙한 임면의 주름무늬에 파도무늬가 생겨 악기와 공예용기 도구재와 가구재로 호평받고 있다.열매에는 사포닌의 에스신·플라보놀의 켈세틴·켄페롤 등과 같은 성분이 함유돼 치질·자궁출혈 등의 치료제에 쓰이며 동맥경화증·혈전성 정맥염·외상에 의한 종장 등의 약재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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