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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면산 유모차 끌고 오를 수 있어요”

    “우면산 유모차 끌고 오를 수 있어요”

    서울시내에서 유모차를 끌고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가 등장했다. 서초구는 1일 우면산 등산로 국립국악원 뒤에서 드림코스 쉼터에 이르는 1㎞ 구간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우면산은 다양한 동식물군이 서식하고 있어 서울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됐다. 또 남부순환로 옆에 위치한 데다 지하철역(남부터미널·방배·사당역)과도 가까워 서울 시민들이 선호하는 등산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주차장 이용이 불편하고 계단이 많아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은 산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계단을 제거한 뒤 경사도 8% 미만으로 완만하게 등산로를 새로 닦았다. 경사가 심하거나 물이 흐르는 지역은 목교를 설치했다. 노약자나 장애인뿐만 아니라 유모차 이용객까지도 큰 불편 없이 산책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등산로 주변 배수로와 축대목 등을 만드는 데 쓰인 목재는 지난여름 태풍 ‘곤파스’로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비용도 아꼈다. 진익철 구청장은 “이용객이 많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광진구 아차산·용마산 둘레길 추진

    광진구 아차산·용마산 둘레길 추진

    “뽑아낸 외래식물은 번식되지 않도록 햇볕에 말린 뒤 처리해야 토종식물이 잘 자랄 수 있어요.” 올 9월 학기부터 건국대 농축대학원에 들어가 원예특작을 전공하게 된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29일 ‘학생답게’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 구청장은 지역을 그린시티로 바꾸는 데 필요한 이론과 실천을 겸하기 위해 식물병리학, 종묘생산학, 약용식물 육종학 등 다소 생경한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김 구청장은 “환경이 곧 돈인 패러다임에 맞게 풍부한 녹지환경을 보유한 장점을 살려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겠다.”면서 “그린시티 조성 사업의 하나로 우선 지하철 5·7호선과 버스 등을 이용해 접근성이 뛰어난 아차산과 용마산 일대 둘레길 33㎞를 8억원을 들여 내년 1월 착공, 2013년 완공한다.”고 밝혔다. 아차산과 용마산은 연평균 500만명이 찾는 명산이다. 구는 제주 올레길처럼 시민들이 자연 풍경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전망데크 등을 만들 예정이다. 아차산 둘레길과 연계해 한강에서 광장동 아차산 입구를 잇는 올레길을 내년 3월부터 9억원을 들여 꾸민다. 한강과 아차산 연결 도로를 폭 7m, 연장 800m로 정비한다. 아차산, 한강, 중랑천, 어린이대공원을 일주하는 ‘건강테마 보행벨트’도 2013년까지 완료한다. 76억원을 들여 가로축(중랑천~아차산~천호대교) 총연장 5.3㎞와 세로축(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한강시민공원) 5.3㎞를 잇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엔 걷기편한 산자락길

    서울엔 걷기편한 산자락길

    서울시는 24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근교산 자락길’을 2014년까지 14개 산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근교산 자락길’은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순환형 코스 중 입구부터 일정 구간을 보행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만든 길이다. 시는 우선 내년에 성북구 정릉동 산1-1 일대 북한산과 양천구 신정동 산 104-8 일대 신정산에서 시범사업을 할 예정이다. 북한산은 정릉초교 근처에 목재데크 0.6㎞를 설치하고 개울이 흐르는 2곳에는 다리를 세우는 등 2.4㎞ 구간에 자락길을 조성한다. 신정산에는 신목동 4단지 아파트 뒤쪽부터 4㎞ 구간이 자락길로 만들어진다. 2012년에는 동대문구 배봉산, 강동구 고덕산, 동작구 서달산, 마포구 매봉산에 조성되고 2013년에는 종로구 인왕산, 관악구 관악산, 서대문구 안산, 중랑구 봉화산, 2014년에는 강서구 개화산, 구로구 매봉산, 노원구 불암산, 서초구 우면산에 각각 조성돼 모두 14곳 30㎞가 완성된다. 시는 자연 훼손을 줄이기 위해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보행 약자 이용구간은 폭 2m, 경사도 8% 미만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또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약 50m마다 3∼4.5m 폭의 교차 공간도 만들고, 200m 간격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평지나 식생양호구간은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노면불량구간은 배수로를 설치해 침식을 방지한다. 노면은 마사토, 황토, 돌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고를 계획이다. 경사도 50% 이상의 급경사지나 계곡에는 교량 형태의 목재데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보행 약자들도 집 주변 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생기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소외되는 시민들 없이 도시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락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광화문 현판 이번엔 소나무 시비

    복원한 지 두달도 안 돼 균열이 생겨 논란이 됐던 광화문 현판이 이번엔 ‘소나무 시비’에 휩싸였다. 현판 균열을 처음 공론화했던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15일 “현판에 쓰인 소나무가 금강송이 아닌 일반 소나무”라고 주장했다. 이에 소나무를 납품한 당사자이자 광화문 복원공사 총책임자였던 신응수 대목장이 “현판을 뜯어 확인해 보라.”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의 내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금강송은 붉은 빛을 띠지만 현판에 사용된 목재는 황백색이고, 금강송은 나이테 간격이 좁고 모양이 일정한 반면 현판 목재의 나이테 간격은 넓다.”며 “관련 전문가들에게 자문한 결과 광화문 현판에 사용된 수종이 일반 소나무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광화문 현판에 결이 바르지 않은 나무가 사용됐고, 옹이가 많은 나무 윗동이 공급됐으며, 곧은결 판재가 아닌 건조 시 뒤틀리기 쉬운 무늬결 판재 등이 쓰였다.”면서 “균열도 이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목장은 “(금강송인지 아닌지 궁금하면) 현판을 직접 뜯어서 확인해 보라.”며 불쾌해했다. 그는 “나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만 이상한 이야기를 지어낸다.”면서 “(제대로 된 현판 재료를 쓰려면) 직경 1m짜리 금강송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그런 소나무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 소나무가 없는 상황에서 (현판 재료로 공급한 금강송을) 폭 45㎝짜리 송판으로 만들기 위해 나무를 옆으로 켤 수밖에 없었으며, 균열이 바르게 발생하지 않은 것은 그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문화재청은 현판 균열 원인에 대해 종합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금강송 진위 논쟁도 함께 검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건축 전문가인 김홍식 명지대 교수는 “금강송은 금강산에서 나는 소나무라고 해서 이름 붙여졌지만 울진이나 삼척 지방에서도 자란다.”면서 “금강송은 껍질이 붉은 빛을 띠고 곧게 자라기 때문에 건축이나 조각 재료로 가장 선호하는 소나무이고, 그에 비해 육송은 상대적으로 껍질이 두껍고 잘 벗겨지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고시플러스]

    ●국립산림과학원 기능직공무원 채용 기능 10급 농림원 1명. 시험림 관리 및 기반시설 조성·관리 업무. 제주도 거주자로 18세 이상.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임업종묘기능사, 산림기능사, 목재가공기능사, 조경기능사 자격 중 1개 이상 소지자. 응시원서는 과학원 홈페이지(http://www.kfri.go.kr) 및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8일까지 등기(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57) 또는 방문 제출. 연구지원과 (02)961-2513.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기능직공무원 채용 기능 10급 운전원 1명. 대형버스 및 관용차량 운전 및 관리. 안산출장소 근무. 1종 대형 운전면허 소지자로 사업자등록된 회사 등에서 운전경력 2년 이상인 자. 응시원서는 법무부(www.moj.go.kr),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http://www.immigration.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7일까지 등기(인천 중구 항동 7가 1-31) 또는 방문제출. 서무실 (032)890-6406~7. ●전주지방검찰청 기능직공무원 채용 기능 10급 방호원 1명. 전주지검 남원지청 근무. 18세 이상으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11월 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남원, 순창, 장수여야 한다. 태권도 및 유도 등 단증 소지자 우대. 응시원서는 전주지검 홈페이지(http://jeonju.dpo.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8일까지 전주지검 총무과 방문제출. 우편 및 인터넷 접수 불가. 총무과 (063)259-4543. ●보건복지부 청원경찰 채용 청원경찰 12명. 중요시설 경비 및 안내, 청사방호 업무.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근무.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양쪽 눈 시력(교정시력 포함) 각각 0.8 이상. 응시원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mw.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7일까지 우편(서울 종로구 율곡로 75 현대빌딩 6층 생명과학진흥과) 또는 방문제출. 생명과학진흥과 (02)2023-7662, 7667.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입채용 신입 일반직 7급. 행정, 재경 분야 업무. 학력 및 연령제한 없고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공인회계사, 노무사, 변호사자격증 소지자는 서류전형 면제. KBS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가산점. 응시자는 17일까지 공단 홈페이지(http://www.kspo.or.kr) 온라인 지원. 인력개발팀 (02)410-1233.
  • ‘균열’ 광화문현판 교체 재논의

    광화문 현판 균열의 원인과 대책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문화재청이 9일 오후 현판 제작에 관여한 장인들과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열어 현판을 새로 교체할지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박영근 문화재활용국장은 8일 “지난 4일 1차 대책회의에서 내년 봄까지 현판에 손대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으나 현판을 당장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당초 톱밥과 아교로 임시처방을 하기로 했다가 의견을 수렴해 당분간 보수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목재 전문가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 등은 현판을 떼고 새로 달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광화문 현판 논란 확산 “균열은 자연 현상” “건조 제대로 안돼”

    광화문 현판 논란 확산 “균열은 자연 현상” “건조 제대로 안돼”

    광화문 현판 균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4일 오후 긴급 현장실사를 갖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광화문 복원을 총지휘한 신응수 대목장, 현판에 글씨를 새긴 오옥진 각자장, 양용호 단청장, 고건축 전문가인 김동현 전 문화재연구소장과 윤홍로 문화재위원 등 회의 참석자들은 균열 원인이 자연 현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육송의 특성상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특히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는 건조 수축으로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란 설명이다. 실제 현판 뿐 아니라 문루와 정문, 기둥 등 광화문 곳곳에서 균열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신응수 대목장은 “소나무는 아무리 잘 건조했더라도 나무가 강하면 자르는 순간 균열이 일어나기도 한다.”면서 3개월 만에 균열이 일어난 사례가 드문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전날 일부 언론에 “건조가 덜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오옥진 각자장은 “나무가 덜 말랐다면 칼도 대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무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무 문화재’의 권위자인 박상진(전 문화재위원) 경북대 명예교수는 “복원 과정에서 과학적인 검토가 미흡했고, 건조마저 제대로 안 돼 금이 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문화재청은 톱밥과 아교를 활용한 임시처방은 또다른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내년 봄까지 보수를 하지 않고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김원기 궁능문화재과장은 “구조적인 문제는 없지만 보다 과학적인 분석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처리 전문가와 목재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조사를 벌인 뒤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15 광복절에 맞춰 복원이 완료된 광화문 현판은 석달도 안 돼 벌써 10여군데에 금이 간 것으로 확인돼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광화문 복원은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한일강제병합 100주년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광화문 현판, 3개월만에 균열…졸속 복원?

    광화문 현판, 3개월만에 균열…졸속 복원?

     지난 8·15 광복절 경축식에 맞춰 원래 모습으로 복원된 광화문의 현판에 눈으로도 확연히 보이는 균열이 생겼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 아래로 길게 균열이 난 광화문 현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면 현판 우측 ‘광(光)자 앞쪽에 확연히 드러난 균열은 물론 가운데 ‘화(化)자에도 가운데 실금이 생겼다.  최 의원은 “참으로 황망하고 기가 막힌 일”이라면서 “온 나라가 떠들썩하게 부산을 피우며 만든 현판에 균열이 쫙쫙 나버렸다.”고 꼬집었다. 이어 “광화문 현판은 145년 전 원형 그대로 복원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며 “그러나 복원 3개월도 되지 않아 심하게 손상됐다는 점은 복원 과정이 얼마나 날림으로 진행됐는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재청은 이 균열이 현판에 사용된 나무가 수축해 생긴 것으로 보고있다.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이만희 사무관은 “최근 건조한 날씨 때문에 현판에 사용된 금강소나무가 수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판 바탕이 흰색이라 더 도드라져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복원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판은 하중을 받거나 충격을 받을 일이 없이 걸어놓기만 한 것”이라며 “구조적 문제가 있을리 없다.”고 말했다.  이 사무관은 “전통 단청기법 가운데 ‘틈새 메우기’라는 기법이 있다.”며 “관계 전문가들의 확인을 거쳐 복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화문 현판은 복원 과정에서도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었다. 문화재청은 옛 모습 그대로 한자 현판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글학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글 단체들은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 한글체로 달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세종대왕 동상 등 뒤에 한자 현판을 다는 것은 세종대왕에 대한 능멸”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문화재청은 이미 2005년부터 고종 중건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겠다는 대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중랑 “내년 봉화산 둘레길 4.2㎞ 재정비”

    중랑 “내년 봉화산 둘레길 4.2㎞ 재정비”

    “인공적인 둘레길이 아닌 주변에 소나무 숲 등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린 둘레길을 만들어 도심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2일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내년 1월부터 신내동 봉화산 둘레길 4.2㎞ 재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구청장이 이런 구상을 한 데에는 뼈아픈 사연이 있다. 봉화산 자락 D아파트에 사는 문 구청장은 당뇨를 앓고 있다. 당뇨병을 이겨내려고 아침마다 봉화산을 산책하곤 하는데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점을 절실하게 깨달은 뒤다. 그런데 길이 중간중간 툭툭 끊겨 주민들이 한 바퀴 돌기에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래서 지난해 5월 봉화산근린공원을 휘감고 도는 둘레길을 1차적으로 정비했다. 끊긴 길을 열고 통나무의자, 안내판 등을 갖추어 주민 품으로 돌려줬다. 아직은 2% 부족하다. 길이 협소한 것은 물론 쉴 수 있는 벤치, 정자, 전망대가 거의 없어 공원 산책로 구색을 갖추지 못했다. 이에 구는 내년 3억원을 들여 봉화산 둘레길을 재정비한다. 폭 0.5~1.5m로 걷기에 다소 불편하지만 산책로 확장은 않기로 했다. 시골길처럼 투박하지만 자연을 그대로 살린다는 게 목표다. 대신 곳곳에 목재데크, 벤치, 전망대 등을 확충,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문 구청장은 1시간 30여분간 둘레길을 돌면서 “여느 산책로와 달리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어 걷는 이들로 하여금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을 준다. 특히 바위나 돌이 거의 없어 어르신들에게 더없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도심 한복판에 30만평 넘는 정원(봉화산)을 갖고 있는 자치구도 드물다.”며 “산책길에 주민과 얘기하다 보면 구정 가닥도 잡히고 몸도 추스르고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주민 81.4%, 직원 82.2%가 둘레길 조성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1~6월 실시설계용역 실시 및 주민설명회를 한 뒤 7월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특히 해발 160.1m 높이의 아담한 봉화산은 아차산 자락의 하나로 서울시 기념물 제15호인 아차산 봉수대(봉화산 봉수대)가 자리잡고 있어 역사 체험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현재의 봉수대는 모형이다. 해마다 시 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봉화산 도당제가 열린다. 문 구청장은 “봉수대, 봉화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든다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도심 산책로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한강접근성 쉬워졌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나들목과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나들목을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사나들목은 현대고등학교 뒤쪽, 한남대교 남단 진입램프 앞에 폭 12.8m, 길이 82m, 양평나들목은 한솔아파트 앞쪽, 성산대교 남단 아래에 폭 14m, 길이 122m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번 나들목 개통으로 양평동, 압구정동 주민들의 한강공원 접근이 한결 수월해졌다. 그동안에는 서부간선도로, 노들길, 올림픽대로 등으로 인해 주거지역과 한강이 단절돼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신사나들목은 자연석을 이용해 시골 돌담길처럼 꾸몄고, 양평나들목은 외관 디자인에 목재를 사용하고 한강변 출입구에 소규모 공원을 조성해 휴식 및 문화공원 역할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시는 조만간 한남나들목과 자양중앙나들목을 완공하고 내년 5월까지 신반포나들목을 개통하는 등 한강변 나들목 증설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황양현 시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은 “한강르네상스로 새롭게 꾸민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이미 4개 나들목을 개통했고 내년 5월까지 3개의 나들목을 개통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강공원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나들목뿐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친환경 종이로 더 나은세상 만들 겁니다”

    “친환경 종이로 더 나은세상 만들 겁니다”

    “더 나은 종이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겁니다(Better Paper, Better World).” 태국계 종이업체인 더블에이(Double A)의 씨라윗 리타본 수석 부사장은 최근 태국 방콕 시내의 한 호텔에서 한국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히고 “종이 원료 생산부터 마지막 공정까지 친환경 공정으로 종이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묘목계약농가 14배 수익… 지역 활성화 실제로 더블에이의 A4용지 생산 전 과정을 들여다보면 친환경, 지역주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노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블에이는 공장 주변의 농가 150만가구와 계약을 맺고 펄프의 재료가 되는 유칼립투스 나무, 일명 ‘더블에이 페이퍼 트리’를 농가 주변 남은 경작지를 활용해 재배한다. 인위적인 농장 구성 등으로 인한 불필요한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막고 자연 산림을 파괴하지 않기 위해서다. 씨라윗 부사장은 “계약 농가들은 묘목 한 그루당 5바트(약 200원)에 구입한 뒤 남는 잉여 공간에 심어 3~4년간 재배한 뒤 더블에이에 70바트의 가격으로 되판다.”면서 “이를 통해 더블에이는 장기적으로 펄프 공급을 받고 계약 농가는 14배의 추가 수익을 거둬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더블에이는 ‘폐기물 없는 생산공정’으로도 유명하다. 씨라윗 부사장은 “용지 생산과정에서 남는 잔류물을 절대 폐기하지 않는다.”면서 “목재 가공시 발생하는 쓰레기인 우드칩과 나무 껍질 등 목재 부스러기들을 쌀겨와 혼합해 생산 공장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체 발전소에서 목재 부스러기들을 이용, 자체 전력을 생산하면서 더블에이는 연간 3억 4000만ℓ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공정과정에서 남는 전력을 인근 40만명의 주민들에게 공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 ●폐기물 ‘0’… 年3억4000만ℓ 연료 절감 공정과정에서 필요한 용수도 공장 인근에 자체적으로 만든 3600만㎡의 인공저수지 ‘그린 호수’(Green lake)에서 공급받는다. 우기 동안 내리는 빗물을 그린호수에 저장한 뒤 이를 용수로 활용한다. 또한 처리된 공장 폐수를 강이나 하천으로 배출하지 않고 인근 산림에 관개수로 사용하고 있다. 씨라잇 부사장은 “더블에이의 폐기물 없는 생산공정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제시한 원칙과 방법론을 참고하면 더블에이 용지 1팩(500장 기준)당 12.5㎏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 기여한다.”면서 “펄프 재료가 되는 더블에이 페이퍼 트리는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연간 670만t씩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방콕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억새명산 ‘영남 알프스’ 울주군 간월재

    억새명산 ‘영남 알프스’ 울주군 간월재

    초목들이 스스로를 비우는 때입니다. 한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치열하게 키운 잎들을 가을이면 아낌없이 버립니다. 어찌보면 초목들이 사람보다 처세에 능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단풍이 그렇듯, 가을을 일깨우는 억새 또한 하늘 가까운 곳에서부터 절정을 이루기 시작합니다. 까다롭지 않은 성품이라 이산 저산 쉬 눈에 띄지만, 억새꽃의 고운 날갯짓을 제대로 보려는 여행자들은 다리품 팔아 억새 명산을 찾아갑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월재도 그중 한 곳입니다. 이른바 ‘영남알프스’의 산군(山群) 중 하나로, 억새 명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요. 예년과 달리 단풍이 다소 늦어진다는 소식이고 보면, 올해는 억새의 자태를 먼저 탐한 뒤 단풍을 맞는 것이 순서이지 싶습니다. 동해 바다가 지척이어서 시원한 바닷바람도 쐴 수 있으니, 이만하면 이 계절에 걸맞은 ‘종합여행선물세트’가 아닐까요. 글 사진 울산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볕따라 몸바꾸는 ‘팔색조 억새’ 한여름의 억새는 억세다. 그러다 가을이 깊어질수록 억새 줄기는 비워지고 가벼워진다. 서슬퍼렇던 잎새의 날도 무뎌져 부드럽기까지 하다. 스치기만 해도 살갗을 찢고, 붉은 피를 탐했던 혈기방장함이 많이 누그러진 게다. 그렇게 자신을 비우고 가벼워지니 너른 바다를 이루게 되었을 터. 텅 비었으되 되레 충만하다. 울산시와 경남 밀양시 일대를 빙 둘러친 ‘영남알프스’에는 대표적인 억새 명산들이 밀집해 있다. 신불산이 그렇고, 간월산과 재약산(천황산) 등에도 드넓은 억새평원이 펼쳐져 있다.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다. 넓기로 치자면 단연 밀양 재약산 사자평이다. 이름만으로도 억새들의 울림이 사자후처럼 무겁게 다가온다. 어떤 이는 빼어난 자연미와 주변 산세가 잘 어우러진 신불산 억새평원을 첫손 꼽는다. 물론 사자평의 식생에 변화가 생기면서 억새의 면적이 적잖이 줄었다는 ‘상대 평가’도 잊지 않는다. 또 어떤 이는 간월재 억새 군락의 내밀한 자태를 으뜸으로 친다. 하지만 어떤 곳을 앞세우느냐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억새와 마주한 당신만의 몫이다. 장소에 못지않게 보는 시점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다. 이른 아침, 해가 사위를 비추기 시작할 무렵엔 푸른 빛이 감도는 하얀색 옷을 입는다. 밝고 역동적이다. 해질 무렵엔 서쪽 하늘을 닮아 붉은 빛이 감도는 노란 빛을 띤다. 처연하면서도 농염하다. 빛을 담아내는 억새의 기교가 놀랍다. 억새를 좋아하는 산꾼들은 여기에 하나를 더한다. 교교한 달빛 아래 하늘거리는 억새의 자태다. 이른 시간 간월재에 오르면, 목재 데크 위 텐트에서 아침을 맞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본다. 개중엔 출근 복장으로 말끔하게 갈아 입고 산을 내려가는 사람도 있다. 산이 좋고 억새가 좋아 이른바 ‘비박 산행’을 감행한 이들의 변을 듣자니, 사위가 적막한 달밤에 억새들이 몸을 부딪치며 내는 사르락사르락 소리를 듣는 게 좋단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잠에서 깨는 행복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간월재까지는 임도를 따라 차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이렇게 장쾌한 풍경과, 이렇게 쉽게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 되레 미안할 정도다. 하지만 가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요철이 심한 비포장도로다. 그나마 11월부터는 산불예방 차원에서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아울러 간월재를 오르내리는 임도는 일방통행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도 잊지 말자. 간월재(900m)는 신불산(1159m)과 간월산(1068m)의 능선이 내려와 만난 자리다. 두 산의 능선을 타고 내려온 억새들이 이곳에서 만나 거대한 억새의 바다를 펼쳐보이고 있다. 절정이다. 바람이 산자락을 간질일 때마다 하얗게 물결치는 모습은 영락없는 파도다. 나무데크를 따라 걸으며 온몸으로 억새를 느껴 보시라. 시인 최승호가 억새를 두고 ‘달빛보다 희고, 이름이 주는 느낌보다 수척하고, 하얀 망아지의 혼 같다.’고 노래한 까닭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평지와 달리 간월재 억새들은 한결같이 키가 작다. 김봉대 상북면사무소 생활지원팀장은 이에 대해 “정상부 계곡과 능선에 늘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람에 맞서지 않고, 어우러져 살기 위해 스스로 몸을 낮췄다는 뜻이다. 겸손의 미덕이다. ●빙하가 만든 풍경… 거문고 소리 들리는 섬 내친 걸음에 신불산 억새평원까지 가는 것도 좋겠다. 간월재에서 2시간 거리. 왕복 4시간가량 소요되는 만만찮은 코스다.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오르다 보면 계곡의 기울기가 여느 산에 견줘 몹시 급박하다는 것을 단박에 알게 된다. 박맹언 부경대학교 총장은 저서 ‘돌이야기’(산지니 펴냄)를 통해 그 까닭을 밝히고 있다. 요약하면 이렇다. 마지막 빙하기였던 신생대 홍적세(12만 5000년 전) 동안 간월산과 신불산 정상도 빙하로 덮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빙하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거대한 돌들과 함께 산 아래로 이동했고, 그 과정에서 가파른 계곡이 형성됐다는 것. 빙하와 함께 운반된 큰 바위들은 계곡이나 평지에 미아석(표이석), 이른바 ‘집 잃은 돌’을 남긴다. 신불산과 간월산 골짜기에서 언양 작천정에 이르는 동안 유난히 자갈더미와 미아석이 많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빙하는 간월재 아래 죽림굴(竹林窟)에 한층 분명한 흔적을 남겼다. 죽림굴은 가톨릭의 성지 중 하나로,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를 피해 머물던 가톨릭 교인들이 생쌀을 씹으며 연명했다는 곳이다. 책에서는 거대한 바위들이 산 아래로 내려오다 포개졌고, 그때 생긴 빈 공간이 죽림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 이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영남 알프스만의 지질학적 특성이라는 것. 내 나라 어느 곳이든 빙하기를 지나지 않은 지역은 없을 게다. 하지만 그 흔적이 여실히 남았다니, 불현듯 압축된 시간 사이에 서있다는 짜릿한 느낌이 몰려온다. 간월재에서 된비알을 오르다 보면 곧 신불산 정상. 가을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한 칼바위가 장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멀리 기묘한 형태의 암릉들도 제 자태를 뽐낸다. 신불평원은 그 아래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간월재 억새가 부드럽고 온화한 능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탓에 여성적인 면이 강하다면, 신불산 억새는 거칠고 남성적이다. 멀리서 보면 매가 날개를 편 듯하다는 산세도 이같은 분위기를 거든다. 산바람으로 머리를 식혔으니 갯바람으로 폐부를 씻을 차례.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끝에 슬도(瑟島)라는 작은 섬이 있다. 모래가 굳은 사암으로 이뤄진 무인도. 슬도라는 이름의 유래가 재밌다. 섬 주변 바위마다 패류가 들어가 살면서 만든 것으로 여겨지는 작은 구멍들이 나 있는데, 이 위로 파도가 칠 때면 촤르륵 촤르륵~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해서 이름지어졌다. 선조님들, 과장이 심하시다. 아무렴, 거문고 뜯는 소리야 날까마는, 비유적인 표현만큼은 여간 감각적이지 않다. 슬도 뒤편은 성끝마을이다. 그런데 이곳, 거대 도시의 외곽 치고는 의외로 옛 풍경이 많이 남아 있다. 투박한 돌을 쌓아 만든 예전 방파제며, 그 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들이 그렇다. 슬도를 바라보는 마을 언덕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과 시멘트 담장도 정겹다. 마을 앞바다는 현대미포조선소의 거대한 선박들로 막혀 있지만, 되레 그 탓에 더 안온한 느낌을 받게 된다. ■여행수첩(지역번호 052)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 서울산 나들목→35번 국도 포항·경주 방면→언양교차로 P턴→24번 국도 창녕 방면→69번 지방도 석남사·배내골 방면→덕현삼거리→석남사→3㎞ 직진 뒤 좌회전→5.5㎞ 직진→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이정표 앞 좌회전→4.6㎞ 직진→간월재 순으로 간다. 간월산과 신불산 원점회귀 산행을 할 경우, 등억리 간월산장(262-3141) 주차장에 차를 두고 가면 된다. 11월 KTX 울산역이 문을 연다. 울산역에서 간월재를 잇는 대중교통편도 조만간 개설될 예정이다. 현재는 언양터미널에서 시내버스가 한 시간 단위로 운행되고 있다. 상북면사무소 229-8316. ▲잘 곳 등억리 등억온천지구에 대규모 숙박단지가 조성돼 있다. 2만 5000원부터 7만원까지 다양하다. 가족들이 갈 경우 간월재 입구 펜션을 찾는 게 좋겠다. 주중 5만원 선. ▲맛집 작천정 옆 작천정휴게소는 피라미매운탕이 맛있는 집. 2만 5000원. 262-1662. 언양불고기집들은 대부분 언양 읍내 외곽에 몰려 있다. 1인분 1만 6000원 선. ▲주변 볼거리 간월재까지 가서 석남사(264-8900)를 빠뜨리면 서운하다. 석남사 입구에서 절집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떡갈나무 등 활엽수들이 길 좌우로 우거져 운치를 더한다. 언양 인근 자수정동굴나라는 길이 2.5㎞의 인공동굴로 예전 자수정 광산을 관광지로 개발했다. 254-1515.
  • 아리랑TV, 처용탈 명장 소개

    아리랑TV의 데일리 매거진 쇼 ‘아리랑 투데이’는 13일 오전 7시에 처용탈의 맥을 잇는 김현우 명장을 소개한다. 목재소 사무직으로 일하던 그는 김춘수의 시 ‘처용단장’을 통해 처용설화를 알게 됐고, 10여년간 독학한 끝에 첫 번째 처용탈을 완성했다. 김 명장은 처용 외에도 처용설화에 나오는 처용의 아내, 역신, 헌강왕, 왕비, 일관, 신하, 시녀 등의 모습도 탈로 제작한다. 그는 방송에서 “처용탈을 하회탈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상징으로 만들고 나아가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 [부고]

    ●신태영(전 수산청장)씨 별세 성훈(ASML 코리아 대표이사)성권(인천 서부경찰서 수사과장)성국(미국 한인필라델피아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5 ●양승도(사업)승한(호주 거주)승우(엠투엠 부사장)씨 모친상 원준(동양구조이엔알 대리)씨 조모상 임갑봉(이롬수학전문학원 원장)씨 외조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010-2265 ●채수연(전 한국교원총연합회 사무총장)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02)3010-2293 ●이사익(수출입은행 부지점장)사육(사업)씨 부친상 김성모(사업)씨 장인상 10일 강원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30분 (033)258-2275 ●박명희(단국대 교수)재명(사업)재석(〃)씨 부친상 신계철(인아코퍼레이션 대표)안응모(안중근의사 숭모회 이사장)김노식(사업)씨 장인상 9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1)219-4111 ●전병철(전 대구MBC 이사)씨 별세 승훈(대우증권 애널리스트)현웅(산업은행)씨 부친상 10일 영남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53)620-4241 ●김찬수(KT 과장)경희(중앙공인중개사 대표)씨 모친상 이해석(서진정보통신 대표)씨 장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95 ●이승백(이레콘트롤스 대표)기백(경성고 교감)여백(주사랑선교교회 목사)상백(시인·홍익디자인고 교사)씨 모친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27-7587 ●봉기녕(디지털타임스 광고국 차장)씨 조부상 10일 전남 장성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61)395-4441 ●안충근(자영업)병근(변호사)씨 부친상 광호(전자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승훈(대우건설)씨 조부상 김상우(세정목재 부사장)씨 장인상 10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3)957-4442 ●사재훈(삼성증권 삼성타운지점 총괄지점장)씨 장모상 9일 원주의료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33)760-4638
  • 4층 천장속 배관 화염에 녹아내려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인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4일 오전 화재현장 2차 감식을 갖고 현장 일부를 공개했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본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팀은 오전 첫 발화지로 지목된 4층 미화원 작업실 내부에서 오후 늦게까지 감식 작업을 벌였다. 감식팀은 현장에서 불에 탄 선풍기 전열기구 등을 수거,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건물 관리자 등을 상대로 화재 발화지인 4층 피트 사무실이 배관실 용도의 구조물로 법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재활용품 집하장과 미화원 탈의실로 불법 용도변경된 경위와 화재원인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화재 발화지점인 4층 미화원 휴게실 및 쓰레기 수거장 60여㎡ 남짓의 공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한켠에 쌓인 폐지 등 재활용품은 하얗고 검은 재로 변해 있었고 평소 미화원들이 쉬던 간이침대는 불길에 타 앙상한 뼈대만 남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화재를 목격한 미화원 권모(58)씨가 경찰에서 발화지점으로 진술한 팀장 관리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탄 모습이었다. 불에 탄 대형 선풍기도 발견됐으며 각종 배관이 지나는 천장 역시 강한 화염에 노출돼 녹아내리거나 휘어진 상태였다. 동백섬 앞 유람선 방파제를 조망할 수 있는 4층 발코니에는 화재 당시 쏟아진 유리파편과 철근, 삽, 장갑, 양철통, 철판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쓰레기장을 만들고 있었다. 가구 전체가 전소된 38층 펜트하우스 2개 동은 포격을 맞은 듯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내부 콘크리트 벽은 금이 쩍쩍 갈라지고 움푹 파인 자국이 선명했다. 천장 구조물도 엿가락처럼 늘어졌고 부분적으로 폭삭 내려앉은 곳도 많았다. 전깃줄도 뒤엉켜 시야를 가렸다. 바닥은 바둑판 모양의 구조물이 뼈대를 드러낸 가운데 목재 등 마감재는 모두 타버렸다. 폐허로 변한 38층과 달리 37층 3가구는 외벽과 일부 벽체가 불에 타고 진화용 물이 스며든 것 외에 큰 피해가 없는 모습이었다. 37층 입주민 김모(55)씨는 “5시간 이상 불에 타 집 내부가 모조리 다 탔을 것이라고 낙담하고 있었는데 막상 확인해 보니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화재피해 규모가 최대 100억여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입주민 보상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신골든스위트 관리사무실 등에 따르면 이 건물은 화재보험 가입 필수대상에 해당돼 최대 780억원짜리 화재보험을 S공제보험에 들었으며, S공제보험 측은 이 보험금의 80% 정도를 K재보험회사에 재가입했다. 연간 보험료는 1100만원 정도로 매년 갱신되며 가구별로 면적, 집기 내부시설 등을 고려해 분담금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피해 입주민들은 피해액 대부분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재보험회사는 화재사고 직후 부산의 한 손해사정회사에 피해액 산정을 의뢰해 놓았다. 전체적인 손해사정기간은 15∼20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S공제보험 측은 사정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자체 확인 작업을 거쳐 보험금을 선지급할 방침이다. 보험회사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은 경찰 정밀감식, 보험사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쯤 보험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폐기물 연료화 사업 효과 부풀려져”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가연성 폐기물 고형 연료화(RDF) 사업이 타당성과 적격성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에 대한 정부의 실행계획에서는 모두 3조 8299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예산정책처의 재평가 결과 효과가 1조 915억원에 그치는 등 지나치게 기대효과가 부풀려졌다. 규모가 가장 큰 부산시의 ‘생활폐기물 연료화 및 발전시설’은 대체 매립장 편익을 5배 이상 과다 산정했고, 잔재물과 소각재 매립 비용 311억원이 누락됐다. 수도권 매립지와 부천시의 시범사업은 RDF 생산율이 대폭 하락하거나 화재 발생 등의 문제점이 노출됐다. 사업 적격성 조사 보고서가 애초 잘못 작성됐고,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사업이 반대의 결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는 “국비 지원 사업을 포기할 수 없다.”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광주·대구시가 추진 중인 사업은 내년도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등 난항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10만㎡에 1020여억원을 들여 하루 800t 처리 규모의 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올해 1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전액 삭감됐다. 대구시는 GS건설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모두 1929억원을 들여 2013년까지 하루 600t 처리 규모의 시설을 짓는다. 대구시는 이 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106억원의 수익과 탄소배출권 18억원어치를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포항시 등은 2012~2014년 완공을 목표로 최근 광역위생매립장에 폐기물 연료화와 발전 시설 설치를 시작했다. 부산은 폐목재 등 하루 900여t의 폐기물을 연료화하고, 2만 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1400여억원을 들여 발전시설 등을 설치할 경우 쓰레기 매립장 수명 연장, 탄소배출권 확보· 판매 등 각종 장밋빛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회예산정책처 사회사업평가팀 관계자는 “고형연료 생산 과정에서 또 다른 에너지 투입 증가로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고 처리비용이 상승하는데 이런 부분은 간과한 채 긍정적인 효과만 지나치게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며 “이번 재평가 결과를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 통보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충분히 보완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3대에 걸쳐 감전사 한 美 일가족 사연

    3대에 걸쳐 감전사 한 美 일가족 사연

    가족들이 감전으로 줄줄이 사망하는 미국의 한 가족이 언론에 소개됐다. 미국에 사는 릭 리마래의 할아버지는 어느 날 농장에서 일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내린 큰 비를 뚫고 집으로 향하던 중 번개를 맞고 감전돼 사망했다. 이후 릭의 아버지는 혹시나 같은 사고를 당할까 두려운 마음에 비가 오는 날이면 절대 목장에 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맑은 날, 릭의 아버지는 정원에 앉아 신문을 보던 중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마른 번개가 번쩍 하더니 그의 머리위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쓰러진 몸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주위의 잔디는 새까맣게 탈 정도의 강한 번개였다. 이러한 사고들을 지켜본 릭의 사촌 또한 외출 때마다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비가 오던 날, 집 안에서 전화를 걸려고 유선 전화를 드는 순간, 전선을 타고 들어온 전기에 감전돼 세상을 떠났다. 이에 릭은 자신의 집과 가전도구 등을 모두 목재로 바꾸고, 가능하면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물건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시작했지만 ‘감전’이라는 사고는 그를 피해가지 않았다. 친구들과 나무로 만든 배를 타고 나들이에 나섰다가 갑자기 몰아친 번개에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한 것. 결국 그는 나무로 만든 집에서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두문불출하는 삶을 택했다. 현지 과학자들은 릭 일가족의 유례없는 감전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릭의 몸에서 특별한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릭은 “처음에는 가족들이 그저 우연히 감전돼 사망한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나 또한 목숨을 잃을뻔한 뒤로는 믿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었다.”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제플러스] 보일러 첫 녹색기술 인증

    목재펠릿 보일러 제조업체인 인터바이오는 국내 보일러업계 최초로 정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바이오가 인증받은 기술은 바이오매스 고체연료 보일러용 버너 기술로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과 시장성, 탄소배출 감소효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터바이오는 자사의 바이오매스용 버너가 특수 제작된 수랭식 회전 스크루를 이용해 타고 남은 재를 외부로 자동 배출, 열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 자치회관 톡톡톡 아이디어

    “택배를 어떻게 받지? 아~ 자치회관이 있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자치회관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가 16일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각 구마다 기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종로구 명륜3가동 자치회관은 다가구와 원룸 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주민들이 낮에 배달되는 택배물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배물품 수령 및 보관 서비스 운영’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이곳은 대학생과 직장인 등 자취생이 많아 택배 수령이 쉽지 않았지만 한 주민이 의견을 제시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게 됐다. 서대문구는 ‘골목재생 프로젝트’ 소개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가구주택과 빌라 사이 좁은 길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악취가 심했지만 이 프로젝트를 통해 좁은 골목길에 정원을 만들고, 주택 주변에 주민들의 쉼터를 만들어 삭막한 이웃관계를 해결하고 옛 골목길 정취를 살렸다. 중구의 경우 성곽으로 둘러싸인 신당2동 자치회관은 성곽마을선포식, 성곽올레길 조성, 성곽음악회 개최 등의 노력을 통해 애물단지인 성곽을 주민들과 외지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었다. 성동구는 삭막한 공장지대에 있는 초등학교 통학로에 천자문거리를 조성해 교육 친화적인 거리로 변화시킨 스토리를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양천구는 뉴타운사업으로 빈집이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탈선의 온상이 되는 것을 착안, ‘놀토 학생 취미 교실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는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성북구는 노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돌곶이학교 설립, 강북구는 송천동 예절교실 운영, 마포구는 도시농업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만들기 사례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자치회관들이 종전에는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됐지만 최근에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 지역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공동 체험을 확장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폐철교, 생태 인도교로 변신

    폐철교, 생태 인도교로 변신

    철거 예정이던 폐철교가 사람이 걸어다니고 생태가 살아 숨쉬는 추억의 명소로 탈바꿈됐다.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 대천동 대천역이 1㎞쯤 떨어진 궁천동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대천동~궁천동 간 폐철교(202m)를 인도교로 리모델링해 보령시에 곧 관리권을 넘긴다. 공단은 지난해 이 철교를 철거하는 대신 환경부로부터 생태계보전협력금 8억원을 받아 폭 3m의 목재 생태관찰로를 조성했다. 환경조형물, 조류관찰망원경 6곳, 어류관찰소 3곳도 설치했다. 철교 아래에는 갈대 등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생태숲과 어류관찰계단을 만들었다. 공단 관계자는 “폐철로를 활용해 레일바이크 등을 만든 사례는 적지 않지만 폐철교를 인도교로 바꾼 예는 처음”이라며 “공단은 2억원에 이르는 교량철거 비용을 절약하고, 보령시는 교량을 새로 건설하지 않아도 되는 일석이조의 경제적 효과를 보았다.”고 말했다. 조성장 보령민물생태관 대표는 “추억의 명소가 되살아나 기분이 무척 좋다.”면서 “대천천에 갈대 등이 자랄 수 있는 틀을 설치해 각종 물고기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보령시는 인도교 인근 옛 대천역사를 헐고 2012년까지 5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문화관을 건립한다. 대전 이천열·박승기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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