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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풍선효과 우려 강릉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수도권 풍선효과 우려 강릉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자 강원 강릉시가 동해안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 강릉시는 오는 17일 0시를 기해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종료 시점은 특정하지 않았다.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사적모임 인원은 4명까지 가능하고, 음식점과 커피숍 등은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콜라텍·목욕장업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강릉시가 거리두기를 긴급히 강화한 것은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전면 개장하는 등 이번 주에 수도권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16일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백사장 내 야간 취식을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행정 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다. 한편 강릉지역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지난 9일 7명, 10일 6명, 11일 8명, 12일 6명, 13일 8명, 14일 4명, 15일 6명 등 45명으로 하루 평균 6.4명이다. 강릉의 누적 확진자는 519명이다.
  • “확진자도 공무원시험 응시… K방역 성과라고 자부”

    “확진자도 공무원시험 응시… K방역 성과라고 자부”

    “코로나19 확진자도, 밀접접촉자도 공무원시험 치를 수 있습니다. K방역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그 정도는 해야죠.”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5급 공채 2차 필기시험을 앞둔 가운데서도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 코로나19 초기였던 지난해 2월 5급 필기시험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처음으로 연기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공무원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기존 매뉴얼을 개정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한 덕이다. 안전한 공무원시험을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시험 절차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부처 표창까지 받은 박병욱(34) 인사처 채용2과 주무관은 14일 인터뷰에서 “2019년 12월 채용2과 발령을 받고 한 달 만에 코로나19가 시작됐다”며 “코로나19 속에서도 공무원시험으로 인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랑할 만한 K방역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주무관은 방호복을 입고 9급 공무원시험 감독관을 했던 지난 4월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된 5명이 공무원필기시험을 치렀다. 박 주무관은 “부산에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가서 방호복을 입고 2인 1조로 시험감독을 했다”며 “말 그대로 땀으로 목욕을 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응시생으로부터 ‘시험 치를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난해 5월 5급 시험은 코로나19 이후 첫 시험이었다. 시험 직전엔 응시생 1명이 자가격리자가 됐다.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질병관리청에 문의도 하고 매뉴얼도 만들면서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월 확진자 시험감독을 할 때는 질병청에 가서 방호복 입는 방법을 교육받았다. 지난주에도 자가격리자 시험감독을 위해 방호복을 입어야 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힘들었다.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무원시험은 인사처 입장에서는 직원 전체도 모자라 다른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인력까지 동원해야 하는 큰 행사다. 작은 실수라도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박 주무관은 “지난해 새로 발령받은 후배 공무원이 ‘코로나19로 시험이 연기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다’고 얘기하더라”면서 “공시생들로선 시험이 연기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손실이다. 공무원시험 방역 매뉴얼을 더 다듬고 완벽하게 준비해서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흥 산업 육성하나”…제주도 유흥업소 종사자 백신 접종 1순위 ‘논란’

    “유흥 산업 육성하나”…제주도 유흥업소 종사자 백신 접종 1순위 ‘논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제주 유흥시설에 대해 15일 0시를 기해 영업 중단 조처가 내려진다. 제주도는 15일 0시부터 도내 유흥시설 1356곳(유흥주점 776, 단란주점 579, 클럽 1)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방역 조치가 느슨한 제주로 원정 유흥을 오는 ‘풍선 효과’까지 고려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적 모임 인원을 현행 2단계(8명까지)보다 강화해 6명으로 제한했고, 유흥시설에 대해 15일부터 영업 중단 조처를 내리는 등 일부 강화해 시행 중이다. 이에 도내 모든 유흥시설은 15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 도는 행정명령 위반 시 고발 조치해 300만원 벌금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에는 관련 검사, 조사, 입원·치료비 등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제기할 계획이다.제주, 유흥시설 4곳에서 58명 확진자 발생 제주에서는 지난 5일 서귀포시에 있는 한 유흥주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유흥시설 4곳에서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 우선순위로 방역 상황,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필수인력, 접종 소외계층 관광사업 종사자 등 3만 5000여명을 선정했다. 방역 상황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피부관리, 목욕업 종사자 등 3000여명이다. 또 공항만 근무자는 검색대, 환경미화원, 항운노조 등 1300여 명이다. 이밖에 자율 접종 우선순위로 콜센터 근무자 160여명, 학원강사 7000여 명 등이 포함됐다. 또 고위험 취약 시설 종사자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 상담 및 서비스 지원, 경로당 운영인력, 화장업무 종사자 등 2168명을 선정했다. 필수 인력으로 대중교통 종사자, 환경미화원, 리 사무장 및 주민자치 의원, 해수욕장 현장 방역 관리 종사자, 문화·체육 종사자 등을 선정했다. 접종 소외계층은 20t 어선 근해어선 어업인이며 기타로 관광산업 종사자 집배원 등을 접종 우선순위에 포함했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만 50살 미만부터 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사전예약한 후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제주도 유흥업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논란’ 자율 접종 우선순위에 유흥주점 등 종사자 3000여명을 포함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해 유흥 산업을 육성하려는 것이냐”라며 “수도권 유흥 종사자들이 상대적으로 방역이 느슨했던 지방으로 가 원정 유흥이 발생한 것과 같이 제주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백신을 먼저 접종하도록 하면 전국에서 도내 유흥업소를 찾아오게 돕는 셈이 된다”며 우선순위 포함에 거부감을 내비쳤다. 이에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추진단장은 “방역은 현실이고 과학의 문제이다. 감수성에 의존해 직종을 선택하고 그럴 수 없다”며 “현재 도내 58명의 확진자가 유흥업소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확진자의 가족이, 아이가 피해가 있고 관광산업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현재 감염이 확산한 직군 외에 다른 직군에 먼저 접종을 했다고 가정해 비교했을 때 어떤 게 효과가 높은가, 바람직한 건가”라며 “다른 지자체였더라도 면밀하게 분석해서 접종할 것이고 고위험군, 접종 효과가 좋은 데이터에 의해서 (우선순위) 접종을 할 것이다. 단지 감수성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속보] 제주도, 유흥업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포함시켜

    [속보] 제주도, 유흥업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포함시켜

    유흥산업 육성이냐 비판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제주 유흥시설에 대해 15일 0시를 기해 영업 중단 조처가 내려진다. 제주도는 15일 0시부터 도내 유흥시설 1천356곳(유흥주점 776, 단란주점 579, 클럽 1)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 우선순위로 방역 상황,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필수인력, 접종 소외계층 관광사업 종사자 등 3만5000여명을 선정했다. 방역 상황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피부관리, 목욕업 종사자 등 3000여명이다. 자율 접종 우선순위에 유흥주점 등 종사자 3000여 명을 포함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용인시, 집합금지 대상 유흥주점 재산세 4%→0.25~0.4%로 하향 조정

    용인시, 집합금지 대상 유흥주점 재산세 4%→0.25~0.4%로 하향 조정

    경기 용인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의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공포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합제한으로 영업이 금지된 경우 지방자치단체 조례나 지방의회 의결로 재산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개회한 시의회 제256회 임시회에서 관련 안건이 의결되는 대로 고급오락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 7월분과 9월분을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이 확정되면 건축물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율이 중과세율인 4%에서 건축물은 0.25%,토지는 0.4%까지 완화된다. 고급오락장은 지방세법상 도박장, 유흥주점, 특수목욕장 등의 건축물과 토지를 의미한다. 이들 시설은 사치성 재산으로 분류돼 영업장 면적이 100㎡ 초과하는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일반세율의 최대 20배에 이르는 중과세율(4%)이 적용된다. 이번 감면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6개월 이상 영업을 하지 못한 유흥주점 등이다. 영업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법으로 영업한 업소는 이번 재산세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재산세가 건물과 토지 소유주에게 부과되지만 관행상 업주가 부담하는 사례가 많아 이번 감면이 업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관내에는 도박장,특수목욕장이 없고 유흥주점만 33곳이 있어 이곳들의 재산세 감면 규모를 약 2억3000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 ‘해루질’ 위험…8월까지 국립공원 불법행위 단속

    ‘해루질’ 위험…8월까지 국립공원 불법행위 단속

    최근 5년간 여름철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5건 중 3건은 해안가에서 어패류 등을 채취하는 ‘해루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후 계곡에서 수영하다 발생한 사망사고도 40%나 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국립공원 이용을 위해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국립공원 내 지정된 장소 외 지역에서의 취사·야영, 주차, 계곡 내 물놀이·목욕·세탁 등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불법행위 신고도 접수한다. 물이 빠진 갯벌이나 해변에서 조개 등을 채취하는 해루질은 주로 밤이나 새벽에 이뤄져 주의가 필요하고 바닷물이 들이치는 만조때 갯고랑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계곡은 수온이 낮고 깊이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주의가 요구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금주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며 “특히 산악에서는 기상상태를 주의깊게 살피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 등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 2단계로 격상

    광주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 2단계로 격상

    15일 0시부터 광주시내 코로나19 방역단계가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3일 브리핑을 갖고 15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12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15명)에는 못미치지만 수도권의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말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은 지금처럼 8명이 가능하지만 결혼식·장례식 등 모든 행사와 집회는 100인 미만까지만 허용된다. 유흥·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6종은 밤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카페·식당에 대해서는 같은 시간대에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 300㎡ 이상 규모의 상� ㅈ뗬?ㅉ蓉?� 등은 판촉용 시음시식,견본품 제공, 휴게공간 이용 등이 금지된다. 목욕장·실내체육시설·영화관·공연장·전시박람회장 등은 시설면적당 인원 제한,좌석간 거리두기,수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종교시설은 지금처럼 수용 인원의 50%까지 허용되지만 모임·식사·숙박 등이 금지되고, 실외행사는 100인 미만만 가능하다.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등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 日 호텔 ‘외국인 전용 일본인 전용’ 엘리베이터 분리…인종차별 논란

    日 호텔 ‘외국인 전용 일본인 전용’ 엘리베이터 분리…인종차별 논란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일본 도쿄의 한 호텔이 일본인과 외국인의 엘리베이터 이용을 분리했다가 차별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로이터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지난 9일 엘리베이터 4대 중 2대에 일본인 전용, 나머지 2대에 외국인 전용이라는 안내문을 붙였다. 여기에는 외국인에게는 일본인과 엘리베이터를 동승하지 말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글도 포함돼 있었다. 호텔 측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올림픽 관계자와 일반인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한 대책이었지만, 이는 곧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전 세계적인 비난거리로 전락했다. 실제로 도쿄 2020 조직위원회가 내놓고 일본 당국이 공표한 안내에 따르면, 선수를 포함한 올림픽 관계자는 다른 숙박객과 접촉을 피하기 위해 동선을 명확히 분리하거나 공용시설(호텔 로비·목욕탕·공용화장실 등)을 피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호텔 측이 붙인 안내문에는 외국인과 내국인의 엘리베이터 동승 금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임을 명시하지 않아 차별적인 메시지가 되고 말았다.호텔 관계자는 “일반인과 올림픽 관계자의 동선을 확보하기 위한 조처였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게 이어졌고, 결국 호텔 측은 지난 11일 문제의 안내문을 철회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도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확산하면서 결국 긴급사태 선언이 발표됐다. 기한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은 긴급사태 상태로 치러진다. 도쿄조직위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동으로 펴낸 코로나19 방역 수칙서인 ‘플레이북’에 따르면, 외국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받아온 취재진은 반드시 입국 후 3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입국 자체도 쉽지 않다. 도쿄 조직위의 방역 시스템이 제 기능을 하지 못 하는 데다, 조직위 업무도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은 탓에 일본 입국 하루도 채 남기지 않고 이유도 알 수 없는 ‘승인 불가’ 통보를 받은 매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내 한 언론 매체 관계자는 “일본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올림픽 종목이라도 된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사실상의 2주 격리 조처인 입국 후 14일이 지나기 전까진 일본 국민을 상대로 취재도 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미국 등 일부 국가 언론들은 취재 제한 방침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다. 
  • 집합금지 어기고 6차례 예배 강행한 60대 목사 벌금 400만원

    집합금지 어기고 6차례 예배 강행한 60대 목사 벌금 400만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 목사와 전도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부장 김종근)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목사 A(69)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전도사 B(59)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어기고 광주 서구 모 교회에서 지난해 8월 28일과 8월 30일 총 6차례 대면 예배를 강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광주시는 당시 유흥시설, 광화문 집회, 교회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교회, 놀이공원, 공연장, 야구장, 목욕탕 등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교회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만 가능했다. 하지만 A씨 등은 금요예배 명목으로 8월 28일 신도 67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예배를 했다. 8월 30일에도 1부 예배(83명), 2부 예배(42명), 3부 예배(69명), 청년 예배(18명), 저녁 예배(90명) 등 5차례 예배를 강행했다. 집합금지 명령 이행을 확인하러 현장을 찾은 공무원들에게 밖으로 나가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재판장은 신약성경 마태복음 구절을 인용해 “신앙을 가진 사람이 종교적 책무뿐 아니라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도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예수의 가르침을 피고인들이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성경에 따르면 당시 이스라엘을 통치하던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질문에 예수는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쳐라”라고 답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국가와 전 국민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대면 예배만이 올바른 종교의식이라는 왜곡된 인식을 갖고 예배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김 판사는 “많은 교인이 코로나에 확진됐음에도 피고인들은 범행을 부인하고 자신의 주장만을 반복했다”며 “다만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비둘기들의 ‘더위사냥’

    비둘기들의 ‘더위사냥’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간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입구 한 수조에서 비둘기들이 목욕하거나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 유흥주점발 감염 확산…신규 확진 59명

    부산 유흥주점발 감염 확산…신규 확진 59명

    부산에서는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8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3명으로 누계 652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 중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촉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목욕장 1명, 교육시설1명, 유흥주점11명, 노래연습장 6명 등이다. 또 수산업관련업계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 종사자 9명이 격리중 추가확진 됐다. 지금까지 수산업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92명, 가족 1명 등 93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 유흥주점에서 방문자 9명, 종사자 2명,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되는 등 지금까지 15개 유흥주점에서 8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노래연습장에서도 방문자 6명, 관련접촉자 2명 등 8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33.2%가 1차 접종을 했으며 11.2%는 1.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은 휴가철을 맞아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20∼30대 확진자가 급증하자 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이날부터 일주일간 2단계로 격상했다.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로 다시 제한된다.시는 가지난달 21일 감염 추이와 민생 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유흥시설 5종 등의 영업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시간제한 없이 전면 허용 했었다.
  • 꼼꼼 동작… 학원·교습소 방역 특별점검

    꼼꼼 동작… 학원·교습소 방역 특별점검

    서울 동작구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개편을 앞두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자 학원 및 교습소 등에 대해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노량진 학원가에서 일부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특별점검으로 대상은 학원, 교습소, 독서실로 총 918곳이다. 구는 지난 5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경찰서와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했다. 또 이번 주를 특별 점검기간으로 지정해 현장 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시설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구와 교육지원청이 대상 시설을 분담해 점검하고, 경찰서는 점검 불응, 중대 방역수칙 위반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동행하는 등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해 시설 관리자 및 시설 이용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밖에도 구는 유흥시설, 음식점, 목욕장, 이·미용업 등 위생업소 5000여곳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구·동 합동점검반이 출입명부 작성,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테이블 거리두기, 환기·소독 등 방역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오후 10시 이후 운영제한과 유흥시설 집합금지 이행 여부는 야간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 기간 중대수칙을 위반하는 시설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하반기는 일상 회복을 결정할 중대한 고비라고 인식해 지자체와 교육청의 강력한 합동 현장점검 등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백신 맞아도 실외 마스크 강제” 대전, 1주에 171명 확진에 재추진

    “백신 맞아도 실외 마스크 강제” 대전, 1주에 171명 확진에 재추진

    확진자 급증에 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1주간 일평균 24.4명꼴…2단계 기충족“주점, 상향시 오후 11시까지만 할 수도”대전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최근 1주일 동안 17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하루 평균 24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대전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백신 접종시에도 마스크를 실외에서 강제로 착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재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는 사적 모임을 8명까지 허용하고 소상공인 영업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데, 2단계로 상향하면 영업시간도 제한될 예정이다. 대전은 영업시간도 오후 11시까지로 더욱 앞당기겠다는 방침도 검토하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71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24.4명꼴이다. 적게는 16명(6월 30일),많게는 31명(7월 3일)이 확진됐다. 새 거리두기 지침상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1명 이상 꼴로 확진자가 나오면 2단계에 해당한다. 대전시 인구가 140여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2단계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는다. 2단계가 발령되면 유흥시설과 콜라텍·홀덤펍·홀덤게임장·노래연습장은 자정이면 문을 닫아야 하고,식당·카페는 자정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노래연습장에는 8㎡당 1명씩만 입장할 수 있다. 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 등도 영업시간 제한은 없지만 8㎡당 1명꼴로만 들어가야 한다. 100명 넘게 모이는 각종 행사·집회는 금지된다. 대전시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시민 불편과 자영업자 피해가 따르더라도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자정이 아니라 오후 11시까지만 영업을 허용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쳤어도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강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교회나 학교·노래방 등을 매개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급증했는데,2단계로 가지 않으려면 이번 주 초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명 미만으로 줄어야 한다”면서 “강화한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됐음에도 현재 실정은 한 번 더 고삐를 죌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고 시민 피로감 등을 개선하려고 거리두기를 완화한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면서 “사나흘 동안 추세를 지켜본 뒤 5개 자치구와 상의해 상향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수도권발 델타 변인, 대전으로도 확산 국내 델타 변인 감염자 416명정은경 “2차 접종까지 빨리 마쳐야” 수도권발 델타 변이의 확산은 대전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델타 변이 관련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홍대 술집 방문자는 지난 8일 후 부산의 술집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술집을 방문한 대전 거주자까지 확진됐다. 인도형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6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신 접종을 하더라도 2차 접종까지 완료되고 집단면역이 84%에 달해야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해외 감염분야 전문가들의 판단도 나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급확산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전날 기준으로 국내 델타 변이 감염자는 총 416명이며, 지역사회의 관련 집단감염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감염 사례 중 주요 변이 4종(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인도) 검출률은 35.7%로, 이중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 변이의 점유율은 4.5% 정도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전파 속도가 더 빨라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비수도권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해외유입 사례에서 델타형 변이의 확인 비율이 굉장히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젊은 연령층에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여럿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정 청장은 “영국의 연구자료를 보면 백신을 1차만 접종했을 때 델타 변이의 예방 효과는 30%대로 낮지만, 2차 접종까지 했을 때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90%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2차 접종까지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률이 65% 이상인 영국은 최근 일일 최대 확진자가 2만 6000명까지 쏟아졌으며 이들 중 91%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접종률 64%의 이스라엘 역시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이 델타 변이 감염으로 추정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하도록 정책을 전환했다.
  • “사흘째 700명대” 신규 확진 711명...수도권 ‘거리두기’ 7일 발표(종합)

    “사흘째 700명대” 신규 확진 711명...수도권 ‘거리두기’ 7일 발표(종합)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 711명...지역발생 644명·해외유입 6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1명 늘어 누적 16만79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43명)보다 32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44명, 해외유입이 6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1명, 경기 210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527명(81.8%)이다. 지난달 30일 이후 지금까지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따. 최근 일주일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69명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에 들어온 상태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남 각 20명, 대전 18명, 충남·경북 각 10명, 강원 7명, 광주·전북 각 6명, 제주 5명, 대구·세종 각 4명, 충북·전남 각 3명, 울산 1명 등 모두 합쳐 117명(18.2%)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의 음식점과 수도권 영어학원 8곳을 잇는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누적 확진자수가 301명까지 늘어났다. 해당 사례에서는 델타 변이 감염자도 확인됐다. 이 외에도 서울 노원구 실내체육시설(누적 12명), 경기 화성시 어린이집(11명), 강원 강릉시 축구단(8명)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60명대로...위중증 환자 13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7명으로, 전날(81명)보다 14명 적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같은해 7월 25일(86명)과 전날(81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들 가운데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2명은 경기(10명), 서울·인천(각 6명), 부산(5명), 전남·경북(각 3명), 대구·충남·경남(각 2명), 광주·대전·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2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26%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9명으로, 전날(143명)보다 4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1만5009건으로, 직전일 1만4508건보다 501건 많지만 평일인 지난 2일의 2만9015건보다는 1만4006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74%(1만5009명 중 711명)로, 직전일 5.12%(1만4508명 중 743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50%(1070만134명 중 16만795명)이다.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7일 발표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전날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추가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지난 1일부터 백신을 한 차례라도 맞은 사람은 공원·산책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인센티브 조치가 시행됐지만, 수도권에 한해서는 해당 조치가 제한되는 셈이다. 또 수도권에서는 오후 10시 이후 공원과 강변 등에서의 야외 음주도 금지된다. 정부는 이번 유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수도권 내 학원·교습소,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7종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부는 오는 8일부터 수도권에 적용할 거리두기 체계를 오는 7일 발표한다. 지금처럼 기존의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할지, 아니면 새 거리두기를 적용할지 등이 확정된다. 당초 정부는 1일부터 방역수칙이 완화된 ‘새 거리두기’ 체계를 전국적으로 시행하면서 수도권에는 2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행 시점을 오는 7일까지 일주일 유예해 둔 상태다. 일각에서는 새 거리두기를 시행하려면 현재 확진자 규모에 맞게 3단계로 올려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수도권 새 기준으로 이미 ‘3단계’…정부 “금주 상황 보고 논의”

    수도권 새 기준으로 이미 ‘3단계’…정부 “금주 상황 보고 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수도권에서만 연일 6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본 뒤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수도권 3개 시도의 새 거리두기 시행 유예 조치와 관련해 “금주까지 상황을 보면서 어떻게 대응 체계를 가져갈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지난 1일부터 방역 수위를 완화한 새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확진자가 급증한 서울과 경기, 인천에 대해서는 적용 시점을 1주일 미룬 상태다. 그러나 지금의 확산세로 볼 때 내주 이후에도 새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1주일간(6월 26∼7월 2일) 수도권의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09명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상으로는 이미 3단계(수도권 500명 이상) 범위다. 손 반장은 “오늘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 수가 새 거리두기 체계상 3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를 충족하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적용할지는 수도권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다만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갔을 때 지금 체계와 방역적으로는 유사한 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새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돼 있는데 예외를 인정하지 않아서 직계가족 모임 등은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영업 시설의 경우는 현재와 유사하면서 유흥시설은 집합금지가 해제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새 거리두기의 3단계에서는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사적모임 규모가 최대 4명까지만 가능하고 각종 행사는 참여 인원도 50명 아래로 제한된다. 또 유흥시설과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식당, 카페, 목욕장업, 수영장,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단축되고 종교활동은 수용 가능 인원의 20%까지만 가능하다. 정부는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3개 지자체와 매일 방역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새 거리두기 유예 조치가 오는 7일까지로 예정된 만큼 이를 연장할지, 아니면 새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상황에 맞는 단계를 설정할지 등은 다음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 [속보] 줄지 않는 신규 확진 716명, 21명↑…2일 800명 안팎될 듯

    [속보] 줄지 않는 신규 확진 716명, 21명↑…2일 800명 안팎될 듯

    서울 336명, 경기 231명 등 수도권 589명부산 26명, 충남 21명 등 비수도권 127명수도권을 제외하고 새롭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 1일에도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는 멈출 줄을 모르면서 전국에서 7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다.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95명보다는 21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89명(82.3%), 비수도권이 127명(17.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36명, 경기 231명, 부산 26명, 인천 22명, 충남 21명, 강원 14명, 경남 13명, 대전 12명, 대구 9명, 울산·경북 각 7명, 전북 5명, 전남·충북 각 4명, 광주·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7명 늘어 최종 762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으로, 하루 평균 약 653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1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7곳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가 242명까지 늘었다. 이 가운데 9명은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 강서구 실내체육시설(누적 12명), 서울 마포구 음식점(2번째 사례·21명), 서울 서초구 음식점(14명), 인천 남동구 코인노래방(10명), 경기 양주시 고등학교(27명), 경기 고양시 방문교습(14명), 충남 천안시 유흥주점(10명), 부산 남구 목욕탕(11명) 관련 등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나왔다.
  • 부산서 확진 15명…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부산서 확진 15명…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부산에서도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다. 부산시는 30일 현재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 모두 104명이라고 밝혔다. 이가운데 알파형 변이확진자 82명, 베타형 변이확지자 6명, 델타형 변이 확진자 16명 등이다. 이밖에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지난 일주일간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1명에 달해 확산이 우려 되고 있다. 델타형 변이 감염자 15명,영국 알파형 변이 감염자 6명이다. 알파형 변이는 집단감염 관련 3명,개별 사례 3명 등으로 모두 지역 감염으로 추정된다. 델타형 변이는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이다. 델타형 변이 감염자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에게서 확인된 이후 급격히 늘고 있다.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보다 감염 전파 속도가 1.6배에 이르고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확산해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시민 우려가 크다. 시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는 대체로 해외에서 유입돼 전파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PCR(유전자 증폭) 음성 검사지와 함께 1일 이내 재검사,14일 격리,격리 해제 전 검사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산업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 근로자 1명,남구목욕탕 이용자1명과 접촉자 1명 등 2명이 격리 중 검사에서 추가 감염됐다. 인도네시아 입국자 1명,서울 확진자의 지인·가족·접촉자 3명,경기도 의정부 확진자 접촉자 2명,경남 거창 확진자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4명은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가 열흘 만에 숨져 부산시가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부산서 15명 확진…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사례

    부산서 15명 확진…백신 접종한 80대 사망 사례

    부산에서는 29일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가 발생했던 수산업 관련 사업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수산업계 관련 확진자는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63명으로 늘었다.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는 11곳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확진자의 동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커피전문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이 됐다. 확진자가 다녀간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같은 시간대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확진자는 이용자 8명,접촉자 1명 등 9명이다. 시는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26일 숨진 사례가 접수돼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금까지 부산에서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사례는 화이자 10건,아스트라제네카 13건 등 23건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684명,2차 9천364명이었다. 현재 1차 접종 기준 109만8천971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부산시 전체 인구의 32.7%이다.
  • 족보 사이트 등록했다가 14년 전 강간범죄 드러난 남성

    족보 사이트 등록했다가 14년 전 강간범죄 드러난 남성

    미국에서 14년 전 강간을 저지른 남성이 유전자(DNA) 정보를 족보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면서 범죄가 드러나게 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베이의 경찰은 족보 웹사이트를 통해 14년 전 강간 사건 용의자를 찾아냈다. 경찰은 족보 데이터베이스 웹사이트를 이용해 강간범의 혈통을 추적할 수 있었다. 피해자는 2007년 탬파 대학에 다니던 여학생으로 유명한 축제에 참여한 뒤 기숙사로 걸어가다가 피해를 입었다. 당시 피해 여학생은 술에 취해 휘청거렸으며, 용의자 재러드 본은 피해 여학생에게 바래다 주겠다고 했다가 기숙사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용의자는 목욕탕에서 범죄를 저지른 다음 피해자와 같이 방을 쓰던 여학생이 돌아오자 달아났다. 유전자 증거는 사건 발생 당시 수집됐지만, 일치하는 정보를 찾을 수 없어 사건은 10년 이상 미궁에 빠졌다. 2020년에 경찰은 족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건 조사를 다시 시작했다. 족보 데이터베이스는 자신의 조상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용한다. 현재 44살인 용의자 본을 찾아 경찰은 마이애미에서 그가 사는 웨스트 버지니아까지 이동했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7000억분의 1 확률로 일치했다. 경찰은 폭스 뉴스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4년이 걸렸지만, 피해자와 우리 경찰에 중요한 것은 사건을 종결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범죄자를 북돋우는 꼴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 마이애미주 플로리다는 2018년 독자적인 족보 포렌식(조사) 부서를 설립했다. 묵은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슷한 부서가 캘리포니아와 유타에서도 생겼다.
  • “감염경로 불명” 4명 중 1명…학교·학원 집단감염 일파만파

    “감염경로 불명” 4명 중 1명…학교·학원 집단감염 일파만파

    2주간 감염경로 불명자 25.3% 달해570명 신규 확진자 중 77%가 수도권영등포 교습소 14명, 남양주 중학교 11명부산 수산업계 연쇄감염 9명 늘어 44명여름철인데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심지어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느슨해진 방역 심리 속에 최근 2주간 확진자 4명 중 1명(25.3%)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경로 불명자’로 파악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환자 발생 경향은 가속화되고 학원이나 과외 교습소를 통한 보이지 않는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지역감염 빠르게 확산 중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총 1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76.7%인 437명이, 비수도권에서 1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대비 수도권 발생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확진자 7187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선행 확진자 접촉이 4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인 사례가 25.3%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집단발병이 21.6%를 차지했다. 이날 0시까지 주요 집단발생 신규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실내체육시설2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6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표 환자를 포함해 12명의 이용자가 감염됐고,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개인과외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나타났다. 6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다. 감염자는 종사자 1명, 수강생 9명, 지인 2명, 가족 2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는 지표 환자를 포함해 교직원 3명, 학생 4명, 가족 4명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23일 지인모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접촉자 조사 결과 감염자는 지인모임 관련 3명, 어린이집 관련 8명으로 확인됐다.부산, 쏟아지는 수산업계 확진유흥업소 직원·목욕탕 감염 계속 부산에서는 수산업계 관련 연쇄감염이 확산됐다. 부산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규 확진자 9명이 지난 22일 첫 감염자가 나왔던 수산업계 관련 집단감염자로 이로 인한 연쇄감염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 선원 등 확진자의 지인 및 동료 4명과 격리 중인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긴급 행정명령으로 실시 중인 연근해 어선 선원 72시간 승전 전 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다. 확진 근로자가 발생한 선박관련 업체는 10곳에 달해 숙소 현장 등 접촉이 발생했을 생활 공간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또 최근 2주 이내 유흥업소 종사자 대상 정기검사를 받았던 유흥주점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이날 4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부산 누적 확진자는 617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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