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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된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곰’ 알프스 낙원서 생 마감

    구조된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곰’ 알프스 낙원서 생 마감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곰'으로 불렸던 곰이 행복도 잠시 결국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뉴스위크 등 해외언론은 서커스 곰 출신인 잠볼리나(12)가 5일 마취제를 맞은 직후 깨어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잠볼리나의 생은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곰이라 불릴만큼 비참했다. 지난 2009년 1월 크림반도 얄타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곰 잠볼리나는 생후 몇 주 만에 서커스단에 팔렸다. 이후 잠볼리나는 비좁은 우리 안에서 다른 곰은 한번도 보지 못한 채 홀로 외롭게 자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잠볼리나는 무려 12년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인간의 재미를 위한 훈련과 학대를 받으며 살았다.잠볼리나에게 희망을 준 것은 역설적으로 인간에게 고통을 안기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이었다. 코로나19 봉쇄로 모든 서커스 공연이 취소되면서 관리비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내몰리자 주인이 결국 국제 동물보호단체 ‘포포스’(Four Paws)로 잠볼리나를 넘기게 된 것. 덕분에 잠볼리나는 지난해 12월 스위스 알프스 산맥에 있는 천혜의 환경을 지닌 아로사 베어랜드 보호구역으로 옮겨져 새로운 삶을 살게됐다. 처음에는 생전 처음보는 낯선 환경에 긴장하고 두려움을 느꼈던 잠볼리나는 곧 본능적으로 적응해나갔고 놀랍게도 겨울잠에 들었다.이곳의 과학분야 책임자인 한스 슈미트 박사는 "잠볼리나는 단 한번도 겨울잠을 잔 적이 없었다"면서 "이곳에 정착하자 본능적으로 겨울잠을 자기 시작했는데 이는 완전히 자연스러운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긴 잠에서 깬 잠볼리나에게 첫번째 남자친구도 생겼다. 관리팀이 잠볼리나와 마찬가지로 학대받다 구조된 수컷 곰 마이모를 만나게 한 것. 처음에는 다소 다툼도 벌였지만 곧 둘은 함께 목욕하는 등 친해졌다. 이렇게 잠시나마 행복을 알아가던 잠볼리나에게 비극이 찾아온 것은 얼마 전이었다. 건강 체크와 수년 간 손상된 이빨을 치료하기 위해 일상적인 절차에 따라 수의사팀이 잠볼리나에게 마취제를 투여한 것. 그러나 이것이 마지막이었다. 현지언론은 "마취제를 맞은 직후 잠볼리나는 숨을 멈췄다"면서 "곧 취리히에서 사인에 대한 부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좋은 곳 보내주겠다”던 경찰, 14살 소년 지옥같은 형제원에 넘겨[형제복지원 피해자, 다시 그곳을 말하다]

    “좋은 곳 보내주겠다”던 경찰, 14살 소년 지옥같은 형제원에 넘겨[형제복지원 피해자, 다시 그곳을 말하다]

    12년간 수용인원 총 3만 8000여명, 공식 사망자 513명. 1970~1980년대 국가 최대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 사태는 1987년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34년이 지난 지금,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진상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생존자 13명은 지난 5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법원에 낼 진술서를 쓰는 과정 또한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반드시 쓰여져야 할 글이었다. 서울신문은 매주 1명씩 이들의 증언을 기록으로 남긴다. 새어머니 구박에 이모집 향하던 소년, 경찰 “좋은 데 보내준다”며 형제원 보내 배기열(56)씨는 지금도 비가 오는 날이면 어린 시절 겪었던 끔찍한 기억이 되살아난다. 형제복지원에 갇혀 있던 2년 동안 배씨는 비가 오는 날에도 온몸에 땀이 흐를 만큼 혹독한 기합을 받아야 했다.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그때의 기억들은 평생토록 배씨를 괴롭혀 왔다. 1979년 여름, 14살 소년이던 배씨는 새어머니의 구박을 피해 집을 나와 대구에 사는 이모네 집으로 향했다. 기차에서 깜빡 잠이 든 그는 대구를 지나 부산까지 오게 됐다. 역 부근에서 배가 고파 울며 방황하던 그에게 다가온 건 경찰이었다. 경찰은 “좋은 곳에 보내주겠다”며 우는 배씨를 달랜 뒤 파출소로 데려갔고, 이내 완장을 찬 두 남성에게 배씨를 맡겼다. 경찰이 말한 ‘좋은 곳’은 지옥 같은 형제원이었다. 배씨는 그곳에서 매일같이 기합과 구타에 시달렸다. 기합의 종류도 원산폭격, 한강철교 등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았다. 주기도문이나 사도신경 등 기독교 교리를 강제로 외우게 한 뒤 틀려도 구타가 이어졌다. 역겨운 냄새를 풍기는 음식을 주면서도 남기면 몽둥이를 들었고, 축구화를 신은 발로 정강이를 찼다. 배씨는 “두들겨 맞지 않는 날이면 오히려 두려운 마음이 들어 잠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립아동보호소로 가게 될 때까지 2년 동안 형제원에 갇혀 있던 배씨는 그곳에서 끔찍한 일들을 목격하기도 했다. 어느날은 운동장에 있다 야전 들것에 실려 가는 사람을 봤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뒷산에서 일하다 맞아죽은 사람이라고 했다. 배씨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매맞아 죽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다. 도망가다 죽은 사람도 많았다”고 말했다. 아래는 박씨의 진술서 전문. ※원문에서 일부 표현만 다듬어 그대로 옮겼습니다.[진 술 서] 제목: 형제복지원 피해자 진술서 성명: 배기열 진술내용: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그곳. 1979년 어느 무더운 여름 날에 잡혀간 저는 지옥에서 2년을 살았습니다. 그곳은 부산 형제복지원이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붙잡혀 가게 된 상황을 설명하자면 어린 나이에 새어머니의 구박에 너무 힘들어 가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대구 이모집에 가려고 기차를 타게 됐는데 잠깐 잠든 사이에 부산역에 내리게 됐습니다. 부산역 근처 초량동에서 배회하던 저는 배가 고파 울게 됐습니다. 지나가던 경찰 아저씨가 저는 붙잡고 “좋은 데 보내줄테니 울지 말고 따라오라”고 해서 파출소로 따라갔습니다. (경찰은) 잠시후 완장을 찬 어떤 아저씨 두명에게 (저를) 인계하면서 파란차(방계차)에 타라고 해서 올라 탔습니다. 그 차안에는 제 또래와 저보다 어린 사람들, 성인이 10여명 더 있었습니다. 차는 저희를 태우고 한참 덜컹거리며 갔습니다. 철길을 건너는 듯 했고, 언덕을 올라가더니만 큰 철문 앞에 잠시 서게 됐습니다. 차 안에 있던 저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은 함께 내려 왼쪽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가 간단한 서류들을 적고 옆에 있던 운동장 앞에 줄지어 언덕으로 올라가서 큰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빨개 벗고 형제원이 적힌 옷을 받았고 단체로(20명 정도씩) 수영장(야외)같은 곳에서 목욕을 하고 옷을 입고 각자 그곳에 있는 내무반으로 임시배치됐습니다. 며칠 후 3소대로 전방됐다가 다시 11소대로 전방가서 2년 동안 매일 반복되는 기합과 구타에 시달렸습니다. 두들겨 맞지 않은 날은 잠은 안 올만큼 매일 지옥같은 나날을 보냈습니다. 서울시립아동보호소로 전원을 갈 때까지 지옥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매일같이 갖가지 기합과 구타에 시달려역겨운 음식주며 남기면 매질, 발길질까지 11소대에서 생활을 하면서 매도 엄청 많이 맞았고 기합도 매일 받았습니다. 기합에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한강철교, 원산폭격, 어깨동무, 물구나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기합과 고통을 당했습니다. 기독교에서 하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등을 암기하지 못하면 때리고 두 손 들고 기합을 주기도 했습니다. 국민교육헌장도 억지로 다 외우도록 했고 그 밖에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기합을 받았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는 식사 기도를 하게 했고 밥에서는 이상한 냄새도 나고 애벌레나 쥐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상한 생선 쪼가리에선 비릿내인지 역겨운 냄새가 심해서 정말 먹기 힘들었습니다. 음식을 남기면 축구화를 신은 발로 정강이를 차이고 몽둥이로 두들겨 맞고 운동장 뺑뺑이를 돌거나 고문과 다르지 않은 기합들을 받아야 했습니다. 내무반에서는 저녁에 소대장 구호 아래 중대장 점호를 받았습니다. 점호를 받다가 틀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중대장이 가고 나서 조장, 서무에게 빠따와 기합을 받아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숨이 막혀올 지경입니다.어른아이 할 것없이 죽어 나가던 형제원“망가진 인생, 국가가 배상해야” 당시 우리 소대 친구들 중에는 귀꼴래, 반달, 뻥구 등의 별명을 가진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고 눈으로 직접 본 것도 있습니다.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데 저 멀리서 야전 들것에 누가 실려가는 것을 두 번 목격한 적도 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뒷산에서 일하다가 맞아죽은 사람이다”고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곳은 감옥보다도 더한 생지옥이었습니다. 어른들은 일하다 죽고,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매맞아 죽고, 도망가다 죽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사는 시민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부랑자 취급을 한 부산시와 국가는 철저히 우리의 인생을 짓밟아 버렸던 것입니다. 그후 그 지옥과 같았던 기억은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 커다란 짐이 됐습니다. 지금도 비오는 날이면 비를 맞으면서도 땀을 뻘뻘 흘리며 기합받던 일이 떠오릅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호소합니다. 국가는 송두리째 망가진 저희의 인생에 대한 배상을 꼭 해야합니다. 대한민국은 망가진 내 인생을 배상하라. 2021년 6월 20일 형제복지원 피해자 배기열형제복지원 사건 어디까지 왔나 형제복지원을 운영한 고(故) 박인근 원장은 1989년 특수감금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2018년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무죄 판결을 취소해 달라며 비상상고를 신청했지만 지난 3월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다만 재판부는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인정했고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를 상대로 첫 손해배상 소송에 제기한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는 현재 2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1차 소송에 참여한 13명은 모두 입·퇴소 증빙자료가 준비돼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은 이러한 증거가 없어 피해사실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는 비용 부담 때문에 소송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 코로나19 장기화+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 메우기 지자체 아이디어 톡톡

    코로나19 장기화+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 메우기 지자체 아이디어 톡톡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서울 자치구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관악구는 사물인터넷(IoT), 음성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인공지능(AI) 홈케어, 반려로봇 등 ‘스마트 돌봄’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공백을 채우고 있다.우선 관악구는 1인 중장년,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독사 위험이 큰 330가구에 ‘IoT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있다. 대상자 가구에 50시간 동안 전기 사용량 변동이 없으면 자동으로 동주민센터에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업무용 내부 행정망시스템을 활용한 ‘통통라인’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 3000여 가구에 주 1회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2회 이상 미수신할 때 동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사업이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함께해요 복지톡’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비대면 복지 상담을 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 발견 신고도 받는다. 이와 함께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 1인 1234가구를 대상으로 화면 터치, 버튼 조작 등을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울 살피미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치매환자 실종 사고에 대비해 ‘스마트 지킴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 지킴이는 치매 노인이 시계처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GPS 기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2018년부터 지역 노인 124명에게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했다.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무료로 설치해 AI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우울감이 높은 홀몸 장애인 100명을 선정하여 AI 반려로봇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반려로봇은 말벗 기능을 비롯해 복약 시간 알림, 사회복지사 등과 영상 통화를 통한 안부 확인, 긴급상황 발생 신고 등 기능을 갖췄다. 중구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폐지수집 노인(16명)이 폭염이 한창인 기간만이라도 생계를 위한 야외 활동을 중단하실 수 있도록 월 5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청구동 주민센터의 경우 지역 교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238가구, 어린이집·경로당 등 13곳에 홈캉스 물놀이 키트(족욕기, 물총, 빙수 키트 등)를 전달하고 이달 중 비대면(ZOOM 활용) 물놀이 축제를 진행한다.광진구는 주거취약가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야간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야간현장조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지역 내 공원 공중화장실, 지하철역 등 27곳을 방문한다. 위기가구 발굴 현장조사반을 꾸려 도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한다. 이밖에도 광진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복지도우미 등을 활용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시원, 숙박업소, 목욕장 업소 등 비정형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틈새 대상자인,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7~8월의 냉방비, 11~12월의 난방비이며 네 차례에 걸쳐 가구당 5만원씩 모두 20만원을 지급한다.
  • 고령화에… 노인장기요양보험 1년 새 11% 증가

    고령화에… 노인장기요양보험 1년 새 11% 증가

    급속한 고령화 영향으로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이 2019년 대비 11.1% 늘어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008년 7월 도입됐으며 65세 이상의 노인 혹은 65세 미만 중에서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간한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명이고, 이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118만명, 인정자는 86만명이었다. 신청자와 인정자 비율이 전년 대비 각각 6.3%와 11.1% 증가했다.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인정률은 2016년 7.5%에서 2020년 10.1%로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를 등급별로 나눠 보면 4등급이 37만명으로 제일 많은 44.1%를 차지했다. 이 밖에 1등급 4만명, 2등급 8만명, 3등급 23만명, 5등급 9만명, ‘인지지원등급’ 1만명이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신체능력을 중심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며 이 중 경증치매환자는 인지지원등급으로 분류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에 따라 관련 인력과 시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인력은 전년보다 2.4% 증가한 50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요양보호사가 45만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사회복지사는 전년 대비 14.7% 늘어난 3만명이었다. 장기요양기관은 재가기관(방문요양기관) 1만 9621곳(77.3%), 시설기관 5763곳(22.7%) 등 모두 2만 5384곳이 운영 중이다.
  • 부산서 111명 확진…일반주점서 집단감염 발생

    부산서 111명 확진…일반주점서 집단감염 발생

    부산에서는 일반주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11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방문자 1명이 확진된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 방문자 6명,접촉자 4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장시간 음주와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염에 취약한 구조인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등 10명이 감염된 중구 콜센터의 한 직원이 이용한 식당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이 식당에서는 전날 방문자 11명,종사자 4명,접촉자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방문자 2명,종사자 1명,접촉자 6명 등 9명이 추가 감염됐다.역시 좁은 공간에서 손님들이 음주와 식사를 했고 에어컨을 켠 채 환기가 잘되지 않는 환경이었다. 또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천이나 덴탈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기장군 한 사업장에서는 동료 직원 5명과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시는 사업장 현장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감염 원인인 불분명한 1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일반 주점,식당 외에 체육시설(2명),교회(2명),목욕탕(1명),피시방(1명),의료기관(1명) 등이었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971명이었고 이중 위중증 환자는 20명이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42%가 1차 접종을,14.7%가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집합금지 행정 명령을 어기고 몰래 영업하던 유흥업소가 경찰에 단속됐다. 부산진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부산진구의 한 노래방을 적발했다. 경찰은 노래방 주인과 종업원 2명,손님 1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다. 이 노래방은 지난달 31일 새벽에도 몰래 영업하다가 단속됐었다. 부산에서는 오는 8일까지 유흥업소 영업이 금지된 상태다.
  • [여기는 중국] 코로나 시국에 ‘실내 마작’이라니…감염자 속출 파문

    [여기는 중국] 코로나 시국에 ‘실내 마작’이라니…감염자 속출 파문

    중국의 실내 마작장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델타 변이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이 확인된 장쑤성 양저우 시 일대에서는 불법 실내 도박장을 통한 감염 사례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중국 장쑤성 우정룽 성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장쑤성 양저우에서 감염된 이들의 특징은 확산세는 빠르면서도 스스로 검사에 임하지 않는 탓에 발견이 늦어지고 있다”며 경고했다. 우정룽 성장은 “특히 고연령층의 노인들이 다수 좁고 밀폐된 마작장에 머리를 맞대고 앉아서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면서 “감염 경로를 숨기거나 추적이 어렵다는 것은 곳 방역이 어렵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4일 자정 기준 장쑤성 전역에서 발견된 추가 1일 확진자 수는 35명에 달했다. 이들 중 32명이 양저우 소재의 실내 도박장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전원은 현지 거점 병원 격리 병동에서 치료 중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양저우 시 공안국은 지난달 28일 이미 마작장, 유흥업소, 학원, 탁아소, 목욕탕, 종교활동 등 다수가 밀집할 수 있는 실내 활동 전면에 대한 운영을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실내 도박장 출입이 어려워지자 도박업체와 주민들은 주택을 빌려 불법 도박행각을 이어간 것이 확인돼 논란이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오후 3시경 이 일대 거주하는 주민 유 모 씨는 자신의 집에 왕 씨, 황 씨, 엄 씨 등 인근 주민들과 함께 불법 마작을 한 혐의가 확인됐다. 당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관할 파출소 측은 유 씨 집 안에서 불법 마작을 한 혐의로 현장에 있었던 황 모 씨 등 4인을 체포해 형사 구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과 밀접 접촉한 이들을 포함해 양저우 시 도심에 거주 중인 총 149만 9200명의 주민 전원에 대한 대규모 코로나19 핵산 검사가 진행 중이다. 양저우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미 142만 명에 대한 시료를 채취 했으며, 2차 핵산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입장이라고 공고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주성구, 광릉구, 경제기술개발구, 서우시후 등에 소재한 모든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출입구 1곳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 조치한 상태다. 또,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구매를 위해서 출입해야 할 경우에도 핵산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 최대 1시간 외출이 가능하다. 
  • [이한용의 구석기 통신] 문신 vs 타투/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의 구석기 통신] 문신 vs 타투/ 전곡선사박물관장

    18세의 황선우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수영 100m 결선에 진출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65년 만에 결선에 진출한 것이라고 하니 대단한 성과다. 결선을 5위로 마치고 힘들어 보이지만 홀가분한 표정으로 카메라에 잡힌 황선우 선수는 1위를 한 미국 드레슬 선수의 근육질 몸매와는 비교되는 왜소해 보이기까지 한 날렵한 몸매의 소유자여서 아시아신기록까지 갈아치웠던 그 괴력의 원천이 궁금해질 지경이었다. 금메달을 따서 더욱 힘이 들어간 울퉁불퉁 근육맨 드레슬 선수의 딱 벌어진 왼쪽 어깨에는 커다란 독수리 한 마리가 날개를 쫙 펼치고 있었다. 드레슬 선수가 어깨를 힘차게 휘저을 때 이 독수리도 같이 물살을 갈랐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꽤 멋져 보였다. 황선우 선수의 양 어깨에 힘찬 보라매 날개가 새겨져 있었다면 더 멋졌을 것 같았다. 문신은 맹세의 표시나 장식 혹은 주술적인 의미로 새긴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조폭 두목들의 등판에 자리잡은 위협적인 용과 호랑이는 문신이 폭력배나 범죄자들의 전유물이라는 나쁜 기억을 새겨 놓았다. 복잡한 목욕탕에서도 용틀임의 어깨를 만나면 슬그머니 샤워꼭지를 양보하는 이유다. 고고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문신은 역시 아이스맨 외치(※tzi)의 문신이다. 외치는 약 5300년 전에 알프스 꼭대기에서 왼쪽 어깨에 화살을 맞고 의문의 죽음을 당한 인물인데 빙하의 얼음웅덩이 속에서 동결건조된 미라 상태로 발견돼 아이스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이 외치의 몸에서는 60여개의 문신이 발견됐다. X 자나 II 자 같은 모양의 이 문신들이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의 위치 즉 치료용으로 새긴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흥미롭다. 얼마 전 ‘문신의 자유를 허하라’는 타투업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문신은 아무래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니 타투(tatoo)라는 국제공용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타투처럼 생긴 스티커를 붙인 등을 노출한 드레스를 입고 나와 더 화제가 됐지만 여전히 불법의료 행위로 규제받는 타투업법이 합리적인 법안으로 개정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큰 것 같다. 25년 만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해서 엄청난 파이팅으로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린 우상혁 선수의 어깨에 새겨진 오륜기는 5년 동안 오로지 올림픽만을 생각했다는 우상혁 선수의 간절한 마음이 표현된 소망의 타투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우상혁 선수가 품은 형형색색의 오륜기는 “괜찮아”를 외치고 거수경례를 하는 우 선수의 미소와 함께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조각 같은 몸을 장식한 멋진 타투를 보면서 비록 밋밋한 팔뚝이지만 소박한 타투라도 하나 새겨 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해서 자기 몸에 새긴 타투를 그저 내 취향이 아니라고, 보기 싫다고 참견하고 평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상대를 존중하는 다양성이야말로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버텨 온 비장의 무기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고위험 시설 방역수칙 위반 1만여건 적발

    고위험 시설 방역수칙 위반 1만여건 적발

    정부, 수도권·부산 25일간 특별점검 결과고발 14건·영업정지 27건·과태료 73건 등행정처분 시설 비중 1.2%→8.7%로 급증일부 지자체 위반 적발하고도 조치 안해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를 이어 가고 있지만 고위험 시설에서의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정부합동 특별방역점검단이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일까지 25일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 지역의 유흥시설과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 고위험 시설을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모두 1만 1210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하루 평균 448건에 이른다. 위반 사례별 조치로는 방역 수칙을 어겨 고발된 경우 14건, 영업정지 27건, 과태료 73건, 시정 1212건, 안내 및 계도 9884건 등이다. 전체 적발 건수로만 보면 점검 대상 100곳당 지난달 8일 8.5곳에서 13일 1.5곳, 20일 1.1곳, 27일 0.4곳으로 줄었다. 하지만 행정처분을 한 시설들의 비중은 지난 4월 합동 점검 당시 1.25%에서 8.7%로 크게 증가했다. 방역 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 경고 없이 바로 영업정지 10일 처분이 가능하도록 한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3일 “개정안 시행에 따라 행정처분 비중이 커진 측면도 있고,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강력한 처분을 요구한 점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유흥시설들은 대부분 문을 잠근 채 비밀 영업을 했고 노래연습장과 식당·카페 등은 음주와 취식을 하며 오후 6시 이후 3인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했다. 학원과 목욕장,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출입명부를 작성하지도 않았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이 같은 위반행위를 적발하고도 엄정한 처분 조치를 내리지 않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무총리실 부패예방추진단은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처분이 미흡한 지자체에 대해 안내와 계도를 하는 한편 집단감염 발생이나 고의적·반복적인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권고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각 지자체에서 지역별 방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방역 강화 조치를 과감하게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 안 멈추는 집단감염에 신규 확진 1074명… 3일 1200명 달할 듯

    안 멈추는 집단감염에 신규 확진 1074명… 3일 1200명 달할 듯

    휴일 영향 전날比 85명↓…28일째 1000명서울 292명, 경기 357명…수도권 697명부산 66명, 대전 54명…비수도권 377명실내체육시설·목욕탕·사업체 등서 집단감염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4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 등으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5명이 줄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인 3일 0시에는 12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월요일(26일) 1219명과 비교해도 145명 적지만, 아직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97명(64.9%), 비수도권이 377명(35.1%)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57명, 서울 292명, 부산 66명, 대전 54명, 충남 53명, 인천 48명, 경남 41명, 대구 30명, 경북·강원·충북 각 25명, 제주 21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8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대, 많으면 12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0명 늘어 최종 1219명으로 마감됐다.서울 댄스연습실 23명 집단감염강남·평택 운동시설서 수십명 확진 용인·대구 사업장, 경북 목욕탕서 확진자 속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를 나타내며 전국적으로 퍼져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2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3일로 28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7.27∼8.2)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363명→1895명→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을 기록하며 12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의 한 댄스 연습실에서는 수강생·종사자·가족·지인 등 총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의 한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종사자와 이용자를 중심으로 총 45명이 확진됐다. 또 경기 용인시의 제조업체(3번째 사례)에서는 종사자 18명이 감염됐으며, 평택시에 소재한 운동시설에서는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중구의 한 사업장(2번째 사례)과 관련해 종사자·지인·가족 등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북 포항시의 한 목욕탕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 부산서 코로나19 66명 신규 확진…직장 내 감염

    부산서 코로나19 66명 신규 확진…직장 내 감염

    부산에서는 2일 직장 집단감염 등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8천398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2명,접촉자 50명,감염원 조사 중 사례는 14명이었다. 접촉자 50명은 가족 15명,지인 14명,직장동료 11명이다.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체육시설 3명,목욕장 2명,음식점 2명,PC방 1명,택시 1명이다. 사하구 한 직장에서 다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직원이 지난달 29일 확진된데 이어 직원 49명 등 접촉자 조사 결과 이날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감염돼 관련 접촉자 23명이 격리됐다. 시는 같은 층에서 창문을 닫은 채 에어컨을 켜고 근무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전날까지 직원 6명이 확진된 기업은행 사하구 신평동 지점에서도 직원의 지인 1명,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동래구 녹천탕에서도 접촉자 1명과 격리 중이던 이용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었다. 사하구 고등학교에서도 접촉자 2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60명이 됐다. 직원과 지인 등 12명이 확진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방역 당국은 1천600여명에 달하는 이 매장 방문자 중 752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이는 없었고 나머지 인원도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매장은 지난달 29일 이후 문을 닫고 있다. 이날 기준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는 17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직전인 지난달 20일 위중증 환자 8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17명 중 58.8%가량인 10명이 기저질환이 없고 50대 이하가 70.5%가량인 12명에 달했다. 부산시는 50대 이하 위중증 환자가 증가한 것은 해당 연령대 예방 접종률이 낮고 알파형 변이 바이러스보다 감염 전파력이 1.6배 빠른 데다 위중증 진행 비율이 2배 이상 높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에 유행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재감염된 추정 사례는 3명인것으로 전해졌다.
  • ‘호남 출신·DJ 직계’ 장성민, 국힘 입당…“‘정권교체’ 호랑이 잡으러”

    ‘호남 출신·DJ 직계’ 장성민, 국힘 입당…“‘정권교체’ 호랑이 잡으러”

    호남 출신의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장성민 전 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2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입당 환영 행사에서 “정권교체라고 하는 호랑이를 잡기 위해 국민의힘에 들어왔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정권교체라는 말과 미래로 가자는 말 만큼 국민의 여망을 담은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정권교체의 목적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며 “지난 4년 동안 민주주의를 붕괴시켰던 문재인 정권의 모든 적폐를 추적하고, 정권교체를 통해 발본색원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분열의 정치 시대를 마감하고 국민 대통합의 정치 시대를 활짝 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변화를 선택했고, 혁신의 기회를 선택했고, 그 기회의 장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생각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국가를 4차 산업혁명의 산업과 사회로 전면 개조·개혁한다면 우리는 지금의 (1인당 소득) 3만 불 시대에서 5만 불, 8만 불 시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그 운명을 개척하고 싶은 새 시대의 정치가 국민의힘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로부터 낮은 지지율을 지적받자 “지금의 지지율은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야권에서 지지율 1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겨냥한 듯 “반사적 이득으로 얻은 지지율은 목욕탕의 수증기와 같다”고 했다. 그는 “가치와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시작되는 순간 지지율 흐름은 출렁거릴 것이고, 새로운 인물이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전 의원에게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정치적 적자’, ‘직계 참모’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강대 재학 중 평민당에 입당, DJ 공보비서와 전략·정책 참모를 거쳐 DJ정부에서 신설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DJ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을 비롯한 동교동계 가신들과 친분이 두텁다. 국민의힘에서는 장 전 의원이 가진 호남 인맥과 DJ 측근이란 상징성에 주목하면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 성일종 사무부총장 등이 물밑에서 영입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대표는 입당 행사에서 장 전 의원에게 꽃다발을 전하면서 “장 이사장이 우리 당을 선택했다는 것은 정말 큰 성과이자 기회”라며 “우리가 깊이 감사해야 할 훌륭한 결단”이라고 환영했다.
  • 코로나19 팬데믹 2년, 펫케어 시장 급성장 속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는?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문화 트렌드 역시 급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언택트(Untact) 라이프가 일상화됨에 따라,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새롭게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관련 업계 호황으로 직결됐다. 코로나발 글로벌 경기침체로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일컫는 이른바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은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중이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이하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글로벌 펫케어 시장은 전년대비 8.7% 늘어난 1,420억 달러(한화 약 160 조 원) 규모로, 펫푸드(사료·간식)를 포함해 펫악세서리, 펫 뷰티 시장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는 1,530억 달러(한화 약 172 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연 우리나라 역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한국 펫케어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7.6% 늘어난 18억 2,900만 달러(한화 약 2조 1,100억 원)를 기록했고, 2021년에는 19억 4,700만 달러(한화 약 2조 2,510억 원)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펫케어 소비 채널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며 변화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16%를 기록했던 글로벌 펫케어 시장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20년 20%를 넘어섰고, 2021년에는 23.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온라인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로, 2020년 58.7%로, 2021년에는 60%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관련된 소비도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반려동물 관련 건강관리, 상해나 질병 등의 치료비를 제외하고 매월 고정으로 지출하는 양육비가 평균 14만원으로 나타났다. 2018년 월평균 12만원 대비 16.7%, 약 2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여기에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과 아이 대신 반려동물만 기르는 ‘딩펫족’(딩크족+pet) 등이 증가하며 고가의 프리미엄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사료의 경우, 2019년 다양한 기능과 폭넓은 가격대의 간식이 출시되며 다양화를 이끌었다면, 2020년에는 대형 업체를 중심을 고가의 프리미엄 사료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려동물이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에 대한 보호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반려견의 나이와 품종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은 동물병원 진료기록(전자차트)을 바탕으로, 반려견 나이와 품종에 따른 내원 이유를 분석, 발표했다. 예방 접종 외에 진단 결과를 보면 피부염·습진(6.4%)으로 찾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외이염(6.3%), 설사(5.2%), 구토(5%) 등이 뒤를 이었다. 나이별로 보면 3살 이하는 파보 바이러스 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의 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고, 4살 이상은 피부 질환 발병 여부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살 이상의 반려견은 진행성·퇴행성 질환에 주의를 강조했다. 품종별로 몰티즈와 푸들은 외이염, 시츄와 요크셔테리어는 피부염과 습진이 자주 발생했고, 시츄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안구 질환 발생빈도가 높아 나이와 품종에 따른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앞선 농촌진흥청 통계에서 알 수 있듯 반려동물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병·질환에 노출되어 있다.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불가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하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특성상 계절별 건강관리도 중요하게 손꼽힌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은 계절성 질환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털로 뒤덮여 있는 반려동물은 별도의 땀샘이 없는데다 강아지의 경우 평균체온이 사람보다 2도 정도 높을 정도로 더위에 유독 취약하다. 또한 지면의 온도가 최고조에 이르는 한낮의 산책은 피하는 것이 좋고, 습한 환경에서는 세균, 곰팡이 등의 번식이 증가할 수 있어 물놀이나 목욕 후에는 반드시 털을 꼼꼼히 말려주고 잦은 빗질로 피부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이 밖에도 여름철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것 중 하나가 여름철 유독 기승을 부리는 모기, 벼룩,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으로부터의 보호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대표적인 외부기생충인 진드기는 반려동물의 몸에 입을 박고 흡혈하는 과정에서 라임병, 바베시아, 페스트,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염증으로 인한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을 야기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감염 매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목걸이형 외부구충제 세레스토®는 목걸이 내부에 있는 2가지 유효성분(Flumethrin, Imidacloprid)이 8개월간 일정한 농도로 피부지질층을 통해 필요한 양만큼 지속 분포되어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진드기가 물기 전 털과 피부 접촉만으로도 진드기를 차단하고, 마비시킨다. 또한 경구형 구충제 등과 달리 간독성이나 신경유발 물질에 의한 부작용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서울시 “백신 3차 자율접종 32만명 예정…다중이용시설 포함”

    서울시 “백신 3차 자율접종 32만명 예정…다중이용시설 포함”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자율접종을 식당과 미용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32만명에게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차 자율접종은 식당, 카페, 백화점, 대형마트, 이·미용업소 종사자 약 3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관련 기관과 업체 등을 통해 명단을 취합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대상자에게 접종 예약을 안내한 후 접종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13일과 26일 각각 1차, 2차 자율접종을 시작했다. 1차 대상자는 학원 종사자 9만 1000명, 운수종사자 1만 5000명, 환경 미화원 3000명, 택배기사 4만 3000명, 콜센터 종사자 3만명, 노인복지관 및 아동돌봄시설 종사자 1만 8000명 등 총 20만명이다. 2차 대상자는 노래연습장 및 PC방,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만 3000명과 1회 대상자 중 미신청자 5만명을 더해 총 8만 3000명이다. 시는 1차 접종은 이달 31일, 2차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3차 자율접종은 1·2차와 마찬가지로 화이자로 우선 진행하고, 나중에 모자라는 부분은 모더나로 할 예정”이라며 “향후 순차적으로 대상 직군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추진한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건설 공사장은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취약하고 식사·휴식 등 공동 활동이 많아 집단감염 우려가 높다”고 선제검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시내 건설 근로자 9만 5000여명에게 선제 검사를 권고하고, 25개 자치구 및 건설 관련 협회 등과 협조해 공사장 4708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 부산서 확진자 78명…학원·목욕탕 연쇄감염

    부산서 확진자 78명…학원·목욕탕 연쇄감염

    부산에서는 29일 업체,목욕탕 ,학원, 피시방 등에서 7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8천12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접촉자 63명,감염 원인 불상자 14명,해외 입국자 1명이다. 접촉 확진자는 가족간 접촉자 27명,지인 22명,직장 동료 7명이다. 접촉 감염이 발생한 다중이용시설은 음식점(3명),목욕장(2명),학원(1명),의료기관(1명)이다. 동래구 음식점에서는 이날 방문자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동구 한 사업체에서도 7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사하구 피시방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전날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북구 어학원에서 원생 1명,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래구 목욕탕에서도 이용자 1명과 가족 접촉자 3명 등 4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73명,종사자 1명,관련 접촉자 98명으로 늘었다. 동구 목욕장에서도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에서 가족 접촉자 3명이 감염돼 확진자는 모두 70명이 됐다.
  • 10분에 핫도그빵 76개 해치운 그에게선 그 냄새가 난다?

    10분에 핫도그빵 76개 해치운 그에게선 그 냄새가 난다?

    “10분에 핫도그빵 76개를 먹는다고? 네 몸에서 그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왜 안 그렇겠는가?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이들의 경연으로 생각되곤 하는 미국 네이선스 핫도그 먹기 대회를 14차례나 우승한 조이 체스넛(37)이 이런 얘기를 곧잘 듣는다고 27일 (이하 현지시간) 인사이더 닷컴에 털어놓았다. 대회가 끝나면 미친 사람처럼 땀이 삐질삐질 난단다. 또 대회를 마친 뒤 이틀 정도는 흘러야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 미련한 대회를 왜 미국 독립기념일에 하는지도 늘 궁금한 대목이다. 그의 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수감사절을 지낸 뒤에는 (별다른 이벤트가 없이 8개월이 흘러) 심심해서 그러는 것 같다” 였다. 그는 지난 4일 뉴욕의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10분에 핫도그빵 76개를 집어 삼켜 자신의 종전 기록(75개)을 고쳐 쓰며 수성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그도 전국 핫도그의 날에 4만 파운드(1만 8144㎏)의 고기를 기증하는 캠페인 단체 ‘네이선스 페이모스(유명인)’에도 가입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 엄청난 양의 핫도그빵을 먹는다면 두 번 다시 쳐다볼 것 같지 않은데 그는 지금도 핫도그를 수시로 먹고, 특히 치즈 휘즈(Cheez Whiz) 제품을 좋아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몸에서 핫도그 냄새가 난다는 사람들의 반응에는 “난 진짜 못 맡겠더라. 하지만 땀은 정말 많이 나 끈적거리고 미끌거릴 정도다. 여자친구는 다른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집중하고 평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호텔에 돌아가 낮잠을 푹 자고 싶다고 했다. “경기 뒤엔 녹초가 된다. 대체로 처음 하는 일은 목을 축이거나 잠을 자는 것이다. 할 수 있는 한 빨리 낮잠을 잔다”고 했다. 대회가 끝나고 4시간쯤 지나야 ‘자연스러운 생체리듬이 돌아가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는 이 모든 일이 자연스럽다며 “음식을 많이 넘기면 목욕탕에 가고 싶어진다”고 했다. 대회 전 이틀은 물과 레몬 주스만 마셔 속을 비운다면서 “슈퍼 비움”이라고 표현했다. “내 몸은 엄청난 양의 음식이 들어가면 아주 빨리 소화시키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해서 난 빠르게 소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진짜로 소화시키려면 9~10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나처럼 속을 비우면 그 일들이 빨리 돌아간다. 달림이들은 마라톤 결승선 근처에 가면 거의 죽을 것 같아 보이지만 여전히 달리고 싶어한다. 그런 것처럼 나도 핫도그를 정말 좋아한다. 머스타드와 생양파를 토핑으로 곁들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릴에 구운 양파를 올려도 좋고 심지어 김치를 핫도그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몇년이라도 계속 대회에 나갈 생각이다. 날 이길 수 있는 상대가 나왔으면 좋겠다. 난 여전히 이 대회가 재미있다. 내가 설사 져서 끝나더라도 제풀에 포기하고 물러나는 일이 정말 어려울 것이다.”
  • 부산서 확진 82명…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50.5%

    부산서 확진 82명…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50.5%

    부산에서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 82명이 발생했다.누적 확진자는 8천46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1명,접촉자 64명,감염원인 불상자 17명이다. 접촉자 64명 중 가족 27명,지인 18명,직장동료 12명이었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학원 2명,목욕장 3명, PC방 1명,차량정비소 1명이다. 사하구 가족·지인 간 감염으로 12명(가족 3명,지인·동료 4명,다중이용시설 접촉자 3명,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됐다.관련 확진자는 일가족 5명을 포함해 14명이다. 연쇄감염이 발생한 북구 어학원에서 원생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원생 14명,직원 1명 등 15명이 됐다. 동래구 목욕장 관련 이용자 1명 관련 접촉자 4명 등 5명이 추가확진돼 누적확진자는 94명이 됐다. 동구 목욕장에서도 이용자 1명,접촉자 2명이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39명이다. 사하구 고등학교에서도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접촉 감염자인 강서구 보습학원 원생 4명을 포함해 55명이 됐다. 남구 미용실 관련 접촉자 3명,부산진구 PC방 관련 방문자 1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는 최근 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늘자 다음 달 7일까지 학원 종사자 전수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난 한 주(18∼24일) 확인된 부산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알파형 11명,델타형 41명 등 52명이다. 알파형 변이는 모두 국내 감염이며, 델타형 변이는 해외입국자 6명을 제외한 46명(88.4%)이 국내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기간동안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50.5%(알파형 15.4%,델타형 35.2%)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뒤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는 67명인것으로 알려졌다.
  • “왜 이렇게 작냐” 11살男 신체부위 놀린 세신사 벌금 500만원

    “왜 이렇게 작냐” 11살男 신체부위 놀린 세신사 벌금 500만원

    민감한 신체 부위를 비하하는 발언 등으로 남자아이에 성적 수치심을 준 목욕탕 세신사가 벌금 500만원을 내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박상현)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세신사 A씨(51)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19일 자신이 세신사로 근무하는 광주의 한 목욕탕에서 손님인 B군(11)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때를 미는 과정에서 B군의 특정 신체 부위를 보고 “○○가 왜 이렇게 작냐”며 해당 부위를 여러 차례 만지고 놀려댔다. B군이 며칠 뒤 어머니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 놓으면서 사건이 법정으로 가게 됐다. 재판에 넘겨진 A씨는 B군에게 한 발언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특정 부위를 만진 것에 대해선 “때릴 밀기 위해선 접촉이 부득이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B군이 이전에도 여러 차례 목욕탕에서 세신사에게 때를 민 경험으로 미뤄, 단순 접촉과 추행하는 행위는 충분히 구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바라기센터 조사 등에서의 일관된 진술로 미뤄 B군의 진술 신빙성 등에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요인은 없다고 재판부는 전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범행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지만, 피해 아동 및 그 보호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은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성적 학대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와 과정, 성적 학대의 정도, 기타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등 제반 양형 조건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돌파감염 사례 14건

    부산서 코로나 신규 확진 100명...돌파감염 사례 14건

    부산에서는 어학원과 목욕장 등에서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돌파감염사례도 14건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27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입국자 3명, 접촉자 70명, 감염원이 불분명한 27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중이다. 접촉자 가운데 가족 접촉자 19명, 지인 8명, 동료 11명, 학원 16명, 음식점 2명, 일반주점 3명, 카페 2명, 실내체육시설 4명, 목욕장 3명, PC방 1명, 고시텔 1명 등이다.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북구의 어학원 지표환자 접촉자 116명을 검사한 결과,13명이 추가 확진됐다.이 지표환자는 김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강서구 보습학원에서도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최초 지표환자는 사하구 고등학교의 관련접촉자이며, 금정구의 일반주점에서는 3명이 추가확진됐다. 동래구 목욕탕의 관련접촉자가 방문한것으로 확인돼 조사가 진행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래구의 목욕장은 이용자 2명과 관련 접촉자 5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71명, 종사자 1명, 관련 접촉자 17명이다. 동구의 목욕장은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 확진자는 36명( 이용자 2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1명)이다. 부산진구의 실내체육시설은 격리해제 검사에서 이용자 4명, 관련 접촉자 2명 등 6명이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11명, 관련 접촉자 8명이다. 사하구 고등학교는 관련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총 확진자명는 학생 17명과 관련 접촉자 35명 등 52명이다. 수영구의 체육시설에서는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20명, 관련 접촉자 46명이다. 목욕장 관련 돌파감염사례도 14건이 확인됐다. 동래구 목욕장에서 13건, 동구의 목욕장 1건 등이다. 이가운데 돌파 감염이 확정된 사례는 5건이고 추정 사례가 9건이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36.7%가 1차 접종,13.7%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55세에서 59세 연령층의 1차 접종률은 12.8%,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의 1차 접종률은 7.8%이다.
  • 신규확진 1365명, 비수도권 비중 40% 육박...4차 대유행 계속(종합)

    신규확진 1365명, 비수도권 비중 40% 육박...4차 대유행 계속(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27일까지 신규 확진자수가 3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1365명...지역발생 1276명·해외유입 8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65명 늘어 누적 19만153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318명)보다 47명 늘면서 이틀째 13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휴일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다소 감소하는 월요일 확진자(화요일 0시 기준 발표)로는 일주일 만에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주 월요일(발표일 20일 0시 기준)은 1278명으로, 이보다 87명 많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3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적 대유행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주일(21일~27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57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은 약 148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76명, 해외유입이 8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49명, 경기 364명, 인천 58명 등 수도권이 771명(60.4%)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전남·제주 각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 총 505명(39.6%)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전날 40.7%까지 오르며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 선을 넘었지만 이날은 소폭 하락했다. 사망자 2명 늘어...위중증 환자 26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89명으로, 전날(54명)보다 35명 많다. 이들 가운데 4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4명은 경기(11명), 인천(7명), 경북(5명), 대구·세종·경남(각 3명), 서울·부산·전북·제주(각 2명), 광주·강원·충북·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7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09%다. 위중증 환자는 총 269명으로, 전날(244명)보다 25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6263건으로, 직전일 1만8999건보다 3만7264건 많다. 하루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43%(5만6263명 중 1365명)로, 직전일 6.94%(1만8999명 중 1318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66%(1152만8609명 중 19만1531명)이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일괄 격상 한편,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부터 3단계로 일괄 격상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8월 8일까지 13일간 시행된다. 식당·카페 오후 10시까지 매장 영업유흥주점·노래방 등 10시까지 영업영화관·독서실 등 좌석 띄우기 해야‘5인이상 사적 모임금지’ 조치도 연장상견례 최대 8명·돌잔치 16명까지 가능결혼식·장례식 50명 미만으로 제한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비수도권의 식당·카페도 이날부터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영업이 가능하고, 그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수영장, 방문판매 직접판매홍보관은 오후 10시 이후 아예 문을 닫는다. 영화관, 독서실·스터디카페, 이·미용업, 오락실·멀티방, 상점·마트·백화점 등은 1∼2단계 때와 마찬가지로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학원도 운영시간 제한은 없지만, 좌석을 두 칸 띄우거나 시설면적 6㎡(약 1.8평)당 1명으로 밀집도를 조절해야 한다. 공연장도 관객 수를 5000명 이내로 유지하면 운영할 수 있고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수용인원의 50%, 30%로 인원을 제한하면서 영업할 수 있다. PC방도 좌석을 한 칸씩 띄우면서 시간제한 없이 영업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도 운영시간 제한은 없으나 피트니스나 GX류의 경우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저강도 운동이나 유연성 운동으로 대체해야 한다. 앞서 정부가 비수도권에 내린 ‘5인이상 사적 모임금지’ 조치도 오는 8월 8일까지로 연장됐다. 다만 동거하는 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지키는 경우에 있어서는 예외적으로 제한된 인원 기준을 넘어서 모일 수 있다. 상견례는 최대 8명, 돌잔치는 최대 16명까지 가능하다. 결혼식·장례식 참석 인원도 최대 50인 미만 범위 내에서 웨딩홀 및 빈소별 4㎡(약 1.2평)당 1명으로 제한된다. 스포츠 경기 관중 수는 실내에선 수용인원의 20%, 실외에서는 30%로 제한되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해야 한다. 종교시설 대면예배 등에는 수용인원의 20%(좌석 네 칸 띄우기)만 참석할 수 있고 실외 행사의 경우 50인 미만으로 열 수 있으나 시설이 주최하는 모임·행사, 식사, 숙박은 모두 금지된다.
  • 주민과 소외이웃 1대1 결연…미용 서비스 등 복지공동체

    주민과 소외이웃 1대1 결연…미용 서비스 등 복지공동체

    서울 동대문구 복지를 대표하는 ‘보듬누리 사업’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으로 2011년 출범한 보듬누리 사업은 동대문구청 직원들과 일반인, 민간단체 등이 소외계층과 일대일로 결연해 현금, 물품, 재능 등을 기부·지원하는 ‘희망결연프로젝트’와 이웃의 복지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자 14개 동에서 각각 꾸려 특화사업까지 운영하는 ‘동 희망복지위원회’로 나뉜다. 희망결연프로젝트로 동대문구청 직원 및 일반인, 민간단체 3312명이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안부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년간 79억 2400만원에 달하는 현금, 물품, 재능 기부를 제공했다.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14개 동의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9년여 동안 20억 5100만원을 모금했고 19억 710만원을 지원했다. 14개 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 1594명은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이·미용 서비스, 반찬 지원, 세탁 서비스, 홑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목욕쿠폰 지원, 음료 배달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2억 7500만원을 모금하고 139개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3억 75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보듬누리 사업이 10년 차에 접어듦에 따라 구는 신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도 강구한다. 이를 위해 최근 14개 동에서 각각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정책과 주관의 전체적인 토론회도 진행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협력사업 확대, 협약기관 및 협약내용 정비, 희망복지위원 예우 강화, 동 복지대학 운영, 보듬누리 10주년 성과보고회, 참여자 사기진작, 밴드·카톡방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 강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반영해 보듬누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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