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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현장/영광군/급수차 오면 물통 장사진

    ◎옥상·마당에 빗물수집 물탱크/빨래는 모아서 한달에 두번만/물받는데 한나절… 출어도 포기 6일 상오7시30분.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 1구일대에 급수차가 도착했다는 면사무소의 안내방송이 있자 온 동네는 일순 술렁거리기 시작했다.어른은 물론 어린이까지 빈통을 챙겨 마을앞 공터에 모여들었다.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마을주민은 오랫동안 훈련이라도 받은 병사처럼 급수차 앞에 큰 통으로 열을 지었다.이어 어른은 급수차에서 쏟아놓은 물을 익숙한 솜씨로 받아가는 사람을 확인해가며 작은 통에 물배급을 해주는 풍경이 연출됐다. 법성면일대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지난해말부터 시간제급수가 시작되면서 물은 어느새 물이 아니라 돈주고 쉽게 구할 수 없는 노다지가 돼버렸다.마을주민 서옥림씨(39·여·진내리)는 『매일 아침7시부터 3∼4시간씩 물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출어마저 포기하고 있다』며 『최근 10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1t짜리 플라스틱탱크에 물을 가득 채워도 다섯식구 밥짓고 세수하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집안에앉아 물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저지대에 사는 주민의 특혜다.진내리 1구지역 고지대 2백여가구 주민 8백여명은 시간제 비상급수가 시작되면서 수압이 떨어져 그날부터 군청에서 동원한 소방차 급수에 식수를 전적으로 의존해왔다. 이 마을 이장 황학천씨(59)는 『처음에는 급수차가 오면 서로 먼저 많은 물을 받으려고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지만 어느새 「급수문화」에 익숙해져 일사불란하게 물배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진내리와 인접한 법성포일대도 물한방울을 얻기 위해 북새통을 치르기는 마찬가지다.3㎞쯤 떨어진 백수읍의 구수제에서 물을 끌어다 써왔으나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량이 5%(5만t)까지 떨어지면서 40여일전부터 제한급수에 시달리고 있다. 영광굴비의 주산지인 이곳 법성포일대는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곳이어서 지하수개발마저 불가능해 식수원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진굴비 주인 이주옥씨(52·여·법성리)는 『그동안 수백만원을 들여 앞마당등지에 지하수굴착을 시도해보았으나 짠물만 솟아나 이를 포기한 지 오래됐다』며『이곳 2백여곳의 굴비판매점이 물부족으로 잡은 조기를 손질하지 못해 이번 설대목도 놓쳤다』고 하소연했다. 평생을 법성포에서 살아왔다는 김향권씨(61)는 『제한급수되는 물로는 턱없이 부족해 언제 올지 모르는 비를 한방울이라도 흘려보낼세라 집집마다 옥상에는 물탱크를,앞마당에는 빈 플라스틱물통들을 놔두었다』며 『이런 가뭄은 처음 겪는다』고 말했다. 법성포에서 서북쪽으로 8㎞ 떨어진 홍농읍 계마리일대도 3일제 제한급수지역이다.1백50여가구 9백여 주민은 『빨래는 한꺼번에 모아뒀다가 한달에 두번하고 세숫물은 집안과 화장실청소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몸에 배었다』고 입을 모았다. 가마미해수욕장으로 더 잘 알려진 이곳 주민 최병택씨(60)는 『식수원인 계마제는 6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웬만한 가뭄에는 끄떡 없었는데 지난해와 올들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전천후수원지가 확보되지 않은 지금으로서는 물을 아껴쓰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물 아껴쓰기 이렇게…/환경부 「생활속 절수요령」 시·도 배포 ◆①세면·양치할땐 물받아서 ②세탁물 모아서 한꺼번에 ③수도 꼭 잠가서 누수방지 ④샤워할땐 5∼10분이내로 ⑤화장실 물탱크속에 벽돌 ⑥세차 호수대신 물통 사용 「지금처럼 물을 낭비하면 멀지않아 우리의 수자원은 고갈됩니다.물을 아껴 쓰면 강물도 맑아집니다」 환경부는 6일 「수돗물 아껴쓰기를 위한 7대 국민실천요령」을 마련,대대적인 국민홍보에 나섰다. 생활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7대 절수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세수할 때는 세면대에 70% 정도의 물을 받아 쓰고 양치질과 면도할 때는 반드시 컵에 물을 미리 받아두었다 사용하면 수도꼭지를 열어둔 채 이용할 경우 보다 5ℓ정도의 물이 줄어든다. 둘째,식기류에 묻은 기름기는 휴지로 먼저 닦아낸 다음 씻으면 세제의 사용량은 물론 물사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한사람당 하루에 쓰는 주방수사용량은 45.3ℓ다. 셋째,세탁물은 함께 모아두었다 세탁한다.세탁기는 내용물의 양에 관계없이 한번 돌리는데 1백50ℓ정도의 물이 소요된다. 넷째,수도꼭지를 자주점검,누수를 막는다.수도꼭지에서 몇 방울씩 떨어지는 하루 물의 양은 55∼75ℓ정도로 한 사람이 3∼5번 정도 샤워할 수 있는 양이다. 다섯째,샤워·목욕방법을 바꾸도록 한다.10∼20분동안 샤워때 물의 소비량은 19∼30ℓ에 이르지만 5∼10분으로 단축하면 10∼19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비누칠하는 동안 수도꼭지를 잠근다. 여섯째,생활용수의 50% 정도가 화장실·목욕탕에서 사용되므로 화장실물탱크에 벽돌을 넣어두면 가구당 하루에 35ℓ의 물을 줄일 수 있다. 일곱째,세차시 호수를 사용하는 대신 물통을 쓰도록 하고 화단이나 정원에는 한번 사용한 허드렛물을 이용한다.
  • 백화점/바구니 든 주부에 쿠폰선물/일회용품 금지 첫날 스케치

    ◎물기있는 상품 빼곤 비닐봉지 사용안해/음식점들 식탁서 이쑤시개 거의 사라져 일회용 쇼핑백·이쑤시개·비닐포장용지 사용금지 첫날인 6일 백화점·식당·목욕탕·숙박업소등에서는 일부손님이 간혹 항의를 하기도 했으나 대체로 잘 지켜졌다. ○…대부분의 백화점은 생선·채소등 물기가 있는 상품을 제외하고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일반상품의 포장지도 재생용지를 사용했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은 식품관에 재생비닐봉투를 비치,물기 없는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나누어주었다.또 일반매장에는 입구에 햇빛을 받으면 자동적으로 분해되는 광분해성 1회용 쇼핑백코너를 별도로 설치,원하는 소비자에 한해서만 제공. 시장바구니를 가져온 소비자에게는 쿠폰 1장씩을 주고 쿠폰 3장을 모아오면 감자·배추·재생용휴지와 바꿔주기로 했다. 영등포 애경백화점 관계자는 그러나 『비닐용지 사용규제방법과 시행시기가 갑작스레 나와 준비가 미흡해 일부손님이 불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로구 연지동·인의동 등 이른바 「먹자골목」음식점들은 벌금 탓인지 식탁위에 이쑤시개를 놓은 곳이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이 식당들은 이쑤시개를 식당입구나 카운터등에 비치,식사를 끝낸 손님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식집 진부령 주인 원종광(39)씨는 『이쑤시개를 식탁위에 놓을 때보다 소비량이 80%이상 줄어 경비절감에도 도움이 될 뿐더러 홍보가 잘 돼서인지 손님들도 크게 불편해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이쑤시개제조업체들은 정부에 호소문을 제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등 대조적인 모습. 천안 공장에서 하루 3백만여개의 이쑤시개를 생산,매달 3천만∼4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동일상사 조희강(48)사장은 『매출액이 3분의 1이상 줄게 됐다』고 한숨. ○…합성수지재질로 코팅된 1회용 광고선전물 제작과 배포가 금지되자 인쇄소업계에서는 20%쯤 손실을 예상하면서도 『환경보호측면에서 어차피 잘된 일』이라는 반응.
  • 가뭄몸살/포항공단 지반침하 우려/용수난에 무리한 지하수 개발

    ◎강릉수전 발전중단 위기/대전은 새달 제한급수 불가피 겨울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북 포항지역에서는 무리한 지하수개발로 지반침하가 우려되고 강릉수력발전소는 댐수위가 낮아져 발전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또 대전시는 오는 3월부터 제한급수가 불가피해졌다. 4일 포항제철에 따르면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포철 및 포항철강공단의 입주업체들이 하루 4만여t의 지하수를 취수,지반침하가 우려됨에 따라 지반침하여부 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포철로부터 조사를 의뢰받은 (주)포섹은 오는 5월까지 포항지역내의 주요시설물 설치지역에 대한 지반침하 여부를 정밀조사하게 된다. 이는 포철이 지난해 3월부터 지하수 개발에 들어가 현재 23개공의 지하관정을 개발,20개공에서 하루 3만5천ⓣ의 지하수를 취수하면서 지반침하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산업 등 포항철강공단내 25개업체들도 모두 46개공의 지하 관정을 개발,하루 5천여t의 지하수를 뽑아내고 있다. 한편 강원도 영동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강릉수력발전소는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발전용수 공급원인 도암댐 수위가 낮아지자 이달말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발전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이날 밝혔다. 강릉수력발전소에 따르면 현재 용수댐인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 도암댐의 수위가 최저 발전가능 수위인 해발 6백70m보다 10m 높은 6백80m에 불과하고 수량도 만수시 5천1백40만㎥의 23%수준인 1천1백95만㎥이다. 대전시도 계속되는 가뭄으로 오는 3월부터 일부 대규모 물 소비처를 중심으로 제한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시내 목욕탕과 사우나탕등 대규모 물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격일제 영업을 하도록 권장하고,5백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도 하루 10시간씩의 제한급수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 1월 소비자물가 0.6% 상승

    ◎5년만에 최저 수준/공공요 안정·유류값 하락 영향 지난 1월의 소비자물가가 작년 12월에 비해 0·6% 오르는 데 그쳤다.1월 한 달의 상승률로는 지난 90년 이후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3일 재정경제원과 통계청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의 소비자물가는 작년 12월보다 0.6%,작년 1월에 비해서는 4.9%가 각각 올랐다.설 연휴를 앞두고 크게 오르던 예년에 비해 매우 안정된 모습이다. 지난달의 물가가 이처럼 안정된 것은 농축수산물이 작년 12월보다 1.3%,공산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이 각각 0.7%씩 상승했으나 작년 1월에 1.3%가 올랐던 공공요금이 올 1월에는 작년 12월 수준을 유지했고,석유류 값이 1.1%나 떨어졌기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상추가 작년 12월에 비해 무려 49.5%나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일반미(2.5%),고추(5.3%),명태(6.1%),고교 참고서(7.4%),공책(10.6%),목욕료(2.7%)등도 비교적 많이 올랐다.
  • 불면증(최선록 건강칼럼:56)

    ◎가벼울땐 자기전에 체조·산책을 하면 숙면/생파에 된장 찍어먹고 호박죽 먹으면 효과 불면증 불면증을 한번 경험해 본 사람만이 수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언제나 눕기만 하면 금방 잠이 들던 사람이 어떠한 이유로 기나긴 겨울밤을 뜬눈으로 새우다 보면 모든 일에 의욕을 상실하고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잃으며 몸이 점차로 허약해진다. 건강의 기본이 되는 잠은 연령에 따라 수면시간이 각기 다르다.젖먹이는 하루 13∼15시간을 잠으로 보내지만 국민학교 어린이는 10∼11시간을 잔다.또 청소년은 8∼9시간 정도이고 어른이 되면 7∼8시간,그리고 노년기에는 6시간 정도가 알맞는 수면량이 된다. 사람은 수면중 의식활동이 일시적으로 정지되고 호흡량이 줄어들며 심장의 박동횟수가 감소되어 혈압이 떨어지는 동시에 체온이 섭씨0.5∼1도 가량 낮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불면증은 대부분 심리적 요인과 신체적 요인에서 온다.심리적 요인으로는 필요 이상의 공연한 불안을 증상으로 하는 불안신경증과 만사가 귀찮고 허무하며 의욕이없어지는 우울신경증을 손꼽을 수 있다.또 아무런 이유없이 신이 나고 자신이 생기며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잠을 못이루게 된다. 일반적으로 불면증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불쾌감·발광,그리고 궁극적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또 일시적으로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산만해지며 기억력이 떨어지고 언제나 짜증스러워하며 화를 잘 낼뿐 아니라 인내심도 없어진다.그야말로 불면증은 몸과 마음의 건강에 최대의 적이 되는 셈이다. 가벼운 불면증 환자는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더라도 마음을 편안히 갖고 조용한 침실의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으면 자연히 치료될 수 있다. 그러나 불면증이 며칠씩 계속되는 사람은 취침과 기상시간을 규칙적으로 갖고 잠자기 2시간 전에 체조·산책·자전거타기·줄넘기 등을 하면 숙면에 빠질수 있다.또 잠자기 전에 섭씨 37∼38도의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하면 심신의 긴장이 풀리고 부교감 신경의 기능이 왕성해져 잠을 잘 잘수 있다. 잠이 잘오게 하는 식품으로는호박·생파·식혜·양파·마늘·생각·호도·오디등을 들수 있다.불면증 치료와 예방에는 호박으로 죽이나 반찬을 만들어 매일 먹으면 효과가 있다.또 식사 때마다 생파를 된장에 찍어 먹거나 잠자기 전에 식혜를 한잔씩 마시면 잠이 잘 온다.
  • 비닐봉지/코팅광고/이쑤시개/6일부터 업소서 사용금지

    ◎4월부터 단속… 3차례 위반땐 과태료 300만원 오는 6일부터 합성수지로 코팅된 1회용 광고선전물을 제작·배포할 수 없으며 8월부터는 1회용도시락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비닐코팅된 광고선전물을 제작·배포할 수 없는 업종은 가정용품도매업·종합소매업·금융업·광고대행업·학원·예술관련사업등으로 광고물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업종이 해당된다. 이와 함께 종이컵과 1회용 치약·칫솔·나무젓가락등을 사용할 수 없는 업소도 33㎡이상 식품접객업소,객실 7실이상의 숙박업소,모든 집단급식소,목욕탕등으로 확대된다. 비닐봉지사용은 매장면적이 2백㎡이상인 판매시설이 단속대상이며 생선·채소등 물기가 있는 상품은 제외된다. 이쑤시개는 식탁이 아닌 계산대등 출입구에서만 제공할 수 있고 별도의 회수용기를 비치해야 한다. 그러나 상혼례와 회갑연때 음식물을 제공할 경우 음식물을 배달하거나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갈 때와 자동판매기로 음식물을 판매할 때는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는 한달동안 홍보기간을 거친 뒤 이같은 내용을 어길 경우 1차는 시정권고,2차는 시정명령을 내리며 3차례 위반하면 3백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다. 도시락제조업의 경우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1회용 용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 부산 일부 격일급수 돌입/새달분턴 시전역 확대 실시키로

    ◎목욕탕·세차장·수영장 주2일 휴뮤/속초 고지대 4일째 급수중단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부산시를 비롯,속초·광주시 등지의 상수도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2일 사상 양수장지역에 대해 격일제 급수에 들어간데 이어 오는 6일부터 2단계로 대중목욕탕·수영장·세차장등 상수도 다량수요시설의 주 2일 휴무제등 비상급수대책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부산시의 이같은 조치는 1월31일과 지난 1일 이틀동안 낙동강 상류의 원수수질이 극도로 악화돼 암모니아성 질소(NH₃­N)가 정수기준치인 0.5ppm을 훨씬 웃돌아 수돗물의 30% 감량생산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따라 이날부터 덕산정수장계통인 사상양수장지역이 격일제 급수에 들어가고 오는 3월부터 시전역에 걸친 격일제 급수,다량 수요시설의 격일제 영업등 최종 비상급수대책의 실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속초시도 취수원 곳곳이 바닥을 드러낸데다 지난 설연휴동안 설악권 관광지에 3만여명의 관광인파가 몰리면서 물 사용량이 급증,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동안 금호동과 중앙·교·동명·장사·설악동 등 10여개동의 고지대에 식수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이날 현재 도문 제1·제2취수장의 수위는 각각 0.7m와 0.8m로 바닥을 드러내 양수모터 3개 가운데 1대만 가동하는 극심한 물부족 현상을 빚어 관내 5개 취수장의 하루 평균 용수생산량이 2만6천t 정도로 평상시 3만2천t보다 6천t 적은 실정이다. 속초시는 이에따라 지난달 29일부터 하도문리 농업용 지하관정에 호스를 연결,도문 제2취수장으로 하루 5백t의 물을 끌어내고 있고 31일부터는 고성으로 들어가는 학사평 저수지의 농업용수를 학사평 취수장으로 돌려 하루 1천t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2주내 비나 눈이 오지 않을 경우 오는 15일부터 시 전역에 걸쳐 격일제 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도 2일부터 물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소당 하루 물 1t 줄이기와 영업시간 단축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 만학도(외언내언)

    고고미술사학자로 유명했던 삼불 김원용교수가 나이 50이 넘어 영국에서 1년동안 유학한뒤 수상집을 펴냈었다.책이름이 「노학생의 향수」.뒤늦은 유학생활의 신산함과 외로움을 진솔하게 담아 화제가 됐었다. 그중에 이런 글이 있다.하숙방에서 책을 보고있는데 난데 없는 개미떼들이 줄을 지어 문틈으로 행진하더란다.무료한 판에 개미군단을 따라 가 봤더니 복도를 지나 어느 문틈으로 사라지더라는 것.마루바닥에 얼굴을 대고 열심히 관찰하고 있는데 벌컥 문이 열리면서 얼굴이 뻘개진 하숙집 여주인이 나타났다.아뿔사! 그건 여주인의 목욕탕이더란 얘기였다. 학문의 「늦깎이」는 정상보다 몇배나 힘들고 어려운 도정을 걸어야한다.그러나 그런 난관을 극복하고 대성한 이들은 많다.우리 여성계의 거목인 이태영여사도 서른다섯에 서울법대를 졸업,38세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던 만학도.작고한 여류조각가 김정숙도 33살때 조각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들어갔다.국어학자 일석 이희승도 직장생활하다 44살에 도쿄유학생이 되었다.최근에는 팔순의 시인 미당 서정주의 러시아 유학이 화제가 됐었다. 서울에 주부들만을 대상으로한 주부중·고교가 있다.20대 후반서 60대가 넘은 할머니학생까지 있지만 어찌나 향학열이 높은지 수업시간에 교사들이 쩔쩔 맬 정도라고.「못배운 한」을 풀어보려는 주부들의 열기가 그렇게 뜨거울수 없다고 한다. 지금은 평생교육시대.대학마다 평생대학원이 부설돼 주부나 노인학생들이 몰리고 있다.「성공적인 노후의 삶」「죽음의 준비」등 과정도 있다고 한다.서강대 편입시험에 정년퇴직한 67세와 61세의 「노익장」이 합격을 했다.산전수전 다겪고 손자뻘대학생들과 어울려 학문의 길에 들어선 그 결단과 의지가 놀랍기만 하다. 「배우고 또 수시로 익히면 그 또한 즐겁지 않으랴」(논어)의 경지가 아닐는지 모르겠다.
  • 라면 등 15개 품목·5개 서비스료

    ◎요금 담합인상 감시 강화/위반업체엔 시정령·과징금 부과 라면·맥주·커피·가구 등 15개 독과점 품목의 가격과,목욕료·이발료 등 5개 개인서비스 요금의 담합인상에 대한 감시가 대폭 강화된다.이달 중 해당 사업자 및 사업자단체를 일제 조사,적발된 업체는 가격을 원상회복 조치하고 매출액의 1∼5%를 과징금으로 물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독과점 지위 남용 및 담합행위 방지 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조사 대상은 독과점 품목이 판유리·승용차·자동차 타이어·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시멘트·조제분유·대두유·화학조미료·면 내의 등이며,개인서비스 분야가 학원 수강료·음식 값·예식장 사용료 등이다. 개인서비스 분야는 목욕업중앙회·이용사회중앙회·학원총연합회·요식업중앙회 등 5개 사업자단체를 조사하며,가격을 담합 인상한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단체와 단체장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다.
  • 삽살개 TV리포터 국내 첫 탄생(조약돌)

    ◎연봉 천2백만원… 품위 유지비도 ○…국내최초로 개가 방송리포터가 됐다. 한국토종 삽사리 영운군(경북대 하지홍교수의 경산농장)이 케이블TV 어린이채널인 「대교방송」과 연봉 1천2백만원에 계약을 하고 본방송이 시작되는 오는 3월부터 리포터로 출연하기로 한 것. 개가 CF등에 등장,출연료를 받은 적은 있으나 연봉을 받고 장기취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운군은 「꼬마수첩」 프로의 「멍멍기자 삽사리」코너를 맡아 무질서한 쓰레기더미·외제과소비·공공시설물등 삽살이의 눈에 비친 인간사회의 모순을 고발하게 된다. 연봉 이외에 식비와 미용비·목욕료등 월 30만원의 품위유지비를 받게 된다
  • 가짜꿀등 11억어치 판매/무허 건강보조식품도 제조

    ◎10명 구속·입건 건강보조식품도 제조 서울지검 형사2부(박종렬부장검사)는 12일 물엿과 밀가루·설탕등을 섞어 건강보조식품과 꿀,화장품을 비롯해 무허가 한약품을 만들어 판 김갑수(60·의정부시 신곡동 신동아아파트 110동)씨와 성명암(51·경북 의성군 의성읍)씨등 5명을 식품위생법과 약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용성(28)씨등 5명을 입건했다. 김씨등은 92년 6월부터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에 무허가 공장 「영진산업」을 차려놓고 물엿과 밀가루등을 혼합한 환약 13만8천여개를 만든뒤 영지·당귀등 한약재로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에 「영지원」「영기원」이라는 상표를 붙여 판매한 것을 비롯,설탕과 물엿으로 6백g짜리 가짜꿀 7천5백병과 가짜 목욕용 보디클린저 4만4천개등을 만들어 중간도매상을 통해 시중에 모두 11억여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 전주 2천여가구 비상급수/겨울가뭄 극심

    ◎안동댐 “바닥”… 관공선 운항 중단 【전주=조승용기자】 전주시는 오랜 가뭄으로 인한 상수원수 부족으로 비상급수체제에 들어갔다. 11일 시에 따르면 상관저수지의 저수량이 앞으로 20일 분량에 불과,시내 일부지역의 제한급수가 불가피해 상수도 공급량을 줄이고 지하수 사용을 늘리는 한편 대대적인 절수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상관저수지의 현재 저수량은 만수위때 저수량 2백13만9천t의 33%인 72만t에 불과하다. 특히 이 저수량 가운데 실제 상수원수로 활용할 수 있는 물은 32만t이며 하루 1만5천t씩 취수할 경우 앞으로 20일 후에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 이에따라 시당국은 상관저수지의 물을 비축키 위해 1일 상수도 생산량 18만5천t을 17만t으로 줄이고 고지대 급수난을 덜기위해 지난해 개발한 지하수 19개소의 물을 활용할 방침이다. 상수도 공급 부족으로 급수난이 예상되는 지역은 고지대 24개 지역이며 이 지역2천8백가구 주민 1만4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중 19개 지역은 지하수를 하루 1만5천t씩 공급하고 지하수 개발이 안된북부시장(금암2동).성락프라자(인후동).북일국교(인후동).두구봉(동완산동).기자촌(중노송동)등 5개 지역은 급수차 5대를 동원,비상급수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또 12일부터 본청과 양구청에 비상급수상황실을 설치하고 10% 절수운동을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시는 특히 목욕탕 주 3∼4회,세차장은 월4회 이상 휴업토록 유도하고 수영장은 자진 휴업하거나 지하수를 사용토록 계도해 나가기로 했다.
  • 만성기관지염(최선록 건강칼럼:52)

    ◎짙은 가래 꿇고 자주하면 의심… 흡연 피해야/구기자잎·오미자차 치료 도움… 목욕도 권장할만 겨울철에는 만성 기관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날씨가 춥고 건조한데다 한랭한 바람이 부는 기상조건은 기관지의 점막에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만성기관지염을 재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준다. 만성기관지염은 무엇보다도 담배 연기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된다.흡연은 기도에 영향을 주어 점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기침과 가래를 나오게 한다. 다음으로는 도심지나 실내의 공기오염이 문제가 되고 생산공장의 산업공해도 원인이 될수 있으며 요즘은 흡연자와 가까이 지내는 사람도 이 병을 앓게되는 간접적인 피해를 받는다. 만성기관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을 자주하고 다음날 아침 일어날때 가래가 몹시 나오며 감기 후유증으로 기관지 폐렴이 되면 노르스름한 가래를 배출한다.이 증상이 더욱 오래 계속되면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이 곤란해지고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 몹시 헐떡인다. 만성기관지염 뿐 아니라 감기·폐기종·천식등 대부분의호흡기 질환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및 맑은 공기 만큼 좋은 약이 없다.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는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아침 식사는 든든히 먹고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규칙적인 생활은 건강유지의 기본이 된다.기관지염 치료에 좋은 식품으로는 감자 마늘 연근 구기자잎 무우 오미자 살구씨 등을 들수 있다. 특히 구기자 잎을 달여 2∼3주 동안 숭늉이나 차처럼 자주 마시면 치료가 잘 된다.또 썬 감자를 된장국에 끓여 먹거나 오미자를 1일 15㎏가량 끓여 수시로 마시면 가래와 기침이 신통하게 가라 앉는다. 한편 이 병 치료에는 목욕요법이 매우 효과적이다.목욕물은 섭씨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율신경을 진정시키며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기침과 가래를 제거시킨다.운동요법으로는 수영·맨손체조·가벼운 걷기운동이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예방은 기회있을 때 마다 맑은 공기가 널리 퍼져있는 숲속에서 심호흡을 크게하고 냉수마찰·일광욕·바닷물 온욕으로 피부를단련시키는 것이 좋다.또 금연이 필수적이고 대기오염지구나 유해환경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쌀·쇠고기 등 방출 대폭 확대/이달중/생활물가 안정에 총력

    이달 중 쌀·쇠고기·양파·명태·물오징어·김 등 올들어 값이 오를 기미를 보이는 일부 농·축·수산물의 수입 또는 정부보유 물량 방출이 대폭 확대된다.필기구·비누류·가공식품과 외식비·목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벌여 작년 12월 이후 값이 오른 품목은 이전 수준으로 환원 조치된다. 정부는 5일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연초 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연초에 물가불안 심리가 생기지 않도록 개인서비스 요금과 가공식품 등 서민들의 가계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생활물가의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 보유미를 조기에 공매하고 이달 중 양파 6천t을 수입하며,수입 쇠고기 고급육의 방출량을 하루 1백30t에서 2백∼2백50t으로 늘린다.명태·물오징어·김도 작년 말 이전 수준으로 값이 떨어질 때까지 정부비축 물량을 집중 방출하기로 했다. 개인서비스 요금의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내무부·보건복지부·국세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목욕탕·이발소·음식점·학원 등을 대상으로 값을 올리지 않도록 강력히 지도하기로 했다.
  • “올린 개인서비스료 환원”/정부,시도에 지시

    ◎공정거래법 적용,물가 단속/공산품도 원가하락땐 값 인하 정부는 연초의 느슨한 사회 분위기와 이달말의 설날을 앞두고 일부 오름세를 보이는 커피값·목욕료·식당의 음식값 등 개인 서비스 요금을 억제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을 엄격히 적용,지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한편 이들 요금이 환원되지 않을 경우 시장과 도지사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 공산품은 앞으로 환율의 절상 폭이 커져 수입원가가 떨어질 경우,관련 제품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진입 장벽을 최대한 완화,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작년에 8% 안팎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확장세가 올해에도 지속돼 소비와 수입수요가 크게 일고 국제원자재 가격마저 오름세로 예상돼,모처럼의 상승기조가 꺾여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연초부터 물가안정과 과열방지를 위한 각종 시책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펴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경원은 관변 및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7.5% 안팎으로 내다보는 올 성장률을 7% 수준으로 낮추고 총통화 증가율은 작년의 14∼17%보다 2%포인트가 낮은 12∼15%로 억제키로 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예산·세제·금융 등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5∼5.5%로 묶기로 했다.
  • 새해 공공료인상 최소화/종이 등 가격담합 품목 가격인하 유도

    ◎첫 경제장관회의/기업 신규업종·기술도입 규제완화 정부는 연말연시의 가격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담합인상 등의 불공정 거래에 대해 공정거래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지역물가 모니터링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연내에는 공공요금을 더 이상 올리지 않고 내년에도 수도료·지하철·버스요금·대학등록금 등의 인상시기를 분산하며 그 인상 폭도 최대한 낮춰 공공 요금이 물가에 주는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과천에서 홍재형 재경부총리 주재로 개각 후 첫 경제장관 회의를 열어 「95년 경제운영 중점과제」를 논의,앞으로 2∼3년 안에 연 3∼4% 대의 선진물가 실현을 목표로 이같은 연말 물가안정 시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인상요인이 이미 반영된 가공식품의 추가 인상을 막고 유화제품과 종이류의 가격담합 여부 조사 및 공정거래법 적용을 통해 지나치게 많이 오른 품목의 가격환원을 강력히 유도하기로 했다. 또 서울과 부산의 목욕료와 경주와 강릉 지역의 학원비가 이달초 각각 올랐고 외식비도 산발적으로 오른 것이 사실이나 목욕료와 외식비는 지난 5일 이후 6천9백20개 업소가 가격을 낮췄고 학원비도 20일 환원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내년 경제운영의 중점과제로 민간기업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신규 업종 진입과 생산 및 투자활동,유통 및 교역·기술도입 등에 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토지 이용·도시계획 절차 등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고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시설투자와 유지관리의 연계성을 강화,투자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인력양성 체제를 성장수요에 맞게 개편,노사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 지방채/내년부터 증시 상장/내무부,조례·시행규칙 연내 개정키로

    ◎1조3천억 규모… 738곳서 매매 가능 내년부터 자동차등록·법인설립등기 등 인·허가때 반드시 구입토록 되어 있는 지방채증권(지방채)이 증권시장에 상장된다. 내무부는 14일 증권거래소 및 증권예탁원과 협의,모든 지방채를 상장키로 하고 올해안에 지역개발기금설치조례와 시행규칙 등을 개정토록 일선시·도에 시달했다. 지금은 국민주택채권 등 모든 국채와 지방채로서는 유일하게 서울도시철도채권(지하철채권)만이 상장되어 있다. 지방채가 상장되면 전국 7백38곳의 증권회사와 지점 어디에서나 지방채 매매가 가능해진다. 배기량 1천5백∼2천㏄짜리 자동차(구입가 9백50만원)를 구입하면서 1백14만원에 매입해야 하는 자동차등록지방채증권의 경우 채권수집상이 45%를 할인해 62만원선에 사들이고 있지만 상장되면 82만원선에 거래가 가능해 20만원(32%)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또 1천∼1천5백㏄미만 자동차채권은 수집상(35만원)보다 10만원,2천㏄이상 대형차는 수집상(1백65만원)보다 51만원을 각각 더 받게 된다고 내무부 관계자는 밝혔다. 지방채증권은 자동차등록 이외에도 자동차운수업관련 인·허가와 식품영업허가·숙박업등록·목욕장업허가·법인설립등기·주류판매업체허가 등 10여종의 각종 인·허가때 반드시 매입토록 되어 있다. 지난해 지방채 발행규모는 1조5천2백94억원이었으며 올해는 1조3천1백33억원(10월말 기준)에 이르고 있다.
  • 세탁기 탈수중 폭발/2명 중화상/시너세탁 자동차메트 돌리다

    【이리=조승용기자】 11일 상오 1시쯤 전북 이리시 신동 49의1 탁상곤씨(41)집 목욕탕에서 송호익씨(33·원광대의대 본과2년)가 시너로 세탁한 자동차매트를 세탁기에 넣고 탈수하다 세탁기가 폭발·송씨와 송씨의 후배 안승우군(21·원광대농대 임학과2년)등 2명이 중화상을 입고 인근 원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송씨의 친구 강상건씨(31·원광대의대 본과3년)에 따르면 송씨등이 이날 자신의 자취방에 놀러와 평소 타고 다니던 르망승용차의 매트를 시너로 세탁한 뒤 탈수하기 위해 세탁기를 작동하는 순간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세탁기가 폭발하면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매트에 남아있던 시너가 세탁기가 고속회전하면서 열이 발생,시너에 옮겨붙으면서 세탁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구두 닦는 값 가장 많이 올랐다/물가협,서비스료 집계

    ◎금년중 50%… 상수도료 43%로 2위 올해 서비스 요금중 구두닦는 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지난해 1천원에서 1천5백원으로 50%나 인상됐다.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25㎥당 2천4백30원에서 3천4백90원으로 43.6%가 올라 2위를 차지했다.같은 도내에서 2.5t 트럭 1대를 이용할 때 작년에 3만원이던 이사 비용은 4만원으로,30원이던 공중 전화료는 40원으로 각각 33·3%씩 인상돼 그 뒤를 이었다. 한국물가협회가 9일 발표한 주요 서비스 요금 동향에 따르면 국내 소포우편물 요금은 2㎏ 기준으로 지난 해보다 25% 올라 1천원이 됐고,롯데월드의 놀이시설 이용료는 21.4% 인상된 1만7천원이었다. 연극 관람료(1만원에서 1만2천원),대중음식점의 된장찌개류(2천5백원에서 3천원),목욕탕 내 이발소 요금(5천원에서 6천원),2.5t 트럭의 50㎞까지의 화물수송비(3만7천4백20원에서 4만4천9백원),드림랜드 놀이시설 이용료(1만원에서 1만2천원)등도 모두 20%나 올랐다.
  • 생필품 값 일일점검/물가대책회의/농산물 매점매석 강력단속

    정부는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하는 등 연말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정부는 8일 강봉균 경제기획원 차관 주재로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6일간 쌀·쇠고기·무·배추·외식비·학원비 등 40개 품목의 가격을 일일 점검,값이 오를 조짐이 있는 품목에 대해 신속한 대책을 취하기로 했다. 석유화학·비철금속·제지류와 각종 선물세트의 값이 오르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현재 바겐세일 중인 아동복 등 겨울의류는 바겐세일이 끝난 뒤에도 가격을 인하하도록 유도한다.김치찌게·된장찌게 등의 외식비를 비롯,최근 값이 일부 오른 개인서비스 요금을 환원시키고 내무·교육·농림수산부와 국세청 및 각 지방자치단체 합동으로 농산물 매점매석 행위와 외식비·학원비·목욕료 등의 부당 편승 인상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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