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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색보석 짙고 맑고 밝은것 골라야

    결혼시즌.예물로 보석을 하나 둘쯤은 준비하게 된다.금과 달리 보석은 상태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난다.보석디자이너 홍성민씨의 도움말로 선택법을 알아본다. ▒다이아몬드 가치는 중량(Carat)색상(Color)투명도(Clarity)연마상태(Cut)등 4C로 평가한다.크고 투명할수록 가치가 높다.그러나 최고만을 선호,비싼것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색상은 D∼Z가 있는데 1캐럿 미만은 G,H 정도,투명도는 ‘SI 1’이상 등급이면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즐길수 있다.투명도는 현미경으로 10배 확대했을때 불순물 정도를 나타낸 것.FL,IF,VVS1,VVS2,VS1,VS2,SI1,SI2,P1,P2,P3로 나눠지며 이중 FL이 최상급이고 P3가 등급이 가장 낮다.같은 크기의 G색상,VVSI와 SI1 가격을 비교하면 각각 130만원과 80∼90만원 선.환금성이나 아름다움을 고려하더라도 ‘SI 1’ 정도면 적당하다.VVS1은 구입할때는 비싸지만 팔때는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감정서에 이러한 내용이 적혀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본다. ▒유색보석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같은 분명한 색상을 지닌 것은 ‘3고’(짙고 맑고 밝고) 원칙에 입각,선택하는 것이 좋다.색은 짙고 밝아야하며내부는 맑을수록 가치가 높다. ▒진주 크기가 크고 광택이 좋을수록 비싸다.20대 중반 이후 신부라면 지름 7.5㎜∼8.5㎜가 적당하다.진주는 산에 약하므로 보관할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탈지면이나 휴지는 표백제를 사용했기 때문에 여기에 싸두면 광택이 없어진다.목욕탕이나 온천에 갈 때는 빼놓고 가야한다.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착용 후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준다.이밖에도 결혼예물로 주로 사용되는 준보석으로는 보라색 자수정,노란 황수정,붉은 갈색의 가넷 등이 있는데 고유의 색상이 잘나타나는 것을 고르면 된다. 姜宣任
  • 유흥업소 심야영업 새달 허용

    규제개혁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나이트클럽과 카바레,룸살롱,단란주점,노래연습장의 심야영업이 허용된다고 26일 발표했다. 비디오감상실은 ‘음반 및 비디오 관련법’이 시행되는 5월8일부터 24시간영업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만화방과 전자오락실 영업시간은 앞으로도 계속 자정까지로 제한된다. 청소년은 5월8일부터 적합한 시설기준에 맞는 노래연습실에는 출입할 수 있다.문화관광부가 마련중인 시설 기준은 노래연습실의 밝기,밀폐 정도 등을규정하는 것으로 노래연습실이 사실상 성인용과 청소년용으로 구분될 전망이다.청소년의 비디오감상실 출입은 계속 금지된다. 규제개혁위는 271개 규제개혁 법률이 시행되거나 시행될 예정이어서 각종유흥업소 및 풍속영업장의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또는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규제개혁위는 오는 8월7일부터는 이발소와 미용실,일반목욕탕이 휴무일과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다만 서울시는 이미 지난 20일부터자체적으로 영업시간 제한과 정기휴일제를 없앴다고 규제개혁위는 덧붙였다. 규제개혁위는 이와함께 다음달 1일부터 5㎡이하의 생활용 옥외 가로형 간판은 신고없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되며,현재 입학정원의 20%이내로 제한된 대학의 전과 허용 범위 제한도 폐지돼 대학의 총·학장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 상수도료 새달 평균 14.9% 인상

    서울지역의 수도물값이 다음달 납기분부터 평균 14.9% 오른다. 서울시는 25일 상수도분야의 누적적자를 덜고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수도요금을 이같이 인상하고 급수업종과 누진요율 단계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수도물 공급업종을 가정용과 욕탕용 1·2종,영업용 1·2종,공공용 등 현행 6개 종류에서 가정용 대중목욕탕용 업무용 영업용 등 4개로 축소하고 수도물 사용량에 따른 누진요율 단계도 현행 5∼6단계에서 3∼5단계로줄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가정용 수도요금은 30㎥ 이하를 사용할 경우 ㎥당 270원,30㎥∼40㎥ 이하는 460원,40㎥∼50㎥는 540원,50㎥ 초과시는 ㎥당 770원씩 부과된다. 또 대중목욕탕용은 500㎥ 이하가 230원,500∼2,000㎥는 270원,2,000㎥ 이상은 360원씩,업무용은 50㎥ 이하가 400원,50∼300㎥는 520원,300㎥ 초과시는590원씩의 요금이 적용된다.
  • 도시공원내 건물 증축 허용

    빠르면 다음달부터 도시공원 지역으로 묶여있는 지역의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도 기존 건물의 연면적 2배 범위에서 최고 3층까지 증축할 수 있다 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도시공원으로 지정돼 장기간 건축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도시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3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공원으로 묶여있는 지역에 이미 들어서 있는 단독주택과 목욕탕,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은 기존 건물의 연면적 범위에서 3층(유치원 등 보육시설은 2층)까지 증축할 수 있다.예를 들어 50평 크기의 단독주택이나 근린생활시설을 갖고 있을 경우 3층을 넘지않는 선에서 50평을 추가로지을 수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920.2㎢(전국토의 1%)에 이르는 도시공원 지역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건교부는 그러나 도시공원 지역의 마구잡이식 개발을 막기 위해 증축이 허용되더라도 건폐율 20%,용적률 100%의 자연녹지 건축규제는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 유흥주점 허가제한 없앤다

    20일부터 서울시내 룸살롱·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의 신규 영업허가 및 공중위생 접객업소의 영업시간 제한규제가 폐지된다.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시해온 목욕탕과 이·미용실의 영업시간 제한과 목욕탕의 주 1회 정기휴일제도 없어진다. 서울시는 19일 정부의 행정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90년 이후 적용해 오던 유흥주점 및 접객업소에 대한 규제와 목욕탕,이·미용실에 대한 규제를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흥주점에 대한 신규 영업허가 제한조치는 지난 90년 정부가 ‘범죄와의전쟁’을 추진하면서 시행됐던 것으로,그동안 주거지역에 허가된 단란주점에서 접대부를 고용하거나 영업허가증이 수천만원의 권리금이 붙어 거래되는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또 IMF 이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행해온 목욕탕과 이·미용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과 주 1일의 정기휴일제도시민 편의와 영업 자율성 보호차원에서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유흥주점의 경우 90년 10월17일부터 실시돼온 신규 영업허가제한이 없어지고,92년 12월31일 이후 규제를 받아오던 자치구간 장소 이전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또 오전 4시부터 밤 12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었던 휴게음식점 및 일반음식점,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었던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의 영업시간 제한도 없어져 앞으로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공중위생업소 중에는 일반 목욕장업(오전 6시∼밤 9시),특수 목욕장업(오전 5시∼밤 9시),이용업(오전 6시∼밤 9시),미용업(오전 6시∼밤 10시)의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됐다.이와 함께 주 1회 정기휴일을 갖도록 한 목욕장업에대한 정기휴일제도 없어졌다.그러나 현재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돼있는 컴퓨터 게임장업의 영업시간 제한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시의 이같은 방침이 자칫 무분별한 규제완화로 인한 사치·향락업소의 난립으로 이어지거나 목욕탕과 이발소 등 공중위생 접객업소의 변태영업을 낳을 우려도 있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 市·자치구 설맞이 이웃사랑‘훈훈’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설 보내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우선 4만9,603명에 달하는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를 적극 발굴,올해목표인 6만9,000명을 1·4분기 안에 선정하는 등 사각지대의 틈새계층 보살피기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들이 쓸쓸한 설을 보내지 않도록 설날 이전에 자활보호자들에게 7만9,000원∼32만원까지 특별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로사업비 200억원중 150억원을 1·4분기중 조기배정하고 취로사업을 월동기간에 집중시키는 등 생계보호책을 마련하는 한편 ‘자유의집’‘희망의집’ 등 노숙자 수용시설에 대한 민간단체들의 위로·격려방문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자치구들의 틈새계층 지원활동도 전에 없이 활발하다.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는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무료 이·미용 및 목욕 봉사,저소득가정 무료도배 등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는 이달 말까지 공공근로자,자활보호자,결손가정 등을 위해 무료 검진을 해주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金禹仲)는 희망의집 입소자들을 위해직능단체의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10일에는 동작구 불교연합회가 관내 18개 사찰에서 모은 80㎏짜리 쌀 20가마를 대방동 게스트하우스와 오뚝이쉼터에 전달했다. 은평구(구청장 李培寧)는 지난 3일부터 구청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모금한 236만원으로 희망의집 입소자에게 1인당 5만원씩의 여비와 선물구입비를 전달,귀향을 도왔다. 이밖에 강북구(구청장 張正植)는 10일 오후 중증장애인,홀로사는 노인 등 50가구를 초청해 쌀과 쇠고기·가래떡을 전달했으며 성북구(구청장 陳英浩)는 관내 사회복지단체와 독지가들이 보내온 쌀 8,400㎏과 라면·점퍼 등을 11일 소년소녀 가장,실직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金宰淳 fidelis@
  • 독자의 소리-북한산 구기계곡 버들치·가재 더없이 반가워

    10여년 전부터 주말마다 북한산국립공원 구기계곡 쪽으로 가족들과 함께 등산을 다니고 있는 주부로서 등산객들 환경의식과 정부의 환경정책이 조금씩효과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구기계곡지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질서가 엉망이었다.속옷차림의 남자등산객들,계곡에서 음주와 도박을 하는 사람,애완견 목욕 등.초등학생인 아이들 보이기가 민망할 정도였다.하지만 지금은 맑은 물과 가재,버들치 등을 보면서 상쾌한 기분을 갖게 된다.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이 유원지가 아닌 생명력이 가득찬 동·식물공원으로변모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향후 친환경적 국립공원 관리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강력한 통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무엇보다도 먼저 국립공원을 유원지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할 공공재산으로 인식하는 등산객들의 의식전환이 선행돼야 할것이다. 정경희[서울 양천구 신월 2동]
  • 설맞이 알뜰선물 준비 요령

    각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계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잡기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올 설은 경기가 회복된다는 기대심리가 확산돼 지난 해보다 선물수요가 늘어 날 전망이다.유통업계는 지난 해보다 30∼40% 정도의 매출증가를 예상,선물세트 물량을 늘리고 다양한 판촉전략을 마련했다. 쇼핑을 시작하기에 앞서 몇 명에게 얼만큼 쓸 것인가를 미리 정하고 가격대를 비교한 뒤 쇼핑에 나서는 것이 현명한 소비형태다.▒실속형 중저가로 한다면 2만∼3만원대 식품 가정용품 세제류 등의 종합세트가 지난 해에 이어 인기다.가격에 비해 부피가 크고 가정생활에 필요하다는 점이 장점이다.단체가 대상일 경우 타월세트 목욕용품 양말세트 등이 적합한데 각 판매점에 마련된 특별 판매대를 이용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 그랜드마트 이마트 마그넷 등이 백화점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낮다.할인점들은 백화점이 중저가 선물도 마련했다는 점을 감안,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마트는 올해 선물포장을 좀더 고급스러운 자재로 바꿨고 그랜드마트는 소비자가 2∼3개 품목을 사면 무료로 포장을 해준다.▒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10만원대의 갈비세트가 최고 인기.뉴코아백화점이 지난달 15일부터 13일간 설 선물세트 예약을 받은 결과 78%가 정육선물세트였다.가격은 11만원에서 15만원 정도. 이외 굴비세트와 제주 옥돔세트가 다양한 가격으로 준비돼 있다.굴비는 비늘이 많이 붙어 있고 노란빛을 띠고 있는 것이 좋다.건강관련 상품들도 매년 인기를 끈다.상황버섯 녹용 아가리쿠스 등 식용품만 아니라 체온계 혈압계혈당측정계 등 가정용 건강용품도 인기상품이다.▒편하게 선물한다.일반적으로 10만원권 상품권은 받는 사람의 성향을 별도로 파악할 필요가 없고 받는 사람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디자인·색상에 민감한 신세대가 가장 선호한다.선불카드는 신용카드로도 살 수 있다. 많은 선물을 무겁게 들고 갈 필요도 없다.대부분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전국 점포에 퍼져 있는 자체 유통망이나 외부 유통망의 도움을 얻어 배달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직접 가서 고를 시간마저 없는 사람이라면 홈쇼핑도한 방법이다.39쇼핑(채널 39) LG홈쇼핑(채널 45) 등이 그 예.주부의 일손을 덜기 위한 설날 각종 밑반찬세트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삼성물산 유통부문의 인터넷쇼핑몰(www.sism.co.kr)을 이용할 수도 있다.
  • 눈썰매와 함께 하얀추억 만들기

    스키와 함께 겨울철 레포츠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눈썰매.IMF 경제한파로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그래서인지 각 놀이동산 등에 마련된 눈썰매장은 경품과 부대시설을 준비하는 등 고객 맞기에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수도권의 주요 눈썰매장을 소개한다.▒카사벨라 눈썰매장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변에 마련된 5,000평 규모의 슬로프.16도 경사의 슬로프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남한강변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거리 200m 성인용과 150m 어린이용,80m 유아용 등 3개의 슬로프로 구성돼 있고 40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다.주말과 일요일엔 하오10시까지 연장해 심야의 설원을 만끽할 수 있다.2월말까지 매일 선착순 어린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바람막이 안경을 선물로 주며 토·일요일엔 어린이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도 연다.(0338)773-4888▒에버랜드 눈썰매장 부지 3만평 규모에 연간 1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눈썰매장.스키썰매와 눈썰매 각 2개 코스에 4인승 리프트까지 갖추고있다.특히 120m 길이의 가족코스와 눈놀이광장에서 가족이 함께 눈싸움과 눈사람 만들기를 할 수있고 수평 에스컬레이터도 설치해 놓았다.스키 썰매장에는 단체 전용코스도있으며 스노보드 코스도 만들어 강습도 실시한다.눈썰매장 입구에 대형 조각상을 설치한 ‘스노 캐슬’을 조성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야간엔 100만개의 전구가 내뿜는 빛의 거리를 걷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0335)320-8662▒용인 민속촌 눈썰매장 민속촌 가족공원 윗 산에 새롭게 마련됐다.성인용 140m 코스와 어린이용 90m 코스 등 2개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눈썰매 4,000개를 준비해 순환을 빠르게 했다.보통 민속촌을 둘러본뒤 눈썰매장을 들어간다.가족공원엔 각종 놀이시설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새롭게 개장한 전통썰매장에도 가족 단위의 인파가 몰리고 있다.(02)742-6029▒서울랜드 눈썰매장 3,500평의 부지에 100m 성인용 코스와 45m 어린이용 코스 등 두 개의 슬로프가 설치돼 있다.성인용 코스는 다른 썰매장에 비해 경사가 급한 편이어서활강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튜브썰매와 플라스틱 썰매 등 두 종류의 썰매를 갖추고 있다.튜브썰매는 플라스틱 썰매에 비해 2배의 속도감을 즐길 수있다.눈썰매장 옆 대형무대에선 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02)504-0011▒드림랜드 눈썰매장 서울에 자리잡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성인용 200m,청소년용 100m,유아용 45m 등 세 개의 코스가 마련돼 있다.찾는 이들이 많아 인공제설기와 눈 고르는 기계를 항상 가동하는 등 눈썰매장의 상태유지에 신경쓰고 있다.스위스풍의 통나무집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즐기는 것도 겨울풍경을 더해주는 멋이다.(02)982-6800▒유일레저타운 눈썰매장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레저타운 안에 위치해 경기북부지역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눈썰매와 스케이트,목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120m 길이의 슬로프가 마련돼 있다.눈썰매장과 목욕탕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쿠폰가격은 6,500원.주변에 통일동산과 임진각 율곡묘가 모두 자동차로 40분 거리여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괜찮다.(0348)943-5505金聖昊 kimus@
  • 서울시,10원만 받아도 공직서 추방

    高建 서울시장은 25일 시 과장급 이상 간부 2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리척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중·상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비리와의 전쟁’을 강도높게 추진하기로 했다.高시장은 또 “앞으로 단돈 10원이라도 뇌물을 받는 간부직 공무원은 공직에서 영원히 추방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비리를 불러오는 과도한 규제와 민원업무에 대한 규제는 일부 부작용이있더라도 과감히 혁파하겠다”며 구체적인 규제개선안도 발표했다.다음은 서울시의 주요 개선안 내용.▒음식점 허가제도 변경 일반 및 휴게음식점의 허가를 신고제로 전환한다.▒규제 철폐 유흥업소 출입연령을 20세에서 19세로 조정하고 단란주점 면적제한을 철폐한다.유흥주점 허가를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완화하고 목욕탕이발소 미장원 영업시간도 자율결정하도록 한다.▒위법건축물 구제 불법 용도변경된 옥탑을 양성화한다.기존 옥탑은 과태료(주거용은 위반면적 시가표준액의 3배)를 부과한 뒤 준공처리해준다.▒건축관련 법령 개정 추진 90㎡이하 소규모 필지에 대한 건축기준을완화하고 기존 노후건물을 종전규모로 개축할 수 있도록 건폐율,일조권 등을 완화한다.발코니는 1m 초과부분만 건폐율에 산정하도록 하고 다가구주택의 건축기준도 현행 3층이하에서 복합용도인 경우 4층이상으로 건축할 수 있도록 한다.▒준공신고제 도입 준공검사된 건축물을 건축물대장에 바로 등재할 수 있도록 신고제로 전환한다.▒특별검사원제 도입 설계·감리·준공검사를 1명이 하도록 한 감리제도를감리건축사는 공사감리만 하고,준공검사는 행정기관이 임명한 특벌검사원이대행하도록 변경한다.▒건축 인허가 담당구역제 폐지 접수순으로 담당자를 지정하던 담당구역제를 폐지한다.▒금품수수 공무원 취업제한 및 시공자·건축사 면허취소 주택건축 관련 금품수수로 퇴직한 공무원은 유관기관의 취업을 5년간 제한하고 금품제공으로형사처벌된 건축사와 시공자는 면허취소한다.
  • 노숙자 수용소 정원4배‘초만원’

    서울시의 노숙자 수용시설인 영등포구 문래동 ‘자유의 집’이 초만원을 이뤄 노숙자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이탈자도 발생,아직도 서울역 주변에는 200여명이 노숙을 하고 있다. 노숙을 금지한 지난 4일부터 노숙자들을 수용하기 시작한 이 시설에는 당초 예상했던 300명보다 4배 이상 많은 1,3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첫날에 700여명이 들어왔고 그뒤 하루에 100명꼴로 늘어 1주일 만에 600명 가량이 더수용됐다. 이 때문에 식사와 잠자리,목욕시설,생필품 보급과 관리에 차질이 빚어지고있다.관리 인력도 부족해 상담은 고사하고 신원이나 병력 등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결핵 등 집단 전염병 발생도 우려된다. 수용 1주일 만인 11일 오후 10평 남짓한 방에는 20여명의 노숙자가 북적대며 생활하고 있었다.12명 정도를 수용하려 했던 방이다.4∼5층은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냉기가 감돌고 있었다.1층 양호실에는 철제 침대 4개에 노숙자들이 스티로폼을 깔고 누워있었다. 노숙자 수용에 ‘구멍’이 생긴 이유는 서울시가 노숙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른바 ‘쪽방’이나 만화방 등에서 지내던 ‘잠재적 노숙자’들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충분한 준비도 없었다.갑작스레 노숙을 금지하다 보니 시설 운영 예산조차배정하지 못했다.수용 며칠전인 지난달 30일에야 수용시설인 문래동 옛 동명상고 건물의 보수에 나서 아직도 공사중이다.교실을 쪼개서 방 70여개를 만들었지만 1,300명을 재우기에는 부족하다. 식사도 큰 문제다.식당도 작고 취사도구·식기 등도 모자란다.끼니마다 배식하는 데만 2시간 이상 걸린다. 난방이 잘 안되는 것은 물론 목욕시간에는 사람이 몰려 아우성을 치기 일쑤다.며칠 전에는 목욕을 하지 못한 노숙자들이 목욕실 문짝을 뜯어내고 들어간 일도 있었다. 20여명의 관리자가 밤새워 근무하지만 1,300여명을 관리하기엔 역부족이다.노숙자들은 휴지·담요 등 생필품을 비롯해 TV 등 오락시설,간식을 달라고요구하며 직원들과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일부 노숙자들은 뛰쳐 나가기도했다.그러나 누가 나가고 들어오는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11일 새벽 서울역주변 지하보도 등에는 200여명의 노숙자가 밤을 새우고있었다.노숙자 朴모씨(42)는 “상당수가 자유의 집에 갔다 나온 사람들”이라면서 “날씨가 누그러지면 더 많은 이탈자가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李志運 張澤東 李相錄 jj@
  • 광양·여수 동계훈련장 인기

    광양과 여수지역이 스포츠 선수들의 동계 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11일 광양시에 따르면 충남 천안중등 13개 중학교와 서울 경신고 축구팀 등 9개 고교 팀 선수,감독 등 700여명이 광양중·고교와 제철고 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거나 마쳤다.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선수도 이달 말부터 1개월 일정으로 이곳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또 경기 화성군청과 한양대 육상팀 10여명도 17일부터 광양에서 합숙훈련을 한다. 이에 따라 선수들로 인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는 광양시내 숙박·음식업주들은 선수들에 한해 숙박료 17%,식대 30%,목욕료 50%를 덜 받고 있다. 여수에는 지난 5일부터 일화 프로축구팀(35명)이 진남 경기장에서 훈련중이며,호남대 축구팀(28명),주니어국가대표 육상팀(34명)이 지난 6일부터 구봉중과 여천경기장에서 훈련에 돌입했다.충북대 축구팀(16명)이 17일부터,관동대(30명)가 30일부터,전북 프로축구팀(30명)이 2월1일부터 여천경기장과 선원구장,진남경기장에서 훈련일정에 들어간다. 광양과 여수지역은 한 겨울인 1∼2월에도 평균기온이 3∼4도를 유지하고있으며 남도음식 맛과 국제통화기금 여파 이후 외국이나 제주 등에 비해 돈이적게 들기 때문에 동계 훈련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양l南基昌kcnam@
  • 말기癌환자 돌보는 인천간호사회 호스피스팀

    5일 인천시 남구 주안6동 세명한방병원 5층 입원실.각종 노년 질환으로 임 종을 앞둔 金모할머니(84)의 표정은 편안하기 그지없다. 인천간호사회(회장 洪昌子) 소속 호스피스 崔榮順씨(46)가 곁에서 수발을 하며 할머니를 보살피고 있기 때문이다. 金할머니는 “崔씨가 대소변을 받아주는 등 자식들도 꺼리는 일을 해줘 너 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인천간호사회는 지난 94년 11월 회원 11명으로 호스피스팀을 구성,지금까지 120여명의 환자들을 무료로 돌봐왔다. 호스피스란 말기 암환자 등 죽음에 임박한 환자들을 간호하는 의료시설이나 사람을 뜻한다. 간호사회는 환자나 가족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1주일에 2차례씩 호스피스를 병원이나 집으로 보내 환자를 돌보게 하고 있다.충실을 기하기 위해 대개 간호사 1인당 환자 1∼2명만 담당하게 한다. 이들은 환자의 육체적 고통을 줄이는 의학적 처방과 함께 평온한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일을 한다.성경이나 불경 을 읽어주고 환자와 많은 대화를 나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덜어준다. 약사·영양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보조팀과 자원봉사자 50여명도 호 스피스 활동을 거든다.자원봉사자들은 주 5일씩 환자의 집을 찾아가 식사를 제공하고 목욕·청소 등을 해준다. 간호사회는 이밖에 지난해 10월 고아원인 명화원과 향진원을 방문,김장 등 월동준비를 해줬고 11월에는 월미노인정 등 5개 노인단체를 찾아가 유류를 전달하고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펴고 있다. 인천l金學準 hjkim@ [인천l金學準 hjkim@]
  • 예산위원장 비서관 李銅焄서기관 책펴내

    기획예산위원회 공무원이 일본에서의 체험담을 엮은 책을 펴냈다.주인공은 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의 비서관인 李銅焄서기관(44). 李비서관은 94년부터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동경에 3년간 체류하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피부로 느낀 110개의 체험을 ‘일본인은 샤워를 하지 않는다’(다락원)란 한권의 책으로 정리했다.사진을 많이 넣고 읽기 쉽게 편집한 것도 특징. 李비서관은 그 누구도 심각하게 제기하지 않은 우리 자신의 문제점을 일본 이라는 거울을 통해 반추해보는 계기로 삼고자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책 제목을 ‘일본인은 샤워를 하지 않는다’라고 부친 것은 물을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낭비벽이 심한 목욕방법을 거부하는 일본인의 절약정신 을 배우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에는 일본을 배워야 하는 5가지 이유로 우리가 일본을 무시하면서 쾌 감을 느꼈기 때문이며 우리가 아는 것은 가려진 일본이라는 사례 등을 적시 하고 있다.또 일본이 망하지 않는 이유 7가지를 들고 있다.구체적으로 일본 의 집단주의 정신15개,근검절약정신 17개,준법정신 13개,학교교육 10개,주 체의식 13개,장인정신 9개,기초중시 13개,양보정신 7개 사례를 꼽고 있다. 李비서관은 경제기획원과 국무총리 행정비서실,대통령 경제비서실 등을 거 쳐 기획예산위에 근무하고 있다.▒朴先和 psh@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학교주변 유흥업소 벌금500만원

    교육부는 28일 유치원과 대학 주변에 당구장의 설치를 허용하되 증기탕,단 란주점 등을 무단 설치해 운영하는 업소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내 용의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확정,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유치원과 대학의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에 당구장 설치를 금지 한 규정은 위헌이라는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여 초·중·고 주 변에만 종전처럼 이를 제한키로 했다. 또 증기탕은 계속 제한하되 일반목욕장의 휴게시설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 다.유흥 및 단란주점은 ‘술을 팔며 손님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 있도 록 하거나 유흥종사자를 두는 영업’으로 폭넓게 해석해 유사업소가 학교 주 변에 난립하지 못하도록 했다.이같은 규정을 어기는 업주 등에 대해서는 벌 금을 종전의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朱炳喆 bcjoo@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내 가족의 범위를 넓게 보자/崔一道 시인(대한광장)

    우리는 올 한해,참으로 험한 세월을 살아왔다. 매일 길거리에 쏟아지는 실직자들의 모습,버려지는 아이들,노인들…. 어떤 사람은 하루 아침에 가진 것을 모두 잃어 버렸고 비록 지금은 그럭저럭 생활을 꾸려가고 있지만 갑자기 일상적인 삶이 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모두를 감싸고 있다. 일터가 없어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사회적 보호막이 사라져 버리는 것보다 더욱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것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들이 가장 소중한 삶의 터전인 가정을 해체시키고 있다. 평생 함께 살겠다고 다짐했던 부부가 등을 돌리고 갈라서고 있다. 결식아동들이 늘어났고 거리엔 청소년들이 방황한다. 더 이상 부모는 존경과 신뢰의 대상이 못된다. 우리 사회를 지탱했던 최후의 선이 무너져가고 있다. 사실 그동안 우리 사회를 이끌어왔던 것은 가정이라는 울타리였다. ○삶의 가치관 뿌리째 흔들려 우리보다 소득수준이 훨씬 낮은 동남아국가와 비교해도 턱없이 낮은 사회복지예산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나마의 모습을 갖춘 것은 끈끈한 가족애였다. 부모에대한 공경,자식에 대한 의무가 지켜져 왔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것들마저 사라지고 있다니…. 현재 우리의 모습이 염려스러운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빈곤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이라는 끈은 쉽게 끊어져서도 안되고 끊어질 수도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눈앞의 현실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가족이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다는 가족이기주의에 사로 잡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잘못된 가족사랑은 물질적인 가치를 최고의 자리에 놓는 황금만능주의와 결합하였고 여기서 부패의 싹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현대 가정은 더 이상 공동체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고 잠자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곳으로 전락해 버렸다. 단지 아이들은 경쟁에서 이기기만하면 됐다. 그리고 가정에 그것들을 공급해 줄 탄약이 떨어져 버렸다. 가장은 더 이상 가장이 될 수가 없었다. 가족들을 인격적으로 반겨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버렸으니까…. 몇 달전 까지만 해도 청량리 다일공동체에 매주 목욕차를 보내서 무의탁노인들과 행려들에게 목욕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복지관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럴 수 없게 되었다. 감사가 나왔는데 이동목욕차를 청량리로 보내는 것을 지적받았다고 한다.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 지적을 받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무료 목욕혜택을 받아야 할 분은 복지관보다도 무료급식소에 몇배가 더 많은데도…. ○‘나눔의 사랑’ 넘치는 사회를 복지부가 국민의 혈세를 받아 당연히 해야 할 일은 정작 보호가 필요하고 돌봄이 필요한 약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관료들의 생각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들에게 최후의 안전을 제공해 줄 곳은 정부가 아니라 가족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가족이기주의로는 무너지고 있는 우리의 삶이 바로 세워질 수 없다. 눈을 넓혀서 내가족의 범위를 넓게 보고 가족에게 충족되어져야 하는 것은 밥만이 아니라 사랑이며 나눔이며 우정임을 발견할 수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가정같은 사회가 된다면 이 찬바람은 더 이상 우리를 추위에 떨게 하지 않을 것이다.
  • 차가운 세밑 뜻깊은 자선행사

    ◎CBS 23일 용산역서 실직자 무료급식/교통방송 19일 환경미화원 초청 음악회 CBS와 교통방송이 연말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5일 낮12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을 대상으로 표준FM 98.1을 개국하는 CBS는 오는 23일 오전11시부터 4시간동안 서울 용산역에서 ‘실직이웃에게 희망의 라디오’라는 행사를 갖는다.라디오 3,000대를 서울·부산·대전 등에서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실직노숙자들이 구직을 비롯한 각종 정보를 쉽게 접하고,삶의 의지와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또한 ‘다일공동체’‘하나님의 나라’등 무료급식단체와 함께 이동 목욕차량을 동원해 이들의 손과 발을 씻겨주고,식사도 제공한다. 교통방송은 오는 19일 오후5시 서울 장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5,000여명의 환경미화원을 초청,‘환경미화원을 위한 음악회’을 개최한다. 사회자 황인용,장윤정의 진행으로 테너 임웅균,국악인 김영옥,가수 조영남, 현철,태진아,이선희,현숙,신효범,김중자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교통방송은 이와함께 ‘교통시대 연말특집 연속대담’을 15일부터 3일간 잇따라 방송하고,18일 오후 2시에는 새로운 교통문화를 위한 특집을 스튜디오와 현장을 연결하는 이원생방송으로 4시간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 軍부대 환경보호 ‘나 몰라라’

    ◎한강상류서 음식찌꺼기 오·폐수 마구 쏟아내/화천군 일대 부대 정화시설 조차 없어/부근 하천 오염 심각… 주민 시정요구 외면/하루 평균 5만t… 단속도 ‘치외법권’ 북한강 상류에 주둔하는 군부대들이 오·폐수를 한강으로 무단 방류,수도권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있다.군부대들은 군부대라는 이유로 단속에서 ‘치외법권’을 누리고 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과 상서면 일대 군부대 주변 하천의 오염이 가장 심했다.이 부대들은 정화시설을 갖추지 않고 각종 음식물 찌꺼기와 오·폐수를 마구 내보내고 있다. 상서면 다목1리 ○○부대는 울타리 한 구석에 있는 비밀 배출구를 통해 실개천으로 오수를 마구 흘려보내고 있다.개천의 물은 다목천으로 흘러들어가 봉오천과 화천천을 거쳐 북한강으로 유입된다. 부대에서 배출되는 음식 찌꺼기와 세탁·목욕물 때문에 실개천은 급수를 따질 수 없을 정도의 폐수가 됐다.부대의 위쪽에서는 깨끗했던 물이 비밀 배출구 지점을 지나서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까지 오염돼 있다.다목1리 주민 吳英一씨(70)는 “군부대에서 버리는 각종 오염물로 개천이 심하게 썩었다”면서 “일대 50여가구 주민들이 군부대에 여러번 항의했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목천을 따라 주둔한 다른 부대도 오수를 쏟아 붓고 있다.장춘교를 지나 다목천과 붙어 있는 ○○부대.취사장과 쓰레기장에서 나오는 각종 오염물이 그대로 하천으로 흘러들고 있다. 화천읍내를 지나 화천댐 상류 풍산2리에 있는 ○○부대도 사정은 마찬가지.부대 울타리에 있는 배출구를 통해 오·폐수가 개천으로 바로 유입되고 있다.오염된 물은 풍산천·춘천댐으로 흘러든다. 하지만 관할 관청은 군부대라는 이유 때문에 단속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화천군청 관계자는 “군부대는 국방부의 지휘를 받기 때문에 군청에서 단속하기 어렵다”면서 “오염 문제를 시정토록 얘기도 해봤지만 예산문제 때문에 난색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화천군에 있는 대대급 이상 군부대 가운데 94년부터 올해까지 오수 정화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신고한 부대는 15곳에 불과하다. 녹색연합 생태보전부 徐재철 부장은 “국방부가 2002년까지 185억원을 투입해 한강 수계에 주둔하는 군부대 450곳에 오수처리 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는데,환경오염 방지 예산은 하루 속히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한강 수계의 군부대에서 하루 평균 5만2,700t의 오·폐수를 방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9%인 1만5,000t은 정화되지 않고 그대로 한강으로 흘러들고 있다고 밝혔다.
  • 佛 제랄드 메싸디에 장편소설 ‘모세’

    ◎모세의 생애 새롭게 조명한다/초월적 예언자 아닌 고독한 인간으로/역사·신화·문학의 결합… 생생히 복원/역사의 사실성·소설적 상상력 조화 지구촌 독서계가 모세 열풍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모세의 생애를 새롭게 조명한 ‘모세의 삶’(조나단 커쉬 지음)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논쟁적 학술서인 ‘이집트인 모세’(진 애스만 지음)는 서구의 유일신론이 이집트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해 주목받고 있다. 또 독일의 유력 출판사인 로볼트사에서는 ‘모세 그리고 민주주의의 계시’(한스 슈타인 지음)란 인문서를 냈으며,프랑스에서는 제랄드 메싸디에의 장편소설 ‘모세’가 10만부 넘게 팔려나가며 모세 붐을 선도하고 있다.이 ‘모세 바람’이 우리나라에도 상륙했다.제랄드 메싸디에의 ‘모세’(전3권)가 불문학자 임헌씨의 번역으로 바다출판사에서 나왔다. 왜 지금 모세인가.단순히 세기말의 혼돈을 한 영웅의 이야기에 기탁해 잊어보려는 심리 때문일까.아니면 유목민과도 같은 현대인의 불안심리가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는 고고학적노력으로 이어진 것일까.소설 ‘모세’는 구약성서의 신화적 인물 모세의 일대기를 서사적으로 그려나가는 가운데 그 지적 호기심을 한 꺼풀씩 풀어준다. ‘홍해를 가른 기적’이나 ‘십계명’ 등으로 익히 알려진 모세는 이집트의 압제에서 히브리인들을 탈출시킨 ‘출애굽’의 주인공이다.그를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전설과 신화는 ‘역사속의 모세’를 이해하는데 장애가 돼왔다. 또한 모세에 관한 ‘모세5경’의 상반된 진술은 그의 출생과 혈통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숱한 의문을 낳았다.히브리민족의 창시자이자 유일신론의 진정한 정립자인 모세는 과연 어떤 인물이었을까. 메싸디에는 역사와 신화 그리고 문학을 결합해 ‘현대정신의 창시자’ 모세를 생생하게 복원해낸다.그가 ‘살려낸’ 모세는 그저 초월적인 예언자가 아니다.자신의 운명에 고뇌하고 저항하면서도 신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고독한 인간이다. 메싸디에는 이렇게 말한다.“과학이 압도하는 시대에 리얼리티에 토대를 둔 모세 다시 읽기는 그의 전설을 살려내는 역설과 같다”이 작품은 기존의 모세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각도에서 출발한다.‘출애굽기’에 따르면 히브리 사내아이들을 죽이라는 파라오의 명령을 피해 나일강으로 떠내려오던 3개월된 아기를 목욕을 하고 있던 파라오의 딸이 건져낸다. 그러나 메싸디에는 이 ‘나일강에 버려진 요람 이야기’는 성서기록자들의 창작일뿐 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모세를 이집트 왕녀와 히브리 노예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설정한다.모세와 람세스의 관계도 눈길을 끄는 대목.소설 ‘람세스’에서 모세는 노예신분이나 다름없는 히브리인으로,그는 섭정왕자 람세스와 같은 교육을 받는 절친한 친구로 나온다.그러나 소설 ‘모세’에서 람세스와 모세는 외삼촌과 조카 사이다. 이탈리아의 역사가 베네데토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소설이며 모든 소설은 역사다”라고 했다.‘역사가와 소설가라는 두 겹의 시선을 가진 작가’라는 평을 듣는 제랄드 메싸디에(67)는 그런 크로체의 말을 금과옥조로 삼는다. 소설 ‘모세’의 미덕은 바로 역사적 사실성과 소설적 상상력을 무리없이 결합시키고 있다는 데 있다.
  • 싱가포르 창이항공서 배운다(인천신공항 성공을 위해서:4­2)

    ◎“고객 최우선” 서비스 세계최고/쇼핑센터서 최고브랜드 저가 판매/환승객에 헬스·안락한 휴식처 제공/6시간이상 대기자 시내관광 무료로 【싱가포르 朴建昇 특파원】 ‘시내보다 비싸게 물건을 구입하셨다면 즉시 환불해 드립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안내 문구다. 창이공항의 쇼핑센터에서는 세계 최고의 상품만 들여다 판다. 그러면서도 값은 시내 어느 곳보다 저렴하다. 세계 최고의 상품을 어느 곳에서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여행객에게 더없는 매력이다. 창이공항의 1·2터미널에는 이러한 쇼핑센터가 100여개나 된다. 이들 쇼핑센터에서 올리는 매출액은 연간 2억달러. 창이공항이 싱가포르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이른다. ‘세계 최고 브랜드의 박리다매(薄利多賣)전략’은 공항이 나라경제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꼽힌다. ‘끊임없는 혁신과 항상 승객을 생각하는 공항’. 창이공항은 철저하게 이 두가지 원칙에 따라 움직인다. “허브(중추)공항을 꿈꾼다면 두바이공항의 교훈을 잘 새겨야 할 것입니다. 한때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려면 두바이공항을 반드시 거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두바이는 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 나머지 여행객들의 편익 증진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직항로가 뚫린 지금 두바이공항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여행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항을 만들려고 노력했어야 합니다” 창이공항 관리청(CAAS) 고영롱 부사장은 “여행객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공항은 바로 2류공항을 뜻한다”고 말했다. 창이공항이 최근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것은 여행객들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과 서비스에 정성을 쏟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환승여객을 위한 배려는 환상적이다. 창이공항에 드나드는 승객의 30%는 공항 보세구역에만 머무르는 환승여객. 이들이 6시간동안 머무를 수 있는 ‘미니호텔’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을 구할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높다. 침대와 안락의자,목욕시설,TV를 갖춘 7평 크기의 방이 모두 100개나 된다. 장거리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시설과헬스클럽도 있다. 노천수영장에서는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면서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최신 영화를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76석짜리 영화관과 각종 컴퓨터게임을 할 수 있는 오락실도 갖추고 있다. 싱가포르 무료 시내관광은 창이공항의 최대 자랑거리. 6시간 이상 공항에서 기다려야 하는 환승여객들을 공짜로 2시간 정도 버스에 태워 시내를 돌린다. 주요 코스는 시어스다리와 차이나타운. 하루 6차례 운행하는데도 신청자가 늘 쇄도한다. 창이공항 관리청의 공보실 직원인 치아 이 팡씨(32)는 “별로 돈 들이지 않고 싱가포르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개설한 인터넷카페도 인기 높은 시설물이다. 발리로 가는 비행기를 바꿔 타기 위해 기다리던 중 인터넷카페에 들른 뉴질랜드의 젊은 남녀는 “편의시설이 잘 돼 있다고는 들었지만 막상 와서 보니 환승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공항은 일하고 쇼핑하고 즐기고 휴식하는 하나의 생활공간이지요. 고객이 원한다면 무엇이나 한다는 것이 우리 경영방침입니다” 공항 관리청 직원인 안나 액스먼씨(여·28)가 밝힌 창이의 성공전략이다. ◎항공사직원들 바람/“겉보다 편의시설 잘됐으면”/고유의 민족혼 담겨야/외국공항 전략 분석을 【싱가포르 朴建昇 특파원】 전세계의 주요 공항을 안방드나들듯 하는 항공사직원들의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바람은 어떤 것일까. 대한항공 객실사무장 朴孝根씨(49)와 여승무원 李姸宜씨(26)의 얘기를 들어보았다. “창이공항은 밖에서 보기에는 국제공항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왜소하지만 막상 안에 들어가면 입이 벌어지게 하는 곳입니다. 겉만 웅장한 첵랍콕공항이나 세팡공항과는 대조적이지요” 26년째 비행기를 타고 있다는 朴사무장은 공항의 규모를 자랑하기보다는 전화번호부 하나까지도 세심한 신경을 쓰는 공항이 돼야 할 것이라면서 말을 이어 나갔다. “입국심사와 세관검사 과정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세관검사때 열어 제치고,뒤지고,파헤치는 나라가 없습니다. 짐검사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입국심사도 유쾌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비행 경력 6년째인 李승무원은 인천국제공항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혼을 담아야 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외국의 어느 공항과 닮았다는 소리를 제발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중점적으로 내세울수 있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朴사무장은 얼마나 많은 외국항공사를 유치하느냐가 허브공항의 관건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기 전에 세계 주요 공항의 입주업체에 대한 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고/金洪範 교수·세종대 경영대/효과적 마케팅전략 짜야 공항 시설의 상업적 측면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는 공항의 운영이 정부 주도형에서 민간 주도 또는 독립기구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자체 수입의 확보가 공항의 유지 및 발전에 필요조건으로 부각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따라서 공항의 상업시설도 이용객들이 찾아주기를 기다리던 자세에서 벗어나 이제는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일반 기업의 마케팅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공항내 각 상업시설업체의 마케팅활동을 통합,공항전체의 수입을 극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인천국제공항의 기본 마케팅방향 및 컨셉을 설정해야 한다. 한국적 이미지가 잘 반영되면서 국제적 감각에 맞는 ‘CI전략’이 필요하다. 잘 고안된 ‘CI’는 공항의 광고,잡지,인쇄물,포장,쇼핑백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해외선전용 기초자료로서 인천국제공항의 상업시설 홍보 및 판촉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홍콩 첵랍콕공항의 ‘홍콩 스카이마트’나 일본 간사이공항의 ‘에어로플라자’ 등은 신공항의 상업시설을 대외적으로 홍보·광고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구체적인 마케팅믹스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격전략이다. 공항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은 고객에게 상당히 민감한 부문이고 매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출을 극대화하려면 가격을 면밀히 통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공항당국은 사업시설업체가 정한 가격이시중가격과 차이가 나는지를 주기적으로 통제,공항안의 상품가격이 공항밖의 장소에서 받는 가격보다 비싸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의 ‘최적 가격보장제’나 공항 상품 가격을 시내수준으로 묶어 놓은 미국 피츠버그공항의 ‘시내가격제’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전략면에서는 한국의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다양한 고품질의 품목을 선정해야 한다. 우리 조상들의 섬세한 수공품을 실용적이고 미적인 관점에서 호소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고객만족보장제’ 처럼 품질과 고객만족을 보장하기 위한 교환과 반환제도 등의 충분한 사후보증제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마케팅 촉진전략의 하나로 공항의 일관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공항운영당국과 구내 영업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판촉 및 홍보캠페인을 펴야 한다. 여기에 구내 영업을 지원하는 청사내 광고와 다량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보너스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공항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광고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개발,운영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상품정보의 제공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구매시점(POP)광고와 여객의 동선을 고려한 광고 전략 등을 짜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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