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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의 숨결 밴 中명승지 찾아「…중국기행」

    ‘나를 황학루에 남기고(故人西辭黃鶴樓) 안개낀 삼월,친구는 배에 올라 양주로 떠나고(烟花三月下揚州) 이윽고 돛대마저 시야에서 사라지네(孤帆遠影碧空盡) 뵈는 것,아득히 하늘에 닿은 장강물 뿐이어라(惟見長江天際流)’ 중국 당나라 때의 이백이 지은 칠언절구 ‘황학루에서(원제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이다. 진순신은 이 시에 나온 무창의 황학루 등 중국의 명승지를 시와 사진으로생생하게 묘사한다.제목은 ‘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기행’(예담 펴냄).진순신은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郞)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소설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책은 모두 4부로 나뉘어 있다.북경에서 산동까지,낙양에서 사천까지,남경에서 항주까지,강서에서 광주까지 중국 전역을 돌아본다.3,000여년전 주나라의 도읍지였던 낙양과 용문석굴 및 소림사,진시황릉과 양귀비가 목욕했다는 화청지가 자리잡고 있는 장안,중국과 로마를 잇는 실크로드의 시발점인 감숙성난주 등 중국 역사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을 모두 돌아본다. 각종 유적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200여장의원색 화보로 담아 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이백 백거이 소동파 두보 등 역대 중국의 유명시인이 지은시구를 곁들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중국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돋보인다.문화재마다꼼꼼히 고고학적인 고증을 거쳤다.값 1만5,000원. 정기홍기자 hong@
  • [작은 것부터 실천을] 공공장소 흡연 그만

    지하철 목욕탕 학교 등 공중시설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있다.하지만 법 규정을 어기고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많아 비흡연자들의 건강 마저 위협받고 있다.법은 강화됐지만 흡연문화는 바뀌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국민건강진흥법 시행규칙(개정안)에 따르면 연면적 3,000㎡ 이상 사무용 건축물 및 연면적 2,000㎡ 이상 복합건축물,목욕탕,초·중·고교 및 대학 교사(校舍),병원,공항 등 11개 종류의 건물 등은 흡연구역을 별도로 지정해야 한다.종전 10개 종류에서 혼인·장례식장은 제외된 반면 학교와 목욕탕이 추가됐다. 흡연구역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경범죄에 해당돼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법이 정한 시설의 건물주가금연 및 흡연구역을 분리,지정하지 않아도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한다. 전형인씨(30·서울 은평구 녹번동)는 “지난 6일 목욕탕에 갔다가 손님뿐아니라 종업원들까지 담배를 피워대는 바람에 숨이 막혔다”며 불평했다.목욕탕 한 켠에 ‘국민건강진흥법에 따라 목욕탕도 금연지역입니다.지정장소외에 담배를 피우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전씨는 “안내문을 붙이고 스스로 지키지 않는 것은 너무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했으나 종업원은 “안내문은 관청에서 시키니까 붙인 것”이라면서“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면 손님만 준다.게다가 매번 경찰에 신고할 수도없지 않느냐”고 역정을 냈다. 지하철역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얌체족도 적지 않다. 회사원 박모씨(28·서울 관악구 신림2동)는 얼마전 서울 지하철 1호선 신림역 화장실 안에서 습관적으로 담배를 빼 입에 물었다.입구에 ‘금연’ 표시가 있어 꺼림직했지만 괜찮으려니 했다.바닥에는 꽁초들이 흩뿌려져 있었다. 그러나 박씨가 담배를 두어 모금 빨았을 때 ‘똑똑’하는 노크와 함께 “지하철역 화장실은 금연구역입니다”라는 목소리가 들렸다.박씨는 단속 경찰에 3만원짜리 벌금 딱지를 뗐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최진숙(崔珍淑)사무국장은 “빌딩 사무실 등에서 담배를 피우는게 불법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흡연자가 직장 동료이거나 상사라는점을 들어 고발을 꺼리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전국 380만 가구 최소 주거시설 미달

    화장실,목욕탕 등 최소한의 주거시설 기준에 미달하는 가구가 약 380만가구 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7일 서민 주거기준 도입 등에 관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10년동안 280만 가구의 주택이 필요하며 이 가운데 40%를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나머지 60%는 주택 개·보수사업을 통해 각각 확보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박성태기자]
  • 보건소 의료서비스 “확 달라졌네”

    각 구청 보건소들이 지금까지의 앉아서 기다리던 보건행정에서 지역민을 찾아 나서는 현장보건을 펼치는 등 특화된 의료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끌고 있다.특히 기존의 노약자와 주부 대상에서 탈피,직장인·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치매교실과 암검진 등이 일반화한 가운데 용산구는 암관리팀을 구성,운영하는가 하면 도봉구는 신체장애자를 위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또 은평·성동구는 건강농장과 건강교실을 개설했으며 강북·마포구 등은 복지관과 연계,노약자를 지원하거나 정기방문 관리제와 호출방문제를 실시하고 있다. 금천·영등포구는 노인성 질환자를 위해 찜질팩을 보급하거나 성병클리닉을 개설,운영중이며 강서·동작구는 지체장애자 재활체조를 개발,보급하는 한편 관·학 협동으로 주간 치매보호센터를 운영하기도 한다. 중랑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분노조절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색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서초구는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구청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노인 건강체조의 경우 종로·중랑·강북·도봉·서대문·양천·강서구 등이 이를 개발,보급하고 있고 강북·양천·영등포구 등은 차량을 동원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등 주민곁에 바짝 다가서는 의료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일선 보건소의 보건·의료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이용주민 수도크게 늘어 노인 건강체조교실의 경우 올 하반기에만 1만여명이,암 검진사업에는 2만명이 넘는 참여도를 보였다. 한편 최근 서울시 시민평가단이 실시한 분야별 시민만족도 조사에서도 보건의료서비스 분야가 63.4점으로 민원분야의 73.7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만족도를 얻는 등 최근들어 다양해지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달라진모습을 반영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쪽방’ 에 복지 시설 지원

    서울시내에 몸만 누일 수 있는 이른바 ‘쪽방’에 3,000여명 가량이 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3일 서울시 ‘노숙자 다시 서기 지원센터’의 자료를 인용,발표한 ‘쪽방 거주자 실태’에 따르면 단신 생활자용 유료 숙박시설인 쪽방이 양동,돈의동,영등포,창동 등에 3,000여개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쪽방은 사람이 쪼그려 잠을 잘수 있는 길이 1m50㎝,폭 50㎝,높이 1m의 공간으로 하루 숙박료는 6,000∼7,000원,월세는 10만∼15만원선이다.노숙자와는 달리 행상,식당,건설 일용직 등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30·50대 취약계층이 주로 머물고 있다.여성 인구는 5% 미만으로 추정된다.이용자 중 50%는 고정적으로 쪽방을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52%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생활형편이 악화되면 이들이 노숙자로 전락할 수 있다고 보고 해당 지역 구청과 협의해 쪽방 지역에 간이화장실과 간이목욕시설 등을 설치하고,안전사고에 대비해 소화기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전기 및 방화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 쪽방 지역에 상담소를 설치해 취업정보와 사회복지서비스,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긴급구호가 필요할 경우 적합한 요양기관을 안내하고 취식이 어려운 거주자는 무료급식 단체와 연계해줄 예정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정부 내년 물가 3%선 억제

    정부는 물가안정을 내년도 경제운용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을 3% 이내로 억제키로 했다.정부는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서비스요금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판단,최근 연말연시를 틈타 목욕료,학원비 등을 부당하게 올리는 행위에 대해 즉각적으로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인플레 기대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강력한 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엄낙용(嚴洛鎔) 재경부차관 주재로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이렇게 결정했다. 정부는 행정자치부 차관 주재로 오는 29일 시·도 경제통상국장회의를 열어최근 불안 움직임이 있는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내년초에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및 단위가격 표시의무화 대상 품목을 현재 각각 12개와 15개에서 대폭 확대,가격경쟁을 통해 공산품의 가격을 안정시켜 나갈 방침이다.또 커피,화장지,조제분유 등 과거에 담합인상 전력이 있는 주요 생필품과 서비스요금 등 10개 품목을 감시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 감시키로 했다. 정부는 국제유가의 추가상승분은 원칙적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곧바로반영해 에너지절약을 유도하되 국제유가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을 상당기간 유지할 경우에는 교통세 및 특소세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국제곡물과 원자재의 수급 및 가격불안이 우려될 때에는 정부비축자금과 할당관세등을 활용해 적기에 대처키로 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내년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을 지난 10월 전망치(6.4%)보다 0.8%포인트 오른 연 7.2%로 수정 전망했다.물가상승률은 올해 0.8%에서 내년 3.1%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물가안정목표를 1.5∼3.5%로 설정키로 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4·4분기 13.6%의 초고속 팽창에 힘입어 지난 88년(10.5%) 이후 최고치인 10.2%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이밖에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 260억달러,내년엔 이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진 115억달러에 그칠전망이다. 김균미 박은호기자 kmkim@
  • 단독-공동주택 상속·증여세 는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상속 ·증여세 과세기준이 내년 7월부터 국세청 기준시가로 바뀐다. 그동안 시가의 30% 수준인 행정자치부 시가표준에 의해 과세되던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 앞으로는 시가의 70∼80% 수준인 기준시가에 근거, 과세되기때문에 상속·증여세가 지금보다 20∼30% 늘어나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27일 “과표 현실화 차원에서 지난 정기국회에서 통과된세법 개정 때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시가표준에 의해 과세되던 모든 단독주택과 비도시 지역 아파트, 전용면적 50평 미만 연립주택도 앞으로는 기준시가가 적용된다. 또 오는 2001년 1월부터는 모든 일반 및 상업용 건물의 양도소득세 과세기준이 시가표준에서 기준시가로 바뀐다. 이와함께 호텔,슈퍼마켓,목욕탕 등 상업용 건물에 대한 기준시가가 내년부터 평균 3% 인상돼 상속·증여세 부담도 다소 늘어난다. 건물신축 가격 기준액은 ㎡당 40만원에서 42만원으로 인상되고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고평가돼 있던 지하층은 시가가 하향조정된다. 국세청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동결된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를 내년부터는 실거래가액을 감안,3% 인상한다”고 밝혔다. 건물의 상속·증여세는 원칙적으로 실거래가액을 기준으로 과세되지만 실거래가격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는 기준시가에 따라 과세된다. 기준시가는 건물의 구조와 용도,위치,개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세청이 매년 고시하고 있다. 추승호 기자 chu@
  • 고사리손들 사랑의 ‘일일알뜰장’

    ‘없는 집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을 일깨워주기라도 하듯 서민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도봉구 쌍문4동 주민들 사이에 불우이웃 돕기운동이 활발히 이뤄져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쌍문4동 동북초등학교 6학년3반 어린이 36명은 지난 17일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일알뜰장’을 열어 수익금 6만1,950원을 마련,불우이웃 돕기에 썼다. 이들은 홀로 살면서 신경통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권순이 할머니(77)를 동사무소로부터 소개받아 병원비에 보태 쓰도록 했다. 또 같은 동네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는 정도영(鄭都泳)씨는 관내 10개 노인정에 무료 목욕권 600장을 기증,노인들이 공짜로 목욕을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쌍문4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하태윤(河泰潤)씨도 27일 쌍문 2,4동에 거주하는 생활보호대상자와 소년소녀가장 등 29가구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매년 100만원의 불우이웃 성금을 기탁하기로 동사무소와약속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우리구 역점사업] 송파구

    지체장애 1급인 김모씨(24·여)는 지난해 6월 인천 남동구에서 송파구 가락2동으로 옮겨왔다.장애인을 위한 각종 시설이 잘 갖춰져 생활하기에 편하다는 소식을 주변에서 전해듣고 이사를 한 것이다. 그녀는 이사온 뒤 지난 10월 26일 구에서 시행하는 장애인세상보여주기 행사로 에버랜드 나들이를 했고,다음날에는 구청에서 열린 ‘장애인 승용차 나눠주기’행사를 통해 엘란트라 승용차 1대를 기증받았다.이어 지난 1일에는잠실본동의 한 극장에 취업을 했다. 송파구(구청장 金聖順)가 가장 크게 관심을 갖는 사업은 장애인 복지다.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소외받던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자활의길을 터주고 있다. 장애인을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전용 운전연습장.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서는 운전면허 취득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난 94년 탄천변에 장애인 전용 운전연습장을 개설했다.지난달까지 모두 2,700여명이 이곳에서 운전연습을 했고 이 가운데 1,192명이 면허를 취득했다. 이어 도입한 것은 ‘자동차보내주기운동’.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자동차를 구해줘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지금까지 4회에 걸쳐 34대의 자동차를 제공,자활의 길을 터줬다. 장애인 복지시설도 늘렸다.지난해 9월에는 장애인시설로 방이복지관을 개관했다.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비롯,장애인 치과,컴퓨터교실,이·미용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순번을 정해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도와준다.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 PC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 구민회관에서는 장애인화실도 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장애인전용축구장’까지 만들었고 장애인 심부름센터와 장애아동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한차원높은 장애인 복지행정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차원높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결과 송파구로 전입오는 장애인들이 급증하고 있다.지난 95년 2,920명이던 장애인이 지난 9월 현재 5,606명으로 무려 2,686명이나 늘었다. 이처럼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일 장애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로부터 관악구와함께 우수실천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김성순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시행한 사업들이 좋은 반응을얻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장애인 레포츠교실을 운영하는 등 복지시책을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중랑구, 구민체육센터·노인복지관 28·29일 개관

    중랑구민 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이 이달말 잇따라 개관,주민들의 보금자리로 자리잡게 됐다. 중랑구는 21일 관내 묵1동에 건립중인 구민체육센터와 면목2동에 건립중인노인종합복지관 공사를 곧 마무리,오는 28일과 29일 각각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 97년 시비 등 135억1,000만원을 들여 착공한 구민체육센터는 대지 982평,연건평 1,811평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클럽,에어로빅장과 종합체육관,다목적 체육실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중랑구는 체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랑구체육회에 위탁,29일부터 각종목별 회원신청 접수와 함께 스포츠 강좌를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시비 54억원을 들인 노인종합복지관은 대지 452평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717평의 규모로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실을 비롯해 목욕실,물리·작업치료실과 보호·상담·회의·자원봉사자실,취미교실,한방·치과진료·체력단련실,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서 지역 노인복지의 요람 역할을 하게 된다. 중랑구는 이를 계기로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전문 상담활동은 물론 심신기능 회복,주간 보호사업,가정봉사원 파견과 각종 교양·건강·취미교실 운영등 다양한 복리후생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 ‘내 생애의 바닷가에서’ 펴낸 사제시인 이정우

    경북 경산시 자인면은 신라의 고승 원효와 그 아들로 대(大)학자인 설총이태어난 곳이라고 한다.자인(慈仁)이란 고을 이름부터 원효의 자비(慈悲)와설총의 인(仁) 사상에서 한글자씩 따와 지었다는 얘기가 전한다. ‘삼국유사’를 쓴 일연이 불지촌(佛地村)이라고 부를 만큼 불교와 인연이깊은 자인.그 마을 끝자락 계정숲 언덕에는 결코 뽐내지 않는 표정으로 자그마한 천주교회가 하나 앉아 있다. 위대한 불교사상가를 낳은 땅에 대한 경의의 표시일까.사제관에 들어서면 중광스님이 그린 동자승(童子僧)이 먼저 환한 얼굴로 객(客)을 맞는다. 그러나 막상 사제관의 주인은 “이 먼 데까지 뭐하러 왔느냐”고 기자를 나무랐다.이정우 신부(53),그는 최근 ‘내 생애의 바닷가에서’(문학수첩)라는일곱번째 시집을 내놓은 시인이기도 하다. 그의 집무실에는 10대들처럼 요란스럽지는 않지만,외국연예인들의 사진을 담은 자그마한 액자가 여기저기 놓여 있다.소피 마르소와 제임스 딘,찰리 채플린….그러나 눈길을 붙잡는 것은 경주에 갔을 때 샀다는 달마그림이다. 달마는 또 어디로 갔을까./그는 이 세상 어느 마을에 살며/오늘은 누굴 만나러 나들이라도 갔을까./초여름 저녁바람을 쐬러,나는/아픈 다리로 동구 밖을 나서면서/“달마,달마”라고 불러본다.…(달마 1)그는 지난 6월 ‘현대문학’의 청탁으로 달마연작을 썼고,새 시집에도 실었다.왜 가톨릭 사제가 선(禪)불교의 시조인 달마를 이렇게 애타게 찾아다니는 것일까. 그는 “달마는 특정인물이 아니라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빈데로 가서 있는그런 태도를 말하는 것”이라면서 “내가 지금 세상속에 무더기로 휩쓸려가면서 죽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혼란스런 세상을 비껴서서 바라보아야겠다고 달마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않아도 그는 요즘 달마처럼 산다.자신이 태어난 자인의 작은 성당을자원한 것도 대구 봉덕성당을 지을 때 다리뼈가 삭는 줄도 모르고 무리를 한탓도 있지만,‘빈곳’에 비껴서 있고 싶어서 였다고 한다.그래서 달마연작에서도 자신이 종종 달마가 된다. 달마가 승용차의 시동을 걸고/온천목욕을 하러간다./낡은 차 안의 카스테레오에서/돈 크라이 아르헨티나가 들려온다.…달마가 점심을 먹으러 간다./홍두깨 국시집에서/손으로 잘빚은 콩국수 한 그릇을 먹고,/선풍기 바람을 쐬며/김치두루마리 만두를 안주로 해서/동동주 한사발을 마신다.(달마 6)이런 ‘달마같은 신부’를 따르는 신자들이 한밤중에 찾아와 옷자락을 잡아끌면,그 또한 고스톱도 같이 치고,노래방에 가 ‘카츄샤’나 ‘번지없는 주막’을 함께 부른다.그는 “신부라고 꼭 기도만 하거나 신앙적이어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한 뒤 “요즘 신자들은 소탈하게 같이 어울려주는 사람을 원한다”면서 “어쨌든 신부 성격에 신자들도 따라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북대 국문과를 졸업하던 해 대구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뒤 서울로 올라가 합동통신에서 기자생활을 하다 뒤늦게 신학교에 들어갔다.그는자신에게서 ‘신부냄새’가 별로 나지않는 것도 이런 사회경험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 곳에서 사제로서는 물론 시인으로서도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한다.97년 부임하자 건물은 폐허에 가까웠고,그는 성당을 되살리기 위해 대구에서 시화전을 열었다.그림과 시집을 팔아 1억 3,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모을 수 있었고,교구에서 일부를 지원받아 오늘의 아담한 성당을 일구었다.그는 “시가 돈이 되는 것을 경험한 시인이 그렇게 많겠느냐”면서 ‘시인이된 것이 다행’이라는 표정으로 달마처럼 웃었다. 경산 서동철기자 dcsuh@
  • 춘천시 장애인·노인 종합복지관 완공

    강원도 춘천시(시장 裵桂燮)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종합복지관을 최근각각 완공해 내년 3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춘천시 석사동 일대 1,524㎡에 18억1,8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물리치료실과 청각장애치료실,직업훈련실,작업치료실,체력단련실,도서관,목욕탕,이·미용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인근에 춘천한방병원이 있어 노인성 질환 등 각종 치료 혜택도 쉽게 받을 수있다. 춘천시는 셔틀버스를 운행,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계획이다. 또 동면 만천리 일대 6,445㎡에 지난 96년부터 30억5,000여만원을 들여 건립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서예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춘천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종합복지관을 사회복지법인이나비영리법인에게 위탁관리하도록 해 운영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국무회의,공무원 위생업소 단속 제한

    정부는 내년부터 예식장,여관,목욕탕 등 공중 이용시설이나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검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 소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공무원의 자의적인 단속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열어 이러한 내용의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이 시행령은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공무원의 출입 및 검사를 ▲공중위생 영업자의 현황 파악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위생관리위반 신고가 있는 경우 ▲영업정지 또는 폐쇄 명령을 위해 조사가 필요한 경우 ▲전염병의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있는 경우 등으로 제한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겨울이면 도지는 빨간 볼

    사소한 감정 변화나 약간의 온도 차이에도 금새 얼굴이 달아오르는 안면홍조증.겨울엔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고,주변 사람들로부터놀림받기 십상이다. 안면홍조증은 피부 진피내의 가는 모세혈관들이 확장돼 생긴다.좀더 심해지면 나뭇가지나 거미줄 같은 모세혈관이 드러나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으로발전하기도 한다.선천적으로 피부가 희고 얇은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안면홍조증과 모세혈관 확장증은 체질적 원인이 크다.하지만 피부연고제 오·남용이나 잘못된 피부관리 등 예방 가능한 요인도 많다.다음은 차&박 피부과 레이저클리닉 박연호 원장이 전해주는 예방과 관리 요령. 먼저 자가처방에 의한 피부연고제 사용은 금물이다.피부염 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연고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다.이것을 쓰면 일시적으로 얼굴이희어지고 화장도 잘 받는 것 같지만 오래 사용할 경우 피부가 얇아진다. 여드름이나 피부염,주사, 알레르기피부염 등 피부질환은 안면홍조증 원인이 되므로 미리 치료해야 한다.자외선은 혈관을 지지하는 탄력섬유를 파괴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므로 외출시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바른다.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피부보호를 위해 뜨거운 물 목욕이나사우나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외출시에는 보습크림을 가볍게 바르고 마스크를 착용한다.심한 피부 마사지,자극이 강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한다.맵거나 뜨거운 음식 커피 술 담배 등도 안면홍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절제해야 한다. 치료엔 주로 냉동요법이나 레이저요법을 쓴다.요즘엔 레이저요법이 많이 쓰이고 효과도 좋은 편이다.레이저 편광렌즈를 통해 피부속 모세혈관을 투시하며 병변을 제거하는 방식이다.보통 2∼3달 간격으로 3∼5회 치료를 받으면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창용기자]
  • 용산구 중·고생 자원봉사자 ‘가정도우미사업’ 추진

    용산구는 13일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학생 가정도우미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될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보호대상자,저소득 노인,중증장애인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체험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이를 위해 16일까지 관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자원봉사 활동내용은 우애 서비스(말벗,책읽어주기,편지써주기),가사지원 서비스(청소,의복손질,식사시중),개인활동지원 서비스(목욕,용변수발,안마),사회 서비스(행정업무 대행) 등이다.문의 710-3320∼4. 김재순기자
  • [우리구 역점사업] 중랑구

    서울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특화된 노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노인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자치단체 노인정책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겠다며 의욕을 다지고 있다. 중랑구는 오는 27일 준공예정인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에 맞춰 장례지원제 등다양한 노인 복지시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는 실효성있는 복지정책 수립을 위해 최근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했다.생활형태를 비롯해 건강,사회참여 의사,복지시설 사용여부 등 조사에서 파악된 각종 자료를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해 개인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및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이번 조사를 통해 모두 2만1,000명의 주민 기록이 전산화됐다. 특화된 복지카드제도 중랑구가 의욕을 갖는 사업이다.상당수 업소들이 요금할인부담 때문에 참여를 기피해 온 점을 감안, 자율참여를 원칙으로 하되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표창은 물론 정기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자긍심을 적극고취할 계획이다. 음식·목욕·이미용업은 물론 의·약사회 등 분야별로 12개 협회 회원업체들의 자율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중랑구는 또 관내에 5개소의 무료급식소를 지정,자녀들의 맞벌이와 어려운가정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는 노인들에게 급식을 해오고 있다.현재 매일수혜를 받고 있는 노인은 540여명에 이른다. 저소득 주민을 도울 장례지원제도 도입할 계획이다.노인종합복지관에 장례지원센터를 설치해 전담인력과 장의차량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어려운 주민들의 장례부담 경감과 장례문화 개선에 기여하리라는게 관계자들의 기대다. 한편 면목2동 452평의 부지에 지어진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17평의 노인종합복지관은 취미교실과 치과·한방진료·물리치료·체력단련·공동작업실은 물론 이·미용실과 응급간호실,회의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중랑 노인정책의 요람이 될 전망이다. 정진택 구청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다양하고 실질적인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통적인 효(孝)의식을 되살리고 노인들의 보다 안락한 노후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唐家璇 中외교부장 방한 결산

    탕자쉬안(唐家璇) 중국외교부장이 2박3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치고 12일 하오 중국으로 돌아갔다. 탕 부장의 방한은 두 나라의 협력관계를 더욱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무게를갖는다. 주룽지(朱鎔基)총리와 츠하오텐(遲浩田)국방부장의 내년 중 방한,한·중 외무장관 회담의 연례 교환 개최,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지속 등 양국외무장관회담에서 이뤄진 합의사항은 협력관계가 경제협력을 넘어 정치·군사분야에까지 한단계 격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11월 베이징(北京)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주석이 합의한 ‘동반자적 협력관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21세기를 앞두고 마련한것으로도 볼 수 있다.경제적 호혜’관계와 ‘정치적 선린’관계를 거쳐 ‘전략적 동반’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두나라 관계를 상징한다. 특히 ‘주룽지 총리와 국방부장의 방한 합의’는 한차원 두터워진 두나라의 신뢰관계를 보여준다.경제협력의 심화와 함께 진전되고 있는 정치·군사교류는 상호관계의 발전은 물론 한반도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한과의 관계에도 불구,중국이 한국과 차원높은 정치·군사교류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은 한반도 안정에 나름대로 역할을 하려는 시사로 볼 수있다.중국 국방부장의 방문은 수교후 처음이며 ‘중국경제의 황제’로 불리며 행정을 총괄해온 주룽지 총리도 개인적으론 첫 방문이다. 탕 외교부장은 11일 경기도 이천방문에서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부 장관과 함께 투숙중인 미란다 호텔 대중탕에서 목욕을 즐기는 등 더욱 가까워진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두 장관이 1박2일,19시간30분동안 동행하면서 알몸으로 온천욕까지 즐긴 파격에 대해 “한국의 대중문화를 직접 접해보고 싶다”는 탕 부장의 희망에 따른 것이었다고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은 전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발언대] 물낭비 막고 상수원 보호위해 수도료 올려야

    물은 곧 생명이다.목성이나 토성에 물이 있는가 찾는 것은 곧 생명체를 확인하는 것과도 같다.기독교에서는 물로 세례를 준다.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이다.물을 마시는 것은 곧 건강을 마시는 것이다.그런데 생명처럼소중한 물을 우리는 마구 쓴다.우리말에 돈을 물쓰듯 한다고 하는데 이제 물은 돈보다도 더 귀하다.우리 국민은 하루에 한 사람당 410ℓ를 쓴다.독일사람들이 하루 132ℓ를 쓰는 것과 대조적이다.일본의 357ℓ와 비교해도 월등히 많은 양이다.물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냥 흘려보내는 것 또한 적지 않다. 생명을 빠른 속도로 소진하고 있는 것과 같다. 목욕탕에 가서 불필요하게 물을 틀어놓고 있는 것을 보면 애가 탄다.물 좀잠그라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당신이 뭐냐고 대드는 사람도 있다.그래서 할 수 없이 요즈음은 본인이 안볼 때 슬그머니 잠가주곤 한다. 물을 헤프게 사용하는 것은 물값과도 관련이 깊다.우리나라의 물값은 외국과 비교해도 너무 싸다.서울의 경우 상수도 톤당 생산비가 517원이다.시설비 등 간접비를 감안하면훨씬 더 높은 것이다.그런데 물값은 톤당 394원밖에안된다.그러니 상수도사업은 계속 적자에 허덕일 수밖에 없다.2톤짜리 물 한 트럭이 담배 한 갑에도 못 미친다.그런 나라는 없다. 스위스에서는 물 1톤에 3,180원으로 우리의 8배나 비싸다.일본도 2,115원으로 우리보다 5배 이상 비싸다.이제 우리도 물 한 방울이 얼마나 소중한가를알아야야 한다.세계적으로 물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낙동강,한강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상수원이 오염돼 가고 있다.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만들려고 하면 해당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다. 갖가지 위락시설,접객업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상수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한 조사에 의하면 수돗물이 꺼림칙하고 입에 맞지 않는다는 대답이대도시에서는 평균 42%다.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보다 많은 예산을 써야 한다.물값을 대폭 올려 현실화하고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시책이 마련돼야 한다.이는 물 사용량도 대폭 낮추고,수자원을 보호하는 길이기도 하다. 마침 의원입법으로 물을 다량 사용하는 건물 등에 대해 한 번 쓴 물을 다시 사용하는 중수도 설치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수도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물을 아끼는 좋은 방법이다. 김성순[시인·송파구청장]
  • 소양호에 건강테마파크 선다

    강원도 춘천시 소양댐 내에 자연환경과 체험관광을 연계한 대규모 건강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춘천시(시장 裵桂燮)는 소양호를 끼고 있는 북산면 부귀리와 물안리 마을일대 37만여㎡에 2004년말까지 민·관 공동으로 춘천건강테마파크를 조성할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춘천시는 이를 위해 황수관박사(국제건강코디네이션연합회장)가 임원으로있는 건강보조식품 생산업체인 ㈜투-닥터(대표 서상호)와 함께 춘천건강테마파크 추진기획단을 발족시켜 내년 2월에 우선 우두동 옛 농촌지도소에 건강모델하우스를 개장하기로 했다. 건강테마파크 추진기획단은 내년 6월부터 2001년말까지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현지주민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다이어트 제품과 산야초 엑기스를생산하고 특용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이어 2004년말까지 건강목욕시설과 체험코스,찜질방,산림욕장을 비롯해 한국형 실버타운과 노인(성인병)전문 한방병원,전문인 양성을 위한 자연건강대학 등을 설립,이 일대를 건강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또 이 일대 15가구를 중심으로전통가옥과 한방의원 등을 갖춘 황토민속마을 조성사업이 문화관광부의 특화관광지 사업으로 선정돼 2002∼2003년 모두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병행 개발할 계획이다.전통민속 황토집으로 주택을 개량하고 민자를 유치해 황토민박과 한방의원,황토노천탕,장터거리,전통혼례식장 등을 갖춘 관광 민속마을로 조성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소양호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곳에 건강테마파크와황토민속마을이 조성되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 공무원 위생업소 단속 제한

    앞으로 숙박업소와 목욕탕 등 공중위생영업소 단속 공무원은 필요하거나 긴급한 경우에만 관련업소에 들어가 지도점검 업무를 펼 수 있다. 정부는 9일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공중위생시설 종사자가 위생관리를 위반했다고 신고가 들어오거나 전염병이 발생,위생관리를 위하여 긴급한 조사가 필요할 경우에만 해당 업소에 들어가 위생 관리실태 등을 검사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밖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공중위생영업자의 현황을 파악하거나 영업정지,시설 사용중지,영업소 폐쇄 등의 명령을 내리기 위해 조사가 필요하다고인정할 경우에 한해 출입할 수 있다. 박용주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같은 조치로 부조리를 예방하고 업주들로부터 제기되는 민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이 소속 공무원 중에서 임명하는 공중위생감시원의 자격도 강화,위생사 또는 환경기사 2급이상의자격증이 있거나 화학,환경공학,위생학등 해당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3년이상 공중위생 행정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공무원 등으로 한정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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