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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노인요양시설 속 인권 사각지대/문소영 논설위원

    “일본 사회복지사들이 한국의 노인복지시설을 돌아보고서 한국에서 늙지 않아 안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서 공부한 한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4년 전쯤 전한 이야기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에서 인권침해가 심각한데, 이를 보호자나 간병인, 시설 관계자들, 심지어 일부 사회복지사들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탓이다.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며 보호자의 동의도 없이 환자의 팔목을 침대에 묶어두는 등의 학대나 폭력, 엉망인 급식위생 등은 여러 차례 제기됐다. 당사자나 보호자들이 항의하지 않는 이유는 체념이거나 보복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60~70세 이상 노인으로 치매나 뇌졸중 후유증 등을 앓는 불편한 환자인데 침해될 만한 인권, 수치심이 무엇인가 궁금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최근 서울신문 3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나 간병인들의 손이 부족해서 치매나 중풍 등 만성질환을 겪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같은 시간대에 화장실과 목욕탕을 함께 사용하도록 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일정한 규모 이상의 요양원은 남녀 시설을 분리하도록 규정했다지만, 열악한 민간 시설에서는 이런 ‘분리’가 일어나지 않는다. 또 남녀의 시설이 분리됐다고 해도 1명의 요양사가 여러 명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규정을 지키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치매는 온전한 정신과 불완전한 정신 사이를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자신의 처지를 인지할 수 있고, 그때 엄청난 수치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남녀칠세부동석’과 같은 유교적 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마지막 세대 아닌가. 요양병원의 인권침해도 심각하다. 1명의 간병인이 5~7명까지 입원환자를 돌보기 때문에 성인용 기저귀 등을 교체하기 편리하도록 대체로 하의를 탈의해 놓았다. 평소엔 이불로 가려져 있으니 참을 만하다. 다만 환자복이나 기저귀를 교체할 때 다른 환자와 보호자가 그 광경을 모두 지켜볼 수 있게 침대가 완전히 개방된 상태인 것이 문제다. 여성병동을 찾은 남자 보호자나 남성병동을 찾은 여성 보호자는 면회왔다가 그 민망한 장면을 피해서 자리를 비키는 수밖에 없다. 일반 병원처럼 다인실 병실에 환자 1인당 개인용 커튼을 쳐주면 인권과 사생활이 보호될 텐데 수년째 설치되지 않았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도입돼 치매 등 노인성질환자들은 국가로부터 87만~114만원 정도의 지원을 받고 있다. 노령인구의 증가로 수혜자들도 지난해 35만명으로 늘어났고, 앞으로 더 많아질 게다. 노인요양시설의 인권침해 개선은 40~50대가 ‘가까운 미래’에 누릴 혜택이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도 ‘섹시’ 남심 올킬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도 ‘섹시’ 남심 올킬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하늬, 목욕 직후 모습 공개 ‘민낯도 섹시’

    이하늬, 목욕 직후 모습 공개 ‘민낯도 섹시’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하늬, 목욕탕 민낯도 ‘여신’

    이하늬, 목욕탕 민낯도 ‘여신’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남일녀 이하늬, 목욕 후 하는 일은?

    사남일녀 이하늬, 목욕 후 하는 일은?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에 신보라 감탄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에 신보라 감탄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남일녀 이하늬, 목욕탕에서 갓 나온 모습 ‘로션만 발라도 섹시해’

    사남일녀 이하늬, 목욕탕에서 갓 나온 모습 ‘로션만 발라도 섹시해’

    ‘사남일녀 이하늬’ 배우 이하늬가 ‘사남일녀’에서 뷰티 강좌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5일간 함께 지낸 엄마를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세 사람은 다정하게 목욕을 즐긴 뒤 기초화장을 시작했다. 이하늬는 얼굴부터 목선까지 골고루 로션을 펴 바른 후 에센스를 발랐다. 이후 영양크림을 바르며 얼굴을 위로 쓸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입을 다물면 눈가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입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보라는 “로션 바르는 것도 섹시하다”며 이하늬를 따라했다. 이어 이하늬는 “목욕하고 나면 스트레칭을 한다”며 스트레칭법도 공개했다. 팔을 벽에 붙여 겨드랑이를 늘여주고 다리를 선반에 올리고 몸을 숙이며 유연성을 자랑했다. 신보라도 시도했지만 뻣뻣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신보라는 “미스코리아는 달랐다. 목욕탕에 들어오는데 자신감이 넘쳤다. 몸매가 대단했다”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네티즌들은 “사남일녀 이하늬 때문에 매주 본방사수”, “사남일녀 이하늬 로션 바르는 모습에 반했다”, “사남일녀 이하늬, 역시 미스코리아였어”, “사남일녀 주인공은 일녀 이하늬”, “사남일녀 이하늬, 민낯이 더 예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사남일녀 이하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타공무원] 전북도 이정석 씨

    [스타공무원] 전북도 이정석 씨

    전북도에서 근무하는 이정석(48·행정 6급)씨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공무원으로 통한다. 전북도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삶의 질 향상’ 시책을 원년부터 담당해 전국적인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씨는 2년여 전 전북도의 ‘삶의 질 정책과’, ‘삶의 질 기획계’로 발령받자마자 새로운 시책 수행 임무를 부여받았다. 민간 부문에서 할 수 없는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자는 특수 사업이었다. 그는 각 실무부서와 머리를 맞대고 밤을 새워가며 토론과 회의를 거듭한 끝에 ‘5대 작은 시리즈 사업’을 추진하는 골격을 마련했다. 한번 맡은 일은 밤을 새워서라도 해내는 책임감과 원만한 대인관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5대 작은 시리즈를 완성하는 밑거름이 됐다. 이씨는 우선 농어촌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목욕탕과 영화관을 주목했다. 군청 소재지에도 없는 ‘작은 영화관’과 ‘작은 목욕탕’을 지자체가 만들어 주민들에게 실비로 문화 혜택을 주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도청 실무 부서는 물론 시·군 관계자들조차 성과를 의심하고 사업 취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씨는 계획을 구체화해 시책별로 도청, 시·군 담당자들을 설득하고 서로 소통하는 데 주력했다. 사업을 추진하려면 적지 않은 예산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었다. 이번에는 도의원들을 설득했다. 그는 시·군의 기초의회 의원들도 방문해 입이 닳도록 설명을 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도 시·군을 방문할 때마다 작은 시리즈 시책사업을 홍보하며 이씨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작은 목욕탕과 작은 영화관, 작은 도서관, 작은 미술관, 동네체육시설 등 5대 작은 시리즈 사업은 추진 첫해부터 예상외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용을 뜯어 보면 진정 주민을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전북도가 처음 시작한 작은 시리즈는 박근혜 정부 들어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모델화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전북 지역에는 현재 작은 영화관 8개, 목욕탕 47개, 미술관 18개, 동네체육시설 118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씨는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가장 보람 있는 일이 작은 시리즈 사업을 추진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사업을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분야를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고 기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치매 할아버지·할머니도 성적 수치심 느끼는데…

    치매 할아버지·할머니도 성적 수치심 느끼는데…

    요양원에서 노인들에게 수치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인권침해가 빈발하고 있어 관리·감독 강화 등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가족을 대신해 치매·중풍 등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보호하는 일정 규모 이상 요양원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사용하는 화장실 목욕탕 등을 각각 구분해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자기 방어력이 없는 노인 환자들이 성적 수치심을 받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상당수 요양원이 일손이 부족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법규를 습관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시설 규모가 제법 큰 경기 도내 A요양원에서는 최근 70대 할머니가 목욕탕 내 좌변기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데도, 남성 요양보호사가 용변을 가리지 못한 할아버지를 입실시켜 하의를 벗기고 씻겨 주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이후에도 요양원에서는 할머니가 욕조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할아버지를 데려가 샤워를 시키는 장면이 목격되는 등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다. 거동이 가능한 노인들은 별도 화장실을 이용하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대·소변 구분이 어려운 중증 치매·중풍 노인들은 변기와 샤워시설이 함께 있는 목욕탕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이 같은 사실은 때마침 목욕탕 앞을 지나던 외부인에 의해 촬영돼 서울신문에 전달됐다. 이에 대해 시설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1명이 치매 및 중풍을 앓고 있는 여러 명의 노인을 돌보다 보니 다른 시설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진에 찍힌 할아버지는 평소에도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스러워 가족들에게 특실이 있는 (다른)시설로 옮겨 달라 했고, 할머니는 치매가 심각해 개념 없이 들어와 변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사진을 촬영한 외부 인사는 “할머니가 먼저 변기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데 요양보호사가 할아버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데리고 목욕탕에 들어온 것이며 이후에도 마찬가지”라고 반박했다. 지난해 말 복지부 주도로 진행된 노인학대 피해조사 기간 중에는 경기 남부에서 남성 요양보호사가 여성인 할머니의 기저귀를 교체하다 적발되는 등 경기지역에서만 6건의 성적 학대 및 의심사례가 적발됐다. 이 때문에 2012~2013년 온라인상에서는 자기 방어력이 없는 중증 노인환자에 대한 인권 유린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법제화하자는 운동이 일기도 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베낀 예능, 대박 없다

    베낀 예능, 대박 없다

    방송가에 예능 프로그램 ‘베끼기’ 논란이 여전하다. 이미 검증된 소재와 포맷의 안정성에 기대 시청률을 확보하려는 방송사들이 특정 프로그램의 히트 공식을 그대로 모방하는 추세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눈은 역시나 ‘보배’다. 베끼기 시비에 올랐던 프로그램이 ‘대박’을 낸 경우는 없다는 결론이다. 지난해 tvN ‘꽃보다 할배’가 신선한 바람을 몰고오자 KBS는 ‘할배’ 대신 ‘할매’를 앞세운 ‘마마도’를 내놓았다. 방영 전부터 논란이 뜨거웠지만 8월 파일럿 방송에 이어 9월 정규 편성으로 이어졌다. MBC가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로 대박을 터뜨리자 경쟁사들이 줄줄이 따라하기를 시도했다. ‘아빠 어디가’의 육아 코드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오! 마이 베이비’로 번졌고 ‘진짜 사나이’의 군대 체험은 SBS ‘심장이 뛴다’의 소방관 체험, KBS ‘근무중 이상무’의 경찰 체험으로 변주됐다. 그러나 이후 3~6개월간 방영된 이들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저조하다. ‘심장이 뛴다’는 지난해 10월 첫 방송 이후 3~4%대에 머물고 있고 ‘오! 마이 베이비’는 이은의 리조트 논란, 목욕탕 촬영 논란 등을 거치며 4%대로 떨어졌다. ‘마마도’는 5%대에 머물다 다음 달 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근무중 이상무’는 지난해 12월 파일럿 방송에 그쳤다. ‘심장이 뛴다’는 소방관의 땀과 고충을 강조하느라 예능적 재미를 잃었고 ‘오! 마이 베이비’는 육아 그 이상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프로그램마다 부진의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방송가에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소재와 포맷만 가져오는 관행의 한계”를 짚는다.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한 프로그램이 성공한 이유가 어떤 특정 요소 덕분이라고 짚어내는 건 결과론적인 해석일 뿐 외적 인기요소만 흉내 내서는 성과를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 지상파 방송사의 예능 PD는 “원조 프로그램은 철학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거쳐 어렵게 출발하는 반면 후발 프로그램은 그 과정이 생략된 채 겉으로 드러나는 매력적인 그림만 기술적으로 모방한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피로감도 주요 이유다. 김 평론가는 “시청자들은 예능 프로그램도 스토리라인이 있는 일종의 극(劇)이라고 받아들이는데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가 신선함을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슈퍼맨’은 선전한 사례로 꼽힌다. 10% 선의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같은 시간대의 ‘아빠’와 경쟁하고 있다. 여행을 다루는 ‘아빠’의 빈 공간인 일상을 파고든 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아빠 어디가1’의 전성기 시절 시청률(15~17%)을 따라잡기는 여전히 역부족이다.(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그럼에도 올봄 방송가에 베끼기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KBS가 ‘남성들만의 토크쇼’를 표방하며 내놓은 ‘나는 남자다’(4월 9일 방송)는 JTBC ‘마녀사냥’과, 갑을관계나 상하관계 등을 시원하게 털어놓는다는 ‘역지사지 토크쇼-대변인들’(4월 1일 방송)은 JTBC ‘썰전’과 누가 봐도 닮은꼴이라는 시비를 낳고 있다. 실체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으나, 이들 프로그램이 아류의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고유한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게 관건이라는 것이 방송가의 중론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혹시 러브라인? ‘두근두근 소녀미시’

    ‘참 좋은 시절’ 김지호, 혹시 러브라인? ‘두근두근 소녀미시’

    ’참 좋은 시절’의 김지호가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하며 시청자를 두근대게 하는 ‘봄날 스타일’을 선보였다. KBS2 ‘참 좋은 시절’에서 7세의 지능을 가졌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동옥 역으로 출연 중인 김지호는 봄을 맞아 풋풋한 연하남 우진(최웅)과의 로맨스를 예감하게 하고 있다. 과거 에피소드에서 동옥은 가방이 찢어져 물건을 흘리고 가는 우진에게 지갑과 휴대폰을 비롯한 소지품을 주워 주고, 사례로 돈을 내미는 우진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만 하면 된다”고 대꾸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3일 ‘참 좋은 시절’ 10회에서는 우진이 재등장해 동옥과의 러브라인을 암시했다. 동생 동주(홍화리)와 목욕을 하고 나오던 동옥은 목욕탕 앞에서 우진(최웅)과 마주쳤다. 우진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지만, 동옥은 불편한 듯 이내 자리를 뜨려 했다. 그러나 우진은 동옥에게 “음료수 사 먹을 돈 좀 빌려 달라”, “돈을 갚게 휴대폰 번호를 알려달라”며 호감을 표했다. 두 사람의 순수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옥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듯, 이날 김지호는 사랑스러운 민트색의 조아맘 클리에 양 포켓 카디건에 흰색 블라우스와 치마를 레이어드해 소녀풍 니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22일 9회에서의 스타일은 한층 더 따사로웠다. 쌍둥이 동생인 동석의 옷을 손수 꿰매 주는 동옥의 세심함이 돋보이던 9회에서 김지호는 핑크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에 흰색 조아맘 뒤트임 니트 조끼를 레이어드하고, 분홍색 크로스백을 매치해 따뜻한 소녀풍 봄 니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조아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농촌 이장도 여성시대

    농촌 이장도 여성시대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농촌 이장에 여성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증가하면서 농촌에서도 여풍이 불고 있다. 2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 여성 이장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2007년 3명의 여성 이장이 탄생한 이후 2010년 14명, 지난해 16명, 올해 18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지역도 상황이 비슷하다. 현재 충북 옥천군은 12명, 진천군은 23명, 음성군은 10명, 괴산군은 11명의 여성 이장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충북 청원군은 전체 이장 571명의 10%가 넘는 66명이 여성이다. 전남지역도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전체 이장 6731명 중 여성 이장이 8.5%인 575명이다. 경주시와 칠곡군 등 경북 일부 지역은 여성 이장 비율이 최고 30%를 넘는다. 칠곡군 석적읍은 29명의 이장 중 여성이 10명이나 된다. 여성 이장 가운데 남성들과 맞붙어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도 상당수다. 지자체들은 여성 이장의 증가를 반기는 분위기다. 남성들보다 통솔력은 떨어지지만 섬세하고 책임감이 강해 업무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어서다. 또 대부분의 여성 이장이 부녀회 활동 경험을 갖고 있어 마을 대소사 등 궂은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는 것이다. 윤주철 청원군 행정담당은 “여성 이장들은 회의 참석률이 높고 회계 처리 등에서 매우 꼼꼼하다”며 “컴퓨터와 카메라 등도 잘 다뤄 각종 서류에 사진을 첨부하는 등 매사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파워포인트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하는 여성 이장도 있다. 또 여성 이장의 등장으로 마을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곳도 있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부지런하고 의욕이 넘치다 보니 마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기 때문이다. 정석용 영동군 영동읍 부읍장은 “주곡리는 김청자 이장이 농촌체험시설을 만든 뒤 인터넷 카페를 통해 도시민 유치에 나서 동네가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김 이장은 군 이장협의회 총무까지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는 여성 이장이 군에서 추진하는 찜질방과 목욕탕 건립사업을 유치해 주민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다. 여성들이 이장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월 20만원의 활동수당과 자녀 장학금 혜택 외에도 마을을 위해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어서다. 문창숙(53) 방축리 이장은 “다양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있다”며 “수당은 이장 활동을 하다 보면 살림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하고 싶어 이장을 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목욕탕 가면 무조건..” 고충 토로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목욕탕 가면 무조건..” 고충 토로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안녕하세요’에 ‘여자같은 남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여성스러운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는 일명 ‘여자같은 남자’ 이태관(22)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이태관 씨는 여성스러운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 고운 목소리 톤 등을 소유해 출연진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그는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한 여성 취객이 여자인 줄 알고 가슴을 만지기도 했다. 1년간 함께 일한 주방 이모도 바지 벗을 때까진 안 믿는다고 하더라”고 ‘여자같은 남자’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고운 목소리 톤을 지닌 이태관 씨는 “변성기도 안 왔다. 2차 성징이 안 와서 병원에 가봤는데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목욕탕에 가도 항상 여자표를 준다” “여자친구를 사귀면 주위에서 레즈비언 커플로 오해받는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나는 남자니까 그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씨앤블루 정용화는 “여기까지 나온 것만으로도 진정한 남자다”고 격려했다.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여자인 나보다 고와”,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정말 오해가 많았을 듯”, “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방송 본 사람들은 이제 오해 안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안녕하세요 여자같은 남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싸이 컴백, 힙합 거장 ‘스눕독’과 목욕탕에서 인증샷 ‘역시 싸이’

    싸이 컴백, 힙합 거장 ‘스눕독’과 목욕탕에서 인증샷 ‘역시 싸이’

    가수 싸이가 전격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2NE1에 이어 올 봄 YG의 컴백 라인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싸이의 신곡 내용은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싸이의 트위터에는 미국 힙합가수 스눕독과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앞서 싸이는 자신의 SNS에 미국 힙합 거장 스눕독과 목욕탕, 당구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해 또 한 번 코믹 열풍을 몰고 올지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사진 = 싸이 트위터 (싸이 컴백)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혈압환자, 기침만으로도 뇌출혈 올 수 있어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고혈압 환자들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시기이다. 사소하게 여기기 쉬운 기침만으로도 뇌출혈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고혈압성 뇌출혈이다. 이처럼 만성 질환인 고혈압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고혈압성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에 지속적인 손상이 가해져서 나타나는게 일반적이다. 손상이 계속되면 뇌 부위의 미세 혈관들이 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되면서 출혈을 유발하는 것. 실제로 동맥경화는 사람에 따라 20대 후반부터 발생해 혈관의 변화를 초래하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나이가 들어서도 높은 혈압에 노출되는 동안 혈관벽이 약해져 혈압이나 혈류의 사소한 변화에도 견디지 못하고 쉽게 터지게 된다.  특히 뇌속으로 들어가 묻혀 있는 아주 작은 혈관인 ‘천공동맥’과 ‘종말혈관’들이 문제다. 이런 혈관들은 내력이 약해 혈압이 변할 경우 잘 터지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런 현상은 50~60대 이상의 고령자에서 흔하며, 겨울이나 환절기에 특히 많다.  일단, 고혈압성 뇌출혈이 발생할 경우 갑작스럽게 의식이 흐려지거나 반신마비와 시야가 흐려지며, 간질·저린 느낌·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갑작스러운 두통과 구토, 운동마비, 감각마비, 의식저하 등 보다 심각한 상태로 발전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옮겨 뇌전산하 단층촬영이나 MRI 등으로 뇌출혈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 대처해야 한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고혈압이 원인이기 때문에 평소 고혈압을 예방·관리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식습관이 변하는 데다 운동 부족 등으로 고혈압이 발생하거나 관리에 허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혈압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특히 뇌졸중 위험인자인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추운 곳에 오래 머물거나 갑자기 실내에서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이거나 비만한 고령자는 화장실, 목욕탕 등 급격한 기온 변화나 혈압 변화를 가져오는 곳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추울때는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져 혈관이 더 쉽게 터지기 때문이다. 또 1일 염분 섭취량을 10g 이내로 제한하는 저염식과 절주,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즐기는 식습관도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섭취량도 적극적으로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장류(간, 곱창)나 알 종류(달걀 노른자, 명란) 같은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피하고 두부나 생선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청담튼튼병원 김호정 원장은 “뇌출혈을 포함한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로 꼽힐만큼 위험하고 후유증도 크기 때문에, 평소에 조심하는것이 최선”이라며 “뇌출혈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커버스토리-논산 육군훈련소를 가다] Q.육군 훈련소는 후방 직행? A.전국 팔도로 흩어진다네

    [커버스토리-논산 육군훈련소를 가다] Q.육군 훈련소는 후방 직행? A.전국 팔도로 흩어진다네

    “행정병에 지원하고 싶은데 이 정도 스펙이면 어떤가요?” “육군훈련소(논산)로 가면 자대를 후방으로 배치받나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문들이다. 때론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식 풍문들이 진실처럼 떠돌아다니기도 한다. 육군본부, 병무청 등의 도움을 받아 입대 예정자와 가족들의 궁금증을 풀어 봤다. →육군훈련소로 가면 후방으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사실과 다르다. 육군훈련소로 배치된 훈련병은 1·3군 사령부, 2작전사령부 예하의 모든 사단으로 배치된다. 즉 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도 등 전 지역으로 배치된다. 특정 지역으로 많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민간 물품의 사용 범위는 어디까지 가능한가. -샴푸, 보디로션 등 개인 물품은 전혀 쓸 수 없다. 단, 안경이나 당뇨·천식 등 특이질환으로 입대 전부터 복용하던 약품은 군의관의 진료에 따라 허용된다. 입영을 할 때에는 신분증, 나라사랑카드(징병검사 시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얼굴을 찍은 이미지를 저장해 발급하는 카드. 전역할 때까지 신분증 및 금융 업무 및 병역증 역할을 하게 된다), 자격증 증명서 등을 소지하면 된다. →입소하는 날 입영통지서를 갖고 오지 않으면 귀가 조치하나. -아니다. 해당 지방병무청장이 부대에 통지한 명부가 있기 때문에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으로도 입영 대상자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꼭 입영통지서를 갖고 올 필요는 없다. →입영 대상자들이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입영 날짜를 선택할 때 화요일·목요일을 선택하면 102보충대(춘천)나 306보충대(의정부)로 빠지고, 월요일을 선택하면 육군훈련소로 배치된다고 하는데 맞나. -근거 없는 이야기다. 본인들이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입영 일자를 선택하면 전산 시스템을 통해 자동 분류가 된다. →훈련소 내 편의시설은 쓸 수 있나. -영외 교육이나 야외 교육이 끝나면 목욕탕은 이용할 수 있다. 군 매점(PX)의 이용도 제한된다. 하지만 주간 훈련 평가에서 6~7명으로 구성된 본인 소속 팀이 1등을 하면 PX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등은 전화 사용 쿠폰이다. →헌병대, 수색대, 기동대 등은 군에서 차출해 가나. -헌병대는 훈련소나 보충대 인원 중 선발한다. 자격 기준은 신체검사 2급 이상, 키 170~190㎝, 체중 90㎏ 이하, 시력 0.8 이상이다. 관련 분야는 경찰행정·법무·행정·경호 분야 등인데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킨 인원을 추려 전산을 통해 무작위 선발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아빠 어디가, 윤후 묵은 때 미는 표정이..‘닭벼슬 머리도 폭소’

    아빠 어디가, 윤후 묵은 때 미는 표정이..‘닭벼슬 머리도 폭소’

    ’아빠어디가’ 아빠들과 아이들이 목욕탕을 찾았다. 16일 방송될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들과 아이들이 새해를 맞아 목욕탕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서로 때를 밀어주고 머리를 감겨주는 등 친밀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하게 목욕을 했다. 특히 김성주와 김민율은 머리를 감던 중 샴푸가 묻어 있는 머리로 닭벼슬 머리를 만들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으며, 맏형 윤후는 직접 아빠 등을 밀어줘 다른 아빠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여정을 위해 경북 안동을 찾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여행을 위해 집을 나선 가족들은 두 가족씩 짝을 이뤄 목적지로 이동하던 도중 안동의 세 가지 맛을 찾아 느끼고 오라는 미션을 받고 이를 수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경북 안동으로 떠나 뜨거운 맛, 매운 맛 그리고 달콤한 맛을 찾아 맛보여 즐거운 시간을 가진 ‘아빠 어디가 시즌2’ 멤버들의 모습은 오늘(16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아빠 어디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빠 어디가 목욕탕, 알몸 공개? ‘때 미는 윤후’ 깜찍 폭발

    아빠 어디가 목욕탕, 알몸 공개? ‘때 미는 윤후’ 깜찍 폭발

    ‘아빠 어디가 목욕탕’ ‘아빠 어디가’ 멤버들이 목욕탕을 찾았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여섯 가족은 새해를 맞아 목욕탕을 방문했다. 이날 목욕탕에서 여섯 아빠와 아이들은 다정하게 목욕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직접 아빠의 등을 밀어주는 능숙함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목욕탕에서 아빠와 함께 닭 벼슬 머리를 만드는 등의 장난을 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목욕탕 재밌겠다”, “아빠 어디가 목욕탕, 아이들 신났겠네”, “아빠 어디가 목욕탕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목욕탕에 간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은 16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아빠 어디가 목욕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은이 “글래머, 목욕탕가면 연예인도 놀랄 정도” 자신만만

    송은이 “글래머, 목욕탕가면 연예인도 놀랄 정도” 자신만만

    송은이가 자신의 몸매에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동은 11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송은이가 원조 베이글녀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크게 웃어도 되냐?”고 물었고 송은이도 민망한 듯 웃었다. 이어 송은이는 “그냥 엄청나다. 목욕탕에 가면 여자 동료들이 다들 부러워한다”고 밝혔다. 신동이 “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안 입냐?”고 묻자 송은이는 “그건 내 철학이 있다. 나중에 한 사람한테만 보여주고 싶다”고 대답했다. 신동엽은 “평소에 다 벗고 다니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모습을 보여줘야 한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계속 은둔생활 시키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송은이는 “걔네들도 점점 중력을 받는다. 예전 모양이 아닐 수도 있다. 과거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화보를 찍었는데 그때 화제가 됐다. 가슴골 보이는 드레스를 입었는데 엄청 났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턱 없는 맞춤 복지로 장애인 삶의 질 높일게요

    문턱 없는 맞춤 복지로 장애인 삶의 질 높일게요

    “눈 가리고 걸어본 적 있나요? 겨우 1분 버티기도 힘듭디다.” 관악에는 등록 장애인이 2만 1000여명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많다. 가족까지 포함하면 수만 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런데 관악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없다. 유종필 구청장이 4년 전 출마를 결심했을 때 가장 가슴 아팠던 부분이다. 그래서 공약으로 내걸었다. 당선 뒤 장애인들을 만났더니 “(정치인이) 또 공수표 날린다”고 눈빛으로 얘기했다. 사업비가 130억원이나 됐다. 그래서 더 ‘설마’ 했을 게다. 천리 길에 첫발을 떼는 심정으로 2011년 복지관 건립 기금 조례를 만들고 지난해까지 25억원을 모았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복권기금에서 28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서울시도 28억원을 거들었다. 구는 거기에 이자가 붙고 붙어 현재 86억원이 통장에 차곡차곡 쌓였다고 10일 밝혔다. 부지만 확보하면 정부로부터 20억원을 또 지원받는다. 8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예산 마련 과정에서 복권 1등을 두 번이나 맞은 셈이죠. 복지관이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자 요즘엔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함께 꾀했던 장애인 전용 목욕탕 설치가 진척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유 구청장은 장애인들이 눈치 보지 않고 목욕하려면 다른 구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끝이 시큰했다고 한다. 기존 목욕탕을 사들여 리모델링하려 했는데 예산을 추가로 따오기가 버거웠다. 현재 복지관 내 설치를 검토 중이다. 유 구청장이 장애인 복지를 위해 바꾼 것은 더러 있다. 신림·봉천사거리를 비롯한 간선도로 14곳, 이면도로 21곳에 횡단보도를 꾸준히 만들었다. 장애인을 비롯한 보행 약자의 보행권을 확보한 것. 지난해엔 공공청사 가운데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바리스타 운영 커피 전문점을 설치했다. 관악산에 무장애숲길도 냈다. 청사 1층 용꿈꾸는도서관에는 문자인식음성출력 기기를 설치,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끌어올렸다. 청마의 해가 밝자마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복지팀을 정책팀과 자립지원팀으로 확대했다. “4년 동안 민원 2900여건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었습니다. 보람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짙어요. 앞으로도 서민의 삶,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진짜 필요한 걸 찾아 채워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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