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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호 “최고위 못 나올 이유 없다”…윤리위는 ‘1호 징계 ’ 채비

    태영호 “최고위 못 나올 이유 없다”…윤리위는 ‘1호 징계 ’ 채비

    역사 인식 논란에 “소신대로 말한 것”전광훈 비판하며 김기현도 겨냥“전당대회 때 엄한 곳 구걸 안 했다”1호 징계 다룰 윤리위는 구성 완료 부적절한 언행으로 잇따라 논란을 빚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며 제주 4·3사건,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발언 논란을 반박했다. 그는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 불참으로 일각에서 제기된 자숙 또는 자진 사퇴 가능성도 일축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먼저 지난번 최고위 회의는 그 누구의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 개인적 사유로 불참한 것이란 말씀을 드린다”며 “현 상황에서 제가 최고위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가 김재원 최고위원에 이어 태 최고위원에게도 최고위 불참을 지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선을 그은 것이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작심한 듯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쓰레기, 돈 비리, 성 비리 민주당’이라는 야당 비판은 업무상 해프닝이었고,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소신대로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전당대회’ 비판 과정에서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던 일,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고 한 발언에 대한 해명이다. 태 최고위원은 특히 김 대표를 겨냥한 듯한 경고도 내놨다. 그는 “제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당원들이 선택해 줬기 때문”이라며 “지난 전당대회는 여론조사 3% 꼴찌로 시작했으나, 그렇다고 도움을 구걸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전광훈 목사가 저를 간첩 같다고 비난했음에도, 전당대회 기간 제 주변에서 전 목사에게 간첩 발언 자제해 달라는 연락 좀 해 보라고 한 제안도 단칼에 거절했다”고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전 목사가 공천 관련 요구를 해 와 이를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태 최고위원의 이날 작심 반발에 한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태 최고위원이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며 “오늘 그의 발언에 공감하는 지도부는 한 명도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 윤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서 임명된 황정근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은 전주혜 의원, 7인의 비공개 위원이 선임됐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윤리위가 발족한 순간부터 당은 윤리위 활동과 의결에 관여할 수 없다”며 “징계 개시 등은 철저하게 윤리위원들의 자체적 판단에 따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굶어죽어서 예수 만나자” 케냐 사이비종교 47명 집단아사

    “굶어죽어서 예수 만나자” 케냐 사이비종교 47명 집단아사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이비 종교에 의한 집단변사 사건이 발생해 시신이 무더기 발굴됐다. 발견된 시신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천국에 가려면 굶어 죽어야 한다”는 교주의 가르침을 따랐다가 집단 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냐 경찰은 지난 21일 동부 항구도시 말린디 인근 샤카홀라숲에서 시신 21구를 발견한 데 이어 이날까지 26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굴, 총 47구의 시신을 확인했다. 발굴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앞서 현지 경찰은 지난 15일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으라”라고 강요당한 기쁜소식국제교회 신도 15명을 구출했다. 이 중 4명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이들은 교회 인근 샤카홀라숲에 은신해 예수를 만나기 위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석 달 동안 금식 기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신도들의 집단 무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교주 폴 매켄지(은텡게) 목사를 체포했다.케냐 정부는 약 800에이커(약 323만 7000㎡)에 달하는 샤카홀라숲 전체를 범죄 현장으로 지정해 봉쇄했다. 경찰은 시신 수색 작업 외에 생존 교인 명단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BBC가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케냐 당국은 현재까지 이곳에서 매장지 58곳을 파악했다. 킨두레 킨디키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을 두고 “헌법상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남용했다”면서 “무고한 영혼에 잔악한 행위를 한 이들에게 가장 가혹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 모든 교회와 모스크·사찰·시나고그(유대교 사원) 등에는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켄지 목사는 2019년에 이어 지난달에도 2명의 아이를 굶겨 죽인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금 10만 실링(약 97만원)을 내고 풀려났다. 그는 다음달 법정 심리를 앞두고 있었다. 케냐 경찰은 그가 현재 구금 상태에서 물과 음식을 거부하고 금식 기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與윤리위, 김재원·태영호 징계하나

    與윤리위, 김재원·태영호 징계하나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2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3·8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 후 ‘설화 논란’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었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이 첫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징계 여부와 수위에 당 안팎의 관심이 모인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 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황정근 변호사가 그간 김기현 대표와의 논의를 거쳐 9인 내외의 윤리위원 선임을 모두 마쳤고,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윤리위원들은 위원장을 포함해 3분의2 이상이 당외 인사로 채워진다. 윤리위의 첫 안건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여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최고위원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우파를 천하통일했다”고 묘사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반영에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계속된 논란에 김 최고위원이 한 달간 활동을 하지 않겠다며 ‘셀프 징계’를 선언하기도 했지만 당원 200여명이 징계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공식 징계를 피해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사건 김일성 지시설’과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외교청서 긍정 평가’, 야당의 ‘돈봉투 의혹’ 비판 글에서의 부적절한 표현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윤리위가 두 최고위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강성 당원의 반발 등 내부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혼재한다. 처벌 수위가 낮을 경우 중도층 민심의 이반을 불러올 수도 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명 순간부터 모든 것은 윤리위에 일임이 되고 당은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김기현號 윤리위 24일 출범…‘설화 논란’ 김재원·태영호 징계할까

    김기현號 윤리위 24일 출범…‘설화 논란’ 김재원·태영호 징계할까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새로운 구성을 바탕으로 2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3·8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선출 후 ‘설화 논란’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었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이 첫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징계 여부와 수위에 당 안팎의 관심이 모인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 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황정근 변호사가 그간 김기현 대표와의 논의를 거쳐 9인 내외의 윤리위원 선임을 모두 마쳤고,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당헌·당규상 윤리위원들은 위원장을 포함해 3분의 2 이상이 당외 인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윤리위의 첫 안건은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여부가 될 전망이다. 김 최고위원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우파를 천하통일했다”고 묘사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반영에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을 두고 “제주 4·3은 광복절보다 ‘격 낮은 기념일’”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계속된 논란에 김 최고위원이 한 달간 공개 활동을 하지 않겠다며 ‘셀프 징계’를 선언하기도 했지만, 지난주 당원 200여명이 징계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안팎의 여론이 냉담해 공식 징계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높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사건 김일성 지시설’과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외교청서 긍정평가’를 비롯해 야당의 ‘돈봉투 의혹’ 비판글에서 부적절 표현을 사용해 구설에 올랐다. 일각에선 윤리위가 두 최고위원에게 각각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를 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예측이 나온다. 두 인사의 내년 총선 출마까지 봉쇄해 전면적인 국면 전환을 꾀해볼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강성 당원의 반발 등 내부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혼재한다. 같은 맥락에서 처벌 수위가 낮을 경우 조직 구성원 변화로 인한 혼란 가능성은 줄어들겠지만 중도층 민심의 이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윤리위의 고심이 깊어지는 이유다. 당 지도부는 향후 윤리위 활동 불개입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명 순간부터 모든 것은 윤리위에 일임이 되고 당은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천국 가려면 “굶어” 케냐 사이비종교 집단아사 최소 25명

    천국 가려면 “굶어” 케냐 사이비종교 집단아사 최소 25명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이비 종교 4명의 집단 아사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집단 매장지에서 최소 2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22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케냐 경찰은 전날 법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케냐 동남부 킬리피 카운티의 말린디 지역에 있는 기쁜소식국제교회 소유 800에이커(약 323만7000㎡) 규모의 집단 매장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팀은 현장에 산재한 32개의 얕은 무덤 중 이날까지 10여 개의 봉분을 파헤쳐 아사한 것으로 의심되는 총 21구의 시신을 발굴했다. 이 중 많은 시신이 어린이의 것으로 여겨진다. 현장 한 무덤에서는 한쪽에 아버지의 시신이, 다른 한쪽에는 어머니와 함께 아이 3명의 시신이 나왔다. 다른 무덤에서는 여성과 여자아이의 시신이 서로 마주 본 채 있었다. 이들은 모두 최근 몇 주 동안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해당 교회 전 신도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최소 58개의 무덤을 확인했다. 이에 사망자가 크게 늘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 케냐 언론은 신도 100명 이상이 무덤에 묻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 소식통은 AFP 통신에 “이번 발굴 조사가 끝날 때까지 더 많은 시신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명확한 징후가 있지만, 아직 이를 제대로 들어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예수를 만나려면 굶어 죽으라”고 종용해 4명의 아사자를 낸 혐의로 기쁜소식국제교회를 이끄는 폴 매켄지 은텡게 목사를 체포하고 15명의 신도를 구출했지만 이 가운데 4명은 병원 도착 전 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11명은 17세에서 49세 사이의 남성 7명과 여성 4명으로, 이들 대부분은 신앙을 위해 죽을 준비가 돼 있다며 병원에서 제공한 약과 음식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도들은 교회 인근 샤카홀라 숲에 은신해 예수를 만나기 위해 짧게는 1주일, 길게는 석 달간 금식과 기도를 했다. 경찰은 은텡게 목사 체포 이후 교회 인근 소유지에 시신들이 매장된 것으로 의심되는 봉분들이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은텡게는 앞서 지난달 부모가 집안에 가둬 굶겨 죽인 어린이 2명의 사망 사건에 연루돼 구속기소 됐으나 보석금 10만 실링(약 97만원)을 내고 풀려난 바 있다. 내달 2일 법정 심리를 앞둔 은텡게는 현재 구금상태에서 물과 음식을 거부하고 기도와 금식을 하며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 침묵 깬 홍준표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 탄생”

    침묵 깬 홍준표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 탄생”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 지키는 이재명, 전광훈 늪에 빠진 여당 지도부”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여야 지도부를 모두 비판하며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이 탄생하나”라고 직격했다. 지난 18일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이냐며 “당분간 입닫고 있겠다”고 공언한지 5일만이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에 해악을 끼친다고 스스로 탈당한 송영길, 당에 해악을 끼치든 말든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이재명”이라며 “전광훈 늪에 빠져 당이야 어찌되든 말든 나만 살면 된다는 여당 지도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다가 정말 제3지대 당이 탄생하나”며 “이걸 보고 우리 국민들은 과연 어떤 판단을 할까”라고 지적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현지 기자회견에서 즉각 탈당하는 동시에 조기에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지난 21일 ‘김 대표가 전당대회 전에 도와달라고 했고, 돕지 않았다면 절대 1차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대표는 설명자료를 내고 “도움을 요청한 사실은 있다”면서도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서 거절했다”고 반박했다. 홍 시장이 제 3지대를 언급한 것은 무당층의 증가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당층은 31%로 최고 수준에 달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32%로 동률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중학교 담임이 JMS 권유…정명석의 성폭행 대상됐다”

    “중학교 담임이 JMS 권유…정명석의 성폭행 대상됐다”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1945년 금산군 달박골에서 태어나 1978년 서른넷의 나이에 상경한 정명석은 신촌 대학가를 중심으로 포교 활동을 시작했다. 여대 앞 커피숍에서 김 목사를 전도한 것을 시작으로, 명문대 출신 엘리트들을 끌어들여 교세를 확장했다. 김 목사를 비롯해 교단의 초석을 다졌던 5명의 주요 인물은 ‘신촌 독수리 5형제’라고 불렸는데, 그중에서도 2인자로 불렸던 안모 부총재는 정명석은 최측근에서 보필하며 90년대 불거진 성 추문을 덮는 역할을 했다고 의심받고 있다. 안 부총재는 현재 JMS 교단을 떠났고, 2000년대 중반부터 정조은 목사가 JMS의 실질적인 후계자이자 ‘성령상징체’로 불렸다. 피해자들은 정조은 목사가 정 총재에게 여신도들을 끊임없이 연결시켜줬고, 정 총재의 성범죄를 방조했다며 그녀를 공범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명석의 수난에 대한 산 증인’을 자처하던 정조은 목사는 돌연 입장을 바꿨다. 자신은 정명석을 고소한 피해자들을 잘 몰랐으며, 여신도들에 대한 정명석의 성범죄를 막으려 나름 노력했다고 주장했다. 정조은 목사는 지난 4월 18일 성범죄 방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정명석은 2009년 여신도들에 대한 성범죄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출소 이후에도 정명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신도들의 폭로가 이어졌고 정명석의 해외 도피 및 수감 기간에 직간접적으로 성적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상록수’ ‘월성’ 출신 여신도 고백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2일 ‘상록수’ 출신 한연희(가명)씨와 ‘월성’ 출신 임초희(가명)씨가 출연해 자신들의 경험담을 얘기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씨는 중학생 때 JMS 신도였던 담임 선생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입교한 지 1년쯤 정명석에게 인정받아 ‘상록수’라는 집단에 속하게 됐다고 했다. 한씨는 JMS 신도인 언니들로부터 정명석에게 보낼 영상을 촬영하자는 제안을 받고 어느 주택가의 오래된 빌라에 도착했고 언니들이 “선생님(정명석)이 너의 몸을 봐야 병이 있는지, 세상 어디에 쓰일지 안다”라며 나체로 동영상을 찍자고 해 이에 응했다고 했다. 1990년대 초반 JMS에 입교했다는 임씨는 정명석이 말레이시아와 중국 등에서 도피할 당시 여러 명의 여신도와 함께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임씨는 1999년 이전 ‘본부’나 ‘보고자’로 불리던 정명석의 여자들이 언론 보도에 노출되자 새롭게 만들어진 여신도 부서가 월성이었고, 월성은 새로운 여성을 발굴하고 관리해 정명석에게 공급하는 역할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록수는 차기 월성이 될 만한 신입생 여신도 집단을 지칭하는 용어라고 말했다.
  • 서세원 사망에 “링거 맞아도 괜찮나요?” 전문가 의견은

    서세원 사망에 “링거 맞아도 괜찮나요?” 전문가 의견은

    “링거 맞아도 괜찮나요?” 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67)이 지난 20일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평소 당뇨를 앓아왔지만 병원 측이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않으면서 링거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링거를 맞고 쇼크사할 가능성은 낮다고 입을 모았다. 의학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홍혜걸은 “링거는 체액과 동일한 성분으로 물과 전해질이 기본이다. 필요에 따라 포도당과 아미노산이 들어갈 뿐 어떠한 독성 혹은 알레르기 부작용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혜걸은 “커피 마시다 죽었다고 해서 커피가 원인이 아니듯 링거는 잘못이 없다. 오염되거나 변질된 것만 아니라면 링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서세원씨의 사망은 아마 지병 등 기왕력(기존 병력) 있거나 심장 쪽 돌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 역시 유튜브에서 “수액은 수분, 전해질, 당으로 돼 있다”며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이 수액에 다른 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경우 100%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15년째 많은 사람들에게 링거를 놓고 있지만 쇼크나 알러지가 나는 경우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링거가 오염됐거나 수액에 다른 성분이 들어갔다면 쇼크사나 아나필락시스(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고 설명했다. 서세원이 링거를 맞은 캄보디아 현지 병원의 환경이 열악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의료 과실 의혹도 나오고 있지만 환자의 상태와 주사 종류 등 정확한 의료기록 없이 과실을 논할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남궁 교수는 “사람은 급사하는 질환은 아주 많다.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있거나 내과적 문제, 심폐 기능에 치명적으로 급성 발생할 경우 전부 다 급사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며 “우리도 심정지가 발생하면 많은 것들을 종합해 원인을 추측하게 되는데 지금 링거를 맞고 있었다는 정보만 있으므로 섣불리 많은 의학적 원인에 대해 우리가 추측한다는 건 광범위하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MC·영화제작자·목사·가정폭력까지 67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방송인 서세원은 굴곡진 삶을 살았다. 1979년 TBC(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영화 연출·제작도 했다. 그는 인기를 구가하던 중 방송사 PD 등에게 홍보비 명목의 뒷돈을 건네고 조세를 포탈한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2006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일련의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서씨는 이후 목사로 변신해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영화를 연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14년 고인이 배우자이자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씨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방송에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다. 서씨는 이 일로 재판에 넘겨져 2015년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고 그해 8월 서정희씨와 협의 이혼했다. 이혼 후 서씨는 2016년 해금 연주자로 알려진 23세 연하의 김모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고,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서씨는 서정희씨와 사이에 아들 종우씨, 딸 동주씨를 뒀다.
  • 김기현 “전대 때 전광훈에 도움 요청…터무니 없는 요구해 즉시 거절”

    김기현 “전대 때 전광훈에 도움 요청…터무니 없는 요구해 즉시 거절”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3·8전당대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도움 요청 사실은 있다”면서도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당 대표)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로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만 “당시 전 목사가 ‘향후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시 본인의 동의를 받으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해왔고, 즉시 그런 요구를 거절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 후 전 목사가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결국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았던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 목사가 ‘김 대표가 전당대회 전 도와달라고 했고, 돕지 않았으면 절대 1차(경선)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해당 기사를 인용하면서 “도움을 요청한 게 사실이라면 그냥 이제 일말의 기대치도 없으니 저분(전 목사)을 상임 고문으로 모시십시오”라고 비꼬았다.
  • ‘빅마우스’ 홍준표 당 향한 ‘입’ 다문다는데... 다음 대선 준비하나 [주간 여의도 Who?]

    ‘빅마우스’ 홍준표 당 향한 ‘입’ 다문다는데... 다음 대선 준비하나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인가요? 그건 당 대표의 무기력함과 최고위원들의 잇단 실언 탓이다.” (홍준표 대구시장)국민의힘 지도부를 작심 비판하며 당 비판의 선봉에 선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3일 당 상임고문에서 해촉됐다. 현직 정치인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은 상임고문으로 활동한 전례가 없단 이유였는데 극우 성향의 전광훈 목사 문제 등을 두고 당 지도부를 비난해온 홍 시장에 대한 김기현 당 대표의 반감이 사실상 해촉 여부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홍 시장은 해촉 이후 “엉뚱한데 화풀이한다. 이참에 욕설 목사를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라”, “옹졸한 정치는 이번으로 끝내지 않으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등 지도부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18일 중앙 정치와 관련한 공개 발언을 중단하겠다며 일단 한발 물러난 모습을 취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까지 지도부를 향한 비아냥과 경고를 잊지 않았다. 홍 시장은 “당분간 당 대변인이 말한 대로 입 닫고 있을 테니 경선 때 약속한 당 지지율 60%를 만들어 보시라”고 직격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고 이대로 가면 총선을 앞두고 각자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홍 시장의 거침없는 당외 ‘훈수’ 정치 홍 시장은 당 소속 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중앙 정치와 당내 현안에 대한 거침없는 ‘훈수’를 둬왔다. 지난달 28일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해선 “매일 실언만 하는 사람은 경고해 본들 소용없다. 그냥 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전광훈 목사와 설전하는 과정에선 “(지도부가 전 목사의) 눈치나 보고 있다”, “거기(전 목사)에 빌붙어 최고위원이나 당 간부 하려고 설치는 사람이 당을 운영해서 되겠느냐”고 꼬집었다. 지난 3일에는 출범한 지 두 달차인 김기현 지도부를 향해 비대위를 언급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당 지지율 하락을 비판하면서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가 소신과 철학 없이 무기력하게 줏대 없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또다시 총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냐”고 직격했다. 지난 16일에는 “선후도 모르고 앞뒤도 모르는 식견으로 거대 여당을 끌고 갈수 있겠나”며 김 대표를 직접 겨냥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우리가 정치력 없는 대통령을 뽑았다”고 했다. 대선 직후 중앙정치를 떠나 “대구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선언한 그가 중앙정치를 향해 강한 훈수를 쏟아내는 이유에 대해선 대체로 비슷한 해석이 나온다.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 될지도 모르는 차기 대권을 위해 중앙 무대에서의 존재감 과시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불같은 그의 성정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그는 “할 말을 하지 않으면 병이 난다”는 주의로 정치에 입문한 이래 거침없는 언행과 두둑한 배짱으로 늘 주목받았다.화려한 큰 정치인…홍 시장의 대망(大望) 계속될까 홍 시장은 드라마 ‘모래시계’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다. 사시 24회인 그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인 1993년 슬롯머신 사건 수사를 통해 6공 황태자로 불리던 박철언 전 의원을 구속하며 전국구 인사로 부상했다. 이듬해 사직한 그는 짧은 변호사 생활을 했고 당시 신한국당 총재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 입문을 권유받아 1996년 15대 총선에서 송파 갑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선거법 위반으로 스스로 의원직을 던졌다. 재기에 성공한 건 2000년이다. 광복절 특사로 피선거권을 회복한 그는 2001년 서울 동대문 재·보궐 선거를 통해 2년 만에 정계에 복귀한다. 당내 비주류로 시작했으나 꾸준한 입담과 재치로 정치적 위상을 높여온 홍 시장은 이후 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를 거쳐 당 대표를 두 번 지내는 한편 경남도지사와 국회의원을 각각 2번, 5번씩 지낸 경륜의 정치인으로 거듭났다. 대권에도 두 번이나 도전했는데 지난 대선에선 2030세대의 깜짝 지지를 받으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고루한 이미지의 보수정당 역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6%포인트 차 패배로 윤석열 당시 전 검찰총장에게 패한 그는 지난 대권 도전을 “정치 여정의 마지막”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2027년 다음 대선에서 그가 마지막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는 대선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미국 바이든도 나이 80에 대통령을 하는데 홍준표도 다시 대선에 도전할 수 있다’는 한 지지자의 글에 이렇게 답했다.“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8세이던 2020년 제46대 대통령에 선출됐다. 홍 시장은 4년 뒤 73세가 된다.1954년 경남 창녕군 남지읍 출신인 그는 이른바 ‘흙수저’ 가정에서 태어나 고학했다. 중학교 땐 학업의 뜻을 품고 보리쌀 두말을 지고 대구로 올라와 자취하며 중고등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고려대 법과대 졸. 정계 입문 후 거침없는 언사와 행동으로 ‘홍반장’, ‘버럭준표’, ‘홍키호테’ 등의 별명을 얻었다.
  • 바이든 또 말실수…대기업 투자 언급하며 “남미 아니 한국”

    바이든 또 말실수…대기업 투자 언급하며 “남미 아니 한국”

    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오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한국’(South Korea)을 ‘남미’(South America)로 잘못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애코킥에 위치한 노조 교육 시설을 방문, 자신의 경제 구상에 대해 연설하며 미국 제조업 부활을 위한 그간 노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공급망 사태가 발생했던 초기를 거론하며 “우리는 동아시아에서 생산이 중단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의 자동차를 조립하는 데에 대략 3000개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반도체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 자동차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고, 이는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며 “이로 인한 대가는 엄청났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나 이제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기업뿐 아니라 외국 기업들도 마찬가지”라며 “나는 ‘남미’(South America), 아니 ‘한국’(South Korea)의 대기업에 왜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느냐고 물어본 바 있다. 그들은 미국의 노동력이 세계 최고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미국 제조업 부활을 경제 분야 자신의 주요 성과로 강조해 왔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은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입법 장치로 거론했다. 그는 특히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핵심 사례로 삼성과 SK 등 한국 대기업의 대규모 미국 투자를 여러 차례 내세운 바 있다. 재선 도전 선언을 앞두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크고 작은 말실수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우려하는 잠재적 리스크 가운데 하나다. 최근에는 조상들의 고향인 아일랜드 방문 도중 뉴질랜드 럭비팀(All Blacks)을 아일랜드 독립전쟁을 진압한 영국 경찰(Black and Tans)로 잘못 부르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였던 고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을 맞아 고인의 맏며느리 생일을 축하하며 정작 당사자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축가를 부르며 얼버무리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지난해 9월에는 백악관 행사에서 교통사고로 이미 사망한 연방 하원의원의 이름을 부르며 찾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5월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문재인 대통령으로 지칭했다 바로 정정한 바 있다.
  • 정명석 “애인 스타 돼야지”…女신도 신체부위 석고상까지

    정명석 “애인 스타 돼야지”…女신도 신체부위 석고상까지

    “내가 용광로 사랑 해 줄게. 너 미치게.” “완전 애인 스타 돼야지.”-JMS 교주 정명석이 감옥에서 여신도에 보낸 편지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78)을 위해 각종 엽기적인 성 착취 행태가 이뤄졌다는 증언이 쏟아졌다. 이러한 행태는 JMS 내 ‘2인자’로 지목받는 정조은(본명 김지선)을 통해 진행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성범죄로 교도소에 복역 중인 정명석을 위한 성 착취였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PD수첩-JMS, 교주와 공범자들’에 따르면 정명석은 성범죄로 감옥에 들어가서도 나체사진을 감상하며 자신과 관계를 맺을 여신도를 최종 결재했고, 이들을 ‘스타’로 부르며 위와 같은 편지를 보냈다. 성 착취 피해자들은 정조은이 정명석을 위해 키 170㎝ 이상인 미모의 여신도를 특별하게 관리했다고 주장했다. 관리된 여신도들은 선정적인 옷을 입고 감옥에 있는 정명석에게 정기적으로 사진을 찍어 보냈다고 한다. 정명석이 선택한 스타가 되면 편지를 받을 수 있는데 외국인을 포함해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언자들은 “정명석이 감옥에 가서 10년간 교주 자리가 공석이 되자 정조은이 ‘성령 상징체’로 JMS를 이끌었다. 메시아를 증명해 주는 제2의 메시아였다”라며 “정조은은 여자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고 (그것에) 정명석이 만족했다. 한국에서 불려간 여신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스타 출신이었다는 JMS 탈퇴자는 “정조은이 ‘선생님(정명석)이 널 예뻐하시니까 기회를 준 거다’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하는 것 아니다’라고 하면서 특별한 것처럼 의식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정명석이 편지를 보내서 ‘다른 목사에게 가보라’고 해서 가니까 그 여자 목사가 만나자마자 ‘옷을 벗어보라’고 했다. 옷을 벗었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조각을 떠도 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을 몸에 바르고 전신 석고상을 뜨다가 숨이 안 쉬어져서 기절했다. 성기 부분이 잘 보이도록 포즈를 취하고 석고를 뜨기도 했다”면서 “정명석에게 보고하기 위해 사진도 찍었다. 교도관들이 사진을 검수하니까 꽃과 함께 합성해서 보냈다”고 설명했다.‘J언니’ ‘정조은’ 실세 김지선 구속 정조은으로 알려진 김지선씨는 18일 구속됐다. 그는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메이플이 ‘J언니’라고 언급한 인물이다. 김씨는 20대 여성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해 정씨의 성폭행 범행에 적극 가담한 혐의(준유사강간)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정명석의 성폭행 범행에 가담한 경위와 역할을 고려해 공동정범으로 판단, 방조 혐의가 아닌 준유사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제작진은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씨에게 성상납 등 의혹에 대해 물었지만, 그는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7차례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신도 A(29)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호주 국적 B(31)씨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 됐다. 대전지검은 2018년 8월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서 한국인 여신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정씨를 추가 기소했으며, 충남경찰청도 한국인 여성 신도 3명으로부터 정씨에게 성추행·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정씨는 앞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성폭행 피해 여성 1만명 넘을 것” 30년 넘게 JMS 추적을 해온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정씨가 성폭행한 여성들의 숫자가 1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여러 매체를 통해 “평소 정명석이 ‘나는 1만명을 성적 구원을 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게 지상 목표다’라는 1만명 성폭행이 목표라는 말을 스스로 해 왔다”며 “그 사람의 행태를 관측해 온 바로는 그는 오로지 성폭행에 일로 매진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김 교수는 “JMS 간부들이 정 총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쁘고 키가 큰 20대 여성을 포섭해 성상납 제물로 바쳤다. 이를 위해 대학에 치어리더 동아리를 만들었다”라는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정명석이 4명의 여성을 10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해서 징역 10년을 받았다. 이번에 고소한 피해자는 외국인 피해자 2명이지만 범행 횟수는 20회가 넘는다”며 “과거 징역 10년이라면 가중처벌돼 이번은 최소 20년이 돼야 한다”고 엄벌을 요구했다. 정명석 “여러 언론 타면서 그런데…”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씨는 18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이 자신을 무고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여러 가지 언론에 타면서 그런데…(내가) 한 것을 그대로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누범 기간인 데다 전자발찌를 차고도 성범죄를 재차 저지르는 등 성범죄 습벽이 인정된다”면서 “정신적 지배 아래 있는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범행으로 재범의 위험이 있고, 과거 장기간 해외 도피 전력 등으로 볼 때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 상태에서 재판할 필요성이 있다”고 구속 의견을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정명석의 1심 구속 만기 전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훈수 두는 與잠룡들… 洪 ‘김기현 때리기’ 劉 ‘사당화 尹책임론’

    훈수 두는 與잠룡들… 洪 ‘김기현 때리기’ 劉 ‘사당화 尹책임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잠룡 그룹’의 목소리가 부쩍 커졌다. 윤 대통령의 임기가 4년이나 남은 만큼 ‘차기 주자’ 거론은 시기상조지만, 국민의힘 지도 체제 부침이 계속되면서 당 밖의 대선주자급 인물의 목소리가 두드러지고 있다. 윤 대통령과 경선을 치른 ‘빅4’ 중 한 명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기현 지도부’ 출범 후 여권발 뉴스의 중심에 섰다. 3·8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대표의 후방 지원군 역할에 앞장섰던 홍 시장은 김 대표를 가장 곤혹스럽게 하는 존재가 됐다. 홍 시장은 18일에도 페이스북에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인가”라며 “당분간 대변인이 말한 대로 입 닫고 있을 테니 경선 때 약속한 당 지지율 60%를 만들어 보시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못하고 이대로 가면 총선 앞두고 각자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입당 원서에 ‘추천인 전광훈’을 쓴 981명 당원에게 이중 당적 금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전광훈 목사의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점을 부각했으나 갈등이 잦아들지는 미지수다. 지난 14일 홍 시장의 “정치력 있는 대통령들이 그동안 워낙 엉뚱한 짓을 많이 하니까 국민들이 여기에 질려 정치력 없는 사람(윤 대통령)을 뽑은 것”이라는 발언은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한 친윤(친윤석열) 의원은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의 관계가 나쁘지는 않지만, 홍 시장의 뼈 있는 말이 턱 하고 걸릴 때가 있다”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비윤’(비윤석열)을 넘어 ‘반윤’(반윤석열) 경계를 오가며 고강도 비판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이준석 사태’부터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종용 등이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의 사당화라는 비판이 핵심이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지금의 상황이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총선 패배 때와 비슷하다”며 “저는 윤 대통령을 일부러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윤 대통령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힘을 대통령 1인이 지배하는, 사장 비슷하게 이미 만들어 놨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을 직접 비판해 온 유 전 의원은 홍 시장의 ‘김기현 때리기’를 “강약약강”이라고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홍 시장도 이 모든 잘못의 책임이 있는 윤 대통령에게 직접 쓴소리해야 한다”며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 태도는 고치면 좋겠다”고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선 경선 빅4 중 유일하게 캠프에서 정책본부장이란 중책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입각해 일단 ‘친윤 잠룡’으로 분류된다. 원 장관은 국민의힘 당무 관련 발언을 극도로 아끼며 국무위원에 집중하고 있다. 원 장관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택 실거래 정보 제공과 김포 골드라인 대책을 두고 정책 설전을 벌였다. 제주 행정가로 오 시장에게 다소 정치적 체급이 밀렸던 원 장관이 전국구 행정가로 체급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나라당 ‘2000년 입당 동기’인 두 사람은 어수선한 국민의힘 상황과 거리를 두고 있다. 2014년 제주지사로 하방해 10년 동안 국회를 비웠던 원 장관의 여의도 복귀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의 순차 개각에서 원 장관은 후순위인 것으로 전해진다.
  • 총선 D-1년 ‘제3지대’ 규합하나...금태섭 “준비되면 창당”

    총선 D-1년 ‘제3지대’ 규합하나...금태섭 “준비되면 창당”

    더불어민주당 출신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성찰과 모색)이 18일 첫 토론회를 열고 ‘새로운 정치 세력’을 규합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전광훈 목사’와 ‘개딸’로 대변되는 거대양당의 정치 양극화 상황에서 이들이 모색하는 ‘제3지대’가 대안 세력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 정치, 문제와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금 전 의원과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표자로 나섰고, 토론에는 권지웅 민주당 청년미래 태스크포스(TF) 위원,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등이 토론에 참석했다. 금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통해 정치적 도전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노골화했다. 금 전 의원은 토론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을 만드는 건 준비되면 할 것”이라면서, 김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 여부를 묻는 말에는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유권자 다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실 것”이라면서 “이게 어느 계기를 토대로 물꼬가 터지면 확 바뀔 수 있는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안철수 현상’과 역대 정부 지도자들을 거론하며 ‘인물·정당 중심 정치’를 지양하고 기존의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방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토론 시작 전 마이크를 잡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을 놓고 보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초입에 들어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포문을 연 뒤 노인빈곤율, 출산율 등 사회경제적 지표를 하나하나 지적했다. 이어 “지금 두 당(국민의힘·민주당)이 과연 우리나라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나”라고 반문하며 “그건 지난 20년이 입증한다. 그걸 해결할 능력이 없는 정당이 돼버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사람 중심으로 정당이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세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제3지대설’에 힘을 보탰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토론회 이후 ‘신당에 합류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더 이상 정치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금 전 의원이 용기를 갖고 그런 시도를 하니까 내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정도”라면서 ‘측면 지원’에 무게를 실었다. 성찰과 모색은 금 전 의원과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 등 여야의 소장파·비주류 성향 인사들 10여명이 모여 결성됐다.
  • 여권발 뉴스 중심 洪…尹 사당화 때리는 劉…원희룡은 오세훈과 체급 경쟁

    여권발 뉴스 중심 洪…尹 사당화 때리는 劉…원희룡은 오세훈과 체급 경쟁

    尹 대통령과 경선 치른 빅4 목소리 부각홍준표는 ‘김기현 지도부’ 비판하며 ‘경고’‘반윤’ 경계 유승민 “1인 지배 당 만들어”제주 -> 전국구 행정가 노리는 원희룡당무와 거리두고 오세훈과 정책 설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잠룡 그룹’들의 목소리가 부쩍 커졌다. 윤 대통령의 임기가 4년이나 남은 만큼 ‘차기 주자’ 거론은 시기상조지만, 국민의힘 지도체제 부침이 계속되면서 당 밖의 대선주자급 인물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지고 있다. 윤 대통령과 경선을 치른 ‘빅4’ 중 한 명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기현 지도부’ 출범 후 여권발 뉴스의 중심에 섰다. 3·8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대표의 후방 지원군 역할에 앞장섰던 홍 시장은 김 대표를 가장 곤혹스럽게 하는 존재가 됐다. 김재원 최고위원 징계 요구, 전광훈 목사와의 갈등 등이 결국 ‘상임고문 해촉’으로까지 이어졌다. 홍 시장은 18일에도 페이스북에 “당 지지율 폭락이 내 탓인가”라며 “당분간 당 대변인이 말한 대로 입 닫고 있을 테니 경선 때 약속한 당지지율 60%를 만들어 보시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못하고 이대로 가면 총선 앞두고 각자 도생해야 하는 비상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입당 원서에 ‘추천인 전광훈’을 쓴 981명 당원에게 이중 당적 금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전 목사의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점을 부각했으나, 갈등이 잦아들지는 미지수다. 지난 14일 홍 시장의 “정치력 있는 대통령들이 그동안 워낙 엉뚱한 짓을 많이 하니까 국민들이 여기에 질려 정치력 없는 사람(윤 대통령)을 뽑은 것”이라는 발언은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협조해야 한다는 취지였지만, 윤 대통령을 ‘아마추어’로 내려보는 홍 시장의 인식도 깔렸다는 것이다. 한 친윤 의원은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의 관계가 나쁘지는 않지만, 홍 시장의 뼈 있는 말이 턱 하고 걸릴 때가 있다”고 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비윤’을 넘어 ‘반윤’ 경계를 오가며 고강도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이준석 사태’부터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종용 등이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들의 사당화라는 비판이 핵심이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MBN 출연에서 “지금의 상황이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총선 패배 때와 비슷하다”며 “대통령 책임이 크다”고 했다. 이어 “저는 윤 대통령을 일부러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윤 대통령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민의힘을 대통령 1인이 지배하는, 사장 비슷하게 이미 만들어 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통령께서도 지배하는 권력만 가질 게 아니라 그 책임도 느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을 직접 비판해 온 유 전 의원은 홍 시장의 ‘김기현 때리기’를 “강약약강”이라고도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홍 시장도 이 모든 잘못의 책임이 있는 윤 대통령에게 직접 쓴소리해야 한다”며 “강한 사람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강한 태도는 고치면 좋겠다”고 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선 경선 빅4 중 유일하게 캠프에서 정책본부장 중책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입각해 일단 ‘친윤 잠룡’으로 분류된다. 원 장관은 국민의힘 당무 관련 발언을 극도로 아끼며 국무위원에 집중하고 있다. 원 장관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택 실거래 정보 제공과 김포 골드라인 대책을 두고 정책 설전을 벌였다. 제주 행정가로 오 시장에게 다소 정치적 체급이 밀렸던 원 장관이 전국구 행정가로 체급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직접 만나 앞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나라당 ‘2000년 입당 동기’인 두 사람은 어수선한 국민의힘 상황과 거리를 두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중진 의원은 “현재 우리 당 상황은 두 사람의 젊고 유능한 행정가 이미지에 도움이 안 되는 게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2014년 제주지사로 하방해 10년 동안 국회를 비웠던 원 장관의 여의도 복귀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의 순차 개각에서 원 장관은 후순위인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양천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원 장관이 어느 지역에 출마하느냐도 초미의 관심이다.
  • 국민의힘, 전광훈 끊어낸다…당원 981명에 경고 문자 발송

    국민의힘, 전광훈 끊어낸다…당원 981명에 경고 문자 발송

    “기존 입당자 대상 이중당적 금지 문자 발송”“신규는 전 목사 추천일 경우 면밀한 심사” 국민의힘이 18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선동에 대응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전 목사가 추천한 당원으로 추정되는 981명을 대상으로 이중당적 금지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향후 당원은 엄격히 심사할 방침이다. 전 목사의 막말, 김재원 최고위원의 설화, 홍준표 대구시장의 상임고문 해촉 등으로 확산하는 내홍을 차단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의 당원가입 선동에 대한 당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기존 입당자에 대해서는 전 목사를 추천인으로 한 당원을 대상으로 이중당적금지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전 목사 추천당원으로 파악되는 당원은 총 981명”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를 추천인으로 한 당원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만명에 달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정당법 42조 2항은 ‘누구든지 2(개) 이상의 정당의 당원이 되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다만 전 목사가 추천했다는 이유만으로 출당하기는 어렵고, 이중 당적이 발견될 경우에는 자진 탈당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유 수석대변인은 “전 목사의 자유통일당과 이중당적을 확인하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상 실현이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신규 입당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시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심층적으로 자격심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전 목사를 추천인으로 하는 자가 입당을 신청할 경우 당헌 및 당규에 따라 시도당이 면밀한 자격 심사를 통해 입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원가입 운동을 벌이겠다며 공천권 폐지를 요구했다. 그러자 김기현 대표는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그 입을 당장 좀 닫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조치는 김 대표의 지시라면서 “전 목사와 어떠한 관계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는 의지를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 목사가 우리 당 공천에 관여하려는 목적으로 본인의 지지자들에게 당원가입을 선동하는 등 부적절 행위를 했다”며 “우리 당 입장에서는 전 목사로 인한 영향력을 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사설] 與 지지율 하락, 뭐가 문제인지 똑바로 보라

    [사설] 與 지지율 하락, 뭐가 문제인지 똑바로 보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33.6%였다. 나흘 전 한국갤럽 조사와 마찬가지로 5개월 만에 최저였다. 국민의힘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과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여론의 경고음을 무시해 누적된 결과라는 점에서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전 정권의 실정으로 빚어진 정책 난맥상을 뒷설거지하는 일만도 대통령과 집권당은 사실상 버겁다. 그런 마당에 국민 공감을 얻으려야 얻을 수가 없는 혼선을 스스로 보태는 지경이다. ‘주 69시간 근로제’ 등 국정 과제 혼란으로 가뜩이나 정책 불신이 커진 데다 외교 분야에서도 미덥지 못한 모습뿐이다. 강제동원 해법이야 당장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없는 문제라 하자. 미국 기밀문건 유출에 국가안보실 책임자는 “위조한 것”이라고 상식 밖 대응을 했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려는 생각이 없는 독선의 이미지만 굳히고 있다. 집권당 안에서 연일 불거지는 잡음이야말로 국민 인내심을 시험하는 수준이다. 전광훈 목사 문제로 근 한 달을 찌그럭거리다 김기현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했다. 상식 밖 극우 인사를 ‘손절’하라는 여론이 높아도 결국 당대표는 자신에게 쓴소리 뱉는 사람을 잘라 낸 것이다. 이래 놓고 중도층의 마음을 얻겠다면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게 빠르다.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조차 부정평가가 더 높다는 사실은 더는 ‘방탄 야당 탓’, ‘전 정권 탓’이 통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청년세대와 중도층이 왜 점점 외면하는지, 의석수로 밀어붙이기 말고는 잘하는 게 없는 민주당에조차 왜 갈수록 밀리는지 국민의힘은 백번을 반성해도 모자란다.
  • 전광훈 “국민의힘 버릇 고칠 것” 김기현 “입 당장 닫아라”

    전광훈 “국민의힘 버릇 고칠 것” 김기현 “입 당장 닫아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7일 ‘국민의힘 버릇을 고쳐드리겠다’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발언에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그 입을 당장 좀 닫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다. 우리 당을 뭐로 알고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며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전 목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에 ‘공천권 폐지’를 요구한 데 대해서도 “우리 당 공천은 우리 당이 알아서 할 것”이라며 “제삼자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 대표는 “다른 당 창당해서 실질적 대표를 하는 분이 남의 당 일에 그렇게 자꾸 왈가왈부하고, 감 놔라 배 놔라 하느냐”며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 목사는 이날 서울 성북구의 교회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에 공천권 폐지와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을 요구했다.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는 회견문을 통해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방도를 제시하려고 한다”며 “전국민적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이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 발표가 끝나고 단상에 오른 전 목사는 “이것을 수용하면 새로운 정당 창당을 잠시 보류하겠다”고 연설했다. 이어 “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러분 때문에 대한민국을 북한에 내줄 수 없으므로 반드시 광화문을 중심으로 자유 우파, 기독교, 불교, 천주교를 연대해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당신들의 버릇을 고쳐드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 [현장] 전광훈 목사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해야...수용 안 하면 버릇 고쳐줄 것”

    [현장] 전광훈 목사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해야...수용 안 하면 버릇 고쳐줄 것”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7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에 공천권 폐지와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을 요구했다. 앞서 전 목사가 이날 국민의힘과 결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이런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는 회견문을 통해 “위기에 빠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방도를 제시하려고 한다”며 “전국민적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과 공천권 폐지,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이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 발표가 끝나고 단상에 오른 전 목사는 “이것을 수용하면 새로운 정당 창당을 잠시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러분 때문에 대한민국을 북한에 내줄 수 없으므로 반드시 광화문을 중심으로 자유 우파, 기독교, 불교, 천주교를 연대해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당신들의 버릇을 고쳐드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 전광훈 “미니스커트 간호사 성가대”…알뜰폰·신용카드 다단계 영업 명령도

    전광훈 “미니스커트 간호사 성가대”…알뜰폰·신용카드 다단계 영업 명령도

    윤석열 정부 출범 1등 공신을 자처하는 극우 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자체 교단) 목사가 사업다각화 뜻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너알아TV’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주일 설교에서 복지병원 설립, 알뜰폰(MVNO) 사업 확장, ‘선교’ 신용카드 발급 계획을 설명했다. ‘부활의 체험은 오직 성령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는 이들 사업 홍보와 영업에 더욱 초점이 맞춰졌다.“나 돈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문을 연 전 목사는 “이 시대 선지자로서 청년사업단을 조직했다. 한나(전 목사 딸) 주도 아래 30억원을 들여 이동통신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즉석에서 신도들의 이동통신사 가입 현황을 조사한 전 목사는 “일주일 안에 도시별로 신도 1명이 10명을 데리고 교회로 가 통신사를 변경하라”고 했다. “통신사 이동 1000만개를 해야 한다. 이러면 한 달에 2000억원을 번다. 이 사건은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전 목사는 “주요 이동통신 3사 중역들은 모두 ‘좌파’”라고 매도하는가 하면, 윤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내가 광화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만든 1인자 아니냐”며 “한나한테 대통령실에 얘기해서 (알뜰폰) 사업체 돈 한 푼 안 들이고 허가 명령하도록 요청할 거라고 했다. 거부 못 할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딸이 제 뜻대로 밑바닥부터 사업체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이와 함께 ‘선교 신용카드’ 발급도 명령했다.그는 “15년 전에 국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과 카드를 다 만들었다. 나머지 은행은 덮어주고 집중하려고 농협만 시작했다”며 “이걸 1000만 장 만들면 현찰 21억원을 벌 수 있다”고 회유했다. 또 “골드만삭스가 찾아와서 카드 1000만 개를 완성하면 50년 동안 이자 없이 돈을 22조원을 주겠다고 했다”며 “50년 후면 예수님이 재림하기 때문에 안 갚아도 되는 돈”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병실 5000석의 복지병원을 지으려 한다”며 복지병원 설립 계획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인이 마지막에 하늘나라 갈 때, 예쁜 간호사들 말이야 치마도 짧게 입히고, 가슴도 볼록 튀어나오게 해서 성가대를 만들 것”이라며 성 상품화도 서슴지 않았다. 전 목사는 “목사 안수를 받고 하늘나라 가는 세상에서 살고 싶으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정부가 돈을 안 준다”며 “그래서 우리는 자체적으로 돈을 만들어서 에덴동산 이후로 최고의 하나님 나라를 대한민국에 만들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과의 결별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전 목사는 돌연 “국민의힘은 대안이 없는 존재”라며 입장을 선회했다. 전 목사는 17일 자신의 교회에서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으로부터 “우리를 버리지 말라”고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전광훈 “국민의힘과 결별-신당 창당 보류” 전 목사는 “국민의힘이 비록 많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어 내 공산화 흐름에 제동을 건 것은 높게 평가돼야 하며 대안이 없는 존재라는 것도 인정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공천권 폐지와 당원 중심의 후보 경선을 요구했다. 전 목사는 ‘전 국민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을 제시하며 수백만, 수천만에 달하는 당원 대거 가입을 통해 국민의힘을 개혁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공천권 폐지도 요구했다. 전 목사는 “공천권 싸움이 없어져야 국민의힘은 자유를 지키는 싸움에 전력투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천권을 없애려면 의원, 지사, 시장, 군수 등 후보도 당내 경선을 통해 뽑아야 하므로 이게 바로 민주정당의 길”이라고 주장했다.전 목사는 ‘국민의힘과 결별이라더니 입장이 바뀌었다’는 취지의 기자 질문에 “사실 국민의힘과 결별은 신당 창당”이라면서 “이를 선포했더니 국민의힘 측에서 많은 분이 ‘목사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에 더 많이 있는데, 왜 홍준표 (대구시장) 등 몇 사람 때문에 우리를 버리냐’고 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측에서 전 목사의 신당 창당을 만류했다는 주장이다. 전 목사는 “그래서 제가 내년 총선에서 200석 할 자신 있냐고 물었더니 ‘목사님이 도와주면 자신 있다’고 했다”며 “그렇다면 내가 독자 정당 창당을 미루고 (국민의힘의) 자세를 내가 보고, 창당하든지 안 하든지 당신들의 버르장머리를 반드시 고쳐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당 창당은 몇 주 보류하겠다고 했다. 전 목사는 자신을 예수에 빗대기도 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비판 보도를 한 언론을 언급하면서 “기자님들 더 이상 저를 죽이려고 하지 말라. (저는) 여러분들이 모르는 일을 하고 있다”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밑에서 (군중들이) ‘죽여라’, ‘못 박아라’고 하니까 예수는 ‘주여 저들이 알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나이다’라고 했다”며 “나를 죽이는 이 목표는 북한에서 왔다. 내가 대한민국에 무엇을 잘못했나. 여러분(기자)도 북한의 지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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