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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음성군 ‘자유발언대'.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려면 면사무소에 가서 수수료 납부고지서를 받아 금융기관에 수수료를 낸 뒤 다시 면사무소에 납부 영수증을 제시해야 합니다.까다로운 절차때문에 낮 시간 내기가 어려운 맞벌이부부들은 폐기물 하나 처분하려해도 큰 맘 먹어야 합니다.” 2일 오전 9시 월례조회가 시작된 충북 음성군청 회의실. 공식적인 월례회의 식순이 끝난 뒤 정상헌 군수를 비롯해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단상에 오른 대소면 부윤1리 오동석(35) 이장은 현행 폐기물 처리 절차의 문제점을 이처럼 조목조목 따졌다. 오 이장은 “크기나 무게 등을 기준으로 수수료 부과 조견표를 마련해 시중 쓰레기봉투 판매점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판매하면 간단해 해결될 것”이라고 대안까지 내놓았다. 오 이장이 감히(?) 공무원들 앞에서 쓴소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요즘 음성 공무원들이 가장 겁을 낸다는 ‘군민자유 발언대’ 덕이다. 주민들은 공무원들을 상대로 하고 싶은 말을 맘 껏하고공무원들은 지위고하를 가리지 말고 행정기관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나 건의사항을 여과없이 들어 군정에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9월 도입됐다.시무식을 겸했던 지난 1월 월례조회를 빼고 지금까지 6차례 진행되면서 6명이 나서 20여건을 제안하거나 개선을 요구했다. 희망자들의 신청을 받은 뒤 특정인을 음해하거나 영리를목적으로 한 내용이 아니라면 어떤 내용이든 발언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이나 바램이 현장감있게 터져 나온다.음성지역 최대 현안인 동서고속도로 노선 및 나들목위치 선정과 관련,군과 군의회가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군이 농특산품 홍보에 소극적이라거나 금왕공설운동장앞 우회도로의 신호체계가 잘못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445명. 서울시의 외국인 명예시민은 전체 89개국 44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4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일본(36명),중국(22명),독일(18명) 등의 순이다. 명예시민은 서울에 계속해서 5년 이상 살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자로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거나 봉사활동을 해 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증,메달과함께 위촉된다. 제1호 명예시민증은 73년 5월 서울-앙카라 자매결연에 공(功)이 적지않은 터키의 사빗 오스만 아브시 하원의장에게 수여됐다.명예시민증을 받은 유명인사 리스트에는 홍콩의 액션배우 성룡,9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요셉 롯블라트박사,아오시마 유키오 전 도쿄도 지사,라난 루리 시사만화가,고촉동 싱가포르 총리 등이 올라 있다. 이 가운데 성룡은 94년 시내 아동보호시설에 자전거 1000대를 기증한데 이어 97년에는 강남보육원생 50명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초청,위문하는 등의 남다른 봉사활동을벌였다.25년간 국내의 한 사회복지법인에 보청기,재봉틀등을 기증해온 일본인 이노우에 스스모처럼 음지에서 돕는 사람들도 많다. 지난해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언더우드 목사의 며느리 도로시 언더우드(68.호주)씨는 지난 60년 서울에 온 이래 시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42년간 교육과 구제활동에 종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폈고 선교사 마르크 쿠벌리르(63. 벨기에)씨 역시 30년간 서울에 살면서 영등포구에 있는 청소년 재활시설인 돈보스꼬 청소년센터를 만들어 불우청소년들에게 기술교육 등을 통해 자립의 의지를 심어줬다. 이동구기자 yidonggu@ ■충남 중장초등교 이색입학식. 충남 공주 중장초등학교(교장 최홍묵)가 4일 열리는 입학식에서 신입생 7명 전원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이색입학식을 갖기로 해 눈길을 끈다. 컴퓨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컴퓨터박사,만화에 관심이많은 학생에게는 만화박사,곤충을 사랑하면 곤충박사 학위를 수여한다.이런 이색 입학식은 최 교장을 포함한 8명의 교사들이 신입생들에게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살려 학업에 전념하도록 해주기 위해 고안한 것. 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 이들 예비신입생의 가정에 통신문을 보내 어린이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장래에 이루고자 하는소망을 파악하기도 했다.학교측은 학위 수여식이 끝난 뒤 신입생들의 실천계획과 다짐을 담은 타임갭슐을 보관하고 전교생의 꿈과 소망을 풍선에 실어 계룡산 천황봉을 향해 띄우는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공주 이천열기자 sky@
  • 경기 ‘매춘여성 인권지킴이’ 떴다

    경기지역내 윤락가와 윤락업소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춘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매춘여성 인권지킴이’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매춘여성들의 인권유린 실태를 파악,인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원으로 복귀하도록 돕기 위해‘매춘여성 인권지킴이’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인권지킴이로는 경기경찰청 방범과장과 여성청소년계장등 경찰관 2명과 대학원장,의사,목사,스님,가정법률상담소장 등 일반인 1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매월 한 차례 경기지역 윤락가를 방문,매춘여성개별면담을 통해 불법감금시설 설치 등 인권유린 피해를파악하고 이들의 고충을 상담하며 사법 및 행정적 조치를강구하게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3월의 독립운동가 이필주 선생

    독립기념관(관장 李文遠)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분으로 독립운동가이자 목사였던 이필주(李弼柱·1869∼1942) 선생을 2002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서울 정동에서 몰락한 선비 이윤영(李允永)의 장남으로태어난 선생은 구한국 군대 사병으로 들어가 군생활을 하다가 자식남매의 갑작스런 죽음을 계기로 교회를 나가게되어 1903년 W.B.스크랜튼 목사에게 세례를 받은후 목회자로 일하면서 활발한 민족운동을 벌였다. 1911년 협성신학교 입학,1915년 목사 안수를 거쳐 1918년 정동교회 목사로 초빙됐다.1919년 3·1운동 민족대표로서 독립선언을 한 뒤 체포돼 2년간 옥고를 치렀다. 1941년 일제가 교회 예배에 궁성요배,황국신민서사 등을요구하자 충격을 받고 쓰러져 이듬해 4월21일 세상을 떠났다.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추서했다. 독립기념관은 다음달 1일부터 선생의 사진 및 공판 보도기사,재판기록 등 관련자료를 모아 선생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정년퇴임 교원 수상자 명단(2)

    ◇홍조근정훈장 ▽서울 △金炯老(응암초등 교감)△李壽哲(수락초등 교장)△林圭敦(영도초등〃)△李容鉉(도성초등〃)△李基鴻(정덕초등〃)△金晶姬(홍익대부속여고 교사)△韓勝熹(동덕여고〃)△李奎成(한성고〃)△崔三洙(영훈중 교장)△田秀男(홍익대부속고〃)△羅鉉柱(한양공업고 교사)△朴贊道(송정중 교장)△柳在仁(경기상업고 교사)△宋尙基(아현중 교장)△金次英(개원중〃)△成泰洙(증산중〃)△崔湳洪(선린인터넷고 교사)△曺才煥(동작교육청 장학관)△河鳳求(영등포중 교장)△朴潤健(면목중〃)△崔正鎬(공릉중〃)△金榮夏(광장중〃)△鄭正煥(강남교육장)△曺潤鉉(하계중 교장)△張茂雄(영신고 교사)△鄭允劑(명일여중 교장)△金龍水(안천중〃)△盧雄來(서울직업〃)△姜天鎔(금천고〃)▽부산△韓春培(부산과학고〃)△李昌植(부곡중 교사)△金漢守(석포여중 교장)△姜淳窈(양운중〃)△金在福(금정고〃)△李樹乙(부전초등〃)△朴榮培(송도중〃)△朱文中(브니엘예술중 교감)△許敬德(부산중앙고 교장)△朴一奎(부산전자공업고 교사)△朴斗玉(동신중 교장)△孫晋鶴(개금고〃)△成泰慶(해송초등 교사)△全東權(운송중 교장)△朴憲哲(구포중〃)△表昌鎬(모산초등〃)△金容鎬(반여중〃)△金達鉉(성지중 교감)△金汶洪(감천중 교장)△金秀雄(재송여중〃)△朴鍾來(광안중〃)▽대구△李正泰(팔달중〃)△羅長薰(성산중〃)△李成雲(청구고〃)△韓 陽(서부고〃)△全洙浩(서부고교사)△金仁述(경북공고〃)▽인천△韓浩淳(강화여자종합고 교감)△安良洙(선인중 교장)△張日煥(안남중〃)△尹興元(연화중〃)▽광주△徐漢香(학운중 교감)△朴佑成(각화중 교사)△劉 鍾(문산중 교장)△韓珍鈺(효광중 교감)△朴興均(대촌중 교장)△李爀周(금호중 교사)△尹洹燮(하남중 교장)△金彰中(광주고〃)△柳容泰(금파공고〃)△李相鎬(광주정보고〃)△沈正植(동아여고〃)▽대전△韓澤萬(법동중〃)△韓熙奉(중리중〃)△尹起陳(동산고〃)△都永熙(충남여중 교사)△韓濬求(대전여중 교감)△安泰泳(대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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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풍속도 ‘실속’ 새바람

    신세대의 결혼 문화가 허례를 버리고 철저히 실리를 추구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목걸이,반지,시계 등의 전통적인 예물보다 개인휴대단말기(PDA),노트북,종합건강진단권,라식수술권 등을 선호한다.함은 신혼여행 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여행용 트렁크로 대신한다.오동나무 자개함은 찾아보기 어렵다.관광 대신 배낭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도 늘고있다. 형식적인 주례사나 신부가 아버지와 함께 입장하는 결혼풍습은 점차 사라지고 여성이나 수십년을 해로한 부부가주례를 서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말 결혼한 이소령(28·은행원)씨는 “결혼 선물로남편이 얼굴의 점을 빼는 비용을 대주었다.”면서 “수영장·헬스클럽 회원권을 결혼 선물로 받는 친구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귀용(30·경희대 조교)씨는 남편에게 결혼 기념으로 애완견을 선물했다.그는 “당분간 자녀를 낳을 계획이 없어예물보다 남편이 정말 받고 싶어 하는 강아지를 선물했다. ”고 밝혔다.지난해 말 결혼한 유석중(31·회사원)씨는 혼수비용 중 일부를 떼어 시력이 나쁜 아내에게 라식수술을해 주었다.지난해 결혼한 강상헌(32·참여연대 간사)씨와부인 연정은(30)씨는 인도와 유럽 등지에 두달간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결혼식 직후 피로연에서는 하객들에게 두사람의 성장 과정과 연애시절 사진을 담은 슬라이드를 보여주었다.신랑,신부가 직접 시낭송도 해서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 가을 결혼할 강원화(28·여·회사원)씨는 주례사 대신 신랑과 함께 하객들 앞에서 결혼 서약을 낭독할 계획이다.강씨는 “평소에 찾지도 않는 은사에게 난데없이 부탁하기도 죄송하고 예식장에 10만원을 주고 주례를 세우기는싫다.”고 말했다.2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강한수(32·회사원)씨는 “장인 어른이 신부를 신랑에게 넘겨주는 방식은너무 고답적이라 신부가 함께 식장에 입장할 것”이라고귀띔했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인기 탤런트 김지호와 김호진의 주례는 김지호의 모교인 서울여대 이광자(李光子·여·59) 총장이 맡았다.여성 주례로는 이 총장외에도 권영자신한국당의원,이연숙 한국여성단체 협의회장,조화순 목사등이인기다. 부부가 함께 주례를 서는 것도 낯설지 않다.서경석 목사·신혜수 한국여성의 전화 회장 부부,이삼열 숭실대 교수·손덕수 대구효성가톨릭대 교수 부부가 널리 알려져 있다.이제 떠들썩하게 함을 사고 파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다.결혼정보업체의 한 관계자는 “갈수록 결혼이 집안간의큰 행사에서 신랑·신부 행사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지적했다. 윤창수기자 geo@
  • 개신교 초교파 목사 13명 첫 배출

    개신교단의 각 교파를 초월한 ‘초교파 신학대학원’ 출신 목사 13명이 처음으로 배출된다. 이화여대,강남대 등 8개 기독교대학이 회원으로 가입한 한국기독교대학 신학대학원협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초교파 목사안수 대상자의 안수식을거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같은 초교파 목사 배출은 종전 한국기독대학 신학대학원에서 정규 석사과정을 마치고도 목사안수를 받기 위해 소속교단 신학대학원에 다시 입학하는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2000년 4월 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 ‘양심적 병역거부’ 불구속 늘듯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양심적병역거부자’를 단순한 병역기피자로 보고 예외없이 중형을 내리던 사법부의 잣대가 최근 큰 변화를 보이고 있기때문이다. 서울지법 동부지원은 17일 불교신자 오태양(28)씨에 대해 검찰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청구한 구속영장을 또다시기각했다.앞서 서울지법 남부지원도 여호와의 증인 신도이모(21)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병역법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제청,판단을 기다리고 있다.이에 따라앞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불구속 수사하는 사례가늘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에서는 변화의 움직임이 이미 일고 있었다.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입영 기피로 기소된 ‘양심적 병역거부자’ 248명 가운데 83.8%가 1심 또는 2심에서 징역 1년6월형을 선고받았다.군 복무기간 보다 긴 3년형을선고했던 법원의 관행이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을 만큼의‘맞춤 형량’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1년6개월 이상 복역하면 군복무가 면제된다. 시민·사회·종교 단체도 힘을 얻어 양심적 병역거부에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참여연대 등 29개 시민·사회단체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불교운동연합 등 7개 불교 단체도 지난 15일 양심적 병역거부를 지지하고 나섰다.기독교계 역시 공론화에 가세하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인권위원회가 18일 개최한 종교·양심적 병역거부 토론회에서도 활발한 논쟁이 이어졌다.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와 정진우 목사는 “양심적 병역거부는 헌법에 보장된 인권의 문제”라면서 “양심에 따라집총과 군사훈련을 거부하는 젊은이들을 모두 전과자로 만드는 것은 국가적인 손해”라고 주장했다. 평화인권연대 최정민 간사는 “사법부의 전향적인 판단과 종교계의 활발한 논의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바뀌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실질적인 대체복무제 개발 등 대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北에 공짜 점심은 없다”이총재 강경입장 밝혀

    [뉴욕 연합]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는 ‘악한’북한을 길들이기 위해 “공짜 점심은 없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북한에 대해 강한 입장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25일자)는 ‘서울의 뻣뻣한 갈대’라는 제목의 이 총재와의 인터뷰에서 이 총재가 북한에서 병원 구호사업을 벌이다 약품의 반입 문제까지 일일이간섭하는 북한 당국과 마찰을 빚은 한 목회자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여기에 이 총재의 대북관이 잘 나타나 있다고 전했다. 이 총재는 “북측은 지시를 따르든지 떠나라고 목사에게양자택일을 강요했다.목사가 짐을 챙겨 떠날 준비를 하자예상치 못한 사태에 놀란 북한 당국은 얼마 후 ‘제발 남아 있어 달라.우리는 당신이 필요하다.’고 사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뉴스위크는 밝혔다.이 총재가 앞으로 북한을 다룰 방향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이 총재는 한나라당이 “평화공존을 위한동반자로서 북한과 대화와 협조를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오는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하더라도 남북관계가 자동적으로 동결상태로 빠져들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 대형투자사업비 관리 깐깐해진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나 지역 주민의 민원에 따른 투자사업비 증액요구에 대해서는 철저한 심사를 거쳐 증액여부가 결정된다. 또 대형투자사업의 설계용역을 부실하게 하거나 사전조사를 소홀히 해 재정낭비를 초래한 회사에 대해서는 입찰참가 자격제한과 업무정지 등의 제재가 내려진다. 기획예산처는 대형 투자사업의 무분별한 사업비 증액을방지하고 사업추진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골자로 하는 2002년도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마련,관련부처에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사업비 관리대상은 사업기간 2년 이상에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토목사업과 200억원 이상인 건축사업으로 올해 관리대상은 도로 364개,고속도로 37개,철도·지하철 44개 등 602개 사업 185조원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비 2조 659억원 규모의 8개 대규모기금 투자사업도 총사업비 관리대상에 포함되며 조달청 검토기간이 15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줄어드는 등 발주관련사업의 협의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르면 대형 투자사업의 경우 기본설계,실시설계,공사착공 후 설계변경 등 단계별로 사업규모 및 총사업비를 기획예산처장관과 협의해야 한다.실시설계에서 제시된 총사업비가 기본설계보다 20% 이상(물가인상분 제외) 증가한 경우 사업타당성을 재검증한 후 총사업비 변경협의를 하도록 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부실공사 방지,안전관련,물가인상 등 사업시행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설계변경에의한 총사업비 변경은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사업량 증가 및 지자체나 지역주민의 민원사항등은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검토를 거쳐 증액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99년 이후 총사업비 관리를 강화해 왔으며그 결과 사업비 증액 요구액과 조정액(괄호안 숫자)이 99년 15조 4000억원(6조 9000억원),2000년 5조 5000억원(2조 6000억원),2001년 1조 8000억원(1000억원)으로 매년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국교회 보수·진보 연합 전기마련”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대한 기대와 염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 대표회장을 맡게돼 부담스럽습니다.교회연합과 일치는 끊임없이 생각해온 사안인 만큼 임기중 몸을 던져 연합과 일치의 큰 틀을 만들어낼 각오입니다.” 7일 오전11시 서울 종로5가 여전도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제8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김기수(金基洙·69) 목사는 6일 기자들과 만나 무엇보다 한국 교회의 보수 진보 양축인 한기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의 연합·일치를 위한 전기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금처럼 보수·진보의 병행 구도는 나름대로 필요하다고 봅니다.따라서 양 연합체의 흡수통합은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실천가능한 방법에서 양쪽이 역할분담을 한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 회장은 “일반적인 시각과는 달리 한국 교회의 신앙적보수·진보의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다.”면서 북한돕기와선교 등에서 연합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러기 위해선 한기총 내부의 개혁이 우선돼야 한다고지적,앞으로 한기총의 기구와 정관을 시대감각에 맞게 과감하게 개편할 뜻을 비쳤다. 김 회장은 특히 그동안 국내 교회의 선교활동이 침체돼온경향을 우려하면서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한국인이 세계성을 갖는 올해의 각종 행사를 선교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도 밝혔다. 김 회장은 장로회 신학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 재단이사장과 예장통합 총회장,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공동회장,예장통합 총회유지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국내 개신교단의 보수·진보 양측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흔치않은 인물로평가되고 있다. 김성호기자 kimus@
  • 김관석 KNCC 전 총무 별세

    지난 4일 오후 8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80세로 별세한 김관석(金觀錫)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를 지낸 개신교계의 큰 지도자. 함경남도 함흥 태생인 김 목사는 목회활동에 주력하면서도오랜 기간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몸바쳐온,진보적 개신교 성직자였다. 일본 도쿄(東京)신학교를 중퇴한 뒤 미국 유니언신학교를졸업,한신대 교수와 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고문,기독교방송(CBS) 사장 등을 지냈다.장준하,함석헌,백기완 선생 등과 함께 박정희 군사정권에 대항하며 1973년말 긴급조치를 불러온 ‘개헌 서명운동’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문민정권 들어서도 광주문제 해결을 위한 5·18특별법 및주택임대차보호법 제정 등에 노력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지난 2000년 병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신학강좌’‘횃불이 꺼질 무렵’ 등의 저서를 남겼다.영결식(7일 오전 8시)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으로 거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묘역.(02)364-9299. 김성호기자 kimus@ ***김대중 대통령 조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5일 오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를 역임한 고 김관석 목사의 빈소에 신필균 시민사회비서관을 보내 조문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신장,남북화해를 위해헌신하셨던 교계 민주화의 원로인 고인의 부음을 안타깝게생각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 골드컵/ ‘캐나다에 마저‘ 한국축구 망신

    한국축구가 고질병인 골결정력 부재를 재연하며 캐나다에마저 무릎을 꿇어 골드컵 4위에 그쳤다. 한국은 3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구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3·4위전에서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무산시키며 1-2로 역전패했다.한국은 골결정력 부진은 물론 수비 조직력에서도 엉성함을 드러내며 FIFA랭킹 92위인데다 신인들로 새롭게 구성된 캐나다에 마저 무너져 새벽잠을 설친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5경기에 출장해 승부차기로 겨우 한차례 이긴 것을 포함,1승1무3패와 3득점-7실점의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거스 히딩크 감독 취임 이후 통산전적은 10승5무8패,캐나다와의 A매치 기록은 1승1무2패가 됐다. 김도훈을 중심으로 좌우 공격수에 최태욱과 차두리를 내세운 3-4-3 포메이션으로 재무장한 한국은 전반 15분 김도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오른쪽 하프라인 근처에서 최진철의전진패스를 받은 김도훈이 수비수 1명을 따돌린 뒤 골키퍼와의 1대1에서 오른발슛,볼은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한국은 17분 최진철의 헤딩슛,20분 이을용의 오른발슛 등으로 상대 문전을 잇따라 노크했으나 시원한 마무리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한국은 캐나다에 전열을 재정비할 틈을 줬고 25분이넘어서면서부터는 오히려 주도권을 빼앗기더니 34분 수비에가담한 김도훈의 헤딩 자책골로 동점골을 내줬다.혼란에 빠진 한국은 1분 뒤 드와인 데로사리오에게 오른발 결승골을내줘 결국 1골차로 무릎을 꿇었다. 히딩크 감독은 그러나 “우리는 찬스를 만들어 가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고 호기를 부리면서“설기현 등 유럽파 선수들과 J리거들이 합류한다면 다른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결승전에서는 미국이 코스타리카에 2-0 완승을 거두고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받았다. 송한수기자 onekor@ ***이모저모. ■김남일(전남)이 골드컵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뽑혔다. 김남일은 랜던 도노반(미국),마우리시오 솔리스,로날드 고메스(이상 코스타리카),루이스 알폰소 사우사(멕시코) 등과함께 대회 테크니컬스터디그룹이 선정한 베스트 11에 올랐다. 4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브라이언 맥브라이드(미국)와 미국과의 준결승에서 선방한 캐나다 골키퍼 라르스 허시펠드는기자단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상(MVP)과 최우수GK상을 받았다. ■캐나다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해 오른쪽 발목을 다쳤던 최태욱(안양)이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최태욱은 오른쪽 다리 비골(무릎과 발목사이의 얇은 뼈) 부위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으며 오는 14일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몬테비데오)에서뛸 수 있을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과 코스타리카간의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참석한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로 월드컵 납북 분산개최는 완전히 좌절됐지만 북한선수 기용을 비롯한 인적 교류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 재미교포 이산상봉단 5일부터 2주간 방북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에 거주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이 순수 민간단체의 주선으로 5일부터 약 2주간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미주 한인들이 민간단체 도움으로 북한의 이산가족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의 강신권 미국 및 세계총본부 집행위원장(목사)은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이산가족인 미국 시민권자 1명과 영주권자 2명이 5일부터15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첫 상봉단에 포함된 한인은 시민권자 권화식(45·여·로스앤젤레스 거주),영주권자인 이진호(73·로스앤젤레스 거주)·이창효(72·콜로라도 거주)씨로 영주권자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정식비자를 받아 방북하는 것도 처음이다.
  • [씨줄날줄] 평안 감사

    옛말에 ‘평안 감사(監司·도지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는 말이 있다.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당사자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는 없다는 뜻이다. 조선시대에는 전국 8도에 감사가 파견됐다.감사는 감영 소재지의 부윤(府尹)이나 목사(牧使) 등을 겸하는 경우도 많았다.예컨대 평안 감사가 평양 시장까지 겸하는 셈이다.또 감사는 경찰·사법·징세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다.해당 지역의 군사·사법·행정의 3권을 장악한 셈이니 요즘의도지사와는 비교할 수가 없다.감사에는 원칙적으로 종 2품을 임명하게 돼 있었으나,경기·평안·함경도에는 한 등급 높은 정 2품 이상이 많았다고 한다.평안 감사의 권한과 위치를 간접적이지만 짐작할 수는 있을 것 같다.이렇게 ‘좋은’자리도 본인이 싫으면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지난 ‘1·29 개각’때 이상철 KT사장은 정보통신부 장관을 고사했다고 한다.장관을 하지 않겠다고 한 속뜻을 정확히알 수는 없다.진짜 장관을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아니면 다른 이유나 목적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모르겠으나어쨌든 이번 개각의 화제 중 하나였다.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은 노태우 정권 시절부터 총리직 제의를 여러 차례 받았으나 고사했다.김 전 총장의 경우처럼 그동안에도 소위 힘 있거나,좋은 자리도 사양하는 순수한 ‘선비’도 있었겠지만,그 사례는 많지는 않을 것 같다. 오히려 개각 때만 되면 청와대에서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리거나,각종 있는 줄과 없는 줄을 동원하면서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을 비롯한 고위직에 오르려고 뛰었던 인사들이 많았을것이다.물론 극단적인 예가 될 수도 있겠지만,지난해 5월 법무장관에 임명된 안동수씨는 취임에 앞서 “태산 같은 성은(聖恩)”이라는 메모를 작성해 엄청난 파문을 몰고 왔다.그는 이런 사실이 밝혀져 43시간만에 물러나는 최단명 장관이라는 좋지 않은 기록을 남겼지만,자신을 ‘발탁’한 대통령에게 고마워하는 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정확히 1년 전,미국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대통령에 직언을 못할 바에는 차라리 떠나라.”라고 말한 게 화제가 됐다.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던 그의 백악관 근무수칙에는 ‘대통령에게 진실을 전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를 실패자로 만든다.’라는 게 포함돼 있다.왜 럼즈펠드의 근무수칙이 새삼생각나는 걸까.사표를 쓰더라도 대통령에게 바른 말을 하는측근과 장관들을 보고싶다. 곽태헌 논설위원 tiger@
  • 한국이 슬픈 외국인 노동자

    ◆ 노동자에게 국경은 없다 (김지연 사진,김해성 글/눈빛 펴냄). 필리핀인 안토니오 노벨로조가 어느 날 이불 위에 피를 쏟고 사망했다. 1년 넘게 야간에만 13시간씩 작업한 것으로미루어 주변에서는 ‘과로사’라는 말들을 했다. 중국 동포 김인성씨는 자신의 몸에 기름을 붓고 자살했다.회사 복도 벽에는 사장의 이름을 적시하며 “나쁜 놈 김×× 천벌을 받는다.내 영혼이 영원히 너를 괴롭힌다.”“한국이 슬프다.”고 써 놓았다.국내에는 코리안 드림을 안고 찾아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20만명을 넘는다. ‘노동자에게 국경은 없다’(김지연 사진,김해성 글,눈빛 펴냄)는 한국에서 살고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과 한국사회가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다룬 책이다. 사진집 ‘연변으로 간 아이들’을 출간한 바 있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지연씨가 2년여 동안 취재한 외국인 노동자·중국 동포의 사진들과 성남 외국인노동자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해성 목사의 글로 엮여졌다.9000원. 유상덕기자 youni@
  • ‘美기지 소음’ 집단소송 준비

    수십년간 전투기의 소음에 시달려 온 전북 군산시 미 공군기지 주변 주민들이 집단소송을 준비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 군산시 옥서면 하제 등 5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항공기 소음 소송준비대책위’(위원장 김중곤 목사)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시민단체와 함께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실태를 조사하는 등 집단소송을 준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대책위는 미 공군기지와 인접해 소음피해가 가장 심한 옥서면 하제·신하제·중제·난산·신난산 등 5개 마을 주민을주축으로 지난달 구성됐다.이들 마을에는 500여 가구 20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책위는 앞으로 녹색연합과 함께 항공기 소음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이에 따른 피해실태를 조사한 뒤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주민들은 “50년대 미군이 주둔한 이후 수십년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전투기의 이·착륙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가축조차 제대로 키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곳은 99년군산시가 용역조사를 벌인 결과 소음 측정치가 104.8㏈로 기준치(90㏈)를 훨씬 넘어 ‘사람이 살기 힘든상태’로 조사됐었다. 대책위 김 위원장은 “이곳 주민들은 항공기 이·착륙과 선회 등으로 하루 200여 차례의 소음에 시달려 왔다.”며 “대책위가 구성된 만큼 조직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씨줄날줄] 꿈도 꿈나름

    “…나는 꿈이 있습니다.어느 날 조지아주에서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에 이르기까지 옛날 노예의 아들들이 옛날 노예주인의 아들들과 함께 형제처럼 살게 되는 꿈입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어느 백인 어린이가 흑인 어린이와 형제 자매처럼 손을 잡는 꿈입니다.….” 흑인 인권 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지난 1963년 8월 노예 해방 100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행진에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구절로 유명한 이같은 연설을 했다.흑인은 물론 백인들의 마음까지 울린 그의 명 연설은 미국인들에게 인종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누군들 꿈이 없을까.나이가 들면서 꿈도 소박해지거나 없어지기도 하지만 특히 어릴 때에는 꿈을 갖게 마련이다.요즘 어린이들은 똑똑해서 그런 건지,세상 돌아가는 것을 잘 알아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막연한 꿈이 아닌 제법 구체적인 꿈을 말한다.공무원의 꿈을 장관,샐러리맨의 꿈을 사장이라고 각각 단순화한다면 정치인의 꿈은 단연 대통령일 것 같다.연말의 대통령선거를앞두고 10명 안팎의 정치인들은 대통령의 꿈을 공식화하면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정도로 뛰고 있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정치인들도 대통령의 꿈을갖고 있기는 마찬가지다.이한동 국무총리는 최근 라디오인터뷰에서 “6선(選) 의원이고 20여년간 정치인으로 살아왔는데 정치인으로서의 꿈이 왜 없겠는가.”라면서 “정치인이 꿈을 잃는 것은 생명을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정몽준 의원은 지난해 12월 열린 개인후원회에서 “나에게도꿈이 있고,내 이름에도 꿈 몽(夢)자가 있다.”고 말했다. 정치인의 꿈이란 물론 대통령이다. 대체로 꿈이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그 꿈에는 크고 작음이 있을 수도 없다.아름답고 좋은 꿈이 실현되면 그보다더 좋을 게 없겠지만,설령 그렇지 못해도 꿈을 향해 노력했다는 데에서 나름대로의 의미도 있지 않을까.물론 요즘의 각종 게이트에서 볼 수 있듯이 헛된 꿈을 무리하게 이루려는 데에서 부작용과 폐해도 나온다. 킹 목사는 흑인이 백인과 손을 맞잡는 꿈을 꾸었지만,많은 우리 국민들은 지역감정의 골이 없어졌으면하는 꿈을꾸는 것은 아닐까.그렇지만 적지 않은 우리의 정치인들은지역감정을 없애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부채질하면서 꿈을이루려 하고 있으니…. 곽태헌 논설위원 tiger@
  • ‘예수의 마지막 유혹’상영금지 기각

    법원이 영화 ‘예수의 마지막 유혹’을 상영해도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李恭炫)는 24일 목사 강모씨가 “예수의 마지막 유혹은 예수를 인간적인 욕망에 집착하는인간으로 묘사해 기독교를 모독했다.”며 K영화수입사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강씨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가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25일부터 이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던 S극장측은 “기독교계의 강력한 반발로 상영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동미기자 eyes@
  • 성순래씨 “남편 돌려달라” 바티칸에 촉구

    잠비아 루사카 교구장 엠마누엘 밀링고 대주교와 결혼했다가 교황청의 압력으로 결별한 성순래(44)씨는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밀링고 주교가 나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바티칸은 인도적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성씨는 “나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않을 경우 로마교황청은 씻을 수 없는 종교적 과오를 남기게 될 것”이라면서 “밀링고 주교는 바티칸의 소유물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간이며 마땅히 인권 보호를 받아야 할 신성한 인격”이라고 주장했다. 시민인권모임측은 성씨의 요구가 묵살될 경우 바티칸을 비난하는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성씨는 지난해 5월 통일교문선명 목사의 주례로 뉴욕에서 열린 합동결혼식에서 밀링고 주교와 결혼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청암언론문화재단 내일 발족

    지난 12월21일 타계한 원로 언론인 청암(靑巖) 송건호(宋建鎬)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청암언론문화재단(이사장강만길)이 25일 오후 6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기념모임을 갖고 공식 발족한다.재단은 언론민주화에 한 평생을 바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언론보도 공정지수 발표,언론개혁을 위한 관계법 청원,언론학교 운영,송건호언론상 시상,언론사 관련 서적 출판,언론 및 현대사 박물관 건립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재단에는 한승헌 변호사,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이문영 경기대 교수,이해동 목사,방정배 성균관대 교수,김언호 한길사 대표 등 15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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