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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과거사委 활동 ‘비공개’

    국가정보원의 ‘과거사 진상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2일 서울 우면동 국정원에서 고영구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낮 12시부터 3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는 6월사랑방 대표인 오충일 목사를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하고, 민간위원 간사로는 안병욱 가톨릭대 교수, 국정원측 간사로는 김만복 기조실장을 각각 뽑았다. 고 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손호철 서강대 교수, 이창호 경상대 교수,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문장식 KNCC인권위원장, 곽한왕 천주교인권위 운영위원, 효림 실천승가회의장, 김갑배 대한변협 이사, 박용일 변호사 등 10명이다. 국정원 측에서는 5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과거 위법한 공권력이 직·간접으로 개입돼 인권침해나 불법행위가 발생했다고 의심되는 사건 가운데 우선 순위를 정해 진상규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KAL기 폭파사건’ 등 어떤 사건을 대상으로 할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못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이 2급 비밀 취급권한을 갖고 계약직으로 민간 조사관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말까지 조사관 20명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조사대상 사건 선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공개하되 조사 활동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한적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고 원장은 이날 “불행한 과거사의 굴레를 벗어야 한다.”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 활동을 당부했다.2차 회의는 오는 11일 열린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부고]

    ●朴龍植(전 한국통신 부장)씨 별세 炯哲(한국언론재단 사원)씨 부친상 李誠埈(서울증권 상품운용팀장)씨 빙부상 黃美羅(효자중 교사)씨 시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 (02)3010-2253 ●朴亨哲(휴먼메디케어 대표)榮哲(시흥 계수리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金洪基(자영업)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4 ●高炯坼(소년한국일보 기획부장)씨 조모상 31일 일산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031)908-8615 ●金炳哲(한양대 교수)씨 모친상 徐廷元(SK텔레콤 정책협력실 상무)씨 빙모상 30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일 오전 8시 (053)655-1899 ●徐得注(대한화재해상보험 부사장)씨 빙부상 30일 광주요한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62)510-3173∼4 ●金東俊(배화여대 교수)圭燮·圭浣(자영업)씨 부친상 3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392-0299 ●張承泳(한국남부발전 기획처장)씨 모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일 오전 9시 (02)3010-2266 ●이승용(진양쏠 대표)관용(태원무역 〃)세용(태원전기산업 〃)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5,3153 ●崔東洙(주식회사 제효 이사)南洙(현대자동차 국제금융팀 과장)씨 부친상 裵晶煥(풍무골프 대표)陸鐘術(고려대 스포츠마케팅 선임연구원)씨 빙부상 李惠珍(데이콤 대리)씨 시부상 3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20분 (02)929-1299
  • [재계 인사이드] 건설업계 CEO교체 바람

    중견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가 잇달아 바뀌고 있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인해 공격적인 확장경영 스타일보다는 전반적으로 회사를 관리하는 성향의 CEO로 주로 교체됐다. 건설 CEO 교체는 올 6월 이수건설에서 시작됐다. 전 이수화학 사장이었던 윤신박(63) 사장이 새롭게 이수건설을 맡은 것이다. 이수그룹은 지난해 8월 지주회사인 ㈜이수를 세우고, 그룹 전반에 대한 혁신을 감행했다. 윤신박 사장은 이수화학에서 재무를 담당했고 기획통으로 활동했다. 이수건설측은 “워낙 건설경기가 불황이라 공격적인 영업형 CEO보다는 관리형 CEO가 임명됐다.”면서 “중장기 과제로 이수건설의 상장을 준비중이나 재무담당이었던 CEO가 임명된 것과 상장추진과는 별 관련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수건설은 새로운 CEO임명과 함께 올해 아파트 공급을 7000가구에서 5000가구 이하로 줄이는 등 사업 재검토, 사업지 매각, 조직개편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 아파트를 지으려고 산 의정부의 땅 등 사업지 매각도 추진중이다. 롯데건설도 최장수 CEO였던 임승남(66) 전 사장에 이어 지난 1일 이창배(57)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임명했다. 전 임승남 사장은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롯데호텔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나 다른 군소 건설회사 대표로 나선다는 하마평이 있다. 신임 이창배 부사장도 이수건설과 마찬가지로 전 임승남 사장이 확장영업형이었던 데 반해 관리형 CEO라는 평이다.1975년 롯데그룹에 입사했으며 부산호텔롯데와 롯데물산 기획관리실 부장 등을 거쳤다.93년 롯데쇼핑 건설사업본부 전무이사로 옮겨 올 3월 대표이사에 임명됐었다. 남광토건은 금융인 출신 이희헌(45) 사장이 회사자금 횡령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이동철(45) 토목사업본부장(상무)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여 지난 82년 남광토건에 입사한 뒤 영동고속도로 등 15곳에 이르는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남광토건은 이 사장이 현장소장 경험이 풍부한 CEO인 만큼 전문성을 살려 회사 정상화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법정관리중인 건영도 이달 들어 권구민(58) 관리인이 새로 맡게됐다. 권 관리인은 대한주택공사 임원 출신으로 한양, 영풍산업 등의 관리인을 거쳤다. 건영의 엄상호 회장은 1996년 8월 부도 이후 비자금 조성 및 금품 로비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이후 재기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으로 풀려난 뒤 외부 활동도 없다. 세광종합건설도 지난달 건영의 임원을 역임한 임승빈(52) 전 미래건설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발언대] 빚더미 속의 새 출발/박명식 말씀인쇄그래픽스 이사·수필가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자 청춘 남녀의 결혼 시즌이다. 때 맞추어 한 결혼전문정보업체가 5대 도시 신혼부부 294쌍을 조사한 결과 2000년 7845만원이던 결혼비용이 올해는 1억 3500여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발표했다. 보통 30세 안팎을 결혼연령으로 볼 때 예비 부부가 그 막대한 비용을 다 마련하여 혼례를 치르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그렇다 보니 부모의 도움을 받거나 은행 대출을 통해 결혼비용의 일부를 충당하는 게 현실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결혼식, 그 설레는 날을 누구보다도 예쁘게 맞고 싶은 것이 신랑·신부 모두의 꿈이고 바람일 게다. 하지만 그 축복받고 행복해야 할 결혼이 빚과 함께 출발한다면 앞날에 적지 않은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형편을 넘는 과도한 짐은 자칫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사는 미국의 일반가정에서는 신랑·신부가 애당초 예단 등 혼수품을 준비하지 않으며 200달러 이내의 기념반지 정도만을 교환한다. 혼례식도 성당·교회에서 신부·목사의 축복으로 진행되는 게 대부분이고 하객도 친지 10여명이 참석하여 조촐한 음식을 나누는 게 보통이다. 우리와 다른 게 있다면 화려하지 않은 결혼식이지만 하객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지한 축복의 박수를 더 많이 보낸다는 사실이다. 등고자비(登高自卑)라는 말이 있다. 높이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뜻인데, 풍성해지려면 그만큼 땀과 수고로움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미도 된다. 여유가 있어 넉넉하게 시작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다. 하지만 완비된 신혼살림이라면 살아가면서 살림을 하나씩 늘려가는 아기자기한 행복은 맛볼 수 없을 것이다. 내 경우에도 신혼 때는 부족한 것이 있다 해도 큰 불편을 느낄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 온세상을 녹여 버릴 듯한 둘만의 뜨거운 애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용불량자 증가와 청년 실업에, 오륙도·사오정·삼팔선·이태백이라는 신조어가 나돌 만큼 고용이 불안정한 이때 검소하게 결혼을 치르고 절약한 돈을 여유로 가지고 있다면 필요에 따라 제 꿈을 펴는 계획에 요긴히 쓸 수 있을 것이다. 어느새 우리 일상에는 근검·절약이라는 단어가 멀어져만 간다. 예비 신랑·신부라면 짧은 환희를 위하여 더욱 긴긴 날이 괴롭게 되는 과욕을 부리는 건 아닌지 한번쯤 결혼 준비 과정을 꼼꼼히 챙겨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는 빌 게이츠가 아니라 빚이 없는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한다. 박명식 말씀인쇄그래픽스 이사·수필가
  • 개신교 ‘종교개혁 주간’ 행사 풍성

    10월 마지막주 ‘종교개혁주간’을 맞아 개신교계에 관련 행사가 풍성하다.‘종교개혁주간’이란 루터가 이른바 95개조의 반박문을 발표한 1517년 10월31일을 종교개혁의 시발로 삼아 제정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1960년대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가장 먼저 국제기독교성지연구소는 29일 오전 10시 대한성서공회 강당에서 김의환 칼빈대 총장을 초청,‘왜 종교개혁은 일어날 수밖에 없었나, 그리고 오늘은’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16세기 종교개혁 상황과 내용에 비추어 오늘날 한국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점검하기 위한 행사다. 같은 날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강당에서는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등 4개 기독교 여성단체가 모인 가운데 ‘교회개혁을 촉구하는 기독여성 간담회’가 열려 한국교회 개혁을 위한 활동상을 점검하게 된다. 이어서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개신교계 인터넷신문인 뉴스앤조이는 30일 오후 6시 서울종로5가 정림빌딩 강당에서 ‘2004 회복과 소망의 한마당’주제의 교회개혁연합제를 개최한다. 지역놀이패 ‘신명나게놀자’공연, 새길·성터·언덕교회 등 교회들의 특송, 한국교회개혁을 위한 기도회, 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교회개혁실천연대와 청년성서연구원은 새달 6일 오후 3시 서울창천동 성터교회에서 ‘종교개혁의 역사와 한국교회의 개혁과제’를 주제로 2004 종교개혁 토론회를 연다. 박삼영 새길교회 목사와 양진일(청년성서연구원 연구실장) 목사가 각각 ‘종교개혁의 역사와 정신’과 ‘한국교회의 개혁과제와 제안’을 발표한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남광토건 대표이사에 이동철씨

    남광토건은 26일 이희헌 사장이 공금 횡령혐의로 구속돼 업무가 불가능함에 따라 이동철(李東哲·45) 토목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경기도 파주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동고속도로 건설 등의 현장소장을 역임했다.
  • [美대선 일주일 앞으로] 부시 대세장악 對 케리 바닥훑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후보는 막판의 승세를 이끌어내기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내세워 전체적인 대세를 장악하려는 ‘공중전’에 집중하는 반면, 케리 후보는 접전지역의 유권자 개인을 바닥에서 훑는 ‘보병전’으로 맞서고 있다. ●여전히 박빙의 판세 25일(현지시간) 발표된 워싱턴 포스트와 ABC의 일일 지지율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과 케리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49%와 48%를 기록했다. 조그비와 로이터 조사에서는 부시와 케리가 48% 대 46%로 전날의 47% 대 45%의 2%포인트 차를 유지했다. 주별 판세에 따른 선거인단 분석에서는 뉴욕 타임스가 225대 213으로 케리 후보의 우세를,LA타임스가 158 대 153으로 부시 대통령의 우세를 예측했다. 케리 후보는 특히 새로 등록한 유권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3대 접전주인 플로리다에서 48% 대 47% (플로리다 선 센티널), 오하이오에서 50% 대 46% (오하이오대), 펜실베이니아에서 48% 대 46% (뮬렌버그대) 등 오차 범위 내에서 부시 대통령을 모두 앞섰다. ●부시, 이슈 선점 공화당 선거본부는 당초 기대했던 대로 테러와의 전쟁이 선거 막판까지 가장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는 데 반색하고 있다. 케리 후보가 아무리 경제나 의료보호 등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려 해도 유권자들은 안보 우선 심리를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부시 대통령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시 대통령은 2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9·11 이후 시작한 테러와의 전쟁이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에 종지부를 찍을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 “미국이 안전해지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한 안전은 ‘공중’에 떠 있다.”고 유권자들의 안정희구 심리를 계속 자극했다. ●접전지역의 ‘흑인 표’ 다지기 케리 후보는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흑인 교회에서 연설하는 등 3주 연속 플로리다주의 흑인 교회를 찾았다. 앨 고어 전 부통령도 이날 플로리다를 돌며 “2000년의 승리를 빼앗긴 복수를 해달라.”며 흑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지원 유세를 펼쳤다. 25일 케리 후보가 펜실베이니아에서 1000명의 흑인 목사와 만나는 자리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심장 수술 이후 6주만에 처음으로 선거유세에 등장한다. 지난 선거에서 흑인 표의 8%만을 얻었던 부시 대통령이 최근 동성애 반대 등의 이슈로 보수적 흑인층을 효과적으로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공화당 하원 지배 계속될 듯 워싱턴 포스트는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압도적인 모금실력 ▲테러전과 동성애 결혼 논란 등에 초점을 잘 맞춘 TV광고 ▲현역 프리미엄 등을 잘 이용해 현재 227석 대 205석의 우세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후보가 같은 수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새로 구성되는 하원이 승자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 dawn@seoul.co.kr
  • [종교 플러스] 민족회개·구원 통곡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새달 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1만명의 목사와 장로, 권사가 참가한 가운데 ‘민족회개와 구원을 위한 한국교회 통곡기도회’를 개최한다.‘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는 주제의 행사는 경배와 찬양, 통곡기도회, 횃불행진 등으로 진행된다.(02)745-0191.
  • 儒林(203)-제2부 周遊列國 제4장 喪家之狗

    儒林(203)-제2부 周遊列國 제4장 喪家之狗

    제2부 周遊列國 제4장 喪家之狗 공자로서는 영공의 태도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아들인 태자 괴외는 남자를 죽이려 했다가 실패한 후 송나라로 망명하였는데, 영공은 이러한 아들의 충정은 모르고 젊은 미남자와 간통을 계속하고 있는 아내에게 빠져 함께 수레를 타고 있었던 것이다. 그보다 공자를 더 분노케 하였던 것은 환관 옹거를 한 수레에 태운 것이었다. 환관 옹거는 태자 괴외가 고용한 자객 희양속으로부터 남자를 보호하였던 내시였다. 이후부터 남자는 옹거를 총애하여 애지중지하였다. 원래 환관은 시중을 드는 근시일 뿐 함께 수레를 탈 수 있는 존재가 못 되는 미천한 신분이었다. 그러나 영공은 옹거를 태운 수레를 타고 시가를 행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본 공자는 다음과 같이 탄식한다. “나는 아직 색을 좋아하는 것만큼 덕을 좋아하는 군주를 본 적이 없다.(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 영공에게 환멸을 느낀 공자는 다시 위나라를 떠날 것을 결심한다. 이번에도 목적지는 진나라였으나 우선 봄에 위나라를 떠나 조나라를 거쳐 여름에 송(宋)나라를 지나게 되는데, 여기서도 공자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 큰 수난을 겪게 된다. 공자는 조나라를 지나서 송나라로 들어간 후 제자들과 함께 큰 나무 밑에서 예에 대한 강습을 하고 있었다. 이때 송나라의 사마인 환퇴(桓 )가 공자를 죽이기 위해서 칼을 빼어 들었다. 환퇴가 공자를 죽이려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으나 사기는 ‘일찍이 환퇴가 공자로부터 창피를 당해 그 분풀이를 하기위해서 감행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환퇴는 직접 공자의 몸을 베지는 못하였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로부터 군자를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게 되었으므로 환퇴가 선택한 방법은 우연을 가장한 사고사였다. 그래서 환퇴는 단칼에 공자가 강습을 하고 있던 큰 나무의 밑둥을 베어 버린 것이었다. 쓰러진 나무에 의해서 공자가 압사당하여 죽으면 살인자라는 불명예는 벗어나면서도 소기의 목적은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공자는 가까스로 쓰러지는 나무로부터 벗어났다. 놀란 제자들이 달려와서 말하였다. “선생님, 큰일 날 뻔하였습니다.” 그러나 쓰러졌던 공자는 일어서서 몸에 묻은 먼지를 떨면서 대수롭지 않게 대답한다. “하늘이 내게 덕을 부여해 주셨거늘 환퇴, 제까짓 게 나를 어찌할 수 있겠는가.(天生德於予 桓 其如予何)” 그러나 이렇듯 생명의 위협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었다. 공자를 죽이려다 실패한 환퇴는 군사들을 몰고 계속 공자를 추격하고 있었다. 궁여지책으로 공자는 제자들과 일단 헤어지기로 한다. 함께 일행을 이루면 자연 적들의 표적이 될 수 있었으므로 뿔뿔이 흩어져 개인 행동으로 방향을 바꾸어 정나라로 갈 것을 결의하고 단신으로 정나라로 향한다. 간신히 정나라로 들어간 공자 일행은 서로의 안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였다. 제자의 한 사람인 자공(子貢)이 무사히 정나라로 입국하여 가장 먼저 스승을 찾아 헤맸다. 자공은 위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단목사(端木賜)였다. 공자보다 31세나 아래였으나 특히 외교면에 있어서 월등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 훗날 실제로 정계로 나아가 뛰어난 외교활동을 펼침으로써 사기는 이러한 자공의 활동을 ‘노나라를 보존시키고(存魯), 제나라를 혼란에 빠트리고(難齊), 오나라를 패망시키고(破吳), 진나라를 강하게 만들고(彊晉), 월나라를 패자가 되게 하였다(越).’고 극찬하였는데, 무엇보다 자공이 특별하였던 것은 스승을 모시는 지극정성이었다.
  • [인사]

    ■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崔興柱△대전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崔英默 ■ 철도청 ◇서기관 승진 △법무과 康鉉植△서울철도차량관리단 경리과장 張興淳△물자경영과 金鍾壽△영주지역본부 관리과장 徐泰壽△재산과 李秉亨△전략홍보과 李善鉉△전철전력과 權石唱△일반철도영업과 徐鍾成△혁신기획과 李大洙△감사담당관실 尹重漢△부산지역본부 조직인사과장 鄭東一△수송조정과 羅敏燦△품질환경과 全重根△수송차량과 鄭載國△신호제어과 朴忠在△시설계획과 牟忠善 金明洙△고속철도시설과 李晶秀 ■ 대우증권 ◇수유지점장 庾相勛 ■ 경남기업 ◇감사 姜昌模◇전무△영업본부장 李虎男△개발사업본부장 董馨模△건축사업본부장 張松岩◇상무△토목사업본부장 朴元用△개발사업본부 수주담당임원 李東求△해외사업본부 영업담당임원 宋漢郁◇이사△경영지원본부장 金洪權△재무본부장 全平烈△영업본부 SOC 담당 尹重赫△해외사업본부 공사담당 玄大淳△건축사업본부 건축담당 金大泳△건축사업본부 건축담당 成基一△홍보담당 尹興植△영업본부 T/K담당 鄭鉉溶◇이사부장△기술담당 鄭哲鎭△관리담당 白承文
  • [부고]

    ●安東赫(전 상공부 장관)씨 별세 孝英(아시아연합 신학대 교수)圭里(서울대 의대 〃)씨 부친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760-2091 ●金兌基(단국대 경제학과 교수)卿喆(한국일보 경제부 차장)씨 모친상 金時(성균관대 국문학과 교수)申昌善(전남대 법대 〃)李根潤(서울 서부지법 부장판사)씨 빙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2294 ●朴東華(전 CRC 종합연구소장)東碩(전 육군사관학교 교수)東俊(학원 강사)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65 ●崔承愛(동부교육청 장학사)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40 ●李政祐(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光雨(미국 거주)씨 부친상 吳在晟(대전 온누리교회 부목사)씨 빙부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760-2011 ●金洙用(극동요업 대표)씨 빙부상 1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1)787-1503,1523 ●李英寬(조달청 중앙보급창장)씨 모친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590-2697 ●李鐘宣(경기도박물관장)씨 빙모상 14일 경북 포항시 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54)282-4093 ●金應基(자영업)씨 부친상 玉永在(코트라 기획부장)씨 빙부상 14일 부산영도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1)418-2816 ●高鎭甲(서울경제신문 베이징특파원)씨 빙부상 14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001-1091 ●임종근(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씨 부친상 12일 영국런던자택, 발인 15일 001-44-78-4343-5475 ●李康潤(전 문화일보 사회부 차장)康珍(의사)永善(동시통역사)銀永(교사)씨 부친상 14일 전북대학병원, 발인 16일 오전 11시 (063)251-6689 ●李昌馥(롯데상사 상무)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410-6907 ●金東圭(자영업)東焄(캐나다 거주)東珍(일진종합전설 상무)東燮(치과의사)東坵(한솔건설 소장)씨 모친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92-0299
  • [열린세상] 누구를 위해 새 도로를 냅니까/강형기 충북대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명예회장

    추석에 국도를 달려 고향을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길이 참 좋아졌더라.예년에 비해 차가 쌩쌩 잘도 빠지더라.”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종전에는 3시간30분이나 걸리던 청주에서 안동까지의 길이 2시간30분으로 단축됐다.서울에서 청송이나 영양에 출장을 가도 자고 올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힘들이지 않고도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도시에서 시골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길이 참 좋아졌고,우리나라도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광복 이후 지금까지 중앙정부는 각종 보조금과 교부금으로 지방을 직접 경영해 왔으며,국가경영의 기조와 핵심 내용은 토목사업을 벌이는 것이었다.토목사업은 국가 건설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것이었으며 따라서 그 자체가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다만,토목사업이 보다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사업 추진의 기준과 성과를 개발 현장의 입장에서 고려하고 평가해야 한다. 개발 현장의 관점에서 고려해야 할 대표적인 사안은 국도의 직선화 사업이다.정부는 기름 값에 부과하는 교통세를 통해 매년 8조원에 이르는 교통특별회계를 편성하고 있다.그리고 이 돈으로 전국의 국도는 고속도로 못지않게 넓고도 반듯하게 펴지고 있다.1년에 한두 번 다니는 고향길이나 여행길이 좋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는 것도 교통특별회계 덕택이다. 하지만 문제는 발전의 상징처럼 보이는 이러한 길이 지방을 더욱 못살게 한다는 점이다.나는 지금 살고 있는 청주에서 고향 안동으로 갈 때 문경에서 자장면을 먹고 예천 장터에 들렀다가 풍산읍에서 강냉이며 찐빵을 사 먹는 정해진 코스를 되풀이했다.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잔잔한 맛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고속도로처럼 신호등을 없애고 제방을 쌓아 높게 닦은 새 국도가 행선지를 틀어버린 것이다.그렇게 많은 차들이 다녀도 시골 동네의 기름방과 인연이 있는 차는 별로 없다.넓은 새 길이 인간과 인간,지역과 지역,문화와 문화가 만나는 인연을 끊어 버린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길은 일종의 광장이었다.그래서 길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지던 장소였고 인연과 인연을 이어주는 마당이기도 했다.자동차 시대가 되면서 길이 가진 광장으로서의 역할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국도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젖줄이었다.그러나 매년 소모하는 8조원의 재원이 우리에게서 인간의 도로,사람의 도로를 박탈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길을 바로잡아야 한다.어느 시대든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향이다.이제부터라도 지방의 도로는 쭉쭉 빠지는 길이 아니라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길로 만들어야 한다.1년에 한두 번씩 다녀가는 사람이 편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길가에서 삶을 영위하는 ‘생활인’을 위한 길을 만들어야 한다.그리하여 우리가 지방을 다니면 국가나 국민이라는 개념으로는 떠오르지 않는 생활인들을 만날 수 있고,지역 주인공들의 마음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은 국도만이라도 기존의 존재 가치를 존중하면서 개선하도록 해야 한다.지역의 흙과 물로 이루어지는 일상의 생태적 환경 속에서 생명을 잉태시키고,생명을 키우며,생명을 지켜 나가는 마을로 연결된 기존의 노선을 존중해야 한다.길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길이어야 한다.불경기를 타개하는 방편으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길이어서는 안 된다.교통특별회계로 책정된 8조원을 소화하기 위한 도로를 만들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누구를 위해 도로를 내는가.우리는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속도만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강형기 충북대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명예회장
  • [데스크 시각] 교회로 돌아가자/김성호 문화부 차장

    한국의 개신교 교회들은 유난히 ‘부활’의 의미를 강조한다.해마다 부활절이면 보수,진보 교단과 상관없이 무려 10만여명의 신도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연합예배를 열어 세(勢)를 과시한다.부활절 연합예배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다는 구원사상을 확인하고 경배·찬양하는 개신교 내부의 종교적인 행사이지만,자세히 들여다보면 교회 일보다는 세상 일에의 간섭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우리 개신교계가 유별나게 부활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에 비해,십자가로 상징되는 예수 고난과 희생의 가치는 절실하게 부각되지 못한 채 가리워지는 인상이 짙다.얼마전 화제 속에 상영됐던 멜 깁슨 감독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그래서 더 반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예수가 게세마네 동산에서 잡혀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까지 12시간 정도에 일어난 예수의 수난을 세밀하게 그린 이 영화는 채찍질을 당해 예수의 살이 찢겨나가는 장면 등 처절할 정도로 핏빛 가득한 화면을 통해 고난과 희생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한다.물론 영화는 국내 기독교계에서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기독교에서 ‘희생’은 더할 나위없이 고귀한,지고의 가치로 여겨진다.이 희생은 인간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희생이 그 핵심이다.그래서 대부분의 교회들은 십자가를 성상으로 모시고 회개와 반성,복음의 독실한 사명을 외쳐댄다.그런데 요즘 교회들이 뿜어내는 구호의 이면에는 구린 구석이 적지 않다.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혈안이 되어있는 지(支)교회와 교인 불리기 같은 성장 제일주의,교단 총회의 부조리와 비리,담임목사를 자식에게 물려주려는 교회세습….내부적으로 반성하고 회개해야 할 대목이 산적해 있지만 교회들은 자체의 모순 해결보다는 사회적인 이슈에 더욱 관심을 보이며 거리로 나서기 일쑤다. 얼마전 KBS 1TV의 ‘한국사회를 말한다’ 프로그램 방영에 대한 개신교계의 반응도 쉽사리 납득할 수 없는 것이다.한국 선교 120년을 맞아 개신교계의 현주소를 짚는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 개신교 전체를 왜곡,탄압했다며 보수 교회들의 연합체인 한기총이 또 거리로 나섰다.프로그램에 일부 교회의 파행이 등장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한국교회를 폄하하고 왜곡하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을 동원해 방송저지를 기도하고 시청거부와 시청료 분리납부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벼르는 성급한 대응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한기총의 대응방식을 놓고 개신교 내부에서마저 성토와 비난이 빗발쳤음은 무엇을 의미할까. ‘1200만 신자’를 자랑하며 세계10위권 안에 드는 개신교 대국,미국 다음으로 전세계에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견하는 선교대국의 위상에 걸맞게 한국의 교회가 할 일은 많을 것이다.종교 본연의 사명과 역할에 좀 더 충실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선 툭하면 거리로 나서 온갖 구호를 외쳐대기에 앞서 회개와 자기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난 2000년 한국 천주교는 천주교가 이땅에 전래된 후 200여년간에 걸쳐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는 문건을 발표하고 참회했었다.개신교의 입장에서 볼 때 과거사뿐만 아니라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도 반성할 부분은 부지기수일 것이다.부활보다는 십자가의 의미를 더욱 되새겨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개신교계 안에서 터져나오는 자성의 목소리부터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고…. 김성호 문화부 차장 kimus@seoul.co.kr
  • “행정수도 이전비용 2016년기준 103조”

    국회 예산정책처는 11일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비용이 오는 2016년 기준으로 103조 517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올해 기준으로는 67조 1982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기준으로 발표한 45조 6000억원보다 50∼130% 높은 수치다. 국회 예산처는 이날 국회 법사위의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에게 제출한 ‘신행정수도 건설 소요비용 예상액 추계’에서 이같이 제시했다. 예산처는 이 보고서에서 정부가 9조 9000억원 규모로 추정한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비용의 경우 “정부가 B급과 C급 도시를 상정한 기반시설계획을 신행정수도에 적용했다.”며 “정부 계획에서 누락된 체육,문화,환경시설물 등을 포함시키면 12조 9330억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공과 민간부문 건축비를 평당 650만원으로 계산,모두 28조원이 들 것이라고 정부가 발표한 데 대해서도 “국가 중추관리기관 등의 평당건축비로 650만원을 책정한 것은 과소하게 건축비를 축소한 것”이라며 “B급 수준인 인텔리전트 빌딩 건축비가 평당 1200만∼15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공공과 민간부문 건축비로 모두 41조 8666억원이 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산처는 “신행정수도 건설로 인해 영남과 호남,강원도 지역에서 인구 유출과 노동력 및 소비기반 약화,공공투자 및 지원감소,상대적 박탈감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 의원은 “정부가 대형 토목사업의 특성,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행정수도 이전 소요예산을 추정했다.”며 “정부는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원점에서 소요 예산을 다시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토요일 아침에] 양심의 소리 듣고 싶다/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요즘 우리가 접하는 뉴스는 국가보안법 철폐니 수도 이전이니 과거사 정리니 사립학교법 개정이니 하는 것들이다.또 계속해서 들리는 뉴스는 경제지표의 절망적인 수치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도덕적 붕괴,북한의 인권 문제,핵위협의 문제 등이다.그리고 세계 도처에서 테러에 대한 소식도 끊이질 않는다.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예민한 문제들에 대한 접근 방법이 너무나 획일적이라는 것이다.대부분 이원론적이고 이념적인 수준이다. 어쩌면 이렇게 견해가 다르고 입장이 다를 수가 있을까?과연 양심과 지성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말일까? 수많은 의구심이 꼬리를 문다.언어는 이미 폭력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특히 인터넷 폭력은 테러에 가깝다.흥분된 상태에서 검은 것을 희다 말하고 흰 것은 검다고 서슴없이 말한다.양심과 지성의 소리는 죽은 것일까?좀 희망적이고 건강한 의견은 없을까?정치적 발언이 아니라 정직한 말은 없을까?사랑과 평화와 기쁨을 주는 말은 없는 것일까? 가난하고 어렵고 힘든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조금 더 참고 덜 쓰고 기다리면 된다.참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은 기다려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배처럼 떠돌 때 불안한 것이다.사람들은 비전을 갖게 하고 기쁘게 고통을 분담하도록 해주는 지도자를 갖고 싶어 한다.하지만 요즘 정치에는 옳고 그름이 없는 것 같다.오로지 누구 편인가,무슨 당인가 하는 편가름만 존재하는 것 같다.그렇게 기대했던 정치 신인들도 기성 정치인들을 닮아가는 듯하다.소속된 정당의 주장이 옳고 그른 것은 따지지 않고 앵무새처럼 따라하기에 바쁘다.그처럼 똑똑하고 지성적인 언변도 다른 당을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도구일 뿐이다.과거의 존경받는 경력은 오간 데 없고 조직의 충실한 대변인으로 변신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조직 폭력배와 다를 바 없는 수준에 이른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은 편할 리가 없고 희망이 설 자리도 없어 보인다.사람들의 얼굴을 보라.분노와 더불어 불안함이 깃들어 있지 않은가?어디를 가나 걱정스러운 화제뿐이다. 사람들은 희망을 주는 지도자를 만나고 싶어 한다.안도감을 심어주고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며 믿음을 주는 지도자의 용기있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것이다.그래서 지도자의 결단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그리고 가진 자의 책임 또한 어느 때보다 무겁다. 이제 우리는 앉아서 망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떨치고 일어나 말하고 행동하고 선택하고 결단해야 할 때가 됐다.우리 사회는 정치를 혐오하면서도 그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그래서 정치 현장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용기있는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싶다.“정당을 떠나서 양심의 소리를 내보십시오.의로운 행동을 해보십시오.양심과 지성이 있는 국회의원들끼리 따로 모여 제3의 당이라도 만들어 보십시오.” 국민은 국회에서 울리는 양심의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국회의원들이 고민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외롭게 투쟁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지금은 이 나라를 구하고 살려야 할 때다.곪은 상처는 도려내야 한다.늦으면 더 큰 재난이 다가올 것이다.환자도 시기를 놓치면 수술을 한다 해도 때가 늦을 수가 있다.우리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리더를 보고 싶다.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모두의 이익이 우선되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소수의 의견이 아니라 다수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국민들은 양심의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것이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 [종교플러스] 바른교회 아카데미 창립 모임

    김동호(높은뜻 숭의교회) 목사 등이 중심이 돼 만든 바른교회 아카데미가 창립 모임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바른교회 아카데미는 교회 개혁을 위한 신학적 토대와 교육을 통한 개혁운동을 저변에 확산시키겠다는 기치를 내세우고 있다. 김동호 목사가 원장,정주채(향상교회) 목사가 이사장,이형기 (장신대 명예교수) 목사가 연구위원장을 맡아 주연호(은파교회) 송태근(강남교회) 정성진(일산성광교회) 목사가 이사로 참여했다.
  • [TOP셀러] 신상품

    ●손오공은 여아용 인형 ‘브랏츠’와 ‘제니’의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가을을 주제로 한 ‘정글사파리 크루저(7만 9000원)’와 ‘제니 패션 퍼레이드(2만 8000원)’,‘제니 패션 코디코디(3000원)’ 등이 새로 나왔다. ●해태제과는 녹차가 0.5% 함유되어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 ‘내안에 녹아든 차’를 선보였다.피부미용과 입 냄새 및 숙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녹차를 주원료로 만든 건강 지향 웰빙 아이스크림으로 가격은 700원이다. ●오뚜기는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출시했다.쌀가루와 알파화(바삭함을 더해주는 부재료) 옥수수가루를 사용하여 표면의 바삭거림과 고소한 맛을 향상시켰다.가격은 1㎏에 1800원. ●㈜풀무원건강생활에서 운영하는 다이어트 전문사이트 ‘굿다이어트’에서 체중조절식품 ‘소이어트’를 새로 내놓았다.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과 11가지 비타민,미네랄이 들어있고 35% 이상의 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30g 30포가 들어있는 1개월분 가격은 10만원.(02)448-7367. ●롯데백화점은 목 사이즈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롯데 컴포트 셔츠’를 본점·잠실점·노원점·일산점에서 판매한다.가격은 3만원이며,총 3200장 한정이다.셔츠 착용시 목사이즈 때문에 답답함을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아이디어 셔츠다. ●㈜바이오발란스웰라는 집중력 향상 목걸이 ‘큐링크’를 판매한다.미국 클라러스사와 스탠퍼드 대학이 양자이론을 이용하여 공동 개발한 교감신경 공명칩이 내장되어 있으며, 진동파가 긴장시 나타나는 베타파를 억제한다.가격은 보급형인 ‘클라식’이 22만원,‘실버 큐링크’가 45만원이다.(02)3141-0063
  • ‘돌아온 신부’ 이재정 전 국회의원

    ‘돌아온 신부’ 이재정 전 국회의원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재정(60) 전 국회의원은 사제의 자리에 있었다.사제복은 입지 않았지만 ‘돌아온 신부’답게 반듯이 넥타이를 매고 인터뷰 말씨와 자세를 전혀 흐트리지 않았다.텔레비전 토론회에서 ‘가장 정연하게 말하는 논객’이라는 평을 얻었던 그답게 말솜씨도 깔끔했다. 그는 아직 지난 대선자금 수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했다.H그룹으로부터 거액의 채권을 받아 당에 전달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소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2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그러나 ‘정치 재판’이라는 생각에 상고심은 아예 포기했다. “대선 당시 당에 다른 분이 있었는데 H그룹이 왜 제주도까지 와서 나에게 그걸 건넸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작은 봉투’를 받아 그대로 당에 전했는데,그땐 불법자금인줄 몰랐죠.저보고 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았다고 하는데,당에서 불법자금인지 여부를 가려서 발급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는 ‘비리 정치인’으로 몰린 것이 억울하고 안타깝다고 했다.“그러나 어찌됐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이 ‘작은 허물’조차 용납하지 않는 것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토로했다. ●외국인 노동자들 사목에 온 힘 쏟아 요즘에는 경기도 남양주 성공회 성당 ‘샬롬의 집’에서 외국인 노동자 사목에 힘을 쏟고 있다.근처 가구공장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필리핀,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등 700여명의 외국인 가운데 100여명이 ‘샬롬의 집’을 찾는다.그들의 신앙생활과 인권 침해,애로 등을 상담하고 법률적 ·행정적으로 도울 일이 있으면 누구보다 먼저 나서 돕는다.그가 외국인 노동자 사목을 시작한 것은 지난 94년 ‘샬롬의 집’ 개소 때부터.국회의원 시절에도 ‘외국인 고용 허가제’를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관심을 기울인 분야라 애정이 각별하다.그는 “요즘 외국인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다시 목격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들에게 너무 배타적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통일 관계 포럼에 직·간접 관여 그는 앞으로는 정말 정치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정치인 신분이 아니라도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과 참여정부 출범,열린우리당 창당에 깊이 관여한 만큼 국민에게 책임 질 일이 있으면 지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그걸 성직자의 도리라고 믿는 듯 보였다.일각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신임이 각별해 정치분야에서도 언제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그다. 노무현 정권에 대한 그의 평가는 총론적으로는 ‘잘하고 있다.’는 것이었다.그는 “역사의 흐름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엄청난 변혁기인데,바로 이런 때에 새 국가 건설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세대의 의식,과거의 관행 때문에 대립과 갈등을 빚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국민이 현명하게 해결할 것이라고도 했다.그는 국민들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의 근거로 민주노동당의 출현을 들었다. 이 신부는 정치와 선교를 동일 선상의 일로 여기고 있었다.“성공회에서는 교회가 나라의 일에 적절히 참여해야 한다고 봅니다.정치와 교회의 무대가 완전히 나누어질 수는 없지요.성공회가 탄생한 영국에서는 성공회 대표 3명이 자동직 상원의원에 임명됩니다.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성공회 신부 중에 의원직을 거친 분이 적지 않습니다.” 그는 어떤 일을 할 생각인지를 묻자 처음엔 에둘러 대답했다.“10년을 내다보고 몸을 바칠 수 있는 분야가 무언지를 찾고 있다.”고.그러나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에 관심을 갖고 있느냐고 재차 묻자 잠시 망설이더니 ‘통일 운동’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 문익환 목사와 1970년대부터 통일운동을 함께 해왔다.문 목사의 1989년 방북에 대해서도 ‘예언자적이고 선구자적인 통일운동이었다.’고 평가했다.1994년 문 목사가 갑작스레 타계한 뒤 95년 ‘문익환목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직을 맡았다가 올들어 대선자금 문제가 불거지자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에게 그마저 넘겼다.그는 자신의 ‘주 전공’은 통일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지금도 ‘남북농업발전민간연대’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여러 통일관계 포럼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통한 남북통일과,남북통일을 통한 동북아시아의 평화는 동전의 양면 같은 것입니다.그런 점에서 동북아시아 국가의 네트워크 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외교적인 것은 정부가 할 수 있지만 민간운동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미국과 중국,일본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한국이 중심이 돼 상호협력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이 중심에 설 수 있는 것은 민주화 및 산업화 경험,IT강국의 위상과 높은 교육열,NGO 활동의 열정 등에서 비교우위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동북아 네트워크운동은 10여년 전부터 구상했다.지난 94년 성공회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학부에 일본학과와 중국학과,대학원에 NGO학과를 처음 만들었다.그의 구상은 이들 학과를 포함해 아시아학부를 키워낸다는 것이었다.“여기에 외국인 노동자 사목의 경험도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자금으로 구속 가장 가슴 아파 그의 진보적인 성향은 어디에서 비롯됐을까.그는 경기중·고교 시절 공부를 아주 잘한 학생이었다.그랬다가 대학 입시에서 덜컥 낙방하고 말았다.그때의 실패와 대선 자금으로 구속된 일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일로 여긴다고 털어놨다.그후 고향인 충북 진천으로 낙향해 3년동안 돈이 없어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가르치다 고려대 독문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은사의 권유로 성공회 사제교육을 받았다.부모님도 성공회 신도였다.사제가 된 뒤에는 줄곧 시민운동을 해왔으며,1994년 성공회대학 총장을 거쳐 1999년 새천년민주당 발기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16대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러나 그는 신부가 된 것,정치에 참여한 것,국회의원이 된 것,대선 자금으로 구속된 것 등은 모두 자신의 결정이라기보다 ‘필연적인 징집’이었다고 했다.주변의 권유와 여건 때문에 그걸 피할 수 없었다는 것.그래서 그는 지금 생각하는 ‘통일운동’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강고히 다지고 있는지도 모른다.이 자의적 결정과 선택에 대한 그의 신념과 애착은 굳세어 보였다. 성공회 신부는 결혼이 허용된다.그는 부인(55)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딸(27)을 두고 있다. 황진선 문화부장 jshwang@seoul.co.kr
  • [부고]

    ●黃永植(준상사 대표)永鎬(자양초등학교 교사)永鶴(글로벌MFG 부장)씨 모친상 禹寶煥(강화운수 대표)씨 빙모상 尹在萬(서울신문 감사)씨 누님상 6일 삼성서울병원,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20 ●朴喜根(신라통상 대표)瑛根(서울학문외과의원 원장)庠根(서울대 법대 교수)씨 모친상 5일 대구 경북대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53)420-6147 ●劉炳昌(포스데이타 부사장)炳雨(포항강판 팀장)씨 모친상 金憲樹(사업)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5 ●金鍾玉(코트라 프라하 무역관장)씨 별세 煥洙(춘천성심병원 인턴)玟洙(인제대학교 의학과)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60 ●金南勳(육군 소령)泰昊(튼튼태권도장 대표)씨 부친상 李炯道(대우건설 과장)씨 빙부상 6일 국립암센터,발인 8일 오전 5시30분 (031)920-0310 ●李相坤(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씨 부친상 6일 대구 동경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53)746-5315 ●金容完(랜컴유통 대표)容鉉(아너스 직원)恩廷(노동부 강남고용안정센터)씨 부친상 閏洙(리드코프 부회장)씨 형님상 蔡敎文(MGE UPS 팀장)씨 빙부상 5일 경희의료원,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958-9545 ●金信哲(HSBC 네트워크 컨설턴트)申永德(공군중령·공군사관학교 교관)張孝洙(새하늘우리교회 목사)씨 빙부상 6일 서울대병원,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760-2011 ●秦炯泰(금아다이아몬드 대표)씨 모친상 魯明俊(주식회사 HON건설 대표)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66 ●金次雄(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위)씨 별세 宰賢(디지털넷뱅크 기획실장)成淑(한국언론재단 직원)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37 ●金光平(경안물류 대표)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3
  • 종교의 벽 허물고 이웃사랑 한뜻

    지역 종교계가 합심으로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마련에 나섰다. 서울 강북구의 화계사(주지 성광스님),수유1동 천주교회(주임신부 강문석),송암교회(목사 박승화) 등 불교·천주교·개신교 신자들이 9일 한신대학원 운동장에서 ‘난치병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로 다른 종교인들이 힘을 합해 어려운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자들의 정성이 담긴 기증품과 일반사업체의 후원품 50여종을 의류,식품,과일류 등으로 나눠 판매한다.수익금 전액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명창 신영희 선생의 국악공연,김경자씨의 북소리 공연과 인기가수 고영준,이원석,원영,김성은,딱따구리 김호평 등이 출연하는 가요쇼도 펼쳐지는 등 주민 축제행사로 꾸며졌다.2000년 시작돼 올해로 5번째인 바자회는 지금까지 63명의 난치병 어린이에게 1억 8800여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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