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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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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깔깔]

    ●할머니의 성경 읽기 몹시 추운 어느 겨울. 한 교회에 노총각 신임 목사가 부임했다. 저녁 무렵 할머니 한 분이 불편한 게 없는지 살피러 왔다며 목사관을 찾았다. 할머니는 찬 것을 마시면 감기든다면서 콜라까지 보글보글 끓여 주실 정도로 정성껏 보살펴 주었다. 함께 저녁을 먹은 다음 성경책을 읽고 있는데, 목사가 가만히 보고 있자니 할머니가 성경의 내용은 읽지 않고 사람 이름만 소리내 열심히 읽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목사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왜 사람 이름만 읽으세요?” 할머니가 대답했다. “목사님도 참! 곧 하나님 앞에 갈텐데 성경을 다 읽어서 뭐해요? 이 사람들 다 천국에 있을 텐데, 이름은 외워 가야 만나면 아는 척이라도 하지요.”
  • [케이블·위성방송]

    ●MBC드라마넷 07:40 아현동 마님(재) 10:45 이산 14:45 이산 19:05 황금어장 20:35 무한도전 23:00 별순검 ●어린이TV 07:00 아이언 키드 08:00 울트라맨 다이너 09:00 들장미 소녀 캔디 11:00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12:00 뽀롱뽀롱 뽀로로 13:00 이레자이온   ●mbn06:00 mbn 뉴스 06:50 김구라의 언중유골(재) 08:20 주간 팝콘영상 12:20 경제나침반 180도 20:00 뉴스메이커 말말말(재)●Q채널09: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0:00 날아라 슛돌이 11:00 마크 제이콥스의 뤼이비통 왕국 13:00 인간극장 (공자 가라사대 1)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CTS기독교TV07:00 예꼬클럽 08:00 뉴스와이드 09:00 김양재목사의 공동체 고백 09:50 월드미션투데이 10:20 열방을 향하여 11:30 생명의 말씀●온스타일08:30 섹스 & 더 시티 3 10:00 프렌즈 5 12:00 할리우드E!NEWS위크엔드2007 17:00 온 더 랏(재) 22:00 헬’s 키친3 23:00 스타일매거진   ●시네마TV07:51 플로더가족이민소동 11:10 익스트림 프로젝트 13:00 야인시대 14:15 무한도전 16:10 칭기즈칸 17:30 놀러와 21:00세친구   ●EBS플러스107:00 EBS 기본과 특별한(종합) 영어테마독해2, 영문법 즐겨찾기208:40 EBS 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나(1)(2)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어(하)(1)(2), 도덕13:40 EBS 포스(종합) 수학Ⅱ(1)(2)15:20 EBS 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216:10 EBS 포스(종합) 수학Ⅰ(1)(2)18:10 EBS 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2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22:00 EBS 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10:00 중학-사고와 논술 1,211:45 꾸러기 실험실12:30 춤추는 소녀 와와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15:00 초등학교 3·4·5·6학년 국어·수학(재)19:00 뻔뻔한 영어(1)(2)(재)20:00 빵빵! 그림책 버스20:20 천사랑
  • [부고]

    ●오완근(전 안중제일의원 원장)씨 별세 용환(숭의여고 교장)봉환(회사원)귀환(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준환(안양 성문여중 교사)씨 부친상 공재응(건국대 명예교수)경명현(전 비씨카드 부사장)신동일(사업)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9●김용식(동부건설 부사장)경식(베스티안병원 이사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 3010-2631●박영조(자영업)완기(전 현대파워텍 사장)씨 부친상 조영승(자영업)이재환(〃)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3●김재명(한진중공업 부장)재곤(목사)재룡(금융감독원 팀장)씨 부친상 11일 부산 고신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11-9920-2609●임상룡(삼성물산 재무팀 과장)상기(AJC인터내셔널 무역대표)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30분 (02)3410-6906●염택구(대한안과학회 정회원)씨 별세 곽형우(경희의료원 안과 교수)씨 빙부상 11일 경희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958-9545●표영도(정민전자 상무)영업(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매체국장)영대(ING생명 과장)씨 부친상 김동홍(신라CC 과장)홍기철(LS산전 차장)성봉수(사업)씨 빙부상 11일 경남 거창시 적십자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55)949-3437●박영원(남가좌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92-0499●유영웅(대구시교육청 교육위원)영철(전 영남일보 편집국장)영규(건축설계사)영숙(죽곡초등학교 교장)씨 모친상 김두련(동천초등학교 교장)씨 시모상 허한순(농촌진흥청 과장)정삼갑(범일중 교사)씨 빙모상 11일 대구 효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53)768-0325●권상률(전 SK에너지 화학RM팀장)씨 별세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5●정재욱(전 곡성 농업기술센터 과장)재두(전 한국통신 〃)재흔(한국폴리텍Ⅴ대학 교수)재현(광주일보 논설위원)재섭(전북 남원 남광철재 이사)재인씨 모친상 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2)250-4409●우경하(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010-2261●하종필(전 에이스침대 전무이사)씨 상배 두영(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교수)유진(신암중 교사)씨 모친상 안철홍(위슬런수학전문학원 강사)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3010-2294●이경동(고양법원 대표집행관)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2
  • 생명의 편지/ 권기호 옮김

    얼핏 천적관계처럼 보이는 목사에게 과학자가 편지를 썼다. 내용은 “과학과 종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힘이니 둘이 손을 잡으면 창조물을 구할 수 있다.”는 진중한 것이고, 문체는 정중하다. 편지를 띄운 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유명한 생물학자로 1929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서 태어났다. 개미에 관한 연구에 있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며,56년부터 하버드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가 쓴 ‘생명의 편지(권기호 옮김·사이언스 북스 펴냄)’는 남침례교 목사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 형식이다. 미국의 근본주의적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들은 앨라배마주 숲을 탐험하던 소년에서 세계 곳곳의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위대한 생물학자로 성장한 한 지성의 생명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곳곳에 녹아 있다. 윌슨은 지구상 동식물 종의 절반이 금세기 말이면 때 이른 멸종을 맞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동식물 종의 4분의 1은 기후 변화만으로도 50년 이내에 멸종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멸종 속도는 인간이 지구상에 나타나기 이전의 100배에 해당한다. 다음 수십년 안에 그 속도는 최소 1000배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다른 신앙을 가진 모든 종교인이 공유할 수 있는 도덕적 계율이 있다면 “자신과 후세를 위해 아름답고 풍성하고 건강한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그가 제안하는 여러 대안들 역시 참신하다. 지구상 생물의 모든 종을 기록해서 어디서든 쉽게 접속해 이용할 수 있는 전자 생물 백과사전 구축,24시간 안에 한 장소에서 최다의 종을 찾아내는 생물번개 등이다. 이러한 제안이 실현되려면 시민 과학자가 제공하는 정보가 필수적이다. 윌슨은 지금까지 1500만∼1800만개의 생물종이 기술되어 왔고, 앞으로도 최소 1000만종이 발견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지식의 대통합을 꿈꾸며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사이의 통섭(統攝)을 말하던 윌슨이 종교계에 던지는 절박한 제안은 창조물에 대한 사랑을 가진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다.1만 2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종교플러스] 순복음교회 19일 대형 기도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0만여명이 모이는 대형 기도성회를 19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연다.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에서 시작된 회개·성령운동 회복을 위한 기도모임. 베니 힌·리처드 버날·헤럴드 카발레로스 목사의 설교, 이용규(한기총 대표회장) 목사의 축사, 조용기 목사의 설교로 진행된다.
  • 12대(代) 독자 450년만의 연년생(年年生) 기록

    12대(代) 독자 450년만의 연년생(年年生) 기록

    12대 4백50여년동안 내리 외아들로만 혈통을 이어온 가문이 있다. 사그라지려는 촛불처럼 아슬아슬 1점 혈육만 달랑 떨어 뜨렸지만 양자계승은 한번도 없었던게 자랑. 이 12대 독자가 드디어 조상들의 한을 풀어 금싸라기같은 3남2녀를 낳았다. 산아제한을 떠드는 세상에서 이건 오히려 기적처럼 기쁜일-. 그러고도 출산할 힘이 남아돌아 생각대로라면 1개소대쯤 퍼뜨려놓고 싶지만 생활문제를 참작, 묶어 놓았다니 이 아니 기쁘냐는 것. 아들낳는 날이 동네축제일이었다는 완주(完州)군 박(朴)씨댁 경사를 찾아가 보자. 아슬아슬한 외줄기 족보 성경 구절처럼 낳고 낳고 전북(全北) 완주군 조촌면 동상리 호남고속도로 전주(全州)「인터체인지」길가에 아담한 기와집 한채. 일가친척이라곤 처가밖에 없는 박상용(朴相龍·38)씨가 불면 꺼질듯 아슬아슬한 혈통을 이어 12대째 살고있는 곳이다. 『12대 선조인 희신(希信)공때부터 내리 독자로만 가문이 어어져 내려 왔읍니다. 그래서 저희집 족보는 마냥 한줄이에요. 신약성경「마태」복음 제1장에 「그리스도」의 족보가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로 죽 나열돼 내려오지 않습니까? 』 박상용씨는 『우리가 꼭 그 짝』이라면서 외줄기 족보를 꿴다. 『희신은 민학(敏學)을 낳고, 민학은 취장(就章)을 낳고, 취장은 세의(世義)를 낳고, 세의는 창두(昌斗)를 낳고, 창두는 은엄(恩儼)을 낳고, 은엄은 행덕(行德)을 낳고, 행덕은 영순(榮淳)을 낳고, 영순은 장환(璋煥)을 낳고, 장환은 기원(基爰)을 낳고, 기원은 상호(相鎬)를 낳고, 상호는 상용(相龍)을 낳고, 상용은 순자(順子)하여 대만(大晩)·대헌(大憲)·대규(大奎)와 숙영(淑英)·선영(善英)을 낳았더라 』 딸이라도 있음 좋으련만 결혼땐 “밭좋으냐” 농담도 단숨에 족보를 왼 박씨는 한바탕 허리를 잡으며 폭소. 박씨의 본관은 밀양(密陽). 21선조 현(鉉)공이 고려중엽 문사헌과(文司憲科) 정3품 벼슬까지 지낸 명문이다. 현공 이후 박씨 가문은 시들시들, 11대째까지 간신히 명맥을 이어오다가 12대째 희신공때부터는 무슨 까닭인지 달랑 1점혈육으로 가문이 이어져 내려오게 됐다. 딸이라도 좀 그득하게 낳았으면 기르는 재미로라도 외로움을 덜 수 있으련만 무슨 조화인지 조물주께서는 꼭 아들 하나만 허락해 주는 인색이었다. 신희공이 이조초엽 응기(應基)공의 외아들로 태어난 이후 현재 상용씨까지 완벽한 「스트레이트·온리」. 그래서 박씨는 집안은 아들을 그득하게 낳아보는 것이 안타까운 비원이자 가문의 무슨 교조(敎條)처럼 돼버렸던 것. 희신공때부터 다시 12대인 상용씨가 결국은 이 한을 3남2녀로서 풀어버리게 된 것이다. 상용씨가 결혼한건 61년 봄. 전북 익산(益山)군 금마(金馬)면 동고도리 이순자(李順子·38)씨가 그 배필. 12대 독자라는 얘기에 꺼림칙 했지만 「비장한(?) 결의」로 시집가게 됐다고 눈웃음치며 이여인은 회상한다. 그의 결혼이 어찌나 화제가 됐던지 부락사람들은 『밭이 좋아야지…』『씨는 잘 뿌리겠나?』등으로 화제가 비등. 기독교 신자인 박씨는 동상교회 목사의 주례로 화촉을 밝혔다. 결혼한 몇달뒤 태기가 있었고 이듬해 이여인은 덜컥 장남 대만군(9)을 출산했다. 상용씨의 기쁨은 말할것도 없고 동네 사람들이 껑충껑충 뛰며「득남잔치」를 열어 줄 정도로 「동네잔치」가 됐다. 이듬해 연년생으로 대헌군(8)을 출산했다. 기록을 깨뜨렸다고 다시 부락에서는 온통 떠들썩했다. 또 이듬해 딸 숙영(7)을 낳았다. 말하자면 상용씨는 아내의 임신주기를 최대한으로 활용한셈. 이듬해 3남 대규군(6)까지 출산하자 부인 이씨의 실력(?)은 더 할 나위없이 과시됐다. 3년전 선영(3)을 낳고선 「생활문제」를 참작, 본의아니게도 산아제한을 실시했다. “친척없는 독자(獨子)의 슬픔 겪지 않곤 모르죠” 『독자가 되어보지 않고서는 독자의 슬픔을 알 수 없어요. 고등학교 재학중 부모님이 돌아 가셨을 때 덜렁 저 혼자 상복을 입고 대상을 치러야 했었죠. 누가 있겠어요? 지금이야 처가라도 있지만 그땐 사실 어린 저혼자 막막했죠. 다행히 독자「클럽」6명이 찾아와 동병상린으로 함께 울어주었기 망정이지…』 당시를 회고하며 눈시울 적시는 박씨. 54년 전주사범학교를 졸업, 한때 법관이 되고자 고시준비를 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60년 군에 입대, 61년 의가사제대했다. 제대후 64년부터 교편생활을 시작, 김제(金堤)군용지면 비룡국민학교에 부임했다. 이 학교는 누구나 가기를 꺼려하는 곳. 음성나환자 집단정착지의 미감아학교인 때문이었다. 그러나 잘못된 선입관을 버리고 미감아교육에 전력을 다했다. 그래서 교육자로서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이곳. 현재는 완주군 동양국민학교 신촌분교(3학급)로 전임, 가난한 교사의 박봉으로 금싸라기같은 자식들을 건사하기에 허리가 뻐근하다. 『제가 「크리스천」이지만 12대에 와서 아이들을 이렇게 많이 둘 수 있었던건 부모님들의 정성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읍니다』 까닭인즉 아버지 상호씨는 11대의 고독함을 풀기위해 할아버지 묘자리를 찾는 것만으로 재산을 기울여 버린것. 완주군 상관면에 3태혈(三胎穴)이라는 명당을 찾아 할아버지 기원공까지 모셨다. 아버지는 외아들만으로 작고했지만 무덤을 쓴 정성이 지금 나타나지 않았나하고 그는 믿는다. 뿐만아니라 그의 어머니는 김제 미륵사(彌勒寺)에 가서 백일기도를 올렸고, 정성들여 불공을 하기도 했다. 자신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불공은 하지 않지만 어머니의 정성이 소원을 풀었다고 확신한다. 『작년 추석에는 5남매를 모두 데리고 증조부 장환공 산소부터 아버지 산소에 이르기까지 모두 성묘를 갔었읍니다. 감개무량하더군요.』 말하는 박씨의 얼굴에 자랑과 기쁨과 삶의 결의가 넘쳐 흐른다. <이리(裡里)=이양훈(李陽薰)기자> [선데이서울 71년 2월 14일호 제4권 6호 통권 제 123호]
  • [부고]

    ●윤보일(금융감독원 팀장)연송(자영업)씨 부친상 8일 전남 광주 봉선동 성당, 발인 10일 오전 8시 (062)672-3406●송기영(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기건(사업)기봉(축산업)기정(교보생명 상무이사)기오(축산업)기원(금호타이어 속초점)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2●이영연(조례고 교사)창연(소망교회 장로)영태(사업)정두(〃)정우(코리아나화장품 과장)씨 부친상 이규황(동서식품)씨 조부상 노상학(전 정보통신부)김기중(삼창섬유 사장)김호열(사업)씨 빙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88●조성식(한국쎄스소프트웨어 대표)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3410-6901●강동진(미국 거주)동훈(강동훈성형외과의원 원장)동제(사업)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65●주원극(MBC 영상취재1팀 부장)씨 부친상 7일 대구파티마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53)956-4448●노영환(대영금속산업 대표)형환(서울통신기술 차장)우영(〃 대리)선주(서울시교육청 공무원)씨 부친상 이석희(전국보건교사회 회장)씨 시부상 한동범(건우통신 상무이사)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410-6917●김영갑(건원건축·팬퍼시픽 부회장)씨 모친상 김경민(자영업)성민(현대에이치에비뉴)씨 조모상 장현옥(한양대 교수)씨 시모상 최희태(자영업)홍승구(재미 목사)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295●정규영(대양건설 상무)규식(자영업)은자(을지대 교수)은숙(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재종(미국 거주)오무근(명지전문대 교수)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권혁거(세화제지 대표)혁배(캐나다 거주)혁금(파나마 〃)씨 모친상 선혜정(미국 거주)김용희 민병수(캐나다 거주)씨 시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2●황승준(대한생명 부장)석준(삼성물산 대리)씨 부친상 오응철(LG전자 과장)씨 빙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02●구정민(원자력연구소 연구원)인회(법원공무원교육원장)중회(KBS PD)씨 부친상 6일 전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063)251-5619
  • [케이블·위성방송]

    ●EBS플러스108:4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나(1)(2)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어(하)(1)(2), 도덕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15:2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2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2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EBS플러스210:00 중학-사고와 논술 1,211:45 꾸러기 실험실12:30 춤추는 소녀 와와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15:00 초등학교 3·4·5·6학년 국어·수학(재)19:00 뻔뻔한 영어(1)(2)(재)20:00 빵빵! 그림책 버스22:00 중학 3학년(종합) 국어(1)(2), 수학9-나(1)(2), 국사   ●CTS기독교TV07:00 예꼬클럽 08:00 뉴스와이드 09:00 김양재목사의 공동체 고백 09:50 월드미션투데이 10:20 열방을 향하여 11:30 생명의 말씀●온스타일08:30 섹스 & 시티 3 10:00 프렌즈 5 12:00 할리우드E!NEWS위크엔드2007 17:00 온 더 랏(재) 22:00 헬’s 키친3 23:00 스타일매거진   ●시네마TV07:51 NG스페셜 해피타임 11:13 스파이스 월드 12:58 야인시대 14:15 무한도전 16:10 칭기즈칸 17:10 별을 쏘다 18:27 댄스댄스   ●MBC드라마넷07:40 아현동 마님(재) 10:45 태왕사신기(재) 14:40 무한도전 15:50 황금어장 17:00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18:05 거침없이 하이킥 (유미특집)●어린이TV07:00 아이언 키드 08:00 울트라맨 다이너 09:00 들장미 소녀 캔디 11:00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12:00 뽀롱뽀롱 뽀로로 13:00 울트라맨 다이너   ●mbn06:00 mbn 뉴스 06:50 김구라의 언중유골(재) 08:20 특집 2007 남북정상회담 11:30 뉴스메이커 말말말 11:40 알기쉬운 나라경제(재)●Q채널09: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0:00 날아라 슛돌이 11:00 히틀러:악의 탄생 13:00 인간극장 (또순이 삼총사 1) 16:0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2007 남북정상선언] 방북중 평양서 딸 낳은 황선씨의 감회

    [2007 남북정상선언] 방북중 평양서 딸 낳은 황선씨의 감회

    “정상회담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달려간 서울∼평양 간 도로가 누구에게나 열리는 날이 꼭 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딸 겨레(2)의 고향인 평양의 하늘을 생일선물로 보여줄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 믿어요.” 2005년 10월10일 북한 문화유적을 참관하러 방북했다가 평양에서 둘째딸 윤겨레양을 낳은 황선(33·민주노동당 부대변인)씨의 눈시울에는 감동이 그렁그렁 매달려 있었다. 노 대통령이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던 장면을 보며 2년 전 자신과 둘째딸이 겪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기 때문이다. ●아리랑 공연보다 산통… 평양산원서 출산 그는 당시 시부모와 함께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대집단체조 ‘아리랑’공연을 관람하다 진통을 느끼고 평양산원으로 옮겨져 딸 윤겨레양을 낳은 뒤 같은 달 25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한에 돌아왔다. 이 일은 당시 우리 사회에 환영과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황씨는 분단 이후 남쪽 주민이 북쪽에서 아기를 낳아 돌아온 첫 케이스였기 때문이다. ‘통일둥이’ 겨레는 남한보다 북한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겨레에게 선물이 쇄도했고 북한 국립연극단은 겨레를 소재로 한 연극 ‘옥동녀’를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황씨의 이야기를 소재로 “남북이 골육을 나눈 친척이며 한집안”이라는 점을 강조한 이 연극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평양 주민들에게 상연돼 호평을 받았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지난 1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모든 관심이 북핵문제에 쏠려 있던 겨레의 ‘돌잔치날(10월10일)’에도 평양산원에서는 축전을 보내 주었다고 한다. “그저 맘 편히 관광 갔던 평양에서 뜻밖에도 겨레를 얻었어요. 출산 예정일이 일주일 정도 남아있던 터라 저도 아이가 태어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죠. 당시 제가 통일연대 대변인을 맡고 있어서인지 일부에서는 ‘아이에게 북한 국적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한 원정출산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요. 아무튼 둘째 딸아이는 그 일로 아주 특별한 고향을 얻게 됐죠.” “그 일 뒤로 저는 한순간에 통일운동가에서 ‘통일둥이 엄마’로 바뀌었어요. 통일운동에 좀 더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평양산원에도 아이를 가족처럼 돌봐준 분들이 많은데 자주 인사드릴 수 있게 남북의 문이 활짝 열렸으면 좋겠어요.” 그는 앞서 1999년에도 한총련 대표 자격으로 제3국을 거쳐 평양에서 열린 8·15 통일대축전에 참가했다가 판문점을 통해 처음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들어왔다. 당시 황씨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두 차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소떼를 몰고 방북했던 고 정주영 회장 같은 분들이야 군사분계선을 넘는 일이 큰 문제가 아니었지만 저처럼 이름 없는 통일 운동가에게는 ‘죽음을 각오해야’할 수 있는 길이었죠. 옥고를 치르면서 저보다 먼저 군사분계선을 넘었던 문익환 목사님이나 임수경 언니가 얼마나 힘든 길을 앞서 갔는지 많이 생각해 보기도 했지요.” ●정상회담 앞서 연극 ‘옥동녀´ 평양공연 호평 황씨의 남편은 1999년 한총련 7기 의장을 지낸 윤기진(32·현 범청학련 의장)씨.2004년 결혼한 뒤 민(3)과 겨레를 낳았지만 두 딸은 9년째 수배중인 아버지의 얼굴을 잘 알지 못한다. 겨레의 두 번째 생일에는 더 이상 수배자가 아닌 아버지와 함께 고향을 선물해 주고 싶단다. 그래서 노 대통령이 걸어서 넘어간 그 길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평양을 두 차례 다녀오면서 통일이 급진전되고 있다는 것을 느껴요. 노 대통령이 그 길을 걸으며 일찍이 그 길을 먼저 걸었던 김구 선생과 문익환 목사 등 숱한 개척자들을 한번쯤 떠올려 주길 바래요. 통일은 그렇게 자신을 희생한 분들의 노력 덕분에 찾아오는 것이잖아요.”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심광섭(효창엠텍 대표)오정환(롯데백화점 감사)조달주(자영업)홍인표(자영업)홍종진(대진대 교수)씨 빙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7●황중서(대전대 무역통상과 교수)인서(황치과 원장)점서(전 두산건설 중부지사장)순자(전주교대 교수)씨 모친상 김병욱(충남대 명예교수)차문회(강원대 교수)남순권(강원대 교수)씨 빙모상 3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2)471-1680●이광훈(텍스포인트 대표)미정(서울외국인학교 교사)씨 모친상 이준상(나이키스포츠코리아 대리)씨 조모상 정하룡(전 한국항공 사장)노흥규(서진산업 〃)씨 빙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22●류옥수(경기고 행정실장)씨 상배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1●조성용(유니바이오테크 회장)씨 별세 준희(유니바이오테크 상무이사)재희(〃 이사)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410-6915●이철영(우리신용정보 상무)씨 부친상 3일 부천성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2)340-7302●권윤상(국회사무처 아이써비스)영상(전 동아일보 판매국 차장)영일(중국 거주)영신(삼선교회 담임목사)영기(천일기술단 감리본부장)씨 부친상 김용운(사업)씨 빙부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92-3099●박수근(피자에땅 강서점 대표)씨 부친상 이기수(농협중앙회 분당정자역 지점장)이재선(미국 거주)김의욱(안양 YMCA 시민사업부장)씨 빙부상 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30분 (02)2650-2753●박근영(금방울 대표)소현(이마트 팀장)철홍(리더스코스메틱 대표)씨 모친상 김미란(대상 직원)안세진(에뛰드 과장)씨 시모상 김종훈(경희텐텐한의원 원장)조성계(골프아카데미 대표)나병권(우림공인중계사 〃)씨 빙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1●김교중(전라북도 교육위원회 부의장)씨 모친상 4일 원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63)842-5172
  • [열린세상] 종교와 가난/김형태 변호사

    [열린세상] 종교와 가난/김형태 변호사

    며칠전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님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그분은 가난과 병고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불교신자가 23%, 개신교 18%, 천주교 10%로 전체 종교인구는 53%에 달한다. 사랑, 자비를 최고의 가치 규범으로 믿고 실천하는 이들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그런데도 세상은 오히려 약육강식의 논리만이 점점 더 세를 넓히고 있다. 신앙인들이 정말로 믿고 따르는 것이 무엇일까. 사랑, 자비가 아니라 돈인 듯 보인다. 요즈음 절이고 교회고 성당이고 돈이 많다.1년 예산이 수십, 수백억 되는 절이며 교회가 적지 않다. 아는 스님, 신부님 따라 가 본 절이나 수도원에서 받은 밥상은 평균치 신자가정에 비해 고급이다. 가톨릭 신학자 칼 라너는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는 개념을 주창했다. 기독교 세례를 받지 않고 다른 종교를 믿든 아니면 무신론자라 할지라도, 자아중심의 생활태도를 포기하고 헌신과 사랑의 삶을 산다면 그리스도인과 마찬가지로 구원을 받는다는 게 그 요지다. 이 주장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 ‘사목헌장’에 이렇게 구현되었다.“구원은 비단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역사하는 은총을 마음에 지니고 있는 모든 선의의 인간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이다.”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을 만한 이로 마하트마 간디가 있다. 그는 권력이나 재산에는 관심이 없었다. 조그마한 천조각 하나 두르고 형편이 어렵고 가난한 이들을 찾아 전 인도를 돌아 다녔고, 자아포기와 이웃에의 헌신을 호소했다. 그는 힌두교인이었으나 성서중의 ‘산상설교’를 최고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따랐다. ‘가난한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지금 굶주린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지금 우는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예수의 삶도 가난한 이, 우는 이들과 함께였고 그 분 스스로 가난했다. 석가세존 역시 그러했다. 금강경의 첫 대목처럼 ‘세존께서 성안을 걸어 다니며 밥을 빌고 그것을 드시고 발 씻고 자리에 앉으셨다.’물론 스승들의 가난과 탁발은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이 가난은 돈, 명예, 권력을 추구하는 자아 중심의 생활 태도와 정반대 길을 걷는 데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결과다. 나아가 이웃의 고통에 동참하고 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지향을 가진다는 점에서 가난은 이중의 의미가 있다. 2007년 현재 4인 가족기준 최저생계비는 120만원이다. 이 험한 세상에서 그저 최저 수준의 생존을 유지하는 데 드는 돈조차도 못 버는 이들이 10만,20만명도 아니고 무려 167만명이나 된다. 우리는 돈과 효율만을 섬기는 고도자본주의사회에 들어섰다. 빈부의 양극화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극심해져 간다. 삼성전자가 일년에 10조원의 이익을 내도, 현대자동차가 아무리 외국에 차를 많이 팔아도 최저수준의 생계유지가 안 되는 이들이 무려 170만명에 가까운 현실에서 종교 스스로가 돈과 효율만을 숭상하는 자본주의와 한 몸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 부자인 교회나 절은 가난한 이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파란 잔디 위에서 골프에 열심인 신부, 목사, 스님들이 단돈 만원에 벌벌 떠는 가난한 이들을 어찌 헤아릴 수 있을까. 가난이나 탁발은 그저 ‘마음’으로만 하기로 하고 ‘몸’은 돈을 좇는 한, 종교인구가 53%가 아니라 100%가 되어도 이 사회는 여전히 고통의 바다(苦海)일 게다. 당신 스스로 가난하고, 당신 스스로 탁발을 하셨던 스승들이 ‘지금 여기’다시 온다면 아마 저 화려한 절이나 교회로는 가지 않으리라. 아무것도 믿지 않는 47% 가운데로 ‘익명의 그리스도인’을 찾아 다시 탁발행을 떠나지 싶다. 김형태 변호사
  • [종교플러스] 복음주의協, 12일 ‘화해·통일’ 기도회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는 12일 오전 7시 신촌성결교회에서 ‘화해와 통일의 의미와 방법’을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와 발표회를 갖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권오성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총무 최희범 목사, 노량진교회 림인식 원로목사 등이 참석한다.(02)3463-0815.
  • [케이블·위성방송]

    ●시네마TV 08:00 NG스페셜 해피타임 09:56 놀러와 11:04 지하세계의 인디아나존스 12:58 야인시대 15:21 무한도전 17:17 별을 쏘다 21:10 세친구 ●mbn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주간팝콘영상 09:20 부동산 특급 알짜가 보인다 12:20 신화창조 13: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15:30 열린TV 열린세상 ●Q채널 09:00 TV특종 놀라운 세상 10:00 날아라 슛돌이 13:30 인간극장 17:20 대통령 만들기 20:00 액션 히어로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CTS기독교TV 07:00 예꼬클럽 08:00 뉴스와이드 09:00 김양재 목사의 공동체고백 09:50 월드미션투데이 10:20 열방을 향하여 11:30 생명의 말씀 ●온스타일 08:30 섹스 & 시티 3 10:00 프렌즈 5 12:00 할리우드E!NEWS위크엔드2007 17:00 온 더 랏 22:00 헬’s 키친3 23:00 스타일매거진 ●MBC드라마넷 08:50 M-BOX 09:40 태왕사신기 13:30 행복주식회사 14:40 무한도전 15:50 황금어장 17:00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20:35 무한도전 ●어린이TV 10:00 쫑아는 사춘기 11:00 토끼네 집으로 오세요 12:00 뽀로로 13:00 울트라맨 다이너 16:00 콩닥콩닥 콩콩 17:00 캔디 19:00 해적섬 21:00 세계의 가족 ●EBS플러스1 07:0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영어테마독해, 영문법 즐겨찾기 08:4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나(1)(2) 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 15:2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2 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재)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10:00 중학-사고와 논술 1,2 11:45 꾸러기 실험실 12:30 춤추는 소녀 와와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학교 3·4·5·6학년 국어·수학(재) 19:00 뻔뻔한 영어(1)(2)(재) 20:00 빵빵! 그림책 버스
  • [아프간 피랍자 석방 그후 한달(하)] “문제점 인식… 재단체제 바꿀것”

    [아프간 피랍자 석방 그후 한달(하)] “문제점 인식… 재단체제 바꿀것”

    “몇 주, 혹은 몇 달 만에 이교도의 종교와 사고를 바꿔놓겠다는 공격적 복음주의 선교에선 경험쌓기 이상의 의미와 성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분당샘물교회 봉사단원들에 대한 비자발급을 도운 책임을 지고 물러난 분당샘물교회 박은조 목사의 후임으로 지난 14일 한민족복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박종화(62·경동교회 당회장) 목사. 박 목사는 아프간 피랍 석방 한달을 맞아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았다.”며 “그러나 최근 드러난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해 재단의 체제를 대폭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선교는 중단할 수 없는 당위의 문제입니다. 문제는 조건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 때 동기가 불순해지고 큰 문제를 낳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민족복지재단은 재정경제부에 등록된 비정부기구(NGO)로 주로 대북지원 활동을 벌여왔지만 이번 사태 때 봉사단원들의 비자발급을 도왔다는 이유로 좋지 않은 인식을 남겨 안타깝다.”는 박 목사는 “어쨌든 사태에 깊숙이 관여한 만큼 깊은 책임감을 토대로 체질개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달 전 손인웅(덕수교회) 목사를 비롯한 중진 목사 6명과 함께 자기중심적이고 독선적인 한국교회의 선교 봉사활동을 비판, 문제점을 공식 시인한 목회자답게 선교와 관련된 재단활동 방향에서도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병원과 유치원, 카불대학 컴퓨터학과 지원 기술자 등 아프가니스탄의 한국인 봉사자 31명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하지만 아프간에서 순수한 사랑의 봉사를 펼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직·간접적인 활동을 재개할 것입니다. 물론 현지인들과의 철저한 파트너십이 전제입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아프간 피랍자 석방 그후 한달(하)] 개신교계 움직임

    아프간 피랍 석방 한달째인 27일 현재 개신교계의 단기선교는 일단 주춤한 상태다. 하지만 언제 어떤 형태로 다시 시작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피랍 사태 이후 대형교단 소속 교회와 선교단체는 대부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활동을 중단, 철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교단에 소속되지 않은 작은 교회나 개별적으로 활동해오던 선교사·단체의 경우 구체적인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개신교계에서는 이같은 아프간 선교 중지와 철수는 인질석방의 전제조건으로 한국정부와 탈레반측이 합의한 사항이란 점에서 따를 수밖에 없는 임시조치일 뿐 선교 자체의 중단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2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에 따르면 이번 피랍사태와 관련된 분당샘물교회를 비롯, 아프간에 파견된 모든 장·단기 선교사들과 교회의 봉사단원들은 일단 모두 철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외선교에 경쟁적으로 나섰던 주류 개신교계는 이번 피랍사태를 계기로 급격히 악화된 여론을 의식해 단기선교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파키스탄을 비롯한 이슬람권과 다른 위험지역에서의 철수 움직임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계에 따르면 일부 개신교 교회들은 한편에서 단기선교의 명칭을 바꾸는 것을 비롯, 파송자 교육과 현지인 협력등 대응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분당샘물교회 박진성 목사는 “석방된 봉사단원들의 안정과 일반인들의 감정을 고려해 해외선교나 봉사와 관련된 논의를 미뤄왔지만 조만간 선교재개와 방향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기총과 KNCC,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등이 아프간 피랍사태 이후 공동으로 추진한 선교 대응방안도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KWMA측은 선교사들의 위기관리 대처 상설기구를 발족시키고, 교회들이 일방적으로 파송하는 교인들의 단기선교 명칭을 ‘해외봉사’나 ‘선교지 방문’(비전트립)으로 바꾸고 봉사연합기구를 통해 그 산하에 이들의 위기관리팀을 구성할 것을 한기총과 KNCC에 제의한 바 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부고]

    ●정선이(화가)선숙(동부화재)선아(주엽공고 교사)세진(회사원)세화(〃)씨 부친상 민석기(김포시청 계장)김학성(전 서울신문 인사부장)박인희(안양대 교수)씨 빙부상 26일 김포우리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31)985-1741●김종희(사업)종학(현대건설 부사장·서산개발사업단장)종성(사업)종훈(〃)종진(〃)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31●이종철(사업)봉철(롯데그룹 정책본부 이사)병철(슈웨이기센 한국지사장)씨 모친상 김유정(사업)씨 빙모상 22일 제주 한라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64)749-5444●곽상일(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410-6914●김형철(MBC 보도국 네트워크팀장)명옥(미국 거주)명희(〃)씨 모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650-2753●박용석(전 국제상사)용태(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씨 부친상 서영태(전 세우 회장) 윤수관(주식회사 EOC 대표) 문지현(미국 거주)씨 빙부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072-2091●천광훈(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사 과장)정환(성균관대 국문과 교수)씨 부친상 25일 부산의료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51)607-2659●이호재(가나아트센터 회장)성재(동양 대표)동재(갤러리아트사이드 〃)옥경(가나화랑 〃)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17●김병철(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 선수)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410-6920●문상규(함양여중 교장)경주(자영업)세근(한국철강 과장)씨 부친상 김용재(한우리월드 상무)씨 빙부상 24일 마산연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55)222-9914●정천복(대전여상 교사)천귀(VTC코리아 차장)천수(KB데이타시스템 과장)씨 부친상 곽승지(연합뉴스 영문북한팀장)이용식(청주 한벌교회 목사)씨 빙부상 25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2)257-1705●정웅기(조선일보 호남취재본부장)씨 별세 병기(우영조경 고문)창명(전 고창고 교사)월기(천주교 신부)씨 아우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590-2697●김재거(한국은행 지식경영팀장)씨 빙모상 25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3)420-6147●한기주(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씨 조모상 23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30분 (062)380-3041●강성구(건국대 충주캠퍼스 총무처장)화자(경희대 의과대 마취통증의학부 교수)씨 부친상 22일 건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2030-7901●정양섭(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방섭(전 광주 효광중 교장)효섭(국세청 감찰관)영섭(광주 밀리오레 전무)귀섭(중흥건설 과장)남섭(전 국회의원 보좌관)씨 모친상 덕균(경향신문 편집부 기자)씨 조모상 24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62)600-7400●정영모(전 장흥교도소장)씨 별세 진호(KT 충남본부 윤리경영팀)진숙(충남 계룡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유순식(충남 서천여중고 교장)김정열(세계일보 교열팀 기자)씨 빙부상 24일 충남 공주시 계룡농협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10-3451-9006●최원용(대영인터내셔널 공장장)길용(성가신협 과장)씨 부친상 박동호(화승그룹 이사)씨 빙부상 24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51)601-6795●최항기(사업)형기(전 쌍용자동차 부사장)영기(사업)예숙(서울아산병원 영양팀 사원)씨 모친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30●기광호(사업)진석(이프 대표)재종(사업)경현(〃)진수(퓨쳐모션 대표)씨 모친상 조박(사업)이태인(공군 준장)씨 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293●박윤규(경북대 의대 교수)정규(한국전력 경산지점장)경규(자영업)씨 모친상 장정순(대구가톨릭대 교수)씨 시모상 26일 경북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53)420-6141●김형갑(전 함태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홍기(대한주택공사 과장)영기(TYCO일렉트로닉스 USA글로벌 매니저)씨 부친상 오영만(전 삼흥기획 대표)이석표(하이트맥주 강남·강북특판지점장)김두홍(명성Hi-com 대표)이규학(영동전기안전관리공사 〃)씨 빙부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1●장종건(전 파라다이스건설 고문)씨 별세 석우(사업)석원(미국 거주)씨 부친상 곽호(이지함피부과 원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265
  • ‘씨알’ 새달 5일 창립

    다석 유영모(1890∼1981)와 바보새 함석헌(1901∼1989)은 기독교와 과학정신·동양종교사상을 아우르며 영성과 평화를 함께 바라본 종교인이면서 ‘삶의 철학자’로 통한다. 오산학교 설립자이자 3·1독립운동 주역인 이승훈의 제자 유영모는 ‘특권 양반사상이 나라를 망쳤다.’는 판단 아래 민중을 주체로 세워 섬기는 민주사상을 제시한 인물.“진인(眞人)의 경지인 노자의 화광동진(和光同塵)을 햇볕에 그을린 농부의 얼굴에서 본 뒤 땀흘려 일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고자 농촌으로 들어가 살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민주화와 비폭력 평화운동의 사상가인 함석헌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런 두 사람이 줄곧 강조한 것은 바로 씨알, 즉 민중이다. 유영모와 함석헌은 3월13일 한날에 태어나고 사망 날짜도 2월3일과 4일로 하루 차이였다. 같은 생각과 삶 만큼이나 나고죽는 날까지도 같았던 이들이다. ●종교계·학계 등 인사 대거 참여 두 사람이 생전 강조한 이 씨알사상을 전파하기 위한 재단법인 씨알(이사장 김원호 유미특허법인대표)이 다음달 5일 오후 4시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8월30일 창립이사회를 연 데 이어 지난 18일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 인가를 받았었다. 재단법인 씨알은 유영모,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씨알들의 정신문화운동과 환경조성, 씨알사상 전승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씨알상 제정운영을 통한 씨알 삶 따라살기 등이 그 일들이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의 정신을 따르는 학계·종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상임이사 박재순 목사를 비롯해 이사인 김철호 KAIST 경영대학 초빙교수, 육순종 목사(성북교회 담임), 정양모신부(다석학회 회장), 감사인 김종생 목사(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가 그들이다. 여기에 정진섭 변호사, 김흥호 목사(다석사상연구회회장), 류승국 교수(전 한국정신문화원장), 문동환 목사(한신대 명예교수), 서영훈 전 적십자사 총재, 원경선 풀무원 설립자, 유인걸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김수중 한국양명학회회장, 김조년 한남대 교수, 박노자 오슬로대학 교수, 박영호 다석학회 고문, 변진흥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서유석 대한철학회 부회장, 송인창 동양철학회 회장,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명예교수, 이병창 한국철학사상연구회장, 이정배 한국조직신학회 회장도 들어 있다. ●다석전집 출간·세계평화사상 연구사업 서둘러 이들이 가장 벼르는 것은 다석전집 출간. 다석일지를 포함한 유영모의 모든 저작물에 낱말풀이와 주해를 붙여 다석연구의 토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함석헌의 세계평화사상 연구사업도 큰 과제. 종교, 문명에의 근본적 반성과 성찰을 담고 있는 함석헌의 사상이 인문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학술진흥재단과 공동진행할 계획을 세워놓았다. 두 사람의 철학은 흔히 성경말씀(계명, 아가페 사랑)뿐만 아니라 그리스철학과 서구 근대철학의 로고스(이성), 동아시아의 길(道), 한민족의 한 사상을 아우르는 종합적 사상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두 사람의 복잡한 철학 연구에는 전문학자들의 모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 수렴을 통해 매월, 격월, 혹은 절기별 각 분야 전문가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내년 7월로 예정한 세계철학대회 ‘함석헌, 유영모 사상 발표회’는 가장 먼저 치러야 할 대규모 행사. 박재순, 김성수, 김영호, 김흡영, 박노자, 박영호, 양현혜, 윤정현, 이규성, 이기상, 이정배, 정대현, 김경재, 정양모, 허우성의 발제를 한글과 영문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씨알상 제정·‘사상 발표회´ 추진 유영모와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씨알상을 제정, 매년 말 수여하며 두 사람의 생몰일에 즈음해 씨알생명평화문화제도 정기적으로 열어나간다. 한편 다음달 5일 창립식 자리에서는 강연회가 열려 김흥호 목사(‘유영모와 함석헌’)와 류승국 교수(‘씨알사상에 대해’)가 발제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씨알의 김원호 이사장은 “한국의 근현대사는 아래로부터의 민주화 진행과 민중 삶속으로의 깊숙한 기독교 유입의 특징을 갖는다.”면서 “유영모와 함석헌은 한국 근현대의 이런 문명사적 상황과 사명을 깊이 자각해 주체적이고 세계적인 정신과 철학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느티나무는 구룡마을을 다 알지요”

    올 추석에는 지상파 3사를 비롯해 각 방송 채널마다 애끓는 사연과 온정이 가득한 다큐멘터리가 넘쳐난다.●사무치게 부르는 그리운 이름 KBS는 뿔뿔이 헤어졌던 삼남매가 혈육의 정으로 다시 뭉친 아름다운 상봉의 모습과 행방을 모르는 막내를 찾기 위한 눈물겨운 여정을 전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바로 22일 오전 10시30분에 내보내는 1TV 추석특집 다큐 ‘삼남매의 러브레터 서울-파리-워싱턴’을 통해서다. KBS1은 또 24일 오후 11시40분 ‘뽈리따젤, 고려인의 희망가’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음악회를 찾아간다.20만명이 넘는 고려인이 살고 있는 타슈켄트에서 작곡가이자 가수인 예민이 문화·예술 캠프를 마련해 고려인 4∼5세대 어린이들과 행복하게 소통하는 현장을 함께한다. KBS1은 또 25일 오후 10시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권정생, 한 시대의 고향’에서 평생 온몸으로 ‘가난’을 실천하며 한 시대의 상징으로 남은 동화작가 권정생의 삶을 돌아본다.SBS는 24일 오전 7시30분 ‘사할린의 한국 음식’에서 전통음식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중국 옌볜 조선족의 음식문화를 소개한다.KTV는 11남매를 둔 다둥이 엄마 최관순(47)씨를 통해 가족애의 소중함을 살펴보는 ‘여성, 희망이야기’로 25일 오전 9시10분 안방을 찾는다.●자연따라 사계절따라 온난화에 따른 수온변화와 인간의 과욕으로 바다는 훼손되고 물고기들의 산란마저 어렵게 됐다.MBC는 서해 어장을 따라 자연산 어종의 실태를 살펴보는 추석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자연산’을 마련했다.1부 ‘전설이 된 물고기들’은 24일 오전 8시30분,2부 ‘황금어장을 찾아서’는 25일 같은 시간 전파를 탄다. KBS1은 23일 오전 8시 ‘山寺에 장이 선 까닭은?’에서 불심을 키우고자 전국의 절을 찾는 108산사 순례단이 장터를 열면서 지역 농민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주는 현장을 둘러본다.KBS1은 같은 날 오후 11시40분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구룡마을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그린 휴먼다큐 ‘느티나무’를 방영한다.30여가구가 서로를 의지하며 살고 있는 이 마을의 삶과 애환을 200살 넘은 느티나무가 1인칭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들려준다. SBS도 한국산 천일염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천일염의 비밀’을 25일 오전 6시, 흥미진진하면서도 교훈을 안겨주는 5일장을 돌아보는 ‘한국의 5일장’을 25일 오전 7시30분에 방송한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고]

    ●류택하(전 풍산류씨 대종회장)씨 상배 광호(한국전략연구소장)상호(한국투자증권 사장)재호(구주FT 사장)씨 모친상 김용주(H&T로지스틱 〃)씨 빙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5●이문수(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2)3010-2295●윤여길(전 중소기업진흥공단 과장)씨 별세 선희(삼성서울병원 간호사)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09●김기영(한화증권 은평지점장)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10시 (02)3410-6906●김재만(회사원)장석철(대신증권 SF부 팀장)씨 빙부상 20일 의정부 신천병원, 발인 22일 오후 3시 (031)877-0044●안순걸(쌍용건설 현장소장)홍(삼성테크원 부장)순우(신한은행 차장)순좌(SK에너지 과장)씨 모친상 이명수(수원 수정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3●최돈태(전 노근리사건 처리지원단장)씨 모친상 20일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33)330-1158●최성호(성남 어울림교회목사)민호(광주지검 검사)창호(자영업)씨부친상 송민한(자영업)씨 빙부상 21일 전북 부안군 혜성병원, 발인 23일 오후 2시 (063)581-1114
  • [주말탐방] 가리봉동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주말탐방] 가리봉동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장준심씨, 내과로 오세요.”“독구샤론, 들어오시랍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무렵,10여평 남짓의 좁다란 외래 진료실 복도에는 70여명의 외국인 환자와 간호사들이 뒤엉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환자들의 면면을 들여다 보면 세파에 시달린 듯 까맣게 그을린 얼굴들이지만 순박함이 물씬 배어났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악머구리 끓듯 정신없이 돌아가는 이 병원은 유명한 대학병원도, 어느 분야에서 용하다고 알려진 최신식 병원도 아니다. 그렇지만 이곳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조선시대 명의(名醫) 허준을 안다면 주저없이 ‘현대판 혜민서(惠民署)’로 부를 만한 곳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병들고 소외된 외국인과 조선족들에게 입원과 외래 진료, 심지어는 식사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병원.3개월 전 느닷없이 찾아온 화마(火魔)에 29개 병상을 차린 병실을 몽땅 잃은 뒤 한 동안 맨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환자들을 돌봤던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 바로 그곳이다. ●가리봉동의 혜민서 이곳 외국인노동자 전용의원은 오전 9시 진료가 시작되면 밀려드는 환자들로 대기실이 발 디딜 틈조차 없이 북적인다. 중국어와 영어, 환자를 부르는 간호사들의 외침이 뒤섞여 흡사 ‘장터’를 방불케 한다. 평일에는 200여명, 주말에는 평일보다 2∼3배나 많은 500여명의 환자가 몰려든다. 정형외과 일반외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7개 과로 병원의 구색을 갖췄지만 3개 층 65평 규모에 입원실 병상이라야 고작 29개. 여기에다 의사 3명과 상근 간호사, 행정직을 모두 합쳐도 직원이 22명에 불과하다. 그런 이 병원이 2004년부터 지금까지 2만여명의 외국인 환자를 돌봤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나마 어렵게 마련된 3층 입원실도 지난 6월 지하층에서 난 불로 모두 타버렸다. 하지만 이 병원의 뜻에 공감한 소액 기부자들의 성금과 환자 가족, 병원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져 2개월 만에 다시 정상 진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환자 상담을 담당하는 박홍영(28) 사회복지사는 “병원 옆 건물로 환자들을 옮겨 매트리스 바닥에서 진료하는 열악한 상황도 있었다.”며 “하지만 환자들이 페인트 칠을 돕고 작은 기부금들이 모여 빠른 시간에 병원을 되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병든 외국인들의 낙원 신분이 보장되지 않는 불법 체류자들은 신병으로 병원을 찾아도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다. 대다수가 건강보험 대상이 아닌 탓에 비싼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의료기관이 치료를 꺼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로지 기부금으로만 운영되는 병원인 탓에 환자 진료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간단한 수술은 가능하지만, 뼈를 절단할 때 쓰는 ‘전동톱’조차 없어 의료기기 회사에서 빌려서 쓸 정도다. 원장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월 평균 임금은 150만원을 밑돈다. 정부 지원이라고 해봤자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환자의 입원·수술비 일부가 전부다.‘관절경’ 등 고가의 의료기기가 필요해도 임대할 자금조차 없어 돌려 보내야 하는 환자가 많다. 이완주 원장은 “직원들의 헌신이 없다면 경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오후 5시, 외래진료 순번이 200번을 넘어 한산해진 진료실에서 황호경(34) 외과전문의가 무겁게 입을 뗐다.“준종합병원급이라지만 기부금이 수익의 전부라 값비싼 의료 장비를 사들일 돈이 없어 돌려 보내야 하는 환자가 많죠. 그런 탓에 되도록 환자들의 걱정을 덜어 주려고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형편이고요.” ●가난해도 사랑은 넘치는 곳 이 병원은 ‘외국인 노동자의 대부’로 불리는 김해성 목사가 2004년 설립했다.3000만원의 치료비를 받지 못했다며 패혈증으로 사망한 조선족의 시신을 가족들에게 돌려 주지 않는 대형병원의 횡포를 보다 못한 김 목사가 병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순수 무료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발벗고 나선 것이 계기가 됐다. 그러나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정서 탓에 기부금 규모는 여전히 미미하다. 그런 탓에 병원은 단돈 1000원부터 수천만원까지 이름 모르는 독지가들의 기부금이 전달될 때마다 약품이나 소모품을 사모으기 바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제 진료를 못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박기현(38) 행정실장은 기부문화의 실태에 대한 아쉬움을 이렇게 표현했다.“내가 귀찮아 옆집에서 일꾼을 불러다 썼는데 허리를 삐끗했다고 칩시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시켰다가 아프면 나몰라라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소외된 외국인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것이 우리들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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