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목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원유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사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판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누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87
  • 문천식 “아내 울린 악플 자제 요청!”

    문천식 “아내 울린 악플 자제 요청!”

    개그맨 문천식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에게 자신의 신부를 겨냥한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 문천식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씨티 컨벤션 웨딩홀에서 6살 연하의 손 모씨(27)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2008년 자신이 탑승한 국내선 비행기 안에서 예비신부에게 첫 눈에 반해 이름만으로 미니홈피를 찾아 진심어린 편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날 문천식은 “스튜어디스인 예비신부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내 이상형이었던 아내를 보며 비행하는 동안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부는 자연 미인이다. 나와 다르게 입체적으로 생겼고 원래 코가 크다. 어려서부터 콤플렉스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문천식은 신부 보호하기에도 나섰다. 그는 “웨딩 사진 아래 달린 악플을 보고 신부가 상처를 받더라. 일반인인 만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문천식과 절친한 개그맨 고명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김동걸 목사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김태우와 수호가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문천식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알렉스도 참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 슈-임효성 “아이는 5명까지 힘 닿는대로..”

    ‘결혼’ 슈-임효성 “아이는 5명까지 힘 닿는대로..”

    그룹 S.E.S 출신의 슈(본명·유수영 29)와 예비 신랑 농구선수 임효성(29, 인천 전자랜드)이 결혼식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슈-임효성 커플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르네상스 호텔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포즈 사연 및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먼저 임효성은 슈와의 첫 만남에 대해 “같이 운동하는 후배가 있는데 그 친구가 불러서 나간 자리에 슈가 있었다. 그 뒤로도 우연찮게 한 자리에 만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슈는 “둘 다 말 주변이 없어서 처음에 서로 말을 안 하다가 좋은 친구 관계가 됐고 올인하게 됐다.”며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이 친구만큼 날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친구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님이 또 워낙에 좋아해서 그 힘도 컸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임효성은 슈에게 프로포즈했던 당시를 전하기도 했다. 임효성은 “사실 시즌 중이라 바빠서 제대로 프러포즈를 못했다. 그래서 고민하다 영화관 좌석 몇 줄을 빌려서 영상으로 청혼했다. 꽃다발을 전해주며 ‘내 아내와 사랑이의 엄마가 돼 줄래’라고 고백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임효성이 말한 사랑이는 현재 슈가 임신 중인 아이의 태명이다. 슈는 “아이의 태명은 사랑이다. 아이를 가졌다고 했을 때 하늘이 준 사랑이라고 해서 사랑이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사랑 그 자체이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임효성은 또 자녀 계획에 대해 “하나님이 주시는 대로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5명 이상은 힘들 것 같아 그 이하로 할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인의 소개로 2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 온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같은 호텔에서 백년 가약을 맺는다. 주례는 대한예수교침레회 수원교회 송연식 목사가,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았다. 또 S.E.S 멤버인 유진과 바다, god 출신의 손호영, 그룹 포맨 등이 축가를 부른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천식, 10일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웨딩마치’

    문천식, 10일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웨딩마치’

    개그맨 문천식(33)이 10일 오후 5시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문천식은 서울 여의도 63씨티 컨벤션 웨딩홀에서 6살 연하의 손 모씨(27)와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그는 2008년 자신이 탑승한 국내선 비행기 안에서 예비신부에게 첫 눈에 반해 이름만으로 미니홈피를 찾아 진심어린 편지를 보냈고, 이를 계기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날 결혼식은 문천식과 절친한 개그맨 고명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례는 김동걸 목사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김태우와 수호가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문천식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알렉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박수홍 라엘 웨딩 대표는 “결혼식 내내 두 사람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문천식은 1999년 MBC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 ‘황진이’, ‘헬로 애기씨’, ‘대왕세종’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명씨에서 법정스님까지 5600명

    누가 뭐래도 ‘만인보’의 주인공은 5600명에 이르는 등장인물들이다. 이름대로 만명은 안 된다 해도 이 정도면 한국 현대사 속에서 울고 웃었던 한국인의 만상(萬狀)을 골고루 다 담고 있다고 해야겠다. 30년 기나긴 걸음의 영광스러운 시작은 시인의 할아버지였다. “우선 내 어린 시절의 기초환경으로부터 나아간다.”(1권 ‘시인의 말’)는 말처럼, 시인은 서시에 바로 이어 시 ‘할아버지’에서 식민지를 살아가는 구한말 세대의 전형으로 자신의 할아버지를 등장시켰다. 그러고는 어린 시인에게 ‘가갸거겨’를 가르친 ‘머슴 대길이’로 걸음을 옮기고, 이어 가족은 물론 시인의 고향 마을을 거닐던 가난한 이웃들을 모두 훑으며 만인보의 7권까지를 채운다. 이후 만인보는 광복과 전쟁, 군사독재 등 격동의 시기를 살아낸 사람들을 23권까지 다룬다. 이때부터 만인보에는 이승만, 박정희 등 권력자부터 함석헌, 장준하 같은 재야 운동가들이 본격 등장한다. 문익환 목사, 김수환 추기경, 법정 스님 등 종교지도자들은 물론 김지하, 신경림, 백낙청 등 시인과 함께 호흡했던 문인들도 빠뜨리지 않는다. 하지만 만인보는 역사의 흐름을 쥐고 흔든 유명인들보다는 역사의 격랑에 휩쓸린 민초들에게 바치는 진혼곡에 가깝다. 마지막 30권이 시간을 거슬러 다시 ‘1980년 광주’로 돌아간 것만 해도 그렇다. 여기서 시인은 인배, 윤숙자, 김중식처럼 누구여도 좋을 이름의 인물들과, 아예 이름자도 없는 무명씨, 뱃속 아기, 고아, 재수생, 택시기사 등 갑남을녀를 등장시킨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 현대사의 비극을 기억하고, 아무도 모르게 절명한 영혼들을 시 속에서나마 되살려낸다. 만인보의 긴 걸음은 마지막 ‘그 석굴 소년’에서 끝난다. 24~26권에서 고승들을 훑기도 했던 시인은 여기서, 마치 수행자처럼 석굴 안에서 돌책을 보는 소년을 등장시킨다. 그러면서 ‘오늘밤도 그대 따라가는 / 만인의 삶 이야기 삶과 죽음 이야기 그칠 줄 모르니’라고 했으니, 만인보의 인물행진이 5600여명으로 끝날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김명민, 아직도 66kg...몸무게 회복 안 돼

    김명민, 아직도 66kg...몸무게 회복 안 돼

    배우 김명민이 무리한 감량 후 아직도 본래의 체중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명민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환우 역을 소화하기 위해 약 20kg을 감량하며 연기투혼을 발휘했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김명민은 아직도 본래의 몸무게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직접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한 달 정도면 회복될 거라 생각했는데 내장기관이 망가져서 그런지 잘 안 되더라.”고 말했다. 김명민의 현재 몸무게는 66kg 정도인데 원래 보다 6kg 정도 미달이라는 것. 그는 무리하지 않게 음식을 섭취해가며 몸 관리를 하고 있다는 말도 전했다. 그는 또한 “작품에서 나오려고 하면 힘들다.”며 작품 속 배역에 너무 몰입해 겪는 후유증에 관해서도 털어놨다. 김명민은 그럴 때마다 가족들이 큰 힘이 된다며 가족들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이라고 표현했다. 김명민은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유괴범으로부터 딸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목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영화는 현재 제작 중에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카리스마적 리더십/노주석 논설위원

    ‘카리스마의 역사’에서 존 포츠는 샌드위치 하나에도 카리스마가 존재한다고 했다. ‘파악하기도, 표현하기도 어려운 미지의 것’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카리스마라는 단어가 가진 역사적, 정치경제적, 종교적 의미와 개념의 변천사를 추적했다. 기원후 50년쯤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처음 사용됐을 때는 ‘하나님 은총의 선물’이었다. 예언과 치료, 말하는 능력 등 기적과도 같은 영적인 능력을 의미했다. 오늘 우리가 사용하는 카리스마의 개념은 20세기 초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다. 지도자, 정치인, 기업인, 영화배우, 가수 같은 유명인들의 ‘특출하게 타고난 재능’을 뜻한다. 비록 세속적인 의미로 쪼그라들었지만, 종교적인 그 무엇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존 포츠는 믿었다. 또 4세기쯤 그리스도교 내부에서 신비적 신학개념이라고 비판 받으며 빛을 잃었지만 20세기 현대문화 속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범접할 수 없는 치명적인 권력의 힘을 가진 카리스마적인 지도자의 출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추종자들을 열광시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마틴 루터 킹 목사 이후 대표적 카리스마 캐릭터로 지목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경영학박사 학위논문 ‘카리스마적 리더십과 성과의 관계에 대한 조절변수들의 효과검증’에서 김성회 박사는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효과적 리더십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얻어냈다. 중간관리자들이 발휘하는 카리스마적 리더십이 구성원들의 조직몰입, 충성과 발언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위와 아래를 이어주는 연결자로서 현장에서 변화 포인트를 가장 적절히 포착해 낼 수 있으며 조직의 성과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간관리자 역시 최고경영자와 마찬가지로 카리스마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정부가 ‘UDT의 전설’ 고 한주호 준위가 남긴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교과서에 수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UDT동지회는 구조단 창단과 동상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동기생들은 그를 실력도 뛰어났지만, 계급을 초월한 군인정신과 동료에 대한 헌신을 실천한 사람으로 기억한다. 혹독한 교관이었지만 선한 미소와 인간미로 다독거렸다. 중간관리자가 가져야 할 카리스마적 리더십의 전형이었다. 그는 갔지만 우리는 그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문천식, 결혼앞서 스튜어디스 신부 깜짝 공개

    문천식, 결혼앞서 스튜어디스 신부 깜짝 공개

    개그맨 문천식이 6세 연하인 스튜어디스 신부와의 결혼을 앞두고 6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문천식은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5시 63city 컨벤션 웨딩 홀에서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끼며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에는 문천식과 오랫동안 콤비로 활동한 고명환이, 주례는 평소 문천식을 아끼고 독려해준 김동걸 목사가 맡았다. 또 가수 김태우, 수호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불어 알렉스의 감미로운 축가로 두 사람만의 결혼식에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개그맨 문천식은 예비신부를 업무 차 탑승한 국내선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그녀의 이름만으로 찾은 메일에 장문의 편지를 써 결혼까지 이른 로맨틱한 에피소드를 갖고 있다. 예비 신랑과 각별한 사이로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라엘웨딩 박수홍 대표는 “결혼식 내내 두 사람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문천식은 1999년 MBC 10개그맨으로 데뷔했고 대표작으로 ‘코미디하우스’가 있다. 또 ‘오! 필승 봉순영’ ‘황진이’ ‘헬로 애기씨’ ‘그대의 풍경’ ‘대왕세종’ ‘흔들리지마’ 등의 정통 극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아트’ ‘헤어스프레이’ 등의 공연 무대에도 올라 관객과 호흡하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KAMA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 국방부 “실종자 가족 숭고한 결정”

    정부와 청와대는 고(故) 남기훈 상사의 시신이 발견된 것에 안타까움과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4일 “설마 했었는데 결국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상의 합참의장도 전날 주요 간부들과의 대책회의 직후 시신 발견 소식을 듣고 비통한 표정을 지었다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천안함 수색작업 중단…인양 준비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녹음한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천안함 침몰과 실종자 시신 발견 등과 관련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휴일에도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은 거의 모두 출근했다. 한 관계자는 “실종자 수색작업을 돕던 어선이 침몰하고, 시신이 처음 발견되는 등 안타까운 일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어 긴장감 속에 상황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전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 한 시간 남짓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예배에서 집도 목사는 천안함 침몰을 언급하며 승조원들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등을 위한 기도를 신도들에게 당부했으며, 이 대통령 내외도 이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예배를 마친 뒤 청와대로 돌아가 김성환 외교안보 수석 등 참모들로부터 천안함 사고 등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방부와 군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작업의 방향이 실종자 수색에서 선체 인양으로 전환되면서 일단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이 이어진 데다, 천안함 침몰과 관련된 꼼꼼하지 못한 발표로 연일 구설에 올랐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실종자 가족들이 인내하시고, 인양에 동의해 준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조요원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에 대한 심적 부담이 엄청났다.”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선체 인양 작업으로 전환되면서 부담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수 오이석기자 sskim@seoul.co.kr
  • [4일 TV 하이라이트]

    [4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도시의 기억-서울 장사동 기계 공구 골목>(KBS2 오후 10시35분) 도시의 오랜 역사를 기억하는 서울의 중심지, 종로. 세련된 얼굴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큰길가 옆, 실핏줄처럼 이어진 종로의 오래된 골목사이에 낮게 자리한 ‘장사동 기계공구 상가’. 함께 숨쉬어 온 도시의 기억과 흔적을 따라 들어가 본 골목길에서의 3일을 함께 한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홍콩에는 길이가 약 100㎞에 달하는 장거리 트레일이 4개나 있고, 대부분의 트레일은 도심에서 20~30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10~12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난이도도 분류돼 있어 상황과 형편에 따라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트레일 3곳을 38년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연운경과 함께 떠나본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100명의 자식과 1000명의 손자를 거느려 오복의 상징으로 불리는 중국 당대의 무장 곽자의. 그의 일대기를 다룬 ‘곽분양 행락도’에서 유래된 8폭 화첩, ‘백동자도’를 소개한다. 비슷한 듯 다른 두 개의 벽걸이 등잔. 부엌에서 사용할 때 벽에 걸기 편하게 만든 부엌등이다. 등잔에 숨겨진 문양과 그 의미를 알아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러시아의 황녀 ‘아나스타샤’이야기를 만나본다. 2003년 중국, 독감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던 수백 여 명의 사람들은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전 세계로 퍼져나간 이 병은 21세기 들어 최초로 발병한 전염병, 사스다. 그런데 의외의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SBS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최근 100세인이 환갑인보다 12배 더 웃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웃음으로 한 평생을 살아온 100세인들은 고령인데도 연령과 관련된 질병이 적고 정신건강도 양호하다. 그들의 유머에 담겨 있는 긍정의 코드를 해부해 보고, 100년 묵은 유머의 진수를 친근하게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파안대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최신 영화계 소식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비수기’라 여겨왔던 극장가의 봄 시즌. 그러나 ‘육혈포 강도단’을 비롯해 ‘비밀애’까지 우리 영화들이 순조로운 흥행가도를 달리며 비수기 탈출의 선봉에 섰다. 방송에서는 ‘육혈포 강도단’, ‘폭풍전야’ 등 국내 박스오피스 1~10위까지를 알아본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5시50분) 대구 경화여고의 소문난 단짝친구 3학년 이수민, 이경민 양. 전교꼴찌였던 수민 양을 전교 30등으로, 경민 양의 취약점 언어영역을 1등급으로. 이처럼 가르쳐주고 배우는 관계에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는 공부파트너로 발전한 두 사람. 함께하면 그 효과가 두 배가 된다는 두 사람의 윈-윈 공부법을 들어본다.
  • 박한식 조지아대교수 ‘간디·킹·이케다 평화상’ 수상

    박한식 조지아대교수 ‘간디·킹·이케다 평화상’ 수상

    재미한인 정치학자인 조지아대(UG A) 박한식(70) 교수가 1일(현지시간) 한반도 평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평화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간디·킹·이케다 평화상’을 수상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모교인 모어하우스 대학은 애틀랜타 시내에 있는 마틴 루터 킹 인터내셔널 채플에서 흑인 목사와 교수 및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박 교수에게 평화상과 메달 및 상패를 수여했다. 킹 인터내셔널 채플의 로런스 카터 학장은 시상식에서 “박 교수는 한반도의 평화 조성과 정착을 위해서는 남북한간 상호존중과 대화, 포용정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수십 년간 몸소 실천하고 입증해 왔다.”면서 “각국 시민들이 평화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도록 만드는 역할모델이 된 만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 교수는 수상연설을 통해 “앞으로도 평화를 강조해온 학자로서의 길을 계속 걸으며, 한반도 평화뿐만 아니라 중동문제 등 세계평화를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어하우스대학과 마틴 루터 킹 인터내셔널 채플은 세계 평화와 비폭력운동을 위해 헌신한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와 미국의 마틴 루터 킹 목사, 일본의 이케다 다이사쿠 국제창가학회(SGI)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이 상을 제정했다. 애틀랜타 연합뉴스
  • [주말 데이트]13년간 사형제 폐지운동 벌인 ‘사형수들의 벗’ 이영우 신부

    [주말 데이트]13년간 사형제 폐지운동 벌인 ‘사형수들의 벗’ 이영우 신부

    성전으로 찾아간 예수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묻는다. “모세의 율법에서는 이런 여자를 돌로 치라고 하였는데 어떡합니까.” 예수 가라사대, “너희 가운데서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요한복음 8장 1~11절) 이 구절은 사형제도의 타당성에 대해 묻는 대표적인 성경 말씀이다. 국내 사형수는 현재 57명. 모두가 이들을 손가락질하며 “돌로 쳐 죽이라.”고 외칠 때,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곁에서 함께 기도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사형수들의 벗’ 이영우(47) 신부다.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장으로서 13년 동안 교정(矯正) 사목에 몸담아왔다. 최근 서울 삼선동 ‘빛의 사람들’ 사무실에서 만난 이 신부는 성경의 간음 구절을 두고 “여인이 그 상황까지 간 것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무작정 여인을 단죄하기보다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가르침”이라고 해석을 붙인다. 사형폐지소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그는 최근 ‘김길태 사건’ 이후 발걸음이 더 바빠졌다. 이런 흉악범죄가 나올 때마다 어김없이 다시 고개를 드는 ‘사형 옹호론’ 때문이다. 각종 회의석상에 뛰어다니며 사형 폐지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사실 누구도 그런 사건이 일어나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마다 형벌을 강화하고 또 사형을 집행한다고 해서 흉악범죄가 절대 안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장기적 시각에서 볼 때 사형제를 옹호하는 풍토와 교육이 오히려 흉악범을 만든다고 했다. 사람이 사람을 처단하는 문화 속에서는 생명 존중 풍토가 깊이 뿌리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사형 폐지 운동은 사형수 몇 명 살리는 게 아니라 ‘죽임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는 생명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이 신부는 흉악범죄에 대해 “범죄가 생기는 원인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범죄의 유혹에 쉽게 노출되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할 장치도 마련하지 않은 채, 결국 일이 벌어진 뒤 돌만 던지는 것은 아무런 해결책이 안 된다는 얘기다. 그래서 그는 사형같은 극단적 제도가 아니라 ‘사람 중심의 사고’, ‘사회안전망’의 구비가 더 절실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특히 출소자들의 재활을 위한 사회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이 신부는 말한다. 그는 “교도소 격리 등으로 자존감이 약화되고 사회 적응도도 떨어진 사람들은 극도로 억눌린 욕구를 정상적으로 분출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범죄의 늪에 빠진다.”고 했다. 그가 12일부터 다섯 번째 진행하는 ‘기쁨과 희망 창업교육’도 그런 의도다. 출소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하고 자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한 회당 50명가량이 인성 및 실무 교육을 받는다. 이후 사업계획서를 받아 실사와 면접을 하고, 최고 2000만원까지 자금을 빌려 준다. 재작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교육 이수자가 200여명, 실제 창업자는 51명이다. 이 신부는 교육에서도 준비생들이 ‘자기 자존감’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자기가 살아야할 이유’를 알아야 창업도 하고 꾸준히 사업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신부는 “출소자들이 어렵게 창업을 하고 나서도, 자금 부족, 경험 부족에 자존감 문제까지 겹치면 일을 쉽게 그만 두곤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자연스럽게 신학교에 입학, 1991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처음에는 본당 보좌 신부로 일하며 농촌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그러다 1997년 교정 사목을 맡았다. 처음에는 그도 수감자들을 만날 때 두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출소자들은 물론 사형수들과도 ‘형제’처럼 지내고 있다. 이 신부는 평소에도 사무실 건물에 위치해 있는 ‘평화의 집’에서 출소들과 함께 생활한다. “그들이나 나나 모두 부족하긴 마찬가지”라는 그는 “13년 동안이나 동분서주했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올해 서울대교구 교정사목 40주년을 맞아 “큰 병원마다 마음의 치료를 위해 신부, 목사, 스님들이 상주하듯이 교정시설마다 종교인들이 상주하는 체계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교도소는 영혼이 아픈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수한 교정 인재들과 함께 성직자들이 상담을 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며 그들의 결핍된 사랑을 채워줘야해요. 그래야 큰 병이 낫고 나면 세상에 감사하듯, 출소 이후에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글 사진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관광 왔나?…한 준위 빈소서 기념촬영 ‘눈총’

    관광 왔나?…한 준위 빈소서 기념촬영 ‘눈총’

     ”거기서 같이 찍어.” “사진 꼭 보내주셔야 합니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 중 목숨을 잃은 고(故) 한주호 준위의 빈소에서 일부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 등 정치권 인사들도 포함돼 있다.  2일 뉴시스 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쯤 공 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최고위원 일행 10명은 한 준위의 빈소에 헌화한 뒤 장례식장 앞에서 근조화환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일행은 문상 일을 돕던 군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고 일부는 “다 나와.” “한번만 더 찍어.” 라는 등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 최고위원과 함께 빈소를 찾은 한나라당 서효원 성남시장 예비후보도 육군 장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일 오전에도 A교회에서 왔다고 밝힌 10여명의 남녀 추모객들도 장례식장을 앞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일행 중 한 여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목사님은 무척 유명하신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침몰 천안함… ‘무심한 하늘’  한 준위에 대한 추모 열기속에 이 같은 일부 조문객들의 돌출 행동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야당은 공 최고위원 등 일부 정치인들의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도대체 유가족과 군인들이 슬픔에 잠겨있는 그 현장에서 무엇이 그리 기념할 것이 많다고 줄지어 사진을 찍고 호들갑을 떨었단 말인가.”라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도 같은 날 구두 논평을 통해 “전국민이 다 침통해 하고,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애도하고 있는 마당에 사진이나 찍고 다니는 게 제대로 된 공직자 자세인가.”라고 말한 뒤 “공당의 최고위원이 참으로 예의없는 행동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스님은 작은 심부름조차 큰 빚으로 여기신 듯”

    “스님은 작은 심부름조차 큰 빚으로 여기신 듯”

    “내 머리맡에 남은 책을 신문배달 소년에게 전해 주라.”고 했던 법정 스님의 마지막 유언이 드디어 실현됐다. 40년 전 스님에게 신문을 가져다 주었던 ‘신문배달 소년’은 이제 중년 아저씨가 돼 스님이 남긴 유품을 건네받았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의 것”… 기증 의사 3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덕진 스님으로부터 책을 전달 받은 주인공 강모(49)씨는 “이 책은 스님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사람들 모두의 공동 소유”라면서 “필요로 한다면 길상사에 이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강씨에게는 스님이 마지막까지 즐겨 보았던 책 6권이 전해졌다. 이들은 1960~70년대 출판된 ‘벽암록’, ‘선시’, ‘선학(禪學)의 황금시대’, ‘생텍쥐페리의 위대한 모색’,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으로 일부에는 스님의 낙관이 찍혔거나 친필 메모가 남아 있다. ●고고하고 계율에 엄격했던 분으로 기억 강씨는 초등학교 1~3학년 때인 1970년대 초 공양주(供養主·절에서 밥 짓는 사람)로 있던 어머니와 함께 봉은사에서 살았다. 여기서 그는 스님 처소에 신문을 가져다 주는 등 잔심부름을 하며 법정 스님과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 그는 책을 전해 준다는 말에 상당한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스님이 유언을 통해서까지 유품 전달을 지시한 이유를 오래 고민했다.”는 그는 “스님은 어릴 적에 심부름을 해주었던 것조차도 빚이나 짐이라고 여겨 그러신 것 같다.”고 말했다. 책을 전한 덕진 스님도 “법정 스님께서는 평소 감당할 수 없는 ‘시은(施恩·시주 받은 은혜)’의 무서움에 대해 자주 얘기하셨다.”며 “마지막까지 사소한 시은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하고 가셨다.”고 했다. 당시 법정 스님의 모습에 대해 강씨는 “고고하고 계율에 엄격했던 분”이라고 기억했다. 매끼 발우 공양을 엄격한 예법에 따라 행하고, 더워도 승복이 흐트러지지 않는 법정 스님의 모습은 어린 소년이 보기에도 강직해 보였다고 한다. 그런 점 때문에 강씨는 “만일 내가 행동을 잘못하면 스님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다.”며 언론에 이름과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꺼렸다. ●법정스님 미발표 원고 1편 발견 한편 함석헌기념사업회는 이날 법정 스님이 1978년에 쓴 미발표 원고 1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악에 관한 것’이란 제목의 이 산문은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이었던 스님이 이 잡지 1978년 6월호에 싣기 위해 썼던 것이다. 원고지 14장 분량에 ‘악을 선으로 바꿈’ 등 세 꼭지 작은 글로 이뤄져 있다. 원고는 당시 ‘씨알의 소리’ 편집장이던 박선균 목사가 최근 찾아낸 것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김진성(스칼프랜드 대표·전 스포츠서울 광고국 부국장)씨 모친상 김성철(미래에셋증권 인천지점장)서기석(화인테크 대표)김낙환(자영업)씨 장모상 30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 (031)411-4441 ●이승율(전 경북 칠곡군 부군수)씨 별세 동호(GS리테일 대리)동진(두산중공업)씨 부친상 29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9시 (053)650-4444 ●나상두(전 교사)상욱(목사)상만(한국거래소 심리부 과장)씨 모친상 30일 전남 나주장례식장, 발인 4월1일 오전 8시 016-424-0346 ●유철(진천여중 교장)성(농협 충주 충일지점장)용(전 KBS청주방송총국 보도국장)관(한일건설 부장)씨 부친상 30일 청주의료원, 발인 4월1일 (043)279-0258 ●박용우(천안병원 원장)민우(스타파크 사장)씨 부친상 임진숙(한국영상의학과 원장)씨 시부상 김성재(조선대 사회과학부 학장)씨 장인상 박선영(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씨 조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 (02)3010-2631 ●한정태(세익 전무)광태(미광티앤에스 부장)혜숙(미광티앤에스 대표)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 (02)3410-6901 ●이제영(아그라나코리아 대리)씨 모친상 진승범(한빛진단방사선과 원장)씨 장모상 윤소원(위즈골프 대표)씨 시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6시 (02)3010-2261 ●손규헌(MBC 안전관리부 부장)씨 장모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11시 (02)3410-6919 ●김성완(대순진리회 교감)성원(대신증권 감사실 팀장)삼완(GM대우 품질확인부 기사원)씨 부친상 정동희(자영업)서영현(서령고 교사)이순재(자영업)씨 장인상 29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8시 (063)211-7676 ●이상현(신세계I&C 대표)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6시 (02)3410-6926 ●이영욱(사업)영조(주 삿포로 총영사관 영사)씨 부친상 김진태(수출입은행 베트남리스금융회사 사장)김종호(사업)씨 장인상 30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7시 (053)250-8143 ●문중근(서울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씨 부친상 30일 건국대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7시 (02)2030-7901 ●윤주원(승우건업 대표)정원(이레엔지니어링 〃)춘원(의사)씨 모친상 이한세(신동아건설 기획실장 전무)씨 장모상 3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4월1일 오전 8시30분 (031)787-1502
  • 개신교 통합의 불씨 살아나나

    개신교 통합의 불씨 살아나나

    한국 개신교 양대 연합 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본래 한 뿌리였다. 1924년 결성된 개신교 연합체인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가 모태다. 이중 한기총이 1989년 갈라져 나오며 현재의 대립 구도가 만들어졌고, 이후 한국 교회내 이념 대립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한기총은 수구꼴통이 아니다.”라면서 ‘한기총 개혁’을 예고했던 이광선 대표회장의 취임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 회장은 이념 대립을 불식시키며 NCCK측에 화해의 손을 내밀고 있고, NCCK도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올해 두 단체가 함께 하는 대규모 부활절(새달 4일) 연합예배 등 각종 연합 행사가 열린다. 이에 골이 깊었던 두 단체의 통합에도 불씨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달 4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두 단체가 함께 여는 부활절 합동 예배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벌써 5회째가 되지만 올해는 변혁을 예고했던 이광선 목사가 취임한 이후 처음 열리는 두 단체의 연합 행사이며, 또 한기총이 이를 주재한다는 게 주목할 만하다. 25일 발표한 두 단체의 부활절 연합 예배 계획을 보면 ‘화해와 통합’ 분위기가 짙다. 예배 주제 역시 ‘부활과 화해’로 잡아 빈부 양극화, 지역갈등, 좌우이념갈등에 따른 사회 통합, 남북 화해,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극복 등을 기원하기로 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설교 직전에는 한국 교계의 최고 어른이자 현역 최고령 목사인 방지일(100) 목사를 두 단체 회장이 함께 모시고 나와 부활 메시지를 전한다는 상징적인 일정도 준비했다. 또 올해는 북한 기독교 연합체인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 NCCK의 공동기도문도 낭독된다. 부활절 헌금도 전액 북한 어린이 돕기에 쓰기로 했는데, 이 역시 이례적이다. 두 단체는 부활절 예배를 시작으로 올해 6·25연합집회, 8·15통합예배 등도 논의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아이티 지진 피해 구호 활동도 ‘한국교회’라는 이름으로 150억원을 모금해 통합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런 통합의 몸짓은 한기총 측이 더 적극적이다. 최근 한기총이 싱크탱크로 출범시킨 ‘한기총 기획단(단장 조병호)’도 이런 움직임을 포함, 한기총 개혁을 주된 임무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통합 노력에 대해서는 세계복음연맹(WEA) 총회, 세계교회협의회(WCC)총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앞두고 한국 교회 위상 높이기, 역량 모으기 등의 의도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기총 관계자는 “현재 한기총 측에서는 내부적으로 NCCK와 연방연합 형식의 연대까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양쪽 체제는 그대로 두고 상위 협의체를 두는 방식으로 국가적 사업을 같이 꾸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면 NCCK 측에서는 이런 손짓을 반갑게 맞으면서도 ‘공존과 이해’ 정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화를 이어가고 각종 연합 사업도 벌이겠지만 기구 통합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장익성 NCCK 간사는 “NCCK와 한기총은 둘 다 그 자체가 연합 형식을 띠고 있어 그걸 또 통합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이 회장의 취임 이후 친근감 있는 만남이 늘고는 있지만 협의체 등은 아직 적극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위기에 빠진 만덕…‘험난한 인생여정’ 예고

    위기에 빠진 만덕…‘험난한 인생여정’ 예고

    만덕(이미연 분)이 묘향(김선경 분)과 최남구(김명국 분)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몰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1TV ‘거상 김만덕’ 에서 전복 비리 진상을 조사하던 만덕이 묘향과 최남구의 음모에 휘말려 구질막(한센병 치료시설)으로 쫓겨나게 됐다. 대상군(해녀의 우두머리를 칭하는 말)으로부터 전복 비리 사건에 대해 전해들은 만덕과 홍수(한재석 분)는 대상군에게 사건의 증인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대상군에 의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것이 두려웠던 최남구는 대상군을 몰래 살해했다. 이에 분노한 만덕은 최남구를 찾아가 “전복 진상 비리가 밝혀질까 두려워 대상군을 죽여 입을 닫았으니 이정도 술판으로 성이 차시겠습니까? 연회를 더 크게 벌리셔야죠.” 라면서 “백성을 보호해야 하는 관리가 백성을 해쳤으니 목사영감께 고하겠다.” 며 연회의 흥을 깼다. 이에 최남구는 “감히 기생 주제에 관리를 가르치려 든다.” 며 무고죄로 만덕을 옥에 가뒀다. 홍수는 옥에 갇힌 만덕을 구하기 위해 증좌(증거)를 찾던 중 뜻밖에도 전복 뒷거래의 장본인 서문객주 행수 강유지(하석진 분)로부터 비밀 전복 거래 장부를 건네받았다. 유지는 자신에게도 피해가 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부를 내놓으며 “지금 홍이가 잡혀있지 않나, 이 일을 굳이 홍이에게 떠벌리고 싶지 않으니 다른 말은 말아달라.” 며 홍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유지의 희생으로 만덕은 위험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묘향이 또 다른 계략을 꾸미면서 만덕을 다시 한 번 위험에 처하게 됐다. 할매(고두심 분)가 만덕의 친모 은홍을 무고하게 죽인 사실을 빌미로 만덕을 기적에서 빼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이에 묘향은 옥에 갇힌 최남구와 음모를 꾸몄고 결국 호방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면서 최남구를 빼왔다. 최남구는 묘향의 계략에 따라 만덕을 포구로 나가게 한 뒤 “만덕이 기생의 신분으로 제주를 탈출하려 했다.” 며 그녀를 구질막으로 내杆고 함께 있던 할매 또한 옥에 가두었다. 한편 서문객주를 차지할 야욕을 드러낸 오문선(박솔미 분)이 “자신의 뱃속의 아이를 유기전 대방으로 키울 것이다.” 며 남편 강계만(김갑수 분)을 결국 살해해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류영현(전 한국산업은행 이사)씨 별세 원국(유인 대표)원호(스포츠월드 대표)씨 부친상 김용화(전 한국일보 시카고지사 대표)김필규(KPK통상 회장)씨 장인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2072-2022 ●옥중호(사업)선호(동서대 교수)영호(주광림교회 목사)씨 부친상 김기석(부산대 교수)안병찬(한국은행 국제국장)심구식(한국전력 부장)씨 장인상 26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1)550-9991 ●김재갑(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씨 부친상 26일 충북 괴산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43)832-4444 ●유진상(경기일보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26일 안성 성요셉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31)671-6004 ●김종천(상명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종권(김비뇨기과 원장)종규(로뎀복지센터 대표)씨 부친상 26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6 ●윤해진(바이오발란스 대표)광진(구도건축사사무소 소장)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2227-7572 ●안시권(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정책총괄팀장)씨 부친상 25일 제주대병원, 발인 27일 (064)717-2905 ●양형렬(현대교통 이사)정렬(조선대 의대 교수)대열(아이디종합건축사 사무소장)씨 모친상 윤한근(하나SK카드 감사)박근홍(삼성정형외과 원장)씨 장모상 25일 조선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62)231-8901 ●윤창현(서울시립대 교수)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2258-5973 ●홍기순(전 동신제약 상무)씨 별세 덕영(천주의 성요한 수도회)씨 부친상 김주식(김주식치과 원장)원표희(우리은행 부장)씨 장인상 25일 화곡본동성당, 발인 28일 오전 6시 (02)2606-3019 ●김용석(KBS 네트워크 팀장)씨 장모상 26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55)270-1950 ●이재훈(경동홀딩스 사장)재욱(오직주님교회 목사)재철(교사)씨 모친상 26일 부산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9시30분 (051)607-2659 ●이학선(연세의료원장실 팀장)학주(FITI 시험연구원 과장)씨 부친상 석명국(삼성전기 품질운영그룹 부장)씨 장인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27-7587
  • 강남구 인사비리 감사 착수

    서울 강남구는 공금을 횡령한 채 잠적했다 자살을 기도한 구청 공무원 이모(51)씨가 구청 인사에 비리가 개입됐다고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사실확인을 위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 인사와 관련해 단 한 건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신하지만 혹시 있었을지도 모르는 인사비리를 확인하기 위해 자체감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구청 관계자는 “이씨가 10일 무단결근을 한 후 다음날 출근해 납치를 당했다고 보고했다.”면서 “13일 진상파악을 위해 이씨를 부른 구청장에게 이씨가 구청 인사에서 금품이 오간 소문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구청 직원들조차도 이씨가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근거없는 소문을 지어낸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구청은 인사팀장으로 근무하던 이씨가 지난 지난해 10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10차례에 걸쳐 구청 공무원생활안전기금 계좌에서 7억 7710만원을 빼돌린 사실을 확인했다. 구청측은 곧바로 이씨를 직위해제하고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씨는 구청이 공금횡령 확인에 나서자 16일 집을 나갔으며 20일 오전 10시5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기도원 화장실에서 극약을 마신 채 신음하다 기도원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씨는 가족과 기도원 목사, 강남구청장 앞으로 편지 3통을 남겼으며 22일 오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의 상태가 조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면 횡령한 돈의 사용처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내 안에 원수있다” 여야 내분 골머리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각각 집안싸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세종시 수정 문제를 놓고 친이·친박 간 갈등의 골이 메워지지 않고 있다. 친이 쪽에서는 이달 말까지 중진협의체가 절충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당론 표결이라도 시도하자는 입장이다. 협의체가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청와대나 박근혜 전 대표 모두 조금씩 불만이 있더라도 협의체에서 나름대로 결론을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절충안이 불발되면 ‘어떤 계파 때문에 절충이 안 됐다.’는 책임론도 나올 것이라며 벼르고 있다. 친이계인 정두언 지방선거기획단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도 4월 임시국회 전에 반드시 세종시에 대해 결론을 내려야 한다. 절충안 도출이 안 되면 당론 표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의 지방선거 지원 문제도 계파 갈등 소지가 있다.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은 “일절 말씀이 없으셨다.”며 선을 그었다. 이에 친이계 한 의원은 “당내 최강의 영향력을 가진 지도자가 선거를 돕지 않는다면 ‘선거 결과가 좋지 않기를 내심 바라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꼬집었다. “향후 대권주자 선출 과정에서 비판받을 수 있다.”고도 압박했다. 당장 영남권 공천 경쟁이 시작되면 두 계판 간 대립이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다. 야권의 속사정도 복잡하다. 민주당은 성희롱 전력자인 우근민 전 제주지사의 영입과 공천 배제 과정에서 지도부가 공식적인 유감 표명조차 하지 않아 뒷말을 사고 있다. 정세균 대표와 정동영 의원의 대립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것 역시 부담이다. 정 대표와 정 의원은 지난 19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지만, 차기 당권 경쟁자인 두 사람의 일시적 휴전은 ‘필연적인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5+4’ 선거연대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진보신당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고 있는 데다, 민주당은 1차 협상 결과가 ‘호혜적 연대’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적으로는 단체장 자리를 다른 야당에 양보하기로 한 해당 지역구 출신 의원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상근 목사 등 선거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단체 원로들은 오후 정 대표를 찾아 합의 내용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정치연합이 위기에 봉착하도록 한 첫 번째 원인제공자임을 인식하고 합의안을 추인하라.”면서 “연합정치를 위해 각 당 지도자에 대한 공개질의 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진 유지혜기자 jhj@seoul.co.kr
  • 20년간 발굴소동 그곳선 무슨 일이

    20년간 발굴소동 그곳선 무슨 일이

    제주 사람들에게 한라산은 경배의 대상이다. 해마다 516도로변 산천단에서는 한라산신제가 열린다. 산신제는 원래 고려시대부터 한라산 정상 부근 (개미목 해발 1200m)에서 매년 2월 진행됐다. 그러나 한라산의 기상악화로 산신제를 준비해야 하는 백성들의 고통이 매우 컸다고 한다. 제물을 지게에 지고 눈 내린 겨울 한라산 정상까지 날라야 했던 백성들 가운데 동사자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조선조 성종 1년(1470) 제주 목사 이약동(1416-1493)은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위해 지금의 제단(산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올리게 했다. 이곳에선 요즘도 해마다 2월이면 한라산신제가 열린다. 일제 강점기때는 일본군이 태평양전쟁에서 약탈했던 금괴와 골동품 등을 산천단 어딘가에 숨겨 놓았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20여년간 금괴발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본군 제58군의 주둔지였던 산천단 주변에 금괴 매장설이 퍼지면서 1983년부터 전국의 탐사전문업체들이 수십여억원을 들여 금괴발굴작업을 시도했다. 2006년 3월 마지막으로 한 업체가 산천단 뒷산에서 노다지 시추에 나섰으나 역시 아무런 흔적을 찾지 못했다. 이후 제주시는 산천단 주변 곰솔 보호를 위해 산천단 일대 지하발굴은 허용하지 않기로 해 금괴 매장설은 소문으로만 남게 됐다. 하지만 지금도 어딘가에 금괴가 묻혀 있을거라는 소문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산천단에는 천연기념물 160호로 지정된 곰솔(해송)이 장관을 이룬다. 곰솔은 나무껍질이 검은빛을 띤다 하여 흑송이라고도 불리운다. 국내에서 자라는 곰솔 중 가장 오래된 수령 500~600년의 곰솔들이 우뚝 솟아 산천단의 장구한 역사를 보여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