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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계, 세월호 이후 한국사회 거듭나기 길 찾는다

    종교계, 세월호 이후 한국사회 거듭나기 길 찾는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사회의 거듭나기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공청회가 열린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천도교 원로들이 주축인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이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여는 토론회가 그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대응책 마련과 관련한 각계 인사들의 솔직한 의견 교환이 예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대선 원불교 교무(평양교구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청회에서는 유가족과 젊은 세대의 바람, 관피아 척결 방안, 종교인의 자성과 진단, 정치인의 대안이 쏟아질 전망이다. 김형목(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박남수 천도교 교령의 기조연설, 박종화(경동교회 당회장) 목사가 사회를 맡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 공공성 회복으로’(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전관예우와 관피아 폐해 방지, 국가혁신의 출발’, ‘세월호가 보여 준 한국사회, 다시 근본으로’, ‘우리가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말한다’, ‘안전한 사회로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 등의 주제발표가 눈길을 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법륜(정토회 지도법사) 스님이 마무리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정본 백범일지 복간 이기웅 열화당 대표

    [김문이 만난사람] 정본 백범일지 복간 이기웅 열화당 대표

    인생의 발걸음은 손가락으로 피아노 건반을 누르며 곡을 만들어 나가는 것처럼 기록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태어나 평생을 사는 동안 누구나 기록을 갖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든 흔적을 남길 것이다. 때문에 기록은 자연스럽게 후대의 밑거름이자 귀감이 되는 일이다. 비록 보잘 것 없다고 하더라도 진실된 노력과 성찰의 흔적이기에 소중한 유산으로 남게 된다. 지난달 14일 강릉 선교장의 열화당에서 ‘백범일지를 어떻게 복간할 것인가’에 대한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기웅(74) 열화당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위대한 기록 ‘백범일지’(白凡逸志)를 우리 시대에 용기를 주는 제 목소리 그대로 염(殮)하려 하니 많은 성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백범일지’는 알다시피 김구 선생이 항일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생사를 기약할 수 없어 유서 대신으로 민족독립운동에 대한 경륜과 소회를 기록한 것이다. 장대한 감동이 있기에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읽히는 훌륭한 저술이다. 그렇다면 ‘백범일지’ 복간작업은 언제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지난달 25일 경기 파주시 출판단지 내에 있는 출판사 열화당에서 이 대표를 만났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그는 헌책을 옆에 놓고 열심히 필사를 하고 있었다. 내용을 물었더니 최초의 한국계 미국 작가 강용흘이 쓴 ‘초당’(1947년)이란 책을 보여준다. 그는 “필사를 하다 보면 초조해지지 않고 앞서 살다간 인생 선배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어머니 같은 책들을 읽으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지 않느냐”며 웃는다. 그러면서 2년 전 설립한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이 학교는 세종 이도의 디자인 정신을 섬기며 타이포그라피를 가르침의 바탕으로 삼는다고 했다. 서로 경쟁하지 않으며 넓게 배우는 한배곳(대학), 실무프로젝트를 통해 배우는 더배곳(대학원)이 어우러진 자율적 공생을 지향하는 대안학교라는 것이다. 그의 사무실 출입구에는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글귀가 걸려 있다. 지극히 착한 것은 마치 물과 같고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노자 사상에 나오는 말이다. 대안학교 설립취지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이 대표는 “김동리 선생이 27세 때 쓴 글씨인데 당시 받을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보니 아주 좋다”고 말한다. ‘백범일지’ 복간에 대한 얘기로 화제를 옮겼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사표(師表)이신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가 간행돼 온 역사를 보면 우리는 하나의 소중한 기록이 여러 환경과 여건에 따라 그 본의가 잘못 전달되고 있음을 목격했고 이것이 역사의 기록으로 전해질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이제라도 백범의 숨결이 그대로 담긴 육필원고와 파란만장했던 일생의 자취를 정성껏 염하는 심정으로 ‘정본 백범일지’를 복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일찍부터 그런 생각을 했지만 출판단지를 조성하는 일 때문에 차일피일 미뤄오다가 지금에야 복간작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백범일지’는 광복 후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국사원, 1947년)라는 표제로 출간된 것이 그 효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원본을 현대문으로 윤문하는 과정에서 친필 ‘백범일지’와는 그 내용과 표기방법, 서술형식이 다른 판본이 됐다. 이후 1994년 백범의 후손 김신 장군이 친필 원본을 공개하고 ‘친필을 원색 영인한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집문당)가 간행되면서 친필 원본이 일반 독자에게 알려지게 됐다. 하지만 친필 ‘백범일지’는 그 위상에도 불구하고 영인본이기에 일반 독서를 위한 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뒤따랐다. 촘촘히 써내려간 백범의 달필을 읽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글씨가 바랜 곳은 판독조차 힘들고 결락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이 대표는 책의 형식 면에서 세로짜기, 한자의 사용 등까지 그대로 전달해 백범의 숨결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반듯한 판본, 즉 진정한 의미의 정본을 복간하겠다고 말한다. 복간분량은 모두 5권이다. 제1·2권은 친필본 상·하권과 구술본 하권 등을 원본의 한자와 한글을 그대로 표기한 세로짜기 형태다. 제3권은 원본 내용을 한글 위주 현대어로 쉽게 풀어 낼 예정이다. 제4권은 친필본(보물 제1245호)을 원래 형태로 영인한 복각본으로, 제5권은 김구 선생의 사진 화보와 연보를 포함한 자료편으로 펴낸다. 선교장 열화당이 생긴 지 200년이 되는 내년에 복간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가 정본 ‘백범일지’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기록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평소의 철학에서 비롯됐다. “갑골문자와 수메르 문자 등이 생겨나면서 뭔가 기록하는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그 문자가 역사를 거듭하면서 일정한 종이책의 양식을 창안해 가다듬어왔고 우리는 인류 유산 가운데서도 가장 중심인 기록문화, 책으로 금자탑을 쌓아왔습니다. ‘백범일지’의 복간은 우리의 올바른 ‘말뿌리’와 ‘글뿌리’를 찾고자 하는 출판정신에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지요.” 그가 기록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에 대해서는 2000년 1월 안중근 의사의 공판기록을 엮어 펴낸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라는 책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그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나의 영원한 스승 안의사의 치열했던 기록이, 용기를 잃고 흔들리는 젊은이들에게 널리 읽혀 그들이 용기를 회복하고 자신 있는 삶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기록을 소중히 여기는 민족만이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 출판단지 조성은 이렇듯 기록을 소중히 여기는 출판을 중흥시키는 일”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1989년 열악한 출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으로 ‘출판 관련 산업의 협동화 사업계획’에 착안했다. 이 계획은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라는 문화산업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요즘에는 쌀농사와 사람농사를 축으로 하는 인간중심의 친환경문화도시를 만드는 일에 역점을 두고 있다. 쌀농사와 책농사가 주가 돼 이를 통해 사람농사를 지어가며 여기에서 파생되는 환경 중심의 종합미디어시티를 구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첨단 문화산업이 가장 원시적인 쌀농사와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만드는 일이다. 또한 그는 ‘영혼도서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서의 ‘영혼’은 종교적 관점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이루는 정신의 실체를 말합니다. 진실된 자서전을 쓰는 일은 한 인간의 육신을 정성껏 염하듯이 영혼을 온전히 거두어들이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평생 계속해서 참다운 자서전을 쓰는 일에 착수하면 얼마나 맑은 세상이 되겠습니까. ‘영혼도서관’에서는 한 인간이 평생 동안 자서전을 쓸 수 있도록 주선해주는 곳입니다. 인생의 깊은 성찰을 통해 인간 본연의 진정성을 터득하는 장소가 되는 것이지요.” 그의 설명에 따르면 평생 자서전을 쓰다가 목숨을 다하게 되면 영혼도서관은 유족과 함께 고인이 남긴 원고를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한 뒤 영혼도서관에 꽂게 된다. 그 자서전은 제한적으로 열람이 가능하며 영구히 보존된다. 고인의 영혼이 한 권의 아름다운 책 속에 따뜻하게 묻히게 되는 것이다. 아직 완공은 되지 않았으나 영혼도서관에는 현재 몇 권의 책이 있다.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와 고 민영완 목사의 회고록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 ‘김익권 장군 자서전’, 그리고 고 이청준 작가의 복간된 작품집인 ‘별을 보여드립니다’ 등이 있다. 이처럼 그는 앉으나 서나 항상 아이디어를 개발해내고 부지런하게 일을 추진한다. 그런 정열이 어디에서 나올까. 이 대표는 선교장에서 자랐다. 어려서 선조들로부터 검소와 절제 등 삶의 지혜를 배웠다. 어른들은 모든 물건을 함부로 쓰지 못하게 했다. 선교장을 지킨 자긍심과 자존심을 알게 했다. 선교장의 열화당은 5대조인 오은(鰲隱) 이후(李厚)가 1815년에 지었다. 열화당 건물의 구조를 보면 도서관 형태를 하고 있다. 당시 문집과 족보도 찍었다. 고건축을 하는 사람에게는 연구 대상이다. 작은 문화센터라고 할 만큼 많은 장서와 서화 등도 있다. 그는 5~6세 때부터 군불을 때고 여러 가지 심부름을 했다. 장마가 지나가면 쌓여 있던 책들을 그늘에 말리는 일을 했다. 처음에는 곰팡냄새 때문에 싫었지만 점차 익숙한 냄새로 변해갔다. 자연스럽게 출판을 어떤 사명의식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결국 1971년 열화당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 미술 전문 출판사를 차렸다. 주위에서는 돈이 되겠느냐고 했지만 우리의 전통공예를 소개하는 ‘한국의 칠보’를 시작으로 ‘열화당 미술문고’ 시리즈와 ‘한국문화예술총서’를 내면서 오늘날의 열화당으로 뿌리를 내렸다. 그의 발걸음은 나이답지 않게 힘차고 빨랐다. 중학교 때에는 30리 되는 거리를 걸어서 등·하교를 했단다. 지금도 걷는 습관은 변함이 없다. 매일 아침 일찍 자택 근처인 일산 호수공원에서 한 시간 이상 빨리 걷는다. 이 같은 부지런한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기록문화유산을 ‘반듯하게’ 이어나가지 않을까 싶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이기웅 대표는… 1940년에 태어나 강릉 선교장에서 자랐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60년대 일지사 편집자로 출판계에 몸담은 후 1971년 미술 전문출판사 열화당을 설립했다. 1988년 뜻있는 출판인들과 함께 파주출판도시 추진을 입안하면서 그 조직의 책임을 맡아 25년 동안 출판도시 건설에 힘써 왔다. 한국일보 백상출판문화상을 10여차례 수상했고 출판학회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중앙언론문화상, 가톨릭 매스컴대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인촌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출판도시를 향한 책의 여정’(2001년), 사진집 ‘세상의 어린이들’(2001년), ‘내 친구 강운구’(2010년)가 있고 옮겨 엮은 책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2000년)와 엮은 책 ‘의리를 지킨 소 이야기’(2007년) 등이 있다. 현재 열화당 대표와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 “머리 길다” 정학당한 고교생, 재판서 승소 - 뉴질랜드

    “머리 길다” 정학당한 고교생, 재판서 승소 - 뉴질랜드

    머리가 길다는 이유로 정학 처분을 받은 뉴질랜드의 한 고교생이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현지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송을 제기했던 이는 헤이스팅스 소재 가톨릭 중고교인 세인트존스 칼리지에 다니는 루칸 배티슨(16). 학교 측은 교칙이 머리 길이를 ‘옷깃을 덮지 않고 눈을 가리지 않는다’고 정해져 있으므로 배티슨의 긴 곱슬머리를 자르도록 지시했다. 이에 배티슨이 머리를 묶겠다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지난달 정학 당했다. 심리에 임한 졸 베이츠 변호사는 배티슨을 민권운동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와 여성의 참정권을 위해 싸운 사람들에 비유하며 “그는 스스로의 권리를 위해 들고 일어난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 재판은 여러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대대적으로 알려져 소셜미디어상에서도 격렬한 논쟁이 일어났다. 강압적인 학교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고, 규칙에 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데이비드 콜린스 고등법원 판사는 배티슨의 입장을 지지하며 “교칙에는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어 이발을 거부했다고 해서 정학을 내릴 수는 없다”고 판결하면서 “중징계 처분은 진정으로 심각한 문제가 일어난 경우에만 적용하도록 교장들은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성명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지만, 항소의 뜻은 밝히고 있지 않다. 사진=루칸 배티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야 모두 “靑 비선라인 ‘만만회’ 인사 개입 의혹”

    국무총리 후보자들의 잇단 낙마로 박근혜 정부의 인사 난맥상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 공적라인이 아닌 비선라인이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25일 제기됐다. 부실한 검증으로 자격 미달의 총리 후보자들을 잇따라 깜짝 발탁한 배후에 비선이 있다는 의혹이 사실일 경우 문책론의 범위가 크게 확대되면서 정국에 엄청난 파문이 예상된다.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 논란과 관련해 “비선라인이 인사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국민과 정치권 등에서 갖고 있지 않느냐”면서 “문 전 후보자 추천은 청와대 비선라인인 ‘만만회’에서 했다는 말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박 의원이 언급한 만만회를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로 과거 박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낸 정윤회씨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딴 조어로 보고 있다. 김효석 최고위원도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도대체 비선, 최측근이 누군지, ‘보이지 않는 손’이 누군지 밝혀야 된다”며 “이 사람들이 제대로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국정 공백 사태가 안 일어날 것”이라고 의혹 제기에 가세했다. 다만 박 의원은 “비선라인에서 문 전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해서 김 실장의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비선라인이 국정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비서실장의 역할이며 검증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고 지적했다. 여권에서도 문 전 후보자의 추천이 비선라인을 통해 이뤄진 게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의 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 기자에게 “문 전 후보자를 박 대통령에게 추천한 사람은 김 비서실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도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며 “사태가 진화되지 않으면 물러나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주말 박 대통령의 원로자문그룹인 ‘7인회’가 문 전 후보자를 추천했다는 관측이 나돌자 김용갑 전 의원과 안병훈 기파랑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7인회 멤버 누구도 천거한 일이 없다”고 강력 부인한 바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서경석 목사 문창극’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낸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소식이 전해졌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보수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그 외에도 문창극 전 후보자는 “조선 민족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 지고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다”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 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낸 사의를 60일만에 반려하고, 유임시키기로 전격 결정했다. 사의표명을 했던 총리가 유임조치되기는 헌정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다른 여신도 기각은 왜?

    유병언 부인 권윤자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다른 여신도 기각은 왜?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부인 권윤자 씨가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유병언 부인 권윤자(72)씨를 구속수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안동범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는 이미 구속기소 된 동생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와 구원파 총회장 김성일 씨와 공모해 2010년 2월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 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인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윤자씨는 또 방문판매업체 ‘달구벌’의 대표를 맡으면서 유 전 회장과 아들들에게 회사 자금을 몰아줘 회사에 수십억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권 씨를 수행하다가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구원파 여신도 조모(71)씨도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를 이유로 이날 구속수감 됐다. 법원은 그러나 같은 혐의로 체포된 여신도 김모(62)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해 영장이 발부됐고 김 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어 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병언의 부인인 권윤자씨는 ‘구원파 창시자’로 알려진 고 권신찬 목사의 딸이기도 하다. 검찰은 유병언의 도피 경로와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권윤자 씨는 현재까지 남편 유병언의 행적에 대해 이렇다 할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윤자씨 일행은 지난 21일 경기 성남 분당구 금곡동 모 오피스텔 부근에서 검·경 합동검거팀에 긴급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KBS “악의적 짜깁기 아니다” 반박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KBS “악의적 짜깁기 아니다” 반박

    ‘서경석 목사 문창극’ ‘문창극 KBS 고소’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보수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를 비롯해 보수 진영 일각에서 이 보도를 두고 “악의적인 짜깁기”라고 비난하자 KBS 측은 24일 “문창극 전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공영방송의 의무였다”며 “지난 11일 ‘9시 뉴스’는 리포트를 3꼭지로 나누어 그의 녹취 부분을 균형 있게 살려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 KBS에 화풀이하는 보수진영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 KBS에 화풀이하는 보수진영

    ‘서경석 목사 문창극’ ‘문창극 KBS 고소’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보수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그 외에도 문창극 전 후보자는 “조선 민족은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 지고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다”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 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석 목사 문창극에 “KBS에 법적대응 계속해야…온 국민이 동영상 제대로 봐야 한다”

    서경석 목사 문창극에 “KBS에 법적대응 계속해야…온 국민이 동영상 제대로 봐야 한다”

    서경석 목사 문창극에 “KBS에 법적대응 계속해야…온 국민이 동영상 제대로 봐야 한다”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석 목사 “문창극, KBS에 명예훼손 법적대응 계속하라” 왜?

    서경석 목사 “문창극, KBS에 명예훼손 법적대응 계속하라” 왜?

    서경석 목사 “문창극, KBS에 명예훼손 법적대응 계속하라” 왜?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처남 권오균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처남 권오균 배임 혐의 구속수감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유병언 부인 권윤자’ ‘유병언 처남’ 유병언 부인 권윤자 씨와 유병언 처남 권오균 씨가 배임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유병언 부인 권윤자(72)씨를 구속수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안동범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는 이미 구속기소 된 동생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와 구원파 총회장 김성일 씨와 공모해 2010년 2월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 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인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처남 권오균 대표 역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전날 구속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권윤자씨는 또 방문판매업체 ‘달구벌’의 대표를 맡으면서 유 전 회장과 아들들에게 회사 자금을 몰아줘 회사에 수십억대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권 씨를 수행하다가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구원파 여신도 조모(71)씨도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를 이유로 이날 구속수감 됐다. 법원은 그러나 같은 혐의로 체포된 여신도 김모(62)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 씨는 범행을 완강히 부인해 영장이 발부됐고 김 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어 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병언의 부인인 권윤자씨는 ‘구원파 창시자’로 알려진 고 권신찬 목사의 딸이기도 하다. 검찰은 유병언의 도피 경로와 현재 위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그러나 권윤자 씨는 현재까지 남편 유병언의 행적에 대해 이렇다 할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윤자씨 일행은 지난 21일 경기 성남 분당구 금곡동 모 오피스텔 부근에서 검·경 합동검거팀에 긴급 체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 불편한 심경 내비쳐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 불편한 심경 내비쳐

    ‘서경석 목사 문창극’ ‘문창극 KBS 고소’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보수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석 목사 문창극에 “KBS에 명예훼손 법적대응 계속하라” 이유는?

    서경석 목사 문창극에 “KBS에 명예훼손 법적대응 계속하라” 이유는?

    서경석 목사 문창극에 “KBS에 명예훼손 법적대응 계속하라” 이유는?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창극 사퇴, 서경석 목사 “KBS 법적 대응 계속해야” 도대체 왜?

    문창극 사퇴, 서경석 목사 “KBS 법적 대응 계속해야” 도대체 왜?

    문창극 사퇴, 서경석 목사 “KBS 법적 대응 계속해야” 도대체 왜?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에 “KBS에 법적대응 계속해야” 왜?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에 “KBS에 법적대응 계속해야” 왜?

    서경석 목사 문창극 사퇴에 “KBS에 법적대응 계속해야” 왜?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사퇴에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는 24일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가 KBS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이 사태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호도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석 목사는 “국회의원들과 온 국민이 동영상을 제대로 봐야 한다”면서 “그런 후에 자신의 입장대로 자유롭게 판단했으면 될 것 아니었나. KBS 등 지상파에 풀 동영상을 방영하라고 주장한 것도 그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동영상을 전부 방영하지 않으면 우리는 KBS를 공영방송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KBS는 문을 닫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창극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지명 14일 만에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KBS ‘9시 뉴스’는 11일 문창극 전 후보자의 “일제 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란 발언을 담은 2011년 온누리교회 강연 일부를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인 이어 동생 긴급체포… 유병언 父子 옥죄기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동생 병호(62)씨 등을 긴급 체포하는 등 유씨 일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유씨 부자의 도피 자금줄과 연결고리를 끊어 유씨 부자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대모’이자 구원파 창시자 고(故) 권신찬 목사의 딸로 체포 당시 유씨의 도피 지원금으로 보이는 현금 1억 1000만원을 가지고 있었다. 22일 유씨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1일 체포한 권씨를 상대로 도피 중인 유씨와 장남 대균(44·현상수배)씨의 은신처, 1억 1000만원의 출처 등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 권씨는 유씨와 대균씨의 행방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합동검거팀은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권씨를 붙잡았다.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관계사 중 하나인 대구 소재 방문판매 회사 ‘달구벌’의 대표인 권씨는 남편과 아들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에 거액의 자금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팀이 아파트를 급습할 당시 유씨는 없었고 권씨와 구원파 여신도 2명이 함께 있었다. 또 아파트에서는 현금 1억 1000만원과 권씨 소유의 휴대전화, 메모지 등이 발견됐다.권씨는 세월호 참사 이후 휴대전화를 꺼 놓고 수시로 거주지를 옮겨다니며 검·경의 추적을 피해 왔으나 20일 이상 잠복과 추적을 해 온 검거팀에 결국 덜미가 잡혔다. 검·경은 또 이날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병호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대구 수성구 자택에서 체포된 병호씨는 가수 박진영씨의 장인으로 유씨 일가 6계열사인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았다. 병호씨가 체포되면서 체포·구속된 유씨의 친·인척은 프랑스에서 체포된 장녀 섬나(48)씨, 형 병일(75)씨, 처남 권오균(64)씨, 매제 오갑열(59) 전 체코 대사 부부 등 7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9일 범인 도피 혐의로 긴급 체포한 유씨의 매제 오 전 주체코 대사 부부에 대해서는 귀가 조치했다. 검찰은 오 전 대사 부부 조사를 통해 유씨 부자의 최근 소재지와 조력자 등에 대해 중요한 진술을 받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병언 부인 권윤자 긴급체포…함께 잡힌 女신도 2명은 무슨 일 했나

    유병언 부인 권윤자 긴급체포…함께 잡힌 女신도 2명은 무슨 일 했나

    유병언 부인 권윤자 긴급체포…함께 잡힌 女신도 2명은 무슨 일 했나 세월호 참사 이후 도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21일 긴급체포됐다. 인천지검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합동검거팀은 이날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유씨의 부인 권윤자(71)씨를 긴급체포했다. 청해진해운 관계사인 방문판매 회사 ‘달구벌’의 대표를 맡고 있는 권씨는 남편과 아들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에 거액의 자금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가 체포될 당시 유씨는 현장에 없었고 권씨를 수행하는 여신도 2명이 함께 있었다. 권씨는 경찰에서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신병이 인계됐고,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권씨는 이날 낮 12시 25분께 인천지검 청사에 도착한 직후 “배임 혐의를 인정하느냐. 남편 유병언씨의 소재지를 알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흰색 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은 권씨는 검은색 모자를 눌러 쓴 채 수사관 7∼8명에 둘러싸여 조사실로 들어갔다. 검찰은 권씨와 함께 있던 여신도 2명도 임의동행 형식으로 데리고 와 조사할 예정이다. 권씨를 상대로는 도피 중인 유씨와 장남 대균(44)씨의 은신처를 캐물을 예정이다. 또 유씨와 공모해 아들 소유 계열사에 부당하게 자금 지원을 하는 등 회사에 손실을 끼친 사실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권씨의 혐의 중 상당 부분이 확인되면 늦어도 오는 23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22일부터 권씨도 함께 수사 대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 경기도 금수원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종적을 감췄다. 또 휴대전화를 꺼놓고 수시로 거주지를 옮겨다니며 검경의 추적을 피해왔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권씨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이후 주변인에게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고 숨어지냈다”며 “검경합동검거팀이 20일 이상 잠복하고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범인도피교사 및 범인은닉도피 혐의로 유씨의 매제인 오갑렬(59) 전 체코 대사 부부를 체포한 데 이어 부인인 권씨를 체포하면서 유씨 부자의 주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은 전날 유병언 전 회장의 여동생인 유경희(56) 씨와 남편 오갑렬(59) 전 체코 대사를 체포했다. 검찰은 유경희 오갑렬 부부를 소환해 조사하던 중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 경위와 관련해 조사 필요성이 있어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오씨 부부는 일명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씨 등 유씨의 도피를 돕던 측근들이 검거되자 전면에 나서 다른 이들에게 유씨 지원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권씨의 동생이자 유씨와 함께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차남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도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권 대표는 ㈜흰달의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계열사 자금을 경영 고문료 등의 명목으로 유씨 일가에 몰아줘 회사에 수십억원 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체포나 구속된 유씨 일가는 권씨와 유씨의 형 병일(75)씨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부인 체포, 주상복합 아파트서 긴급 체포 ‘유병언 소재지는?’

    유병언 부인 체포, 주상복합 아파트서 긴급 체포 ‘유병언 소재지는?’

    ‘유병언 부인 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 신병이 확보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21일 오전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합동 검거팀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서 권윤자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권윤자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창시자인 고(故) 권신찬 목사의 딸로, 검찰은 지난 12일 권씨에 대해서도 지명수배 명단에 올리는 등 차녀 상나(46)씨를 제외한 유 전회장 일가 모두를 수사선상에 올린 바 있다. 체포된 권씨는 구원파 여신도 2명과 함께 인천지검으로 옮겨졌다. 검찰은 “유 전회장 구속영장 발부 이후부터 권씨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권씨는 수사 초기부터 휴대전화를 끄고 거주지를 수시로 옮겨 다니며 주변인에게 일체 연락하지 않아 검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검경 합동 검거팀이 20일 이상 은신처에 잠복해 추적한 끝에 검거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권윤자를 상대로 유병언 전회장과 장남 대균(44)의 소재를 추궁할 예정이다. 유병언 부인 체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유병언 부인 체포, 수사에 진전이 생겼으면” “유병언 부인 체포, 답답하다” “유병언 부인 체포, 뻔뻔해” “유병언 부인 체포..걸음이 당당하다” “유병언 부인 체포..여신도들은 왜 따라가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방송 캡처 (유병언 부인 체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여동생·매제 이어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긴급체포[속보]

    유병언 여동생·매제 이어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긴급체포[속보]

    도주 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2)씨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부인인 권윤자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권윤자 씨가 청해진해운 관계사 중 하나인 건강식품 회사의 대표를 맡으며 남편과 아들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에 거액의 자금을 몰아준 것으로 보고 있다. 권윤자 씨가 체포될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은 현장에 없었으며 권윤자 씨를 수행하는 여신도 2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자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 경기도 금수원에 모습을 드러냈다가 종적을 감췄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권윤자 씨의 신병을 인천지검으로 인계했다. 검찰은 권윤자 씨를 상대로 도피 중인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씨의 은신처를 캐물을 예정이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부터 권윤자 씨를 수사 대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권윤자 씨는 휴대전화를 꺼놓고 수시로 거주지를 옮겨다니며 추적을 피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권윤자 씨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된 이후 주변인에게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고 숨어지냈다”며 “검경합동검거팀이 20일 이상 잠복하고 추적한 끝에 검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권윤자 씨의 동생이자 유병언 전 회장과 함께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차남인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는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권오균 대표는 ㈜흰달의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계열사 자금을 경영 고문료 등의 명목으로 유씨 일가에 몰아줘 회사에 수십억원 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여동생인 유경희(56) 씨와 남편 오갑렬(59) 전 체코 대사를 체포했다. 검찰은 유경희 오갑렬 부부를 소환해 조사하던 중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 경위와 관련해 조사 필요성이 있어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그러진 국제 입양… 한국의 친생 가족 강화가 해법

    일그러진 국제 입양… 한국의 친생 가족 강화가 해법

    구원과 밀매/캐서린 조이스 지음/박준영 옮김/뿌리의집/480쪽/2만 2000원 양친과 양자가 부모·자식의 관계를 맺는 신분이라는 법률적 의미의 입양(入養). 그 입양은 흔히 ‘윈·윈’의 방편으로 여겨진다. 가정이 필요한 아이는 가정을 얻고, 아이를 원하는 부모는 아이를 얻을 수 있다는 차원의 인식. 그럼에도 입양에는 많은 경우 학대와 유린의 상처가 공존한다. ‘구원과 밀매’는 미국의 탐사전문 저널리스트가 아동 입양의 현실과 배후의 부정적 동인을 파헤친 탐사록이다. 미국과 아이티, 우크라이나,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한국 등을 오가며 밝혀낸 추한 모습들이 충격적이다. 친자녀를 여럿 두고도 지속적으로 입양을 시도하는 미국 여성과의 만남을 계기로 시작된 탐사는 복음주의 기독교와 신학을 일그러진 입양의 큰 원인으로 주목한다. 미국과 전 세계에서 생겨나는 아동 입양의 최대 추동 주체가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고, 근저에 복음주의 입양신학이 있음을 들춰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인 릭 워런 목사와 그가 담임인 새들백교회가 입양신학의 바탕에서 전개되는 국제 아동 입양 운동의 강력한 리더라는 사실은 대표적 사례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면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혔고 수많은 목회자가 신앙 교재로 쓰고 있는 세계적 베스트셀러다. 한국전쟁 이후 국제 입양을 선도한 홀트복지회가 설립부터 ‘아이들의 육체와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강한 복음주의적 소명 의식을 유지해 온 사실도 눈길을 끈다. 가난한 나라에서 부국으로 이동하는 국제 입양의 어두운 그늘은 책에 숱하게 소개된다. 친생 가족과의 결별·단절로 인한 상처, 입양 부모에 의한 살해며 성폭행, 정착하지 못하는 유랑….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때 아동들을 불법으로 납치한 사건과 구소련 몰락 후 독립 국가가 된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미국에 데려가 입양 중개를 시도한 사기에 얽힌 복음주의 선교사의 파행도 충격적이다.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입양신학은 오류라는 게 저자의 결론이다. 이타(利他)의 행동이지만 ‘자신이 한 일은 옳고 심지어 (입양을) 하나님이 명한 것이라는 확신’은 입양의 악을 양산하는 축이 된다는 것이다. 책은 국제사회가 법으로 규정하는 ‘친생 가족 양육 우선’의 원칙에 충실하자는 것으로 귀결된다. 결론인 마지막 장을 한국의 사례로 할애해 대안을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저자는 지난 60년간 20만명 이상의 아동을 해외로 송출한 한국이 세계 최고의 아동 수출국이었다고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귀환 입양인들과 미혼모 공동체, 시민사회가 함께 벌이고 있는 친생 가족 강화를 통한 입양 극복 운동을 새로운 길로 소개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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