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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원 명령 내렸지만…대치동·목동 학원가 대부분 정상 운영

    휴원 명령 내렸지만…대치동·목동 학원가 대부분 정상 운영

    정부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큰 학원에 운영 중단을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서울 강남 지역 학원 10곳 중 9곳은 여전히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서울 관내 학원 및 교습소 2만 5231곳 가운데 3763곳(14.9%)만이 휴원했다. 특히 학원이 몰린 강남·서초구와 강서·양천구의 휴원율이 낮았다. 대치동 학원가가 포함된 강남·서초구의 학원 휴원율은 8.2%에 그쳤다. 목동 학원가가 있는 강서·양천구도 휴원율이 10.1%로 낮았다. 학원은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밀집해 있는 대표적 공간으로 집단감염의 우려가 크다.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공무원 시험 학원에서는 20대 남성 수험생이 강의를 들은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정부는 8일 학원과 교습소에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강사 및 학생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강의 수강 시 학생 간 간격은 최소 1∼2m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 학원은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출입자의 명단을 작성하고 관리해야 한다. 최소 1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도 필요하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점검을 통해 학원 및 교습소에 방역 지침을 어기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집합금지를 발령하는 등 집단감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적성학원 ‘목동씨사이트’,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대비반 4월 개강

    적성학원 ‘목동씨사이트’,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대비반 4월 개강

    벚꽃이 만개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평소라면 새 학기의 설렘을 느낄 시기이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초중교의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 수능과 수시 원서 접수기간 등 주요 대입 일정도 연기되면서 전국의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 대입 준비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수시 전형 중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대비반’을 4월 1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적성고사 기본1반(화목토반), 기본A반(토일반), 적성영어반 등 모든 반이 11일(토) 일괄적으로 개강한다.목동씨사이트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적성고사 실시 대학은 가천대,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수원대, 한국산기대, 고려대(세종) 등의 11개 대학이며, 교과과정 변경에 따른 수학 출제 범위 일부 변동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적성고사가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 3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들에게 대입 수시 합격의 로드맵으로 여겨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국영수탐 4과목을 대비해야 하는 수능과 달리 적성고사는 국수 2과목이나 국영수 3과목을 대비하면 되고, 모든 적성고사 대학이 이과 학과 지원 시에도 수학 시험을 문과 수학 범위 내에서만 출제한다. 영어도 듣기 문제가 출제되지 않는다. 난이도는 수능의 70~80% 이하 수준이며, 내신을 60% 반영하지만 실질 반영비율이 낮아 대학별로 국영수탐 평균 5등급~7등급 이내라면 대부분의 적성 대학에서 내신을 뒤집고 합격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적성고사는 국어+수학 또는 국어+수학+영어 50~60문제를 60분 이내에 풀이해야 하므로 시간 관리와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수적이다. 모의고사 3등급 이하 학생들은 더욱 꾸준한 학습으로 실력을 향상해나가야 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 조진환 원장은 “적성고사 전형은 중위권 학생에게 인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의 기회로 여겨지지만 개인 실력차를 고려한 철저한 대비는 필수”라며, “빠르게 적성고사 준비에 돌입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기본 개념과 공통 유형 학습으로 기본기를 다진 후 대학별 기출 유형과 출제 예상 유형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적성고사를 전문으로 연구하고 강의하는 목동씨사이트학원은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대비반’ 개강과 함께 ▲4월 7일(화) 오후 7시 ▲4월 11일(토) 오전 11시 ▲4월 18일(토) 오전 11시 ▲4월 25일(토) 오전 11시에 원내 강의실에서 적성고사 설명회를 연다. ‘2021학년도 대입 적성고사 설명회’에서는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별 특징과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 분석, 대학별 출제 방향, 합격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며, 개강반 및 설명회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로 지상파 방송 광고매출 40% 감소 예상”

    “코로나로 지상파 방송 광고매출 40% 감소 예상”

    방송협회 공동 성명…정부 지원 요청적자 속 중간광고 등 규제 완화 촉구한국방송협회는 2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광고 매출이 4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정부에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사장들은 전날 양천구 목동 방송협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협회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얼어붙은 국내 경제가 지상파 방송을 견디기 힘든 가혹한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며 “당장 예상 광고 매출의 약 40%에 가까운 물량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KBS와 MBC는 지난해 각각 약 1000억원, 90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협회는 “이번 사태가 발발하기 이전 이미 지상파 방송은 차별 규제로 급격한 광고 매출 하락과 초유의 경영 위기에 놓여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지상파 중간광고 즉시 시행과 방송통신발전기금 50% 경감 등의 대책을 요구했다. 협회는 “지상파에 대단한 규모의 직접 지원을 해달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응급상황에 대응해 정책적 차원에서 일부 규제의 숨통을 틔워달라는 최소한의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전도사 당대표 황교안의 무리수 발언 뭇매 [이슈있슈]

    전도사 당대표 황교안의 무리수 발언 뭇매 [이슈있슈]

    종교시설 집단감염 반복…전날 한 교회 최소 12명 감염진중권 “당 대표인지 전도사인지…당대표 할 말 아냐” 대구 신천지 예배를 통해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일어난 이후 정부는 국내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다중이 모이는 집회와 종교행사 등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행정기관 등을 동원해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성남 은혜의강교회, 경기 부천 생명수교회, 서울 동대문구 동안교회, 경기 수원 생명샘교회 등 종교행사를 통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이를 매개로 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이뤄졌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황교안 대표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전도사로 유명하다. 불교행사에 참석해 불교식 합장을 머뭇거려 뭇매를 맞기도 한 그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성일침례교회를 모교회로 삼고 있는 침례교 신자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종교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마치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스크를 벗고 시민의 미소를 볼 수 있는 날 우리 시민들은 정권의 무능과 야바위 정치꾼들을 기록하고 징비(懲毖)할 것이다. 국민과 함께 ‘징비록2020’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가 이 같은 글을 쓴 날 서울 동작구는 만민중앙교회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목사 최모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는 최소 12명으로 방역당국이 접촉자로 분류한 인원은 약 300명이다.종교시설의 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지만 일부 대형교회들은 “종교탄압”이라며 현장 예배를 진행한다. 구속된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방역지침을 위반해 다음 달 5일까지 집회가 금지됐는데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당 대표인지 전도사인지 (헷갈리는 듯 하다)”며 제1야당, 공당의 대표가 할 말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이 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황 대표는 페이스북 글 가운데 문제가 됐던 ‘교회 내에서 감염이 발생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는 문구를 삭제해 수정했다. 진 전 교수는 “마침 당대표가 전도사이니, 머뭇거리는 개신교회들을 향해 주일예배를 온라인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체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보수적 기독교인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것이 정부에서 요청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아마 총선에서 표 얻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진 전 교수는 “야당의 역할은 국민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을 때 이를 정권을 공격하는 기회로 삼아 총선에 유리한 지형를 만드는 데에 있는 게 아니라 난국을 헤쳐나가는 데에 국민과 함께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안심하고 나라를 맡길 수 있는 세력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라고 주문했다.황 대표는 또 ‘1977년 도입한 의료보험이 코로나19 극복의 토대가 되고 있다’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은 매우 혁신적인 의료보험 정책과 고용보험 정책을 통해 위기 국면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에 주목하며 그 토대를 질병관리본부로 꼽고 있다. 최전방에서 밤낮없이 애쓰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2003년 참여정부시절 사스를 겪고난 뒤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로 만든 것이다. 각종 질병의 예방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다. 사스 이후 국립보건원에서 질병관리본부로 확대 개편됐고, 메르스 이후엔 본부장 지위가 1급(차관보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됐다. 긴급상황센터 신설과 위기소통담당관, 감염병진단관리과도 메르스를 계기로 새로 생겼다. 지난해 12월 기준 본부에만 289명이 근무 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희걸·우형찬 서울시의원 등 20여 명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

    김희걸·우형찬 서울시의원 등 20여 명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

    서울특별시의회 김희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4)과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26일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선거구 후보, 신상균 양천구의회 의장 등 20여 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 목동역 방역소독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역사 방역소독 현황, 시민 보호대책, 직원보호대책 등에 대해 점검하였다. 5호선 목동역은 주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 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서울남부지방법원 및 검찰청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시설이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5호선 목동역 방역소독 자원봉사는 대합실에서 방역청소 위치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역조끼와 장갑을 착용한 후 소독용 수건·분무기 등을 이용하여 목동역사 전체를 방역청소하는 것으로 오후 4시부터 진행되었다. 아울러 감염예방 행동수칙 시민 홍보, 대시민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 현황, 역사 방역소독 현황, 역직원에 대한 보호 등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각종 대책과 매뉴얼 등을 점검하였다. 김희걸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인 재난상태에 서울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방역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형찬 의원은 “지하철, 버스 등 서울시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단 1%의 코로나19 발생 위험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도록 서울시의회, 서울시, 각 운송기관이 합심하여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귀국 유학생·교포 방역기준 어기면 엄벌해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91명 증가해 다시 하루 평균 100명 안쪽으로 들어갔다. 대구·경북과 신천지 관련한 집단감염은 진정세로 접어들었지만, 어제도 대구의 병원서 집단감염이 나오는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여전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유럽이나 중국처럼 국경봉쇄나 공항봉쇄를 하자는 여론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중에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자국을 봉쇄하고 이에 따라 학교 기숙사가 폐쇄하는 등으로 귀국한 한국인 유학생, 재외교포들의 ‘무개념 시민의식’이 새로운 화근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유학에서 지난 15일 귀국한 A(19)씨는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권고에도 불구하고 20일부터 24일까지 모친과 함께 5일 동안 제주도 20여 곳을 돌아다녔는데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가족의 ‘이기적인 관광’으로 제주도 등에서 70여 명이 자가격리됐으며, 그가 다녀간 의원과 약국 등 28곳은 임시폐쇄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A씨에게 1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귀국한 B(21)씨 역시 25일 선별진료소인 서울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에도 자가격리 없이 곧바로 지하철을 타고 면목동, 신촌, 건대입구 등 도심을 활보했는데 그 역시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일 10시 현재 309명이고 이중 90%인 278명이 한국인 유학생과 교포이기 때문에 공항폐쇄가 곤란하다는 것이 정세균 국무총리의 현재의 판단이다. 하지만 귀국한 유학생과 교포 등이 방역당국의 요청에도 공동체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면, 아무리 합리적인 국민이라도 계속 공황폐쇄를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어제 개인 의견이라며 “이제라도 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의무 위반자를 강력히 처벌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라는 등의 여론이 비등하다. 현재 검역법상 자가격리 의무 위반자에 대해서는 내·외국인 포함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지만, 이 법을 엄격히 적용된 사례가 아직 없다. 그러나 이제라도 정부당국은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바로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키기로 한 ‘무관용 원칙’을 밀고나가야 한다.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는 필수다. 증상이 없다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가 적지 않다. 때문에 자가격리 의무 기간을 준수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칫하면 두 달 넘도록 노력하는 방역당국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확산방지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다. 감염병의 확산방지는 타인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라는 원칙으로 자가격리를 준수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추가하여 단기체류 외국인은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능동관리 대상이 되지만, 한국 체류 중에 확진자로 전환돼 또다른 감염원이 되는만큼 이에 대한 추가적 대책도 필요하다.
  • 양천구, 중국 자매도시에서 마스크 2만개 등 지원물품 도착

    양천구, 중국 자매도시에서 마스크 2만개 등 지원물품 도착

    서울 양천구는 지난 24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 조양구와 장춘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증한 구호물품이 도착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자매도시인 조양구와 장춘시는 양천구민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相智無遠近, 萬裏尚爲鄰”(상지무원근, 만리상위림), “서로가 안다면 먼 곳도 가깝게 보이고, 만리도 이웃이 된다”라는 응원 메시지와 마스크 2만개와 의료 방호복 1000벌을 함께 보내왔다. 구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해당부서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고위험군으로 등록된 장애인과 장기요양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의료용 방호복은 보건소를 통해 관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서남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에 전달 할 예정이다. 앞서 양천구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전 중국 장춘시와 조양구로 외과용 의료 마스크 8600장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간 양천구와 조양구가 쌓아온 끈끈한 우정과 깊은 신뢰를 몸소 확인하게 됐다”라며 “두 배 이상으로 돌아온 기증 구호물품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역, 대민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시, 용마터널·강남순환로 통행료 인상

    서울시(박원순 시장)가 오는 4월 1일부터 용마터널과 강남순환로의 통행료를 인상한다. 5일 서울시의회 이성배(미래통합당·비례)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관리 중인 용마터널과 강남순환로의 통행료가 4월 1일 0시를 기해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용마터널과 강남순환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도로다. 용마터널은 총사업비 1,181억원이 투입돼 중랑구 면목동(사가정길)과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왕복 4차로(연장 3.57km)로 ‘14년 11월 개통된 이후 일평균 3만 1천대(2019년 기준)가 이용 중인 도로이다. ’16년 7월 개통된 강남순환로(7,824억원)는 금천구 시흥동에서 서초구 우면동에 이르는 왕복 6~8차로(연장 12.4km)로 매년 이용 차량이 증가돼 현재 일평균 11만 7천대가 이용하고 있다.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서울시가 통행료를 인상하게 된 것은 시와 시행사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누적 소비자물가변동분’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는 용마터널(‘14년 11월)과 강남순환로(’16년 7월)가 개통 된지 각각 65개월, 45개월만이다. 용마터널의 차종별 통행료는 중형과 대형이 각각 100원씩 인상돼 중형은 2,600원, 대형은 3,300원을 내야하고, 소형은 기존대로 1,500원이다. 강남순환로는 모든 차종이 100원씩 인상된다. 소형은 1,700원, 중형은 2,900원이며, 경차는 50%할인을 적용받아 850원이다. 이성배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경기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통행료를 인상하는 것은 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착한 임대료 운동 등으로 민간에서는 고통을 분담하는데도 공공요금을 올릴 경우 시민들의 무력감이 커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통행료 인상을 유예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접근성 좋아지고 초중고 도보 통학

    강남 접근성 좋아지고 초중고 도보 통학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다. 반경 1㎞ 내에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 건설도 추진 중으로, 향후 경기 서남부 지역 및 동탄역을 이용한 광역 교통망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수원의 대치동 및 목동으로 불리는 망포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박지성 축구센터 및 잠원공원, 망포공원 등 체육시설 및 근린공원이 가깝고 망포복합체육센터도 2021년 문을 열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도 인근에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삼성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및 화성캠퍼스 등이 근처에 위치해 풍부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로, 이곳으로 출근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응급실 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 미수용 사례 막는다

    응급실 코로나19 중증응급환자 미수용 사례 막는다

    서울시는 발열, 호흡기 등 코로나19 유증상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9곳을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응급실에서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는 사례를 막고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위한 대책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된 곳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이다. ▲서북권역은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동북권역은 고대안암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동남권역은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남권역은 고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이다.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9곳은 발열, 호흡 등 코로나19 의심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사전환자분류소’와 ‘격리진료구역’(센터별 일반·음압격리 5병상 이상)을 갖추고 책임진료를 하게 된다. 해당 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는 사전환자분류소에서 중증도 및 감염여부를 구분한다. 의심증상을 동반한 중증응급환자는 별도 격리진료구역에서 응급처치를 받게 된다. 경증환자의 경우 인근 ‘지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에게 응급의료는 기본권”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응급실이 폐쇄되는 등 응급의료체계 비상상황에서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중증도에 따른 이송체계를 마련해 중증응급 환자들이 신속하게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고]

    ●권분이씨 별세 문경안(볼빅 회장)·문춘선·문춘옥씨 모친상 김영란씨 시모상 문지은(볼빅 상품기획팀 차장)·문정환(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 과장)씨 조모상 19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2650-5121 ●이금연씨 별세 김영선(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장)씨 장모상 19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62)521-4444
  • [부고]

    ●권분이씨 별세 문경안(볼빅 회장)·문춘선·문춘옥씨 모친상 김영란씨 시모상 문지은(볼빅 상품기획팀 차장)·문정환(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 과장)씨 조모상 19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2650-5121 ●이금연씨 별세 김영선(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장)씨 장모상 19일 광주 VIP장례타운,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62)521-4444
  • [부고] 소순무씨 부친상, 문창용씨 모친상, 김영선씨 장모상, 문경안씨 모친상

    ●소권호씨 별세, 소순무(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소순배(모아저축은행 감사)·소순열(전북대 교수)·소순남(피부과 원장)씨 부친상, 신용배(소아과 원장)씨 장인상, 이희주(경희대 명예교수)씨 시부상, 18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63-250-2450 ●전희선씨 별세, 문창용(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씨 모친상, 18일, 대전동부요양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20-5354 ●이금연씨 별세, 김영선(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장)씨 장모상, 19일 오전 5시 40분,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 302호실, 발인 21일 오전 10시30분. (062)521-4444 ●권분이씨 별세, 문경안(볼빅 회장)·문춘선·문춘옥 씨 모친상, 김영란 씨 시모상, 문지은(볼빅 상품기획팀 차장)·문정환(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한국지점 과장) 씨 조모상, 19일 오전 8시 36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30분. 02-2650-5121
  • 9억 넘는 아파트 공시가 21% 급등…서울 아파트 13년 만에 최대

    9억 넘는 아파트 공시가 21% 급등…서울 아파트 13년 만에 최대

    전국 5.99%↑… 종부세 대상 42% 늘어올해 서울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14.75% 오르면서 13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시세 9억원 이상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1% 넘게 뛰어 서울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2020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등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1383만 가구의 평균 상승률은 5.99%로 지난해(5.23%)보다 소폭 올랐다. 지역별로 서울(14.75%)의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컸고, 대전(14.06%), 세종(5.78%), 경기(2.72%) 순이었다. 강원,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울산, 제주는 공시가격이 하락했다. 서울에서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던 강남(25.57%), 서초(22.57%), 송파(18.45%) 등 강남 3구는 전국 시군구 상승률 1~3위를 차지했다. 교육 수요와 재건축 움직임 등으로 주택 가격이 뛴 목동이 있는 양천구도 18.36% 올랐다. 고가 주택일수록 공시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체 공동주택의 4.8%를 차지하는 시세 9억원 이상 주택 66만 3000가구의 공시가격은 평균 21.15% 올랐다. 1주택자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인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 21만 8124가구에서 올해 30만 9361가구로 41.8% 늘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北 주민이 한국산 마스크 썼다” 유튜브 영상 ‘차단’ 결정

    “北 주민이 한국산 마스크 썼다” 유튜브 영상 ‘차단’ 결정

    방심위 통신심의소위 의결…“사회 혼란 야기”코로나19 방송 3건에는 ‘의견진술’ 결정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는 1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주민이 쓰는 마스크는 한국산 마스크”라고 밝힌 유튜브 영상에 대해 사회 혼란을 야기했다며 접속 차단을 의결했다. 해당 영상은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의 유튜브 채널 ‘김흥광튜브’에 게재돼 있다. 통일부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방심위는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 제8조 3호의 ‘사회적 혼란을 현저히 야기할 우려가 있는 정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통신소위는 또 북한 의사가 유한킴벌리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북한 마스크 게이트’라고 언급한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전체회의에 상정해 처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방심위는 이날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방송프로그램 3건에 대해 국민적인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로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의견진술’ 청취는 행정지도의 이전 단계로, 해당 방송사에 방어권 등 의사를 표현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먼저 보건소 직원에게 침을 뱉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신천지 교인이 아닌데도 ‘신천지’라는 단어를 삽입해 그래픽 자료를 내보낸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또 특정 지역에 대한 편견을 일으킬 여지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서도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제한 국가 현황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를 검은색으로 처리한 세계지도를 출처 표기 없이 사용한 ‘SBS 8뉴스’ 역시 ‘의견진술’ 처분을 받았다.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 국민 20명이 격리됐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베트남 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방송한 YTN의 ‘뉴스특보-코로나19’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 정도가 경미할 때 내려지는 행정지도로, 소위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법적 불이익을 주지는 않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최윤숙씨 별세 이강섭(법제처 차장)씨 모친상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2227-7500 ●이기수씨 별세, 이상택(전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국장)·이상순(대한항공 사무장)·이상명(사업)·이상묵(전 삼성건설 상하이 주재원)씨 부친상 1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650-2748 ●최동규씨 별세 최종성(전 괴산소방서장)·종문(SK하이닉스 청주대외협력팀장)씨 부친상 1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43)298-9200 ●홍숙자씨 별세 은정·은효·은선·은양씨 모친상 권혁준(KPN corp 바이오매스 부문 대표)·신혁(에쓰-오일토탈윤활유 대표)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15분 (02)2650-5121 ●윤정자씨 별세 이윤지(전주 덕일중 교사)·이지현(부천 생활안전과 주무관)·이서영(파주 와석초 교사)씨 모친상 박도현(서울 친환경 급식과 주무관)·소범수(하림 홍보팀 차장)·김명석(일산 은행초 교사)씨 장모상 16일 부천 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30분 (032)340-7300 ●이영순씨 별세 김경진(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씨 모친상 16일 전주 모악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63)221-4400 ●윤정순씨 별세 정정욱(하나금융투자 실물투자금융본부장)씨 모친상 16일 영천 영락원, 발인 18일 (054)336-4444
  • 수업시수 때문에… 교사도, 고3도, 학부모도 속탄다

    수업시수 때문에… 교사도, 고3도, 학부모도 속탄다

    전교조 “가이드라인 등 후속조치 내놔야” 이달 휴원 학원 위한 특례대출 상품 출시개학이 다음달 6일로 연기되자 학교 현장마다 비상이다. 학사일정 조정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교육부가 수업일수와 수업시수의 감축을 허용했지만 학교에서는 “어느 과목의 시수를 어디까지 감축할 수 있을지”를 두고 머리를 싸매고 있다. 대입 일정 역시 변경 가능성만 열려 있어 고3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교육부는 수업시수를 수업일수(10일)에 비례해 감축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수업시수 조정을 둘러싸고 고민에 빠졌다. 국·영·수 등 주요 과목의 시간을 줄이면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학부모들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창체)의 시수를 우선 감축하는 게 현실적이지만, 각종 법령에 의해 창체 시간에 소화하도록 규정된 안전, 학교폭력 등 ‘범교과’ 수업이 있어 단축에도 한계가 있다. 교육부는 이들 수업을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온라인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각종 법령에 의해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범교과 교육 시간이 창체 시간 대비 150% 이상에 달할 정도로 과중하다는 게 문제다. 신동하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위원은 “구체적인 시기와 시수까지 명시한 규정만 완화해도 학교 현장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중간고사를 예년처럼 치르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를 수행평가로 대체하는 것은 공정성 논란 탓에 쉽지 않다는 점도 학교로서는 난제다. 교원단체들은 개학 연기에 따른 학사운영과 대입 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수업시수 감축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교사운동은 “대입 일정과 수능 시험 범위의 변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태의 장기화를 대비하고 학교 현장과 수험생, 학부모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교는 문을 닫고 학원은 문을 여는 모순 역시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상태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16일 서울 학원과 교습소 2만 5231곳의 휴원율은 23.8%로 지난주 금요일인 13일(42.1%)에 비해 18.3% 포인트나 하락했다. 특히 대표적인 학원가인 대치동과 목동을 포함한 강남·서초구(16.95%)와 강서·양천구(21.76%)는 학원 5곳 중 4곳 이상이 문을 열었다. 종로학원과 이투스학원 등 대형 입시학원과 재수학원들은 3월 둘째~셋째주 에 이미 문을 연 상태다. 경영난을 호소하는 학원과 학습 공백을 우려한 학부모의 요구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교육부는 휴원으로 인한 학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요건을 완화하는 등 학원을 대상으로 한 특례 보증 대출 상품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한국학원총연합회는 “휴업 기간만큼의 손실액 중 절반을 지원해 달라”며 손실액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대출 상품만으로는 학원의 자발적인 휴원을 유도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송양헌씨 모친상, 정정욱씨 모친상, 이상택씨 부친상, 정한근씨 부친상

    ●길성임 씨 별세, 송문헌·득헌·양헌(목원대 화학·화장품학부 교수)씨 모친상, 16일, 대전 동구 대전한국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42-638-4440 ●윤정순씨 별세, 정정욱(하나금융투자 실물투자금융본부장)씨 모친상, 16일, 영천 영락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054-336-4444 ●이기수씨 별세, 이상택(전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국장)·이상순(대한항공 사무장)·이상명(사업)·이상묵(전 삼성건설 상하이 주재원)씨 부친상, 17일 오전 11시34분,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영천 선영. 02-2650-2748 ●정태홍씨 별세, 정한근(전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동근(전 문화일보 기자)·연의씨 부친상, 17일 오전,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9일 오전 7시, 장지 진주 선영. 051-607-0294
  • 수도권 심상찮은데… 생활치료센터 서울·경기·인천 500여실

    수도권 심상찮은데… 생활치료센터 서울·경기·인천 500여실

    수도권에 지역 감염 추세 심상치 않아 대구 자택 대기중 4명 사망 ‘반면교사’ 음압병상 ‘간이’ 합쳐도 서울 809개 호전되더라도 옮겨 갈 ‘치료센터’ 부족 “너무 느긋… 폭발 때 나서면 늦다” 지적“사망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겠다.”(1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3500명을 넘고 사망자가 17명이나 나오자 정부는 감염병 봉쇄 전략에서 피해 최소화 전략으로 전환했다. 유행의 전파 속도를 늦추고 유행의 크기를 낮추는 방식으로 갈아탄 정부는 환자 상태에 따라 관리를 달리 하기로 하고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확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는 400실 규모에 불과하다. 음압병상도 여유 있는 수준이 아닌데다 간이 병상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지역감염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확충 등 선제 대응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서울, 경기, 인천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에서는 구로 콜센터, 동대문구 교회·PC방 집단감염 사태 등으로 확진환자 수가 254명(오후 9시 기준)이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200명, 30명을 넘었다. 대구·경북의 확진환자 수와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인구 밀집도 등을 감안하면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늘 수 있다.확진환자가 급증한 대구는 부랴부랴 병상 확보에 나섰지만 환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입원 대기 중인 환자가 2000명 안팎에 다다르면서 4명의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하다 사망했다. 전북, 충북 등 타 지역의 생활치료센터로 환자들을 이송하면서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여전히 335명이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는 사실상 재난 상황이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할 수 없었다 해도, 인구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은 어느 정도 준비를 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향후 비상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를 못하면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수도권은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 경기 등 각 지자체들은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인 수준이다. 서울시는 16일부터 태릉선수촌을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 경기도도 이번 주 경증 환자를 수용할 시설을 운영한다. 각각 최대 210실, 200실 규모에 그친다. 인천도 145실 규모다. 서울시가 2단계로 9개 시설(최대 1840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중증 환자를 위한 음압병상(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순환을 억제하는 음압기가 설치된 병상) 수도 늘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불신의 시선을 던지고 있다. 간이 음압병상 수를 더한 탓에 ‘숫자만 부풀려진 게 아니냐’는 것이다. 서울 내 음압병상 수는 지난 11일 380개에서 이틀 만에 809개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수용하기 위해선 음압병상 대비 입원환자 수(가동률)가 중요한데, 병상 수가 늘어나면 분모가 커지면서 가동률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서울 내 음압병상 가동률은 13일 기준 27.2%로 여유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간이 음압병상에는 전실이 없다. 전실은 공기 중 전파를 막고 음압을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공간이다. 이진서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실이 없다면 환자가 다니는 동선의 병동을 다 정리해야 한다”면서 “병실만 있다고 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중증환자는 상태가 호전되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시켜야 하지만 기존 환자가 버틸 경우 병원에서 강제할 수단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지자체장이 강제권을 쓸 수 있다고 해도 환자들이 협조를 해 주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증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이런 때일수록 돌발 사태를 대비해 ‘철벽 방어’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크게 키우지 않는 선에서 지나칠 정도로 병상 확보를 미리 해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생활치료센터를 지정한다고 그 다음날 곧바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사태가 커지기 전에) 미리 열어서 조금씩 환자를 받아가면서 치료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자체들이 대구 상황을 봤으면서도 좀 느긋한 것 같다”면서 “중증환자, 고령자 중심으로 치사율을 낮추는 선제적인 치료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부고] 이창세씨 부친상, 안현호씨 모친상, 권석필씨 장모상, 홍승국씨 별세

    ●이천노씨 별세, 이진세(자영업)·이창세(극동대 교수)씨 부친상, 11일 오후 6시께,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이대서울병원. 02-2650-2745 ●조복달씨 별세, 안현호(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단장)씨 모친상, 11일 오후 1시, 대구 수성요양병원 VIP실, 발인 3월 13일 오전 10시. 053-766-4444 ●이동주씨 별세, 권석필(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씨 장모상, 경북 안동시 용상안동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선영. 054-820-1494 ●홍승국(전 동아일보 기자·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부회장)씨 별세, 홍수경(서울시청 서울역사박물관 근무)·홍수진(KBS 남북교류협력부 기자)씨 부친상, 11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3일 오후 1시, 장지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추모의집. 02-3410-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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