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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기다리던 30대 여자/“태워준다” 꾀어 성폭행

    성폭행 서울 양천경찰서는 27일 김종수씨(30·양천구 신월6동 598의 13)와 한명석씨(30·양천구 신월동 555의 6)를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상오3시쯤 신월2동 P주점 앞길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김모씨(36·여·양천구 목동)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들이 몰던 엑셀승용차에 태워 양천구 신정3동 서부화물터미널 뒷산으로 끌고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승부 조작 경마조교사 자살/최연홍씨

    ◎“이번일은 나 하나로 끝났으면…” 유서 경마승부조작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오던 한국마사회 소속 조교사(조교사)최연홍씨(51·경기도 안양시 안양7동 준마아파트 2동 604)가 26일 상오5시20분쯤 경기도 과천시 마사회 골프장 가건물내에서 천장전화선에 목을 매고 깨진 유리잔으로 왼쪽 손목동맥이 끊겨진 시체로 발견됐다.골프장 직원 권혁부씨(33)는 『새벽 골프연습공을 정리하려고 보관소에 가보니 최씨가 목에 전화선을 감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최씨는 16절지 크기의 조교사일지에 『나하나로 이번 일이 끝났으면 한다.경마장을 그 더러운 속에서 오늘까지 지켜왔는데 더 좋은 경마발전을 보지 못하는게 한이 된다.조기단은 똘똘 뭉쳐 앞으로의 한국경마를 보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숨진 최씨는 구속된 전 영동백화점 대표 김택씨(34)에게 경마정보를 제공하고 89년부터 2천5백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22일 서울지검 특수2부(조용국부장검사)에서 1차 조사를 받고 풀려난 뒤 검찰의거듭된 2차 소환요구에 불응해왔었다. 최씨는 25일 하오9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를 타고 마사회에 도착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가 숨진 한평정도의 연습볼 보관소에는 사무용 책상주변에 깨진 유리잔이 흩어져 있었으며 천장의 전화선이 늘어져 바닥에 쓰러진 최씨의 목에 감겨 있었다. 경찰은 최씨가 유서를 남긴 점과 시체의 손목과 목부분에 깨진 유리잔으로 자신이 그은듯한 3∼10㎝길이의 상처가 10여군데 있는 점등으로 미루어 숨진 최씨가 자신의 경마승부조작사실이 검찰수사결과 드러나자 이를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는 한편 유서에 「단결」등을 거듭 강조한 점등을 들어 검찰수사가 확대되는 것을 막기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동생 성폭행 전화로 감지/언니 신고로 범인 붙잡아(조약돌)

    ○…서울 중랑경찰서는 31일 이현기씨(30·대구시 동구 사천3동 50의2)를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날 상오10시쯤 1년남짓 사겨온 이모양(20·중랑구 면목동)이 「이중인격자」라며 모욕한데 앙심을 품고 이양의 전세방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얼굴을 때려 쓰러뜨린 뒤 알몸사진을 찍고 3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이양이 폭행당하는 순간 전남 영광에서 전화를 건 언니(22)가 수화기에서 이상한 신음소리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겨 DDD전화로 이양의 관할파출소에 신고,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 “인명용 한자 제한/국민기본권 침해”/행정서사가 헌소

    행정서사인 정명술씨(64·서울 중랑구 면목동)는 31일 『이름을 짓는데 쓰는 한자를 2천7백31자로 제한한 호적법시행규칙은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주장,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정씨는 소원청구서에서 『출생한 자녀의 이름을 짓는 것은 부모등의 천부적 권리인데도 대법원이 이름에 쓸수있는 한자를 제한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사생활의 자유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 집값 오름세/부동산경기 회복 조짐인가(경제초점)

    ◎소형아파트 들먹… 바닥권여부 열띤공방/“수도권 공급량 줄어 반승당연” 주장/중개업계/“미분양물량 는다… 분양가까지 하락”/건설부/전산망가동으로 자금유입 억제… 일부 상승은 이사철 기대탓인듯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8월하순에 접어들면서 주택가격이 서울의 가락동·목동·상계동등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지역에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5백만∼1천만원 정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주택가격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의 집값 오름폭은 이사철이면 으레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지난해 5월이래 올 7월까지 15개월동안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주택가격이 바닥권에 이른데 대한 반등현상이라는 의견도 만만찮게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신도시 분양이 내년에 끝나는 데다 주택물량 할당제실시로 수도권지역의 주택공급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급매물이 거의 소진되고 있으며 ▲가격상승의 조짐을 보이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고 있어 주택가격 상승이 최소한 대통령선거가 끝나는 올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또 대통령선거전을 앞두고 통화량이 급격히 팽창하면 다시 상승할수도 있다는 의견까지 제시하고 있다. ○급매물 소진도 한몫 반면 건설부와 부동산전문가들은 최근의 지엽적인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84개 대단위 아파트단지중 72개 단지에서 가격의 하향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미분양물량이 전국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어 오름세가 장기화되거나 확산 할 이유가 없다면서 지금의 오름세는 다분히 심리적인 요인때문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즉 ▲87년까지의 매년 건설물량인 22만호의 2배가 넘는 50만호가 해마다 공급되고 있는데다 ▲지난해 56만호에 이어 올해 63만호,내년 55만호등 신규입주물량도 매년 50만호 이상에 이르고 있고 ▲올해 건설될 50만호중 46%인 23만호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뿐만 아니라 29만호가 새로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2∼3년간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큰폭하락 따른 조정” 다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반등현상은 지난 91년4월에 비해 서울의 강북지역이 18.5%,강남이 19.3%가 떨어져 5개 직할시의 16.1%,33개 중소도시의 7.5%보다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큰데 대한 일시적인 조정국면이라면서 연말까지 최소한 2.0%정도 가격이 더 내릴 것으로 점치고 있다.특히 토지공개념관련 제도의 정착으로 투기성자금이 유입될 소지가 없어진데다 주택전산망 가동으로 가수요가 차단되고 있고 부동산중개제도의 개정으로 중개업자들이 농간을 부릴 수 없게 됐기 때문에 현재 분양가격에 비해 1.5∼3배 수준인 서울의 기존 아파트가격이 바닥권인 분양가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하락의 여지는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전망이 엇갈린 가운데 건설부가 최근 조사한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 51평형은 지난해 5월보다는 1억5천만원,올해초보다는 1억원가량 떨어진 5억∼6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광장동의 극동 31평형은 지난해보다는 5천만원,올초보다는 4천만원 내린 1억5천만∼1억8천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고 부산 금정의 선경 31평형은 3천5백만∼4천만원 가량 떨어진 1억1천5백만∼1억3천5백만원에 팔리고 있다. ○실제거래 거의 없어 반면 최근 국지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가락동의 현대아파트 31평형의 경우 최고 시세였던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약 6천만원,올해초보다는 1천5백만원가량 내렸으나 8월중순보다는 5백만원 가량 오른 1억7천5백만∼2억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목동의 45평형은 8월중순보다 1천만원 정도 오른 2억9천만∼3억2천만원,상계동의 주공31평형은 5백만∼8백만원이 오른 1억3천만∼1억3천5백만원,과천의 주공 23평형은 1억1천만∼1억2천만원으로 2백만∼5백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허상목건설부주택국장은 『8월하순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일부지역의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실제 거래는 아직 활발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사철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경제의 안정운용기조와 땅값 안정세가 지속되는 한 집값을 부추길만한 부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흘러들지는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 정주영대표 자서전/서울에 조직적 배포/서울시 파악

    ◎주민 산업시찰명목 여행 혜택도 서울시는 26일 최근 국민당당원과 현대자동차 외판원등이 아파트단지나 고객들의 가정을 방문,국민당 정주영대표의 자서전과 부채·생수등을 나눠주고 있는 사실을 파악,대통령선거법 위반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또 국민당측이 최근 각동마다 주민들을 선정해 울산공업단지와 서산간척지등에 산업시찰명목으로 며칠씩 여행시켜주고 있다는 사례도 발견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24일 하오4시30분부터 5시사이 30분동안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단지에서 국민당여성당원들이 정대표의 자서전 5백권을 차에 싣고 가 주민과 행인들에게 나눠줬다는 것이다. 이에앞서 21일 상오10시부터 하오5시까지에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역 입구에서 정대표의 사조직으로 알려진 「사랑의 실천봉사단원」15명이 자서전과 함께 부채·생수등을 나눠주었다.
  • 집값·전세금 소폭 오름세/이달들어/급매물 소진… 대선 기대심리로

    ◎건설부,“일시적 현상” 분석 주택공급물량 확대로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국지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건설부에 따르면 전국의 부동산경기를 주도하고 있는 서울의 집값은 올들어 매월 평균 1.0∼3.3%씩 하락했으나 이달에는 강북지역은 전달에 비해 0.1% 내린 반면 강남지역은 0.2%가 올랐다. 특히 7월까지 내림세가 계속되던 전세가격은 이달들어 반등세로 전환,강남이 0.4%,강북이 0.9% 올랐다. 이는 상계·중계동,목동,개포동과 과천등지에서 쏟아져 나왔던 급매물이 이사철을 앞두고 급격히 소진되고 있는데다 대통령선거를 앞둔 기대심리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설부는 그러나 이러한 오름세를 지역적,일시적인 현상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2∼3년간 매년 공급물량이 50만가구에 이르는데다 ▲주택전산망에 양도소득세 자료입력으로 부정당첨자 검색기능이 강화되고 ▲하반기에도 총수요관리정책등 안정위주의 경제운용기조가 지속될 것임을 들어주택가격의 안정세는 최소한 93년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초고층아파트 주거환경문제 논란

    ◎분당 30층짜리 9백가구 첫입주 계기로 찬반양론/찬/택지난 해결… 전망좋고 소음서 해방/반/노약자 정서장애·고소공포증 우려/건설업체선 “최첨단공법 사용,안전성 문제없다” 분당신도시에 우뚝 솟은 30층짜리 초고층아파트의 입주가 마무리단계에 접어 들면서 입주자의 안전확보및 새로운 주거환경에 관한 문제점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분당 시범단지내에 지어진 30층짜리 초고층아파트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지어진 고층아파트증 가장 높은 층수.우성건설과 한양건설이 각각 3개동,현대산업개발의 4개동 등 모두 10개동 9백여 가구가 입주를 끝낸 상태다.이밖에 기존 고층아파트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4단지에 세워진 25층짜리 1개동과 목동 신시가지의 4개 단지 20층 18개동,신대방동 우성아파트 20층 10개동,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의 8개동(20층 4개,24층 4개)등이 있다. 이같이 현재 서울지역에서 새로 짓는 아파트 가운데 16층이상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전체물량의 절반이 넘는 56%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도 이미 고공주거생활권시대에 접어든 실정.국내 건축법상 초고층아파트의 개념은 16층이상 아파트에 해당한다.땅값이 비싸고 분양가가 규제되어 있는 국내여건상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고질적인 택지부족난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시돼 지난 90년초부터 활발한 건축이 이루어져 왔다.또한 탁 트인 전망과 원활한 통풍,소음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모기등 해충이 들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초고층아파트는 저층아파트에 비해 발병률이 높고 어린이·노인들에게 정서장애를 일으킬 소지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땅을 밟는 시간의 부족은 집안에서 생활하는시간이 많은 주부나 어린이,노인들에게 고소공포심이나 심리장애를 가중시킨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팀이 상계동 주공아파트등 초고층아파트에 사는 주민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층수가 높아질수록 심리적 안정감면에서 평균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안전성 확보면에서는 더욱 심각하다.입주자들이 느끼는 안전문제는 자연재해를 비롯,방재·방범·엘리베이터사고등이 주종을 이루었다.이같은 불안감이 저층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또 초고층아파트의 건설로 인한 고밀화 현상은 일조권침해,전파장애,사생활 침해를 비롯,교통체증등 엄청난 주변환경의 변화를 초래해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건설부를 비롯한 건설업체등이 내세우는 당위성 주장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우선 높이에 따른 건물하중을 견디게하기 위해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해 붕괴위험성을 없애는등 최첨단공법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강조하고 있다.16층과 30층 외벽에는 항공장애등을 달아 항공기로부터 식별이 가능한 조치도 했다고 주장한다.
  • 우승농어미후계자 포상자 명단

    ◇대통령기 △진길부(회장)한국농어민후계자 경기도연합회 ◇석탑산업훈장 △황창주(37·강원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산업포장 △김춘식(38·전남 나주군 산포면 매성리) △김일헌(34·경북 경주군 외동읍 말방리) ◇대통령표창 △안봉인(37·충남 논산군 두마면 유동리) △전주성(40·전북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 △고문삼(36·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669) ◇국무총리표창 △심준택(37·경기 김포군 하성면 가금리) △윤대원(40·경남 마산시 합포구 현동) △이병준(38·충북 청원군 오창면 괴정리) △조형제(35·전남 광양군 진상면 금이리) △신영순(41·경남 합천군 묘산면 안성리) ◇농림수산부장관표창 △주용광(38·경기 안산시 본오동 683) △배선국(36·경기 용인군 내사면 추계리) △조진행(36·경기 가평군 외서면 상천리) △정장순(34·강원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신택순(37·충북 진천군 문맥면 구곡리) △이한욱(36·충남 아산군 배방면 북수리) △최성규(37·충남 연기군 서면 고북리) △정준상(35·전북 남원군 운봉면 장교리) △황공호(38·전북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최삼규(41·전북 정읍군 정우면 산북리) △안병기(33·전북 정주시 교암동 455) △오형남(32·전남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이현충(35·전남 신안군 지도읍 광정리) △백종렬(35·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창리) △남상준(43·전남 장성군 삼서면 학성리) △김동진(35·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김익희(35·경북 청송군 부동면 신점리) △김해천(34·경북 경주시 암곡동74의 2) △김석도(38·경남 거제군 하청면 실전리) △김재웅(34·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천리)
  • 진료거부의사 영장신청 연기/검찰 보강수사 지시

    【대구=이동구기자】 손목동맥절단구급환자 진료거부사건과 관련해 지난7일 대구지방경찰청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동산의료원 당직의사 박기원씨(29)등 전문의 3명에대해 검찰이 8일 숨진 김기문씨(34)를 응급환자로 인정할수 있는지에 대한 보강수사를 경찰에 지시해 이들 3명의 영장신청이 연기됐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대구의료원에서 실시한 사체부검에서 숨진 김씨의 사인이 실혈사인 것으로 밝혀내고 김씨의 진료를 거부한 이들 3명의 전문의에 대해 의료법위반(응급처치의무불이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 동료 신용카드 뺏어 유흥비 결제에 사용

    서울경찰청 특수대는 7일 흥국생명보험 영업부 직원 김종진씨(25·중랑구 면목동 10의5)와 정승용씨(23·구로구 오류2동135)를 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6월30일 하오 회사 사무실에 우송돼온 동료직원 정모씨(26)등 6명의 농협신용카드를 가로챈뒤 지난달 3일 하오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이 카드로 술값 50만원을 결제하는 등 16차례에 걸쳐 유흥비로 5백여만원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 배드민턴 남녀복식­여양궁단체 세계정상 서던날

    ◎눈부신 금빛드라마… 온 국민 열광/땀쥔 시소게임… 가슴조인 성원/TV앞서 “파이팅” 목메인 합창 참으로 기분좋은 한 밤이었다. 황금의 화요일.이역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우리 선수들의 메달획득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전국은 온통 승리의 환호로 뒤덮혔다. 바르셀로나의 하늘에 태극기가 잇따라 게양될때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같이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보냈고 애국가를 목청높여 합창하기도 했다. 특히 양국여자 단체전과 배드민턴 여자복식경기가 아슬아슬하게 진행 될때는 TV화면을 향해 손에 땀을 쥐면서도 「파이팅」을 외쳐대기도 했다. ○…금메달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라는 「슈퍼화요일」인 이날 하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서둘러 귀가한 탓인지 서울시내는 한산한 모습. 도심의 주요 도로는 평소보다 차량의 통행이 뜸한 것은 물론 무교동·역삼동등 유흥가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종업원들은 TV시청에 열중. ○…서울의 강남 목동 상계동등 대단위 아파트단지에는 밤 늦도록 불이 환하게 커져 있어 온통 금메달열기에 휩싸인 모습. 아파트 곳곳에서는 우리선수들이 금메달을 딸때마다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 ○휴대용TV 한몫 ○…이날 한강시민공원에서는 휴대용TV를 들고 나온 시민이 곳곳에서 눈에 띄어 금메달 열기를 실감. ○…슈퍼 화요일을 맞아 전국이 올림픽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도 승객들이 출·입국의 설레임을 누르고 연이어 터지는 메달소식에 공항청사 TV 앞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환호성. 이날 출장차 하오7시30분발 노스웨스트 항공편으로 방콕으로 가려던 김종천씨(34·회사원)는 하오 6시30분쯤 마지막 탑승 수속을 재촉하는 두번째 안내 방송이 잇따라 나옴에도 불구하고 TV에서 우리나라 신궁 3총사가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이 나오자 출국 수속도 미룬채 이를 지켜보느라 뒤늦게 출국. 한편 이날 하오9시쯤 유나이티드 항공편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귀국한 김주승씨(49·사업)부부는 마침 청사 TV에서 황혜영·정소영선수가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장면이 방영되자 귀가도 잊은채열띤 응원을 벌이기도. ○초저녁 거리한산 ○…여자 양궁단체전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각종 경기장에서 금메달이 쏟아지자 대전의 최고 번화가인 중앙로를 비롯 은행동·대전극장골목등 상점밀집지역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문을 닫고 일찍 귀가하는등 중심거리마다 한산한 모습이 역력. 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등지에 모여든 여행객들도 대합실에 마련된 TV를 지켜보며 우리 선수들이 선전할때마다 힘찬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지르는등 축제분위기를 연출. ○…피서객이 많이 몰려있는 강릉경포대 해수욕장에서도 양궁여자단체전에서 우리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 피서객들의 환호소리가 파도소리를 압도하는 듯했다. 이날 하오4시쯤부터 경포대 백사장 관리본부와 여름경찰서에 설치된 TV 앞에는 1백여명씩의 피서객이 모여 화살이 한발한발 과녁을 명중할때마다 파이팅을 외쳤고 마지막 화살이 시위를 떠나 금메달을 따낼때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피서지·터미널에선 즉석 축하파티 열고 ○…서울역·청량리역등 주요 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등에는 휴가를 맞은 시민들이 열차·고속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대합실에 마련된 TV 앞에서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의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손에 땀을 쥐는 모습.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은 물론 열차에서 내린 승객들도 밤늦게까지 TV를 지켜보며 배드민턴·탁구·양궁등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할 때마다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는등 들뜬 분위기. ○…태풍 어빙호가 북상해옴에 따라 입욕금지조치가 내려진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는 텅빈 백사장과는 대조적으로 인근 호텔,여관등에는 이날 밤늦게까지 방마다 불이 켜진채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때마다 환호성 소리가 메아리. ○…제9호 태풍 「어빙」의 영향으로 4일하오 1시부터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지방 피서객과 관광객들은 일찍부터 귀가를 서둘러 호텔이나 여관방 등지에서 TV를 보며 한국의 금메달 레이스가 펼쳐진 슈퍼 화요일의 기쁨을 만끽했다. 숙박업소 밀집지역인 신제주의 경우 여자 양궁 단체전을 시작으로 시시각각 금메달의 행진이 계속될때마다 『코리아 만세』『또 이겼다』는 함성이 이곳저곳에서 쏟아져나왔고 일부 술집등 유흥업소들은 손님이 없자 아예 일찍부터 문을 닫는 모습이 보였다.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서 피서왔다는 오명철씨(40·회사원)는 해수욕대신 『한국의 연속 우승장면을 즐긴 피서야말로 금메달감 피서』라며 좋아했다.
  • 제주/태평양 제일 관광지 도약/2천년대엔 한해 2조3천억 수입

    ◎연 5백80만 유치… 1인소득 1천만원/「개발법」정비 발맞춰 공항·도로 대확충/총예산 2,494억 투입,항·포구 개발… 주택보급률 95%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제주가 태평양 제일의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기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말에 제정된 제주개발특별법을 근간으로 오는 8월말쯤 이 법 시행령이 제정 공포되면,이어 내년 7월까지 특별법에 따른 종합개발계획을 최종 마무리해 제주의 산업·교통·환경분야등을 모두 망라한 지역개발사업과 관광개발사업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들 사업이 끝나는 2001년에는 연간 5백8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게돼 관광수입은 무려 2조3천억원에 달하게 되며 이밖에 주택보급률은 95%,1인당 도민소득은 1천1백만원을 돌파하게 된다. ○지역 균형발전 기대 정부가 현재 마련한 제주개발특별법의 시행령은 그 기조가 명실상부한 제주도민을 위한 법이 되도록하고 이를 위해 시행령에 도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했으며 개발계획의 수립을 위한 용역도 기존의 중앙기관 의뢰방식에서 탈피,제주대학교에 맡기고 있다. 도는 또 각종 개발사업을 원활히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농어촌지역을 망라한 주민숙원사업과 환경보전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판단,올해부터 ▲농로 확·포장사업과 ▲항·포구및 어항 개발사업 ▲어장 정화사업 ▲환경오염방지시설 확충사업등을 4대 특수 역점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00년까지 2천4백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이들 사업중 1천4백59억원이 소요될 농로 확·포장 사업은 기존농로 2천5백7㎞중 이미 포장된 6백61㎞를 제외한 나머지 1천94㎞를 2차선 규모로 확·포장하는 것으로,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26% 수준에 머물고 있는 도로포장률이 70%로 높아져 농업생산성 제고는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등에 따른 농산물수입개방조치 등으로 각종 대체작목이 권장되면서 작목별 생산지 공동출하로 인한 농로이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여서 이같은 농로 확·포장사업은 생산농산물 수송체계에도 일대 혁신을 이룰 것으로보인다. 도는 1단계 사업기간인 올해에는 이용도가 높은 주간선농로 2백5㎞를 포장,포장률을 34%로 높이고 2단계 기간인 93∼97년에는 산간·오지에 분포된 소득기반농로 7백6㎞를 중점적으로 확·포장,포장률을 63%까지 끌어올린다는 것이다.또 마지막 3단계 사업기간인 98∼2000년에는 나머지 1백83㎞를 포장,계획기간중의 농로포장사업을 완료해 거의 모든 농로를 일주도로,동·서부산업도로,중산간도로 등과 연결짓게할 계획이다. 4백95억원이 투자되는 항·포구및 어항개발사업은 태풍피해에 따른 어선안전과 어촌정주기반을 조성,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92년부터 96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잡고 있다. ○어장 정화사업 박차 이에따라 도는 사업기간중 우도·조천·차귀·예초·가파·사계·대포·세화·표선항 등 9개 2종항과 제주시 화북항등 91개 소규모어항을 대상으로 태풍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연 8천7백m에 달하는 방파제·물양장 등 기본시설과 내항준설사업등을 완벽히 시공,항·포구로서의 시설완성비율을 최고 95%까지 높여 1천5백여척에 이르는 어선안전과 2만5천여 어민들의 어업활동및 소득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96년까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5개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장정화 사업은 도내 해안변과 공동어장 연면적 1만5천◎를 대상으로한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없애기 사업으로 범도민 자연보호운동과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도가 어장정화 사업을 4대 특수역점사업에 포함시킨것은 최근 각종 양식장 증가와 생활폐수 유입등으로 제주연안의 수질오염상태가 2급수 이하로 떨어진데다 해변 행락객과 낚시꾼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 어장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기때문이다. 이와함께 제주항로를 이용하는 일부 유조선과 어선들에서 흘러나오는 도는 이에따라 오는 96년까지 5만t 이상의 연안퇴적물과 쓰레기등을 수거한다는 방침아래 매년 3억원이상의 청소비를 들여 공동어장 정화는 관할 어촌계가 맡도록 하고 해안변은 해당 마을이 정화주체가 되어 대대적인 정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염방지 시설 확충 그러나 이같은 어장정화사업도 육상의 환경오염 방지시설이 확충되지 않고서는 실효를 거둘 수 없기때문에 도는 수질오염예방,폐기물 관리,대기및 소음관리등 18개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확충사업에 1천95억원을 투자,오는 2000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해안과 하천은 물론 지하수·토양등에 대한 오염접근을 사전에 막기로 했다. 이를위해 지난 87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현재 7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시 도두동의 제주시하수종말처리장 1단계공사는 93년까지 완공,하루 6만t의 하수를 처리하도록 하고,이어 계속사업으로 94년 65억원,95년 87억원,96년에 93억원을 각각 투입,하수관로 2백92㎞와 노후하수관 12.6㎞를 개량키로 했다. 이밖에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건설할 예정인 서귀포시 하수종말처리장도 94년까지 3백15억원을 들여 완공,하루 3만5천t의 하수처리능력을 갖추도록하고 현재 80%의 공사진척을 보이고있는 남제주군 대정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도 올해안에 완공시켜 내년부터는 하루 3만5천t의 폐수를 처리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연경관 보존·무형자원 계승 병행/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청사진/1·3차 산업 연계 대단위 개발도 추진(인터뷰) 『제주도개발특별법 시행령이 제정,공포되고 앞으로 종합개발계획에 따른 장·단기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제주는 「세계속의 제주」로 부상할게 확실합니다』 우근민제주지사는 현재 정부에서 마련한 제주도개발특별법 시행령에 맞춰 제주도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사업추진은 오는 2001년에 도민 1인당 연간소득을 1천1백만원으로 끌어올려 복지제주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대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하게된 배경은. ▲제주개발특별법제정으로 올해부터 추진할 계획이던 제2차 종합개발계획이 사실상 폐기됐습니다.이에따라 특별법 시행에 앞서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요구사항,특히 1차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촌주민들의 해묵은 숙원사항들을 해결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해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제주도는 눈에 보이는 자원을 개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형자원의 전승작업도 중요하다고보는데. ▲제주 고유의도둑·대문·거지없다는 「삼무정신」과 저축을 강조한 「▦냥정신」,협동을 바탕으로 한 「수눌음 정신」등은 계속 유지 보전시켜 제주발전의 지표로 삼아나갈 생각입니다.이와 함께 동·식물 등 천연자원 보존과 민족·문화유적들에 대한 발굴보호 전승사업에도 역점을 둬 인위적인 각종 개발사업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의 장래는 관광개발사업의 방향과 질·무게 등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앞으로의 발전구상은. ▲제주도의 지역여건으로 볼때 1·3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97%를 차지하고 있고,가공업 등 2차산업 유치가 곤란하며,그나마 1차산업도 기존방식으로는 개방화 시대의 경쟁에서 열세를 면치 못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관광분야의 개발이 상대적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자연경관과 환경을 관광자원화 하면서 국제수준의 시간단축형 관광수용시설을 확충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이와 함께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연계시킨 대단위 개발사업도 요긴하다고 생각합니다.제주도개발특별법 운용도 이러한 점에 유념해각종 개발사업에 적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000년대 제주의 위상과 국내·국제적으로 부여될 역할은. ▲2000년까지 공항·항만·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획기적인 투자가 이뤄져 연간 5백80만명의 관광객 수용이 가능해지고 이에 따라 도민 1인당 연간소득도 전국 최고수준인 1천1백만원이상으로 향상될 것이 자명합니다.또 통일을 전제로 할 때 금강산지역과의 관광객 유치경쟁이 예상되며 국제화·개방화 추세에 따라 세계유수의 관광지와도 겨뤄야 하는 입장이 되겠지요.그러나 제주는 제주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인문·지리적 환경이 있기 때문에 우려할 바가 못됩니다.오히려 공해없는 제주바다,4계절이 뚜렷한 한라산,산소단백질로 일컬어지는 제주바람을 보고 즐기기 위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 결혼 8년만에 얻은 세쌍둥이 3세딸/아파트7층서 추락… 2명 사망

    ◎서울 목동/1명 중상… 창문턱서 놀다 방충망 빠져 참변 16일 낮12시30분쯤 서울 양천구 목3동627 동신아파트 10동704호 김석현씨(39·이비인후과의사)집 안방에서 창문틀에 매달려 놀던 3살짜리 세쌍둥이 딸 수연·주연·생연양이 방충망이 떨어지면서 창밖 20m 아래로 떨어져 주연·생연양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수연양은 화단 나무위에 걸려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김씨 부인 박유선씨(36)가 거실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 사이 세자매가 안방 바닥에서 60㎝높이에 있는 2중창문턱위에 올라가 방충망에 기대고 놀다 무게를 이기지 못한 방충망이 떨어지면서 일어났다. 이 아파트 경비원 조규화씨(58)는 『밖에서 「우리아이 좀 살려달라」는 박씨의 울음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수연양은 주민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두 아이는 이미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김씨 부부는 지난 81년9월 결혼한뒤 8년동안 아이를 갖지 못하다 89년7월 이들 자매를 낳았다. 사고가난 아파트는 건축당시 방을 넓게 보이도록 안방 창문을 베란다까지 넓힌뒤 베란다 밖으로 50㎝쯤 돌출시켜 2중창문턱을 만들어 놓아 창문을 열면 곧바로 아파트 외부를 볼수 있게 돼있어 구조상 사고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여름방학/청소년 적성·심리검사 기회로

    ◎YMCA등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숨겨졌던 재능 개발,진로 선택에 도움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새롭게 발견,진로를 바꾸거나 다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각종 심리·적성검사프로그램이 여름방학동안 청소년단체에 의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청소년사업관등 청소년단체및 사회단체들이 무료 또는 실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적성검사·자아개념·자아실현검사를 비롯,다면적 인성검사(MMPI)·성격유형검사(MBTI)등.특히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으로 학습습관훈련·잠재력개발·진로상담등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은 물론 숨겨져 있던 자신의 장점을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청소년사업관은 적성·지능·흥미·인성·자아개념검사등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매일 상오9시부터 하오6시까지 무료로 해준다.또 남부근로청소년회관은 심리검사,동부근로청소년회관은 성격·다면적 인성검사,자아실현검사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부문을 전문검사요원에 의해 검사받을 수 있다.근로자종합복지관은 적성진단·직업흥미등 6개부문에 걸쳐 매일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 적성·성격·흥미·지능위주의 검사를 하고 있는 한국청소년연맹은 검사당 1천원의 실비를 받는다.보라매청소년회관도 통합·적성·지능검사시에 5천원을 받는다.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의 적성검사는 1천5백원,다른 검사는 1천원으로 돼있다. 그동안 적성·인성흥미·직업선택검사를통한 종합적인 진로상담을 해온 YMCA부설 문래청소년회관은 방학중 중·고생을 대상으로 이달 21일과 8월 11일 양일동안 특별상담시간을 마련한다.또 고등학생에 한해 24일∼8월14일까지 매주 금요일 하오2시부터 잠재력개발프로그램(6만원),매주 월·목요일은 중2·3년생에게 진로탐색프로그램(3만5천원),토요일은 중학생 대상 자기표현능력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면서 이에따른 검사도 실시한다.목동청소년회관과 연희청소년회관도 학습습관검사·적성검사를 하고있다. 이밖에 한국심리상담연구소·강동종합사회복지관·길음종합사회복지관·흥사단등에서도 간단한 심리·적성검사를 해주고 있다. 이들 단체및 기관들은 검사를 한후 결과에 따라 부모와의 개별상담시간을 통해 알려주기도 한다.이같은 각종 검사는 미처 알지 못하고 있던 자신의 적성이나 결점·문제점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다.
  • 모텔투숙 20대 여인/알몸 피살체로 발견

    12일 상오11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29의49 로얄파크모텔 306호에서 강미숙씨(22·여·회사원·용산구 후암동 48의21)가 옷이 모두 벗겨진채 침대위에 숨져있는 것을 옆방에 투숙했던 강씨의 친구 박미란씨(24·여·회사원·전북 전주시 효자동 주공아파트2동 507호)가 발견했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상오4시쯤 강씨와 박씨의 남자친구 임모씨(34·건축업·양천구 목동),임씨의 친구 이모씨(34)등과 함께 이 모텔 이웃 술집에서 술을 마신뒤 307호실에 함께 들었다가 강씨가 이씨와 하께 306호실로 간뒤 숨진채 발견됐다는 것이다.
  • 손목동맥 끊긴 30대 환자/6개병원 진료거부… 절명

    【대구=이동구기자】 오른쪽 손목의 동맥이 끊긴 30대 남자가 현직경찰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마다 치료를 거부하는 바람에 6시간여동안 6개병원을 돌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경북 성주경찰서 월항지서 정석영순경(23)에 따르면 지난 8일 하오 8시30분쯤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오뚜기식당 앞길에서 오른쪽 손목의 동맥이 끊겨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기문씨(34·무직·영천군 고경면 창하리)를 발견,인근 성주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환자여서 치료할수 없으니 종합병원으로 옮기라』며 수술을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정순경은 이에 김씨를 지나던 화물트럭에 태워 대구의료원,동산의료원,영남대병원,가톨릭병원,경북대병원등으로 갔으나 모두 당직의사가 없거나 응급실에 빈자리가 없다는등의 이유로 치료를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다음날인 9일 상오 1시쯤 다시 동산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상오 3시쯤 출혈과다등으로 숨졌다. 숨진 김씨는 지난 8일 하오 내연관계인 박모씨(39·여)가 경영하는 월항면내 모식당에 갔으나문이 잠겨있자 유리창을 깨뜨리다 동맥이 끊긴것으로 알려졌다.
  • 아파트입주권 미끼 1천6백만원 사취/구청직원 구속

    서울양천경찰서는 9일 양천구청 건설관리과 보상계 주임 김상희씨(44)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목동·신정동등 철거지역의 아파트입주권 관리업무를 맡고있는 김씨는 지난3월4일 부동산 중개업자 권모씨(41·양천구 목동아파트)에게 『세입자용 아파트입주권 2장을 구해주겠다』고 속여 1천6백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 노래방 상습갈취/10대 4명을 구속

    서울지방경찰청은 6일 문모군(19·중랑구 면목5동)등 4명을 범죄단체조직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5월 「경석파」라는 폭력조직을 만든뒤 같은달 2일 하오9시쯤 중랑구 면목2동 184의19 「미성노래방」에 들어가 주인 이모씨(56)에게 『영업이 잘 될수 있도록 뒤를 봐줄테니 매달 용돈을 달라』고 위협,10만원을 받아내는등 면목동일대 노래방에서 같은 수법으로 31차례에 걸쳐 1백91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
  • 여름방학/어린이·청소년 캠프 풍성

    ◎과학·철학·자연탐구·스포츠등 주제·목적 다양/온가족 참여 프로그램 늘어/서울신문/서울대수목원서 「생명의 나무교실」열어/흥사단/강원고성∼속초간 어린이국토순례행사 각급학교의 여름방학이 곧 돌아온다.서울의 경우 국민학교 16일,중·고교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중·고교생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설렌다.공부와 규율에 억매어 있던 학교생활을 떠나 미지의 세계를 향해 달려 갈 기회를 맞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서울신문사등 일부 언론사와서울YMCA·흥사단등 각 사회단체들이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여름방학 캠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올 여름방학캠프는 온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가족캠프프로그램이 늘어난것이 특징.또 과학캠프,자연탐구캠프,스포츠캠프,철학캠프,해변캠프와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오뚝이캠프,고니캠프등목적별로 세분화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캠프내용◁ 서울신문사는 쌍용제지(주)협찬으로 서울대 수목원과 함께 초·중학생을 위한 과학캠프「생명의 나무교실」을 연다.행사가 열릴 장소는 1천7백여종의 각종 희귀목이 자라고 있는 안양 서울대 수목원.7월31일,8월7일,8월14일 3회에 걸친 1일교실과 7월25∼26일,8월15∼16일 2차례의주말1박2일 가족교실행사로 진행된다.나무이름외우기,나무껴안기,생명의 나무에 약속써붙이기등 수목관련 프로그램이외에도 여름밤의 별자리관측 공부등이 전택부YMCA명예총무와 김태욱서울대교수등 전문가들의 지도로 펼쳐진다. 매일경제신문에서도 22∼24일까지2박3일동안 대덕연구단지와 속리산일대에서 「여름과학캠프」 개최를 준비중이다.서울YWCA는 23∼25일까지 의정부 다락원에서 소년소녀가장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캠프」를 비롯해 개구장이캠프,초록캠프등을 마련키로 했다.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도 21일부터 오대산월정국교에서 여는 민속캠프와 함께 우리얼계승야영대회,남한강순례행진등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흥사단은 국민학교3∼6년생을 대상으로 8월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동안 어린이국토순례행사를 갖는다.장소는 강원도 고성에서 속초에 이르는 구간이며 도보행진과 캠프를통해 국토를느끼고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서울YMCA는 유아캠프,가족여름캠프등 16개의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경희궁청소년회관은 「우리의환경,우리 손으로 지키자」를 주제로 환경캠프 「청소년녹색마을」을 퇴촌 학생야영장에서 연다. 한국사회체육센터는 8월11일부터 평택어린이학농장에서 8∼18살까지의 정신박약어린이 30명을 초대하는 「고니캠프」등 6개의 캠프를 준비했다.목동청소년회관도 중원문화권과 백제문화권을 둘러보는 유적지 순례캠프를 갖는다. 한국카톨릭레크레이션연구소는 경기도 용문캠프장에서 꿈과 낭만의 어린이동화캠프행사를 21일부터 2박3일동안 갖는다. ▷사전준비·주의사항◁ 전문가들은 자녀들을 캠프에 보낼 경우 어떤 프로그램이 자녀에게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를 우선 고려해본 뒤 믿을 수있는 단체에서 주최하는프로그램을 미리 선택할것을 권하고 있다.대부분의 캠프가 대상과 참가인원수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참가하려는 캠프에 대해 자녀의 의견을 들어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또한 캠프를 떠나기에 앞서 행선캠프지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자녀와 함께 찾아보는등의 방법으로 캠프장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도록 한다.또 과학캠프·유적지탐방캠프등 목적별캠프에 알맞는 물품을 미리 준비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캠프기간중에는 주최측에서 별도의 요청이 없는한 자녀를 데려가는 것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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