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목동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대시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소년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상당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연말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693
  • 황산피습 어린이 49일만에 숨져

    ‘그 어린 것이 무슨죄가 있다고’ 황산피습을 당해 사경을 헤매던 김태완(6·대구시 동구 효목동)군이 사건발생 49일만인 8일 오전 끝내 숨졌다. ‘반드시 이겨내고 다시 웃는 모습으로 가족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부모와 이웃들의 간절한 소망을 영영 접어둔채 하늘나라로 떠났다. 태완군은 지난 5월 20일 오전 11시쯤 집주변 골목에서 황산피습을 당해 온몸에 3도의 중화상에다 두눈마저 실명한 채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세균이 몸속에 침투해 번식하는 패혈증세가나타나면서 7일 밤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소아과병동 중환자실로 옮겨응급조치를 했으나 사망했다”고 말했다. 태완군은 그동안 어린나이 답지않게 피부가 타들어 가는 고통을 이겨내며생존확률 5%라는 진단에도 불구하고 의료진도 놀랄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왔다. 생업인 택시기사와 미장원 일을 접어둔채 50일동안 병상에서 태완군의 회생을 눈물로 기원했던 부모들은 끝내 어린 아들을 가슴에 묻고 말았다. 태완군의 어머니 박정숙씨(36)는 “태완이만 살아준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었는데”라며 망연자실했다. 태완군이 입원해 있던 경북대병원 화상병동에는그동안 쾌유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격려전화가 쇄도했고 방문자수도 상당수에달했다. 경찰은 그동안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정신질환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폈고시내 황산취급업소 120개소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여왔으나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양천구, 4개년 계획 확정

    양천구(구청장 許完)는 올해부터 2002년까지를 계획연도로 하는 구정발전 4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구는 이 계획에 따라 모두 10개 분야 147개 단위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총 3,024억5,8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사업은 복지,환경,교통 등 3개분야. 우선 복지분야에 전체 예산의 27%인 819억1,100만원을 배정,‘복지공동체실현’을 목표로 세웠다.2000년까지 신월2동과 신정5동 등 두 곳에 구립경로당을 만들고 2001년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또 2002년까지 154명의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재교육을 끝내고 32곳의 보육시설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가구당 1,000만원 이하의 생활안정자금과 2,000만원 이하의 소득지원자금을 운영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이밖에 현재 24곳인 취학전 아동 건강검진소를 2002년까지 160곳으로 늘리고 보건소 안에 ‘건강의 전화’를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분야에는 566억8,000만원이 투입된다.목동 로데오거리 주변 1.4㎞에 걷고싶은 거리를만들고 목2동 산9의1 용왕산 정상 팔각정에는 오는 11월 조명탑이 설치된다.신월동 47의1∼화곡동 401의16에 이르는 가로공원도로 1,010m에 대한 고압선 지하매설화 사업도 2001년까지 추진된다.깨끗한 물 보전을위해 ‘1회사 1하천 정화운동’을 전개하고 32곳의 하수관을 일제히 정비하는 작업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566억2,7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된 교통분야는 교통기반시설 및 주차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신정동 199 일대 등 15곳에 새로 도로를 만들고 신월7동 등 7곳은 도로확장공사를 벌이기로 했다.8개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조정하고 자전거전용도로를 확대하는 한편 주차시설 12곳 건설,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우리집 주차장 갖기 등을 통해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이와 함께 238억9,800만원을 들여 백화점,호텔,아파트형 공장을 적극유치하고 신곡종합시장 재개발,농수산물 직판장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활성화할 방침이다.이밖에 ▲구민의 삶의 질 제고▲구민만족의 행정구현▲지역간 균형발전▲교육환경 개선▲안전한도시관리▲구민과 함께 하는 자치구정 등 분야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fidelis@
  • 民言聯 ‘통일시대 언론역할’ 세미나 주제발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成裕普)은 지난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남북한 언론의 역할과 전망’이란 세미나를개최했다.세미나에서 발표된 김창수(金昌洙) 민족회의 정책실장의 ‘남북한언론 현황과 민족 화해를 위한 과제’란 발제문을 간추린다. 지난 6월15일 서해 교전사태가 발생했을 때 우리 언론은 고질적 병폐를 여실히 드러냈다.선정적 전쟁몰이식 보도와 추측보도로 사태의 본질을 흐렸다. 북측의 사전 기획 가능성에 대해 목청을 돋우는 데 급급한 나머지 전후 상황을 차분히 지켜보는 냉철함은 뒷전이었다.남북의 무력 충돌을 방지하고 국민적 합의를 모으려는 언론의 기본 역할을 외면한 것이다. 이러한 우리 언론의 병폐는 통일을 민족사의 ‘재앙’으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심각하다.권력에 종속돼 소극적 태도를 취함으로써 정부의 통일정책에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 언론은 남북간 갈등이 있을 때마다 대북 증오심을 키우는 보도로 일관,국민들의 반북의식을 재생산해 왔다.반북 정서 때문에 적대적 보도를 계속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전후세대가 전체 인구의 75.5%를차지하는 지금까지 북한에 대한 적대감을 가진 국민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95년 인공기 강제 게양사건 보도 이후 대북 식량 지원이 중단된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한편 언론 보도가 통일정책에 일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국가이익을 내세우는 정부 논리에 언론이 따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하지만정부가 보수에서 민족 화해나 북한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할 때는 가차없이 정부를 비판해 왔다.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언론의 과제는 우선 통일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통일’의 개념을 재정리해 실현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언론은 ‘관용’과 ‘공존’을 제작과 보도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관용’은 가진 자가 없는 자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니다.자신과 적대하는것을 용납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공존’이 가능해진다. 같은 민족인 북한 동포들과 다른 제도에서 살았다는 ‘다름’을 인정하는것부터 연습해야 한다.다름을 인정하고 평화공존의 통일을 추구할 때 불행한 통일을 막을 수 있다.이러한 전제를 생략한 준비없는 통일논의는 또다른 재앙을 예고할 뿐이다. 민족 화해를 위한 언론의 역할은 이러한 ‘관용’과 ‘공존’을 국민들이익히게 하는 것이다.남북한 동포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할 수 있도록 통일교육과 통일문화를 이끌어야 한다. 한편 현상을 유지하려는 소극적 ‘평화적 분단 관리론’은 경계해야 한다. 자칫 분단의 영구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통일은 역사발전 과정인만큼 장기적 민족발전 전략으로 이해해야 한다. 언론이 통일의 한 주체로서 통일국가 건설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민족화해를 위한 과정에서 언론의 창조적 역할이 필요한 때이다. 우선 남북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보도해야 한다.정치적 관계나 필요에 얽매여서는 안된다.지금까지 남북 당사자들은 정치적 이해관계와 필요에띠라 통일정책을 결정해 왔다.언론은 공정하고 중립적 자세로 민족의 이익을 생각해야 한다. 이와 함께 남북한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다.남북 당국자들의 정책이 통일과는 거리가 멀 수 있기 때문이다.통일을 준비하면서 이뤄낸 성과가 정치적 이유로 무산되지 않도록 국민과 함께 지켜내야 하는 것도 언론의몫이다.
  • 부천-수원 3일 ‘목동 혈투’…화력 풀가동 필승 노린다

    부천 SK와 수원 삼성이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선두자리를 놓고 3일 목동에서 맞붙는다.5연승 가도를 달리며 승점 14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부천이나 4승1패 승점 12로 2위에 올라있는 수원이나 양보할 수 없는 한판.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초반 판도를 장악할 수 있어 올시즌 최대의 접전이 예상된다.특히 대한화재컵 마지막경기를 포함,6연승을 질주하고있는 부천은 프로축구 최다연승(8연승)기록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고 대한화재컵 챔피언인 수원으로서도 시즌 전관왕 달성을 위한 1차 관문겪이기때문에 양팀 모두 최대의 화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부천의 조윤환감독은 게임감각이 되살아나고 있는 게임메이커 윤정환을 주축으로 이원식 윤정춘 곽경근 등 다양한 득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에 비해 수원의 김호감독은 고종수 서정원 데니스 등 초호화 멤버의 폭발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양팀의 승패는 우선 미드필드 장악 여부에 달렸다는 게 중론.객관적으로는노련한 중원의 사령탑 윤정환이 미드필드를 이끄는 부천이신진급에 속하는고종수가 지휘하는 수원에 앞선다는 평가.특히 윤정환은 지난달 30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고종수는 코리아컵 출전으로 피로가 누적돼 다소 불리한 입장이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릴 전남-대전,울산-전북전도 팬들의 관심을 끈다.전남-대전은 대한화재컵에서의 침체를 벗고 활기를 되찾은 전남(3승2패)의 상승세지속여부와 연패의 늪에 빠지며 꼴찌로 추락한 대전(1승4패)의 반격이 관심이고 울산(2승3패)-전북(3승2패)전은 한지붕 두 가족인 ‘현대가’의 첫 격돌이다. 곽영완기자 kw
  • 서울 6차 동시분양, ‘묻지마 청약’ 삼가라

    ‘이번만큼은 무작정 청약은 삼가라.’ 부동산 전문가들이 7월 5일 청약이시작되는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입지를 분석한 뒤 내린 결론이다. 이번 6차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두 재개발·재건축·조합주택의 일반 분양분이라는 점이다.모두 8개 사업장에서 2,927가구를 지어조합원 분양분 1,430가구를 제외한 1,51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분양 지역은 강남과 강북이 각각 3곳,한강 인근이 2곳이다.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은 “이번 물량이 모두 조합주택의 일반 분양분이어서 로열층은 조합원이 먼저 차지하고 비로열층만 일반분양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약지역에 로열층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사장은 “시세차익과 교통수단,주변 편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알아본 뒤 마땅치 않을 경우 8월 이후로 청약을 미루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행당동 한신 행당 1-2 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역세권 아파트로 지난달 치열한 청약률을 기록한 대림아파트와 접해 있다.국철 응봉역이 걸어서 10분걸리며 지하철 5호선 행당역은 걸어서 5∼7분 거리에 있다.지하철 2호선과국철 5호선,분당선 등 수도권 지하철이 교차할 왕십리역의 상권이 가까워 시세상승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이미 분양된 대림아파트,하반기 청약예정인 동아아파트와 함께 3,000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광회중,행당초등,무학여중고와도 가깝다. 자양동 현대 재건축아파트로 주변에 우성·현대·삼성이 단지를 형성하고있어 편의시설이나 주거환경이 좋은 편이다.일부 동(棟)에서는 한강을 볼 수 있다.신양초등학교와 자양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지하철 2,7호선의 환승역인 건대입구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잠실대교나 영동대교를 이용하면 강남진입이 편리하다. 삼성동 삼부 삼성빌라의 재건축아파트.올림픽대로변에 들어설 예정이어서승용차편은 편리하지만 대중교통편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마을버스를 타야 하며,버스를 이용하려면 영동대로까지 나가야 한다. 단지 앞쪽이 트여 있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잠실종합운동장과 한국종합전시장(COEX),현대백화점이 가깝다.주변에 단독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다. 번동 현대 번동 금호타운 옆에 건설되는 조합아파트로 단지 뒤쪽에 산과공원이 있다.길 건너편에 주공아파트단지가 있으며 번동초등·중학교가 가깝다.그러나 교통편이 그리 좋지 않은 것이 흠이다.버스는 길건너 한천로까지걸어서 5분정도 나가야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을 타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4호선 수유역까지 가야 한다. 방이동 금호 올림픽공원 남2문 맞은편 방이초등학교 뒤에 건설되는 조합아파트.주변이 연립·단독주택단지여서 주거환경이 괜찮은 편이다.5호선 방이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남부순환도로와 올림픽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강동지역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시장과 백화점이멀리 떨어져 있는 게 단점으로 지적된다. 녹번동 진로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 있는 역세권아파트.녹번시민아파트를 재건축한다.단지 옆으로 대림아파트,뒤쪽으로는 북한산이 있다.주변은 일반 주택가가 밀집해 있다.통일로에 인접해 있어 버스를이용하기가 편리하다.은평초등학교,녹번구청,녹번시장이 가깝다. 증산동 중앙 증산동 연립주택을 재건축한다.주변은 일반 주택단지이며 단지 뒤로 산이 있다.성산대교를 통하면 목동으로 가기가 편리하다.그러나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아직 없다.지하철을 타려면 신촌까지 나가야한다.월드컵 경기장이 들어서는 상암지구까지는 걸어서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풍납동 대동 경당연립주택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단지 옆에 이미 1차 120가구가 들어섰다.주변은 대부분 단독·연립주택단지이고 풍납초등학교가 가깝다.동아아파트가 앞면을 가로막고 있기는 하지만 일부에서 한강을 바라 볼수 있다.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이 걸어서 5∼7분거리다.천호대교,올림픽대교가 가까워 강북 진입이 비교적 수월하다. 박건승기자 ksp@
  •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우리社株 의무보유 3년 등

    다음달 1일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소개한다. 1.재정·금융 위탁급식에도 부가가치세 면제 학교운영자가 직접 운영하는 구내식당 뿐만 아니라 학교장의 위탁을 받은 업자가 공급하는 음식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등기전 양도신고제 확대 부동산 매매 때 뿐만 아니라 교환·현물출자·공매·경매·수용의 경우에도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우리사주 의무보유기간 종전 7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외국인관광객의 부가가치세 환급방식 변경 외국인관광객이 국내에서 물품구입시 부담한 부가가치세를 종전에는 출국 후 송금해주었으나,7월부터는 출국시 공항 환급창구에서 환급받을 수도 있다. 주식청약 한도 및 단위 1인당 청약한도,청약단위 등에 관한 규제 폐지. 고객예탁금 별도예치제 증권금융회사에 고객예탁금을 전액 별도 예치함. 2.산업·과학기술 원자력 관련제도 방사선발생장치 또는 방사성동위원소가 내장된 기기의 설계승인 및 검사제도 신설.방사성동위원소 안전관리대행업 등록제도 신설. 연탄제조업에 대한 규제완화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외국인에 대한 광업권 개방 원칙적으로 제한하던 외국인의 광업권 보유를허용. 가스배관 매설상황 확인 도로에서 굴착공사를 하려는 자는 도로 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가스배관 상황까지 도시가스사업자에게 확인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아파트형 공장 입주범위 확대 공장 이외에도 비제조업 벤처기업,기타 첨단산업,지원시설 등으로 입주범위를 확대. 전기공사 실명제 공사완공 후 주된 배전반 등에 발주자,시공사업자,감리자 등을 기재한 표지판 부착 의무화. 서울지역 6XX번대 국번호 변경 화곡,영등포,개봉 및 목동 전화국 등 4개전화국의 600∼649국번 중 40개가 변한다.기존의 국번호 앞에 ‘2’를 추가한다.예 645→2645. 3.농림·건설교통·해양수산 축산업 허가 일정규모 이상의 축산업을 하려는 자는 시·도지사 또는 농림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7월부터 폐지. 가축 사체의 소각 또는 매몰 의무 종전에는 전염병에 걸린 가축사체는 즉시 소각하거나 묻어야 했으나,7월부터는 필요할 경우 열처리해 재활용할 수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증명서 소지 종전 가축주인은 광견병예방주사를 맞았다는증명서를 가축에 붙이거나 소지해야 했지만,이를 폐지한다. 산불 주민동원령 산불발생시 시장·군수가 현지주민에게 진화를 위한 동원을 명할 수 있었으나,이를 폐지. 부동산중개업 허가 5년마다 갱신해야 했던 허가갱신제도를 폐지. 채권입찰제 폐지 투기과열지역에서 민영주택의 시세차익을 환수하기 위해채권입찰제를 실시했으나,이를 폐지. 청약제도 개선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18평초과 25.7평 이하의 주택에대해서는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가입자 모두에게 청약을 허용. 선박의 명칭변경 허가 선박의 명칭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이를 폐지. 수산,동·식물 수입검사 수수료 1건당 5,000∼2만원에서 2만원으로. 어업면허의 유효기간 불성실한 어업자는 연장허가에서 배제될 수 있음. 남녀차별금지및 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5개 분야의 남녀차별에 대해 구제를 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이 시행에 들어간다.차별 금지 분야는 고용,교육,재화·시설·용역 등의 제공및 이용,법과 정책 집행,성희롱금지 등이다.차별을 받은 피해자나 대리인이 여성특위 내에 설치된 남녀차별신고센터에 시정을신청하면 실무위원회에서 조사 심의한후 양 당사자간의 조정을 거쳐 시정조치를 권고한다.시정권고등을 받은 기관의 장이나 사용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이에 따르고 30일 이내에 그 처리결과를 위원회에 통보해야 하며 이유없이 불복하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위는 이때 피해자의 법률적 구제를 위해 소송을 지원할 수 있다. 교과서 저작권료 제도 시행=초·중등 교과서도 타인의 지적 창작물을 함부로 실을 수 없게 된다.문학 미술 음악등 저작권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교과서용 도서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통상 저작권료의 10%의 절반인 5%를 기준으로 하고 전체교과서의 쪽수에서 보상 대상 저작물이 차지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보상금이 적용된다.
  • 안정환·곽경근…신세대 골게터 불꽃 격돌

    곽경근(부천 SK)과 안정환(부산 대우)이 26일 목동에서 펼쳐질 양팀간의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첫 맞대결에서 신세대 최고 골게터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두 선수 모두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2년차이자 데뷔시즌부터 골 폭풍을 몰아치며 단숨에 득점 랭킹 상위권을 장악한 골게터들로 특히 똑같이 승점 8점으로 골득실에 따라 각각 1·2위에 올라 있는 부천과 부산의 선두싸움을 이끌 카드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안정환은 올시즌 들어 한층 물오른 득점감각을 발휘하고 있는 골게터.미드필더이면서도 지난 시즌 신인으로선 가장 많은 통산 13득점으로 랭킹 3위에올랐고 올시즌에는 11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곽경근역시 안정환에 뒤지지 않는 골잡이다.일본 실업무대에서 활약하다 지난해 뒤늦게 국내 프로무대에 돌아온 그는 통산 9득점(랭킹 7위)을 올리며 신인 돌풍을 일으킨 장본인 가운데 하나.올시즌에는 10경기에서 4득점에 그쳤지만부천의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득점기회가 미드필더인 안정환보다 많고 문전에서의득점감각도 뛰어나다. 한편 이들을 앞세워 리그 선두싸움을 펼칠 양팀은 올시즌 대한화재컵에서두차례 격돌,1승1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양천구, 어린이 문화운동 전개

    양천구(구청장 許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복지행정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아동 문학·음악·미술가와 어린이도서 출판인 등과 손잡고 ‘어린이 문화운동’을 펼치는가 하면,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동화모임을 만드는 등다양한 가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지난 12일 목4동으로 이전한 사단법인 어린이문화진흥회와 공동으로 목동어린이문화샘터와 목동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어린이문화샘터에서는 진흥회 회원인 아동문학가·신문기자·논술전문가들이 지도하는 ▲독서▲컴퓨터글쓰기▲논술▲독서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동작은도서관은 2만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후원회원을 모집중이다. 구는 이밖에 ‘볕내생협 동화읽는 어른의 모임’이라는 주민 동아리를 만들어 어린이들의 책고르는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볕내’란 ‘양천’을 우리말로 풀어쓴 것이며 ‘생협’은 ‘생활협동조합’의 준말.현재 회원은 12명이며 매주 금요일 목동도서관 지하의 문화교실에 모여 동화책에 관한 이론서를 읽고세미나도 갖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구청 다목적회관에서‘팥죽할머니와 호랑이’‘내 짝궁 최영대’‘백두산이야기’‘은지와 푹신이’등 그림책을 멀티슬라이드로 상영하는 빛그림 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발언대] 의료수가체계 개선통해 비용 줄이자

    의료보험 수가가 또 인상될 것이라고 한다.의료보험 수가 인상은 의료보험료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뻔한 이치인데,이 어려운 시기에 보험료를 인상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인상이란 말인가.병·의원의 수지가 안맞아 경영이 어렵다고 한다지만 납득이 가질 않는다.의보수가가 낮기 때문에 현실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얼마전 과거 9년간의 의보수가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나 됐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그리고 적자경영이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흑자경영이라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일부 병·의원들이 경영이 어려운 것은 경쟁적으로 고가 의료장비를 무리하게 도입하는 등 다른 요인들에 기인하는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의 의사들은 그 직업의 전문성이나 중요성,수고에 상응하는 최고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사회의 다른 분야와 비교할때 의료수가수준이 결코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지금은 왜곡된 의료수가체계를합리적으로 개혁해 국민의 건강 보장과 증진을 위해 필요한 영역에 의료인력이 공급되고 의료기술이 개발되도록 구조조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것이 아닌가 한다.이와함께 의·약분업과 아울러 국민의 효율적 의료이용을 유도할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합리적으로 구축·시행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의료비중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으로 다른 나라의 3∼4배 수준에 이르고 있고,이로 인해 항생제 남용에 따른 문제가 심각하다고들었다. 또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에 환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급하고 중한 환자가적기에 치료받기가 어렵고 일반환자들도 몇시간씩 기다려야 한다.반면 가까운의원은 한산한 경우가 많아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 측면에서 볼때엄청난 낭비가 아닐 수 없다.이것은 또한 보험진료비의 큰 증가를 초래해 보험료 인상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정부에서 이런 의료수가 및 의료자원의 효율적활용을 위한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면 의료 종사자나 국민의 입장에서 모두 좋게 된다.의료개혁을 통한 서비스 향상과 의료의 발전을 위해정부의 분발을 촉구한다. 남궁정희 [서울 양천구 목동]
  • 다이옥신 국내오염 실태/산모 모유에서도 검출

    환경호르몬(내분비교란물질) ‘다이옥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가고 있다. 벨기에산 수입 돼지고기에서 촉발됐지만 다이옥신 오염은 이미 국내산 어패류나 대기,토양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진행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어패류 오염 경남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민병윤(閔丙允)교수팀의 검사결과(99년 1월)에 따르면 고등어와 갈치,조기,대구 등 어류 4종류의 다이옥신평균 함유량은 g당 2.1pg(1pg은 1조분의 1g)이다.종류별로는 고등어가 3.6pg으로 가장 높았고 갈치 2.1pg,조기 1.5pg,대구 0.6pg 등이다.민교수는 “우리 국민이 어류만을 통해 하루에 섭취하는 다이옥신 양은 체중 ㎏당 평균 0. 6pg”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섭취 허용기준(1∼4pg)보다 밑돌지만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다이옥신이 체내에 축적되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만은 없다”고 말한다. 부산 경성대 임숙현(林淑賢)박사의 학위논문(96년)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경남 마산만 일대 어패류의 오염을 검사한 결과 넙치가 마리당 36pg,숭어 24pg,청어 44pg이었다.하루에 청어 1마리만 먹더라도 WHO 기준치(60㎏ 성인기준 60∼240pg)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대기 오염 포항공대 장윤석(張允碩)교수팀의 검사결과(98년)는 자못 충격적이다.서울 목동 소각장 주변과 인천 거주 산모 10명의 모유를 분석한 결과 모유지방 g당 평균 18pg의 다이옥신이 검출됐다.신생아가 매일 800g의 모유를 1년동안 먹을 경우 다이옥신 섭취량(하루)이 몸무게 1㎏당 52pg에 달했다.WHO 기준치보다 13∼52배 높은 수치다.연구팀은 “모유를 먹는 기간이 1년으로 짧기는 하지만 유아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우려할 만할 결과”라고 말했다.경성대 임박사는 “소각장에서 나오는 다이옥신이 인간이 섭취하는 총량의 84%를 차지한다는 게 통설”이라며 “대기 및 소각장 오염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금강 탐사 뗏목 전복… 3명 익사

    금강 상류에서 뗏목 전복사고로 실종된 교회신도 4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119구조대와 경찰은 23일 11시쯤 사고 지점에서 500여m 떨어진곳에서 사체 3구를 인양했다. 인양된 사체는 손명환(42·유성구 송강동 25의 9) 최명환(33·유성구 봉산동 893) 황진이(28·서울 중랑구 면목동 210)씨 등으로 함께 실종된 모일순씨(45·유성구 송강동 송강그린아파트 319동 1506호)씨는 찾지 못했다. 대전 구즉감리교회 신도인 이들은 22일 같은 교회 신도 7명과 함께 자체 제작한 뗏목을 타고 금강탐사에 나섰다가 오후 4시40분쯤 뗏목이 뒤집혀 실종됐었다. 이 교회 전도사 박정훈(31)씨는 “수련회 프로그램중 하나로 11명이 뗏목을 타고 오전 9시20분쯤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을 출발했는데 뗏목이 사고지점에서 가교(假橋)에 부딪치면서 중심을 잃어 뒤집혔다”면서 “7명은 헤엄쳐나왔으나 손씨 등 4명은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 柳지사 집 증거보전신청 기각

    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3단독 홍성칠(洪性七)판사는 19일 김강룡(金江龍)씨의 절도 사건과 관련,한나라당 변호인단이 제출한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의 서울 사택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피고인 김강룡이 유지사의 서울사택인 목동 효원빌라트 601호에서 미화 12만달러를 절취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공소제기된 부분이 아니며 피고인은 대부분 범행을 자백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증거를보전하기 위해서라는 신청인의 주장은 피고인의 자백을 증명하기 위한 필요하고도 적절한 수단이라고 할 수 없으므로 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양천구 로데오거리∼진명여고1.4km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양천구(구청장 許完)는 18일 목동5거리 로데오거리부터 진명여고까지 1.4㎞ 구간의 주변도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이 구간은 의류 할인매장이 집중적으로 형성돼 있어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 청소년 문화거리 등 지역명소로도 알려져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될 경우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정위 선발 계좌추적전문가 韓明奎씨

    “보수가 많고 적음을 떠나 제 경력이 나라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지난 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계좌추적 전문가로 뽑힌 한명규(韓明奎·48)씨는 1년 넘게 실직상태에 있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생기있고 의욕에 찬얼굴이었다. 오는 6일부터 45일간 실시될 5대그룹에 대한 3차 부당내부거래조사에 투입되는 한씨는 지난 75년 서울대 농공학과 졸업직후 서울은행에 입사,지난해 2월 서울 목동중앙지점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은행원 경력 23년의 금융전문가. 여신과 전산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6대1의 경쟁을 뚫고 최종합격자 5명에 들었다. 서울은행측의 추천을 받아 시험에 응했다는 한씨는 “솔직히 재벌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원칙에 충실한 사회가 돼야 한다는 평소 소신이 있었기에 주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재벌이 사기업이긴 하지만,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공익성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나름대로 재벌관을 피력하기도 했다. ‘계좌추적 특공대’로 불리는 공정위계좌추적 전문가에는 한씨외에도 4명이 더 선발됐다.한씨처럼 국제통화기금(IMF)체제 한파로 ‘아깝게’ 직장을잃은 베테랑 금융·전산전문가들이다. 제일은행 대구종합금융 한길종합금융 출신 3명과 대기업인 쌍용그룹 출신 1명이다.대부분 30대 연배다. 임시계약직 신분인 이들은 특유의 노하우를 무기로 금융기관을 끼고 교묘한 수법으로 위장하는 부당내부거래를 추적하게 된다. 보수는 일당 3만원과 출장비(사무관급)를 합해 한달반 기간에 200만원이 채 안되는 수준이지만 자부심은 대단하다. 실제로 이중 1명은 최근 자기사업을 시작한 어엿한 ‘사장님’인데도 회사를 친구에게 맡긴 채 ‘특공대’에 투신했다. 공정위는 이들의 성과가 클 경우 계약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김상연기자
  • 아이들 노는모습 화면으로 관찰-유치원 인터넷방송 인기

    학부모들이 유치원에 보낸 아이들의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지켜볼 수 있는유치원 인터넷 방송이 화제다. 유치원에 특수카메라를 설치,아이들이 놀거나 공부하는 모습을 인터넷 홈페이지(www.yoochiwon.com)의 동화상으로 볼 수 있는 일종의 원격화상시스템. 지난해 11월 서울 목동의 원일유치원이 처음으로 개설한 뒤 서울 인천 광주의 5개 유치원이 이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인터넷 방송국은 화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원생들의 학습내용을 그날 그날 부모에게 보내고 전자우편으로 교육 상담도 한다. 지난달부터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성산2동 진선유치원은 1주일에 두번씩 학부모와 원생들에게 인터넷 교육도 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학부모 김영정(35)씨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뭘 했는지 궁금하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일거수 일투족을 화면으로 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말했다.
  • 초보엄마 울리는 유아교재

    주부 김모(29·서울 서초구 양재동)씨는 최근 “유아 연구소에서 추천한 우수 교재”라는 영업사원의 말을 믿고 할부로 구입한 P사의 160만원짜리 유아용 교재 때문에 몹시 속이 상했다.배달된 제품의 화질과 내용이 너무 조잡했기 때문이다.김씨는 곧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측은 비디오 테이프 1개의 포장을 뜯었다는 이유로 가격의 30%에 해당하는 손상료를 내라며 거절했다. 질이 떨어지는 유아용 교재를 잘못 구입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크게 늘고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유아교재 관련 상담 건수는 97년 6,600여건에서 98년에는 9,200여건으로 40%이상 증가했다.특히 유치원 신학기가 되면서 급증하는 추세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첫 아이를 키우는 젊은 주부들로 과대 광고에 현혹돼 100만원이 넘는 값비싼 교재를 충동 구매한 뒤 환불받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방문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은 설문지 조사나 유아 무료 건강진단 등을 내세워 물건을 사도록 유혹한다.국가기관 직원을 사칭하기도 한다.소비자들이 구입한 교재를 환불받을 수 없도록 일부러 포장을 뜯어 놓고 가기도 한다. 이모(27·여·영등포구 대림동)씨는 지난달 보건소 직원처럼 행동하며 유아 예방접종에 대한 설문조사에 응해 달라는 영업사원의 말에 넘어가 H사의 130만원짜리 유아용 학습 테이프를 샀다.내용이 부실해 계약 철회를 요구했지만 “계약철회는 불가능하다”는 대답뿐이었다. 아이의 건강진단과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준다는 말에 현혹돼 교재를 구입한 박모(32·여·양천구 목동)씨도 환불을 거절당했다.영업사원이 내용을 확인하라며 고의로 포장을 뜯어 놓고 갔기 때문이다.박씨는 손상료 30만원을 내고서야 계약을 해지할 수 있었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 길병수(吉秉洙)간사는 “유아용 교재를 구입할 때는계약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계약서를 받아두고 영업사원이 포장을 뜯지못하게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 “어린이날 모두 모여라”…프로 스포츠구단들 팬서비스

    ‘어린이날을 프로스포츠와 함께’-.각종 프로스포츠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준비,동심을 유혹하고 있다.시즌이 한창 진행중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싱그러운 녹색 잔디 위에서 펼쳐질 스타들의 화끈한 경기와 함께 경품행사,인기스타 공연,스타와의 만남 등 신나는 하루를 준비하고 있고 시즌을 마친뒤 훈련에 여념이 없는 프로농구 구단들도 팬싸인회 등 마련,오랜만에 어린이들과 재회한다. 특히 미래의 고객이자 프로스포츠의 당당한후원자이기도 한 어린이들을 위한 각 구단들의 서비스는 그동안 IMF로 찌든동심을 밝게 펴주기라도 하듯 어느때보다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프로야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5일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지는잠실 대구 대전 전주 등 4개 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이벤트와 가전제품 야구용품 놀이공원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구장을찾는 가족단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 라이벌끼리 시즌 첫 격돌하는 잠실(LG-두산)에서는 홈송구왕 대회와타이론 우즈,김동주 등과함께하는 베이스 릴레이대회,풍선밟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재계 라이벌 현대-삼성이 맞붙는 대구에서는 스트라이크 던지기,배팅대회,텔레토비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대전(롯데-한화)에서는 페이스 페인팅,선수들과 사진촬영,어린이 노래방 경연대회가 재미를더한다.해태-쌍방울전이 열리는 전주에서는 멀리 던지기대회와 디스코 경연대회,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 잇는다. 한편 잠실경기에서는 지난해 홈런왕 타이론 우즈(두산)와 올시즌 홈런 1위인 이병규(LG)가 자존심을 건 ‘대포 경쟁’이 볼만하고 대구에서는 이승엽을 앞세운 막강 타력의 삼성과 투수력의 현대가 펼칠 ‘창과 방패’의 대결이 흥미를 더한다.대전에서는 개인통산 최다홈런 경신을 눈앞에 둔 장종훈의 홈런 추가 여부,전주에서는 해태와 쌍방울의 호쾌한 타격전이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프로축구 대한화재컵 조별대회 막바지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어린이날인 5일 포항(포항 스틸러스-대전 시티즌)과 목동(부천 SK-부산 대우·이상 A조),울산(울산 현대-전북 다이노스)과 안양(안양 LG-전남 드래곤즈·이상B조) 등 4곳에서 경기를 갖는 프로축구는 ‘어린이 무료입장’ ‘소년소녀가장 초청 행사’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잔치를 화려하게 펼친다. 이날 안양 홈구장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갖는 안양은 어린이는 모두 무료입장시킬 예정이며 ‘안양시민 화합의 날’을 겸해 갖가지 행사를 갖는다.98프랑스월드컵 멤버였던 최용수와 이상헌은 ‘월드스타와 함께’라는 제목으로 팬사인회를 열고 선착순 20명에게는 기념촬영 액자를 선사할 계획이다.경기장부근에서는 서울랜드 고적대가 퍼레이드를 벌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하프타임때는 인기그룹 ‘코요태’가 공연한다. 울산 역시 어린이 무료입장과 함께 소년소녀가장 144명(100세대)을 초청,500만원의 지원금과 구단기념품 등을 전달한다.경기장 입구에는 선수의 대형사진을 설치,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목동구장에서는 경찰들의 ‘사이드카 행진’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밖에도 경기가 열리는 모든 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동물모형 풍선 만들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한편 막판 4강 진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각팀들은 무엇보다 화끈한 승리가어린이들을 위한 가장 큰 팬서비스라 여기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약속하고 있다.A조 2∼3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과 부산은 선두쟁취를 호언하고 있고 같은 조 4∼5위인 대전과 포항은 탈꼴찌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B조 역시 전북-울산의 선두싸움,안양-전남의 탈꼴찌 경쟁이 불가피한 가운데 특히각각 1위와 3위로 4강 확보의 결정적인 고비에서 만난 ‘현대가’의 전북-울산전은 올시즌 최대의 격전이 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柳지사 서울사택 처남집 구입자금·입주시기 싸고 또논란

    전북도 서울사무소 직원 사택인 서울 양천구 목동 효원빌라 601호에 대한현장검증을 둘러싸고 검찰과 유종근(柳鍾根)전북지사측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유지사 처남 부부가 살고 있는 401호의 구입자금과 입주시기 등에 대한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401호는 유지사 비서실장인 박영석(37)씨가 법원경매에 나온 것을 2억7,000만원을 주고 97년 12월 낙찰받았다.박씨는 부인이 대구에서 운영하는 3곳의학원을 팔아 구입자금을 마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전북도측이 601호를 서울 사택으로 마련한 것은 이보다 3개월 전인 98년 4월이었다. 그러나 유지사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에서 “처남이 전부터 살고 있어 가까이 살면 편할 것 같아 98년 4월 601호에 서울관사를 마련했다”고 밝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이를 둘러싸고 601호와 401호의 연관성,구입자금을 둘러싼의혹이 일고 있다. 유지사측 관계자는 그러나 “유지사가 기자회견에서 잘못 말한 것이며 처남부부가 나중에 401호로 옮겨온 것이 맞다”면서 “401호는 박실장이 개인자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해명했다. 김성수기자
  • 이번 주말 로데오 거리서 젊음을…

    주말 차없는 거리로 바뀌는 목동 로데오거리에서 젊음의 활력을 만끽하는‘청소년 거리축제’가 24,25일 이틀간 펼쳐진다.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제에서는 연예인과 가장 닮은 청소년을 선발,각종 장기대결을 벌이는 콘테스트와 교복을 입고 자유롭게 연기하는 교복패션쇼가 열린다.이어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목동가요제,화려하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댄싱경연대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25일엔 아마추어 모델 지망생들이 목동 의류상가 업체들의 의상을 입고 진행하는 영패션쇼와 힙합댄싱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 ITYM·핑클·영턱스클럽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오락프로가 진행되고 다트게임·팔씨름대회·고리던지기 등 게임마당,페이스 페인팅,추억의 낙서판,스티커 사진 콘테스트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또 춤추는 엿장수의 재미있는 각설이 공연 감상과 함께 엿과 각종 사은품이 전달된다. 구 관계자는 “로데오거리는 평소에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주말차없는 거리로 조성되면서울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들 대거 컴백 그라운드 ‘후끈’

    ‘스타들이 돌아온다’-.반환점을 돌며 지난 14일 이후 1주일간 휴식을 가진 99대한화재컵 프로축구가 21일부터 2라운드에 돌입,다시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다. 본격적인 순위다툼이 치열해질 2라운드에는 특히 청소년대표와 부상선수들이 복귀하면서 팀마다 정상 전력이 풀가동 될 전망이어서 1라운드와는 달리새로운 판도를 구성할 것으로 여겨진다. 주목되는 복귀스타들은 세계청소년대회에 출전했던 이동국(포항) 김은중(대전) 김경일(전남) 등 신예와 최용수 진순진(이상 안양) 고종수(수원) 이길용(울산) 백승철(포항) 등 부상에 신음하던 주전 스트라이커. 이들의 복귀를 가장 반기는 팀은 포항 스틸러스와 안양 LG.정대훈과 조진호의 예상밖 선전으로 A조 2위를 유지했던 포항은 이동국이 17일 팀 훈련에 합류하고 백승철도 지난 14일부터 경기에 출전해 사기가 높다.박성화 포항감독은 이동국의 컨디션을 감안,21일 SK와의 목동경기에는 후반에만 출전토록 하고 24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아프로-아시아 클럽챔피언십 결승부터 본격 출전토록 할 계획이다.B조 꼴찌 안양은 2월말 무릎을 다친 최용수가 최근 정상컨디션을 회복함에따라 다음달 5일 홈경기에 출장시킬 계획이고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벗어난공격형 미드필더 진순진도 5월중 복귀할 것으로 예상돼 상위권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A조 꼴찌에 허덕이는 대전 시티즌은 24일 부천 SK와의 홈경기에 김은중을내세워 신인 성한수와 공격을 주도케 한다는 복안.B조 2위 전남 드래곤즈 역시 스피드와 탄력이 뛰어난 ‘고졸대어’ 김경일이 24일 천안전부터 가세해전력이 배가됐다. A조 수위 수원 삼성은 게임메이커 고종수가 오랜 부상에서 회복,컨디션을가다듬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갈 자신감에 차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