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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파워텔, 공중망TRS 교환장비 ‘멜로디 시스템’ 대개체

    KT파워텔, 공중망TRS 교환장비 ‘멜로디 시스템’ 대개체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파워텔은 통화품질 향상 및 시스템 안정성 개선을 위해 교환시스템을 공중망TRS 차세대 교환장비 ‘멜로디 시스템’으로 대개체 한다고 17일 밝혔다.KT파워텔은 오는 24일 새벽(00:00~08:00) 당사 목동 교환국의 기존 교환 설비를 멜로디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한다.멜로디 시스템은 표준형 기반의 간소화된 네트워크 인프라 구현과 기존 인프라보다 운영비 절감이 용이하다.KT파워텔은 이번 변경으로 인해 시스템 측면, 안정성 측면, 신뢰성 측면에서 기존보다 훨씬 향상된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는 설명이다.공중망TRS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더욱 향상된 T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판단했다.또한 안정성 측면에서도 무전통화 교환기 주요장비 이중화 구현으로 이용자들은 항상 안정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네트워크부문장 이진우 상무는 “교환 장비를 멜로디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망운용은 물론 고객들에게 훨씬 안정적인 TRS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SK(잠실)●넥센-두산(목동)●한화-롯데(대전)●KIA-삼성(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실업축구 ●창원-용인(창원축구센터)●고양-부산(고양종합운)●안산-천안(안산와스타디움)●김해-인천(김해종합운)●목포-울산(목포축구센터 이상 오후 7시)
  • ‘DTI 약발’ 안 듣고 전셋값만 폭등

    정부의 ‘8.29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보름가량 지났지만 부동산과 은행 대출 창구는 여전히 한산하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대책이 시행된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6거래일간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 등 5개 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실적은 모두 1조 33억원으로, 대책 시행 전 6거래일 실적인 1조 2450억원보다 19.4%(2417억원) 감소했다. 국민은행의 신규 대출액은 244억원, 신한은행은 300억원 가량 감소했다. 한 시중은행의 대출 관계자는 “대출상담이 늘 것이란 예상과 달리 문의 자체가 없다.”면서 “최근 1주일간 DTI 문제로 직접 창구를 찾은 사람은 1∼2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 역시 큰 변화가 없다는 반응이다. DTI 완화의 수혜지역으로 예상됐던 서울 목동과 고덕동, 경기 분당 등도 관망세만 있을 뿐이다. 스피드뱅크가 최근 2주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오히려 0.11% 하락했다. 분당(-0.20%)과 평촌(-0.15%) 등도 주택 가격이 내려갔다. 반면 전셋값은 지난주 4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연말대비 4.9%나 뛰었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구입 여력이 있는 가정도 전세를 유지하는 탓이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평균 전세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4.9% 상승했지만 매매가격은 1.0% 올랐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격은 전년 말 대비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해 서울 -2.0%(강북 -2.3%, 강남 -1.7%), 인천 -2.4%, 경기 -3.2%였으나 전셋값 상승률은 서울 3.7%(강북 2.9%, 강남 4.3%), 인천 3.8%, 경기 3.2%였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은 55.7%다. 아파트 값이 1000만원일 때 전셋값은 557만원이라는 이야기다. 조민이 스피드뱅크 팀장은 “부동산 대책은 2∼3개월 가량 지나야 효과를 보기 때문에 오는 11월쯤엔 정부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면서 “추석 이후 이사철을 맞으면 거래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박봉태(전 해양경찰청장)씨 부친상 11일 경찰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400-1099 ●안윤호(대전 제자들교회 목사)씨 부친상 하정수(한전 전력연구원 수화력발전연구소장)온기선(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인상 11일 대전 유성 선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42)825-9494 ●고경진(전남치과 기공소장)씨 부인상 제연(모건스탠리은행 상무)제관(크로스디치과 원장)남선(두암가구 대표)씨 모친상 11일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62)515-4488 ●이시원(한국산업종합연구소 대표)종원(세계은행 과장)씨 모친상 김병주(서강대 명예교수)박성준(아라통상 부사장)씨 장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03 ●이대성(MBC 원로 코미디언)씨 별세 정민(대한항공 승무원)정아(한국폴 팀장)씨 부친상 조용화(티켓코리아 부장)송일남(LG디스플레이 과장)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010-2237 ●오덕환(전 한일은행 지점장)봉환(전 문화일보 이사)석환(자영업)씨 모친상 세기(LG전자 상무)씨 조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 ●김기종(이데일리 방송광고팀장)기준(안산여자정보고 교사)씨 부친상 12일 일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31)908-8612 ●이병재(충북도 미래산업과장)씨 장모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650-2748 ●박경동(대구경북병원회 회장·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장)씨 모친상 11일 경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3)212-7980~1 ●김해정(창영베어링 대표이사)씨 부인상 동현(창영베어링 실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양해진(인천 연수구의원)씨 모친상 수녀(기호일보 기자)씨 조모상 11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2)815-4220 ●박일권(전 현대건설 해외영업부 상무)씨 모친상 김석관(명승건축 이사)씨 장모상 박정재(LG전자 MC연구소 과장)정열(현대건설 공사지원부)씨 조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40분 (02)3010-2238
  • 비만여성 유전자변이 생기면 조산위험

    비만한 여성이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생길 경우 조산 위험도가 최대 6.2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 임신부 158명을 체질량지수에 따라 정상(25 이하), 과체중(25∼30), 비만(30 이상) 등으로 나눠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 결과, 비만 여성 중 ‘파라옥소나제(Paraoxonase)’ 효소의 유전자형 중 ‘QQ’형 또는 ‘QR’형의 변이가 있는 경우 조산 위험도가 정상이거나 과체중인 산모보다 4.4∼6.2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학물질 분해 유전자(GSTM)를 갖고 있지 않은 임신부도 정상 임신부에 비해 조산 위험도가 1.6배 가량 높아졌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김영주 교수는 “조산아는 폐의 성숙이 덜 되는 등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응용하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조산의 위험성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미국 산부인과학회지에 투고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꼴찌 한화, 선두 SK에 고춧가루

    꼴찌 한화가 선두 SK를 이틀 연속 잡았다. SK는 2위 삼성에 2.5게임 차이로 추격당했다. 한화는 10일 대전에서 프로야구 SK에 9-3 완승했다. 한화 선발 부에노가 5와 3분의1이닝 6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국 무대 첫승이다. 부에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승리 없이 2패에 방어율 9.95를 기록하고 있었다. 1·2·4·5회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도루실패와 병살타로 잘 막아냈다. SK로선 마음 급하게 됐다.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9’에서 줄이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대구 LG전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삼성 조동찬이 2-2로 팽팽하던 10회말 1사 3루에서 LG 김광수에게 끝내기 오른쪽 안타를 뽑아냈다. 삼성은 LG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은 막판 역전 우승의 희망도 품게 됐다. 목동 롯데-넥센전은 비로 취소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KIA “비야 고맙다”

    [프로야구] 롯데·KIA “비야 고맙다”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던 비가 프로야구 2경기를 매조지한 날이었다. 9일 서울 잠실과 목동에서 열린 롯데-LG전과 KIA-넥센전은 모두 비 때문에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앞서가던 팀은 손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뒤지던 팀은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잠실에선 롯데가 LG에 8회 3-0 강우콜드승을 거뒀다. 롯데는 중심타선이 모두 빠졌다. 라인업엔 조성환-홍성흔-이대호-가르시아가 모두 없었다. 그래도 깔끔하게 경기를 치렀다. 선발 장원준이 7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홍대갈’ 없는 타선은 6회초 2점. 8회초 1점을 적시에 뽑아냈다. 장원준은 지난해 4월 26일 뒤 LG에 6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투구로 역대 11번째 5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도 기록했다. 시즌 11승째(6패)에다 7이닝 완봉승 행운도 함께였다. 목동에선 KIA가 넥센을 6회 강우콜드게임으로 꺾었다. 3-2 간발의 차였다. 선제점은 넥센이 뽑았다. 1회말 강병식의 1타점 2루타. 유한준의 적시타로 2점을 앞서나갔다. 그러나 KIA는 또박또박 점수를 냈다. 3회초 최훈락의 희생플라이로 1점 만회. 4회초엔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용규가 2타점 오른쪽 적시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6회초가 시작될 무렵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후 8시25분에 경기가 중단됐다. 양팀 선수들과 관중들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8시50분쯤 비가 숫제 들이붓기 시작했다. 주심은 5분을 지켜보다 강우콜드게임을 선언했다. KIA의 올시즌 첫 강우콜드게임 승이었다. KIA 선발 콜론은 5이닝 6안타 2실점으로 8승(7패)째를 거뒀다. 내년 시즌 재계약을 위해선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전 SK-한화전은 연장 12회 끝에 1-1로 비겼다. SK 김광현은 17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롯데시티호텔 K스파, 골드미스·싱글족 위한 패키지 선봬

    롯데시티호텔 K스파, 골드미스·싱글족 위한 패키지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골드미스들은 명절이 두렵다. 해마다 반복되는 가족 및 친척들의 결혼 성화에 오히려 불쾌한 명절을 보내야만 하기 때문이다.서울 목동에 사는 직장인 강미연(35세) 씨는 “결혼하지 않고도 즐겁게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잘 살고 있는데 명절만 되면 스스로 하자있는 인간을 취급받아 기분이 우울해진다.”고 말한다.한가위와 같은 명절이면 귀성을 포기하고 조용히 즐기려는 골드미스와 싱글족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롯데시티호텔 K스파는 추석 명절 골드미스와 싱글족을 위한 ‘보름달 휴(休)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며 화(和), 락(樂), 선(禪) 등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이는 이용자별 증상 및 상담결과에 따라 어깨, 등, 다리, 발 등 부분 집중관리부터 전신관리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것.K스파는 라운지에 추석다과를 제공하며 여행용 목욕용품 세트 파우치백을 선물한다. 또한 롯데시티호텔 내 실내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가격은 7만9200원부터 16만5000원까지며 정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50명 한정,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롯데(목동)●한화-SK(대전)●삼성-LG(대구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축구 전북-강원(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 실버축구단 서울대표팀 창단

    허윤정(75), 김정남(67), 김호(66), 이회택(64)…. 왕년의 축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노년층의 건강과 축구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시가 9일 창단한 실버축구단 ‘서울대표팀’에 합류했다. 서울대표팀은 허윤정 감독과 김정남, 김호, 이회택 등 국가대표나 실업팀 출신 선수 28명으로 구성됐다. 평균 연령은 68.5세다. ‘다함께 100세까지-슛 골’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을 정도로 의욕은 넘친다. 서울대표팀은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허 감독을 중심으로 자치구 실버축구팀이나 유소년팀에 기술지도를 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 감독은 허정무(55)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삼촌으로 유명하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던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하며 ‘붉은 모기떼(Red mosquitos)’로 불렸던 북한 대표팀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국가대표팀급’ 양지팀에서 이회택씨 등과 함께 주축으로 뛰었다. 실버축구단 운영은 대한노인회 시연합회에서 맡게 되고, 시와 자치구별 1개팀 등 모두 26개팀, 600명으로 구성된다. 실버축구단 소속 팀들은 시가 올해 노인의 날(10월2일)에 각종 경로 행사와 함께 개최하는 ‘시장배 실버축구대회’에도 참가한다. 이 대회는 26개 팀이 목동운동장 등 3개 경기장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체력적인 면을 고려해 경기는 전·후반 각 20분씩 펼쳐진다. 서울대표팀은 여성팀, 노숙인·장애인팀 등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고 노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인학대 예방과 홀몸노인 후원 경기도 기획하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롯데(잠실)●넥센-KIA(목동)●한화-SK(대전·이상 오후 6시30분) ■테니스 양구국제주니어 2차대회(오전 10시·양구초롱이코트) ■농구 세계군인선수권(오전 8시30분·잠실학생체)
  • AG 야구대표팀 유일한 아마추어 중앙대 투수 김명성

    AG 야구대표팀 유일한 아마추어 중앙대 투수 김명성

    “명성아! 명성아! 빨리 나와봐.” 멀리서 친구 윤지웅(23·동의대)이 손짓을 했다.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32강전 송원대와의 경기 도중이었다. 0-1로 뒤진 1회 말. 약체팀에 선취점을 내줘 더그아웃 분위기가 안 좋았다. “왜 그래?” 중앙대 김명성(23)은 주변 눈치가 보여 입모양으로만 되물었다. “빨리 와봐. 빨리.” 윤지웅이 막무가내로 불러댔다. 경기장의 심판, 상대 선수들, 더그아웃 동료들이 모두 쳐다보기 시작했다. “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혼잣말을 궁시렁대며 윤지웅에게 다가갔다. “야, 경기 도중에 왜 불러…내…는…” 말을 채 끝맺지 못했다. 윤지웅이 다짜고짜 김명성을 끌어안았다. “명성아, 너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됐다.” 윤지웅의 첫마디였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말. 머릿속이 빙글빙글 돌았다. 얼굴은 붉어지고 숨이 가빠졌다. “축하한다. 축하해.” 윤지웅의 말이 저 멀리서 들렸다. 한참 뒤에야 겨우 대답을 했다. “지웅아, 고맙다.” 김명성은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목동구장에서 경기 도중 소식을 들었다. 소식을 전한 건 대학 라이벌이자 친구 윤지웅이었다. 우연이 겹쳤다. 윤지웅은 2011 프로야구 드래프트 넥센 1라운드 지명자다. 목동 구단사무실에 들렀다가 뉴스를 봤다. 마침 김명성은 같은 곳에서 경기를 치르는 중이었다. “지웅이한테 소식을 들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김명성의 고백이다. 둘은 대학 3학년 때 처음 만났다. 지난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함께 뽑히면서부터다. 선수단 가운데 같은 학년은 김명성과 윤지웅 딱 둘이었다. 윤지웅은 당시 이미 아마추어 투수로선 완성 단계였다. 그해 61과3분의1 이닝을 던지며 단 1점만내줬다. 방어률 0.15. 별명은 ‘미스터 제로’였다. 대학 입학 뒤에야 투수로 전향한 김명성으로선 배울 점이 많았다. “자기 훈련만 해도 힘들고 피곤할 텐데 항상 날 도와줬어요. 투구자세도 잡아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고맙고 또 고마웠다. 그때 이후 윤지웅은 김명성의 목표이자 라이벌이 됐다. “지웅이만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어요. 지웅이가 없었으면 절대 여기까지 못 왔을 겁니다.” 야구판에서도 중요한 건 결국 사람이다. ●뚱뚱해서 시작한 야구 김인식 야구 기술위원장은 대표명단 발표 당시 “아마추어 투수 가운데 김명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했다. “구위도 좋고 이닝 소화능력도 있다. 기대해 볼 만하다.”고도 했다. 이제 갓 프로에 입문할 선수로선 최고의 평가다. 그런 김명성은 언제 어떻게 야구를 시작하게 됐을까. 초등학교 3학년 겨울이었다. 운동에 재능이 있어 시작한 게 아니었다. 너무 뚱뚱해서 시작했다. 당시 김명성 키는 반 친구들 가운데 앞에서 다섯 번째였다. 그런데 몸무게는 60㎏을 넘어갔다. 가족들은 저녁밥 먹을 때면 김명성 방의 문을 닫아 버렸다. 그러면 꼬마 김명성은 방 안에서 혼자 울었다. “못 먹게 하는 게 너무 서러워서…”라고 설명했다. 극약처방이 필요했고 결국 학교 야구부에 가입했다. 초등학교 내내 살을 빼기 위해 방망이를 돌리고 공을 던졌다. 그러다 야구에 푹 빠져 버렸다. ●드래프트 실패·투수 전향 장충고를 졸업할 때까지 3루수로 뛰었다. 맞히는 능력이 좋고 수비도 곧잘 했다. 특히 강한 어깨가 돋보였다. 그런데 고교 졸업 당시 프로팀 지명을 못 받았다. 프로에서 뛰기엔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대세였다. “어떻게 해야 할까.” 야구를 포기하긴 싫었다. 중앙대에 진학했고 투수로 변신을 시도했다. 야구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쉽지 않았다. 2년 동안 투구연습만 했다. 공식 경기에는 못 나섰다. 하루에 200개씩 공을 던졌다. 손가락 피부가 다 쓸려 나갔다. 물집이 잡히고 터지기를 반복했다. 바늘이 살을 관통하는 느낌. 그래도 마음이 급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많이 던질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시간은 갔다. 물집이 잡혔던 손가락엔 굳은살이 박혔다. 이제 공을 아무리 던져도 많이 아프지 않다.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등판을 시작했다. 성적이 괜찮았다. 올 시즌엔 11경기에 나가 68이닝을 던졌다. 6승 무패 방어률 1.72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최선을 다할 뿐 요즘 매일 밤 아시안게임 무대에 등판하는 꿈을 꾼다. 김명성은 “생각 안 하려고 하는데도 눈을 감으면 자꾸만 떠오른다.”고 했다. 꿈속에서 김명성은 깜짝 선발로 나서 승리투수가 되곤 한다. 매번 환호하다 잠을 깬다. 사실 광저우에서 김명성의 역할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훨씬 실력 있는 프로 선배들이 많으니까요.” 그런 사실은 김명성 자신도 잘 안다. 그래도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을 거라고 했다. “조그마한 역할이라도, 원포인트 구원이라도 던질 수만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자신 있습니다.” 김명성이 슬쩍 웃음을 보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부고] 김병용 전 국회의원

    1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병용 전 의원이 6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80세. 경기 광명 출신의 고인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제2대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 근로복지공사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광명에서 신민주공화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종문씨와 아들 은호(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정호(윤보철강 대표), 성호(성우SCT 대표), 딸 영미, 김미씨 등 3남 2녀가 있다. 발인 8일 오전 8시 충남 도고온천 화산추모공원, 빈소 서울 목동 이대병원. (02) 2650-2749.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DTI 완화 약발 미미?… “반짝 늘던 매수문의 다시 잠잠”

    DTI 완화 약발 미미?… “반짝 늘던 매수문의 다시 잠잠”

    “집 내놓으시게요? 급매물로 내놓으면 팔 수는 있을 거예요. 그런데 가격은 좀 조정하셔야 할 겁니다.” 5일 서울 목동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시세를 묻자 이곳 사장은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그는 “8·29 대책 이후 가격이 좀 오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대책이 나왔다고 해서 가격이 오른 곳은 없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주말 서울 목동과 잠실동 일대의 부동산 중개업소는 고르지 못한 날씨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긴 가운데 대부분 문을 닫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마저 풍겼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8·29 대책을 내놓은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시장은 무기력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급매물이 소량 거래되기도 했지만 대책의 효과라기 보다는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되던 시장이 유지됐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서울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로 8·29 대책 발표 직전(-0.12%)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29 대책에서 총부채 상환비율(DTI) 완화의 수혜지역으로 꼽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제외한 버블세븐 지역(분당·목동·용인·평촌)은 주말에도 거래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목동의 W공인 관계자는 “대책 발표 직후 매수 문의가 반짝 있더니 이내 잠잠해졌다.”면서 “집값이 오른다는 기대감이 있어야 집을 살 텐데 일단은 좀더 지켜보겠다는 심리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분당의 H공인 대표도 “대책 발표 후 호가나 거래량 어느 것 하나 달라진 것 없이 조용하다.”고 전했다. 강남의 재건축 시장은 일주일 만에 다시 호가가 떨어졌다. 강남3구는 8·29 대책의 직접적 영향권은 아니지만 재건축아파트 등은 정부 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다. 잠실 주공5단지 102㎡는 지난달 말 대책 발표 이후 호가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만~3000만원 내린 10억 8000만~10억 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인근 J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번 대책과 관계가 없는 지역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가를 올렸다가 집이 안 팔리자 집주인들이 다시 호가를 낮춰 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최근 거래가 늘어나면서 호가가 3000만~4000만원 올랐지만 8·29 대책의 효과라기보다는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 하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거래가 생겨나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추석 이후까지 시장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정책적 효과가 누적돼야지, 수요진작책 한번으로는 시장이 반등하지 않는다.”면서 “쌓여있던 급매물이 소화됐다는 점에서는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추석 연휴와 이사철이 마무리되는 9월 말까지는 기다려봐야 대책의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한기증(전 한양여대 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씨 별세 이강후(대한석탄공사 사장)씨 부인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91 ●서형복(금융감독원 정보화전략실장)형권(르노삼성 수원사업소장)형만(사업)미자(중마고 직원)미정(발안바이오과학고 교사)씨 부친상 4일 광양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61)761-7308 ●곽현식(전 대한주택공사 본부장·칸라이팅 회장)용식(사업)숙자(전 가곡초 교사)씨 모친상 박정남(사업)박희채(〃)서경호(〃)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92 ●윤영원(전 국제로터리 3690지구 총재·전 인천항 도선사)씨 별세 준로(사업)윤자(약사)명란(전 현대고 교사)명자(이화여대 음대 교수)씨 부친상 임광수(임광수치과 원장)이강운(사업)김영주(광주광역정보센터 대표이사)정은일(전 수출보험공사 이사)조준구(세란내과 원장)씨 장인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3 ●진상근(예금보험공사 부장)해근(동양종합금융증권 대구지점장)중근(SKC 부장)씨 부친상 조춘선(동작구청 팀장)씨 시부상 전상호(대덕버스)씨 장인상 4일 영남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3)620-4245 ●정필영(인더스트리미디어 마케팅실장)충영(작가)원철(더블유매니지먼트 부사장)씨 부친상 김미현(성우)씨 시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낮 12시 (02)3010-2262 ●우창균(롯데주류BG 부장)은균(연세내과 원장)씨 모친상 박찬훈(전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장)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7 ●오금석(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병석(지현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최규연(증권선물위 상임위원)씨 모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3 ●조규태(한성대 역사문화학부장)규중(SKC-Hass연구소 부장)의자(국립중앙박물관 총무과)씨 부친상 손기삼(중앙노동위원회 조사관)조은행(연현중 행정실장)씨 장인상 4일 중앙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860-3510 ●김학준(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오석희(봉담중 교사)씨 시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후 1시 (02)3410-6903 ●윤탁(전 영화진흥공사 사장)씨 부인상 영찬(자영업)영철(팝미디어 대표)영민(한국실리콘 부장)씨 모친상 신용복(에스앤에스항공해운 대표)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2 ●조명현(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문현(건우메탈 이사)창현(삼성증권 차장)씨 부친상 송기원(연세대 교수)씨 시부상 5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55)290-5651 ●김우진(상파울로저널 대표)우택(한림대 명예교수)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낮 12시 (02)3410-3153
  • ‘연상연하’ 정일우-백지영, ‘내귀에 캔디’ 입맞춤

    ‘연상연하’ 정일우-백지영, ‘내귀에 캔디’ 입맞춤

    배우 정일우가 2년 만에 가진 팬미팅 자리에서 백지영과 커플댄스를 선보이며 호흡을 맞췄다. 정일우는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브로드홀에서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진행하고 피아노 연주, 댄스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기를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 ‘러브 어페어’ 주제곡을 직접 피아노로 감미롭게 연주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노래 및 댄스도 준비했다.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 백지영과 ‘내 귀에 캔디’에 맞춰 데뷔 이후 처음 댄스실력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시작 전 다소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백지영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정일우 생일파티에는 평소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민호와 김범이 깜짝 등장, 우정을 과시했다. 이민호와 김범은 “알고 지낸 지 오래 됐지만 오늘 같은 정일우의 색다른 모습은 처음이다. 팬들을 위한 열정적인 모습이 멋지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미팅을 마친 정일우는 “오랜만의 자리라 너무 긴장을 한 것 같다. 하지만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시고 노력하고 준비한 부분에 감동해주셔서 오히려 내가 더 감격스러웠다. 생일 축하 자리를 마련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과 연기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일 축하 자리를 마련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그 사랑에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현재 드라마와 영화 등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차기작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최희진, 유산 후 태진아와 하하호호?…’오리무중’▶ 한은정, 인기상승세 따라 ‘졸업사진’까지 ‘시선집중’▶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신민아, 사칭 트위터 곤혹…하루만에 발각
  • [프로야구] 굿바이! 대성불패

    [프로야구] 굿바이! 대성불패

    또 한 명의 ‘위대한 투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한화 구대성(41)이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국내무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프로데뷔 18년 만이다. 그러나 선수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과 일본, 미국 무대를 모두 경험한 구대성은 이제 호주 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2년 동안 뛴다. 이날 한화 한대화 감독 등 선수단 전원은 구대성을 위해 노란색 독수리가 날갯짓하는 그림에 ‘대성불패(臺晟不敗)’라는 문구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사실 은퇴 소식이 전해지고 구대성과 연락이 닿지 않는 등 구단과 불화설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직도 확실치 않다. 하지만 그동안의 섭섭함을 털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대한 은퇴식이었다. 구대성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에게 모자를 벗고 답례하며 마운드에 올랐다. 2000년 10월1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 뒤 10년 만의 선발 등판. 구대성은 삼성 1번타자 조동찬을 상대로 직구만 4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29㎞. 조동찬은 4구째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친 공을 퍼올렸고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그리고 구대성은 포수 신경현과 포옹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하지만 한화는 이날 삼성에 2-6으로 졌다. 잠실에서 열린 SK-두산전은 SK가 10-2로 이겼고, 김광현은 16승째를 올렸다. 광주에서 벌어진 롯데와 KIA의 4위 맞대결은 난타전 끝에 롯데의 10-6 승리로 끝났다. 한편 LG와 넥센의 목동 경기는 태풍 ‘곤파스’에 쓰러진 외야 그물 복구 작업 때문에 취소됐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KIA(잠실)●SK-한화(문학)●롯데-삼성(사직 이상 오후 5시) ■프로배구 수원IBK 기업은행컵대회 결승 ●여자 준결리그 1위-2위(오후 2시)●남자〃 1위-2위(오후 4시 이상 수원체) ■고교야구 KBS초청 최강전(목동구장) ■육상 시도대항대회(오전 10시 진주종합운) ■체조 대학·일반선수권대회(오전 10시 태백 고원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SK(잠실)●넥센-LG(목동)●한화-삼성(대전)●KIA-롯데(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수원IBK 기업은행컵대회 ●여자 흥국생명-GS칼텍스(오후 4시)●남자 A조 2위-B조 2위(오후 7시 이상 수원체) ■대학야구 선수권대회(오전 10시 목동·신월구장) ■실업축구 ●수원-인천(수원종합)●창원-김해(창원축구센터)●부산-목포(부산구덕)●안산-예산(안산와스타디움)●천안-강릉(천안종합 이상 오후 7시) ■유도 가을철중고연맹전(오전 10시 김천체)
  • [프로야구]송승준 역투… 갈매기 가을잔치 눈앞

    [프로야구]송승준 역투… 갈매기 가을잔치 눈앞

    ‘갈매기 군단’ 롯데가 송승준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KIA를 따돌리고 3년 연속 가을잔치행을 눈앞에 뒀다. 2일 프로야구 롯데-KIA전. 선발 송승준은 8이닝 동안 4개의 안타를 내주고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 12승(6패)째를 거뒀다. 6회 말 1사 후 대타로 나온 이영수에게 볼넷을 내주기 전까지는 단 1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였다. 롯데는 송승준의 완벽투를 앞세워 6-1로 KIA를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난 4위 롯데는 5위 KIA와 5.5경기차로 벌리며 사실상 4강을 굳혔다. 이대형(LG)과 도루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주찬은 데뷔 첫 시즌 50도루를 달성, 공동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꼴찌 한화를 꺾고 다시 1위 경쟁의 불씨를 댕겼다. 삼성은 7회 초에 터진 강봉규의 결승타를 앞세워 8-2로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선두 SK와의 격차를 3.5경기차로 좁혔다. 반면 한화는 2연패. ‘괴물’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패해 충격은 두 배였다. 지난달 26일 목동 넥센전에서 2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행진이 좌절된 ‘괴물’ 류현진은 컨디션이 좋지 못해 팀이 1-2로 뒤진 5회까지 2실점한 뒤 강판됐다. 사사구를 5개(볼넷4개, 몸에 맞는 공 1개)나 내줬다. 한화의 잔여 경기는 13경기. 류현진의 20승 목표도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한편 2일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SK전은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경기장 내야 관중석 위 지붕의 철판 일부가 파손되면서 전광판과 외야 광고판이 망가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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