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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SBS-ESPN·IPSN) ●삼성-넥센(목동 XTM·SPOTV) ●롯데-NC(마산 KBSN스포츠) ●SK-KIA(군산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축구 추계연맹전(오전 10시 화천 상서·원천구장 등)
  • 박종길 문체부 2차관 결국 사임

    박종길 문체부 2차관 결국 사임

    목동사격장 운영권을 놓고 공문서 변조 의혹을 받아온 박종길(67)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취임 6개월 만에 물러났다. 문체부는 10일 박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들어 행정부처 차관의 두 번째 낙마로, 새 정부 출범 초기인 지난 3월에는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고위층 성접대 의혹’에 연루돼 사표를 제출했다. 박 차관은 사상 첫 체육 국가대표 출신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안팎에서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목동사격장의 명의 이전과 관련해 ‘공문서 변조 의혹’이 불거져 야당 등 정치권으로부터 경질 압박을 받아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박 차관은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빚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 차관은 1970~1980년대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한국 사격의 간판스타로 활약한 ‘피스톨의 전설’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프로야구] 찰리 > 유먼

    [프로야구] 찰리 > 유먼

    평균자책점 선두 찰리(NC)가 다승 선두 유먼(롯데)을 눌렀다. 찰리는 10일 맞대결 전까지 롯데와의 세 경기에 나서 1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했다. 유먼 역시 NC와의 세 경기에 나와 1승을 거뒀는데 평균자책점은 찰리와 똑같아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 찰리는 이날 창원 마산구장으로 불러들인 롯데 타자들을 6이닝 동안 25명째 만나 2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10승(5패)째를 따냈다. 창단 이후 첫 10승 고지를 밟아 기쁨은 곱절이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60에서 2.51로 낮췄다. 유먼은 7이닝 동안 25타자를 상대하며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으로 3실점(1자책)하며 4패(13승)째를 기록했다. NC는 3회 단 한번 흔들린 유먼을 제대로 공략했다. 권희동의 2루타와 상대 실책,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김종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나성범이 희생플라이를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 정훈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 1사 2·3루 기회에서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2-3까지 따라붙는 데 그쳤다. 4위 넥센과의 승차는 6경기로 벌어져 ‘가을 야구’가 더 아득해졌다. 5위 SK는 군산에서 KIA의 실책 연발을 틈타 5-3으로 이기며 4연승, 4위 넥센에 4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IA 우익수 신종길이 사고를 쳤다. 1회 초 2사 1·3루 위기에서 김강민의 빗맞은 타구가 날아왔다. 여느 구장보다 낮은 조명탑 위로 솟은 타구를 놓치는 바람에 주자 둘이 들어왔다. KIA가 2회말 김주형의 2점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추자 SK는 4회 김성현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앞서나갔다. KIA가 7회 2사 뒤 박기남의 좌중간 2루타로 3-3 균형을 맞추자 조인성이 8회 최향남으로부터 솔로 홈런을 뽑아낸 데 이어 9회에도 최정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5연패를 당한 KIA는 8위 NC에 한 경기 차로 쫓겼다. 상위권 팀끼리 격돌로 관심을 모은 삼성-넥센(목동), 두산-LG(잠실)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LG- 두산·삼성-넥센… 피말리는 자리다툼

    지난 주말 그라운드를 후끈 달궜던 4강 유력 팀 간의 맞대결이 이번 주초에도 이어져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팀당 정규리그 16~22경기를 남긴 9일 현재 프로야구는 LG가 2위 삼성에 1경기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최근 2연패한 두산은 LG에 2.5경기 차로 뒤진 3위다. 4위 넥센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LG에 3경기 차, 두산에 0.5경기 차로 바짝 다가섰다. 1위와 4위의 승차가 고작 3경기여서 여전히 선두 싸움은 안갯속이다. 3연승으로 넥센에 4.5경기 차로 따라붙은 ‘4강 단골’ SK의 막판 활약이 변수지만 일단 4강 윤곽은 드러난 셈이다. 이들 4강 후보는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걸린 정규리그 1위 자리를 결코 내줄 수 없다는 각오다. 직행 팀은 만신창이가 돼 한국시리즈에 오른 팀을 체력과 정신력에서 압도해 우승 확률이 그만큼 높아서다. 직행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86.4%나 된다. 4개 팀은 순위 싸움의 고빗길이던 지난 주말 뜨거운 2연전을 치렀다. LG는 삼성과 1승 1패를 기록하며 일단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승을 질주하던 두산은 넥센에 2연패를 당해 기세가 한풀 꺾였다. 희비가 갈렸던 4강 후보는 곧바로 이번 주초(10~11일) 팀을 바꿔 대결에 나선다. 선두 LG는 ‘영원한 잠실 맞수’ 두산과 배수진을 친 2연전을 벌인다. 2위 삼성은 껄끄러운 넥센과 적진(목동)에서 격전을 치른다. LG는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두 팀은 라이벌답게 4점 차 이상의 일방적인 승리는 없었다. 한 점 차로 승부가 갈린 것이 3경기, 2점 차로 울고 웃은 것이 5경기나 돼 승부를 점치기 힘들다. 특히 두산은 연패가 이어질 경우 선두 경쟁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4강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SK, 롯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최고 고비가 될 전망이다. 2연전 첫머리 선발로 LG는 신재웅(4승3패), 두산은 유희관(9승4패)을 예고했다. 3연패를 노리는 삼성은 지난 7일 배영수와 장원삼을 함께 내세우는 총력전 끝에 3연패를 끊었지만 8일 패해 힘이 빠졌다. 반면 넥센은 두산전 2연승으로 자신감에 차 있는 데다 삼성을 상대로 8승1무5패로 앞선 터라 연승을 벼른다. 삼성과 넥센은 10일 선발로 윤성환(9승8패)과 오재영(2승)을 예고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영어붐 타고 한국 온 필리핀 보모 ‘먹튀’ 기승

    영어붐 타고 한국 온 필리핀 보모 ‘먹튀’ 기승

    서울 목동에 사는 이모(35·여)씨는 지난 5월 필리핀인 보모 C(24·여)를 어렵게 구했다. C는 집안일도 하지만 주로 아이들의 영어 공부를 돕는다. 두 아이의 엄마인 이씨는 “월~금요일 오후 근무에 150만원이라는 만만찮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영어 교육용이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면서 “처음엔 걱정했지만 필리핀인 보모가 들어온 이후 아이들이 영어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대학생과 중국 동포 일색이던 국내 보모업계에서 필리핀인 보모가 갈수록 각광받고 있다. 최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필리핀인 보모 고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비행기표까지 구입해 현지에서 직접 보모를 데려오는가 하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엄마끼리 보모 리스트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일정 수수료를 받고 필리핀인 보모를 연결해 주는 중개인도 덩달아 성황이다. 그러나 검증 시스템이 부족하다 보니 사기를 당하는 등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관련 커뮤니티와 중개인 등에 따르면 필리핀인 보모의 품삯은 보통 주말을 빼고 아이 2명 기준에 150만~180만원이 시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말을 끼거나 아이 수가 많으면 추가로 더 지급해야 한다. 지방에서는 아예 입주형 돌보미가 인기다. 집에 상주하면서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아이를 돌본다. 대부분 한국말을 못 하는 데다 비용도 대학생이나 중국 동포 보모보다 비싸지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선금만 받고 아예 입국장에 나타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북 익산에 사는 A(36·여)씨는 최근 유치원에 다닐 두 자녀를 돌볼 보모를 구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했다. 입국장에 나타나야 할 보모가 선금과 비행기표를 받고 나서 종적을 감춘 것이다. 시설이 낙후된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게 미안해 필리핀인 보모를 붙여 줘야겠다고 결심했던 그는 괘씸한 마음에 며칠 잠을 설쳤다고 했다. A씨는 “4년제 대학 출신인 데다 비교적 싼 가격에 주말에도 일하겠다는 말을 듣고 (필리핀인 보모에게) 한국행 비행기표까지 끊어 줬지만 사기였다”고 말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공사에 확인한 A씨는 “비행기표가 사용된 것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 행위에 해당되지만 국제 공조 대상이 아니라서 실질적으로 수사하기는 힘들 가능성이 높다”면서 “개인이 더 꼼꼼하게 따져 보고 고용 계약서도 잘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LG(잠실 SBS-ESPN·IPSN) ●삼성-넥센(목동 XTM·SPOTV) ●롯데-NC(마산 KBSN스포츠) ●SK-KIA(군산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축구 가을철연맹전(오전 10시 화천 상서·원천구장 등) ■농구 △대학리그 4강 연세대-고려대(오후 3시 수원대 체육관) △가을철 전국남녀중고연맹전(낮 12시 여수 흥국체육관 외) ■테니스 인천국제여자챌린저(인천 열우물코트) ■정구 전국남녀중고추계연맹전(오전 9시 순창정구장)
  • ‘첫 국가대표 차관’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사의 표명…‘공문서 위조’ 의혹

    ‘첫 국가대표 차관’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사의 표명…‘공문서 위조’ 의혹

    사상 첫 체육 국가대표 출신 차관으로 주목받았던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취임 6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났다. 문체부는 10일 박종길 2차관이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종길 2차관의 갑작스런 사임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던 목동사격장 명의 이전과 관련해 ‘공문서 변조’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종길 2차관은 지난 3월 임명되면서 공무원 영리행위 금지 규정에 따라 자신의 명의로 돼 있는 목동사격장을 운영할 수 없게 되자 명의를 법인으로 바꾸고 대표자를 부인 명의로 다시 바꾸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변조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목동사격장은 현재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는 목동야구장에 위치하고 있어 명의를 변경하려면 공개입찰을 통해 새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안양-경찰(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 티브로드안양) ■여자축구 △WK리그 26라운드 ●스포츠토토-수원FMC(보은종합운동장) ●현대제철-전북KSPO(이천종합운동장) ●부산상무-고양대교(한밭종합운동장 KBSN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추계연맹전(오전 10시 화천 상서·원천구장 등) ■야구 △제6회 KBO총재기 대학야구 결승 경희대-인하대(오후 6시 목동야구장 SBS-ESPN) △제10회 C&M케이블TV기 초등학교야구대회 개막전 이수초-중대초(오후 5시 구의야구장 MBC스포츠+·C&M 채널1) ■배구 2013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 준결승 A조 1위-B조 2위(오후 1시) B조 1위-A조 2위(오후 3시 이상 단양국민체육센터 KBSN스포츠)
  • [프로야구] 이번엔 삼성 일일천하

    [프로야구] 이번엔 삼성 일일천하

    이번에는 삼성이 ‘하루 천하’에 그쳤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2타점씩 올린 정성훈과 이병규(7번)의 활약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삼성을 하루 만에 2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LG는 1회 초 삼성 선두 타자 배영섭에게 홈런을 내주며 선취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1회 말 반격에서 정성훈이 투런 홈런을 날려 곧바로 뒤집었다. 4회 박용택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난 LG는 7회 초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구원 나온 이상열이 대타로 들어선 이승엽을 땅볼로 잡아내며 1실점으로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LG는 7회 말 공격에서 1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고, 이병규(7번)가 깨끗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LG는 8회 두 점을 허용하며 턱밑까지 추격을 받았지만 ‘수호신’ 봉중근이 뒷문을 걸어 잠갔다. LG 선발 리즈는 6이닝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2실점(2자책)으로 호투, 시즌 9승째를 올렸다. 특히 6회 무사 1, 2루에서 정형식과 박한이, 최형우를 잇달아 삼진 처리하는 괴력을 보였다. 그러나 이 이닝에서 배영섭의 머리를 정통으로 맞혔고, 7회에도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몸 맞는 볼을 던져 삼성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병원으로 실려간 배영섭은 CT 촬영 결과 뼈와 고막에는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박병호의 극적인 역전 홈런에 힘입어 6-5로 승리하고 3위 두산을 연이틀 울리며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넥센은 4회 초 양의지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곧바로 강정호의 투런포로 응수했다. 5회 초 2점을 내줬으나 5회 말 문우람의 적시타, 7회 이성열의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8회 초 김재호에게 스퀴즈번트를 당해 위기에 몰렸지만, 8회 말 1사 2루에서 박병호가 바뀐 투수 오현택의 2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뒤로 넘겨버렸다.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NC전에서 26호째를 뿜어낸 최정(SK)을 따돌리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SK는 문학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4안타를 터뜨리며 NC에 10-6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4승(7패 1무)을 거둔 데 이어 이달에도 4승 1패 상승세를 타며 4강 희망을 이어갔다. 광주에서는 한화가 치열한 공방 끝에 KIA를 8-7로 꺾었다. 한화는 7회까지 5-7로 뒤졌으나 8회 오선진과 최진행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 1사 만루에서 고동진이 유격수 땅볼로 역전 결승점을 올렸다. 반면 KIA는 8회 2사부터 투입한 윤석민이 끝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주말의 경기]

    7일(토) ■프로야구 ●삼성-LG(잠실 XTM·SPOTV) ●두산-넥센(목동 MBC스포츠+·SPOTV2) ●NC-SK(문학 SBS-ESPN·IPSN) ●한화-KIA(광주 KBSN스포츠 이상 오후 5시) ※ 8일도 계속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3R 부천-수원(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8일(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고양-광주(고양종합운동장) ●상주-충주(상주시민운동장 이상 오후 7시)
  • [프로야구] LG 다시 선두… 1등 공신 ‘작은 이병규’

    [프로야구] LG 다시 선두… 1등 공신 ‘작은 이병규’

    이병규(7번)의 끝내기 안타가 LG를 15일 만에 단독 선두로 올려 세웠다. LG는 4일 잠실로 불러들인 SK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6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9회 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이병규가 뽑아낸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0일 선두로 올라섰다가 하루 만에 2위로 내려간 지 보름 만이었다. 지난 1일 두산에 이어 이날 시즌 두 번째로 홈 관중 100만명을 돌파(4년 연속)했는데 홈 4연패 악몽을 끝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안겼다. SK는 4회 초 김상현이 상대 선발 신재웅으로부터 적시타를 뽑아냈으나 6회 마운드에 오른 이동현과 유원상을 상대로 단 한 차례만 진루하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은 광주구장에서 2011년 7월 27일 이후 KIA에 8연속 승리를 기록했던 윤성환이 초반부터 무너지며 5-7로 졌다. KIA가 윤성환을 무너뜨린 건 1회 말 수비를 끝내고 들어온 선수들을 집합, 윤성환 공략법을 일러준 이순철 수석코치의 공이었다. 밀어치듯 하라는 주문이었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2회 초 이범호가 좌전 안타로 나간 뒤 이종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박기남이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선제 2타점을 올렸다. 포수 이지영이 공을 빠뜨린 틈을 타 3루까지 간 박기남은 김주형의 희생 플라이에 홈인했다. 나지완은 5회 2사 2, 3루 기회에서 윤성환의 5구째 직구를 3점 홈런으로 연결, 6-0으로 달아났다. 김주형은 6회 바뀐 투수 김현우에게서 1점 홈런을 빼앗았다. 삼성은 7회 2점과 9회 3점을 따라붙었지만 너무 늦었다. 윤성환은 5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6실점, 10승 신고를 세 경기째 미루며 2년 1개월여 만에 KIA전 패배를 신고했다. 두산은 대전구장에서 선발 노경은이 7이닝 6피안타 5실점(3자책)했지만 14안타를 집중시킨 타선 덕에 한화를 7-5로 제치고 5연승, 삼성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4위 넥센은 목동에서 선발 오재영의 5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5위 롯데를 5-2로 따돌리고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8회 말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오윤의 타구를 롯데 2루수 정훈이 다이빙 캐치하다 떨어뜨렸을 때 파울 판정이 내려진 데 불만을 품고 주루 코치 등을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였다. 오재영은 롯데와의 35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손승락은 37세이브(2승2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서울 심야버스 12일부터 7개 노선 추가 운영

    서울 심야버스 12일부터 7개 노선 추가 운영

    12일 밤 12시부터 대리기사, 자영업자, 수험생, 야근 직장인들을 위한 서울 심야버스가 모두 9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수준인 1850원(카드 기준)으로 결정됐다. 심야버스에다 ‘올빼미버스’란 이름도 부여했다.서울시는 0시~새벽 5시 달리는 심야버스를 N13번(상계동∼송파차고지), N16번(도봉산차고지∼온수동), N61번(양천차고지∼노원역), N62번(양천차고지∼면목동), N10번(우이동∼서울역), N30번(강동차고지∼서울역), N40번(방배동∼서울역) 등 7개 노선에도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범 운행한 N26, N37번 두 개 노선도 정식노선에 포함됐다. 서울시는 심야버스 확대 방침에 대해 ▲시범운행 기간 동안 22만명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이 많았고 ▲취객이 많아 문제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대부분의 이용객들이 직장인인 것으로 확인된 데다 ▲이용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8%의 시민이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노선 확대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노선 확정엔 빅데이터 기법을 활용했다. KT 휴대전화 통화량 데이터 30억건을 분석해 심야시간대에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홍대, 동대문, 신림, 종로 등을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했다. 서울역, 동대문, 종로, 강남 등에서는 심야버스끼리 환승할 수 있도록 했다. 배차간격은 40~45분이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현재 가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운행에 들어간 뒤 노선이나 배차간격 같은 게 실제 수요와 잘 들어맞는지, 시민 개선 요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차근차근 확인해 보완할 부분이 생기면 고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가장 신경 쓴 것은 안전 부분. 한밤에 텅 빈 도로를 질주하는 것이라 자칫 대형사고를 부를 위험성이 있어서다. 우선 모든 심야버스에는 시속 70㎞를 넘을 수 없도록 과속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취객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운전석에 칸막이를 만들도록 했다. 운행 노선 부근 경찰서와 상시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사도 따로 뽑도록 했다. 심야 운행이라는 점을 감안해 월급을 175만원에서 2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프로야구] 불지른 봉반장…타버린 LG ‘선두 탈환의 꿈’

    [프로야구] 불지른 봉반장…타버린 LG ‘선두 탈환의 꿈’

    SK가 매운 고춧가루를 뿌리며 LG의 단독 선두 재등극 꿈을 날려 버렸다. SK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9회 뒤집기에 성공하며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3으로 뒤진 채 9회를 맞은 SK는 김상현과 조인성의 연속 안타, 정근우의 보내기 번트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한동민 대신 타석에 들어선 안치용이 봉중근을 상대로 깨끗한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에 3승 8패로 철저히 눌렸던 SK는 중요한 순간 고춧가루를 톡톡히 뿌렸다. 또 4위 넥센에 3.5경기 차로 접근하며 4강 희망을 이어 갔다. 최정은 두 차례나 공에 맞아 5년 연속 몸 맞는 볼 20개를 넘겼다. 반면 LG는 삼성이 패해 지난달 21일 이후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설 찬스를 잡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믿었던 이동현이 9회 출루를 허용한 데다 봉중근마저 불을 끄지 못했다. KIA는 대구에서 이범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5-2로 꺾었다. 올 시즌 삼성에 11연패를 당하는 등 기를 못 폈던 KIA는 지난달 11일에 이어 잇달아 두 경기를 따내며 약간 기세를 되찾았다. KIA는 1회 신종길이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이범호가 상대 선발 밴덴헐크의 5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 홈런으로 이범호는 일본으로 진출하기 전인 2009년(25개) 이후 4년 만에 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통산 199호를 기록, 역대 19번째 2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삼성은 밴덴헐크가 2와3분의1이닝 5실점(5자책)으로 일찍 무너져 어려움을 겪었다. 류중일 감독은 신용운-권혁-심창민-차우찬-안지만 필승조와 오승환까지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무릎을 꿇었다. KIA 선발 소사와 마무리 윤석민의 강력한 구위 앞에 타선이 고개를 숙였다. 4위와 5위가 맞붙은 목동에서는 롯데가 넥센에 5-4로 승리하고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1회 밀어내기로 한 점을 먼저 내준 롯데는 3회 정훈의 솔로 홈런과 손아섭의 희생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에는 손아섭의 3루타와 전준우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내며 달아났다. 넥센은 2-5로 뒤진 9회 두 점을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두산은 대전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려 한화에 12-2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 XTM·SPOTV) ●롯데-넥센(목동 SBS-ESPN·IPSN) ●두산-한화(대전 KBSN스포츠) ●KIA-삼성(대구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 아우디 딜러 태안모터스, 9월 한가위 이벤트 실시

    아우디 딜러 태안모터스, 9월 한가위 이벤트 실시

    아우디코리아와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가 풍성한 한가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Q3 Limited Edition(리미티드 에디션) 및 A8 출고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추석 귀성길 안전을 고려한 용품을 증정하는 것 등이다. 아우디코리아는 Q3 리미티드 에디션 출고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아우디 순정 쿨링백을 선물한다. 쿨링백은 오프로드 에디션 Q3 모델의 특성을 살려 캠핑을 비롯한 야외활동 편의성을 높여준다. 8월 말 출시된 Q3 리미티드 에디션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기존 Q3에 오프로드룩과 기능성을 더한 모델이다. 싱글 프레임의 그릴과 범퍼, 디퓨저, 알루미늄으로 마감한 루프레일 등의 오프로드 패키지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강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2000cc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으로 시속 100km 도달시간 8.2초, 최고속도 212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9월 출고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마련해 놓고 있다. A8 출고고객에게 아우디골프백, 골프우산, 골프파우치 등의 아우디 3종 골프 세트와 A8 미니어쳐를 증정한다. 9월 내 출고고객 전원에게는 한가위 귀성길 안전을 도와줄 아우디 비상용 세트(Audi Emergency Set)를 제공하고, 아우디 오너가 된 것을 기념할 수 있도록 차량과 오너의 사진을 라미나 액자에 넣어 선물한다. 또한 최근 오픈한 도곡로, 한강대로 전시장에 방문 시승 및 상담을 요청하는 고객에게는 아우디 고급 머그컵을 증정한다. 더불어 태안모터스 전 전시장(인천/일산/용산/목동/도곡로/한강대로)을 방문해 고객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뮤티컬 ‘노트르담 드 파리’ VIP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모터스 영업총괄 김용욱 전무이사는 “한가위를 맞이해 풍성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우디의 많은 고객들이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아우디가 제공하는 따뜻한 9월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Q3 리미티드 에디션과 태안모터스가 마련한 혜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태안모터스 공식 홈페이지(www.teianmoto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 XTM·SPOTV) ●롯데-넥센(목동 SBS-ESPN·IPSN) ●두산-한화(대전 KBSN스포츠) ●KIA-삼성(대구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SK-서울시청(오후 6시 30분) ●인천도시공사-충남체육회(오후 8시 이상 서울SK경기장) ■농구 대학리그 6강 플레이오프 ●한양대-건국대(건국대충주캠퍼스) ●상명대-고려대(상명대천안캠퍼스 이상 오후 5시) ■테니스 영월국제여자서키트 2차대회(영월스포츠파크) ■골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남서울골프장) ■양궁 제24회 실업연맹회장기대회(오전 9시 30분 보은공설운동장) ■사이클 2013 직지찾기 국제도로대회(오전 10시 청주, 보은, 김천, 안동, 충주 등) ■배드민턴 가을철종별(대학·실업)선수권대회(오전 10시 수원 삼성전기 한울림체육관) ■근대5종 제32회 전국선수권대회(오전 7시 영광체육관, 문경 국군체육부대 등)
  • 아픈 것도 감췄어요, 지쳐서 꺾였다 할까봐

    아픈 것도 감췄어요, 지쳐서 꺾였다 할까봐

    ‘2076일의 비정규직 사업장 최장기 농성, 202일의 종탑 고공 농성, 특수고용직 최초로 노동자로 인정받은 단협 복구’지난 2월 6일부터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 종탑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한 끝에 노사 합의를 도출하고 지난 26일 땅을 밟은 전국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 오수영(40·여) 위원장 직무대행과 여민희(41·여) 조합원을 설명하는 말들이다. 202일 동안 비좁은 종탑에서 생활한 오씨와 여씨는 땅으로 내려온 직후 중랑구 면목동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복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여씨는 “지난 10일쯤 탈수증으로 신장이 나빠져 자주 고열이 났다”며 “항생제를 먹으면서도 ‘이기고 내려가겠다’는 다짐을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종탑 아래에 있는 동지들에게 알리지 말 것을 오씨와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파서 내려가면 그들(사측 등)의 눈에 제 풀에 지쳐서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게 될까 봐 이를 악물고 버텼다”고 덧붙였다. 오씨와 여씨 모두 탈수 증상을 경험했을 정도로 종탑에서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올해 유난했던 폭염과 폭우를 종탑 위 4인용 텐트만으로 견뎌내야 했다. 오씨는 “탈수 증상이 시작되자 배가 아프고 어지럼증도 생겨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여씨는 “비가 미친 듯이 와서 텐트가 기울어질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다음 달 2일 사측과 근로계약서를 쓸 예정이다. 이후 한 달간 농성 중인 투쟁사업장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씨는 “우리가 이룬 합의가 다른 투쟁사업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재능 선생님’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오씨는 “너무 유명해져서 창피하다”며 얼굴을 감쌌다. 그는 “당시 보도를 보며 걱정을 하시는 시어머니께 ‘언론에 자주 나와야 빨리 해결되지요’라고 큰소리를 쳤는데 막상 학부모들이 알아보시면 당황스러울 것 같다”고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투쟁하며 상처입은 마음을 종탑에서 다스리고 내려오겠다는 마음으로 올라갔다”며 “예전보다 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여씨는 “현장을 떠난 지 6년 만에 돌아오는 것인데 예전처럼 실적 좋고 실력 있는 선생님이 될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오씨와 여씨는 이날 검진을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 204일 만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말 기르던 양평동, 주거·산업 단지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자리는 원래 작은 산이었다. 약 50m 높이의 양말산이다. 예로부터 양이나 말을 기르는 일이 많아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런데 1916년 일제가 비행장을 만들며 양말산 일부가 깎여 나갔다. 1968년 여의도 개발이 이뤄지며 몽땅 없어져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조선시대 말목장이 있었던 여의도 주변에는 마구간이 많았다고 한다. 양평동 2가도 그런 지역 가운데 하나였다. 광복 뒤에는 마구간을 주거용으로 개조해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곳이다. 그만큼 낡은 건축물과 작은 공장이 빽빽하게 섞여 있고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화재 등 재해 위험도 높았다. 양평동2가 29-6 일대(1만 1082㎡)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복합 단지로 새로 태어난다.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주거부지(6957㎡)에 지상 25층 아파트 258가구(임대 33가구, 장기전세 27가구 포함)가, 산업부지(1996㎡)에 지상 10층 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것. 작은 공원이 영등포대로를 끼고 목동비즈타워 옆에 조성된다. 또 어린이놀이터와 종교 시설, 십자형 네트워크인 공공보행 통로를 설치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침체된 양평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신입 3인 ‘라디오스타’ 3만 직원과 通했다

    신입 3인 ‘라디오스타’ 3만 직원과 通했다

    3만 2000여명의 대규모 구성원을 자랑하는 KT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 정착한 방송이 있어 화제다. 위에서 아래로만 내려오는 기업의 일방통행 대화 문화를 벗어난 상향식 소통 문화를 만들자는 신입사원들의 작은 실천이 일궈낸 모바일 방송 ‘AB라디오스타’다. 26일 KT에 따르면 AB라디오스타는 지난달 26일 직원들의 성원 속에 시즌2 방송을 시작했다. ‘개개인 모두 소중한 직장인들을 위한 방송’이란 의미의 AB라디오스타는 KT 직원들의 자체 사내 방송의 하나로 지난해 1월 첫 전파를 탔다. 방송의 시작은 ‘소통이 잘되는 활기찬 직장을 만들고 싶다’는 신입사원들의 흔한 바람이었다. 이를 방송 형태로 실천한 주역은 KT의 2010사번 동기인 이대성(32), 박우람(33), 정문훈(29) 매니저였다. 경기 부천시에 있는 KT 서부고객본부에서 의기투합한 이들 셋이 서부고객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실시간 모바일 방송이 바로 AB라디오스타다. 직접 DJ로 나선 이들은 직원들의 일상을 재조명했다. 릴레이 칭찬을 진행하고 임원들까지 초대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직장 내 소소한 에피소드와, 휴가 등 직장인 관심사까지 다루면서 업무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 매니저는 “한 직원분께 결혼한 딸이 보낸 어버이날 깜짝 영상 편지 등을 읽다 방송이 눈물바다가 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시즌2부터는 서부고객본부뿐 아니라 KT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방송된다. KT는 방송을 업그레이드시켜 시즌2는 월 2회 서울 양천구 목동 ‘올레 미디어 스튜디오’ 등에서 촬영·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워킹’ 제도를 적용해 방송하는 날에는 세 매니저가 목동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즌2는 생방송 사이트 유스트림 코리아를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방송된다. 박 매니저는 “신입사원이었던 우리 아이디어가 회사 내 새로운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정 매니저는 “앞으로는 웹 디자인, 영상 등 끼 있는 직원들이 합류해 더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씨줄날줄] 다산콜센터의 파업/박현갑 논설위원

    상담원: 네, 시민님, 접수처 위치도 알고 계십니까? 시민: 아니요~. 상담원: 접수처는 구청이 아닌 보건소이며 보건소 별관 7층 보건위생과로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시민: 아, 그렇군요. 친절한 상담 감사드립니다. 서울시 통합민원서비스센터인 120 다산콜센터가 소개한 지난해 12월 상담의 일부다.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요령을 묻는 시민에게 상담원은 관련 서류 발급처 및 접수 위치까지 친절히 안내한다. 말로는 시민을 위한다고 강조하는 공직 사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 마당에 이 상담원은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120 다산콜센터는 2007년 9월 문을 열었다. 본청 업무에 대해서만 서비스를 하다 2009년 11월부터는 시·구 통합 상담, 올초부터는 SNS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안전행정부, 경찰청 등 700개 국내 기관과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광시성 등 51개국 96개 기관에서 벤치마킹했을 정도로 주목받은 행정 서비스다. 행정 수범 사례로 칭송받아 온 다산콜센터에 비상이 걸렸다. 500여명의 상담원들이 기본금 4% 인상, 노조 활동 보장 등을 내세우며 전면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주간 상담사의 경우 월평균 임금 180만원(수당 포함)에 하루 100건 이상의 민원전화를 처리하느라 점심 식사 시간도 부족하고 화장실 갈 시간마저 없을 정도로 근무환경이 열악하지만 고용자 측이 근로조건 개선에 대해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상담원들은 민간위탁업체 3곳 소속이지만, 2년 단위로 업무평가를 거쳐 위탁 업체를 정하는 사용주인 시가 자신들을 고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주장한다. 위탁 운영 방식은 업체의 단가경쟁 등으로 근로조건 개선이 더딜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시는 콜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할 경우 다른 위탁업체와의 형평성 시비가 불거질 것을 우려한다. 시는 목동·노원집단에너지공급 사업, 청소년수련관 등 행정 사무 343건을 민간 위탁 중이며 이 업체 종사자만 1만 3000명에 이른다. 그동안 행정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아웃소싱을 했는데 갑자기 공무원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눈치다. 시는 서울연구원에 의뢰한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용역’ 결과가 10월에 나오면 입장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생활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 온 상담원들의 합당한 요구는 수용하고, 모바일 시대 콜센터 기능도 이번 기회에 재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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