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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 25시] 교수, 원어민이 초등생에 코딩·영어 수업… ‘공교육 선도 마포’

    [자치단체장 25시] 교수, 원어민이 초등생에 코딩·영어 수업… ‘공교육 선도 마포’

    “지금처럼 어깨에 힘이 빠진 청년층이 고용 안정성만 보고 공무원시험에 몰려들어서는 나라에 희망이 없습니다. 앞날이 창창한 청년들이 금수저·흙수저 등 수저 계급론을 운운하는 세태를 보며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 무얼 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 답은 자라나는 청소년에 있었습니다.”민선 3기, 5기에 이어 6기 막바지에 접어든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19일 구청 9층 집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해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나이인 ‘종심’(從心)을 훌쩍 넘긴 그의 민선 6기 행보를 뒷받침하는 설명이다. 교육과 문화는 ‘박홍섭호(號)’가 지향해온 두 축이다. 수저 계급론이 싹튼 데는 실제로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워진 현실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부모의 경제적 격차와 상관없이 교육의 기회가 평등하게 돌아가는 사회에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박 구청장은 “재정력이 된다면 각종 정책과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 놓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 구청장 자율로 편성할 수 있는 예산 규모가 200억원 안팎인 게 현실”이라면서도 “청소년이 자립심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차원에서 무너지고 있는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 힘을 보태야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머리를 맞대니 적은 예산으로도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바로 관학협력이다. 박 구청장은 서강대에 협조를 구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의 코딩 수업을 했다. 코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중요하다고 손꼽히는 과목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 있는 시도였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로 인공지능(AI)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기 전이었다.그는 “21세기를 살아갈 청소년이 자립하려면 필요한 게 무엇일지 한동안 골몰했다”면서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되는 코딩과 영어 이 2가지 역량”이라고 했다. 마포구는 여름·겨울 방학 손이 비는 사립학교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영어캠프를 시작했다. 수업 진행을 도울 조교는 전 세계 각국에서 자원한 네이티브 봉사자를 뽑아 인건비를 줄였다. 사교육 시장에서 수백만원을 호가할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학부모들 사이에 자자히 퍼졌다. 박 구청장은 “단순히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게 아니다”고 힘줘 말했다. “간혹 왕래하던 주민들이 안 보이면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목동, 일산으로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구청장으로서 마음이 언짢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한강변을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마포는 이른바 ‘신흥 부촌’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자녀 교육을 위해 마포를 떠나는 주민이 적지 않다. 뛰어난 입지를 살려 계속해서 발전해온 마포에 취약점으로 지목되는 게 있다면 학군이다. 박 구청장의 오랜 근심거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그는 “청소년에게 진짜로 필요한 것은 훌륭한 대입 성적이 아니다”면서 “남과의 경쟁보다는 자기 자신과 싸워 극복할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서는 건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문 여는 마포중앙도서관 건립은 박 구청장이 가진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앞으로 마포지역 청소년활동의 허브가 될 청소년교육센터를 갖췄다. 애니메이션, 그림, 무용, 피아노, 성악 등 청소년 누구나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구청에서 센터 임대료를 지원하기에 수강료도 저렴하다. “도서관 하나 지었다고 청소년이 공부에 흥미를 갖거나, 잘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칠흑같이 어두운 방에 들어가 무대에 올라가야 하는데, 누군가 촛불 하나를 들고 있다면 방 전체를 밝히진 못해도 길잡이 노릇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도서관이 청소년에게 기댈 수 있는 쉼터, 마중물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도서관 4층 로비 바닥엔 세계지도가 그려졌다. 박 구청장이 직접 주문한 사항이다. 평소 TV프로그램 ‘명견만리’를 즐겨 봤다는 그는 “얼마 전 미국 유명 투자가 짐 로저스가 나왔는데, 집 안에 딸들을 위한 지구본 7개가 있었다”면서 “세상이 넓다는 사실을 마포의 청소년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청소년이 1800년대 이후 우리나라 근대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박 구청장은 아쉬움을 표했다. 그가 ‘아소정’(我笑亭) 복원을 화두로 꺼내온 지는 꽤 됐다. 아소정은 마포구 염리동 서울디자인고교가 들어서 있는 자리에 있던 흥선대원군의 별장이다. 대원군이 을미사변 직전까지 머물던 곳이다. 그는 “과거 중국 상하이 시청 지하 박물관에 가보니 아편전쟁으로 중국이 쇠망해 가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다”면서 “두 번 다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듯한 당시 관람 중이던 청소년들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5대째 마포에 거주해온 박 구청장은 어린 시절, 폐허가 된 아흔아홉 칸짜리 아소정과 대원군 묘에서 친구들과 뛰놀던 기억이 선명하다고 했다. 아소정을 복원해 대한제국이 몰락해 간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실행되지는 못했다.지난해 4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문 연 데 이어 올해 경의선 책거리 조성, 도서관 건립 등으로 정신없이 달려왔다. 특히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싸고 주민의 극심한 반대로 갈등이 극화되고 있는 강서구와는 달리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선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병원의 수영장 등 인프라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해 ‘님비’(특정 시설이 자기 지역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일) 현상을 극복한 모범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민선 5기 때부터 지역에 사회적 지도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강조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우리 사회가 경제적 수준은 좋아졌으나,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면서 “갑질 논란도 상대방을 이해와 배려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상하관계로 파악하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이런 관행, 인식 등을 격파하는 운동을 벌여보고 싶다”고도 덧붙였다.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 250m 길이로 조성된 ‘경의선 책거리’는 문화 향유를 통해 품격 있는 시민의식이 조성됐으면 하는 박 구청장의 바람이 담겼다. 서강대,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소년, 청년, 장년이 읽어야 할 책 100선씩을 추리는 작업도 했다. 책거리는 오는 11월 문을 연 지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40만명이 다녀갔다. “‘문화는 심장과 같다’는 오드레 아줄레 프랑스 문화부 장관의 한마디가 뇌리에 남아 수첩에 적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어떤 DNA를 심어줄 것인지 고민한 문화 정책은 조금 다르지 않겠습니까.”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박홍섭 구청장은 누구 5대째 마포토박이 1세대 노동운동가 서울 마포구에서 5대째 거주해온 토박이로 숭문중, 숭문고,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한 1세대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한국노총 홍보실장을 거쳐 통일민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통일민주당 노동정책연구소 상임부위원장,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민선 3기에 이어 민선 5~6기 마포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다.
  • 이대목동병원서 영아 수액 투여 중 날벌레 발견…제품 회수

    이대목동병원서 영아 수액 투여 중 날벌레 발견…제품 회수

    이대목동병원은 19일 생후 5개월 영아에게 투여되는 수액에서 벌레가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조치했다고 밝혔다.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날벌레가 들어있는 수액을 투여받는 일이 발생했다. 수액은 오전 6시쯤 투여됐고 같은 날 오후 8시쯤 수액이 흘러가도록 중간관 역할을 하는 수액세트에서 벌레가 발견됐다. 서울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수액에 들어간 날벌레를 확인하고 해당 벌레가 들어간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내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료기기 점검과에 어제 신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원 측 신고에 따라 수액세트 제조사 성원메디칼을 조사하고문제의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1951, 모델명 IV-10A)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이 제품은 성원메디칼이 필리핀 회사(Medic-pro corp)에 위탁해 제조한 것으로, 국내로 들여와 에틸렌옥사이드 가스(E.O.) 멸균처리만 한 뒤 유통·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성원메디칼이 완제품 품질검사를 하지 않아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하고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또 필리핀 현지 제조업체도 점검키로 했다. 식약처는 또 다른 제조사 신창메디칼이 만든 수액세트에서도 벌레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전날 접수됐다고 밝히고, 올해 8월 7일 제조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2083호,모델명 A110)를 회수했다. 식약처는 최근 주사기, 수액세트 등에서 이물질 혼입 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10월 중으로 주사기, 수액세트 제조·수입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할 계획이다. 한편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벌레 링거 주입 사고와 관련해 환자 가족들을 찾아 사과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수액이 미세한 주삿바늘을 통해 들어가므로 벌레가 영아 몸에 들어가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도 이대목동병원의 수액세트 관리 실태 점검에서는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는 영아의 건강에 현재 별다른 문제는 없다”며 “균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주 PD에 “무식한 새끼들이”···불공정 종합선물세트 ‘리얼스토리 눈’

    외주 PD에 “무식한 새끼들이”···불공정 종합선물세트 ‘리얼스토리 눈’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의 외주 제작진에 대한 방송사의 도 넘은 ‘갑질’ 행위가 드러나며 논란이 번지고 있다. 한국독립PD협회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얼스토리 눈’은 온갖 불공정 행위들을 동원해 고혈을 짜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방송 불공정 사례의 종합선물세트”라고 주장했다. 앞서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 달 말 배우 송선미 씨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몰래카메라’로 취재한 내용을 그대로 방송해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방송사의 과잉 취재 지시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독립PD협회 등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4년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3년 4개월 동안 외주 제작사와 담당 PD, 작가들은 방송사 담당자로부터 부당한 요구, 선정성 강요, 책임 전가, 지나친 출혈경쟁, 인신 모독 등을 겪었다. 방송 당일 재촬영을 요구하거나 사건의 본질보다 개인의 사생활을 포착하라고 강요받은 경우도 있었다. ‘사건을 꿰뚫는 눈을 통해 사건의 이면, 사회의 이면, 인간심리 이면의 본 모습을 드러내고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라는 기획 의도와는 달리 치정, 재산분쟁, 소송 등이 주요 소재로 다뤄졌으며 피의자나 피해자의 초상권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게 외주 제작진들의 입장이다. 출연자 항의와 소송이 잇따르며 716회의 방송 가운데 MBC가 스스로 ‘다시 보기’를 삭제한 건수만 75건에 달한다. 소송이 진행되면 방송사는 모든 책임을 외주 제작사에게 떠넘겼다. 한 MBC PD는 독립PD협회에 “출발부터 기형적인 프로그램이었다. 특별한 포맷이나 콘셉트도 없이 50~60대 중장년층을 겨냥해 시청률 부양 1순위를 과제로 삼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제작진에 대한 막말과 모욕도 다반사였다. 이날 독립PD협회 등이 공개한 녹취 파일에는 ‘리얼스토리 눈’ 담당자가 MBC 시사실에서 “무식한 새끼들의 자위행위라하지. 마스터베이션 들고 흔드는거 너 혼자 해”, “강남 아줌마들은 내 관점에 환장을 해, X발 지도 모르는 걸”, “꼭 무식한 새끼들이 아는 체를 하더라” 등의 발언이 담겼다. 이러한 업무 환경 때문인지 PD와 작가의 평균 근무기간은 3~4개월에 불과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MBC가 해당 프로그램 담당자를 중징계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외주 제작진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향후 이같은 불공정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독립PD협회 한경수 PD는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도 내부적으로 자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을’인 외주 제작진 입장에서는 항의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제2, 제3의 리얼스토리가 되지 않으려면 정부 차원에서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외주제작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MBC ‘리얼스토리 눈’ 담당자 성희롱·폭언 논란…“침 질질, XX 같은 것들이”

    MBC ‘리얼스토리 눈’ 담당자 성희롱·폭언 논란…“침 질질, XX 같은 것들이”

    독립제작자(독립제작사+독립PD) 협회가 19일 “MBC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을 제작하는 외주 제작사들이 본사 담당자로부터 그동안 폭언과 성희롱 등 갑질을 당해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한국독립PD협회와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얼스토리 눈’은 외주제작업계에서는 가장 악명 높은 프로그램”이라면서 “‘리얼스토리 눈’ 한 프로그램에 온갖 종류의 불공정 행위가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리얼스토리 눈’은 주요 내용은 외주 제작사가 제작한다. MBC는 스튜디오에서 MC들이 진행하는 부분만 따로 녹화해 방송하는 방식이다. 독립제작자협회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 대해 “방송 불공정 사례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리얼스토리 눈’의 문제로 크게 ▲부당거래를 넘어선 부당 요구 ▲선정성 강요 ▲외주 제작사의 모든 책임 전가 ▲출혈경쟁 유도 ▲인신 모독을 꼽았다. 독립제작자협회 측은 “취재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끝까지 취재하라고 강요한다”면서 “프로그램 시청률을 위해서 출연자 개인의 사생활을 폭로하라는 주문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 측은 ‘리얼스토리 눈’의 담당자 발언이 담겼다면서 3분가량의 녹취 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 파일에는 “그냥 해도 제작비 쫙쫙 잘 꼽히지? 해오는 대로 적당히 내버려두고 월급받아 처먹고 사니까 좋느냐”, “아 X새끼 저거 정말, 이런 촌놈들을 데려다놓고 말이야 이 XX놈들”, “네 대가리 나쁘다고 내가 고민해야 되는 이유가 어딨어”, “강남 아줌마들은 내 관점에 환장을 해, XX 지들도 모르는 걸 넣어가지고”, “사람을 홀리긴커녕 시사하는데 뭐야 저게? 침이 질질 흐르면서 이 XX 같은 것들이”, “네가 값어치를 설명해 XX, 빼라는데 XX놈”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뿐 아니라 “섹스하다가 여자가 막 헐레벌떡 침 흘리면서 흥분해, 근데 깨는 소리 하는거야 저게, 그럼 그게 사정이 되냐? 왜 느낌을 못 살려 느낌을”이나 “무식한 새끼들의 자위행위라 하지 마스터베이션 들고 흔드는 거 너 혼자 해” 등과 같은 성희롱성 발언도 담겨있다. 협회 측은 이날 공개한 폭언 등이 외주 제작사가 촬영해 편집한 내용을 시사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시사란 본 방송을 앞두고 방송사의 책임 담당자가 방송될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다. 독립제작자협회 측은 리얼스토리 눈의 근본적인 원인이 방송사의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한 불공정 관행에 있다고 주장한다. 한경수 독립PD는 “수천 명이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방송사의 본사 안에서 이런 일이 반복돼 왔다”며 “내부적으로 제어 장치가 없었고, 한없이 나약한 제작진은 항의조차 할 수 없었다. 불공정한 갑을 관계를 바꾸지 않는 한 제2, 제3의 리얼스토리가 계속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중앙일보를 통해 말했다. MBC 측에서는 지난 1일 “지난 3년 6개월 간 외주 제작사와 MBC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언론의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사보도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MBC가 파업을 앞둔 현시점에서 제기되고 있는 ‘리얼스토리 눈’ 갑질 횡포 논란은 파업의 불씨를 키우기 위한 건 아닌지 순수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담당 CP를 향한 인격 모독적인 비난과 명예훼손성 발언도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대목동병원 생후 5개월 영아에 날벌레 수액…식약처 조사

    이대목동병원 생후 5개월 영아에 날벌레 수액…식약처 조사

    생후 5개월 영아에게 투여되는 수액에서 벌레가 발견돼 병원과 식약처가 조사에 나섰다.19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날벌레가 들어있는 수액을 16시간 동안 투여받는 일이 발생했다. 수액은 오전 6시쯤 투여됐고 같은날 오후 8시쯤 날벌레가 발견됐다. 서울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수액에 들어간 날벌레를 확인하고 해당 벌레가 들어간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해당 내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료기기 점검과에 어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물질이 들어간 수액을 16시간 투여한 것은 아니다. 수액을 오후에 한번 교체했는데 그때 벌레가 들어가 있던 것”이라며 “아주 드문 경우지만 벌레가 수액 안에 들어간건지 수액 세트나 의료기기에 있었던 건지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벌레 링거 주입 사고와 관련해 전날 가족들에게 찾아가 사과했다. 서울이대목동병원 측은 식약처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향후 대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천구, 29일까지 ‘제1회 양천구 가족 독서토론대회’ 참가자 모집

    양천구, 29일까지 ‘제1회 양천구 가족 독서토론대회’ 참가자 모집

    서울 양천구는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제1회 양천구 가족 독서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올바른 토론 문화와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거주 초등학교 5~6학년 자녀를 둔 가족 16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독서토론협회 홈페이지(cafe.naver.com/krd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월 4일 목동중학교에서 16개 팀 예선이 치러진다. 4개 팀이 같은 달 11일 구청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구는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가려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예·본선에서 최나미 작가의 동화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을 읽고 40분간 토론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가족 독서와 토론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밑거름”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도 쌓고 자녀의 내적 성장도 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부평 아이파크’ 주상복합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서 ‘부평 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69~84㎡ 256가구, 오피스텔은 49~56㎡ 175실이다. 수요층이 두꺼운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2020년 지하철 7호선 연장으로 산곡역(가칭)이 단지 앞에 들어서면 서울 강남 출퇴근도 수월해진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부평구에서 가장 높은 40층으로 지어진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2020년 7월 입주 예정. 1600-0353.포스코 ‘명지 더샵’ 주상복합 공급 포스코건설은 부산 명지국제도시에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파트 2936가구와 오피스텔 260실로 이뤄진 대단지다. 아파트는 80~113㎡로, 오피스텔은 29~95㎡로 설계됐다. 단지 바로 옆이 서부산 법조타운이다. 글로벌캠퍼스타운, 의료시설 부지와도 인접해 있다. 국회도서관 분관과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등이 주변에 들어선다. 부산시민공원의 1.7배에 이르는 명지생태공원도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조성된다. 천마산터널, 장림지하차도 등을 이용해 부산 도심 진입도 쉽다. 1644-9050.‘한양 수자인’ 중소형 3049가구 ㈜한양이 경기 김포의 북변4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김포북변4구역은 3049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사업비 규모만 4900억원에 이른다. 경기 서부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힌다.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만 들어선다. 내년 사업시행 인가 및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2020년 착공, ‘한양 수자인’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양은 중견사로서는 드물게 재건축 시장에서 대형사 못지않은 수주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변 재개발뿐만 아니라 면목동 사가정파크, 강동 성내 미주 재건축, 안양 청원 재건축 등도 수주했다.
  • “정권 교체에도 국회 쌈박질 여전…적폐청산해도 보복정치는 안 돼”

    “정권 교체에도 국회 쌈박질 여전…적폐청산해도 보복정치는 안 돼”

    “어떻게 된 게 정권이 바뀌어도 여의도는 달라진 게 없어. 쌈박질만 해. 국민을 뭘로 보는 건지.”14일 오전 정원오(49) 서울 성동구청장은 구청에서 시청 쪽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가 기사로부터 난데없이 ‘꾸지람’을 들었다. 정 구청장은 가끔 바닥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관용차 대신 택시를 이용한다고 했다. 이날은 기자도 동승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등 구청장과 기자가 나누는 대화를 듣고 정 구청장의 신분을 알아챈 기사 이복연(80·중랑구 면목동)씨가 대화에 끼어들어 정치인들의 행태를 성토했다. 충남 연산 출신으로 택시 운전 경력 26년째라는 이씨는 “정치인들 참 한심해. 입으로는 여야 협치니 국민을 섬기느니 운운하면서 정작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진흙탕만 만들어. 여당은 대화와 설득보다 밀어붙이려 하고 야당은 무작정 딴지만 걸고. 여의도는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구청장이 “국회에 대한 불신, 마음에 안 드시는 게 있으십니까”라고 묻자 이씨는 “불신은 그래도 변화에 대한 기대, 애정이라도 있을 때 갖는 거 아닌가요. 아예 안 봐요 안 봐”라고 혀를 찼다. 이씨는 이어 “나이 먹은 사람들은 보수색이 강한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이게 좀 바뀐 거 같아. 승객들도 그렇고, 다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이제 시작 단계라 일자리든 뭐든 아직 뚜렷한 성과는 보이지 않지만 자세가 좋아요”라고 했다. 정 구청장이 “예전엔 연세 드시면 보수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게 아닌 거 같다는 걸 느끼세요?”라고 묻자 이씨는 “나부터 그런데. 나이 먹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근데 안타까운 게 있다면, 적폐청산은 너무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베풀고 그래야지”라고 했다. 정 구청장이 “너무 보복하는 것 같이 하면 안 된다, 이런 말씀이시네요”라고 하자 이씨는 “그렇죠. 보복이 보복을 낳잖아요”라고 했다. 대화가 오가고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택시 안은 흡사 TV 토론회처럼 열기가 뜨거워졌다. 그러다 보니 30분이 훌쩍 지나 목적지에 도착했다. 정 구청장은 “좀 더 말씀을 듣고 싶은데 벌써 도착했네요”라며 이씨에게 택시요금을 건넸다. 그리고 차에서 내린 뒤 기자에게 상기된 표정으로 “정치인들이 국민들 수준 따라가려면 한참 먼 것 같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같은 상대방 원했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같은 상대방 원했다”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극 중 서현진과 같은 캐릭터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남건 감독과 배우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가 자리했다. 이날 서현진은 “전작이 사건들을 다루는 드라마였다. 그래서 차기작은 감정을 다루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며 ‘사랑의 온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양세종은 “각 인물마다 내면에 가지고 있는 건 다르겠지만, 온정선이 가진 아픔에 공감이 많이 갔다”며 작품 선택 이유로 캐릭터를 꼽았다. 또한 “현실에서도 이현수(서현진 분)와 같은 상대방을 원했던 것 같다. 대본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게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이현수와 남자 온정선이 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차라리 모르는 사이였으면..”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차라리 모르는 사이였으면..”

    배우 서현진과 양세종이 ‘사랑의 온도’를 통해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월화극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등이 참석했다. 서현진 양세종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두번째 호흡이다. ‘낭만닥터’에서는 선후배 사이로 양세종이 서현진 선배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한 사이. 이날 양세종은 “첫 대본리딩 때는 많이 어색했다. ‘낭만닥터’ 때와는 서로 느낌이 너무 달랐다. 그래서 리딩이 끝나고 2~3시간 대화를 했다. 막상 촬영이 들어갈 때는 그런 게 다 없어지고 온전히 현수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선배님 덕분이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우리끼리는 차라리 모르는 사이라면 편하겠다는 얘기를 했다. 워낙 예의가 바른 친구라 연인 연기를 갑자기 하는 게 안 맞더라. 워낙 노력파고 어려운 연기를 하고 와서 그런지 남자가 와 있더라. 남자로 보이더라.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정선(양세종 분)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 조절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바트로스’ 안정환 “넉넉하지 못한 환경, 살기 위해 알바했다”

    ‘알바트로스’ 안정환 “넉넉하지 못한 환경, 살기 위해 알바했다”

    ‘알바트로스’ 안정환이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13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알바트로스’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유병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미션에 앞서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했다. 안정환은 “학교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민속 주점에서 일한 적도 있고 목동 5호선 공사 아르바이트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 했다”라고 설명했다. 추성훈은 “건물 새로 짓는데 물건 옮기는 것을 했다. 체력은 자신 있었다. 힘들어서 금방 돈을 번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학원 같은 곳에서 수학을 가르치거나 보조 출연, 실험맨 등을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알바트로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재난, 준비한 만큼 안전해집니다”…양천, ‘2017 안전네트워크 소통 워크숍’ 개최

    “재난, 준비한 만큼 안전해집니다”…양천, ‘2017 안전네트워크 소통 워크숍’ 개최

    12일 경기 파주시 홍원연수원에는 서울 양천구의 안전을 책임지는 민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연수원에서는 ‘소통과 협업으로 재난에 강한 안전 양천 만들기’를 주제로 ‘2017 안전네트워크 소통 워크숍’이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는 양천구와 양천소방서, 양천경찰서, 육군 제5531부대, 강서수도사업소, 이대목동병원, 홍익병원 등 17개 기관에서 31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재난유형 수습사례를 공유하고 재난사고 관리 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재난사고 개선보고회’, 훈련 전문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안전한국훈련 컨설팅 전문가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구청·유관기관·민간을 아우르는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난·사고 대응에 있어 유관기관과 민간이 확고한 공조체계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동원개발 ‘시흥시청역’ 447가구 분양 동원개발이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 다음달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 아파트(조감도) 447가구를 분양한다. 73㎡, 84㎡로 설계됐다. 장현지구는 1만 8412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 여의도와 연결되는 시흥시청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연성IC를 이용하면 제3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2020년 4월 입주 예정. 1899-1329.‘한강메트로자이 2차’431가구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걸포3지구에서 ‘한강메트로자이 2차’ 아파트(조감도) 431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 1차 분양 물량과 함께 4229가구에 이르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84㎡, 99㎡, 134㎡로 설계했고 134㎡는 펜트하우스다.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 인근이다. 이 역에서 4개 구간만 지나면 김포공항역과 연결된다.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데도 쉽다. 중도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2020년 7월 입주 예정. 1544-5557.한양, 중랑·구로구 아파트 동시 분양 ㈜한양이 서울 중랑·구로구에서 동시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면목동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아파트(조감도)는 23~84㎡ 497가구이며, 이 중 2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항동 ‘한양수자인 와이즈 파크’ 아파트는 76~106㎡ 634가구다. 사가정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사가정 공원, 용마산이 가깝다. 항동 아파트는 서울 서남권 택지지구에 들어선 아파트로 인근에 천왕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 48필지 공급 ㈜원주기업도시가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 48필지를 공급한다. 필지당 285~397㎡로 나뉘었다. 신청보증금은 500만원, 필지별 분양가는 2억 3284만~3억 5888만원. 계약금 10%, 중도금은 3회 균등 분할 납부한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19년 9월 예정. 오는 13~14일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뒤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원주기업도시는 37개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6월부터 아파트 3900여 가구가 입주한다.
  • [자치단체장 25시] “패러다임 바꾸는 ‘양천 스마트 시티’… 미래 도시 그린다”

    [자치단체장 25시] “패러다임 바꾸는 ‘양천 스마트 시티’… 미래 도시 그린다”

    ‘스마트 시티’가 뜨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스마트 시티는 도시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신성장 동력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정부 역량을 모아 스마트 시티를 국가적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전국 곳곳에서 관련 포럼도 줄줄이 열리고 있다. 서울 자치구 중 스마트 시티 구축을 선도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전문가들은 양천구를 최적지 중 한 곳으로 꼽는다. 내년이면 1985~1988년 차례로 건립된 목동아파트 1~14단지의 재건축 연한이 도래, 구를 새롭게 정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양천구에선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지난 8일 구청을 찾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기다렸다는 듯 스마트 시티 얘기부터 꺼냈다. 목동아파트 1~14단지 재건축을 기점으로 양천구를 스마트 시티로 만들겠다고 했다. 지금껏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원대한 포부이자 계획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왜 스마트 시티인가. -스마트 시티는 도시 패러다임을 확 바꾸는 혁명적인 변화다. 기존엔 교통체증이 심하면 도로를 신설해 문제를 해결했다. 인프라 공급에만 치중했다. 하지만 스마트 시티는 교통량 정보, 운전자 습성 등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으로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도시 기능의 효율화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도시라 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 구축안은 언제부터 생각했나. -내년이면 양천구가 개청한 지 30년이 된다. 이젠 30년 이후를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양천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시티 구축이 양천의 미래 비전이라는 답을 얻었다. 스마트 시티 구현은 서울에서 양천구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왜 목동인가. -목동아파트 1~14단지 392개 동에는 2만 6629가구가 산다. 양천구 전체 가구 중 15.05%에 달한다. 면적도 209만 7152.2㎡로 구 전체 면적의 12%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연한이 다가왔다. 지금이 주민들에게 스마트 시티를 제안하고 논의할 최적의 시기다. 단지별 4명씩 총 56명이 참여하는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는데,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려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이 스마트 시티 구축 계획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이후에 재건축해야 한다. 관 주도의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개발이 아닌 주민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한층 높여야 한다.→스마트 시티를 어떻게 구현하겠다는 건가.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단순히 주택 재개발로 끝나선 안 된다. 난개발은 더더욱 안 된다. 단지별로 제각각 개발하면 주거시설들만 들어서게 된다. 주거시설이 늘어 구민이 증가하면 잘못하다간 도시가 마비된다. 주차장을 하나 예로 들겠다. 목동아파트 단지는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 지하주차장이 없어서다. 재건축만 한다면 단지별로 지하에 주차 공간을 마련하면 된다. 하지만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려면 아파트 단지와 단지 지하 공간을 연결해야 한다. 주차장만 만드는 데서 벗어나 주차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스마트폰과 주차 시스템을 연계해 주차 공간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차할 곳을 찾아 헤매는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려야 한다. →목동 주민들만 좋은 거 아닌가. -절대 그렇지 않다. 스마트 시티 구축은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동력으로 삼아 하나의 도시를 새로 만드는 거다. 구 전체가 완전히 달라지는 거다. 주차장을 예로 들었는데, 지하 공간을 구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거다. 이제 시작 단계다. 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해 울창한 숲과 녹지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등 준비할 게 많다. 올해 1월 스마트 시티를 구현할 미래도시기획단도 꾸렸다. 기획단 조사 결과와 전문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재건축을 통한 스마트 시티 구축 효과와 개발 온기가 구 전체에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 김 구청장은 30년을 내다보는 미래 비전으로 여성친화도시·출산친화도시도 제시했다. 그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올해 초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했다. 지난 5월엔 여성친화공간인 ‘양천맘카페’를 개관했다.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여성에게 필요한 경제 교육이나 생활강좌 등도 하는 일자리·경제·마을 커뮤니티 공간이다. 7월엔 ‘목4동시장 공동주차장·공유센터’가 문을 열었다. 센터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육아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아이와 부모를 위한 공간인 ‘해우리 아이맘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했다.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인증도 신청, 12월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출산친화도시 조성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1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와 육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학부모의 보육료 부담도 덜었다. 민간어린이집 아이들도 국공립어린이집과 똑같은 혜택을 받도록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보육료 차액 부담금을 지원했다. 반쪽짜리 무상보육이 아닌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실현했다. 지난 3년간 구립어린이집을 27곳 늘렸고, 내년까지 40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 줄 창의어린이놀이터, 아빠 육아를 돕기 위한 베이비존 등 동네 곳곳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놨다. →왜 여성친화도시, 출신친화도시인가. -구청장 선거 당시 여성이자 자녀를 둔 엄마로서 양천구를 엄마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모토를 내세워 당선됐고, 관심을 가져 왔다. 여성친화도시, 출산친화도시는 여성을 우대하고 여성의 편리만을 도모하려는 정책이 아니다. 여성이 일하며 자아실현도 하고, 아이를 낳아 양육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드는 게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철학으로 만들어 왔나. -아이를 낳는 것뿐만 아니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치는 게 중요하다. 적어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는 공공기관에서 아이들을 책임지고 양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아이맘카페, 장난감도서관, 동네마다 건립한 작은 도서관 등이 대표적이다. 양천에는 다른 구보다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기관이 많다. →젊은 엄마들이 좋아할 것 같다. -예전엔 돌아다녀도 구청장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어느 날 한 분식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젊은 엄마가 알아보고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 깜짝 놀랐다. 연예인도 아닌데 쑥스러웠지만 코끝이 찡했다. 젊은 엄마들이 저를 알아본다는 거, 이건 엄청난 변화다. 젊은 엄마들은 구에서 날 위해 해 준 게 뭐가 있느냐는 생각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젊은 엄마들이 구에서 펼친 정책들을 체험해 효과를 보는 것이다. 그동안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없고 믿고 맡길 데도 부족했는데, 이젠 달라졌다는 걸 실감하는 것이다. 아토피·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상담과 치료를 해 주는 아이원건강센터, 아이맘카페, 작은 도서관 이런 것들이 학부모들 피부에 가닿은 것 같다. 젊은 엄마들이 일 참 많이 하시는 것 같다고 할 때 뿌듯하다. 요즘은 장애 임산부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장애인친화병원을 지정해 이들 여성이 아무런 어려움을 겪지 않고 검진도 받고 출산도 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김 구청장은 작은 거인이다. 겉은 부드럽고 왜소해 보이지만 속은 큰 뜻과 추진력으로 꽉 차 있다. 그런 그가 내년 큰 날개를 펼치려 한다. 스마트 시티 구축이라는 전대미문의 실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려고 한다. 김 구청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민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스마트 시티는 우리의 삶을 180도로 바꾸는 도시 혁명입니다. 주민들께서도 나서서 민관이 함께해야 양천구의 대변혁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용어 클릭] ■스마트 시티 텔레커뮤니케이션(원격통신체계) 기반시설이 인간의 신경망처럼 도시 구석구석까지 연결된 똑똑한 도시를 말한다. 미래학자들이 예측한 21세기의 새로운 도시 유형이다. 도시 구성원 간 네트워크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고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효율적으로 구축된 게 특징이다.
  • ‘판듀2’ 백지영, 최종 판듀로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선택…“음색 소름 돋았다”

    ‘판듀2’ 백지영, 최종 판듀로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선택…“음색 소름 돋았다”

    가수 백지영이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를 최종 판듀로 선택했다.10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 2’(이하 ‘판듀2’)에는 스타 가수로 발라드 여왕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수많은 백지영 판듀 지원자들 가운데 면목동 충무초 똥개쌤, 부천 청순 보조개,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대전 택시기사 막내딸, 수원 은행 보디가드가 베스트 5로 선정돼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다. 1:5 대결에서 다섯 사람은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고 부천 청순 보조개,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수원 은행 보디가드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1:3 대결에서는 ‘대시’로 경쟁이 이어졌다. 이들은 시원한 가창력에 안무를 더해 무대를 압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무대를 감상한 백지영은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의 모습에 감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백지영은 “타고난 음색톤이 너무 고급스럽다”며 감상평을 전했고, 심사위원들 역시 “모든 노래를 본인의 색깔로 소화하시는 것에 놀랐다”며 감탄했다. 결국 백지영은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를 최종 판듀로 선정했다.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책 읽는 ‘공동체주택마을’/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책 읽는 ‘공동체주택마을’/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책을 테마로 한 ‘공동체주택마을’이 조성된다. 개념도 생소한 이 공동체주택마을은 서울시가 시도하는 새로운 주거 실험으로 내년 말 준공이 목표다. 개인주의와 핵가족화, 아파트로 대변되는 공동주택의 확산으로 ‘내 가족’과 ‘우리 집’ 벽 너머에는 관심이 없어진 요즘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이웃 간의 정(情)도, 관심도 날로 메말라 가고 있다. 그 결과 각종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해법으로 공동체의 복원이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 공동체주택이 자리하고 있다.서울시는 며칠 전 중랑구 면목사거리에서 중랑천에 이르는 가로변 일대 1625㎡ 시유지(14개 필지)에 공동체주택마을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400여m 거리의 가로변에 공동체주택 6채와 사회주택 1채, 도서관 1채를 지을 계획이란다. 나머지 6개 자투리 필지에는 도시텃밭과 소극장 등이 들어선다. 공개된 조감도는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서울시는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한 지역에 “주거지와 일자리, 지역공동체가 결합된 새로운 공동체주택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체주택마을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어르신과 연극인 등 대상자에 맞춰 건물 단위로 제공해 왔던 공동체주택을 마을 단위로 확대한 것이다. 주택 이외에 기반시설과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단계로 ‘진화’했다. 다음달 공모를 통해 마을을 운영할 민간단체를 선정한다. 설계부터 시공, 입주자 모집, 관리까지 책임지게 된다. 마을에는 40가구 안팎이 입주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마을의 테마가 책인 만큼 공동체주택들 1층마다 북카페, 서점, 출판사 등 책 관련 업체들을 유치한다고 하니 완공 뒤 모습에 벌써 궁금증이 동한다. 서울시가 개념화한 공동체주택은 한마디로 공공임대주택인데 공동공간을 중심으로 입주자들 사이에 주거공동체 문화를 살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동체마을의 원조로 꼽히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성미산 마을’이 1994년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마을이라는 점에서 근본적 차이가 있지만, 성미산 마을의 장점들을 채용했다고 할 수 있다. 공동체주택에 대한 관심은 비단 서울시만이 아니다. 전국적이다. 면목동 책이 있는 공동체주택마을이 공동체 복원과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제2, 제3의 공동체주택마을이 생겨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우보한의원 목동점, 박진성 원장 합류

    우보한의원 목동점, 박진성 원장 합류

    박진성 원장이 3대를 이어 의술을 전해온 우보한의원 목동점에 합류했다. 박진성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경희진성한의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약침학회 및 대한 스포츠한의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박원장이 합류한 우보한의원은 아토피, 백반증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100년 전통의 네트워크 한의원으로써 전국 12개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우보한의원 측은 박진성 원장의 합류로 우보한의원 목동점의 진료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박 원장은 여성질환, 산전후 관리 등 여성한방 분야에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보한의원 측은 “박 원장의 임신 전후 및 여성질환 관련 치료경험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와 함께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우보한의원의 일원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심 어린 공감으로 환자에게 행복을 주는 우보한의원 목동점을 슬로건으로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의 감정까지 공유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의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3대를 이어 백반증, 아토피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우보한의원 목동점의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직장인 및 학생환자들을 위해 2시부터 9시까지 야간진료를, 토요일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숲세권·골세권·무세권… 양천 3세권을 아시나요

    숲세권·골세권·무세권… 양천 3세권을 아시나요

    신목동역 인근 골프장 새달 개장 11월엔 신정네거리 숲체험원 내년 ‘무중력지대 양천’ 준공서울 양천구에 3세권이 뜬다. 숲세권(숲+역세권), 골세권(골프장+역세권), 무세권(무중력지대 양천+역세권)이다. 양천구는 “3세권은 맥세권(맥도날드+역세권), 스세권(스타벅스+역세권) 등 부동산 신조어를 참고해 만들었다”며 “3세권은 주민들이 바라는 양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31일 밝혔다. 숲세권은 신정네거리역 근처 온수도시자연공원에 조성되는 자연 친화 교육장인 유아숲체험원이다. 숲체험, 생태놀이, 관찰학습 등을 할 수 있는 야외체험학습장이 들어선다. 임목부산물을 활용해 자연 놀이기구도 제작·비치한다. 11월 완공된다. 골세권은 신목동역 인근 안양천생태공원에 들어서는 파크골프장이다. 안양천 왼쪽 둔치에 18홀 66타 규모로, 10월 문을 연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로 나무로 만든 공을 쳐서 잔디 위의 홀에 넣는 놀이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무세권은 오목교역과 인접한 오목수변공원에 건립되는 ‘무중력지대 양천’이다. 청년들이 학업·취업·저임금·비정규직·야근 같은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하는 청년 공유공간이다. 라운지·작업실·상담실·세미나실·공유부엌·청년단체 활동공간 등을 갖춘 2층 규모 건물로,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도심 공원에 어린이부터 청년, 노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만들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의미의 공원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주민들이 바라는 변화가 양천 전역에서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 권역별 보건의료체계 완성… ‘신월보건지소’ 개소

    양천 권역별 보건의료체계 완성… ‘신월보건지소’ 개소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1일 신월보건지소 개소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13만 신월동 주민들의 숙원이 이뤄졌다”며 “신월보건지소 개소로 ‘목동~신정동~신월동’을 잇는 ‘권역별 보건의료체계’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양천구는 신월동 주민들의 보건의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신월보건지소 건립에 착수했다. 지난 4월 준공,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676㎡ 규모로 토지 매입비 31억원을 포함, 총 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 건강관리실에서는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을 관리한다. 2층은 재활보건 공간으로 물리·재활치료실 등이 들어섰다. 항공기 소음 피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 청력보호와 관리를 위한 청력검사실도 설치했다. 3층 건강증진센터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치료실과 작업치료실, 일반인 건강증진을 위한 순환운동실이 마련됐다. 4층 영양교실과 지하 다목적 교육실에서는 체험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보건지소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보건의료체계 구축으로 양천구가 주민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보건의료 1번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무심코 지나친 우리 고장 소소한 이야기에 빠져봐

    서울 양천구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해설이 있는 우리 고장 탐방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0~12월 3개월 하던 것을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12월까지 한다. 양천구는 “주민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1개월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탐방은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한다. 코스는 목동·신월동·신정동 3개다. 1코스는 ‘달라진 목동의 모습’을 주제로 150년 된 느티나무, 파리공원, 축제 거리, 오목공원 등을 둘러본다. 2코스는 ‘자연과 함께 문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서서울호수공원, 신영시장,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등을 탐방한다. 3코스는 ‘역사를 품은 신정동의 모습’을 주제로 신트리공원, 삼국시대 백제 때 인천과 서울의 소금통로였던 정랑고개, 삼국시대 망을 보던 바위였던 우렁바위, 계남공원 등을 둘러본다. 코스마다 해설사가 동행하며 양천의 역사, 문화, 시설 등을 소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고장 탐방교실은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이웃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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