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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달려오다가 ‘쾅’…그리스 열차 충돌 사고 순간 영상 공개

    [영상] 달려오다가 ‘쾅’…그리스 열차 충돌 사고 순간 영상 공개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그리스 중부에서 열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 43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상황인만큼 인명 피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빠르게 달리던 열차 두 대가 충돌하는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인근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은 긴 열차가 양쪽에서 달려오다가 충돌한 직후 거대한 화염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후 멈춰 선 열차에서는 붉은색과 회색 연기가 피어올랐고, 내부에서도 시뻘건 불길이 치솟았다.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열차는 당시 사고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준다.  일부 목격자는 사고 당시 열차가 최소 160km의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현재 소방 인력 150명과 구급차 40대가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1300도에 달하는 강력한 화재로 수색 및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리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충돌한 열차 두 대중 한 대의 목적지인 라리사의 역장을 과실치사 협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역장이 여객열차 기관사에게 선로 변경을 잘 못 지시해 두 열차가 같은 선로를 달리다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라리사 역장은 “기술적 결함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내가 잘못 했을 수도 있다”고 진술했다고 그리스 공영방송 ERT는 전했다. 이번 사고가 그리스의 노후화된 철도 시스템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그리스 철도 회사 OSE 노조위원장 니코스 치칼라키스는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이번 사고는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요인으로 발생했다”며 인력 부족, 노후화된 시설 등을 거론했다.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교통장관은 “그리스 철도 시스템은 21세기 기준에 못 미친다”며 “수년간 이를 고치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노력은 이런 비극을 막을 정도로 충분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사임했다.  그리스 정부는 3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저 성지민인데요” 성형으로 ‘잘생긴 한국청년’ 변신한 태국 마약상

    “저 성지민인데요” 성형으로 ‘잘생긴 한국청년’ 변신한 태국 마약상

    태국 경찰의 추적을 3개월이나 피해 다니던 태국의 한 마약상이 지난주 방콕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붙잡혔다. 마약상의 이름은 사하라트 사왕쟁(25). 그런데 외모가 몇년 전 검거됐을 때와 상당히 달라 보였다. 더욱이 그는 콘도 숙박부에 ‘성지민’이란 한국 이름으로 투숙하고 있었다. 해서 경찰들도 검거 직전까지 이 청년이 사왕쟁인지 확신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방콕에서 유통되는 마약 엑스터시의 판매자와 구매자들을 역추적해 수사한 결과 사왕쟁을 검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는 잘생긴 한국 남성을 동경해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고 우리 이름으로 개명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도 한목소리로 사왕쟁을 ‘잘생긴 한국 남성’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제공한 체포 비디오에는 사왕쟁이 “한국으로 이주하길 원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 나는 태국이 지겹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왕쟁은 암호화폐를 이용해 다크웹에서 엑스터시로 알려진 MDMA를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왕쟁은 현재 마약 밀반입 혐의로 기소됐다. 태국 경찰 관계자는 “사왕쟁은 유럽에서 마약을 다량 수입하는 마약왕”이라며 “더 많은 외국 용의자들에 대해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왕쟁은 주로 네덜란드로부터 마약을 수입했지만 거래 상대의 신원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왕쟁은 이전에 적어도 세 차례 체포된 적이 있다고 BBC는 전했다. 폭행 혐의로 구금된 적도 있었는데 엑스터시 290정과 2㎏ 분량의 액체 마약을 소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경위에서인지 그는 구금 시설을 탈출한 뒤 검거망을 피하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 한 경찰 간부는 사왕쟁이 “방콕에 MDMA가 넘쳐난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보도했다. 그는 이어 “사왕쟁은 고작 스물다섯 나이에 유럽으로부터 MDMA를 수입하는 마약왕이 됐다”고 개탄했다.
  • 소주병 수백개 ‘와르르’…아수라장된 도로에 시민들 뭉쳤다

    소주병 수백개 ‘와르르’…아수라장된 도로에 시민들 뭉쳤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소주병 수백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다. 주변 운전자들은 아수라장이 된 도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사고 수습을 도왔다. 지난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 IC 인근을 달리던 화물 차량에서 소주병이 담긴 상자 수십 개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깨진 소주병이 도로 위를 뒤덮으면서 일대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도로를 지나던 차량 2대의 타이어가 파손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시민의식도 빛났다. 주변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려 술 상자와 빗자루 등을 이용해 깨진 소주병을 함께 치웠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차량 통행은 30여분 만에 재개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아이돌 출신 인플루언서, ‘뺑소니’ 피해 입었다

    아이돌 출신 인플루언서, ‘뺑소니’ 피해 입었다

    “잡혀도 처벌 없고 벌점 정도...” 그룹 캣츠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혜가 뺑소니 피해를 입었다. 김지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살면서 뺑소니는 처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충돌로 앞 범퍼 쪽 번호판이 부서진 김지혜의 자동차가 담겼다. 이날 그는 “어떤 사람이 차를 박고 도망갔다고 해서 목격자분이 연락해주셔서 알았다”며 “뺑소니는 정말 무서운 일이라 경찰서 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경찰서에 방문한 김지혜는 “새벽에 걱정해 주시는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 제가 차에 타고 있던 건 아니라 전 괜찮다”고 말했다. 또 “차도 크게 파손된 건 아니고 목격자분이 가해자 차량이 음주운전 같다고 하셔서 신고하러 왔는데 잡혀도 따로 처벌이 없고 벌점 정도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음주운전도 하루가 지나면 밝혀낼 수가 없다고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한 새벽”이라며 “뺑소니, 음주운전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혜는 2006년 SBS ‘선택남녀’로 방송 데뷔를 했으며 이후 그룹 캣츠로 활동했다. 그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했으며 SNS를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유 중이다. 그러나 둘은 최근 난임을 고백해 많이 이들로부터 응원받기도 했다.
  • 걸그룹 멤버, 뺑소니 사고 당해 “차 박고 도망가”

    걸그룹 멤버, 뺑소니 사고 당해 “차 박고 도망가”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근황을 전했다. 26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뺑소니는 처음. 어떤 사람이 차를 박고 도망갔다고 해서 목격자분이 연락 주셔서 알았어요.. 뺑소니는 정말 무서운 일이라 경찰서 갑니다”라며 사고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지혜의 자동차는 충돌로 앞범퍼 쪽 번호판이 부서져 있다.네티즌들이 안부를 염려하자 김지혜는 “아이고 이 새벽에 걱정해 주시는 디엠이 너무 많이 오네요. 제가 차에 타고 있던 건 아니라 전 괜찮습니다! 차도 크게 파손된 건 아니고 목격자분이 가해자 차량이 음주운전 같다고 하셔서 신고하러 다녀왔는데 잡혀도 따로 처벌이 없고 벌점 정도라고 하네요. 음주운전도 하루가 지나면 밝혀낼 수가 없다고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한 새벽입니다. 뺑소니, 음주운전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의 최성욱과 지난 2019년 6월 결혼했다.
  • 남양주 제지류 창고 불…5개 동 태워 1억8000만원 피해

    26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 제지류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5개 동 1000㎡와 내부에 보관중이던 화장지, 비누 등 제지류를 태워 1억8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68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열린세상] 학대로 죽은 아이는 누가 변호하나/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열린세상] 학대로 죽은 아이는 누가 변호하나/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

    12세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심한 저체중 상태에서 온몸에 피멍자국이 가득한 채 사망했다. 불과 몇 주 전에는 두 살 아들이 사흘이나 혼자 집에 방치돼 사망한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망한 아동의 시신을 김치통에 3년이나 숨긴 부모가 드러나 많은 사람이 경악하기도 했다. 이런 학대 피해 아동 사망 사건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망한 피해자는 말이 없고, 피해자를 밀착 통제해 온 보호자가 가해자여서 피해자를 위한 목소리를 내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가해자들은 이런 점을 이용해 한사코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행태를 보이곤 한다. 매년 발표되는 아동학대 통계를 보면 가해자 중 80% 이상이 부모임을 알 수 있다. 학대 사망 사건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어나지만 확실한 물증이나 목격자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오로지 가해자의 진술과 정황상 추측 가능한 사실에 의존해 사건이 진행되기도 한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모든 성폭력 사건, 아동학대 사건, 장애인 학대 사건의 피해자를 위해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선정된 피해자의 변호사는 대리가 허용될 수 있는 모든 소송행위에 대한 ‘포괄적인’ 대리권을 가진다. 따라서 한 번 선정되면 수사 초기 단계부터 대법원 판결 확정까지 계속 대리권이 있기에 사건을 깊게 파고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 아동이 ‘사망’한 경우에는 아동을 위한 국선변호사가 반드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망자를 위해서까지 변호사를 선정해야 하는 것인지 해석상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이런 현실이니 학대 피해 아동이 사망한 경우에도 피해자 국선변호사를 반드시 선정하도록 입법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물론 피해자 변호사가 있으면 없는 것보다는 낫다. 하지만 단순히 선정 그 자체만이 능사는 아니다. 피해자의 변호사가 사망 사건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으려면 갖춰져야 할 조건들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열악하기 때문이다. 아동이 생존해 있거나 아동의 입장을 대변할 보호자가 있다면 직접 상담해 사건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그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벗어나기 어려웠던 사정을 아동 발달을 감안해 정리한 자료를 제출할 수도 있다. 그런데 아동이 사망한 사건 중 특히 아동을 위한 유의미한 진술을 할 사람이 없는 사건에서 그런 노력은 시도조차 어렵다. 수사 단계에서는 피해자든 피의자든 할 것 없이 본인 제출 자료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재판으로 넘어가더라도 피고인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대부분의 사건 기록을 볼 수 있는 반면 피해자는 여전히 본인 제출 자료 정도만 볼 수 있다. 게다가 사망 사건은 수사기관에서 강한 통제를 하기 때문에 피해자의 변호사가 들여다볼 틈이 가뜩이나 더 좁은 형편이다. 만약 해당 사건이 경찰 등 공권력이 개입한 전력이 있는 사건이라면 정보 공개에 더욱 방어적이어서 아무리 법에 ‘포괄적 대리권’이 있다 한들 확보할 수 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학대로 사망한 아동의 피해자 변호사를 위한 실질적인 자료 접근 권한이 법에 명시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선정되는 변호사의 전문성도 높아져야 한다. 법률봉사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일반 피해자 국선변호사 명단에서 사망 아동을 위한 피해자 변호사를 무작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는 충분치 않다. 학대 사망 아동 사건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변호사가 충분한 시간을 들일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제대로 사건을 지원할 수 있다. 학대 사망의 재발을 막는 열쇠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사회적 자원의 재배치다. 피해자의 변호사가 그 원인 파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
  • 바이든, 키이우 깜짝 방문…젤렌스키와 포옹 ‘강력 지지’ [포착]

    바이든, 키이우 깜짝 방문…젤렌스키와 포옹 ‘강력 지지’ [포착]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년을 앞둔 상황에서 폴란드를 찾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예고 없이 방문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 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신문 노보스티 돈바스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 내 미국 대사관 부근과 중앙역을 연결하는 도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 등을 토대로 미국 측이 운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통제된 도로를 따라 주행하고 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5억 달러(6천400억여원) 규모의 새 군사 원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 천공 의혹 제기 부승찬 전 대변인 “제 기록이 맞다”

    천공 의혹 제기 부승찬 전 대변인 “제 기록이 맞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19일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결정 개입설에 대해 “아직도 제 기록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자신의 신간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 북콘서트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부 전 대변인은 “제 책은 문재인 정부의 국방 내용과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내용 등 두 개의 프레임으로 돼 있다”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내용의 핵심은 ‘천공’이었기 때문에 소제목 자체를 ‘천공 의혹’으로 뽑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천공이 다녀갔다’는 총장에게서 들은 얘기를 아랫사람에게 확인하는 것도 불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로스 체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자신의 주장이 맞는다고 밝혔다. 부 전 대변인은 공관 폐쇄회로(CC)TV 영상의 존재 여부에 대해 “CCTV 기록이 남아있는지는 저도 알 길이 없다. 추가적인 목격자 또는 제보가 들어올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형사고발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말했다.앞서 부 전 대변인은 자신의 저서에서 작년 4월 1일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 행사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 고위관계자와 함께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부 전 대변인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서울경찰청은 부 전 대변인을 비롯해 남 전 육군참모총장 등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천공의 육군참모총장 공관 방문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정의당 배진교 의원의 육군총장 관저 천공 방문 의혹에 관한 질문에 “결론은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를 육군이 저에게 보고했고 저는 그렇게 이해했다”고 답변했다. ‘당사자’에 대해 이 장관은 “(천공의 육군총장 방문 시기로 거론된) 당시 근무했던 당사자”라고 말했다. 이어 (고발이 제기된 후에는) 불편한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당사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폐쇄회로(CC)TV 확인 요구에 대해 이 장관은 ”CCTV는 30일 정도 기준으로 해서 덮어쓰게 돼서 복구가 가능한지 아닌지도 모른다“며 ”그것도 마찬가지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 장관은 육군총장 공관과 육군 서울사무소 출입기록이 있지 않으냐는 배 의원의 질문에 ”공관과 서울사무실(소)의 개별 출입기록은 없다“고 답했다.
  • 中 후난성서 버스 전복돼 대형 교통사고…당국은 ‘쉬쉬’?

    中 후난성서 버스 전복돼 대형 교통사고…당국은 ‘쉬쉬’?

    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고속도로에서 16일 오후 22시경 대형 버스가 전복되면서 차량 여러 대가 잇따라 충돌해 중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매체 바이싱관주(百姓关注)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처음 외부에 알려진 교통사고는 후쿤 고속도로 후난성 경내 진입 구간에서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 인근 병원인 신황현 인민병원과 즈장현 병원 등으로 급히 이송되면서 수습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일반적으로 10~30명이 숨지거나 50~100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에 대해 ‘중대 사고’로 분류해 정확한 인명 피해와 사고 원인을 조사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대형 버스가 전복돼 차량 여러 대가 연쇄 추돌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은 사고 관련 소식을 즉각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사고 규모 축소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 매체는 사고 직후 현장 수습 상황과 관련해 ‘소속 기자가 직접 부상자가 입원했다는 병원에 연락해 부상자 수를 확인해야 했다’면서 ‘사고 직후 신황현 인민병원에 36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나 이 중 32명이 입원했고, 나머지 4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퇴원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 즈장현 인민병원 응급실에서는 29명의 부상자가 이송됐고 전원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병원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사고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소셜미디어에는 사고 현장 목격담과 당시 사고를 촬영한 영상이 다수 공유되는 등 논란이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 목격자는 “사고 지점에서 대형 버스 한 대가 미끄러지는 듯 비틀거리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전복됐다”면서 “이 사고로 당시 도로에 있던 운전자 다수가 부상을 입었을 것이 분명하다. 그냥 넘길 만한 작은 사고가 결코 아니었다”고 목격담을 풀어놨다. 또 다른 목격자는 언론이 밝힌 부상자 60명보다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다며 사고 은폐와 축소 논란을 제기했다. 이 목격자는 “현장에서 적어도 전복된 버스 안에 탑승했던 부상자 수만 해도 60명이 넘었다”면서 “전복된 버스와 충돌한 자동차 운전자들까지 합산할 경우 최소 90명 이상의 부상자가 있었을 것이다”고 추측했다. 실제로 사고 당시 이송된 신황현 인민병원 측은 “사고 직후 응급실로 실려 온 부상자 수가 89명에 달한다”면서 “다만 대부분 경미한 부상으로 현재 대부분의 환자들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생명이 지장이 있는 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중국 응급관리부는 사고 이튿날인 17일 즈장현 응급관리국을 통해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에 있다”는 짧은 답변만 남긴 상태다. 
  • 우루과이서도 미확인 비행체 연이어 목격…중국 정찰 풍선?

    우루과이서도 미확인 비행체 연이어 목격…중국 정찰 풍선?

    남미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목격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일각에선 행방을 알 수 없는 중국의 정찰풍선이 남미 최남단까지 내려온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미확인 비행체는 남미국가 우루과이에서 목격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2시쯤 알미론 온천에서 천체관광을 하던 일단의 관광객들이 단체로 미확인 비행체를 봤다. 목격자 마리아는 “하얀색 물체가 하늘에 떠 이동하고 있었다”며 “여럿이 동시에 함께 본 것이라 착시는 절대 아니었다”고 말했다. 우루과이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목격된 건 나흘 새 벌써 두 번째다. 지난 11일 우루과이 파이산두에서도 미확인 비행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속출했다. 현지 언론은 “목격자가 어림잡아 최소한 수십 명에 이른다”며 “미확인 비행체는 약 1시간 40분 동안 상공에 떠 있었다”고 보도했다. 우루과이 공군은 “미확인 비행체를 봤다는 목격담은 확인된 사실”이라며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공군 산하 미확인비행물체 신고접수ㆍ조사위원회를 통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남미 영공에 진입했지만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중국의 정찰풍선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은 자국 영공에 진입한 중국의 정찰풍선을 발견했다고 최초로 발표하면서 “또 다른 풍선이 중남미 영공을 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중국의 정찰풍선은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목격됐다.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에 사는 메르빈 보스칸(36)은 근무하는 공장 주변에서 정찰풍선을 봤다. 그는 “사람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어 눈을 돌려 보니 하늘에 둥그런 것이 떠 있었다”며 “처음엔 기구인 줄 알았지만 기구보다는 작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목격담은 각국에서 쏟아졌지만 공식적으로 확인한 국가는 콜롬비아가 유일했다. 콜롬비아 공군에 따르면 문제의 비행체는 3일 새벽 콜롬비아 북부 영공에서 감시장치에 포착됐다. 콜롬비아 공군은 “풍선과 비슷한 (외형적) 특징을 가진 물체였다”며 “물체는 5만5000피트 고도에서 평균 25노트의 속도로 이동하다가 콜롬비아 영공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공군은 “풍선 같은 비행물체가 콜롬비아의 안보와 국방을 위협하진 않았다”면서도 “물체의 출처를 규명하기 위해 여러 국가 및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현지 언론은 “중국이 뒤늦게 콜롬비아에서 포착된 비행체가 자국의 시험용 풍선이었다고 밝혔지만 (콜롬비아를 빠져나간 뒤) 풍선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 뮤지컬배우 성추행 논란의 진실 “CCTV 포착”

    뮤지컬배우 성추행 논란의 진실 “CCTV 포착”

    법영상 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가 뮤지컬 배우 강은일 성추행 논란의 진실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법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가 출연해 ‘진실을 담은 천 개의 목격자’를 주제로 가려진 진실, 조작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민구는 “10년 전만 해도 성추행 사건은 1년에 2건 정도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한 달에 1, 2건씩 들어온다. 진짜 성추행 사건도 있고 억울한 사건도 있다. 오늘 할 얘기는 억울한 사람의 얘기”라며 “2019년에 한 중년 남성이 찾아와서 자기 조카가 성추행 누명을 쓰고 징역 6개월 동안 수감 중이라고 도와달라고 했다. 사건 당사자는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건의 80% 이상은 술에서 시작된다. 특히 새벽에. 강은일씨와 지인들이 술을 마셨는데 여성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었다. 그 중 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강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강씨 주장은 본인이 먼저 화장실에 들어갔고 남자 칸에서 나와 세면대 앞에서 마주쳤는데 여자가 자신을 끌어안으면서 추행하면서 ‘너희 집 잘 살아? 다 녹음했어’라고 했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맞는 지는 모른다”고 사건을 설명했다.황민구는 “자신이 기억한 것과 영상은 다를 수 있다. 자신이 계속 생각하다 보면 없던 일이 있는 일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는 기억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영상은 진실을 얘기한다”며 “증거라고는 가게에 있는 CCTV밖에 없었다. 화장실 안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CCTV에서 재밌는 게 포착된다. 밑에 통풍구가 없었다면 유죄가 확정이다. 통풍구가 강은일씨를 살렸다. 화장실 칸이 여자, 남자가 나뉘어져 있고 그 사이에 세면대가 있었다”고 상황 설명을 했따. 이어 “통풍구로 문 열림 식별이 가능한 거다. (여자의 주장대로) 강은일씨가 여자 칸에 들어갔다면 통풍구 사이 발이 보여야 하는데 없었다. 여자 혼자 있었다. 진술이 잘못 됐다. 게다가 화장실이 너무 좁아서 사람이 들어가게 되면 문을 열 수 없다. 이 두 개의 증거는 굉장히 유력한 증거가 됐다. 대부분의 성추행 사건이 피해자의 진술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명확한 증거 없이는 빠져나오기 힘들어서 희망이 없다고 봤지만 이것을 찾아낸 순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심지어는 강은일씨가 문을 여고 나오려 할 때마다 여성이 옷을 잡고 끌어당기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밝혔다. 강씨는 해당 사건으로 소속사에서 퇴출된 후 계약돼 있던 여러 작품도 취소됐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한다. 황민구는 “1심에서 6개월 받고 5개월 형량을 채우고 나서야 2심에서 무죄를 받았고 지금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너무 억울하지 않나”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뮤지컬배우 성추행 논란…CCTV에 포착된 것

    뮤지컬배우 성추행 논란…CCTV에 포착된 것

    법영상 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가 뮤지컬 배우 강은일 성추행 논란의 진실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법영상분석 전문가 황민구 박사가 출연해 ‘진실을 담은 천 개의 목격자’를 주제로 가려진 진실, 조작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민구는 “10년 전만 해도 성추행 사건은 1년에 2건 정도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한 달에 1, 2건씩 들어온다. 진짜 성추행 사건도 있고 억울한 사건도 있다. 오늘 할 얘기는 억울한 사람의 얘기”라며 “2019년에 한 중년 남성이 찾아와서 자기 조카가 성추행 누명을 쓰고 징역 6개월 동안 수감 중이라고 도와달라고 했다. 사건 당사자는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건의 80% 이상은 술에서 시작된다. 특히 새벽에. 강은일씨와 지인들이 술을 마셨는데 여성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었다. 그 중 한 여성이 화장실에서 강은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강은일씨 주장은 본인이 먼저 화장실에 들어갔고 남자 칸에서 나와 세면대 앞에서 마주쳤는데 여자가 자신을 끌어안으면서 추행하면서 ‘너희 집 잘 살아? 다 녹음했어’라고 했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맞는 지는 모른다”고 사건을 설명했다. 황민구는 “자신이 기억한 것과 영상은 다를 수 있다. 자신이 계속 생각하다 보면 없던 일이 있는 일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는 기억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영상은 진실을 얘기한다”며 “증거라고는 가게에 있는 CCTV밖에 없었다. 화장실 안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CCTV에서 재밌는 게 포착된다. 밑에 통풍구가 없었다면 유죄가 확정이다. 통풍구가 강은일 씨를 살렸다. 화장실 칸이 여자, 남자가 나뉘어져 있고 그 사이에 세면대가 있다. 통풍구로 문 열림 식별이 가능한 거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여자의 주장대로) 강은일씨가 여자 칸에 들어갔다면 통풍구 사이 발이 보여야 하는데 없었다. 여자 혼자 있었다. 진술이 잘못 됐다. 게다가 화장실이 너무 좁아서 사람이 들어가게 되면 문을 열 수 없다. 이 두 개의 증거는 굉장히 유력한 증거가 됐다. 대부분의 성추행 사건이 피해자의 진술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명확한 증거 없이는 빠져나오기 힘들어서 희망이 없다고 봤지만 이것을 찾아낸 순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심지어는 강은일씨가 문을 열고 나오려 할 때마다 여성이 옷을 잡고 끌어당기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다”고 밝혔다. 강은일은 해당 사건으로 소속사에서 퇴출된 후 계약돼 있던 여러 작품도 취소됐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한다. 황민구는 “1심에서 6개월 받고 5개월 형량을 채우고 나서야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지금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 물류센터 공사현장서 70대 덤프트럭에 깔려 숨져

    물류센터 공사현장서 70대 덤프트럭에 깔려 숨져

    경기 광주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덤프 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8시 26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후진하던 덤프트럭 뒷바퀴에 70대 작업자 A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A씨는 현장에서 숨져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업주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는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라 파악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중생에 번호 달라…英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에 ‘난민 반대’ 시위 격화

    여중생에 번호 달라…英 미성년자 성희롱 사건에 ‘난민 반대’ 시위 격화

    영국에서 여중생이 난민으로 알려진 성인 남성에게 성희롱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영국 북서부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외곽 커비 한 거리에서 15세 여학생이 하교 중 25세로 알려진 남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다. 교복을 입고 있던 학생은 자신에게 접근한 남성으로부터 “당신의 사진을 찍고 (휴대전화) 번호를 물어봐도 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학생은 겁이 났지만 용감하게 행동했다. 우선 아무말 없이 휴대전화를 꺼내 남성을 영상으로 찍기 시작했다. 남성은 그 모습을 보긴 했으나 자신에게 번호를 주려는 것으로 착각했는지 가만히 있었다.학생은 바로 남성에게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다. 남성이 턱수염을 기르고 있어 한눈에 봐도 성인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성은 아무렇지 않은 듯 “25세”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에 학생은 “나는 15세밖에 안 됐다”며 간접적으로 거부 의사를 보였지만, 그는 오히려 “오케이, 좋다”며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학생은 다시 한번 용기를 내 “이 나라(영국)에서는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된다. 감옥에 가게 된다”고 거부 의사를 분명히 나타내고, 즉시 자리를 피했다. 그러자 그는 학생과 다른 방향으로 걸어갔다.그 모습은 당시 목격자가 찍은 사진 한 장을 시작으로 영상이 트위터에 공유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하자 현지 경찰은 수사를 시작했고, 지난 9일 다른 지역에서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20대 남성을 체포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난민 유입을 반대하는 현지 극우 운동가들은 영상 속 남성이 현재 난민 캠프로 사용하는 인근 호텔에서 머무는 사람으로 보인다며 그곳의 난민들을 쓰레기들이라고 비난했다. 실제 이 호텔은 사건 발생 장소에서 불과 3㎞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한 누리꾼은 “이곳에 불법 이민자들을 버리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리버풀은 분노로 불타오를 것”이라고 분노했다.급기야 지난 10일 난민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호텔 앞까지 몰려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그들을 내쫓아라”, “여기는 우리 도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돌멩이 등을 집어던지며 폭력을 행사하는 일부 시위꾼들을 포함한 시위대를 해산시키고자 방호복을 착용하고 방패로 맞섰다. 이후 시위가 격화하면서 일부 시위꾼들은 망치로 경찰차 유리를 깨부시고 그 안에 폭죽을 쏴 차량이 불에 타버리기도 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당시 발생한 폭력 사태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총 15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난민 캠프 지원단체인 ‘케어 포 칼레’는 당시 페이스북에 해당 호텔에서 활동하는 자원 봉사자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호텔 시설에 갇혀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 자원 봉사자는 “리버풀은 내 고향이다. 폭력배나 다름없는 극우 단체들에 둘러싸여 호텔 주차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그들은 영국의 삶을 지키기 위해 왔다고 했으나 경찰차에 불을 지르고 경찰관들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 5·18 피해자들 정신적 손해배상 잇단 승소

    5·18 당시 계엄군의 총에 맞거나 구타당한 시민들에게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광주지법 민사13부(부장 임태혁)는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62명과 유족 3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해중(89) 씨는 1980년 5월 23일 자녀들과 광주에서 화순로 가던 중 주남마을 부근에서 계엄군의 총에 맞아 두 눈이 실명됐다. 강씨는 공수부대원들이 광주를 빠져나가는 길목에서 시민들이 탄 버스를 공격한 ‘주남마을 버스 총격 사건’의 목격자이기도 하다. 그가 총에 맞기 직전 목격한 것은 군인들이 양쪽 산에서 총을 겨누고 있고, 미니버스가 유리창이 깨진 채 반듯하게 멈춰 서 있는 모습이었다. 피해자 중에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폭행당하거나 총상을 입은 사람은 물론 길을 걷거나 회사에서 일하다가 쳐들어온 군인들에게 당한 이들도 있었다. 계엄군들에게 구타당해 장해등급 14급 판정을 받은 경우, 곤봉 등으로 맞아 수십 년간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겪은 사람, 시민을 폭행하는 계엄군을 말리다가 구타당해는 두개골 골절상 등을 입고 평생 노동능력의 80%를 상실한 채 살다가 지난해 8월 사망한 사례도 있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청구한 금액의 6.6∼77.1%를 인정해 정부가 각각 500만원∼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전두환 등 신군부 세력이 헌법 질서 파괴 범죄를 자행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반인권적 행위로, 위법성 정도가 매우 중대하다”며 “원고들이 국가기관의 불법 체포·구타·고문으로 입은 고통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는 5·18 보상법에 따라 이미 보상금을 받은 사람은 ‘재판상 화해’ 효력이 발생해 더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해당 법 조항에 보상금 산정 시 정신적 손해를 고려하는 내용이 없다며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5·18 유공자와 유족 1000여명이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 “하루 술 1~2잔, 치매 위험성 낮춰”…한국인 400만명 조사했다

    “하루 술 1~2잔, 치매 위험성 낮춰”…한국인 400만명 조사했다

    지나친 음주가 단기기억상실이나 알코올성 치매를 유발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하루 한두 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12일(한국시간) 전근혜 경북 구미차병원 교수 등 국내 연구진은 최근 40세 이상 한국인 400만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음주량과 치매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관된 40세 이상 성인 393만 3382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음주 수준에 따라 사람들을 분류했다. 하루에 알코올 소비량이 15g 미만일 경우 ‘가벼운 음주자’, 15~30g 이하는 ‘중간 음주자’, 30g을 초과하는 사람은 ‘과음자’로 분류했다. 이 결과 ‘가벼운 음주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1% 낮게 나타났다. 다만 ‘과음자’의 경우 치매 위험이 오히려 커졌다. 과음자의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간 음주자’는 17% 였다. 연구팀은 “평일에는 마시지 않다가 갑자기 주말에 5잔 이상의 과음을 하는 사람들에게서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며 “가벼운 수준의 음주는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관찰 연구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팀은 “평소에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마시기 시작하거나 금주를 멈추지는 말라”며 “이는 연구 결과로만 생각하고 신중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기도 했다.“적당한 술, 기억력 향상에 도움도” 앞서 영국 글래스고칼레도니언대학·런던사우스뱅크대학 공동 연구진은 성인 8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범죄 현장 목격과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는 술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남녀 2인조 도둑이 몰래 가정집에 들어가 노트북과 돈, 보석 등을 훔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보여줬다. 이후 실험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첫 번째 그룹에게는 일정량의 술을 마시게 했고, 두 번째 그룹에게는 알코올 성분이 든 맥주를 ‘논 알콜’ 맥주라고 속인 뒤 마시게 했고, 세 번째 그룹은 아무 것도 마시지 않게 했다. 이들에게 제공한 술은 영국에서 음주운전 허용 한계인 ‘혈액 100㎖당 알코올 80㎎’을 넘지 않았다. 연구진은 세 그룹에게 “같은 영상”이라며 또 한 편의 영상을 보여줬다. 이 영상은 원래 영상에 있던 도둑들의 ‘잘못된 정보’가 담긴 것이었다. 다음 날 실험참가자들을 다시 불러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술을 마신 첫 번째, 두 번째 그룹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세 번째 그룹에 비해 처음 봤던 도둑들의 영상을 더욱 정확하게 기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알코올이 새로 주입되는 기억을 차단한 결과로, 잘못된 정보를 들어오지 못하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을 수사할 때, 음주가 목격자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인식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목격자가 마신 술의 양 등에 따라 진술의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연구는 모두 하루 술 1~2잔 정도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오히려 해가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암 발병의 치명적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과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소화기 문제, 심장 및 간 질환, 고혈압, 뇌졸중, 면역체계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 “언제 멈추나”, 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노동자 또 사고사”

    “언제 멈추나”, 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노동자 또 사고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 사고’ 관련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 및 감형 선고를 받은 가운데 화력발전소에서 또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9일 낮 12시 57분쯤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협력업체 직원 A(52)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4분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보령화력발전소 유연탄 하역장인 보령화력 1부두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작업을 하다 15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하역기는 석탄 운반선에 실린 석탄을 저탄장으로 운반하는 공중 컨베이어벨트 장치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발판이 떨어지며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노동당국도 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을 파악하는 한편, 업체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A씨의 소속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 ‘뇌전증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등 47명 기소

    ‘뇌전증 병역비리’ 배구선수 조재성 등 47명 기소

    브로커 구모(47)씨를 통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아내고 병역 등급을 낮추거나 면제받은 병역 면탈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은혜)는 9일 브로커 구모(47·구속기소)씨를 통해 프로 스포츠선수와 배우 등 병역면탈자 42명과 이들을 도운 가족·지인 5명 등 47명을 병역벅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번에 기소된 이들 중에는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병역 면탈 시도 사실을 알린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28)씨와 프로축구·골프·배드민턴·승마·육상·조정 등 운동선수 8명, 조연급 배우 송덕호(30)씨 등이 포함됐다. 검찰에 따르면 병역 면탈자들은 브로커 구씨로부터 ‘맞춤형’ 시나리오를 건네받아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한 뒤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고, 이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거나 등급을 낮춘 혐의를 받는다. 의뢰인들은 뇌전증 발작이 왔다며 119에 신고해 응급실에 실려가고 동네 병·의원과 대학병원 등 3차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등 1∼2년에 걸쳐 허위기록을 만들었다. 구씨는 이들이 가짜 환자라는 사실이 들통나지 않도록 병원 검사 전에 뇌전증 치료제를 복용하도록 하고 점검했다. 이들의 가족과 지인은 브로커와 계약하고 대가를 지급하거나 119 신고 과정에서 목격자 행세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병역 면탈자들은 구씨에게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각각 300만∼60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구씨가 이들에게서 받은 돈은 6억 3425만원에 달한다. 그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의뢰인과 짜고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감면받게 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지난해 12월 21일 구속기소됐다. 구씨는 지난달 27일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구했다.
  • “돌고래랑 수영할래” 강에 뛰어든 10대, 상어에 물려 사망

    “돌고래랑 수영할래” 강에 뛰어든 10대, 상어에 물려 사망

    호주에서 한 10대 소녀가 돌고래 떼와 함께 헤엄을 치려고 강에 뛰어든 직후 상어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4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호주 서부 퍼스시 교외의 스완 강에서 한 16세 소녀가 이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목격자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소녀는 친구들과 제트 스키를 타고 있다가 옆에서 돌고래 떼가 노니는 것을 발견하고선 같이 수영을 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강으로 출동해 소녀를 강에서 건져냈으나 소녀는 현장에서 치명상을 입고 숨졌다. 어떤 종류의 상어에게 공격을 당했는지 아직 불분명하지만 호주의 강에서 흔히 발견되는 황소상어에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2021년 1월에도 스완 강에서 50대 현지 남성이 황소상어의 공격을 받았으며, 당시 목격자들이 그를 물에서 건져내 응급처치와 지혈을 한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전문가들은 황소상어가 때로 공격적이긴 해도 사람이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에 이르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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