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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읽어내는 ‘드림머신’ 개발…이미지화 성공

    ‘꿈’ 읽어내는 ‘드림머신’ 개발…이미지화 성공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가 지난 1899년 발간한 대표 저서 ‘꿈의 해석’에는 인간 내면의 욕망과 불안이 꿈에 숨겨져 있다는 가정 아래 이를 자유연상(自由聯想)법으로 찾아내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 이렇듯 매일 꾸는 꿈이지만 정작 우리는 이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며 그 신비는 오랜 기간 연구대상이었다. 꿈은 영화 소재로도 매력적이라 여러 번 영상화 되었는데 지난 2010년 개봉된 화제를 모은 ‘인셉션’은 급기야 꿈을 조작하는 전문가까지 등장한다. 그런데 잡힐 듯, 안 잡힐 듯 지평선 같던 ‘꿈’이 조금은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 같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영국 판 보도에 따르면 우리의 뇌를 스캔해 어떤 꿈을 꾸었고 그 내용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나타내주는 ‘드림 머신’이 미국 대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예일 대학, 뉴욕 대학 신경과학과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이 드림머신은 병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장치(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와 같은 원리를 채택하고 있다. 자기장이 발생되는 커다란 자석 원통에 사람을 들어가게 한 뒤, 고주파를 발생시키면 신체부위에 있는 수소원자핵이 공명하게 된다. 이때 각 조직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호를 되받아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최종적으로 영상화시키는 것인데 여기서 드림머신은 ‘뇌’ 부분에 집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자원봉사자 6명의 머리, 얼굴 부분의 화학변화를 스캔해 데이터베이스를 집대성하는 방식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이 가지고 있는 이론은 인간 뇌신경 속의 복잡한 인체 화학 반응이 바로 사람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꿈을 나타내주는 일종의 패턴일 것이라는 점에 기반하며 해당 기계는 이를 조합해 이미지화 해내는 원리로 구동된다. 연구진은 뇌 스캔으로 각각 추출된 화학반응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비교분석하고 재조합하는 과정을 거쳐, 참가자 6명의 꿈과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300컷의 이미지를 재구성하는데 성공했다. 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가장 발달된 독심술(마음을 읽는) 기계일 수도 있는 이 장치는 사라진 기억을 재구성하거나 목격자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범죄자의 몽타주를 가장 완벽하게 복원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신경 과학자 앨런 코웬 박사는 “현재 해당 기계는 뇌의 활성 부분만 감지하지만 이후 연구가 더 진척되면 비활성영역까지 고해상도로 이미지화 해낼 날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사진=포토리아/Alan Cowen(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감독주간 초청작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

    감독주간 초청작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

    영화 ‘끝까지 간다’는 제목처럼 앞으로 직진하는 영화다. 좀처럼 뒤로 물러서거나 옆길로 새는 법이 없다. 범죄 액션 영화의 최고 미덕을 긴장감과 서스펜스에 두는 관객이라면 적어도 이 영화를 보고 실망할 가능성은 적다. 2006년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2006) 이후 8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김성훈 감독은 전작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작품으로 제67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최근 칸 감독주간에는 완성도 높은 상업영화가 주로 초청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끝까지 간다’는 정교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으로 신선한 자극을 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일단 영화는 도입부에서부터 독특한 설정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에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겹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낸다. 건수는 경찰에 신고할까 고민도 하지만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기기로 결심한다. 나름대로 완벽하게 사건을 은폐했다고 믿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건수. 하지만 어느 날 유일한 목격자인 박창민(조진웅)으로부터 건수가 벌인 일에 대해 알고 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건수는 유기한 시체를 가져오라는 창민의 협박을 받고, 이후 두 사람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속도감과 시종 흐트러지지 않는 극의 밀도다. 범죄 액션물에서 흔히 보게 되는 억지 반전보다는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이 돋보인다. 특히 비리 경찰 건수와 그보다 더 악질인 경찰 창민의 팽팽한 신경전은 액션물의 무게감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각본,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선균은 쫓기는 자의 초조함과 처절함, 조진웅은 조용하게 압박하는 카리스마를 각각 화면에 담으며 에너지를 뿜어낸다. 영화 후반부 아파트 19층에서 건수와 창민이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두 남자가 발산하는 충만한 에너지로 화면이 녹을 듯하다. 하지만 강약 조절 없이 시종 밀어붙이기만 하는 극의 전개에 관객은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 29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종대교 사고, 리무진 버스 바다로 추락할 뻔 ‘12명 부상..사망자는?’

    영종대교 사고, 리무진 버스 바다로 추락할 뻔 ‘12명 부상..사망자는?’

    ‘영종대교 사고’ 리무진 버스가 청소차를 들이받는 영종대교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인천시 서구 영종대교 인천공항 방향 1차로에서 리무진 버스가 청소차를 들이받은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청소차 운전사 A(40)씨, 리무진 버스 운전사 B(56)씨, 버스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버스는 공사 가림막을 들이 받고 청소차를 추돌했는데 공사 가림막을 조금 더 넘어갔다면 바다로 추락할 수도 있었던 상황. 현재 경찰은 버스 승객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대교 사고에 네티즌들은 “영종대교 사고 차라리 다행인건가?”, “영종대교 사고 정말 아찔한 사고네”, “영종대교 사고..불행 중 다행이네요”, “영종대교 사고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 나네” “영종대교 사고..왜 이런 사고가 이렇게 많이 일어나는 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종대교 홈페이지 (영종대교 사고)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하늘에서 아이들이 뚝?! 놀이기구 아찔사고 포착

    하늘에서 아이들이 뚝?! 놀이기구 아찔사고 포착

    하늘에서 아이들이 ‘뚝’ 떨어졌다?! 최근 미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유아들이 하늘에서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5세, 6세 남자아이 2명은 얼마 전 ‘바운시 캐슬’이라고 부르는 어린이용 놀이기구에 탔다가 강한 바람에 하늘로 떠밀려 올라갔다. 바운시 캐슬은 공기를 주입한 튜브로 만든 놀이기구인데, 두 아이를 태운 이 놀이기구가 바람에 날려 무려 15m 상공까지 날아가 버린 것. 놀이기구에 타 있던 아이 중 한명은 인근에 주차된 차 위로 떨어져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또 다른 아이 역시 두 팔이 부러지고 얼굴에 큰 상처를 입는 등 중상을 입었다. 당시 함께 놀던 10세 여자아이는 바운시 캐슬이 공중에 뜨자마자 땅에 떨어져 큰 부상은 면했다. 당시 아이들의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주민은 “공포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면서 “(바운시 캐슬이) 하늘로 끝없이 계속 올라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바람이 한 순간 강해지면서 바운시 캐슬이 솟아올랐다. 전에 없던 이상현상 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 한 장면과 같았다던 사고 순간은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이 카메라에 담으면서 공개됐다. 높은 하늘에 마치 풍선처럼 뒤집힌 채 떠 다니는 바운시 캐슬의 모습을 선명하게 담고 있다. 한편 문제가 된 놀이기구는 아파트 단지 내에 공동 설치된 것으로, 이전까지는 단 한 번도 이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어 당국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종대교 사고, 리무진 버스가 청소차 들이받아

    영종대교 사고, 리무진 버스가 청소차 들이받아

    영종대교 사고, 리무진 버스가 청소차 들이받아 14일 오전 10시 쯤 인천시 서구 영종대교 인천공항 방향 1차로에서 리무진 버스가 청소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청소차 운전사 A(40)씨, 리무진 버스 운전사 B(56)씨, 버스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승객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종대교 버스사고…바다 추락할 뻔한 아찔한 현장

    영종대교 버스사고…바다 추락할 뻔한 아찔한 현장

    영종대교 버스사고…바다 추락할 뻔한 아찔한 현장 세월호 침몰과 서울지하철 추돌사고 등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쯤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리무진버스가 영종대교 중간에서 청소차를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청소차 운전사 A(40)씨, 리무진 버스 운전사 B(56)씨, 버스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리무진 버스 역시 앞 부분이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버스 승객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히 나 몰라봐?” 알렉 볼드윈 자전거 역주행 체포

    “감히 나 몰라봐?” 알렉 볼드윈 자전거 역주행 체포

    미국 유명 배우가 자전거를 타고 맨해튼 도로를 주행하다 교통법 위반으로 티켓 발부를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았으나 “정말 나를 몰라보느냐”고 큰소리치며 반항하다 오히려 체포되어 구금되는 수모를 당했다고 미 언론들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인기 배우인 알렉 볼드윈(56)은 이날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맨해튼의 유니언스퀘어 파크 인근의 일방통행 도로에서 거꾸로 주행하다 마침 이를 지켜본 경찰관에 단속되고 말았다. 하지만 볼드윈은 해당 경찰관이 티켓 발부를 위해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자 자신도 몰라본다는 이유를 고함을 지르고 화를 내며 이에 응하지 않았다. 볼드윈은 결국 해당 경찰관에 의해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수갑이 채워지면서 체포되었다. 일부 목격자들은 볼드윈이 막상 수갑이 채워지자 조용해졌다고 언론에 말했다. 볼드윈은 결국 다음 달 법원 출두요구서와 벌금 고지서를 받고 해당 경찰서에서 풀려났지만, 이날 해프닝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시는 범죄 행위를 만들어 돈을 거둬들이는 데 혈안이 되어 있는 잘못된 어리석음이 가득한 도시”라며 “사건이 발생하자 파파라치들이 다시 우리 집 근처에 몰려들며 딸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는 등 위협했지만, 뉴욕경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볼드윈은 지난해에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파파라치와 카메라 기자들에게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 자신이 진행하던 TV 토크쇼에서 하차했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뉴욕 현지 언론들이 자신을 늘 성질만 부리고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다며 “뉴욕에선 더는 못 살겠다”며 뉴욕을 떠날 것이라고 밝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경찰관에 체포되는 알렉 볼드윈 (현지언론, ‘인터치위클리’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광산 초등학교 번질 뻔한 고성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십년감수

    광산 초등학교 번질 뻔한 고성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십년감수

    ‘광산 초등학교’ ‘고성 산불’ 광산 초등학교로 번질 뻔한 고성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3일 강원 고성군 간성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오전 11시 18분쯤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0.5㏊(고성군청 추산)를 태우고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11분쯤 꺼졌다. 이 불로 500m∼600m가량 떨어진 광산초교 일대가 연기로 뒤덮여 이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60여 명이 대형 버스 등을 이용해 인근 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교 측은 불이 나자 수업 중이던 학생들을 신속히 다목적실로 대피시키고 버스와 봉고 차량에 나눠 이동시켰다. 인근 마을 주민들도 산불 진화 상황을 지켜보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고성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3대를 비롯해 전문진화대와 군청 직원, 군부대, 소방서 등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불이 난 지역에 초속 1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 당국은 재발화에 대비해 진화 장비와 인력을 남겨 두는 등 산불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으로 야산에 옮아붙으면서 번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성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는 지난 12일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하철서 느닷없이 옆자리 남성 폭행하는 여성…어쨌길래?

    지하철서 느닷없이 옆자리 남성 폭행하는 여성…어쨌길래?

    갑작스레 빙의된 여성이 지하철서 옆자리 승객을 폭행하는 영상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캐나다의 지하철에서 한 승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면 검정 가죽 바지를 입은 젊은 여성 한 명이 좌석에 앉아 있다. 여성은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내 무언가를 확인하고 다시 가방에 넣는다. 잠시 후 그녀는 다른 사람의 영혼이 옮겨붙은 것처럼 이를 꽉 다문 채로 눈을 흘겨 뜬다. 이어 자신의 머리를 움켜쥐더니 괴성을 지르며 주먹을 쥔다. 갑자기 일어선 그녀는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 승객의 목을 조른 후, 이상한 소리를 내며 주먹으로 남자의 얼굴을 때리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여성의 공격에 화가 난 남자가 반격을 가하지만, 뭔가에 빙의된 여성의 힘을 당해내지 못한다. 힘에 밀린 남자는 여성에게 머리채를 잡아 뜯긴다. 그제서야 정신이 든 여성이 지하철 출입문 쪽으로 이동하자, 이번엔 남자가 뒤에서 공격을 시도한다. 서로 옥신각신 승강이를 벌이며 주먹과 발치기가 오고 간다. 도망치는 여성을 남자가 뒤쫓아가 목을 꺾어 넘어뜨린다. 곧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자를 체포하고 넘어져 있는 여성을 살핀다. 경찰에 의하면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남녀는 각각 500달러(한화 약 51만원)의 벌금형 처벌을 받았다. 한편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는 싸움을 시작한 여성이 빙의됐거나 혹은 마약에 취한 사람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미국 열기구 화재로 3명 추락 사망 ‘충격’

    미국 열기구 화재로 3명 추락 사망 ‘충격’

    9일 미국에서 열기구를 타던 두 명의 여성과 조종사 등 3명이 열기구에 불이 붙으면서 추락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치몬드 대학의 여자 농구팀 헤드코치인 지니 도일(44)과 팀 운영직원인 나탈리 루이스(24)는 지난 9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 외곽에서 사고를 당했다.  목격자들은 열기구가 날아오른 후 조종사가 열기구의 불꽃을 조절하다가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열기구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들은 당초 이날 아침 일찍 열기구에 탑승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짙은 안개 때문에 비행이 지연되면서 오후 4시쯤 열기구에 올랐다. 도일은 탑승 15분 전쯤 트위터를 통해 ‘비행 준비 완료!’라고 들뜬 마음을 지인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들이 탄 열기구는 그날 운영된 3대중 1대로, 2대의 다른 열기구가 먼저 떠올랐다가 착륙하면서 사고 열기구의 동력라인을 건드리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기구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탑승자들은 비명과 함께 “도와달라”고 소리쳤으며, 한 사람은 불길을 피해 뛰어내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리치몬드 경찰은 불에 타 추락한 열기구에서 조종사와 도일의 사체를 발견했으며, 루이스의 사체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국 버지니아서 열기구 화재로 3명 추락 사망 ‘충격’

    미국 버지니아서 열기구 화재로 3명 추락 사망 ‘충격’

     9일 미국에서 열기구를 타던 두 명의 여성과 조종사 등 3명이 열기구에 불이 붙으면서 추락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치몬드 대학의 여자 농구팀 헤드코치인 지니 도일(44)과 팀 운영직원인 나탈리 루이스(24)는 지난 9일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 외곽에서 사고를 당했다.  목격자들은 열기구가 날아오른 후 조종사가 열기구의 불꽃을 조절하다가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열기구가 화염에 휩싸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들은 당초 이날 아침 일찍 열기구에 탑승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짙은 안개 때문에 비행이 지연되면서 오후 4시쯤 열기구에 올랐다. 도일은 탑승 15분 전쯤 트위터를 통해 ‘비행 준비 완료!’라고 들뜬 마음을 지인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이들이 탄 열기구는 그날 운영된 3대중 1대로, 2대의 다른 열기구가 먼저 떠올랐다가 착륙하면서 사고 열기구의 동력라인을 건드리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기구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탑승자들은 비명과 함께 “도와달라”고 소리쳤으며, 한 사람은 불길을 피해 뛰어내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리치몬드 경찰은 불에 타 추락한 열기구에서 조종사와 도일의 사체를 발견했으며, 루이스의 사체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가로수길 건물 붕괴…에이랜드 해체 공사 중 한쪽 무너져 인도로 파편 쏟아져(4보)

    가로수길 건물 붕괴…에이랜드 해체 공사 중 한쪽 무너져 인도로 파편 쏟아져(4보)

    ‘가로수길 건물 붕괴’ ‘에이랜드 공사현장’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의 한쪽이 균형을 잃은 채 무너졌다. 사고는 가로수길 대로변에 위치했던 패션브랜드 에이랜드(A-land)가 입점해있던 6층짜리 건물의 해체 작업 도중 4층의 한 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현장은 가림막 등으로 도로변과 차단을 해놓은 채 공사를 진행 중이었지만 인도를 비롯해 2차선 차도에까지 붕괴 파편을 비롯한 먼지가 쏟아져 나온 상황이다. 이 건물은 지상 6층짜리 건물로, 5∼6층은 이미 철거된 상태였다. 당시 작업 근로자가 없어 건물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근 가스관이 파손됐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꽈르릉 소리가 나 인도로 걷고 있던 사람들이 자리를 피해 달아났으며 행인들 사이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로수길 일대에는 경찰 및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가스가 새고 있으니 통행을 자제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로수길 건물 붕괴…에이랜드 해체 공사 중 한쪽 무너져(3보)

    가로수길 건물 붕괴…에이랜드 해체 공사 중 한쪽 무너져(3보)

    ‘가로수길 건물 붕괴’ ‘에이랜드 공사현장’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의 한쪽이 균형을 잃은 채 무너졌다. 사고는 가로수길 대로변에 위치했던 패션브랜드 에이랜드(A-land)가 입점해있던 6층짜리 건물의 해체 작업 도중 4층의 한 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현장은 가림막 등으로 도로변과 차단을 해놓은 채 공사를 진행 중이었지만 인도를 비롯해 2차선 차도에까지 붕괴 파편을 비롯한 먼지가 쏟아져 나온 상황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꽈르릉 소리가 나 인도로 걷고 있던 사람들이 자리를 피해 달아났으며 행인들 사이에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건물 내부에서 공사 중이던 인부가 있었을 경우 부상자가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가로수길 일대에는 경찰 및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가스가 새고 있으니 통행을 자제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가스 누출 우려 “통행 자제” 대피 사태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 가스 누출 우려 “통행 자제” 대피 사태

    가로수길 건물 붕괴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남소방서는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인 건물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등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측은 “붕괴된 6층 건물은 철거 중이던 건물”이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하면서 인도를 덮쳤다. 또 현장에서는 “가스가 새고 있으니 가로수길 통행을 자제하라”는 안내 방송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가로수길 건물 붕괴 이게 웬일이야”, “가로수길 건물 붕괴, 주말이라 사람 많을 텐데 놀랐겠다”, “가로수길 건물 붕괴.. 요즘 왜 이러나. 무서워서 못 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가로수길 건물 붕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로수길 건물 붕괴?…공사용 가림막·받침대 무너져(2보)

    가로수길 건물 붕괴?…공사용 가림막·받침대 무너져(2보)

    ‘가로수길 건물 붕괴’ ‘에이랜드 공사현장’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인 5층 건물 외벽의 공사용 외부 가림막과 받침대 등이 무너졌다. 10일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던 공사용 외부 가림막과 받침대 등이 무너져 내렸다. 가로수길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와 가스 누출 우려로 주변 보행자 통행이 차단됐다. 목격자들은 에이랜드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인도를 덮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가스가 새고 있다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지금 가로수길로 통행이 막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수길 사고와 관련해 SNS에서는 가로수길 사고 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로수길 공사 중 건물 붕괴…“가스 새고 있다” 사진 보니

    가로수길 공사 중 건물 붕괴…“가스 새고 있다” 사진 보니

    ‘가로수길 건물 붕괴’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인 건물이 붕괴됐다. 10일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됐다. 가로수길 건물 붕괴 사고로 소방차가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가로수길 에이랜드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인도를 덮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가스가 새고 있다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지금 가로수길 통행이 막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수길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SNS에서는 가로수길 사고 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향신료의 지구사(프레드 차라 지음, 강경이 옮김, 휴머니스트 펴냄)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향신료는 ‘천국의 향기’라 불리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독특한 맛과 향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아 왔다. 책은 ‘최고의 향신료’로 꼽히는 시나몬, 클로브, 칠리페퍼, 넛메그, 페퍼 등을 중심으로 먹을 거리가 어떻게 인류 역사를 바꿨는지 살펴본다. 이들 다섯 가지 향신료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혹은 아메리카에서 유럽, 아시아로 전파된 과정을 쫓으며 향신료가 인류의 역사를 결정하게 된 순간들을 그린다. 총 다섯 장으로 구성돼 고대, 중세, 탐험의 시대, 산업혁명기, 20세기 이후 향신료의 역사를 훑는다. 향신료는 전 세계의 식탁을 바꿨을 뿐만 아니라 지구의 동과 서, 남과 북을 이어 다양한 문화를 탄생시켰고 급기야는 경제세계화를 이끌었다는 것이 책의 결론이다. 한국어판 특집에는 음식인문학자 주영하(한국학중앙연구원 민속학 전공) 교수가 쓴 한국의 향신료 역사를 실었다. 다섯 가지 주요 향신료가 한반도에 어떻게 전래됐는지, 한반도에서 원래 사용하던 생강, 마늘, 파 등이 어떻게 한국 음식의 양념으로 자리 잡았는지 알 수 있다. 304쪽. 1만 6000원. 명성황후 최후의 날(김영수 지음, 말글빛냄 펴냄) 1895년 10월 8일 새벽 5시 45분 명성황후 시해 당시 유일한 서양인 목격자로 알려진 러시아 건축사 세레진 사바친이 쓴 마지막 날 24시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글이다.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대는 경복궁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고종을 감시하며 위협했다. 불안한 고종은 궁궐 내 일본인들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외국인을 경복궁에 상주시켰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조선에 최초로 서양식 건물을 지은 사바친이 그중 한 명으로 1894년 9월부터 1주일에 4일씩 저녁에 경복궁에 출근해 아침에 퇴근했다. 시해 당일 야간 순찰을 돌고 있던 그의 눈에 비친 궁궐의 긴박한 분위기, 궁궐 시위대와 일본군과의 충돌 등 치욕의 역사인 명성황후 마지막 날, 을미사변을 시간대별로 드라마틱하게 구성했다. 한국근대사와 한·러관계사를 전공하고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 있는 저자의 첫 역사 대중서다. 272쪽. 1만 3000원. 하이누웰레 신화(아돌프 엘레가르트 옌젠·헤르만 니게마이어 지음, 이혜정 옮김) 인도네시아 몰루카 제도의 작은 섬인 세람의 농경 기원 신화이며 신화학 분야 고전으로 손꼽히는 책으로 국내에 처음 번역 출간됐다. 동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지역 농경 문화권에 수천 년 동안 전승되어 온 ‘하이누웰레 형’ 신화 433편이 담겼다. 저자인 독일 역사학자 아돌프 엘레가르트 옌젠과 헤르만 니게마이어는 1937년 2월부터 1938년 3월까지 직접 탐사대를 이끌고 세람 섬 등 몰루카 제도와 당시 네덜란드령의 뉴기니 섬을 답사했다. 귀국 후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1939년 책으로 내 세상에 알렸다. ‘하이누웰레’(Hainuwele)는 ‘코코야자 가지’라는 뜻으로 세람 신화에 나오는 소녀 이름이다. 사람들은 제 몸에서 보물을 만들어 낳는 소녀의 기이한 능력을 처음에는 신기해하다가 점차 시기했고 결국 소녀를 구덩이에 밀어넣어 죽여 버린다. 소녀의 시신이 여러 조각으로 절단돼 묻힌 그 자리에 구근 식물이 생겨났다. 신(神)이나 거인 또는 인간의 시체나 배설물 등에서 식용작물이 생겼다는 작물 기원 신화의 탄생이다. 고대설화와 문화의 연속성을 비교하고 신화가 오늘날 인류의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804쪽. 2만 9000원.
  •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에이랜드 해체 공사 중 무너져 내려(종합)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 붕괴…에이랜드 해체 공사 중 무너져 내려(종합)

    ‘신사동 가로수길’ ‘가로수길 건물 붕괴’ ‘에이랜드 공사현장’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2시 5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의 한쪽이 균형을 잃은 채 무너졌다. 사고는 가로수길 대로변에 위치했던 패션브랜드 에이랜드(A-land)가 입점해있던 6층짜리 건물의 해체 작업 도중 4층의 한 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현장은 가림막 등으로 도로변과 차단을 해놓은 채 공사를 진행 중이었지만 인도를 비롯해 2차선 차도에까지 붕괴 파편을 비롯한 먼지가 쏟아져 나온 상황이다. 이 건물은 지상 6층짜리 건물로, 5∼6층은 이미 철거된 상태였다. 당시 작업 근로자가 없어 건물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근 가스관이 파손됐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공사현장이 무너지면서 꽈르릉 소리가 나 인도로 걷고 있던 사람들이 자리를 피해 달아났다. 다행히 행인들 가운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로수길 일대에는 경찰 및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가스가 새고 있으니 통행을 자제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로로 신사동 가로수길은 현재 혼잡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장 난입·행패 관중 엄단

    경찰이 야구장 등 다중운집시설에서 선수들에게 행패를 부리거나 경기장에 난입하면 엄정 처벌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8일 최근 프로야구 관객이 경기장에 난입해 심판을 폭행하고 선수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경기장 폭력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죄는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인 까닭에 합의하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는 주변 목격자의 증언, 화면 확보를 통해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가 확인되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선수와 심판에 대한 폭행뿐 아니라 관중이 서로 폭행하는 행위 등도 채증 자료를 확보해 적극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올해 프로스포츠 경기 외에도 6월 브라질월드컵 단체 응원과 9월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예정돼 있어 단순 폭행을 방치하면 집단 난동으로 번질 수 있다고 보고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데스크 시각] 단원고 학생들도 ‘의사자’다/조현석 사회부 차장

    [데스크 시각] 단원고 학생들도 ‘의사자’다/조현석 사회부 차장

    얼마 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만난 한 조문객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모두를 의사자(義死者)로 지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세월호 실종·희생자 부모와 비슷한 나이대인 그는 “과거 대형 참사와 달리 국민들의 자존심마저 무참히 짓밟은 참사라 더 가슴 아프다”면서 “학생들의 명예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의사자로 지정되려면 요건이 까다롭다”며 말끝을 흐렸었다. 침몰 순간까지 승객들을 구조하다 숨진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씨 등에 대한 의사자 지정도 구조행위 입증서 등의 문제로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쉽게 맞장구를 칠 수는 없었다. 그러자 그는 “선장이 도망가고 구조가 우왕좌왕했지만 학생들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질서 정연하게 움직였다. 선장의 잘못된 지시였음에도 한꺼번에 몰려나가면 배가 기울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선내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에 따라 아무도 갑판으로 나오지 않았다”며 언론에서 학생들의 의사자 지정을 촉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꽃다운 나이에 희생된 학생들의 명예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수차례 더 들었다. 돌이켜보면 학생들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어느 의사자들 못지않은 의로운 행동을 보여줬다. 많은 학생들이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학교에서 배운 대로 어른들의 지시에 따랐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 희생자 부모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학생들이 자신보다 더 힘든 친구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는 등 누구라 할 것 없이 서로를 위하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현재 위치에서 움직이지 말고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오자 학생들은 “절대 움직이지 말래”하며 서로를 다독거렸다. 한 학생은 “구명조끼 입어”라며 급박한 상황에서 서로를 챙겼고, 또 다른 학생은 “내 구명조끼 입어”라고 친구에게 구명조끼까지 양보하기도 했다. 혼자 살겠다고 승객들을 내버려두고 가장 먼저 탈출한 이준석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과는 너무나 달랐다. 한 학생은 혼자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무서워 울먹이는 친구를 다독이며 선실에 함께 남았다는 말도 전해진다. 의사자는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다.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했을 것을 요건으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까다로운 현행 법으로는 학생들의 의사자 지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사자 지정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구조행위 입증을 위한 목격자나 증거 자료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까다로운 잣대를 적용하기에 앞서 꽃다운 나이에 펴보지도 못하고 어른들의 잘못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들의 명예를 회복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관련법을 탄력적으로 해석해 적용해야 한다.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위기가 허술한 경제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면, 이번 사고는 안전불감증, 민관유착, 책임회피 등 사회 구조와 의식을 바꾸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학생들의 죽음이 외롭고 쓸쓸하지 않도록, 그리고 영원히 기억되도록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학생 전원을 의사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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