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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공연장 사고 직전 환풍구 위 사진 보니…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환풍구 위에

    판교 공연장 사고 직전 환풍구 위 사진 보니…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환풍구 위에

    성남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보던 관람객 27명이 2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관람객 27명이 주변 건물 지하주차장의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했다. 지상에서 1.5m가량 솟은 형태의 환풍구 내부 밑은 지하 4층 주차장으로 깊이만 무려 20여m에 달한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윤모(35)씨 등 16명이 숨지고 김모(20·여)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은 분당 차병원 등 5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일부는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사고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한 관람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연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환풍구 덮개 위로 왔다 갔다 하면서 약간 출렁거리는 것이 느껴졌다”며 “그러던 중 갑자기 쿵 소리가 나고 옆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이 매체를 통해 “환풍구 쪽에 몰려 있던 사람들이 ‘어! 어! 어!’ 하면서 손을 위쪽으로 헛손질하더니 앞으로 고꾸라지듯 하다가 밑으로 사라졌다”고 급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직전 환풍구 근처를 찍은 사진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환풍구 위에 서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 판교 공연장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공연장 사고, 안전요원 배치에 허점이 있었던 듯”, “판교 공연장 사고, 환풍구 덮개 앞으로 조심해야겠다”, “판교 공연장 사고,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사고, 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어! 어! 하더니 꼬꾸라지듯 사라져” [사망자·부상자 명단]

    판교 사고, 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어! 어! 하더니 꼬꾸라지듯 사라져” [사망자·부상자 명단]

    판교 사고, 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어! 어! 하더니 꼬꾸라지듯 사라져” [사망자·부상자 명단]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 26명이 지하 4층 높이(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6명이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8시 현재 소방당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상자 중 상태가 심각한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관람객들이 걸그룹 등 가수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환풍구 덮개 위에 올라가 관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환풍구 덮개 주변에 관람객들의 진입을 막기 위한 안전시설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테크노밸리 입주를 기념하기 위한 ‘2014년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 이데일리 TV가 주관했다.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포미닛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이날 환풍구 추락사고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나 환풍구 위에 있던 관람객들이 속수무책으로 화를 당했다. 당시 현장에서 사고장면을 목격한 관람객들이 급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연장 인근에서 솜사탕을 팔던 조모(65·여)씨는 “환풍구 쪽에서 연기 같은 게 올라오길래 처음에는 담뱃불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쪽에 몰려 있던 사람들이 ‘어! 어! 어!’ 하면서 손을 위쪽으로 헛손질하더니 앞으로 고꾸라지듯 하다가 밑으로 사라졌다”며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조씨는 “조금 있다가 소방대원이 왔는데 환풍구를 살펴보고는 줄을 내렸다. 근데 줄을 한참을 내려도 끝이 나질 않았다”며 구조가 여의치 않았음을 시사했다. 수업을 마치고 지나가는 길에 공연장을 들렀다는 최모(15)군은 “오후 6시가 조금 안됐을 때 포미닛이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무대 오른쪽 계단 위 환풍구 쪽에서 소리가 났다. 처음에는 가수가 내려오니까 환호하는 소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최군은 “근데 환풍구 주변에 사람들이 둘러서 있고 ‘사람이 빠졌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도착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 지하 4층으로 연결된 환풍구 안쪽 바닥으로 진입해 사상자들을 구조했다. 사고 직후 주변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구조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부상자를 이송했는데 상당수가 의식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의식이 있더라도 많이 다친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 사망자 명단(16명) ▲ 분당차병원 = 윤철(35)·홍석범(29)·신원미상 1명 ▲ 분당 제생병원 = 조대희(35)·정연태(47)·김성대(40)·신원미상 1명 ▲ 성남중앙병원 = 이인영(39)·강희선(20대·여)·김효성(20대)·신원미상 4명 ▲ 도원병원 = 윤병환(49)·신원미상 1명 ◇ 부상자 명단(11명) ▲ 분당차병원 = 김한울(29)·김홍철(41)·장세종(36)·정국화(30·여) ▲ 분당 제생병원 = 최윤석(50)·윤대성(40)·정석용(45) ▲ 강남세브란스 = 김소연(20·여) ▲ 서울대병원 = 전재웅(41) ▲ 성남 정병원 = 이미정(31·여)·한은희(32·여) 네티즌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환풍구 덮개가 빠져서 뻥 뚫린 모습 너무 무섭다”,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저 컴컴한 곳으로 사람들이 빨려들어가다니. 끔찍하다”,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도대체 얼마나 깊이가 있길래 줄이 다 안들어갈 정도인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사고 사망자 테크노밸리 붕괴 14명 사망·11명 중상 추정

    판교 사고 사망자 테크노밸리 붕괴 14명 사망·11명 중상 추정

    성남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가 붕괴하면서 25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내려앉으면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보던 관람객 25명이 지하4층 높이(10m)아래로 추락했다. 추락자 가운데 1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사고 목격자는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앞으로 몰렸다. 가까이에서 무대를 보려던 상황이었다. 환풍구 쪽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부분 학생들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환풍기가 많은 인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문화축제로 새로운 ‘PAN(판)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DJ 파티와 가수 정기고, 걸그룹 포미닛 티아라 등이 무대를 앞두고 있었지만 사고로 행사가 전면 중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사고 목격자 “대부분 학생들,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자…”

    판교 사고 목격자 “대부분 학생들,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자…”

    판교 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도중 환풍구 덮개 붕괴…15명 사망 10명 중상 “공연장에 학생 등 1000여명 몰려”(속보) 성남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가 붕괴, 관람객 수십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내려앉으면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보던 관람객 25명이 지하 4층 높이(10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으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30분쯤 인명구조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망 판정은 의사가 해야 하는 거라서 정확한 사망자 수를 아직 밝힐 수 없지만 10여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증외상 환자여서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하는 경우도 많다”며 “하지만 환자들 상태가 중한 편이어서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TN에 따르면 사고 목격자는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앞으로 몰렸다. 가까이에서 무대를 보려던 상황이었다. 환풍구 쪽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부분 학생들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많은 인원의 무게를 환풍기 덮개가 견디지 못해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문화축제로 새로운 ‘PAN(판)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DJ 파티와 가수 정기고 등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사고로 행사가 전면 중단됐다. 판교 사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사망, 포미닛 공연, 정말 무섭다”,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사망, 포미닛 공연, 중상자가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사망, 포미닛 공연, 제발 사망자 더 나오지 않도록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사망자 2명, 심정지 12명…소방당국 구조 완료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사망자 2명, 심정지 12명…소방당국 구조 완료

    판교 사고, 판교테크노밸리 사고 성남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가 붕괴, 관람객 수십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덮개가 내려앉으면서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을 보던 관람객 25명이 지하 4층 높이(10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 1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실려갔다. 나머지11명도 중상으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30분쯤 인명구조 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망 판정은 의사가 해야 하는 거라서 정확한 사망자 수를 아직 밝힐 수 없지만 10여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증외상 환자여서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하는 경우도 많다”며 “하지만 환자들 상태가 중한 편이어서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TN에 따르면 사고 목격자는 “포미닛 공연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앞으로 몰렸다. 가까이에서 무대를 보려던 상황이었다. 환풍구 쪽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대부분 학생들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많은 인원의 무게를 환풍기 덮개가 견디지 못해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문화축제로 새로운 ‘PAN(판)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DJ 파티와 가수 정기고, 걸그룹 포미닛 티아라 등이 무대를 앞두고 있었지만 사고로 행사가 전면 중단됐다. 판교 사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붕괴사고 사망 포미닛 공연 보러다 무슨일이지”,“판교 테크노밸리 붕괴사고 대부분 포미닛 보려고 올라선 학생들이라던데”, “판교 사고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공연장 사고 직전 환풍구 위 사진 보니…이데일리TV 공식 사과

    판교 공연장 사고 직전 환풍구 위 사진 보니…이데일리TV 공식 사과

    성남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보던 관람객 27명이 2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관람객 27명이 주변 건물 지하주차장의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했다. 지상에서 1.5m가량 솟은 형태의 환풍구 내부 밑은 지하 4층 주차장으로 깊이만 무려 20여m에 달한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윤모(35)씨 등 16명이 숨지고 김모(20·여)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은 분당 차병원 등 5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일부는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사고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한 관람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연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환풍구 덮개 위로 왔다 갔다 하면서 약간 출렁거리는 것이 느껴졌다”며 “그러던 중 갑자기 쿵 소리가 나고 옆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이 매체를 통해 “환풍구 쪽에 몰려 있던 사람들이 ‘어! 어! 어!’ 하면서 손을 위쪽으로 헛손질하더니 앞으로 고꾸라지듯 하다가 밑으로 사라졌다”고 급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직전 환풍구 근처를 찍은 사진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환풍구 위에 서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 한편 이데일리TV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며 공식 사과했다. 판교 공연장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공연장 사고, 다친 사람들 무사하길”, “판교 공연장 사고, 언제까지 이런 사고가 되풀이돼야 할까”, “판교 공연장 사고,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공연장 사고 직전 환풍구 위 사진 보니…16명 사망, 11명 중경상

    판교 공연장 사고 직전 환풍구 위 사진 보니…16명 사망, 11명 중경상

    성남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환풍구 위에서 공연을 보던 관람객 27명이 2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관람객 27명이 주변 건물 지하주차장의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했다. 지상에서 1.5m가량 솟은 형태의 환풍구 내부 밑은 지하 4층 주차장으로 깊이만 무려 20여m에 달한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윤모(35)씨 등 16명이 숨지고 김모(20·여)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은 분당 차병원 등 5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일부는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사고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한 관람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연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환풍구 덮개 위로 왔다 갔다 하면서 약간 출렁거리는 것이 느껴졌다”며 “그러던 중 갑자기 쿵 소리가 나고 옆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이 매체를 통해 “환풍구 쪽에 몰려 있던 사람들이 ‘어! 어! 어!’ 하면서 손을 위쪽으로 헛손질하더니 앞으로 고꾸라지듯 하다가 밑으로 사라졌다”고 급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직전 환풍구 근처를 찍은 사진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환풍구 위에 서서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 판교 공연장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판교 공연장 사고, 공연 주최 측이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판교 공연장 사고, 환풍구 덮개가 저리 위험한 건 줄 처음 알았다”, “판교 공연장 사고, 서로서로 좀 더 주의했으면 좋았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판교 사고, 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쾅! 참사 현장 모습은? [사망자·부상자 명단]

    판교 사고, 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쾅! 참사 현장 모습은? [사망자·부상자 명단]

    판교 사고, 테크노밸리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쾅! 참사 현장 모습은? [사망자·부상자 명단]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관람객 26명이 지하 4층 높이(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쯤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6명이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8시 현재 소방당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6명이 사망하고 9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상자들은 인근 병원 4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부상 정도가 심각한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고, 2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며 “나머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상자 중 상태가 심각한 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관람객들이 걸그룹 등 가수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환풍구 덮개 위에 올라가 관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환풍구 덮개 주변에 관람객들의 진입을 막기 위한 안전시설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테크노밸리 입주를 기념하기 위한 ‘2014년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 이데일리 TV가 주관했다.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포미닛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었다. 이날 환풍구 추락사고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나 환풍구 위에 있던 관람객들이 속수무책으로 화를 당했다. 당시 현장에서 사고장면을 목격한 관람객들이 급박했던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연장 인근에서 솜사탕을 팔던 조모(65·여)씨는 “환풍구 쪽에서 연기 같은 게 올라오길래 처음에는 담뱃불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쪽에 몰려 있던 사람들이 ‘어! 어! 어!’ 하면서 손을 위쪽으로 헛손질하더니 앞으로 고꾸라지듯 하다가 밑으로 사라졌다”며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조씨는 “조금 있다가 소방대원이 왔는데 환풍구를 살펴보고는 줄을 내렸다. 근데 줄을 한참을 내려도 끝이 나질 않았다”며 구조가 여의치 않았음을 시사했다. 수업을 마치고 지나가는 길에 공연장을 들렀다는 최모(15)군은 “오후 6시가 조금 안됐을 때 포미닛이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무대 오른쪽 계단 위 환풍구 쪽에서 소리가 났다. 처음에는 가수가 내려오니까 환호하는 소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최군은 “근데 환풍구 주변에 사람들이 둘러서 있고 ‘사람이 빠졌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도착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 지하 4층으로 연결된 환풍구 안쪽 바닥으로 진입해 사상자들을 구조했다. 사고 직후 주변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구조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부상자를 이송했는데 상당수가 의식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의식이 있더라도 많이 다친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사망자 명단>(오후 8시 30분 기준) ▲ 윤철(35) ▲ 홍석범(30·이상 분당차병원) ▲신원미상 14명 <부상자 명단> ▲ 장세종(37) ▲ 김한울(29) ▲ 김홍철(39) ▲ 이연승(37·여) ▲ 정국화(31·여·이상 분당차병원) ▲ 최윤석(50) ▲ 윤대성(40) ▲ 정석용(41·이상 분당재생병원) ▲ 김소민(20·여·서울 삼성의료원) ▲신원미상 2명 네티즌들은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이런 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공연하는 곳에 좀 안전 점검 제대로 했어야죠”, “판교 테크노밸리 사고, 포미닛 공연 중 환풍구 붕괴, 너무 황당한 사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에 운석 떨어져…오리온자리 유성우로 추정

    브라질에 운석 떨어져…오리온자리 유성우로 추정

    브라질 동부 해안에 최근 운석이 낙하했다. 강렬한 섬광을 발하며 엄청난 속도로 떨어진 거대 불덩어리의 모습에 많은 사람이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브라질 북동부 레시페 상공에서 해안을 향해 운석이 떨어졌다. 현지 목격자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거대 불덩어리가 강렬한 섬광을 발하며 떨어지며 밤하늘을 붉고 노랗게 물들였다. 이 섬광은 약 5초 만에 소멸했지만 이 충격적인 순간을 목격한 현지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언론에서는 이 불덩어리 소식을 다뤘고 이 운석은 알라고아스주(州), 리우그란데두노르테주(州), 페르남부쿠주와 같은 북동부 일대에서 관측됐다. 일부 천문학자는 이 운석이 매년 이맘때쯤 찾아오는 오리온자리 유성우의 일부분이라고 여기고 있다. 오는 20일 절정을 맞이하는 이 유성우는 원래 헬리혜성에서 오래 전에 떨어져 나온 파편으로, 초속 60km의 속도로 지구를 향해 쏟아지지만 대부분 대기권 돌입 과정에서 연소한다. 사진=유튜브 캡처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자비한 낙타 공격에 60대 주인 사망

    무자비한 낙타 공격에 60대 주인 사망

    낙타가 주인을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무자비한 공격을 받을 받은 주인은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에서 생태공원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던 미국인 리차드 밀레스키. 그는 최근 공원에서 기르던 낙타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갑자기 우리에서 뛰쳐나온 낙타는 주인을 들이받은 뒤 무차별 공격을 가했다. 주인을 발로 걷어차고 깨물기를 여러 번 반복하더니 급기야 주인을 깔고 앉았다. 낙타에 깔린 남자는 결국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남자는 이미 싸늘한 주검이었다. 관계자는 "목격자 증언을 들어 보니 우리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낙타가 무자비하게 주인을 공격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낙타가 주인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공격을 했다."며 "경찰이 도착했을 땐 이미 남자가 사망한 뒤였다."고 덧붙였다. 평소 온순하게 주인을 따르던 낙타가 돌변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먹이를 먹기 직전에 낙타가 화를 내며 공격을 시작했다는 것 외에 확인된 건 없다."고 보도했다. 생태공원은 폐쇄됐다. 사진=피해자 생태공원 페이스북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뉴욕 레스토랑에 연막탄 던지고 달아난 황당 남성 수배

    뉴욕 레스토랑에 연막탄 던지고 달아난 황당 남성 수배

    미국에서 연막탄을 던지고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공개 수배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 서쪽에 자리한 그리니치빌리지의 한 레스토랑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연막탄을 던지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주 초 당시 사건 현장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지하철 통풍구를 열고 한 남성이 등장한다. 지하철 통풍구에서 나온 이 남성은 갑자기 연막탄을 던지고 달아난다. 순식간에 식당 안이 연기로 가득 차고 손님들은 우왕좌왕하며 당황스러워 한다. 목격자에 따르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빨간색 연막탄 두 개를 던졌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이들과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은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다. 경찰은 미국 국기가 그려진 상의와 검은 모자를 착용한 20대 가량의 남성을 쫓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사진·영상=유튜브, BBC NEWS U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中, 간통女 길거리서 벌거벗겨진 채 마구 폭행당해

    中, 간통女 길거리서 벌거벗겨진 채 마구 폭행당해

    자기 남편과 잠자리를 한 여성을 벌거벗긴 채 끌고다니며 폭행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중국 허난성 푸양의 쇼핑 거리에서 린 야오 리(Lin Yao Li·38)란 여성이 여성 4명에게 구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그녀가 여성들에게 구타당한 이유는 바로 간통. 푸양 쇼핑 거리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여성들의 습격을 당한 그녀는 여성들의 무력에 의해 벌거벗겨진 채 가슴과 사타구니 등을 발로 가격당한다. 바람을 핀 남편의 아내가 화가 난 나머지 그녀의 친구 3명과 함께 그녀를 찾아 응징을 가한 것이다. 보도된 사진에는 옷이 벗겨지고 속옷과 스타킹마저 널브러지게 찢겨진 여성이 머리채가 잡힌 채 여성들에게 폭행당하거나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폭행 당시 주변에 경찰은 없었으며 행인의 신고로 도착한 구급차가 심한 타박상과 충격을 받은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지난달 산동성 제남시와 광시성 위린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사진·영상= All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길거리에서 강제로 발가벗겨진 ‘나체女’ 포착

    길거리에서 강제로 발가벗겨진 ‘나체女’ 포착

    길거리 한복판에서 젊은 여성이 다른 여성 패거리에 의해 ‘나체 테러’를 당하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정저우완바오 등 현지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허난성 푸양시의 한 거리에서는 중년의 여성 수 명이 또 다른 여성 한명을 둘러싸고 욕설과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들의 행동은 점차 격해졌고, 얼마 뒤 패거리 여성들은 공격하던 여성의 옷을 마구잡이로 벗기고 찢었다. 이 여성의 몸은 만신창이가 됐고 속옷 하나 남기지 않은 채 벌거벗은 상태가 되어서도 다른 여성들의 폭력은 그치지 않았다. 폭력의 현장을 담은 사진을 웨이보에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폭력을 당한 여성은 폭력을 가한 여성 중 한명의 남편과 내연관계에 있으며, 이 사실이 들통 나자 친구들을 모아 남편의 내연녀에 ‘응징’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식간에 옷이 모두 찢겨지고 나체가 된 여성은 강하게 저항했지만 소용없었고, 폭력을 휘두른 여성 4명은 얼마 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모두 체포됐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사건과 관련한 루머가 빠르게 돌고 있지만 이는 피해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면서 “폭력을 가한 여성들은 타인에게 모욕감을 주고 외설적인 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이어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면서 “일명 ‘본처와 첩의 전쟁’이라는 일부 목격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흑인’이라는 이유로 …美경찰 인종차별 장면 포착

    흑인’이라는 이유로 …美경찰 인종차별 장면 포착

    미국에서 최근 경찰이 흑인 청년을 총격해 사망하게 하는 등 과잉 대응으로 인해 끊임없이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주변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길 가던 흑인을 무조건 검문하는 장면이 목격자들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미 현지 언론들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일, 워싱턴 D.C. 북서부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날 오후 1시경 주변에서 절도범이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길을 걸어가던 흑인 남성인 데니스 스터키(64)에게 정지해 줄 것을 명령했다. 경찰의 갑작스러운 경고에 그는 배달하던 점심이 담긴 가방을 옆에 떨어뜨리며 땅바닥에 철썩 주저앉고 말았다. 데니스는 이 지역에서 30년 이상이나 주변 사무실의 심부름을 도맡아 일하는 등 성실한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주변 지인들은 말했다. 현지 경찰의 이러한 행위에 때마침 이 광경을 목격한 데니스를 고용하고 있기도 한 현지 변호사인 조디 웨스트비는 해당 경찰관에 다가가 왜 데니스를 억류하느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조디 변호사는 문제의 경찰들이 데니스를 억류한 법적 이유를 잘 설명하지 못했으며 나중에 알고 보니 인근에서 발생했다는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해당 경찰관들과 옥신각신 끝에 겨우 풀려 날 수 있었지만, 경찰관들이 말하는 절도 사건 발생 지점은 바로 인근에서 발생한 것도 아니라며 해당 경찰관들의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비난했다. 한편 추후 조사결과, 이날 발생했다는 절도 사건은 실제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건물 주인이 주차장에 설치된 자동문의 비밀번호를 잘못 누르는 바람에 자동으로 침입방지 시스템이 작동해 현지 경찰에 경보가 전해지는 바람에 이러한 소동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흑인 지인을 검문하고 있는 경찰에 항의하고 있는 백인 여 변호사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흑인’이라는 이유로”…딱 걸린 美경찰 인종차별 장면

    “‘흑인’이라는 이유로”…딱 걸린 美경찰 인종차별 장면

    미국에서 최근 경찰이 흑인 청년을 총격해 사망하게 하는 등 과잉 대응으로 인해 끊임없이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주변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길 가던 흑인을 무조건 검문하는 장면이 목격자들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미 현지 언론들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일, 워싱턴 D.C. 북서부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날 오후 1시경 주변에서 절도범이 출현했다는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은 길을 걸어가던 흑인 남성인 데니스 스터키(64)에게 정지해 줄 것을 명령했다. 경찰의 갑작스러운 경고에 그는 배달하던 점심이 담긴 가방을 옆에 떨어뜨리며 땅바닥에 철썩 주저앉고 말았다. 데니스는 이 지역에서 30년 이상이나 주변 사무실의 심부름을 도맡아 일하는 등 성실한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주변 지인들은 말했다. 현지 경찰의 이러한 행위에 때마침 이 광경을 목격한 데니스를 고용하고 있기도 한 현지 변호사인 조디 웨스트비는 해당 경찰관에 다가가 왜 데니스를 억류하느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조디 변호사는 문제의 경찰들이 데니스를 억류한 법적 이유를 잘 설명하지 못했으며 나중에 알고 보니 인근에서 발생했다는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해당 경찰관들과 옥신각신 끝에 겨우 풀려 날 수 있었지만, 경찰관들이 말하는 절도 사건 발생 지점은 바로 인근에서 발생한 것도 아니라며 해당 경찰관들의 인종차별적인 행위를 비난했다. 한편 추후 조사결과, 이날 발생했다는 절도 사건은 실제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건물 주인이 주차장에 설치된 자동문의 비밀번호를 잘못 누르는 바람에 자동으로 침입방지 시스템이 작동해 현지 경찰에 경보가 전해지는 바람에 이러한 소동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흑인 지인을 검문하고 있는 경찰에 항의하고 있는 백인 여 변호사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막 결혼식 마친 신랑, 신부 살해하고 자살 충격

    막 결혼식 마친 신랑, 신부 살해하고 자살 충격

    막 결혼식을 마친 신랑이 신부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인디애나 주(州) 비고 카운티 911센터(우리나라의 119)로 한통의 다급한 구조 요청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여성인 켈리 에커(50)로 남편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긴박한 내용이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상황은 이미 늦은 뒤였다. 에커는 총기로 살해당한 상태였으며 남편 스콧 샘슨(54) 역시 자살한 직후였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불과 몇시간 전 이들이 가족과 친구를 불러모아 결혼식을 치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경찰이 밝힌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마취과 의사인 샘슨은 같은 병원에서 만난 간호사 에커와 10년 교제 끝에 사건 전날 밤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집에서 결혼식 뒤풀이가 이어졌고 새벽 1시경 마지막 손님이 집을 나섰다. 사건은 이후 벌어졌다. 마지막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뒤풀이가 끝나갈 무렵 심한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했고 목격자는 참다못해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경찰은 "마지막 손님이 떠난지 불과 몇 분 만에 사건이 일어나 더욱 충격적" 이라면서 "현재 당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동기를 조사 중에 있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뉴스 플러스] 한솔케미칼 공사장 인부 2명 숨져

    6일 오후 1시 30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신축공사장에서 건물 3층 외부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상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박모(68)씨와 하모(63)씨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레미콘 차량이 철제 구조물과 부딪히면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대리기사·김현 의원 폭행사건 대질신문

    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을 3일 다시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은 바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김 의원을 먼저 조사한 뒤 오후에는 대리기사 이모(52)씨와 김 의원을 대질신문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번 참고인 조사를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사건 현장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및 피해자 진술, 폐쇄회로(CC)TV 증거자료 등을 종합해 김 의원 진술의 진위를 가린 후 다른 유가족들과 함께 폭행 사건의 공동정범으로 처벌할 수 있을지를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피해자들은 “‘명함 뺏어’라는 김 의원의 말과 함께 유족들의 폭행이 시작됐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대리기사 이씨는 “이번 폭행 사건의 시발점은 김 의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사설] 검·경 무리수가 자초한 세월호 유족 영장기각

    대리기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검경은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애초 폭행의 정도나 경위 등을 살펴볼 때 구속 수사는 지나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법원의 영장 기각으로 검경이 법리보다는 정치적 판단에 따라 무리수를 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판사는 그저께 세월호 유가족 3명에 대해 공동상해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하면서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피의자들의 주거, 생활환경 등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피의자들이 집단적 폭행을 저지르고도 폐쇄회로(CC)TV 영상이나 목격자의 진술로 확인되는 범행까지 일부 부인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며 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유가족 측은 CCTV가 증거로 확보된 상황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유리한 증거를 찾기 위한 변호인의 현장 방문을 증거인멸 의도로 검경이 해석한 것도 수긍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법원은 유가족 측의 손을 들어줬다. 통상적인 폭행 사건의 처리도 이번 법원 판단이나 유가족 측 주장과 부합한다. 조직폭력 범죄나 폭행치사, 보복범죄 등 죄질이 나쁘고 피해가 치명적인 폭행은 경찰이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지만, 우발적인 취중 폭력은 벌금형으로 처리되는 게 일반적이다. 검경이 유독 이번 사건에 대해 과잉 수사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누구나 죄를 지었다면 법에 따라 응당한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세월호 유가족이라고 해서 예외는 될 수 없다. 하지만 죄의 경중을 따지는 잣대가 자의적으로 운용돼서는 검경 수사가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 이번 사안을 보면 검경이 세월호 유가족의 부도덕성을 부각하고 사건을 침소봉대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정권에 부정적인 세월호 여론을 희석시키려는 정치적 꼼수라는 비판도 법조계 안팎에서는 나온다. 세월호 시위에 차벽을 동원하고 집시법을 과도하게 적용하는 등 세월호 정국에서 공권력이 보여온 행태에 비춰보면 전혀 근거없는 지적이 아니라고 본다. 세월호 유가족의 폭행 혐의는 통상적인 형사사법절차에 따라 처리하면 그만이다. 세월호 유가족이라는 이유로 법에 따른 형벌보다 더한 법적 제재나 사회적 비난을 덧씌우는 것은 공권력의 과잉이며 피해자에 대한 2차 폭력에 다름 아니다. 검경은 이번 수사가 다른 일반 폭행사건과 비교해 객관성과 형평성을 갖추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
  • ‘폭행 혐의’ 세월호 유가족 구속영장 모두 기각

    ‘폭행 혐의’ 세월호 유가족 구속영장 모두 기각

    대리기사와 행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폭행사건을 검·경이 무리한 수사를 하며 과잉 대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조의연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김병권 전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 위원장,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한상철 전 대외협력분과 부위원장 등 3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피의자들의 주거·생활환경 등에 비추어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 전 위원장 등은 지난달 17일 0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행인 2명 등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이들 3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이튿날 검찰은 “사회적 약자인 대리기사와 싸움을 말리는 선량한 시민에 대한 집단 폭행”이라면서 “피해자들은 전치 2∼4주의 피해를 봤고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안이 중대하다”며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수사 과정 및 영장 청구 등을 놓고 논란이 제기됐다. 이미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이나 객관적 위치에 있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만큼 김 전 위원장 등의 증거 인멸이나 도주 가능성이 작고, 피해자들의 피해 정도도 구속할 정도는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일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도 있었다. 이에 따라 검·경의 수사가 특별법 제정을 놓고 여당과 갈등을 빚었던 세월호 유족들의 상황을 정치적으로 고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경찰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고, 검찰은 “특별히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폭행사건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 의원은 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대리기사 이씨도 함께 불러 대질조사키로 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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