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목격자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개발사업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재정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검찰 인사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 가중처벌
    2026-0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525
  • 부산대 교수 투신, “총장은 약속을 이행하라” 4층에서 투신

    부산대 교수 투신, “총장은 약속을 이행하라” 4층에서 투신

    부산대 현직 교수가 교수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투신 사망한 가운데, 김기섭 부산대 총장이 해당 사고의 책임을 지고 17일 사퇴했다. 김기섭 부산대 총장은 이날 오후 9시 55분쯤 대학 본관에서 농성을 벌이던 교수회를 찾아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퇴한다”고 사퇴 결정을 밝혔다. 김 총장은 “차기 총장을 간선제로 선출하는 것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김 총장 사퇴로 안홍배 교육부총장이 총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앞서 이날 오후 3시쯤 부산대 본관 건물 4층에 있는 테라스 형태의 국기계양대에서 국문과 A 교수가 1층 현관으로 뛰어내렸다. A씨는 투신 직전 “총장은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치고 뛰어 내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 후 A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진=채널A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대 교수 투신, 김기섭 총장 결국 사퇴 “참회하는 마음… 책임 회피할 수 없다”

    부산대 교수 투신, 김기섭 총장 결국 사퇴 “참회하는 마음… 책임 회피할 수 없다”

    부산대 교수 투신, 김기섭 총장 결국 사퇴 “참회하는 마음… 책임 회피할 수 없다” ‘부산대 교수 투신’ 부산대 현직 교수가 교수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투신 사망한 가운데, 김기섭 부산대 총장이 해당 사고의 책임을 지고 17일 사퇴했다. 김기섭 부산대 총장은 이날 오후 9시 55분쯤 대학 본관에서 농성을 벌이던 교수회를 찾아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퇴한다”고 사퇴 결정을 밝혔다. 김 총장은 “차기 총장을 간선제로 선출하는 것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김 총장 사퇴로 안홍배 교육부총장이 총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앞서 이날 오후 3시쯤 부산대 본관 건물 4층에 있는 테라스 형태의 국기계양대에서 국문과 A 교수가 1층 현관으로 뛰어내렸다. A씨는 투신 직전 “총장은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치고 뛰어 내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 후 A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현장에서는 총장 직선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A4 용지 2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총장이 약속을 여러 번 번복하더니 총장 직선제 포기를 선언하고 교육부 방침대로 간선제 수순에 들어갔다”면서 “부산대는 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수호의 최루 보루 중 하나였는데, 참담한 심정이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사진=채널A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대 교수 투신 결국 숨져…김기섭 총장도 사퇴… 무슨 상황?

    부산대 교수 투신 결국 숨져…김기섭 총장도 사퇴… 무슨 상황?

    부산대 교수 투신 결국 숨져…김기섭 총장도 사퇴… 무슨 상황? 부산대 교수 투신 김기섭 부산대 총장이 교수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현직 교수가 투신 사망한 사고의 책임을 지고 17일 전격 사퇴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9시 55분쯤 대학 본관에서 농성을 벌이던 교수회를 찾아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그러면서 “차기 총장을 간선제로 선출하는 것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출장 중 교수 투신 사망 소식을 접하고 급히 학교로 복귀해 보직교수들과 대책 회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대학본부 측은 현재 추진 중인 총장 후보 선출 절차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교수회와 다시 논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날 오후 총장 직선제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투신 사망한 국문학과 고모(54) 교수의 장례 절차도 대학본부와 교수회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김 총장 사퇴로 안홍배 교육부총장이 총장직을 대행하게 된다. 앞서 이날 오후 3시쯤 부산대 본관 건물 4층에 있는 테라스 형태의 국기계양대에서 국문과 고모 교수가 1층 현관으로 뛰어내렸다. 고 교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만에 숨졌다. 고 교수는 투신하기 전 “총장은 (총장 직선제 이행)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또 현장에서 총장 직선제 이행을 촉구하는 A4 용지 2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고 교수는 유서에서 “총장이 약속을 여러 번 번복하더니 총장 직선제 포기를 선언하고 교육부 방침대로 간선제 수순에 들어갔다”면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목격자 말 들어보니?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목격자 말 들어보니?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54명이 탑승한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 산간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17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전날 실종된 트리가나 항공 소속 항공기가 파푸아주 옥타베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역 주민들은 항공기가 산간에 추락한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는 파푸아주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을 이륙한 뒤 옥시빌로 향하다가 이날 오후 2시55분쯤 옥시빌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항공기로부터 조난 호출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항공기에는 성인 44명과 어린이 5명, 승무원 5명 등 총 54명이 탑승했다. 승객들은 모두 인도네시아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54명이 탑승한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 산간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17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전날 실종된 트리가나 항공 소속 항공기가 파푸아주 옥타베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역 주민들은 항공기가 산간에 추락한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는 파푸아주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을 이륙한 뒤 옥시빌로 향하다가 이날 오후 2시55분쯤 옥시빌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항공기로부터 조난 호출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대 교수, 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유서 남기고 투신해 사망

    부산대 교수, 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유서 남기고 투신해 사망

    ‘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 부산대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결국 대학 본관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17일 오후 3시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본관 건물 4층에 있는 테라스 형태의 국기 게양대에서 국문과 고모(54) 교수가 1층 현관으로 뛰어내렸다. 고 교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만에 숨졌다. 그는 투신하기 전 “총장은 (총장 직선제 이행)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밝혔다. 또 현장에서 총장 직선제 이행을 촉구하는 A4 용지 2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고 교수는 유서에서 “총장이 약속을 여러 번 번복하더니 총장 직선제 포기를 선언하고 교육부 방침대로 간선제 수순에 들어갔다”면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학에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면 총장 직선제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이를 위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서울 출장 중이던 김기섭 총장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듣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학교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임기가 끝나는 김 총장은 지난 4일 교수들에게 보낸 이메일과 교내 통신망에 올린 성명에서 “차기 총장 후보자를 간선제로 선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약속한 총장 직선제를 지키지 못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교수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자 교수회는 이틀 뒤 평의회를 열어 총장 간선제 절차를 저지하기로 하고 김재호 교수회장이 대학본부 앞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이후 일부 교수가 동조 단식에 들어가는 등 내홍이 계속됐다. 부산대 교수회와 전국거점국립대 교수회 연합회 회장단, 전국공무원노조대학본부 본부장 등 50여 명은 17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총장 직선제 유지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대 교수, 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 끝에 투신해 사망

    부산대 교수, 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 끝에 투신해 사망

    ‘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 부산대 교수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해 결국 대학 본관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17일 오후 3시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본관 건물 4층에 있는 테라스 형태의 국기 게양대에서 국문과 고모(54) 교수가 1층 현관으로 뛰어내렸다. 고 교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0분 만에 숨졌다. 그는 투신하기 전 “총장은 (총장 직선제 이행) 약속을 이행하라”고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밝혔다. 또 현장에서 총장 직선제 이행을 촉구하는 A4 용지 2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고 교수는 유서에서 “총장이 약속을 여러 번 번복하더니 총장 직선제 포기를 선언하고 교육부 방침대로 간선제 수순에 들어갔다”면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학에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면 총장 직선제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이를 위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서울 출장 중이던 김기섭 총장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듣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학교로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임기가 끝나는 김 총장은 지난 4일 교수들에게 보낸 이메일과 교내 통신망에 올린 성명에서 “차기 총장 후보자를 간선제로 선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약속한 총장 직선제를 지키지 못해 다시 한번 사과하고 교수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자 교수회는 이틀 뒤 평의회를 열어 총장 간선제 절차를 저지하기로 하고 김재호 교수회장이 대학본부 앞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이후 일부 교수가 동조 단식에 들어가는 등 내홍이 계속됐다. 부산대 교수회와 전국거점국립대 교수회 연합회 회장단, 전국공무원노조대학본부 본부장 등 50여 명은 17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총장 직선제 유지를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목격자들 말 들어보니?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목격자들 말 들어보니?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54명이 탑승한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 산간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17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전날 실종된 트리가나 항공 소속 항공기가 파푸아주 옥타베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역 주민들은 항공기가 산간에 추락한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는 파푸아주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을 이륙한 뒤 옥시빌로 향하다가 이날 오후 2시55분쯤 옥시빌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항공기로부터 조난 호출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차량 침수 피하려 ‘육교에 주차’한 운전자 포착

    차량 침수 피하려 ‘육교에 주차’한 운전자 포착

    지난 주말 태풍 ‘사우델로르’가 중국을 강타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이 침수되는 것을 막으려 육교를 이용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중국망 등 현지 언론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푸젠성 푸저우시는 주말 내내 내린 비로 도로 전체가 물에 잠긴 탓에 자동차 운행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도로에 세워둔 차량은 아예 차량 높이의 절반까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사람들은 인도를 통과하기 힘든 탓에 대부분 육교를 이용하는 상황이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저녁 6시경, 육교로 올라서는 양 끝마저 물에 잠겨버린 이때 차량 한 대가 서서히 육교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 차량은 낮은 속도로 육교의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차량 주인은 육교 계단으로 차를 몰고 올라가 육교를 통과한 뒤, 반대쪽 육교 계단을 타고 다시 도로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계단에는 행인들의 안전을 위한 널빤지가 깔려 있었는데, 이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 주인인 장(張)씨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일이 있어서 기차역 부근으로 가고 있었는데 도로가 물에 잠긴 것을 보았다. 이미 차바퀴까지 물이 올라온 상태였다”면서 “비는 점점 거세졌고 물이 차오르자 다급한 마음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급한 마음에 어쩔 수 없이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육교로 차를 몰았다. 그렇지 않으면 차 엔진에 물이 들어와 차가 멈춰버릴 것 같았다”면서 “이후 육교에 차를 세워두고 다음날 찾으러 올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차량 주인인 장씨는 차를 이곳에 둔 채 돌아갔고 약 3일이 지난 10일 낮 12시 30분경, 비가 그치고 수위가 낮아지다 다시 육교로 돌아와 차량에 올라타고 ‘무사히’ 돌아갔다. 목격자 중 한명은 “차가 어떻게 육교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을까 의아했는데, 실제로 차가 육교를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매우 신기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야구장서 사망한 9살 배트 보이의 죽음 그후…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주 남부 위치타의 한 야구장. 이날 아마추어 야구팀인 '리버럴 비 제이스'와 '샌디에이고 웨이브스' 간의 전미야구회의(NBC) 월드시리즈 경기가 열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기치 않은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리버럴 비 제이스팀의 배트 보이로 일하던 9살 소년 카이저 찰리가 스윙하며 몸을 풀던 한 선수가 휘두른 배트에 머리를 맞았기 때문이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찰리는 앞선 타자가 삼진을 당하자 그라운드에 떨어진 배트를 들고 대기 타석으로 가다 이 배트에 머리를 강타당했다. 헬멧을 쓴 상태였으나 충격에 쓰러진 소년은 안타깝게도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고 말았다.  그로부터 사흘이 지난 4일. 리버럴 비 제이스팀의 홈경기가 시작되기 전 한 소녀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 포수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졌다. 이 소녀의 이름은 키어스 찰리(7), 바로 숨진 카이저의 여동생이다. 오빠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지는 소녀는 천진난만하게 행동했지만 이를 지켜보는 아빠 채드와 유가족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또한 수많은 관중들은 물론 그라운드의 선수들까지 숙연한 모습으로 박수를 치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사실 이번 게임이 진행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가족의 힘이 컸다.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불의의 사고로 30명 선수 누구도 배트와 글러브를 잡고싶지 않았던 것. 이에 시구까지 나서며 경기를 계속하라고 힘을 불어 넣어준 것이 바로 유가족이었다. 아빠 채드는 "아들의 죽음이 가슴이 찢어질만큼 슬프고 아프다" 면서도 "우연히 벌어진 사고였을 뿐 누구를 원망하거나 욕하고 싶지않다" 며 눈물을 삼켰다. 구단 대변인 로이 알렌은 "카이저는 생전 자기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최고의 배트 보이였다" 면서 "카이저는 올해 30명의 형들을 얻었고 그 형들이 모두 '동료'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 며 추모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 한 켠 평소 카이저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배트와 헬멧이 주인을 잃은 채 놓여있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007’ 피어스 브로스넌, 기내 ‘칼’ 반입하려다 적발

    ‘007’ 피어스 브로스넌, 기내 ‘칼’ 반입하려다 적발

    영화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역할로 스타덤에 오른 피어스 브로스넌(62)이 기내 반입 금지 품목 중 하나인 칼을 소지한 채 비행기에 타려다 제재를 받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매체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피어스 브로스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버몬트 벌링턴국제공항에서 아들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하려다가 기내 수하물에 길이 10인치 가량의 칼이 들어있는 것이 발견돼 검문을 받았다. 미국 교통안전청(TSA) 측은 피어스 브로스넌이 어깨에 맨 채 기내에 탑승하려 한 가방에서 무기로 보이는 접이식 칼을 발견한 뒤 규정에 따라 이를 처리했다. 당시 공항 관계자는 칼을 압수당하든지, 위탁 수하물에 싣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말했고, 피어스 브로스넌은 위탁 수하물에 싣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공항 측의 이러한 규정이 불쾌했는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자신의 아들에게 “이들의 행동을 믿을 수가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현장 목격자들은 전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소지품을 내려놓고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과 현지 경찰이 문제가 된 소지품인 접이식 칼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피어스 브리스넌은 기내반입 금지품목 소지를 이유로 비공개 장소로 이동해 2차 소지품 검사를 받은 후에야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한편 피어스 브리스넌은 영화 ‘007’에서 멋진 액션을 선보이는 제임스 본드 역할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총 5편의 ‘007’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으며, 최근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日서 ‘미군포로 생체해부’ 자료 일반 공개...”전쟁 어리석음 보여주려”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인 지난 1945년 일본 구마모토와 오이타현 경계에 미국의 B29가 추락해 미군 포로 8명이 생포됐다. 그리고 이들은 5월부터 6월 사이 당시 규슈제국대학(현 규슈대) 의학부 의료진의 수술을 받다 모두 숨졌다. 바로 일제가 미군 포로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한 것으로 당시 실시된 수술 내용도 충격적이다. 일제 육군 대령에 끌려온 이들 미군 포로들은 총 4회에 걸쳐 피를 바닷물로 교체하거나 폐와 간을 절제해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 등을 연구하는 소위 '마루타'로 활용됐다. 이같은 사실은 패전 후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총사령부(GHQ)에 의해 밝혀졌으며 당시 사건 관계자들 총 23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4일 '큐슈대학 생체 해부 사건'을 경험한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토우노 토시노(89)의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현재 후쿠오카에 전시 중인 이 자료의 내용은 바로 큐슈대학 생체 해부 사건의 기록물로 당시 희생된 미군의 사진, 재판 기록, 해부 실습실 모습, 수술대 사진 등 총 40점이 공개됐다. 이 자료는 토시노씨가 미 국립공문서관 등에서 직접 수집한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나선 이유가 있다. 토시노씨는 "전후 70년을 계기로 다시한번 전쟁이 만들어내는 어리석음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 이라면서 최근 아베 신조 총리가 밀어붙이고 있는 집단 자위권 행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토시노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그는 의대생으로 입학한 지 한달 후 일손 부족으로 바로 이 수술에 두차례 입회했다. 토시노씨는 "70년이 지나도 당시 상황이 머릿 속에 박혀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다" 면서 "당시는 군이 절대적인 시대로 비정상적인 분위기였다" 고 회고했다. 이후 토시노씨는 수술에 입회했다는 이유로 기소됐으나 얼마 후 풀려났다. 토시노씨는 "평화로운 시대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심리 상태가 전쟁으로 인해 생긴다" 면서 "이 생체 해부 사건만큼이나 전쟁의 비참함과 어리석음을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자전거도로 뛰어든 인라인 충돌 땐 자전거가 ‘가해자’

    자전거도로 뛰어든 인라인 충돌 땐 자전거가 ‘가해자’

    지난 6월 2일 오후 9시쯤 경기 구리시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가 강하게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A(30)씨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고 인라인스케이터 B(54)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는 전용도로에서 규정 속도(시속 20㎞)를 지키며 달렸는데 B씨가 갑자기 돌진해 일어난 사고’로 결론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4일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자전거는 통상의 법 적용대로 ‘차’로 분류한 반면 인라인스케이터는 ‘보행자’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이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놀이기구’로 규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숨진 B씨에게는 너무나 죄송하지만 나 역시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고 한다. A씨에게는 형사 처벌 외에 민사소송이 기다리고 있다. 막대한 손해배상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그는 자전거보험에도 가입이 안 돼 있다. ‘자전거 인구 1200만명’ 시대를 맞았지만 모호한 교통법규와 허술한 안전규제, 이용자들의 낮은 안전의식 등으로 사고가 급증하면서 범(汎)사회적인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1만 6664건(사망 283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25.1%가 늘었다. 전문가들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교통법규 ▲음주·과속 운전, 헬멧 미착용 등을 부추기는 허술한 안전규제 ▲자전거보험의 약한 보장성과 이용자들의 가입 기피 ▲양질의 자전거도로 부족 등 빈약한 인프라 ▲자전거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의식 부재 등 크게 5가지 측면에서 현행 자전거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에 대한 안전규제 기준은 미비하기도 하지만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70% 이상이 머리를 다쳐 숨지지만 아직 만 13세 이상 운전자의 헬멧 미착용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자전거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용 양상과 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운전자에 대한 보호 법규나 안전기준 등은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어 대폭적이고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자전거도로 뛰어든 인라인 충돌 땐 자전거가 ‘가해자’

    자전거도로 뛰어든 인라인 충돌 땐 자전거가 ‘가해자’

     지난 6월 2일 오후 9시쯤 경기 구리시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가 강하게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A(30)씨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고 인라인스케이터 B(54)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는 전용도로에서 규정 속도(시속 20㎞)를 지키며 달렸는데 B씨가 갑자기 돌진해 일어난 사고’로 결론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4일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자전거는 통상의 법 적용대로 ‘차’로 분류한 반면 인라인스케이터는 ‘보행자’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이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놀이기구’로 규정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숨진 B씨에게는 너무나 죄송하지만 나 역시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고 한다. A씨에게는 형사 처벌 외에 민사소송이 기다리고 있다. 막대한 손해배상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그는 자전거보험에도 가입이 안 돼 있다.  ‘자전거 인구 1200만명’ 시대를 맞았지만 모호한 교통법규와 허술한 안전규제, 이용자들의 낮은 안전의식 등으로 사고가 급증하면서 범(汎)사회적인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1만 6664건(사망 283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25.1%가 늘었다.  전문가들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교통법규 음주·과속 운전, 헬멧 미착용 등을 부추기는 허술한 안전규제 자전거보험의 약한 보장성과 이용자들의 가입 기피 양질의 자전거도로 부족 등 빈약한 인프라 자전거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의식 부재 등 크게 5가지 측면에서 현행 자전거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에 대한 안전규제 기준은 미비하기도 하지만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70% 이상이 머리를 다쳐 숨지지만 아직 만 13세 이상 운전자의 헬멧 미착용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자전거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용 양상과 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운전자에 대한 보호 법규나 안전기준 등은 과거 수준에 머물러 있어 대폭적이고 조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일제의 잔혹한 ‘미군포로 생체해부사건’ 자료 공개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인 지난 1945년 일본 구마모토와 오이타현 경계에 미국의 B29가 추락해 미군 포로 8명이 생포됐다. 그리고 이들은 5월부터 6월 사이 당시 규슈제국대학(현 규슈대) 의학부 의료진의 수술을 받다 모두 숨졌다. 바로 일제가 미군 포로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한 것으로 당시 실시된 수술 내용도 충격적이다. 일제 육군 대령에 끌려온 이들 미군 포로들은 총 4회에 걸쳐 피를 바닷물로 교체하거나 폐와 간을 절제해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 등을 연구하는 소위 '마루타'로 활용됐다. 이같은 사실은 패전 후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총사령부(GHQ)에 의해 밝혀졌으며 당시 사건 관계자들 총 23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4일 '큐슈대학 생체 해부 사건'을 경험한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토우노 토시노(89)의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현재 후쿠오카에 전시 중인 이 자료의 내용은 바로 큐슈대학 생체 해부 사건의 기록물로 당시 희생된 미군의 사진, 재판 기록, 해부 실습실 모습, 수술대 사진 등 총 40점이 공개됐다. 이 자료는 토시노씨가 미 국립공문서관 등에서 직접 수집한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나선 이유가 있다. 토시노씨는 "전후 70년을 계기로 다시한번 전쟁이 만들어내는 어리석음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 이라면서 최근 아베 신조 총리가 밀어붙이고 있는 집단 자위권 행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토시노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그는 의대생으로 입학한 지 한달 후 일손 부족으로 바로 이 수술에 두차례 입회했다. 토시노씨는 "70년이 지나도 당시 상황이 머릿 속에 박혀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다" 면서 "당시는 군이 절대적인 시대로 비정상적인 분위기였다" 고 회고했다. 이후 토시노씨는 수술에 입회했다는 이유로 기소됐으나 얼마 후 풀려났다. 토시노씨는 "평화로운 시대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심리 상태가 전쟁으로 인해 생긴다" 면서 "이 생체 해부 사건만큼이나 전쟁의 비참함과 어리석음을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어디서 장사야”…시리아 난민 소년, 폭행당해 파문

    우리로 따지면 한참 초등학교에 다닐 어린 소년이 어른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있다.최근 터키언론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서부 이즈미르시 시내에서 한 소년이 레스토랑 사장에게 폭행당해 공분을 사고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이 더욱 파장을 불러 일으킨 것은 폭행당한 소년이 10살 전후의 시리아 난민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소녀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앞에서 티슈를 팔다가 해당 사장에게 영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폭행당했다. 이 폭행으로 소년은 코피가 터지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목격자가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곧바로 파장은 커졌다. 목격자는 "사장이 소년을 인정사정없이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면서 "일부 사람들이 말리려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눈물이 나올 만큼 가슴 아팠으며 관련자들의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의 취재결과 소년은 아흐메드 함도 아베드로 시리아 내전을 피해 엄마와 함께 이곳으로 피난와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흐메드는 "레스토랑 앞에 티슈를 사려는 여성이 서있어 그냥 팔았을 뿐" 이라면서 "갑자기 어른들이 나를 끌어내 발길질을 시작했다" 며 울먹였다.   파장이 확산되자 결국 터키 총리까지 나섰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총리는 "이번 폭행 사건을 조사 중으로 관련자들을 전원 처벌할 것" 이라면서 "지역 당국에 소년과 모친을 보호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이 더욱 논란이 되는 것은 올해 초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터키 이스탄불의 한 버거킹 매장에서 10살 전후의 시리아 난민 소년이 손님이 먹다 남긴 감자튀김을 가져다 먹다가 매니저에게 폭행당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생한 이후 터키로 피난 온 난민은 약 18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일부는 난민캠프에 거주하고 있으나 대부분 터키 대도시의 거리에서 살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가족·친구가 번갈아 운전할 예정이면 출발 전날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을

    이동이 잦고 마음이 들뜨는 휴가철에는 사고도 잦기 마련이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2012~2014년 여름휴가철(7월 20일~8월 15일) 자동차보험 대인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교통사고 부상자는 4723명으로 나타났다. 연평균보다 5.1% 많다.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 사상자는 하루 평균 287명으로 연평균(218명)보다 31.6%나 많다. 휴가 기간 동안 가족이나 친구와 번갈아 운전하게 될 경우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일정 기간 동안만 운전자 범위를 늘리는 보험이다. 보험사와 운전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 5일에 1만~2만원을 내면 가입 가능하다. 박승호 손보협회 홍보팀장은 “(특약에) 가입한 날 자정부터 종료일 자정까지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행 떠나기 전날 미리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어린이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카시트 등 어린 자녀용 안전 장구를 갖추고 안전벨트 착용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고가 나면 TV 유행어처럼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대처하면 끝’이다. 일단 경찰서에 신고한다. 경찰에 신고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보험사에 사고 접수가 되는 것이 아닌 만큼 보험사에도 따로 알려야 한다. 스프레이를 이용해 바퀴 위치를 표시하고 휴대전화 등으로 현장 사진을 찍는 등 현장을 보존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목격자가 있다면 연락처를 반드시 받아 둔다. 증거 수집이 끝나면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옮겨 제2의 추돌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가해자가 현장에서 달아났거나 ‘무보험’ 상태라도 구제 장치는 있다. ‘정부보장사업’이다. 뺑소니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사회보장제도다. 피해자나 유족이 경찰에 신고한 뒤 11개 손보사에 신청하면 된다. 피해자 사망 시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미주통신] ‘도심 사자 출몰’ 소식에 주민들 공포의 도가니

    [미주통신] ‘도심 사자 출몰’ 소식에 주민들 공포의 도가니

    미국의 한 도심 주택가에서 사자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일주일째 주민들의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 20일, 미국 위스콘신주(州)에 있는 가장 큰 도시인 밀워키 지역에서 사자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시작됐다. 또한, 일부 목격자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자 크기만 한 정체불명의 동물이 도심을 어슬렁거리며 걸어 다니는 장면이 소셜네트워크(SNS) 등에 올라오면서 파문은 일파만파로 확대됐다. 이에 시내 주요 공원 등에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고 포획에 나선 현지 경찰은 지난 21일 덩치 큰 불도그를 사자로 오인해 사격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현지 경찰 당국과 동물보호협회의 이러한 추적에도 불구하고 이 사자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동물이 발견되지 않자, 트위터 등에는 '밀워키 사자'라는 닉네임을 단 사이트가 개설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정체불명의 동물에 관해 밀워키 동물원 측은 현재 동물원에서 관리 중인 사자의 수는 변함이 없다며 동물원에서 탈출한 사자는 없다고 밝혔다. 일주일 째 이 정체불명의 덩치 큰 동물에 관한 행방이나 흔적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목격자들은 이 사자가 새끼와 함께 거닐고 있는 모습도 보았다고 신고하는 등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현지 경찰 당국은 "반드시 사자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제보가 매우 믿을 만한 것이라 현재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특히, 출몰 지역 주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정체불명의 동물이 퓨마나 쿠거(mountain lion)일수도 있다며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 위스콘신주 일대에서 목격된 바 있다고 전했다. 사진=휴대폰에 촬영된 정체불명의 동물 모습과 이 동물이 남긴 발자국 (현지언론, Fox6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ol.com
  •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3명 사망…목격자 “아찔했다”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3명 사망…목격자 “아찔했다”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3명 사망…목격자 “아찔했다”   일본 도쿄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보도에 따르면 26일 오전 일본 도쿄 도내 주택가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도쿄 조후(調布)시의 주택가에 5인승 소형 비행기가 떨어져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를 포함한 남성 2명이 숨졌고, 이 비행기가 덮친 주택의 여성 주민 1명 등 3명이 사망했다고 경시청은 밝혔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남성 3명과 주민 2명 등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사고기 탑승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 4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라고 NHK는 전했다. 현장에서는 경비행기와 함께 주택 3채와 차량 2대가 불길에 휩싸였고, 다른 주택 2채도 피해를 입었다. 사고를 목격한 82세 주민은 “정말 무서웠다.아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총 5명이 탄 추락기는 사고 현장에서 약 500m 떨어진 조후 비행장에서 오전 10시 58분쯤 이륙, 이즈오시마(伊豆大島)로 향하던 길이었다. 사고기는 개인 소유의 단발 프로펠러기 ‘파이퍼-PA46’(5인승)인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팽목항 추락]진도 팽목항서 승용차 추락…3명 숨져

    [팽목항 추락]진도 팽목항서 승용차 추락…3명 숨져

    ‘팽목항 추락’ ‘진도 팽목항서 승용차 추락’ 팽목항 추락 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 25일 전남 진도 팽목항서 승용차가 추락, 바다에 빠져 3명이 숨졌다. 25일 오전 9시 33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심모(51·여)씨 등 여성 4명이 타고 있던 베라크루즈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심씨는 차량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인근 주민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보여 안정을 취하고 있다. 물에 빠진 차량에 남아있던 유모(48·여)씨 등 3명은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응급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 여성들은 진도 관매도로 가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 팽목항에서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각 서울과 경기 안양에서 거주하며 부부동반으로 이날 오전 진도를 찾았다. 남편 1명은 업무로 여행길에 동반하지 않았다. 이들은 팽목항에 차량을 주차하고 매표소 인근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남편 3명은 도보로 매표소로 향했고 부인들은 모두 차량에 탑승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안도로의 추락 방지용 구조물을 뚫고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은 “주차된 차가 움직이더니 유턴을 하며 바다 쪽으로 향했다. 바다에 근접하자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며 곧바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