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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플러스]

    ●현대차 7년 이상 타면 새차 50만원 ↓ 현대자동차는 7년 이상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자사 차를 출고할 때 구입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최초 등록일이 2002년 3월31일 이전인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할인 대상이다. 중고차이거나 현대차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현대차 주식 10주 이상 보유한 고객들에게도 차량 구입시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 SM5 ‘SE 블랙’트림 추가 르노삼성은 중형 세단 SM5의 ‘SE 플러스’트림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폭 추가한 SM5 ‘SE 블랙’트림을 출시했다. 기존 SM5 SE플러스에 최고급 블랙 가죽시트 및 블랙 인테리어,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알루미늄 휠, 운전석 파워시트, 전자식 룸미러 (ECM) 등 고급 편의사양 등이 대폭 적용된 SM5 SE 블랙의 판매 가격은 2248만원.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와 맞대결 한국닛산은 내달 12일까지 전국 5개 전시장에서 6주 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해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알티마 2.5 및 3.5 모델을 경쟁모델인 혼다 어코드 모델과 한 자리에서 직접 비교 할 수 있도록 비교시승도 함께 실시한다. ●벤츠, 200만원 다이아 목걸이 경품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6개 공식 전시장에서 E클래스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유명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증정한다. 시승행사는 E클래스 7개 모델이다. ●GM코리아, 취득·등록세 지원 GM코리아는 이달 한달간 캐딜락 CT S 3.6, STS 3.6 모델과 사브 9-3 벡터 및 9-3 TiD 모델 등 인기 차종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로 취득·등록세를 지원해 주고 첨단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 [9일 TV 하이라이트]

    ●문화지대(KBS1 오후 11시30분) ‘호란예감’에서는 가수 호란이 노래를 통해 행복을 찾는다는 두 남자, 아마추어 성악가인 김필규 교수와 정강찬 판사를 만난다. ‘이슈&현장’에서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을 찾는 오디션 현장을 소개한다. 한국의 빌리가 되기 위해 모인 당돌한 아이들을 만나본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연쇄살인범 검거의 숨은 주역. 국과수 유전자분석팀의 한면수를 만나본다. 전 국민을 경악케 한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을 밝히는 데 일등공신이었던 유전자분석에 대해 들어본다. 한면수의 직업적인 버릇과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 실패라고 생각되는 사건은 무엇인지도 들어본다. ●하얀 거짓말(MBC 오전 7시50분) 나경은 찢겨진 사진을 통해 정우의 여자가 은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나경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강정우를 철저하게 무너뜨려달라며 자신 외에는 정우에게 아무것도 남아 있어선 안된다고 말한다. 나경은 사진을 복원시키고 굳은 결심을 한 듯 신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서 보여줄 게 있다고 말한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홈쇼핑업계에서 알아주는 인재로 억대연봉에 정년보장 약속까지 받고 스카우트된 수빈. 그러나 수빈의 명성 뒤에는 후배 새벽의 도움이 적지 않았다. 함께 이직한 회사에서 새벽이 다른 부서로 가게 되자 수빈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근무태도마저 성실하지 못해 눈 밖에 나게 되는데…. ●요리비전(EBS 오후 10시40분) 오름은 제주를 상징하는 독특한 지형적 요소다. 억겁의 세월동안 제주 곳곳에서 살아 숨쉬어온 368개의 오름들을 무려 10년간 필름에 담아온 사진작가 고남수. 그가 제주의 중산간지방과 해안지방을 아우르는 올레길을 따라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제주의 풍광과 삶 그리고 몸국에 담긴 깊은 이야기를 담아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애완견 전용 카페, 호텔, 제과점에 쇼핑센터까지 등장하는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특히 애완견들의 파라다이스로 꼽히고 있다. 심지어 아이들보다 개의 숫자가 많은 이곳에서, 애완견들은 디자이너가 직접 만든 목걸이를 하고, 스파에서 목욕을 한 뒤 미용실에서 털을 다듬는 호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 66년 전 잃어버린 군번줄이 주인을 찾기까지

    66년 전 잃어버린 군번줄이 주인을 찾기까지

     지난주 뉴욕 브롱크스에 사는 19세 소녀 시드니 렉터는 남자친구 스테빈 타이스카와 함께 맨해튼의 47번가와 48번가 사이에 있는 한 터널에서 데이트 중이었다.물이 뚝뚝 떨어지는 서늘한 그곳에서 그들은 굉장히 오래된 군번줄 하나가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여느 소녀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그 목걸이를 렉터는 지갑 속에 소중히 보관했다.군번줄에는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코르도바가 283번지’란 주소와 함께 ‘조지프 파리시 주니어’란 이름이 표식돼 있었다.그날 밤 그녀는 전화번호부를 뒤져 끝내 주인을 찾아냈다.  군번줄 주인은 87세에도 여전히 플로리다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당당한 현역이었다.메시지를 남겼더니 다음날 파리시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무려 66년이란 세월을 뛰어넘어 군번줄이 주인에게 되돌아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미국 공영통신사 npr이 6일 보도했다.  파리시는 2차대전 참전용사로 북아프리카로 떠나기 전 두 차례나 뉴욕에 들렀는데 아무리 기억해도 군번 목걸이가 발견된 그곳에는 간 기억이 없다고 했다.당시 뉴저지주에 있는 캠프 킬머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한번은 브로드웨이 쇼를 보러 뉴욕에 갔었고 또 한번은 미군위문협회(USO)의 환송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렉터는 파리시에게 군번줄을 돌려줬지만 자신이 그 많은 세월 동안 군번줄을 발견하거나 주웠던 첫 번째 사람은 아니라고 믿는다고 했다.그녀는 “누군가 보고 주웠다가 떨어뜨리고 또 다른 사람이 보고 주웠다가 떨어뜨린 것”이라고 말했고 남친 타이스카도 “아마도 긴 얘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시는 “그 군번줄은 제게 많은 의미가 있다.”며 “그 목걸이를 잃어버린 뒤 북아프리카로 떠나 시실리를 거쳐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여했고 유럽 전역을 돌다 러시아 군인들과 함께 체코에서 종전을 맞았던 모든 기억을 되살려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영통신답게 이 기사의 마무리는 조금 ‘애국’스럽다.렉터에게 감사를 표한 파리시가 “군번줄(의 가치)을 알아본 그녀는 매우 친절하고 애국적인 사람이다.내게 돌려준 것은 정말 나를 뿌듯하게 한다.”고 말했다.  렉터는 “전화 한 통화나 (군번줄을 부친) 우편 스탬프 하나 정도인데요.뭘”이라며 “몸을 움직이거나 분발심을 발휘한 일도 아니지 않나요.“라고 되물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야구방망이 트레이드’가 젊은 투수 잡았다 골키퍼가 아이팟 동영상 보고 승부차기 선방? 그리즐리곰 환상적인 풋워크  
  • 왕관 쓴 할리우드 스타 “포인트 vs 과욕”

    왕관 쓴 할리우드 스타 “포인트 vs 과욕”

    할리우드 여스타들은 스스로 여왕이기를 꿈꾼다. 화려한 의상과 악세서리로 자신을 꾸미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런 스타들이 즐기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는 왕관이다. 왕관은 특별한 날만 쓴다는 편견은 사라진지 오래. 할리우드 여스타들은 왕관을 시시때때로 착용하며 자신을 꾸미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왕관을 즐기는 이유는 외모가 더욱 빛나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왕관이 패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하지만 왕관이 모두에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안 쓰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 스타도 있다. 왕관 쓴 할리우드 스타를 살펴봤다. ◆”포인트로 이만한게 없죠” 왕관은 파티장에서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화려한 조명과 의상과 어울리기 때문. 이 이유 때문에 실제로 할리우드 스타들은 파티장에서 왕관을 즐기고 있다. 린제이 로한, 패리스 힐튼, 루시 리우가 그 대표적인 예다. 할리우드 패셔니스타 린제이 로한은 큰 사이즈의 왕관을 머리에 올린 채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왕관 하나로 2배는 예뻐보일 수 있었다. 시종일관 함박 웃음을 짓는 로한의 태도 역시 그를 돋보이게 했다. 패리스 힐튼도 빼놓을 수 없다. 힐튼은 왕관을 쓴 채 파티를 즐겼다. 보석이 촘촘히 박힌 작은 사이즈의 왕관이었다. 그는 화려한 디자인의 귀걸이와 목걸이를 매치했다. 덕분에 힐튼은 이날 파티의 주인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루시 리우는 왕관에 대한 선입견을 없앤 경우다. 그는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 디지인의 왕관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리우는 보라색의 롱 드레스와 금색 왕관을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어울리지 않는데 괜히 썼나봐요” 잘못된 왕관 선택으로 워스트로 선정된 경우도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우스꽝스럽게 보일 뿐이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 코트리 러브, 퍼키가 그 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나는 왕관을 자연스럽게 소화하지 못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왕관을 쓴 그는 사진을 찍는 내내 어색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 보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퍼기는 왕관과 어울리지 않는 헤어 스타일로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다. 여러 종류의 보석이 박힌 화려한 디자인의 왕관에 맞지 않게 정돈 안 된 부시시한 헤어 스타일이었다. 이 때문에 퍼기는 남의 왕관을 빌려 쓴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코트니 러브는 보라색 바탕에 금색의 장식이 있는 왕관을 선택해 장난감을 쓴 듯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그가 보인 형형색색의 진한 메이크업도 더욱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발? 엽기?”…이색 발명품 베스트는?

    “기발? 엽기?”…이색 발명품 베스트는?

    실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 상품 중 가장 기발하고 이색적인 발명품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알람시계가 장착된 아령, 애견용 선글라스 등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 이색적인 발명품 18점을 소개했다. 그중 활용성 면에서 가장 눈길은 끄는 제품은 ‘피자용 포크’. 일반 포크에 중간에는 피자를 자를 수 있는 둥그런 칼이 달려있다. 가격은 한화 1만원 정도. 또 한손으로 책을 펼쳐 읽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섬싱’(Thumbthing 엄지로 모든 것을 한다는 뜻)은 엄지에 플라스틱 제품을 끼우고 펼친 책을 고정시키는 간단한 제품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 2만원. 소매가 달린 담요 ‘슬랭킷’(Slanket)도 ‘이색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슬랭킷을 이용하면 담요를 뒤집어쓰고도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실 수 있다. 약 7만 6천원. 금붕어 전용 헬스장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상품 판매자는 “금붕어가 심심하지 않도록 놀이감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약 4만원. ‘전자동 아이스크림 콘’(MOTORISED ICE-CREAM CONE)도 순위에 포함됐다. 콘 부분이 전자동으로 회전하는 이 제품은 기발하긴 하지만 실용성 면에서는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약 1만원. 이밖에도 볼 일(?)을 볼 때 책을 볼 수 있는 책상, 다리털을 제거할 때 발을 올릴 수 있는 선반, 귀 드라이어 등도 포함됐다. 다음은 발명품 리스트 -목걸이 스타일 냅킨 걸이 -칼 달린 피자 포크 -애완동물용 마사지기 -금붕어 헬스장 -알람시계 장착된 아령 -부츠, 장갑용 드라이기 -화장실용 책상 -터치 휴대폰용 장갑 -책 엄지 고정기 -귀 드라이어 -레이저 장착된 가위 -다리털 면도용 발판 -구형 휴대용 아이스박스 -애견용 선글라스 -전자동 아이스크림콘 -펜치형 볼펜 -아보카도 보호기 -소매있는 담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7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 유쾌, 엉뚱한 모범생 개그 소녀의 일상이 담긴 어릴 적 일기장을 천연덕스럽게 낭독하는 개그우먼 박지선. ‘재미있게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던 그녀가 김승옥 소설 ‘무진기행’을 낭독한다. 또 가장 친한 친구이자, 때론 노부부처럼 티격태격했던 할머니와의 유쾌한 추억담을 들려준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학원을 간다던 아들이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반드시 되찾겠다는 집념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부부. 그러나 손자를 애타게 기다리던 시부모가 세상을 떠나고, 남편마저 술과 폭력에 무너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지하철역 노숙자들 틈에서 아들을 발견한다 ●그분이 오신다(MBC 오후 7시45분) 문식은 3년 전 사라졌던 그날과 꼭 같은 모습으로 맥주를 사러 간다. 한편 은퇴를 결심한 영희는 전진에게서 직접 만든 별똥별 화석 목걸이를 받고 상상도 못했던 커다란 행운과 만나게 된다. 전진과 함께할 평범한 삶에 대한 꿈과 영영 놓쳐 보였던 배우라는 꿈. 과연 영희는 어떤 꿈을 선택할까. ●아내의 유혹(SBS 오후 7시15분) 미자는 자신을 엄마라 부르는 은재를 부둥켜안고는 얼마나 기다렸는데, 왜 이제야 왔느냐며 울부짖는다. 은재는 미안하다며 용서해달라는 말과 함께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미자를 꼭 끌어안는다. 은재는 미자에게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과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들려준다. ●명의<유방내분비외과 안세현 교수>(EBS 오후 9시50분) 유방암 환자 대다수가 폐경 이후인 서구와 달리 폐경 전 40대 환자가 60%인 한국 유방암. 세계 유방암 증가율은 매년 0.5%지만 한국은 그보다 훨씬 높게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유방내분비외과 안세현 교수와 유방암을 이겨내고, 다시 희망을 얻게 된 사람들을 만나본다. ●시네마 투데이(YTN 오후 8시35분) 영화 ‘오이시맨’으로 돌아온 배우 이민기를 인터뷰로 만나본다. 신민아, 차태현, 고 히스레저 등이 수상한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을 방송하고, 장나라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하늘과 바다’의 촬영 현장을 찾아가 본다. 또, 코믹영화 ‘구세주2’의 흥행포인트도 분석해본다.
  • 2살 인도아이, 개를 신부로 맞아들여

    ‘개구리신랑’에 이어 이번에는 ‘개 신부’ 인도 동부에 살고 있는 2살 난 어린 소년이 액땜을 하기 위해 ‘암캐신부’와 전통혼례를 치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BBC 방송 등 언론에 따르면 상굴라 문다(2)라는 소년은 이제 걷기 시작한 매우 어린 소년이지만 혼례를 치르기로 했다. 용하다는 마을의 점쟁이가 ‘성인이 되기 전 호랑이에게 물려죽을 나쁜 운수’라고 예언했고 이를 피하려면 암컷 개를 신부로 맞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 소년의 아버지인 산루물라 문다는 아들의 건강과 마을 호사를 위해 아들을 이웃이 키우고 있는 누런색 암캐 ‘죠티’와 결혼시키기로 했다. 개와의 혼례지만 의식만큼은 힌두교의 전통과 절차에 따라 경건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꼬마 신랑은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인 개집으로 직접 찾아가 아내를 맞았다. 신부 역시 은반지와 목걸이 등으로 멋을 내고 신랑을 기다렸으며 ‘웨딩 인력거’를 타고 결혼식 장소로 갔다. 결혼식은 인도 자즈푸르군 오릿사주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치러졌다. 성직자는 신랑과 신부를 위해 기도를 시작했고 몰려든 사람들도 노래를 불러줬다. 결혼식이 끝난 뒤 마을 사람들은 함께 축제를 즐겼다. 신랑의 아버지인 산루물라 문다는 “부족의 전통에 따라 액땜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을 써야한다.”면서도 “소년이 성인이 되서 사람과 결혼을 한다고 하면 반대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이 끝난 뒤 첫날 밤(?)을 치르기 위해 신랑의 집으로 갔다. 실제로 암캐가 방안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몇 시간 동안 신랑 집 쪽마루에 있었다. 암캐의 주인인 파라크라마 문다는 “이것은 부족신을 기쁘게 하는 일종의 의식”이라면서 “미신이기 때문에 실제로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소년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에도 인도 타밀나두주에서 7세 소녀 두 명이 비슷한 이유로 각각 개구리 신랑을 맞이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얘들아, 놀이공원 가자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놀이공원마다 화사한 봄차림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고 있다. 에버랜드는 20일부터 새달 26일까지 ‘미리 봄 축제’를 연다. ‘가장 먼저 만나는 따뜻한 봄’ 을 컨셉트로 공원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요정들이 사는 숲 ‘페어리 가든’에는 30종 2만 5000송이 꽃이 장식된다. 개나리, 진달래, 튤립 등 봄꽃과 온도차에 따라 색이 변하는 ‘마술장미’ 등을 볼 수 있다. 꽃으로 휴대전화줄·목걸이 등을 만드는 ‘누름꽃 공예 교실’도 진행된다. 참가비 3000~5000원. 실제 꽃보다 아름다운 포토존 ‘플로라 포토파티’ 등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도 마련됐다. 야간에는 ‘문라이트 포토파티’가 열린다. (031)320-5000. 롯데월드는 23일부터 새달 31일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개강파티’를 펼친다. 행사기간 중 주간 자유이용권 2만 5000원, ‘애프터4’ 자유이용권 2만원 등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매일 1000명에게 이색 가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논버벌 퍼포먼스 ‘JUMP’와 ‘난타’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을 가든스테이지에서 선보인다. (02)411-2000. 서울랜드는 졸업장을 촬영한 폰카, 디카 이미지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자유이용권을 30% 할인해 준다. 미래의 나라 빨간풍차 포토존에서는 졸업기념 사진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1일까지.(02)509-600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화재 ‘무배당 올라이프 수퍼보험’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 통합보험으로 상해·질병·화재 등에 자동차보험까지 하나로 통합한 상품이다.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 상품이라 종합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4~5건의 보험에 들어도 보장의 사각지대가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장기·자동차·일반보험을 하나의 약관과 계약서 아래 다 묶었기 때문이다. 여기다 일단 필요한 것만 가입한 뒤 결혼·출산·주택 구입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은 자유롭게 덧붙일 수도 있다.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부모까지 가입하는 게 가능하다. 이것저것 여러개 가입해야 했던 불편까지 덜어 주는 것이다. ●삼성투신운용 ‘WTI원유 파생상품펀드’ 원유 실물이 아니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원유선물에 투자하는 펀드다. 해외 투자분에 대해서는 전액 환헤지를 건다. 국제유가 상승을 예상하는 위험선호형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고 납입금액의 1%를 미리 받는 A형(연보수 0.86%),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27%), 인터넷전용클래스인 Ce형(연보수 1.19%)이 있다. 30일 미만 환매 때는 이익금의 50%, 90일 미만 환매 때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뗀다. ●신한은행 ‘민트‘(MINT) 적금’ 거래실적과 기간 등에 따라 이자가 더 붙는 상품이다. 기본금리(정기적립식)는 1~2년 연3.1%, 2~3년 3.35%, 3~4년 3.7%, 4~5년 3.8%다. 여기에 적립금액이 25만원 이상이면 연 0.1%와 자동이체거래의 경우 연 0.1%씩 가산된다. 또 직장인플랜, 레이디플랜, 캠퍼스플랜, 시니어플랜 등의 은행 상품을 가입한 고객은 0.1%의 금리가 가산된다. 예금 잔고가 늘 100만원 이상이면 또 0.3%의 금리가 추가된다. 민트란 이름은 향긋한 박하향처럼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통한 고객의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겠다는 의미다. ●현대카드 ‘혼수 이벤트’ 다음 달 31일까지 LG전자-현대카드 M으로 LG전자 전문점에서 일시불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기본 5% 할인에 100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 200만원은 2만 원, 300만원 이상은 3만원의 혜택이 있다. 또 추첨을 통해 뉴칼레도니아 여행권(1인 2매), 다이아몬드 목걸이(2명) 등을 선물한다.
  • 「미스·한국걸프」박명희(朴明姬)양-5분데이트(183)

    「미스·한국걸프」박명희(朴明姬)양-5분데이트(183)

    한국 「걸프」석유회사 상무 비서로 일하고 있는 박명희양(25)이 이번 주 표지「퀸」. 이대부고를 나와 이대 영문과를 졸업한 지성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아가씨다. 박일석씨(60)의 1남3녀중 둘째딸. - 집안에서 중요한 딸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부모님 말씀에 잘 따르고 언니와 동생 사이를 화해시키는 역할을 종종 하는 것이 어머니 맘에 드신 모양이지요. 어릴 때부터 붙여 주신 별명 비슷한 거예요』 - 결혼계획은? 『제가 문과를 했기 때문인지 이공계통의 상대가 좋을 것 같아요. 더 중요한 건 직업보다는 사람 자체겠고요.』 -결혼 뒤의 주택문제는? 『결혼 뒤에도 맞벌이를 하면서「아파트」생활을 바라고 있어요. 집안에 가만히 있기는 싫으니까요』 -「미스」박 자신을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죠. 좀 더 많이 알기 위해서는 외국도 가 보고 싶고…그렇지만 무어든 꼭 정해진 건 아직 없어요』 -월급은 어떻게 쓰는지? 『반은 적금을 넣고 나머지는 용돈이에요』 -취미는? 『「액세서리」모으기와 소설읽는 것. 작은 귀걸이나 목걸이가 그 사람 전체를 다르게 보이게 하는 마술에 매혹돼 장신구를 모으기 시작했고 소설은 황순원(黃順元)씨의 단편을 좋아해요』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5월 7일호 제5권 19호 통권 제 187호]
  • 파키스탄에 78개 학교 세운 美 산악인

    파키스탄에 78개 학교 세운 美 산악인

    “우리가 하려는 일은 큰 바다의 물 한 방울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한 방울이 없으면 바다는 줄어들 것이다.” 1993년 9월2일 35세의 미국 젊은이 그레그 모텐슨은 세계 산악인의 희열이자 공포인 K2를 공략하던 중 길을 잃었다. 정상을 600m 앞에 둔 상태였다. 얼어붙은 극한지대에 밤이 다가왔고 따뜻한 옷과 식량을 가진 동료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모텐슨은 단지 여동생 크리스타를 기리기 위해 K2의 8611m 정상에 크리스타의 목걸이를 걸어 놓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우회로에서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됐다. 그보다 열 두 살 어린 크리스타는 세살에 걸린 뇌수막염의 후유증으로 간질과 발작, 장애에 시달리다가 23세의 꽃다운 나이에 결국 발작으로 세상을 등졌다. 얼음 산에서 군용모포에 의지해 하룻밤을 지낸 모텐슨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마을 코르페에 흘러들어 가게 된다. 돌아 보면 그에게도, 코르페 마을 사람들에게도 운명이었다. 당시 190㎝에 95㎏의 건장했던 그는 70일간의 정상공략 탓에 몸무게 14㎏을 잃었고 팔은 이쑤시개처럼 변해 있었다. 위태로운 상태의 그를 구한 것은 코르페의 촌장 하지 알리였다. 그는 한 달이나 가족처럼 돌보며 재산 1호인 산양을 잡아 모텐슨에게 먹였다. 건강을 회복하면서 모텐슨은 그 마을에 뭔가를 해주고 싶었다. 신세를 갚고 싶었던 것이다. 그는 코르페 아이들에게 누이동생의 존재를 느꼈다. 아주 간단한 일조차 힘들어했던 누이동생처럼 이곳 아이들에게 모든 생활은 투쟁이었다. 남자아이 78명, 여자아이 4명이 허허벌판의 얼어 붙은 땅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나무 막대기로 흙바닥에 구구단을 쓰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목격한 모텐슨은, 촌장에게 이렇게 약속한다. “내가 학교를 지어주겠다.”고. 파키스탄 발리스탄에 78개의 학교를 세운 산악인 모텐슨의 실화는 이렇게 시작됐다. ‘세 잔의 차’(그레그 모텐슨·데이비드 올리비에 렐린 지음, 권영주 옮김, 이레 펴냄)에 산악인에서 히말라야의 희망이 된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이곳에서 3만명의 소년 소녀가 혜택을 받고 있다. 장담에도 불구하고 일은 쉽지 않았다. 미국에 돌아온 모텐슨은 병원에서 야간에 간호업무를 보면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유명인사들에게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첫번째 보낸 6통 편지의 수신인에는 최근 아프리카 학교를 지은 오프라 윈프리, NBC의 앵커 톰 브로커, CNN 버나드 쇼, 여배우 수전 서랜든 등이 있었다. 그리고 580통의 편지를 보낸다. 결과는 참담했다. 톰 브로커만이 100달러 수표를 보내줬을 뿐이다. 당시에는 윈프리도 이런 일에는 관심이 없었나 보다. 어머니가 교장으로 있는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 기금모금 연설을 하고 1센트(10원가량)짜리 동전으로 623달러 45센트를 모았다.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학교의 필요성을 더 잘 이해한 것이다. 그는 1달러의 돈도 아끼기 위해 아침은 꽈배기 도넛과 커피가 전부인 99센트짜리를 먹고, 쭉 굶다가 저녁에 멕시코 식당에서 3달러짜리 부리토를 먹었다. 월세를 아끼기 위해 차에서 잠을 잤다. 진짜 필사적이었다. 궁하면 통한다고 그에게 서광이 비쳤다. 장 회르니 박사가 파키스탄 골짜기에 학교를 설립할 기금을 모은다는 소식을 들고 연락을 해 것이다. 산악인 출신의 회르니 박사는 ‘실리콘의 평면공정 특허’를 획득한 과학자이자 부자 기업가이도 했다. 모텐슨은 1994년 회르니 박사로부터 “일을 망치지 말게.”라는 쪽지와 함께 1만 2000달러짜리 수표를 받게 된다. 회르니 박사는 미국인들이 불교도인 네팔의 셰르파를 위해 학교와 병원 등을 지어주지만, 이슬람 국가를 위해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간파하고 모텐슨의 시도가 성공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도와주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학교 건설의 장애물은 사라졌을까? 나머지는 직접 읽으며 찾아보라. 이 책은 루터파 기독교도인 선량한 미국인이 문명이 닿지 않는 히말라야 산간마을에 학교를 선물했다는 식의 도식적이거나 계몽적인 책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후원한 회르니 박사의 후의에 보답하기 위해 조바심을 내다가도 마을 촌장인 하지 알리의 “우리는 600년을 기다려 왔는데 1년을 더 못 기다리겠느냐. 우리의 방식을 따라 달라.”는 얘기를 듣고 그들의 종교와 생활방식, 철학을 존중해 나간다. ‘세 잔의 차’는 한 잔은 이방인으로, 두 잔은 손님으로, 세 잔은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풍속을 담은 것이다. 특별히 미국에서 그가 조명받은 시점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등 ‘테러와의 전쟁’으로 천문학적인 숫자의 달러를 파키스탄에 쏟아붓고도 실패한 최근이다. 뉴욕타임스는 “모텐슨은 미국정부가 파키스탄에 군사적으로 지원한 돈의 1만분의 1도 쓰지 않고 미국 이미지 향상에 더 기여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무력이나 폭력이 아니라 한 사람의 작은 꿈과 의지가 현실화되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 모텐슨이 구술한 것을 저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올리비에 렐린이 정리했다. 전체는 전지적 작가시점의 소설처럼 서술됐는데 군데군데 모텐슨뿐만 아니라 주요 인물과의 인터뷰가 들어있어 다큐멘터리를 보는 생동감을 준다. 2007년 1월 미국에서 출간돼 82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만 35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어린이용 장신구 납땜 금지

    내년 1월부터 어린이용 장신구에 납땜 사용이 금지되고 납 허용기준치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1일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목걸이·반지·귀고리 등 장신구 제조시 유해물질 규제를 강화한 안전기준 개정안을 13일 입안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용 장신구는 2007년부터 자율안전 확인품목으로 지정돼 제조·수입자가 납·니켈 등 중금속 함유량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공인시험기관에서 확인받은 뒤 판매하도록 돼 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노인 울린 다단계·방문판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학생이나 노인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알려 거래하는 등 방문판매법을 위반한 4개 방문판매업자 및 3개 다단계판매업자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1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적발된 업체는 홈랜드(대표자 및 방문판매원), 궁전특수자동차, 아름다운 궁전, 대동고려삼, 머플, 웰빙테크, 케어웰빙 등으로, 공정위는 이 가운데 홈랜드를 고발하고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 업체는 허위 또는 과장된 사실로 소비자를 유인해 거래하거나, 법정사항 일부가 기재되지 않은 불완전한 계약서를 교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정위가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방문판매업 또는 다단계판매업자 등의 신고 및 등록 사항을 신고하지 않았다. 홈랜드의 방문판매원은 실제 존재하지도 않는 한국에너지절약센터 및 농수산물 살리기 운동본부라는 단체가 주관해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한 직거래를 호텔 등의 행사장에서 개최하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알리는 방식으로 소비자 1244명에게 5억 1853만원어치의 수관식 보일러와 바이오 목걸이 등을 판매했다. 웰빙테크, 케어웰빙 등은 다단계판매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판매원에게 전가하는 등 다단계판매원에게 불리한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궁전특수자동차와 아름다운 궁전은 자산 및 부채 등의 변경이 있었음에도 이 사실을 법정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았고, 공정위 소속 공무원의 자료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았다. 대동고려삼 역시 자산 및 부채 등에 대한 변경을 신고하지 않았다. 이두걸기자 douziri@seoul.co.kr
  • ‘야채 키우는 귀걸이’ 日서 출시

    일본에서 귀걸이 안에 식물을 키우는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이 출시돼 인기다. 나가사키시의 한 환경벤처 회사가 개발한 자연친화 아이템 ‘그린캡슐’이 여성들 사이에서 귀걸이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로 사용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그린캡슐’은 길이 5cm, 무게 6g의 작고 가벼운 플라스틱 캡슐 안에 보습성이 높은 토탄 토양을 깔고 그 위에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울 수 있게 만든 것.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면서 피망, 미니 토마토, 양배추, 바질 등 4종류의 야채류를 키울 수 있으며 싹이 자라 더 이상 캡슐 안에서 키울 수 없을 때는 다른 곳으로 옮겨 심으면 된다. 작년 5월에 출시된 이 제품은 처음엔 기업의 판매촉진 활동이나 이벤트에 사용됐다. 개발사 측은 인터넷이나 입소문을 통해 “귀걸이나 휴대전화 액세서리로 쓰기 좋다.”는 평판이 생겨 약 2만 개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젝트 런웨이’ 이소라 “첫회 목걸이 50억 넘어”

    ‘프로젝트 런웨이’ 이소라 “첫회 목걸이 50억 넘어”

    모델 겸 사업가 이소라가 “프로그램 첫 회분 녹화당시 목걸이만 50억 원이 넘었다.”며 MC를 맡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소라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로 스페이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시사회가 진행된 후 기자간담회에서 패션이 주요아이템이 되는 프로그램이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냐는 질문에 “제가 별도로 하는 건 없다. 하지만 첫 회 방송당시 하고 나온 목걸이만 50억 원이 넘는다고 들었다. 보석전시회에 전시됐었던 목걸이인데 당일 오후 8시까지 돌려주기로 약속됐었다. 그 목걸이와 함께 경호원 3명이 따라 왔었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소라는 “하지만 아무래도 첫 녹화라 자꾸 늦어져 약속된 시간을 넘기자 목걸이와 귀걸이를 돌려 받기위해 총을 찬 경호원이 3명이 더 왔었다.”며 “그 비싼 목걸이를 조심히 다루느라 목에 담이 걸렸었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패션사업가로 활약 중인 이소라는 “패션사업이 이렇게 어려운 줄 알았더라면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연예활동이 쉬운 줄 이제 알았다. 예전에는 사장님 호칭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익숙하다.”며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작년 여름 이후 거의 운동을 못했다는 이소라는“지난해 가을부터 몸이 너무 많이 아팠다. 이 프로그램 첫 회 때는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려서 한 달 내내 제정신으로 있었던 적이 없었다. 그때가 태어나서 가장 아팠던 시기다. 운동을 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이 아팠다.”며 “당시에 허리디스크로 2주 정도 병원에 입원했었다. 잘 걷지도 못했다. 방송에 나올 때는 허리디스크에 걸려도 20cm 힐을 신었는데 MC를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총 제작비 7억원(총 10편)을 들인 국내 사상 초대형 리얼리티 쇼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14명 도전자들이 매주 주어진 미션에 따라 서바이벌 형식으로 한 명씩 탈락된다. 지난해 7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공개모집에는 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36:1의 본선 진출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인터뷰, 실기면접 등 3차례의 철저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4명의 남다른 개성을 지닌 출연자들은 매회 각기 다른 실력으로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생존한 참가자 3명은 올봄 국내에서 개최되는 서울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과 최고급 세단,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기회가 주어진다. 패션 디자이너들의 경쟁을 담은 미국 최고 인기의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런웨이’의 한국 버전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2월 7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량 7200대 추적해 강씨 잡아”

    1년 6개월 넘게 경기 서남부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부녀자 살해범 강호순(38)이 범행 일체를 30일 털어놓았다.처음 군포 여대생 A(21)씨 살인 만을 인정했던 강씨는 이날 새벽과 아침에 걸쳐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월 사이 실종된 부녀자 5명도 모두 살해했다.”고 실토했다.유영철에 이어 또하나의 ‘연쇄 살인범’ 강씨의 검거는 실종된 A씨의 추적에서부터 시작됐다.A씨 실종사건 발생과 강씨 검거,연쇄살인 자백 등 일지를 시간별로 나눠 정리해보았다.  ●집 나선 여대생 A씨 실종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해 12월 19일 여대생 A씨는 오전 11시쯤 경기도 군포시 자택을 나선 뒤 집과의 연락이 끊겼다.A씨가 마지막 목격된 것은 오후 3시 7분쯤.언니 심부름을 위해 집에서 1㎞ 떨어진 군포시보건소에서 들른 A양의 모습이 CCTV에 잡혔다.A씨의 휴대전화는 오후 3시40분 보건소에서 5㎞ 떨어진 안산시 건건동 부근에서 꺼졌다.  이로부터 4시간 뒤 A씨의 신용카드가 무단으로 사용됐다.안산 성포동 농협인출기 CCTV에 보통체격에 더벅머리 가발과 마스크를 착용한 한 남자가 A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70만원을 인출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공개수사 나선 경찰…난항 겪기도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이 인출된 점으로 미루어 납치사건으로 판단했다.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범죄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군포보건소 일대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하지만 더 이상 단서를 찾지 못한 경찰은 수사 18일만인 지난 5일,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한 수배전단을 배포하면서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A씨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본부를 설치해 안산과 군포 일대의 야산 등을 수색하는 등 수사력을 모으기로 결정했다.또 지난해 11월 수원 수인산업도로에서 발생한 40대 주부 실종사건과 2년전 발생한 경기서남부 부녀자 연쇄실종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사건 발생 후 보름이 넘은 시점에서 공개수사로 전환한 경찰에 대한 늑장수사라는 비판도 쏟아졌다.  공개수사 전환 이틀 후 경찰은 수사본부장을 안산상록경찰서장에서 박학근 경기경찰청 2부장으로 격상했다. 수사본부는 또 수사본부 요원을 67명에서 78명으로 11명 증원했다.경찰은 이날부터 피해자 A(21)씨와 용의자의 예상 이동경로인 군포보건소-안산 건건동-안산 성포동 12㎞구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분석과 탐문수사를 통해 이들의 행적을 쫓는 데 수사력을 집중했다.  CCTV 분석 등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건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경찰은 A씨가 실종당시 착용하고 있던 귀금속 품목을 파악,주변 금은방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사건 관련 단어를 집중적으로 검색한 사용자 가운데 전과 기록이 있거나 검색 횟수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14일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NHN과 SK커뮤니케이션 등 7개의 포털사이트에서 ‘군포·실종’ 등 사건 관련 단어를 검색한 사람들의 인적사항과 최근 3개월 사이 로그인 기록 등을 입수해 분석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한 정신질환자가 군포에서 납치된 여성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수했지만 허위진술로 밝혀지는 소동도 일어났다.  ●사건발생 37일만에 강호순 검거  사건 발생 37일만인 지난 25일 경찰은 A씨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 강호순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안산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일하는 스포츠 마사지사로 경찰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강씨가 일하는 업소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3시 10분쯤 군포시 대야미동 소재 군포보건소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A씨에게 접근해 “집에 태워 주겠다.”며 자신의 에쿠스 승용차에 A씨를 태웠다.이후 강씨는 군포보건소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진 47번 국도변에 차를 세우고 A씨의 손을 넥타이로 묶은 후 안산시 본오동 도금단지 옆 논두렁으로 이동,A양을 스타킹으로 목졸라 살해했다.강씨는 A씨의 시신을 인근 논두렁에 암매장 한 뒤 A씨에게서 알아낸 카드 비밀번호로 현금 70만원을 인출했다.  경찰은 군포보건소 인근 CCTV를 분석해 통과한 차량 7000여대의 소유자를 확인한 후 검정색 에쿠스 승용차가 예상 이동동선에 수차례 발견된 것을 주목,차량 명의자 김 모씨(66·여)를 수사했으나 사건 당일 김씨의 아들인 강씨가 차량을 운전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이 강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망을 좁혀가자 심리적 압박감을 느낀 강씨는 증거인멸을 위해 지난 24일 새벽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르는 한편 자신의 컴퓨터를 포맷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모두 시인했으며,A씨의 시신은 이날 강씨가 지목한 안산 본오동의 한 논두렁에서 발견됐다.시신은 논두렁에서 약 2m 떨어진 논 옆에 30∼40㎝ 깊이로 묻혀 있었고 옷은 모두 벗겨진 채였다.A씨가 실종 당시 입고 있던 옷과 신발은 시신 옆에서 불에 탄 상태로 발견됐으며 목걸이·팔찌 등 귀금속은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다음날인 26일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강씨를 구속하고 27일에는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여죄 부인 강씨 “7명 죽였다” 자백  경찰은 지난 2년 사이 일어난 경기 서남부의 부녀자 실종사건들도 군포 여대생 살해 방법들과 닮은 점이 많다는 점을 주목 강씨의 여죄여부를 집중 수사했다.이 과정에서 강씨가 네 번째 부인과 장모가 화재로 사망하기 5일 전에 혼인신고를 하고 거액의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방화 여부에 대한 재수사도 착수했다.  경찰은 강씨의 여죄수사에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를 투입하는 한편 강씨의 축사를 집중적으로 탐색해 강씨의 트럭에서 옷·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발·금반지·식칼 등을 발견했다.  체포 직후 “증거를 가져오라.”며 여죄를 강력히 부인해온 강씨의 연쇄살인행각은 과학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경찰은 지난 29일 강씨의 트럭에서 압수한 옷에서 채취한 혈흔의 DNA가 지난해 11월9일 수원으로 외출했다가 실종된 김모(48·여·경기 안산시)씨의 D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강씨가 김 모씨를 살해했다는 물증을 확보한 셈.  이어 경찰은 30일 강씨가 A(21)씨와 김모(48)씨 뿐 아니라 “경기서남부지역에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월 사이 실종된 부녀자 5명도 모두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김 씨는 경찰에서 2005년 전처 사망으로 1년여 동안 자포자기하는 심정이었고 여자들을 보면 살인충동을 느꼈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끈질긴 추적과 과학적 데이터 분석이 검거 원동력  강씨를 검거한 원동력은 끈질긴 추적과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이었다.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A씨의 실종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20일 범죄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군포보건소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우선 A씨의 예상 이동로(군포보건소∼안산시 건건동∼안산시 성포동 일대 반경 6㎞)에 설치된 CCTV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CCTV는 보건소를 비롯해 인근 도로, 주유소, 은행 등 모두 310개였다.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범행시간대(12월 19일 오후 3시10분~오후 7시28분)에 운행한 차량은 7200대에 달했다.전담 수사 인력 30여 명이 차량 소유주를 찾아다니며 당일 행적을 일일이 확인했다.  동시에 ‘군포·안산·실종·납치·A씨’ 등 5개 단어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한 네티즌을 추적했다.범인이 증거 인멸 및 도주를 위해 경찰의 수사와 관련된 내용을 인터넷으로 파악하는 최근의 추세 때문이었다.하지만 이 네티즌 수사는 사건과 관련 없는 일반인들의 인적사항을 수사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비판이 일면서 과잉수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하지만 경찰은 인터넷 검색어 수사는 다양한 수사 기법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비싼 옷에 힘 주지 마세요” 점점 대담해지는 인조 보석

    “비싼 옷에 힘 주지 마세요” 점점 대담해지는 인조 보석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합리적 경제행위를 일컫는 이 원칙은 이제 패션의 원칙으로도 자리 잡았다. 불황을 타지 않는 품목으로 주로 화장품이 손꼽히는데, 인조 보석도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불황의 그림자가 커지면서 의류업계의 매출은 고개를 숙이지만 인조 보석 시장은 기분 좋은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크리스털로 유명한 스와로브스키다. 이 회사의 정상희 차장은 “스와로브스키가 국내에서 2년 전부터 130%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전 세계 주얼리 시장이 불황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조 보석 시장의 몸집이 커지는 이유는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극적인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 맵시를 뽐내기 위해 비싼 옷으로 힘 주지 말고 당신의 목, 손목, 손가락에 힘을 주는 것이 가계에도 옷차림에도 도움이 된다. 목 부러질 만큼의 덩치를 자랑하는 노랑, 오렌지, 터키색의 목걸이를 걸면 흰색 면티, 청바지 차림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을 수 있다. 해외 컬렉션은 이런 스타일링의 교과서다. 이번 시즌 유독 밝고 화려한 색감을 입고 큼지막한 크기를 뽐내는 목걸이, 팔찌(뱅글) 등이 의상을 받쳐 주는 주조연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주얼리는 눈부신 색감을 자랑하고 자연을 추구한다. 그린, 오렌지, 울트라 블루 등 시선을 압도하는 색상들이 많다. 꽃, 잎 등 자연 친화적인 모티브들도 많아져 경기 한파로 꽁꽁 언 사람들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려는 시도도 보인다. 그동안 옷차림을 완성하는 소품으로 큰 가방(빅백) 또는 독특한 하이힐이 대접을 받았다. 덕분에 빅백과 뒷굽 화려한 하이힐은 사람들의 가처분 소득과 상관 없이 해마다 몸값을 높여 온 것이 사실. 지갑이 얇아진 멋쟁이들은 서서히 인조 보석으로 시선을 돌렸고, 때마침 디자이너들은 유색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들을 쏟아내며 인조 보석의 위상 변화를 가져왔다. 색상도 크기도 점점 대담해지는 주얼리들은 적은 돈을 쓰면서 눈에 확 띄게 옷을 입고 싶은 강력한 바람을 반영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로컬플러스]

    ● 제주 곽지관광단지 민자유치 제주시가 애월읍 곽지 사계절 관광지구 민자 유치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곽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사계절 종합 휴양관광단지 조성을 추진중이다. 시는 2011년까지 곽지해수욕장 주변 30만㎡를 관광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비 33억 4300만원, 지방비 34억 7500만원, 민자 337억 1000만원 등 모두 405억여원의 사업비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 홍성 천수만 새조개 축제 천수만 새조개축제가 17~18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향토가수들의 특별 축하무대가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색소폰 연주, 그룹사운드, 통기타 가수 등이 참여하는 추억의 7080 콘서트가 열린다. 행사기간 새조개 까기·새조개 아로마향 비누만들기·새조개 목걸이 만들기·새조개 페인트 페인팅 등 다양한 관광객 체험행사도 벌어진다. 행사는 5월10일까지 이어진다. 천수만 새조개는 씨알이 굵고 쫄깃한 육질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 진도 “제주 송전로 건설말라” 전남 진도군대책위원회가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식경제부는 진도에 100m 높이의 철탑 85개가 설치돼 경관을 망치게 될 한국전력의 제주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임준모 진도군대책위 공동대표 등은 이날 회견에서 “제주도에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을 약속했던 한국전력이 이를 백지화하고 진도~제주간 송전선로를 건설키로 했다.”며 “이는 국가나 지역민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한전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포토 캘러리]골든글로브의 워스트 드레서

    [포토 캘러리]골든글로브의 워스트 드레서

     12일(한국시간)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로 뽑힌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연예 전문 OMG 야후 닷컴은 시상식 직후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스로 25명씩을 가려 포토갤러리로 꾸몄습니다.순위는 아니고 아무래도 유명도 순인 듯.  뭐,판단 기준의 객관성이 있네 없네 입씨름하는 것보다 그저 눈요깃감으로 보시면 좋을 듯.짤막한 영문 설명을 한글로 옮기는데 순전히 재미로 조금 덧붙이고 조금 잘라냈습니다.  먼저 워스트부터 출발하는데 양쪽 모두 7명으로 제한하려 합니다.50명의 사진을 모두 뭉개넣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걸로 만족 못한다,누구 맘대로 7명으로 자르느냐,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선 링크를 걸어둡니다. ☞워스트 드레서 보러가기   ●워스트 드레서  르네 젤위거는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것과 어울리지 않게 발 아래로는 수많은 천조각을 늘어뜨린 머메이드(인어) 스타일의 치마자락으로 시선을 영 이상하게 붙들었다.  캐머론 디아즈의 어깨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고 다리 근처에선 반대 방향의 대각선으로 말아올린 스타일은 레드카펫에서 시선을 붙드는 데 실패했다.  글렌 클로즈는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바지에 영 어울리지 않게 금속을 붙인 상의로 팬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10대 스타 밀레이 사이러스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어깨까지 치렁치렁 내려오는 머리칼과 우아한 드레스로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내쳤다.  이날 ‘레슬러’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미키 루크는 지저분한 머리에 벨벳 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스카프,영 볼품없는 장식줄까지 너저분함의 극치였다.  메간 폭스의 참 취향도 특이한(?) 문신과 할머니 스타일의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명성을 떨어뜨렸다.  앤 헤서웨이의 ‘래이첼이 결혼한대’에서의 연기는 놀라웠지만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이 박힌 아르마니의 드레스를 걸친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베스트 드레서  이날의 최대 승리자는 여우주연상(중산층 주부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레볼루셔너리 로드’)과 조연상(10대 소년과 은밀한 사랑을 나누는 나치 전력의 여성을 그린 ‘리더’)을 동시에 수상한 케이트 윈즐릿.골든글로브 역사상 세 번째로 주연상을 조연상을 동시에 거머쥔 윈즐릿은 어깨선이 없는 과감한 이브생로랑 드레스에 초퍼드 보석의 어울림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베스트 드레서 보러가기  에바 롱고리아는 붉은 색 머메이드 드레스로 단순함 속에 감춰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는 평을 들었다.이어링은 Verdura의 제품.  앤젤리나 졸리는 비록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은빛 베르사체 드레스로 여전히 휘황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황금빛 마르케사 가운과 로레인 바르샤츠의 보석류가 잘 어울렸다.  ’하이스쿨 뮤지컬’의 바네사 허진스는 알버타 페르티의 복숭아빛 드레스로 특유의 발랄함을 뽐냈다.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은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와 샌달,화사한 미소로 레드카펫에서 많은 포즈 요구를 받았다.  팝스타 비욘세는 엘리 사브의 드레스와 로레인 바르샤츠의 숨막히는 듯한 목걸이가 잘 어울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퍼스트레이디 패션/함혜리 논설위원

    퍼스트레이디의 패션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국민들의 주목을 끌 뿐 아니라 유행에도 영향을 미친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퍼스트레이디 패션의 대명사는 단연 재클린 케네디다. 31세의 젊은 나이에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부인으로 백악관 안주인이 된 재클린은 우아하고 세련된 자신만의 스타일로 오드리 헵번, 그레이스 켈리와 함께 1950, 6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이 됐다. 단아한 정장 투피스와 단순한 라인의 무릎길이 원피스, 챙 없는 모자와 긴 장갑, 진주 목걸이 등으로 대변되는 ‘재키 룩’은 미국 여성뿐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의 옷차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지금도 전 세계 퍼스트레이디의 벤치마킹 0순위로 꼽힌다. 미국인들이 재클린을 높이 평가하는 또 다른 이유는 영부인의 이미지가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 미국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기로 결정했고, 이를 통해 미국 패션의 수준을 한단계 올려놓는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재클린은 원래 프랑스 오트쿠튀르의 맞춤의상을 즐겼지만 여론의 비난을 받자 즉각 러시아 태생의 미국 디자이너 올레그 카시니를 공식 디자이너로 선정해 중요한 공식행사에는 대부분 카시니가 디자인한 의상을 입었다. 패션업계가 재클린 이후 처음으로 젊고 우아한 퍼스트레이디의 탄생으로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제44대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부인 미셸(45)이 주인공이다. 180㎝의 훤칠한 키에 팔등신의 늘씬한 몸매를 지닌 미셸은 과감하게 몸매를 드러내는 원피스와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진주 목걸이, 굽이 낮은 구두를 즐긴다. 바지 정장이나 원색 계열의 슈트로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굳혔던 힐러리 클린턴, 수수하고 단정한 단색 정장으로 현모양처 스타일을 고수했던 바버라 부시와 달리 미셸은 활동적이면서도 화려하고 여성적인 ‘포스트 페미니즘’ 세대를 대표한다. 초고가의 브랜드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적인 브랜드를 적절히 섞어가며 젊고 우아한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것도 특징이다. ‘검은 재클린’의 등장이 미국 패션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거리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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