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목걸이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경부선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정상 영업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굶주림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생산 로봇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33
  • 4000년 전 인류의 ‘뷰티 아이템’ 찾았다

    4000년 전 인류의 ‘뷰티 아이템’ 찾았다

    4000년 전 소라로 만든 목걸이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요크대학교 연구팀이 동부 서퍽주에서 발견한 이 유물의 아미노산을 추출해 검사한 결과, 소라 등이 속한 복족류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목걸이는 청동기시대인 4000여 년 전 만들어졌으며, 고대 인류의 외모를 꾸미는 용도로 사용됐다. 재료는 당시 바다에 살았던 소라류인 좁쌀무늬고둥과 뿔조개 등이며, 이들 모두 인근에서 채취할 수 있는 주요 식량들이다. 상아빛을 띠는 이 목걸이는 도넛을 연상케 하는 외형이며, 가운데 뚫린 구멍을 연결한 뒤 이를 엮어 하나의 긴 목걸이를 형성한다. 신체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중 유독 목걸이가 발달한 이유는 고대인들이 인체에서 목 부위를 가장 중요시했기 때문이며, 장신구용도 외에도 성별이나 신분을 표시하거나 신앙과 연관된 주술 등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발굴과 연구를 이끈 요크대학교의 비트리스 데마르치 박사는 “좁쌀무늬고둥과 뿔조개는 당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였다. 고대 인류는 장거리 이동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부분 주변에서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목걸이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물의 발견은 고대 인류의 생활습관 및 도구를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분석을 통해 고대 생명체의 ‘정체’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이들 지킬 수호천사… 미소천사 마음으로 빚었어요

    아이들 지킬 수호천사… 미소천사 마음으로 빚었어요

    입모양을 보며 질문을 읽고 성실하게 답한다. 또렷하지 않은 말투지만 줄곧 웃음을 머금는다. 참 밝은 사내다. 청각장애 2급·지적장애 2급인 박진오(32)씨의 첫인상이다. 지난 11일 오후 5시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옛 은평천사원) 교육장에서 박씨를 만났다. 도예실에서 장애인 사회적기업으로 독립한 ‘달항아리’ 동료들과 점토 모양을 다듬고 소리가 날 수 있도록 구멍을 만드는 작업에 매달리고 있었다. 그는 “도자기 만드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이건 도자기 호루라기”라며 ‘삑’ 불었다. 피리 소리가 났다. 자신의 말이 맞지 않느냐는 듯 씩 웃었다. 휴대전화나 가방에 매달고 목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박씨의 창작품이다. 초등학생, 여성 등이 위급 상황에 호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식용으로도 썩 괜찮은 디자인이다. 작품엔 박씨의 이름을 따 ‘지노 피리’로 붙이게 된단다. 이미 초등학생 호신용으로 수백개를 주문받았다. 박씨는 “평소 버들잎 두 장을 겹쳐 풀피리 소리 내기를 좋아한다”며 “풀피리를 도자기와 접목하려고 고민했고 코로 부는 코피리, 호루라기 형태의 초소형 오카리나, 부엉이·돌고래 모양 피리 등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방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주섬주섬 꺼내놓았다. 또 “듣고 싶은 소리를 내 곁에 두고 싶은 것처럼 지노 피리가 어린이들의 수호천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지노 피리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재활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씨의 창작품이 누군가를 보호하기도 하고 나눔으로 재탄생되는 셈이다. 네댓 살 때 기차역에서 부모님을 잃어버린 뒤 아동보호소를 거쳐 일곱 살 때 천사원에 왔다.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은평 대영학교를 다닐 때 학교 교사였던 장형진 달항아리 대표가 그를 도예 세계로 이끌었다. 장 대표는 “호기심 많은 말썽꾸러기여서 복도에서 손들고 있기 일쑤였지만 흙을 만질 땐 특출한 손 맵시를 뽐냈다”고 당시를 되돌아봤다. 이후 장 대표에게 도자기 관련 기술을 하나씩 배우며 일취월장을 거듭했다. 도예 일을 한 것도 12년째. 전국 장신구 공모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등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미소천사로 불리는 박씨는 올해 초 천사원에서 나와 장애인 정착을 돕는 체험홈에서 지낸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을 염두에 둔 것이다. 박씨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결혼하고 싶다”며 쑥스러운 듯 작품으로 눈을 돌렸다. 글 사진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귀금속 사려고…” 채팅남 토막 살해

    “귀금속 사려고…” 채팅남 토막 살해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토막 살인 사건은 30대 여성이 귀금속 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고모(36)씨는 귀금속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조모(50)씨를 파주의 한 무인 모텔로 유인한 뒤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조씨의 목과 가슴 등 30여곳을 찔러 살해했다. 이후 고씨는 모텔에서 조씨의 시신을 절단한 뒤 비닐에 싸 농수로와 인천 수도권매립지, 남동공단 골목길에 나눠 버렸다. 고씨는 조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의 차에 싣고 다니면서 조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을 모두 사용하고, 조씨의 신용카드로 목걸이 등 귀금속 3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가 승인을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씨는 조씨와 지난달 25일 성매매 조건으로 채팅을 하다 다음 날 만나 모텔까지 간 것으로 확인됐다. 고씨는 “조씨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지려 해 저항하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귀금속 구매 사실이 밝혀지면서 거짓이 들통 났다. 경찰은 고씨를 강도 살인 혐의로 10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특파원 칼럼] 서태후의 비취 목걸이/주현진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서태후의 비취 목걸이/주현진 베이징 특파원

    “목걸이 하나가 최소 300억원! ” 8일 열리는 홍콩 소더비 춘계 경매에 사치의 대명사인 청(淸)나라 서태후(西太后)의 비취 목걸이가 시작가 300억원(2억 2300만 홍콩달러)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목걸이의 이름은 ‘제국녹비취조주’(帝國翡翠朝珠). 녹색 비취로 만든 청 제국의 예복 목걸이란 의미다. 서태후는 108개의 비취 구슬을 꿰어 이 목걸이를 만들어 착용하다가 황제인 광서제(光緖帝)에게 하사했다. 광서제는 이를 가장 아끼던 애첩인 진비(珍妃)에 선물했다. 그러나 광서제와 진비의 운명은 목걸이만큼 아름답지 못했다. 광서제는 서태후의 반대를 무릅쓰고 개혁 운동인 무술변법(戊戌變法)을 주도하다가 폐위됐다. 진비는 이런 광서제를 따랐다가 우물에 처박혀 죽임을 당했다. 이 목걸이가 천문학적 가격으로 새 주인을 찾는 것은 서태후의 애장품인데다 이 같은 사연까지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목걸이가 300억원을 호가한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베이징의 대형 백화점에 가 보면 수억원대가 아니라 수십억원짜리 비취 액세서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다이아몬드가 최고 명품 보석으로 거래되지만 중국에선 비취를 더 높게 평가한다. 중국인의 유별난 비취 사랑은 유서가 깊다. 비취는 명(明)·청(淸) 시대 때 미얀마가 조공(朝貢)으로 바치면서 들어왔다. 중국 황실은 다이아몬드나 루비보다 비취를 더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특히 서태후가 비취를 광적으로 좋아했다. 비취로 만든 반지·목걸이 외에 배추 모양을 정교하게 본뜬 국보급 공예품 등이 쏟아져 나왔다. 중국인의 비취 사랑 덕분에 주요 산지인 미얀마와 인접한 중국 윈난(雲南)성에는 미얀마 비취를 가공해 내륙으로 보내는 보석상만 수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취가 악귀를 쫓는 기운이 있다고 전해지면서 중국에선 돈 있는 남자들도 비취 장신구를 몸에 지니고 다닌다. 이제 세계 보석 시장도 비취에 눈독을 들이는 분위기다. 지난 4월 열린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청나라 말기에 제작된 비취 목걸이가 280억원(2억 140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비취 구슬 27개가 어우러진 이 목걸이의 새 주인은 다름 아닌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까르띠에’였다. 세계적 보석상들도 두툼해진 중국인의 돈 지갑을 노리고 비취에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비취 구슬 108개로 만들어진 서태후의 비취 목걸이가 1100억원 이상에 낙찰될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비취를 가장 좋은 보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중국인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어떻게 비취를 아끼지 않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곧 “아무 상관없다”고 말한다. 13억 중국인만 비취를 좋아해도 비취의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기들이 좋아하면 그것이 곧 세계의 기준이 된다고 믿는 ‘대국 스타일’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익숙지 않은 규칙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생경한 미국의 슈퍼볼(미식축구 결승전) 경기가 세계 최고의 광고료를 자랑하는 스포츠 축제가 된 것처럼, 어느새 중국인들이 좋아하면 세계가 어떤 이유에서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jhj@seoul.co.kr
  • ‘사치의 대명사’ 서태후 비취 목걸이 경매에

    ‘사치의 대명사’ 서태후 비취 목걸이 경매에

    사치의 대명사로 통하는 청나라 서태후(西太后)의 비취 목걸이가 오는 8일 열리는 홍콩 소더비 춘계 경매에서 2억 2300만 홍콩달러(약 300억원)에 나올 예정이라고 홍콩 명보(明報)가 4일 보도했다. ‘제왕(帝王) 비취 조주(朝珠·예복 목걸이)’라는 이름의 이 장신구는 108개 비취 구슬을 이어 만든 것으로 청나라 궁중 예복을 입을 때 착용하는 목걸이다. 서태후가 광서제(光緖帝)에 하사했고, 광서제가 다시 애첩인 진비(珍妃)에 선물한 것으로 전해진다. 광서제는 개혁운동인 무술변법(戊戌變法)을 주도하다 서태후에게 유폐됐고, 진비도 이런 광서제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우물에 빠져 죽임을 당하는 최후를 맞았다. 이들의 사연이 담긴 이 비운의 목걸이는 광서제의 서예 스승인 펑수(彭述)의 일가가 보관해오다 이번에 경매에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목걸이를 경매에 내놓은 싼시탕(三希堂) 측은 “27개 비취 구슬로 만들어진 청나라 말기의 조주가 지난 4월 소더비 경매에서 약 2억 1000만 홍콩달러(약 280억원)에 낙찰됐다”면서 “이로 미뤄 볼 때 108개 비취 구슬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최소 8억 홍콩달러(약 1100억원)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어린 시절부터 애정 소설을 읽을 때마다 ‘나에게는 어떤 사랑이 올까’를 꿈꾸던 숙녀가 있었다. 따분하기 만한 농장 생활을 하던 그녀에게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사람은 당연히 꿈꾸던 미래를 만들어 줄 것 같은 사람이었다. 그녀는 비록 결혼한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외지인이며 의사인 그와 흔쾌히 결혼했다. 하지만 현실은 바라던 미래가 아니었고 남편은 그저 시골 의사일 뿐이었다. 상류 사교계를 향한 그녀의 꿈은 결국 다른 남자에게서 사랑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진정하다고 믿었던 사랑은 언제나 버림받았고 결과는 엄청난 빚만 남았을 뿐이었다. 파산을 맞은 그녀는 비소를 먹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미련하게도 아내의 변화를 감지조차 못했던 남편 또한 아내가 남자들과 주고받은 연서를 읽고 충격인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인지 모를 모호한 이유로 벤치에 앉아 쓸쓸히 죽는다.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담 보바리’의 내용은 단순하다. 제목이나 내용이 주는 통속적이고 외설적인 분위기 때문에, 1857년 출간된 후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법정까지 갔다는 명성(?)을 믿고 성큼 다가선 독자들은 은밀한 내용을 희망하다 결국 허탈감만 안게 된다. 부푼 호기심은 허무감이 된다. 마담 보바리처럼. 어찌 보면 순수하고 어찌 보면 철없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어떻게 혁명과도 같은 문학적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고전소설을 문학적 가치로만 읽기에는 따분하고 재미없는 게 사실이다. 문학적 의의만으로 접근한다면 고전 문학을 읽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고전 읽기가 쉽지 않은 이유도 작품을 소개하는 입장에서 지나치게 의미를 부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모르고 읽는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해서 지루할 수 있는 ‘마담 보바리’가 왜 사실주의 문학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지 한 번쯤 알아둘 필요가 있다. 사실주의 문학의 탄생 배경은 프랑스 혁명을 계기로 구제도가 붕괴하면서 급격하게 떠오른 부르주아 사회, 즉 시민사회의 성장에 있다. 시민사회는 자연과학에 기초를 둔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생겨난 것이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학적 정신이 문학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이 새로운 물결을 새로운 소설 쓰기로 만들어냈다. “형식은 바로 내용 그 자체다”라는 그의 말은 그가 이 작품을 어떻게 썼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며 그것이 왜 사실주의 문학으로 연결되는지 알려 준다. 플로베르에게 소설의 소재는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실제 있었던 ‘들라마르 사건’을 별다른 가미 없이 작품의 스토리로 사용한 그에게 중요한 것은 이 작품을 번역한 김화영 교수의 말처럼 ‘스타일’이었다.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위해 문장의 리듬과 묘사를 중시했는데 한 문장에서 같은 음의 어절이 겹치지 않도록 조율할 만큼 아름다운 문장을 위해 공들였다. 엠마의 삶을 가운데 두고 남편인 샤를르를 처음과 끝에 둔 구성도 독특한 스타일의 완성에 일조했다. 플로베르는 감정이 과장되고 주관적이며 이상적 세계를 추구하는 낭만주의가 아닌, 시민사회, 자연과학적 정신이 요구하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세계를 드러내는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표현을 완성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사건의 흐름을 중시하기보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주변 환경에 대한 묘사를 집요하게 추구했고 주인공 엠마 보바리의 파멸도 그렇게 그려냈다. 자연과학자처럼 대상에 대한 냉철한 관찰과 객관적 인식을 표현해 독자가 등장인물들의 불행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끔 한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이 작품을 사실주의의 대표작으로 만들었다. 당시만 해도 도덕적이고 절제된 여성의 삶에서 크게 벗어난 주인공 엠마의 격정적인 사랑 타령은 그 시대에서는 파격 그 자체였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문체의 아름다움을 원서가 아닌 번역서로 느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불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게 실제 프랑스 문학 작품이 어떠한지 물으면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만큼 ‘멋지다’라고 말한다. ‘마담 보바리’만 해도 플로베르가 공들여 선택한 서술어의 변화는 미묘한 인물의 심리를 세밀하게 드러내는 데 한몫한다고 한다. 우리말 ‘까맣다’, ‘새까맣다’, ‘거무스름하다’ 등이 같은 형용사인데도 전하는 의미가 조금씩 다른 것과 같은 이치다. 하지만 번역된 ‘마담 보바리’에서는 얼마만큼 치열하게 객관적인 묘사를 하고 있고 단어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지 충분히 느끼기는 어렵다. 물론 번역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주의 완성이라는 가치를 찾기에는 어떤 번역이든 언어의 차이를 완벽하게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지금과 다른 시대를 이해하는 것도 다가섬을 저해한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고전을, 현재와 동떨어진 시대의 이야기를 읽어야 할까. 고전 문학은 시대를 관통하며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문학이든 해외 문학이든 고전은 인생의 깊이를 간접 경험하면서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가도록 하는 일종의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다. 무엇보다 인간 본질의 문제를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는 공통점이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할 이유다. ‘마담 보바리’도 마찬가지다. 또 다른 ‘세월호 선장’이 우리 사회 안에 있는 것처럼 ‘엠마 보바리’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자신의 세계에 갇혀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오로지 과거와 미래만 좇는 ‘보바리즘’에 빠져 있는 사람이 너무 많다. 모성애마저도 자신의 감정에 따르는 허약한 엠마나 쾌락을 누릴 수 있다면 도덕과 윤리는 저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엠마의 두 연인 레옹과 루돌프, 친절마저도 자신의 손익계산서로 보는 오메와 뢰르의 모습은 150여년이 흘러도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모두 한 번도 상대방을 바라보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 자신의 생각이 중요하고 그 생각으로 행동한다. 작품에서 가장 피해자일 수 있는 샤를르조차도 엠마에 대한 사랑이 일방적이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그럴 것이라 믿어버린다. 자기가 주는 사랑의 실체만을 보는 것이다. 상대방의 현실을 보지 않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절망적인 결과가 올 수 있음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프랑스 철학자 사르트르는 그의 책 ‘말’에서 “사람은 저항함으로써만 자신을 확정해 나갈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속속들이 불확정적인 존재였다”라고 했다. 아홉 살 때부터 ‘마담 보바리’를 읽었다는 그의 말에 비쳐 보면 플로베르는 주어진 인생을 저항해 새롭게 자신을 확정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권위적인 아버지와 냉정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늘 주눅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일곱 살까지도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집안의 골칫거리였던 그가 결국 자신과의 투쟁을 통해 위대한 작가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엠마 보바리는 불행하게도 자신의 삶에 저항하지 못한 가녀리고 ‘불확정한’ 인물의 표상일 뿐이다. 엠마가 곧 자신이라고 말한 플로베르의 말은 어떤 의미인지, 마지막 장면만 스무 번 넘게 읽었다는 사르트르의 몰두는 무엇 때문인지 이 책을 통해 느끼길 바란다. *팁:글에 제시된 <마담 보바리>는 민음사에서 출간된 제목을 따른 것이다. 출판사에 따라 제목이 ‘마담 보봐리’, ‘보바리 부인’, ‘보봐리 부인’일 수도 있다. ■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佛 사실주의 문학의 창시자… 스스로를 열성적 낭만주의로 규정 귀스타브 플로베르(1821~1890)는 시립병원 외과 의사의 아들로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로부터 과학적 사고를 이어받으며 플로베르는 사실주의 문학의 창시자가 될 수 있었다. 사실주의는 사물과 현상의 올바른 모습을 묘사하려는 사조를 말한다. 한편으로 플로베르는 낭만주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의 작품 속 문구의 심미성에서 이런 측면이 드러난다. 플로베르 자신은 ‘마담 보바리’로 인해 사실주의 작가로 자신을 평가하는 데 거부하며 스스로를 열성적인 낭만주의로 규정했다고 한다. 플로베르는 파리대학 법학부에 다니던 중 간질과 비슷한 증세의 발작을 한 뒤 본격적으로 문학 작품을 썼다. 1957년 ‘마담 보바리’ 때문에 ‘악의 꽃’을 쓴 샤를 보들레르와 함께 풍기문란죄로 법정에 서면서부터다. 소송이 진행될수록 소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 소설이 됐다. ‘살람보’, ‘감정교육’, ‘세 가지 이야기’ 등의 작품을 남겼다.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을 쓴 모파상에게 영향을 끼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윤하 소지섭, 특별한 친분 공개 ‘어떻게 친해졌지?’

    윤하 소지섭, 특별한 친분 공개 ‘어떻게 친해졌지?’

    가수 윤하는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소지섭 씨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하는 “이후 소지섭 씨가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오셨는데 직접 만든 케이크와 목걸이를 선물해주셨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양 미래학자 소재학 박사, 카이스트서 특별강연

    동양 미래학자 소재학 박사, 카이스트서 특별강연

    지난 5월 19일, 카이스트 도곡동 캠퍼스에서는 동양 미래예측학박사 1호이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석좌교수인 석하 소재학 박사의 특별 강의가 있었다. 이날 특강은 카이스트 컨버젼스 최고위과정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동양 미래학으로 보는 성공리듬과 자연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소재학 박사는 동•서양 미래학의 접목을 통해 동양 미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동양 미래학자로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특강 명강사로 유명하다. 2012년 명강사 대상 및 2013년 대한민국 대표강사에 선정된 것은 물론 각종 TV, 최고위 과정, 경제인 협회 등에 특강을 진행하며 특강 명강사 및 동양 미래학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의 특강은 크게 ‘동양 미래학’, ‘서양 미래학’, ‘자연건강’ 등의 세 가지 주제로 구분된다. 이 중 동양 미래학에 관한 특강은 동양 역학으로 불리는 동양 미래예측학에 관한 내용으로, ‘삼재’, ‘아홉수’, ‘손 없는 날’ 등 ‘사주팔자’, ‘사주명리학’ 관련 속설의 미신적 요소를 벗겨내고 허실을 밝히는 내용과 성공과 실패의 10년주기 인생 4계절 ‘석하리듬’을 통해 자신만의 때를 찾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분된다. ‘석하리듬’은 소재학 박사가 개발한 미래예측 방법론 중 하나로, 대자연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변화가 반복되듯이 인간의 삶 역시 일정 주기를 갖고 반복을 거듭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10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성공리듬이 있고, 이 10년 안에 4계절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2년의 봄, 3년의 여름, 2년의 가을, 3년의 겨울이 일정하게 반복되는데, 봄에는 겨울의 어려움에서 차츰 벗어나기 시작하고 여름은 주변에서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며 가을은 큰 성취와 결실을 이루고 겨울은 사람에 따라 크고 작은 어려움이 닥치는 때여서 쉬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서양 미래학을 주제로 한 특강은 ‘미래 유망 직종과 소멸되는 직종’, ‘빅데이터(Big dater)’, ‘3D 프린터’, ‘MOOC(대중 온라인 무료공개교육)’ 등 급변하는 미래 세상을 미리 알고 현명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다룬다. 세 번째, 자연건강을 주제로 하는 특강에서는 궁극적인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며, 이 행복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건강이고 그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급적 인위보다 자연을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는 특히 인생 4계절 ‘석하리듬’을 통해 때에 맞는 생활을 하고 ‘골드실버(Gold-Silve) 체질요법’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골드실버 체질요법’은 누구나 쉽게 알고 실천 할 수 있는 체질요법이다. 사람들이 남자와 여자 둘로 나누어지듯 체질도 골드체질과 실버체질 둘로 나누어져 있어 각자 체질에 맞는 옷, 양말, 반지, 목걸이, 먹는 음식 등이 정해져 있기에 체질에 맞는 물건을 사용하거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게 될 때 신체에 기(氣)의 균형이 바로 잡히고, 좋은 기가 형성되어 자연치유력이나 건강도 좋아지게 되고 나아가 일도 잘 풀리게 된다고 한다. 반면, 체질에 맞지 않는 물건을 장기간 몸에 접촉하거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신체에 기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자연치유력이나 건강도 약해지고 나아가 일도 덜 풀리게 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에는 체질 판별법이 애매하여 명확한 체질을 구분하기 어려웠고, 또 확인된다 하더라도 주로 의사나 시술자만 구분할 수 있을 뿐 환자는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와 달리 ‘골드실버 체질요법’은 간략한 오링테스트나 완력 측정방법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으며, 가족이나 다른 사람 체질도 구분 해 줄 수 있다. 관심과 의지만 있다면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하여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체질요법인 셈이다. 소재학 박사는 이렇게 3가지 주제를 가지고 특강 대상자에 따라 적절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 1월부터는 RTN 부동산•경제TV에서 ‘동양 미래학, 석하리듬’, ‘사주명리학의 허와 실’, ‘보통사람 팔자 바꿔 부자되고 성공하는 법’ 등을 주제로 토크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에는 청주대에서 ‘미래세상과 취업진로’, 동국대 최고위과정에서 ‘동양 미래학으로 보는 성공과 건강, 행복’ 등의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25일에는 경기도 오산고등학교에서 ‘동서양 미래학, 미래세상과 꿈의 실현’ 이라는 주제의 미래특강을 진행하는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특강 명강사 및 멘토로 각계각층을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하 소지섭 빵집, 압구정 어디에 있는 빵집? ‘어떻게 친해졌지?’

    윤하 소지섭 빵집, 압구정 어디에 있는 빵집? ‘어떻게 친해졌지?’

    ‘윤하 소지섭 빵집’ 가수 윤하는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소지섭 씨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윤하는 “이후 소지섭 씨가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오셨는데 직접 만든 케이크와 목걸이를 선물해주셨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이를 듣던 김구라는 “케이크는 직접 만든 것은 아니다. 소지섭이 빵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거기서 가져온 것이다”라고 반박했고, 이에 윤하는 “정말 특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김구라는 재차 “이 친구(소지섭)가 빵집을 해서 그런 것일 뿐”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하 소지섭 빵집 언급 사실에 네티즌은 “윤하 소지섭 빵집..인연이 있긴 하나보네”, “윤하 소지섭 빵집..얼마나 자랑하고 싶었으면”, “윤하 소지섭 빵집..윤하 부럽다”, “윤하 소지섭 빵집..귀엽다”, “윤하 소지섭 빵집..나도 한 번 가봐야지”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2011년 카페 투썸플레이스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투썸플레이스와 ‘사업 파트너’로 나섰다. 서울 압구정에 소지섭 기획사 이름을 접목한 ‘투썸플레이스 by 51K’ 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윤하 소지섭 빵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천억 우주별 담긴 돌덩이…희귀 ‘단백석’ 화제

    수천억 우주별 담긴 돌덩이…희귀 ‘단백석’ 화제

    거대 우주 속 수천억 별들의 집합체인 은하가 담겨있는 듯한 희귀 광물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언뜻 보면 작은 돌덩이지만 그 속에 수천억 우주별의 집합체인 거대은하를 품은 것 같은 매혹적인 희귀 ‘단백석’의 모습을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 1997년 개봉돼 인기리에 상영된 영환 ‘맨인블랙 1탄’ 속 신비의 오리온자리 목걸이를 연상시키는 이 단백석은 본래 함수규산염 광물로 영문명인 ‘오팔(Opal)’은 ‘돌’을 뜻하는 라틴어 ‘opalus’에서 유래한다. ‘하얀 새알 같은 광물’이라는 의미의 단백석은 이산화규소의 무정형 형태로 수분 함량이 3~21%며 보통 흰색이나 무색을 띠지만 이처럼 다양한 색이 있을 경우에는 보석으로 귀중히 여겨진다. 과거 신성로마제국 왕관에도 이 단백석이 장식된 바 있고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특히 단백석을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호주와 멕시코에서 주로 채굴되고 있다. 사진 속 단백석은 작년 미국 오리건 광산지역에서 채굴됐다. 미국 경매 전문 업체 본햄스에 따르면, 직경 4.3㎝에 불과한 이 단백석의 낙찰가는 무려 2만 달러(약 2,049만원)에 달했다. 사진=Bonhams/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소지섭 빵집 운영?…윤하 “소지섭, 케이크 선물”에 김구라 반응이

    소지섭 빵집 운영?…윤하 “소지섭, 케이크 선물”에 김구라 반응이

    소지섭 빵집 운영?…윤하 “소지섭, 케이크 선물”에 김구라 반응이 김구라가 배우 소지섭이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진짜 라디오 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 편으로 배철수와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들은 윤하를 향해 “‘라디오스타’에는 안 나왔던 소지섭이 윤하가 진행 중인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나왔다”고 운을 뗐다. 윤하는 “소지섭 씨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후 소지섭 씨가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오신 거다”고 전했다. 이어 윤하는 “(소지섭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곡명을 쓴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MC인 김구라는 “소지섭이 빵집을 한다. 직접 만든 건 아니다”며 찬물을 끼얹었고, 이에 다른 MC은 “왜 순수성을 깨느냐”며 김구라를 구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하 소지섭 빵집 “직접 만든 케이크-목걸이 선물했다” 어디인지 보니

    윤하 소지섭 빵집 “직접 만든 케이크-목걸이 선물했다” 어디인지 보니

    ‘윤하 소지섭 빵집’ 가수 윤하가 ‘소지섭 빵집’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하는 “소지섭 씨 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소지섭 씨가 ‘별이 빛나는 밤에’ 게스트로 나와줬다”며 “직접 만든 케이크와 함께 부른 노래 제목을 쓴 목걸이를 선물해줬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소지섭이 빵집을 한다. 직접 만든 건 아니다”고 말해 ‘소지섭 빵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서울 압구정 소재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카페에는 소지섭의 소속사 ‘51K’가 표기돼 있다. 네티즌들은 “윤하 소지섭 빵집, 케이크 받았구나. 부럽다”, “소지섭 빵집, 저도 가보고 싶은데요”, “윤하 소지섭 빵집, 압구정CGV에 있는 카페”, “소지섭 빵집 가봤는데 소지섭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윤하 소지섭 빵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하 “소지섭이 직접 케이크 만들어 선물” 알고 보니

    윤하 “소지섭이 직접 케이크 만들어 선물” 알고 보니

    2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윤하는 “소지섭 씨 앨범 피처링에 참여해 소지섭 씨가 ‘별이 빛나는 밤에’ 게스트로 나와줬다”며 “직접 만든 케이크와 함께 부른 노래 제목을 쓴 목걸이를 선물해줬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소지섭이 빵집을 한다. 직접 만든 건 아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서울 압구정 소재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4억 ‘세계 최고가’에 낙찰된 천연진주, 얼마나 크길래?

    14억 ‘세계 최고가’에 낙찰된 천연진주, 얼마나 크길래?

    자신의 집에 오래된 진주 목걸이나 귀걸이가 있다면 한 번쯤 감정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최근 영국의 한 여성이 남편에게 선물 받았던 진주 귀걸이 한 쌍 중 한쪽에 장식됐던 진주 1알이 천연 진주로 확인, 경매에서 무려 14억원이 넘는 세계 최고가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월트셔주(州) 솔즈베리에서 열린 보석 경매에서 지름 17.4mm짜리 희귀 천연 진주가 81만 1000파운드(약 14억 1000만원)라는 거액에 낙찰됐다. 중량이 33.14캐럿(6.628g)인 이 진주는 백접패 혹은 금나비조개로 알려진 남양진주 조개(학명: Pinctada maxima) 속에서 약 10년간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으로, 양식 진주와는 확연히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진주는 경매를 의뢰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으로부터 선물 받아 지난 수년간 그 가치를 모른 채 착용했던 한 쌍의 진주 귀걸이에 장식됐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감정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진주는 런던은 물론 스위스 감정소에서 진행된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천연 진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매를 주관한 ‘울리 앤 왈리스 옥셔니어스’의 감정사들은 이 진주의 경매 시작가를 12만 파운드(약 2억원)로 책정, 낙찰 예상가는 최소 25만 파운드(약 4억원)로 예측했었다. 하지만 실제 경매에서는 68만 파운드(약 12억원)가 될 때까지 치열한 입찰 경쟁이 이어졌고 런던 본드가(街)에 있는 국제 보석업체인 데이비드 모리스 측이 81만 1600파운드(약 14억 1000만원)의 최고가로 낙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진주는 목걸이로 만들어져 중국 홍콩에 있는 한 고객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강남서만 15억 훔친 도둑

    강남서만 15억 훔친 도둑

    서울 강남 일대의 고급 아파트에 몰래 침입해 15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집안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15억 4000여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송모(3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10월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시계와 귀금속 등 2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주로 강남의 고급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무작위로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한 뒤 절단용 공구를 이용해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1월까지 4개월 동안 10차례에 걸쳐 총 15억 4000여 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송씨는 지난 1월 “도둑이 침입해 금고를 부수고 진주 목걸이 등 귀금속과 인감도장 등을 훔쳐갔다”며 경찰에 신고한 가수 현미의 용산구 동부이촌동 아파트에도 침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다음 용의선상 인물들을 좁혔다. 송씨는 처음엔 범행을 부인했으나 지인에게 ‘집을 털었는데, 방송에서 가수 현미 집이 털렸다고 나온다. 큰일 났다’라고 말한 휴대전화 녹음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송씨가 훔친 물건을 사들인 장물업자 오모(41)씨 등 4명을 추가로 불구속 입건하고, 송씨로부터 범죄수익금 6600만원을 몰수했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브룩 뮐러·데니스 리차드 등 전 남편 찰리 쉰, 성인영화 배우 브렛 로시와 네 번째 결혼

    브룩 뮐러·데니스 리차드 등 전 남편 찰리 쉰, 성인영화 배우 브렛 로시와 네 번째 결혼

    ‘브룩 뮐러’ ‘데니스 리차드’ ‘찰리 쉰’ ‘마틴 쉰’ ‘브렛 로시’ 브룩 뮐러, 데니스 리차드, 도나 필 등 쟁쟁한 여자 스타들과 결혼했다 이별한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48)이 오는 11월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 등 외신에 따르면 찰리 쉰은 최근 약혼녀인 성인영화 배우인 브렛 로시(24)와 11월 22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찰리 쉰은 지난해 11월 멕시코의 한 호텔 리조트에서 브렛 로시와 키스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로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찰리 쉰으로부터 받은 약혼 기념 목걸이 등의 선물 등을 공개하기도. 한편 찰리 쉰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 출연했던 명배우 마틴 쉰의 아들로 1984년 ‘젊은 용사들’로 데뷔한 미국 배우다. 영화 ‘플래툰’, ‘못 말리는 람보’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모델 출신인 도나 필과 첫 번째 결혼을 했고 이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 후 이혼했다. 지난 2011년 초 세 번째 아내인 배우 브룩 뮐러와 결별했다. 이번이 생애 네 번째 결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소(牛) 커플, 1700만원 들여 결혼식

    “우리 결혼해요” 인도에서 신성한 동물로 추앙받는 소(牛)커플이 수 천 명의 ‘하객’들 앞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4일 인도 카주라호 마디아 프레디시(Madya Pradesh)에서 열린 이번 결혼식에는 하객 역할의 마을 주민이 무려 5000명이나 참석해 유명인의 결혼식을 방불케 했다. 힌두교에서 성스러운 존재로 인정받는 소의 결혼식은 이 마을의 ‘재난 방지’를 기원하는 뜻에서 열렸다. 이미 몇 차례 폭우로 마을의 농작물이 일부 피해를 입은 상태지만,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한 것. 신랑신부가 된 소는 강가(수컷)와 프라카시(암컷)로, 주인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스타 못지않은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소 모두 붉은색 천에 금박을 입힌 ‘웨딩 드레스’와 꽃 목걸이, 화관 등을 두르고 입장했으며, 이들 앞에는 먹을 것과 촛불 등이 놓인 음식상이 등장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5000명의 ‘하객’들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이례적인 소의 초호화 결혼식을 구경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가장 놀라운 것은 비용이다. 소의 결혼식에 든 비용은 현지 돈으로 100만 루피. 한화로 무려 1700만원이 넘는 돈이다. 소의 주인은 “이번 결혼식을 준비하는데 무려 2개월이 걸렸다. 돈도 매우 많이 들었지만 농사가 잘되길 바라는 주변 마을 농민들이 많은 돈을 기부해서 무사히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열린세상] 심화하는 소득불평등 해법은 있는가/강수돌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열린세상] 심화하는 소득불평등 해법은 있는가/강수돌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최근 재벌닷컴(www.chaebul.com)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148개사의 연간 보수 5억원 이상 등기임원은 699명이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SK 24명, 현대차 23명, 포스코 21명, LG 18명, 롯데 15명, GS 12명, 한화 11명, 현대중공업 9명, 한진 4명 등이다. 10대 재벌 기업들이 매출액이나 자산 순위에서는 물론, 소득 분배에 있어서도 높은 자리를 독점하고 있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현황에 따르면, 상위 1∼4위 대기업집단(삼성·현대차·SK·LG)이 상위 30대 민간집단의 자산총액, 매출액 총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기 52.0%, 55.4%였으며, 당기순이익 비중은 무려 90.1%였다. 경제구조로만 보면 한국은 ‘1:99 사회’다. 1%의 대기업(재벌)이 99% 이상의 위세를 떨친다. 1997년 말에서 1998년 초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금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장롱 속 결혼반지나 금목걸이, 아기 돌 반지 등을 기꺼이 내다 팔았던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결코 지금처럼 재벌 독식의 불평등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지 않았을까. 한편, 연간 보수 5억원이 넘는 등기임원 중 여성은 전체의 1.9%인 13명에 불과했다. 그나마 월급쟁이 출신으로 임원이 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모두 총수 자녀이거나 오너가(家) 출신이다. 굳이 ‘유리천정’ 이론(여성들이 조직 내 승진을 하는 데는 보이지 않는 한계선이 있다는 이론)을 들지 않더라도, 한국 사회에서 여성들이 얼마나 고군분투하는지 알 수 있다. 2013년 1년 동안 무려 100억원대의 보수를 받은 이는 6명이나 됐는데, 그중 1~3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301억 600만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140억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31억 2000만원)이었다. 흥미롭게도 최 회장은 2003년 SK글로벌 분식회계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이 선고돼 풀려났음에도, 10년 만에 다시 회사 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법정 구속돼 1년 넘게 갇혀 있다. 그렇게 회사 경영에 별 기여한 바도 없는데 작년에 무려 300억원 이상 받았다. 현대차 정 회장은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사 돈을 빼돌려 계열사에 손실을 입힌 혐의로 2006년에 구속돼 2007년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받고 풀려났다. 그런데 현대차는 작년 당기순이익만 해도 14조원인데도, 2010년 7월에 대법원이 “사내 하청은 불법파견이므로 2년 이상 근무자를 정규직으로 간주한다”는 판결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정 회장은 140억원을 받았다. 또한 김 회장은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작년에 구속됐다가 지난 2월에야 풀려났는데(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급여 200억원을 회사에 반납하고도 연봉 총액 3위를 기록했다. 고액 연봉의 공개는 투명사회 실천의 인상을 주지만, 보통사람들에겐 위화감이나 좌절감을 안겨다 준다. 고액 연봉을 공개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바른길이란 얘기다.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불평등이 줄어든다면 그나마 사람들은 사회 변화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될 것이다.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첫째로, 스페인의 몬드라곤 협동조합은 최고 연봉과 최저 연봉의 격차를 7배 정도로 잡았다. 둘째, 스위스는 10만명 이상의 청원으로 CEO 임금을 노동자 최저임금의 12배 이하로 묶어두자는 ‘1:12 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기도 했다. 셋째, 프랑스와 아일랜드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공기업과 공공금융기관의 CEO 보수 상한선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넷째, 김병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성인 2만여명을 대상으로 ‘대기업 사장의 월급은 가장 말단 직원의 몇 배 정도면 적절한가’라는 설문조사(1050명 대상)를 통해 ‘1:12.14’가 적정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물론 양적인 평등보다 중요한 것이 질적인 건강성, 즉 지속 가능성이긴 하다. 그러나 지금처럼 갈수록 세상이 불평등해진다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 건강은 회복 불가능하게 손상될 것이다. 더 이상 미루거나 모른 척해선 안 될 까닭이다.
  • “눈뜨고 코베인 상황” 생방송 중 금목걸이 날치기(영상)

    “눈뜨고 코베인 상황” 생방송 중 금목걸이 날치기(영상)

    “세상에 이런 일이!” 브라질의 한 여성이 길거리에서 방송사와 생방송 인터뷰를 하던 도중 목에 건 금목걸이를 소매치기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야말로 ‘눈뜨고 코 베인’ 황당한 사건이다. 이 여성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길거리에서 생방송 중인 TV프로그램 측과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당시 인터뷰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높은 범죄율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내용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순간 여성이 목에 걸고 있던 금목걸이를 눈앞에서 갈취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 ▶’눈뜨고 코베인 상황’ 생방송중 날치기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주위를 더욱 황당하게 한 것은 당시가 벌건 대낮인데다 ‘엄연히’ 카메라가 돌고 있던 순간이라는 사실이다. 간 큰 도둑질을 한 사람은 여성의 금목걸이 체인 부분을 강하게 낚아 채 끊은 뒤 곧장 이를 들고 달아났다. 방송사 직원이 따라갔지만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도둑은 매우 어린 나이의 남성으로 보이며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브라질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치안이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 언론은 “월드컵을 앞두고 치안이 개선되지 않으면 브라질 뿐 아니라 축구계와 전 세계가 불편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생방송중 날치기 동영상 보러가기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12601003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브라질 치안, 이 정도로 위험?” TV카메라앞서 날치기당해

    “브라질 치안, 이 정도로 위험?” TV카메라앞서 날치기당해

    오는 6월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의 치안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TV 인터뷰에서 치안불안을 호소하던 여자가 카메라 앞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목걸이를 도둑 맞을 뻔했다. 인터뷰를 하던 기자가 추격에 나섰지만 10대로 보이는 도둑은 쏜살같이 사라져버렸다. 황당한 사건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발생했다. 브라질의 한 TV방송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치안상황을 보도하기 위해 길에서 시민들을 인터뷰했다. 대낮에 차량 통행도 많은 큰 길에서였다. 인터뷰에 응한 한 여자는 “경찰이 경비를 서지 않아 치안이 불안한 것”이라며 치안기관을 질책했다. 바로 그때 카메라에는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손이 하나 등장했다. 손은 여자의 목걸이를 낚아채려 했다. 날치기 도둑이었다. 순간 여자가 목걸이를 움켜잡자 도둑은 줄행랑을 쳤다. 10대로 보이는 도둑을 기자가 추격했지만 몇 미터 달리지 못하고 추격을 포기했다. 소년도둑은 요리조리 자동차를 피하며 능숙하게 도주에 성공했다. 현지 언론은 “치안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계가 걱정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TV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