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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팔찌 사는척 하다가 1000만원어치 들고 튄 고교생

    금팔찌 사는척 하다가 1000만원어치 들고 튄 고교생

    경기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와 금목걸이 등을 착용하는 척하다가 훔친 고등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과 B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일 오후 4시 15분께 구리시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약 1천만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차는 척하다가 그대로 들고 달아났다. 이들 중 한명은 금은방 밖에서 망을 보고 다른 한명은 손님인 척 들어가 금팔찌와 금목걸이 등을 훔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했으나 이들이 미성년자라서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이들이 타고 간 차량을 빠르게 확인해 범행 한시간여만에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타지역 소재 학교 학생으로 동종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준금, 8캐럿짜리 목걸이 착용…“중형차 한대 값”

    박준금, 8캐럿짜리 목걸이 착용…“중형차 한대 값”

    배우 박준금이 새로운 주얼리를 소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갖고 싶다. 이 주얼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한 박준금은 “얼마 전에 목 시술을 받았다. 목에 탄력이 생기면서 초커를 해봤다. 나이가 목에서 확 나타나기 때문에 목주름 한 줄 가렸다. 득템이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8캐럿, 1600만원이다”고 밝혔고, 박준금은 “중형차 한 대값은 되겠다”며 놀라워했다.
  • 영등포구, ‘세계환경의 날’ 맞이 지구사랑 행사 개최

    영등포구, ‘세계환경의 날’ 맞이 지구사랑 행사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제2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다음달 2일 오전 10시 당산근린공원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6월 5일은 28회를 맞은 세계환경의 날이다. 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ove earth, love green’을 주제로 기후위기 속에서 지구를 사랑하고, 녹색성장으로 도약하는 영등포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구는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아울러 구는 2050 탄소중립 시민 실천단, 시립문래청소년센터와 함께 ▲자가발전 솜사탕·비눗방울 만들기 ▲컬리링벽 색칠놀이 ▲미니 전통부채와 해충퇴치 계피 가랜드 만들기 ▲해양업사이클링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을 진행한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해 지구를 위한 다짐글 남기기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과 친환경 실천 활동을 이끌기 위한 에너지 절약, 1회용품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안내, 탄소중립 실천법 등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홍보 활동도 펼친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 보급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규모 급식시설에 친환경 조리장치(인덕션)와 조리흄 저감장치(실내는 공기청정기, 외부는 집진기 등) 설치 ▲ESG 연계 전기차 충전소 설치 ▲기업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등을 추진해 생활 속 환경보호에 힘쓰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세계환경의 날 축제는 지구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등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사유, 존재의 의의/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강희정의 아시아의 美] 사유, 존재의 의의/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데카르트는 방법서설에서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철학적 해석은 다양하지만 생각이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건 분명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생각하는 주체로서의 인간은 매력적인 주제였다. 비단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만이 아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우리나라의 반가사유상도 근본적인 실체는 ‘사유’에 있다.우리나라 대표 미술인 반가사유상은 오른쪽 다리를 반대편 무릎에 올려 둔 반가 자세의 조각이다. 그저 특이하게 앉은 모습에 불과했다면 그토록 유명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오른손으로 살짝 뺨을 짚어 고요히 명상에 잠긴 듯한 모습이기에 더욱 이목을 끌 수 있었다. 즉 인간 존재의 의의를 생각하는 듯한 철학적인 숭고미가 온몸에서 풍겨 나오기에 절로 눈길이 간다. 미륵인가 아닌가는 중요치 않다. 지금 우리가 미래의 구원을 바라는가. 반가사유상은 멀리 인도에서 기원해 중앙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에 전해진 불교미술이다. 중국도 남북조시대부터 반가사유상을 많이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싯다르타 태자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이 경우 반가사유상이 미륵보살이 아니라 싯다르타 태자상이라는 걸 알려주는 증거를 함께 조각했다.중국 허베이성 업성에서 출토된 불상에 제법 회화적인 반가사유상이 새겨졌다. 업성은 과거 조조의 본거지였고, 뒷날 북제의 수도가 된 곳이다. 여기서는 하얀 대리석 조각이 다량 발굴됐는데, 이를 백옥상이라 부른다. 불상 뒷면에 얕게 조각한 반가사유상의 머리 위로 잎이 무성한 나무가, 발밑에 밋밋한 바위가 있어 마치 외딴 숲에서 일어난 일인 것처럼 보인다. 높은 보관을 쓴 반가사유상은 입체감이 별로 없지만,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턱을 괴고 반가로 앉은 사유의 모습은 분명하다. 그의 발아래 안장을 제대로 갖춘 말 한 마리가 머리를 조아리고 있으며 뒤로는 시종이 보인다. 말과 시종이 함께 표현됐으니 이 장면은 출가를 결심하고 성을 떠나온 싯다르타 태자가 그들과 이별하는 순간임을 알 수 있다. 흔히 생각하는 미륵보살이 아니다. 싯다르타의 애마는 이별을 못내 아쉬워하고, 시종은 슬픔에 겨워 왼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양새다. 태자는 우리 반가사유상처럼 아래로 뾰족한 목걸이를 했지만 옷은 중국식 두루마기를 걸쳤다. 머리를 위로 둥글게 묶은 시종 역시 옷소매 폭이 넓은 도포를 입었다. 인도 이야기지만 복식을 보면 상당히 중국화가 이뤄진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애착을 끊어내는 이별을 주제로 한 석가모니 생애 이야기가 담겼다. 이는 반가사유상이 미륵으로 모셔지기에 앞서 출가 직전 태자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서 시작됐음을 보여 준다. 미륵이든 태자든 존재에 대한 사유는 인간 본연의 것이다. 생각을 포기하는 순간 인간의 존엄도 잃게 된다.
  • 선우은숙♥유영재, ‘눈물의 부부싸움’ 그 후

    선우은숙♥유영재, ‘눈물의 부부싸움’ 그 후

    선우은숙·유영재 부부가 뉴질랜드 신혼여행 중 깊은 갈등 끝에 웃으며 화해했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선우은숙·유영재 부부의 이야기가 계속됐다. 이날 두 사람은 맞지 않은 여행 스타일로 계속 갈등을 보였다. 유영재는 아내 동의 없이 일정을 바꾸고 “당신이랑 나랑은 여행 스타일이 안 맞네”라고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예민해진 두 사람은 숙소에서 본격적으로 서운함을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당신은 따뜻함이 부족해. 배려가 없어. 결혼을 내가 어느 날 느닷없이 했어? 당신은 왜 나한테 결혼하자고 했는지 궁금해. 당신도 행복하려고 결혼하자고 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선우은숙은 “이럴 거면 왜 결혼하자고 했냐”, “나는 혼란스럽다. 나나 당신이나 행복하려고 결혼했다. 그런데 허니문 기간도 없이 결혼이 힘들다. 우리가 연애를 거의 안 하고 결혼하지 않았냐. 연애를 오래 했더라면 서로가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유영재는 답답함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선우은숙은 눈물까지 흘렸고, 이 장면이 예고편으로 나오자 일각에서는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선우은숙은 “내가 지금 서른살이면 괜찮아요. 한 10년 맞춰주면 되니까. 근데 저도 60 중반이다. 앞으로 우리가 같이 갈 시간을 많이 버리고 여기 온 거다. 상대가 뭘 원하는지 관심, 이해가 중요한 거다. 근데 화를 내고 나가니까. 나의 중심은 당신인데 왜 당신은 나라고 말을 못하는지 서운했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유영재는 “사실상 뉴질랜드 오기 전에 한 일주일 전에 서로 노골적으로 감정이 별로 안 좋았던 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영재는 “결혼 전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결혼 발표 후 세간이 이목이 집중됐고 ‘아 이건 뭐지’ 싶었다. 저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사람이 아닌데. 그러다 한계에 부딪힌 거다. 아내에게 뱉는 말들이 부드럽지 않고 퉁명스러워지는 걸 저도 느꼈다. 미안해서 그랬다. 아내 말이 다 맞으니까. 자기를 사랑해달라는 게 뭐가 그리 큰 요구냐 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라고 선우은숙에게 미안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결국 유영재는 방으로 돌아왔다. 그는 “자기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결혼했다. 든든하게 옆에 있어 주고 싶어 결혼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속 마음을 전달했고, 부부는 화해의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즉흥 손님맞이, 혼자 앞서 나가버리는 남편 등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을 확인하고 갈등을 보였다. 그러나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으로 극복해 나가는 모습도 함께 보여줬다. 후커 호수에 도착한 유영재는 선우은숙을 위해 깜짝 목걸이 이벤트를 선보이며 “앞으로 살면서 감동을 많이 주는 선물을 할게. 사랑해”라고 해 훈훈한 마무리를 전했다. 유영재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고 잘 극복해 나가면서 멋진 우리 인생의 이벤트를 펼쳐 나가자. 사랑해”라는 영상 편지도 공개했다.
  • 칸을 홀린 에스파 카리나...‘AI급 여신 미모’로 시선 집중

    칸을 홀린 에스파 카리나...‘AI급 여신 미모’로 시선 집중

    K팝 그룹 에스파가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 자격으로 초청돼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K팝 그룹 최초로 칸에 입성한 에스파는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답게 쇼파드의 화려한 아이코닉 디자인을 착용하고 레드카펫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스파의 리더 카리나는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로 CG급의 매끈한 직각 어깨라인을 선보이며 감출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해당 드레스는 한국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로 지난해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칸 레드카펫에서 착용해 큰 화제를 모았던 브랜드다. 우아하면서도 페미닌한 블랙 시폰 드레스에 엄청난 크기의 보석이 박힌 목걸이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은 카리나는 AI급 여신 미보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스타의 빛나는 매력을 발산했다.에스파는 세 번째 미니음반 ‘마이월드(MY WORLD)’ 발매 후 첫 일주일간 판매량인 초동 169만장으로 역대 K팝 걸그룹 중 최고의 기록을 세운 가운데, 내달부터 미주·유럽 등 세계 투어를 앞두고 있다.
  • 김숙 “21세 때 친구 돈 빌려주려 마이너스 통장·전당포”

    김숙 “21세 때 친구 돈 빌려주려 마이너스 통장·전당포”

    ‘홍김동전’ 김숙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21세 때 처음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25일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펼쳐진 토크 버스킹이 방송된다. 최근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멤버 5인은 20대 젊은이들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토크 버스킹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숙은 자신의 무모했던 20대 초반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은 “내 첫 대출은 스물 한 살이었다” 자신의 첫 전당포와 첫 마이너스 통장은 친구로 인해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숙은 “그때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 친구는 갚지 않았고 내가 갚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22세에 전당포를 경험했다. 그 돈으로 친구 술을 사줬다. 그때 맡긴 목걸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라며 무모했던 20대 초반을 회상했다. 이에 우영은 “누나는 너무 착하고 순수한 거 같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숙은 “거절하는 법도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이 주우재의 첫 인상에 대해 충격적인 솔직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김숙과 주우재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김숙과 주우재의 숨겨진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25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 흙 속에서 천년, 신라의 부처를 만나다

    흙 속에서 천년, 신라의 부처를 만나다

    오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불교 관련 박물관들이 명품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 발굴했거나 수집한 유물이 최초 공개되는 것은 물론 오랫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도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지난 12일 개막한 ‘명작: 흙 속에서 찾은 불교문화’ 특별전에서는 강원 양양 선림원지에서 출토된 ‘금동보살입상’을 볼 수 있다. 선림원지는 신라시대 억성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이 불상은 승방지(스님들이 생활했던 공간)로 추정되는 장소에 1000년 넘게 묻혀 있다가 발굴됐다. 2015년 10월 발굴 당시 녹이 두껍게 뒤엉켜 있던 것을 5년간의 보존 처리 작업을 거쳐 일반에 공개했다.이 불상은 안료와 먹으로 머리카락, 눈썹 등을 그려 다른 불상과 다른 특징들을 갖췄다. 장신구를 일체형으로 제작했던 기존의 불상들과 달리 목걸이, 팔찌 등을 따로 제작해 출토 직후부터 국보급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통일신라시대 금동보살입상을 대표할 수 있을 만한 유물”이라고 말했다. 함께 전시된 경북 군위 인각사지와 강원 삼척 흥전리사지에서 출토된 정병 4점도 통일신라시대 공예 기술의 정수가 담긴 유물로 가치가 높다. 충남 청양 장곡사의 국보들은 서울로 나들이 중이다.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금동약사여래좌상’이 6월 25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또 다른 국보인 ‘장곡사 괘불’은 지난달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강원 원주 고판화박물관은 17일 ‘불교 도상의 향연 - 동아시아 밀교 만다라’를 개막했다. 전시는 대승불교의 한 분야로 7세기경 인도에서 성립한 밀교 미술을 다룬다. 박물관이 약 5년 전에 수집한 ‘승적비사문천왕’은 중국 당나라 시기에 나온 작품을 일본에서 판화로 복각한 것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한선학 관장은 “다양한 판화 작품을 보면서 밀교뿐 아니라 불교문화와 동양 문화를 두루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경남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20일 개막한 ‘진면목: 생사여시, 생사가 이러하네’ 특별전을 통해 통도사 영각에 있는 고승 진영 80여점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은 최근 보존 처리를 마친 ‘해인사 영산회괘불도’ 친견 전시를 11일 개막했다. 전남 순천 국립순천대 박물관 특별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순천 선암사의 유물을 오는 10월 27일까지 볼 수 있다.
  • 여성 목에 감겨있던 시한폭탄…23년 전 콜롬비아 최악의 폭발사건 [여기는 남미]

    여성 목에 감겨있던 시한폭탄…23년 전 콜롬비아 최악의 폭발사건 [여기는 남미]

    벌써 23년이 흘렀지만 콜롬비아는 아직 사건을 생생히 기억한다. 현지 언론은 “콜롬비아 역사상 가장 끔찍한 폭발사건이었다”며 5월이 되면 악몽 같았던 사건이 국민의 뇌리에 되살아나곤 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2000년 5월 15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선 일명 ‘목걸이 폭탄’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콜롬비아 북부 치킨치라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53세 중년여성 엘비아 코르테스였다. 사건이 발생한 날 코르테스의 자택엔 무장한 괴한 4명이 침입했다. 코르테스를 가볍게 제압한 괴한들은 돈을 요구했지만 여성은 수중에 가진 돈이 없다고 했다. 괴한들은 그런 코르테스의 목에 무언가를 씌워 설치했다. 작은 튜브 형태의 ‘무언가’는 다름 아닌 시한폭탄이었다. 괴한들은 24시간을 주겠다며 코르테스에게 1500만 페소를 구해오라고 했다. 당시의 환율로 3000달러 정도 되는 돈이었다. 괴한들은 “24시간 내 돈을 구해오면 폭탄을 제거해주겠지만 시간을 넘긴다면 바로 폭발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코르테스를 풀어줬다. 코르테스의 유족들은 “고인이 시한폭탄을 목에 건 당시의 심정을 헤아려 보면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떨린다”고 말했다. 목에 시한폭탄을 감고 풀려난 코르테스는 곧장 경찰서로 달려갔다. 전후 사정을 들고 상황을 파악한 경찰은 발칵 뒤집혔다. 무엇보다 당장 코르테스의 목을 감고 있는 시한폭탄을 분해해 제거하는 게 급선무였다. 사건을 보고받은 콜롬비아 경찰청은 비상을 걸고 폭발물처리반을 총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수도 보고타에서도 폭발물처리반을 현장으로 파견했다. 이때 사건을 맡은 폭발물전문가는 28살 경찰 하이로 에르난도 로페스였다. 로페스는 코르테스의 목을 감고 있는 시한폭탄을 조심스럽게 살펴봤다. 대략 감을 잡은 듯 로페스가 시한폭탄 분해를 시작하려 할 때 두 사람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대화를 나눈다. 폭탄을 목에 두른 코르테스는 “나를 그냥 (혼자) 죽게 버려둘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경찰 로페스는 “아주머니, 진정하세요, 우리는 함께 위기에서 탈출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게 두 사람의 생전 마지막 대화가 됐다. 로페스가 막 분해를 시작하려는 순간 시한폭탄은 ‘쾅’하고 폭발했다. 코르테스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경찰 로페스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끝내 눈을 감았다. 당시 심각한 내전을 겪고 있던 콜롬비아의 경찰은 범행을 반정부 ‘무장혁명군(FARC)'의 소행으로 추정했지만 수년 뒤 잡범들의 소행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당시 잡범들도 폭탄을 다룰 정도로 콜롬비아의 내전 상황은 심각했지만 코르테스 사건처럼 끔찍한 폭발살인사건은 전무후무했다”고 보도했다. 
  •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아우라지의 오래된 사랑 노래/정신과의사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아우라지의 오래된 사랑 노래/정신과의사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는 아련한 전설의 고향이다. 도시의 삶에 지칠 때면 문득 생각나는 곳. 그곳의 산과 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옛 시인 백석의 목소리가 조곤조곤 들릴 것 같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라고,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라고. 아우라지 네 글자를 조용히 혀에 굴려 발음해 보면 옛적 어느 때 그 두메에 흘러들어 처음으로 땅 이름을 지어 붙였을 누군가가 떠오른다. 인적 드문 그 산골까지 들어온 그는 어울려 흐르는 두 물줄기를 보고 떠나온 대처를 그리워했을까. 아우라지는 ‘정선 아리랑’의 고향이기도 하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타관객리 외로이 난 사람, 네가 괄세를 마오.” 정선군에선 이곳에 ‘정선아리랑공원’을 만들려 했다. 그런데 한창 공사를 하던 중 뜻밖의 유적이 발견된다. 한국 청동기 역사를 앞당길 획기적 유적. 강인욱의 책 ‘테라 인코그니타’에 따르면 아우라지 청동기 유적에는 수천년 시간적인 의미 외에 또 한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 시베리아 청동기 전차 문화의 유물인 세이마투르비노 스타일의 장신구가 발견된 것이다. 아우라지는 전차가 달릴 수 있는 지형이 아니다. 전차 관련 유물이 나오지도 않았다. 저자도 아우라지 유적은 시베리아의 전차가 한반도로 이어졌다는 증거가 아닌, 그들의 청동제련술이 한국에 영향을 미친 증거라고만 이야기했다. 아우라지에서 발견된 장신구는 돌을 포일로 감싼 듯한 모양의 목걸이로, 주로 여성과 아이들이 착용했다고 한다. 4000년 전 그 아름다운 목걸이를 아우라지 심심산골에 남긴 사람은 누구였을까. 인류 최초로 전차를 개발한 시베리아 안드로노보 문화의 사람들은 결국 초원의 기후변화로 흩어졌다고 한다. 호쾌하게 초원을 달리던 전차를 단단하게 꾸릴 청동제련술을 가졌던 한 사람을 상상해 본다. 친구는 서쪽으로 떠나 러시아의 평원을 달리고, 또 다른 친구는 남쪽으로 떠나 파미르고원을 넘어 비옥한 인도 대륙을 내습한다. 하지만 그는 먼 동쪽으로 떠나 결국 정선의 두메로 흘러든다. 구불구불 흐르는 정선강. 그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그는 더이상 전차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는 자신의 제련술로 정선강의 조약돌을 주워 청동으로 장식한다. 목걸이가 완성된 날 밤 낯선 이 땅에 처음 찾아왔을 때 자신을 거두어 준 노인의 집을 찾아가 그 딸에게 청혼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타관객리 외로이 난 사람, 네가 괄세를 마오.” 노인도, 곱던 딸도, 그 자신도 한 줌 흙으로 돌아간 뒤 만주 흥안령과 백두대간을 울며 내려와 고운 목걸이를 만들던 그 사연도 모두 잊혀지고 난 뒤 4000년의 세월이 지난 다음에 수줍게 자태를 드러낸 청동제 목걸이. 그 목걸이를 처음 꺼내 올렸을 어떤 고고학자는 그날 밤 소주 한 잔에 잠시 취해 아내에게 전화했을 것이다. “내가 말이야, 오늘 오래된 사랑 이야기를 하나 들은 것 같아.” 이번 주말엔 정선에 가 볼까 한다. 마침 지난주에 정선 곤드레나물 축제도 끝나 두메는 한갓질 것이다.
  • “옷 갈아입고 택시 6번 바꿔탄” 20대 금은방 절도범의 최후

    “옷 갈아입고 택시 6번 바꿔탄” 20대 금은방 절도범의 최후

    20대 금은방 절도범이 경찰을 따돌리려고 새 옷을 사 갈아입으면서 6차례나 택시를 바꿔 탔지만 결국 하루만에 붙잡혔다. 16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후반의 A씨는 지난달 27일 낮 12시 10분쯤 대전 동구 정동 역전시장 주변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를 구입할 것처럼 600만원 어치를 목에 건 뒤 그대로 달아났다. 금은방 주인은 “도둑놈 잡으라”고 소리치며 A씨를 쫓아갔지만 도저히 잡을 수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먼저 자신이 거주하던 인근 지역의 이른바 허름한 달방(매달 선불 후 투숙하는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 입었다. 이어 중구 은행동 한 금은방에 들어가 훔친 목걸이를 내보이면서 “집에 있던 것인데 돈이 급해서 팔려고 한다”고 말한 뒤 현금 600만원을 받고 모두 팔았다. 목걸이를 판 A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은행동 의류판매점에 들어가 새 옷을 사 매장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택시를 바꿔가며 도주했다. A씨는 새 옷을 구입해 계속 갈아 입었고 택시는 6차례나 바꿔 탔다. A씨는 이같은 ‘곡예 도주’ 끝에 은행동에서 20여분 걸리는 서구 월평동까지 달아나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하지만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한 경찰에 이튿날 오후 4시쯤, 범행 28시간 만에 길거리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말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모텔 등을 전전하다 생활비마저 떨어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절도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현금 560여만원을 압수했고, 이날 절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 경기도, ‘연 이자 최고 3만 8274%’ 불법 대부업자 일당 등 10명 입건

    경기도, ‘연 이자 최고 3만 8274%’ 불법 대부업자 일당 등 10명 입건

    영세자영업자나 저신용 서민 등 577명에게 총 99억원의 불법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만 8274%의 고금리를 수취한 사채업자 일당이 검거됐다. 연 이자율 3만 8274%는 전국 특별사법경찰단이 검거한 범죄 사례 중 최고 불법 고금리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1~4월 불법사금융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여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10명을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사 결과 미등록대부업자인 A씨 등 3명은 지난해 1~12월 인터넷에 ‘법인자금 긴급대출’ 광고를 게재한 뒤 416명을 대상으로 80억6400만원에 달하는 불법 대부와 대부 중개행위를 통해 10억2374만원의 고금리 이자 및 중개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중에는 144만원을 대출받았다가 일주일 사이 2번에 나눠 원금의 3배인 446만원을 원리금으로 상환한 영세자영업자도 있었는데, 한국대부금융협회에 의뢰한 결과 이럴 경우 연 이자율이 3만8274%에 달한다고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설명했다. 전당포를 운영하는 B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순금 목걸이 등 귀중품을 담보로 37명에게 7798만원을 대출해주고 고금리 이자를 붙여 8451만원을 수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 대부업자인 C씨는 피해자들이 원하는 대출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송금하고 수수료와 공증료 등의 명목으로 차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작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86명에게 5억3235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C씨는 외형상 법정 최고 이자율(연 20%)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37명에게 337만원을 대출해주고 수고비 등의 명목으로 518만원을 상환받은 고교 3학년생과 불법 대부 광고전단을 살포한 4명도 검거됐다.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광고전단 2만8000장을 압수했으며, 검거된 2명은 2021년과 지난해에도 전단 살포로 단속된 전력이 있었다.
  • ‘억대 금은방 턴’ 소년범들, 3세 나이 차가 감형 갈랐다

    ‘억대 금은방 턴’ 소년범들, 3세 나이 차가 감형 갈랐다

    억대 금은방을 턴 10대 소년범들의 형량이 나이 차이로 항소심에서 엇갈렸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재판장 최형철)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A(범행 당시 15세)군의 항소심을 열어 1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군은 1심에서 징역 장기 8개월~단기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었다. 반면 A군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B(범행 당시 18세)군은 징역 장기 10개월~단기 8개월, C(당시 18세)군은 징역 1년이란 1심 형이 그대로 유지됐다. A군은 지난해 12월 B군, C군과 함께 충남 홍성의 한 금은방을 털기로 하고 A군이 절도 후 인근 공원 화장실에 숨겨놓으면 C군 등이 운반한 뒤 판매해 돈을 나눠 갖기로 공모했다. A군은 12월 21일 밤 0시50분쯤 이 금은방의 유리창을 미리 준비한 망치로 깨고 침입해 진열대에 있는 금팔찌, 금목걸이, 금반지, 골드바 등 총 1억 32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A군은 계획대로 공원 남자 화장실에 절도품을 가져다 놓은 뒤 B군과 C군에게 휴대전화로 알려 운반하도록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대부분 피해품이 회복됐지만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A군 징역 장기 8개월~단기 6개월 등 공범 3명 모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A군의 경우 사전에 범행 장소를 방문해 고객을 가장한 뒤 값비싼 금품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범행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특수절도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보호관찰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질러 엄벌이 필요하다. 다만 나이가 매우 어려 사리분별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공범들의 제안으로 범행에 가담하고 지시에 따라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보여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형량을 낮춰 선고했다. 이어 재판부는 B군과 C군에 대해 “1심에서 제출한 사정이 충분히 반영됐고, 1심 형량이 무겁거나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 ‘짝퉁’ 결혼 예물까지…샤넬 귀걸이 등 10억원 상당 적발

    ‘짝퉁’ 결혼 예물까지…샤넬 귀걸이 등 10억원 상당 적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짝퉁’이 귀금속까지 확장하고 있다. 위조 샤넬 귀걸이와 루이뷔통 반지 등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은 15일 서울 종로에서 위조 귀금속을 제조·유통한 A씨와 이를 유통·판매한 도소매업자 B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상표경찰은 현장에서 위조 귀금속과 귀금속 제조에 사용된 거푸집 등 29종 475점을 압수했다. 조사결과 A씨는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의 귀금속 제조공장에서 샤넬과 구찌 등 상표를 부착한 목걸이·반지 등 귀금속 737점(시가 10억원 상당)을 제조·유통했다.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택가 상가 건물에 간판도 없는 공장을 운영했고, 소규모 용광로를 설치해 위조상품을 즉각 폐기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자신들만 식별할 수 있도록 코드를 부여한 소위 ‘제작 대장’을 만들어 귀금속 도소매점을 대상으로 은밀하게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A씨가 제조한 위조 귀금속을 종로 귀금속 거리의 상가에서 유통·판매하다 적발됐다. 귀금속은 높은 가격에 비해 부피가 작아 소량 유통돼 단속이 쉽지 않다. 상표경찰은 제보 접수 후 6개월 이상 추적해 위조 귀금속 제조·유통업자를 확인했다.특히 타인의 등록상표를 위조할 목적으로 용구를 제작·교부·판매 또는 소지하는 행위도 상표권 침해로 보는 법 규정에 따라 위조 귀금속 제조를 위한 거푸집도 압수했다. 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대규모 유통 전 위조품 및 위조품 제조에 사용되는 거푸집을 압수해 제조단계부터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위조가 많은 분야 도소매업체뿐 아니라 제조공장에 대한 기획수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NH증권 챔피언십 이예원 선두로… 박지영은 홀인원

    NH증권 챔피언십 이예원 선두로… 박지영은 홀인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예원이 공동 선두에 오르면 시즌 2승을 정조준했다. 13일 경기 용인시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예원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임진희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지난달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한 이예원은 이번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임진희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방신실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합계 9언더파 135차로 선두 그룹에 3타 차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300야드 안팎의 장타로 주목받았던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도 평균 280야드의 장타를 쳐 주목받았다.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40위에 그쳐 올 시즌 조건부 시드를 받은 방신실이 이번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해야 2025년까지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 할 수 있다.공동 4위는 박지영과 박현경, 이제영, 장수연(8언더파 136타) 자리했다. 한편 이날 홀인원이 두 개나 나오면서 갤러리들을 즐겁게 했다.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고지우다. 고지우는 144m 거리의 16번(파3)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면서 KCC오토가 부상으로 내놓은 9300만원 상당의 벤츠 EQE300을 받는다. 고지우는 전날 8번(파5) 홀에서도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고지우에 이어 박지영은 157m 거리의 3번(파3) 홀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3번 홀은 가운데 워터 해저드가 있고 핀 위치가 앞쪽이라 홀인원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영이 샷 한 공은 핀 앞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굴러 홀컵 안으로 들어갔다. 홀인원에 성공한 박지영은 3번홀 그린 위에서 큰 절을 올린 뒤 공을 꺼내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번 대회 3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하는 다이아몬드(1캐럿) 목걸이 세트가 제공된다.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3타를 줄였지만 공동 14위(5언더파 139타)에 그쳐 대회 3연패는 쉽지 않아졌다. 이날 대회장에는 1만 1903명이나 되는 갤러리의 발길이 이어져 KLPGA 최고 인기 대회임을 증명했다.
  • NH증권 챔피언십 홀인원 잔치… 고지우·박지영 홀인원

    NH증권 챔피언십 홀인원 잔치… 고지우·박지영 홀인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잇따라 홀인원이 나오며 갤러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이 두 개나 터졌다. 먼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고지우다. 고지우는 144m 거리의 16번(파3)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면서 KCC오토가 부상으로 내놓은 9300만원 상당의 벤츠 EQE300을 받는다. 고지우는 전날 8번(파5) 홀에서도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고지우에 이어 박지영은 157m 거리의 3번(파3) 홀에서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3번 홀은 가운데 워터 해저드가 있고 핀 위치가 앞쪽이라 홀인원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박지영이 샷 한 공은 핀 앞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굴러 홀컵 안으로 들어갔다. 홀인원에 성공한 박지영은 3번홀 그린 위에서 큰 절을 올린 뒤 공을 꺼내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번 대회 3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하는 다이아몬드(1캐럿) 목걸이 세트가 제공된다.이번 홀인원으로 박지영이 KLPGA 투어 데뷔 이후 세번째 기록했다. 박지영은 2017년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2021년 대보하우스디오픈에서도 한 바 있다. 이번 부상은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한 1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캐럿이다. 고지우와 박지영 홀인원은 올 시즌 5, 6호다.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김우정이 시즌 첫 홀인원을 해냈다. 이어 KLPGA 챔피언십에서 한진선이 홀인원을 했고, 안소현과 박보겸이 교촌1991레이디스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 산책용 줄엔 ‘써니·새롬이’ 이름까지… 尹대통령 부부 ‘국빈방미 선물’ 공개

    산책용 줄엔 ‘써니·새롬이’ 이름까지… 尹대통령 부부 ‘국빈방미 선물’ 공개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달 24일∼29일 국빈 방미 기간에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사진으로 처음 공개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국빈선물’로 소형 탁자와 화병을 선물했다. 대통령실은 “소형 탁자는 부분적으로 백악관에서 사용된 목재를 재활용해 백악관 방문의 여운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화병에는 양국 국화인 무궁화와 장미를 수공예 종이꽃으로 만들어 담았다. 이러한 ‘시들지 않은 꽃’은 한미 간 영원한 우정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양 정상 내외간 친교 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인 내셔널파크가 그려진 야구공, 미국 대통령의 인장이 새겨진 금색 가죽 야구공이 든 유리 상자를 선물로 줬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로고가 박힌 대형 액자에 배트와 글로브, 야구공으로 구성된 빈티지 야구 수집품도 줬다. 이는 윤 대통령의 취미가 야구인 점에 착안해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취미활동’인 야구 수집품들을 담아 선물한 것이다. 김건희 여사에게는 한국계 미국인 제니 권 보석 세공 디자이너가 제작한 블루 사파이어 목걸이를 선물했다. 블루 사파이어는 미국의 국석(國石)이자 김 여사의 생일인 9월 탄생석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국빈 오찬을 함께한 커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미국 문화와 어우러지는 한식 조리법이 담긴 책자와 앞치마, 쟁반, 유리컵 등 주방용품을 선물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윤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인 써니·새롬이·토리·나래·마리의 영문 이름이 새겨진 산책용 줄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전설적인 록밴드 퀸(보헤미안 랩소디)과 싱어송라이트 돈 맥클린(아메리칸 파이)의 LP로 워싱턴DC와 서울의 전경을 형상화한 액자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워싱턴을 떠나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3박 4일간의 워싱턴에서 함께한 여정이 담긴 사진첩을 선물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 내외가 나눈 우정과 신뢰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돈독해진 한미동맹의 모습을 상징하는 뜻깊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 5세기 신라의 꿈 ‘천마’ 다시 세상 밖 날다

    5세기 신라의 꿈 ‘천마’ 다시 세상 밖 날다

    9년 만에 열려… 총 2점 순차 전시“채색 생생하게 보존처리” 감탄말다래 유물 4점 처음 한자리에“놀라운 여정 시작” 비전 선포식 신라능묘를 관광지로 꾸미려던 정부는 1973년 경주 황남동 155호분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가장 큰 98호 무덤을 조사할 역량이 부족했던 터라 더 작은 155호 무덤을 통해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그해 8월 155호분에서는 금관보다 더 귀한 유물이 나왔다. 신라의 유일한 채색회화인 천마그림 말다래(천마도)가 확인된 것이다.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신성한 동물이었던 천마의 존재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1만 1500여점의 유물이 쏟아진 무덤은 이 그림 때문에 ‘천마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500여년 전 신라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상징이었던 천마가 4일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개막한 ‘천마, 다시 만나다’를 통해 9년 만에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번 전시는 발굴 50주년을 맞아 천마총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을 재조명한다.정효은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2014년 ‘천마, 다시 날다’ 전시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명품 유물을 엄선했다”고 소개했다. 구본창 작가가 담은 유물 사진으로 구성된 1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다’에서는 천마총 출토 황금유물과 유리잔 촬영작품 11점을 소개한다. 이번 작품은 오는 10월에 발간 예정인 명품도록 ‘신라금관’에 실릴 작품이다. 황금 장신구가 전시된 2부 ‘황금으로 꾸민 주인공을 만나다’에서는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제대관과 금허리띠를 비롯한 황금 장신구들과 푸른 빛의 유리잔, 목걸이를 볼 수 있다. 천마총 출토 금제대관과 관꾸미개는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로 손꼽히며 가장 화려하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고 평가받는다. 기존에 신라역사관 2실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천마총 출토품들만 한자리에 모아 색다르게 연출했다.3부 ‘다시 만난 천마의 이야기’에 들어서면 어둠이 깔린 공간에 홀로 놓인 천마도를 만나게 된다. 자작나무 껍질 위의 천마가 영상을 통해 날아가는 모습은 신라인들이 상상으로 그렸던 천마 그대로를 보여 준다. 6월 11일까지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천마도가 공개된다. 이후 7월 16일까지는 발굴 당시 그 위에 놓여 있던 또 다른 천마도로 교체 전시된다. 다만 유물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은 제한된다.발굴 조사단으로 참여했던 윤근일 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은 “벌써 50년이 흘렀는데 천마도를 지금 다시 보니 감개무량하다”면서 “당시에는 보존처리 능력이 빈약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생생하게 채색이 잘 나타나게 보존처리한 것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당대 신라인의 말다래 유물 4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수십명의 관람객이 전시가 시작하기 전부터 줄을 설 정도로 관심도 뜨거웠다. 이날 대릉원 일대에서는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1973년 당시 전문인력과 발굴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발굴조사단은 전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발굴성과를 이뤄 냈다”면서 “천마총 발굴 50년이 가져온 변화와 파동은 앞으로 펼쳐질 긴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다. 찬란한 ‘신라류’와 함께 신라문화유산이 세계 속에서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 [내려다봄] 봄 나들이객 부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내려다봄] 봄 나들이객 부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전국 최대규모의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생활 속 꽃’을 주제로 개막했다.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 꽃 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꽃 문화를 영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7년 첫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후 3년마다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다가 2012년 제6회 때부터는 매년 개최됐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가 4년 만인 올해 다시 그 문을 제대로 열게 됐다.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100만 송이의 꽃을 동원해 30,000㎡ 규모의 부지에 알차게 들어찬 박람회장은 테마광장을 비롯한 튤립 단지, 수국 정원 등 22개의 테마 정원 등으로 구성됐다.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고양 레이 가든’에서는 환영의 꽃 목걸이를 든 10m 높이의 대형 토끼 ‘고양 레빗’이 입장객들을 맞이한다.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하는 ‘모멘텀 가든’에는 반사-투영 구조물과 꽃으로 장식된 회전목마 설치돼 무한 확장하는 화훼공간을 연출했다.어린이들이 작은 곤충이 된 것처럼 꽃과 꽃 사이를 탐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인 ‘어린이 정원이’ 마련돼 있으며 거대 꽃 모양의 그네와 꽃 뿌리를 형상화한 밧줄 타기 놀이터 또한 준비돼 있다.환경친화적 라이프 스타일 공간을 구현한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은 테라스, 베란다, 마당, 옥상 등 다양한 정원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생태 정원은 이끼와 대나무를 활용한 정원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이밖에 성취와 성공을 축하하는 ‘공중 정원’, 심신의 안정을 주는‘물의정원’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와 꽃’등의 다양한 정원들을 비롯해 미니 열차, 수상 꽃 자전거 꽃 배등의 다양한 체험 거리도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25개 나라 200여 개의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화훼산업계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5월 8일까지 이어진다”며 “실내 전시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즐겨보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금은방 업주 폭행·7900만원 귀금속 턴 10대 2명 ‘실형’

    금은방 업주 폭행·7900만원 귀금속 턴 10대 2명 ‘실형’

    금은방 업주를 폭행해 중상을 입힌 뒤 수천마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부장 이대로)는 강도상해와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과 B군에게 각각 징역 장기 4년, 단기 2년 6개월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군과 B군은 지난해 9월 울산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 C씨의 목을 조르고 얼굴과 복부 등을 마구 폭행해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뒤 79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1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조건만남을 미끼로 D씨를 경남 김해의 한 공원으로 유인한 뒤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치자 주먹과 발로 폭행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이미 여러 차례 소년보호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고, 보호관찰 기간에 다수의 범행을 저질러 개선의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더는 관용적인 대처만으로는 교정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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