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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제 사립대 경영분석 해보니…건대·성대 AAA 고대·연대 AAB

    4년제 사립대 경영분석 해보니…건대·성대 AAA 고대·연대 AAB

    전국 4년제 사립대학의 경영을 분석한 결과 건국대와 성균관대 등 10곳이 ‘최우수’에 해당하는 ‘AAA’(트리플A) 등급을 받았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05년 사립대 경영분석 평가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전국 4년제 사립대가 재단에 낸 2005년 경영분석 자료를 평가한 것으로, 지난해 개발한 경영분석 모형과 가중치를 적용해 경영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은 처음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금융권의 사립대 대출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료다. 평가 결과 재무분석과 질적분석, 종합분석 등 세 영역에서 모두 상위 25% 안에 드는 트리플A 등급을 받은 곳은 가톨릭대와 건국대, 성균관대, 원불교대학원대, 포천중문의과대, 포항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림국제대학원대, 한림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 등 10곳이다. 대규모 대학군에서는 건대와 성대가 유일하다. 고려대와 아주대·연세대·울산대·인제대 등 5곳은 ‘AAB’ 등급을, 경희대·이화여대·인하대·한양대 등 4곳은 ‘ABB’ 등급을 받았다. 계명대·단국대·동국대·원광대·조선대·중앙대 등 11곳은 ‘BBB’ 등급으로 구분됐다. 대규모 대학군에 해당하는 22개대 모두 상위 50% 안에 포함됐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한여름 밤 ‘별빛 추억’ 만드세요

    이번 주말 경북 영천에 가면 ‘별들의 잔치’를 볼 수 있다. 영천시는 11∼12일 이틀간 보현산 자락 충효마을에서 ‘보현산 별빛축제’를 연다. 올해 4회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보현산천문대에서 관광객이 직접 직경 1.8m의 천체망원경을 이용, 밤하늘의 별들을 자세하게 관측할 수 있다는 것. 새 1만원권 도안에 포함된 이 천체망원경은 12㎞ 떨어져 있는 100원짜리 동전도 식별할 만큼 성능이 좋다. 또 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박사와 함께 하는 별자리여행 체험 및 강의, 물로켓 발사시험, 천문과학 골든벨, 광학망원경 모형 조립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3D 영상입체영화도 상영되고 별빛음악회와 가요제, 어린이 재즈댄스대회 등도 개최된다. 천체사진 전시회가 보현산천문대에서 열리고 행성 및 천체 사진찍기, 대학 동아리 과학전시와 백일장 등이 마련돼 있다. 축제와 연계해 11일부터 15일까지 충효마을 인근 보현자연수련원에서는 전원생활 박람회도 열려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현산천문대는 영천시에서 북쪽으로 30㎞ 떨어진 청송군 현서면과 경계를 이루는 보현산(1124m)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영천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발언대] 탈북자들의 손을 잡아주자/조순환 서울 노원경찰서 보안과 경위

    “안녕하십네까? 반갑습네다.” 통일부 산하 탈북자교육기관인 하나원에서 정착교육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탈북자들과 신변보호담당관의 첫 만남에서 듣는 북녘 사투리다. 같은 민족 형제자매이면서도 이방인 같은 그들을 대할 때마다 “오랜 분단의 역사가 같은 민족도 이렇게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구나.”하고 느끼게 된다.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생활고와 억압된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부모형제, 처자식과의 인연도 끊은 채 돈을 벌겠다는 욕심으로 북한을 탈출하여 중국 공안들의 눈을 피해 떠돌게 되고 그 과정에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서 남한에 입국하게 된다. 그들은 우리가 어렸을 적 생각했던 뿔달린 공산당도, 우리에게 직접 총부리를 겨누었던 적도 아니다. 헤어져 있던 시간만큼 너무 다른 체제에서 살아온 우리의 형제자매들일 뿐이다. 월남이 패망한 후 돌아갈 조국이 없어 이국을 떠돌던 베트남 난민들을 떠올려 보면서 부모형제와 처자식을 떠나 낯선 남한을 찾아온 탈북자들을 관심있게 바라 보자. 탈북자 1만명 시대 탈북자들이 외로움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담당관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우리 모두 그들의 손을 잡아 주자.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통일로 가는 길이며 우리들이 반드시 해야 할,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조순환 서울 노원경찰서 보안과 경위
  • 최고가 명품장난감 ‘무엇무엇’ 있나?

    최고가 명품장난감 ‘무엇무엇’ 있나?

    부유층을 겨냥한 ‘명품 장난감’들의 가격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작년말 CNN의 보도로 알려진 ‘어린이용 오프로드 자동차’(사진 오른쪽 아래)는 대량생산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장난감으로 유명하다. 이 자동차는 미국 군용지프 ‘험비’를 작게 만든 것으로 실제 운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고급 세단 가격을 웃도는 3만 2300달러(약 3000만원). 한정 판매나 이벤트성 제작이 아닌 ‘판매용’ 장난감인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가격이다. 당시 CNN은 2500만원짜리 캐릭터 인형(사진 왼쪽), 560만원짜리 돼지 저금통 등을 보도해 ‘부익부 빈익빈’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가격으로만 보면 최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몸값 1억원짜리 황금 테디베어가 단연 앞선다. 일명 ‘주빌리 베어’(jubulee_bear)로 불리는 이 세계 최고가 인형은 길이 45㎝남짓 몸에 21캐럿 크기 사파이어가 장식돼있다. 두 눈엔 2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으며 코와 입 주위 왼쪽 귀에 순금으로 테를 둘렀다. 국내 한 중소기업도 유럽 시장을 겨냥한 1500만원 상당의 모형 기차를 제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장난감 차가 무려 ‘1200만원’…아우디社 공개 사진=CNN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탈-경계 넘나들기’展

    서울 흥인동 충무갤러리는 7일부터 9월2일까지 현대미술 기획전 ‘이탈-경계 넘나들기’전을 연다. 영화 ‘러브 액추얼리’의 제목을 패러디한 홍정표의 작품 ‘아트 액츄얼리’는 도넛, 오징어, 아이스크림, 물고기 등 일상 사물의 예술성에 주목한다. 실제 도넛과 물고기를 실리콘으로 떠서 모형을 만들고 색칠을 해 완성했다.황인선은 김치와 밥을 소재로 삼았다. 김치와 밥그릇을 한지로 떠내 바닥에 전시하고, 벽에는 종이죽으로 만든 누룽지들이 ‘대화’란 제목을 달고 붙어 있다. 밥, 김치, 누룽지를 캐스팅(주조) 기법으로 떠내고 염색, 바느질 등으로 변형해 시각, 미각, 촉각까지 자극한다.김상균은 거푸집을 짠 후 시멘트를 부어 넣어 자신만의 인공낙원을 만들어냈다. 방인희는 자신이 입었던 스웨터, 치마, 재킷 등을 종이 위에 찍어낸 콜라그래피(지판화) 기법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연희는 닥종이와 송진을 이용해 떠낸 물고기 수백마리를 천장에 매달아 놓았다. 하나 같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기상천외한 작품들이다.(02)2230-6600.
  • [현장 행정] 구로구 별난 청소년 금연교실

    [현장 행정] 구로구 별난 청소년 금연교실

    ‘건전한 가치관 확립으로 담배를 끊는다.’지난해 청소년 금연교실에 스포츠를 결합시켰던 구로구가 올해도 별난 금연 프로그램으로 다시 청소년 ‘흡연과의 전쟁’에 나섰다. 1일 구로구에 따르면 가치관 확립을 통한 금연 프로그램인 ‘자기성장 교실’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행정과 김홍겸씨는 “스포츠 금연교실의 금연성공률이 37%로 그다지 낮지 않았지만 이번 자기성장교실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기성장 교실은 ‘MBTI’(자기보고식 성격의 유형 지표) 검사로 성격 유형을 판단해 자신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파악하고, 흡연 거절을 위한 자기 주장과 유혹 대처법 등을 훈련한다. 가장 큰 특징은 강사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토의와 상담으로 청소년 스스로 금연하도록 유도한다. 구 관계자는 “폐 모형 전시나 쥐 니코틴 실험 등의 천편일률적인 금연 캠페인으로는 청소년들에게 더 이상 금연을 유도할 수 없다고 판단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대상은 연희미용고등학교 학생 37명. 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매일 2시간씩 자기성장 교실에 참여했다. 6명을 한 조로 묶어 ‘흡연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술·담배 없는 나의 미래’ 등의 주제로 토론하며 감정 조절하기, 흡연 유혹 및 거절, 내 삶의 설계도 작성, 목표 정하기 등을 교육받았다. 전문가가 투입돼 토의를 돕고 상담을 진행했다. 삼육대 단연클리닉 김선경 교수와 보건소 금연 상담사들이 참여했다. 양민아 상담사는 “흡연의 건강 폐해보다 청소년 자신들의 미래나 진로에 대한 상담이 금연에 더 약발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특히 자신을 소중하게 여김으로써 흡연의 욕구를 자제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유하나(여·가명·16)양은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친구들이 흡연을 권했을 때 거절하는 방법, 흡연 유혹이 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을 배웠다.”고 말했다. 자기성장 교실은 사후 관리도 계속한다. 금연 의지를 잊지 않도록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꾸준히 금연할 수 있도록 상담해준다. 또 개학 후 일주일에 한 차례씩 만남을 갖고 금연을 확인한다. 김홍겸씨는 “프로그램 이수 후에 실시된 일산화탄소 측정에서 학생들의 수치가 모두 낮게 나왔다.”며 첫 출발이 좋다고 했다. 구는 이번 시범 교육의 성과를 분석해 프로그램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지역내 모든 중·고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하계 특전캠프 31일부터

    육군 특수전사령부가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하계 특전캠프가 31일부터 3박4일 간 서울 강서·송파, 전북 익산 등 전국 5개 지역부대에서 열린다.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1074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는 공수지상훈련과 모형탑 강하, 헬기 레펠 등 특전부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캠프에는 6회 연속 참가하는 강지원 변호사와 대안학교인 서울 성지중고생 35명 등이 참가한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Local] 경주 ‘발굴~전시’ 특별전 열어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발굴에서 전시까지’ 특별전을 연다. 특별전에서는 최근 발굴된 신라와 백제시대 유적지 17곳에서 나온 2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며 도성, 궁궐, 사찰, 생산시설, 무덤 등은 모형으로 복원돼 공개된다. 또 경주박물관과 경주문화재연구소 연구원들이 신라왕경 유적의 발굴 성과, 사천왕사지 발굴성과, 최근에 발굴된 신라 및 백제의 기와, 신라의 공방유적, 신라 및 백제 불교미술품 등의 설명회도 개최한다.
  • 英경매장서 초소형 모형물 1억 8천만원에 낙찰

    “초소형 모형물이 1억 8천만원?” 지난 24일 영국의 한 경매장에서 바늘침 만한 크기의 모형물이 9만 4천 파운드(한화 약 1억 8천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축소판 모형물은 영국 런던의 ‘로이즈 건물’(Lloyds Building)을 본 딴 미니어처로 설탕 가루보다 작은 크기이다. 이 모형물의 모델이 된 로이즈 건물은 영국의 유명 건축가인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dgers)에 의해 1986년에 완성된 것으로 특히 스테인리스 강철(stainless-steel)과 유리로 꾸며진 외장재가 특징이다. 모형물을 제작한 조각가 윌러드 위건(Willard Wigan·50)은 “로이드 건물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미니어처에는 백금이 사용되었다.”며 “현미경으로 보면서 작업하느라 상당한 정신력과 체력이 소모됐다.”고 밝혔다. 실제 로이드 건물을 지은 리차드는 이 모형물에 대해 “건축 작업은 상당히 복잡하다. 그러나 이같은 축소판 모형물 제작이 더 복잡했을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경매를 주최한 에릭 노웰스(Eric Knowles)는 “지금까지 여러 경매에 참여했지만 이렇게 작은 물건을 두고 앞다투어 입찰하다니 놀랍다.”고 말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발(長髮)형사에 “즉결넘기겠다”

    장발(長髮)형사에 “즉결넘기겠다”

    장발경찰관으로 유명한 대구(大邱)N서 김모형사(32)가 상관의 압력에 굴복, 삭발식을 단행. 김형사는 단발령이 내렸을 무렵 계장으로부터『장발을 단속할 경관이 어찌 머리를 기르고 다니느냐?』고 호통을 받았으나 끝내 굴하지 않고 장발을 고수해왔다. 그런데 지난 11일 참다못한 계장이 『오늘중으로 삭발하지 않으면 즉결에 넘겨버리겠다』는 엄포에 하는수없이 굴복, 「히피」족 못지않은 장발을 시원한「스포츠」형으로 깎아버렸다고. 그러나 김형사는 아쉬운듯 민숭한 머리통을 쓰다듬으며 눈물이 글썽글썽. 어쨌든 머리 한번 시원히 잘깎았읍니다 그려. [선데이서울 70년 11월 29일호 제3권 48호 통권 제 113호]
  • ‘뫼비우스의 띠’ 신비 풀렸다

    ‘뫼비우스의 띠’ 신비 풀렸다

    베일에 가려있던 ‘뫼비우스의 띠’의 신비가 마침내 풀렸다.영국 런던대(UCL)연구원들은 16일 ‘뫼비우스의 띠’의 신비는 ‘에너지 밀도차’에 의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런던대 게를트 반 데르 하이덴과 유진 스타로스틴 연구원의 방정식에 따르면 ‘에너지 밀도’는 띠를 한 번 접으면 띠 안에 축적된 탄력 에너지를 말한다.띠에서 가장 구부러진 곳은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다.반면 평평한 곳은 밀도가 가장 낮다는 설명이다. 또한 띠의 넓이가 그것의 길이에 비례해서 늘어나면 에너지 밀도의 위치도 함께 옮기게 돼 이것이 형태의 변경을 가져온다고 한다.1858년 독일 수학자 오거스트 퍼디난드 뫼비우스가 발견한 ‘뫼비우스의 띠’는 기다란 직사각형 종이를 한번 비틀어 양쪽 끝을 맞붙여서 이루어진 도형으로 면의 안과 밖의 구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뫼비우스의 띠’는 1930년대부터 역학 부문에서 고전적인 난제였다.연구원들은 이번 성과는 새로운 의약품의 구조 모형을 만드는데도 쓰이는 등 많은 방면에서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oul In] 구기동 매표소 자연보호헌장비 정비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구기동 등산로 매표소 앞의 자연보호헌장비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1980년대에 만들어졌으나 지금은 심하게 훼손돼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비석은 원 설치자인 ㈜대림산업이 공사비 2000만원 전액을 부담해 오는 6일 완공한다. 헌장비에는 사각형 모형에 세련된 문양을 넣기로 했다. 구는 이에 맞춰 헌장비 주변을 무단점유하고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노점상들을 정비하기로 했다. 자치행정과 731-1641.
  • 英, 성탄절 선물 1등은 ‘트랜스포머’ 로봇

    英, 성탄절 선물 1등은 ‘트랜스포머’ 로봇

    ”산타할아버지, 선물로 트랜스포머 로봇 주세요.” 영화 ‘트랜스포머’의 흥행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는 가운데 최근 영국에서는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트랜스포머 로봇을 가장 받고 싶다는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가장 큰 장난감소매상으로 알려진 ‘울워스’(Woolworths)는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인기순위를 발표했다. 영광의 1위는 트랜스포머의 관련 상품인 ‘트랜스포머 토이 암 블래스터’(Transformers Toy Arm Blaster)가 뽑혔다. 영화에서 ‘오토봇’들의 리더로 등장하는 ‘옵티머스프라임’의 팔모형으로 아이들이 손에 장착할 수 있다. 2등은 2005년 BBC에서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닥터후’ SF시리즈의 ‘보이스체인저헬멧’이 꼽혔다. 이외도 사람의 말을 흉내내는 전자 앵무새 ‘퍼 리얼 패롯’(The Fur-Real Parrot)장난감과 퍼즐 게임과 비슷한 ‘이터너티II’ (EternityII)보드게임 등이 10위안에 들었다. 울워스의 한 관계자는 “1위로 트랜스포머 로봇이 뽑힌것은 영화의 대중적인 인기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디스이즈런던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고장 피서지 ‘원정 홍보’

    내 고장 피서지 ‘원정 홍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지자체들이 서울 등 주요 도시의 지하철, 터미널, 휴게소 등에서 ‘고향 피서지 알리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해당 지역 공무원 등은 주요 도시의 도심과 지하철 입구 등에서 ‘내고향에서 여름을’이란 문구를 담은 팸플릿을 돌리며 물 좋고, 공기 좋은 시골을 찾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천리길´ 마다않고 대도시로 출동 전남도는 올해 도내 22개 시·군 공무원 등 25명이 4∼5일 서울 종로3가, 을지로4가, 왕십리 등 지하철 환승역에서 전남의 볼거리·먹거리 등을 소개한 책자를 시민들에게 돌린다. 신연호 도 관광마케팅담당은 “시·군별로 어깨띠를 두르고 4개 지하철역 출입구에서 시민들에게 피서지 홍보물을 나눠준다.”고 말했다. 시민들에게 전할 홍보물만도 6만여부다. 치약, 칫솔 등이 든 깜짝선물 상자도 준비했다. 항구도시 목포시는 지난달 말 서울 인사동에서 시민들에게 ‘외달도 해수풀장’ 개장을 알렸다. 영화배우 오정해씨를 앞세워 새로 지은 한옥 숙박시설을 홍보했다. 경북 경주시도 7일 인사동에서 ‘경주관광 홍보전’을 갖는다. 행사에서는 경주국악협회 회원들이 가야금 병창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석가탑·첨성대 모형 만들기 코너도 운영된다. 경주시 홍보대사인 만화가 이현세씨와 영화배우 조상구씨의 팬 사인회도 마련된다. 홍보전에서는 기념품 등 경품도 준다. 서해안 지역인 충남 서천군 직원들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인천∼목포 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들을 방문한다. 관광안내 책자를 나눠주고 이 자리에서 방문 약속을 다짐받는 게 목표다. 군은 해마다 5월에 열던 한산모시문화제를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면 도둔리 춘장대 해수욕장으로 옮겨 연다. 모시 패션쇼, 비치 카페, 청소년 음악제로 시원한 여름피서 무대를 연출한다. 서울 용산역∼춘장대역간 하루 한번의 관광열차도 운행된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마음의 고향, 전북으로 휴가 오세요.’란 편지를 출향 인사 2만여명에게 보냈다. ●야자수 식재 등 유인책 다양화 충남 보령시는 외국인 5명 이상이 관내에서 하룻밤을 묵으면 1인당 5000원씩 인센티브를 해당 여행사에 준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방송사와 함께 오는 28일∼8월3일 1주일간 울산지역의 해수욕장에서 ‘울산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행사를 개최해 일본지역 등에서 많은 해외 관광객이 찾아와 일본인 유인책을 마련 중이다. 제주시 공무원들은 달라진 관광안내 책자를 들고 제주공항과 여행사에 드나들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2억원으로 함덕해수욕장 주변에 야외 텐트촌(7500㎡)을 만들고 야자수 41그루를 심었다. 숙박비 부담을 줄이려는 알뜰 휴가에 눈높이를 맞췄다. 제주시 관계자는 “고속철도(KTX)와 전남 목포항에서 크루즈를 타면 서울∼목포∼제주는 7만원(단체 10명 이상), 대전∼목포∼제주는 5만 2000원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쪽빛 바다, 하얀 모래사장, 이국적 풍취 등 여름 휴가철이면 가보고 싶은 제주섬을 보다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전국종합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열린세상] 양극화 현상,대안은 없는가?/김용하 순천향대 경제학 교수

    [열린세상] 양극화 현상,대안은 없는가?/김용하 순천향대 경제학 교수

    통계청에 따르면 올 1·4분기 하위 20% 계층 대비 상위 20% 계층의 소득배율은 8.4로 2003년 동기의 7.81보다 높아졌다.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2003년 0.341에서 2006년 0.351로 악화되었다. 지난해의 부동산 광풍과 올해의 주가 폭등세는 이러한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 명약관화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 중간 60%계층의 소득증가율이 최상위와 최하위 계층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허리가 취약한 양극화 현상은 국가와 사회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 양극화는 생산, 교육, 고용, 주거, 소비 등 모든 부문에 걸쳐서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극화의 주범이 세계화라는 사실은 누구나 지적할 수는 있지만 대안을 제시하라면 명쾌한 답을 듣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참여정부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다양한 처방을 내놓았지만 성과는 미미하다. 복지지출은 늘었지만 지니계수는 오히려 악화되었고, 부동산 극약처방에도 불구하고 집값과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성장이 해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지만 경제 활성화가 양극화를 해소한다는 경제법칙은 없다.1960,70년대의 고도성장시대에는 임금증가가 분배상태를 개선시켰고,80,90년대에는 노동권 강화로 분배상태가 나아졌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세계화 시대에는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서 생산과 고용단계에서부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대안으로 유럽의 빈국에 속했던 아일랜드의 성장모형이 강조되기도 한다. 아일랜드는 1987년 이후 노사간의 사회적 협약을 통해 정부지출을 줄이고 규제완화와 시장개방을 통해 외자유치에 성공하고 고성장과 저실업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평가받고 있다. 아일랜드 모형은 당연히 복지축소 개념을 내포하고 있지만, 아일랜드도 기본적으로 복지 인프라를 갖춘 국가인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그리고 또 다른 대안으로 사회투자국가모형이 제시되고 있다.‘제3의 길’ 주창자 앤서니 기든스가 언급한 사회투자국가는 경제가 잘 작동하려면 교육, 직업훈련, 주거, 의료 등 사회 인프라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보육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공공투자를 늘려서 단기적으로는 여성노동력 확보, 중장기적으로는 인적자본 유지 및 빈곤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복지의 투자적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근로연계복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 복지국가와 구분되고, 경제성장과 사회정책을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신자유주의 노선과 구분된다. 그러나 사회투자국가 개념은 국민의 정부 시절의 생산적 복지, 현 정부의 참여복지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근로연계복지를 강조한 것이 생산적 복지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강조한 것이 참여복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복지인프라도 완성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사회서비스 증가를 강조하는 것은 사상누각이 될 공산이 크다. 이를 성장 강조의 사회분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으로 이해하는 전문가도 있다. 양극화의 해법이 복지지출의 확대가 아니라는 점은 이미 실증되고 있다. 과거 급속한 성장과정에서 뒤틀어진 국가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 성장잠재력을 억누르고 있는 규제뿐 아니라 보육, 교육, 보건, 환경 등 각종의 사회제도와 나아가서는 정치 및 행정제도를 유연하고 생산적인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먼저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사회복지 시스템이 완성되어야 한다. 부자와 빈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경제사회 개혁의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 성장과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한국적 발전모형이 구상되어야 할 시점이다. 김용하 순천향대 경제학 교수
  • 종이안경 구멍뚫고 “알몸 보입니다”

    종이안경 구멍뚫고 “알몸 보입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외설적 오락기구등 각종 잡구(雜具)의 과대 광고가 판을 치는 요즈음 『어떤옷을 입어도 당신의 앞에선 여성의 알몸을 환히 들여다 볼수있다』는 내용의 광고문을 실어 엉터리 투시안경을 팔아먹던 사기한이 쇠고랑을 찼다. 안경알 대신 종이를 끼워 옷입어도 알몸 보인다고 지난23일 서울종로경찰서 수사과에 사기혐의로 구속된 양기석(梁起碩·24·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98)은 『한밑천 잡아보려던 것이 그만…』하고 말꼬리를 흐리며 멋적게 웃었다. 피의자 조서를 받는 양앞에 놓인 문제의 「X-레이」안경을 찬찬히 뜯어보던 다른 형사들도 안경을 얼굴에 갖다댄 다음 주위를 둘러보다 『야 이게 무슨 투시안경이냐? 알몸커녕 사람모습도 제대로 안뵌다』며 『엉터리같은 친구』라고 눈을 흘겼다. 싸구려 안경테에 두꺼운 종이를 안경알대신 끼우고 콩알크기만한 구멍에 새털을 붙여 놓은게 투시안경의 정체였다. 이 엉터리안경을 만든 것은 양의 창안은 아니었다. 이미 7년전 미국 「뉴요크」시 「하니톤」회사에서 만들기 시작, 3류오락잡지인 「리얼맨」 「어드벤쳐」등에 어머어마한 문구로 소개하며 단돈 1「달러」에 팔아대던 것. 돈벌이 궁리를 해오던 양은 지난여름 은행에서 바꿔온 1「달러」와 반송료를 동봉, 미국잡지에 적힌 주소로 띄웠으나 한달후에 받아본 미제 「X-레이」안경도 별 신통한게 없었다는 말이다. 햇빛이 비치는 야외나 전등 불밑에서 안경을 쓰고 보면 촘촘히 늘어선 새털사이로 들어오는 광선(光線)이 굴절되어 「프리즘」역할을 하기때문에 물체가 무지개색을 띠워 어른거리며 가늘게 보이는 정도였다는 것. 양은 엄청난 문구와 그림을 그려놓은 미국잡지의 선전과는 너무 차이가 나는 실물을 보고 속았다는 생각에 허탈한 웃을을 지었지만 그런대로 남을 엿본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한 물건이라고 생각했다. “세기의 경이(驚異) X레이 안경” 유령회사로 엉터리 광고 원물(原物)을 조심스럽게 분해해가며 1주일동안을 밤낮없이 방구석에 박혀 확대경을 통해 들여다보며 제조과정을 연구해낸 양은 안경점에서 1개 50원하는 싸구려 안경테를 구입했다. 인쇄소에서 두꺼운 종이에 영자(英字)로 인쇄한 안경알을 만들고 동그란 구멍에 끼우는 새털을 남대문양계시장 쓰레기통에서 주워모았다. 지난 9월17일부터 문신·잡지에 양이 싣기 시작한 이 가짜투시안경의 광고내용은 절시증(竊視症)환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놀라지 마시오, 세기의 경이(驚異)를 이룩한 이 「X-레이」안경을 쓴 당신은 「미니」건 「팬털룬」이건 어떤 옷을 입었든지 관계없이 여자 옷속의 모든것을 볼수 있읍니다. …단돈 6백50원으로 옷속을 보며 즐길수 있는 미제 「X-레이」안경. 상공부특허국에 발명특허출원중…, 서울 청량리우체국사서함 136호』 그 위에는 광고내용의 안경을 쓴 호색적인 모습의 남자가 옷속에 비친 여자의 나체를 보며 입을 딱 벌리고 즐거운듯 웃는 모습을 그려 놓았다. 한미상사라는 유령회사까지 차린 양앞에 처음 며칠동안은 1,2통의 의문섞인 편지가 날아들었으나 양은 자세한 사용법이 적힌 설명서를 보내 이들의 의혹을 씻어주었다. 질문해오는 사람들의 성별로보면 10명가운데 4명은 여자. 약 1주일동안의 선전시간이 지나자 매일 30~40명의 구입신청자가 사서함을 통해 소액환을 보내오기 시작, 양은 혼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방구석에 앉아 간단하고 힘들이지 않는 이 엉터리 안경제조작업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사기행각은 결코 오래 계속되진 않았다. 지난 10월초 잡지에 실린 이 안경판매광고가 처음으로 꼬리를 잡힌 곳은 문화공보부장관실. 매일 구입신청 30~40명씩 모 종합병원에서도 신청 문공부당국은 광고내용이 사실일 경우 미풍양속을 해쳐 수사해줄 것을 내무부에 의뢰했다. 내무부로부터 수사를 하명받은 종로경찰서 김모형사(32)등 수사진들도 처음엔 호기심까지 곁들여 바짝 긴장, 양의 집을 급습, 양을 검거한 뒤 문제의 안경을 쓰고 동료들의 옷을 뚫어보려 했으나 모두들 허탕을 쳤다. 그동안 양이 팔아온 가짜 안경은 4백여개. 구입자중에는 「X-레이」안경이라는 광고를 보고 환자 진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사갔다가 『투시 현상이 전혀 없는 엉터리 안경이다』라는 항의문을 보낸 XX종합병원, 『소포로 우송되는 도중 안경이 부서졌는지 잘안보이니 포장을 잘해서 하나 더 보내달라』는 광고맹신(盲信)파…등등. 약 한달동안 26만원을 벌었다는 양은 한창 돈벌이 될때 재수없이 잡혔다고 투덜대다가 담당형사들에게 한마디 쏘아 붙였다. 『엉터리를 만들어 파는 나도 나쁘지만 남의 옷속을 보겠다고 염치없이 사려드는 사람들은 뭐가 나을게 있읍니까?』 <우홍제(禹弘濟) 기자> [선데이서울 70년 11월 1일호 제3권 44호 통권 제 109호]
  • 비행로봇 내년 6월 ‘첫 비상’

    비행로봇 내년 6월 ‘첫 비상’

    조종사 없이 이·착륙을 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비행기’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 무인기는 무선통신으로 조종하는 취미용 모형비행기 원리와 항공기 기능을 결합한 비행체이다. 조종사가 임무를 수행하기 힘든 전쟁이나 테러 등의 극한 환경에서 적의 동태를 살피고 감시해 인명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과 이스라엘 등이 무인기를 활용하고 있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공연)의 ‘스마트 무인기’는 이들과는 상당히 다르다. 군작전용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 매우 넓다. ●헬기와 항공기를 결합한 신개념 항공연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무인기’는 전장 5m, 전폭 7m에 최대중량 950㎏, 탑재중량 40∼100㎏이다. 보잉 747기의 10분의1 정도 크기다. 최고 속도는 시속 500㎞로 헬리콥터의 비행속도에 비해 약 2배 빠르고 한번 이륙한 뒤 5시간 정도 비행한다. 스마트 무인기는 두 개의 회전날개가 있어 헬리콥터처럼 이·착륙할 수 있다. 전진 비행시에는 프로펠러 비행기가 되는 틸트로터형 항공기다. 우리나라가 기술 개발에 성공하면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 기술 보유국이 된다. 산악지형과 높은 인구밀도로 활주로 확보가 어려운 우리나라와 같은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인비행기는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3D 업무를 대신하게 된다. 적지 정찰과 전투용은 물론 화산·태풍연구, 통신중계와 국경감시, 산불감시와 오염지역에서의 운용 등 활용 범위가 넓다. 날아다니는 똑똑한 ‘비행로봇’이 개발되고 있는 셈이다. ●내년 첫 비행 나서 무인기는 유인기에 비해 사고율과 운용단가가 높고 하늘에서 유인기와 충돌위험이 있는 등 문제점도 있다. 여객기가 100만 비행시간당 1회, 경비행기와 헬기가 10만 비행시간당 1회의 사고율인데 비해 무인기는 1000시간당 1회로 헬기보다 100배나 높다. 현 수준에서 유인기와 무인기가 같은 공역에서 비행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1단계기간에 비행체 형태를 확정지었고 공기역학과 시뮬레이션, 풍동시험 등을 거쳐 기본설계를 마쳤다.2009년까지인 2단계에서는 비행체와 부품 및 시스템, 시제기 제작 등이 이뤄진다.2012년까지는 스마트기술과 비행체 기술을 결합해 무인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최종 비행시험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무인기 조립과 지상시험을 거쳐 2008년 6월쯤 첫 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임철호 항공연 스마트무인기 사업단장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무인비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공우주기술의 도약 기대 무인기는 연구개발 역사가 20년인 신생기술로 미국 등 일부 국가가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기 어렵다. 우리나라는 첨단 정보통신 및 정밀기계·전자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집중 연구시 기술선진국 진입이 기대되고 있다. 무인시스템에는 무인기 외에 통신과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 무인기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 등이 수반된다. 비행제어 컴퓨터 등 관련장비 개발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고령에 다리박물관 만든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건설 회사명으로 첫번째로 놓은 경북 고령군 옛 고령교 일대에 ‘다리 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 고령군은 19일 20여년전 용도폐기돼 방치돼 있는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고령군 성산면 삼대리 낙동강을 잇는 옛 고령교(길이 300m, 폭 7m)에 ‘다리 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을 경북도가 추진중인 ‘낙동강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군은 2009년까지 총 100억원을 들여 이 다리를 리모델링해 국내외의 특색있는 교량 사진과 모형 등 전시공간을 갖추기로 했다. 이 다리는 한국전쟁 때 부서졌으나 전후(戰後) 정부가 지리산에 숨어 있는 빨치산 토벌을 위해 복구했다.1954년 4월 이 공사를 수주한 정 회장은 이듬해 12월 현대건설이라는 회사명으로 다리를 완공했다. 그의 첫 번째 ‘교량 작품’인 셈이다. 현대건설은 건설 도중에 홍수로 구조물이 수차례 떠내려 갔고 물가마저 폭등해 엄청난 적자를 보았다. 하지만 당시 정 회장은 “고령교 공사만큼은 어떻게든 완공시켜야 되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전해진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2012년 우주관광선 첫 비행”

    민간인 우주관광사업을 향한 세계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유럽 최대 합작 우주항공사인 EADS가 이르면 2012년 우주관광선 첫 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DS 아스트리움은 13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홍보행사에서 100㎞ 상공에서 탑승객이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우주관광선의 모형을 공개했다. 우주관광선의 외형은 기존 항공기와 유사하며 일반 공항에서 제트 엔진의 힘으로 이륙하게 된다. 고도가 12㎞에 이르면 로켓 엔진이 점화돼 80초 안에 고도 60㎞까지 치솟는다. 이후 로켓 엔진이 멈춘 상태에서 관성으로 최종 궤도인 지상 100㎞까지 올라가고, 이때 탑승객들은 3∼5분가량 무중력 상태를 즐기게 된다. 전체 비행 시간은 1시간30분이며, 한 번에 4명만 탑승할 수 있다. 이착륙시의 충격 완화를 위해 특수 제작된 좌석이 사용되고,15개의 대형 창문을 통해 우주와 지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비용은 1인당 최고 20만유로(약 2억 4700만원)로 예상된다. 우주관광선 제작에는 10억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EADS는 이를 위해 민간 자본 유치와 더불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AP,BBC 등이 전했다. 한편 영국 저가 항공사로 유명한 버진 캘러틱은 ‘스페이스십2’를 개발해 2009년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며, 미국의 스페이스 어드벤처도 준궤도 우주선 ‘익스플로러’ 개발을 추진하는 등 각국 기업들이 우주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북한유원지에 ‘신칸센 짝퉁열차’ 운행 논란

    최근 북한의 한 유원지에 일본여객철도(Japan Railway, 이하 JR)소유의 고속철도 ‘신칸센’(新幹線)을 모방한 열차가 운행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 온라인뉴스 ‘자크자크’는 13일 “만경대유희장에서 운행하는 놀이열차가 신칸센 기차를 그대로 닮아있다.”며 “홍보용 책자에도 일본어로 ‘신칸센히카리’라고 적혀있어 모방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또 “평양에서 발간한 사진집 ‘만경대유원지’에도 이 열차가 소개되어 있다.”며 “색깔과 형태가 똑같고 다른점은 놀이공원용 열차로 안전벨트가 없고 좌석은 어린이 체격 크기”라고 보도했다.  ‘만경대유희장’은 북한의 대표적인 유원지로 김일성주석의 생가와도 가까워 하루에도 수만명이 방문하는 인기있는 곳이다.  자크자크는 또 “일본고유의 신칸센을 북한은 자국의 것처럼 소개하고 있다.”며 “유원지 내에는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라는 미국해군의 원자력 항공모함과 같은 모양의 놀이도구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R서일본의 홍보담당자는 “신칸센과 관련해서는 장난감이나 모형들도 허가없이는 만들수 없다.”며 “북한과 일본이 수교가 없기 때문에 문제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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