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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사이버대,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 특강 등 OT 열기

    서울사이버대,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 특강 등 OT 열기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북구 캠퍼스(차이콥스키홀)에서 신·편입생 및 교직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신·편입생들이 사이버대학의 대학 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매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개회식 ▲학사제도 설명회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 특강 ▲ 지역별 만남의 시간 ▲학과·전공(교수 및 선배)별 만남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해양 모험가 김승진 선장의 특별 강의가 마련되었다. 김승진 선장은 요트 세계일주 모험에서 겪은 많은 과정과 경험들을 나누며,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고 도약하려는 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의 내용을 전했다. 특강 후에는 학과·전공(교수 및 선배)별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 동아리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사이버대 전광호 학생처장(경영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가 대학의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정보를 얻고, 다양한 교류 등을 통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울사이버대학은 2018년에도 학생 맞춤 커리큘럼으로 재학생의 성공 스토리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학과는 총 2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신설)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정보보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신설), 실용음악과(신설) ▲자유전공이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입학상담 신청을 비롯해 입학에 관한 상담은 서울사이버대학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에 전화나 직접 방문,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상담 등 원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린 특구 꿈꾸는 관악, 450억원 투자

    그린 특구 꿈꾸는 관악, 450억원 투자

    서울 관악구가 올해 친환경 도시농업공원 조성, 관악산 가족 캠핑장 조성 등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총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총 23개 공원녹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시비 440억원, 구비 6억원, 국비 2억원, 한전비 2억원 등 총 4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우선 주민 누구나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농업공원’이 삼성동 산86-6 일대 1만 5000㎡(4537.5평)의 규모로 올해 완공된다. 숲을 활용한 체험공간인 ‘관악산 모험숲’은 대학동 205-1 일대에 조성된다. 봉천동 비안어린이공원과 신림동 서원어린이공원을 특색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탈바꿈해 5월 5일 어린이날 이전에 개장한다. 또한 관악산 선우지구에 시비 21억원을 투입해 ‘실내 배드민턴장’을 건립한다. 생태다리인 관악산 녹지축 연결사업은 시비 54억원을 투입해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낙성대 인근에 시비 125억원을 투입해 ‘관악산 가족 캠핑장’이 조성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고, 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규제개혁ㆍ세제 정비로 시장 활성화”

    “규제개혁ㆍ세제 정비로 시장 활성화”

    “한 번쯤은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된 금융투자업 규제를 원칙 중심의 사후규제로 바꾸는 시도를 해볼 시기가 됐다”5일 취임식을 갖은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신임 회장은 규제개혁을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권 회장은 “금융투자업이 혁신기업의 젖줄이자,국민자산 증식의 동반자라는 인식이 있어야 금융이 국가정책 목표로 격상될 수 있다“면서 ”증권사가 모험자본 공급자로 기능하도록 초대형 투자은행(IB) 제도를 안착시키고 펀드산업 육성, 기금형 퇴금연금제도 도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업계 최고경영자(CEO)로 있으면서 규제와 세제 두 가지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규제 선진화와 세제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혁신과 투자자 신뢰 회복,업권 간 균형 감각을 잃지 않는 협회를 약속했다. 권 회장은 “인터넷 검색엔진을 만드는 회사가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가 대출업무를 수행하는 시대”라면서 “(금융업의) 해외진출의 경우에도 현지법인 설립 등 전통적 방식이 아닌 업계 플랫폼을 진출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특정업권에 쏠리지 않는 균형 있는 업무처리를 위해 업계와 더 많이 소통하며 회원사의 불만을 체계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자산운용협회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 의사를 밝혔다. 취임식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외국인 대주주 양도세 방안을 두고 완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 회장은 “(과세안을) 7월에 시행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더 유예기간을 두고 완화시키는 게 맞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서는 “시세조정 이슈, 해킹 문제, 외환관리법 위반 문제가 있는 만큼 당연히 규제가 들어가야한다”며 정부의 방침에 찬성했다. 권 회장은 지난달 25일 금투협 임시총회에서 241개 정회원사 투표를 통해 68.1%의 득표율로 제4대 협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2월 3일까지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사진에 숨겨진 비밀

    사진에 숨겨진 비밀

    멋진 사진의 뒷이야기가 담긴 또 한 장의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사진·영상 공유 사이트 브레이크 닷컴은 ‘완벽한 사진 뒤에 숨은 반전’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 공개했다. 모두 30가지 사례다. 사진은 상대의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여성과 그 모습을 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성들의 모습과 물에 반사된 아름다운 웨딩사진을 얻기 위해 바닥에 납작 엎드린 사진작가의 모습, 절벽을 오르는 모험가를 촬영하기 위한 어느 사진작가의 아슬아슬한 모습 등 웃음을 자아내는 촬영 순간들이 담겨 있다. 흥미로우면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사진들은 누리꾼들의 호응 속에 공개 후 23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break.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백년손님(SBS 토요일 오후 6시 25분) ‘트로트계의 엑소’로 불리는 가수 신유가 결혼 29일차 사위로 백년손님을 찾는다.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히트곡 ‘꽃물’을 직접 부르며 훤칠한 키와 아이돌 같은 외모, 뛰어난 무대 매너로 여성 패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성 패널들은 연신 ‘신유’를 외치며 뜨겁게 호응한다. 진행자 김원희가 “신유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부가 궁금하다”고 하자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여성들은 “우효광 같다”, “신랑이 너무 잘생겼다”며 신부 대신 신유를 칭찬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오지의 마법사(MBC 일요일 오후 6시 45분) 오지 태즈메이니아 모험 중 김수로 팀이 아이스크림 때문에 위기를 맞는다. 지난주 플라이낚시와 에릭남표 미슐랭 투스타 송어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 김수로, 최민용, 에릭남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길을 걷다 공원을 발견하고, 더운 날씨에 지친 에릭남은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조른다. 하지만 김수로는 남은 여정을 위해 돈을 절약해야 한다며 동생들을 설득하고 급기야 에릭남은 아이스크림을 사 달라며 길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는다. ■다큐 공감(KBS1 토요일 오후 7시 10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춥다는 강원 인제군 용대리에 평생 황태와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아버지가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은 찾아오고 추운 황태덕장으로 향하는 최귀철(78)씨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 유승호 “키스신이요? 얼마든지 진하게 할 수 있어요” (인터뷰 ①)

    유승호 “키스신이요? 얼마든지 진하게 할 수 있어요” (인터뷰 ①)

    데뷔 19년차 배우 유승호에게 ‘로봇이 아니야’는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영화 ‘집으로’ 속 어린이는 어느새 로맨스물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성인 연기자가 돼 있었다. 극 중 조지아(채수빈 분)에게 사랑에 빠지는 김민규를 연기한 유승호는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김민규 그 자체에 몰입해 있었다. “시청률 빼고 모든 게 좋았다”고 말하는 그에게 이번 작품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 듯 보였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는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Q. 드라마가 끝난 소감이 어떤지? 제일 아쉬운 건 시청률 딱 하나예요.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것 말고는 스텝분들, 배우분들 모두 다 좋았어요. 정말 재밌게 촬영했어요. 그래서 이 드라마에 대해서 더 많이 얘기하고 싶어요. 소수의 사람들이 봐서 안타까웠거든요. Q. 시청률 처음 봤을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현장에서 스텝들 얼굴을 못 봤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시청률이 100% 제 책임은 아니지만, 제 책임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다행히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것 조차도 웃으면서 넘겼어요. 이렇게 된 거 시청률 신경쓰지 말자고 말했어요. 시청률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바뀌는 건 너무 프로답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가 재밌으니까 우리끼리 끝까지 즐겁게 잘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모두가 웃으면서 촬영했어요. 고마웠죠. Q. 첫 멜로 연기,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실제 제 모습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지아가 집에 간다고 말하자 민규가 투정, 애교를 부리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진짜 편한 사람들에게만 나오는 제 모습이 수빈 씨한테 나와서 저도 당황했어요. 이 드라마를, 수빈 씨를, 지아를 편하게 생각하고 사랑하고 아낀다는 걸 느꼈어요. 그런 걸 느끼게 해 준 작품이라 정말 고마워요. Q. 채수빈과의 호흡, 어땠는지? 수빈 씨도 말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면 촬영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 친구가 지금 작품을 3개 연속으로 해서 많이 쉬지도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도 힘든 내색 없이 웃고 있어줘서 고마웠어요. 드라마에서 지아가 상한 카레를 먹고 실수로 방귀를 뀌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 때 제가 리액션을 굉장히 세게 했거든요. 여자배우 입장에서는 부끄러운 일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리액션을 줄여줄까?’라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런 것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해주더라고요. 그런 작은 것 자체가 저한테는 고마운 말이었어요. 나이는 어리지만 훌륭한 배우인 것 같아요. Q. 전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소현부터 채수빈까지, 연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은? 오빠 소리를 듣는 게 좋았어요. 그 친구들이 저를 오빠로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웃음) 일단 편했어요.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 말고는 전혀 동생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같은 배우로 연기했어요. Q. 로맨스물의 경우, 상대 배우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네, 그런 느낌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드라마가 끝나니까 (감정이) 다시 없어지더라고요. 그 때 잠깐 느꼈어요. 수빈이하고 아무것도 없어요. 드라마가 끝나면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들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별로 외롭지도 않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Q. 채수빈과의 부엌 키스신이 화제가 됐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 그 장면이 나오기 이전 키스신들은 뽀뽀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 ‘이게 키스냐’ 이런 시청자들의 반발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엌에서 했던 키스신은 대본 수정과 동시에 갑자기 생긴 신이에요. 사실 이렇게 많이 관심을 받게 될 줄은 몰랐어요. (부엌 키스신은) 그냥 팬서비스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키스신은 얼마든지 진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웃음) Q. 키스신 외에 본인 기억에 남는 장면은?지아가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아지3로 알고 있는 민규가 아지3의 기억을 리셋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 장면에서 민규가 단순히 아지3와 이별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어내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거든요. 치유하려고 했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다시 멀어지는 것 같아서 가슴 아팠어요. 그 장면 촬영하면서 수빈 씨도 그랬겠지만 저도 마음이 많이 힘들었고, 슬펐어요. Q. 민규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인간 알레르기가 생길 정도로 사람에게 상처를 받지는 않았지만,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사람에 대한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사람에 대한 아픔을 하나씩은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 ▶유승호 “SNS 안 하는 이유? 보여줄 게 없어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임스 후퍼, “롭 건틀렛 父 데이비드는 두번째 아버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임스 후퍼, “롭 건틀렛 父 데이비드는 두번째 아버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이 한국 여행을 마무리했다.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임스와 영국 친구들이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롭 건틀렛을 기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720m 높이의 산 정상에 도착했다. 사이먼과 앤드류, 제임스 그리고 데이비드는 버킷리스트였던 패러글라이딩에 도전, 드넓은 하늘을 만끽했다. 데이비드는 “정말 굉장했다. 평생에 한 번 있을 경험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영국 친구들 여행의 마지막 날 방송에서는 데이비드의 아들이자 제임스, 사이먼, 앤드류의 친구 롭 건틀렛에 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제임스는 “11살 때부터 알고 지냈다. 한 번에 친해졌고 그 친구 때문에 자전거 동아리도 들어갔다”면서 롭 건틀렛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함께 북극, 남극을 모험했다”면서 “그런데 알프스 등반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롭 건틀렛이 세상을 떠난 뒤,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힘들어했고 그러던 중 영국을 도망치듯 떠나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데이비드의 아들”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류 역시 “너무 힘들었다. 그냥 울었던 것 같다. 형언하기 힘들다”며 괴로웠던 친구의 죽음을 떠올렸다. 롭 건틀렛의 아버지 데이비드는 “롭은 카리스마적인 삶을 살았다. 축구도 잘하고, 모든 스포츠를 잘했다”며 “그는 자기 삶을 사랑했다. 롭이 곁에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아들을 추억했다. 친구의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온 영국 친구들은 “데이비드는 나의 두 번째 아버지”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영국 친구들은 먼저 세상을 떠난 롭 건틀렛의 죽음을 기리며 기부단체를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 사람은 서울의 한 어린이 재활병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데이비드는 병원 측에서 마련한 롭 이름이 적힌 기부 기념패를 보고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데이비드, 패러글라이딩 도전 “나는 66세...청춘이다”

    ‘어서와 한국은’ 데이비드, 패러글라이딩 도전 “나는 66세...청춘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데이비드가 버킷리스트로 패러글라이딩을 꼽았다.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여행을 즐기는 영국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임스와 영국 친구들은 사이좋게 핫팩을 붙이는 등 떠날 준비를 마쳤다. 그들이 차로 이동해서 간 곳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이었다. 패러글라이딩 학교에 도착한 친구들은 “위에서 보는 전경이 너무 기대된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데이비드는 “전 모험적이고 싶다. 한국에서 전 66세다”라며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저는 늙어가고 있지만 그에 맞서 싸우고 싶다. 아직 정신은 20대다. 청춘이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인 제임스 “내 친구 롭 건틀렛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인 제임스 “내 친구 롭 건틀렛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 곁을 떠난 친구, 롭 건틀렛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1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제임스의 친구, 롭 건틀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제임스 후퍼가 세상을 떠난 자신의 친구 롭 건틀렛과의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임스 후퍼는 그에 대해 “11살 때부터 자전거 동아리에서 만나 알고 지낸 친구다. 성격이 밝았던 그 친구는 내게 함께 모험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후퍼는 “북국에서 남극까지 같이 탐험하고, 영국 최연소로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같이 갔고”고 말했다. 롭 건틀렛은 제임스 후퍼와 함께 2008년 ‘올해의 모험가’ 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롭 건틀렛은 2009년 다른 친구와 알프스 몽블랑을 등반하던 중 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 이 얘기를 하던 제임스 후퍼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그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기간이었다. 영국에서 최대한 멀리 떠나고 싶었고,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나라에 가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친구들 또한 당시를 기억한다고 언급하며 “정말 힘들었다. 저희는 그냥 울었던 것 같다. 형언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친구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듣기만 해도 가슴 아프다”, “한국에 그렇게 오게 됐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창 트랙만 452번…‘썰매 어벤저스’ 금2ㆍ동1 잡는다

    평창 트랙만 452번…‘썰매 어벤저스’ 금2ㆍ동1 잡는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봅슬레이 2인승 선수들의 공식 연습일은 오는 15~17일이다. 경기 시작(18일) 바로 직전에 있는 기회인지라 대부분 사흘 내내 참석할 것 같지만 한국 대표들은 16일에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6년 10월부터 봅슬레이 대표들은 452회, 스켈레톤 대표팀은 380회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반복 훈련을 거듭해 코스 적응력을 키웠기 때문이다. 썰매 종목은 코스를 익히는 게 중요해 홈 이점을 안은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모든 준비를 끝내고 결전의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다.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은 31일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각국 대표팀마다 매일 두 차례씩, 사흘간 공식 연습을 펼치는데 우리는 둘째날(16일)에만 연습할 예정”이라며 “첫날부터 연습하면 다른 나라 선수들이 (우리 선수들의 비밀병기를) 카메라로 찍은 뒤 이튿날 연습할 수 있어서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하루 전 다른 나라를 따라하는 모험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6개 커브 중) 하나의 코스를 완성하려면 8~10번쯤 타야 하는데 최소 이틀이 걸린다. 잘 안 되는 코스를 공략하려면 4~5일도 걸린다. 평창 트랙은 각 구간이 길지 않고 협소해 어렵다. 하지만 이젠 10번이면 10번 모두 실수하지 않도록 훈련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메달 기대주로는 올 시즌 스켈레톤 월드컵 랭킹 1위인 윤성빈(24·강원도청)이 손꼽힌다. 윤성빈은 2009~10시즌부터 8년 연속 월드컵 랭킹 1위 자리를 지킨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를 올 시즌엔 4위로 밀어내 기대감을 부풀렸다. 2015~16시즌과 2016~17시즌 각각 랭킹 1위와 3위를 차지했던 원윤종(33·강원도청)-서영우(27·경기도BS경기연맹)가 함께 나서는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전정린(29·강원도청)-서영우-김동현(31·강원도청)이 출전하는 4인승도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감독이 “최종 목표는 금 2개, 동 1개”라고 자신한 것도 이들을 염두에 둬서다. 윤성빈은 “올림픽을 하게 된다는 기분이 전혀 안 들고 월드컵 경기 하나를 더 뛴다는 생각이다. (월드컵 초반에는)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두쿠르스보다) 우위에 있었다. 이번 올림픽도 뚜껑을 한번 열어봐야 할 것 같다”며 “차질 없이 준비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옆자리에 있던 이 감독도 “이제 두쿠르스보다 훨씬 우월하다. 자기와의 싸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거들었다. 같은 종목의 김지수(24·성결대)도 기대할 만하다. 이 감독은 “스타트 기록에서 윤성빈과 불과 0.01~0.02초 차이여서 동메달 향방을 지켜봐야 한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선 윤성빈의 상대는 두쿠르스가 아니라 김지수일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수는 “(윤)성빈이와 두쿠르스를 이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원윤종은 “평창에서 굉장히 많이 훈련한 덕분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슬라이딩에서 훈련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남은 2~3주간 체력을 보완하고 스타트 훈련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은 이날로 트랙 훈련을 마무리하고 충북 진천선수촌으로 옮겨 1~10일 체력 훈련에 매진한다. 남자 스켈레톤은 16일,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은 19일, 봅슬레이 4인승은 25일 메달을 가르는 최종 4차 주행을 펼친다. 평창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눈물 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 ‘눈물 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 친구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여행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던 영국 친구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모험 투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친구들이 의미 깊은 장소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한겨울 추위를 뚫고 목적지에 도착한 친구들은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눈물을 삼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국 친구 앤드류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그걸 형언하기 힘드네요”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여 친구들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를 본 MC들은 “데이비드가 젊게 살려고 모험하는 줄 알았는데”, “제임스, 사이먼, 앤드류가 또 다른 아들들이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식당2’ 유럽인들이 본 이서진 외모 “깨끗하고 잘생긴 남자”

    ‘윤식당2’ 유럽인들이 본 이서진 외모 “깨끗하고 잘생긴 남자”

    ‘윤식당2’ 손님들이 훈훈한 이서진의 외모에 설렘을 드러냈다.2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윤식당2’에서는 몰려든 손님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식당은 오픈한 지 4분 만에 첫 손님이 야외테이블에 착석했다. 하지만 한국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는 손님들은 많은 고민을 했다. 연이어 다른 손님까지 등장했고 오픈한 지 5분 만에 야외테이블이 만석이 돼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첫 주문부터 윤여정은 당황했고, 결국 닭강정 2인분 중 1인분만 튀기는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이런 윤여정을 정유미는 한 번 더 튀기면 된다며 안심시켰다. 리투아니아 손님들은 이서진을 보며 “깨끗하고 잘생긴 남자가 와인을 따른다” “이 남자 너무 잘생겼다”며 감탄했다. 다른 테이블의 남자 손님 역시 이서진과 박서준을 보고 “한국 사람들 마음에 들어. 특히 남자들이 너무 잘생겼다”고 말했다. 모험을 하는 것이라던 리투아니아 손님들은 음식을 맛보고 “진짜 맛있다. 이거 내 스타일이다. 여기 들어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하며 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김치전은 단연 인기메뉴였다. 한 손님은 “김치전을 온 쟁반으로 시켜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라고 평가했다. 결국 이들은 김치전을 2접시 더 주문했고 멤버들은 정신없지만 뿌듯해했다. 앞서도 ‘윤식당2’를 찾은 손님들이 이서진과 박서준의 외모에 대해 “잘 생겼다” “이목구비가 아름답다” “한국인 자체가 잘 생긴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주의 어린이 책] 사탕 하나 다 먹을 때까지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주의 어린이 책] 사탕 하나 다 먹을 때까지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사탕/차재혁 글/최은영 그림/노란상상/52쪽/1만 2000원막대 사탕 하나를 완전히 녹여 먹는 짧은 시간.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하루 종일 일에 시달려 고단해진 어른들에겐 아마 사탕보다는 휴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작은 사탕을 입에 문 채 세상을 다 얻은 듯 뿌듯해하는 아이의 표정을 보고 있자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차재혁 작가가 쓰고 최은영 작가가 그린 그림책 ‘사탕’ 속 소년의 표정만 봐도 그렇습니다. 노란 사탕 하나를 입에 넣고는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입니다. 그러다가 방바닥에 떨어진 푸른색 크레파스를 주운 소년은 곰곰이 생각합니다. “뭘 그릴까.” 뭘 그릴지 결심한 소년은 무작정 방 한쪽 벽면에 파란색 선을 긋습니다. 선은 방 너머 거실 벽까지 쭉쭉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가족들 몰래 아슬아슬하게 뻗어나간 선은 엄마가 있는 주방을 지나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앞까지 다다릅니다. 서재와 현관 근처를 지나는 동안 할아버지, 할머니와 마주하지만 용케 위기를 넘기죠. 고비를 넘긴 소년은 푸른색 선이 시작된 방에 도착합니다. 무사히 마친 모험의 끝을 장식하듯 푸른 선 위에 작은 배와 태양도 그려 넣죠. 어쩌면 소년은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너른 바다를 보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입안의 달콤함이 가실 때까지 머릿속으로 바다를 상상했을 소년의 표정은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소년처럼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을 떠올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적어도 삶이 따분하지는 않을 겁니다. 행복이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진리를 어렵지 않게 느끼게 될 테니까요. 시험 삼아 달콤한 사탕 하나 굴리며 행복의 찰나를 음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 소월아트홀서 2월18일까지 공연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 소월아트홀서 2월18일까지 공연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가 지난 1월 12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매직 어드벤처’는 매직랜드의 공주 올리비아가 친구들을 만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마법의 모험이야기로 마치 해리포터와 오즈의 마법사의 만남 같은 스토리로 전개된다. 2017 대한민국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애니매이션을 원작으로 한 ‘매직 어드벤처’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찾아왔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마법이야기인 만큼 마술과 영상이라는 대중적인 코드를 입혀 무대 위에 매직랜드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국내 최초 초대형 ‘역피라미드 홀로그램’ 기법을 도입하고 플라잉 기술을 사용하여 무대공간을 입체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낸다. 회전무대와 각종 마술도구를 활용하여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한 오감만족 뮤지컬로 한국판 해리포터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캐스팅에서도 여타의 가족뮤지컬과 차별화를 보인다. 아이돌그룹 레인보우 조현영과 라붐 소연이 주인공 올리비아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개그맨 김늘메가 매직랜드의 왕과 감초역할을 하는 수석기사단으로 캐스팅되어 무대 위 활력을 더한다. 또한 연극과 뮤지컬 그리고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 김철무와 김보겸이 캐스팅 되었으며, 최근 뮤지컬 ‘죽일 테면 죽여봐’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근식과 가족 뮤지컬, 성인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신혜원, 맹주영도 함께하여 무대를 꽉 채워줄 예정이다. 명품 퍼포먼스와 매직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작해 온 에이투비즈는 “뮤지컬 ‘매직어드벤처’는 2017 대한민국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원작을 바탕으로 국내외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창작진들이 매직랜드의 판타지를 구현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매직 어드벤처’는 만 36개월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2017년 1월 12일부터 2월 18일까지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소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전사의 귀환 ‘툼 레이더’ 액션 히어로 예고편

    여전사의 귀환 ‘툼 레이더’ 액션 히어로 예고편

    동명의 액션 어드벤처 리부트작 ‘툼 레이더’ 액션 히어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툼 레이더’는 실종된 아버지가 남긴 단서를 따라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 무덤을 찾아나서는 라라 크로프트의 모험을 그렸다. 전작은 1996년 출시된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 20여 년간 역대 게임 원작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18년 새롭게 탄생한 ‘툼 레이더’는 2013년 리부트 게임 버전을 바탕으로 영화화됐다. ‘툼 레이더’ 인기의 요인은 무엇보다 주인공인 ‘라라 크로프트’라는 캐릭터 때문이다. 라라는 영국 귀족 집안 출신 탐험가로 지적이고 강인한 면모를 갖춘 인물이다. 이 작품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툼 레이더’의 리부트 소식이 알려지자 최고의 관심 역시 ‘어느 배우가 라라 크로프트를 연기할까?’였다. 최종 결정된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 ‘대니쉬 걸’과 ‘제이슨 본’, ‘엑스 마키나’, ‘파도가 지나간 자리’ 등에서 그녀만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예고편에는 극한의 액션 트레이닝을 통해 전사로 거듭난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새로운 라라 크로프트의 탄생을 알린다. 어린 시절 발레를 한 그녀의 타고난 유연함은 고난도 스턴트 액션을 시원하게 소화한다. 영화는 노르웨이 출신 로아 우다우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이다. 3월 개봉 예정.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흔 청춘’…하루 하루가 더 빛난다

    ‘아흔 청춘’…하루 하루가 더 빛난다

    호텔에 혼자 숙박하기, 우에노 동물원에 판다 보러 가기, 도쿄 돔 견학하기,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놀기….휴가를 앞둔 직장인의 일본 여행 계획이 아니다. 홀로 열차를 타고 도쿄 나들이에 나선 아흔 살 할머니가 꼽은 ‘버킷 리스트’다. 구순의 어르신이 동물원과 놀이공원에서 노는 게 희망사항이라니. 아무리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소설 ‘카모메 식당’과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등 소박한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일본 작가 무레 요코의 할머니 모모요(1900~1996)라면 가능하다. 신간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은 무레 작가가 호기심 충만한 외할머니의 특별한 일상을 포착한 에세이다. 출판사 이봄은 ‘노년의 삶’을 키워드로 책 출간을 준비하던 중 모모요의 활력 넘치는 삶에 주목해 책을 내게 됐다. 1995년 일본에서 출간된 지 23년이 지난 시점에 국내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소개한 것과 관련해 담당 편집자인 고미영씨는 “한국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는데 모두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뿐 아무런 준비가 안 된 상황인 것 같다”면서 “우리보다 앞서 일찍이 고령화 사회를 경험한 일본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모요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할머니와는 거리가 멀다. 어른이니 세상 모든 일에 관대하고 너그러워야 한다는 통념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 않는다. 또 살 만큼 살았지만 여전히 인생이라는 모험을 적극적으로 즐긴다. 일찍이 남편을 잃고 두부 행상을 하며 7남매를 홀로 키워온 모모요는 큰아들이 결혼하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한다. 쉰 살이 넘어 들어간 유산균 음료 공장에서 15년이나 일했던 할머니였다. ‘이제는 쉬시겠지’ 하는 기대와 달리 모모요는 노구를 이끌고 또다시 가구점 공방에 취직한다. 자식들이 사정사정한 끝에 10년 만에 일을 그만두었으니 끈기와 의지는 알아줄 만하다. 모모요는 노년은 ‘은퇴하고 조용히 삶을 마무리하는 한 과정’이라는 생각을 보기 좋게 깬다. 일을 그만두고 나서 불어버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가족들 몰래 줄넘기를 하는 할머니의 모습에는 절로 웃음이 난다. 무레 작가 역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하고야 마는 자신의 외할머니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는다. “모모요는 기쁨도 즐거움도 솔직하게 표현한다. (중략) 자랑일지 모르지만, 할머니 덕분에 ‘언제나 생글생글 웃는 인격자 노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게 됐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싫은 것은 확실히 싫다고 말할 수 있는 노인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249~250쪽)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다섯 아이의 모험’으로 열린 평화…‘새 미래’ 품고 막 내린다

    ‘다섯 아이의 모험’으로 열린 평화…‘새 미래’ 품고 막 내린다

    개회식 ‘한국의 종소리’로 시작 폐회식 새롭게 비상하는 이야기 “강원도의 다섯 아이가 시간 여행을 통해 평화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여정이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처럼 다양하고 신기한 장면으로 펼쳐질 겁니다. 한겨울 밤의 꿈처럼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동화 같은 판타지 세계로 초대합니다.”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스토리 라인이 베일을 벗었다. 평창조직위원회는 23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개·폐회식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평창올림픽이 대회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소개했다. ‘피스 인 모션’(행동하는 평화)을 주제로 한 개회식에선 한국인이 보여 준 연결과 소통의 힘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한다. 각국에서 온 손님을 맞이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종소리가 세상을 하얀 얼음으로 만들면서 시작된다. 다섯 아이가 평화에 대한 답을 찾는 모험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넥스트 웨이브’(새로운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폐회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인류의 도전 정신을 되새기며 평창올림픽을 통해 새롭게 비상하는 이야기로 꾸며진다.송승환 개·폐회식 총감독은 “한국 전통문화의 특징은 조화다. 음양과 자연, 천지인(하늘·땅·사람)이 조화를 이룬다. 세계 강국의 영향을 받았지만 종속되지 않고 융합해 우리만의 현대 문화를 만들었다. 세계는 한국 하면 ‘역동적인 열정’을 떠올린다. 우리는 분단의 아픔을 갖고 있는 만큼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개·폐회식에 이런 콘셉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셉트가 오래전에 결정돼 북한 참가로 인한 개·폐회식의 변화는 한반도기를 드는 것과 아리랑 연주 외에는 없다. 개회식에 앞서 태권도 시범단이 식전 공연을 할 수 있다고 들었지만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북한의 올림픽 참여로 평화의 메시지가 확실하고 강력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정웅 총연출은 “첨단 효과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의 정서에 따라 움직이는 따뜻한 공연 형식을 취할 것”이라며 “개·폐회식장 무대와 객석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가까운 만큼 선수와 관객, 출연자까지 함께 어울려 노는 흥의 마당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대회 기간인 17일 동안 개·폐회식장에서 타오를 성화를 담을 성화대는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조직위는 “소박한 듯 우아한 기품과 한국의 여백미를 통한 참여와 화합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개·폐회식장이 오각형 모양인 것은 올림픽의 오륜과 동양의 오행을 상징하면서 안과 밖의 구분이 없는 ‘한국적인 마당’이라고 소개했다. 평창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18년 1월 23일

    [쥐띠] 36년생 재물운이 따르지 않는다. 48년생 집안이 화목하구나. 60년생 밤거리를 배회하지 말라. 72년생 기회를 요령 있게 포착하라. 84년생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기다. [소띠] 37년생 오전 중에 돈이 필요하겠다. 49년생 재능과 끈기를 발휘하라. 61년생 집안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다. 73년생 여행은 길하니 떠나라. 85년생 건강에 신경 써야겠다. [범띠] 38년생 과음과 과식은 삼가라. 50년생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62년생 자중하며 휴식을 취하라. 74년생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른다. 86년생 일이 원만하게 될 것이다. [토끼띠] 39년생 가족과 화목을 다져라. 51년생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라. 63년생 큰일을 추진해 성공한다. 75년생 일이 수포로 돌아간다. 87년생 기분 좋은 얼굴로 대하라. [용띠] 40년생 갑자기 생기는 일에 주의하라. 52년생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64년생 보람 없는 일로 바쁘다. 76년생 구설수가 있다. 88년생 뜻대로 안 돼도 실망하지 말라. [뱀띠] 41년생 용기를 가지고 노력하라. 53년생 계획이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65년생 가정에 기쁜 일이 생긴다. 77년생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 89년생 믿음을 갖고 살아라. [말띠] 42년생 감언이설에 휘말리지 말라. 54년생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66년생 연구하고 모험하는 자세를 가져라. 78년생 뜻대로 풀려나간다. 90년생 이동운은 별로구나. [양띠] 43년생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55년생 따뜻한 말 한마디로 덕을 본다. 67년생 만찬에 참석한다. 79년생 지나친 기대로 어려워진다. 91년생 신경이 예민하다. [원숭이띠] 44년생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56년생 자녀로 인한 기쁨이 있다. 68년생 강한 표현은 위엄을 손상시킨다. 80년생 오해가 풀린다. 92년생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닭띠] 45년생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 57년생 친구에게 우정을 보여라. 69년생 커다란 성과가 있겠다. 81년생 유리하게 결정이 난다. 93년생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는다. [개띠] 46년생 뜻대로 일이 진행된다. 58년생 재물과 복이 다가온다. 70년생 언행이 부주의하면 시비가 붙는다. 82년생 상대를 존중하라. 94년생 기회가 왔으니 놓치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진실한 태도가 필요하다. 59년생 이제서야 풀리는구나. 71년생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 83년생 친구 사이라도 말조심하라. 95년생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라.
  • “규제혁신, 시도한 적 없는 혁명적 접근”

    “규제혁신, 시도한 적 없는 혁명적 접근”

    “신제품·신기술 先허용 後규제…청년 도전자 발목 잡지 말아야” 초소형 3륜 전기차 출시될 듯문재인(얼굴) 대통령은 22일 “적어도 시장 진입이 자유롭지 못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고 그러려면 시도된 적 없던 과감한 방식, 그야말로 혁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신산업·신기술에 대해서 우선 허용하자는 것이며 근거 규정이 있어야만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전제 자체를 재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네거티브 리스트’(원칙허용, 예외금지) 방식을 ‘포괄적 네거티브’(우선허용, 사후규제) 방식으로 규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자는 의미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규제가 창의적 혁신의 걸림돌이 된 사례로 3륜자동차를 거론했다. 정부는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규제혁신 토론회를 열고 ‘신산업, 신기술 분야 규제혁신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포괄적 개념 정의 7건, 유연한 분류 체계 13건, 네거티브 리스트 작성 10건, 사전 심의·검사의 사후 평가·관리로의 전환 3건, 규제 샌드박스(새 제품·서비스 출시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 면제·유예) 도입 5건 등 총 38개 과제이다. 문 대통령은 “신제품·신기술은 시장 출시를 우선 허용하고 사후 규제 방식으로 규제 체계를 전면 전환해 보자는 것으로 기존 법령에서 규제하더라도 상품화가 가능한지 최소한 시범사업이라도 하는 것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규제 대전환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도입 법안이 조속히 입법화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3륜 전기자동차’를 예로 들었다. 전기차를 육성하자면서도 1·2인승 전기차를 한동안 출시하지 못했던 까닭이 기존 자동차 분류 체계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3륜 전기자동차 같은 창의적 형태의 출시를 제한하고 있는데 규제가 걸림돌이 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규제혁신으로 청년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모험하다 실패할 수 있지만 일단 시도할 수 있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기존 사고방식이나 제도 틀이 도전자들이나 개척자들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초연결지능화 ▲핀테크 활성화 ▲에너지신산업 ▲자율주행차 ▲드론산업 ▲스마트시티의 규제혁신 성과 및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견주만 휴가가자 뿔난 반려견…1500㎞ 홀로 여행

    견주만 휴가가자 뿔난 반려견…1500㎞ 홀로 여행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견주 가족이 반려견만 집에 남겨두고 휴가를 가자, 겁 없는 반려견이 히치하이킹으로 1448㎞를 여행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7일(현지시간) 7뉴스 애들레이드를 인용 보도했다.3살 된 테리어 반려견 ‘러스티’는 퀸즐랜드 주(州) 군두윈디에 있는 견주의 집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스노타운까지 약 900마일(약 1448㎞)을 여행했다고 한다. 집 근처 고속도로에서 트럭 뒤에 몰래 올라타고, 장거리 모험을 즐겼다. 견주 스튜어트 스쿠다모어 가족은 이달 초 러스티만 집에 남겨두고 휴가를 떠났다. 그러자 러스티는 직접 휴가를 떠나기로 결심한 것. 견주 가족에 휴가에서 돌아온 뒤 집에서 러스티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트럭 운전사의 전화를 받은 것은 그로부터 한 주 뒤였다.트럭 운전사 폴 맥도웰이 트럭 짐칸에서 러스티를 발견한 탓에 러스티의 모험이 막을 내리게 됐다. 맥도웰은 찜통 같은 트럭 짐칸에서 러스티를 꺼내, 조수석 에어컨디셔너 밑에 데려다 놓고, 러스티 칼라에 있는 연락처로 견주에게 연락했다. 러스티는 아직 스노타운에 있는 트럭 운전사의 집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견주 가족은 워낙 먼 거리라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러스티를 집으로 데려다줄 교통편을 수소문하고 있다. 러스티의 히치하이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러스티는 지난 2016년 군두윈디에서 친칠라까지 160마일(257㎞)을 여행하다가, 친칠라에서 발견돼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 노트펫(note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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