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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외국산 게임의 ‘태극기 구애’ 화제

    유명 외국산 게임의 ‘태극기 구애’ 화제

    “C&C4 전차 이미지 속에 태극기가….” 유명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커맨드앤컨커’(C&C) 최신작에 등장한 태극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단은 해외 게임업체 EA가 최근 ‘C&C4’의 개발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하면서 비롯됐다. 이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첫 공개된 콘셉트 아트 이미지 속에 태극기가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접한 국내 게임 이용자들은 “한국이 C&C4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할 것 같다.”, “외국 게임에서 태극기를 보니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를 앞두고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활성화 될 조짐을 보이자 이를 노린 전략의 일환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C&C4’는 전작인 3편의 이야기가 끝난 후 15년이 지난 2062년을 배경으로 한다.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제작됐지만 RPG(모험성장게임) 요소를 강화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이 때문에 유닛의 경험치 획득과 이를 통한 유닛의 레벨업 작업이 이번 게임 진행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한편 ‘커맨드앤컨커’는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의 시초격인 작품으로 1995년 처음 선을 보였다. 사진제공 = C&C4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직접 만들고 느끼며 창의력 키우세요”

    “직접 만들고 느끼며 창의력 키우세요”

    보고, 듣는 것 만으론 부족하다. 아이가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길 원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공연과 놀이, 전시와 교육 등을 결합한 복합 프로그램이 붐을 이루고 있다. 여름방학에 가볼 만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국립극장은 27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예술학교’를 운영한다. 연극체험교실 ‘우리들의 이야기, 연극이 되다’는 연극과 춤을 기본으로 열린 사고와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뒀고, 움직임교실 ‘몸으로 말하기’ 는 춤, 미술, 음악이 어우러지는 통합적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매년 여름 운영하는 연극놀이교실은 연극을 통해 창의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20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8일부터 8월21일까지 어린이 여름방학 무료 미술 특강을 마련한다. 놀이를 통한 워크숍 형식의 미술 체험수업으로 그림을 감상하고, 조형물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17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받아 무작위 추첨한다. 삼성미술관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패밀리워크숍 ‘동그라미를 찾아요’를 21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한다. 백자 달항아리, 분청사기, 데미안 허스트 등 동서양 미술과 건축을 쉽고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21일 크라운해태 사옥 1층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선보이는 ‘미술관이 마법에 걸렸어요’는 미술과 연극을 합친 통합미술체험극이다. 마녀로부터 과자로 만든 미술관을 지키기 위해 마술사와 요정이 미술관을 모험하며 다양한 양식의 현대미술을 소개한다. 8월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에서 열리는 ‘와글와글 미술관’도 연극, 퍼포먼스가 결합된 체험 전시회다. 빛과 색을 주제로 한 아동극 ‘모네씨 안녕하세요’등이 전시관에서 공연된다. 9월27일까지. 과학 체험전도 있다.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연구팀과 갤러리 잔다리가 함께 만든 ‘빛을 쏘는 꼬마 과학자’가 18일부터 8월23일까지 갤러리 잔다리 어린이교육장에서 열린다. 지킬 박사의 요술액자, 몬스터 그림자 등 빛의 반사라는 과학적 현상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장난감 자동차를 유독 좋아하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10일부터 8월23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어린이자동차과학 체험전 ‘키즈 모터쇼’를 놓치지 말자. 자동차 운행 원리에 관한 지식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운전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베일 벗은 ‘패온라인’…올 하반기 첫 서비스

    베일 벗은 ‘패온라인’…올 하반기 첫 서비스

    베일에 쌓였던 ‘패온라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업체 예당온라인은 온라인게임 ‘패온라인’의 티저사이트를 9일 공개했다. ‘패온라인’은 유명 작가 야설록(현 예당온라인 상임고문)의 총괄지휘 아래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다.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캐릭터와 배경 그리고 방대한 5천여개의 퀘스트를 앞세운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사이트에는 4,700년 전 동북아시아 3개 종족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와 2종의 캐릭터 일러스트 등이 최초로 공개됐다. ‘패온라인’의 시나리오는 동북아시아의 고대지리서이자 신화집인 산해경 등을 기반으로 한 역사적 자료에 상상력이 더해져 동양적 감성을 담고 있다. 또 공개된 2종의 일러스트는 하늘을 숭상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이족의 여인과 강인하고 호전적인 하족의 전사 등이 소개됐다. 야설록 예당온라인 상임고문은 “패온라인은 올해 하반기쯤 첫 비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예당온라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 행정] 금천구 어린이 비만예방사업

    [현장 행정] 금천구 어린이 비만예방사업

    지난달 27일 금천구청 보건소. 초등학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한 줄로 서서 자신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비만복’을 입고 뚱뚱한 몸의 불편함을 체험하고, 시야가 어지러워지는 특수 안경도 써보며 가상 음주체험도 해 본다. 옆에 있던 지도 교사들이 체험의 의미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이날 행사는 금천구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 비만예방 건강체험학습관 ‘위투 레인보우 스쿨’.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만 예방도 신나고 즐겁게 전시관 전체가 무지개를 응용해 7가지 색깔의 주제로 꾸며진 이날 행사는 각각 ▲비만예방 어린이드라마 ‘튼튼번개파워’(빨강) ▲비만으로 인한 신체변화와 비만옷 입어보기(주황) ▲비만예방 어린이 동화책 대여 및 포토존(노랑) ▲위투송·위투체조 배우기(초록) ▲식품구성탑·간식 칼로리 알기(파랑) ▲유산소 운동 강습 및 올바른 식단을 위한 ‘뚱뚱이와 홀쭉이’ 체험(남색) ▲체지방 측정 및 전문영양사의 상담 프로그램(보라) 등으로 이뤄졌다. 같은 시간 보건소 바로 옆 금나래아트홀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가족뮤지컬 ‘똥장군 구리구리’가 열렸다. 건강한 똥을 뜻하는 주인공 ‘건똥이’가 똥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모험 이야기다. 연극을 보러 온 아이들이 50분간 공연을 보며 웃고 소리치다 보면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깨닫고 돌아가도록 구성했다고 구청의 신동훈 언론담당은 설명했다. 김근태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은 나이가 들수록 교정이 어렵고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6~12세 사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꿈나무 프로젝트’(이하 ‘꿈나무 프로젝트’)의 하나다. 현재 금천구는 구민들의 흡연, 폭음, 비만,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성 질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구는 장기적으로 이런 지표들을 서울지역 자치구 중 최저 수준으로 낮춰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생각이다. ●만성질환 낮추기 위한 첫 걸음 이를 위해 현재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식품안전보호구역 지킴이 활동 ▲식중독·전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인형극 ‘깨끗한 손, 건강한 손’ 공연 등의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한인수 구청장은 “세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처럼 어린시절부터 건강습관이라는 ‘첫 단추’를 잘 맞춰야 평생 행복을 지켜갈 수 있다.”면서 “구를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현세표 SF 온라인게임 본격 시동

    이현세표 SF 온라인게임 본격 시동

    이현세 교수의 손때가 묻은 온라인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게임업체 소노브이는 8일 신작 온라인게임 ‘베르카니스’의 신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의 면면을 공개했다. 총 3년간 약 100억원이 투자된 이 게임은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방식을 띄고 있다. 타 게임과 달리 SF(공상과학) 세계관을 내세웠으며, 자유로운 직업선택과 자동 무기교체 시스템 등을 통해 단조로운 게임성을 탈피하는데 주력했다. 이현세 교수는 이 게임의 제작과정 중 기획과 감수 부분에 참여했다. 게임과의 인연은 ‘아마게돈’에 이은 두번째다. 이 교수는 평소 최신규 손오공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게임을 통해 만화와 게임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현세 교수는 “게임과 만화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한국만화의 새로운 발판이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르카니스’는 만화책, 웹게임, 온라인게임의 3가지 형태로 선을 보인다. 이중 만화책은 올해 여름 시즌에 맞춰 가장 먼저 선을 보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8집 ‘아침의 눈’ 뮤비 풀버전 공개

    서태지 8집 ‘아침의 눈’ 뮤비 풀버전 공개

    서태지 8집 정규 음반 타이틀곡 ‘아침의 눈’ 풀 버전이 7일 곰TV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아침의 눈’은 지난 1일 팬들의 기대 속에 발매된 정규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8집 음반 중 유일한 슬로우 곡이다. 사람들에게 소중한 모든 것은 언젠가는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한다는 내용의 곡으로 동화적인 아련함과 시간의 흐름에 대한 슬픔이 묻어난다. 서태지는 이 곡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4년이란 시간을 통해 발표된 8집 음반 ‘전곡의 타이틀화’라는 기치 아래 서태지는 싱글 1, 2의 전곡을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제작했다. 8집에 수록된 8곡 중 일곱 번째 뮤직비디오가 된 ‘아침의 눈’ 역시 새로운 느낌으로 제작하면서 서태지다운 모험적인 시도를 한 것. 서태지는 1일 8집 활동을 총정리하는 정규 음반 ‘seotaiji 8th atomos’를 발표하고 8집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09 전국투어 ‘the mobius’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투어는 현재 5회 공연을 마쳤으며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선덕여왕’ 열기…게임으로 확산

    드라마 ‘선덕여왕’ 열기…게임으로 확산

    드라마 ‘선덕여왕’을 게임으로 만들면? MBC TV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인기다. 최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과 함께 월화 안방극장을 장악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드라마 ‘선덕여왕’을 게임과 접목시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최근 유명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인 ‘삼국지10 파워업키트’에 드라마 ‘선덕여왕’의 장수들을 대입시킨 이미지를 인터넷 블로그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김유신(엄태웅 분)은 주어진 임무를 충성스럽게 수행하려고 하지만 미실(고현정 분)은 까칠한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드라마의 재미를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무대가 되는 궁궐 부근의 모습을 일종의 게임 맵으로 재구성한 이미지도 화제다. 특히 미실은 이 이미지 속에서도 “네 아드님. 그 한심한 일을 하고 있는 곳이 어딥니까?”라고 말하는 등 팜므파탈의 모습을 뽐내 보는 이의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이밖에 ‘드라마 선덕여왕을 RPG(모험성장게임)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힌 네티즌의 의견 역시 관심을 끈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게임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 주인공 덕만공주(이요원 분)가 온갖 시련을 거쳐 여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는 일들이 게임의 일반적인 진행방식과 동일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사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고 시대의 주인이 된다’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화두처럼 대다수 게임들이 주변의 협력을 얻어 주어진 목적을 완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드라마 ‘선덕여왕’은 지난달 말 무렵부터 이요원, 엄태웅, 박예진 등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 DC인사이드 ‘선덕여왕’ 갤러리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 40% “휴가 가족과 함께”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10명 가운데 4명꼴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5일 CEO 회원 328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2%는 “가족 또는 친구 등 아끼는 사람과 정을 나누는 ‘친목형’휴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조용한 곳에서 기업의 미래를 구상하는 ‘Think Week’형 휴가(15.2%), 낯선 장소로 떠나 새로운 영감을 얻는 ‘모험가’형 휴가(14.3%), 독서를 하며 사색에 잠기는 ‘철학형’ 휴가(11.3%) 순이었다. 무조건 쉬겠다는 ‘충전형’은 8.5%였다. 하지만 올여름은 휴가 없이 쉬지 않겠다는 응답자도 7.9%나 됐다.CEO들이 직원에게 권하고 싶은 휴가 유형으로도 ‘친목형’ 휴가로 34.1%에 달했다. ‘모험가‘형 휴가는 33.5%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이젠 목소리로…온라인 게임 음성채팅 확산

    이젠 목소리로…온라인 게임 음성채팅 확산

    대학생 박모(21살)씨는 온라인 총싸움게임 ‘서든어택’을 즐길 때면 PC 헤드셋을 챙긴다. 실시간 음성 채팅을 통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집단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서다. 직장인 최모(28살)씨는 사이버 공간에서 동창들과 접촉하기 위해 PC 헤드셋을 착용하고 함께 온라인게임을 즐긴다. 목소리를 이용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게임 속 채팅창을 열어 상대 게임 이용자와 글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던 예전의 모습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풍경이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온라인 총싸움게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 다양한 장르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게임방식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도 이러한 풍경은 연출된다. 단체 사냥시 실시간 음성 채팅을 곁들이면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게 이유다. 이들 게임 이용자가 실시간 음성 채팅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접적인 의사전달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친밀감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는 이러한 게임방식이 향후 보편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PC 헤드셋 업계도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실시간 음성 채팅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 국내 PC 헤드셋 시장은 매년 약 20%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추산하고 있다. 게임 속 실시간 음성 채팅 바람을 고려해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도 기획단계에서부터 이러한 게임방식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분주하다. 국내 PC 헤드셋 업계 한 관계자는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PC 헤드셋을 사용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게임이 PC 헤드셋 기기 보급에 미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인 최초 英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이영칠

    한국인 최초 英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이영칠

    “그리 대단한 아티스트로 보이지 않던 지휘자가 공간과 시간적 센세이션을 연속적으로 일으켰다. …지휘자의 청각은 탁월하다고 할 수밖에…. 비로소 난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 불가리아의 한 음악평론가는 그의 공연을 본 뒤 이렇게 평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지휘자 이영칠(39)은 곱슬머리에 작은 안경을 끼고 환한 웃음을 짓는, 마냥 편한 모습이다.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지휘자의 카리스마는 언뜻 보이지 않는다. “지휘자의 권위와 막강파워요? 그건 토스카니니나 카라얀 같은 사람들 얘기죠. 많이 웃고 친밀하게 이끌면서 신뢰감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 앞에서 거들먹거리는 게 아니라, 악보에 충실하면서 굉장한 음악적 표현력을 드러내는 것, 그게 지휘자의 카리스마죠.” 국내 음악계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이영칠은 유럽 클래식계를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정복하고 있는 지휘자이다. ●한 해 연주회 60회… 1년의 3분의2를 지휘 미국 뉴욕 메네스대에서 호른을 전공하고, 2000년 뉴욕 주립대에서 연주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2003년 불가리아 소피아의 음악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수료하며 지휘자의 길로 들어섰다. 지금까지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헝가리, 루마니아 등 유럽 10개국 60여개 도시에서 지휘했다. 그와 함께 한 오케스트라도 소피아 필하모닉, 야나첵 필하모닉, 모스크바 국립 라디오 심포니 등 쟁쟁하다. 2006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필하모니의 종신 객원지휘자, 보스니아 사라예보 필하모니의 객원 상임지휘자, 소피아 필하모닉의 종신 객원지휘자, 야나첵 필하모닉의 객원지휘자 등 타이틀도 화려하다. 한 해 연주회가 60회 정도. 리허설과 연주회를 따지면 일년 3분의 2 이상을 지휘하고 있다. 10일에는 영국 런던 카도간홀에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연주한다. 내년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초청 연주까지 공연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그의 발자취에는 대부분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른다. 그 노정에는 당연히 어려움도 컸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그것도 동양인이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에서 활동하기가 쉽지 않았다. 가장 큰 적은 편견과 무시였다. 그는 이것을 역으로 이용했다. 오히려 그 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음악을 연주했다. 못하면 바로 티가 나고, 잘하면 빨리 눈에 띌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이영칠이 누구야.’했던 청중이 내 공연에 감동받아서 브라보를 외치고, 기립박수를 보내줄 때, 그만큼 행복하고 기쁜게 없습니다. 아마도 젊기 때문에 이런 모험을 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실력파 키우는 클래식 매니지먼트 정착을” 그는 클래식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를 목표로 걸어가는 중이다. 그 과정에서 클래식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한국 클래식계에 제대로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싶다. 그래서 연주할 때마다 한국 음악을 소개한다. 이번 로열 필하모닉 공연에서도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5번 외에 박재은의 ‘아리랑 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는 중국이 피아니스트 랑랑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면서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일본 지휘자들이 세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자리를 꿰차는 것을 예로 들며 “클래식도 마케팅 전략이 있어야 빛을 발할 수 있다.”고 했다. 그가 직접 매니지먼트사 EU메노뮤직을 운영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11월 소피아 필하모닉 내한 첫 국내무대에 “우리나라는 당장의 성공만을 노리고 문화에 투자하고 있어 안타까워요. 공연기획사는 많지만 잠재력 있는 음악가를 키우고 해외에도 진출할 길을 알려주는 매니지먼트사는 찾기 힘들죠. 많은 실력있는 음악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연주에만 전념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그를 만날 기회도 다가온다. 오는 11월 소피아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에서 그는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서게 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제공: EU메노뮤직
  • 2009년 상반기 게임시장, 새 희망을 쏘다

    2009년 상반기 게임시장, 새 희망을 쏘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게임가는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했다. 인기 장르에 편중된 아쉬움을 보였던 예년과 달리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게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게임시장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은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유례없는 리메이크 바람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불었으며, 체험 게임은 올해 상반기 해외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화두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 게임시장 편식 걱정에서 벗어나 지난 몇 년간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소위 인기 게임장르 위주의 작품들만 가득했다. 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FPS(총싸움게임) 붐은 그 대표적인 예다. 이에 반해 올해 국내 게임시장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대거 선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게임방식도 단순한 싸움에서 벗어나 협력, 풍자 등으로 확대됐다. 실제로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다양한 장르의 미니게임들을 하나로 모은 ‘오즈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게임업체 엠게임은 하이브리드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아르고’를 공개했다. 게임업체 넥슨은 하늘로 무대를 새롭게 옮긴 ‘에어라이더’와 극지방의 ‘개썰매’에서 모티브를 딴 ‘허스키 익스프레스’를 선보였다. 게임업체 KTH 올스타는 3가지 장르를 혼합한 ‘로코’를 준비 중이다. 게임업체 예당온라인은 6종류의 악기를 이용해 합주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온라인게임 ‘밴드마스터’를 공개했다. 게임업체 윈디소프트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괴혼 온라인’을 선보였다. 게임업체 이온소프트는 비행슈팅과 전략을 혼합한 신작 ‘에어매치’를 공개했다. 건전한 게임시장 만들기 업계 팔걷어 올해들어 게임시장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가시화됐다. 그간 국내 게임업계는 과몰입, 사행성 등 부정적인 인식에 시달려왔다. 국내 게임산업이 단순한 문화를 넘어 어엿한 산업군으로 성장했지만 이에 걸맞은 위상을 세우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16일 ‘그린게임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업계 자율적으로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NHN ‘한자마루’, 엔씨소프트 ‘푸드 포스’ 등 즉흥적인 재미보다 학습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게임의 출시 열기도 그어느때보다 높았다. 이전과 달리 민간 업체들이 이들 게임의 개발에 열을 올렸다는 것도 업계 안팎의 눈길을 끈 대목이다. 게임이 마니아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중과 호흡함에 따라 그동안 문제시됐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국내 게임업계의 자구 노력은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묵혀야 제맛’ 온라인게임 리메이크 열풍 올해 상반기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리메이크 열풍에 휩싸였다. 선보인 게임만 해도 총 4종에 이른다. 액토즈소프트 ‘A3 리턴즈’, 웹젠 ‘썬: 월드에디션’, YNK코리아 ‘배틀로한’, 예당온라인 ‘프리스톤테일 워’는 그 대표적인 예다. 이들 게임은 처음 공개될 당시 상당한 반향을 불러왔으나 세월 속에 존재감이 묻혀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관련 업계는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 위험 부담이 적은 리메이크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 게임을 보완해 사업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고개를 들고 있다.”며 “가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 이어 온라인게임 분야에서도 리메이크 바람이 불어닥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체험 게임, 비디오게임 시장 새 원동력 이달 초 막을 내린 북미 최대의 게임 전시회 ‘E3 2009’에선 체험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각 비디오게임 업체별로 초보 게임 이용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노력들이 모아진 결과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컨트롤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기술을 경쟁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모션 컨트롤러의 개념으로 활용될 이들 기술은 게임 이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게임의 내용에 반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닌텐도는 피트니스 게임 ‘위 핏 플러스’와 건강 게임 ‘위 바이탈리티 센서’를 선보였다. 이중 ‘위 바이탈리티 센서’는 게임 이용자의 맥박 등 신체 정보를 게임화해 눈길을 끌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제품 발표회장에서 영화 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쌍방향 엔터테인먼트에서 다음 단계는 컨트롤러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네버랜드의 현실과 환상/김성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네버랜드의 현실과 환상/김성호 논설위원

    1904년 영국작가 J M 배리가 세상에 내놓은 동화 ‘피터 팬’.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동심을 자극하는 불후의 명작이다.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 피터 팬과 인간세계의 소녀 웬디가 이끌어가는 모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신비한 스토리들을 세우는 피터 팬 작품들엔 어김없이 네버랜드가 있다. ‘피터팬 신드롬’이란 용어까지 끌어낸 공통의 중심축인 것이다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는 ‘가상의 섬’ 네버랜드는 작품 속 신비와 꿈의 공간과는 달리 실제로는 원작자 배리의 실화와 연결된 슬픈 땅이다. 일찍 죽은 형을 절절히 그리워한 어머니의 사랑을 받기 위해 몸부림쳤던 어린 시절. 역경을 딛고 작가로 대성, 엄청난 명예와 부를 쌓았지만 배리는 작품 속 실 모델들을 박대해 죽게 하거나 고통을 안겨 주었다고 한다. 과거사에 대한 후회인지 아동성애에 빠져들었고 자신 탓에 희생된 이들을 위해 작품 속 가상공간으로 네버랜드를 설정했다고 한다. 이 통설이 후대 사람들의 끼워맞추기식 미담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작가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아름다운 가상의 공간으로 탄생시킨, 현실-환상의 간극 메우기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유토피아적 환상이며 더 나은 삶과 위치에 대한 집착이 보편 인심이라고 할 때 ‘영원히 늙지 않는 동심의 세상’ 네버랜드는 가장 근본적인 욕심의 결정으로 볼 수 있다.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피터 팬’은 바로 세상 인심과 속성을 아름답게 환치한 단적인 예가 아닐까. 급사한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의 안식처로 네버랜드가 거론된다. 20년 전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 동물원,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공원, 저택을 세우고 이름 붙인 곳. 잇따른 어린이 성추문과 악화된 재정 탓에 떠나야 했던 미완의 섬이지만 마이클 잭슨에겐 결코 잊을 수 없는 회심의 땅이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학대에 시달렸던 그가 ‘피터 팬’의 네버랜드를 꿈꾼 건 우연이 아니다.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에 집착한 때문일까. 유난히 어린아이들을 좋아했고 자주 네버랜드에도 초청했지만 결국 성추행으로 네버랜드의 환상을 스스로 접어야 했다. 아직도 깨지지 않는, 1억 400만장의 최다 단일음반 판매기록과 그래미상 13회 수상. 달 위를 걷는 듯한 뒷걸음질춤 ‘문 워크’로 춤 패턴을 단박에 바꿔 놓은 ‘팝 황제’. 기네스북에 오른 ‘가장 성공한 연예인’이란 수식어를 달고 살던 마이클 잭슨은 왜 하필 네버랜드를 세워놓았을까. ‘영원한 피터 팬으로 살고 싶다.’는 말 그대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든 재인은 아니었을까. ‘피터 팬’ 원작자 배리가 현실의 부조리를 환상으로 성취해 놓은 네버랜드와,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환상을 현실로 바꾼 네버랜드. 배리의 ‘피터 팬’ 속 네버랜드가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환상섬이라면 마이클 잭슨의 네버랜드는 자신이 세워 놓은 무덤이 될 판이다.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놓고 말들이 많다. 약물중독이니, 심박정지후 소생과정에서 주사한 약제 탓이니 공방이 치열하다. 두 차례에 걸친 성추행 사건과 거듭된 결혼 파경, 알아볼 수 없을 만큼의 얼굴성형 비난에 얹혀 잡음이 난무한다. 다음달 중순 예정된 런던 공연을 ‘마지막 커튼콜’이라고 불렀던 마이클 잭슨. 2005년 대중들을 떠나 은둔생활 중 재기를 위해 몸부림치다 맞은 죽음에 돌팔매질을 해 그의 간절하고 소박했던 환상의 네버랜드마저 박탈해야 할까.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단독] ‘스펠본 연대기’ 아시아 시장 공략 ‘초읽기’

    [단독] ‘스펠본 연대기’ 아시아 시장 공략 ‘초읽기’

    유럽 대표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스펠본 연대기’가 오랜 침묵을 깨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업계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인 기존의 ‘스펠본 연대기’ 외에 아시아 버전이 새롭게 개발 중이다. ‘스펠본 연대기’의 아시아 버전은 일본의 현지 퍼블리셔인 익사이트에 의해 추진돼 약 2년간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다국적 게임업체 프록스타 아시아의 한국 개발진 60여명을 포함한 총 120여명의 개발진이 네덜란드에 위치한 스펠본 인터네셔널 본사에서 개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 버전은 서구 게임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춘 기존 버전과 달리 게임 캐릭터 이미지, 전투 시스템, 커뮤니티 등의 게임 요소들을 아시아 지역 게임 이용자들에게 맞춘 점이 특징이다. 한창 개발 중인 이 버전은 올해 하반기경 일본 서비스를 기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쯤 진행될 계획이다. 일본 서비스는 사무라이 이미지의 추가와 같은 현지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 서비스 때에도 한국적인 게임 요소를 선보이기 위해 내부에서 논의 중이다. 프록스타 아시아의 한 관계자는 “기존 버전과 차별화된 아시아 버전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며 “올해 여름 시즌에 맞춰 변경된 아시아 버전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펠본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스펠본연대기’는 총 5년간 약 350억원을 투자해 만든 블록버스터 MMORPG다. 국내에선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07’을 통해 마지막으로 공개된 이후 약 2년 동안 구체적인 정보를 접할 수 없어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제공 = ‘스펠본 연대기’ 유럽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책꽂이]

    ●비닐봉지풀(방미진 글·오승민 그림, 느림보 펴냄) 길거리에 뒹굴던 까만색 비닐봉지의 여정을 혼자 놀던 아이의 마음을 담아 풀어낸 책. 처음엔 외롭지만 나중엔 자유롭고 씩씩하다. 물감을 휙 풀어 놓은 듯한 힘있는 그림도 흡족. 9800원. ●섬서구메뚜기의 모험(김병규 글·황헌만 사진, 소년한길 펴냄) 그림 대신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어린이를 위한 사진 동화’의 후속 작품. 섬서구메뚜기의 모험을 생생한 사진과 정겨운 글로 풀었다. 민들레 씨앗을 통해 생명 탄생을 그린 ‘아주 작은 생명 이야기(노정환 글·황헌만 사진)’도 함께 나왔다. 각각 1만원. ●글쓰기 걱정, 뚝!(김태수 글·강경수 그림, 시공주니어 펴냄) 글쓰기 숙제에 머리가 하얗게 되는 아이와 숙제를 돕는답시고 인터넷을 뒤지는 엄마들이 반색할 만한 책. 신문기자 출신의 저자가 전하는 글쓰기 가르침. 재미난 그림도 곁들여 지루함 없이 글쓰기를 배울 수 있다. 1만 500원. 초등학교 고학년. ●100층짜리 집(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펴냄) 생쥐, 다람쥐, 개구리, 박쥐, 거미 등 각기 다른 동물들이 살고 있는 100층 짜리 집. 이렇게 높은 집을 언제 다 올라가지? 재미 난 그림을 따라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어느새 100층! 1에서 100까지 세는 거 쉬운 죽 먹기네. 9500원. ●탐험가가 되고 싶다고?(주디스 세인트 조지 글·데이비드 스몰 그림, 김연수 옮김, 문학동네 펴냄) ‘최초’라는 명예로운 수식어를 단 역사 속 유명 탐험가 58명의 모험담. 장애와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았던 이들이 전해주는 건 바로 꿈을 가지라는 것.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용기와 지혜로 무장하라는 것! 9500원.
  • [시론] 폴리페서가 왜 한국사회의 이슈가 되나/박남기 광주교대 총장

    [시론] 폴리페서가 왜 한국사회의 이슈가 되나/박남기 광주교대 총장

    서울대가 교수들의 정계 또는 공직 진출시 휴직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을 제안했다가 재검토하기로 했으나 이를 계기로 폴리페서가 다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폴리페서는 국회의원과 교수직을 겸임하는 정치인, 정당에서 활동하는 교수, 현실 정치 활동을 하거나 정치활동에 관심이 많은 교수, 정관계 고위직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교수 등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의 관심이 되는 것은 교수들이 공직선거에 나서려고 하거나 정무직 공무원이 된 경우에는 교수직을 물러나게 하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폴리페서들의 강의 소홀, 권력 줄서기, 상층의 이익에 봉사하는 정치 참여, 대학의 정치판 하부구조화 등의 문제와 교수들에 대한 불합리한 특권 부여 등을 들고 있다. 외국과 달리 우리 사회에서만 유독 폴리페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사회는 그동안 사회 각계 전문가가 주로 대학에 재직하는 경우가 많아 교수들에게 정치 활동과 관련하여 특권을 부여해 왔다. 그 결과 교수직을 유지한 채 국회의원이나 정무직을 수행하는 교수가 많게 되었다. 객관적으로 보아 더 나은 직업인 것처럼 보이는 의원직이나 정무직을 수행하면서도 교수직을 유지하는 이유는 그러한 직업은 임기가 짧고, 임기 후 교수직보다 더 좋은 직업을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만일 정·관계 진출시 교수직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러한 모험을 하고자 하는 교수는 크게 줄 것이다. 이제는 대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전문가가 충분히 존재하므로 교수에 대해서만 겸직을 허용하는 특권을 부여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폴리페서가 많은 또 다른 이유는 소속 대학의 직·간접적인 지원 때문이다. 지난날에는 외부 활동을 하는 교수들을 관변학자, 정치교수, 언론교수라고 비판을 했으나 이제는 교수들의 이러한 활동이 산학연계, 대학 예산 확보, 대학 홍보 등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소속 대학 교수가 정·관계에 진출하더라도 대학에 혜택을 주기는 어렵고 오히려 피해만 입힌다면 대학 스스로가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정치가 큰 힘을 발휘하는 상황에서 대학은 자기를 보호하고 나아가 이익을 가져다 줄 정·관계 인사 배출을 내심 바라고 있다. 결국 정치인의 불합리한 이권 개입 가능성이 폴리페서 양산의 에너지원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폴리페서들의 소속 대학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이 불가능하도록 제도화하면 이들의 숫자는 자연스럽게 줄게 될 것이다. 폴리페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면에는 최근 들어 교수들의 국회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참여가 증가하는 것에 대한 예비 정치인들의 견제 심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법조인이 현직 국회의원의 거의 3분의1을 차지하고 있고, 정계에 진출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잃을 것이 적은 언론인들의 정계 진출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폴리페서의 부정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어 출마시 교수직을 포기하도록 할 경우 우리 사회가 잃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 한 예로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력의 상당수가 아직도 교수로 재직하고 있어서 정계가 겪는 인물난이 더 심해질 것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과 정치 발전의 과정에 비추어 볼 때 이제는 국·공립대 교수가 공직선거 후보자가 될 경우 선거일 60일 전까지 사직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시점이 된 것 같다.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반두비’ 인종차별 꼬집는 용기있는 영화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반두비’ 인종차별 꼬집는 용기있는 영화

    한국의 여름.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주노동자 카림은 떼인 임금을 받으려고 서울의 길을 걷고 또 걷지만, 고의로 부도를 내고 잠적한 사장은 만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그에게 한국은 비정한 곳이다. 한편 고등학생 민서는 심심한 방학을 맞는다. 친구들은 죄다 학원에 가버리고, 노래방을 운영하는 엄마는 애인에게 한눈을 팔고 있으며, 소녀는 어쩌다 아르바이트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만다. 생면부지의 두 사람이 마을버스를 타다 만난다. 까만 얼굴의 외국인을 낯설게 느끼던 소녀는 그에게서 점차 황금의 마음을 발견한다. 감독 신동일은 ‘방문자’와 ‘나의 친구, 그의 아내’에 이어 ‘반두비’를 완성함으로써 ‘관계 3부작’ 시리즈를 완결하였다. ‘방문’의 메타포를 통해 한국사회의 인간관계를 치밀하게 바라보았던 그는 ‘반두비’에 이르러 주제를 ‘노마디즘’으로 확장한다. 우리는 지식의 횡단과 월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도 정작 유목하는 인간에 대해선 왜곡된 이중 잣대를 지닌 채 산다. 번듯하게 차려 입은 백인 파트너로부터는 지식을 전파받으려고 하면서, 소박한 차림의 이주노동자는 사회의 밑바닥을 채우는 존재로 대하는 거다. 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고약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일부 한국인은 ‘반두비’의 제작을 반대한다며 제작진과 출연배우에게 협박을 가했다고 한다. 인종 간에 근본적인 서열이 존재한다고 믿는 저질 인종주의자가 이 땅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끔찍할 따름이다. 인간은 고립된 상태로 살 수 없으며, 인간과 민족과 국가 사이의 상호작용이 없었다면 인류는 발전하지 못했다. 인종주의자는 오로지 한 인종에 의해 인류 문화가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반두비’는 갖가지 이유로 다양한 인간이 지구촌을 떠도는 현실을 향해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한국도 예외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신동일은 당돌한 소녀 민서가 한 인간으로서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희망을 건다. 민서는 자신의 두 다리가 모험을 원하는 걸 아는 소녀이며, 운명처럼 다가온 여름방학은 소녀에게 모험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 시간이 마무리될 즈음, 소녀는 한층 성숙한 인간으로 자란다. 신동일은 소녀의 변화를 단 두 장면으로 압축해서 보여 준다. 진실은, 순대국밥을 기피하는 무슬림을 이해하지 못하던 소녀와 그들의 음식을 손으로 척척 먹는 소녀의 모습 사이에 놓여 있다. 존중과 인간애로부터 비롯된 숭고한 실천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다 좋은 곳으로 만든다. 대다수의 대중영화가 현실 정치에서 눈을 돌리고 있는 지금, ‘반두비’는 진정으로 용감한 영화이기도 하다. 비판받아 마땅한 체제와 미디어를 두고 서슬 퍼런 칼을 들이대는 ‘반두비’는 영화의 또 다른 역할을 숙고하도록 한다. 혹자는 ‘반두비’가 딱딱하고 교조적이라고 평하지만, 그건 신동일의 화법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게다가 그가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영화에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미심쩍은 딱지가 붙는 현실이고 보면, 그가 직설적이고 확고한 자세를 취한 게 불편해할 일은 아니지 싶다. <영화평론가>
  • 엄지족, 음악에 빠지다…리듬게임 전성시대

    엄지족, 음악에 빠지다…리듬게임 전성시대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에 리듬게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올해 5~6월에 접어들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게임빌 ‘뮤직팩토리’, 컴투스 ‘아이뮤지션’, 엔소니 ‘리듬페스티발’ 등 유례없는 모바일 리듬게임 홍수 속에 관련 업체들은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서너개의 모바일 리듬게임이 추가로 선을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실 모바일 리듬게임은 그다지 각광을 받지 못했다. 수년전에 게임 전용 휴대폰으로도 선을 보였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휴대폰이란 제한적인 환경 속에 빠르고 정확한 조작감과 MP3급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리듬스타’의 흥행 성공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이 게임은 52주 연속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일반 휴대폰의 성능이 이전과 비교해 월등히 높아진 것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MP3급 음악 감상 환경도 무리가 없어졌다. 관련 업계는 국내 모바일 리듬게임 시장이 올해 약 1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리듬게임 장르의 급부상이 RPG(모험성장게임)와 몇몇 인기 장르에 편중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신나고 경쾌한 음악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모바일 리듬게임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게임빌, 컴투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북대표단 파견 용의”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북핵 긴장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대북 강경정책의 전면 수정, 6·15 및 10·4 남북공동선언 이행, 대북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이날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3가지씩 제언한 ‘3·3·3 북핵 평화해법’을 내놓았다. 김 국방위원장에게는 핵 보유전략 및 군사 모험주의 포기, 6자 회담과 남북회담 재개, 개성공단 근로자 및 미국 언론인 석방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는 포괄적 북·미 현안 일괄 타결, 북핵 포기를 위한 실질적 국제공조, 고위급 대북특사 파견을 당부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적절한 시기에 민주당 차원의 방북 대표단 파견도 정부와 협의해 적극 추진할 용의가 있다.”면서 “민주당은 북핵저지, 전쟁반대, 평화정착이라는 3대 평화노선을 변함없이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이근호 佛 생제르맹 이적

    이근호 佛 생제르맹 이적

    이근호(24)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사 텐플러스스포츠는 19일 “이근호가 현 소속팀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 면담을 갖고 이적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와타 역시 이근호의 의견을 존중해 이적을 허락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직 생제르맹과 구체적인 조건을 조율하진 않았지만 3~4년 계약을 할 것 같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일본의 스포츠닛폰은 이근호의 연봉을 70만유로(12억 3600만원)라고 전했다. 이근호는 지난 4월 이와타와 연말까지 9개월 계약을 맺으며 유럽에서 입단 제의가 오면 적극 수렴하기로 했었다. 때문에 별도의 이적료 없이 생제르맹 이적이 성사됐다. 지난해까지 대구FC에 몸담았던 이근호는 3월 네덜란드 빌렘Ⅱ와의 계약이 무산된 후 유럽 리그를 전전했다. 생제르맹에서도 나흘간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계약은 불발됐다. 급히 주빌로 이와타로 발길을 돌린 이근호는 9경기 출전에 6골5도움이라는 특급 활약으로 ‘주빌로의 구세주’라는 찬사를 받았다. 최하위였던 팀도 9위까지 끌어올렸다. 이근호에게 눈독을 들였던 생제르맹은 결국 지난 8일 공식 입단제안서를 보냈다. 유럽행과 일본잔류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는 결국 큰 무대를 택했다. 리그1에서 뛰는 단짝 박주영(AS모나코)은 물론 “젊을 때 유럽무대에 도전하라.”는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 이근호는 “어려운 결정을 해준 이와타에 감사한다. 생제르맹 이적은 큰 도전이자 모험이지만 기회를 잘 살려 진일보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근호는 27일 가시와 레이솔과 고별전을 치른 뒤 새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절차를 마무리한다. 이근호의 가세로 프랑스 리그1에서 뛰는 한국선수는 박주영과 남태희(발랑시엔)까지 세 명으로 늘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거북이 달린다(범죄·액션/15세 이상) 감독 이연우 줄거리 시골마을의 형사 조필성(김윤석)은 소싸움 대회 준비에 온통 신경이 가 있다. 어느날 유력한 우승후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그는 마누라(견미리) 쌈짓돈을 훔쳐 내기에 임했다가 결국 큰 돈을 딴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는다. 순식간에 돈을 잃어버리는데, 도둑은 바로 몇 년 전 전국을 뒤흔든 탈주범 송기태(정경호)다. 감상 지지리 못난 남편, 헛다리 짚는 시골형사…. 배우 김윤석의 찌질한 매력 ‘폴폴’. ■ 블룸형제사기단(모험·드라마/12세) 감독 라이언 존슨 줄거리 사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형 스티븐(마크 러팔로)과 동생 블룸(애드리언 브로디). 이들은 세계 곳곳의 백만장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살아간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블룸은 거짓을 진실인 양 파는 행위에 회의를 느낀다. 형의 그늘을 벗어나려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그러다 만나게 된 석유재벌 상속녀 페넬로페(레이첼 와이즈)에게 블룸은 매료되고 만다. 감상 엎어치고 둘러치는 재미에 감동까지…. 하지만 두뇌게임에 익숙지 않다면 짜증 날 수도 있다. ■ 맨 어바웃 타운(드라마/15세) 감독 마이크 바인더 줄거리 할리우드 유명 매니저인 아내 니나(레베카 로미즌)와 살고 있는 잭(벤 애플렉)은 아내가 외도에 빠진 사실을 알고 절망감을 느낀다. 그리고 프림킨 박사가 강의하는 일기 쓰기 수업을 들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트콤 작가 필과 사랑에 빠진 아내를 용서하긴 쉽진 않다. 그 와중에 그는 일기장을 도둑맞고 만다. 감상 편안하게 음미하는 한 남자의 자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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