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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사막에 ‘초대형 피라미드’ 숨겨져 있다”

    “이집트 사막에 ‘초대형 피라미드’ 숨겨져 있다”

    이집트 나일강 인근 사막에서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피라미드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이집트 모하메드 알리 솔리만 탐사팀은 “미국의 고고학자 안젤라 미콜이 주장한 모래 언덕 등지를 조사한 결과 실제로 고대 피라미드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 높다”고 밝혔다. 탐사팀의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미콜이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숨어있는 거대 피라미드설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8월 미콜은 이집트 아부 시둠 20km 지점과 북쪽 200km 떨어진 곳 모래 언덕 속에 잃어버린 피라미드들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중 한 곳에는 현 피라미드 중 가장 큰 기자(Giza)의 3배에 달하는 피라미드도 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콜의 주장에 학계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미콜이 아마추어라는 것과 주로 구글어스를 사용해 안방에서 찾았다는 점에 신빙성이 떨어졌기 때문. 이에대해 미콜은 “여러 장의 희귀한 고대 이집트 지도와 문서를 바탕으로 구글어스로 직접 비교 분석하며 결과를 얻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번에 직접 조사에 나선 솔리만 탐사팀은 실제로 미콜이 지목한 장소에서 도자기와 조개껍데기를 무더기로 발견했다. 탐사팀은 “고대 이집트에서 조개껍데기는 파라오의 무덤을 만드는데 이용됐다” 면서 “이 모래 언덕 아래에 미콜의 주장대로 거대한 피라미드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몬스타(엠넷·tvN 밤 9시 50분) 규동의 일로 칼라바 아이들은 충격을 받는다. 도남은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더 당황한다. 한편 선우의 고백 이후 선우, 설찬, 세이(하연수)의 관계는 점점 어색해져만 간다. 세이는 뉴질랜드에서 온 엄마와 선우의 고백에 혼란스럽다. 설상가상으로 설찬은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일본으로 공연을 가게 된다. ■피싱 오디세이 피크(FTV 밤 10시 25분) 앞선 장비와 기술, 낚시매너 그리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수질, 풍부한 자원을 공개한다. 낚시가 많은 이들에게 인기 레포츠로 자리잡기까지 세심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일본의 낚시 문화를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송순성과 헤라렉스 정태환 회장, 그리고 일본 명인 이토 사토시와 함께한 특별한 낚시의 기술을 배운다. ■블랙 호크 다운(스크린 밤 10시) 1993년 최정상의 미군부대가 유엔 평화유지작전의 일환으로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로 파견된다. 그들의 임무는 소말리아의 민군대장인 모하메드 파라 에이디드의 두 최고 부관을 납치하는 일이다. 동아프리카 전역에 몰아닥친 기아는 유엔이 제공하는 구호 식량을 착취하는 에이디드와 같은 민병대장 때문이다. ■666 파크 애비뉴(AXN 밤 10시) 제인은 피터 크레이머의 일기장에서 ‘컨스피라티’라는 단어를 발견하고, 쿠퍼 형사를 만나 의논한다. 그리고 제인은 자신이 드레이크 가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 보고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제인의 집에 두 남자가 침입해 일기장을 훔쳐 간다. 한편 자기를 차로 친 사람이 루이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알렉시스는 루이즈를 죽이려 한다. ■문화갤러리 예감(국회방송 밤 8시 30분) 영화 ‘세이프’로 한국 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신예 문병곤 감독을 만난다. 또한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무대에 옮겨 화제가 된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를 다룬 공연소식에서부터 천재 음악가 말러의 명곡 ‘9번 교향곡’에 얽힌 비밀스러운 이야기까지. 한 주간 풍요로운 문화 한마당이 펼쳐진다. ■명탐정 코난(애니맥스 오후 5시) 코난과 미란, 유명한 팀장은 신정의 변호사 집 앞을 지나다가 갑작스런 비명을 듣고 집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집 안에는 한민수라는 남자가 죽어 있었다. 그 집의 애완견 존이 한민수를 공격해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하지만 코난은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지켜봐온 존이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공격했을 리 없다고 여긴다.
  • 한국 울린 이라크 U-20 축구대표팀 ‘나이 조작 의혹’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꺾은 뒤 11일 새벽 우루과이와 준결승을 치른 이라크가 일부 선수의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SPN과 가디언 등에 축구 기사를 써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존 듀어든은 10일 트위터에 “내가 아는 이라크 기자에 따르면 U-20 대표팀의 골키퍼 나이는 23∼24살”이라며 “FIFA가 이라크 선수 5∼6명의 나이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풋볼닷컴’이란 사이트에 게재된 이라크 출신 프리랜서 기자 하사닌 무바라크의 글을 소개했다. 무바라크는 문제의 골키퍼 모하메드 하메드 파르한이 2005년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뽑힌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번 U-20 월드컵 대회 프로필에 1993년 1월 24일생으로 기재된 파르한은 12세에 올림픽 대표로 선발된 것이 된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1993년생 선수는 부친이 1990년에 사망했다는 믿기지 않는 내용도 있다. 이런 점을 근거로 무바라크는 “이라크에서 ‘유스팀’은 이름뿐”이라며 “팀 전체가 사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 “수염 민 빈라덴 카우보이 모자쓰고 거리 활보했다”

    “수염 민 빈라덴 카우보이 모자쓰고 거리 활보했다”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라덴이 미국 해군특전단(네이비실)에 사살되기 직전까지 파키스탄에서 9년간 은신할 수 있었던 것은 파키스탄 정부의 무능과 태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자지라가 입수해 8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공개한 파키스탄 ‘아보타바드 위원회’의 보고서는 파키스탄 정부와 군대가 무능력한 탓에 빈라덴이 9년간 발각되지 않았으며 미국이 파키스탄의 영토권과 독립성을 무시한 채 빈라덴을 사살하는 ‘전쟁 행위’를 자행하도록 방치했다고 밝혔다. 빈라덴의 사살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2011년 6월 구성된 아보타바드 위원회는 빈라덴의 가족을 비롯해 당시 파키스탄의 정보당국 수장, 고위 관료 등 200여명의 증언과 정부 문서 등을 토대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총 336쪽 분량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중반 파키스탄에 입국한 빈라덴은 북서부 스와트밸리에 머무는 동안 9·11테러 기획자로 알려진 칼리드 샤이크 모하메드와 여러 번 만났으며 하리푸르에서 두 명의 아내와 자녀, 손자들과 2년간 머물렀다. 빈라덴이 2005년부터 사망하기 직전까지 6년간 거주한 아보타바드의 은신처는 주변 주택단지와 다소 떨어져 있고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었지만 지역 정부 관계자, 경찰, 정보당국의 어떤 누구도 이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가 전한 빈라덴의 파키스탄 거주 당시 일상생활도 주목할 만하다. 빈라덴은 미국의 감시 위성을 피하기 위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말끔하게 면도를 한 채 집을 나섰으며 기운이 빠질 때는 사과와 초콜릿을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라덴의 연락책인 아부 아흐마드 알 쿠웨이티의 부인인 마리암은 자신과 남편, 빈라덴이 2002년 또는 2003년에 차를 타고 바자르로 이동하던 중 속도 위반으로 경찰에 걸려 빈라덴이 적발될 뻔했다고 위원회에 증언했다. 마리암은 경찰이 빈라덴을 알아보기 전에 남편인 알 쿠웨이티가 먼저 나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빈라덴의 은신에 도움을 줬다는 일부 주장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만난 군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군부 내 과격 이슬람주의자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빈라덴이 파키스탄에서 거주한 기간과 거처를 여러 번 옮긴 점을 고려할 때 그가 일부 파키스탄 정부 인사들로부터 여러 형태의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빈라덴, 사살전 수염밀고 카우보이 모자쓴채 거리 활보”

    “빈라덴, 사살전 수염밀고 카우보이 모자쓴채 거리 활보”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라덴이 미국 해군특전단(네이비실)에 사살되기 직전까지 파키스탄에서 9년간 은신할 수 있었던 것은 파키스탄 정부의 무능과 태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자지라가 입수해 8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공개한 파키스탄 ‘아보타바드 위원회’의 보고서는 파키스탄 정부와 군대가 무능력한 탓에 빈라덴이 9년간 발각되지 않았으며 미국이 파키스탄의 영토권과 독립성을 무시한 채 빈라덴을 사살하는 ‘전쟁 행위’를 자행하도록 방치했다고 밝혔다. 빈라덴의 사살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2011년 6월 구성된 아보타바드 위원회는 빈라덴의 가족을 비롯해 당시 파키스탄의 정보당국 수장, 고위 관료 등 200여명의 증언과 정부 문서 등을 토대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총 336쪽 분량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중반 파키스탄에 입국한 빈라덴은 북서부 스와트밸리에 머무는 동안 9·11테러 기획자로 알려진 칼리드 샤이크 모하메드와 여러 번 만났으며 하리푸르에서 두 명의 아내와 자녀, 손자들과 2년간 머물렀다. 빈라덴이 2005년부터 사망하기 직전까지 6년간 거주한 아보타바드의 은신처는 주변 주택단지와 다소 떨어져 있고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었지만 지역 정부 관계자, 경찰, 정보당국의 어떤 누구도 이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가 전한 빈라덴의 파키스탄 거주 당시 일상생활도 주목할 만하다. 빈라덴은 미국의 감시 위성을 피하기 위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말끔하게 면도를 한 채 집을 나섰으며 기운이 빠질 때는 사과와 초콜릿을 즐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라덴의 연락책인 아부 아흐마드 알 쿠웨이티의 부인인 마리암은 자신과 남편, 빈라덴이 2002년 또는 2003년에 차를 타고 바자르로 이동하던 중 속도 위반으로 경찰에 걸려 빈라덴이 적발될 뻔했다고 위원회에 증언했다. 마리암은 경찰이 빈라덴을 알아보기 전에 남편인 알 쿠웨이티가 먼저 나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빈라덴의 은신에 도움을 줬다는 일부 주장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만난 군부의 고위 관계자들이 군부 내 과격 이슬람주의자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빈라덴이 파키스탄에서 거주한 기간과 거처를 여러 번 옮긴 점을 고려할 때 그가 일부 파키스탄 정부 인사들로부터 여러 형태의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오늘의 눈] 이란 감독의 잘못 제대로 따지자/임병선 체육부 부장급

    [오늘의 눈] 이란 감독의 잘못 제대로 따지자/임병선 체육부 부장급

    분노가 가라앉으니 한국축구가 참 우습게 보였다는 자책이 들었다. 18일 밤 이란에 또 치욕적인 0-1 패배를 당하며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위를 이란에 양보한 직후,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최강희 대표팀 감독을 향해 ‘감자주먹’을 날렸다. 그가 한국에 발을 딛기 전부터 내뱉었던 거친 언사들과 겹쳐졌다. 패장(敗將)을 향해 그런 무람한 행동을 저지른 것에 대한 분노가 치솟았다. 그런데 한국축구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을까. 국제축구연맹(FIFA)이 파견한 모하메드 무자밀 경기감독관은 케이로스 감독이 한국팀 벤치 쪽으로 달려와 저지른 이 행동을 모두 지켜봤다며 경기보고서에 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전했다. 축구협회는 일단 이 보고서가 올라가는 과정을 지켜본 뒤 별도의 대응을 고려하기로 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런 짓을 벌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승리한 기쁨에 하게 됐다. (한국이) 축구에 대해 너무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함께 즐기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답해 듣는 이의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것만이 아니었다. 우즈베키스탄 유니폼을 입은 최 감독 사진이 실린 티셔츠를 케이로스 감독과 이란 선수들이 입은 사진이 경기 전 인터넷에 나돌아 누군가 합성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뒤따랐다. 그런데 그는 너무도 당당하게 유니폼을 입은 채 사진을 찍었다고 인정했다. 나아가 “상대 벤치에서 한 것과 티셔츠를 입은 것 모두 내가 한 일이다. 경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 취재진은 여러 문제를 만드는 것 같다. 상대 감독을 존중하지 않고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고 적반하장식 언사를 늘어놓았다. 세계 여섯 번째로 이룬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을 축하하는 출정식에 도열한 대표팀 선수들은 죄인처럼 고개를 들지 못했고 초대된 가수들 역시 흥이 날리 만무했다. 개장 12년 만에 울산문수축구경기장 4만 4000여석을 처음으로 모두 채웠던 관중들은 출정식을 외면했고 일부 관중은 이란 선수단을 향해 물병과 맥주캔을 던졌다. 축구협회가 여러 잘못된 일의 갈래들을 정리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케이로스 감독의 잘못한 행동에 응당한 책임을 묻는 일이다. FIFA의 움직임만 지켜보지 말고 우리가 정식 제소하는 방안까지 고려해야 한다. bsnim@seoul.co.kr
  • “드론 공격 중 美시민 4명 사망” 오바마정부 첫 시인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드론’(무인 전투기) 공격으로 미국인 4명이 사망한 사실을 처음 인정해 향후 미국의 대테러 전략에 대한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패트릭 리히에 상원 법사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2011년 국제 테러 단체인 알카에다와 연관된 예멘 무장 세력들에 대한 드론 작전 과정에서 핵심 인물인 안와르 알올라키와 아들 압둘라, 사미르 칸, 주드 케난 모하메드 등 미국 시민권자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 내에서는 드론 공격이 최소한의 사법 절차 없이 대통령의 승인만으로 이뤄지는 데다 민간인 희생자까지 발생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미 언론들은 이날 공개된 홀더 장관의 서한이 테러 대응 작전에서 투명성을 높이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오바마 대통령이 23일 워싱턴 국방대학교 연설에서 해외에서 이뤄지는 드론 작전에 대한 일부 통제권을 중앙정보국(CIA)에서 국방부로 이전하는 방안과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등을 담은 새로운 테러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세계 태권도 수장 ‘조정원 vs 홍문종’ 맞대결

    세계 태권도 수장 ‘조정원 vs 홍문종’ 맞대결

    결국 조정원(왼쪽·66) 현 총재와 새누리당 홍문종(오른쪽·58) 의원이 세계 태권도 ‘수장’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앞으로 세계 태권도를 이끌 총재 후보로 조정원 총재와 홍문종 의원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WTF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이후 한 달 동안 이들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후보 자격을 심사해왔다. 4년 임기의 WTF 차기 총재는 오는 7월 14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선출된다. 조 총재는 2004년 김운용 전 총재의 잔여 임기 1년을 맡는 총재로 뽑혔다. 이후 2005년과 2009년 연임에 성공했고 이번에 4선을 노린다. 반면 지난 3월 대한태권도협회 이사로 선임된 홍 의원은 WTF 총재직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 WTF 총재 자리를 놓고 한국 국적 후보끼리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처음이다. 7월 총회에서는 총재뿐만이 아니라 부총재(3명), 집행위원(14명), 감사(2명)도 새로 선출한다. 부총재 선거에는 아흐메드 모하메드 풀리(이집트), 카말라딘 헤이다로프(아제르바이잔), 박선재(이탈리아) 등 현 WTF 부총재 3명 만이 후보로 나서 모두 연임이 유력하다. 14명을 뽑는 집행위원에는 무려 34명이 입후보했다. 선수 시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우승을 일군 정국현 한국체대 교수가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자격으로 출사표를 올렸고, 이규석 현 집행위원도 재출마를 선언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1일 오전 9시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제5회 강남구민체육대회’를 연다. 선수와 주민 7000여명이 참석해 400m 혼성계주와 단체 줄넘기 등 동별 대항전을 벌인다. 문화체육과 (02) 3423-5952. ●강동구 환경의 날을 맞아 20일까지 환경 관련 그리기, 글짓기 작품을 공모한다. 지역 내 초·중학생이 대상이며 ‘녹색 생활 실천하고 탄소를 줄이자’를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맑은환경과 (02)3425-5932.   ●강북구 20일까지 강북봉제지원센터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패션봉제를 위한 기초 및 중급 과정으로 오전반, 오후반 모두 40명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6개월이다. 지역경제과 (02)901-6443.   ●강서구 8일 오전 10시 화곡동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5층에서 ‘당신의 꿈에 도전하세요’라는 주제로 국비훈련 프로그램과 여성 유망직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관악구 11~12일 관악산 광장, 도림천 둔치 등에서 ‘제22회 관악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로 철쭉 노래자랑, 드림 콘서트, 숲 속 작은 음악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과 (02)880-3503.   ●광진구 15일까지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낼 수 있고, 오프라인 모임에도 참석 가능한 사람으로 1년간 활동한다. 복지정책과 (02)450-7484.   ●구로구 1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부모성장교실 ‘내 아이, 웃으며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를 연다.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 가족협의회 대표가 나와 학교폭력 예방 및 발생 전후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2)867-1318.   ●금천구 시흥2재정비촉진구역 실태조사와 관련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 10일 오후 3시 30분 백산초등학교 강당에서다. 시흥2촉진구역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내용 및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한다. 도시계획과 (02)2627-1562.   ●노원구 임신부 등 예비 부모를 위한 ‘5월 부부 출산 교실’을 18일 오전 10시 노원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태교 및 순산 준비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생활건강과 모자보건팀 (02)2116-4349.   ●도봉구 7080 보육도우미 양성과정 무료 교육생을 새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의지가 있는 베이비부머(1955~63년)와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25명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일자리경제과 (02)2091-3154   ●동대문구 23일 성년의 날 기념으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리는 고려시대 전통 성년례의식 재현 행사에 참가할 1993년 출생 구민 남녀 각 10명의 신청을 받는다.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및 추천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노인청소년과 (02)2127-4243.   ●동작구 7일부터 45일간 상도3동 350-8, 상도2동 366-12, 사당2동 71-6, 사당2동 129-4일대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과 관련해 주민의견청취를 실시한다. 도시개발과 주거재생팀 (02)820-9651∼3.   ●마포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립서강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당신은 음식 시민입니까’ 강의를 개최한다. 맛, 음식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맛이란 무엇인가, 음식을 둘러싼 거대한 이야기, 음식 시민으로 살기 등을 주제로 맛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1일 안산 연희숲속쉼터에서 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주민으로 이뤄진 어린이 밸리댄스,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이어진다. 출산다문화팀 (02)330-1292. ●서초구 9일까지 ‘2013 추계 홍콩 전자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자 장비, 가전제품, 정보통신, 멀티미디어, 보안 기기 등 분야 업체로 서초구에 있는 기업 8곳을 선정한다. 기업환경과 (02)2155-6442. ●성동구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성동진짜센터에서 ‘나만의 북극성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청소년 진로직업분야 우수 학습도서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저자 홍기운씨가 나와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의 진로방향과 내 아이에 적합한 직업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진짜센터 (02)2286-6164. ●성북구 제5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본선을 11일 오후 2시 구청 청사 4층에 있는 성북아트홀에서 연다. 지난 5일 열린 예선에 75개 팀이 참가했으며 27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들에게는 크리스털 트로피를 준다. 여성가족과 (02)920-3287. ●송파구 24일까지 ‘송파 소리길 가족 걷기 동호회’ 회원을 모집한다. 동호회는 다음 달부터 매주 첫째·셋째 토요일에 운영하며 함께 송파 소리길 코스를 걷는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 대상이며 모집은 30팀 선착순이다. 건강증진과 (02)2147-3473. ●양천구 11일 오전 10시 양천공원 등에서 주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하는 ‘양천예술제’를 연다. 행사에서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성인·학생 휘호대회 등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과 (02) 2620-3400. ●영등포구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 전통국악 한마당 ‘오다아 아리랑’이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문화체육과 (02)2670-3141. ●용산구 9월까지 매주 넷째주 화요일에 보건소 지하 1층 건강교육실에서 ‘구조 및 응급 처치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소속 응급 처치 강사가 심폐소생술부터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응급 구조술에 대해 가르쳐준다. 구 보건소 (02)2199-8138.   ●은평구 결혼을 앞두거나 교제 중인 미혼남녀에게 무료로 결혼준비교육을 실시한다. 구산동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신교육장에서 7월 6일부터 2주간 토요일 오후 1~5시에 열리며 남녀 간 의사소통법부터 혼수준비, 재정교육 등 결혼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건강가정지원센터 (02)376-3761   ●중구 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는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30세 이상 여성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의약과 (02)3396-6422.   ●중랑구 10~11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2013 중랑천 장미문화축제’를 연다.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중랑천 제방 5.15㎞ 구간에 41종 6만여개의 장미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열리는 축제다. 문화체육과 (02)2094-1833.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등록문화재 제84호 고희동 가옥에서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희동 가옥이 담은 이야기’ 문화강좌를 연다. 조은정 미술평론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 선생과 한국 근현대 미술계 작가들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문화공보과 (02)3675-3401~2.   ●경기 고양시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낮 12시까지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에서 ‘2013 고양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을 통해 선착순 700명을 사전 접수한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 (031)925-3007. 백석도서관은 금융감독원의 후원으로 ‘금융감독원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자산관리 특강’을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오는 23, 24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시 도서관센터 (031)8075-9083. 대중음악 ●동물원 콘서트 ‘봄(春), 종로에서’ 16~26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반쥴(BANJUL) 4층 로프트(Loft). 1980~90년대를 풍미한 포크 밴드 동물원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고교와 대학 동창들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다 결성된 동물원은 지금은 박기영, 배영길, 유준열이 꾸려가고 있다. 동물원이 준비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다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장의 주인이자 하피스트인 이기화가 합주한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변해가네’ 등 명곡과 함께 신곡도 들을 수 있다. 전석 5만 5000원. (02)516-3963. ●케이윌 & 린 ‘Love Planet’ 콘서트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 롯데호텔월드 2013 프라이데이 페스타(Friday Festa) 다섯번째 공연으로, 실력파 가수 케이윌과 린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3집 앨범을 발표하고 방송사 가요차트 상위권을 휩쓴 케이윌과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린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들을 수 있다. 7만 7000~8만 8000원. 1544-1813 .   공연 ●발레 ‘심청’ 9~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유니버설발레단이 판소리 ‘심청가’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토슈즈를 신고 한복을 입은 심청의 아름다운 몸짓, 화려한 용궁, 애타게 그리던 아버지와 상봉 등 다양하고 감동적인 볼거리로 무장했다. 1986년 초연한 뒤 해외 15개국에서 한국미를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1만~10만원. 070-7124-1737. ●붓다, 일곱 걸음의 꽃’ 14~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종교적 색채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 고타마 싯다르타로 태어나 고행, 해탈, 열반을 거친 붓다의 일생을 춤으로 표현했다. 파사무용단이 2012년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2만~6만원. (02)589-1001. ●김응수 바이올린 리사이틀 19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지네티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콩쿠르, 아바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1위를 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이올린 연주자 김응수의 첫 한국 독주회. 슈베르트의 ‘화려한 론도’ 작품번호 70, 류재준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에른스트의 로시니 ‘오텔로’ 주제의 화려한 환상곡 작품 11을 연주한다. 채문영(피아노) 협연. 2만~4만원. 1544-5142. ●반더러 트리오 내한공연 10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 출신 뱅상 코크(피아노), 장마르크 필립 바자베디앙(바이올린), 라파엘 피두(첼로)가 1987년에 결성한 삼중주단. 독일 낭만주의부터 현대작곡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섬세하고 정교한 앙상블로 선보이고 있다. 베토벤 피아노 3중주, 슈베르트 노투르노 E♭장조 148번, 생상스의 피아노 3중주 2번 등을 연주한다. 3만~6만원. 1577-7766. ●안산브라부라 오페라단 정기연주회 ‘위 아 더 월드’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투우사의 노래’(고성현),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꿈 속에 살고 싶어라’(소프라노 박정원),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중 ‘자유의 몸이 되어 떠났다고’(테너 남성한) 등을 들려준다. 가수 인순이가 출연해 ‘카르멘’의 ‘하바네라’와 ‘아버지’, ‘거위의 꿈’, ‘밤이면 밤마다’를 부른다. 3만~15만원. (02)581-5404. ●연극 ‘아버지’ 19일까지.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미국 극작가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을 현재 한국 상황으로 옮겼다. 88만원 세대, 노인 세대의 방황, 소시민과 사회의 관계 등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도 자본주의 사회를 견뎌 온 가장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배우 이순재가 이 시대의 아버지를 연기한다. 김명곤 연출. 2만 5000~4만 5000원. (02)3274-8600.   전시 ●갤러리현대 ‘앨리스 닐 개인’전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인물화가인 앨리스 닐이 1942년부터 1981년까지 작업한 15점이 전시된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관람객을 찾는다. 화가는 ‘미니멀리즘’, ‘개념주의’ 등 백인 남성이 이끌던 주류 미술계의 이단아였지만 사조에 흔들리지 않는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오히려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빈부격차에 상관없이 인물의 내면을 꿰뚫는 강렬한 초상화를 그렸다. (02)2287-3500. ●창남 ‘바다와 나-그 사이 공간’전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본관. 지난해 11월부터 올 3뤌까지 동해안의 야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10년 ‘월간사진예술’의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침묵으로부터 끌어내 말을 걸듯 끊임없이 변하고 확장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조했다”고 설명한다. 가식 없는 다면적인 자아들과 기억의 다층적인 조각을 펼쳐낸다. (02)736-1020.   영화 ●고령화가족 감독 송해성. 출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등. 천명관 작가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영화감독 데뷔작부터 흥행에 참패하고 밀린 월세 3개월치도 내지 못하는 처지가 된 인모(박해일), 교도소를 수차례 드나든 철딱서니 없는 백수 형 한모(윤제문), 두번째 이혼을 하고 딸과 함께 친정에 들어온 까칠한 여동생 미연(공효진) 등 평균 연령 47세의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윤여정)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라자르 선생님 감독 필리프 팔라도. 출연 모하메드 펠라그, 소피 넬리스, 에밀리언 네론 등. 캐나다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가족을 잃은 선생님과 선생님을 잃은 아이들이 서로 소통과 교감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 94분. 12세 관람가. 9일 개봉. ●스니치 감독 감독 릭 로먼 워. 출연 드웨인 존슨, 수잔 서랜든, 존 번탈 등. 아들이 마약 거래를 했다는 누명을 쓰고 10년형을 선고 받자 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직접 거대 조직에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미국 전역을 놀라게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평범한 사업가였으나 아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총을 잡은 아버지 역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맡아 스릴 넘치는 액션 연기를 펼친다. 112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 리비아 주재 佛대사관서 폭탄 테러

    리비아 주재 프랑스 대사관이 23일(현지시간) 차량 폭탄 공격을 받아 보안요원 2명이 다치고 대사관 건물이 크게 파손됐다. AP·AF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들은 이날 폭탄이 설치된 차량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알안달루스 지역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 건물 앞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 폭발로 현장에 있던 프랑스인 보안요원 2명이 다쳤고 대사관 건물과 인근에 세워져 있던 차량 2대에 불이 붙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 이후 수도 트리폴리에서 외국 대사관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고 리비아 정부에 신속한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올랑드 대통령은 로랑 파비위스 외무장관에게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테러 공격으로 부상한 프랑스인들의 본국 송환을 감독하기 위해 트리폴리로 대표단을 파견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모하메드 압둘아지즈 리비아 외무장관은 “이번 공격을 리비아의 혁명을 도운 형제국에 대한 테러로 규정한다”면서 이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프랑스와 합동위원회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600명 사는 마을에 ‘쌍둥이만 108명’ 화제

    600명 사는 마을에 ‘쌍둥이만 108명’ 화제

    불과 600명 정도 사는 작은 마을에 일란성 쌍둥이가 무려 108명이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특히 이 마을에는 가축도 쌍둥이가 많아 놀라움을 주고 있다. 화제의 마을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위치한 모하메드푸르 움리. 변변한 병원은 물론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도 없는 오지인 이곳은 특이하게도 6명 중 1명은 쌍둥이다. 이같은 이유로 인도 정부와 전세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마을은 날마다 재미있는 해프닝이 넘쳐난다. 부인이 시동생을 남편으로 착각해 소동이 일어나거나 사고 친 쌍둥이 형 대신 동생이 감옥에 가기도.   때문에 이 마을의 쌍둥이 부부는 서로의 남편과 부인을 구별하기 위해 특별한 옷차림을 하기도 한다. 한 쌍둥이의 아버지 모하메드 무스타파는 “25~30년 전부터 이 마을에 쌍둥이가 많이 태어나기 시작했다.” 면서 “사람 뿐 만 아니라 소들도 쌍둥이를 많이 출산한다.”고 밝혔다. 마을을 방문해 조사에 나선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직도 뚜렷한 이유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현지언론은 “많은 전문가들이 찾아와 마을의 토양과 물, 혈액 등을 채취해 조사했지만 쌍둥이가 많은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면서 “인근 마을은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더욱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뉴스팀       
  • 시리아 정부군 보급책임 장성 탈영… 위기의 알아사드, 집속탄 사용 늘려

    시리아 내전이 지난 15일로 만 2년이 넘어 선 가운데 정부군의 군수품 보급 책임자인 고위 장성이 탈영하는 등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이너서클’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궁지에 몰린 정부군은 민간인에게까지 잔혹한 집속탄을 쏘아대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의 보급 책임자인 모하메드 칼루프 장군은 16일(현지시간) 아들인 에즈 알딘 칼루프 대위와 함께 알아라비아 위성채널을 통해 탈영 사실을 밝힌 뒤 “반군의 도움으로 가족과 함께 이웃 요르단으로 망명했다”고 말했다. 칼루프 장군은 “정부군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보낸 병사들이 반군과 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군 활동가 사이프 알후라니는 ‘장군의 아들’인 칼루프 대위가 6개월 전부터 반군과 정보를 주고받았으며, 칼루프 장군 부부와 자녀 3명이 반군의 도움을 받아 시리아 남부를 거쳐 요르단으로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정부군 고위 장성의 잇따른 이탈은 반군이 점령 지역을 확대하고 수도 다마스쿠스 등에 대한 공세를 높이면서 정부군의 동요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알아사드 정권이 이렇게 궁지에 몰리면서 세계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집속탄을 더 많이 사용해 민간인들을 죽이고 있다고 이날 지적했다. 정부군은 지난 6개월간 119곳에서 최소 156발의 집속탄을 사용했으며, 최근에도 집속탄 공격으로 여성 2명, 아이 5명 등 11명이 숨졌다. 집속탄은 공중에서 폭탄이 열리면서 내부의 작은 파편 폭탄들이 터져 흩어지도록 돼 있어 민간인들의 피해가 크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이란에 고양이 만한 ‘방사능 괴물쥐’ 창궐…저격수 투입

    이란에 고양이 만한 ‘방사능 괴물쥐’ 창궐…저격수 투입

    최근 이란이 약 2500만 마리로 추정되는 기형적으로 커진 ‘돌연변이 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테헤란 현지언론은 최근 “날씨가 풀리며 수많은 쥐들이 창궐해 하수구는 물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상업시설,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고 보도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쥐들의 무게가 최대 5kg에 육박해 고양이 조차 덤비지 못한다는 것. 또한 이 쥐는 일반 쥐약에도 잘 죽지않아 급기야 이란 당국은 육군 저격수까지 투입하고 나섰다. 테헤란시 환경부 책임자인 모하메드 하디는 “밤낮으로 쥐약과 저격수를 동원해 쥐와 전쟁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 10명의 저격수들이 적외선 장비를 착용하고 밤마다 쥐잡기에 나서 총 2205마리를 죽이는 성과를 올려 30명이 더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환경전문가인 이스마일 카람은 “쥐들이 화학약품과 방사능에 오염된 돌연변이로 보인다.” 면서 “크기도 60g~5kg에 달해 고양이같은 천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으로 이같은 크기로 쥐가 진화하기 위해서는 수백만년이 걸린다.” 면서 “대단히 유해하기 때문에 쥐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사진 인터넷뉴스팀
  • 에티오피아 새댁의 한국생활 적응기

    에티오피아 새댁의 한국생활 적응기

    31일 밤 12시 5분 EBS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은 ‘내 사랑 우바!- 서울의 워사메 우바 모하메드’편을 방영한다. 워사메 우바 모하메드,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 서준석의 아내 이름이다. 서준석은 2008년 홀로 아프리카 여행길에 올랐다. 이곳저곳 들르다가 에티오피아에서 워사메를 만났다. 여행길이었으나 불같은 사랑에 빠졌다. 어머니가 쓰러지는 바람에 급히 한국으로 되돌아와야 했던 서준석. 짧은 만남에 이어 기나긴 이별이 기다리고 있었다. 남편은 곧 돌아오마 굳게 약속했지만, 불안 불안한 통신 사정 탓에 연락은 끊겼다. 그럼에도, 워사메는 아들 준우를 키우며 서준석만을 기다렸다. 백방으로 수소문하던 서준석과 마침내 연락이 닿아 서울로 올 수 있었다. 남자 하나 달랑 믿고 와 준 아내에게 늘 고맙고 미안하다는 서준석.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라 야근이 많다. 가급적 집에 일찍 가려 하지만 쉽지 않다. 한국말도 서투르고 아는 사람도 없는 한국에서 살아가야 하는 워사메가 늘 걱정이다. 그래서 서준석은 특별한 장치를 개발해 설치했다. 아들 준우도 걱정이다. 아무래도 외모가 튈 수밖에 없다. 엄마가 요즘 준우를 데리고 가는 곳은 글방. 어린이집을 다녀야 하는 나이지만 근처 어린이집은 모두 정원이 꽉 찼다. 기다리는 동안 글방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오랜만의 집 밖 나들이에 흥이 오른 준우는 형과 누나들과 함께 노는 데 정신이 팔렸다. 엄마는 그런 아들이 남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안절부절한다. 마침내 결혼식을 제대로 갖춰서 올렸다. 결혼생활 5년째지만 아직 정식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이왕 할 거 전통 혼례식으로 치렀다. 시어머니와 함께 예절 교육을 받아가며 한복을 입어보게 된 워사메. 원래 한복을 좋아했던 데다 결혼식에 한복을 입으니 기분이 좋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슬람 무장세력 “말리내전 개입국 추가공격”

    알제리 가스 생산 시설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질극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 80명을 넘어섰다. 인질극을 벌인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은 추가 공격을 경고하고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알제리 보안 당국은 동남부 인아메나스 가스전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벌어진 인질극 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81명이라고 밝혔다. 알제리 현지 언론은 알제리군이 폭발물을 수색하던 중 가스 시설 내부에서 시신 25구를 발견하면서 사망자가 당초 발표보다 늘었다고 전했다. 새로 발견된 시신들은 모두 인질로 추정돼 전체 인질 사망자는 최소 48명으로 증가했다. 압둘말리크 살랄 알제리 총리는 21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인질로 잡혀 있던 8개 국적의 외국인 37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또 인질 가운데 5명은 아직 행방을 알지 못해 실종 상태라고 살랄 총리는 덧붙였다. 모하메드 사이드 알제리 공보장관은 공영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실종된 외국인들의 행방을 계속 찾고 있다”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망한 인질들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영국인 6명,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노르웨이인 5명, 말레이시아인 2명, 필리핀인 6명, 일본인 10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 보안 당국은 인질범 6명을 체포했으며 나머지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인질극을 지휘한 알제리 출신의 무장세력 지도자 모크타르 벨모크타르는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알카에다의 이름으로 인질극을 벌였다”며 프랑스의 말리 공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알제리 보안 소식통은 40명의 무장세력에 캐나다인 2명을 포함해 튀니지인 11명, 이집트인 7명, 말리인 5명, 알제리인 2명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앞서 테러범 중에 영어를 쓰는 외국인이 있다는 일부 보도는 있었지만 알제리 당국이 캐나다 국적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이 사용한 소총, 로켓 등의 무기는 대부분 리비아에서 흘러든 것으로 밝혀졌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인질극을 일으킨 알카에다 연계 조직도 이날 프랑스와 파병을 결의한 9개 아프리카 국가 등 말리 내전에 개입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추가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무장단체는 현지 뉴스통신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말리 북부 공격에 참가한 국가들이 결정을 재고하지 않으면 또 다른 작전을 펼치겠다”고 위협했다. 한편 말리 사태에 개입한 지 10일째를 맞은 프랑스군의 장갑차와 수송 트럭들이 21일 오전 9시 중부도시 디아발리에 입성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디아발리는 북부 사막 지대를 점령 중인 이슬람 반군들이 수도를 향해 남진하면서 빼앗은 최남단 근거지였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인류에게 희망 찾아준 인물 10명…‘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나무 심어 환경 지킨 왕가리 마타이 등

    ‘사냥꾼들은 총을 쏘지 않습니다. 가죽에 구멍이 나면 그만큼 값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것은 하카픽이라는 몽둥이입니다. 하카픽을 든 사냥꾼 하나가 바다표범 앞에 섭니다. 바다표범의 품에는 새끼가 안겨 있습니다. 태어난 지 3개월 정도밖에 안 된 귀여운 새끼입니다.’(71쪽) 어미를 내려친 사냥꾼의 진짜 목표는 새끼 바다표범. 정수리에 구멍이 난 새끼는 껍질을 까놓은 달걀처럼 흐물흐물 몸이 무너지고 앞발과 꼬리가 파르르 떨린다. 사냥꾼은 그런 새끼를 내버려 두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마리라도 더 바다표범을 잡으려면 서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사냥꾼은 정신을 잃은 새끼를 배로 끌고 가 날 선 칼로 가죽을 벗기고 핏빛 맨살이 고스란히 드러난 상태로 바다에 던져 버린다. 목숨이 붙어 있던 새끼는 거기서도 몸을 파르르 떤다. 사냥꾼들을 향해 “새끼 표범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완전히 죽여 달라”고 울부짖는 사람은 바다 생명을 지키는 환경 운동가 폴 왓슨.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에서 활동하던 그는 두 마리의 온순한 고래가 사람들에게 무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본 뒤 1976년 ‘바다의 수호자’라는 단체를 조직한다. “더 이상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지 말라”고 외친 왓슨 덕분에 매년 일본에서 포획되는 고래의 수가 이전보다 3분의2가량 줄었고, 캐나다 세인트로렌스만의 바다표범 7만 6000마리도 생명을 구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착한 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글담어린이 펴냄)은 왓슨과 같이 착한 생각으로 인류의 행동을 변화시킨 10명의 인물을 다룬다. 작은 관심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준다는 사실을 알려준 남수단 톤즈의 이태석 신부, 아동 권리를 위해 세이브 더 칠드런을 조직한 에글런타인 젭, 예멘의 조혼 풍습을 폐지한 누주드 알리, 공정 무역을 실천하기 위해 에코 상표를 만든 트리스탄 르콩트, 아프리카 주민을 위해 1달러짜리 항아리 냉장고를 고안한 모하메드 바 아바, 나무를 심어 환경을 지킨 케냐의 왕가리 마타이 등이다. 자폐라는 장애를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점으로 승화시킨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의 삶도 남다르다. 그랜딘은 잘 울지 않는 습성을 지닌 소가 축사에서 우는 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이란 사실을 밝혀낸다. 그는 가축을 제품이 아닌 소중한 생명으로 다뤄줄 것을 요구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도축장 중 절반 이상은 그가 설계한 방식대로 지어졌고 죽는 순간까지 생명의 존귀함을 지키도록 돕고 있다. 소에게 살을 발라낸 뒤 나오는 소뼈를 먹이고, 돼지에게 돼지를, 닭에게 닭을 먹였던 끔찍한 결과가 인류에게 재앙으로 되돌아온 오늘날, 그랜딘의 노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책을 쓴 홍건국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착한 생각이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결국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상상미술관’ ‘똥오줌’ 등의 어린이책 그림을 그려온 김진희 화가는 수채화풍 삽화로 이야기에 온기를 돋웠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오빤 강남스타일~” 말춤 추는(?) 표범 화제

    ”오빤 강남스타일~” 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한 표범이 ‘말춤’을 추는 듯한 재미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언론들이 ‘싸이를 질투나게 만든다’ 라고 제목 붙인 이 사진의 주인공은 어린 수컷 표범. 표범이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재롱을 펼친 이유는 바로 여자친구 때문이다. 사진을 촬영한 모하메드 알나저(34)는 “어린 수컷 표범이 암컷을 만나자 갑자기 깡충깡충 뛰며 즐거워했다.” 면서 “수컷의 모습이 마치 ‘강남스타일’ 댄스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해외언론들은 표범의 이같은 모습은 아마도 상대방과 친해지기 위한 행동의 일부로 추측했다.   알나저는 “마치 수컷 표범이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춤실력을 뽐내는 것 같았다.” 면서 “몇차례나 반복해서 춤을 추는 모습을 감탄하고 지켜봤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미, 안보리 北제재 결의안 추진… 대상·검색 확대 논의

    한국과 미국 정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제재 대상 확대와 검색 폭 강화 등을 담은 새로운 ‘제재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당국자는 12일(현지시간) “안보리에서 결의안을 추진키로 미국과 합의했다.”면서 “북한이 지난 4월에 이어 8개월 만에 다시 국제사회를 향해 도발을 감행한 만큼 결의안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게 한·미 양국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고 있는 데다 발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우리보다는 미국이 더 격앙된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는 이날 안보리 긴급 회의가 끝난 뒤 한국 특파원들에게 “안보리가 제재 대상 확대와 검색 폭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규탄 결의안이 아닌 구체적 제재 결의안을 한·미가 추진함에 따라 제재 논의가 당초 예상보다 길어져 열흘 정도 걸릴 전망이다. 중국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대사는 “지난 4월 의장 성명이 사흘 만에 도출된 것은 유례없이 빠른 것으로, 이번에는 그보다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세계 대부분 국가가 북한을 규탄하는 기조가 확인된 이상 해를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사는 “중국도 추가로 뭔가를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란식 금융·해운 제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것은 양자적 또는 개별국의 자체 판단에 달린 것”이라고 말해 안보리 논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안보리는 이날 북한의 발사가 명백한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안보리 의장인 모하메드 룰리치키 유엔 주재 모로코 대사는 안보리 전체 회의를 마친 뒤 성명에서 “안보리 회원국들은 이번 북한의 로켓 발사가 안보리 결의안 1718호와 1874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적절한 조치를 위해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규형 주중 대사는 12일 밤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만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측은 “앞으로 대응방안도 상호 긴밀히 협의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MB “경제민주화, 너무 나가버리면 기업들 불안”

    MB “경제민주화, 너무 나가버리면 기업들 불안”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대선 후보들의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 “너무 나가 버리면 (기업들에게) 불안을 주니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후보들은) 누구든 정권을 잡으면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하며, 선거 때야 그럴 수도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기업하는 사람들이 세계 경제가 어렵고 선거철이 되니까 (투자를) 주저하고 멈칫하고 있다.”면서 “결국 기업들이 투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선 후보들이 원전 건설에 대해 부정적으로 공약하는데 걱정스럽다.”면서 “(경쟁자인) 일본과 프랑스가 속으로는 매우 반가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원전 건설과 유전개발 및 석유 공동 비축 등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논란을 빚었던 10억 배럴 규모의 UAE 유전 개발 계약과 관련해 우리나라는 내년 중 본계약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양국은 또 석유 공급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아부다비 원유 600만 배럴을 우리나라가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골자로 하는 한·UAE 원유 공동 비축 계약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엔 세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함께 바라카의 원전 부지 착공식에 참석했다. 바라카 원전 수주 금액은 186억 달러(약 20조원)로, 2009년 한국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번 UAE 방문으로 이 대통령은 임기 중 49차례 84개국을 방문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순방 횟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7차례 55개국, 김대중 전 대통령은 23차례 37개국, 김영삼 전 대통령은 14차례 28개국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이 순방을 위해 해외에 체류한 시간(기내 포함)은 모두 232일이며 비행 거리도 75만 8478㎞에 이른다. 지구 19바퀴를 돈 셈이다. 아부다비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4500년 전 고대 이집트 공주 무덤 최초 발견

    4500년 전 고대 이집트 공주 무덤 최초 발견

    BC 2500년 경 생존했던 이집트 왕국 공주의 무덤이 4500여 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 고고학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무덤은 이집트 고왕국(Old Kingdom)의 제 5왕조(The Fifth Dynasty, B.C.2498 ~ B.C.2345) 파라오들의 피라미드와 장제전이 있는 유적지인 아부시르에서 체코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모하메드 이브라힘 이집트 고대유물부 장관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발굴 작업을 통해 고대 이집트 왕국 공주인 셔트 네브티(Shert Nebti)의 무덤으로 향하는 곁방을 발견했으며, 이곳은 4개의 석회암 기둥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석회암 기둥에는 공주의 이름과 지위를 뜻하는 상형문자와 함께, 당시 왕과 남편의 이름 등이 적혀 있다. 공주의 무덤 앞을 지키는 석관에는 아들로 보이는 남성과 또 다른 두 명의 남성, 한 명의 여성이 새겨져 있다. 체코 발굴팀은 이 곁방의 남동쪽에서 또 하나의 복도를 찾아냈으며 인근에 위치한 4개의 또 다른 무덤들을 발굴하기 시작했는데, 이중 2곳은 이미 부분적으로 도굴이 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세상의 빛을 본 이 두 개의 무덤은 법집행과 관련된 고위 공직자, 궁전의 하인들을 감시하는 공무원의 무덤이라는 상형문자 비문에 적혀있다. 시기는 제5왕조 파라오 시대로 네브티 공주와 동시대 인물로 추정된다. 이브라힘은 “이번 무덤의 발견은 아부시르와 사카라(Saqqara)지역에 매장된 새로운 역사의 발굴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발굴은 체코 프라하 대학의 연구 기금을 받아 진행됐다. 사진=멀티비츠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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