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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란, EPL 111경기 100골… 최소 경기 신기록

    홀란, EPL 111경기 100골… 최소 경기 신기록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1경기 만에 100골을 넣으며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홀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 EPL 14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맨시티의 5-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낮은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했는데 이는 홀란의 시즌 15호 골이자 리그 통산 100번째 골이었다. 이로써 홀란은 앨런 시어러(124경기)를 넘어 최소 경기 기록을 세웠다. EPL에서 100골 이상 넣은 선수는 35명이고, 홀란 이전엔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2023년 4월 260경기 만에 100골을 넣은 바 있다. 손흥민은 EPL 333경기에서 127골(71도움)을 기록한 뒤 미국으로 떠났다. 홀란은 2022~23시즌 맨시티로 이적하자마자 단일 시즌 최다 득점(36골)자가 됐다. 그는 EPL에서 뛴 기간 동안 리그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20경기 70골)와는 30골 차이다. 홀란이 지금의 93분당 1골 추세를 유지하면 2031년에 시어러의 역대 최다 260골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 35명뿐인 EPL 100골, 손흥민 다음은 ‘괴물’ 홀란…시어러 넘어 최소 111경기 새 역사

    35명뿐인 EPL 100골, 손흥민 다음은 ‘괴물’ 홀란…시어러 넘어 최소 111경기 새 역사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1경기 만에 100골을 넣으면서 최단 기록 역사를 갈아치웠다. 그가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2031년에 리그 최다 득점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다. 홀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5~26 EPL 14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맨시티의 5-4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낮은 크로스를 왼발에 맞춰 선제골로 연결했는데 이는 홀란의 시즌 15호 골이자 리그 통산 100번째 골이었다. 홀란은 이날 전반 37분 티자니 라인더르스, 후반 3분 필 포든의 득점을 도우며 승기를 가져왔다. 이로써 홀란은 앨런 시어러(124경기)를 넘어 최소 경기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EPL에서 100골 이상 넣은 선수는 35명이고, 홀란 이전에 이 기록을 달성한 건 2023년 4월 토트넘 소속으로 260경기 만에 100골을 넣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었다. 손흥민은 EPL 333경기에서 127골(71도움)을 기록한 다음 미국으로 떠났다. 2022~23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은 데뷔하자마자 단일 시즌 최다 득점(36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2년 8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두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등장을 알렸고 3년 4개월 만에 세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는 EPL에서 뛴 기간 동안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2위 모하메드 살라(120경기 70골), 3위 알렉산더 이삭(이상 리버풀·92경기 55골)과의 격차도 30골 이상이다. 홀란이 93분당 1골을 넣는 지금의 페이스라면 2031년에 시어러의 역대 최다 260골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홀란과 맨시티의 계약은 2034년까지 남았다. 홀란은 “대단히 자랑스럽다. 기록을 인지하고 있었고 득점을 통해 팀을 돕는 역할을 해내는 데 집중했다.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감히 히잡을 안 써?”…무슬림 아빠와 두 오빠, 18세 여동생 명예살인 [핫이슈]

    “감히 히잡을 안 써?”…무슬림 아빠와 두 오빠, 18세 여동생 명예살인 [핫이슈]

    아버지와 두 오빠가 여동생을 이른바 ‘명예살인’ 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현지 매체 NL타임스는 검찰이 라이언 알 나자르(사망 당시 18세)를 살해한 혐의로 아버지 칼레드(53), 오빠 무하나드(25), 모하메드(23)에 최고 25년 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무슬림 이민자인 이들은 여성이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벌어지는 명예살인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해 5월 22일로 당시 네덜란드 북부 주르에서 라이언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수색에 나선 경찰은 인근 늪에서 양손과 다리가 테이프로 묶여있는 상태로 익사한 라이언의 시신을 발견했다. 수사 결과 드러난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아버지와 오빠들이 공모해 살인한 것으로, 라이언이 남성과 어울리고 히잡을 쓰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등 서구식으로 생활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네덜란드 검찰은 “세 명의 용의자 모두 범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아버지 칼레드가 범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면서 “살인 직후 칼레드는 시리아로 도망쳤으며 아들에게 책임을 떠넘겼다”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레드는 네덜란드 언론에 자신이 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나 두 아들은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예살인은 가족이나 공동체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구성원이 다른 구성원을 살해하는 행위로 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대상이 된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혼전 성관계, 간통, 정략결혼, 가출, 이혼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살해된다.
  • “감히 히잡을 안 써?”…무슬림 아빠와 두 오빠, 18세 여동생 명예살인

    “감히 히잡을 안 써?”…무슬림 아빠와 두 오빠, 18세 여동생 명예살인

    아버지와 두 오빠가 여동생을 이른바 ‘명예살인’ 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현지 매체 NL타임스는 검찰이 라이언 알 나자르(사망 당시 18세)를 살해한 혐의로 아버지 칼레드(53), 오빠 무하나드(25), 모하메드(23)에 최고 25년 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무슬림 이민자인 이들은 여성이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벌어지는 명예살인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해 5월 22일로 당시 네덜란드 북부 주르에서 라이언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수색에 나선 경찰은 인근 늪에서 양손과 다리가 테이프로 묶여있는 상태로 익사한 라이언의 시신을 발견했다. 수사 결과 드러난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아버지와 오빠들이 공모해 살인한 것으로, 라이언이 남성과 어울리고 히잡을 쓰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등 서구식으로 생활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네덜란드 검찰은 “세 명의 용의자 모두 범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아버지 칼레드가 범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면서 “살인 직후 칼레드는 시리아로 도망쳤으며 아들에게 책임을 떠넘겼다”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레드는 네덜란드 언론에 자신이 딸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으나 두 아들은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예살인은 가족이나 공동체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구성원이 다른 구성원을 살해하는 행위로 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 대상이 된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혼전 성관계, 간통, 정략결혼, 가출, 이혼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살해된다.
  • ‘이을용 아들’ 이태석, A매치 데뷔골 터뜨렸다

    ‘이을용 아들’ 이태석, A매치 데뷔골 터뜨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 PK 실축브라질전 대패 이후 평가전 3연승월드컵 조 추첨 ‘포트2’ 사실상 확정 홍명보호가 2025년의 마지막을 평가전 3연승으로 장식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예리한 왼발 크로스 한 방으로 ‘이을용 아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A매치 데뷔골을 도우면서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10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브라질에 0-5로 대패했던 한국(22위)은 이후 파라과이(39위), 볼리비아(76위), 가나(73위)를 차례로 격파하며 올해 일정을 마쳤다. 이날까지 결과로 월드컵 조 추첨이 진행되는데 한국은 FIFA 랭킹 23~24위가 기준인 포트2를 사실상 확정했다. 답답했던 공격에 혈을 뚫은 건 이강인과 이태석이었다. 후반 18분 윙백 설영우(즈베즈다)가 오른 측면으로 전방 침투하며 긴 패스를 받았고 이강인에게 공을 연결했다. 이어 이강인이 반대쪽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태석이 머리로 골문 안에 공을 집어넣었다. 이태석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이을용 전 경남FC 감독의 장남이다. 후반 27분엔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반칙을 얻어냈으나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3순위 골키퍼로 월드컵 본선행이 유력한 송범근(전북 현대)이 이날 골문을 지켰고, 수비형 미드필더 권혁규(낭트)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경기를 마치고 “승리했지만 보완할 점이 많다. 월드컵까지 남은 7개월 동안 더 많이 연습해야 한다”며 “훈련을 통해 본선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대표팀은 내용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를 비롯해 중원 사령관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공격수 조르당 아유(레스터시티),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등 핵심 자원들이 대거 빠진 가나를 상대로 슈팅 수 6-8로 밀렸다. 한국은 포백으로 나선 지난 14일 볼리비아전(2-0 승)과 달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박진섭(전북)-조유민(샤르자)으로 스리백을 구성했지만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반 슈팅 1개로 고전했다. 후반에 김진규(전북), 조규성(미트윌란), 황희찬 등을 차례로 투입했으나 가나 2진을 상대로 연거푸 위기를 맞기도 했다. 공격진 조합도 숙제로 남았다. 이날 최전방에 오현규(헹크)가 선발 출격했고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왼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선수는 후반 17분 나란히 교체로 물러났는데 오현규는 중거리 슛 한 개에 그쳤고, 손흥민은 단 하나의 슛도 시도하지 못했다.
  • 손흥민 슈팅 0개, 답답할 땐 이강인 왼발 크로스…이태석 A매치 데뷔골, 홍명보호 진땀 3연승

    손흥민 슈팅 0개, 답답할 땐 이강인 왼발 크로스…이태석 A매치 데뷔골, 홍명보호 진땀 3연승

    홍명보호가 2025년의 마지막을 평가전 3연승으로 장식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예리한 왼발 크로스 한 방으로 ‘이을용 아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A매치 데뷔골을 도우면서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비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10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브라질에 0-5로 대패했던 한국(22위)은 이후 파라과이(39위), 볼리비아(76위), 가나(73위)를 차례로 격파하며 올해 일정을 마쳤다. 이날까지 결과로 월드컵 조 추첨이 진행되는데 한국은 FIFA 랭킹 23~24위가 기준인 포트2를 사실상 확정했다. 답답했던 공격에 혈을 뚫은 건 이강인과 이태석이었다. 후반 18분 윙백 설영우(즈베즈다)가 오른 측면으로 전방 침투하며 긴 패스를 받았고 이강인에게 공을 연결했다. 이어 이강인이 반대쪽으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태석이 머리로 골문 안에 공을 집어넣었다. 이태석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이을용 전 경남FC 감독의 장남이다. 후반 27분엔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반칙을 얻어냈으나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3순위 골키퍼로 월드컵 본선행이 유력한 송범근(전북 현대)이 이날 골문을 지켰고, 수비형 미드필더 권혁규(낭트)는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경기를 마치고 “승리했지만 보완할 점이 많다. 월드컵까지 남은 7개월 동안 더 많이 연습해야 한다”며 “훈련을 통해 본선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대표팀은 내용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를 비롯해 중원 사령관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공격수 조르당 아유(레스터시티),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등 핵심 자원들이 대거 빠진 가나를 상대로 슈팅 수 6-8로 밀렸다. 한국은 포백으로 나선 지난 14일 볼리비아전(2-0 승)과 달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박진섭(전북)-조유민(샤르자)으로 스리백을 구성했지만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반 슈팅 1개로 고전했다. 후반에 김진규(전북), 조규성(미트윌란), 황희찬 등을 차례로 투입했으나 가나 2진을 상대로 연거푸 위기를 맞기도 했다. 공격진 조합도 숙제로 남았다. 이날 최전방에 오현규(헹크)가 선발 출격했고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왼 측면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선수는 후반 17분 나란히 교체로 물러났는데 오현규는 중거리 슛 한 개에 그쳤고, 손흥민은 단 하나의 슛도 시도하지 못했다. 전반 초반, 한국은 공수 전환 속도가 느려 손흥민과 오현규가 고립됐다. 권혁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 3선 자원들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현규가 중원까지 내려오고 이강인이 중앙으로 이동했으나 전방에서 공을 받아줄 자원이 없었다. 경기 시작 41분 만에 코너킥에서 권혁규가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게 전반 유일한 슛으로 기록됐다. 이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몸싸움에서 밀리며 공을 빼앗겨 계속 슈팅을 허용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와 권혁규 대신 김진규, 서민우(강원FC)를 투입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9분 크와시 시보(레알 오비에도)의 스루패스에 스리백 라인이 무너지면서 프린스 아두(빅토리아 플젠)에게 1대1 기회를 내줬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한숨 돌렸다. 4분 뒤엔 전방 압박 숫자를 늘려 공을 따낸 뒤 이강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수를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8분 이강인과 이태석이 득점을 합작한 뒤에도 위기는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40분 세트피스 위기에서 상대 공격수들을 잡지 못해 실점했는데 또 다시 주심이 오프사이드로 판정하면서 고비를 넘겼다.
  • 李대통령, G20 참석 계기 남아공·UAE·이집트·튀르키예 방문… 17~26일

    李대통령, G20 참석 계기 남아공·UAE·이집트·튀르키예 방문… 17~26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7~26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고 전후로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튀르키예를 순방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는 17~19일에는 UAE를 국빈 방문하고 19~21일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다. 21~2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3~25일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다. G20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22일 회의 1세션에 참석,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지속가능 성장’이라는 주제로 경제성장, 무역의 역할, 개발 재원 등을 논의한다. 같은 날 회의 2세션에서는 ‘회복력 있는 세계’라는 주제로 재난 위험 경감, 기후 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 날 회의 3세션에 참여,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라는 주제로 핵심 광물, 양질의 일자리, 인공지능 등을 논의한다. 남아공 현지 동포 간담회도 진행한다. 위 실장은 “우리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제시해 합의를 이끌어냈던 글로벌 AI 기본 사회 회복과 성장 등 비전들이 G20에서도 확산 논의되도록 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로 다변화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와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믹타(MIKTA)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조율된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키울 것”이라고 했다. 위 실장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 복귀한 것을 넘어 전 세계의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하면서 다자주의 회복과 국제사회의 번영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G20 정상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17일 UAE를 방문, 이튿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한다. 정상회담 계기로 인공지능 협력, 기업 간 협력, 민간 분야 교류 등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19일에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UAE에 파견된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다. 이 대통령은 UAE 방문을 통해 4대 핵심 분야인 투자, 국방·방산, 원전, 에너지를 넘어 첨단기술, 보건의료, 문화 등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20일 이집트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카이로대에서 정부의 대중동 구상을 밝히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 이후 이 대통령은 24일 튀르키예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만찬을 한다.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방문을 통해 방산, 원전, 바이오 등 분야에서 양국 관계 협력을 심화한다는 계획이다. 위 실장은 “UAE, 이집트, 튀르키예는 중동의 핵심 국가로서 이번 순방을 통해서 ‘평화·번영·문화’의 세 차원에서 우리와의 호혜적인 협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평화 차원에서 한반도 중동 평화에 대한 상호 지지를 확인하고 국방 교류, 방산,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번영 차원에서 투자 교역을 더욱 활발히 하고, 첨단기술과 보건의료 분야 등 미래 지향적 협력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 “문화 차원에서 중동 지역 문화의 허브인 이들 국가들이 ‘K컬처’의 거점이 되도록 교류 확대의 물꼬를 트겠다”고 했다.
  • 손흥민과 토트넘 전현직 에이스 맞대결 불발…쿠두스·파티 등 가나 대표팀 명단 제외

    손흥민과 토트넘 전현직 에이스 맞대결 불발…쿠두스·파티 등 가나 대표팀 명단 제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현직 에이스 맞대결이 불발됐다. 가나 국가대표팀 간판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토마스 파티(비야레알) 등이 부상으로 한국을 방문하지 않기 때문이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10일(현지시간) “쿠두스가 타박상을 입었다. 안정을 위해 이달 아시아에서 예정된 가나 대표팀의 평가전에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외 가나 대표팀의 파티, 조르당 아유(레스터시티) 등도 결장할 전망이다. 이로써 국제축구연맹(FIFA) 73위 가나는 오는 14일 일본(19위), 18일 한국(22위·서울월드컵경기장)과의 원정 2연전에 주축 선수 없이 나서게 됐다. 한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했는데 당시 2골을 넣은 선수가 쿠두스였다. 가나의 에이스 쿠두스는 올여름 토트넘에 입단해 EPL 도움 공동 1위(1골 4도움)에 올랐다. 개막전부터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쿠두스는 지난 8일 1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처음 빠졌다. 이에 토트넘은 맨유와 맨유와 2-2로 비겼고, 최근 5경기 2승2무1패로 리그 5위(5승3무3패)까지 쳐졌다. 결과적으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쿠두스의 대결도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의 왼쪽 윙어로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에이스 자리를 쿠두스에게 내주고 미국 무대로 이적했다. 왼발잡이 쿠두스는 주로 오른쪽에서 활약해 손흥민과 직접 맞붙을 수도 있었지만 부상에 가로막힌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손흥민과 북런던 더비를 펼쳤던 파티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은 14일 볼리비아(76위), 18일 가나와의 국내 2연전에 대해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라 계획대로 경기를 풀면서 결과까지 얻어야 하는 중요한 일전”이라고 강조했다.
  • ‘1000경기’ 펩 맨시티 감독 “최대 라이벌은 클롭”…‘살라 침묵’ 리버풀, 맨유보다 낮은 8위 추락

    ‘1000경기’ 펩 맨시티 감독 “최대 라이벌은 클롭”…‘살라 침묵’ 리버풀, 맨유보다 낮은 8위 추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이 최근 6경기에서 5패(1승)를 당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중위권까지 추락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또 침묵한 가운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괴물 공격수 대결에서 보란 듯이 리그 14호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EPL 11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시즌의 4패(25승9무)를 넘긴 리버풀은 승점 18점로 8위(6승5패)까지 추락했다. 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승3무3패)와 승점, 골득실이 같지만 득점에서 밀렸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달린 맨시티는 리그 2위(22점)에 올랐다. 1위 아스널(26점)과는 4점 차다. 지난 시즌 역대 최초로 올해의 선수, 득점왕(29골), 도움왕(18개)을 석권했던 살라는 지난 2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렸으나 이날 다시 침묵했다. 에이스가 이번 시즌 11경기 4골 2도움으로 고전하면서 리버풀도 부진의 늪을 헤매는 중이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패배가 너무 많다. 우승을 노리기 전에 먼저 승리를 따내야 한다. 리그 절반인 19경기를 치를 때까지 선두권을 따라잡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홀란은 전반 초반 페널티킥에 실패했지만 전반 29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크로스를 헤더 결승 골로 연결했다. 리그 11경기에서 14골을 터트리는 괴력으로 2위 이고르 티아고(브렌트퍼드)와의 격차를 6골로 유지했다. 지난 시즌 살라에 막혀 3년 연속 득점왕 등극에 실패한 아쉬움을 만회하는 모양새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시간 니코 곤살레스, 후반 제러미 도쿠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또 이날 경기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사령탑으로 치른 1000번째 공식전이었다. 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을 거친 과르디올라 감독은 18년 동안 716승을 거뒀고 40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맨시티에선 550경기를 책임지며 EPL 정상 6번 등 18개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감독의 영향력은 기록을 통해 드러나는데 이제 저도 축구 역사의 일부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성공한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하는 건 즐거운 일”이라며 “리버풀은 EPL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다. 특히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이끌 때 더욱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 2000명 학살 ‘세기의 도살자’ 체포…비난 여론은 오히려 확산, 왜? [핫이슈]

    2000명 학살 ‘세기의 도살자’ 체포…비난 여론은 오히려 확산, 왜? [핫이슈]

    수단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26일(현지시간) 서부 거점도시 알파시르를 장악한 후 자행한 대규모 학살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자, RSF는 소속 전투원 일부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권운동가와 시민들은 이를 폭력에 대한 비판을 완화하려는 ‘홍보용 쇼’로 보고 강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체포된 인물 중 하나인 RSF 전 지휘관 ‘아부 루루’(본명 알파테 압둘라 이드리스)는 민간인 처형 장면이 담긴 SNS(소셜미디어) 영상에 여러 차례 등장하며 ‘세기의 도살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 영상에는 아부 루루가 비무장 민간인 9명을 총으로 학살하자 병사들이 그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그가 자신이 2000명 이상을 살해했을 수도 있다고 자랑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커지자 RSF는 지난 30일 북다르푸르 주의 한 감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수감된 아부 루루의 모습을 공개하며 ‘해방 과정에서 발생한 위반 행위’에 연루된 전투원 다수를 구금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체포한 전투원들을 재판에 넘기기 위한 사전 조사를 시작했으며, 전시 상황에서도 ‘법과 규율, 군사적 기강’을 준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이들 총살·여성 강간’ 증언… 참혹한 실상 드러나 그러나 목격자들 증언과 국제기구 보고서는 RSF의 주장과 큰 차이를 보인다. 알파시르를 탈출해 다르푸르 지역 타윌라 난민 캠프에 도착한 생존자들은 AFP에 “부모 앞에서 총살당한 아이들, 도망치던 시민들에 대한 구타와 약탈 등 민간인을 향한 대규모 학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사이프 마간고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은 31일 제네바 기자회견에서 RSF가 알파시르 탈출 도중 민간인 수백 명을 무참히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RSF가 여성과 소녀들을 총구로 위협하며 강간하고, 난민들을 강제 이주시키는 등 무자비한 행위를 목격자 진술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알파시르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환자 460여 명이 사망하고 의료진 6명이 납치된 사실을 강력히 비판하며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이 국제인도법 위반임을 강조했다. 반면 RSF는 이 같은 병원 학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며, 이를 ‘조직적인 선전 캠페인’으로 치부하고 있다. 전문가들 “아부 루루 체포, 조직적 학살 책임 희석 우려” 수단 민간인 학살 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시선이 RSF 전 지휘관 아부 루루 체포에 쏠리자, 전문가들은 비판의 초점이 개인에게만 집중되는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수단 내전 상황을 연구하는 모하메드 술리만은 가디언에 “아부 루루 체포는 국제사회의 분노를 한 개인에게 돌리고, RSF가 자행해 온 조직적 학살에 관한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기만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단 현지에서는 ‘당신들은 모두 아부 루루’라는 해시태그가 확산하며, RSF 전체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 인권운동가 할라 알 카리브 역시 “한 사람의 체포에만 집중하는 것은 조직이 저지른 광범위한 폭력과 학살을 외면하는 ‘고통스러운 농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책임 부재와 인권 유린, 수많은 민간인 피해와 성폭력 사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적 혼란을 겪어온 수단에서는 최근 정부군과 RSF 간 무력 충돌이 30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RSF가 내전 초기부터 계획적 민족청소와 대량학살을 자행해온 것으로 보고,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 이 대통령 “UAE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전통 우방국”

    이 대통령 “UAE는 대한민국의 강력한 전통 우방국”

    이재명 대통령과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자가 31일 경북 경주에서 만나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알 나흐얀 왕세자와 만나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경주가 약 천 년 전에 이슬람과 교류했던 바로 그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UAE가 중동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UAE는 대한민국의 아주 강력한 전통적 우방국가”라며 “왕세자님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알 나흐얀 왕세자는 “한국과 UAE 간의 관계는 저희에게 있어 굉장히 특별하고 중요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그렇다”며 “이 관계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신뢰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아시아 국가들 간에 유대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저희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11월에 대통령님을 UAE에서 뵙기를 기대하면서 취임 후 처음 방문하시는 것인 만큼 UAE에서 각별하게 모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환영만찬으로 막 오른 CEO 서밋… 최태원 “한국이 AI 병목 풀 것”

    환영만찬으로 막 오른 CEO 서밋… 최태원 “한국이 AI 병목 풀 것”

    국내외 기업인 등 1000여명 참석김민석 총리·여한구 본부장 자리한식과 음악 즐기며 폭넓은 교류AI 주제 ‘퓨처테크포럼’도 열려하정우 “아시아의 AI 수도 도약”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28일 마침내 막을 올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은 APEC 회원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어젠다를 논의하는 자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이자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다. 이날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경북 경주시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동궁과 월지’는 신라 시대 왕과 학자들이 모여 술잔을 띄우며 아이디어를 교환하던 곳”이라며 “천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곳에 모여 있다. 이번 APEC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자간 플랫폼이 돼 인류에 진정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국내외 기업인, 외교사절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정부 측 인사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성 김 현대자동차 사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부회장, 홍순기 GS 부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한채양 이마트 사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조석진 한수원 CN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허민회 CJ CEO, 최수연 네이버 CEO 등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도 자리했다. 스탠딩 형식으로 약 90분간 진행된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음식과 음악을 즐기며 각국에서 온 주요 인사, 산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외국사절로는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버나뎃 테레즈 C 페르난데스 주한 필리핀대사 등이 함께했으며, 마티어스 콜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은 건배 제의를 통해 서밋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에 앞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선 CEO 서밋의 부대행사인 ‘퓨처테크포럼’이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개최됐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주관한 AI 포럼 환영사에서 “오픈AI의 챗GPT가 촉발한 이른바 ‘AI 쇼크(충격)’ 이후 AI는 이제 기업 경쟁을 넘어 국가의 성장 엔진이자 안보 자산이 되는 국가 경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한국은 AI 시대의 병목현상(보틀넥)을 풀어내는 테스트베드(시험대)가 될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연설에 나선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한국의 AI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평가에서 미국, 중국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AI 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는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R&D) 엔진과 초연결된 디지털 경제를 가진 AI에 독보적인 강점을 가진 나라”라며 “오픈AI는 한국을 AI 혁신의 이상적인 허브로 보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집단 성폭행 연루’ 남학생들, 수능 응시 허용…국민적 반발 터진 말레이시아

    ‘집단 성폭행 연루’ 남학생들, 수능 응시 허용…국민적 반발 터진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교육부가 최근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남학생들의 국가 학력고사 응시를 허용하자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 사건은 지난 2일 말레이시아 남서부 말라카주 알롸 가자 지역의 한 중등학교에서 벌어졌다. 사건 당일 오후 2시 50분쯤 이 학교에 다니는 15세 여학생이 교실 안에서 2명의 고학년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다른 2명의 남학생이 이를 목격하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촬영한 영상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포되자 교사들이 이를 인지하고 지난 10일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알리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범행에 연루된 남학생 4명은 모두 17세였으며 전원 경찰에 구금됐다. 이 중 2명은 지난 16일 알롸 가자 소년법원에서 기소됐는데, 1명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나 다른 1명은 혐의를 부인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 논란은 이들 2명을 비롯해 범행에 연루된 4명 모두 말레이시아 교육 자격증(SPM) 시험을 앞두고 있다는 데에서 비롯됐다. SPM 시험은 말레이시아 학제에서 고교 2학년을 마친 학생들이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업 능력을 지녔는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 하루에 모든 과목의 시험을 치르는 수능과 달리 응시 과목 수에 따라 20~30일에 걸쳐 시험이 진행된다. 보통 11월 초에서 12월 초 사이에 치러진다. 올해는 11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의 수능처럼 시험지에 대한 보안이나 시험 관리·감독이 엄격하고, 학생·학부모 모두 SPM 시험 결과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여긴다. 이렇게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으나 아직 유죄 판결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가해 남학생들에게 SPM 시험 응시를 허용할지를 두고 논란이 생긴 것이다. ‘더 스타’, ‘시나르 데일리’ 등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들리나 시덱 교육부 장관은 지난 12일 이들 남학생 4명이 SPM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들리나 장관은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모든 사람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교육부의 원칙에 따라 이번 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학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의 이러한 결정에 반발이 터져 나왔다. 인권 변호사인 라제시 나가라잔은 교육부의 결정이 국민들에 대한 신뢰 위반이자 책임을 포기하는 충격적인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 교육부가 공공의 안전과 사법 정의보다 관료적 절차를 우선시했다고 지적했다. 라제시 변호사는 “정의와 아동 보호를 믿는 모든 말레이시아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교육부는 교육권이라는 미명하에 성폭력을 덮은 셈”이라며 “무죄 추정의 원칙은 처벌 면제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교육부의 제1의 임무는 학교가 범죄 현장이 아닌 학습을 위한 안전한 공간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피해자가 겪은 트라우마를 사소한 것으로 치부한 결정이며, 용의자들을 일반 학생처럼 대하는 것은 연민이 아니라 “공정함을 가장한 비겁함”이라고 지적했다. 라제시 변호사는 교육부가 더 책임감 있는 대안을 내놓을 수 있었다며 예를 들어 시험을 연기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용의자 4명을 격리된 장소에서 더 엄격한 감독하에 시험을 치르게 하는 식의 조치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 심각한 성범죄로 기소된 이들이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학교 활동이나 국가시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확한 지침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모하메드 아잠 아흐마드 교육청장은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학생 4명이 즉시 퇴학 처분을 받았으며, 다니던 학교에서 SPM 시험을 볼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해진 절차대로 구금 센터나 학교가 아닌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육부가 학생들의 SPM 시험 응시를 허용한 것이 처벌을 면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여전히 사건을 수사 중이며 교육부는 정의가 실현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토트넘 10년 헌신 손흥민 vs 현 에이스 쿠두스…홍명보호, 11월 평가전 볼리비아·가나 확정

    토트넘 10년 헌신 손흥민 vs 현 에이스 쿠두스…홍명보호, 11월 평가전 볼리비아·가나 확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현직 에이스 손흥민(로스엔젤레스FC)과 모하메드 쿠두스(가나)가 다음 달 국내에서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국내에서 평가전을 진행한다. 장소와 시간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이달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2연전을 1승1패로 마친 뒤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했기 때문에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11월부터는 실험을 줄이고 틀을 잡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는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7위)을 1-0으로 꺾고 최종 7위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22위 한국은 볼리비아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2무로 앞선다. 2019년 3월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선 이청용(울산 HD)이 1-0 승리의 결승 골을 넣었다. 73위 가나는 지난 13일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조별리그 I조 최종전에서 코모로를 꺾고 조 1위(8승1무1패)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가나의 에이스는 우측 윙어 쿠두스다. 그는 올여름 토트넘에 입단해 EPL 7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해 리그 도움 공동 1위(1골 4도움)에 올랐다. 토트넘은 쿠두스의 활약을 앞세워 EPL 3위(4승2무1패)로 순항 중이다. 10년 동안 활약했던 손흥민이 미국으로 떠난 자리를 쿠두스로 메운 셈이다. 한국은 가나에도 4승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선 2-3으로 패했는데 당시 쿠두스가 2골을 기록했고, 조규성(미트윌란)도 머리로 2골을 넣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138번째 경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을 함께한 선수들, 스태프분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릴 적 꿈을 현실로 이뤄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 “건강 위해 마셨는데”…미세플라스틱 가장 많은 음료 1위, 탄산음료 아니었다

    “건강 위해 마셨는데”…미세플라스틱 가장 많은 음료 1위, 탄산음료 아니었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음료에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뜨거운 음료의 오염도가 차가운 음료보다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버밍엄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음료에 상당한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영국 내 슈퍼마켓과 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커피, 차, 에너지드링크, 탄산음료, 주스 등 31종의 음료 155개 샘플을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5㎜ 크기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입자로, 더 큰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성된다. 세척제, 의류,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서 발견되며 공기와 음식을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최근에는 혈액, 뇌, 신장, 폐, 간 등 인체 내부에서도 발견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모하메드 압달라는 “조사한 모든 냉음료와 온음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보편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고 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음료의 온도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 뜨거운 차에서는 리터당 평균 49~8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아이스티(24~38개)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뜨거운 차에 이어 2위에 오른 뜨거운 커피의 미세플라스틱은 리터당 29~57개로, 아이스커피(31~43개)보다 높은 오염도를 보였다. 연구팀은 열이 포장재로부터 플라스틱 입자 방출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료에서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일회용 컵에 담긴 뜨거운 차는 한 컵당 평균 22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반면, 유리 용기에서 우려낸 차는 14개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열이 포장재로부터 미세플라스틱 방출을 증가시킨다는 이전 연구들을 뒷받침하며, 이는 뜨거운 음료가 차가운 음료보다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차가운 음료도 안전하지는 않았다. 과일 주스는 리터당 19~41개, 에너지 드링크는 14~36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었다.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것은 탄산음료로 리터당 평균 13~21개가 검출됐다.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은 세포를 손상시키고 장내 세균의 균형을 깨뜨리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면역 체계를 교란하고 노화 과정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중금속이나 호르몬 교란 물질과 같은 유해 화학물질을 체내로 운반해 생식 및 신진대사와 같은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압달라 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며 “인간의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제한하기 위한 입법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럽은 ‘골’리앗 독무대

    유럽은 ‘골’리앗 독무대

    케인, 공동 2위보다 두 배 화력음바페, 개막 이후 6연승 질주홀란, 골 폭풍에도 팀 부진 머쓱 유럽 프로축구가 2025~26시즌 초반부터 골잡이들의 득점 행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4일(한국시간) 기준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4경기 8골이라는 믿기지 않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에 질세라 스페인 라리가에선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6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여기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6골로 유럽 최고 골잡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 모두 각 리그 득점 2위보다 두 배가량 많은 골을 넣고 선두를 달리는 것도 공통점이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함께 ‘손-케’ 듀오로 EPL을 풍미했던 케인이 특히 압도적인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1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 원정경기에선 시즌 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이 개막 4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팀 전체 18골 중 케인이 혼자서 8골(3도움)을 올렸다. 리그 득점 공동 2위인 세루 기라시(도르트문트) 등 3명이 4경기 4골로 경기당 1골을 뿜어내고 있지만 케인과 비교하면 빛이 바랜다. 케인이 현재 기세를 유지한다면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2023~24시즌 기록한 36골을 거뜬히 넘어 득점왕 3연패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도 라리가 득점왕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적응에 애를 먹던 지난 데뷔 시즌 초반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24일 6라운드 레반테 원정 경기에선 후반 19분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2분 뒤 골키퍼까지 제친 뒤 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팀 득점 절반을 책임진 음바페의 활약에 개막 6연승의 고공 행진 중이다. 음바페 역시 득점 공동 2위(4골)인 베다트 무리키(마요르카),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등 3명을 멀찍이 따돌리고 있다. 홀란은 EPL에 데뷔하던 2022~23시즌 36골을 때려 넣으며 단일 시즌 EPL 최다 골 기록을 쓴 것을 포함해 득점왕 2연패를 했지만 이후 화력이 다소 잦아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새 시즌 출발이 일단 좋다. 지난 시즌 22골에 그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9골)에게 내줬던 득점왕을 이번 시즌에는 되찾을 기세다. 득점 공동 2위 히샤를리송(토트넘) 등 6명은 3골에 그친다. 홀란으로서는 맨시티는 2승1무2패로 리그 9위에 뒤처져 있는 게 아쉬운 대목이다. 지난 22일 아스널 원정에서도 맨시티는 홀란의 선제골에도 후반 추가 시간 동점 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 손흥민의 흔적, 챔스 출전권…잘 나가는 토트넘, 3년 만의 UCL 복귀전서 승리

    손흥민의 흔적, 챔스 출전권…잘 나가는 토트넘, 3년 만의 UCL 복귀전서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3년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해 첫 승을 거뒀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미국으로 떠났지만 그가 지난 시즌 일군 우승의 흔적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비야레알(스페인)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3시즌 만에 UCL로 복귀한 토트넘은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로 신승했다. 지난 시즌 EPL 17위(11승5무22패)에 그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르면서 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으로, 손흥민도 입단 10년 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현 노팅엄 포리스트)을 떠나보내고 토마스 프랑크 전 브렌트퍼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에 신임 사령탑 체제에서 리그 3위(3승1패)로 순항 중이다. 프랑크 감독은 UCL 데뷔전에서도 승리를 따냈다. 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대회 홈 경기 21경기 연속 무패(17승 4무)를 이어갔다. 이날 토트넘은 최전방에 히샤를리송을 세웠고, 좌우 공격진에 사비 시몬스와 모하메드 쿠두스를 배치했다. 중원엔 루카스 베리발과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가 자리를 잡았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나왔다. 베리발이 오른 측면에서 드리블한 뒤 크로스를 올렸는데 비야레알 골키퍼 루이스 주니오르가 공을 놓쳐 자책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후반에 브레넌 존슨, 랑달 콜로 무아니 등을 투입했으나 추가 득점하지 못했다. UEFA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날 공 점유율은 토트넘이 58-42%로 앞섰고 슈팅은 비야레알이 9-11로 더 많았다. 다만 비야레알의 유효 슈팅은 한 개도 없었다. 카라바흐 FK는 벤피카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두면서 UCL에서 승리한 최초의 아제르바이잔 구단이 됐다. 카라바흐의 이전까지 2무4패만 기록하고 있었다.
  • ‘돈나룸마 데뷔’ 맨시티, 홀란 멀티 골로 맨유 완파…괴물 경쟁 시작, 살라는 역대 EPL 득점 4위

    ‘돈나룸마 데뷔’ 맨시티, 홀란 멀티 골로 맨유 완파…괴물 경쟁 시작, 살라는 역대 EPL 득점 4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괴물’ 공격수들이 득점 경쟁의 신호탄을 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은 맨체스터 더비에서 연패 탈출을 알리는 멀티 골을 쏘아 올렸다. 모하메드 살라도 리버풀을 단독 1위에 올려놓은 극장 골과 함께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EPL 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토트넘과 브라이턴에 연패했던 맨시티는 분위기를 바꾸면서 8위(승점 6점·2승2패)로 뛰어올랐다. 반면 맨유는 개막전 아스널에 패배한 데 이어 강팀의 벽을 넘지 못해 14위(4점·1승1무2패)에 머물렀다. 맨유가 개막 4경기에서 4점 이하에 머문 건 1992~93시즌(1승1무2패) 이후 33년 만이다. 승리에 앞장선 건 홀란이었다. 1-0으로 앞선 후반 8분 제러미 도쿠의 스루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홀란은 루크 쇼를 몸싸움으로 이겨낸 뒤 왼발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23분에도 왼발이 빛났다. 홀란은 해리 매과이어. 더리흐트 등 상대 수비진이 높게 올라온 틈을 공략했다. 그는 베르나르두 실바가 매과이어의 패스를 끊자 공을 달라고 손짓했고 혼자 질주해 쐐기 골을 넣었다. 이로써 홀란은 리그 맨체스터 더비에서 8골을 넣으며 세르히오 아궤로, 웨인 루니와 함께 가장 많이 득점한 선수가 됐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필 포든의 헤더 선제골까지 더해 완승했다. 데뷔전을 치른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후반 16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발리슛을 손끝으로 걷어내는 등 철벽 방어로 무실점 승리를 일궜다. 홀란은 시즌 5호 골로 리그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데뷔 시즌부터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홀란은 지난 시즌엔 우승컵과 득점왕 타이틀을 모두 살라에게 뺏긴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살라를 비롯해 아스널의 신입생이자 득점 공동 2위 빅토르 요케레스(3골)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살라도 14일 번리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다. 이에 리버풀은 1-0으로 개막 4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지켰다. 시즌 두 골의 살라는 EPL 개인 통산 188번째 골로 앤디 콜(187골)을 제치고 역대 득점 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29골(18도움)로 득점왕에 올랐던 기세를 유지하면 3위 루니(208골), 2위 해리 케인(213골·바이에른 뮌헨)까지 위협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위는 260골의 앨런 시어러다.
  • 카타르 하마스 건물 ‘정밀 타격’…위성으로 본 이스라엘 공습 [포착]

    카타르 하마스 건물 ‘정밀 타격’…위성으로 본 이스라엘 공습 [포착]

    지난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하마스 정치국원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물을 표적 공습한 가운데, 이 모습이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0일 해당 주거용 건물의 공습 전과 후를 비교한 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이스라엘이 정밀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 PBC가 10일 촬영한 사진을 보면 같은 모양의 5채 건물 중 하단의 맨 오른쪽 건물이 가장 크게 파괴됐으며 그 옆 건물도 일부 피해를 보았다. 이는 지난 1월 같은 곳을 촬영한 위성 사진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곧 이스라엘이 하마스 정치국원이 머물던 건물을 정확히 공습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 이스라엘군은 이날 총 15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단일 표적에 대한 정밀 무기 1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히 어떤 무기가 사용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은 9일 오후 3시 50분께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하마스 정치국원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물을 표적 공습했다. 폭발이 일어난 직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군과 신베트는 하마스 테러 조직의 고위급 지도자를 겨냥해 정밀타격했다”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 무기를 사용했다며 “하마스 테러 조직을 격퇴하기 위해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하마스 휴전 협상 대표단이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논의하던 도중 공격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휴전 중재하던 카타르의 분노도하의 건물에 대한 공습이 벌어지자 휴전 중재를 맡아온 카타르는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격은 국가 테러라고밖에 부를 수 없다”면서 “이는 지역 전체에 보내는 메시지로 악당이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세계는 이 지역의 불량배가 누구인지 더 명확한 이미지가 필요하냐?”며 반문했다. 특히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자기애적 망상에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알사니 총리는 이스라엘의 도하 공격에도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 중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카타르 외교는 이스라엘과 같은 국가들의 행태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면서 “카타르의 외교적 중재는 이러한 정체성의 일부로 앞으로도 지역과 국민의 안정을 위해 역내 모든 문제에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도하 공격으로 인해 지형이 바뀌었다며 휴전 중재가 불확실해졌음을 시사했다. 이스라엘의 도하 공습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강한 불만을 표했으나 이후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공격은 네타냐후 총리가 한 결정이지 내가 한 결정이 아니다”면서 “미국의 긴밀한 동맹인 카타르 내부에 대한 일방적인 폭격은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목표를 진전시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두 차례 통화 후 갈등 속에서도 상호 찬사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봉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 카타르 하마스 건물 ‘정밀 타격’…위성으로 본 이스라엘 공습

    카타르 하마스 건물 ‘정밀 타격’…위성으로 본 이스라엘 공습

    지난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하마스 정치국원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물을 표적 공습한 가운데, 이 모습이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은 10일 해당 주거용 건물의 공습 전과 후를 비교한 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이스라엘이 정밀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 PBC가 10일 촬영한 사진을 보면 같은 모양의 5채 건물 중 하단의 맨 오른쪽 건물이 가장 크게 파괴됐으며 그 옆 건물도 일부 피해를 보았다. 이는 지난 1월 같은 곳을 촬영한 위성 사진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드러난다. 곧 이스라엘이 하마스 정치국원이 머물던 건물을 정확히 공습한 것으로 보이는 대목. 이스라엘군은 이날 총 15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단일 표적에 대한 정밀 무기 1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히 어떤 무기가 사용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이스라엘은 9일 오후 3시 50분께 카타르 수도 도하의 하마스 정치국원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건물을 표적 공습했다. 폭발이 일어난 직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군과 신베트는 하마스 테러 조직의 고위급 지도자를 겨냥해 정밀타격했다”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 무기를 사용했다며 “하마스 테러 조직을 격퇴하기 위해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하마스 휴전 협상 대표단이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논의하던 도중 공격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 휴전 중재하던 카타르의 분노도하의 건물에 대한 공습이 벌어지자 휴전 중재를 맡아온 카타르는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격은 국가 테러라고밖에 부를 수 없다”면서 “이는 지역 전체에 보내는 메시지로 악당이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세계는 이 지역의 불량배가 누구인지 더 명확한 이미지가 필요하냐?”며 반문했다. 특히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자기애적 망상에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알사니 총리는 이스라엘의 도하 공격에도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 중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카타르 외교는 이스라엘과 같은 국가들의 행태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면서 “카타르의 외교적 중재는 이러한 정체성의 일부로 앞으로도 지역과 국민의 안정을 위해 역내 모든 문제에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도하 공격으로 인해 지형이 바뀌었다며 휴전 중재가 불확실해졌음을 시사했다. 이스라엘의 도하 공습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강한 불만을 표했으나 이후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공격은 네타냐후 총리가 한 결정이지 내가 한 결정이 아니다”면서 “미국의 긴밀한 동맹인 카타르 내부에 대한 일방적인 폭격은 이스라엘이나 미국의 목표를 진전시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두 차례 통화 후 갈등 속에서도 상호 찬사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봉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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