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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뽑아 윤락알선/재벌과 「코카인섹스파티」 강요도

    ◎무허학원장에 영장 【부산】 부산시경특수대는 무허가로 모델학원을 차려놓고 윤락행위까지 시킨후 금품을 착취해온 부산시 남구 남천동 12의5 「모델뱅크」대표 오광찬씨(38ㆍ부산시 남구 광안2동 192­4)를 윤락행위 방지법과 사기ㆍ횡령 및 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씨의 소개로 윤락행위를 해온 김모양(21ㆍ부산시 동래구 연산동)등 모델 7명과 H건설 부산지사장 김모씨 등 회사대표 10명을 불러 윤락행위부분에 대한 수사를 하고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86년 3월 부산시 남천동 12의5 태양빌딩4층 1백65㎡ 규모에 모델뱅크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지난 3월20일까지 16차례에 걸쳐 2백60명을 모집,이중 90명을 모델로 선발해 1인당 10만∼15만원의 교습비 9백60만원을 받고 무허가로 45일간의 모델교습을 시켜왔다는 것이다 특히 오씨는 지난 87년 10월10일 8시쯤 모델뱅크의 전속모델인 김모양(23)에게 「이 계통에서 유명해지려면 몸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남구 수영동에 있는 M모텔로 데려가 폭행을하는 등 지금까지 30여명의 모델을 폭행한후 이들을 협박,윤락행위를 강요해 왔다는 것. 오씨는 또 지난 88년 1월20일 코카인 상습복용으로 구속된 태광실업 대표 박연차씨(43)의 부탁을 받고 화대로 1인당 1백만원을 받은후 전속모델인 이모양(21)등 3명을 박씨가 있는 동구 범일동 K호텔로 데려다 주고 코카인을 흡입케 해 환각상태에서 그룹섹스를 하게한 혐의도 받고있다.
  • 건설회사 부사장 모텔서 3억 도난

    【청주=한만교기자】 21일 상오2시10분에서 10시30분사이 충북 청주시 사창동 185 그랜드모텔 605호실에 투숙중이던 김성하씨(33ㆍ나드리건설㈜ 부사장ㆍ서울 강남구 논현동 276 경북아파트 B동1303호)가 현금 1백50만원과 자기앞수표 등 3억3천5백50만원을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에 따르면 지난20일 하오11시쯤 청주시 금천동에 신축예정인 현대아파트 분양신청금으로 받은 현금ㆍ수표 등을 갖고 애인 이모씨(25)와 모텔에 투숙,잠을 잔뒤 21일 상오10시30분쯤 일어나보니 양복상의 주머니에 넣었던 3억3천5백50만원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 술집 주인이 손님 살해 암매장/종업원등 7명 영장

    ◎야산에 끌고가 철사로 교살/예금통장 빼앗아 8백만원 인출 서울 태릉경찰서는 17일 술을 마시러 온 손님을 위협,돈을 빼앗고 살해한뒤 암매장한 서울 중랑구 면목2동 194의18 「해와달」주점 주인 김명구씨(23)와 동업자 홍종한씨(25),종업원 안모군(19) 등 7명을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30일 상오4시쯤 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지불하던 손님 박재남씨(28ㆍ용접공ㆍ중랑구 망우1동 151의16)가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3장을 자랑삼아 보여주는 것을 보고 돈을 빼앗기 위해 술에 취한 박씨의 양손과 발을 끈으로 묶고 술집 내실로 끌고 들어가 박씨가 갖고 있던 3백만원과 8백만원이 든 예금통장 및 도장을 빼앗은뒤 박씨를 협박해 통장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이들은 이어 이날 낮12시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S렌터카에서 서울1 거7127호 제미니승용차를 빌려 뒤트렁크에 의식을 잃고 있는 박씨를 싣고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수락산중턱으로 끌고가 삽과 곡괭이로 박씨를 폭행하고 철사줄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들은 박씨의 사체를 암매장하려 했으나 땅이 얼어 파지지 않자 숨진 박씨를 싣고 서울로 돌아와 중랑구 중화2동 속칭 망우리 쌍굴다리근처에 승용차와 함께 6일동안 버려두었다. 신정연휴를 지낸 이들은 지난4일 낮12시쯤 시체가 실린 승용차를 타고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야산중턱에 도착,준비해 간 석유 2ℓ로 시체를 태워 신원을 알아볼수 없도록 한뒤 깊이1m 정도의 구덩이를 파고 암매장했다. 이들은 박씨를 살해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상오9시30분쯤 국민은행 태릉지점에서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3장을 현금으로 바꾸고 박씨의 통장에 예금된 돈은 4∼5일에 걸쳐 서울 및 경기일원의 국민은행에서 48차례로 나누어 모두 찾았다. 살해된 박씨는 대우조선의 하청업체 용접공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작업중 오른쪽 발목과 왼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서울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해 9월 퇴원했다. 박씨는 사건발생 4일전인 지난달 27일 회사로부터 산재보험금으로 1천4백만원을 받아 8백만원은 예금하고 나머지는 갖고 있다변을 당했다. 경찰은 박씨 가족들로부터 가출인신고를 받고 수사를 해오다 박씨가 갖고 나간 예금통장과 수표를 추적,지난16일 하오5시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64 S모텔에 은신중이던 김씨 등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 새벽 5인조 강도/모텔 투숙객 털어

    【수원】 13일 새벽5시쯤 수원시 원천동 84의1 전원장모텔(주인 이재경ㆍ55)에 20대강도 5명이 침입,3층 319호실에 투숙해있던 박홍근씨(28ㆍ삼성전자 회전기사업부) 등 삼성전자 직원 8명을 흉기로 위협,현금 23만5천원을 털어 달아났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회사 워크숍을 준비하기 위헤 이 모텔에 투숙,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20대청년 5명이 문을 열고 들어와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주머니를 뒤져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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