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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호회 속으로 부릉~ 부릉~~

    동호회 속으로 부릉~ 부릉~~

    ‘동호회를 잡아라.’ 자동차 회사에 동호회는 위기이자 기회이다. 관심과 충성도가 높은 고객 집단이 한 곳에 모여 있어서다. 마니아 성향의 동호회원들은 스스로 차량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순수한 열정으로 차량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입소문을 퍼뜨리기도 한다. 잠재 고객들 역시 동호회의 시승기와 평가에 솔깃할 수밖에 없다. 기업들이 동호회 지원을 늘리는 게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자동차 회사들은 행사에 초청하기도 하고 문제제기에 대응해 회사와의 간담회를 열기도 한다. 현대차는 자동차 동호회 모임 사이트인 ‘클럽현대’(club.hyundai-motor.com)를 개설해 운영한다.1996년 8월 PC통신 시절에 티뷰론, 아반떼, 쏘나타 동호회에서 출발했으니 역사가 벌써 12년이 됐다.TOG(투스카니&티뷰론 동호회),CLUB J2(아반떼 동호회) 등을 포함해 10개 동호회에서 2만여명이 활동한다. 아반떼 동호회의 이름 CLUB J2는 아반떼 개발 프로젝트 이름이 J2였던 데에서 유래했다. 동호회원들이 참여하는 ‘현대클럽 페스티벌’은 매년 열린다. 회원들은 체육대회, 자연보호활동 등을 하며 친목을 다진다. 동호회 행사에 자동차가 빠질 수 없다. 지난 5월에는 부산 모터쇼 초청행사가,6월에는 제네시스 감성 품질 비교 체험 행사가 각각 열렸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공장 견학, 신차 발표회 초청, 시승회 등의 행사가 열렸다. 외제차 비교 시승이나 연예인 레이싱팀과 함께하는 드라이빙 스쿨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행사 내용과 평가는 고스란히 동호회의 인터넷 게시판에 담긴다. 차종에 따라 모인 동호회원들이어서 종전 모델에 비해 개선된 부분 등에 초점을 맞춘 글이 많다. 몇년도식 모델을 할 것인지, 옵션을 채택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아는 사람에게 상담하는 기분으로 동호회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어가는 이유다. 기아차는 현대차와 달리 회사에서 지정한 공식 동호회를 두지 않았다. 대신 여러 기아차 동호회를 지원한다. 지난 4월 ‘기아 동호인의 날’을 개최하고 바비큐 파티를 여는 등 전국 단위 행사를 갖기도 한다. 이 자리에서는 일부 소모품 무상 교체, 차량 무료점검, 차량 안전관리 요령교육 등의 서비스도 실시됐다. 동호회 자체 행사도 지원한다. 지난 3·1절에 모닝 동호회 ‘모닝짱’ 회원들이 태극기를 달고 여의도에서 통일동산까지 그룹 주행을 할 때에는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GM대우는 동호회원을 위한 신차 시승행사 등을 제공한다. 윈스톰과 젠트라, 마티즈 동호회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윈스톰 동호회인 S3X클럽은 컨셉트카를 만들 때부터 구성됐다. 마티즈 동호회의 이름은 마티짱(matizzang)이다. 지금은 보기 힘들어진 최초의 경차 티코 동호회도 운영된다. 르노삼성은 동호회 정기모임이 있을 때 식사비와 숙박 장소 등을 지원한다.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제제기가 있을 때에는 회사 내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기도 한다. 쌍용차도 인터넷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동호회를 상대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액티언 2009년형을 출시할 때에도 동호회원들을 초청했다. 동호회 지원업무를 하는 유병화 르노삼성 과장은 3일 “인터넷 동호회는 단순한 소비자 모임을 넘어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테스트 시장으로서 기능을 할 만큼 성장했다.”면서 “기업이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테스트 시장으로서의 역할은 출시되지 않은 신차의 동호회가 생기는 현상에서도 알 수 있다. 기아차가 21일 내놓을 신차 ‘포르테(FORTE)’ 동호회가 4개나 개설됐다. 회원들은 포르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동구매 의사를 타진하며 새 차를 기다리고 있다. 동호회는 자동차 이용자들의 불만과 요구를 반영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현대·기아차는 신문사와 시민단체, 동호회에서 제기되는 불만을 통계화해 새 제품을 개발할 때 반영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도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英로터스, 스포츠카 ‘프로젝트 이글’ 공개

    英로터스, 스포츠카 ‘프로젝트 이글’ 공개

    스포츠카와 레이싱 차량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영국의 로터스자동차가 코드명 ‘프로젝트 이글’(Project Eagle)이라는 이름의 새 모델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로터스의 신차 발표는 지난1995년 발표한 ‘엘리세’(Elise) 이후 13년만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글은 전통적인 2인승 스포츠카를 벗어나 4인승으로 만들어졌다. 최고 시속은 약 257㎞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초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차이름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2008 영국 국제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프로젝트 이글은 2009년 시판 예정으로 매년 2000대 한정 생산된다. 가격은 6만 파운드(약 1억2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터스 CEO 마이크 킴벌리는 “프로젝트 이글은 로터스가 13년만에 이뤄낸 중대한 전환점이 될 모델”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우리는 공격적인 5년간의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 차가 첫번째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터스의 이번 차는 독특한 마케팅으로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영국의 각종 대형 행사장에 ‘얼굴 없는 연인’이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소동이 이 로터스 신차 마케팅의 일부였던 것. 이 얼굴 없는 연인은 윔블던 테니스 경기장을 비롯해 엘튼 존 공연장, 해로즈 백화점 등에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autocar.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 미녀 쌍둥이, 올림픽 도우미로 선발 눈길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08 베이징올림픽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 시상식 도우미로 뽑힌 미녀 쌍둥이 자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총 337명으로 구성된 올림픽 시상식 도우미들은 지난 12일 베이징올림픽협회 문화활동부 주관으로 공개 교육을 받았다. 베이징·상하이 등 각지에서 모인 이들은 4번의 경선을 모두 통과했으며 15일간의 비공개 합숙훈련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도우미는 올해 19살인 리즈예(李子曄)·리샤오예(李曉曄) 쌍둥이 자매. 맨 뒷줄에 나란히 앉아 교육에 임한 두 사람은 단아한 외모와 밝은 미소로 시종일관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과 훈련을 거친 미녀 쌍둥이 자매가 최초로 배정받은 임무는 사격부문 시상식. 언니 리즈예는 “우리 자매 모두 수영을 좋아해서 올림픽 수영 경기장인 ‘수립방’(水立方, Water cube)에서 최초 임무를 수행하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사격도 좋다. 금메달을 전달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 쌍둥이 자매는 지난 2007년 중국에서 열린 모터쇼 모델 대회에서도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2008년 스튜어디스 선발 시험을 거쳐 중국민항 항공사에 합격해 미모와 실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급 자동차도 ‘1+1 판매’가 있다?

    고급 자동차도 ‘1+1 판매’가 있다?

    자동차도 ‘원 플러스 원’으로 판다? 유럽의 한 자동차 판매사가 주로 저가 제품에 시도되는 묶음 판매를 자동차 세일즈에 적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문 튜닝 브랜드인 ‘브라이버스’는 최근 폐막한 2008 제네바 모터쇼에 수퍼카 ‘SLR 맥라렌’과 초소형 경차 ‘스마트 포 투’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두 차종의 묶은 패키지 가격은 69만9000유로. 달러로 환산하면 약 110만달러(한화 약 11억 2600만원)로 ‘원 플러스 원’ 답지 않게 비싼 가격이다. 판매사측은 “이 패키지는 대형 요트에 딸려 다니는 작은 배인 부속선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에서 맥라린이 실용성이 없다면 묶어서 판매되는 스마트 포 투는 공간이 부족한 도시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유가도 절감된다.”며 효과적인 판매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2008 제네바 모터쇼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유가시대 가장 ‘비실용적인 자동차’는?

    고유가시대 가장 ‘비실용적인 자동차’는?

    “고유가? 그래도 차는 폼나게!” 고유가 시대에 맞춰 고연비 소형차들이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금융 정보 뉴스사이트 ‘더스트리트닷컴’(TheStreet.com)은 가격과 연비 등이 ‘실용적이지 않은’ 자동차들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트는 ‘터무니없는 자동차’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서 람보르기니 ‘레벤톤’(Reventon)을 가장 먼저 꼽았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레벤톤의 현재 가격은 ‘무한대’로 부르는게 값이다. 람보르기니 디자인과 기술의 결정체라고 불리는 레벤톤은 20대 한정생산 되어 현재 우리 돈으로 18억원 넘는 가격에 전량 판매된 상태다. 1001마력 출력을 자랑하는 유명한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n)도 ‘터무니없는 자동차’로 선정됐다. 시속 402km의 짜릿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는 있지만 문제는 그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 최고 시속으로 주행할 수 있는 시간은 가득 주유할 경우 12분뿐이다. 영화 ‘아이언 맨’에도 나왔던 ‘테슬라 로드스터’(Tesla Roadster)도 황당한 성능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기자동차라는 장점은 있지만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약 350km 불과하다. 이번 선정 목록에는 경차인 스마트 포투(Smart Fortwo)도 포함됐다. 스마트 포투는 리터당 21.3km에 고연비와 비교적 빠른 최고 속력(시속 90km) 등의 성능이 좋은 의미로 ‘터무니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인터내셔널 CXT’는 ‘지독하게 큰 덩치’ 때문에 선정됐으며 ‘Hummer HX’ ‘Rolls-Royce Phantom’ 등은 비효율적인 연비로 목록에 포함됐다. 한편 이같은 황당한 자동차 목록에 대해 자동차 전문사이트 ‘Jalopnik.com’의 에디터 웨스 실러는 “친환경, 고연비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거칠고 이색적인 드라이브에 대한 욕망이 있다.”면서 “여전히 슈퍼카 시장은 일정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시장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제2벡스코’ 건립한다

    부산시가 벡스코의 시설 부족을 확충하기 위해 부산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건물의 ‘제2벡스코’를 건립한다. 부산시는 16일 제2벡스코의 설계를 국제공모를 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1차 추경예산안에 7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비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대로 오는 9월쯤 국내·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설계 현상공모를 해 11월 말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설계안이 결정되면 2009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행정 절차를 거쳐 2010년 6월 제2벡스코를 착공해 201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공모 지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전시·컨벤션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건물로 짓는다는 방침에 따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산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물로 설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기존 벡스코 회의장 건물 앞쪽에 4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오디토리엄)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인근 시네파크 부지에는 지상 2층, 전체 면적 2만㎡ 규모의 전문 전시장과 2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을 지을 계획이다. 부산시는 예상되는 전체 사업비 1693억원 가운데 반은 국비를 지원받아 충당할 방침이다.시설 확충이 이뤄지면 벡스코 부지는 현재의 12만 4327㎡에서 16만 6934㎡로, 전시장 면적은 3만 3122㎡에서 5만 3087㎡로 늘어난다. 또 회의장 면적은 4953㎡에서 1만 3797㎡로, 주차능력도 1144대에서 3200여대로 크게 늘어난다. 부산 벡스코에는 현재 3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이 없다. 전시장 면적도 서울의 코엑스나 경기 고양시의 킨텍스보다 적어 초대형 국제회의 유치나 국제모터쇼 개최 등에 어려움이 따랐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라이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 홍보대사

    라이머,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 홍보대사

    래퍼 라이머가 국내 최초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라이머는 ‘스피라S’를 제작하는 어울림네트웍스(주)(대표 박동혁)는 스피라 홍보와 라이머 1.5집 음반 홍보의 코웍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반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컨셉으로 라이머 1.5집의 타이틀곡인 ‘My Way’의 UCC 뮤직비디오를 스피라와 라이머의 스토리로 구성해 뮤직비디오에서 업데이트 되는 형식의 테마별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한길만을 위해 노력하는 스피라의 히스토리와 라이머의 ‘My Way’의 가사가 일맥상통해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스피라의 제작과정 및 스피라S의 주행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스피라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슈퍼카로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오는 다음달 23일부터 정식 주문 예약을 시작하며 스피라S 기준 대당가격은 1억 900만원(V.A.T포함). 스피라와 라이머가 공동 제작한 UCC 뮤직비디오는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스피라 홈페이지(www.spirra.co.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회 부산국제모터쇼 12일까지

    2008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라는 주제로 지난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됐다. 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해에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홀수해에 개최되는 서울국제모터쇼와 함께 국내 2대 자동차 박람회로 올해가 4회째다. 12일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독일, 일본 등 10개국에서 156개 업체가 참가,24개 브랜드 156대의 자동차를 출품했다. 컨셉트카 11개 모델, 친환경 자동차 12개 모델, 획기적으로 연비개선을 이룬 디젤차 22대 등이다. 이 중 22대는 아시아(12대)와 한국(10대)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GM대우, 쌍용차 등 5개 승용차 브랜드와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3개 상용차 브랜드가 나왔다. 현대차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신기원’이란 테마로 친환경 컨셉트카 ‘아이모드(i-Mode)’와 ‘아이블루(i-Blue)’, 정통 스포츠쿠페 ‘제네시스 쿠페’를 포함한 17대의 완성차와 신기술 8종을 출품했다.‘아이모드’는 친환경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와 최고출력 215마력의 2200㏄ 디젤엔진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일류 메이커 도약을 뜻하는 ‘디자이놀로지(디자인+기술)의 개척자’를 기본 컨셉트로 스포츠 쿠페 컨셉트카 ‘키(KEE)’와 ‘소울(SOUL)’ 3총사 등 완성차 16대, 신기술 7종을 선보였다. GM대우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에서 개발한 미래형 수소연료전지차 ‘에퀴녹스’와 함께 하반기에 나올 양산차들을 출품했다. 르노삼성차는 첨단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건 ‘웨이브 아트(ART·진보된 르노삼성 기술)’를 슬로건으로 SUV ‘QM5’를 비롯한 9대의 차를 내놓았다. 쌍용차는 ‘체어맨W’와 미래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보였다. 수입차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혼다, 폴크스바겐, 푸조 등 14개 브랜드가 참가해 세단, 컨버터블,SUV, 쿠페 등 68개 모델을 전시했다. 자동차 전시 외에 모형자동차·미니카·튜닝카 전시, 자동차 아트 페인팅, 카오디오 페스티벌, 무선조종 자동차경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매일 1대씩 자동차 경품 추첨행사가 열려 국산차 8대, 수입차 2대 등 총 10대가 관람객들에게 제공된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초·중·고생 3000원이다. 미취학 아동,65세 이상, 국가유공자,1·2급 장애인은 무료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파워·역동성·럭셔리…

    파워·역동성·럭셔리…

    지난 2일 개막된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올 6월 이후 국내에 출시될 다양한 종류의 신차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대부분 최종 양산형과 거의 같은 디자인과 사양으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시판될 ‘제네시스 쿠페’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 3월 미국 뉴욕모터쇼 이후 두 번째 공개다. 일본 닛산 인피니티 ‘G37 쿠페’, 독일 아우디 ‘TT’, 독일 BMW ‘3시리즈’, 독일 벤츠 ‘C클래스’ 등 해외 명차를 경쟁상대로 삼아 개발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다. 올 1월 나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플랫폼을 적용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후륜구동차다.3800㏄ 람다 엔진과 2000㏄ 세타 엔진 등 두 가지 모델로 시판된다. 모델별로 엔진 배기량에 두배 가까운 차이를 둠으로써 다양한 구매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3800㏄ 모델의 경우 최대출력 303마력에 최대토크 36.8㎏·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시간이 6.5초에 불과하다. 18인치,19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하는 한편 국내 승용차 최초로 전후 타이어 폭을 다르게 했다. 커브길 미끄럼을 막아주는 차동제한장치(LSD)도 적용했다. 기아차는 오는 6월 출시할 중형 세단 ‘로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 3월 뉴욕모터쇼에 처음 출품됐을 때와 달리 이번에 나온 차는 알루미늄 휠 등 일부를 빼고는 양산차와 같다. 내·외부 디자인을 종전보다 날렵하고 역동적으로 바꿔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앞부분이 언뜻 현대차 ‘그랜저’와 비슷하게 디자인됐다. 사양은 같은 계열 현대차의 ‘쏘나타 트랜스폼’과 거의 같을 것으로 보인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AM(프로젝트명)’의 컨셉트카인 기아차 ‘소울(SOUL)’도 올 하반기 양산화될 모델이다. 배기량이 준중형 세단급인 1600㏄로 자사 ‘스포티지’ 등 기존 소형 SUV(2000㏄급)보다 작아 국내 SUV류 중 최소형이 될 전망이다. 정사각형 박스(Box) 모양으로 유명한 일본 닛산의 ‘큐브’와 외관이 비슷하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소울 버너’(스포츠카 이미지),‘소울 서처’(아웃도어 이미지),‘소울 디바’(여성적인 이미지) 등 3가지 테마로 출품됐다. 현대차는 차의 이름을 ‘소울’로 할 것인지 다른 이름으로 할지 고민 중이다. GM대우도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될 3종의 차를 미리 공개했다. 첫 번째는 오는 7월 출시될 프리미엄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다.SUV의 다목적성과 스포츠 세단 수준의 주행성능을 유럽형 디자인으로 구현했다고 GM대우는 소개했다.2000㏄ 전자제어식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150마력에 최대토크가 32.7㎏·m에 이른다. 연료효율과 주행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액티브 온 디맨드’ 4륜 구동 시스템도 장착됐다. 출퇴근 등 도시형 SUV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유럽 스타일의 단단한 강철 복합바디 구조와 견고한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올 하반기 출시될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쇼카 버전인 3600㏄급 ‘L4X’(프로젝트명)도 첫 선을 보였다. 이전 ‘스테이츠맨’이 시장의 외면으로 단종된 뒤 공백상태에 있던 자사 대형 세단 라인을 복원하는 제품이다.GM대우가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 제너럴모터스(GM)의 호주 계열사인 GM홀덴이 만든다. 후륜구동 방식에 동급 최장 3009㎜의 휠베이스(앞바퀴∼뒷바퀴 거리)로 정통 세단의 안락함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 상반기 출시될 차세대 경차 ‘비트’도 공개됐다.GM대우는 올해 경차 시장을 장악한 기아차 ‘모닝’에 맞서기 위해 최대한 서둘러 비트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배기량이 1000㏄로 모닝과 같다. 내년에 비트와 모닝의 치열한 ‘경차전쟁’이 예상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Local] 부산 국제모터쇼 2일 개막

    ‘부산 국제모터쇼’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자동차, 생활을 넘어 문화로’를 주제로 한 모터쇼에는 10개국에서 156개 자동차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총 1800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되고 24개 업체의 완성차 156대가 출품돼 자동차의 차세대 신기술 및 미래 트렌드를 선보인다. 국내사로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GM대우차, 쌍용자동차 등 5개 승용차 업체와 대우버스,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3개의 상용차 업체,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CT&T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해외사로는 폴크스바겐, 푸조 등 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어린이날 컨벤션 홀 3층에서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인 ‘노노 이야기’가 공연되며, 행사 기간에 벡스코 글라스 홀과 컨벤션 홀에서는 자동차와 관련된 전시회도 마련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中네티즌이 뽑은 가장 예쁜 레이싱 모델은?

    중국 포털사이트가 지난달 20일부터 열린 2008 베이징 모터쇼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을 뽑는 투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온 890여대의 차량만큼 주목을 받은 것은 역시 모터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싱 모델.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163.com 주관으로 진행된 ‘2008 베이징 모터쇼 가장 아름다운 레이싱 모델’ 투표에는 총 35명의 모델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3.com 측은 “20만 명 정도의 네티즌들이 투표에 참여했다.”면서 “최근 열리는 모터쇼에서는 차 뿐 아니라 레이싱 모델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투표 결과 현재(1일 오후 3시) 한국의 기아 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2만 8818표를 받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델들의 자세한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미소와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며 “기아자동차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감에 있다.”고 평했다. 2위는 1만 6129표를 받은 페라리 모델이 차지했다. 모터쇼 모델은 처음이라고 알려진 이 모델은 “페라리 차와 매우 잘 어울리는 현대적인 외모를 가졌다.”, “페라리 모델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등의 평가를 받았다. 뒤를 이어 스코다 모델이 1만 4340표를 받으며 3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모터쇼 당시 이 모델이 등장한 시간은 매우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모델과 차의 이미지가 매우 잘 맞아 떨어졌다.”, “실물이 훨씬 예쁜 모델이다.”등의 평가를 내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울산·경남, 광역경제권 공동 대응

    부산·울산·경남, 광역경제권 공동 대응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3개 시·도가 새 정부의 핵심 지방 개발전략인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비해 공동으로 광역경제권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 사업을 발굴하기로 합의했다.3개 시·도는 또 동남경제권 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로 협력 조례안도 만들어 시행한다. 이들 3개 시·도는 11일 오후 5시 울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김태호 경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발전협의회’를 갖고 4개항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광역교통·문화관광 등 4개 분과위 설치 3개 시·도는 새 정부의 핵심 지방개발전략인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한 준비로 부·울·경 발전협의회 산하에 기획조정·산업경제·문화관광·광역교통 등 4개의 분과위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분과위는 광역경제권 특별법이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논의될 것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논리를 개발해 대응하고 광역단위의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분과위는 이를 위해 매월 한 차례 정례회의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 각 분과위는 시·도별 공무원·연구원·교수 1명씩 9명으로 구성된다. ●동남경제권 발전 조례안 연말 공포 3개 시·도는 또 수도권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동남권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울·경은 다음달 유치단을 구성해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중입자가속기 유치를 성사시켜 동북아 핵과학 연구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3개 시·도는 동남권 생명공학기술(BT) 지원 기관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주력산업 전문 인력 풀을 구축해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의 ‘동남경제권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 조례안’ 제정도 합의했다. 동남권 공동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법적 근거를 마련해 동남경제권 공동 번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3개 시·도는 다음달 조례제정 TF팀을 구성해 9월까지 조례안을 작성한 뒤 12월 공포한다. 부·울·경은 이밖에 2008년 람사르 총회와 2009년 울산 세계 옹기문화 엑스포,2020년 하계 올림픽 부산 유치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 후원·협력하기로 했다.3개 시·도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모터쇼와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울산에서 열리는 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와 내년 제45회 울산세계양궁 선수권대회, 경남 창원·마산·통영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 등의 행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Hi~ 하이브리드카

    Hi~ 하이브리드카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Car)의 양산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국내에도 초고연비 친환경차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게 됐다.‘하이브리드’는 원래 ‘혼성(混成)’을 의미하는 말이다. 자동차와 결합되면서 ‘각기 다른 동력기관을 혼합해 쓰는 차’를 뜻하게 됐다. 현재 상용화돼 있는 차들은 모두 ▲휘발유를 쓰는 내연기관(엔진) ▲전기로 구동되는 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차들이다. 하이브리드카가 자원고갈과 환경오염을 해결하는 무공해차의 궁극적인 완성판은 아니다. 각종 기술적 난제가 해결될 때까지 현재의 내연기관 자동차와 미래의 환경자동차(전기자동차 등)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정도로 볼수 있다. ●어떻게 움직이나 현재 상용화된 하이브리드카들은 차의 앞 부분에 엔진·모터가 결합된 동력장치가 놓이고 뒷부분에 배터리가 장착되는 게 일반적이다. 출발·가속 주행 때에는 전기모터를 중심으로, 정속 주행 때에는 엔진을 중심으로 구동한다. 출발·가속으로 소모되는 전기는 감속 때 발생하는 에너지로 재충전된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카는 출발과 정지가 많은 시내주행에서 높은 연비향상 효과를 낸다. 연료소모가 많은 출발 때 엔진이 아닌 모터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자연히 배기가스 방출량도 줄어들게 된다. 기존 엔진차량에 비해 힘이 약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것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2010년 전세계적으로 100만∼150만대 수준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리드의 최강자 도요타와 혼다 하이브리드카 기술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은 일본 기업들이다. 도요타가 선두에 있고 혼다가 뒤따르는 형국이다. 도요타는 1997년 1.5ℓ·43㎾ 가솔린 엔진과 30㎾ 구동용 모터,15㎾ 발전용 모터를 장착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시판했다.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하이브리드형으로 바꾼 수준이 아니라 변속기부터 엔진까지 동력전달계통 전부를 새로 개발했다.2003년 말에는 엔진과 모터의 용량을 높여 동력성능을 대폭 개선한 ‘뉴 프리우스’를 내놓았다. 현재 팔리는 뉴프리우스의 연비는 최고 35.5㎞/ℓ에 이른다. 이는 일본 고유의 ‘10·15 모드’ 측정법에 의한 것이어서 ‘CVS-75 모드’를 쓰는 우리나라와 동일선상 비교가 어렵지만 국내기준으로는 20㎞/ℓ대 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도요타는 프리우스 외에도 2001년 미니밴 ‘에스티마 하이브리드’,2005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400H’ 등을 내놓으면서 전세계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혼다도 프리우스 출시보다 약간 늦은 99년 1.0ℓ·41㎾ 가솔린 엔진과 10㎾의 구동용 모터를 장착한 ‘인사이트’를 내놓았다. 방식은 도요타와 다소 다르다. 모터로 출발·가속을 하는 프리우스와 달리 대부분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되며 이를 보완하는 개념으로 모터가 구동되는 방식이다. 엔진 의존도는 프리우스보다 높지만 차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엔진연소 효율을 높였다. 혼다는 이 기술을 기존 인기모델인 ‘시빅’과 ‘어코드’에도 적용해 하이브리드 모델로 만들었다. ●미국과 유럽은 다소 뒤처져 지금 보편화된 엔진+모터 방식 하이브리드카는 사실 미국에서 친환경차 연구 초기에 고안해 냈던 것이었다. 그러나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업계는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절충형 단계가 없이 곧바로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올 것으로 생각했다. 이 때문에 하이브리드카 개발을 소홀히 했는데, 여러 기술적 난제로 전기자동차 양산이 벽에 부딪히면서 결과적으로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경쟁에서 일본업계에 밀리는 상황을 맞고 말았다. 전기차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하이브리드카에서만큼은 도요타와 혼다의 축적된 기술력을 당분간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미국 차업계의 양산 하이브리드카로는 2005년에 나온 GM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에라 하이브리드’와 픽업트럭 ‘실버라도’, 포드의 SUV ‘이스케이프’ 등이 있다. 자동차 신기술을 앞장서 이끌어 온 유럽 업계도 디젤엔진의 성능개선과 전기자동차 개발 등에 집중하는 바람에 하이브리드카 개발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업체의 공략이 본격화되자 2005년부터 하이브리드카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물론 아직 큰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내 하이브리드카 개발현황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만 하이브리드카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GM대우 등 다른 업체들은 해외 본사에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소한이나마 하이브리드카의 모습을 갖춘 첫 번째 차는 95년 서울모터쇼에 출품됐던 현대차 컨셉트카 ‘FGV-1’이었다. 이어 99년 ‘아반떼 하이브리드’,2000년 ‘베르나 하이브리드’,2004년 ‘클릭 하이브리드’,2006년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등이 속속 개발됐다. 현재 베르나와 프라이드가 환경부·경찰 등 정부기관에 공급돼 운행되고 있다. 베르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전기모터를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삽입한 병렬형 구조로 1.6ℓ 가솔린 엔진과 10㎾ 전기모터 및 무단변속기로 이루어져 있다. 동력성능을 크게 개선, 양산에 근접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2005년 말 환경부에 350대가 공급됐다. 최고시속 180㎞에 연비 18.9㎞/ℓ를 구현했다. 같은 모델 가솔린차(13.3㎞/ℓ)보다는 월등히 높지만 도요타 프리우스와는 ℓ당 10㎞에 가까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첫 번째 양산 하이브리드카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LPG·전기 모델을 출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까지 가솔린이 아니라 LPG를 쓰는 하이브리드카는 전세계적으로 출시된 게 없기 때문에 내년에 나올 아반떼는 첫 LPG·전기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후년에는 중형 세단 ‘쏘나타’와 ‘로체’의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카가 보편화되려면 기존 차와의 상당한 가격차를 상쇄할 만큼 연비와 성능에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준의 향상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자동차] 쭉쭉빵빵 컨셉트카 어디로 갔나

    [자동차] 쭉쭉빵빵 컨셉트카 어디로 갔나

    봄 하늘에 뿌려진 벚꽃에 비할 수 있을까. 화려하게 등장해 무수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 이내 무대 뒤로 퇴장하는 ‘컨셉트카(Concept Car)’의 운명. 컨셉트카는 짧은 일생을 사는 동안 자기만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앞으로 더 나은 후배들의 탄생에 귀한 밑거름이 된다. ●컨셉트카, 도대체 왜 만드나 컨셉트카와 똑같은 양산(대량생산)차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컨셉트카는 그 자체로서 자동차 회사의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력을 보여 준다. 또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도구이기도 하다. 그래서 막대한 자금과 인력이 투입되는 데도 자동차 회사들은 컨셉트카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컨셉트카는 도저히 만들어지기 힘들 것 같은 동화 속 디자인부터 가까운 장래 양산을 전제로 한 일종의 시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곧 출시될 차를 한발 앞서 보여 주는 사실상의 완성차인 ‘쇼카(Show Car)’도 넓은 범주에서 컨셉트카에 포함된다. 쇼카는 예비 구매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수요를 자극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널리 활용된다. 자동차 회사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디트로이트,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스위스 제네바 등 특정 모터쇼의 성격에 맞춰 중장기 계획을 짜고 컨셉트카를 개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경우 북미·유럽 지역의 모터쇼에 연간 1대씩의 새로운 컨셉트카를 내놓는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 ●컨셉트카의 탄생 디자인은 컨셉트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출발점은 기초 스케치다. 여러 디자인 원안 중 몇가지를 추려 실제 차에 가깝게 렌더링(rendering)을 한 뒤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3차원 영상으로 형태를 구현한다. 이어 내부 품평회를 열어 실제 제작할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선택한다. 실물크기 모델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윤곽을 바탕으로 ‘테이프 드로잉(형태의 수정을 쉽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두께의 테이프로 도면을 그리는 것)’을 하고 이에 맞춰 실제 모델로 가공한다. 그 결과를 놓고 다시 품평회를 갖는 등 여러차례 수정을 거듭한 뒤 최종 작품을 확정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16일 “출품 예정 국제모터쇼가 열리기 1∼2년 전에 컨셉트카 제작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디자인을 넘어서 친환경·첨단기술까지 최근에는 디자인 방향뿐 아니라 시장 전반의 경향이 최대한 반영된 컨셉트카 개발에 업체들이 주력하고 있다.16일 폐막된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친환경 차량들이 대거 등장했다. 현대차가 친환경 컨셉트카 ‘아이모드(i-Mode)’를 최초로 공개했고 기아차도 ‘씨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에코 씨드(eco­cee’d)’를 내놓았다. 독일 폴크스바겐은 ‘골프 TDI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6개 친환경 차량을 출품했고 영국 랜드로버도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LRX‘를 선보였다.BMW도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비전 이피션트 다이내믹스’를 내놓았다. ●양산차 개발에 컨셉트카에 대한 평가는 필수 GM대우는 지난해 4월 뉴욕 모터쇼에서 각각 ‘비트’,‘그루브’,‘트랙스’라는 이름으로 3가지 미니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셋 중에 반응이 가장 좋은 것을 ‘마티즈’ 후속 1000㏄ 글로벌 경차의 양산모델로 삼는다는 계획이었다.GM대우는 예정에 따라 지난해 말 평이 가장 좋았던 비트를 양산차로 최종 확정했다. 현대차가 2006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카 ‘아네즈’와 200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내보낸 ‘엑센트 SR’는 각각 준중형 해치백 ‘아이써티(i30)’와 소형 ‘베르나 3도어’로 발전했다. 현대차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양산차를 선보이기에 앞서 지난해 뉴욕 모터쇼에서 스타일과 성능, 기술방향을 담은 같은 이름의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형태로 공개됐던 ‘제네시스 쿠페’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뉴욕 모터쇼에서 양산차로서 모습을 드러낸다. 기아차도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처음 나온 ‘KCD-2’를 바탕으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를 개발, 올 초 만 3년 만에 일반에 내놓았다. 지난해 뉴욕 모터쇼에서는 미니밴 ‘카렌스(수출명 론도)’의 택시 모델 컨셉트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서울모터쇼에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QMX’를 쇼카 형태로 출품한 르노삼성은 12월 양산차 ‘QM5’를 출시했다. ●“양산차는 별로 멋이 없는데…” 양산차를 컨셉트카나 쇼카처럼 만들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돈이 많이 들거나 디자인이 너무 튀어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의 쇼카 ‘QMX’와 양산차 ‘QM5’를 비교해 보자. QMX는 전면 그릴을 일부러 거칠고 투박하게 만들었다. 강렬한 느낌을 줘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QM5에서는 보편적인 사람들의 취향을 감안해 부드러운 형태로 다듬어냈다. 지붕의 경우 QMX는 통유리이지만 QM5는 파노라마 선루프다.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 사이드미러의 모양도 QM5에서는 QMX의 세련미가 사라지고 기존 자동차들과 큰 차이가 없다. 또 QMX는 차문을 열면 승·하차 편의를 위해 발 받침대가 내려오도록 돼 있지만 QM5에서는 이 기능이 없다. 모두가 경제성 때문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양산차를 쇼카와 똑같이 만들 경우 기본 차값이 엄청나게 뛰는 것은 물론이고 나중에 고장이 났을 때 애프터서비스의 비용도 더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Blue’, 현대車 친환경 전략 명칭… CO2 배출감소등 혁신

    현대차가 친환경 전략의 명칭을 ‘블루(파랑·BLUE)’로 통일하고 저공해 자동차 기술 등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앞으로 친환경 기술이 적용돼 선보이는 모든 차종에는 ‘블루’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로 했다. 현대차는 파란색이 ‘청정’ ‘맑은 하늘’ 등을 상징하는 데다 자사의 대표색상이라는 점에서 ‘블루’를 선택했다. 현대차가 친환경 차량에 ‘블루’를 붙인 것은 지난해 9월 열린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부터다. 당시 콘셉트 수소연료전지차를 공개하면서 이 차의 이름을 ‘아이블루(i-blue)’라고 붙였다. 현대차는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될 첨단 친환경 차량의 이름도 ‘아이텐(i10) 블루’ ‘i10 블루 CNG’ ‘아이써티(i30) 블루’로 지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블루’ 모델들은 기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줄어든 차량들이다. 일부 모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EU(유럽연합) 제한기준인 1㎞당 140g보다 크게 낮은 110g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첨단엔진 및 미션기술 등을 통해 구현된 유럽시장형 ‘블루 전략’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소개될 것”이라며 “통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경우 성능이 저하되기 마련인데, 이번에 공개될 기술은 이를 보완했다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 개발 과정에서는 ‘블루’라는 이름이 붙어도 나중에 양산되는 차의 이름까지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씨줄날줄] 포니 사랑/육철수 논설위원

    현대자동차의 ‘포니Ⅰ’은 국산 승용차 고유모델 1호다. 유럽 최고의 자동차 스타일리스트 주지아로(이탈리아)가 외형을 디자인했고,90% 국산 부품으로 만들었다.1974년 10월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뒤,1976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1985년까지 생산됐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당시 포니를 보고 “꼭 꽁지 빠진 닭 같다.”며 탐탁잖게 여겼다. 그러나 포니는 본격 생산 전부터 세계 62개국 228개 상사들이 서로 수입하겠다고 난리를 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현대차에는 사실 포니보다 5살 형뻘인 ‘코티나’가 있었다. 그러나 코티나는 태어나자마자 부실투성이였다. 오죽했으면 ‘섰다 하면 코티나’ ‘코티나는 밀고 가야 하는 차’란 말이 떠돌았을까. 나중에는 아예 ‘코피나’ ‘고치나’ ‘골치나’로 불렸다. 이에 비하면 포니는 대성공작이었던 셈이다.10년동안 30만대를 만들어 6만 7000대를 외국에 팔았으니 현대차엔 더없는 효자 상품이었다.1982년에 나온 ‘포니Ⅱ’도 그 덕에 8년동안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렸다. 남미의 칠레에서 1978년에 출고된 ‘포니Ⅰ’이 아직도 거리를 쌩쌩 달리고 있어 화제다.‘가장 오랜 현대차 고객’으로 선발된 파트리시오 아솔라 디아스(59·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현지인은 포니Ⅰ을 30년 전에 구입해 여태 몰고 다닌다고 한다. 포니의 내구력도 놀랍지만, 칠레인의 ‘포니 사랑’은 더 감동적이다. 디아스의 아들·딸도 현대차 엑센트와 아반떼를 갖고 있다니 우수고객으로 뽑힐 자격이 넘친다.70년대산(産) 포니는 국내에선 영화 등의 소품용 몇대가 있을 뿐, 거리에선 사라진 지 오래라고 한다. 현대차는 포니Ⅰ 5대를 1976년 7월 에콰도르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1989년까지 포니시리즈 3만 5000여대를 중남미에 수출했다. 그 중 포니Ⅰ은 아직 여러 나라에서 드물게 발견되고, 포니Ⅱ는 꽤 눈에 띈다고 한다. 생전의 정 명예회장은 “자동차는 달리는 국기(國旗)”라고 했는데, 그게 지금 현실이 되어 있다. 칠레의 ‘30살 포니’엔 산업화시대 한국의 정신과 저력이 담겨있는 듯해 더 정겹게 느껴진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현대·기아차, 디트로이트 모터쇼 ‘HL10’ 선정

    현대·기아차, 디트로이트 모터쇼 ‘HL10’ 선정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미국명 보레고)가 미국 언론이 선정한 ‘2008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하이라이트 10’(10 cars to highlight from Detroit’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 뽑혔다. 미국 ‘올랜도 센티널’(Orlando Sentinel)은 모터쇼가 개장한 지난 19일 출품된 차량들 중 주목할만한 모델 10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 주로 미래형 컨셉트카가 뽑힌 이 하이라이트 선정에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차의 보네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해외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신문은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통해 럭셔리 시장에 손을 뻗치기 시작했고 같은 계열의 기아차는 트렌디 SUV 보레고를 내놓았다.”고 두 차량의 상반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다음은 선정된 10개 차량. 크라이슬러 닷지 ZEO 컨셉트 (Dodge Zeo concept) 닷지 ZEO 컨셉트카는 4인승 스포츠 웨건으로 대담하고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름 없이 402km이상 달릴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 동력 시스템을 탑재했다. 현대 제네시스 (2009 Hyundai Genesis) 현대자동차가 40년 기술력을 총동원한 럭셔리 세단. ‘나쁘지 않은’ 이미지였던 현대차가 고급차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모델이다. ‘친환경’이라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따라 고출력 저연비 엔진으로 개발된 타우엔진을 장착했다. 도요타 벤자 (2009 Toyota Venza) 도요타의 5인승 크로스오버차. 세단과 SUV를 합친 독특한 개념으로 미국내에서 설계와 디자인이 모두 이루어 졌다.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FT-SX에서 발전된 모델로 공개됐다. 포드 버브 컨셉트 (Ford Verve concept) 포드가 세계 소형차 시장을 공략하는 4도어 세단. 넓은 실내 공간과 젊은층을 겨냥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고유가와 환경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소형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따라 경제성에 초점을 맞췄다. 캐딜락 CTS 쿠페 컨셉트 (Cadillac CTS Coupe concept) 예리한 선을 강조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는 컨셉트카. 작은 사이드 미러와 ‘다이아몬드컷’ 뒷모습에서 날렵함을 강조했다. 진정한 BMW 킬러의 예고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링컨 MKT 컨셉트 (Lincoln MKT concept) 역사가 오래된 고급차 메이커 링컨도 ‘친환경’의 추세를 거스르지는 못했다. 무게 감량, 공기 저항 개선 등을 통해 연료 소비를 적게 했으며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새 시스템 ‘이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했다. 혼다 파일럿 컨셉트 (Honda Pilot concept) 혼다의 대형 SUV 파일럿의 차세대 모델. 주요 판매시장인 미국을 겨냥해 굵은 선을 살린 스타일을 추구했다. 2002년 미국 시장에 데뷔한 파일럿은 이후 6년 동안 최고의 SUV로 꼽혀온 만큼 이번에 공개된 새 모델도 관심을 끌고 있다. 험머 HX 컨셉트 (Hummer HX concept) 에탄올 연료를 사용하는 컨셉트카. 한국인 디자이너 강민영(33.여)씨가 디자인에 참여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GM컨퍼런스의 메인 차량으로 소개됐다. 폭스바겐 파사트 CC (2009 Volkswagen Passat CC) 30년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파사트의 4인승 쿠페. 쿠페의 다이내믹함과 세단의 우아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등 첨단 장비들이 장착됐다. 기아 보레고 (2009 Kia Borrego) 기아차가 지난 200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KCD-2를 바탕으로 제작된 SUV.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미래로·꿈으로 ‘부릉’

    디트로이트 모터쇼 개막…미래로·꿈으로 ‘부릉’

    북미 최대의 모터쇼로 꼽히는 ‘2008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3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20회째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13∼15일 언론공개에 이어 27일까지 2주간 계속된다. 이번 모터쇼에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 완성차 회사와 국내 현대차, 기아차 등 전세계 72개 양산차 업체 및 협력업체 등이 참가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답게 최초로 공개되는 차종과 컨셉트카가 많다.28종이나 된다. 현대차는 1011㎡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고급시장 전략차종인 ‘제네시스’를 간판으로 내세웠다. 오는 6월부터 북미지역에서 제네시스를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모터쇼에서 어떤 평가가 내려질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또 컨셉트카인 ‘제네시스 쿠페’(프로젝트명 BK)를 함께 선보이며 제네시스 등에 장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배기량 4.6ℓ V8 가솔린 엔진인 ‘타우’ 엔진도 공개한다. 기아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를 북미지역 수출차명인 ‘보레고(Borrego·미국 서부지역 사막이름)’라는 이름으로 출품했다. 보레고는 올여름부터 북미시장에서 일본 도요타 ‘4러너’, 닛산 ‘패스파인더’,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과 경쟁한다. GM대우는 미국에서 각각 시보레 ‘아베오 세단’ 및 ‘아베오 5’로 판매되는 ‘젠트라’ ‘젠트라X’와 함께 ‘비트’ ‘그루브’ ‘트랙스’ 등을 공개했다.GM은 620마력에 이르는 2009년형 ‘시보레 콜벳 ZR1’과 정통 오프로드 차량인 허머를 기반으로 한 ‘허머 HX 컨셉트’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크라이슬러는 4인승 4도어 중형 해치백 컨셉트카 모델로 충전지 및 연료전지를 탑재한 ‘에코보이저’를, 닷지는 대형 픽업트럭인 ‘램’, 충전기 장착 전기차 ‘제오 컨셉트’를 각각 최초로 공개했다.BMW는 세계 최초로 X6와 1시리즈 컨버터블 모델을 선보였다.X6은 럭셔리 SUV인 X5 모델에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SUV의 컨셉트카 모델인 ‘비전 GLK’를 처음 내놓았고 도요타는 크로스오버 차량인 ‘벤자’와 함께 콤팩트 픽업 트럭인 ‘A-BAT’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싼 자동차 Best 5는?

    세계에서 가장 싼 자동차 Best 5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값싼 자동차 ‘타타 나노’가 공개된 후 저가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타임즈는 10일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전망을 인용해 “5년 후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을 이끄는 수요 대부분이 소형차일 것”이라고 전하며 “타타의 등장으로 세계 메이저급 업체들도 5000달러 이하 초저가 자동차 개발에 힘쓰게 됐다.”고 보도했다. 또 “GM은 한국 자회사 대우를 통해 7000달러 정도의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고 크라이슬러는 중국 체리자동차와 손을 잡았다.”며 “타타는 소형 저가차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타임즈가 소개한 최저가 자동차들. 1. 타타 나노 (TATA Nano) - 약 240만원 인도 타타자동차의 국민차 ‘나노’는 가격을 위해 ‘달리는 기능’ 외에 모든 기능을 포기했다. 기본 모델에는 라디오나 에어컨 등이 없으며 창문도 수동개폐식이다. 전면 유리 와이퍼도 한개뿐이다. 또 금속 부품을 줄이고 플라스틱과 접착제 사용을 늘리는 다소 위험한 선택까지 감수했다. 2기통 624cc 엔진을 장착한 나노는 리터당 20km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며 최고 시속은 130km다. 2. 치루이(奇瑞) QQ3 - 약 470만원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인 치루이 자동차의 주력차종 QQ3도 타타 나노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불가능한 가격’을 구현한 자동차였다. GM대우의 경차 ‘마티즈’와 유사해 ‘짝퉁 마티즈’로 먼저 알려졌던 QQ3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점령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3만위안(약 360만원)에 판매된다. 3기통 800cc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38kW다. 1100cc급 후속모델 QQ6도 뛰어난 소형차로 주목받고 있다. 3. 스즈키 마루티800 (Suzuki M800) - 약 480만원 일본과 인도의 합작회사 ‘마루티-스즈키’의 M800은 인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으로 오늘날의 마루티를 있게 한 주역이다. 3기통 800cc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은 28kW, 최고시속 120km를 기록했다. 또 리터당 20km의 뛰어난 연비로 유명하다. 4. 질리(吉利)자동차 Merrie - 약 510만원 200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질리자동차의 MR시리즈. 세단형 스타일로 4기통 1300cc엔진을 사용한다. 5. 질리(吉利)자동차 SRV - 약 540만원 혼다의 CRV와 닮은 외형과 이름 때문에 ‘짝퉁 CRV’로 알려진 소형SUV. 사진= 위에서부터 나노, QQ3, M800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드 ‘전격Z작전’에 등장할 새 ‘키트’ 공개

    미드 ‘전격Z작전’에 등장할 새 ‘키트’ 공개

    80년대 인기 TV시리즈 ‘전격Z작전’의 속편 제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 키트(KITT)의 모습이 현지 연예매체들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2008년형 키트의 모델은 포드사의 ‘머스탱 쉘비 GT500KR’. 쉘비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모델로 8기통 5.4L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은 550마력에 이른다. 오는 4월 뉴욕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1000대 한정 판매한다. 전편에서는 GM사의 ‘폰티악 트랜샘’(Transam)이 키트로 등장했었다. 또 키트의 이니셜이 ‘나이트산업 2000’(Knight Industries Two Thousand)을 뜻하는 것이어서 이름이 바뀌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다행히 ‘나이트산업 3000’(Knight Industries Three Thousand)으로도 머리글자가 같아 키트라는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한편 새로운 전격Z작전은 오는 2월 NBC방송을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정식 방영 전 반응을 살피기 위한 시험편) 형식의 TV영화로 오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속편의 내용은 전편의 주인공 마이클 나이트(Michael Knight)의 아들이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 채 도박에 빠져 지내다가 키트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마이클 나이트는 전편에 이어 데이빗 핫셀호프(David Hasselhoff)가 연기하며 새로운 주인공 마이크 트레이서 역은 청춘스타 저스틴 브루어닝(Justin Bruening)이 맡았다. 사진=jalopnik.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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