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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플렉스車 브라질 공략 시동

    기아 플렉스車 브라질 공략 시동

    기아자동차가 에탄올과 가솔린 혼합연료 차량인 ‘쏘울 플렉스’를 브라질에서 처음 공개했다. 에탄올과 가솔린 혼합의 국산 플렉스 자동차는 쏘울이 처음이다. 기아차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엠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0 상파울루 국제모터쇼’에서 ‘쏘울 플렉스’를 선보였다. 이 차는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한 연료나 100% 에탄올, 100% 가솔린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브라질은 2003년 플렉스 자동차를 판매하기 시작해 2009년에는 플렉스 자동차의 규모가 271만대에 이른다. 현재 브라질에서 플렉스 차량은 전체 자동차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기아차는 내년 초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시작해 연간 1만 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GM 시보레 볼트 전기차 타보니

    GM 시보레 볼트 전기차 타보니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전기차 ‘시보레 볼트’ 양산에 앞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중국에서 시승 행사를 열었다. 시보레 볼트는 2007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선을 보인 배터리 충전 방식의 전기차다.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 나인드래건 리조트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볼트 외에도 수소연료전지차 ‘에퀴녹스’와 자동주행이 가능한 컨셉트카 ‘EN-V’도 공개됐다. 볼트를 몰고 리조트 주변 도로를 달려봤다. 컴퓨터 전원을 켜듯 파워 버튼을 누르자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시동이 걸린다. 가속 페달을 살짝 밟자 부드럽게 차가 움직인다. 내연기관이 없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다. 물론 배기가스도 전혀 없다. 페달을 더 깊이 밟자 전기차로서는 높은 편인 150마력의 힘을 보여주듯 계기판의 전자 속도계가 쑥 올라간다. 일반 휘발유 자동차와 비교해도 순발력이나 경쾌함이 전혀 뒤지지 않는다.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단 9초다. 그러나 도로의 요철이 쉽게 느껴진다. 서스펜션이 딱딱해서 그런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승차감은 일반 승용차와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 급커브 구간에서 핸들을 급하게 꺾어 보았는데 안정감 있게 코너링이 된다. 볼트는 최고 성능의 LG화학 배터리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BOSE 사운드 시스템, 저항력이 낮은 굿이어 타이어를 사용한다. 80㎞까지는 순수 전기차로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1.4ℓ급 가솔린 엔진 발전기가 달려 있어 완전히 방전될 경우 490㎞를 추가로 달릴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0㎞. 배터리가 아닌 가솔린 방식으로도 주행을 해 봤는데 똑같이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전기로 움직일 때와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 가격은 4만 1000달러(약 4500만원).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를 받으면 실제 가격은 3만 3500달러(약 3700만원)로 낮아진다고 한다. 배터리는 가정에서도 전원을 연결하면 충전할 수 있다. 그러나 아파트에서는 구조상 어려울 수밖에 없다. 완전히 충전하는 데는 240V 전원을 사용하면 약 4~5시간, 120V로는 10~12시간이 걸린다. 상하이 손성진기자 sonsj@seoul.co.kr
  • 하이브리드 vs 전기차… 업계는 수읽기中

    하이브리드 vs 전기차… 업계는 수읽기中

    #1. 이달 초 열린 파리모터쇼의 이슈는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내놓은 친환경 전기차였다. 2년 전 모터쇼에서 컨셉트카 형태로 나왔던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실제 시판될 모델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현지 언론들은 “전기차를 타고 출퇴근할 날도 머지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2. 현대차는 연내 미국에서 처음으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인사이트 등 일본 업체가 잡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업계는 현대차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차가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미래 환경차의 대세는 하이브리드차일까, 전기차일까. 전 세계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놓고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이브리드차는 전기차로 가기 위한 중간 단계일 뿐 궁극적으로는 수소전지를 이용한 전기차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 개발은 이제 걸음마를 떼고 있는 수준이다. 상용화까지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지 모른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75만대가 팔리면서 전년 대비 45.8%나 성장했다. 하이브리드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한 배경은 2008년 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각국이 내수 부양책으로 친환경차 구입 우대 정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34만 8937대가 팔려 전년보다 218.9%나 성장했다.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메이커도 단연 일본이 앞선다. 시장점유율에서 도요타가 68.1%로 압도적이고 혼다 21.6%, 포드 4.5% 등으로 일본 업체가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업체들이 하이브리드차 신모델을 추가할 계획이어서 업계에서는 2015년까지 연간 300만~500만대 규모로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전기자동차는 이제 시작이다. 오는 11~12월 GM의 볼트와 닛산의 리프가 처음으로 시판에 들어간다. GM의 볼트는 미국 자동차 업체 빅3인 포드, 크라이슬러, GM이 정부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연구를 시작해 내놓은 첫 번째 작품이다. 가정용 전기를 꽂아 쓰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80㎞까지 달릴 수 있고 추가로 가솔린 엔진을 가동할 경우 500㎞까지 달릴 수 있다. 닛산의 리프는 주행거리 최대 160㎞, 최고속도 140㎞를 낼 수 있다. 미국에서 예약판매 5개월 만에 2만대가 판매되는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전기차는 배터리 가격이 비싸 상용화가 어려운 게 최대 단점이다. GM 볼트의 경우 정부 보조금으로 7000달러를 받더라도 가격이 3만 달러 초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리드차가 2만 5000~3만 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소비자가 선뜻 선택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여기에 충전소 등 인프라 문제와 전지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의 활용도 한계로 지적되는 부분이다. 하이브리드차가 현 수준까지 성장하기까지는 1997년 12월 도요타 프리우스가 출시된 이후 13년이나 걸렸다. 연간 판매량도 전체 판매량 6447만대와 비교해 보면 아직 1%대로 미미하다. 전기차가 대중화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강철구 이사는 “유럽은 디젤 기술이 발달해 가솔린보다 연비가 30% 이상 좋은 클린디젤 기술이 보편화됐다.”면서 “수소연료 전기차가 안착하기까지는 하이브리드차가 최선의 친환경 모델”이라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카리스마 대신 장난기”..비스트, ‘숨’ 뮤비 메이킹 공개

    “카리스마 대신 장난기”..비스트, ‘숨’ 뮤비 메이킹 공개

    그룹 비스트가 ‘숨’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7일 오전 공개된 영상은 화제의 곡 ‘숨’의 뮤직비디오촬영 당시 3일의 일정으로 강행군을 이어갔던 현장에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비스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 달리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한층 짙은 카리스마와 강렬함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비스트는 무대 위에서 완벽한 실력을 뽐내는 파워풀한 이미지와는 달리, 귀엽고 장난기 어린 멤버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장시간의 촬영 동안 피곤해 하는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자 업그레이드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랬다. 오직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제작된 폐차를 모터쇼에 출품한 듯 우스꽝스럽게 소개하는 윤두준과 모델을 자처한 양요섭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매끄러운 고음처리로 화제를 모으는 양요섭은 본격적인 촬영마다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임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으며, 멤버들 모두 매 순간마다 꼼꼼한 모니터링도 잊지 않았다. 비스트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마르지 않는 샘’ K-POP 걸그룹▶ 김종국 "여행, 이효리보다 옥주현이 편해"▶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PIFF 2010] 레드카펫 패션, 2009년 ‘고전미’…올해는?▶ ’배추값 폭등’ 농협, 포기당 2천원 배추 예약판매
  • 한국차, 파리모터쇼 관심 한 몸에…“현실이 된 미래”

    한국차, 파리모터쇼 관심 한 몸에…“현실이 된 미래”

    9월 30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한국 자동차가 세계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현실이 된 미래’(The future, now)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30여 종을 비롯, 고성능 친환경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 자동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유럽 공략을 위한 신차와 전기 콘셉트카 등을 통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소형 다목적차(MPV) ‘ix20’으로 이달부터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또 기아자동차는 배출 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전기 콘셉트카 ‘팝’(POP)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외에도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그룹을 통해 뉴SM5(래티튜드)를 선보이고, GM대우는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시보레 아베오(한국명 젠트라), MPV 시보레 올란도, 시보레 캡티바(한국명 윈스톰) 등 신차 대부분의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했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파리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일본 도쿄모터쇼,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 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ix20’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녀시대는 광고모델 중’…일상모습 담아 ‘관심급증’▶ ’1박2일’ 제6의 멤버…나영석PD vs 시아준수?▶ 김새롬, 박효주에 "한달에 섹스 몇 번?" 19禁농담 논란▶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슈퍼스타K2’ 존박, 바지에 손넣고 애국가 제창 ‘자세논란’
  • 11월 출시 현대차 ‘엑센트’ 어떻게 생겼나

    11월 출시 현대차 ‘엑센트’ 어떻게 생겼나

    오는 11월 현대차의 대표적인 소형차 ‘엑센트’가 부활한다. 현대차는 4일 소형 신차 ‘RB’(프로젝트명)의 차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 RB의 차명은 ‘엑센트’(Accent)로 최종 확정됐다. 현대차가 지난 1994년 4월 출시해 5년 2개월 동안 국내에서 41만여대를 판매한 베스트셀링카 ‘엑센트’의 차명을 이어받은 것이다. 현대차는 RB의 차명을 엑센트로 결정하면서 과거 엑센트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계승하고 스타일과 성능에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엑센트를 수출 차명으로 통일해 세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형 엑센트는 역동적이고 날렵한 외관과 월등히 향상된 연비와 성능, 첨단 신사양 등 ‘세련된 디자인과 강한 성능’으로 무장할 것이라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센트는 국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진취적 도전정신의 상징”이라며 “신형 엑센트는 외관과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국내 소형차 시장에 또 한 번의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아반떼와 쏘나타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가 11월 신형 엑센트의 출시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2010 모스크바모터쇼에서 선보인 ‘RB’ 콘셉트카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시보레 캡티바’ 30일 파리모터쇼서 공개

    국내에서 ‘윈스톰’으로 판매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보레 캡티바’의 신모델이 오는 30일 개막하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다. GM은 모터쇼에서 시보레 캡티바 외에 7인승 다목적차량 ‘올란도’와 준중형차 ‘크루즈(국내명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소형차 ‘아베오’ 등 시보레 브랜드 4개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보레 캡티바는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3열 시트 구조를 갖췄다. 가솔린과 디젤엔진이 있으며, 6단 자동·수동변속기가 탑재된다.
  • 미래 기아차 디자인은?…콘셉트카 ‘팝’ 공개

    미래 기아차 디자인은?…콘셉트카 ‘팝’ 공개

    가까운 미래에 기아차가 선보일 소형차의 디자인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기아차는 23일(현지시간) 2010 파리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3인승 전기 콘셉트카 ‘팝(POP)’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차명인 팝은 ‘팝 아트’(Pop Art), ‘팝 뮤직’(Pop music) 등에서 사용되는 ‘대중적 인기’를 의미하며 차명 표기 시 알파벳을 기울여 독특한 매력을 형상화했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Zero Emission) 전기 콘셉트카인 팝은 감각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기아차만의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보여준다. 팝의 디자인 개발에는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 ‘피터 슈라이어’와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 ‘그레고리 기욤’이 직접 참여했다. 기아차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2010 파리모터쇼’에 팝을 전시하고 제원과 성능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푸틴총리 시승 ‘쏠라리스’는

    준공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직접 타본 ‘쏠라리스’는 베르나를 개조한 러시아 전략형 소형차이다. 라틴어로 ‘태양’이라는 의미의 쏠라리스는 러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명 공모로 선정됐다. 쏠라리스는 지난달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전장 4370㎜, 전폭 1700㎜, 전고 1450㎜로 베르나보다 전장과 전폭은 각각 70㎜, 5㎜ 커지고 전고는 20㎜ 낮아져 역동적인 모습이다. 러시아의 춥고 긴 겨울과 특유의 운전 문화를 반영한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저온에서도 시동이 잘 걸리는 배터리, 눈이 많은 기후적 특성을 고려해 4ℓ의 대용량 워셔액 탱크와 타이어의 ‘머드 가드(흙받이)’를 기본 장착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꿈의 점유율을 위하여] ‘10%’ GM대우 국내시장 도전장

    GM대우가 내년 8월까지 8개 차종을 국내에 출시해 내수 점유율을 10%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년간 6조원가량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2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12개월 이내에 8종의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면서 “준대형 세단 알페온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생산 차량은 6종, 수입 차량은 2종”이라고 덧붙였다. 출시 예정 차량 가운데 국내 생산 모델로는 오는 7일 출시되는 알페온과 GM대우 측이 디자인에 참여한 7인승 다목적 차량인 ‘올란도’, 소형차 젠트라 후속으로 GM대우가 개발한 유럽형 해치백 스타일의 ‘아베오’ 등이다. 이 밖에 중형세단 토스카와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의 후속 모델도 내년 8월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 차량은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포츠형 쿠페인 ‘카마로’ 외에 1개 차종이 더 들어올 전망이다. 아카몬 사장은 “카마로는 시보레 브랜드를 달고 도입될 것”이라고 밝혀 카마로가 국내 첫 시보레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그는 또 “3년간 막대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놓은 상태로 한국 정부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현대차 ‘신차효과’로 글로벌 대공습

    현대차 ‘신차효과’로 글로벌 대공습

    지난 25일(현지시간) 개막한 ‘모스크바 모터쇼’의 현대자동차 부스. 양승석 사장은 내·외신 기자들 앞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쏘나타가 향후 러시아의 패밀리세단 시장에 돌풍을 몰고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형 쏘나타는 러시아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하기 위한 현대차의 이른바 전략 차종이다. 올해 1~7월 현대차의 러시아 시장점유율은 4.7%로 수입차 업체로는 GM과 기아, 르노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가 올 하반기 글로벌 대공습에 나선다. 다양한 신차 출시와 국가별 맞춤형 수출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선두권에 진입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모두 176만대(국내 32만대·해외 144만대)로 연간 목표인 346만대의 절반을 넘었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 선보인 신형 베르나(프로젝트명 RB)가 오는 10월 출시된다. 내수 시장에서 사전계약 3만대를 돌파한 신형 아반떼의 인기를 이을 후속 차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말에는 준대형 세단의 ‘대명사’ 신형 그랜저가 나온다. 5년 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2.4, 3.0, 3.3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고,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유연한 역동성)’가 반영됐다. 퓨전 스타일의 스포츠 쿠페형 모델인 ‘FS’도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쿠페가 가진 개성적이고 스포티한 특성에 해치백의 실용성을 더했다. 새로운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Y세대를 만족시킬 차량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신차 출시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2.0터보를 출시해 쏘나타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연말엔 신형 아반떼를 출시해 시장점유율 5%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브랜드 가치와 친환경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와 현대차 최초의 가솔린 하이브리드카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하반기에 출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 출시로 최고급 세단에서도 현대차의 명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벤츠 S시리즈와 렉서스 LS 등과 향후 좋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선 올 상반기에 출시한 투싼ix(현지명 ix35) 판매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만큼 다양한 축구마케팅을 통해 판매량을 늘릴 복안이다. 중국에서는 신형 베르나를 ‘위에둥(중국형 아반떼)’과 함께 베스트 셀링카로 키울 방침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롯데홈쇼핑, 2010년형 ‘지프 컴패스’ 월 9만 8천원?

    롯데홈쇼핑, 2010년형 ‘지프 컴패스’ 월 9만 8천원?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6일 국내홈쇼핑 스튜디오 중 가장 큰 ‘250스튜디오(826.45㎡)’에서 ‘크라이슬러 지프 컴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밤 10시 40분에 판매하는 ‘크라이슬러 지프 컴패스(3,090만원)’는 롯데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입차량으로 매장가 보다 20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크라이슬러 지프 컴패스’는 SUV와 곡선을 살린 디자인 및 편의성으로 남성 고객은 물론 여성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이다.이번 방송에서는 20~3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세련된 외형의 레저용, 가족들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넉넉한 내부를 강점으로 한 가족용의 두 가지 콘셉트로 연출해 방송될 예정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방송 중 전화예약 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딜러가 직접 방문 후 편리하게 시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 납입금 9만8천원 36개월 유예 할부, 현금구입시 200만원 할인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정윤상PD는 “이번 ‘크라이슬러 지프 컴패스’ 방송에서는 대형 스튜디오를 활용해 모터쇼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며 “향후 대형스튜디오뿐 아니라 버추얼 스튜디오 등을 이용해 대형 가전 상품도 쇼 형식의 무대를 연출해 다양한 홈쇼핑 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양평동 HD방송센터로 이전하면서 3D버추얼 방송 제작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250평형의 대형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저주받은 슈퍼카?…페라리 화재사고 잇따라

    저주받은 슈퍼카?…페라리 화재사고 잇따라

    페라리의 최신형 슈퍼카가 잇따른 사고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의 슈퍼카 사이트 ‘렉드이그조틱’은 출시 90여일만에 대형 사고를 낸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9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엔진 화재로 전소된 페라리 사진과 함께 지금껏 사고로 대파된 페라리 사진을 공개하며 이러한 사고가 출시 이후 10일에 1대꼴로 일어났다고 전했다. 특히 사고가 난 9대의 페라리 중 엔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를 당한 페라리는 무려 3대에 달한다. 이에 대해 해외 자동차관련 사이트에서는 페라리의 결함 가능성에 대해 네티즌들의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화재 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페라리 측도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처음 공개된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제로백(0-100km/h) 가속 3.4초에 325km/h의 최고속도를 내는 최신형 슈퍼카다. 지난달 국내에도 공식 수입된 이 차의 가격은 3억7200만원에 달한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기아 ‘신차 돌풍’ 美서도 일으킨다

    기아 ‘신차 돌풍’ 美서도 일으킨다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 K5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R가 미국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 쏘나타의 장기 집권을 막은 K5와 소형 SUV의 지존으로 돌아온 스포티지R가 미국에서 어떤 성적표를 거둘지 사뭇 기대된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티지R가 이달 말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다. 기아차 측은 국내에서 지난달 총 4245대가 팔려 SUV시장 1위(전체 7위)에 오른 만큼 미국에서도 현대차 투싼ix의 판매량을 능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투싼ix는 올 7월까지 2만 3000대(월 평균 3200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기준으로 미국 소형 SUV시장에서 전체 6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미국의 소형 SUV시장은 일본 혼다 CR-V와 포드 이스케이프 등 14개 차종이 경쟁할 정도로 치열하다. 기아차 측은 디자인과 첨단 사양에서 투싼ix를 앞서는 만큼 월 평균 3000~4000대가 팔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SU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차업계가 최근 ‘슈퍼 엔고’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스포티지R의 선전을 점치고 있다. 미국 수출형 스포티지R는 176마력의 2.4DOHC 엔진을 장착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와 어드밴스트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스포티지R의 미국 판매가격은 2만 990~2만 9990달러로 책정돼 투싼ix(1만 9995~3만 240달러)와 비슷하다. K5(미국명 옵티마)는 물량 확보가 여의치 않아 오는 11월 미국시장에 상륙한다. 기아차는 경쟁이 가장 심한 미국 중형차시장에 내세울 만한 대표 차종이 없어 기를 못펴왔다. 하지만 K5 출시로 그동안 받아왔던 설움을 날려버리겠다는 각오다. 미국 중형차시장은 18개 차종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달 기준으로 도요타 캠리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1만 7000대가 팔려 6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로체의 경우 올해 1만 7400여대가 팔려 월 평균 2500대의 판매성적을 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기아차의 전체 이미지 제고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K5가 미국시장에 나오면 시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K5는 지난 4월 ‘2010 뉴욕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날렵하고 절제된 직선미로 호평을 받았다. K5는 차세대 차체자세제어장치인 ‘VSM’과 ‘바이오케어 온열시트’ 등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다만 K5는 아직까지 미국 현지생산 계획이 없어 쏘나타처럼 진출 초반부터 폭발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이재록 기아차 부사장은 “내년에 K5 생산량을 25만대로 늘릴 계획이며, 스포티지R도 올해 19만대 생산에서 내년에 28만대로 확대해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아직 안 가보셨어요? 아이들과 놀면서 배우는 체험전 빅3

    아직 안 가보셨어요? 아이들과 놀면서 배우는 체험전 빅3

    방학이면 우후죽순 쏟아지는 체험전. 최소 2년 이상 연장을 거듭하며 학부모와 아이들 사이에서 ‘스테디셀러’로 인정받은 체험전 ‘빅3’를 소개한다.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용산동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꼬질꼬질 엽기과학전’은 미국 오리건 과학센터에서 관람객 40만명이란 흥행기록을 세운 인기 체험전이다. 코딱지, 방귀, 재채기, 트림, 여드름 등 인류 공통의 인체를 소재로 한 과학체험전이라 한국 아이들도 신기해한다. 콧구멍 동굴을 탐험하고 직접 방귀 소리를 만들다 보면 하루는 금세 지나간다. 어린이 1만 2000원. (02)541-3173. 경기 대화동 킨텍스에서 다음달 22일까지 열리는 ‘자동차 과학 놀이 체험’은 2008년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09년 양재동 aT센터에서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한 ‘키즈모터쇼’를 개선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아이라면 카트를 몰거나 통밀 밭에 빠져 집에 가기 싫다고 외칠 것이다. 입장료 1만 3000원. 1577-1876. 인기 만화영화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코몽 녹색놀이터’도 다음달 29일까지 경기 평촌 키즈맘센터에서 계속된다. 환경을 주제로 한 만화였던 만큼 체험전도 무동력 놀이기구로 꾸몄다. 아이들이 직접 페달을 밟아 놀이기구를 굴리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입장료 1만 2000원. 1544-9986.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단독] ‘30km/ℓ 연비’…혼다 인사이트 10월 국내 출시

    [단독] ‘30km/ℓ 연비’…혼다 인사이트 10월 국내 출시

    혼다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Insight)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23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 하이브리드카인 인사이트가 국내에 출시된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내부 조율 중으로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 경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009 서울모터쇼에서 인사이트를 전시해 국내 시판을 암시한 바 있다. 특히 인사이트는 혼다코리아가 신형 어코드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국내 시장 확대에 큰 의미가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될 인사이트는 하이브리드 전용 차종으로 일본에서 출시 한달 만에 18000대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혼다의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 모델이다. 인사이트는 1.3ℓ i-VTEC 엔진과 혼다만의 IMA(Integrated Motor Assist) 시스템을 결합했다. 88마력 엔진과 14마력 전기모터는 총 9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제로백 성능은 12.6초이다. ℓ당 30km에 이르는 연비를 자랑하는 인사이트는 경제운전 보조 시스템인 ‘에코 어시스트’(Eco Assist)를 혼다 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엔진과 변속기를 제어하는 ‘에콘 모드’와 미터의 색상 변화로 연료 소비율을 표시하는 ‘코치 기능’, 운전 습관을 채점하는 ‘채점 기능’ 등 총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의 일본 현지 가격(기본형 기준)이 189만엔(약 2600만원)임을 감안한다면 국내 가격은 2천만원 후반대~3천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인사이트의 가격은 출시 시점의 환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해외 가격을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김연아 신형 아반떼 1호 시승

    김연아 신형 아반떼 1호 시승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출시하는 신형 아반떼의 1호 시승자로 ‘피겨퀸’ 김연아 선수를 선정하고 시승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시승식은 김 선수가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 점을 감안해 운전자인 현대차 관계자 옆 좌석에 동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 선수가 지난 4월 부산국제모터쇼의 아반떼 공개 행사에서 “운전면허를 따면 아반떼를 꼭 갖고 싶다.”고 말해 이뤄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GM대우, 핑크색 마티즈로 ‘女心’ 자극

    GM대우, 핑크색 마티즈로 ‘女心’ 자극

    GM대우가 여성고객을 겨냥해 이달 초 선보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핑크(이하 마티즈 핑크)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GM 대우는 19일 "지난 1일 선보인 마티즈 핑크가 전체 마티즈 판매에서 흰색과 같은 19%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마티즈 핑크는 시판한 지 2주 만에 가장 잘 팔리는 색상으로 떠오른 것. 앞서 GM대우차는 지난 4월 부산국제모터쇼에 마티즈 핑크를 쇼카로 전시해 여성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마티즈 핑크가 여성 고객에게 어필한 주 요인은 색상으로 분석된다. 다소 남성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GM대우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핑크색 외장 색상을 입혀 여성 고객들까지 끌어안았다. 특히 마티즈 핑크는 은은한 펄(Pearl)이 가미된 핑크색(색상명: 모나코 핑크)을 사용해 마티즈의 역동성과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다는 평이다. 한편 GM대우는 마티즈 핑크의 인기에 힘입어 향후 소형차 컬러 개발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사진 = GM대우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準車대전

    準車대전

    자동차 내수시장의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 르노삼성 SM5와 기아 K5, 현대 쏘나타 등 중형차가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면 하반기에는 ‘준(準)차 시리즈 대전’이 예고돼 있다. 상반기의 중형차 시장 규모(25.6%)는 전년동기 대비 33.7% 증가, 준중형차를 제치고 승용차 차급별로는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준중형차와 준대형차 시장에 신차들이 대거 쏟아지면서 내수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1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준대형차 시장은 이미 달아오르고 있다. 상반기 모델별 국내 판매 7위에 오르는 등 준대형 세단에서 ‘나홀로 독주’했던 기아차 K7에 맞설 경쟁 차종이 속속 출시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GM대우의 야심찬 준대형차 ‘알페온’이 오는 9월 고객을 찾아간다. 3.0ℓ V6 엔진을 장착한 알페온은 263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2020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된 미국 GM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의 취향을 접목시켰다. 전장은 알페온(4995㎜)이 K7(4965㎜)보다 더 길고, 축거(휠베이스)는 K7(2845㎜)이 알페온(2837㎜)보다 좀더 길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와 편의 사양을 완전히 바꿔 판매될 알페온이 국내 준대형차의 기준을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준대형차의 ‘대명사’인 현대차 그랜저도 이르면 오는 11월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다. 현대차 측은 최대한 서둘러 신형 그랜저를 출시해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준대형 세단 3파전이 앞으로 더 볼 만해질 전망이다. 그랜저는 지난달 모두 1862대가 팔려 K7(3829대)의 절반에 미치지 못해 스타일을 구겼다. 올 상반기 그랜저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6%나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준대형차의 내수시장 규모는 5만여대 수준이지만 신차 출시와 치열한 경쟁으로 하반기 판대 대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완성차별로 주력 차량들이 포진한 준중형차 시장도 경쟁이 뜨거워진다. 상반기 국내 판매 모델 3위로 떨어진 아반떼가 4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사전계약에 돌입한 지 20일 만에 1만대의 예약 실적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아차도 오는 8~9월 포르테 해치백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며, 르노삼성차의 SM3 2.0 모델도 하반기에 출시된다. GM대우는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BMW, 2세대 ‘X3’ 공개…무엇이 달라졌나

    BMW, 2세대 ‘X3’ 공개…무엇이 달라졌나

    BMW가 역동성을 강조한2세대 ‘X3’를 최초로 공개했다. 2세대 X3는 기존보다 날렵해진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공간은 물론 주행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전장 4648mm로 79mm 길어졌으며 전폭 1881mm, 축간거리 2810mm로 각각 27mm, 15mm 늘어났다. 전고는 13mm 낮아진 1661mm이다. 축간거리를 늘려 더욱 넓어진 실내에는 4세대 iDrive와 8인치 모니터를 적용했다. 적재공간도 넓어져 550ℓ에서 최대 1600ℓ를 수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변속기의 개선이 눈에 띈다.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디젤 모델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사양이다. 가솔린 모델 ‘xDrive35i’는 6기통 3.0ℓ 터보 엔진을 탑재해 306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5.7초, 최고속도는 245km/h에 달하며 공인연비(유럽기준)는 11.3km/ℓ이다. 디젤 모델 ‘xDrive20d’는 4기통 2.0ℓ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제공한다. 제로백(0-100km/h)은 8.5초, 최고속도는 210km/h이며 공인연비(유럽기준)는 약 17.86km/ℓ로 우수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새롭게 개발된 ‘서스펜션’과 ‘속도 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인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X3는 오는 9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일반에 공개된다.”며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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