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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억원 짜리 즉석복권 당첨된 성범죄자 화제

    33억원 짜리 즉석복권 당첨된 성범죄자 화제

    평소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행운'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최근 성범죄자 출신의 한 남자가 무려 300만 달러(약 33억원) 짜리 복권에 당첨돼 화제에 올랐다. 순식간에 백만장자 대열에 올라 선 행운의 남자는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티모시 폴. 현재 모친이 운영하는 택시 회사의 배차원으로 일하는 그는 지난주 편의점에서 산 '스크래치 복권'(긁는 복권)이 1등에 당첨되면서 팔자를 고쳤다. 미 현지에서 더 큰 화제가 된 것은 이 남자의 전과 때문이다. 폴은 지난 1999년 9살 소년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 이후 검사와의 플리바겐(plea bargain·사전형량조정제도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경감해주는 것)을 통해 13개월 후 교도소 밖을 나왔다. 그러나 성범죄자로서 10년 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그는 지난 2003년 성범죄자 카운셀링 세션에 4번 빠졌다는 이유로 다시 체포돼 3년 간 수감됐다. 폴의 친구인 플로이드 신더는 "복권 당첨 소식에 내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였다" 면서 "평소 긍정적이고 친절한 행동을 하는 티모시의 당첨은 당연하다" 며 친구를 두둔했다. 이어 "친구는 여전히 문제의 사건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면서 "지난 2006년 출소 이후 한번도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 복권위원회 측은 주 법무부에 성범죄자에게 당첨금을 줘도 되는지 문의까지 한 후 지난 8일(현지시간) 일시금으로 폴에게 지급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김상각(자영업)상경(자영업)씨 부친상 이계창(전 서림토건 대표)김용광(여민복지협동조합 이사장)씨 장인상 이경희(연합뉴스TV 정치부 기자)씨 외조부상 9일 서울 동신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95-0865 ●이인세(전 호원대 교수)현세(전 군산중앙초 교감)순세(청호나이스 사장)찬세(전 카길코리아 재무총괄)씨 모친상 9일 전북 동군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63)441-4420 ●이강호(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씨 모친상 김경희(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씨 시모상 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62)231-8902 ●김상일(전 환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한병호(한국해양대 교수)씨 장인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3410-6914
  • [부고]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부인 한경진씨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의 부인인 한경진 여사가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 한경진 여사는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의 모친이다.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당부에 따라 별세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이날 발인을 마치 뒤 대림산업 사내게시판을 통해 고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고인은 미술에 관심이 많아 생전에 대림미술관을 통해 미술을 알리는 일에 애착을 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이 명예회장과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이해승씨(개인사업), 이해창 대림코퍼레이션 부사장 등 5남매가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고]

    ●정재복(전 한국해양병원 사무국장)씨 부인상 상호(한국전력기술 품질안전환경처장)씨 모친상 이정규(전 서울신문 창원주재 부장)김문길(BMS 대표)씨 장모상 8일 부산 남천성당, 영결미사(해운대 우동성당) 10일 오전 10시 30분 (051)628-0141 ●김수한(전 국회의장)씨 부인상 성동(국회의장 비서실장)범동(선교사)귀향(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관)향(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전문의)숙향(방송작가)은향(SBS 콘텐츠허브 사업협력팀장)씨 모친상 함희원(한유외과 원장)장성수(IA 부회장)씨 장모상 8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2001-1081 ●성기조(전 영남대 교수)기정(금융감독원 상호금융검사국 부국장)씨 부친상 7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3)620-4241 ●윤노영(대우조선해양건설 설계이사)운영(어반오일 코퍼레이션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창섭(LG히다찌 경영기획실장)유석현(YTN 보도국 편집위원)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27-7587 ●서인수(전 한양대 의과대학장)씨 별세 영표(서이비인후과 원장)씨 부친상 김의식(제니코식품 부회장)김호연(김화기술 대표)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20 ●김성열(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강대영(영인금속 대표이사)변순태(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부지점장)이기철(신영동물병원 원장)씨 장인상 김규정(부산대 교수)씨 조부상 강지훈(대교 눈높이사업부문 센터장)씨 외조부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2
  • ‘네일 도구’ 공유로 에이즈 감염, 세계 첫 사례 공개

    ‘네일 도구’ 공유로 에이즈 감염, 세계 첫 사례 공개

    흔히 ‘네일 도구’로 불리는 손발톱 미용도구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다가 에이즈 바이러스(HIV,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최초의 사례가 브라질에서 보고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22세 여성이 타인과 네일 도구를 함께 사용했다가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진단받았다. 관련 의사들은 의학학술지에 상세히 소개된 이번 사례는 에이즈 바이러스 전파에 관한 새로운 형태를 드러낸 것이라고 말한다. 국제학술지 ‘에이즈 연구와 인간 레트로바이러스’(AIDS Research and Human Retroviruses)에 게재된 이 연구논문으로는 해당 여성은 진단 당시 이미 에이즈 말기였다. 이 여성은 흔히 볼 수 있는 고위험 요소로 감염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흔한 에이즈 감염 경로는 피임 기구인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성관계가 있으며, 감염된 주삿바늘이나 기타 주사 기기를 공유하고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인 모친에 의해 임신과 분만, 수유 기간 중 자녀에게 감염되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이 여성은 예전에 자신의 친척과 함께 네일 도구를 공유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중에 친척이 먼저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진단받았는데 이미 10년 전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좀 더 상세하게 두 여성의 바이러스 유전인자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의 출처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에이즈 바이러스가 네일 도구를 통해 전염됐을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서 HIV 시퀀스 데이터베이스를 연구해온 브라이언 폴리 박사는 이 사례로 인해 사람들이 에이즈 환자와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해선 안 되며 이런 방식으로 감염될 확률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그는 “에이즈는 같은 식기를 사용한다든가 같은 컵으로 물을 마신다든가 하는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지 않는다”면서 “네일 도구를 공유해 에이즈에 걸리는 일은 매우 드문 경우이며, 이 때문에 에이즈 환자와의 접촉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사례를 통해 혈액이 공유될 가능성이 있는 물품을 접촉할 때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혈액을 포함한 어떤 도구든 접촉하면, 예를 들어 약물 주사나 문신 주사, 혹은 침 등을 사용할 때, C형간염(HCV) 및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밖에 흔히 볼 수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 역시 소독을 거치지 않은 기기를 통해 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체액과 혈액, 정액, 직장액(대변액), 질액, 모유를 통해 확산한다. 이는 바늘이나 주사기를 직접 인체 혈액 속에 주사하는 과정이나 손상된 조직 혹은 점막과의 접촉을 통해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점막은 구강, 위, 장, 코, 음경, 기관지 등의 내벽에 있으며 점액을 분비하는데 이를 통해 확산할 수 있다고 한다. 에이즈 자선 단체 ‘테렌스 히긴스 트러스트’ 의무국장 마이클 브래디 박사 역시 이는 드문 사례라는 데에 동의했다. 그는 “정말 특이한 사건이다. HIV 감염의 원천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 특히 10년 전에 일어난 일인 데다가 어떻게 네일 도구를 통해 HIV에 감염됐는지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국에선 대부분의 에이즈 바이러스가 아무 보호조치 없는 성관계로 확산한다. 이번 단 한 번의 사건 때문에, 에이즈 예방책을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설령 콘돔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지언정 말이다”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박정훈(서울신문 울산주재 기자)정원(농소초 직원)씨 모친상 7일 울산영락원, 발인 9일 오전 6시 (052)256-6893 ●강경수(전 삼성화재해상보험 대표)씨 별세 호철(SK이노베이션 부장)호원(LIG손해보험 팀장)씨 부친상 김장호(삼성SDS 차장)씨 장인상 한송이(오마이컴퍼니 이사)씨 시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7 ●장준식(전 한국경제신문 이사)씨 부인상 우순(전 극동건설 부장)유순(대명엔터프라이즈 부장)문순(전 국민카드 차장)씨 모친상 이유홍(전 교보증권 지점장)씨 장모상 7일 서울 을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970-8444 ●배재규(삼성자산운용 전무)씨 장인상 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650-2743 ●박근철(SKM 전무)근식(세무사)근찬(한국야구위원회 홍보팀장)씨 모친상 7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5)750-8652 ●윤혁헌(충북 진천군 홍보팀장)씨 부친상 7일 진천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30분 (043)532-4405 ●김시덕(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육과장)시근(에스게이트 대표이사)씨 모친상 7일 경북 서안동농협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054)854-9980 ●최영태(전남대 교무처장)씨 모친상 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1시 (062)250-4412
  • [부고]

    ●이문희(탐앤탐스 홍보팀 과장)씨 모친상 5일 서울경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431-4400 ●조성한(서울성락교회 목사)씨 별세 관기(한국철도공사 과장)경아(전남대 교수)기용(대한법률사무소 대리)씨 부친상 한정민(연세대 교수)씨 장인상 나영미(청담어학원 대리)씨 시부상 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2227-7572 ●전종규(충청투데이 천안지사 부국장)씨 모친상 5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41)570-2444 ●현옥란(중도일보 뉴미디어부 차장)씨 모친상 윤희진(중도일보 취재2부 행정팀장)씨 장모상 5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42)257-4864 ●손근방(충북일보 옥천·영동담당 국장)근무(진천뉴스 편집국장)씨 모친상 5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42)220-9870 ●변성철(국제e스포츠연맹 과장)씨 모친상 5일 건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030-7907
  • [부고]

    ●김종철(전 감사원 감사위원·전 쌍방울그룹 회장)씨 별세 연수(서울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범수(법무법인 세종 변호사)혜경(서울국립병원 검사과 박사)씨 부친상 김린(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씨 장인상 4일 서울대학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2072-2010 ●김호(사업)경희(여수 여명약국)정화(충북대 사학과 교수)씨 모친상 이형수(여수 여명약국)김대곤(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씨 장모상 4일 전북 전주 모악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30분 (063)221-4044 ●윤동진(미국 거주)동훈(전 외환은행 부장)씨 부친상 3일 거제 대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55)682-2877 ●정연복(전 중앙일보 경제부 부장)씨 별세 성욱(EBS 부장)성중(LH 과장)재희(미국 거주)씨 부친상 백형기(미국 거주)씨 장인상 최형원(음악감독)씨 시부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2227-7587 ●박행철(금융감독원 부국장)씨 별세 4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055)750-8448 ●신기현(한국자산관리공사 투자금융부 반장)씨 장모상 4일 서울의료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276-7697 ●오웅탁(한양대 명예교수)동탁(광주대 명예교수)금탁(무지개병원장)선탁(동신기업 대표)씨 부친상 4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62)220-3352
  • [부고]

    ●이영호(대한민국재향군인회 경영본부 근무)봉호(부천시청 환경정책과장)명호(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씨 모친상 이제곤(애드씨케이 기획본부 부장)종훈(갤럭시인터내셔날 본부장)씨 조모상 3일 익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63)851-9444 ●김정연(고려주택관리 대표이사)씨 부친상 송성완(예술의전당 기획전략부 과장)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 (02)3010-2262 ●박정희(수채화가)씨 별세 유명애(서양화가)순애(배재대 교수)씨 모친상 권태환(서울대 명예교수)김명정(사업)변우현(강원대 명예교수)김국헌(예비역 육군 소장)씨 장모상 3일 인천기독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32)764-5036 ●박만우(전 울산항만공사 경영기획실장)정우(양천경찰서 수사과)행우(조선일보 교열팀 부국장)씨 모친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2001-1093
  • [부고]

    ●강창식(충북도청 정책기획관실 주무관)씨 부친상 2일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43)651-5202 ●이건일(미국 거주·의사)건영(빙그레 대표이사)건숙(미국 거주)영숙(미국 거주)씨 부친상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 길리건 장례식장, 발인 5일 1-513-891-8373 ●오혁(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책기획관)씨 모친상 2일 서울 을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970-8444
  • [부고]

    ●김희순(전 영암경찰서장)씨 별세 태언(사업)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무대행)상배(MS글로벌 대표)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227-7550 ●위태환(전 대우증권 상무)씨 별세 민선(엠플러스자산운용 이사)씨 부친상 29일 일산백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910-7444 ●이백훈(건국대 명예교수)씨 별세 석구(미국 거주)진구(명인물산 기획팀장)씨 부친상 박수현(김앤장법률사무소 대리)씨 시부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30-7903 ●이보혁(영남일보 편집위원)씨 모친상 정영웅(전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씨 장모상 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53)655-4503 ●박노영(전 신한회계법인 회장)씨 별세 이채우(오미아코리아 이사)장인국(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1 ●방귀석(전 금산여고 교장)씨 별세 이한영(전 KBS 해설위원)씨 모친상 1일 한강성심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633-4455
  • ‘아들뻘’ 복서에 TKO승 미키 루크 ‘승부 조작’ 가능성

    ‘아들뻘’ 복서에 TKO승 미키 루크 ‘승부 조작’ 가능성

    자신보다 무려 33세나 어린 복싱 선수를 때려눕혀 화제가 된 할리우드 배우 미키 루크(62)의 승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루크의 상대 선수인 엘리엇 세이무어(29)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번 시합이 사전에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음을 단독보도했다. 세간을 놀라게 한 이번 시합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이날 루크는 프로복싱 시범경기에 나서 1승 9패 전적의 엘리엇 세이무어의 복부에 펀치를 작렬시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아들뻘 선수를 링에 눕힌 루크의 실력에 세상이 깜짝 놀랐고 곧이어 나이를 잊은 그의 투혼에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데일리메일의 보도는 이 시합에 '검은 거래'가 있었을 가능성을 암시했다. 매체가 보도한 의혹의 중심은 세이무어가 루크와 할리우드의 같은 체육관에 다녀 서로 잘 알고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또한 세이무어가 비전없는 복서로 18개월을 길거리 노숙자로 생활하며 망상장애라는 정신적 질환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무어 가족의 측근은 "체육관 사람들은 세이무어가 정말이지 끔찍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면서 "그런 상황에 있는 그를 루크쪽 사람들이 링에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시합은 명백히 사전에 짜여진 경기" 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세이무어의 모친은 펄쩍 뛰었다. 그녀는 "나도 인터넷으로 경기를 봤으며 물론 유쾌한 결과는 아니다" 면서 "절대 아들이 그런 짓(승부조작)을 할리 없다"며 반박했다. 한편 루크 측은 아직 이같은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 ⓒ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안시환(전 삼성전자 사장)씨 장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 1일 오전 7시 (02)3410-6914 ●박민철(연우솔루션 실장)홍익(사업)진호(한국투자증권 홍보실 차장)씨 부친상 2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30분 (02)923-4442 ●김승국(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의료원, 발인 12월 1일 오전 5시 (02)2276-7698
  • [부고]

    ●정광수(서울신문 제작국 기술관리부 CTP운용팀장)씨 모친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02)2258-5940 ●진기익(사업)기서(전 서울신문 시설관리본부 부본부장)씨 부친상 이명규(전 국민은행 본부장)씨 장인상 진민수(SK건설 홍보팀 사원)씨 조부상 27일 강원 원주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3)760-4678 ●정현옥(전 고용노동부 차관)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02)3010-2231 ●전경화(전 영남일보 논설위원·전 한국여기자협회 부회장)씨 별세 김영관(소설가)정관(KT렌탈 상무)씨 모친상 27일 파주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10시 (031)941-4444 ●정은성(전 대통령비서실 통치사료비서관)씨 부친상 26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053)801-9999 ●김진형(남영비비안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27일 춘천 강원효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033)261-4441
  • [부고]

    ●지제근(서울대의대 명예교수)씨 별세 용승(연세대 학사지도 교수)씨 부친상 이경진(포스코 부장)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63 ●이은우(MBC 매체전략국 부장)씨 부친상 26일 의정부 보람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31)856-9901 ●김동수(서울시의회 교통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씨 모친상 26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50분 (02)870-2977 ●백종환(인천일보 편집국장)씨 장인상 25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32)817-1023 ●김철웅(제주매일 편집국장)씨 부친상 25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64)744-4444 ●홍동기(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1 ●윤명수(SHK 대표)씨 모친상 최광해(삼성전자 고문)김종헌(전 현대건설 전무)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02)3410-3151
  • [부고]

    ●이재천(CBS 사장)씨 모친상 25일 경북 구미 순천향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4)462-1024 ●김호범(키움증권 전략기획본부 상무)이예복(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20 ●하회진(레드로버 대표이사)회성(삼성전자 DMC연구소 부장)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5 ●강태신(솔에어 사장)씨 모친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0분 (02)2227-7500 ●심경보(BR바람성형외과 원장)준보(에미나타그룹 부회장)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30분 (02)3010-2292 ●김헌수(QL투자자문 대표)유수(블리자드 한국마케팅본부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준섭(보험개발원 이사)예경(이예경산부인과 원장)수경(화가)씨 부친상 한준열(여의도성모병원 내과 과장)강관식(한성대 교수)씨 장인상 25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779-1918 ●이길웅(전 대전서구의회 의장)씨 별세 유진(대전 동구청 주무관)승규(자영업)씨 부친상 김동섭(대전시의원)씨 장인상 25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42)471-1656 ●최해섭(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씨 부친상 25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32)817-1024
  • 말기암 엄마위해 병원에서 결혼식 올린 딸 감동

    말기암 엄마위해 병원에서 결혼식 올린 딸 감동

    말기암 환자인 엄마를 위해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딸의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MD 앤더슨 암 센터 정원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의 주인공은 신랑 코너 우드와 신부 캐서린 코프랜드. 한쌍의 아름다운 신랑 신부가 병원 앞마당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는 신부 캐서린의 모친 때문이었다. 그녀의 엄마는 현재 말기암으로 병원 밖도 쉽게 나서지 못하는 상태. 이에 캐서린은 신랑과 협의 끝에 결혼식을 앞당겨 친지와 친구들을 불러모아 이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축하하듯 화창한 날씨 아래 열린 이날의 결혼식은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한편의 드라마였다. 특히 모친 자넷은 이날 만큼은 환자복을 벗고 빨간색 드레스를 차려입고 딸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결혼식은 무사히 끝났지만 얼마후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주 후 모친이 결국 암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 이같은 사연은 당시 결혼식 사진을 촬영했던 제스 바필드가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전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바필드는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진실된 이야기" 라면서 "내 평생 잊지못할 아름답고 순수한 기억" 이었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고]

    ●차관영(시흥교회 원로목사)씨 별세 성진(전 한겨레신문 기자)성수(서울 금천구청장)씨 부친상 임종은(명지전문대 교수)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고별예배 26일 오전 10시 (02)2227-7594 ●윤록림(메크로팜 대표)경림(KT 미래융합전략실장)윤숙(잉글리시북센타 대표)씨 부친상 김윤우(KTH 컨텐츠기획팀장)씨 장인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72-2091 ●이규형(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교수)규혜(미국 거주)씨 모친상 유태형(미국 거주)씨 장모상 김준자(미국 거주)배윤주(이화내과 원장)씨 시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20분 (02)3010-2262 ●박성호(새누리당 창원·의창 국회의원)씨 부친상 24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55)270-1951 ●서정일(코오롱글로벌 상근고문)씨 부친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58-5940 ●최승식(중앙일보 영상데스크 차장)승리(동서울대 교수)씨 부친상 김용진(엠블호텔 킨텍스 마케팅팀장)씨 장인상 24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33)254-5611 ●김선우(송암문화재단 감사)선혁(금화상사 대표)씨 모친상 대순(SK플래닛 차장)형순(삼성전자 DMC연구소 사원)지윤(서울대 사범대학 박사과정)씨 조모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4 ●서봉균(전 재무부 장관)씨 부인상 원석(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씨 모친상 조동일(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410-6919
  • 다운증후군 佛 남성에 전세계 축하카드 3만통 ‘감동’

    다운증후군 佛 남성에 전세계 축하카드 3만통 ‘감동’

    의 생일을 축하해주려는 엄마의 정성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프랑스 북부 칼레에 사는 마누엘 파리소 집에는 지난 22일 그의 생일을 맞아 전 세계에서 3만여통의 생일축하 카드가 답지해 본인은 물론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이웃집 차고에 보관해야 할 정도로 산더미처럼 쌓인 생일축하 카드를 보며 파리소의 모친 자클린(61)은 “왜 이렇게 축하카드가 많이 오게 됐는지 어리둥절하다. 마누엘도 우리처럼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소 집에 생일축하 카드가 쇄도한 것은 지난 3일 모친의 아이디어가 발단이 됐다. 자클린은 남편에게 “마누엘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자”는 말을 건냈다. 부부는 몇 사람에게만이라도 이런 취지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아들 마누엘이 22일 30회 생일을 맞게 되는데 그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몇 분만 시간을 내어 그에게 작은 생일축하 카드를 보내고 우리의 부탁이 끊어지지 않도록 친구에게 얘기를 전해달라. 당신의 축하 표시는 마누엘을 무척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다.” 마누엘 가족의 사연이 페이스북에서 확산하자 생일축하 카드는 우체국에서 트럭을 동원해야 할 정도가 됐다. 생일축하 카드는 스리랑카, 시카고,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답지했고 어린아이의 그림이 있는 카드도 있었다. 초콜릿 상자와 열쇠고리, 케이크까지 보냈다. 마누엘의 모친은 “카드를 분류하느라 온 가족이 분주합니다. 모든 카드를 보관할 겁니다. 그러나 일일이 답장을 해줄 수는 없겠지요”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주종환(전 동국대 명예교수)씨 별세 진오(상명대 교수)진형(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은경(참여연대 아카데미 원장)미사(동덕여대 교수)씨 부친상 이성우(일빛출판사 사장)김흥종(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0 ●안병규(금융감독원 비서실장)병율(예금보험공사 팀장)씨 모친상 23일 경북 경산 중앙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3)814-0044 ●송명선(충청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79-0144 ●김낙현(MBC 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 부장)씨 모친상 23일 한양대 구리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31)560-2430 ●장경천(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씨 별세 22일 중앙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860-3500 ●우동석(KB인베스트먼트 상무)동필(해우디앤피 대표)씨 부친상 황기현(삼성전자 수석)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3151 ●이우석(전 삼성에버랜드 인사지원실장 전무)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한민희(전북도청 공보과장)씨 부친상 23일 전주 모악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11시 (063)221-4044 ●강지식씨 별세 양기엽(CBS 선임기자)선기(동부화재 부장) 모친상 23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02)2650-5121 ●바로잡습니다11월 22일자 6면 부고 ‘이옥원(전 국민은행 본부장)씨 장모상’은 부친상이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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