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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호석(대한불교삼보회 이사장·전 농협대 교수)씨 부인상 태우(한겨레신문 사회부문 24시팀 기자)씨 모친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후 1시 (02)2072-2011 ●김백수(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씨 부친상 25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62)250-4413 ●박조원(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경아(모범약국 대표약사)영준(현대건설 차장)씨 모친상 이귀옥(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씨 시모상 황상용(게임스페이스 대표)씨 장모상 24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90-9457 ●황대연(전 경성학원 학원장)씨 별세 인천(전 외한은행 런던지점장)인뢰(드라마 감독)근(재미비디오시티 대표)씨 부친상 김진홍(자영업)이영하(단국대 교수)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7 ●한철영(유성씨앤아이 대표)주영(SK네트웍스서비스 과장)씨 부친상 김종운(코오롱 감사)나정수(한울플래닝 대표)박상현(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최동규(LG하우시스 부장)씨 장인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낮 12시 30분 (02)2650-5121 ●김영래(전 외환카드 부사장)씨 모친상 임용환(전 두산그룹 이사)주성완(전 세양기업 사장)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위준(부산 연제구청장)씨 장모상 25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1)464-5831 ●김경석(전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2지구대장)씨 별세 25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42)220-9870
  • 서민 정책금융 잘 갚으면 年 9% 이하 금리로 대출

    서민 정책금융 잘 갚으면 年 9% 이하 금리로 대출

    직장인 A씨는 3년 전 한 저축은행에서 햇살론 생계자금으로 1900만원을 빌렸다가 넉 달 전 다 갚았다. 신용등급도 6등급에서 5등급으로 한 단계 올랐다. A씨는 최근 모친의 수술비가 부족해 다시 햇살론을 이용하려고 다른 저축은행을 찾았지만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여야 자격이 된다”며 거절당했다. 시중은행은 반대로 신용등급이 낮다고 난색을 표했다. ‘애매한’ 등급 탓에 햇살론도, 제도권 금융도 모두 이용할 수 없게 된 A씨는 ‘울며 겨자 먹기’로 대부업체에서 34%가 넘는 비싼 금리를 주고 돈을 빌렸다.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잘 갚으면 연 9% 이하로 최대 3000만원까지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이 다음달 3일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등을 성실하게 갚은 이들을 은행권에서 지원하는 징검다리론을 비롯해 ‘서민금융 신상품 3종’을 출시·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징검다리론은 햇살론 등을 잘 갚아 신용등급이 5등급으로 올라가도 여전히 시중은행을 이용하지 못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만 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이다. 정책 서민금융상품(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미소금융)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 대출금을 모두 갚고 신청일 현재 신용등급이 5등급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약 2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은행 등 새희망홀씨를 취급하는 15개 은행의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책 서민상품 취급 기관을 방문해 ‘성실상환(완제) 확인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은행에 징검다리론 지원을 신청하면 개별 은행이 자체 평가한 뒤 대출해 준다. 또 정부는 저소득층 노인층에 보장성 보험료도 보태 주기로 했다. 이른바 ‘저소득층 실버보험 지원’이다. 형편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보장성 보험료를 2~5개월까지 못 냈을 경우 월 10만원 한도로 1년간 보험료(연 120만원 한도)를 보탠다는 것이다. 각 보험사에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인 ‘미소드림적금’도 있다. 최근 석 달간 누적된 연체일 수가 10일 이하인 미소금융 대출 성실상환자 중 차상위계층 이하가 대상이다. 월 10만원 이내의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미소금융재단이 저축액의 3배를 같이 넣어 준다. 이용자는 만기 후에 본인의 저축액과 이자 전액을 가져갈 수 있다. 금리가 시중은행 적금 금리의 약 2배인 데다 미소금융재단의 저축으로 이자가 훨씬 더 많아지는 효과가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부음] 이지윤(서울신문 제작국 편집제작부 사원)씨 부친상 외

    ●이지윤(서울신문 제작국 편집제작부 사원)씨 부친상= 26일, 발인 28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보람장례식장 3호실, 이지윤 010-4144-1953 ●정현숙(기상청 대변인)씨 부친상 = 26일 오전 5시20분, 경북 영천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8일 오전, 054-330-7396●김영기씨 별세, 김상주(광주 북부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장)·동주(금호타이어 광주공장)·원주(전남 담양경찰서 교통관리계)씨 부친상 = 26일 오전, 광주 서구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62-383-4444, 062-612-4371●정은모씨 별세, 박원익(의사)씨 배우자상, 박영호(캐나다 거주)·영준(삼성자산운용 고문)·영국(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씨 모친상 = 26일 오전 3시1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3151●이진원씨 별세, 이학수(조은건설 대표)씨 부친상 = 26일 오전 1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43-279-0150
  • [부고]

    ●이재우(대림통상 회장)씨 별세 효진(대림통상 부사장)씨 부친상 홍석주(대림통상 양식기사업본부 상무)씨 장인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72-2091 ●최우혁(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씨 부친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2650-2752 ●박명하(한국수출입은행 부산경남지역본부장)정하(혜민병원 과장)씨 부친상 김상영(상수초 교사)씨 시부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258-5940 ●한봉희(전 동국대 교수)씨 부인상 종규(성균관대 선임연구원)금야(한사랑가정의원 의사)미야(서울대 강사)씨 모친상 정광수(전북대 교수)최복규(서울북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61 ●김용환(한남대 학사부총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원영(전 KDB산업은행 부산지점장)씨 별세 광훈(연세의대 피부과 교수)승훈(삼진종합무역 대표이사)동훈(캐나다 거주)병훈(한국델파이 상무)씨 부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0 ●엄제일(라이나생명 이사)씨 모친상 23일 서울시립서북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54-4444
  • [부음] 김용환(한남대 학사부총장)씨 모친상 외

    ●박영대씨 별세, 박창하·명하(한국수출입은행 부산경남지역본부장)·정하(혜민병원 과장)·남정씨 부친상, 김정미·김상영(상수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 22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2258-5940 ●박명수씨 별세, 김용환(한남대 학사부총장)씨 모친상 = 2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02-2258-5940
  • [부고]

    ●김홍기(전 서울신문 출판편집국 사진부 부국장)씨 별세 형준(크로센트 부대표)씨 부친상 이훈(TNS코리아 근무)박민규(PMS건축 근무)씨 장인상 22일 서울 화곡본동성당, 발인 24일 오전 10시 (02)2606-3005 ●이호영(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오영(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두영(트리니다드 토바고 대사)동영(법률사무소 동현 변호사)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000 ●이헌식(전 삼성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규상(삼성전자 과장)지희(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부친상 김동현(삼일회계법인 회계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17 ●김훈대(전 수비초 교장)씨 별세 시범(국민은행 지점장)시현(MBC 뉴스투데이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이병탁(상주시청 계장)김병주(두산인프라코어 부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62 ●이형욱(전 순천농협 상무)형열(신아일보 대표이사)형복(전 삼성증권 대치지점장)씨 모친상 김재평(전 기아자동차 이사)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2 ●송승은(TIF코리아 대표)남희(단대초 교사)씨 부친상 유은희(KEB하나은행 차장)씨 시부상 이종헌(인천광역시체육회 경영기획부장)안영민(TBWA코리아 국장)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31 ●주재웅(전 경향신문 기자)씨 부인상 경종(현대건설 부장)흥종(경희대 강사)영남(한마음약국)씨 모친상 정지성(문화사랑모임 대표)씨 장모상 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43)279-0150●민긍기(창원대 국문과 교수)씨 모친상 김영주(국회 환경노동위원장)씨 시모상 22일 당진종합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1)358-4414 ●배연국(세계일보 논설위원)연노(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22일 대구 보훈병원, 발인 24일 오전 (053)625-4466 ●서진석(울산 남구청 기획예산실장)씨 장모상 22일 울산하늘공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2)255-3892
  • [부고]

    ●이봉규(한양 건축주택사업본부 전무)씨 모친상 21일 전남 벌교 중앙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61)857-3000 ●한상욱(프로농구 창원 LG 사무국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95 ●정승수(전 동백사 대표)씨 별세 경호(HS애드 부장)씨 부친상 박상영(전 LH 차장)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3 ●백기호(전 영훈초 교장)씨 별세 승현(백송기술 대표)창현(전 백산여행사 대표)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05 ●권진관(성공회대 신학과 교수)씨 부인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94 ●김원경(HMC투자증권 차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3 ●구연철(전 제일기획 상무)씨 별세 이교원(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매니저)안정환(삼성화재 책임)씨 장인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410-6907 ●김택수(KDB대우증권 탁구부 감독)씨 장인상 21일 장곡 농협홍주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41)634-7839 ●고철수(전 KBS 여주송신소장)양숙(천호 로뎀약국 대표)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52
  • [부음] 김택수(KDB대우증권 탁구부 감독)씨 장인상 외

    ●김행식씨 별세, 김택수(KDB대우증권 탁구부 감독)씨 장인상 = 21일 오전 06시30분, 장곡농협홍주장례식장 2층 특1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041-634-4444 ●이동주씨 별세, 김점석(전 KBS대전방송총국 취재부장)씨 모친상 = 20일 오후 8시 30분,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02-8439 ●박남엽씨 별세, 이봉규(한양 건축주택사업본부 전무)씨 모친상 = 21일 전남 보성군 벌교 중앙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061-857-3000.
  • [부고]

    ●정한우(두산중공업 상무)씨 모친상 20일 창원파티마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55)270-1951 ●윤취영(한국교통대 교수)왕영(영동병원 원장)씨 모친상 20일 충북 영동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43)743-4499 ●정재환(IBK투자증권 E-비즈영업팀 차장)씨 부친상 2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30분 (032)327-4001 ●김상철(MBC 경영인프라국 정보콘텐츠부 부국장급)씨 장인상 20일 익산 우석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8시 20분 (063)837-4445 ●안준석(영등포구한의사회 수석부회장)씨 부친상 손정길(현대산업개발 상무)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2
  • [부음] 윤왕영(영동병원 원장)씨 모친상 외

    ●하금이씨 별세, 윤취영(한국교통대 교수)·왕영(영동병원 원장)씨 모친상 = 20일 오전 7시 20분, 영동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2일 오전 8시. 043-743-4499 ●양경임씨 별세, 정한우(두산중공업 상무)씨 모친상 = 20일, 창원파티마병원 장례식장 VVIP실, 발인 22일 오전 7시, 055-270-1900 ●양경임씨 별세, 정한우(두산중공업 상무)씨 모친상 = 20일, 창원파티마병원 장례식장 VVIP실, 발인 22일 오전 7시, 055-270-1900
  • [부고]

    ●김원태(경기경찰2청 청문감사담당관)씨 부친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2072-2022 ●김혁(삼성전자 부장)씨 장모상 18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70-4481-9116 ●유은길(한국경제TV 경제팀 파트장)씨 장인상 1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923-4442 ●어명기(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강령(미국 거주)씨 부친상 양승윤(영림공사 대표이사)박관(독일내과의원 원장)장영철(경희대 교수)유평준(연세대 교수)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69 ●정곤영(주나인터내셔널 이사)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62 ●윤호진(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 겸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씨 모친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2290-9457
  • [부고]

    ●이세영(전 청담중 교장)씨 별세 창규(전 SK네트웍스 대표)중규(카스코 실장)백규(머니투데이 사장)완규(현대증권 상무)미순(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강영수(잠실여고 교사)씨 시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0●강진원(강진군수)씨 모친상 16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061)432-4004●정창영(경남지방경찰청 교육계장)씨 부친상 16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55)750-8651●성기훈(씨앤씨인터내셔널 이사)지선(신한은행 과장)씨 부친상 배소연(씨앤씨인터내셔널 이사)씨 시부상 조성욱(조성욱건축사사무소 대표)씨 장인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20분 (02)3010-2291●이종서(비에스아이디 대표)종호(KTB투자증권 이사)씨 부친상 이상순(제이리교역 대표)씨 장인상 전혜진(조은파트너스 대표)씨 시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20●김현관(협동조선소 이사)현만(대신증권 전주지점 부장)현승(대연 근무)씨 모친상 16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63)445-4188●박원근(전 동아일보 기획조정위원·전 경인일보 부사장)씨 별세 형진(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승진(디자인 로사이 대표)웅진(한국콘텐츠진흥원 부장)씨 부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2227-7597●이병권(울산시 공보관실 미디어소통계장)씨 부인상 16일 울산하늘공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30분 (052)255-3800●이병수(대전시교육청 기획조정관)병학(서울반도체 사장)병철(부천시향 단원)병일(파워에너텍 과장)은숙(공주시청 근무)씨 모친상 16일 충남 공주 웅진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041)853-4446●정의천(우성일렉트레이드 이사)씨 부친상 김기용(기산정밀 대표이사)우상준(보험개발원 부장)씨 장인상 16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070-4713-0154
  • [부고]

    ●유근목(전 알리안츠생명 부장)씨 부친상 육동인(금융위원회 대변인)씨 장인상 15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33)252-0046 ●박종식(전 덕성여대 교수)씨 별세 문희성(전 한국전력 이사장·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씨 부인상 14일 서울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10분 (02)2072-2014 ●이상원(창명D&C 대표)금옥(협성중 교사)필여(서초약국 약사)씨 부친상 신태갑(동아대 교수)김만의(대구교대 교수)장익수(사업)씨 장인상 정영미(반송초 교사)씨 시부상 15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53)650-4444 ●김정욱(팬엔터테인먼트 음반본부장)정민(빅피쉬&아라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부친상 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2258-5940 ●정태성(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씨 별세 종율(광주시립미술관 근무)소윤(광주시청 근무)봉근(광주시청 주무관)씨 부친상 주세현(중흥건설 근무)씨 시부상 15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2)611-0000 ●박동식(전 조달청 충남지청장)씨 별세 안희옥(전 국회의원·전 서울시 여성정책관)씨 남편상 형준(LG전자 부장)형도(러시아 이르쿠츠크영사관 민원실장)씨 부친상 전필흥(MG신용정보 본부장)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02)3410-6901 ●신동윤(이노션월드와이드 해외사업개발본부 상무)동곤(서울중랑경찰서 정보보안과장)청우(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박선하(MBC 기자)씨 시부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2 ●김성호(전 중앙일보 수석 논설위원)씨 별세 민정(김민정디자인웍스 대표)씨 부친상 전상욱(NS홈쇼핑 이사)박영배(미국 애플 연구원)박우영(선한목자교회 부목사)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02)2227-7580 ●이성인(구리시 부시장)씨 모친상 15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62)670-0030
  • [부고]

    ●배영한(주스위스 대사)창원(전 두산건설 전무)진한(상지대 교수)씨 부친상 서정필(사업)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20 ●오일교(삼성전자 중국 쑤저우법인 SSEC 부장)우교(오렌지디피 이사)씨 부친상 우종삼(삼성중공업 전무·커뮤니케이션팀장)씨 장인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14 ●박현철(KBS 스포츠취재부 기자)씨 부친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030-7901 ●신익호(전 삼성엔지니어링 근무)락호(크리에이트락 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000
  • 박 대통령,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흥남철수 후손 참석

    박 대통령,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흥남철수 후손 참석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워싱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다.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첫 일정인 헌화 행사는 한미 양국의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엔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한 21개국의 국기도 내걸렸다. 1995년 7월 제막한 한국전 참전기념비(Korean War Veterans Memorial)는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유명한 문구가 새겨져 있는 기념물로 올해가 제막 20주년이 된다. 한국전 참전기념비는 우리나라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군, 사회 주요인사 등이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가장 먼저 찾는 장소라는 점에서 ‘한미 동맹의 성지’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는 존 맥휴 미국 육군성 장관, 존 틸럴리(8대)·월터 샤프(12대) 전 한미연합사령관, 커티스 스캐퍼로티 현 한미 연합사령관, 김재창·박선우 전 연합사 부사령관, 한국전 참전 용사, 지갑종 유엔 한국전 참전국 협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의 손자인 클리프튼 트루먼 대니얼 트루먼대통령기념관장, 한국전 당시 에드워드 알몬드 미국 육군 10군단장의 외손자인 토머스 퍼거슨씨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트루먼 전 대통령은 한국전이 발발하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해 참전을 결정했고 알몬드 장군은 흥남철수 작전시 피난민 승선 결단을 내려 북한에 있던 주민 10만여명을 탈출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또한 흥남철수작전에 참여해 1만4000여명의 피난민을 구한 미국 상선 메리디스 빅토리호의 1등 항해사였던 로버트 루니 미국 해군 예비역 소장, 1950년 낙동강 지구 전투에서 실종된 제임스 엘리엇 미군 중위의 딸인 조르자 래 레이번씨도 헌화 행사에 참석했다. 레이번씨는 지난 5월 보훈처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올 2월 작고한 모친의 유골을 경북 칠곡군의 낙동강에 뿌리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2013년 5월에도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한 바 있다. 워싱턴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나우 지구촌] “내 아들의 죽음에 ‘절망과 안도’를 동시에 느꼈다”

    [나우 지구촌] “내 아들의 죽음에 ‘절망과 안도’를 동시에 느꼈다”

    영국인이지만 악명 높은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됐던 한 영국 남성의 모친이 최근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어머니 샐리 에반스(57)에 따르면 테러리스트 토마스 에반스는 한 때 ‘수줍음 많고 부드러운 소년’이었다. 아버지가 가출했을 때 13세였던 토마스는 절망한 어머니에게 ‘나는 절대 어머니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따듯한 위로를 건넬 줄 아는 아이이기도 했다. 샐리가 그런 아들을 걱정하기 시작한 것은 그가 14세에 접어들어 학교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대마초를 피우는 등 비행을 일삼으면서부터다. 결정적으로 오래 사귀던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 만난 아시아계 친구들과 어울린 이후로 그는 급진주의적 인물이 되고 말았다.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압둘 하킴으로 바꾼 토마스는 어머니에게 개종을 강요하기도 했다. 샐리는 “처음에는 무슬림이 되기로 한 그의 결정을 존중했다. 하지만 그는 자기 동생과 나에게 이슬람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내 생활을 바꾸려 들었다”고 회상한다. 이렇게 이슬람 극단주의에 점점 깊이 빠져들던 그는 급기야 2011년 이집트로 향했다가 2012년 소말리아로 밀입국, 급진 테러조직 알샤바브에 가입하기에 이른다. 이후 에반스는 간혹 집에 연락을 취해 자신의 소식을 전했지만 그 소식들은 하나같이 충격적인 것들뿐이었다. 그가 전화를 걸어 자신이 13~14세 정도의 말도 통하지 않는 수디아라는 소녀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려왔을 때 샐리는 일기에 “아들은 행복해 보였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아들과 그 소녀 둘 모두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고 적었다. 아들이 나중에 다시 전화를 통해 알샤바브의 민간인 학살 테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을 때에는 억장이 무너지는 심경이었다고 그녀는 전한다. 그러던 지난 7월 14일, 그녀는 한 언론인의 연락을 통해 토마스의 사망 소식이 인터넷에 널리 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트위터 등 SNS에는 그의 시신 사진까지 버젓이 올라와 있었다. 샐리는 최근 영국의 대태러 싱크탱크 ‘퀼리엄’(Quilliam)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샐리는 “아들의 죽음을 접하고는 절망감과 안도감을 동시에 느껴야 했던 심정을 상상해 보라”고 말한다. 그녀는 이어 “나는 그가 세뇌당한 채 이런 세계에 발을 들여 결국 죽고 말았다는 사실에 절망을 느껴야 했으며, 한편 그가 더 이상 무고한 사람을 해칠 수 없다는 사실에 안도감 또한 느꼈다”고 말해 자신의 슬픔을 전했다. 둘째 아들 마이클 또한 “(주변인들에게)일어나는 자그마한 변화를 결코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며 “그들의 인생에 서둘러 개입해 그들이 세뇌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만 한다”고 경고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암투병 여학생 위해 함께 삭발한 친구…감동

    암투병 여학생 위해 함께 삭발한 친구…감동

    최근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댄스 파티에 똑같이 머리를 민 남녀 학생이 참여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학생은 현재 암 투병 중으로 빠지고 남은 머리를 밀 수밖에 없었지만 다른 남학생은 스스로 머리를 밀었다. 뇌종양이 재발해 방사선 치료 중이던 휴스턴 고등학교 2학년 앨리 앨런은 머리가 빠져 볼품이 없었지만 1년에 한 번 학교에서 개최하는 ‘홈커밍 댄스’ 파티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그녀가 학교 치어리더팀의 대표로 춤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 그런 그녀를 격려하기 위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이 고등학교 3학년 브레이든 카펜터는 미용실에서 자신의 머리를 면도하고 그녀를 데리러 갔다. 그는 앨리 스스로 마음이 더 편히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의 머리를 밀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진은 앨리 모친 데비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고 SNS상에서 확산하고 현지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학교 측은 앨리를 위한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댄스파티에서 앨리는 2학년 가운데 ‘홈커밍 프린세스’로 뽑혔다. 앨리의 블로그에는 그녀가 방사선 치료로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져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던 심정을 나타내고 있다. “10대 소녀에게 이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미용사가 머리를 너무 많이 자른 것만으로도 공황 상태에 빠지는데…” 또한 그녀가 남은 머리를 민 뒤 찍은 사진 중에는 수술로 생긴 큰 흉터도 고스란히 찍혀 있다. 앨리는 14세 때 뇌종양의 일종인 역형성형 상의세포종으로 진단받았다. 당시 그녀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17세 생일을 맞이하기 직전에 재발이 확인돼 다시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했다. 춤을 좋아하는 10대 소녀가 다시 침대에서 수개월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그녀는 댄스파티를 포기할 수 없었다. 또한 앨리의 모친 데비 역시 현재 유방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어 머리카락이 빠진 상태다. 하지만 데비의 페이스북에는 자신이 아닌 온통 앨리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딸을 ‘나의 영웅!’(My Hero!)이라고 부르며, 암과 잘 싸우고 있는 딸이라는 존재가 자신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앨리의 부친은 화물기 기장이지만 현재 직장에 나가지 않고 집과 병원에 머물며 가족을 보살피고 있다. 한 집에서 두 사람이나 암 투병 중이어서 이들은 치료비 걱정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들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고펀드미(GoFundMe)라는 기부금 페이지를 시작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음] 이명재(알리안츠생명 사장)씨 장인상 외

    ●김봉환(전 삼호양행 회장)씨 별세, 김미애·혜란·혜리씨 부친상, 박재성·게어 존슨·이명재(알리안츠생명 사장)씨 장인상 = 13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14호실, 발인 15일. 02-2258-5940 ●김종구씨 별세, 김신우(구미 김신우 내과의원 원장)·성우(금감원 은행리스크업무실 팀장)씨 부친상 = 12일 오후, 대구 파티마병원 301호, 발인 14일 오전 6시. 053-958-9000 ●조재황(티웨이항공 수석기장)씨 부친상 = 12일, 인천 서구 검단탑병원장례식장. 발인 14일. 032-569-4624 ●민장기(경기 시흥시 건축과 건축행정팀장)씨 장인상=12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지하 1층 1호. 발인 14일. 010-6808-2538 ●강명관(전북인삼농협 지점장)·남호(원광대 경제학과 교수)씨 모친상, 선시선(한전)·최선용(천서초 교감)씨 빙모상=발인 14일 전주 모악장례식장, 010-8642-6881 ●정대영(KB투자증권 압구정PB센터 지점장)씨 부친상 = 12일 오후 8시, 서울 흑성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4일 오후 1시. 010-4396-5198.
  • [부고]

    ●최종석(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씨 부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40 ●이기태(전 삼성전자 부회장)씨 부인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7 ●백화종(전 국민일보 부사장·전 게임물등급위원장)씨 별세 혜진(원진녹색병원 과장)원경(KT 미디어사업본부 대리)씨 부친상 전우주(본브릿지병원 원장)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4시 30분 (02)3410-6912 ●김길환(전 국회의원)승환(호주 거주)인환(서룡기업 대표)종환(사업)명환(전 로이터통신 기자)씨 모친상 12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779-1526 ●박재본(부산시의원)씨 장모상 11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51)636-4444(내선 920) ●이홍재(전 서울진선여중 교장)영(서울아산병원 진료지원팀장)영재(대한의사협회 의협신문 편집팀장)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5 ●김중곤(르노삼성자동차 강남지점 파트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3 ●이동원(한화건설 감사팀장)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91 ●김기영(소셜홀딩스 감사)씨 모친상 김행(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씨 시모상 전승환(전 인삼공사 고문)씨 장모상 김지수(포스코P&S 대리)씨 조모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227-7500 ●김영선(서울 중구의회 의원)씨 별세 지윤(대건피혁 주임)씨 부친상 12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02)2262-4822 ●최윤목(전 대법원 행정실장)선목(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경목(전 IBM상무)씨 모친상 곽길성(전 주택은행 지점장)박홍규(전 국정원 근무)이범인(자영업)씨 장모상 12일 대전 유성선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2)825-9494
  • “아들 죽어서 다행”…英출신 ‘이슬람 테러리스트’ 모친의 슬픈 심경

    “아들 죽어서 다행”…英출신 ‘이슬람 테러리스트’ 모친의 슬픈 심경

    영국인이지만 악명 높은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됐던 한 영국 남성의 모친이 최근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어머니 샐리 에반스(57)에 따르면 테러리스트 토마스 에반스는 한 때 ‘수줍음 많고 부드러운 소년’이었다. 아버지가 가출했을 때 13세였던 토마스는 절망한 어머니에게 ‘나는 절대 어머니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따듯한 위로를 건넬 줄 아는 아이이기도 했다. 샐리가 그런 아들을 걱정하기 시작한 것은 그가 14세에 접어들어 학교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대마초를 피우는 등 비행을 일삼으면서부터다. 결정적으로 오래 사귀던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새로 만난 아시아계 친구들과 어울린 이후로 그는 급진주의적 인물이 되고 말았다.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압둘 하킴으로 바꾼 토마스는 어머니에게 개종을 강요하기도 했다. 샐리는 “처음에는 무슬림이 되기로 한 그의 결정을 존중했다. 하지만 그는 자기 동생과 나에게 이슬람교로 개종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내 생활을 바꾸려 들었다”고 회상한다. 이렇게 이슬람 극단주의에 점점 깊이 빠져들던 그는 급기야 2011년 이집트로 향했다가 2012년 소말리아로 밀입국, 급진 테러조직 알샤바브에 가입하기에 이른다. 이후 에반스는 간혹 집에 연락을 취해 자신의 소식을 전했지만 그 소식들은 하나같이 충격적인 것들뿐이었다. 그가 전화를 걸어 자신이 13~14세 정도의 말도 통하지 않는 수디아라는 소녀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려왔을 때 샐리는 일기에 “아들은 행복해 보였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아들과 그 소녀 둘 모두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고 적었다. 아들이 나중에 다시 전화를 통해 알샤바브의 민간인 학살 테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을 때에는 억장이 무너지는 심경이었다고 그녀는 전한다. 그러던 지난 7월 14일, 그녀는 한 언론인의 연락을 통해 토마스의 사망 소식이 인터넷에 널리 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트위터 등 SNS에는 그의 시신 사진까지 버젓이 올라와 있었다. 샐리는 최근 영국의 대태러 싱크탱크 ‘퀼리엄’(Quilliam)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샐리는 “아들의 죽음을 접하고는 절망감과 안도감을 동시에 느껴야 했던 심정을 상상해 보라”고 말한다. 그녀는 이어 “나는 그가 세뇌당한 채 이런 세계에 발을 들여 결국 죽고 말았다는 사실에 절망을 느껴야 했으며, 한편 그가 더 이상 무고한 사람을 해칠 수 없다는 사실에 안도감 또한 느꼈다”고 말해 자신의 슬픔을 전했다. 둘째 아들 마이클 또한 “(주변인들에게)일어나는 자그마한 변화를 결코 무시하지 말길 바란다”며 “그들의 인생에 서둘러 개입해 그들이 세뇌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만 한다”고 경고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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