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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서울구치소 수감생활 “재벌티 안내고 예의 갖춘 신사”

    이재용 서울구치소 수감생활 “재벌티 안내고 예의 갖춘 신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범적인 수감생활로 교도관들 사이에서 ‘신사’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교정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수개월 동안 이어진 수감생활 동안 교도관들에게 예의를 갖춰 말과 행동을 해 교도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일부 교도관들은 그를 ‘신사’로 지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교도관들 사이에서 ‘이재용 부회장 같은 신사는 처음 봤다’는 평가도 나온다”며 “이미 알려진 재계 인사가 아니었다면, (구치소 내) 누구도 그가 삼성 총수라는 사실을 알지 못할 정도로 이 부회장이 전혀 ‘재벌 티’를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구치소 내 6.56㎡(약 1.9평) 규모의 독방(독거실)에서 변호인 접견을 제외하고 운동과 목욕시간에만 방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이동하는 동안 인솔 교도관을 비롯해 마주하는 교도관들에게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한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독방 옆에 수감된 한 재소자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힘내시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배식구로 음료수나 감 등을 넣어줬다고 한다. 또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일부 언론 등을 통해서 알려진 것과 같이 1440원 상당의 수감자용 식사를 하고, 매일 배달되는 신문들을 읽거나 그 외 영치품으로 전해진 종교서적을 주로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은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5년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조찬관(kt 위즈 육성팀장)씨 모친상 26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11시 (062)250-4470 ●변경준(네스캡 과장)휘(머니투데이 금융부 기자)씨 모친상 이현정(연합인포맥스 기자)씨 시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3 ●이광윤(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봉윤(이테코아시아 회장)씨 모친상 박주석(박주석비뇨기과 원장)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50분 (02)3010-2263 ●김성욱(LG전자 MC사업부장)씨 모친상 임진호(콘티아시아 대표)박성준(JTBC 아나운서팀장)씨 장모상 26일 건국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2030-7901 ●장성호(건국대 행정대학원장)씨 부친상 26일 충북 영동 제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043)744-1143 ●홍대식(명진무역 대표)태식(명진통상 대표)효식(서울고검 부장검사)씨 모친상 채권병(장원실업 대표)씨 장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2)3010-2295
  • 中, 성적비관 10살 소녀 ‘이별 영상’ 남긴 채 스스로…

    中, 성적비관 10살 소녀 ‘이별 영상’ 남긴 채 스스로…

    최근 중국의 초등학교 4학년 10살 소녀가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이별 영상’을 남긴 채 자살해 중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펑파이뉴스를 비롯한 중국 언론은 지난 14일 장쑤성 펑현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뤼 모양이 2장의 유서와 휴대폰으로 촬영한 ‘이별 영상’을 남긴 채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동영상에서 뤼 양은 “엄마, 아빠 저는 천국에 갈래요. 하늘나라에서 늘 지켜볼게요. 제 모습을 기억해주세요. 저 이쁘죠?”라며 ‘V’자를 그리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이내 아이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저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이제는 정말 갈게요. 안녕!”이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매일 저를 때리고, 욕하지 않아도 돼요…선생님이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해요. 전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가 없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뤼 양은 과도한 학업 부담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이기지 못한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뤼 양의 모친은 최근 성적이 크게 떨어져 담임 교사에게 수시로 불려갔고, 학교에 가면 딸 아이가 복도에 서서 벌 받는 모습을 종종 발견했다고 전했다. 일주일 전에는 아이가 연습 문제를 잘 풀지 못해 학교에 불려갔으며, 당시 교사는 “반 전체 성적을 떨어뜨리니, 뤼 양이 중간고사를 치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담임 교사는 과제를 암송하지 못한 학생들을 복도에 세워 벌을 주는 사진을 SNS 학부모 단체방에 올리곤 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매우 엄격하고, 숙제도 상당히 많은 분량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담임 교사와 현지 교육국은 “아이에게 시험을 치르지 못하도록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가정과 학교 어느 곳에서도 위로를 받지 못한 아이는 집에서 농약을 마신 뒤 “할머니, 잠들게 안아주세요”라는 말을 끝으로 할머니 품에서 숨을 거뒀다. 영문을 몰랐던 할머니는 나중에서야 아이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부고]

    ●조홍균(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씨 별세, 의경(디엠엔지니어링 부사장)의섭(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37 ●이선정(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씨 부친상, 장영진(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조재성(모두컴 이사)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58-5940 ●최선집(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010-2293 ●박철현(한국관광공사 평창올림픽지원단장)철한(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협력실 부장)씨 모친상, 변창범(LG전자 브라질법인장·중남미 대표)씨 장모상, 24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779-1526
  • ‘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 국내 송환절차 시작

    ‘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 국내 송환절차 시작

    경기 용인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의혹을 받는 김모(35)씨를 상대로 범죄인 인도가 청구됐다.법무부는 23일 뉴질랜드 당국에 김모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앞으로 뉴질랜드 법에 따른 법원의 인도심사재판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신속한 송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모친 A(55)씨와 이부(異父)동생 B(14)군, 계부 C(57)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존속살인 및 살인) 등을 받는다. 범행 당일 모친의 계좌에서 1억2천여만원을 빼낸 김씨는 지난달 24일 아내와 2세·7개월 두 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피했으나 2년 전 뉴질랜드에서 벌인 절도 사건의 용의자로 현지 당국에 체포돼 구속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원용래(서울신문 제작국 부장)씨 장모상 22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32)517-0710 ●김철훈(한화그룹 비서실장)기훈(사진작가)씨 모친상 22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779-1857 ●전현수(경북대 사학과 교수)씨 모친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45분 (02)2258-5940 ●최승식(중앙일보 포토데스크 차장)승리(동서울대 항공서비스학과장)씨 모친상 김용진(라마다앙코르 서울마곡호텔 총지배인)씨 장모상 22일 춘천 강원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3)258-9401 ●남택화(경찰청 교통국장)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410-6917
  •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 시낭송까지…여야 공방 없는 ‘잠잠한 청문회’

    이진성 헌재소장 후보자, 시낭송까지…여야 공방 없는 ‘잠잠한 청문회’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시를 낭송하는 등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여야 의원들도 격한 공방 없이 이 후보자에게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잠잠한 분위기 속에서 청문회가 진행됐다. 여권에서는 적폐청산 이슈에, 야권에서는 후보자의 안보관을 검증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 아울러 야권은 이 후보자가 지나치게 친정부 성향을 보이지 않을지, 또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낼 수 있을지를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후보자는 인사말부터 김종삼 시인의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는 시를 낭송하는 등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영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시를 감상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고, 같은 당 강병원 의원도 “인사말이 정말 감명 깊고 가슴을 울렸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는 신상 문제가 거의 거론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은 “후보자의 재산증식 과정이나 카드결제 내역 등을 살펴봤지만 큰 흠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생활보다는 후보자의 소신과 철학, 헌법준수 의지를 중심으로 질의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선 여당에서는 군의 정치관여 문제, 블랙리스트 의혹 등 지난 정권에 대한 ‘적폐청산’ 논란에 초점을 맞췄다. 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군의 정치관여는 헌법에 대한 중차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고, 이에 이 후보자는 “당연히 헌법 위반”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문화예술인을) 자의적으로 분류하고 차별해 지원에서 배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지적했고, 이 후보자도 이에 동의했다. 김 의원은 ‘사유재산제도를 침해하지 않는 한에서 국가가 시장에 개입해야 하지 않나’라며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대기업 경제력 집중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고전적 의미에서 자유시장경제를 해야 할 단계는 아니다”며 “토지는 한정돼 있는데 특정인이 마음대로 사용하거나 하는 것도 곤란하다”고 밝혔다. 반면 야권은 후보자의 안보관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북한을 주적 봐야 한다는 데에 동의하느냐’,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야당은 또 후보자가 헌재소장으로서 정부 측에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법부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헌법 재판관 9인 가운데는 국회 선출 3인, 대법원장 3인 등이 참여한다. 헌재가 독립성을 잘 갖추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한국당 이철규 의원도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바라보지 말고 국민 전체를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지난 10월 헌법재판관들이 재판관 회의를 열어 공석인 헌재소장 임명을 빨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지 않았나”라고 질의하면서 “그런데 헌재 측에서는 주무관이 ‘그런 회의를 한 적도 없다’고 답변하더라.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철규 의원도 “헌재소장 대행체제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확실히 밝혀달라”고 거들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헌재 내부 문제가 아닌 외부 문제로 헌재의 위신이나 신뢰가 추락하는 사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신상과 관련한 문제도 일부 거론됐다. 이 의원은 “모친을 직접 부양하고 있으면서, 왜 공직자 재산등록 때에는 모친 재산에 대해 ‘독립생계를 유지한다’며 고지 거부를 했나”라고 질의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선친이 무공수훈자여서 군인연금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한국당 윤상직 의원은 “퇴임하고 나서 변호사 개업은 안 할 것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이 후보자는 “대학 강의를 해보니 그것만큼 좋은 일이…(없더라)”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윤대섭(네이버 뉴스운영부장)씨 부친상 양종욱(신한은행 차장)씨 장인상 이슬기(카카오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씨 시부상 20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70-7606-4197 ●최동수(SPC그룹 대외협력실 고문)씨 장모상 20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787-1506 ●이상윤(CJ E&M 영화부문 본부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은영(메타커뮤니케이션즈 사업총괄대표)상진(현대자동차 차장·브라질 주재원)씨 모친상 20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1)610-6977 ●김규한(전 인천지검장)씨 별세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5 ●이규형(전 국기원 원장)씨 부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1 ●김진호(전 연합뉴스 기사심의실장)씨 모친상 21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31)900-0444 ●이동윤(롯데손해보험 법인영업6팀장)씨 모친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40 ●홍성점(전 김해 율하초 교장)성호(유안타증권 이사)성운(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성자(경남여고 교사)씨 부친상 21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055)750-8654
  • 文정부 첫 개인 방북 승인…北종교지도자의 차남

    文정부 첫 개인 방북 승인…北종교지도자의 차남

    통일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인 자격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고 류미영(사진)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의 1주기 행사에 국내에 거주하는 차남 최인국(71)씨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20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 최인국씨의 평양 방문을 승인했으며 최씨는 류 위원장 사망 1주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방북 승인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최씨는 중국을 경유해 22∼27일 평양을 방문해 류 위원장 1주기(23일) 행사 등에 참석한 뒤 귀환할 예정이다. 최씨의 평양 방문은 개인 자격으로는 올해 들어 첫 승인이 이뤄진 사례다. 통일부는 류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3일 95세 일기로 숨졌을 당시에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최씨가 모친 임종을 할 수 있도록 방북을 승인한 바 있다. 류 위원장 사망 당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화환을 보냈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장으로 영결식이 치러졌다. 류 위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겸 참모총장을 지낸 천도교 독립운동가 류동열 선생의 외동딸이자 한국의 외무부 장관·주(駐)서독 대사를 지낸 최덕신(1914∼1989) 전 천도교 교령 아내다. 1986년 남편과 함께 월북해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 고문,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단군민족통일협의회장,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류 위원장의 2남3녀 중 장남은 숨졌고, 세 딸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한국에 사는 차남 최씨가 사실상 장자인 셈이다. 류 위원장의 유해는 평양 신미리 애국열사능에 있는 남편 최덕신 묘에 합장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유종필(서울관악구청장)씨 장인상 18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836-6900 ●정진은(전 대학교수)진성(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진행(현대자동차 사장)진철(당진에코파워 사장)진민(정내과 원장)씨 모친상 김승권(전 대학교수)강천석(조선일보 논설고문)송용완(사업)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0 ●김석연(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퓨처스팀 수석코치)씨 부친상 19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6시 40분 (041)671-5303 ●이대건(YTN 정치부 차장대우)씨 부친상 19일 인천 세종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32)240-8444 ●송기형(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원장)씨 모친상 박석환(전 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정광균(전 이집트 대사)씨 장모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030-7903 ●이은호(코스리 편집위원·전 한국일보 정책사회부장)제호(김앤장법률사무소 파트너변호사·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씨 모친상 최규정(숙명여대 비서실장)씨 시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45분 (02)2258-5940
  • [부고]

    ●곽경택(영화감독)신애(바른손E&A 대표)규택(법무법인 친구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정지우(영화감독)씨 장모상 16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51)636-4444(MVG실 920번) ●장현(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씨 모친상 16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18일 오전 (062)380-3444 ●강주기(전 진주시청 환경보호과장)소기(경남도청 문화재관리팀장)남구(동성화학 전무)씨 부친상 16일 진주중앙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5)745-8000
  • [부고]

    ●심덕섭(국가보훈처 차장)방섭(공군 사무관)인섭(건설기계부품연구원 팀장)씨 모친상 15일 전북 새고창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63)563-1001 ●계명배(무림통상 대표)명진(정진물산 대표)씨 모친상 한원택(성균관대 명예교수·전 함경남도지사)씨 장모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47 ●김진명(소설가)진웅(사업)씨 모친상 원유경(세명대 인문대학장)씨 시모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410-6903 ●전국진(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과학과 교수)씨 모친상 주장건(대양문화재단 이사장)고명규(배화여대 명예교수)정한용(방송인)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20분 (02)3010-2261 ●이소영(자음과모음 콘텐츠사업국장)헌율(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씨 부친상 류정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연구실 아동복지연구팀장)씨 시부상 15일 안동병원, 발인 18일 오전 (054)840-0002 ●한완수(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성수(임실군청 근무)동수(일진그룹 근무)씨 모친상 15일 임실 중앙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63)644-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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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호환(부산대 총장)씨 모친상 14일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1)510-1104 ●이인행(자영업)관남(자영업)원태(농업)원철(우리은행 개포동지점장·전 우리투자증권 홍보실장)씨 모친상 14일 전남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62)220-6981 ●김미영(미국 거주)규완(자영업)도학(현대·기아자동차 홍보실 신문홍보1팀장)성훈(영화감독)씨 모친상 장이한(미국 거주)씨 장모상 14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033)610-5982 ●김신우(구미 김신우 내과의원 원장)성우(금융감독원 은행리스크업무실 부국장)씨 모친상 14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53)956-4416
  • [부고]

    ●이병규(문화일보 회장·한국신문협회장)병호(현대자동차 부사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30 ●황인행(전 서울가정법원장·사법연수원 1기)씨 별세 서원(자영업)용하(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 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기열(SK에너지 홍보사회공헌팀 과장)씨 모친상 13일 울산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052)250-8444 ●정대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조직국장)씨 부친상 13일 진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061)544-4744 ●도준호(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원(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 전무)씨 부친상 이광진(대전고검 부장검사)서병철(세종이엔지 대표)씨 장인상 이인경(이화여대 교육학 강사)씨 시부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40 ●김관종(전 동서증권 대표이사)씨 부인상 한석(삼성전자 이사)한주(테크웨이브 대표)씨 모친상 은영민(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교수)씨 시모상 하형수(DCG옴니채널 대표이사)씨 장모상 13일 분당성요한성당,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31)780-1155 ●김용만(대전KBS 심의위원)씨 부친상 13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43)210-5186 ●이희권(삼성전자 부장)희준(대우건설 부장)씨 모친상 황명수(YTN 보도국 국장)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20분 (02)2227-7556 ●허완도(태광산업 근무)정도(교보생명 전무·전 교보문고 대표이사)양도(해냄씨앤디 대표이사)씨 모친상 13일 경남 고성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55)672-5000 ●이춘광(에셋플러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씨 부친상 13일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062)960-4444 ●심창구(서울대 명예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동구(전 두손 대표)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낮 12시 (02)3410-6915 ●유인국(미국 거주)인권(KG엔지니어링 부회장)인창(경북대 교수)인영(미국 거주)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20분 (02)3010-2293
  • [커버스토리] 엄마가 되지 않을 자유

    [커버스토리] 엄마가 되지 않을 자유

    1954년 제정 낙태죄 폐지 국민청원 23만명… 처벌 거의 없어 사문화 현상 뚜렷… 자기결정권·생명권 존중 ‘팽팽’“모친의 희망에 반하는 출산은 모친에게도 자식에게도 똑같이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모친의 자기결정권은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 국가가 간섭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에서 그들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을 손상시킨다.” 사회·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사람이 쓴 글 같지만, 실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쓴 글이다. 김 전 실장이 1984년 서울대 박사학위 논문으로 쓴 ‘형법개정시론’에 이처럼 적혀 있다. 확대해석은 경계해야겠지만, 분명한 건 진보·보수에 따라 인공임신중절 수술(낙태)에 대한 찬반 여부가 갈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만큼 낙태에 대한 개인의 견해는 저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며, 국가 역시 사회적 상황에 따라 입장을 달리해 왔다. 김 전 실장이 낙태에 찬성한 것은 당시 국가가 산아제한정책을 추진하면서 낙태를 암묵적으로 허용했던 시류 때문으로 해석된다. ●국민청원으로 정부 공식견해 내놓아야 낙태죄 폐지 여부를 두고 논쟁이 뜨겁다. 지난달 30일 낙태죄를 폐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3만 5327명이 서명한 까닭이다. 청와대는 한 달 안에 20만명 이상이 국민청원에 참여하면 정부 차원의 공식 답변을 하기로 했다. 청와대 수석급 인사나 주무부처인 법무부 장관이 적어도 3주 내에 낙태죄 폐지에 대한 공식 견해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0일에는 ‘국회 생명존중포럼’이 주최한 ‘생명교육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낙태 문제가 논의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낙태는 끔찍한 폭력이자 일종의 살인행위”라며 사회 일각의 낙태 합법화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낙태죄는 형법 제269조로 규정한다. 낙태한 여성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고, 불법으로 낙태 수술을 한 의료인은 2년 이하의 징역을 받는다. 이 법은 1953년 만들어졌는데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개선, 인구 증가 규제 등을 논거로 반대가 거셌지만, 성도덕 유지와 태아의 생명권 주장을 이길 수 없었다. 1960년대 이후 정부는 출산억제 정책을 펴면서 ‘모자보건법’을 만들었다. 1973년 제정된 이 법은 우생학적·윤리적·범죄적·보건의학적 사유 등으로 낙태 허용 사유를 명문화했다. 아울러 정부는 1976년 사회·경제적 사유를 추가하는 개정안, 1983년 비혼 여성의 낙태와 2자녀 영세민 가구의 단산 낙태를 합법화하는 개정안을 각각 내놨고, 1985년 비혼 여성의 낙태 합법화 등 낙태의 허용 범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세 번의 시도 모두 여론 반대로 실현되지는 못했다. 부분적 낙태 허용과 허용 사유의 확대 시도는 서구처럼 여성의 낙태자유화 요구의 산물이 아니라, 개발독재국가의 ‘인구억제정책의 부산물’이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낙태 건수 연 10만건·처벌 인원은 10명 안팎 물론 낙태죄의 사문화 현상은 뚜렷하다. 낙태가 현실에선 알게 모르게 이뤄지고 있지만,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 발표한 ‘전국 인공임신중절 변동 실태조사’(15~44세 가임기 여성 4000명 대상)를 보면 2010년 기준 낙태 건수는 16만 8738여건으로 추정됐다. 2005년 34만 2433건, 2008년 24만 1411건, 2009년 18만 7958건으로 줄고 있지만, 가임기 여성 수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든 원인이 크다. 이를 근거로 현재 낙태 건수는 약 10만건으로 추정된다. 합법적으로 이뤄지는 낙태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합법 인공임신중절 수술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4452건에 그쳤다. 공식·합법적으로 집계되는 낙태는 전체 낙태의 5% 남짓이라는 의미다. 이 역시 2014년 6020건, 2015년 5485건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낙태죄로 처벌받는 인원 역시 한 해 1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낙태 사실에 대해 외부에 알리지 않는 만큼 추정은 쉽지 않지만, 줄어드는 건 확실해 보인다”며 “가임기 여성이 줄어드는 인구적 특성도 있지만, 의사들의 처벌받을 수 있다는 인식 확산과 여성 스스로 낙태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감소 추세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내년에 낙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엄마가 되거나 범죄자가 되거나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이들은 낙태 금지와 임신중절률(가임기 여성 1000명당 임신중절 건수) 감소가 관련이 없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네덜란드는 낙태에 대한 법적 제한이 전혀 없다. 단, 13주 이후엔 승인된 기관에서만 가능하다. 네덜란드의 임신중절률은 2008년 기준 10.1건으로 한국(2010년 기준 15.8건)보다 월등히 낮다. 오스트리아와 독일, 그리스도 낙태를 폭넓게 허용하고 있지만, 임신중절률은 각각 1.2건, 7.2건, 7.0건 수준이다. 한국여성민우회 여성건강팀 측은 “낙태죄가 낙태를 예방한다는 주장이 잘못됐다는 건 통계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라며 “낙태를 줄이려면 피임 실천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태아의 생명도 중요하지만, 여성의 생명과 삶 역시 중요하다는 의미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13년 9월 ‘낙태 비범죄화론’ 논문을 통해 “태아의 생명 존중이라는 종교·윤리·철학적 원칙은 소중하지만, 동시에 현실 사회의 질곡을 자신의 몸으로 헤쳐 나가야 하는 여성의 삶에 대한 존중 역시 긴요하다”며 “모자보건법 제정 후 40년이 흐른 지금, 여성의 자기결정권 및 재생산권과 태아의 생명 사이의 형량은 새로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생학적 허용 사유와 범죄적 사유는 현실에 맞게 재구성돼야 하며, 사회·경제적 허용 사유는 새롭게 추가돼야 한다”며 “임신 12주 내의 낙태는 비범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낙태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여성의 건강권 보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산모가 아이를 낙태하지 않고 출산해 기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 의사들 역시 낙태죄 폐지에는 대체로 찬성하는 편이다. 무엇보다 낙태죄 처벌 규정 때문이다. 현실에선 10만여건의 낙태가 음지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운이 나빠 걸리면 처벌받는 구조는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산부인과 의사는 “임신중절 수술은 돈벌이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아이를 낳게 하는 게 병원 입장에선 이득”이라며 “운 나쁘게 걸린 의사만 처벌받으면 모든 의사들이 수술을 꺼려 또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권 침해 안돼… 남성도 법적 책임져야 낙태죄 유지에 찬성하는 이들은 누구도 태아의 생명권을 침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특히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은 대결 구도가 아니라고 역설한다. 또 낙태 자체가 정신·육체적으로 이롭지 않은 일인데 문 자체를 열어주는 건 모순이 있다고 강조한다. 김현철 낙태반대운동연합 회장은 “여성이 손톱을 깎든, 성형수술을 하든 누구도 제재할 수 없지만, 태아는 독립적 자기결정권을 가질 존재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문제”라면서 “여성들이 흔히 ‘내 자궁’이라고 외치지만, 이는 초점을 비켜나가는 전략이며 우리가 말하는 건 자궁이 아닌, 자궁 속 아기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낙태 금지로 인한 풍선효과에 대해선 부작용이 있다고 원칙을 훼손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낙태죄 처벌 대상에 원인을 제공한 남성이 처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차희제 프로라이프 의사회 회장은 “우리나라가 낙태 금지국가라고 하지만, 현재 낙태가 마음대로 자행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며, 현 단계에서 풍선효과를 언급하는 건 전혀 현실성이 없다”며 “도망간 미혼부 처벌 방안 역시 아직까지 만들지 않고 있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고]

    ●한설희(건국대 의무부총장·신경과 교수)율이(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강희(한스캐스팅 엔터테인먼트 대표)제희(분당 파인만과학학원 원장)씨 모친상 정승연(가톨릭의대 소아과 교수)박정희(한스캐스팅 엔터테인먼트 대표)이호경(숭실대 국제처 강사)씨 시모상 우용신(인하부고 교사)씨 장모상 10일 건국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2030-7901 ●이상진(충남교육청 교육행정국장)씨 장인상 10일 태안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 40분 (041)671-5303 ●한창인(하이그룹 회장)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02)3010-2263 ●서정자(전 사회복지법인 남산원 이사장)씨 별세 박인식(전 다나인터내셔널 회장)건식(워터레스랩 회장)흥식(남산원 원장)하식(충남삼성고 교장)씨 모친상 류석렬(전 이태리한인협회 회장)장규현(전 태일정밀 전무)씨 장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3151
  • [속보] ‘김광석 딸 사망’ 재수사한 경찰, 아내 서해순씨 무혐의 결론

    [속보] ‘김광석 딸 사망’ 재수사한 경찰, 아내 서해순씨 무혐의 결론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딸 사망 사건을 재수사한 경찰이 아내 서해순씨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김씨의 친형 김광복씨는 “제수 서해순씨가 자기 딸을 일부러 사망하게 만들어 저작권 소송에서 유리한 점을 취했다”면서 지난 9월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이와 같은 혐의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했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광역수사대는 10일 서씨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씨는 딸 서연 양이 2007년 12월 23일 급성폐렴에 걸렸음에도 적절한 치료없이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유기치사)를 받았다. 서연 양 사망 당시 김광석씨 친형·모친 측과 김씨 음악저작물 지적재산권에 관해 소송 중이었음에도 딸 사망 사실을 밝히지 않아 유리한 조정 결과를 유도했다는 소송 사기 혐의(사기)도 받았다. 경찰은 고발인 김광복씨를 두 차례, 피고발인 서씨를 세 차례 소환 조사했다. 김씨와 함께 의혹을 제기했던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비롯해 서연 양 사망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 서연 양을 진료했던 의사 등 참고인 47명도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서연 양이 사망 며칠 전 감기 증세를 보였고, 서씨가 병원에 데려가자 의사가 단순 감기 진단을 내렸던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여러 의료기관에 문의한 결과, 서연 양이 생전에 정신 지체와 신체 기형을 유발하는 희소병인 ‘가부키증후군’을 앓았고, 이 경우 면역 기능이 약해 급성폐렴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이에 더해 서씨가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했다고 진술한 점, 부검 결과 사인이 폐질환으로 밝혀졌고 혈액에서는 감기약 성분만 발견된 점 등을 종합했을 때 서씨가 서연 양을 고의로 유기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경찰은 김광석씨 친형이 “서씨가 지적재산권 확인 소송 중에 서연 양이 사망했음에도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아서 소송 결과가 서씨에게 유리한 쪽으로 나왔다”고 주장한 사기 혐의에 관해서도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김광석씨는 생전에 자신의 음악저작물에 대한 모든 권리를 부친에게 양도했고, 김씨가 1996년 숨진 후 서씨가 상속인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서자 김씨 부친은 ‘내가 죽으면 모든 권리를 서연이에게 양도한다’고 합의했다. 김씨 친형과 모친 측은 “며느리와 체결한 합의를 취소하는 유언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지적재산권 확인 소송을 냈다. 1·2심에서는 서씨가 일부 패소했으나 대법원은 2008년 ‘모든 권리는 서연 양에게 있다’는 취지로 2심 판결을 뒤집었다. 이에 따라 사건을 파기환송 받은 서울고법에서 2008년 10월 양측은 ‘서연 양이 모든 권리를 갖는 대신, 비영리 목적 추모공연 등에서는 음원을 무상으로 사용한다’는 취지로 조정합의를 이뤘다. 김씨 친형은 “2008년에는 서연 양이 이미 숨졌던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이같이 합의한 것”이라며 서씨의 사기 혐의를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서연 양 사망 당시 소송대리인(변호사)이 선임돼 있었기 때문에 민사소송법과 대법원 판례에 따라 서씨가 서연 양 사망을 법원에 고지할 의무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또 조정 과정에서 김광복씨 측이 먼저 ‘비영리 목적 추모공연에서는 무상으로 음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신청한 점, 소송 과정에서 서연 양 생존 여부가 쟁점이 된 적이 없었던 점 등도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근거가 됐다. 자신의 금전적 이익을 위해 딸을 사망하게 만든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던 서씨는 경찰 수사를 통해 혐의를 벗음에 따라 조만간 김광복씨와 이상호 기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서씨 변호를 맡은 박훈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김광복씨의 무리한 주장을 이상호 기자가 아무런 검증 없이 서해순씨를 연쇄 살인범으로 몬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며 김씨와 이 기자 측에 공개 토론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박종영(사업)종철(우석대 교수)종소(사업)씨 모친상 고영소(변호사)문용선(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3410-6917 ●김선규(전 삼부토건 감사)씨 별세 원순(사업)형순(사업)씨 부친상 박양동(헤펠레코리아 부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6 ●문성필(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씨 모친상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병원 장례식장(Pennsylvania Hospital, Moore & Snear Funeral Home), 발인 11일 (02)3276-5575 ●서주실(전 부산대 총장)씨 별세 창희(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재희(동서대 교수)씨 부친상 9일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055)389-0600
  • [부고]

    ●홍미영(인천 부평구청장)씨 모친상 송종식(전 인천시의원)씨 장모상 8일 인천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032)517-0710 ●최충진(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씨 장인상 8일 청주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43)291-4444 ●백승주(자유한국당 국회의원·전 국방부 차관)씨 장인상 8일 부산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51)607-2652 ●최병철(국민의당 전북도당 조직국장)씨 부친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63)250-2451 ●김항술(전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위원장)씨 모친상 8일 정읍 한서요양병원, 발인 10일 오전 (063)570-7044 ●김흥린(세종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정호(바른병원 내과 과장)정미(숙명여대 대학원 강사)씨 모친상 김정하(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씨 시모상 임덕우(소망피부과 원장)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1 ●전광희(충남대 사회학과 교수)광우(김천 성의여중 교사)씨 부친상 정흥채(철도연구원 수석연구원)권순찬(금융감독원 보험담당 부원장보)씨 장인상 8일 김천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54)429-8280
  • 집 나간 뇌전증 형의 편지 “제발 동생을 살려주세요”

    집 나간 뇌전증 형의 편지 “제발 동생을 살려주세요”

    “사랑하는 엄마, 아빠. 저를 찾지 마세요. 제 치료비를 아껴 동생의 치료에 모두 써주세요. 동생은 겨우 6살이잖아요. 제발 동생을 살려주세요.” 가난한 집안에 중병을 앓는 두 형제가 있었다. 그런데 형이 어느날 집을 나갔다. 자신을 희생해서 백혈병을 앓는 동생의 수술비에 한푼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었다. 중국 텐센트 뉴스에서 운영하는 웨이신 공식계정 이투(乙图)는 지난 5일 안타까운 형제의 사연을 소개했다. 모친 캉(康)씨의 큰아들(17)은 어려서부터 뇌전증을 앓았다. 병변 제거 수술을 두 차례 했지만, 수술은 성공하지 못했다. 어려운 형편에 수술비로 30만 위안(약 5040만원)이 나가면서 집안은 빚더미에 앉았다. 이후 매달 2000위안(약 34만원)이 드는 약에 의존해 생활해왔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에는 둘째 아들이 골수형성이상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골수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더 손 벌릴 곳도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캉 씨는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공장 일을 나갔다. 하지만 아픈 두 아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산란해져 실수로 팔이 기계에 밀려 들어가는 사고가 나고 말았다. 결국 엄마도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엄마가 병원에서 지내는 며칠간 둘째의 치료를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잠시 치료를 중단한 사이 둘째의 병세는 백혈병으로 악화되었다. 병원에서는 “더 지체할 수 없으니 5차례의 화학요법이 마무리되면 이식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둘째 아들은 힘든 화학요법 중에도 아픈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 “나중에 커서 노래를 불러 돈을 벌면 엄마를 지켜줄 거야”라며 오히려 엄마를 위로했다. 하지만 빚은 첩첩이 쌓여갔고,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수술비 50만 위안(약 8400만원)이 간절했다. 이처럼 어려운 집안 형편을 잘 아는 큰아들은 매달 자신에게 드는 2000위안의 약값을 동생 수술비에 보태라며 집을 나간 것이다. 큰아들이 가지런히 써 내려 간 편지를 읽는 엄마와 둘째 아들의 눈에선 쉴새 없이 눈물이 흘렀다. 백방으로 수소문해도 큰아들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한 달 뒤인 지난달 말 큰아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동생의 안부를 묻고는 자신을 찾지 말라며 전화를 끊었다. 큰아들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중국에서는 모금 운동이 진행 중이다. 과연 동생은 형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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