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모친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혜리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상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민원실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피소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21
  • 항공사 직원 조국 동생 전처, 근무차 출국하려다 제지

    항공사 직원 조국 동생 전처, 근무차 출국하려다 제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동생의 전처인 조모(51) 씨가 29일 근무를 위해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출국 금지 사실이 확인돼 제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공항 상주기관들에 따르면 모 항공사 직원인 조 씨는 이날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출국하려다 출입국사무소 측에 의해 제지당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 씨가 출국 금지된 것은 맞지만 도피가 아니라 항공사 직원이어서 일하기 위해 출국하려다 금지당한 것”이라며 “조 씨도 자신이 출국 금지 당한 것을 모르고 비행기를 타려다가 제지당하고 나서야 출국 금지 사실을 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 가족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조 후보자 모친과 부인을 제외한 일부 가족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조 후보자 남동생과 위장이혼하고 조 후보자 가족과 이례적인 부동산 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조 씨는 지난 19일 “남편과 위장이혼하고 조 후보자 가족과 부동산을 위장 매매했다는 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부고]

    ●김순기(경인일보 지역사회부 부장)씨 부친상 오명숙(서울신문 어문부 차장)씨 시부상 28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7시 (064)742-5000 ●김상옥(경성대 교수)씨 장모상 27일 서울 건국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4시 30분 (02)2030-7905 ●정창교(전 새천년민주당 정세분석국장)씨 별세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양승학(전 용인시의회 의장) 승용(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씨 모친상 28일 용인시 다보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31)323-4444 ●황상근(전 GS칼텍스 상무) 성근(SG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28일 예천권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4)655-0456 ●최성일(경기일보 상무이사)씨 모친상 28일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발인 30일 (031)249-7444 ●강형우(금융감독원 정보화전략실 팀장) 일구(중랑경찰서 경위)씨 모친상 28일 경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431-4400 ●김현식(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씨 별세 28일 평택장례문화원, 발인 30일 오전(031)652-0404
  • [부고]

    ●김상옥(경성대 교수)씨 장모상 27일 서울 건국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4시 30분 (02)2030-7905 ●정창교(전 새천년민주당 정세분석국장)씨 별세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양승학(전 용인시의회 의장) 승용(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씨 모친상 28일 용인시 다보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31)323-4444 ●황상근(전 GS칼텍스 상무) 성근(SG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28일 예천권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4)655-0456 ●최성일(경기일보 상무이사)씨 모친상 28일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발인 30일 (031)249-7444 ●강형우(금융감독원 정보화전략실 팀장) 일구(중랑경찰서 경위)씨 모친상 28일 경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431-4400
  • 檢 사모펀드 관계자 금융계좌 추적… 조국 아내·모친 뺀 일부 출금 조치

    曺 “수사 개시돼 당황… 성실히 임할 것”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사건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금융계좌를 추적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조 후보자는 “당황스럽다”면서도 돌파 의지를 재차 밝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 후보자의 가족 일부를 비롯해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장학금 논란 등과 관련한 관계자들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출입국당국에 따르면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모친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은 출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은 전날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펀드 관계자 금융계좌 추적을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할 방침이다. 관계자 소환은 9월 2~3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검찰 관계자는 “당분간 압수물 분석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1시쯤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돼서 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저희 가족들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향후 형사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들이 밝혀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담담히 인사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가 착수된 만큼 청문회에서 의혹에 대한 답변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할 말은 다 드릴 것”이라면서도 “(청문회에) 출석해 말씀하실 분들은 그분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부고] 김순기씨 부친상, 강형우씨 모친상

    ●김순기(경인일보 동부권 취재본부장) 씨 부친상, 오명숙(서울신문 어문팀 기자) 씨 시부상, 28일 오전 8시 20분,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6호, 발인 31일 오전 7시. 064-742-5000 ●강형우(금융감독원 정보화전략실 팀장)·일구(중랑경찰서 경위)씨 모친상, 28일 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 02-431-4400
  • [부고] 양승용씨 모친상, 황성근씨 모친상, 최성일씨 모친상

    ●양승학(전 용인시의회 의장)·양승용(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양승원씨 모친상, 28일 오전 8시44분께, 용인시 다보스병원 1호실, 발인 30일 오전 7시. 031-323-4444 ●황상근(전 GS칼텍스 상무)·성근(전 중앙일보 기자, 현 SG컴퍼니 대표)씨 모친상, 28일 경북 예천권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054-655-0456 ●최성일(경기일보 상무이사) 씨 모친상, 28일, 경기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30일. 031-249-7444
  • [부고] 박한용씨 별세, 정창교씨 별세, 김상옥씨 장모상

    ●박한용(포스코[005490] 전 사장)씨 별세, 27일 오후,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30일 오전 5시45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58-5940 ●정창교(전 새천년민주당 정세분석국장)씨 별세, 정희진씨 남편상, 정아라씨 부친상, 27일 0시5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30분, 장지 용인로뎀파크. 02-2258-5940 ●정화순·정현구·정현우·정서옥씨 모친상, 박문규·김상옥(경성대 교수)씨 장모상, 정성욱(중부일보 정치부 기자)씨 조모상, 27일 낮 12시50분,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29일 오전 4시30분, 장지 양평별그리다. 02-2030-7905
  • [단독] ‘52억 채무’ 논의 한번 않다가, 자산 매각때 이사회 연 웅동학원

    [단독] ‘52억 채무’ 논의 한번 않다가, 자산 매각때 이사회 연 웅동학원

    曺후보자 동생 제기한 소송 무변론 패소 재산 변동안 절차 필수 ‘사립학교법’ 어겨 회계결산 안건 의결 때도 채무내용 없어 “이사였던 조국, 알고도 묵인했다면 책임” 2010년 채무 갚기 위한 토지매각은 의결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웅동학원 이사회가 조 후보자 동생이 공사 대금 관련 소송을 제기하고 학원 측이 무변론으로 패소해 52억원의 채무가 확정될 때까지의 과정에서 채무와 관련해 아무런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법인의 재산 변동은 사립학교법에 따라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관련 절차가 전혀 없었던 셈이다. 27일 서울신문이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실을 통해 경남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 2월 6일부터 2008년 12월 22일까지 총 29회(제322회~제350회) 웅동학원 이사회 회의록을 모두 살펴본 결과 조 후보자의 동생 조권씨가 웅동학원에 제기한 소송과 무변론 패소로 인해 52억원의 채무가 확정된 사실에 대한 논의가 이사회에서 전혀 없었다. 매년 학교법인의 회계 결산 안건을 의결할 때도 채무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조씨는 2006년 10월 31일 웅동학원을 상대로 미지급 공사 대금 51억 7000여만원을 돌려 달라는 소송을 냈고, 웅동학원 측은 이에 대응하지 않아 3개월여 만인 2007년 2월 1일 패소, 채무가 확정됐다. 당시 이사장은 조 후보자의 부친이 맡고 있었고, 조 후보자는 이사(1999~2009년)였다. 사립학교의 학교법인 이사회는 사립학교법 제16조에 따라 학교법인의 예산·결산·차입금 및 재산의 취득·처분과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도록 돼 있다. 사학법인 관련 소송을 다수 맡았던 남승한 변호사는 “52억원의 채무가 걸린 소송을 이사회 논의 없이 결정하고 회계 결산안에도 포함하지 않은 것은 사립학교법 위반 소지가 있다”면서 “당시 이사였던 조 후보자가 소송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웅동학원은 2010년 경남교육청에 수익용 기본재산(토지) 처분 허가 신청을 낼 때에야 비로소 52억원 채무 문제를 이사회 회의록에 올렸다. 신청 당시 첨부한 2010년 4월 5일의 이사회 회의록에는 52억원을 포함한 웅동학원의 채무를 갚기 위해 학교가 소유한 토지 매각을 의결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때는 조 후보자의 모친이 이사장을 맡고 있었고 부친은 이사였다. 채무 확정 당시(2007년)에는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는데, 3년 뒤 이사회에서는 해당 채무를 갚기 위한 자산 매각 의결이 이뤄진 셈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이사회 논의도 없이 확정된 채무를 갚기 위해 이사회에서 학교 재산 매각을 결정한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시 경남교육청은 매각 건에 대해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며 불허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국, 조국 가족 등 증인 25명 압축… 민주 “직계가족 전례 없다”

    한국, 조국 가족 등 증인 25명 압축… 민주 “직계가족 전례 없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2~3일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여야는 조 후보자 가족의 증인 채택 여부를 놓고 27일 두 차례 협의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하지 못했다. 여야는 28일 증인 및 참고인 협의를 이어 갈 예정이다.자유한국당은 의혹 규명을 위해 조 후보자의 배우자, 딸, 모친은 물론 동생과 동생의 전 부인, 조 후보자의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5촌 조카, 조 후보자 배우자의 동생 등 가족 7명을 포함해 87명에 달하는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요구했다. 조 후보자의 아들은 87명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이후 협상 과정에서 줄어든 25명 명단에는 빠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직계가족은 단 한 명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교섭단체 3당 간사 회동 직후 “우리는 87명의 증인 명단을 민주당에 제시했으나 민주당은 가족은 일절 안 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증인들을 역제안했다”며 “그렇게 해서 최종 25명까지 압축됐지만, 가족은 한 명도 안 된다는 민주당의 반대 때문에 합의가 불발됐다”고 했다.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가족이 후보자 청문회에 나온 사례는 없다”며 “국민들이 후보자에 대해 궁금해하는 부분은 다른 증인이나 설명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도 “후보자의 딸, 동생, 어머니를 불러 무엇을 따지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당리당략과 정쟁을 위해 온 가족을 불러 모욕을 주겠다는 것이라면 비정한 정치, 비열한 정치라고 규정한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그동안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직계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채택된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 관계자는 “후보자의 직계가족 증인 채택은 여야 협상 과정에서 매번 부결되는 사안”이라며 “최근 10년간 부모와 자식, 부부와 같은 직계가족이 증인으로 출석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한국당 등은 부인인 이모 건양대 교수를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시킬 것을 요구했으나 여당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다만 형제자매 등 방계가족의 증인 출석은 몇 차례 있었다. 2010년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후보자의 누나 김필식 전 동신대 총장이 국고 특혜 지원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출석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청문회 5일 전 증인·참고인에 대한 출석요구서가 송달돼야 한다. 28일 여야 합의가 이뤄져 곧바로 송부가 시작돼야 9월 2일 증인 출석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여당이 일부 가족의 증인 채택에 합의한다고 해도 당사자들이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하면 출석을 강제할 방법은 없다. 출석요구서 발송 시한을 넘겨 증인 없는 청문회가 진행된 사례도 있다. 앞서 2011년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도 여야 간 증인 출석 합의가 불발된 바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교수 엄마 빽’으로 논문 저자 등재·수상…서울대, 치전원 입학 취소

    ‘교수 엄마 빽’으로 논문 저자 등재·수상…서울대, 치전원 입학 취소

    교수인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직접 하지 않은 연구를 자신의 실적처럼 꾸며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에 합격한 학생이 결국 입학 취소 처리됐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는 전직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모 교수의 딸 A씨에 대해 치전원 입학 허가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A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치전원에 입학했다고 본 입학고사관리위원회 등의 판단에 동의해 입학 취소 결정을 최종 승인했다. 교육부와 검찰에 따르면 이 전 교수는 2016년 대학생이던 딸의 연구과제를 위해 제자들에게 동물실험을 지시하고 이듬해에는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을 쓰도록 했다.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A씨는 2~3차례 연구실을 방문해 참관만 했다. 논문은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지수(SCI)급 저널에 실렸으며 A씨가 단독저자로 등재됐다. 또 각종 학회에 논문을 제출해 상도 탔다. A씨는 논문과 수상 경력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서울대 치전원에 합격했다. A씨는 고등학생일 때도 모친의 제자들이 만들어준 학술대회 논문 발표 자료로 우수청소년과학자상을 타고 2014년도 ‘과학인재특별전형’으로 모 사립대에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성균관대에 해당 교수의 파면을 요구했고 이 대학은 그를 지난 6월 파면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이 전 교수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하고 A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 전 교수 측은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논문 작성에 대학원생들의 도움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도움을 받았다고 해서 논문을 허위로 보긴 어렵다며 업무방해 혐의를 부인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조국 힘내세요’ 1위하자 ‘조국 사퇴하세요’ 등장…실검 대결

    ‘조국 힘내세요’ 1위하자 ‘조국 사퇴하세요’ 등장…실검 대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지자와 반대 진영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로 대결을 펼쳐 화제다. 27일 오후 3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는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태그 #조국 힘내세요 부탁드립니다. 꼭 참여해서 검색어 상위에 유지하게 힘냅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오후 3시 ‘조국 힘내세요’ 검색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해당 키워드를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올리기 위한 글들이 급속히 확산됐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조국 사퇴하세요’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등장했다. 조 후보자 반대 진영에서 마찬가지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조국 사퇴하세요’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리자”라는 글을 급속히 퍼뜨려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포털사이트에서 양 진영이 ‘조국 힘내세요’, ‘조국 사퇴하세요’ 등의 키워드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조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이날 검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여당이 다음달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수용함에 따라 양 측의 신경전이 더욱 과열되는 양상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와대가 조 후보자를 반드시 임명해달라’고 요청한 청원글에는 45만명이 찬성했다. ‘조 후보자 임용을 반대한다’는 청원글에도 26만명이 찬성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조씨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이 10억 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과 조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는 2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2∼3일 이틀간 진행하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고심 끝에 수용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문회 일정의 합의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오효근씨 장모상, 권태돈씨 부친상, 황길태씨 별세

    ●김흥배·김진배씨 모친상, 오효근(아산시 총무과 과장)씨 장모상, 26일 오후 5시8분, 세종시 조치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30분. 044-864-4444. ●순학(자영업)·태돈(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실 보좌관)·문옥(태광산업 사원)·명숙(주부) 씨 부친상, 임정원(주부)씨 시부상, 김민철(경기도교통연수원)씨 장인상, 27일 오후, 부산 시민장례식장 503호, 발인 29일 오전 9시30분, 장지 영락공원. 051-636-4444 ●황길태(전 대구 부시장·전 경북도 부지사)씨 별세, 황성훈(한국상사 대표)·황성진·황소원·서헌제씨 부친상, 유동욱(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씨 장인상, 27일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 02-3410-6914
  • ‘조국 힘내세요’ 포털 실검 1위…지지자 응원 캠페인

    ‘조국 힘내세요’ 포털 실검 1위…지지자 응원 캠페인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가 등장해 화제다. 다음달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마련한 이벤트로 보인다. 27일 오후 3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등에는 ‘조국 힘내세요’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태그 #조국 힘내세요 부탁드립니다. 꼭 참여해서 검색어 상위에 유지하게 힘냅시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오후 3시 ‘조국 힘내세요’ 검색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는 등 해당 키워드를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올리기 위한 글들이 급속히 확산됐다. 이는 조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이날 검찰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여당이 다음달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수용함에 따라 조 후보자 지지자들이 여론전을 펼쳤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날까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와대가 조 후보자를 반드시 임명해달라’고 요청한 청원글에는 45만명이 찬성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 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소속 조씨에게 교수 재량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과정에 관련 규정을 어겼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이 10억 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과 조 후보자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웅동학원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는 2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2∼3일 이틀간 진행하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고심 끝에 수용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국민의 알 권리와 후보자의 실체적 진실을 알릴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문회 일정의 합의안을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욱, 안영미가 아빠 제안한 사연은?

    최욱, 안영미가 아빠 제안한 사연은?

    최욱이 개그우먼 안영미의 모친을 소개받을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 고막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져 이지혜, 안영미, 최욱, 블락비 박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욱은 “고정 프로그램은 5개 정도다. MBC 라디오를 비롯해 ‘섹션TV 연예통신’에서도 영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욱과 MBC 표준FM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안영미는 “최욱 오빠와 서로 처음 맞춰보는 거지 않나. 주변 사람들한테 (최욱에 대해) 물어봤는데 미담이 1도 없더라”고 폭탄 발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최욱은 “영미 어머니가 방송을 듣고는 최욱이 재밌다고 칭찬을 하셨나 보더라. 어느 날 진지하게 ‘오빠 여자친구 없지? 우리 엄마 한번 만나볼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욱은 김구라의 행보를 따라가는 것 같단 말에는 “이런 얘기 김구라씨가 싫어하시더라”며 “저한테는 선구자 같은 분이다. 김구라씨가 가는 길을 따라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부고] 신창기씨 장모상, 김덕환씨 모친상, 이원종씨 자녀상, 구재연씨 부친상

    ●신창기(경남 거창군 부군수) 씨 장모상, 26일 낮 12시, 부산시 진구 수병원 장례식장 102호,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51-853-1024 ●김덕근·김덕순·김덕환(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변호사)·김덕현씨 모친상, 26일 오전 8시46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15분. 031-219-4571 ●이원종(이코노믹스 기자·전 SBS CNBC 기자)씨 자녀상, 26일 서울성모장례식장 3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 45분. 02-2258-5940 ●구재연(세종경찰청 정보계장)씨 부친상, 26일 오후 8시 5분, 충남 보령아산병원 장례식장 2빈소,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41-930-5632
  • [부고]

    ●권영자(전 성원초등학교 교장)씨 남편상 정제원(중앙일보플러스 스포츠본부장) 재훈(YTN 보도국 취재에디터)씨 부친상 김정수(가천대 강사) 박수진(청담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6일 세브란스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27-7500 ●박종갑(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씨 장인상 26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28일 낮 12시 (02)2224-2193 ●박민환(실크로드시앤티 회장)씨 모친상 26일 제주 한마음병원, 발인 28일 오전 (064)750-9424 ●최민철(LG유플러스 부장) 미경(함평군보건소 주무관) 민석(무등일보 사회부 부장)씨 부친상 25일 함평군 함평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10시 (061)324-4440 ●노영래(한국은행 강남본부장) 강석구(전 명지전문대학 사무처장)씨 장인상 26일 명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31)810-5444
  • 대한변협 “조국, 청문회 전에라도 각종 의혹 명확하게 해명해야”

    대한변협 “조국, 청문회 전에라도 각종 의혹 명확하게 해명해야”

    사모펀드 투자와 채무 변제, 딸의 대학 입시·대학원 장학금 등을 놓고 여러 의혹이 제기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청문회 전에라도 납득 가능한 해명을 낼 것을 촉구했다. 대한변협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큰 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장관의 임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혼란은 법률가 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로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입장문은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이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발표했다. 대한변협은 “조 후보자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에 대하여 청문회 때 밝히겠다고 유예할 것이 아니라 청문회 전에라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즉시 명확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또 국회를 향해서도 “(국회는)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청문회를 열어 각종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신속하게 진상을 밝혀주어야 한다”면서 “방식과 기한에 있어서 야당의 의견을 경청하여 국민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남김없이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행 법률(인사청문회법)대로라면 조 후보자의 청문회는 인사청문요청안(임명동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지난 16일부터 15일 이내(오는 30일)에 마쳐야 한다. 하지만 조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놓고 여야는 팽팽이 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 내로 청문회 일정이 합의되지 않으면 ‘국민청문회’를 열겠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다음 달 초 청문회 개최를 주장하면서 법에 정해진 청문회 최대 기간인 3일 동안 조 후보자 청문회를 열자고 맞섰다.결국 법사위는 이날 여야 간사 협의 끝에 조 후보자의 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조 후보자는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절 사모펀드에 투자를 했는데, 이 펀드가 투자한 가로등 자동 점멸기 생산업체가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했고 이 업체의 실소유주가 조 후보자 친척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 후보자는 사모펀드 투자 과정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친척이 이 펀드를 소개해준 것은 맞지만 그 친척이 펀드 운영에 관여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는 또 상속한정승인(재산 한도 내에서만 피상속인의 빚을 물려받는 것) 제도를 통해 부친이 생전에 갚지 않은 은행 대출금에 대한 변제 책임을 회피했다는 논란을 사고 있다. 2017년 7월 법원은 고인이 된 조 후보자 부친의 대출금을 대신 갚으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 후보자와 모친, 동생, 웅동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양수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조 후보자는 12억여원을 갚아야 할 처지가 됐지만 2013년 신청한 상속한정승인에 따라 사실상 돈을 갚지 않아도 됐다. 조 후보자 딸의 대학 입시·진학 및 대학원 장학금 등을 둘러싼 논란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조 후보자 딸이 2008년 외고 재학 시절 단국대 의과대학 연구실에서 2주 간 인턴 활동을 하면서 논문을 완성했는데, 다른 교수와 박사 등 6명이 함께 썼지만 제1저자로 조 후보자 딸이 등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조 후보자 딸을 이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한 단국대 교수는 현재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이후 조 후보자 딸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거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는데, 당시 지도교수가 조 후보자 딸에게 학업 격려를 목적으로 장학금을 6학기에 걸쳐 지급한 일이 논란이 됐다. 당시 지도교수는 지난 22일 낸 입장문을 통해 “지도학생 중 유일한 신입 1학년이던 조국 후보자의 딸은 2015년 1학년 1학기에서 유급되었는데, 2016년 다시 1학년으로 복학했을 때 의학 공부에 전념할 자신감을 잃고 학업을 포기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학생과 면담을 통해 지도교수된 도리로 복학 후 만일 유급만 당하지 않고 매학기 진급을 한다면 200만원의 소천장학금을 주겠다고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 후보자 딸이 서울대 환경대학원 재학 시절 장학금을 두 차례 받았는데, 이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 총동창회 장학재단 ‘관악회‘가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특혜 논란이 추가로 제기됐다. 조 후보자는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 국민의 정서에 맞지 않고, 기존의 법과 제도에 따르는 것이 기득권 유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박민환씨 모친상, 박종갑씨 장인상, 정제원씨 부친상, 노영래씨 장인상

    ●박민환(실크로드시앤티 회장)·박길환(실크로드시앤티 공장장)·박규환(회계사)씨 모친상, 박혁호(실크로드시앤티 상무)씨 조모상, 26일 오전 9시5분. 제주 한마음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8일 오전. 064-750-9424 ●이기홍·기훈·은경·은미씨 부친상, 박종갑(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씨 장인상, 26일 오전 7시 30분,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8일 12시. 02-2224-2193 ●권영자(전 성원초등학교 교장)씨 남편상, 정제원(중앙일보플러스 스포츠본부장)·정재훈(YTN 보도국 취재에디터)씨 부친상, 김정수(가천대 강사)·박수진(청담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6일,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27-7500 ●노영래(한국은행 강남본부장)·강석구(전 명지전문대학 사무처장)씨 장인상, 26일, 명지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8일 오전 9시. 031-810-5444
  •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문제 없다…고대 입학취소시 의전원도 취소”

    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문제 없다…고대 입학취소시 의전원도 취소”

    “가정 형편 어려운 학생 위해 예외조항 마련”“2013년 성적미달 학생에 지급 사례 있다” “조 후보자 딸에 장학금 주려 바꾼 거 아냐”조씨 학점 평균 2.5 이하, 두 차례 유급 받아지도교수 “낙제에 학업 포기하지 말라고 지급”재시험으로 유급 위기 면제는 “재학습 기회”“학생들이 요구하면 입학과정 조사한다”“고려대 입학 취소시 의전원도 취소될 듯”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조씨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신상욱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26일 부산대 양산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학금을 주기 위해 기준을 바꿨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장학금 수령자가 지정돼 학교로 전달되는 외부장학금이라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조씨가 장학금을 받기 직전인 2015년 7월1일 장학생 선발지침을 변경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 후보자 딸은 유급에도 불구하고 6학기에 걸쳐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았다. 이에 대해 신 대학원장은 “조씨에 지급된 장학금은 2013년 4월 신설된 장학금 지급 기준에 따라 시행된 것”이라면서 “조씨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선발 지침을 직전에 바꿨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신 대학원장은 2013년 2학기 등에도 학점 평균이 2.5 이하인 다른 학생에게 외부 장학금을 줬다면서 성적 미달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예외조항은 저소득층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학원장은 “2013년 2학기와 2014년 2학기에도 학점 평균 2.5이하인 다른 학생에게도 외부 장학금을 준 사례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신 대학원장에 따르면 장학금 조항을 개정할 당시 원안 회의록에는 ‘장학금 선발대상 제외자 조항’에 직전 학기 성적 평점 평균 2.5 미만인 자, 외부장학금은 예외로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 대학원장은 “외부 장학금 성적 미달 예외 조항은 2013년부터 마련돼 있었다”면서 “외부장학금 성적 미달 예외 조항을 마련한 것은 조씨와 같은 특정인을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이 학업에 지장 받지 않게 하려고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5년 7월 당시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선정 업무 담당이 부원장에서 의학과장으로 바뀌면서 장학금 선발 지침에 대한 일대 정비 작업은 있었다고 인정했다. 신 대학원장은 2015년 7월 자료가 국회의원실에 전달돼 장학생 선발지침 변경 의혹이 제기된 이유에 대해서는 “급하게 자료 제출 요구를 받아 2013년 문서를 찾지 못해 실수로 잘못 보고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 후보자가 전 재산 신고를 56억원으로 한 점을 감안할 때 조씨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자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신 대학원장은 노환중 전 양산부산대병원장(현 부산의료원장)이 2018년 조 후보자 딸에게 5학기 연속 외부장학금을 주며 언급한 추천 사유는 “유급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격려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씨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지도교수였던 노 부산의료원장은 “학교기관의 공식 장학금이 아니다. 학업 격려를 목적으로 개인적으로 기부한 장학금”이라면서 “낙제로 낙담한 사정을 감안해 학업 포기하지 말라는 뜻에서 지급했다”고 밝혔었다.부산대 의전원 등에 따르면 조 후보자의 딸은 입학연도인 2015년 1학기(3과목 낙제, 평점 평균 미달), 2018년 2학기(1과목 낙제)에 각각 유급을 당했다. 의전원의 경우 한 과목이라도 낙제하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유급한 상태에서 낙제한 과목을 재수강해야 한다. 조씨에게 2018년 유급을 준 부산대 의전원 A교수는 지난 2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급 결정은 (조씨의) 성적이 나빠 행정 절차대로 한 것”이라면서 “60점 미만이면 재시를 주고, 재시에서도 60점 미만이면 유급을 주는 크라이테리아(기준)가 있다”며 조씨의 성적이 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설명했다. 신 원장은 “학생 입장을 고려하면 특혜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면서 “학생들이 요구하면 입학 과정의 조사 등도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유급 위기의 조 후보자 딸을 비롯한 동기생 전원을 구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성적은 지도교수의 고유 평가 권한이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조 후보자 딸에게 재시험 기회를 줘 유급을 면하게 해줬다는 지적을 두고도 “해당 학칙 규정이 2016년 7월 개정된 것은 사실이나 다른 단과대에서 시행하는 제도를 확대 적용한 것이며 재시험을 통해 재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신 원장은 조 후보자의 모친이 간호대학장에게 전화를 걸어 손녀가 유급해서 괴롭다고 전화하거나 조 후보자가 입학본부장에게 전화해 좋은 호텔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해 확인하기 어렵거나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조 후보자 딸의 고려대 입학이 취소되면 의전원 입학도 취소되느냐는 질문에는 “입학 자격이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기 때문에 입학이 취소될 듯하다”고 전했다. 부산대 학생들은 제기된 조 후보자 딸에 대한 각종 의혹을 진상규명하라는 촛불집회를 28일 오후 6시 학내에서 열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김유호씨 부인상, 이홍구씨 장인상, 김종민씨 장모상, 조규제씨 부친상

    ●김유호(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행정관)씨 부인상, 24일 오전 8시30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예산 수덕사 수목원. 02-3410-6915 ●이홍구(KB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상무)·박정수(산업연구원 본부장)씨 장인상, 24일 오후 10시24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2227-7556 ●이동주·동순·동열·정렬·순희·순미·순영씨 모친상, 김칠수·안성민·김종민(광주매일신문 사회부장)씨 장모상, 25일, 광주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201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전남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선영. 062-606-4000 ●조규제(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코치) 씨 부친상,25일 오전 4시, 전북 군산시 의료원로 27 군산의료원 장례식장 2층 1호실, 발인 27일. 063-472-574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