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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기현(전 한국전력 총무국장)씨 별세 정욱(삼성SDS부장)·정지인·정수영(삼성증권 지점장)씨 부친상 김형섭·이찬우(삼성증권 상무)씨 장인상 김재덕(KB증권 부장)씨 시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6시 20분 (02)3010-2251 ●임종필(전 서울대병원 홍보팀장)씨 별세 박정화(서울대병원 간호사)씨 남편상 임수빈·임무성씨 부친상 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22 ●예수봉씨 별세 예창해(현대건설 차장)·예아리씨 부친상 최규식(KBS 기자)씨 장인상 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2)2227-7580 ●김완중씨 별세 김남응(풀림출판사 대표·전 국민일보 기자)·김경혜(신도중 교사)·김영혜씨 모친상 현성준(경복고 교사)·이래운(고려대 미디어학부 초빙교수)씨 장모상 송숙·이미애씨 시모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9시 (02)2227-7584
  • ‘모친·아들 장롱 시신’ 40대 구속, 12살 아들도 죽인 이유

    ‘모친·아들 장롱 시신’ 40대 구속, 12살 아들도 죽인 이유

    자신의 어머니와 12살 아들을 죽인 뒤 시신을 비닐에 싸 장롱에 은닉한 비정한 아들이자 아버지인 피의자 허모(41)씨가 2일 구속됐다. 법원은 도망갈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허씨와 함께 은신처에 있었던 여성 한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당직판사는 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존속살해, 사체은닉 혐의를 받는 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 판사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아들 왜 죽였나…“혼자선 못 살까봐” 허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나오면서 “왜 살해했느냐”, “장롱에 은닉한 이유가 있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만 말한 뒤 현장을 떠났다. 허씨는 올해 1월쯤 서울 동작구의 자택에서 70살 모친과 12살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혐의를 받는다. 허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1월 금전 문제로 다투다 어머니를 살해하고 당시 잠들어 있던 아들도 내가 죽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씨는 특히 자고 있던 초등학생 아들까지 죽인 이유에 대해 “할머니 없이 혼자선 못 살까봐”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등에 따르면 허씨의 모친은 사별한 남편 집에 세를 놓고 그 돈으로 어린 손자를 돌보며 아들인 허씨를 금전적으로 지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도 강력범죄를 저질렀던 허씨는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시어머니와 조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집 장롱 안에서 비닐에 싸인 채 숨져 있는 두 사람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허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해왔고 추적 사흘 만인 30일 허씨는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은신처에 있던 여성은 구속영장 기각판사 “증거 인멸·도망 우려 없다” 한편 경찰은 허씨가 검거되던 당시 모텔에 함께 있던 여성 한모씨에 대해서도 범인도피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오 판사는 “혐의 소명이 부족하고, 증거를 인멸한 염려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이 살인 범행에는 가담하지는 않았으나 허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장롱시신 사건’…모친·아들 살해 40대 남성, 영장심사 출석

    ‘장롱시신 사건’…모친·아들 살해 40대 남성, 영장심사 출석

    서울 동작구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하다 체포된 40대 남성이 2일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부장판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존속살해 등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A씨를 검거할 때 그와 함께 있었던 여성 B씨도 범인도피 혐의로 이날 함께 영장 심사를 받는다. 오후 1시17분쯤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A씨와 B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법정으로 향했다. A씨는 ‘피해자들을 왜 살해했는지’ ‘가족에게 할 말이 있는지’ ‘비닐봉투에 시신을 유기한 이유가 무엇인지’ ‘시신을 장롱에 넣어두고 그 집에서 지낸 것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한마디도 답하지 않았다. B씨에 대해서도 ‘도주를 도운 것이 맞는지’ ‘금전과 장소를 제공했는지’ 등을 물었으나 역시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A씨를 지목하고 존속살해 및 사체은닉의 혐의를 그에게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빌라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할머니(70)의 아들이자 손자(12)의 아버지로, 4월30일 새벽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A씨의 자세한 범행 동기와 수법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어머니와 금전적인 문제가 있었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할 당시 그와 함께 있었던 여성 B씨에 대해서도 범인도피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롱 속 할머니-손자 시신 사건 용의자 구속영장 신청

    장롱 속 할머니-손자 시신 사건 용의자 구속영장 신청

    용의자 A씨, 존속살인, 사체은닉 혐의도피 도운 여성도 구속영장 신청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해 장롱 속에 넣은 뒤 도주한 A(41)씨에 대해 존속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모친(70)과 아들(12)을 살해한 피의자에 대하여 존속살인, 사체은닉 등 혐의로 금일 구속영장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약 두 달 전에 자신의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비닐로 덮어 안방 장롱에 넣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며느리의 신고로 27일 시신이 발견된 뒤 A씨는 도주하다 지난달 30일 새벽 서울의 한 모텔에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1월쯤 모친과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모친을 살해한 후, 자고 있던 아들을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나 자세한 동기는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부인과 이혼하고 아들을 어머니에게 맡긴 A씨는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지난해 12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소한 뒤에 특별한 직업이 없어 어머니가 손자를 길러왔다. 피해자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외상이 없고 질식 가능성이 높다는 1차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한편, A씨와 함께 도주하다 현장(모텔)에서 검거된 여성에 대하여도 범인도피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이 여성은 살인 범행에는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나, 금전, 장소 제공 등 피의자의 도피 조력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고] 이정헌씨 조모상, 손영철씨 부인상, 임인배씨 모친상

    ●권혁봉씨 별세, 이시영·이흥영·이기섭·이세열·이선자씨 모친상, 이재용(잠실이재용치과 원장)·이정헌(넥슨코리아 대표)씨 조모상, 1일 오전 6시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2258-5940 ●채경숙 씨 별세, 손영철(경향신문 나주지국장)씨 부인상, 1일 오전 10시, 광주 수완장례식장 3층 한실,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62-959-4444 ●신범란씨 별세, 임정배·임인배(전 국회의원)·임성배·임언배씨 모친상, 1일 오전 5시, 경북 김천시 태찬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054-435-6119
  • [부고] 김경만씨 모친상, 조지호씨 부친상, 황선오씨 장모상, 박동명씨 부친상

    ●이명자씨 별세, 김경만(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씨 모친상, 4월30일 오후 5시30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일 오전 7시. 031-787-1501 ●조용복 씨 별세, 조지호(대구지방경찰청 제1부장)씨 부친상, 30일 오후, 대구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5월 2일. 053-620-4241 ●정정희 씨 별세, 황선오(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 씨 장모상, 노대영(GMP 개척교회 목사)·노길영(영동초 교사)·노대혁(청정하이원) 씨 모친상, 30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9호실, 발인 5월 2일 오전 11시. 02-2258-5940 ●박수석 씨 별세, 박동명(KNN 경남본부 영상국장)씨 부친상,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삼성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5월 2일 오전 8시 30분. 055-233-5131
  • [부고]

    ●정정희씨 별세 황선오(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씨 장모상 노대영(GMP 개척교회 목사)·노길영(영동초 교사)·노대혁(청정하이원)씨 모친상 30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 5월 2일 오전 11시 (02)2258-5940 ●박수석씨 별세 박동명(KNN 경남본부 영상국장)씨 부친상 3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5월 2일 오전 8시 30분 (055)233-5131
  • 동작구 ‘모친·아들 살해’ 용의자 혐의 인정

    동작구 ‘모친·아들 살해’ 용의자 혐의 인정

    서울 동작구 주택에서 70대 여성과 10대 남아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아이의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존속살해)로 A씨를 붙잡았다고 30일 밝혔다. 범행 직후 자취를 감춘 A씨는 이날 새벽 서울의 한 모텔에 숨어 있다가 덜미를 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7일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비닐로 덮인 시신 2구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국과수는 외상이 없고 질식 가능성이 크다는 1차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할머니·손주 시신 사건’ 40대 아들 혐의 시인…돈 문제로 다퉈

    ‘할머니·손주 시신 사건’ 40대 아들 혐의 시인…돈 문제로 다퉈

    서울의 한 주택에서 할머니와 손주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아이 아버지가 혐의를 시인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모친과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살인·존속살해)로 A씨를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건 후 도주한 A씨는 이날 새벽 서울 시내 한 모텔에서 은신하고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모친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지난해 말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모친과 돈 문제로 다퉜던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당시 A씨는 한 여성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여성이 A씨의 살인 범행에 가담한 사실은 없다고 보면서도 A씨의 은신을 도운 정황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비닐에 덮인 70대 여성과 10대 남자아이의 시신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신고자는 할머니의 며느리로, 두 달 전쯤 마지막으로 시어머니와 연락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 두 사람이 사망한 지 2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국과수는 외상이 없고 질식 가능성이 높다는 1차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中 10대 유학생이 밝힌 영국의 ‘코로나19 방역 실태’에 이목 쏠려

    中 10대 유학생이 밝힌 영국의 ‘코로나19 방역 실태’에 이목 쏠려

    10대 중국인 유학생이 영국의 코로나19 방역 문제를 낱낱이 밝혀 이목이 쏠렸다. 지난 17일 영국 런던을 출발, 약 10시간 만에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유 샤오즈(15) 군의 귀국 전 생활을 중국 현지언론들이 대대적으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 샤오즈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 동안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한 공립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10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샤오즈 군은 올 초 코로나19가 중국에 만연했을 당시 중국에 있는 모친 유 모 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문제의 전염병 소식을 처음 접했다. 샤오즈 군은 “어머니와의 전화로 당시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전염 사태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처음 느꼈다”면서 “그렇지만 당시 영국에서는 누구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않았고 나 역시 전화를 끊고 난 뒤 해당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가지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더욱이 이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대한 강제 봉쇄령이 내려진 직후에도 영국 내에서는 “대수롭지 않다”는 의견이 만연했다. 영국에서는 지난 3월 5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자 정부가 국공립 교육기관에 대한 1차 휴교령을 권고한 바 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휴교 조치는 각 학교 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는 ‘권고’ 사항에 불과했다. 샤오즈 군은 “당시에도 학교 측 선생님들은 코로나19에 전염될 문제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학생들이 감염 가능성에 대해 질문할 때마다 학교 측 관리자들은 젊은 학생들은 대체로 면역력이 좋아서 감염되더라도 하룻밤 자고 나면 낫는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특히 샤오즈 군이 재학 중인 학교 측의 방역 조치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각 가정에 소량 배부하는 것이 유일했다. 샤오즈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희생자가 영국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상황에서도 학교 내부에서는 일상 중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을 강화하면 전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여기는 양상이었다”면서 “특히 대부분의 학생과 교사는 생각보다 문제가 위험하지 않고 감염자에 대해 격리 조치하거나 휴교를 할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당시까지 영국의 대다수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시민들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즈 군 역시 당시까지만 해도 귀국 시 학업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 탓에 영국에 체류하겠다는 결정을 중국의 가족들에게 통보했었다. 지난 3월 18일 개빈 윌리엄슨 영국 교육부 장관은 이틀 뒤인 20일부터 영국 내 모든 국공립 교육기관에 대한 휴교 방침을 밝혔다. 더욱이 이번 달 13일 샤오즈 군은 재학 중인 학교 측으로부터 “기회가 있을 때 서둘러 각자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의 통보문을 이메일로 전송받았다. 해당 안내문에는 “만약 영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외국인 유학생은 막대한 치료비용을 감당, 완치 시까지 귀국할 수 없는 등의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게재돼 있다. 또 이달 16일 영국 당국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안내문을 공고, 다수의 인파가 밀집한 장소에서의 사교 모임을 금지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술집, 식당 등의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라는 내용을 공포했다. 아울러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가 있는 이들은 반드시 14일 동안 격리토록 조치했다. 이 시기 영국 다수의 도시에서는 휴지와 마스크 등에 대한 사재기 현상이 목격됐다고 샤오즈 군은 회상했다. 그는 “영국 정부의 ‘주민 이동제한령’에 대한 발표가 나온 직후 사람들이 갑자기 마트로 몰려가 마스크와 화장지, 그리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료품을 사재기하기 시작했다”면서 “마스크를 구매할 때 사람들은 한두 개를 낱개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몇십 개씩 사재기했다. 그 때문에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구매하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품귀 현상이 심각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샤오즈 군의 가족들은 그의 조기 귀국을 준비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즈 군의 모친 유 씨는 “아들이 평소 거주했던 영국의 홈스테이 가족들은 아버지가 소방관이고 어머니는 회사원으로 그 댁의 두 자녀가 함께 살고 있었다”면서 “이들 가족은 모두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친절했지만, 당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단계에 이른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거나 외출을 감행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유 씨는 이어 “일단 이들 가족 구성원 중 누구라도 한 사람이 외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한 집에 사는 이들은 모두 쉽게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면서 “비록 아들이 아무리 방역에 힘을 쓴다고 해도 홈스테이 가족 구성원들의 부주의에 의해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 무렵 유 씨는 영국 런던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을 아들 대신 무려 4만 위안(약 680만 원)에 구매했다. 아들의 거주지였던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이동, 런던에서 다시 베이징행 비행기를 통해 귀국하는 경로였다. 당시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의 비행시간은 단 45~60분에 불과했지만, 해당 편도 항공권의 가격은 1만 2900위안(약 221만 원)까지 치솟은 상태였다. 유 씨는 “중국 국내 항공사의 코로나19 검역 검사가 엄격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모두 국내 항공사 항공권을 구매하기를 원했다”면서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국내 항공사 항공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SNS 대화방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매우 급한 상황이 며칠째 이어지곤 했었다”고 설명했다.이런 상황 속에서 샤오즈 군은 이달 17일 귀국길에 올랐다. 샤오즈 군은 “일단 귀국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흥분한 상태였다”면서 “당시 마스크와 소독약 등은 이미 품귀 현상이 심각했기에 결국 공항에서 임시로 7만 원짜리 고글을 구매해서 쓰고 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 10시간 동안의 비행 중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마시지 않았다”면서 “중간에 한 차례 물 한 모금을 마시고 초콜릿 몇 조각을 먹은 것이 전부였다”고 덧붙였다. 샤오즈 군은 약 10시간의 이동 끝에 이달 18일 베이징 공항 T3 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는 데 성공했다. 그의 모친 유 씨는 “아들의 체중이 귀국 당일과 비교해 약 2.5㎏이나 줄었다”면서 “비행기에 오르기 전 아들의 몸무게는 65㎏대였는데 집에 도착하니 62㎏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씨는 “많은 고난 상황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과정에 자녀들이 성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라는 무서운 전염병을 마주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귀국 길의 고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로 여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편, 중국 유력언론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1145명, 누적 사망자 수는 2만1678명에 달했다. 특히 28일 당일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3996건, 586명으로 확인됐다. 일평균 확진자 수가 40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최근 20일 만에 처음이라고 해당 언론은 집계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장롱 안 할머니·손자 시신…검거된 아이 아빠, 혐의 시인

    장롱 안 할머니·손자 시신…검거된 아이 아빠, 혐의 시인

    서울 시내 모텔에 은신해 있다 ‘덜미’ 서울 동작구의 한 빌라 장롱에서 70대 여성과 10대 남자 아동 등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아이의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모친과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살인·존속살해)로 A씨를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이 사건을 수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잠적한 A씨는 이날 새벽 서울 시내 모텔에 은신해 있다가 덜미를 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친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빌라에서 비닐에 덮인 할머니와 손자 관계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시어머니와 연락이 끊겼다”는 큰며느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었을 때, 두 사람은 비닐에 덮인 채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한 이웃은 “두 사람이 지난해 가을쯤 이사를 왔고 지난 설 명절 전 마지막으로 봤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 두 사람이 사망한 지 2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했다. 부검 결과 국과수는 외상이 없고 질식 가능성이 높다는 1차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설] 유권자 우롱한 양정숙, 사퇴 후 부동산 의혹 수사받아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어제 부동산 관련 의혹 등에 휩싸인 양정숙 당선자의 제명을 확정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양 당선자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5번을 받았다가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겨 15번으로 당선됐다. 변호사 출신인 양 당선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 강남과 서초에 아파트 3채와 서울 송파와 경기 부천에 복합건물 2채를 포함해 모두 5채의 부동산 92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4년 전에 비해 43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양 당선자는 재산 증식 과정에서 동생과 모친의 명의를 도용하고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명의신탁은 과거 탈세나 규제 회피의 수단으로 악용됐으나 1995년 제정된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로 금지됐다. 시민당은 총선 전에 후보 사퇴를 권고했지만, 양 당선자가 의혹을 부인하며 거부했다고 한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정수장학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한 이력에 대해서도 당에 거짓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임명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사퇴하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양 당선자는 그제 시민당 윤리위에 참석해 “2005년 증여받은 부동산으로 (명의신탁 의혹에 대해) 다 소명했다”며 민주당으로 돌아가 사퇴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당장 사퇴 권고를 수용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양 당선자가 자진 사퇴를 하지 않고 ‘버티기’를 계속한다면 무소속으로 당선자 신분이 유지되고,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그대로 무소속 비례대표 의원이 된다. 시민당이 당선무효소송 등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의원직을 박탈당할 수 있지만 대법원까지 갈 경우에는 형 확정에 1~2년이 걸릴 수도 있다. 양 당선자는 확인된 행적만으로도 자진 사퇴하는 게 옳다. 본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이 부적격이라고 판정했다면 소속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물러나야 한다. 또한 본인 소명만 믿고 각종 의혹을 그냥 넘긴 민주당과 시민당은 무분별한 공천의 책임을 통감하고 유권자들에게 거듭 공개사과해야 한다.
  • [부고]

    ●윤병숙씨 별세 오애경씨 모친상 유재희(전자신문 경제부 기자)씨 외조모상 29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32)571-1321 ●고석우씨 별세 고달순(강원일보 영동총지사 취재담당 부국장)·달영(한국동서발전 근무)씨 부친상 최정숙·김경숙씨 시부상 29일 속초 보광장례식장,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10-4433-4883 ●국순철씨 별세 국은주(KBS 전략기획실장)씨 부친상 29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5월 1일 (062)220-3352
  • [부고]

    ●윤병숙씨 별세 오애경씨 모친상 유재희(전자신문 경제부 기자)씨 외조모상 29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32)571-1321 ●고석우씨 별세 고달순(강원일보 영동총지사 취재담당 부국장)·달영(한국동서발전 근무)씨 부친상 최정숙·김경숙씨 시부상 29일 속초 보광장례식장,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10-4433-4883 ●국순철씨 별세 국은주(KBS 전략기획실장)씨 부친상 29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5월 1일 (062)220-3352
  • [부고] 이지훈씨 모친상, 김재명씨 장모상, 국은주씨 부친상, 고달순씨 부친상

    ●김의숙씨 별세, 이지훈(프로축구 FC서울 축구운영홍보팀 과장)씨 모친상, 28일,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0일. 051-933-7486 ●강득자씨 별세, 김재명(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감)씨 장모상, 28일, 경남 양산시 양산장례식장 특 3호, 발인 30일 오전 6시. 055-366-4440 ●국순철 씨 별세, 은주(KBS 전략기획실장) 씨 부친상, 29일, 조선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5월 1일. 062-220-3352 ●고석우씨 별세, 고달순(강원일보 영동총지사 취재담당 부국장)·달영(한국동서발전 근무)씨 부친상, 최정숙·김경숙씨 시부상, 29일 오전 11시, 속초보광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10-4433-4883
  • [부고] 이영익씨 부친상, 윤준호씨 장인상, 김상규씨 모친상

    ●이경하 씨 별세, 이영익(프로축구 성남FC 유소년강화실장) 씨 부친상, 28일, 경기 부천 다니엘병원장례식장 105호, 발인 30일. 032-678-4242 ●김도환씨 별세, 김호진(프린시아 차장)·지애씨 부친상, 윤준호(전 KBS 해설위원실장)씨 장인상, 28일,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0일. 031-910-7444 ●김옥순씨 별세, 김영·김상규(장어미식가 대표)·김해란·김해숙·김해경씨 모친상, 김우석·주영일·김수남·이돈규씨 장모상, 28일 오전 5시45분, 전남 영광 법성장례식장 1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장지 전남 영광 법성면 법성공원묘지. 061-356-4444
  • [부고] 황병호씨 별세, 송창하씨 동생상, 김용섭씨 모친상, 이영준씨 별세

    ●황병호(서울 강북경찰서 강력4팀장)씨 별세, 27일 낮 12시15분, 서울 성북구 뉴타운장례식장 9호실, 발인 29일. 02-909-4444 ●송창진씨 별세, 송창하(NH투자증권 Syndication본부장)씨 동생상, 27일,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9일. 051-240-7161 ●안향숙씨 별세, 김용섭(더리본 부사장·전 보람상조 대표이사)씨 모친상, 27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오후 1시. 02-3010-2232 ●이영준(제11·12대 국회의원)씨 별세, 홍준자씨 남편상, 이범찬(수억고등학교 이사장)·이은현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경기 파주 문산. 02-3010-2000
  • [부고]

    ●이남희씨 별세 송경섭(서울신문 경영기획실 기획부장)씨 빙부상 27일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1시 010-2273-1076 ●박숙희씨 별세 김광범(전 울산시청 근무)·정순·정화·정연·미경 씨 모친상 최삼섭(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광우(전 부산일보 이사)씨 장모상 김미영씨 시모상 27일 경남 김해시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055)900-4000
  • [부고] 박흥식씨 모친상, 이광우씨 장모상, 진민호씨 모친상

    ●김옥례씨 별세, 박흥식(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장)씨 모친상, 전영순씨 시모상, 26일 오후 7시 20분, 경기도 성남시 성모(구 도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28일 오전. 031-709-0404 ●박숙희 씨 별세, 김광범(전 울산시청 근무)·정순·정화·정연·미경 씨 모친상, 최삼섭(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광우(전 부산일보 이사) 씨 장모상, 김미영 씨 시모상, 27일 오전, 경남 김해시민장례식장 402호, 발인 29일 오전. 055-900-4000 ●이원예씨 별세, 진민호(YTN 춘천지국 부국장)씨 모친상, 27일 오후 3시, 강원 원주의료원 2층 8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10-5236-8425
  • [부고] 엄정대씨 부친상, 국경완씨 모친상

    ●엄두열씨 별세, 엄정대(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베이스볼오퍼레이션팀 책임)씨 부친상, 26일, 부산 고신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8일. 051-990-6444 ●선희영씨 별세, 국영자·국영희·국영숙·국원경(미디어케이앤 대표·BVL코리아 대표)·국경완(운송신문 대표이사)·국경호(케이앤투어 대표)씨 모친상, 26일 오전 9시,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 02-86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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