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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산업 경쟁력 높일 대학 연구개발 ‘팍팍 지원’

    지역 산업 경쟁력 높일 대학 연구개발 ‘팍팍 지원’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대학 연구개발비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대학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기획을 지원하는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에 참여할 팀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스마트 해양·지능형 기계·미래 수송기기 등 기존 사업 고도화와 시스템 반도체·디지털·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 2개 분야다. 시는 18개 안팎의 연구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400만원가량의 기획비를 지원한다. 부산지역 대학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정하고, 부산지역 기업 직원 1명 이상을 포함해 모두 3명 이상으로 연구 기획팀을 꾸려야 한다. 또 독일 베바스토재단은 이날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발전기금 12만 유로(한화 약 1억 6000만원)를 기탁했다. 베바스토재단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 베바스토SE가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세계 각국의 지사 인근에서 비영리 프로젝트 및 협회,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UNIST는 이번 지금으로 배터리전기자동차(BEV)의 자동차산업용 루프시스템 태양광 기술 관련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진영 UNIST 연구처장은 “UNIST 대학원생들의 연구를 지원해준 베바스토재단에 감사를 들린다”면서 “상호 의미 있는 협력을 통해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원장 재선임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원장 재선임

    성남시 산하 성남시의료원 이중의(59) 원장이 재선임됐다. 경기 성남시는 시의료원 3대 원장으로 이중의 현 원장을 재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의료원장 공개모집 지원자 3명을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 원장 후보자 시장 추천, 신원·결격 여부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 원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앞선 2대 임기에 이어 6년 연속 성남시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이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외과·응급의학과 전문의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거쳐 2019년 4월부터 시의료원 원장을 맡아왔다. 제2대 시의료원장을 맡는 동안 성공적으로 개원을 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서 감염병 대응을 체계화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첫 주민 조례 발의로 설립된 공공병원으로, 509병상을 갖추고 23개 진료과목을 운영 중이다.
  • [속보] 푸틴 “앞으로 직업군인만 우크라 투입…효과 확신”

    [속보] 푸틴 “앞으로 직업군인만 우크라 투입…효과 확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직업군인들만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더는 징집병 또는 예비군을 보내지 않겠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한 TV연설을 통해 “징집병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참가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강조한다. 추가적인 예비군 소집도 없을 것이다”라며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작전과 관련한) 확고한 목표들은 우리 직업군인들에 의해서만 수행될 것이다. 나는 그들이 러시아 인민을 위한 안보와 평화를 효과적 방식으로 담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 군사작전 러시아를 방어하는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랑하는 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안다. 온 나라가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리아 우크라 투입 증거 없다” 한편 시리아 현지 매체 ‘데이르에즈조르’는 러시아가 최근 자국 소속으로 우크라에서 6개월간 활동할 전투원을 모집하면서 200달러(약 24만원)에서 300달러(약 36만원)의 급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영국 가디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할 시리아인들을 모집하려고 한다면서 러시아가 시리아인 몇 명을 모집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며 “현재로서 시리아 출신 의용군이 우크라이나에 투입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 금천 ‘탄소중립 혁신적 실험’ 참여 단체 공모

    금천 ‘탄소중립 혁신적 실험’ 참여 단체 공모

    서울 금천구가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금천1번가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리빙랩’은 우리말로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공공에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 문제를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일상생활 혁신 실험’을 말한다. 공모 주제는 ‘지역 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 실험’이다. 2050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구는 1차 부서 심사와 2차 보조금심의회 심의를 거쳐 2~3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5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리빙랩 프로젝트는 주민 주도의 혁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우크라 “세계 의용군 지원자 2만명”… 이근 대위 참전 땐 ‘사전죄’ 처벌 가능

    우크라 “세계 의용군 지원자 2만명”… 이근 대위 참전 땐 ‘사전죄’ 처벌 가능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외국인 지원자 2만명이 몰린 가운데 한국에서도 참전을 위해 출국한 사례가 나오면서 실정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는 시가전에 투입할 용병을 시리아에서 모집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전 세계 52개국에서 노련한 참전용사들과 의용군들이 우리를 찾아온다”며 “우리가 그들을 고용한 게 아니다. 선한 편에 서서 싸우겠다는 그들의 욕망”이라고 말했다. ●“美서도 3000명”… 각국 위법 논란 미국의소리(VOA)는 전날 “미국에서만 약 3000명이 주워싱턴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의용군 합류 의사를 전해 왔다”고 보도했다. 미국 전역에선 퇴역군인들이 소규모 단체를 만들어 참전할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자국 정부의 허가 없이 외국 전쟁에 참전하는 행위가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라트비아, 영국 등처럼 자국민의 우크라이나 참전을 허용한 나라도 있지만 한국처럼 실정법 위반으로 간주하는 국가도 많다. 한국에선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유명세를 탄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이근씨가 의용군으로 참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7일 인스타그램·유튜브에 우크라이나 도착 인증 사진을 올리고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씨가 실제로 참전한다면 사전죄(私戰罪)로 처벌받을 수 있다. ●러, 시가전 용병 시리아서 모집 개인이 마음대로 외국에 대해 전투행위를 할 경우 성립하는 죄로 1년 이상의 유기금고에 처해진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여행금지국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할 경우 최대 1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시가전에 능숙한 시리아 전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 국세청, 영세납세자 돕는 국선대리인 294명 위촉

    국세청, 영세납세자 돕는 국선대리인 294명 위촉

    국세청이 7일 제5기 국선대리인 294명을 새로 위촉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선대리인들은 앞으로 2년간 영세납세자 권리 구제를 돕는다. 세무사 241명, 공인회계사 29명, 변호사 24명 등이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영세납세자가 과세 전 적부심사 청구, 이의신청·심사청구를 제기할 때 무료로 세무대리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영세납세자는 청구세액 3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000만원 이하, 보유재산 5억원 이하의 개인을 지칭한다. 2014년 국선대리인 제도 시행 이후 영세납세자 2777명이 국선대리인 서비스를 이용했다. 2020년부터는 과세 전 적부심사 청구까지 지원이 확대돼 지원 건수가 크게 늘었다. 2019년 237건이던 국선대리인 지원 건수는 2021년 396건으로 67.1% 상승했다. 소액사건 인용률은 2020년 기준 국선대리인을 선임했을 때 21.0%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았을 때 8.6%보다 높았다. 국선대리인들은 손자와 함께 사는 조부의 자녀장려금 지급을 이끌어 내는가 하면 거래처 법인 임원의 횡령으로 손해를 본 납세자의 부가가치세를 바로잡게 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 [속보] “200달러에 러시아군에서 일할 전투원 모집 중”

    [속보] “200달러에 러시아군에서 일할 전투원 모집 중”

    WSJ “러시아, 시가전 대비 시리아 전투원 모집 중”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 벌일 시가전에 대비해 시리아 전투원을 모집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미 관리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최근 시리아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맞서 싸울 전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도 키이우(키예프) 등을 점령하기 위해 시가전에 능한 시리아 전투원을 동원하려는 것이다. 시리아 현지매체에 따르면 러시아는 시리아 의용군에 우크라이나로 가서 6개월간 활동하는 보수로 약 200~300달러(한화 약 24만5380원~36만8070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 액수가 6개월 전체 기간 급여인지, 일급 혹은 주급인지는 제시하지 않았다. 얼마나 많은 의용군이 모집됐는지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그중 일부는 이미 러시아에 도착해 참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 미국 관리는 전했다. 체첸 자치공화국의 수장 람잔 카디로프에 충성하는 민병대는 시리아 전쟁과 2008년 조지아 전쟁 등 수년간 전투로 단련된 이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문·살인 등 잔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는 ‘악마의 부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디로프는 지난달 26일 텔레그램 채널에 “체첸 국가근위대 전투원들을 우크라이나로 파병했다”는 동영상을 올렸다.“우크라 돕자”…외국인 의용군 2만명 러시아군에 맞서 싸울 외국인 의용군도 우크라이나에 결집하고 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6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모여든 외국인 의용군은 현재 약 2만명이며 이들 중 대부분은 유럽 국가 출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많은 이들이 러시아와 최근 몇 년간 벌어진 일들을 싫어했지만, 누구도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거나 그들과 싸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싸우고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이 참전 동기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참전 의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역시 적극적으로 의용군 참여를 호소해 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수호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우크라이나로 와 달라, 우크라이나를 수호하는 모두가 영웅”이라고 말했고,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의용군에게 무기를 지급하고 이들을 공식 부대에 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각국 정부의 허가 없이 외국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우크라이나 전 지역은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상태라서 방문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순천시, 울진·삼척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물품 나눔 운동

    순천시, 울진·삼척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물품 나눔 운동

    전남 순천시가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7일부터 구호물품 나눔운동을 추진한다. 그동안 이어져왔던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대형 산불 재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순천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힘이 되어주고자 시작됐다. 구호물품 모집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이다. 순천팔마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순천시·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진행한다.경북 울진 및 강원도 삼척 등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희망하는 시민은 팔마주경기장 기탁 장소에서 쌀, 라면, 생수, 위생용품 등 생필품을 자유롭게 기부하면 된다. 모집된 구호물품은 순천시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피해지역 시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순천시체육회 라면 200박스, 순천시 철쭉회 누룽지(200만원 상당) 등 10여개 단체가 쌀, 컵라면, 화장지 등을 기부했다. 허석 시장은 “이번 구호물품 나눔운동이 각 기관·기업·단체 등 범국가적인 이재민 돕기 기부운동으로 퍼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 순천형 권분운동의 가치가 이번 구호물품 나눔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외교부, 우크라 의용군 모집에 “무단입국시 징역”

    외교부, 우크라 의용군 모집에 “무단입국시 징역”

    이근 전 대위, 아직 우크라 입국 못한 것으로 보여“여권 무효화 등 가능한 방안 모두 강구”주한 우크라 대사관 “한국인 약 100명 의용군에 지원”전시 상황인 우크라이나에 한국 국민이 이른바 ‘국제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며 출국하려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무단 입국 시 최대 1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교부는 7일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모집에 국민이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를 두고 “무단으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할 경우 여권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및 여권에 대한 행정제재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권법 제26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거나 여권법 19·13·12조에 따라 현재 소지 중인 여권에 대한 반납 명령· 여권 무효화· 새 여권 발급 거부 및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가짜 사나이’ 이근 입국 후외교부 “철수 안 하면 처벌” 외교부는 “국민들은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여행금지국인 우크라이나에 허가 없이 입국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13일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4단계 여행금지 경보는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 제도 중 최고 단계다. 권고 성격의 1∼3단계와 달리 법적 강제성이 있다. 여행금지 조치가 발령됐는데도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을 방문하려면 정부의 예외적 허가 조치를 받아야 한다. 정부의 이날 경고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씨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주장한 후 나온 것이다. 이씨 등 복수의 우리 국민이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주장했으나 아직 입국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씨 등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기 전에 여권 반납 명령·무효화 조치 등 행정제재 조치를 밟을 계획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려고 한다”며 여권 무효화 조치 등 행정제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의 출국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현재로선 답변할 게 없다”고 했다. ● 우크라이나 ‘여행금지’ 4단계 조치했지만우크라이나 대사관 “의용군 지원자 100명” 현재 많은 한국인이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의용군 참전을 문의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상당수가 실제 지원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한국 정부가 4단 여행금지 조치가 내려진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할 경우 처벌한다는 방침을 밝혔는데도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은 입대와 관련한 절차를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이날 이른바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지원자가 100명 정도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참전 지원 문의가 꾸준히 많은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의용군 지원자는 대략 100명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또 “의용군 입대 자격을 충족하지 않는 사람의 문의도 많다”고 덧붙였다. 대사관은 자원자가 문의하면 입대 자격을 갖춘 사람에만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입대 자격은 18세 이상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성인이다. 실제 우크라이나로 간 한국인 의용군 현황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보안상 공개할 수 없다”고 함구했다. 현재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한국 국적자가 외교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여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현행 여권법에 따르면 무단입국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선고되거나 현재 소지 중인 여권에 대한 반납 명령·여권 무효화·새 여권 발급 거부와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받을 수 있다. ● “임의 참여 개인, 전쟁포로 간주 안 해” 허가되지 않은 의용군 부대에 임의로 참여한 개인에 대해서는 전투원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타이PBS 방송과 네이션 등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태국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일부 SNS·언론이 국제의용군에 참여해 우크라이나군 편에서 싸움에 참여해달라는 우크라이나 지도부의 호소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런 정보는 주태국 우크라이나 대사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게시되고 있다”면서 “국제인도주의 법에 따르면 국제 용병들은 전투원 자격이 없으면 이에 따라 체포됐을 때 전쟁포로로도 간주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대사관은 “국제의용군에 참전하다 체포될 경우 구금·형사처벌에 처할 것”이라면서 “러시아 국방부는 외국인들이 군사 행동에 참여하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앞서 지난 3일에는 태국인 20명이 의용군 참전을 문의하기 위해 방콕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찾았다. 이보다 하루 전에도 현지 활동가들이 대사관을 찾아 참전 의사를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6일 외국인 의용군 수가 현재 2만명가량이며 대부분 유럽인이라고 밝혔다.
  • 저탄소 농산물 인증…판로·소비 확대 지원

    저탄소 농산물 인증…판로·소비 확대 지원

    농업분야 탄소 배출 저감에 참여할 농가 지원을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과 채소·과수, 특용작물 등 총 61개다. 신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전자우편(lowcarbon@koat.or.kr)이나 우편·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농업인이나 단체는 8월부터 인증 취득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인증 컨설팅·심사·발급 전 과정을 지원하고, 인증을 취득한 농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사로 구성된 유통협의회를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인증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9%를 포인트로 지급해주는 그린카드 제도를 통해 인증 농산물의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한국전력공사, ‘사회적경제기업 ICT솔루션 및 교육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전력공사, ‘사회적경제기업 ICT솔루션 및 교육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전력공사는 (재)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ICT 인프라와 조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ICT솔루션 및 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ICT 인프라가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친환경 소재·공정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 또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한 사회적경제기업 국내‧외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우대해 선발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은 ▲기업별 최대 300만원의 기기·솔루션 구매 비용 ▲ESG 트렌드 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 메뉴(hamkke.org/business)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오는 10일 자정까지다. 최종 선정 기업은 서면 심사와 실사를 거쳐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속화한 비대면 시장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에 ICT 솔루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대외 경쟁력 확보와 경영 효율화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가상화폐 37억 빼돌린 코인업체 임원 징역 5년

    가상화폐 37억 빼돌린 코인업체 임원 징역 5년

    투자자 전체의 53% 규모 코인 개발업체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가상화폐 30여억 원을 빼돌린 40대에게 징역 5년 형이 선고됐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고충정)는 지난달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코인 개발업체에서 재무담당이사(CFO) 직책을 맡았던 A씨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가상화폐 2만 1245.99개를 빼돌렸다. 이는 이체일 기준 시가로 환산하면 37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당시 업체가 투자자들로부터 끌어모았던 가상화폐 전체 규모의 53%에 이르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회사에 아무런 피해 변제를 하지 않았다”며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투자금을 피고인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를 위해 사용 한 점도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 “러와 싸우겠다” 이근 전 대위, 우크라행…정의감일까 만용일까

    “러와 싸우겠다” 이근 전 대위, 우크라행…정의감일까 만용일까

    해군특수전단(UDT) 출신 이근(37)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맞서 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최근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 있는 행동이라는 의견과 스스로 위험에 빠뜨려 국익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비판이 서로 엇갈리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근 “정부 반대…처벌받을 수 있다고 협박” 이근 전 대위는 6일 유튜브 채널 ‘ROKSEAL’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면서 우크라이나를 향해 출국한 사실을 공개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제 지원자들을 위한 외인부대를 창설하겠다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외국인도 우크라이나로 와서 러시아군에 맞서 함께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문제는 우크라이나 전역이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여행금지 지역이라는 점이다. 더구나 외교부는 8일 오전 0시부터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 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까지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는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 제도 가운데 최고 단계다. 권고 성격의 1∼3단계와 달리 법적 강제성이 있는 조치다. 여행금지 조치가 발효된 이후에도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을 방문하려면 정부의 예외적 허가를 받아야 한다. 여권법 제17조와 제26조에 따르면 방문 및 체류가 금지된 것을 알면서도 허가를 받지 않고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의무이자 권한에 따른 조치다.이근 전 대위 역시 이를 인지하고도 출국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이근 전 대위는 “처음에는 공식 절차를 밟아 출국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면서 “여행금지 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의 벌금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처벌을 받는다고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면서 “저의 팀원들은 제가 직접 선발했으며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제가 다 책임지고 (법에 의해) 주는 처벌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을 둘러싼 반대와 비판의 목소리를 예상한 듯 “당신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할수록 언제나 인생의 패배자들이 당신을 질투해 당신을 비방하고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할 것”이라며 “무식한 사람들은 보안을 이해 못 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비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저의 팀이 문제없이 출국하고 우크라이나에 잘 도착해야 해서 관계자 몇 명을 제외하고 누구에게도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다. 얼마 전에 출국했으니 이제 이렇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위상을 높이겠다. 임무 끝나고 한국에서 뵙겠다”며 공항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전 세계 곳곳 우크라 의용군 자원 움직임우크라이나 정부의 외국인 의용군 모집에 응답해 자원하려는 움직임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상황이다. 전날 뉴욕타임스(NYT)는 의용군에 지원하려는 미국 내 퇴역군인들의 움직임을 조명하기도 했다. NYT가 인터뷰한 전직 해병대원은 우크라이나군의 ‘외인부대’에 참여하고자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로 향했다. 이에 대해 NYT는 외국인 의용군을 모집하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언급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이 두 가지 맥락에서 참전 경험이 있는 미국 전역 군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평화와 민주주의 등 뚜렷한 가치를 좇아 전쟁터를 누볐던 군인들이 전역한 뒤 일상에서는 이를 체감하지 못하던 가운데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합류해 이전의 경험을 되찾고자 한다는 분석이다. 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민주주의를 전파하겠다는 임무에 최종 실패했던 아픔을 이번 의용군 합류를 통해 만회하려 한다는 분석도 내놨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날 주워싱턴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도 미국에서만 3000명가량이 의용군으로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외국인 의용군이 약 2만명에 달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쿨레바 장관은 이날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외국인 의용군) 숫자는 현재 2만명가량”이라며 “그들은 대부분 유럽 국가에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 많은 이들이 러시아와 최근 몇 년간 벌어진 일들을 싫어했지만, 누구도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거나 그들과 싸울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싸우고 포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 많은 이들이 참전 동기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영국 더타임스는 전날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경력을 쌓았다는 영국 공수부대 출신 전직 군인 최소 150명이 우크라이나로 이미 출발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도 지난 1일까지 전직 자위대원 50명을 포함해 약 70명이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도 3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각국 정부, 자국민 의용군 자원에 부정적그러나 미국 정부 역시 자국민의 우크라이나 의용군 자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고 싶어하는 미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몇 주 전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내 미국 시민들에게 즉시 철수를 촉구했던 공식 성명을 재차 강조했다. 또 “여러 비정부기구(NGO)를 통해서도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도울 방법은 많다. 미국 정부 역시 우크라이나를 도우려는 단체에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정부 각료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가기로 한 영국인을 지지한다”고 말했지만, 벤 월러스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도울 방법은 참전 말고도 있을 것”이라며 사실상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일본 정부도 의용군 참여를 자제해 달라는 입장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외무성은 우크라이나 전역에 피신 권고를 발령했다”며 “목적을 불문하고 그 나라에 가는 것은 중단하기 바란다”고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러 “외국인 의용군은 포로 대우 안하겠다” 경고이처럼 각국 정부가 자국민의 우크라이나군 의용군 자원을 만류하는 이유는 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외국인 의용군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외인부대의 출현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하자 러시아는 지난 3일 국제법상 군인 지위가 아닌 만큼 생포시 전쟁 포로로 대우하지 않고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쟁 포로가 되면 국제법 적용을 받아 풀려날 수 있지만 러시아 국내법으로 형사처벌을 받게 되면 석방 절차가 더 까다로울 수 있다. 무엇보다 의용군으로 자원했다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경우 국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정부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즉각적인 위험에 처하지 않더라도 여행금지 지역에 자국민이 들어서는 순간부터 정부의 자원이 추가로 소요될 수밖에 없다. 과거 선교 등의 목적으로 정부가 여행제한 국가로 지정한 곳을 무리하게 갔다가 납치돼 위험을 초래한 사례가 실제로 있었다. “자랑스럽다” vs “여행금지 이유 있는 것” 이근 전 대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댓글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이라서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들(우크라이나)을 잘 돕고 와달라”, “무사히 임무완수하고 돌아오시길 기도한다” 등 응원글이 적지 않게 달렸다. 반면 “여행금지 국가에 가지 말라고 법으로 막아놓은 것이 협박은 아니지 않느냐”, “국가 차원에서 파병하지 않는 이유가 분명히 존재하고 여러 복잡한 관계가 얽혀 있을 텐데 돌아와서 처벌받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 영등포, 창업 꿈꾸는 청년 건축가 양성

    영등포, 창업 꿈꾸는 청년 건축가 양성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 건축가를 키우기 위해 타일기능사 교육 과정(포스터) 수강생을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타일기능사 교육은 이달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에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도면 보기 및 타일공사 시공 계획 ▲시멘트 모르타르 배합, 타일 가공, 붙임, 보양 ▲검수, 하자 보수 등이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향후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참여 시 가산점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만 18~39세의 미취업 청년은 영등포구청 및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seoulydp2018.or.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ydpys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나 개인 준비물은 별도 구비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영등포 청년건축학교는 올해 청년 건축·인테리어 기능인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구성의 건축 기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건축 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지역 내 예비건축인이 자신의 진로와 비전을 찾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문 건축기술가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기술 교육과 지원 정책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궁궐 정치는 무서워’…내명부 여인의 권리 [클로저]

    ‘궁궐 정치는 무서워’…내명부 여인의 권리 [클로저]

    나라의 왕비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대선 D-3, 소란스러웠던 ‘배우자 문제’우리 조상은 어떻게 관리했을까내명부 수장 왕비, 어떤 것 감내했나“추문·말싸움·모욕으로 얼룩진 역대 최악의 선거” (미국 워싱턴포스트, 2월 8일 보도)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한국 대선을 표현한 말입니다. 한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선거”라며 “추문·말다툼·모욕으로 얼룩지고 있다”고 지난달 8일(현지시간) 보도했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3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정치권 평가가 나오는데요. WP는 후보 당사자보다 배우자 스캔들이 한국을 시끄럽게 한다고 조명했습니다. WP는 “논란은 그들의 가족에게도 확장됐다”며 “한 후보의 부인은 (자신을) 비판하는 기자를 감옥에 넣겠다고 협박했다. 또한 성폭행 피해자를 비하했다. 이 부인의 모친은 경제 범죄와 연루됐다”고 했죠. 이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를 지칭한 겁니다. 매체는 “또다른 후보의 부인은 자신의 남편의 수행원들의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이들의 아들은 도박 혐의에 연루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를 가리킨 것이죠. 국내 여론에선 ‘남의 나라 대선에 말 얹기’냐면서도 한편으로는 ‘속시원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실제 이번 대선에서는 이 후보, 윤 후보의 부인들이 각각 얽힌 스캔들 탓에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일각에선 후보 아닌 배우자를 향한 과도한 조명을 지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죠. 다만 대통령의 배우자 역시 당선인을 따라 해외 순방에 나서거나 국내외 행사를 주관하는 등의 역할을 해야 하기에 이들을 향한 검증은 당연한 절차라는 반대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당선인의 배우자가 되어 공익을 위해 일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죠. ● ‘바쁘다 바빠’ 내명부 수장 과거에도 이런 논쟁은 존재했습니다. 대통령과 왕을 동일시할 순 없지만 한 나라의 통수권을 가졌다는 점에서 동일선에 두겠습니다. 과거 내명부의 수장이던 왕비들 역시 사는 동안 검열, 권력투쟁에 익숙해야했습니다. 내명부의 여인이라고 해서 아무 일도 없이 방 안에 앉아있던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궁 안에는 당대의 왕과 직접 연관된 여성들만 살 수 있었습니다. 공주·옹주는 궐 밖으로 나가야 했죠. 왕비는 나라의 노인들을 위한 행사인 양로연, 선왕·선왕후를 모시는 행사 등을 기획, 주관했습니다. 또한 지금의 서울 잠실에서 길쌈을 하는 친잠례도 진행했죠. 안으로는 내명부 최고 어른으로서 문안인사를 드리고 또한 받는 등 기강을 다지는 일을 맡았습니다. 즉, 안팎으로 왕비가 주도해 하는 일이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왕비 자신의 힘도 있어야 했고요. 늘어나는 후궁을 보면서 기강을 다잡을 수 있는 리더십도 필요했죠.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오직 조직으로서 내명부를 관리할 수 있는 책임감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왕비의 일이 규칙화된 것은 세종대왕, 성종에 이르러서의 일입니다. 중궁전에 올라가던 ‘진상(進上)’, 그 외의 것을 부르던 ‘공상(供上)’ 역시 세종대에 정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경외(京外)의 관원이 대전(大殿)과 공비전(恭妃殿)에 바치는 모든 물품은 진상이라 일컫고, 그 나머지 각전(各殿)에는 공상이라 일컫도록 하소서” 하자 “그리 하였다”는 기록은 세종실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죠. 대왕대비·왕대비·왕비·후궁 등 왕실 여성들은 별도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역시 독립된 존재로서 어떠한 형태의 결정권은 갖고 있었다는 이야기죠. 이들은 지방에서 올리던 진상(進上)·공상(供上) 등을 받아 자신의 의식주를 관리했는데요. 이를 위해 궁방 인장이 필요했죠. 궁방은 사유재산을 관리하는 장소입니다. 왕비뿐 아니라 후궁도 이런 인장을 갖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개성을 드러낸 인장 일부는 지금까지도 전해집니다.  이전에는 후궁들에게 봉작을 주지 않아 이들의 신분이 불안정했죠. 또한 고려왕실과 달리 근친혼을 멀리하게 되면서 더 다양한 사대부가의 여식들이 궁 안으로 들어갔을 겁니다. 성종에 이르러 경국대전 내명부 체제를 법제화하면서야 왕비를 정점으로 한 형식이 완성됐습니다. 이로써 왕비는 내명부의 수장으로 역할했습니다. 이 일이 주업무였고요. 물론 때에 따라 수렴청정을 해야 하는 일 등을 권한이라 볼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는 되레 여성이 왕이 될 수 없으니 세자를 잘 보필하라는 의미가 강하므로 주도권 명분의 결이 좀 다릅니다. ● ‘나랏님’ 세자빈 찾는다 소식에 ‘곤란’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왕비를 어떻게 앉혔을까요. 간택을 통해 세자빈을 찾는 경우에 한해 보겠습니다. 그 외의 방법들도 있으나 원칙대로 살피겠습니다. 세자가 대개 10살쯤 되면 전국에 ‘봉단령’을 내려 13~17세 여성의 혼인을 금지하고 이들 중 간택을 거치는데요. 이른바 ‘처녀단자’라고 세간에 알려져 있는 그 단자입니다. 조선건국 초까지만 해도 이와 같은 간택제도는 없었습니다만 태종이 중매혼 제안을 거절당하는 일이 생기자 이에 노해 도입됐죠. 본래 간택의 적용범위는 비빈까지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일반 왕자녀(王子女)의 배우자까지도 이 제도를 통했죠. 모집 대상은 이씨가 아닌 사람, 부모가 있는 사람, 세자(또는 왕자녀)보다 2, 3세 연상까지의 여(남) 및 이성친(異性親)의 촌수 제한이 있었죠. 간택은 초간택·재간택·삼간택 등 3차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사실상 정해져 있던 자리였고요. 또한 간택령을 내린다고 해서 단자를 올리지 않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최종 면접에 갔다가 떨어지면 원칙상으로는 새로 혼처를 구하는 것이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은 추후 융통성 있게 구제하는 방안들도 마련됐다고는 합니다. 세자빈이 되어도 궁 내의 견제로 집안이 풍비박산날 수 있으니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치장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달가운 일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속칭 ‘들러리’가 되기 위해 돈을 써야 하는 셈이 됐기 때문이죠. 실제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는 ‘한중록’에서 단자를 올리기 위해 빚을 내야했다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 구중궁궐 암투, 버텨내기 쉽지 않네 이후 세자가 장성해 왕이 되는 것에 따라 자연스레 왕비가 된 경우는 조선시대 총 27명의 왕 중 7명에 불과합니다. 그만큼 세자가 왕이 되는 것에 변수가 많았습니다. 7명의 왕비 중에서도 세자빈·왕비·대비를 모두 거친 이는 1명뿐이죠. 세자빈으로 간택받아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이 왕이 되는 것을 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방증입니다. 치열한 권력싸움을 견제하면서 자신을 지키고 내명부를 이끌어야 했으니 가진 스트레스는 엄청났을 겁니다. 실례로 혜경궁 홍씨 역시 임오화변으로 더 이상 궁과 관계없는 신분이 되어 자진해 궁 밖으로 나가기도 했죠. 그는 세자빈이 되어 세자를 낳았지만 대비는 될 수 없었습니다. 그저 혜경궁 홍씨였죠. “생각이 나라를 근심하는 데 있으매, 항상 경계(儆戒)의 도를 올리고, 마음이 조심하는 데 있으매, 일찍이 연안(宴安)의 정(情)이 없었다…(중략)…이에 명하여 왕공비(王恭妃)를 삼고 책(冊)과 보(寶)를 주니, 더욱 상서(祥瑞)를 맞이하여, 길이 큰 경사를 받을 것이다. 화평하게 숨은 교화(敎化)를 펴서, 편안한 모계(謨計)를 만년까지 전하고, 왕후의 덕을 바루어, 큰 경사를 백세에 전파할 것이다.” 자신의 사적 감정을 배제하고 내명부를 완벽히 이끌었다고 후대의 평을 받는 소헌왕후에 관한 기록입니다. 세종실록에 실린 것이죠. 세종대왕의 비입니다. 소헌왕후는 자신이 왕비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현자’를 추대하라는 여론에 태종이 결국 세종을 다음 후계자로 택해 개인의 삶으로선 풍파를 맞았죠. 아버지 심온은 사약을 마셔야 했고 어머니는 노비가 됐습니다. 외척 세력을 없애려던 태종의 뜻에 당시 세종은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은 지키면서 결국 후대에 이름을 높인 소헌왕후. 정치란 무서운 것이지만, 후대에 어질다고 이름을 남긴 건 그네요. 그걸로 갈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 금천, 창업 및 프리마켓 운영까지 함께할 ‘청소년 CEO’ 찾는다

    금천, 창업 및 프리마켓 운영까지 함께할 ‘청소년 CEO’ 찾는다

    서울 금천구가 31일까지 청소년들이 창업 아이템 개발과 프리마켓 운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금천청소년 CEO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창업 경험을 통해 경제 관념을 확립하고, 기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하는 구 특화사업이다.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천 실학자 정(직)·약(속)·용(기)’을 주제로 참가 청소년이 이웃과 사회에 필요한 아이템을 연구·제작·판매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올해에도 ‘금천 실학자 정약용 청소년 CEO 시즌 2’를 통해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CEO로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체 창업교육(경제·인성교육 및 아이템 논의) ▲그룹별 역량 강화(프리마켓 판매 아이템 제작 실습) ▲창업 시뮬레이션(프리마켓 판매) 등이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12~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그룹(3~6인)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구글 설문(forms.gle/BbA9wrBW7TZSnf1LA)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금천청소년센터 홈페이지(cyc.or.kr)를 참조하면 된다. 프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구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기부를 통해 이웃과 사회의 도움을 바탕으로 창출된 이윤을 사회구성원에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식을 배우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경험하며 창업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매매 업소 단속 나가자 손님들만 우르르...직원들은 도피룸에 숨었다

    성매매 업소 단속 나가자 손님들만 우르르...직원들은 도피룸에 숨었다

    문 안 열어줘 20여분간 대치객실 침대 뒤쪽에 도피룸 설치여성 종업원 등 14명 추가 검거지난 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에 경찰이 들이닥쳤다.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잠복근무를 통해 범죄 사실을 특정하고 현장 출동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문을 열라”는 요청에도 업소 측은 출입문 개방을 거부해 20여분 간 대치가 이어졌다. 경찰은 결국 119 지원을 받아 진입에 성공했으나 손님으로 추정되는 40여명이 우르르 1층으로 내려오면서 단속에 애를 먹었다. 경찰은 자취를 감춰 버린 종업원들을 찾기 위해 옥상, 기계식 주차장을 비롯해 건물 안을 샅샅이 뒤졌다. 4시간에 걸쳐 확인하던 중에 2층, 3층 객실 안 침대 뒤쪽으로 비밀문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모텔 방의 2배 크기인 ‘도피룸’이 발견된 건 3일 오전 2시 50분쯤. 도피룸 안에는 여성 종업원 등 14명이 숨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곳은 지난해 4월부터 10층짜리 빌딩 전체를 유흥시설로 만든 뒤 인터넷을 통해 손님을 모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원거리에서 망을 보는 일명 ‘문빵’들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영업을 계속 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에겐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매 백화점식 영업을 하던 신종 성매매 업소를 최초 단속해 업주와 종업원, 손님 등 5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 “책도 읽고 지역 네트워크도 만들고”… 독서 동아리와 지역 서점 잇는 ‘마포독서가문’

    “책도 읽고 지역 네트워크도 만들고”… 독서 동아리와 지역 서점 잇는 ‘마포독서가문’

    서울 마포구가 마포형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년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 ‘마포독서가문’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독서가문’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10명 이상 15명 이하 성인 독서 동아리와 마포구 소재 서점을 일대일로 연결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와 서점을 하나의 ‘가문’이라고 칭하고, 1년간 가문 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동아리는 요청한 도서를 구에서 지원받아 독서 모임을 하고, 지역 서점은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아리 구성원들의 독서 활동을 돕는다. 구는 동아리 활동을 전박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서점의 홍보를 도맡는다. 연말 평가회에서 온·오프라인 활동 인증 및 자체 투표를 통해 가문 중 ‘독서명문가’도 선정한다. 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이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마포중앙도서관 3층 자료열람실 내부에 가문의 슬로건과 가문이 추천한 도서가 전시된다. 지난해에는 가문 8개가 4~11월 8개월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쳤고, 이 가운데 직장인 독서 동아리 ‘생활독서모임’ 가문이 명문가로 선정됐다. 지역 서점 ‘가가77페이지’와 함께 만든 이 가문에 참가한 한 주민은 “요즘 휴대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늘어 책을 읽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독서가문 활동을 계기로 다양한 책을 읽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서 88.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을 정도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좋다. 올해 마포독서가문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달 중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독서가문으로 독서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도서관에서 벗어나 지역 서점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독서 문화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남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259명 채용

    경남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259명 채용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두차례 임용시험을 통해 9개 직렬에 걸쳐 지방공무원 25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18일 9급 교육행정직 등 8개 직렬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운전, 조리, 시설관리 등 3개 직렬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이 치러진다. 제2회 임용시험은 오는 10월 29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를 대상으로 경력 경쟁 임용시험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제1회 시험은 4월 18일 부터 22일 까지, 제2회 시험은 8월 22일 부터 26일 까지 각각 5일간 진행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교육행정 162명, 전산 5명, 사서 4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8명, 조리 22명, 기록연구사 1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는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토목) 1명, 시설(건축) 3명, 운전 25명, 조리 8명, 시설관리 15명을 뽑는다. 경남교육청은 공직 다양성과 균형 인사 실현을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 19명(교육행정 18명, 사서 1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 6명(교육행정 2명, 조리 3명, 운전 1명)을 선발한다. 또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6명,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11명(조리 6명, 운전 3명, 시설관리 2명)을 구분 모집으로 뽑는다. 최종합격자는 1회 시험 8월 29일, 2회 시험은 12월 12일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숙명여대, 여대 최초 공군 ROTC 창설식

    숙명여대, 여대 최초 공군 ROTC 창설식

    우리나라 여자대학 처음 공군 학군단(ROTC) 설치대학에 선정된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2일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공군 학군단 창설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ROTC 제51기로 선발된 후보생 22명과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홍붕선 숙명여대 공군학군단장, 박웅 공군교육사령관, 성기문 교육사 교육훈련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숙명여대는 신설 학군단 중 유일하게 모집 정원을 10% 초과해 총 22명의 후보생을 선발했다. 후보생들은 지난달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학군사관후보생으로서의 기본자세와 병영생활, 전투체력, 공군 핵심가치 등을 배웠다. 이달부터는 학업과 군사교육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2년 과정을 모두 통과하면 소위로 임관해 3년간 의무복무한다. 공군 학군단 후보생으로 첫발을 내디딘 권신영 후보생(23·홍보광고학과)은 “여대 최초 공군 학군단의 대대장 후보생이 돼 기쁘고 설렌다”며 “첫 기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공군과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정예 여군장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사에서 장윤금 총장은 “숙명여대는 지난 116년 동안 각계각층의 여성 인재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나가는 시대적 소명을 다해왔다”며 “숙명여대 공군 학군단은 항공, 우주, 미래를 선도해 나갈 여성 장교를 배출하는 최고의 학군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지난 2010년 여대 처음 육군 학군단을 창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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