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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시민을 위한 26억원 규모 복지사업 바우처 지원

    용인시, 시민을 위한 26억원 규모 복지사업 바우처 지원

    경기 용인시는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억원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등 9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는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파킨슨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재활과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 안마서비스’와 놀이와 미술, 음악을 활용해 아이들의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받으면서 올해도 사업이 진행된다. 서비스는 신청자 모집과 선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폭 넓은 분야의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복지 정책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3류 정치 만드는 ‘유령당원’ 해외는? [열린 경선과 그 적들-총선리포트]

    3류 정치 만드는 ‘유령당원’ 해외는? [열린 경선과 그 적들-총선리포트]

    유럽 선진국 정당의 당원 가입 조건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까다로웠다. 높게 책정된 당비를 내고 정치 활동을 하는 ‘자발적 당원’이 주를 이뤘다. 본인도 모르게 당원에 가입된 ‘유령 당원’이나 선거 때가 오면 갑자기 3~6개월간 월 1000원씩 당비를 내고 경선 투표에 참여하는 ‘반짝 당원’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정당 운영비 중에 ‘당비 수입’이 ‘국가 보조금’을 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등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으로 한국 정당의 수입 중 당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9.7%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수입 중 당비는 2억 9031만원으로 국가 보조금(6억 287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나마 나았다. 당비가 5억 2588만원으로 국가 보조금(6억 287만원)의 87.2% 수준이었다. 반면 영국 노동당은 2020년 당비 수입이 1931만 6000파운드로 국고 보조금(709만 8000파운드)보다 월등히 많았다. 보수당도 총수입 2403만 9000파운드 중 기부금 수입이 71.7%(1722만 8000파운드)로 국가 보조금에 의존하는 한국 정당과는 사정이 달랐다. 프랑스 공산당(PCF)은 2019년 당비 수입이 591만 209유로로 국고보조금(221만 2394유로)의 두 배 이상이었고, 독일 사민당(SPD)은 당비(5308만 621유로) 수입이 국고보조금(5571만 4337유로)의 95.3%에 달했다. 정치 선진국으로 불리는 유럽 정당의 경우 가입 대상은 우리나라보다 넓었고 당비는 외려 높게 책정됐다. 정당 정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당원만 모집한다. 다만 당원 가입 시 나이 제한이 없는 곳들도 있었는데, 어릴 때부터 정치 활동에 나서는 것을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16세 이상(16~18세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만 정당에 가입할 수 있지만, 프랑스는 16세 이하도 법적 보호자의 사전 서면 동의가 있으면 정당에 가입할 수 있다. 독일 사민당과 영국 노동당의 입당 가능 나이는 14세 이상이다. 독일 기민당은 유럽연합(EU) 시민도 당원으로 받는다. 영국 노동당은 영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다. 당원 유지 기준도 엄격하다. 프랑스의 제1야당인 공화주의자당은 2년 연속 당비를 미납한 당원은 자동으로 자격을 잃는다. 당원은 당헌·내규에 따라 당이 여는 인터넷 논의, 기구 임원 선출 등에 참여하고 각종 선거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도당 당원의 5분의 1이 참여하고 정무국의 동의를 얻으면 중앙위원회에 국익과 관련한 특정 의제에 대해 당의 공식 견해를 물을 수 있다. 프랑스 사회당은 당원에게 직장 노조에 참가하고 인권, 사회봉사, 소비자, 학부모, 지역사회 단체 가운데 1곳 이상에 가입하도록 독려한다. 독일 대안당은 과거 극우단체에 가입한 이력이 있거나 이를 숨기면 당원에서 제명할 수 있다. 2020년 5월 당 대표인 안드레아스 칼비츠 의원이 제명됐다. 칼비츠 의원은 2013년 독일대안당에 입당하면서 금지된 극우단체인 ‘고향에 충성스러운 독일 청년’ 당원이었던 과거 경력을 숨겼다. 칼비츠는 소송에 나섰지만 베를린지방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차등 당비를 적용하는 곳들도 많았다. 프랑스의 공화주의자당은 당비로 통상 매월 30유로(약 4만 3200원)를 받지만 부부는 40유로(5만 7600원), 35세 미만과 학생 구직자는 12유로(1만 7200원)를 받는다. 전진하는공화국당도 월 20유로(2만 8800원)부터 최대 500유로(72만원)까지 당비를 받는다. 수입에 따라 당비를 받는 독일의 기독민주당에 가입하려면 세전 월별 수입이 4000유로(576만원)이면 당비로 25유로(3만 6000원), 6000유로(864만원)를 벌면 당비로 월 50유로(7만 2000원)를 내야 한다. 미국 위스콘신주 민주당은 월 10~50달러 가운데 정기후원액을 고를 수 있는데, 가족 가입은 75달러(9만 9000원), 학생은 10달러(1만 3000원)다. 미국의 뉴욕, 델라웨어, 플로리다, 켄터키, 네바다 등 일부 주에서 예비선거에 참여하려면 유권자 등록 때 지지 정당을 기재해야 하는 것도 특징적이다.
  • 클래식 배우고 싶다면…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지원하세요

    클래식 배우고 싶다면…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지원하세요

    서울 서초구가 자체 오케스트라자 지원 프로그램인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은 2022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매년 1개교씩 초등학교를 선정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2024년도 세 번째 주인공이 될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19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종합점수가 높은 1개 학교를 선정한다. 2022년에는 잠원초등학교가 지난해에는 교대부속초등학교가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이 학교 학생들은 연주 실력을 갈고닦아 서초구에서 열린 ‘등굣길 음악회’, ‘서리풀 페스티벌’,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서초 초등 클래식축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다. 지난해 서초 초등클래식 축제에 참여했던 교대부초 오케스트라 단원 A 학생은 “무대에 올랐을 때 떨렸지만 노력한 만큼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친구들과 화음을 만들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구로부터 지원받는다. 세부 지원 분야는 ▲매년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 최대 1억원 ▲악기수업을 위한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운영비 최대 1억원 ▲오케스트라 악기 강사 지원이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초 초등 1인 1악기’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예술 재능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운영 지원을 더한 것이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이다. 선도학교는 악기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구는 ‘1학교 1오케스트라’를 목표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초등학교에서는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경험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은뜨락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

    은뜨락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줄 상반기 자원봉사자를 모집·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4일까지고, 신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봉사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봉사 시간은 오후 2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총 3시간이다. 요일별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각 1명씩 총 2명까지 모집한다. 봉사 후 3시간씩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희망 고정 요일은 해당 모집 글에서 선택가능하며, 매주 활동할 예정이다. 단, 봉사 기간 중 개인 사정으로 활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개별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자원봉사 필수교육을 이수한 후 ▲도서관 자료 서가 정리 ▲환경 정리 ▲문화행사 보조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 은뜨락도서관 누리집(www.edlib.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포스터를 참고해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 봉사 덕분에 정리, 정돈된 도서 자료 열람과 쾌적한 자료 제공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민과 함께 나아가는 도서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생 취미 영등포구에서 찾다…나누고 행복 더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인생 취미 영등포구에서 찾다…나누고 행복 더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개인의 지식과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주민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을 이어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제, 교육방식 등의 제약 없이 본인이 가진 지식과 재능, 경험, 삶의 지혜를 나누며 누구나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구는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그간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어렵지 않은 강의 주제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어 매 분기 참여율이 높았다. 올해 1분기(1~3월)는 총 17개 과정들로 준비했다. 279명이 수강할 수 있는 규모이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다지고,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지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여가, 문화 강좌도 마련했다.먼저 새해의 습관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돕는 ‘습관도 습관이다’, 직장인들이 퇴근 후 늦은 저녁에도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요가 ▲건강 마사지 ▲실용 중국어, 흥미와 재미가 넘치는 ▲신비한 타로 ▲주역 배우기 ▲명상 테라피 등이 개설됐다. 이외에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체의학과 이침’,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공예 테라피 ▲디저트 만들기 강의도 눈에 띈다. 수업은 대림동에 소재한 YDP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누리집 내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부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이다. 아울러 구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꾸며줄 재능기부 강사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일상을 다채롭게 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삶의 활력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 창업 공간·월세 지원… ‘청년 가게’ 활력 불어넣는 노원 [현장 행정]

    창업 공간·월세 지원… ‘청년 가게’ 활력 불어넣는 노원 [현장 행정]

    19~39세 청년들 창업 부담 최소화멘토링 등도 제공… 최대 2년 도와‘가게’ 15곳 중 7곳 공릉 국수거리에“지역 상권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 “매장 운영할 때 가장 큰 부담이 월세거든요. 다른 비용은 어떻게든 줄이더라도 월세는 고정 비용이라 늘 고민이었는데 이젠 그 부담이 없어서 재료도 아낌없이 쓰고 손님을 대하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임수영(31)씨는 2019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비건 베이커리를 운영하다 잠깐 휴식기를 가졌다. 몇 달 동안 쉬면서 사업 방향에 대해 고민하던 중 동네를 산책하다 우연히 한 현수막을 보게 됐다. 창업할 수 있는 공간과 임대료를 구청에서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 노원구 ‘청년 가게’ 참여자 모집 공고였다. 임씨는 비용 부담 없이 지난 몇 년간의 자신의 사업 경험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바로 노원구청에 지원서를 냈다. 구청 심사를 통과한 그는 공릉동 국수거리에 있는 청년 가게 15호점 ‘오오키 베이크’의 주인이 됐다. 지난 10일 매장에서 만난 그는 “빵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부산과 대구, 대전에서 찾아오는 고객도 생겼다”며 구청의 지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노원구는 임씨처럼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를 생활 기반으로 하는 19~39세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 가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가 공공 기관이나 민간 상가 공간을 청년에게 제공하고 임대료와 월세도 지원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구는 세무, 회계 등 기본 교육을 비롯해 창업 컨설팅이나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한다. 특히 공릉동 국수거리 일대에는 전체 청년 가게 15곳 중 7곳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광운대 등 대학이 있고 다른 지역에 비해 20~30대 생활 인구가 많은 만큼 구는 이 일대를 청년 가게를 중심으로 한 창업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3개월 단위로 자신의 카페를 운영하며 자기 아이디어와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청년 팝업 스토어’도 조성했다. 구는 청년 가게 창업가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하면서 이 일대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공릉동 국수거리에서 청년가게 14호점 ‘비타임즈’(파티용품 판매점)를 운영하는 김아연(37)씨는 “다른 청년 가게가 가까운 곳에 있어서 서로 연대하고 도울 때가 많다”면서 “홀로 창업한 느낌이 들지 않고 곁에 지원군이 있다는 생각에 든든하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업을 계획하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미래의 화가들, 붓끝에 대입의 꿈

    미래의 화가들, 붓끝에 대입의 꿈

    14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 체육관에서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정시모집 아트앤디자인학과 실기고사를 치르고 있다.
  • 삼육대, 2024년도 정시모집 미술 실기시험 [서울포토]

    삼육대, 2024년도 정시모집 미술 실기시험 [서울포토]

    14일 오전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정시모집 아트 앤 디자인학과 미술실기고사에서 수험생들이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 무전공 입학 확대하는 대학들…“이과생 더 유리해질 것”

    무전공 입학 확대하는 대학들…“이과생 더 유리해질 것”

    주요 대학들이 무전공 선발을 확대하게 되면 이과생들이 대입에서 유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최초 합격생은 모두 이과생인 현 수능 체제에선 무전공 선발이 확대되면 문과생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합격생 전원이 이과생이었다. 2022학년도에도 94.6%가 이과생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서는 보건의료, 사범대 등 전문직을 제외 9개 단과대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인기 학부로 꼽힌다. 인문·자연 계열을 구분하지 않고 선발하지만, 실제 신입생은 이과생이었던 셈이다. 무전공 모집정원이 확대되면 이과생이 문과생보다 유리한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통합 수능 체제에서는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미적분이 문과생이 대부분 응시하는 확률과 통계보다 표준점수가 높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올해 입시부터 전체 모집정원의 20% 이상을 무전공 입학으로 선발해야 일반재정지원을 주는 정책안에 대해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도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 모집정원을 123명에서 4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려대 등도 정원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무전공 선발이 늘고 인문·자연계열 통합선발을 하면 사실상 합격생은 이과생이 대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 [단독] 개혁신당, 20일 국회서 중앙당 창당대회...당대표에 이준석 ‘추대’키로

    [단독] 개혁신당, 20일 국회서 중앙당 창당대회...당대표에 이준석 ‘추대’키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오는 20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다. 이 자리에서 개혁신당은 창당 준비 단계에서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를 당대표로 추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개혁신당 측 핵심관계자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출범과 함께 개혁신당을 이끌 초대 당대표로 이 전 대표를 추대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 내부 논의 과정에서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도 제시됐으나, 총선까지 물리적 시간이 촉박한 점을 고려해 추대 방식으로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6월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로 선출되기도 했던 이 전 대표는 2022년 7월 당 윤리위원회 징계로 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12월 전격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 창당을 공언한 바 있다.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한 이후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원모집을 통해 원내 제3정당인 정의당의 당원수를 뛰어넘는 5만여명의 당원을 확보했고, 중앙당 창당 요건인 ‘당원 1000명 이상 5개 시도당’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는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 등 ‘언론민주화’ 정책을 1호 정강정책으로 발표했고, 2호 정강정책으로 지방 거점 학교를 통합 및 책임교육학교를 확대 방안 등 교육정책을 내세웠다. 3호 정강정책으로는 영부인의 역할과 의무, 지원, 지위를 법조문으로 명문화하는 법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혁신당 측은 20일까지 정강정책 릴레이 발표와 함께 중앙당 창당 실무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핵심관계자는 “5개 시도당 창당대회의 경우 최대한 간소화해 행사를 치를 예정이고, 창당과 동시에 곧바로 ‘총선 모드’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새해 시작은 주민들과 함께… 2024 구정보고회 시작

    이수희 강동구청장 새해 시작은 주민들과 함께… 2024 구정보고회 시작

    ‘2024년 갑진년의 시작은 주민들과 함께.’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이달 23일부터 ‘2024 갑진년 구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찾기 위해서다. ‘2024 갑진년 구정보고회’는 암사동을 시작으로 7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낮 시간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자영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온라인)으로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수희 구청장이 직접 2024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구 역점사업들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또 구는 현장에서 제안받은 구정 전반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개최한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201건의 현장 의견을 접수하여 장기 검토가 필요한 민원 등을 제외하고 137건의 민원을 처리하였다. 현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구정보고회 참여자를 공개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로 유선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비대면(온라인) 구정보고회도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3회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구정보고회는 올 한 해 구정의 주요 사업계획을 구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분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한편 소중한 의견은 구정에 반영하여 강동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신당 ‘새로운 미래’ 띄운 이낙연, 이준석과 ‘세대 통합’ 모델 성공할까 [주간 여의도 Who?]

    신당 ‘새로운 미래’ 띄운 이낙연, 이준석과 ‘세대 통합’ 모델 성공할까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72) 전 국무총리가 12일 신당의 명칭을 ‘새로운미래’(가칭)로 명명하며 본격적으로 창당 절차에 돌입했다. ‘이재명 체제 민주당’에 대한 앙금을 표출하며 ‘제3지대 빅텐트론’을 띄우는 한편,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39)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에게 ‘세대 통합’ 모델을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를 뛰어넘은 각자의 정체성과 개성이 통합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서 ‘꽃길’만 걷다 탈당해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여전히 제기된다. 이낙연 “청년 충고 받아들일 것”신당 운영은 집단지도체제 유력 이 전 총리 측 관계자는 12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당의 당명으로 ‘새로운 미래’(가칭)를 발표했다”라며 “16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각 시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늘부터 국민 당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한 방송에서 “이준석 위원장은 청년 정치를 상징하는 분이 돼 있고, 전 외람되지만, 경험 많은 정치인의 대표 격으로 돼 있지 않냐”라며 “세대 통합의 모델이 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캐릭터가, 전 진중하고 말도 느릿하게 하는 편인데 이 위원장은 굉장히 분방하고 활발하신 분”이라며 “그런 점에서 국민들이 재미있어 할 요인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 위원장과 연대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 ‘엄숙주의를 걷어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이 전 총리는 “좋은 충고로 젊은 분들의 그런 충고를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와 창당을 함께 추진 중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신당의 운영 방향에 대해 “권위주의를 탈피해 집단지도체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석 “이낙연 민주당에서 홀대했다는 느낌” 이준석 위원장도 이날 다른 방송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민주당에서 보낸 세월이 길고 큰 역할도 많이 하셨는데 민주당 내에서 홀대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이견이 다수 노정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무턱대고 합치자 연대하자는 이야기는 저희 당내 구성원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대중도 그만큼의 지지율로 화답하지 않을 것이기에 최대의 공약수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각자 진보·보수 지지층 바라볼 수밖에 없어 지난 10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에 따르면 총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각각 25%와 24%로 나타났고, ‘이준석 신당’은 11%, ‘이낙연 신당’은 7%의 지지를 얻었다. 하지만 두 신당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한다고 20%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나온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정체성의 차이다. 두 사람은 각각 진보와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인물들로 이념과 가치관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총리로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가 부담일 수밖에 없고, 이 위원장은 이를 끊임없이 거론하며 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입장 변화를 요구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저도 그렇고 문 대통령 본인도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했다”과 화답했지만, 단순 미봉책으로 호남을 기반으로 한 이 전 대표 지지층이 이를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한 정치권 인사는 “지금은 이 전 대표가 참고 있지만, 각자의 지지층을 바라볼 수밖에 없고 이 위원장도 보수 지지층만을 의식한 발언을 계속한다면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극명한 입장이 갈리는 대북 문제에서도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도 관건이다. “민주당에서 꽃길만 걸어” 비판에 대해“현 민주당 주류와 비주류 비율 10대 0” 이 전 총리의 정치 경력도 민심을 설득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는 극단으로 치닫는 거대 양당 정치 해결과 이재명 대표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된 현실을 민주당 탈당의 명분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당 대표와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등 지난 24년간 민주당을 기반으로 ‘꽃길’을 걸어왔던 그가 뒤늦게 당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명분이 없다는 안팎의 질타는 피하기 어렵다. 이 전 총리는 이에 대해 방송에서 “민주당은 항상 당권이 바뀌더라도 주류와 비주류가 6 대 4의 전통을 유지했지만 지금은 10 대 0”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중 총재 시절 땐 (지지자들이) 그렇게까지 폭력적이거나 아주 저주에 가득 찬 정도는 아니었다”며 “제가 미국 유학을 정리하는 단계에서 갑자기 저를 제명하라는 청원에 7만명이 동참한 일이 있었다. 아무도 제명 청원을 말리지도 않았는데, 그분들이 갑자기 나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신당 창당이 결국 차기 대선을 노린 것 아니냐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이 전 총리는 대선 출마 여부엔 “국가가 하루하루가 급한데 3년 뒤에 있을 대선은 지금 생각할 여지가 없다”고 즉답을 미뤘다. 체급 차이 엄연히 존재…공천 지분 싸움 가능성도 설령 두 사람이 ‘낙준연대’에 성공한다 해도 앞길이 쉽지는 않다. 이 전 총리는 대통령 빼고는 전부 다 해본 정치인인 반면 이 위원장은 국회의원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0선’의 전직 당 대표로 체급 차이가 있다. 평소 이 위원장은 본인이 직접 뭔가 주도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은 스타일로 통했다. 당원 모집 나흘 만에 온라인을 통해서만 4만명 넘는 당원을 확보한 ‘이준석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상황에서 신당을 함께하더라도 공천에 대한 지분 싸움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 서대문50플러스센터, 중장년 예비 창업자 모집

    서대문50플러스센터, 중장년 예비 창업자 모집

    서울 서대문구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이모작을 위해 운영하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큰 코(CO)끼리 작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큰 코끼리 작업실은 은퇴 이후 창업이나 단체 설립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이 서로 도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40~64세의 개인이나 모임이 응모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민과 서대문구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중장년을 우대한다. 희망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6일 서류 심사 결과 발표와 18일 활동 계획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6개 좌석을 이용할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이용 기간은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6개월이며 심사 후 1회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센터는 사무 공간 외에도 회의실과 도서실, 교육 컨설팅과 네트워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입주 기간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공공요금을 포함해 월 3만원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중장년 세대의 행복 100%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 4050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 혜택 준다

    은평, 4050 채용 기업에 인센티브 혜택 준다

    서울 은평구는 40~50대 신규채용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조기퇴직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4050 근로자에게 재취업을 위한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9개월간 인건비의 80%를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 기간 종료 후 해당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계속고용지원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며 인턴십 기간 종료 후 참여 근로자의 계속 고용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2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의 3단계 심사 전형을 통해 총 8명(기업당 1~2명 지원 가능)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중장년 세대들을 위해 도입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봇물 터진 신당 창당… 문제는 ‘돈과 조직력’

    봇물 터진 신당 창당… 문제는 ‘돈과 조직력’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선언이 잇따르자 정치권에서는 향후 소위 ‘돈과 조직’을 어떻게 조달할지가 성공의 가늠자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적 선언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신당을 만들려면 대규모 당원을 조직하고 막대한 돈을 투입해야 해서다. 정당법에 따르면 신당 창당은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설립, 최소 5개 이상의 시도당 창당, 중앙당 창당 등록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까다로운 건 전국에 5개 이상의 시도당을 창당하는 두 번째 단계다. 시도당마다 1000명 이상의 당원을 모집해야 하는데 지지세가 미약하면 소위 브로커를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가칭)은 지난 3일부터 9일간 4만 7457명의 당원을 모았지만 이례적인 초기 돌풍으로 평가된다. 양향자 대표가 이끄는 한국의희망과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 역시 조직 모집에는 성공했다. 다만 중복 당적을 금지하는 우리나라에서 이낙연 신당이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의 원칙과상식이 빠르게 당원 모집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더 큰 변수는 창당 비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관계자는 11일 “창당 비용은 천차만별”이라며 “후원금을 모금한 창준위는 선관위에 창당 비용을 보고하는데 900만원부터 2억원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사무실 임대료, 행정 관련 비용, 인건비 등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당원 모집에) 주요 구성원들이 단돈 1만원 한 장 쓰지 않고, 자기 돈 한 푼 쓰지 않고 자발적 참여를 이뤄 냈다”고 밝혔다. 물론 창당 요건만 맞추려면 이렇게 비용을 줄이는 게 가능하지만 이른바 ‘무게 있는 당’을 만들려면 큰돈이 필요하다는 게 통설이다. 2002년 대선 때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은 창당과 선거자금으로 200억원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2개월간 창당 비용으로 16억 2100만원을 썼다고 공개했다. 이낙연 신당이나 원칙과상식은 창당 과정에서 정치자금법에 따라 후원회를 만들어 최대 50억원까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의 경상보조금을 대폭 확보하려면 현역 의원이 20명을 넘어야 하고 최소 5명이 돼야 일정 부분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 양측의 연대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다.
  • 평당 1억 1500만원 ‘역대 최고가 아파트’ 강남 아니다… 어디?

    평당 1억 1500만원 ‘역대 최고가 아파트’ 강남 아니다… 어디?

    서울 강북 한강변에 3.3㎡(1평)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가 등장했다.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분양가로는 역대 최고가다. 11일 부동산 업계와 광진구청 등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 아파트가 3.3㎡당 평균 1억 150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고 오는 1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다. 총 128가구로 전용면적 84~244㎡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전용 84㎡가 32억~44억원대, 전용 115㎡ 52억~63억원대,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는 150억~160억원 선이다. 포제스 한강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플러스가 2019년 옛 한강호텔 부지를 약 1900억원에 매입해 추진하는 개발사업이다.엠디엠플러스는 당초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소형 주택형이 포함된 도시형생활주택(도생)으로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광진구가 규제지역에서 풀리며 분양가 상한제 대상에서 벗어나자 중대형 위주의 일반 아파트로 설계를 변경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분양승인 대상 일반 아파트 중에서 분양가가 3.3㎡당 1억원을 넘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가 3.3㎡당 6705만원의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는데 2배 가까운 분양가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엠디엠플러스는 전 세대가 한강과 붙어 있어 영구적인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시네마룸, 골프라운지,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분수 드라이브웨이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로 건설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강북에서 3.3㎡당 1억원이 넘는 역대급 분양가가 나왔다는 점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실제 포제스 한강의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시세의 2~3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바로 뒤에 있는 광나루 현대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시세가 12억~14억원으로 3.3㎡당 4200만원대고 광진구 최고가인 워커힐아파트는 전용 162㎡의 시세가 28억~30억원으로 3.3㎡당 6000만원이 안 된다. 광진구청은 “광진구가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 빠지면서 분양가 심의위원회가 가동하지 않고, 별도로 분양가를 심사할 권한도 없어 분양보증서 금액대로 분양승인을 내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1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 일반공급의 공식 절차를 거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청약통장을 쓰지 않는 일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봇물 터진 신당 창당…문제는 ‘돈과 조직력’

    봇물 터진 신당 창당…문제는 ‘돈과 조직력’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선언이 잇따르자 정치권에서는 향후 소위 ‘돈과 조직’을 어떻게 조달할지가 성공의 가늠자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적 선언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신당을 만들려면 대규모 당원을 조직하고 막대한 돈을 투입해야 해서다. 11일 정당법에 따르면 신당 창당은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 설립, 최소 5개 이상의 시·도당 창당, 중앙당 창당 등록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까다로운 건 전국에 5개 이상의 시·도당을 창당하는 두 번째 단계다. 각 시·도당마다 1000명 이상의 당원을 모집해야 하는데, 지지세가 미약하면 소위 브로커를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가칭)은 지난 3일부터 9일간 4만 7457명의 당원을 모았지만, 이례적인 초기 돌풍으로 평가된다. 양향자 대표가 이끄는 한국의희망과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 역시 조직 모집에는 성공했다. 다만, 중복 당적을 금지하는 우리나라에서 이낙연 신당이나 원칙과상식이 빠르게 당원 모집에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평가다. 더 큰 변수는 창당 비용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관계자는 “후원금을 모금한 창준위는 선관위에 창당 비용을 보고하는데 900만원부터 2억원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사무실 임대료, 행정 관련 비용, 인건비 등이다. 물론 창당 요건만 맞추려면 이렇게 비용을 줄이는 게 가능하지만 이른바 ‘무게 있는 당’을 만들려면 큰돈이 필요하다는 게 통설이다. 2002년 대선 때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은 창당과 선거자금으로 200억원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2개월간 창당 비용으로 16억 2100만원을 썼다고 공개했다. 2003년 문을 연 열린우리당도 86억원 설이 제기되자 한 달간 당비 13억원을 썼다고 공표했다. 이낙연 신당이나 원칙과상식은 창당 과정에서 정치자금법에 따라 후원회를 만들어 최대 50억원까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의 경상보조금을 대폭 확보하려면 현역 의원이 20명을 넘어야 하고, 최소 5명이 되어야 일정 부분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 양측의 연대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다.
  • “APEC 유력도시는”… AI챗봇 “제주 개최땐 성공할 것” 답해 박수갈채

    “APEC 유력도시는”… AI챗봇 “제주 개최땐 성공할 것” 답해 박수갈채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 중 산업 분야 공약이 무엇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하자, 도지사 공약사항, 도의 비전을 통해 핵심 키워드 들에 대한 정보 등을 사전에 학습된 자료를 통해 설명을 해주고 전망까지 제공되는 시연을 했다. 더욱이 AI챗봇(대화형인공지능 봇) 시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가 가장 유력한 도시가 어디인지 외교부의 입장에서 말해달라는 질문에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제주도가 개최하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는 AI의 답변이 제시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11일 오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AI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에서 이같은 AI챗봇이 시연돼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대학생과 재직자, 일반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지난 1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벨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 베이 뷰(Bay View) 캠퍼스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연은 코딩을 몰라도 클릭 몇 번으로 검색모델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관련 정보와 문서를 등록만 하면 쉽게 AI챗봇이 만들어졌고 학습시킨 AI챗봇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지사는 “취임 후 도심항공교통, 우주,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첫 길을 내면 그것이 세계 1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한 노력들이 시작된 만큼 제주도가 대한민국의 IT분야에서도 선도해 더 꿈과 더 큰 미래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공공사업부문장은 “AI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인재들이 제주도 경제 대전환 시대를 이끌고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있는 것처럼 제주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기원하며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철웅 제주RIS총괄운영센터장은 “제주도정과 구글과의 업무협약이 RIS사업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수강생들끼리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성을 강화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과 대학 간 연계협력 시스템을 갖추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I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은 ▲초중고교생 ▲대학생·취준생 ▲기업 및 재직자 ▲전문강사 ▲일반도민 등 252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말까지 이어진다. ‘구글 클라우드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제주대학교에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한 인공지능 개발 교육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 추가로 10명을 더 모집했다. 기업 및 재직자 교육은 8개 기업 재직자 22명이 신청했다. 1월부터 애로기술 현황 등을 파악한 뒤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업-재직자 패키지 지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인공지능, 앱 개발 등 전문 교육부터 강의기법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대면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모집된 20명을 대상으로 1월(온라인)부터 2월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진행한다. 도민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일반과정은 이달부터 모집과 교육을 시작해 구글 워크스페이스, 노코딩 인공지능, 노코딩 AI 프로그래밍, 구글 클라우드 과정 등 기초학습이 이뤄지며, 일반과정을 이수하면 2월에 개설되는 심화과정도 신청할 수 있다.
  • [문화마당] 발끝으로 세상을 빛나게 할 운세/장인주 무용평론가

    [문화마당] 발끝으로 세상을 빛나게 할 운세/장인주 무용평론가

    문화예술 공간은 겨울철이면 비수기를 맞는다. 사람들이 추운 날씨 탓에 외출을 꺼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지난 몇 년간은 최악의 비수기를 보냈다. 다행히 새해 풍경은 좀 달라졌다. 승천을 기다리는 푸른 용의 기운이라도 깃든 걸까. 코로나19 때문에 움츠러들었던 관람 욕구가 폭발하면서 여기저기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024년 새해, 예술계는 ‘보복관람’의 바람을 타고 침체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지난 연말 한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새해에 소비량이 증가할 콘텐츠는 대중음악 콘서트와 뮤지컬 두 분야뿐이라고 한다. 오프라인 기반 콘텐츠 중에서 클래식 음악·국악·무용·연극 등 순수예술 분야는 회복을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무용계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희소식이 들려왔다. 지난해 9월 서울시는 시립발레단 창단 계획을 발표했는데 최근 창단과 공연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나왔다. 오는 8월 창단 공연을 포함해 4월과 10월 세 차례의 공연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1월 한 달 동안 무용수를 모집·선발한다는 소식이다. 발레는 무용 중에서 한국무용이나 현대무용에 비해 대중과 친근한 편이다. 전공하지 않더라도 체격 교정을 위해 배우는 아동이 많고 성인 중에서도 취미로 발레를 배우는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다. 아마추어 무용수가 늘어난 만큼 프로 무용수도 절대적으로 많이 늘어나,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무용수 숫자가 200여명에 이를 정도다. 체격조건이 우수한 서양인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현재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강수진 단장이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 활약하던 시절만 보더라도 해외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거의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지금은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서희,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박세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 등이 세계 톱3의 수석무용수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한국의 발레 위상도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하겠다. 이렇듯 높아질 대로 높아진 위상에 비하면 국내 무대는 상대적으로 협소하다. 국립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 등 국공립발레단 두 개와 사립인 유니버설발레단뿐이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 서울시발레단 창단 소식은 가뭄에 단비 내리듯 국내 무용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조직체제와 운영방향이 혁신적이어서 큰 기대를 걸게 된다. 이번 무용수 오디션 계획만 보더라도 상주 단원 대신 2024년 시즌과 프로젝트 단원을 나누어 모집한다. 안무가의 성향과 작품의 성격에 맞는 무용수를 선발하는 선진적인 모델을 지향하는데 이는 대중의 동시대적 공감대를 자극할 수 있는 현대적인 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이를 책임지는 한 명의 예술감독 대신 예술단이 속해 있는 세종문화회관 제작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하니 다양한 성향의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대거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에 맞춰 그간 거론돼 왔던 발레단 창단을 적극 추진 중이다. 새해에는 아무래도 발끝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는 발레가 예술계 운세를 이끌지 않을까 싶다.
  • AI영재고 부지 찾는 광주시 “입지·가격 딱 맞는 곳 없나요”

    AI영재고 부지 찾는 광주시 “입지·가격 딱 맞는 곳 없나요”

    ‘광주과학기술원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광주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이 현실화됐지만, 광주시는 아직 후보지를 확정하지 못한 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설립 부지 예정지들이 잇따라 ‘결격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광주AI영재고가 오는 2027년 개교할 수 있도록 ‘AI연구와의 연계성 및 경제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학교부지를 다각도로 물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당초 광주과학기술원(GIST) 유휴부지에 1038억원을 들여 광주AI영재고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기관과 영재고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GIST가 이 부지에 ‘인공지능융합대학원(가칭) 등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난색을 보이면서 무산됐다. 광주시는 이번엔 GIST 인근에 대규모 산업·연구단지로 개발 중인 첨단3지구 내 부지를 건립 후보지로 내정했다. 그러나 2만 6400㎡(약 8000평)의 학교부지 매입가격이 239억원(토지 조성원가)이라 장애물로 떠올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9일 기자간담회에서 “영재고 부지매입 비용은 광주시의 책임”이라며 “광주과기원 옆(첨단3지구)은 예산이 많이 필요해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법상 한 번은 부지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3의 장소를 모색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설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부지를 최대한 빨리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AI영재 육성사업에 시너지를 내면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부지를 찾고 있다”며 “현재로선 첨단3지구도 유력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적당한 부지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지역공약인 광주AI영재고는 정원이 150명으로, 매년 50명을 전국 단위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 원칙으로 무학년, 졸업학점제로 운영된다. 내년에 착공,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과 함께 GIST의 뛰어난 인공지능 교육·연구 인력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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